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3,74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멸종위기종 복원 전담기관 설립 추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야생생물 보호 관리를 확대코자 멸종위기종 복원 전담기관 설립을 추진할 방침이다.환경부는 멸종위기종 등 야생생물 보호와 서식환경 보전을 위한 '제3차 야생생물 보호 기본계획'(2016~2020)을 수립, 황우여 부총리 주재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 18일 보고했다.기본계획에 따르면 멸종위기종 보호 및 복원 강화를 위해 서식지를 연결, 자생 기반을 확대키로 했다. 특히 백두대간, 비무장지대, 도서·연안지역 등 핵심생태축을 야생생물의 주요 서식지 보전 중심으로 관리한다. 백두대간 핵심 생태축의 경우 단절지점에 생태통로 5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이와관련 관리기반 확대를 위해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국립야생동물보건연구원 등 분야별 전담기관을 설립하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5-12-18 11:29 서울대 학생 유서 남기고 투신해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상가주택 건물 옥상에서 서울대 학생이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서울 관악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4시께 서모(19)군은 자신이 살던 4층짜리 건물 옥탑방에서 투신했다.서군는 이날 오전 3시25분께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 유서를 퍼뜨려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서군의 유서에는 "지금은 너무 힘이 들고 부끄럽다. 스스로와 세상에 대한 분노가 너무 큰 고통으로 다가온다"는 내용이 담겼다.이 글을 본 친구의 신고로 구조대원이 출동했으나 서군은 이미 투신해 숨진 상태였다.경찰에 따르면 서군은 서울대 생명과학부 2학년에 재학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유서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8 11:16 경찰, 민노총 한상균 위원장 소요죄 추가 적용..검찰 송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에 소요죄가 추가돼 검찰로 송치됐다.서울경찰청 불법폭력시위 수사본부는 18일 오전 8시20분께 민주노총 한 위원장에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공용물건손상, 집회금지장소위반, 금지통고된집회주최, 해산명령불응, 일반교통방해, 주최자준수사항위반 등 8개 혐의에서 소요죄를 추가로 적용했다.이로써 한 위원장은 총 9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21분께 10여명의 경력에 둘러싸여 서울 남대문경찰서를 빠져나갔다. 한 위원장은 양손을 흰색 포승줄에 묶인 채 경찰 호송차에 탑승했다. 구속 중임에도 19일째 단식을 이어간 탓인지 다소 수척해진 상태였다. 수염도 덥수룩 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12-18 10:14 불법 담배광고에 청소년 무방비 노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담배 판매점의 불법적 담배광고로 인해 청소년들이 담배 광고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에 의뢰해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담배판매점 2845곳을 방문조사한 결과 85.8%가 판매점 내부에 전시된 담배 광고가 외부에서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담배제품이 외부에 노출된 곳도 86.9%에 달했다.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담배 광고물을 전시하거나 부착할 경우 밖에서 보이지 않아야 하고,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담배 판매점 1곳당 담배 광고물 수는 평균 15.8개로 지난해 서울시 조사(7.2개)보다 2배 이상 많았다.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7 17:57 경찰 “3차 민중총궐기 집회..불법집회 변질될 경우 엄정 대응할 것”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은 오는 19일 열리는 3차 민중총궐기 대회에 대해 불법집회 변질시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서울경찰청은 17일 3차 총궐기 대회에 대한 입장을 내고 "문화제로 위장한 불법집회로 변질될 경우 현장에서 해산절차를 진행하겠다"며 "불법으로 차로를 점거해 행진을 시도해도 현장 검거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알렸다.경찰은 정치적 현수막을 내걸거나 유인물 배포, 구호제창 등이 이뤄진다면 집회시위로 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경찰 관계자는 "상황을 종합적, 구체적으로 봐야겠지만 미신고 집회로 판단될 경우, 또는 공공불편이나 위협이 있을 시 자진해산을 권고하겠다"며 "이에 응하지 않으면 사법처리도 가능하다"고 밝혔다.경찰이 근거로 든 법원판례를 봐도 문화제나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7:48 허례허식 없앤 검소한 결혼식 관심 높아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원빈·이나영 부부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의 검소한 결혼식 문화가 이어지며 허례허식을 없앤 '검소한 혼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검소한 혼례 운동본부'(www.gumhon.com)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 교회에서 '검소한 혼례 결의대회'를 열어 "이제는 허례허식 없는 검소하고 의미 있는 결혼식을 하자"고 촉구했다.본부는 "30~40년 전에는 음식 접대는 국수, 갈비탕 등으로 충분했는데 지금은 밥값만 3만원이 넘는다"며 "기성세대의 비뚤어진 체면 문화가 가져온 부작용"이라고 자성했다.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은 30만5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7 17:32 덕유산 조난, 겨울철 안전산행을 위한 방법은? '6가지 원칙' [한강타임즈] 덕유산 조난 겨울철 안전산행을 위한 방법은?덕유산 조난 사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겨울철 안전산행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16일 대설특보 발효로 전 구간 입산금지가 내려진 경남 거창 덕유산에서 산악회원 27명이 등산에 나섰다가 조난을 당했다.