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문화 생활정보 연극/뮤지컬 영화 공연/전시 콘서트 여행/레져 종교 문화일반 ‘명성교회 부자세습’ 개신교 단체 반발 “정의롭지 못한 결정.. 한국교회 심각한 퇴행 우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교단이 명성교회 부자세습을 사실상 인정하기로 결정하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개신교 시민단체가 반발에 나섰다.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는 26일 성명서를 통해 "김삼환 목사와 명성교회의 금권·위세에 굴복해 교단 헌법을 부정하고 절차법을 무시한 예장통합 총회는 즉각 결의를 철회하고 사죄하라"고 촉구했다.그러면서 "그 결정이 결코 정의롭지 못하고 한국교회의 심각한 퇴행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도 덧붙였다.이날 오전 경북 포항 기쁨의교회에서 열린 예장 통합 종교 | 한동규 기자 | 2019-09-26 16:02 명성교회 김삼환·김하나 목사, 부자세습 사실상 인정.. 비판 목소리 예상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교단이 26일 명성교회 설립자 김삼환 목사(73)의 아들 김하나 목사(45)가 2021년 1월1일 이후 명성교회 위임목사직을 맡을 수 있도록 하면서 금지된 부자 목회세습을 사실상 인정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예장통합은 이날 경북 포항 기쁨의교회에서 열린 총회에서 전권수습위원회가 명성교회 부자세습에 대한 의결을 보고 받은 뒤 표결에 부쳤다. 1204명 중 920명이 수습안에 찬성해 통과되면서 사실상 부자세습이 인정된 셈이다.수습안에 따르면, 명성교회는 일단 총회 재판국(강흥구 종교 | 한동규 기자 | 2019-09-26 14:06 오늘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명동대성당 추모미사 [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김수환(1922~2009) 추기경 선종 10주기 추모미사가 16일 오후 2시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된다.'바보의 나눔' 재단과 평신도 사도직 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76) 추기경이 주례한다.추모식에서는 김 추기경 추모 영상이 상영된다. 이후 각계각층의 추모사가 이어질 계획이다.이날 미사는 가톨릭평화방송(cpbc) TV와 라디오로 실황이 생중계된다. 유튜브로도 시청 가능하다.이후로도 김 추기경 선종 10주기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있다. 18일 오후 종교 | 황인순 기자 | 2019-02-16 12:15 천주교 ‘낙태죄 폐지 반대’…100만 서명 헌법재판소 전달 예정 [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천주교는 낙태죄 폐지 반대 운동을 벌여오며 100만여명 서명이 담긴 서명지와 탄원서를 오는 22일 헌법재판소에 전달할 예정이다.천주교 주교회의는 탄원서에서 여성의 자기결정권 등이 인간답게 살 권리지만, 생명권과 충돌한다면 생명권이 우선 보호돼야 한다며 태중의 생명을 직접 죽이는 낙태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헌법재판소는 다음 달 24일 헌재 대심판정에서 의사 A씨가 낙태죄를 규정한 형법이 위헌이라고 제출한 헌법소원사건의 공개변론을 열 방침이다. 종교 | 오은서 기자 | 2018-03-20 15:57 조계종 개혁! 자승 스님 ‘OUT’ 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조계종 개혁 목소리가 높아가고 연일 종단내 내홍이 끊이질 않는 조계종 사태가 이젠 종단 내에서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까지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자승 스님은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자승 스님 OUT 외치는 목소리들, 조계종 안팎에선 자승 스님은 ‘염불보다 잿밥에...’ 마음을 둔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자승 스님 논란은 자승 스님이 명진 스님 승적을 박탈하려는 시도부터 시작했다. 시민사회단체와 불교계는 자승 스님 ‘OUT’ 목소리를 내고 있다. 왜일까? 자승 스님은 이제 불교계 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에서 ‘적폐’로 낙인이 찍혔다.자승 스님 임기 만료에 따라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를 40여일 앞둔 불교계가 시끄럽다. 으레 선거를 앞두고 어수선하기 마련이 종교 | 박귀성 기자 | 2017-08-28 09:21 [기획]계속되는 목회자 자질 논란...원인은?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최근 목회자의 자질과 도덕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기복신앙 위주의 설교와 표절설교 등이 한국교회에 만연해있는 목회자의 병폐란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이에 한국교회를 타락시키는 원인은 이러한 목회자를 양성하는 신학교에 하나님의 학문인 ‘신(神)학’이 부재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성경과 신학에 대한 무지…문제는 ‘말씀’없는 신학교교계 강단에서 일부 목회자는 “예수 믿으면 건강과 풍요, 신앙의 성공을 얻게 된다”며 ‘신학’을 단순한 기복적인 설교로 변질시켰다. 또한 지난달 한 목회자는 다른 사람의 설교를 표절하며 논란을 일으키는 등 신학이 없는 설교는 한국교회 내 심각한 문제의 원인이자 결과라는 지적이다.배덕만 연구위원(건신대학원대학교 교회사)은 종교 | 박해진 기자 | 2017-03-20 11:12 종교인의 성폭력 범죄, 잘못된 성서 인용 한몫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교회 내 성폭력의 가장 큰 특징은 성서를 오용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늘어나는 종교인의 성폭력 범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렸다.종교인 성폭력의 실태와 과제 및 종교인의 성폭력 범죄의 가중처벌에 대한 검토를 소재로 한 이번 세미나는 특히 교회 내 성폭력의 유형과 특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를 맡고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염 부회장은 ‘종교인 성폭력의 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한 발제에서 성폭력의 유형으로 ▲강제형, 성희롱형 ▲유혹형(결혼빙자형) ▲종교체험 빙자형 ▲교육 및 상담 빙자형 ▲협박형 등을 제시했다.