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4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주간시황] 기준금리 인하와 6월 이벤트 점검 [한강타임즈] 지난 목요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연기될 것을 전망하고 선제 조치를 취했다는 설명이다. 주관적으로는 이번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 매우 아쉬울 따름이다. 금리를 인하는 목적은 시중에 자금을 많이 공급하여 경기 활성화와 투자 활성화를 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아마도 필자 생각에 이번 기준금리 인하로 가뜩이나 위태위태한 가계부채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본다.주식 투자자로서는 정부의 정책을 이용하여 대응하면 그만이다. 일단 단기적으로는 건설과 증권 업종이 강세를 보일 것이다. 이미 기준금리 인하 결정으로 움직임을 보였는데 건설 업종은 대다수의 예상처럼 최대 수혜 주가 될 것이다. 반대로 보험 업종은 역마진 공포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 시론 | 정오영 | 2016-06-13 08:17 [종목분석] SK이노베이션 [한강타임즈] 주식시장을 일정 기간 이상 경험한 투자자라면 시장의 흐름이나 여러 가지 변수에 의해 상황이 변하는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어제까지 악재로 여겨지던 것이 오늘은 호재가 되고, 반대의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최근 시장의 상황도 그런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표의 악화가 호재가 되기도 하고, 좋은 지표는 악재가 되기도 한다. 금리 인상 여부와 시기를 둘러싸고 이런 모습이 더 심해지는 모습이다. 무엇이 좋고 나쁜 지에 대한 기준이 모호해지는 최근 시장의 모습이다. 모 영화에서 임춘애를 현정화라고 우기던 배우 송강호의 모습이 떠오른 것은 현재 상황이 그만큼 억지스러운 면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튼 글로벌 증시의 흐름은 긴박하게 흘러가는 모습이고 한국시장 역시 삼성전자의 믿기 힘든 초강세 시론 | 정오영 | 2016-06-08 11:43 [주간시황] 한국의 경제 흐름과 복합적인 재테크 노하우 [한강타임즈] 오늘은 지난주의 교육부문에 이어 정보 부문을 전달하고자 한다. 한국의 경제 흐름과 중장기 시황전망, 미래 관점에서 매수할 업종, 금과 외환 투자전략의 순서로 언급하도록 하겠다. 먼저 한국의 경제 흐름이다. 그간 필자를 접한 사람이라면 알 수 있겠지만, 2006년부터 2017년이 경기 고점이라고 주장했고, 특히 앞으로 2년이 매우 중요하다. GDP 대비 수출 비중이 50% 이상인 한국의 경제 구조상 주력업종의 경쟁 약화는 국가 경제의 침체도 불러올 수 있다.수출의 주목표 국가인 중국, 일본, 미국 등이 경기 침체와 내수 활성화 정책을 펼친 영향에 국내 수출은 최근 5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했다. 또한, 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38%에 육박하고 가계부채까지 고려하면 1,000조 시론 | 정오영 | 2016-06-05 11:09 [종목분석] 현대차 [한강타임즈] 현재의 시장은 어제의 호재가 오늘의 악재가 되기도 하고, 반대의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다만, 현재 시장의 성격은 최대한 하락을 막으면서 현재의 지수대를 유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해외증시와 한국시장이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짧은 매매를 자주 반복하는 것이 유리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에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 되겠지만, 아직까지는 크기가 문제일 뿐 박스권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이제 6월이 시작되면서 시장에 긴장감을 안겨줄 큰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다. 미국의 FOMC나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 등이 결과에 따라서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이벤트 들이다. 따라서, 무작정 긍정적인 대응보다는 조금 더 긴장감을 갖고 맞 시론 | 정오영 | 2016-06-01 11:11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굵직한 이벤트가 연달아 있는 6월의 첫 주가 시작되었다. 글로벌 증시는 미국 옐런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옐런 의장은 6월 또는 7월이라고 확답을 하지는 않았지만, 수개월 내에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조만간 2차 금리 인상을 시행할 것을 암시했다. 그동안 주말 칼럼이나 월요일 종목기사에서 수차례 소개했던 것처럼 6월은 당장 내일 시행되는 중국 ADR MSCI 신규편입, 주 후반 예정된 OPEC 정상회담, 14일 FOMC 회의, 23일 브렉시트 결정투표 등 굵직한 이벤트가 연달아 있다. 따라서 적극적인 비중 확대보다는 상황을 지켜보며 확인 매매 관점으로 대응하길 권한다.그런 관점에서 오늘 살펴볼 종목은 삼성전자(005930)이다. 삼성전자에 대한 종목 시론 | 정오영 | 2016-05-30 13:59 [주간시황] 시장은 당분간 박스권, 정석투자 이론 점검 [한강타임즈] 국내외 증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지표 발표, 연방은행장들의 발언 등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지난주 칼럼에서 설명했듯 6월은 당장 다음 주 2일 열리는 OPEC 정상회담부터 시작하여 중요 이슈가 연달아 있어서 예측매매보다는 확인매매 위주의 대응을 권한다. 국내증시는 코스피 지수 기준 1,950과 2,000선 사이의 박스권이 지속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가 130만 원 언저리까지 상승한 상태에서도 시가총액 상위권인 다른 종목들이 상대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박스권 돌파를 하기 위한 조건으로 삼성전자의 130만 원 이상 가격대 유지와 4대 업종의 대표 종목들의 동반 상승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주는 4대 업종 대표 종목의 수급을 살펴보자.