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 29명에 의해 12시간만에 구조됐으나 이중 1명이 저체온증으로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본격적인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탐방객 스스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최선이라며 6가지 원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따르면 겨울철 안전산행을 위해서는 출발 전 일기예보와 현장여건을 살펴보고 조난 시 도움을 요청할 연락처를 확보해야 한다.또 자신의 체력상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17 17:28 100억대 사기대출 도운 공무원 무더기 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구리수출업자를 도와 100억원대의 사기대출 및 뇌물제공, 국외재산도피 등의 혐의로 한국무역보험공사 직원등 9명이 구속 기소되고 세관 공무원 등 8명이 불구속 기소됐다.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7일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보증심사제도가 형식적 심사에 그치는 허점을 악용해 구리스크랩 수출계약서를 위조하고 이를 근거로 공사로부터 수출보증을 받은 허위 채권을 담보로 110억원 상당을 빼돌린 A산업통상 대표이사 정모(39)씨와 해외지사장 B(31)씨, 부장 C(28)씨 등을 재산국외도피,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정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6월까지 4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금 110억원 상당을 받은 뒤 이를 해외 페이퍼 컴퍼니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7 17:20 박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가토 다쓰야 무죄 판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 행적과 관련해 사생활 의혹을 보도했던 가토 다쓰야(49) 전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이 무죄를 선고받았다.외국 언론인이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하지만 법원은 가토 전 지국장이 허위사실임을 명백하게 인식하고 사생활 의혹을 보도했다 하더라도 박 대통령을 비방할 목적으로 기사를 게재한 것은 아닌 만큼 명예훼손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이번 판결은 검찰의 무리한 기소에 제동을 거는 한편, 언론의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평가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이동근)는 17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2-17 17:04 내년부터 ‘치매검진’ 건강보험 적용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내년부터는 치매검진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중증치매환자 가정에는 방문요양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다양한 치매관련 사업이 운영된다.보건복지부는 17일 국가치매관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3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16~2020)'을 확정했다.2014년 현재 치매환자는 61만2000여명으로 추산된다. 65세이상 인구중 치매 유병률은 9.6%에 이른다. 2050년에는 고령화의 영향으로 271만명(전체 노인의 15%)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같은 상황에서 복지부는 치매를 조기에 검진하고 관리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법을 찾지 못한 치매는 조기진단을 통한 선제적 예방이 최선이다. 3차 계획은 지역사회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17 16:58 한국-베트남 교민 보호 위한 ‘경찰 연락 데스크’ 운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한국 경찰청과 베트남 공안부는 양국의 교민 보호를 위해 ‘경찰 연락 데스크’를 운영한다.경찰청은 17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국내 베트남 관련 사건을 종합 관장하는 '베트남 데스크' 개소식을 열었다.또 이날 베트남에서는 우리 교민 보호를 위해 베트남 공안부 내에 '코리안 데스크'를 설치했다고 경찰은 전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강신명 청장과 김성근 외사국장 등 경찰지휘부와 팜 후이 찌 주한 베트남 대사가 참석했다.경찰 연락 데스크는 상대방 국가에 거주하는 자국 교민 관련 사건이 발생한 경우 수사상황을 신속히 공유하는 연락망을 말한다.양국 해외도피사범 검거 및 송환, 범죄정보 교환 등을 전적으로 맡는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6:50 충남 아산 신변 비관 40대男 투신해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충남 아산에서 자신의 신변을 비관한 40대 남성이 건물에서 투신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08분께 충남 아산시 모종동 한 건물 8층에서 A(41)씨가 신변을 비관해 "못난 막내 먼저 가서 죄송합니다"라는 메모지를 남기고 투신했다.경찰은 A씨가 일주일전 집을 나왔으며 투신 전 아버지랑 통화를 하고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신변을 비관하는 유서가 발견되는 등 스스로 투신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6:45 치매환자 가족.. 연말정산 200만원 소득공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가족 중 치매환자가 있으면 연말정산시 2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행 소득세법상 인적공제의 대상이 되는 '항시 치료를 요하는 자(장애인)'의 범위에 치매환자도 포함된다.이에 따라 동거가족 중에 치매환자가 있으면 기본공제와 별도로 나이에 제한없이 1명당 연간 200만원을 추가공제 받을 수 있다.복지부 관계자는 "치매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연말정산 인적공제에 치매환자가 포함돼 2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7 16:38 전직 권투선수 출신 30대男..