성 종교 | 박해진 기자 | 2016-12-23 16:17 가나안 성도 100만 시대가 주는 교훈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최근 한국 교회의 가나안 성도(교회 안 나가를 거꾸로 말한 표현)가 증가 추세에 접어들면서 문제 해결을 개인이 아닌 교회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현재 한국 교회의 교인 중 100만 명이 가나안 성도인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21세기교회연구소와 한국교회탐구센터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만 20세 이상 개신교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출석하는 계속 다니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32.8%가 ‘떠날 생각이 다소 있다’라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응답자 중 22.1%는 ‘개신교인으로 있지만 교회에 출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으며 그 이유로 73.8%가 ‘교회의 책임’을 꼽았다. 종교 | 박해진 기자 | 2016-12-14 21:10 [기획]韓 개신교 어디까지 추락? 현 교인 32.8% “교회 떠날 의향 있어”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국내 개신교의 추락이 가속화되고 있다.실천신학원대학원대학교와 한국교회탐구센터는 25일 오후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실에서 “어떤 교회를 다니시겠습니까?”를 주제로 평신도의 교회 선택과 교회 생활 만족도에 대한 조사연구 세미나를 진행했다.이번 세미나는 (주)지앤컴리서치 지용근 대표의 한국 개신교인의 교회 선택과 교회 생활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종교사회학 정재영 교수의 결과분석으로 진행됐다.현 교인 3명 중 1명, 교회 떠날 의향 있다이번 조사에서 앞으로 교회를 옮길 의향에 대해 절반을 겨우 넘긴 55.0%만이 계속 다니고 싶다고 응답했고, 28.0%는 떠날 생각이 다소 있다고 응답했다.또한 4.8%는 떠날 생각이 종교 | 박해진 기자 | 2016-11-26 22:09 행당동 '아기씨당' 대동제 공개발표회 [한강타임즈] 서울 성동구 행당동 소재 아기씨당(성동구 왕십리로19나길 29-18)에서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을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특별한 무속굿이 펼쳐진다.마을의 안녕과 결속을 위하고 가을의 수확을 감사드리기 위해 매년 음력 10월 3일에 열어온 ‘행당동 아기씨당 굿’은 전통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2001년에는 성동구 향토유적 제1호로, 2005년에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됐다.아기씨당은 조선 영조 때 지어진 것으로 추측되는 부군당으로, 고난을 피해 숨어 들어온 북쪽 나라 공주가 죽어서 당신(堂神)이 되었다고 전한다. 250년이 넘는 동안 세월 마을 안녕을 기원하고 마을 주민과 생사고락을 더불어 해온 민간 무속신앙의 산실이다. 전체 13 종교 | 인터넷뉴스팀 | 2014-11-20 16:20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1000인의 평가단으로 당신을 모십니다” [한강타임즈]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서울야고보지파는 16일 오전 10시와 2시 서울 상계동 서울교회에서 ‘제1기 신천지 1000인의 평가단’을 초청해 신천지 평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신천지 1000인의 평가단’은 개신교계의 무분별한 신천지 마녀사냥이 계속되는 가운데 “옳은 것은 옳다고 하고 아닌 것은 아니다 하라(마5:37)”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직접 신천지 교회를 보고 듣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단 프로그램은 ▲하늘문화 공연관람 ▲신천지 활동 영상 시청 ▲말씀세미나 ▲테마관 관람 ▲사회공헌 봉사활동 사진전 ▲질의응답 및 평가·상담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특히 말씀세미나에서는 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모든 것을 종교 | 장수아 기자 | 2013-11-11 11:33 태고총림 선암사에서 태고종 제25대 총무원장 도산스님 취임법회 [한강타임즈 임종문 기자] 오는 26일 오전 11시 태고총림 선암사에서 한국불교 태고종 제25대 총무원장 도산 스님의 취임법회가 봉행된다.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보존회의 종사이운 의식으로 시작될 이날 행사는 태고종 종정 혜초스님을 비롯해 태고종 승정․원로스님, 전국 시도교구 종무원장, 중앙종회의원,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자승스님등 2,000여명이 참석 한다.총무원장은 ‘앞으로 종무행정을 일신해 종도의 신뢰를 회복하는 한편 시급한 현안을 종도들과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불교 정통종단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태고종 총무원측은 이날 취입법회에서는 화환대신 화한대금을 접수받아 순천시 불우이웃 성금으로 순천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종교 | 임종문 기자 | 2013-09-25 14:28 조용기 · 김홍도 목사 불구속 기소, 한국교회 지울 수 없는 오점 남겨 [한강타임즈 윤혜민 기자]한국교회 목회자들 중 존경받는 목회자로 뽑히는 조용기(여의도 순복음교회 원로목사) 목사가 배임 · 탈세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데 이어 김홍도 목사(금란교회)도 사문서 위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추락하는 한국교회에 대한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지난 7일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검사 양호산)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 150억 원대의 손해를 끼치고 약 35억 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로 조 목사를 불구속 기소했다.