이번 주와 다음 주는 지난주 모 증 시론 | 정오영 | 2016-05-30 08:40 [종목분석] KT&G [한강타임즈]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흐름이 완연히 꺾인 모습이다. 특히, 재반등을 모색하던 지난 주 그동안 애써 외면했던 금리 인상이라는 악재가 불거지면서 시장의 경색을 가져왔다. 그동안 연준에서는 꾸준히 금리 인상이 가능함을 얘기했으나 시장은 외면으로 일관해왔다. 전문가들의 의견이 연준 위원들의 의견보다 더 주목을 받는 상황이었다. 일단, FOMC의 결과를 봐야 금리 인상의 시기를 알 수 있겠지만, 가능성이 커진 것은 사실이다. 한국시장도 이러한 분위기의 피해를 고스란히 안고 가는 모습이다. 반등이 가능한 기술적 위치에서 해외증시의 약세는 찬물을 끼얹은 결과로 볼 수 있다. 어쨌든 약한 시장에서 무리할 이유는 없고 코스피의 약세를 선물이 버텨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시장이 약한 시론 | 정오영 | 2016-05-25 11:36 [종목분석] 빙그레 [한강타임즈] 지난 주 국내외 증시는 FOMC 회의록과 미국 주요 연방은행 총재들의 발언으로 혼란의 일주일을 보냈다. 지난 주 월요일 셀트리온제약을 소개하면서 연방은행 총재들이 기준금리 인상을 만류하는 발언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예상과는 달리 기준금리 인상을 원하는 논조가 이어졌다. FOMC 의사록 공개 전날까지만 해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나타내는 금리선물에서의 6월 금리 인상 확률은 3.8%로 매우 낮았다. 하지만, 불과 하루만에 35%가까이 급등하고 말았다.관심 갖고 지켜보자고 조언했던 셀트리온제약은 다행스럽게도 추천가격인 2만원 전후에서 20% 이상 상승하며 수익을 주었지만, 시황에 대한 전망이 엇나간 점이 매우 아쉽다. 이번 한주도 관전 포인트는 삼성전자와 외국인 선물 수급이다. 특히 시론 | 정오영 | 2016-05-23 09:26 [주간시황] 국외 이슈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지난주 국내외 증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둔 발언과 전망이 움직임을 좌우했다. 우리 시간 지난주 목요일 새벽, FOMC 회의록이 공개되었는데 '소비자 물가와 브렉시트 가능성을 염두에 둔 조건부 인상 가능성' 이 언급되며 외환, 국채, 금 시장이 출렁였다. 지난주 칼럼에서 국내 시장에서 외국인 선물과 삼성전자의 수급을 중요시 봐야 한다고 전달했는데 양쪽 모두 강한 매수 물량이나 매도 물량이 나오진 않았다. 코스피는 1,950선이 여전히 중요하며 원/달러 환율은 1,150원을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다.이번 주 화요일 예정된 하이투자증권사 초청 강연회에서도 언급하겠지만, 현재는 현물만 투자해서는 절대로 원하는 만큼의 수익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태이다. 따라서 현 시론 | 정오영 | 2016-05-23 08:28 [종목분석] 한국가스공사 [한강타임즈] 현재 글로벌 증시를 움직이는 키워드는 유가, 미국의 금리인상, 경제 상황 등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경제 상황과 유가는 금리인상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유가 상승은 물가 상승을 견인해서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지만, 경제 상황 악화는 금리인상 가능성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이러나저러나 금리인상이란 키워드는 시장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유가가 오르고 경제 상황이 좋아져서 금리인상이 되면 시장엔 악재가 될 것이다. 또한,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진다면 그만큼 글로벌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서 문제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글로벌 증시의 위치가 높다는 것이다. 오를 자리보다는 내려갈 자리가 너무나 커 보이는 상황이 불안하게 시론 | 정오영 | 2016-05-18 09:16 [종목분석] 셀트리온제약 [한강타임즈] 지난주 해외 증시는 주요 기업 실적, 유가 변동성,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소비위축 우려감에 등락을 거듭하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다음 달 2일 예정된 OPEC 정례회의 이후에 본격적인 방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OPEC 정례 회의에서 감산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이므로 유가의 가격 급등은 당분간 힘들 것으로 본다.이번 주는 미국에서 여러 이슈가 예정되어 있다. 우리나라 기준 화,수,목,금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연방은행 총재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고 현지시각 18일에는 4월 FOMC 회의록 공개가 있다. 지난주 후반 옐런 의장이 경기 회복이 더디므로 마이너스 금리 언급도 가능하다는 발언을 하며 일종의 신호를 준 상태이다. 따라서, 연방은행 총재들도 경기 회복을 하기 위 시론 | 정오영 | 2016-05-16 09:47 [주간시황] 단기, 중기, 장기 투자할 종목 선정방법 [한강타임즈] 불과 2주일 전만 해도 2,050선을 향해 계속 상승할 것 같았던 코스피 지수가 다시 조정 과정에 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본격적인 실적 시즌 이후의 차익 시현 물량과 일본 중앙은행의 정책에 대한 실망감, 미국의 소비를 나타내는 지표 악화 등이 주원인이다. 그동안 칼럼에서 수차례 언급했지만, 주식시장의 핵심은 수급이다. 삼성전자와 외국인 선물 2가지 수급이 우리 시장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이 두 가지의 방향성을 중요시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오늘은 단기, 중기, 장기 투자할 종목을 선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필자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도 전달했던 내용으로 투자 경력과 상관없이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단기 투자는 개별 주는 차트 우량주는 수급이 가장 중요하다. 