기내서 난동 피워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직 프로 권투선수 출신의 30대 남성이 기내에서 행패를 부리다 구속됐다.김포공항경찰대는 기내서 난동을 부린 권투선수 출신 A(32세)씨를 항공보안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2일 오후 7시20분께 제주행 B사 항공기에서 소주가 담긴 물병을 몰래 갖고 탑승한 후 옆 좌석 승객에게 술을 권하고, 이를 제지하는 승무원들에게 약 30분 동안 폭행과 협박을 하는 등의 난동을 부렸다.이에 승무원들이 남성 승객들과 합세해 수갑으로 피의자를 제압한 후 공항경찰대에 인계했다.A 씨는 같은 날 오후 1시께 공항에서 이미 한차례 말썽을 일으켰었다.그는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는 상주직원 전용통로로 강제진입을 시도하며 공항보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6:33 중국 원산지 국산 둔갑..여성코트 홈쇼핑 통해 판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중국산 여성코트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홈쇼핑 등에 대량 판매한 업자가 적발됐다.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17일 원산지와 제조사가 중국산으로 표시된 주의사항 라벨을 떼어낸 뒤 국내산 가짜 라벨을 붙이는, 일명 '라벨 바꿔치기' 수법으로 거액을 챙긴 혐의(원산지 허위표시 등)로 A업체 대표 지모(49)씨와 직원 박모(36)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지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8월까지 B홈쇼핑을 통해 한 벌 당 11만9000원 하는 여성코트 3400여벌(4억원 상당)을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판매한 코드는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다 남은 같은 상표의 중국산 제품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켰다. 상표를 바꿔치기하는 용역비용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6:26 법원, 대장균군 검출 동서식품 대표이사 무죄 판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장균군이 검출된 시리얼을 재활용해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동서식품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무죄 판결을 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2단독 신형철 판사는 17일 이 대표 이광복(62)등 5명과 동서식품 법인에 이같이 선고했다.신 판사는 "이 사건 재가공 행위는 식품위생법에서 처벌하는 최종제품의 판매 목적 사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이어 "부적합한 식품의 재가공을 일반적으로 처벌하는 명시적인 규정은 없다"며 "식품위생법이 식품에 대해 기준과 규격을 정한 이유는 소비자에게 규격에 어긋나는 식품이 제공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판시했다.또 "최종 포장까지 완료했다고 하더라도 이후 검사과정을 반드시 거치는 이상, 적어도 그 단계에서는 식품 제조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2-17 16:13 성인 10명 중 3~4명 암 검진 제때 안받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국립암센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 10명중 3~4명은 암 검진을 제때 받지 않는다.암센터는 우리나라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암검진 수검행태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올해 '암검진 권고안 이행수검률'은 65.8%로 조사가 시작된 2004년 대비 27.0%포인트 증가했지만 1년 전보다는1.5% 포인트 하락했다.암 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에서 권고하는 검진 주기에 따라 5대 암인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을 얼마나 잘 받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지표를 말한다.암종별 수검률은 위암 74.8%, 자궁경부암 65.6%, 유방암 61.2%, 대장암 59.5%였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7 16:04 법무부, 성범죄자 신상정보..신상정보관리센터 확대 개편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무부는 17일 기존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담당하는 부서를 신상정보관리센터로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신상정보제도는 유죄판결이 확정된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등록, 관리하고 그 정보를 지역 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법무부는 2013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시행에 따라 등록·관리 업무를 관장해왔다. 공개·고지 업무는 여성가족부가 맡고 있다.법무부는 "신상정보관리센터는 신상정보관리 체계가 여성가족부, 경찰, 법무부로 다원화된 상황에서 관계부처의 협업 강화를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2-17 15:49 정의화 국회의장 "전시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의 경우에만 심사기일 지정할 수 있어" [한강타임즈] 정의화 국회의장 "경제의 '국가비상사태' 동의 못해" 법안 직권상정 거부.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은 15일 정의화 의장을 찾아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법 등의 법안에 대해 직권상정해 처리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이에 지난 16일 정의화 국회의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의 쟁점법안 직권상정 요청을 사실상 거부했다.노동·경제 법안에 대한 직권상정 요구를 거부한 정의화 의장은 선거구 획정에 대해서는 직권상정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정의화 의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장은 어디까지나 법을 따를 수밖에 없다. 