또한 조 목사의 장남인 조희준(48) 전 국민일보 회장과 차남인 조민제(43) 국민일보 회장도 지난해 배임 혐의로 각각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써 단일교회로 세계최대규모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원로목사 3부자가 법정에 서게 되는 종교 | 윤혜민 기자 | 2013-06-17 11:15 진정한 힐링의 장소 ‘2013 불교박람회’ 개최 종교를 넘어 내면의 힐링이라는 관점에서 대중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2013 불교박람회’가 개최된다.힐링멘토 혜민스님이 선택한 진정한 힐링의 장소 ‘2013 불교박람회’는 오는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나흘간 열리게 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불교의 문화와 생활, 건축에 이르는 다양한 전시를 비롯하여 사찰음식, 차, 템플스테이 등 체험을 통한 휴식의 기회도 제공한다.또한 힐링토크, 초청법회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힐링 스테이지’와 한국전통문화유산을 시연하는 ‘코리아 헤리티지 콘서트’도 준비되어 있으며, 함께 전시되는 ‘제 1회 붓다아트페어’는 불교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특히, 매일 열리는 초청 강연은 저명한 종교 | 윤혜민 기자 | 2013-02-15 23:24 교황 베네딕토 16세 자진 사임 발표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자신 사임을 발표하며 종교계에 큰 이슈가 되고 있다.지난 11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은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건강상의 이유로 더 이상 교황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오는 28일 자신 사임한다고 보도했다.교황 베네딕토 16세는 7번째 독일 출신 교황으로 지난 2005년 4월 19일, 78세의 고령의 나이임에도 제265대 교황으로 즉위했다. 그러나 7년 10개월 만에 스스로 교황직을 물러나게 됐다.천주교에서 종신직인 교황을 스스로 내려놓는 경우는 흔치 않다. 특히 살아있는 교황이 자신 사임하는 경우는 지난 1415년 그레고리 12세 이후 598년 만에 있어진 이례적인 일이라 더욱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교황의 사임을 두고 건강상의 이유 종교 | 윤혜민 기자 | 2013-02-12 22:03 한기총 다락방 류광수 목사 '이단성 없다'결정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홍재철 대표회장)이 그동안 이단으로 규정됐던 다락방 류광수 목사에 대해 ‘이단성이 없다’고 결정했다.류광수의 다락방은 ‘김기동의 귀신론과 권신찬, 박옥수 구원파의 구원론, 위트리스 리의 지방교회의 재영접설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1996년 예장합동총회를 비롯해 예장통합과 고신, 기성 총회 등 9개 주요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곳이다.그러나 한기총은 14일 실행위원회를 열어 ‘다락방’으로 불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전도총회 이단 해제 요청을 받아들이며 이단 해제 결정을 내렸다.이는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지난 3일 열린 총회에서 제출한 “‘다락방’ 류광수 목사가 이단성이 없다”는 보고서를 받아들인 것이다.앞서 지난 해 12월 한기총 이대위 전문위원회(위원 종교 | 윤혜민 기자 | 2013-01-16 22:58 순천교회 ‘따뜻한 겨울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 신천지순천교회(담임목사:윤건식) 자원봉사단은 지난 28일 ‘따뜻한 겨울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성탄절을 맞아 값없이 이웃을 사랑했던 예수님처럼 지역과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담임목사를 비롯한 50여명의 회원들은 순천시 홍내동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계층 4세대에게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 새벽부터 쏟아져 12cm의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 회원들은 눈길을 헤치며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연탄을 전달했다.연탄을 전달받은 조영주(가명, 순천시 홍내동)씨는 “추운 날씨가운데도 찾아와주고 연탄도 전달해주니 너무도 감사하며 전달해준 사랑의 보답으로 조금만 일이라도 남을 돕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종교 | 임종문 기자 | 2012-12-28 20:51 광주시온교회 '지역사랑 나눔봉사' 방법도 다양해 광주 시온교회(담임 지재섭) 부녀회 회원들이 연일 매섭게 부는 겨울바람을 맞으며 택시 운전자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선물했다.지난 17일 이른 새벽 광주 시온교회 부녀회 20여명은 광주시 서구 광천동 터미널 앞에 대기 중인 택시 운전자들에게 따뜻한 차와 달걀을 전달하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환한 미소로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모습에 택시 운전자 김승우(53세, 운암동)씨는 “이른 새벽 우리들을 위해서 이렇게 고생하니 고맙다”며 “아침을 든든히 못 먹고 나왔는데 너무 고맙다. 시온 교회가 요즘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른 새벽부터 봉사에 참여한 시온교회 부녀회원 박이연(43. 광산구)씨는 “잘못된 시선으로 바라보는 분들 때문에 그동안 어려움도 있었는데 요즘은 시 종교 | 윤혜민 기자 | 2012-12-20 00:47 승보종찰 송광사, 무각사 자비봉사단 소록도서 동지팥죽 나눔 승보종찰 송광사와 무각사 자비봉사단은 지난 15일 국립 소록도병원에 동지를 앞두고 팥죽공양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호남 불교계의 온정이 ‘외로운 섬’ 소록도 환우들의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따스하게 녹였다. 국립소록도병원 환우들은 아침부터 불교계의 동지팥죽 공양 나눔 소식에 고무된 표정이 역렸했다.병원 내 녹생리식당으로 이동한 봉사단은 팥죽나눔을 위한 본격적인 배식 준비에 팔을 걷었다. 