시론 | 정오영 | 2016-05-16 08:48 [종목분석] 엔씨소프트 [한강타임즈] 2015년 글로벌 증시의 화두는 유가와 미국의 금리 인상이었다. 2016년 역시 동일한 두 개의 이슈로 시장이 움직이는 모습이다. 여기에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은 금융시장에 악재가 되었다. 지금까지는 경기 회복이 더딘 것을 호재로 둔갑시켜서 증시를 끌고 갔지만 언제까지나 그것이 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전 세계의 경제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이다.한국 역시 서서히 경기 침체의 덫에 빠지고 있다. 저출산 노령화에 의한 노동 인구 감소와 사회적 비용의 지속적 지출 등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미 상당 부분 추격을 허용하거나 추월당한 중국과의 경쟁 구도나 다른 국가들과의 경쟁이 상당히 힘겹게 느껴지는 최근이다. 벌써 조선과 해운 업계 등에서 구조 시론 | 정오영 | 2016-05-11 09:32 [종목분석] 인터파크 [한강타임즈] 우리나라가 임시 휴일을 맞아 이틀간 휴장하는 동안 해외증시는 혼란을 보였다. 휴일 사이 나온 이슈로는 미국의 부진한 경제지표 영향에 6월 기준금리 인상설이 다시 후퇴할 가능성이다. 작년 12월의 기준금리 인상이 지표는 정체를 보였음에도 외부 입김에 의해 등 떠밀려 발생했다는 평가가 있는 만큼 이번에는 신중한 행보를 보일 확률이 높다.국내 시장은 당분간 코스피 지수 2,000선 회복과 1,950선 이탈 두 가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일본에서 촉발된 엔고 영향에 국외 자본의 유출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삼성전자는 3차 자사주 매입을 시작했다. 결국, 지수가 2,000선을 회복하려면 삼성전자의 상승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당분간은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을 관 시론 | 정오영 | 2016-05-09 09:45 [주간시황] 한국형 양적완화에 대한 이해 [한강타임즈] 최근 여당과 청와대에서 한국형 양적 완화를 언급하면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오늘은 한국형 양적완화의 의미와 긍정적 효과, 부정적 요인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주식 투자자로선 경제의 흐름이 곧 시장의 추세와 연관 있기 때문에 오늘 칼럼을 참고하여 미리 준비하자.먼저 한국형 양적 완화를 설명하기 전에 양적 완화란 무엇인지 알아본다. 양적 완화란 중앙은행이 화폐를 새로 대량 생산하여 정부의 국채나 그 외 자산을 매입하고, 통화를 시장에 직접 공급하는 정책이다. 목적은 시중 금리를 낮추고 통화량을 증가시키는 것에 있다. 시중 금리가 인하되면 기업과 민간의 투자 및 소비 촉진이 발생하여 내수 활성화와 조세 확충을 기대할 수 있다.하지만 한국형 양적 완화는 이것과는 차이가 시론 | 정오영 | 2016-05-08 11:10 [종목분석] 아모레퍼시픽 [한강타임즈] 4월 최대의 위기였던 FOMC를 무사히 넘기고 안도하던 글로벌 증시는 일본의 역습에 무너졌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겪이라는 생각이다. 애플의 급락세에도 꿋꿋하게 버티던 미국시장도 추가 상승의 기회를 잃은 모습이다. 좋았던 시장의 분위기는 추가 악재 발생에 대한 경계심으로 긴장한 모습이다. 시장에 악재가 사라졌다고 해도 지수가 다시 부담스러운 자리까지 상승한 상황에서 갑자기 발생한 악재는 충격이 있기 마련이다.지수가 상승해서 부담스러운 위치에 왔다면 호재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것도 부담이고, 시간이 그냥 지나가는 것도 부담이다. 따라서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를 기대했던 시장엔 상당한 충격이 왔던 한 주였다. 한국시장도 지난 주 목요일 급락 후 회복하지 못 하는 모습이다. 어쨌든 한국 시론 | 정오영 | 2016-05-04 10:28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일본 중앙은행의 양적 완화 유지 결정과 금리 동결 정책에 지난주 국내외 증시는 단기 낙폭이 컸다. 해외 증시도 실적발표 기간이 마무리되고 있고 6월 FOMC 회의 전까지는 예정된 주요 이슈가 없으므로 당분간은 유가 동향을 중심으로 시장을 보면 된다. 국내 시장은 일단 이번 주는 급락과 급등이 어려운 박스권을 전망한다. 현물 투자의 경우 종목은 조선주와 ETF 상품은 KODEX인버스 보다는 KODEX레버리지의 단기 접근을 권한다.오늘 살펴볼 종목은 삼성전자(005930)이다. 삼성전자의 역사나 흐름에 대해서는 너무나 많이 알려졌기 때문에 생략한다. 매번 변곡점에서 삼성전자를 점검하곤 했는데 지금은 코스피 지수 기준 2,000선이 저항이 될지, 지지가 될지를 결정하는 관점에서 삼성전자를 살 시론 | 정오영 | 2016-05-02 09:44 [주간시황] 주식선물 개요와 응용방법 [한강타임즈] 지난주 글로벌 증시는 애플과 일본 중앙은행 두 가지 요인에 단기 하락했다. 미국에서는 애플이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부진 영향에 전 분기보다 매우 안 좋은 실적을 기록하며 매매 심리가 위축되었고 일본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동결과 양적 완화 유지 결정에 글로벌 증시는 충격을 받았다.국내 증시는 또다시 코스피 지수 2,000선을 기준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삼성전자, 외국인 선물, 외국인 코스피 3가지의 수급 동향을 살피면서 시장을 볼 필요가 있고, 여기에 추가로 원/달러 환율 1,150원을 기준으로 시장의 방향성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오늘 소개할 개별 주식선물이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한국거래소에서 소개하는 개요를 먼저 전달한다. 개별 주식선물은 주식시장에 상장 시론 | 정오영 | 2016-05-02 08:57 [종목분석] 오리온 [한강타임즈] 한동안 유가의 등락에 좌지우지되던 시장이 이제는 실적과 지표로 흐름이 넘어온 느낌이다. 물론, 유가의 등락이 커지면 다시 영향을 받겠지만 실적 시즌을 맞아 매일 발표되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에 시장이 반응하는 모습이다. 지표 역시 중요한 것은 마찬가지로 금리인상에 대한 예측을 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하는 상황이다. 4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다고 하지만, 완벽히 안심하지는 못 하기 때문이다.