국회법 85조를 보면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의 경우에만 심사기일 지정할 수 있다”면서 “지금 경제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17 15:47 초등학교 앞서 패싸움 벌인 폭력조직원 24명 검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초등학교 앞에서 패싸움을 벌인 폭력조직원 24명이 검거됐다.광주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손석천)는 이같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광주 지역 두 폭력조직 조직원 24명을 인지, 이중 5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또 16명을 불구속기소하고,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기소중지 등의 처분을 내렸다.이들 양 조직원들은 지난해 10월19일 오전 3∼ 4시 사이 광주 북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둔기 등을 들고 패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상대 조직원들이 운영하는 사무실을 부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소한 시비끝에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패싸움 이틀 뒤 서로 만나 사건을 축소·은폐하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7 15:42 ‘크림빵 뺑소니’ 30대 피고인 항소심 징역 3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재판부는 이른바 ‘크림빵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30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3년을 선고했다.대전고법 청주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승표)는 17일 교통 사망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차량 등)로 구속 기소된 허모(37)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양형부당과 법리오해 등을 이유로 검사와 허씨가 각각 항소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이날 법정에서 "피고인이 술을 마신 상태였고 사고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사고 직후 부품을 구입해 직접 차량을 수리하는 등 범행을 은폐하려 했다"고 지적했다.하지만 재판부는 허씨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7 15:22 명품 허위판매..돈만 챙긴 20대女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명품 의류와 운동화를 판매한다는 허위 판매글을 작성하고 돈만 챙긴 20대 여성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4단독 송호철 판사는 17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기소된 A(29·여)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인터넷 물품 거래 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이클 조던이 광고했던 운동화와 각종 명품 의류를 판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29명으로부터 구매대금 14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사기범행을 저질러 그 죄질과 범법의도가 매우 좋지 않다"며 "사기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7 14:31 남성 성폭력 피해자 증가..사회인식 개선 절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남성 성폭력 피해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이를 위한 안내서를 제작했다.경찰청 범죄통계에 따르면 남성 성폭력 피해자수는 2011년 749건에서 2012년 828건, 2013년 1021건, 지난해 1066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성폭력 피해자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5%정도다.성폭력 피해자 지원센터인 해바라기센터를 찾는 남성 성폭력 피해자수도 늘고 있다. 2013년 1008명에서 지난해 1075명으로 늘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519명이 찾았다.하지만 남성 성폭력 피해자를 피해자로 인정하지 않는 사회분위기 등으로 2차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성인 남성 성폭력 피해에 대한 잘못된 사회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4:20 택시기사 경희대 벽보 부착..경희대 학생 ‘택시비 입금’ 호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희대에 택시비를 내지 않은 학생에게 입금을 부탁하는 내용이 담긴 벽보가 부착돼 논란이 됐다.17일 택시기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경희대에 부착한 것으로 보이는 벽보에는 "지난 7일 오전 8시께 서울 은평구 신사동 고개 아래 굿모닝 마트 앞에서 경희대 경영대학원까지 택시를 타고 온 여학생이 택시요금 1만9300원을 주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벽보에는 "체크카드로 결제를 하려 했으나 잔액이 부족해 계좌로 송금해 주기로 약속하고, 스마트폰으로 계좌번호를 찍어갔으나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입금이 안 되고 있다"며 "혹시 깜빡 잊어 버린 것 아닐까. (이 글을 보고)생각이 났다면 송금을 부탁한다"고 적혀있었다. 이어 "양심을 믿었기에 연락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7 13:52 지인 살해 후 암매장한 4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인을 살해한 뒤 암매장한 40대 남성이 10개월만에 일본에서 붙잡혀 한국으로 송환됐다.서울 노원경찰서는 채무 문제로 지인을 살해하고 사체를 암매장한 뒤 일본으로 도피한 김모(42)씨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월6일 조모(67)씨의 아파트를 빼앗기 위해 인적이 드문 경기도 동두천의 한 빈 건물로 유인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범행 직후 조씨의 아파트에서 등기이전에 필요한 서류를 훔쳐 미리 위조한 매매계약서를 이용해 채무관계에 있는 친구 명의로 아파트 소유권을 이전시켰다.조씨의 시신은 다음날 범행 현장에 다시 들러 여행가방에 넣은 뒤 충남 논산의 한 야산에 암매장했다. 이틀 뒤 조씨는 일본으로 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3:4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31932933934935936937938939940다음다음다음끝끝
