기사 (3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최저임금 만원 VS 기준시급 동결.. 법정시한 내 양측 타결 이룰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합의를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법정시한은 다 돼가지만 합리적 타결이 좀처럼 보이지 않아 기간 내 합의는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이 우세하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2017년도 최저임금 법정시한인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진행한다.그러나 지난 6차례 협상에서도 타결을 이루지 못해 법정시한을 지킨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 열린 6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 측은 '1만원' 인상안을,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은 '동결' 카드를 들고 나왔다.이처럼 양측의 시간당 최저임금 격차가 4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6-28 11:23 서울 지역 공립학교 비정규직 근로자 파업 마무리.. 업무 복귀 예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지역 공립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이틀간의 파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7일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관계자는 24일 "현재 시도교육청과 교섭 중이며 타협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노조에 다음주 월요일(27일)에 업무에 복귀할 것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파업 첫날인 23일 오후 충남 지역 공립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충남교육청과 합의에 이르는 등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와 시도교육청 간 타결을 찾은 것에 따른 것이다.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는 영양사, 조리사, 교무실무사, 돌봄전담사 등으로 23일 서울 지역 파업 참가 학교는 348곳이며 인원은 1674명으로 나타났다. 파업에 돌입한 전국 인원을 합치면 총 4000여명에 달했다.노조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24 15:51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타결..평균 21% 인하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채권단 자율협약 체제에 들어간 현대상선이 진행해왔던 선박 임대료 협상이 타결됐다.현대상선이 외국 선주들에게 지급해야 할 용선료의 인하 폭은 평균 21%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현대상선은 3년 6개월간 지급해야 할 용선료 2조5300억원 가운데 21% 수준인 약 5400억원을 낮췄다. 연평균 1500억원 가량이다.현대상선과 채권단은 10일 오후 3시경 용선료 협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업/산업 | 김광호 기자 | 2016-06-10 11:00 청와대 개입으로 여야 국회 재때 개원은 물 건너간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청와대의 개입으로 국회 개원이 어려워졌다. 국회법에 정해진 시한내 국회 개원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청와대의 개입은 새누리당의 입장을 급변시켰고, 여야 3당의 원내수석부대표들이 20대 국회 원구성 법정 시한을 하루 앞둔 6일 협상을 재개하고 6시간의 마라톤 협상에 들어갔지만, 끝내 합의에는 실패했다.지난 1일 원 구성관련 협상이 시작되고 서로 ‘네탓’만하다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지 엿새 만에 재개됐지만 이번에야말로 ‘진패’를 내놓고 소통하자는 다짐과는 달리 빈손으로 끝났다. 새누리당은 청와대의 개입이 아니라고 항변하지만, 이를 뒷받침할만한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여야 3당은 원 구성 법정시한인 오늘 7일 오전에도 협상을 계속해 간다는 입장이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6-07 09:24 박지원 “새누리 혼선+더민주 과욕이 국회 개원 가로막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국회 개원이 공전하는 이유에 대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는 6일 예정에 없던 긴급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국회 개원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와 책임 한계에 관련한 국민의당의 입장을 내놨다.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간담회는 먼저 박지원 원내대표의 모두발언이 있은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으며, 모두발언을 통해 “6월7일 내일이 20대 국회의 법정 개원일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수차례 20대 국회는 생산적인 국회, 일하는 국회, 경제만 생각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지만 결과적으로 7일 개원하지 못함으로서 무노동 무임금의 위기에 처해있다. 거듭 국민 여러분과 우리 소속 의원들께 원내대표로서 사과의 말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6-07 08:34 김종인 위안부 발언 합의 무효 당론과 반대 ‘이래도 되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위안부 협상 관련 발언이 문재인 당대표 당시 위안부 협상이 졸속적이고 굴욕적인 타결이라고 맹렬히 비판하며 당장 무효화하고 재협상해야 한다고 ‘위안부 합의 재협상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던 당론과 정반대 입장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6일 오후 3시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벳쇼 고로 주한일본대사의 예방을 받고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한 한·일 합의를 빨리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의 대화는 비공개로 진행됐다.이재경 대변인은 26일 이날 김종인 대표와 벳쇼 고로 일본대사와의 만남 관련 “김종인 대표가 벳쇼 고로 주한일본대사에게 ‘한-일 관계가 긴밀하게 될 수 있도록 서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4-27 09:19 미국 "북한 수중 미사일 발사 능력 매우 심각한 단계" [한강타임즈]북한이 실시한 잠수함 탄도미사일(SLBM) 수중 발사를 두고 미국 정부 당국자가 "북한의 수중 미사일 발사 능력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CNN방송이 23일(현지시간) 인터뷰한 익명의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예전에 시도했던 미사일 발사는 실패한 것으로 보였으나 이번 발사는 훨씬 진보했다"고 평가했다.