잠시 후 주방의 솥에서는 쉴새없이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먹음직스런 빛깔의 팥죽이 구수한 냄새를 풍기며 끓고 있었다. 무각사 자비봉사단 총무 김옥씨(50)는 “따뜻하게 끓고 있는 팥죽처럼 불교계의 훈훈한 마음이 환우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한분도 빠짐없이 모든 분들이 동지팥죽을 드시고 종교 | 임종문 기자 | 2012-12-19 16:39 순천 남부교회, 23년째 나눔 사랑 실천 지난 3일 순천시 순천시청 대회실에서 순천남부교회(담임 박병식목사)는 순천시(시장 조충훈)에 '순천시 희망복지지원 기탁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순천남부교회와 순천시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천만원을 읍면동장 추천을 받아 순천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가정,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23년째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남부교회는 총 8억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 실천으로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남부교회에서는 1990년부터 매년 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김치 100박스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줄 계획이다.남부교회의 이웃사랑 나눔 실천이 지역의 곳곳 종교 | 임종문 기자 | 2012-12-03 15:00 호남의 기독교 역사를 한눈에, 순천기독교역사박물관 개관 지난 20일 선교사 후손, 교계 인사,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기독교역사박물관의 개관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순천시 매산등에 위치한 순천시기독교역사박물관은 부지 1447m2에 연면적 866m2 규모로 지하1층 제1전시실, 지상1층 제2전시실을 비롯하여 남녀칠세부동석이라는 조선시대 시대상이 반영된 ‘ㄱ’자교회인 미니채플실, 휴게실, 수장고 등을 갖췄다. 제1전시실은 순천에 기독교가 전래된 과정이 파노라마 형식으로 알기 쉽게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역사에 대한 전달과 감동을 선사한다.또한, 제2전시실은 ‘100년 넘게 이어진 한국사랑’을 주제로 순천선교부가 개설되어 순천에서 활동한 선교사들의 활동상을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구성됐다. 박물관에는 종교 | 임종문 기자 | 2012-11-21 13:28 신성한 법당에서 무슨 일이 전남 구례경찰서는 지난 2일 불교 신자인 A(26·여)씨가 구례 화엄사 전 선원장 H 승려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A씨는 약혼자와 함께 H 승려를 찾아가 항의하는 대화 내용을 담은 녹취록을 작성해 증거물로 경찰에 제출했다.A씨는 고소장을 통해 "H 승려가 지난 8월2일 화엄사 탑전으로 차를 마시자고 유인해 수맥탐사용 기기로 건강체크를 하면서 '가슴이 봉긋하다. 가슴에 무엇을 넣었느냐'는 등의 성추행 발언을 했으며" "이상하고 수치스럽다는 느낌이 들어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려 하자 H 승려가 가슴을 움켜잡으며 넘어뜨리려고 해 저지한 뒤 소리를 지르고 뛰쳐나왔다"고 밝혔다.이어 "도망쳐 나오던 중 분하고 혼란스러워 다시 찾아가 문 앞에서 '스님이 이러시면 안되잖아요'라고 하니 '너 같은 건 종교 | 임종문 기자 | 2012-11-14 17:59 도박중독에 빠진 수녀, 결국 성당 돈 훔쳐 수녀가 도박 중독에 빠져 성당 돈을 훔친 사건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미국 뉴욕의 한 수녀가 도박 중독에 못 이긴 나머지 도박 자금을 만들기 위해 성당 돈을 훔쳤다가 덜미를 잡혔다.지난 5일 외신에 따르면 뉴욕주 검찰 당국은 도박 중독에 걸린 메리 앤 랩 수녀가 자신이 봉직하던 두 교구에서 12만8000달러(약 1억3900만원)를 훔친 절도죄로 법정에 출두한다고 발표했다.절도죄로 법정에 출두하게 된 메이 앤 랩 수녀는 버팔로 북부의 류이스톤에 위치한 성프랜시스 수녀원 소속으로 밝혀졌다.이 수녀원의 원장 에디스 위스는 랩이 2011년 자신의 교구로부터 도박중독 치료를 받도록 휴가상태에 있으며 그는 현재 회복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종교 | 윤혜민 기자 | 2012-11-08 23:27 제3회 ‘Reaching Heaven 기독문화축제 (사)그레이스 문화예술협회가 주최하고 사랑밭 여.순지회가 주관한 '제3회 Reaching Heaven 기독문화축제’가 지난 10월 27일 토요일 순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전야 행사로 막을 열었다.전야 행사 이후 10월 28일(일) 여수시민교회에서 개회예배가 있었다. 11월 1일(목) 여수 시민회관에서 기독문화축제(여수), 2일(금) 광양 근로자 복지센터에서 기독문화축제(광양), 3일(토) 순천천보교회에서 기독문화축제(순천)가 열렸다. 그리고 4일(일) 여수평강교회에서의 폐회예배로 막을 내렸다. 순천 및 여수지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요한계시록세미나 등 기독교 신자들을 위한 커리큘럼이 진행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수들과 밴드 및 댄스팀들의 출연으로 흥겨운 공연의 자리도 제공됐다 종교 | 임종문 기자 | 2012-11-06 11:37 법륜스님, '희망세상 만들기' 강연 광주시 광산구에서 열린다 오는 16일 오전 10시 법륜스님이 광주시 광산구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강연을 펼친다.광산문화예술회관 10주년 기념행사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법륜스님의 전국 시·군·구 300번째 강연이다.‘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위한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란 주제로 삶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참석자들이 묻고 스님이 바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들판에 단을 세우고 불법을 전파했던 부처님의 ‘야단법석(野壇法席)’을 현대적으로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외에도 참석자들을 위해 사인회와 사진 찍기 행사도 곁들여 법륜스님과 친해질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종교 | 윤혜민 기자 | 2012-10-11 22:09 처음처음12다음다음끝끝