멸종위기종 복원 전담기관 설립 추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야생생물 보호 관리를 확대코자 멸종위기종 복원 전담기관 설립을 추진할 방침이다.환경부는 멸종위기종 등 야생생물 보호와 서식환경 보전을 위한 '제3차 야생생물 보호 기본계획'(2016~2020)을 수립, 황우여 부총리 주재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 18일 보고했다.기본계획에 따르면 멸종위기종 보호 및 복원 강화를 위해 서식지를 연결, 자생 기반을 확대키로 했다. 특히 백두대간, 비무장지대, 도서·연안지역 등 핵심생태축을 야생생물의 주요 서식지 보전 중심으로 관리한다. 백두대간 핵심 생태축의 경우 단절지점에 생태통로 5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이와관련 관리기반 확대를 위해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국립야생동물보건연구원 등 분야별 전담기관을 설립하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5-12-18 11:29 서울대 학생 유서 남기고 투신해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상가주택 건물 옥상에서 서울대 학생이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서울 관악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4시께 서모(19)군은 자신이 살던 4층짜리 건물 옥탑방에서 투신했다.서군는 이날 오전 3시25분께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 유서를 퍼뜨려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서군의 유서에는 "지금은 너무 힘이 들고 부끄럽다. 스스로와 세상에 대한 분노가 너무 큰 고통으로 다가온다"는 내용이 담겼다.이 글을 본 친구의 신고로 구조대원이 출동했으나 서군은 이미 투신해 숨진 상태였다.경찰에 따르면 서군은 서울대 생명과학부 2학년에 재학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유서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8 11:16 경찰, 민노총 한상균 위원장 소요죄 추가 적용..검찰 송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에 소요죄가 추가돼 검찰로 송치됐다.서울경찰청 불법폭력시위 수사본부는 18일 오전 8시20분께 민주노총 한 위원장에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공용물건손상, 집회금지장소위반, 금지통고된집회주최, 해산명령불응, 일반교통방해, 주최자준수사항위반 등 8개 혐의에서 소요죄를 추가로 적용했다.이로써 한 위원장은 총 9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21분께 10여명의 경력에 둘러싸여 서울 남대문경찰서를 빠져나갔다. 한 위원장은 양손을 흰색 포승줄에 묶인 채 경찰 호송차에 탑승했다. 구속 중임에도 19일째 단식을 이어간 탓인지 다소 수척해진 상태였다. 수염도 덥수룩 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12-18 10:14 불법 담배광고에 청소년 무방비 노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담배 판매점의 불법적 담배광고로 인해 청소년들이 담배 광고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에 의뢰해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담배판매점 2845곳을 방문조사한 결과 85.8%가 판매점 내부에 전시된 담배 광고가 외부에서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담배제품이 외부에 노출된 곳도 86.9%에 달했다.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담배 광고물을 전시하거나 부착할 경우 밖에서 보이지 않아야 하고,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담배 판매점 1곳당 담배 광고물 수는 평균 15.8개로 지난해 서울시 조사(7.2개)보다 2배 이상 많았다.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7 17:57 경찰 “3차 민중총궐기 집회..불법집회 변질될 경우 엄정 대응할 것”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은 오는 19일 열리는 3차 민중총궐기 대회에 대해 불법집회 변질시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서울경찰청은 17일 3차 총궐기 대회에 대한 입장을 내고 "문화제로 위장한 불법집회로 변질될 경우 현장에서 해산절차를 진행하겠다"며 "불법으로 차로를 점거해 행진을 시도해도 현장 검거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알렸다.경찰은 정치적 현수막을 내걸거나 유인물 배포, 구호제창 등이 이뤄진다면 집회시위로 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경찰 관계자는 "상황을 종합적, 구체적으로 봐야겠지만 미신고 집회로 판단될 경우, 또는 공공불편이나 위협이 있을 시 자진해산을 권고하겠다"며 "이에 응하지 않으면 사법처리도 가능하다"고 밝혔다.경찰이 근거로 든 법원판례를 봐도 문화제나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7:48 허례허식 없앤 검소한 결혼식 관심 높아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원빈·이나영 부부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의 검소한 결혼식 문화가 이어지며 허례허식을 없앤 '검소한 혼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검소한 혼례 운동본부'(www.gumhon.com)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 교회에서 '검소한 혼례 결의대회'를 열어 "이제는 허례허식 없는 검소하고 의미 있는 결혼식을 하자"고 촉구했다.본부는 "30~40년 전에는 음식 접대는 국수, 갈비탕 등으로 충분했는데 지금은 밥값만 3만원이 넘는다"며 "기성세대의 비뚤어진 체면 문화가 가져온 부작용"이라고 자성했다.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은 30만5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7 17:32 덕유산 조난, 겨울철 안전산행을 위한 방법은? '6가지 원칙' [한강타임즈] 덕유산 조난 겨울철 안전산행을 위한 방법은?덕유산 조난 사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겨울철 안전산행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16일 대설특보 발효로 전 구간 입산금지가 내려진 경남 거창 덕유산에서 산악회원 27명이 등산에 나섰다가 조난을 당했다.