이 당국자는 "북한의 수중 미사일 발사 능력이 장난스러운(joke) 수준에서 벗어나 매우 심각한 단계에 이르렀다"며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실험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전략사령부도 이날 북한이 동해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사실을 탐지했다고 CNN은 전했다. 전략사령부 관계자는 "도발적이긴 하나 미국에 위협이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4-24 20:48 추선희 “청와대 지시 아닌 협의. 돈은 무료급식 줬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이 청와대와의 관계 및 전경련과의 자금 커넥션에 대해 입장을 내놓는 과정에서, 청와대가 추선희 총장에게 한-일 위안부 합의 타결 직후인 올해 1월 청와대 행정관이 문자를 보내 “(1월4일에) 지지 집회를 열어달라”고 주문했다고 주장했다.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하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57)은 ‘관제데모’ 의혹을 받고 있고, 지금까지 청와대 집회 지시 의혹을 부인해온 어버이연합 핵심 인사다. 하지만, 청와대가 집회를 열어달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밝힌 인물 또한 추선희 사무총장이다.추선희 사무총장은 22일 보도된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허모) 행정관이 ‘한·일 위안부 합의안 체결과 관련한 집회를 월요일(1월4일)에 열어달라’고 문자메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4-23 22:16 이인선 꽂기 위해 1시간짜리 재공모는 ‘공천 민낯’ 구태정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누리당 결재권을 쥔 김무성 대표와 공천권을 쥔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과의 공천 싸움이 법적 다툼으로 인해 후보를 재공모하는 ‘공천 민낯’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인선 후보에 대해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을 결정하자, 주호영 의원이 이에 강력 반반 법원에 ‘공천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이에 따라 새누리당 공관위는 주호영 의원 지역구에 대해 25일 단 1시간동안 후보자를 재공모하기에 이르렀다. ‘내사람 꽂기’의 구태적 정치의 민낯이 고스란히 노출된 소동이다. 새누리당은 지난 24일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의 이름으로 주호영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수성을에 대해 제20대 총선 지역구 후보자 추천신청 재공고를 냈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25일 오전 9시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3-26 07:36 사우디 왕자, '안보 무임승차국'비유,, 오마바 비판 [한강타임즈]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의 고위 인사가 최근 사우디를 안보 무임승차국으로 비유한 버락 오마바 미국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투르키 알-파이잘 사우디 왕자는 14일(현지시간) 사우디 국영 일간지 아샤르크 알아우사트에 보낸 기고문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의 안보 무임승차 관련 발언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알-파이잘 왕자는 사우디 정보국장과 주미 사우디 대사를 역임한 사우디 왕실의 고위 인물이다.알-파이잘은 '미스터 오바마, 우리는 무임승차자가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재한 기고문에서 "당신은 우리가 시리아, 예멘, 이라크에서 종파 간 분쟁을 조장한다고 비난했다"며 "당신은 스스로 테러 지원국으로 묘사한 이란과 세계를 공유하라고 말함으로써 우리를 모욕하고 상처를 입혔다"고 했다.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3-16 04:37 박지원 "안철수·천정배·김한길 방문 걸어 잠그고 결론 내라" [한강타임즈]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은 천정배 공동대표와 김한길 상임선대위원장이 야권연대를 요구하며'당무거부'에 나선 것과 관련, 11일 "안철수·천정배·김한길 세 명이 방문을 걸어 잠그고 끝장토론을 해 결론을 내라"고 촉구했다.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러다가 선거에 지면 당이 공중분해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새누리당도 더민주도 공천파동이지만 신생 국민의당마저도 난리면 승리할 수 있겠느냐"며 "저라도 필요하면 상경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야당은 여당이 공천발표를 하면 대응공천을 하는 것이 관례이고 정치상식"이라며 "국민의당은 친노패권주의 청산의 결과를 보고 연합연대와 단일화를 논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공천 작업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6-03-11 11:13 오바마, 지지율 50%.. 3년 만에 최고치 [한강타임즈]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약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중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10일(현지시간) 여론조사업체 갤럽에 따르면 지난주 기준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50%로 지난 2013년 5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찍었다.이같은 수치는 지난 2009년 취임 이래 오바마 대통령의 평균 지지율인 47%를 훌쩍 넘어선 것이다. 앞서 1월(45%) 조사 때보다도 5%p나 지지율이 치솟았다.오바마 대통령은 내년 임기 종료를 앞두고 정치적 숙원을 하나하나 풀어가고 있다. 이에 민주당과 무당파 성향의 국민들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여론조사에 참여한 민주당원 87%, 무당파 45%가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공화당원들 사이 지지율은 11%에 불과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3-11 10:38 이종걸 “필리버스터 100시간, 집단지성이 형성되는 과정”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야당 주도의 필리버스터(무제한 자유토론 형식으로 의사일정을 합법적으로 방해하는 것)가 100시간을 돌파하자 성명을 내고 이는 “의회민주주의 새로운 역사를 쓴 필리버스터 100시간”이라고 자평했다.이종걸 원내대표는 진선미 의원이 27일 오후 4시 20분경부터 국회 본회의장 연단에 올라 정청래 의원으로부터 넘겨받은 필리버스터 바통을 이어가 이날 저녁 자정쯤 100시간을 돌파하자 성명을 냈다.