‘명성교회 부자세습’ 개신교 단체 반발 “정의롭지 못한 결정.. 한국교회 심각한 퇴행 우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교단이 명성교회 부자세습을 사실상 인정하기로 결정하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개신교 시민단체가 반발에 나섰다.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는 26일 성명서를 통해 "김삼환 목사와 명성교회의 금권·위세에 굴복해 교단 헌법을 부정하고 절차법을 무시한 예장통합 총회는 즉각 결의를 철회하고 사죄하라"고 촉구했다.그러면서 "그 결정이 결코 정의롭지 못하고 한국교회의 심각한 퇴행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도 덧붙였다.이날 오전 경북 포항 기쁨의교회에서 열린 예장 통합 종교 | 한동규 기자 | 2019-09-26 16:02 명성교회 김삼환·김하나 목사, 부자세습 사실상 인정.. 비판 목소리 예상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교단이 26일 명성교회 설립자 김삼환 목사(73)의 아들 김하나 목사(45)가 2021년 1월1일 이후 명성교회 위임목사직을 맡을 수 있도록 하면서 금지된 부자 목회세습을 사실상 인정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예장통합은 이날 경북 포항 기쁨의교회에서 열린 총회에서 전권수습위원회가 명성교회 부자세습에 대한 의결을 보고 받은 뒤 표결에 부쳤다. 1204명 중 920명이 수습안에 찬성해 통과되면서 사실상 부자세습이 인정된 셈이다.수습안에 따르면, 명성교회는 일단 총회 재판국(강흥구 종교 | 한동규 기자 | 2019-09-26 14:06 오늘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명동대성당 추모미사 [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김수환(1922~2009) 추기경 선종 10주기 추모미사가 16일 오후 2시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된다.'바보의 나눔' 재단과 평신도 사도직 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76) 추기경이 주례한다.추모식에서는 김 추기경 추모 영상이 상영된다. 이후 각계각층의 추모사가 이어질 계획이다.이날 미사는 가톨릭평화방송(cpbc) TV와 라디오로 실황이 생중계된다. 유튜브로도 시청 가능하다.이후로도 김 추기경 선종 10주기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있다. 18일 오후 종교 | 황인순 기자 | 2019-02-16 12:15 천주교 ‘낙태죄 폐지 반대’…100만 서명 헌법재판소 전달 예정 [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천주교는 낙태죄 폐지 반대 운동을 벌여오며 100만여명 서명이 담긴 서명지와 탄원서를 오는 22일 헌법재판소에 전달할 예정이다.천주교 주교회의는 탄원서에서 여성의 자기결정권 등이 인간답게 살 권리지만, 생명권과 충돌한다면 생명권이 우선 보호돼야 한다며 태중의 생명을 직접 죽이는 낙태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헌법재판소는 다음 달 24일 헌재 대심판정에서 의사 A씨가 낙태죄를 규정한 형법이 위헌이라고 제출한 헌법소원사건의 공개변론을 열 방침이다. 종교 | 오은서 기자 | 2018-03-20 15:57 조계종 개혁! 자승 스님 ‘OUT’ 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조계종 개혁 목소리가 높아가고 연일 종단내 내홍이 끊이질 않는 조계종 사태가 이젠 종단 내에서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까지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자승 스님은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자승 스님 OUT 외치는 목소리들, 조계종 안팎에선 자승 스님은 ‘염불보다 잿밥에...’ 마음을 둔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자승 스님 논란은 자승 스님이 명진 스님 승적을 박탈하려는 시도부터 시작했다. 시민사회단체와 불교계는 자승 스님 ‘OUT’ 목소리를 내고 있다. 왜일까? 자승 스님은 이제 불교계 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에서 ‘적폐’로 낙인이 찍혔다.자승 스님 임기 만료에 따라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를 40여일 앞둔 불교계가 시끄럽다. 으레 선거를 앞두고 어수선하기 마련이 종교 | 박귀성 기자 | 2017-08-28 09:21 [기획]계속되는 목회자 자질 논란...원인은?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최근 목회자의 자질과 도덕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기복신앙 위주의 설교와 표절설교 등이 한국교회에 만연해있는 목회자의 병폐란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이에 한국교회를 타락시키는 원인은 이러한 목회자를 양성하는 신학교에 하나님의 학문인 ‘신(神)학’이 부재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성경과 신학에 대한 무지…문제는 ‘말씀’없는 신학교교계 강단에서 일부 목회자는 “예수 믿으면 건강과 풍요, 신앙의 성공을 얻게 된다”며 ‘신학’을 단순한 기복적인 설교로 변질시켰다. 또한 지난달 한 목회자는 다른 사람의 설교를 표절하며 논란을 일으키는 등 신학이 없는 설교는 한국교회 내 심각한 문제의 원인이자 결과라는 지적이다.배덕만 연구위원(건신대학원대학교 교회사)은 종교 | 박해진 기자 | 2017-03-20 11:12 종교인의 성폭력 범죄, 잘못된 성서 인용 한몫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교회 내 성폭력의 가장 큰 특징은 성서를 오용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늘어나는 종교인의 성폭력 범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렸다.종교인 성폭력의 실태와 과제 및 종교인의 성폭력 범죄의 가중처벌에 대한 검토를 소재로 한 이번 세미나는 특히 교회 내 성폭력의 유형과 특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를 맡고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염 부회장은 ‘종교인 성폭력의 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한 발제에서 성폭력의 유형으로 ▲강제형, 성희롱형 ▲유혹형(결혼빙자형) ▲종교체험 빙자형 ▲교육 및 상담 빙자형 ▲협박형 등을 제시했다.