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 29명에 의해 12시간만에 구조됐으나 이중 1명이 저체온증으로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본격적인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탐방객 스스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최선이라며 6가지 원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따르면 겨울철 안전산행을 위해서는 출발 전 일기예보와 현장여건을 살펴보고 조난 시 도움을 요청할 연락처를 확보해야 한다.또 자신의 체력상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17 17:28 100억대 사기대출 도운 공무원 무더기 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구리수출업자를 도와 100억원대의 사기대출 및 뇌물제공, 국외재산도피 등의 혐의로 한국무역보험공사 직원등 9명이 구속 기소되고 세관 공무원 등 8명이 불구속 기소됐다.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7일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보증심사제도가 형식적 심사에 그치는 허점을 악용해 구리스크랩 수출계약서를 위조하고 이를 근거로 공사로부터 수출보증을 받은 허위 채권을 담보로 110억원 상당을 빼돌린 A산업통상 대표이사 정모(39)씨와 해외지사장 B(31)씨, 부장 C(28)씨 등을 재산국외도피,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정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6월까지 4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금 110억원 상당을 받은 뒤 이를 해외 페이퍼 컴퍼니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7 17:20 박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가토 다쓰야 무죄 판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 행적과 관련해 사생활 의혹을 보도했던 가토 다쓰야(49) 전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이 무죄를 선고받았다.외국 언론인이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하지만 법원은 가토 전 지국장이 허위사실임을 명백하게 인식하고 사생활 의혹을 보도했다 하더라도 박 대통령을 비방할 목적으로 기사를 게재한 것은 아닌 만큼 명예훼손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이번 판결은 검찰의 무리한 기소에 제동을 거는 한편, 언론의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평가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이동근)는 17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2-17 17:04 내년부터 ‘치매검진’ 건강보험 적용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내년부터는 치매검진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중증치매환자 가정에는 방문요양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다양한 치매관련 사업이 운영된다.보건복지부는 17일 국가치매관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3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16~2020)'을 확정했다.2014년 현재 치매환자는 61만2000여명으로 추산된다. 65세이상 인구중 치매 유병률은 9.6%에 이른다. 2050년에는 고령화의 영향으로 271만명(전체 노인의 15%)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같은 상황에서 복지부는 치매를 조기에 검진하고 관리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법을 찾지 못한 치매는 조기진단을 통한 선제적 예방이 최선이다. 3차 계획은 지역사회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17 16:58 한국-베트남 교민 보호 위한 ‘경찰 연락 데스크’ 운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한국 경찰청과 베트남 공안부는 양국의 교민 보호를 위해 ‘경찰 연락 데스크’를 운영한다.경찰청은 17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국내 베트남 관련 사건을 종합 관장하는 '베트남 데스크' 개소식을 열었다.또 이날 베트남에서는 우리 교민 보호를 위해 베트남 공안부 내에 '코리안 데스크'를 설치했다고 경찰은 전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강신명 청장과 김성근 외사국장 등 경찰지휘부와 팜 후이 찌 주한 베트남 대사가 참석했다.경찰 연락 데스크는 상대방 국가에 거주하는 자국 교민 관련 사건이 발생한 경우 수사상황을 신속히 공유하는 연락망을 말한다.양국 해외도피사범 검거 및 송환, 범죄정보 교환 등을 전적으로 맡는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6:50 충남 아산 신변 비관 40대男 투신해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충남 아산에서 자신의 신변을 비관한 40대 남성이 건물에서 투신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08분께 충남 아산시 모종동 한 건물 8층에서 A(41)씨가 신변을 비관해 "못난 막내 먼저 가서 죄송합니다"라는 메모지를 남기고 투신했다.경찰은 A씨가 일주일전 집을 나왔으며 투신 전 아버지랑 통화를 하고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신변을 비관하는 유서가 발견되는 등 스스로 투신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6:45 치매환자 가족.. 연말정산 200만원 소득공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가족 중 치매환자가 있으면 연말정산시 2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행 소득세법상 인적공제의 대상이 되는 '항시 치료를 요하는 자(장애인)'의 범위에 치매환자도 포함된다.이에 따라 동거가족 중에 치매환자가 있으면 기본공제와 별도로 나이에 제한없이 1명당 연간 200만원을 추가공제 받을 수 있다.복지부 관계자는 "치매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연말정산 인적공제에 치매환자가 포함돼 2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7 16:38 전직 권투선수 출신 30대男..