어쨌든 현재 시장은 금리인상 횟수 축소와 유가 반등이라는 호재로 다시 고점에 온 상황이다. 여기서 더 가거나 다시 조정을 받겠지만 최근의 급등으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는 무리가 있다. 한국시장은 미국시장의 급등과 삼성전자라는 절대 종목의 선전으로 2,000선을 다시 돌파했다. 하지만, 한국시장 역 시론 | 정오영 | 2016-04-27 09:31 [주간시황] 주도업종 구분 방법과 시장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2월 저점 이후 글로벌 증시와 국내 증시 모두 반등하고 있다. 미국은 현재 실적발표 기간을 맞이하여 상당수 기업이 전 분기 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증시 역시 전 고점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 2,000선 위에서 기관을 중심으로 한 펀드 매도 물량에 번번이 2,000선 회복을 못 했는데 최근, 외국계 자금의 강한 매수세 영향에 반등세를 보였다. 국제금융센터와 금융감독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8주 동안 누적 약 16조 원의 외국계 자금 유입이 있었고 특히 3월 들어 미국계 자금의 국내 주식 비중이 대폭으로 증가했는데 미국계 자금은 급격한 유출보다는 장기간 머무르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국내 주식시장은 단기 조정을 이용하여 양방향으로 대 시론 | 정오영 | 2016-04-25 09:26 [종목분석] 현대중공업 [한강타임즈] 글로벌 증시가 점진적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연초 급락세를 극복하고 서서히 반등세를 보인다. 특히 미국의 모습은 놀라울 만큼 강한 모습이다. 어느새 전 고점을 넘어 역사상 최고점에 근접했다. 유가의 점진적 반등과 선진국 중에서 가장 나은 경제 상황이라는 것이 아무래도 시장에 안정감을 주는 모습이다. 물론, 이러한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모르지만, 현재 매우 좋은 모습인 것은 사실이다.앞서 언급한대로 글로벌 증시 반등에는 유가의 반등이 자리하고 있다. 그동안 시장을 억누르던 유가 약세가 어느 정도 해소하면서 시장에 숨통을 터주는 상황이다. 한국시장도 이러한 흐름에 일정부문 동참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2,000선을 넘어가면서 한계를 보이는 상황으로 지속적 상승을 기대 시론 | 정오영 | 2016-04-20 09:23 [종목분석] 엘앤에프 [한강타임즈] 해외 증시는 당분간 유가, 미국 주요 기업의 실적과 경제지표 등에 따른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다우존스 산업지수의 경우 기술적으로도 고점 부근에 있고 여기서 강한 추세 상승을 하기보다는 단기적인 박스권이 유력하다. 우리나라도 지난주 강한 반등을 했지만, 코스피 지수 2,000선 위에서는 기관을 중심으로 펀드 환매 물량이 나오면서 추가적인 상승은 제한되고 있다. 변수는 두 가지다. 첫째는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마무리된 이후의 움직임이고 두 번째는 외국인 선물 수급이다.오늘 살펴볼 종목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 관련하여 2차 전지 테마주인 엘앤에프이다. 동사는 리튬이온 이차 전지용 양극활물질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업체로 세계 3위권에 있다. 양극활물질은 이차전지의 핵심 소 시론 | 정오영 | 2016-04-18 11:42 [주간시황] 정석투자를 하기 위한 ‘기준 설정’의 중요성 [한강타임즈] 오늘은 주식 투자를 한 번이라도 경험한 독자들을 위해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주식투자가 무엇인지, 정석투자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필자를 경험한 사람들은 '평택 촌놈의 정석투자'란 문장을 알 것이다. '과정이 합리적인 투자/매매를 반복하는 것'이 필자가 내린 정석투자에 대한 결론이다.실전 투자를 예를 들어 설명하면 먼저 과정이 합리적이지 않은 투자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식 투자금의 규모를 정하지 않고 기분에 따라 100%와 0%를 왔다 갔다 하는 투자. 둘째, 정해진 손실 매도와 수익 매도의 기준이 없는 투자. 셋째, 뉴스를 보면서 추격 매수하는 투자. 넷째, 시장의 추세를 생각하지 않고 본인의 주관에 의한 투자. 다섯째, 일단 시론 | 정오영 | 2016-04-18 09:13 [종목분석] GS리테일 [한강타임즈] 해외 시장은 단기 반등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고 국내 시장 역시 지난 3월 30일 단기 고점 기록 이후 또다시 조정 과정이다. 추세 없이 박스권을 지속하는 모습이며, 이런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본다. 국 내외에서 호재나 악재 등 주식 시장에 영향을 끼칠 이슈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런 관점에서 개인 투자자의 대응은 전 고점 대비 일정 부분 조정 받은 종목의 기술적 반등 구간을 이용한 단기 매매와 413총선과 관련한 테마주 위주의 대응을 권한다.오늘 살펴볼 종목은 전 고점 대비 조정 받았으며 기술적 반등을 이용한 매매가 가능해 보이는 GS리테일(007070)이다. GS리테일은 GS그룹의 유통 전문 계열사로 지난 1974년 럭키슈퍼마켓으로 시작하여 LG그룹에 편입되었다. 그 시론 | 정오영 | 2016-04-11 10:23 [주간시황] 코스피 4대 업종 분석 – 조선 업종 역사와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오늘은 코스피 4대 업종 분석 마지막 시간으로 운송장비 업종의 조선업종을 살펴보고자 한다. 지난 시간에도 언급했지만 운송장비 업종은 자동차와 조선으로 구분할 수 있고, 업종 안에서도 성격이 다른 두 업종을 구분하여 대응해야 한다. 오늘 살펴볼 조선 업종은 과거의 영광이 현재 계속되지 못하여 어려움에 처해있고, 미래 전망도 불투명하다. 그래서 오늘 조선업종에 대해 칼럼을 작성하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조선 산업은 전 후방 연관 효과가 매우 큰 종합 산업이며 주문생산체제로 이루어진다. 매우 노동집약적이고 자본집약적이며 기술집약적인 산업으로 우리나라는 1967년 조선공업진흥법 제정 이후 본격적인 성장이 이루어졌다. 