성 종교 | 박해진 기자 | 2016-12-23 16:17 가나안 성도 100만 시대가 주는 교훈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최근 한국 교회의 가나안 성도(교회 안 나가를 거꾸로 말한 표현)가 증가 추세에 접어들면서 문제 해결을 개인이 아닌 교회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현재 한국 교회의 교인 중 100만 명이 가나안 성도인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21세기교회연구소와 한국교회탐구센터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만 20세 이상 개신교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출석하는 계속 다니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32.8%가 ‘떠날 생각이 다소 있다’라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응답자 중 22.1%는 ‘개신교인으로 있지만 교회에 출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으며 그 이유로 73.8%가 ‘교회의 책임’을 꼽았다. 종교 | 박해진 기자 | 2016-12-14 21:10 [기획]韓 개신교 어디까지 추락? 현 교인 32.8% “교회 떠날 의향 있어”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국내 개신교의 추락이 가속화되고 있다.실천신학원대학원대학교와 한국교회탐구센터는 25일 오후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실에서 “어떤 교회를 다니시겠습니까?”를 주제로 평신도의 교회 선택과 교회 생활 만족도에 대한 조사연구 세미나를 진행했다.이번 세미나는 (주)지앤컴리서치 지용근 대표의 한국 개신교인의 교회 선택과 교회 생활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종교사회학 정재영 교수의 결과분석으로 진행됐다.현 교인 3명 중 1명, 교회 떠날 의향 있다이번 조사에서 앞으로 교회를 옮길 의향에 대해 절반을 겨우 넘긴 55.0%만이 계속 다니고 싶다고 응답했고, 28.0%는 떠날 생각이 다소 있다고 응답했다.또한 4.8%는 떠날 생각이 종교 | 박해진 기자 | 2016-11-26 22:09 행당동 '아기씨당' 대동제 공개발표회 [한강타임즈] 서울 성동구 행당동 소재 아기씨당(성동구 왕십리로19나길 29-18)에서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을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특별한 무속굿이 펼쳐진다.마을의 안녕과 결속을 위하고 가을의 수확을 감사드리기 위해 매년 음력 10월 3일에 열어온 ‘행당동 아기씨당 굿’은 전통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2001년에는 성동구 향토유적 제1호로, 2005년에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됐다.아기씨당은 조선 영조 때 지어진 것으로 추측되는 부군당으로, 고난을 피해 숨어 들어온 북쪽 나라 공주가 죽어서 당신(堂神)이 되었다고 전한다. 250년이 넘는 동안 세월 마을 안녕을 기원하고 마을 주민과 생사고락을 더불어 해온 민간 무속신앙의 산실이다. 전체 13 종교 | 인터넷뉴스팀 | 2014-11-20 16:20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1000인의 평가단으로 당신을 모십니다” [한강타임즈]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서울야고보지파는 16일 오전 10시와 2시 서울 상계동 서울교회에서 ‘제1기 신천지 1000인의 평가단’을 초청해 신천지 평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신천지 1000인의 평가단’은 개신교계의 무분별한 신천지 마녀사냥이 계속되는 가운데 “옳은 것은 옳다고 하고 아닌 것은 아니다 하라(마5:37)”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직접 신천지 교회를 보고 듣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단 프로그램은 ▲하늘문화 공연관람 ▲신천지 활동 영상 시청 ▲말씀세미나 ▲테마관 관람 ▲사회공헌 봉사활동 사진전 ▲질의응답 및 평가·상담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특히 말씀세미나에서는 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모든 것을 종교 | 장수아 기자 | 2013-11-11 11:33 태고총림 선암사에서 태고종 제25대 총무원장 도산스님 취임법회 [한강타임즈 임종문 기자] 오는 26일 오전 11시 태고총림 선암사에서 한국불교 태고종 제25대 총무원장 도산 스님의 취임법회가 봉행된다.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보존회의 종사이운 의식으로 시작될 이날 행사는 태고종 종정 혜초스님을 비롯해 태고종 승정․원로스님, 전국 시도교구 종무원장, 중앙종회의원,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자승스님등 2,000여명이 참석 한다.총무원장은 ‘앞으로 종무행정을 일신해 종도의 신뢰를 회복하는 한편 시급한 현안을 종도들과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불교 정통종단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태고종 총무원측은 이날 취입법회에서는 화환대신 화한대금을 접수받아 순천시 불우이웃 성금으로 순천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종교 | 임종문 기자 | 2013-09-25 14:28 조용기 · 김홍도 목사 불구속 기소, 한국교회 지울 수 없는 오점 남겨 [한강타임즈 윤혜민 기자]한국교회 목회자들 중 존경받는 목회자로 뽑히는 조용기(여의도 순복음교회 원로목사) 목사가 배임 · 탈세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데 이어 김홍도 목사(금란교회)도 사문서 위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추락하는 한국교회에 대한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지난 7일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검사 양호산)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 150억 원대의 손해를 끼치고 약 35억 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로 조 목사를 불구속 기소했다.