기내서 난동 피워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직 프로 권투선수 출신의 30대 남성이 기내에서 행패를 부리다 구속됐다.김포공항경찰대는 기내서 난동을 부린 권투선수 출신 A(32세)씨를 항공보안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2일 오후 7시20분께 제주행 B사 항공기에서 소주가 담긴 물병을 몰래 갖고 탑승한 후 옆 좌석 승객에게 술을 권하고, 이를 제지하는 승무원들에게 약 30분 동안 폭행과 협박을 하는 등의 난동을 부렸다.이에 승무원들이 남성 승객들과 합세해 수갑으로 피의자를 제압한 후 공항경찰대에 인계했다.A 씨는 같은 날 오후 1시께 공항에서 이미 한차례 말썽을 일으켰었다.그는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는 상주직원 전용통로로 강제진입을 시도하며 공항보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6:33 중국 원산지 국산 둔갑..여성코트 홈쇼핑 통해 판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중국산 여성코트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홈쇼핑 등에 대량 판매한 업자가 적발됐다.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17일 원산지와 제조사가 중국산으로 표시된 주의사항 라벨을 떼어낸 뒤 국내산 가짜 라벨을 붙이는, 일명 '라벨 바꿔치기' 수법으로 거액을 챙긴 혐의(원산지 허위표시 등)로 A업체 대표 지모(49)씨와 직원 박모(36)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지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8월까지 B홈쇼핑을 통해 한 벌 당 11만9000원 하는 여성코트 3400여벌(4억원 상당)을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판매한 코드는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다 남은 같은 상표의 중국산 제품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켰다. 상표를 바꿔치기하는 용역비용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6:26 법원, 대장균군 검출 동서식품 대표이사 무죄 판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장균군이 검출된 시리얼을 재활용해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동서식품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무죄 판결을 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2단독 신형철 판사는 17일 이 대표 이광복(62)등 5명과 동서식품 법인에 이같이 선고했다.신 판사는 "이 사건 재가공 행위는 식품위생법에서 처벌하는 최종제품의 판매 목적 사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이어 "부적합한 식품의 재가공을 일반적으로 처벌하는 명시적인 규정은 없다"며 "식품위생법이 식품에 대해 기준과 규격을 정한 이유는 소비자에게 규격에 어긋나는 식품이 제공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판시했다.또 "최종 포장까지 완료했다고 하더라도 이후 검사과정을 반드시 거치는 이상, 적어도 그 단계에서는 식품 제조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2-17 16:13 성인 10명 중 3~4명 암 검진 제때 안받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국립암센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 10명중 3~4명은 암 검진을 제때 받지 않는다.암센터는 우리나라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암검진 수검행태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올해 '암검진 권고안 이행수검률'은 65.8%로 조사가 시작된 2004년 대비 27.0%포인트 증가했지만 1년 전보다는1.5% 포인트 하락했다.암 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에서 권고하는 검진 주기에 따라 5대 암인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을 얼마나 잘 받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지표를 말한다.암종별 수검률은 위암 74.8%, 자궁경부암 65.6%, 유방암 61.2%, 대장암 59.5%였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7 16:04 법무부, 성범죄자 신상정보..신상정보관리센터 확대 개편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무부는 17일 기존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담당하는 부서를 신상정보관리센터로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신상정보제도는 유죄판결이 확정된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등록, 관리하고 그 정보를 지역 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법무부는 2013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시행에 따라 등록·관리 업무를 관장해왔다. 공개·고지 업무는 여성가족부가 맡고 있다.법무부는 "신상정보관리센터는 신상정보관리 체계가 여성가족부, 경찰, 법무부로 다원화된 상황에서 관계부처의 협업 강화를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2-17 15:49 정의화 국회의장 "전시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의 경우에만 심사기일 지정할 수 있어" [한강타임즈] 정의화 국회의장 "경제의 '국가비상사태' 동의 못해" 법안 직권상정 거부.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은 15일 정의화 의장을 찾아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법 등의 법안에 대해 직권상정해 처리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이에 지난 16일 정의화 국회의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의 쟁점법안 직권상정 요청을 사실상 거부했다.노동·경제 법안에 대한 직권상정 요구를 거부한 정의화 의장은 선거구 획정에 대해서는 직권상정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정의화 의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장은 어디까지나 법을 따를 수밖에 없다. 