그 시기 한국의 조선업종은 현대조선중공업(현대중공업), 삼성조선(삼성중공업 시론 | 정오영 | 2016-04-11 09:1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주간시황] 기준금리 인하와 6월 이벤트 점검 [한강타임즈] 지난 목요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연기될 것을 전망하고 선제 조치를 취했다는 설명이다. 주관적으로는 이번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 매우 아쉬울 따름이다. 금리를 인하는 목적은 시중에 자금을 많이 공급하여 경기 활성화와 투자 활성화를 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아마도 필자 생각에 이번 기준금리 인하로 가뜩이나 위태위태한 가계부채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본다.주식 투자자로서는 정부의 정책을 이용하여 대응하면 그만이다. 일단 단기적으로는 건설과 증권 업종이 강세를 보일 것이다. 이미 기준금리 인하 결정으로 움직임을 보였는데 건설 업종은 대다수의 예상처럼 최대 수혜 주가 될 것이다. 반대로 보험 업종은 역마진 공포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 시론 | 정오영 | 2016-06-13 08:17 [종목분석] SK이노베이션 [한강타임즈] 주식시장을 일정 기간 이상 경험한 투자자라면 시장의 흐름이나 여러 가지 변수에 의해 상황이 변하는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어제까지 악재로 여겨지던 것이 오늘은 호재가 되고, 반대의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최근 시장의 상황도 그런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표의 악화가 호재가 되기도 하고, 좋은 지표는 악재가 되기도 한다. 금리 인상 여부와 시기를 둘러싸고 이런 모습이 더 심해지는 모습이다. 무엇이 좋고 나쁜 지에 대한 기준이 모호해지는 최근 시장의 모습이다. 모 영화에서 임춘애를 현정화라고 우기던 배우 송강호의 모습이 떠오른 것은 현재 상황이 그만큼 억지스러운 면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튼 글로벌 증시의 흐름은 긴박하게 흘러가는 모습이고 한국시장 역시 삼성전자의 믿기 힘든 초강세 시론 | 정오영 | 2016-06-08 11:43 [주간시황] 한국의 경제 흐름과 복합적인 재테크 노하우 [한강타임즈] 오늘은 지난주의 교육부문에 이어 정보 부문을 전달하고자 한다. 한국의 경제 흐름과 중장기 시황전망, 미래 관점에서 매수할 업종, 금과 외환 투자전략의 순서로 언급하도록 하겠다. 먼저 한국의 경제 흐름이다. 그간 필자를 접한 사람이라면 알 수 있겠지만, 2006년부터 2017년이 경기 고점이라고 주장했고, 특히 앞으로 2년이 매우 중요하다. GDP 대비 수출 비중이 50% 이상인 한국의 경제 구조상 주력업종의 경쟁 약화는 국가 경제의 침체도 불러올 수 있다.수출의 주목표 국가인 중국, 일본, 미국 등이 경기 침체와 내수 활성화 정책을 펼친 영향에 국내 수출은 최근 5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했다. 또한, 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38%에 육박하고 가계부채까지 고려하면 1,000조 시론 | 정오영 | 2016-06-05 11:09 [종목분석] 현대차 [한강타임즈] 현재의 시장은 어제의 호재가 오늘의 악재가 되기도 하고, 반대의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다만, 현재 시장의 성격은 최대한 하락을 막으면서 현재의 지수대를 유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해외증시와 한국시장이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짧은 매매를 자주 반복하는 것이 유리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에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 되겠지만, 아직까지는 크기가 문제일 뿐 박스권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이제 6월이 시작되면서 시장에 긴장감을 안겨줄 큰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다. 미국의 FOMC나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 등이 결과에 따라서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이벤트 들이다. 따라서, 무작정 긍정적인 대응보다는 조금 더 긴장감을 갖고 맞 시론 | 정오영 | 2016-06-01 11:11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굵직한 이벤트가 연달아 있는 6월의 첫 주가 시작되었다. 글로벌 증시는 미국 옐런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옐런 의장은 6월 또는 7월이라고 확답을 하지는 않았지만, 수개월 내에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조만간 2차 금리 인상을 시행할 것을 암시했다. 그동안 주말 칼럼이나 월요일 종목기사에서 수차례 소개했던 것처럼 6월은 당장 내일 시행되는 중국 ADR MSCI 신규편입, 주 후반 예정된 OPEC 정상회담, 14일 FOMC 회의, 23일 브렉시트 결정투표 등 굵직한 이벤트가 연달아 있다. 따라서 적극적인 비중 확대보다는 상황을 지켜보며 확인 매매 관점으로 대응하길 권한다.그런 관점에서 오늘 살펴볼 종목은 삼성전자(005930)이다. 삼성전자에 대한 종목 시론 | 정오영 | 2016-05-30 13:59 [주간시황] 시장은 당분간 박스권, 정석투자 이론 점검 [한강타임즈] 국내외 증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지표 발표, 연방은행장들의 발언 등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지난주 칼럼에서 설명했듯 6월은 당장 다음 주 2일 열리는 OPEC 정상회담부터 시작하여 중요 이슈가 연달아 있어서 예측매매보다는 확인매매 위주의 대응을 권한다. 국내증시는 코스피 지수 기준 1,950과 2,000선 사이의 박스권이 지속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가 130만 원 언저리까지 상승한 상태에서도 시가총액 상위권인 다른 종목들이 상대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박스권 돌파를 하기 위한 조건으로 삼성전자의 130만 원 이상 가격대 유지와 4대 업종의 대표 종목들의 동반 상승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주는 4대 업종 대표 종목의 수급을 살펴보자.