이종걸 원내대표는 성명을 통해 “인터넷과 방송으로 정치인과 국민이 상호작용하면서 오만방자한 박근혜 정권과 그 도구인 국정원의 실체를 규명해나가는 진실발견의 과정”이라면서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시키는 정치적 계몽운동”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2-28 01:55 정동영 국민의당 입당 후 문재인 김종인 마구 두들겨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정동영 전 의원이 최근 문재인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대표들을 무차별 가격하고 있다. 정동영 전 의원은 심지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까지 인용하고 문재인 김종인 전현직 대표에게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고 지격탄을 쏘기도 했다.정동영 전 의원이 인용한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는 말은 본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2006년 12월 2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연설한 내용으로, 자주국방과 관련 전작권 회수에 반대하는 군 수뇌부를 향해 호쾌하게 호통치던 발언이다.정동영 전 의원은 20일과 21일 새벽 사이에 페이스북을 통해 《정동영이 더민주에 가지 않은 이유》 《정동영이 국민의당을 선택한 이유》 《정동영이 다시 전북으로 가는 이유》라는 장문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2-22 06:28 여야, 18일 '4+4 회동'..법안-선거구 획정등 최종 타결 시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8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원내수석이 만나는 '4+4' 회동을 갖고 쟁점 법안, 선거구 획정 등 문제에 대해 최종 타결을 시도한다.양당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는 16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내용에 합의했다.더민주 이춘석 원내수석은 여당과의 협상 직후 기자들을 만나 "18일 저녁 정도에 당 대표를 포함해서 최종적인 결론을 내자고 했다"며 "선거구와 쟁점 법안에 대해 마지막으로 다시 조율을 할 것이고 그간에는 비공식적으로 대화를 진행할 생각"이라고 전했다.이 원내수석은 "실질적으로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쟁점이 거의 한 가지 내지는 두 가지로 좁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양당이 결단을 내리면 된다"고 설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6-02-16 17:34 남북관계 '응답하라 1998'..다시 '유턴'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정부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제재조치로 10일 개성공단 운영을 전면 중단함에 따라, 남북관계는 당국간 대화와 교류가 전무했던 지난 2000년 이전으로 돌아가게 됐다.남북한은 지난 1990년대 초 남북기본합의서 타결로, 화해협력 시대를 열었으나, 1993년 말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로 시작된 북핵 문제로 90년대 말까지 남북 당국간 관계는 냉랭했었다.북한과 미국간 협상으로 제네바 핵합의를 타결하고 북한에 경수로 원전을 지원키로 함에 따라, 우리 정부는 경수로 지원을 위한 국제기구인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라는 ‘모자’를 쓰고 북한과 마주했었다. 형식상 남북 당국간 대화는 아니었던 셈이다.이런 남북관계의 냉각기는 김영삼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6-02-10 23:23 이종걸 “법 없어 경제가 냉골? 박근혜하에 온기는 있었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이종걸 원내대표는 2일 국회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 새누리당의 야당이 발목 잡고 있다는 언론 동원 여론 조성’과 관련 “야당이 어떤 법을 안해 줘서 경제가 살아나지 못한다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지적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은 통해 “새누리당의 직권상정요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오늘 여당과 야당은 설전에 선거구 획정이 담긴 선거법과 쟁점법안 합의 타결이란 성과를 만들어낼 수 분수령에 와있다. 우리당은 국회의장에 중재노력에 적극 호응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종걸 원내대표는 “기업활력제고법을 국회의장에게 직권상정 해달라는 새누리당의 요구는 국회법상의 요건이 결여되어있다는 것을 다시 분명하게 지적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2-03 01:39 민변, '한일 위안부 합의' UN 인권조약기구 청원서 제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지난해 12월 한일 간 위안부 문제 합의 타결과 관련해 UN 인권조약기구와 특별보고관에 청원서를 제출했다.민변은 28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한일외교장관 회담에서의 '위안부 문제 합의'는 국제인권기준에 비춰 일본의 법적책임 인정과 공식사과로 볼 수 없다"면서 "유엔 인권조약기구와 특별보고관에게 이번 합의가 국제 인권기준과 권고사항에 미치는지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며 청원서 제출 배경을 설명했다.청원서에는 "이번 회담에서 피해자들은 철저하게 배제돼 피해자 중심의 해결방식에 대한 국제기준에 전혀 부합되지 않았고, 위안부에 대한 일본의 법적 책임 인전 및 공식사과로 받아들이기에 턱없이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1-28 14:46 이종걸 “파경 막겠다는 게 아니라 파국을 유도하고 있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이종걸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93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회선진화법 개정에 대한 새누리당의 꼼수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줄 것이다’ 최근 며칠간 국회선진화법 개정에 억지에 가까운 입장을 보이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갈수록 가관인 행태를 보자면 이런 유명한 영화광고가 생각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종걸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1월 13일 대국민담화에서 ‘현 국회가 선진화법을 소화할 능력이 안 돼 필요없다’는 의견을 내놓자마자, 어제 새누리당은 국회운영위를 단독 소집했다. 국회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하려고 하고 있다. 본회의에 부의를 준비까지 갖춰놨다”고 폭로했다. 