또한 조 목사의 장남인 조희준(48) 전 국민일보 회장과 차남인 조민제(43) 국민일보 회장도 지난해 배임 혐의로 각각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써 단일교회로 세계최대규모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원로목사 3부자가 법정에 서게 되는 종교 | 윤혜민 기자 | 2013-06-17 11:15 진정한 힐링의 장소 ‘2013 불교박람회’ 개최 종교를 넘어 내면의 힐링이라는 관점에서 대중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2013 불교박람회’가 개최된다.힐링멘토 혜민스님이 선택한 진정한 힐링의 장소 ‘2013 불교박람회’는 오는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나흘간 열리게 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불교의 문화와 생활, 건축에 이르는 다양한 전시를 비롯하여 사찰음식, 차, 템플스테이 등 체험을 통한 휴식의 기회도 제공한다.또한 힐링토크, 초청법회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힐링 스테이지’와 한국전통문화유산을 시연하는 ‘코리아 헤리티지 콘서트’도 준비되어 있으며, 함께 전시되는 ‘제 1회 붓다아트페어’는 불교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특히, 매일 열리는 초청 강연은 저명한 종교 | 윤혜민 기자 | 2013-02-15 23:24 교황 베네딕토 16세 자진 사임 발표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자신 사임을 발표하며 종교계에 큰 이슈가 되고 있다.지난 11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은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건강상의 이유로 더 이상 교황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오는 28일 자신 사임한다고 보도했다.교황 베네딕토 16세는 7번째 독일 출신 교황으로 지난 2005년 4월 19일, 78세의 고령의 나이임에도 제265대 교황으로 즉위했다. 그러나 7년 10개월 만에 스스로 교황직을 물러나게 됐다.천주교에서 종신직인 교황을 스스로 내려놓는 경우는 흔치 않다. 특히 살아있는 교황이 자신 사임하는 경우는 지난 1415년 그레고리 12세 이후 598년 만에 있어진 이례적인 일이라 더욱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교황의 사임을 두고 건강상의 이유 종교 | 윤혜민 기자 | 2013-02-12 22:03 한기총 다락방 류광수 목사 '이단성 없다'결정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홍재철 대표회장)이 그동안 이단으로 규정됐던 다락방 류광수 목사에 대해 ‘이단성이 없다’고 결정했다.류광수의 다락방은 ‘김기동의 귀신론과 권신찬, 박옥수 구원파의 구원론, 위트리스 리의 지방교회의 재영접설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1996년 예장합동총회를 비롯해 예장통합과 고신, 기성 총회 등 9개 주요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곳이다.그러나 한기총은 14일 실행위원회를 열어 ‘다락방’으로 불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전도총회 이단 해제 요청을 받아들이며 이단 해제 결정을 내렸다.이는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지난 3일 열린 총회에서 제출한 “‘다락방’ 류광수 목사가 이단성이 없다”는 보고서를 받아들인 것이다.앞서 지난 해 12월 한기총 이대위 전문위원회(위원 종교 | 윤혜민 기자 | 2013-01-16 22:58 순천교회 ‘따뜻한 겨울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 신천지순천교회(담임목사:윤건식) 자원봉사단은 지난 28일 ‘따뜻한 겨울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성탄절을 맞아 값없이 이웃을 사랑했던 예수님처럼 지역과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담임목사를 비롯한 50여명의 회원들은 순천시 홍내동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계층 4세대에게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 새벽부터 쏟아져 12cm의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 회원들은 눈길을 헤치며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연탄을 전달했다.연탄을 전달받은 조영주(가명, 순천시 홍내동)씨는 “추운 날씨가운데도 찾아와주고 연탄도 전달해주니 너무도 감사하며 전달해준 사랑의 보답으로 조금만 일이라도 남을 돕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종교 | 임종문 기자 | 2012-12-28 20:51 광주시온교회 '지역사랑 나눔봉사' 방법도 다양해 광주 시온교회(담임 지재섭) 부녀회 회원들이 연일 매섭게 부는 겨울바람을 맞으며 택시 운전자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선물했다.지난 17일 이른 새벽 광주 시온교회 부녀회 20여명은 광주시 서구 광천동 터미널 앞에 대기 중인 택시 운전자들에게 따뜻한 차와 달걀을 전달하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환한 미소로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모습에 택시 운전자 김승우(53세, 운암동)씨는 “이른 새벽 우리들을 위해서 이렇게 고생하니 고맙다”며 “아침을 든든히 못 먹고 나왔는데 너무 고맙다. 시온 교회가 요즘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른 새벽부터 봉사에 참여한 시온교회 부녀회원 박이연(43. 광산구)씨는 “잘못된 시선으로 바라보는 분들 때문에 그동안 어려움도 있었는데 요즘은 시 종교 | 윤혜민 기자 | 2012-12-20 00:47 승보종찰 송광사, 무각사 자비봉사단 소록도서 동지팥죽 나눔 승보종찰 송광사와 무각사 자비봉사단은 지난 15일 국립 소록도병원에 동지를 앞두고 팥죽공양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호남 불교계의 온정이 ‘외로운 섬’ 소록도 환우들의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따스하게 녹였다. 국립소록도병원 환우들은 아침부터 불교계의 동지팥죽 공양 나눔 소식에 고무된 표정이 역렸했다.병원 내 녹생리식당으로 이동한 봉사단은 팥죽나눔을 위한 본격적인 배식 준비에 팔을 걷었다. 잠시 후 주방의 솥에서는 쉴새없이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먹음직스런 빛깔의 팥죽이 구수한 냄새를 풍기며 끓고 있었다. 