이번 주와 다음 주는 지난주 모 증 시론 | 정오영 | 2016-05-30 08:40 [종목분석] KT&G [한강타임즈]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흐름이 완연히 꺾인 모습이다. 특히, 재반등을 모색하던 지난 주 그동안 애써 외면했던 금리 인상이라는 악재가 불거지면서 시장의 경색을 가져왔다. 그동안 연준에서는 꾸준히 금리 인상이 가능함을 얘기했으나 시장은 외면으로 일관해왔다. 전문가들의 의견이 연준 위원들의 의견보다 더 주목을 받는 상황이었다. 일단, FOMC의 결과를 봐야 금리 인상의 시기를 알 수 있겠지만, 가능성이 커진 것은 사실이다. 한국시장도 이러한 분위기의 피해를 고스란히 안고 가는 모습이다. 반등이 가능한 기술적 위치에서 해외증시의 약세는 찬물을 끼얹은 결과로 볼 수 있다. 어쨌든 약한 시장에서 무리할 이유는 없고 코스피의 약세를 선물이 버텨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시장이 약한 시론 | 정오영 | 2016-05-25 11:36 [종목분석] 빙그레 [한강타임즈] 지난 주 국내외 증시는 FOMC 회의록과 미국 주요 연방은행 총재들의 발언으로 혼란의 일주일을 보냈다. 지난 주 월요일 셀트리온제약을 소개하면서 연방은행 총재들이 기준금리 인상을 만류하는 발언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예상과는 달리 기준금리 인상을 원하는 논조가 이어졌다. FOMC 의사록 공개 전날까지만 해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나타내는 금리선물에서의 6월 금리 인상 확률은 3.8%로 매우 낮았다. 하지만, 불과 하루만에 35%가까이 급등하고 말았다.관심 갖고 지켜보자고 조언했던 셀트리온제약은 다행스럽게도 추천가격인 2만원 전후에서 20% 이상 상승하며 수익을 주었지만, 시황에 대한 전망이 엇나간 점이 매우 아쉽다. 이번 한주도 관전 포인트는 삼성전자와 외국인 선물 수급이다. 특히 시론 | 정오영 | 2016-05-23 09:26 [주간시황] 국외 이슈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지난주 국내외 증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둔 발언과 전망이 움직임을 좌우했다. 우리 시간 지난주 목요일 새벽, FOMC 회의록이 공개되었는데 '소비자 물가와 브렉시트 가능성을 염두에 둔 조건부 인상 가능성' 이 언급되며 외환, 국채, 금 시장이 출렁였다. 지난주 칼럼에서 국내 시장에서 외국인 선물과 삼성전자의 수급을 중요시 봐야 한다고 전달했는데 양쪽 모두 강한 매수 물량이나 매도 물량이 나오진 않았다. 코스피는 1,950선이 여전히 중요하며 원/달러 환율은 1,150원을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다.이번 주 화요일 예정된 하이투자증권사 초청 강연회에서도 언급하겠지만, 현재는 현물만 투자해서는 절대로 원하는 만큼의 수익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태이다. 따라서 현 시론 | 정오영 | 2016-05-23 08:28 [종목분석] 한국가스공사 [한강타임즈] 현재 글로벌 증시를 움직이는 키워드는 유가, 미국의 금리인상, 경제 상황 등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경제 상황과 유가는 금리인상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유가 상승은 물가 상승을 견인해서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지만, 경제 상황 악화는 금리인상 가능성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이러나저러나 금리인상이란 키워드는 시장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유가가 오르고 경제 상황이 좋아져서 금리인상이 되면 시장엔 악재가 될 것이다. 또한,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진다면 그만큼 글로벌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서 문제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글로벌 증시의 위치가 높다는 것이다. 오를 자리보다는 내려갈 자리가 너무나 커 보이는 상황이 불안하게 시론 | 정오영 | 2016-05-18 09:16 [종목분석] 셀트리온제약 [한강타임즈] 지난주 해외 증시는 주요 기업 실적, 유가 변동성,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소비위축 우려감에 등락을 거듭하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다음 달 2일 예정된 OPEC 정례회의 이후에 본격적인 방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OPEC 정례 회의에서 감산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이므로 유가의 가격 급등은 당분간 힘들 것으로 본다.이번 주는 미국에서 여러 이슈가 예정되어 있다. 우리나라 기준 화,수,목,금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연방은행 총재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고 현지시각 18일에는 4월 FOMC 회의록 공개가 있다. 지난주 후반 옐런 의장이 경기 회복이 더디므로 마이너스 금리 언급도 가능하다는 발언을 하며 일종의 신호를 준 상태이다. 따라서, 연방은행 총재들도 경기 회복을 하기 위 시론 | 정오영 | 2016-05-16 09:47 [주간시황] 단기, 중기, 장기 투자할 종목 선정방법 [한강타임즈] 불과 2주일 전만 해도 2,050선을 향해 계속 상승할 것 같았던 코스피 지수가 다시 조정 과정에 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본격적인 실적 시즌 이후의 차익 시현 물량과 일본 중앙은행의 정책에 대한 실망감, 미국의 소비를 나타내는 지표 악화 등이 주원인이다. 그동안 칼럼에서 수차례 언급했지만, 주식시장의 핵심은 수급이다. 삼성전자와 외국인 선물 2가지 수급이 우리 시장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이 두 가지의 방향성을 중요시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오늘은 단기, 중기, 장기 투자할 종목을 선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필자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도 전달했던 내용으로 투자 경력과 상관없이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단기 투자는 개별 주는 차트 우량주는 수급이 가장 중요하다. 