이종걸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1-20 05:19 [일지] 한국노총, 노사정 대타협 합의부터 파기까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총이 지난해 9월 15일 노사정 대타협에 합의한 지 4개월만에 19일 대타협 파기를 공식 선언했다.한국노총은 노동개혁 입법과 저성과자 해고에 반대하며 양대지침에 관해 재협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으나 정부는 원점에서 충분한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는 한국노총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다음은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 설치부터 대타협을 거쳐 한국노총이 파기 및 불참을 선언하기까지의 추진과정이다.◇2014년▲8월19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제86차 본회의에서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 설치 의결▲9월19일 노사정·공익위원 12명으로 특위 출범▲10월10일 특위 산하 전문가그룹 발족. 노사정·공익 전문가 8명으로 구성▲12월23일 노동시장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19 16:22 민변, ‘위안부 협상’ 관련 정상회담 발언록 정보공개 청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9일 한일 일본군 위안부 협상과 관련한 전화 정상회담 발언록을 정보공개 청구했다민변은 이날 정보공개법에 따라 한일 전화 정상회담 발언록에 대한 정보 공개를 대통령실에 청구했다.민변은 "일본 외무성이 일부 공개한 회담 내용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박 대통령에게 '위안부 문제를 포함해서 청구권 문제는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최종적으로 완전하게 해결됐다는 일본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며 "이같은 핵심 쟁점에 대해 박 대통령이 어떠한 답변을 했는지에 대해 정보공개 청구한 것"이라고 밝혔다.민변은 아울러 이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발표문의 국제법적 효력을 검토한 내부 문서를 공개하라"며 외교부에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1-19 13:35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아베 총리 직접 사과해야 마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정기 수요집회를 열고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무효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나눔의집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213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를 개최했다.이날 시위에는 그동안 건강문제와 고령으로 수요시위에 참석하지 못했던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도 참석해 한일 정부를 비판했다.이외에도 이용수 할머니, 나눔의 집 소속 이옥순, 박옥순, 강일출 할머니도 동석했다. 할머니들은 일본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한국 정부를 향한 질타를 이어갔다.김복동 할머니는 "피해자들에게는 한마디 없이 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을 티비에서 봤다"며 "이처럼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1-13 14:57 민변 “한일 위안부 협상 정보공개” VS 외교부 “교환 각서 없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외교부를 상대로 한일 위안부 협상과 관련한 공동발표문 정보공개를 청구했지만 외교부는 “교환한 각서 또는 서한은 없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민변은 이날 외교부에 일본과 약속으로 정한 공동발표문 내용과 발표형식 등 과정을 조율한 문서의 정보 공개를 다시 청구했다.이날 민변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번 합의는 양국 정부를 대표하는 외교장관이 공개적인 내외신 공동기자회견에서 양국 국민과 국제사회가 지켜보는 가운데 공식입장으로 발표한 것"이라고 답했다.민변은 "한일간 체결된 문서나 교환한 각서 등이 없다는 것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 외교부 장관 공동발표문이 국제법상 조약이 아님을 외교부가 확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이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1-12 15:25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촉구 수요집회.. 시민 1500명 모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의 수요집회에 시민 1500여명이 모여 12월 28일 열린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를 반대했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6일 오후 12시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1212차 정기 수요시위를 열었다. 1992년 1월8일 시작된 수요집회는 이날 24년을 맞았다.윤미향 정대협 상임대표는 "그동안 수요시위는 모든 전쟁과 여성폭력에 반대하는 세계인들의 연대의 장이 돼왔다"며 "헌법재판소가 위안부 문제 해결에 나서지 않는 것은 피해자 기본권 침해다고 결정내리기 전까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건 시민과 피해자, 여성, 그리고 우리들이었다"고 소회했다.윤 대표는 12.28 한일 위안부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1-06 15:40 13개 대학연합 ‘한일 위안부 합의 폐기’ 시국선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학들이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반발하며 합의 폐기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에 나섰다.서울대, 고려대 등 13개 대학 총학생회 연합은 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 협상안 폐기를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12.28 협상 타결은 올바른 합의가 아니다"며 "지난 25년간 이어져온 피해자 할머니들의 요구가 완전히 무시된 외교적 담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어 "이번 합의에서 일본은 강제연행 사실을 인정하지도 않았으며, 10억엔 출연 약속을 했지만 이는 기부에 지나지 않는다"며 "진심어린 사죄도, 국가적 차원의 배상도 없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일본에 위안부 문제가 국가 주도하에 자행된 전쟁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1-06 14:3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최저임금 만원 VS 기준시급 동결.. 