무각사 자비봉사단 총무 김옥씨(50)는 “따뜻하게 끓고 있는 팥죽처럼 불교계의 훈훈한 마음이 환우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한분도 빠짐없이 모든 분들이 동지팥죽을 드시고 종교 | 임종문 기자 | 2012-12-19 16:39 순천 남부교회, 23년째 나눔 사랑 실천 지난 3일 순천시 순천시청 대회실에서 순천남부교회(담임 박병식목사)는 순천시(시장 조충훈)에 '순천시 희망복지지원 기탁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순천남부교회와 순천시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천만원을 읍면동장 추천을 받아 순천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가정,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23년째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남부교회는 총 8억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 실천으로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남부교회에서는 1990년부터 매년 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김치 100박스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줄 계획이다.남부교회의 이웃사랑 나눔 실천이 지역의 곳곳 종교 | 임종문 기자 | 2012-12-03 15:00 호남의 기독교 역사를 한눈에, 순천기독교역사박물관 개관 지난 20일 선교사 후손, 교계 인사,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기독교역사박물관의 개관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순천시 매산등에 위치한 순천시기독교역사박물관은 부지 1447m2에 연면적 866m2 규모로 지하1층 제1전시실, 지상1층 제2전시실을 비롯하여 남녀칠세부동석이라는 조선시대 시대상이 반영된 ‘ㄱ’자교회인 미니채플실, 휴게실, 수장고 등을 갖췄다. 제1전시실은 순천에 기독교가 전래된 과정이 파노라마 형식으로 알기 쉽게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역사에 대한 전달과 감동을 선사한다.또한, 제2전시실은 ‘100년 넘게 이어진 한국사랑’을 주제로 순천선교부가 개설되어 순천에서 활동한 선교사들의 활동상을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구성됐다. 박물관에는 종교 | 임종문 기자 | 2012-11-21 13:28 신성한 법당에서 무슨 일이 전남 구례경찰서는 지난 2일 불교 신자인 A(26·여)씨가 구례 화엄사 전 선원장 H 승려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A씨는 약혼자와 함께 H 승려를 찾아가 항의하는 대화 내용을 담은 녹취록을 작성해 증거물로 경찰에 제출했다.A씨는 고소장을 통해 "H 승려가 지난 8월2일 화엄사 탑전으로 차를 마시자고 유인해 수맥탐사용 기기로 건강체크를 하면서 '가슴이 봉긋하다. 가슴에 무엇을 넣었느냐'는 등의 성추행 발언을 했으며" "이상하고 수치스럽다는 느낌이 들어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려 하자 H 승려가 가슴을 움켜잡으며 넘어뜨리려고 해 저지한 뒤 소리를 지르고 뛰쳐나왔다"고 밝혔다.이어 "도망쳐 나오던 중 분하고 혼란스러워 다시 찾아가 문 앞에서 '스님이 이러시면 안되잖아요'라고 하니 '너 같은 건 종교 | 임종문 기자 | 2012-11-14 17:59 도박중독에 빠진 수녀, 결국 성당 돈 훔쳐 수녀가 도박 중독에 빠져 성당 돈을 훔친 사건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미국 뉴욕의 한 수녀가 도박 중독에 못 이긴 나머지 도박 자금을 만들기 위해 성당 돈을 훔쳤다가 덜미를 잡혔다.지난 5일 외신에 따르면 뉴욕주 검찰 당국은 도박 중독에 걸린 메리 앤 랩 수녀가 자신이 봉직하던 두 교구에서 12만8000달러(약 1억3900만원)를 훔친 절도죄로 법정에 출두한다고 발표했다.절도죄로 법정에 출두하게 된 메이 앤 랩 수녀는 버팔로 북부의 류이스톤에 위치한 성프랜시스 수녀원 소속으로 밝혀졌다.이 수녀원의 원장 에디스 위스는 랩이 2011년 자신의 교구로부터 도박중독 치료를 받도록 휴가상태에 있으며 그는 현재 회복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종교 | 윤혜민 기자 | 2012-11-08 23:27 제3회 ‘Reaching Heaven 기독문화축제 (사)그레이스 문화예술협회가 주최하고 사랑밭 여.순지회가 주관한 '제3회 Reaching Heaven 기독문화축제’가 지난 10월 27일 토요일 순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전야 행사로 막을 열었다.전야 행사 이후 10월 28일(일) 여수시민교회에서 개회예배가 있었다. 11월 1일(목) 여수 시민회관에서 기독문화축제(여수), 2일(금) 광양 근로자 복지센터에서 기독문화축제(광양), 3일(토) 순천천보교회에서 기독문화축제(순천)가 열렸다. 그리고 4일(일) 여수평강교회에서의 폐회예배로 막을 내렸다. 순천 및 여수지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요한계시록세미나 등 기독교 신자들을 위한 커리큘럼이 진행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수들과 밴드 및 댄스팀들의 출연으로 흥겨운 공연의 자리도 제공됐다 종교 | 임종문 기자 | 2012-11-06 11:37 법륜스님, '희망세상 만들기' 강연 광주시 광산구에서 열린다 오는 16일 오전 10시 법륜스님이 광주시 광산구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강연을 펼친다.광산문화예술회관 10주년 기념행사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법륜스님의 전국 시·군·구 300번째 강연이다.‘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위한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란 주제로 삶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참석자들이 묻고 스님이 바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들판에 단을 세우고 불법을 전파했던 부처님의 ‘야단법석(野壇法席)’을 현대적으로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외에도 참석자들을 위해 사인회와 사진 찍기 행사도 곁들여 법륜스님과 친해질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종교 | 윤혜민 기자 | 2012-10-11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