시론 | 정오영 | 2016-05-16 08:48 [종목분석] 엔씨소프트 [한강타임즈] 2015년 글로벌 증시의 화두는 유가와 미국의 금리 인상이었다. 2016년 역시 동일한 두 개의 이슈로 시장이 움직이는 모습이다. 여기에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은 금융시장에 악재가 되었다. 지금까지는 경기 회복이 더딘 것을 호재로 둔갑시켜서 증시를 끌고 갔지만 언제까지나 그것이 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전 세계의 경제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이다.한국 역시 서서히 경기 침체의 덫에 빠지고 있다. 저출산 노령화에 의한 노동 인구 감소와 사회적 비용의 지속적 지출 등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미 상당 부분 추격을 허용하거나 추월당한 중국과의 경쟁 구도나 다른 국가들과의 경쟁이 상당히 힘겹게 느껴지는 최근이다. 벌써 조선과 해운 업계 등에서 구조 시론 | 정오영 | 2016-05-11 09:32 [종목분석] 인터파크 [한강타임즈] 우리나라가 임시 휴일을 맞아 이틀간 휴장하는 동안 해외증시는 혼란을 보였다. 휴일 사이 나온 이슈로는 미국의 부진한 경제지표 영향에 6월 기준금리 인상설이 다시 후퇴할 가능성이다. 작년 12월의 기준금리 인상이 지표는 정체를 보였음에도 외부 입김에 의해 등 떠밀려 발생했다는 평가가 있는 만큼 이번에는 신중한 행보를 보일 확률이 높다.국내 시장은 당분간 코스피 지수 2,000선 회복과 1,950선 이탈 두 가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일본에서 촉발된 엔고 영향에 국외 자본의 유출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삼성전자는 3차 자사주 매입을 시작했다. 결국, 지수가 2,000선을 회복하려면 삼성전자의 상승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당분간은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을 관 시론 | 정오영 | 2016-05-09 09:45 [주간시황] 한국형 양적완화에 대한 이해 [한강타임즈] 최근 여당과 청와대에서 한국형 양적 완화를 언급하면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오늘은 한국형 양적완화의 의미와 긍정적 효과, 부정적 요인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주식 투자자로선 경제의 흐름이 곧 시장의 추세와 연관 있기 때문에 오늘 칼럼을 참고하여 미리 준비하자.먼저 한국형 양적 완화를 설명하기 전에 양적 완화란 무엇인지 알아본다. 양적 완화란 중앙은행이 화폐를 새로 대량 생산하여 정부의 국채나 그 외 자산을 매입하고, 통화를 시장에 직접 공급하는 정책이다. 목적은 시중 금리를 낮추고 통화량을 증가시키는 것에 있다. 시중 금리가 인하되면 기업과 민간의 투자 및 소비 촉진이 발생하여 내수 활성화와 조세 확충을 기대할 수 있다.하지만 한국형 양적 완화는 이것과는 차이가 시론 | 정오영 | 2016-05-08 11:10 [종목분석] 아모레퍼시픽 [한강타임즈] 4월 최대의 위기였던 FOMC를 무사히 넘기고 안도하던 글로벌 증시는 일본의 역습에 무너졌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겪이라는 생각이다. 애플의 급락세에도 꿋꿋하게 버티던 미국시장도 추가 상승의 기회를 잃은 모습이다. 좋았던 시장의 분위기는 추가 악재 발생에 대한 경계심으로 긴장한 모습이다. 시장에 악재가 사라졌다고 해도 지수가 다시 부담스러운 자리까지 상승한 상황에서 갑자기 발생한 악재는 충격이 있기 마련이다.지수가 상승해서 부담스러운 위치에 왔다면 호재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것도 부담이고, 시간이 그냥 지나가는 것도 부담이다. 따라서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를 기대했던 시장엔 상당한 충격이 왔던 한 주였다. 한국시장도 지난 주 목요일 급락 후 회복하지 못 하는 모습이다. 어쨌든 한국 시론 | 정오영 | 2016-05-04 10:28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일본 중앙은행의 양적 완화 유지 결정과 금리 동결 정책에 지난주 국내외 증시는 단기 낙폭이 컸다. 해외 증시도 실적발표 기간이 마무리되고 있고 6월 FOMC 회의 전까지는 예정된 주요 이슈가 없으므로 당분간은 유가 동향을 중심으로 시장을 보면 된다. 국내 시장은 일단 이번 주는 급락과 급등이 어려운 박스권을 전망한다. 현물 투자의 경우 종목은 조선주와 ETF 상품은 KODEX인버스 보다는 KODEX레버리지의 단기 접근을 권한다.오늘 살펴볼 종목은 삼성전자(005930)이다. 삼성전자의 역사나 흐름에 대해서는 너무나 많이 알려졌기 때문에 생략한다. 매번 변곡점에서 삼성전자를 점검하곤 했는데 지금은 코스피 지수 기준 2,000선이 저항이 될지, 지지가 될지를 결정하는 관점에서 삼성전자를 살 시론 | 정오영 | 2016-05-02 09:44 [주간시황] 주식선물 개요와 응용방법 [한강타임즈] 지난주 글로벌 증시는 애플과 일본 중앙은행 두 가지 요인에 단기 하락했다. 미국에서는 애플이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부진 영향에 전 분기보다 매우 안 좋은 실적을 기록하며 매매 심리가 위축되었고 일본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동결과 양적 완화 유지 결정에 글로벌 증시는 충격을 받았다.국내 증시는 또다시 코스피 지수 2,000선을 기준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삼성전자, 외국인 선물, 외국인 코스피 3가지의 수급 동향을 살피면서 시장을 볼 필요가 있고, 여기에 추가로 원/달러 환율 1,150원을 기준으로 시장의 방향성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오늘 소개할 개별 주식선물이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한국거래소에서 소개하는 개요를 먼저 전달한다. 개별 주식선물은 주식시장에 상장 시론 | 정오영 | 2016-05-02 08:57 [종목분석] 오리온 [한강타임즈] 한동안 유가의 등락에 좌지우지되던 시장이 이제는 실적과 지표로 흐름이 넘어온 느낌이다. 물론, 유가의 등락이 커지면 다시 영향을 받겠지만 실적 시즌을 맞아 매일 발표되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에 시장이 반응하는 모습이다. 지표 역시 중요한 것은 마찬가지로 금리인상에 대한 예측을 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하는 상황이다. 4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다고 하지만, 완벽히 안심하지는 못 하기 때문이다.