법정시한 내 양측 타결 이룰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합의를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법정시한은 다 돼가지만 합리적 타결이 좀처럼 보이지 않아 기간 내 합의는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이 우세하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2017년도 최저임금 법정시한인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진행한다.그러나 지난 6차례 협상에서도 타결을 이루지 못해 법정시한을 지킨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 열린 6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 측은 '1만원' 인상안을,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은 '동결' 카드를 들고 나왔다.이처럼 양측의 시간당 최저임금 격차가 4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6-28 11:23 서울 지역 공립학교 비정규직 근로자 파업 마무리.. 업무 복귀 예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지역 공립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이틀간의 파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7일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관계자는 24일 "현재 시도교육청과 교섭 중이며 타협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노조에 다음주 월요일(27일)에 업무에 복귀할 것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파업 첫날인 23일 오후 충남 지역 공립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충남교육청과 합의에 이르는 등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와 시도교육청 간 타결을 찾은 것에 따른 것이다.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는 영양사, 조리사, 교무실무사, 돌봄전담사 등으로 23일 서울 지역 파업 참가 학교는 348곳이며 인원은 1674명으로 나타났다. 파업에 돌입한 전국 인원을 합치면 총 4000여명에 달했다.노조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24 15:51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타결..평균 21% 인하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채권단 자율협약 체제에 들어간 현대상선이 진행해왔던 선박 임대료 협상이 타결됐다.현대상선이 외국 선주들에게 지급해야 할 용선료의 인하 폭은 평균 21%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현대상선은 3년 6개월간 지급해야 할 용선료 2조5300억원 가운데 21% 수준인 약 5400억원을 낮췄다. 연평균 1500억원 가량이다.현대상선과 채권단은 10일 오후 3시경 용선료 협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업/산업 | 김광호 기자 | 2016-06-10 11:00 청와대 개입으로 여야 국회 재때 개원은 물 건너간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청와대의 개입으로 국회 개원이 어려워졌다. 국회법에 정해진 시한내 국회 개원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청와대의 개입은 새누리당의 입장을 급변시켰고, 여야 3당의 원내수석부대표들이 20대 국회 원구성 법정 시한을 하루 앞둔 6일 협상을 재개하고 6시간의 마라톤 협상에 들어갔지만, 끝내 합의에는 실패했다.지난 1일 원 구성관련 협상이 시작되고 서로 ‘네탓’만하다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지 엿새 만에 재개됐지만 이번에야말로 ‘진패’를 내놓고 소통하자는 다짐과는 달리 빈손으로 끝났다. 새누리당은 청와대의 개입이 아니라고 항변하지만, 이를 뒷받침할만한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여야 3당은 원 구성 법정시한인 오늘 7일 오전에도 협상을 계속해 간다는 입장이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6-07 09:24 박지원 “새누리 혼선+더민주 과욕이 국회 개원 가로막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국회 개원이 공전하는 이유에 대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는 6일 예정에 없던 긴급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국회 개원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와 책임 한계에 관련한 국민의당의 입장을 내놨다.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간담회는 먼저 박지원 원내대표의 모두발언이 있은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으며, 모두발언을 통해 “6월7일 내일이 20대 국회의 법정 개원일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수차례 20대 국회는 생산적인 국회, 일하는 국회, 경제만 생각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지만 결과적으로 7일 개원하지 못함으로서 무노동 무임금의 위기에 처해있다. 거듭 국민 여러분과 우리 소속 의원들께 원내대표로서 사과의 말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6-07 08:34 김종인 위안부 발언 합의 무효 당론과 반대 ‘이래도 되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위안부 협상 관련 발언이 문재인 당대표 당시 위안부 협상이 졸속적이고 굴욕적인 타결이라고 맹렬히 비판하며 당장 무효화하고 재협상해야 한다고 ‘위안부 합의 재협상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던 당론과 정반대 입장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6일 오후 3시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벳쇼 고로 주한일본대사의 예방을 받고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한 한·일 합의를 빨리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의 대화는 비공개로 진행됐다.이재경 대변인은 26일 이날 김종인 대표와 벳쇼 고로 일본대사와의 만남 관련 “김종인 대표가 벳쇼 고로 주한일본대사에게 ‘한-일 관계가 긴밀하게 될 수 있도록 서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4-27 09:19 미국 "북한 수중 미사일 발사 능력 매우 심각한 단계" [한강타임즈]북한이 실시한 잠수함 탄도미사일(SLBM) 수중 발사를 두고 미국 정부 당국자가 "북한의 수중 미사일 발사 능력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CNN방송이 23일(현지시간) 인터뷰한 익명의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예전에 시도했던 미사일 발사는 실패한 것으로 보였으나 이번 발사는 훨씬 진보했다"고 평가했다.