국회법 85조를 보면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의 경우에만 심사기일 지정할 수 있다”면서 “지금 경제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17 15:47 초등학교 앞서 패싸움 벌인 폭력조직원 24명 검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초등학교 앞에서 패싸움을 벌인 폭력조직원 24명이 검거됐다.광주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손석천)는 이같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광주 지역 두 폭력조직 조직원 24명을 인지, 이중 5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또 16명을 불구속기소하고,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기소중지 등의 처분을 내렸다.이들 양 조직원들은 지난해 10월19일 오전 3∼ 4시 사이 광주 북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둔기 등을 들고 패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상대 조직원들이 운영하는 사무실을 부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소한 시비끝에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패싸움 이틀 뒤 서로 만나 사건을 축소·은폐하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7 15:42 ‘크림빵 뺑소니’ 30대 피고인 항소심 징역 3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재판부는 이른바 ‘크림빵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30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3년을 선고했다.대전고법 청주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승표)는 17일 교통 사망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차량 등)로 구속 기소된 허모(37)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양형부당과 법리오해 등을 이유로 검사와 허씨가 각각 항소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이날 법정에서 "피고인이 술을 마신 상태였고 사고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사고 직후 부품을 구입해 직접 차량을 수리하는 등 범행을 은폐하려 했다"고 지적했다.하지만 재판부는 허씨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7 15:22 명품 허위판매..돈만 챙긴 20대女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명품 의류와 운동화를 판매한다는 허위 판매글을 작성하고 돈만 챙긴 20대 여성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4단독 송호철 판사는 17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기소된 A(29·여)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인터넷 물품 거래 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이클 조던이 광고했던 운동화와 각종 명품 의류를 판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29명으로부터 구매대금 14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사기범행을 저질러 그 죄질과 범법의도가 매우 좋지 않다"며 "사기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7 14:31 남성 성폭력 피해자 증가..사회인식 개선 절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남성 성폭력 피해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이를 위한 안내서를 제작했다.경찰청 범죄통계에 따르면 남성 성폭력 피해자수는 2011년 749건에서 2012년 828건, 2013년 1021건, 지난해 1066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성폭력 피해자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5%정도다.성폭력 피해자 지원센터인 해바라기센터를 찾는 남성 성폭력 피해자수도 늘고 있다. 2013년 1008명에서 지난해 1075명으로 늘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519명이 찾았다.하지만 남성 성폭력 피해자를 피해자로 인정하지 않는 사회분위기 등으로 2차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성인 남성 성폭력 피해에 대한 잘못된 사회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4:20 택시기사 경희대 벽보 부착..경희대 학생 ‘택시비 입금’ 호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희대에 택시비를 내지 않은 학생에게 입금을 부탁하는 내용이 담긴 벽보가 부착돼 논란이 됐다.17일 택시기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경희대에 부착한 것으로 보이는 벽보에는 "지난 7일 오전 8시께 서울 은평구 신사동 고개 아래 굿모닝 마트 앞에서 경희대 경영대학원까지 택시를 타고 온 여학생이 택시요금 1만9300원을 주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벽보에는 "체크카드로 결제를 하려 했으나 잔액이 부족해 계좌로 송금해 주기로 약속하고, 스마트폰으로 계좌번호를 찍어갔으나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입금이 안 되고 있다"며 "혹시 깜빡 잊어 버린 것 아닐까. (이 글을 보고)생각이 났다면 송금을 부탁한다"고 적혀있었다. 이어 "양심을 믿었기에 연락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7 13:52 지인 살해 후 암매장한 4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인을 살해한 뒤 암매장한 40대 남성이 10개월만에 일본에서 붙잡혀 한국으로 송환됐다.서울 노원경찰서는 채무 문제로 지인을 살해하고 사체를 암매장한 뒤 일본으로 도피한 김모(42)씨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월6일 조모(67)씨의 아파트를 빼앗기 위해 인적이 드문 경기도 동두천의 한 빈 건물로 유인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범행 직후 조씨의 아파트에서 등기이전에 필요한 서류를 훔쳐 미리 위조한 매매계약서를 이용해 채무관계에 있는 친구 명의로 아파트 소유권을 이전시켰다.조씨의 시신은 다음날 범행 현장에 다시 들러 여행가방에 넣은 뒤 충남 논산의 한 야산에 암매장했다. 이틀 뒤 조씨는 일본으로 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