어쨌든 현재 시장은 금리인상 횟수 축소와 유가 반등이라는 호재로 다시 고점에 온 상황이다. 여기서 더 가거나 다시 조정을 받겠지만 최근의 급등으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는 무리가 있다. 한국시장은 미국시장의 급등과 삼성전자라는 절대 종목의 선전으로 2,000선을 다시 돌파했다. 하지만, 한국시장 역 시론 | 정오영 | 2016-04-27 09:31 [주간시황] 주도업종 구분 방법과 시장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2월 저점 이후 글로벌 증시와 국내 증시 모두 반등하고 있다. 미국은 현재 실적발표 기간을 맞이하여 상당수 기업이 전 분기 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증시 역시 전 고점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 2,000선 위에서 기관을 중심으로 한 펀드 매도 물량에 번번이 2,000선 회복을 못 했는데 최근, 외국계 자금의 강한 매수세 영향에 반등세를 보였다. 국제금융센터와 금융감독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8주 동안 누적 약 16조 원의 외국계 자금 유입이 있었고 특히 3월 들어 미국계 자금의 국내 주식 비중이 대폭으로 증가했는데 미국계 자금은 급격한 유출보다는 장기간 머무르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국내 주식시장은 단기 조정을 이용하여 양방향으로 대 시론 | 정오영 | 2016-04-25 09:26 [종목분석] 현대중공업 [한강타임즈] 글로벌 증시가 점진적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연초 급락세를 극복하고 서서히 반등세를 보인다. 특히 미국의 모습은 놀라울 만큼 강한 모습이다. 어느새 전 고점을 넘어 역사상 최고점에 근접했다. 유가의 점진적 반등과 선진국 중에서 가장 나은 경제 상황이라는 것이 아무래도 시장에 안정감을 주는 모습이다. 물론, 이러한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모르지만, 현재 매우 좋은 모습인 것은 사실이다.앞서 언급한대로 글로벌 증시 반등에는 유가의 반등이 자리하고 있다. 그동안 시장을 억누르던 유가 약세가 어느 정도 해소하면서 시장에 숨통을 터주는 상황이다. 한국시장도 이러한 흐름에 일정부문 동참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2,000선을 넘어가면서 한계를 보이는 상황으로 지속적 상승을 기대 시론 | 정오영 | 2016-04-20 09:23 [종목분석] 엘앤에프 [한강타임즈] 해외 증시는 당분간 유가, 미국 주요 기업의 실적과 경제지표 등에 따른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다우존스 산업지수의 경우 기술적으로도 고점 부근에 있고 여기서 강한 추세 상승을 하기보다는 단기적인 박스권이 유력하다. 우리나라도 지난주 강한 반등을 했지만, 코스피 지수 2,000선 위에서는 기관을 중심으로 펀드 환매 물량이 나오면서 추가적인 상승은 제한되고 있다. 변수는 두 가지다. 첫째는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마무리된 이후의 움직임이고 두 번째는 외국인 선물 수급이다.오늘 살펴볼 종목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 관련하여 2차 전지 테마주인 엘앤에프이다. 동사는 리튬이온 이차 전지용 양극활물질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업체로 세계 3위권에 있다. 양극활물질은 이차전지의 핵심 소 시론 | 정오영 | 2016-04-18 11:42 [주간시황] 정석투자를 하기 위한 ‘기준 설정’의 중요성 [한강타임즈] 오늘은 주식 투자를 한 번이라도 경험한 독자들을 위해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주식투자가 무엇인지, 정석투자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필자를 경험한 사람들은 '평택 촌놈의 정석투자'란 문장을 알 것이다. '과정이 합리적인 투자/매매를 반복하는 것'이 필자가 내린 정석투자에 대한 결론이다.실전 투자를 예를 들어 설명하면 먼저 과정이 합리적이지 않은 투자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식 투자금의 규모를 정하지 않고 기분에 따라 100%와 0%를 왔다 갔다 하는 투자. 둘째, 정해진 손실 매도와 수익 매도의 기준이 없는 투자. 셋째, 뉴스를 보면서 추격 매수하는 투자. 넷째, 시장의 추세를 생각하지 않고 본인의 주관에 의한 투자. 다섯째, 일단 시론 | 정오영 | 2016-04-18 09:13 [종목분석] GS리테일 [한강타임즈] 해외 시장은 단기 반등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고 국내 시장 역시 지난 3월 30일 단기 고점 기록 이후 또다시 조정 과정이다. 추세 없이 박스권을 지속하는 모습이며, 이런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본다. 국 내외에서 호재나 악재 등 주식 시장에 영향을 끼칠 이슈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런 관점에서 개인 투자자의 대응은 전 고점 대비 일정 부분 조정 받은 종목의 기술적 반등 구간을 이용한 단기 매매와 413총선과 관련한 테마주 위주의 대응을 권한다.오늘 살펴볼 종목은 전 고점 대비 조정 받았으며 기술적 반등을 이용한 매매가 가능해 보이는 GS리테일(007070)이다. GS리테일은 GS그룹의 유통 전문 계열사로 지난 1974년 럭키슈퍼마켓으로 시작하여 LG그룹에 편입되었다. 그 시론 | 정오영 | 2016-04-11 10:23 [주간시황] 코스피 4대 업종 분석 – 조선 업종 역사와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오늘은 코스피 4대 업종 분석 마지막 시간으로 운송장비 업종의 조선업종을 살펴보고자 한다. 지난 시간에도 언급했지만 운송장비 업종은 자동차와 조선으로 구분할 수 있고, 업종 안에서도 성격이 다른 두 업종을 구분하여 대응해야 한다. 오늘 살펴볼 조선 업종은 과거의 영광이 현재 계속되지 못하여 어려움에 처해있고, 미래 전망도 불투명하다. 그래서 오늘 조선업종에 대해 칼럼을 작성하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조선 산업은 전 후방 연관 효과가 매우 큰 종합 산업이며 주문생산체제로 이루어진다. 매우 노동집약적이고 자본집약적이며 기술집약적인 산업으로 우리나라는 1967년 조선공업진흥법 제정 이후 본격적인 성장이 이루어졌다. 그 시기 한국의 조선업종은 현대조선중공업(현대중공업), 삼성조선(삼성중공업 시론 | 정오영 | 2016-04-11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