이 당국자는 "북한의 수중 미사일 발사 능력이 장난스러운(joke) 수준에서 벗어나 매우 심각한 단계에 이르렀다"며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실험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전략사령부도 이날 북한이 동해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사실을 탐지했다고 CNN은 전했다. 전략사령부 관계자는 "도발적이긴 하나 미국에 위협이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4-24 20:48 추선희 “청와대 지시 아닌 협의. 돈은 무료급식 줬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이 청와대와의 관계 및 전경련과의 자금 커넥션에 대해 입장을 내놓는 과정에서, 청와대가 추선희 총장에게 한-일 위안부 합의 타결 직후인 올해 1월 청와대 행정관이 문자를 보내 “(1월4일에) 지지 집회를 열어달라”고 주문했다고 주장했다.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하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57)은 ‘관제데모’ 의혹을 받고 있고, 지금까지 청와대 집회 지시 의혹을 부인해온 어버이연합 핵심 인사다. 하지만, 청와대가 집회를 열어달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밝힌 인물 또한 추선희 사무총장이다.추선희 사무총장은 22일 보도된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허모) 행정관이 ‘한·일 위안부 합의안 체결과 관련한 집회를 월요일(1월4일)에 열어달라’고 문자메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4-23 22:16 이인선 꽂기 위해 1시간짜리 재공모는 ‘공천 민낯’ 구태정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누리당 결재권을 쥔 김무성 대표와 공천권을 쥔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과의 공천 싸움이 법적 다툼으로 인해 후보를 재공모하는 ‘공천 민낯’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인선 후보에 대해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을 결정하자, 주호영 의원이 이에 강력 반반 법원에 ‘공천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이에 따라 새누리당 공관위는 주호영 의원 지역구에 대해 25일 단 1시간동안 후보자를 재공모하기에 이르렀다. ‘내사람 꽂기’의 구태적 정치의 민낯이 고스란히 노출된 소동이다. 새누리당은 지난 24일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의 이름으로 주호영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수성을에 대해 제20대 총선 지역구 후보자 추천신청 재공고를 냈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25일 오전 9시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3-26 07:36 사우디 왕자, '안보 무임승차국'비유,, 오마바 비판 [한강타임즈]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의 고위 인사가 최근 사우디를 안보 무임승차국으로 비유한 버락 오마바 미국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투르키 알-파이잘 사우디 왕자는 14일(현지시간) 사우디 국영 일간지 아샤르크 알아우사트에 보낸 기고문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의 안보 무임승차 관련 발언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알-파이잘 왕자는 사우디 정보국장과 주미 사우디 대사를 역임한 사우디 왕실의 고위 인물이다.알-파이잘은 '미스터 오바마, 우리는 무임승차자가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재한 기고문에서 "당신은 우리가 시리아, 예멘, 이라크에서 종파 간 분쟁을 조장한다고 비난했다"며 "당신은 스스로 테러 지원국으로 묘사한 이란과 세계를 공유하라고 말함으로써 우리를 모욕하고 상처를 입혔다"고 했다.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3-16 04:37 박지원 "안철수·천정배·김한길 방문 걸어 잠그고 결론 내라" [한강타임즈]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은 천정배 공동대표와 김한길 상임선대위원장이 야권연대를 요구하며'당무거부'에 나선 것과 관련, 11일 "안철수·천정배·김한길 세 명이 방문을 걸어 잠그고 끝장토론을 해 결론을 내라"고 촉구했다.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러다가 선거에 지면 당이 공중분해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새누리당도 더민주도 공천파동이지만 신생 국민의당마저도 난리면 승리할 수 있겠느냐"며 "저라도 필요하면 상경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야당은 여당이 공천발표를 하면 대응공천을 하는 것이 관례이고 정치상식"이라며 "국민의당은 친노패권주의 청산의 결과를 보고 연합연대와 단일화를 논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공천 작업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6-03-11 11:13 오바마, 지지율 50%.. 3년 만에 최고치 [한강타임즈]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약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중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10일(현지시간) 여론조사업체 갤럽에 따르면 지난주 기준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50%로 지난 2013년 5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찍었다.이같은 수치는 지난 2009년 취임 이래 오바마 대통령의 평균 지지율인 47%를 훌쩍 넘어선 것이다. 앞서 1월(45%) 조사 때보다도 5%p나 지지율이 치솟았다.오바마 대통령은 내년 임기 종료를 앞두고 정치적 숙원을 하나하나 풀어가고 있다. 이에 민주당과 무당파 성향의 국민들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여론조사에 참여한 민주당원 87%, 무당파 45%가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공화당원들 사이 지지율은 11%에 불과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3-11 10:38 이종걸 “필리버스터 100시간, 집단지성이 형성되는 과정”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야당 주도의 필리버스터(무제한 자유토론 형식으로 의사일정을 합법적으로 방해하는 것)가 100시간을 돌파하자 성명을 내고 이는 “의회민주주의 새로운 역사를 쓴 필리버스터 100시간”이라고 자평했다.이종걸 원내대표는 진선미 의원이 27일 오후 4시 20분경부터 국회 본회의장 연단에 올라 정청래 의원으로부터 넘겨받은 필리버스터 바통을 이어가 이날 저녁 자정쯤 100시간을 돌파하자 성명을 냈다.이종걸 원내대표는 성명을 통해 “인터넷과 방송으로 정치인과 국민이 상호작용하면서 오만방자한 박근혜 정권과 그 도구인 국정원의 실체를 규명해나가는 진실발견의 과정”이라면서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시키는 정치적 계몽운동”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2-28 01:55 정동영 국민의당 입당 후 문재인 김종인 마구 두들겨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정동영 전 의원이 최근 문재인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대표들을 무차별 가격하고 있다. 정동영 전 의원은 심지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까지 인용하고 문재인 김종인 전현직 대표에게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고 지격탄을 쏘기도 했다.정동영 전 의원이 인용한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는 말은 본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2006년 12월 2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연설한 내용으로, 자주국방과 관련 전작권 회수에 반대하는 군 수뇌부를 향해 호쾌하게 호통치던 발언이다.정동영 전 의원은 20일과 21일 새벽 사이에 페이스북을 통해 《정동영이 더민주에 가지 않은 이유》 《정동영이 국민의당을 선택한 이유》 《정동영이 다시 전북으로 가는 이유》라는 장문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2-22 06:28 여야, 18일 '4+4 회동'..법안-선거구 획정등 최종 타결 시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8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원내수석이 만나는 '4+4' 회동을 갖고 쟁점 법안, 선거구 획정 등 문제에 대해 최종 타결을 시도한다.양당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는 16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내용에 합의했다.더민주 이춘석 원내수석은 여당과의 협상 직후 기자들을 만나 "18일 저녁 정도에 당 대표를 포함해서 최종적인 결론을 내자고 했다"며 "선거구와 쟁점 법안에 대해 마지막으로 다시 조율을 할 것이고 그간에는 비공식적으로 대화를 진행할 생각"이라고 전했다.이 원내수석은 "실질적으로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쟁점이 거의 한 가지 내지는 두 가지로 좁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양당이 결단을 내리면 된다"고 설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6-02-16 17:34 남북관계 '응답하라 1998'..다시 '유턴'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정부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제재조치로 10일 개성공단 운영을 전면 중단함에 따라, 남북관계는 당국간 대화와 교류가 전무했던 지난 2000년 이전으로 돌아가게 됐다.남북한은 지난 1990년대 초 남북기본합의서 타결로, 화해협력 시대를 열었으나, 1993년 말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로 시작된 북핵 문제로 90년대 말까지 남북 당국간 관계는 냉랭했었다.북한과 미국간 협상으로 제네바 핵합의를 타결하고 북한에 경수로 원전을 지원키로 함에 따라, 우리 정부는 경수로 지원을 위한 국제기구인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라는 ‘모자’를 쓰고 북한과 마주했었다. 형식상 남북 당국간 대화는 아니었던 셈이다.이런 남북관계의 냉각기는 김영삼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6-02-10 23:23 이종걸 “법 없어 경제가 냉골? 박근혜하에 온기는 있었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이종걸 원내대표는 2일 국회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 새누리당의 야당이 발목 잡고 있다는 언론 동원 여론 조성’과 관련 “야당이 어떤 법을 안해 줘서 경제가 살아나지 못한다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지적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은 통해 “새누리당의 직권상정요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오늘 여당과 야당은 설전에 선거구 획정이 담긴 선거법과 쟁점법안 합의 타결이란 성과를 만들어낼 수 분수령에 와있다. 우리당은 국회의장에 중재노력에 적극 호응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종걸 원내대표는 “기업활력제고법을 국회의장에게 직권상정 해달라는 새누리당의 요구는 국회법상의 요건이 결여되어있다는 것을 다시 분명하게 지적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2-03 01:39 민변, '한일 위안부 합의' UN 인권조약기구 청원서 제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지난해 12월 한일 간 위안부 문제 합의 타결과 관련해 UN 인권조약기구와 특별보고관에 청원서를 제출했다.민변은 28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한일외교장관 회담에서의 '위안부 문제 합의'는 국제인권기준에 비춰 일본의 법적책임 인정과 공식사과로 볼 수 없다"면서 "유엔 인권조약기구와 특별보고관에게 이번 합의가 국제 인권기준과 권고사항에 미치는지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며 청원서 제출 배경을 설명했다.청원서에는 "이번 회담에서 피해자들은 철저하게 배제돼 피해자 중심의 해결방식에 대한 국제기준에 전혀 부합되지 않았고, 위안부에 대한 일본의 법적 책임 인전 및 공식사과로 받아들이기에 턱없이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1-28 14:46 이종걸 “파경 막겠다는 게 아니라 파국을 유도하고 있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이종걸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93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회선진화법 개정에 대한 새누리당의 꼼수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줄 것이다’ 최근 며칠간 국회선진화법 개정에 억지에 가까운 입장을 보이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갈수록 가관인 행태를 보자면 이런 유명한 영화광고가 생각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종걸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1월 13일 대국민담화에서 ‘현 국회가 선진화법을 소화할 능력이 안 돼 필요없다’는 의견을 내놓자마자, 어제 새누리당은 국회운영위를 단독 소집했다. 국회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하려고 하고 있다. 본회의에 부의를 준비까지 갖춰놨다”고 폭로했다. 이종걸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1-20 05:19 [일지] 한국노총, 노사정 대타협 합의부터 파기까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총이 지난해 9월 15일 노사정 대타협에 합의한 지 4개월만에 19일 대타협 파기를 공식 선언했다.한국노총은 노동개혁 입법과 저성과자 해고에 반대하며 양대지침에 관해 재협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으나 정부는 원점에서 충분한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는 한국노총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다음은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 설치부터 대타협을 거쳐 한국노총이 파기 및 불참을 선언하기까지의 추진과정이다.◇2014년▲8월19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제86차 본회의에서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 설치 의결▲9월19일 노사정·공익위원 12명으로 특위 출범▲10월10일 특위 산하 전문가그룹 발족. 노사정·공익 전문가 8명으로 구성▲12월23일 노동시장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19 16:22 민변, ‘위안부 협상’ 관련 정상회담 발언록 정보공개 청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9일 한일 일본군 위안부 협상과 관련한 전화 정상회담 발언록을 정보공개 청구했다민변은 이날 정보공개법에 따라 한일 전화 정상회담 발언록에 대한 정보 공개를 대통령실에 청구했다.민변은 "일본 외무성이 일부 공개한 회담 내용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박 대통령에게 '위안부 문제를 포함해서 청구권 문제는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최종적으로 완전하게 해결됐다는 일본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며 "이같은 핵심 쟁점에 대해 박 대통령이 어떠한 답변을 했는지에 대해 정보공개 청구한 것"이라고 밝혔다.민변은 아울러 이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발표문의 국제법적 효력을 검토한 내부 문서를 공개하라"며 외교부에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1-19 13:35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아베 총리 직접 사과해야 마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정기 수요집회를 열고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무효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나눔의집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213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를 개최했다.이날 시위에는 그동안 건강문제와 고령으로 수요시위에 참석하지 못했던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도 참석해 한일 정부를 비판했다.이외에도 이용수 할머니, 나눔의 집 소속 이옥순, 박옥순, 강일출 할머니도 동석했다. 할머니들은 일본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한국 정부를 향한 질타를 이어갔다.김복동 할머니는 "피해자들에게는 한마디 없이 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을 티비에서 봤다"며 "이처럼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1-13 14:57 민변 “한일 위안부 협상 정보공개” VS 외교부 “교환 각서 없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외교부를 상대로 한일 위안부 협상과 관련한 공동발표문 정보공개를 청구했지만 외교부는 “교환한 각서 또는 서한은 없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민변은 이날 외교부에 일본과 약속으로 정한 공동발표문 내용과 발표형식 등 과정을 조율한 문서의 정보 공개를 다시 청구했다.이날 민변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번 합의는 양국 정부를 대표하는 외교장관이 공개적인 내외신 공동기자회견에서 양국 국민과 국제사회가 지켜보는 가운데 공식입장으로 발표한 것"이라고 답했다.민변은 "한일간 체결된 문서나 교환한 각서 등이 없다는 것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 외교부 장관 공동발표문이 국제법상 조약이 아님을 외교부가 확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이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1-12 15:25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촉구 수요집회.. 시민 1500명 모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의 수요집회에 시민 1500여명이 모여 12월 28일 열린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를 반대했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6일 오후 12시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1212차 정기 수요시위를 열었다. 1992년 1월8일 시작된 수요집회는 이날 24년을 맞았다.윤미향 정대협 상임대표는 "그동안 수요시위는 모든 전쟁과 여성폭력에 반대하는 세계인들의 연대의 장이 돼왔다"며 "헌법재판소가 위안부 문제 해결에 나서지 않는 것은 피해자 기본권 침해다고 결정내리기 전까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건 시민과 피해자, 여성, 그리고 우리들이었다"고 소회했다.윤 대표는 12.28 한일 위안부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1-06 15:40 13개 대학연합 ‘한일 위안부 합의 폐기’ 시국선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학들이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반발하며 합의 폐기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에 나섰다.서울대, 고려대 등 13개 대학 총학생회 연합은 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 협상안 폐기를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12.28 협상 타결은 올바른 합의가 아니다"며 "지난 25년간 이어져온 피해자 할머니들의 요구가 완전히 무시된 외교적 담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어 "이번 합의에서 일본은 강제연행 사실을 인정하지도 않았으며, 10억엔 출연 약속을 했지만 이는 기부에 지나지 않는다"며 "진심어린 사죄도, 국가적 차원의 배상도 없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일본에 위안부 문제가 국가 주도하에 자행된 전쟁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1-06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