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57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6일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수능 전 실력을 점검하고 수능 출제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마지막 모의고사가 6일 치러진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95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19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9월 모의평가는 11월16일 수능 전 평가원이 출제하는 마지막 모의고사로, 재학생과 재수생 등 총 59만3485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 지원자 수와 비교해 1만3904명 감소했다.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표가 제공되지 않는다.성적은 이달 27일까지 통보된다.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9-05 11:34 대구외대 外 12개 대학 신입생, 내년부터 학자금·국가장학금 지급 제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1일 시작되는 대입 수시모집부터 대구외국어대 등 12개 대학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학자금 대출과 국가장학금 지급이 제한된다.교육부는 4일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재정지원이 전면 또는 일부 제한된다는 내용이 담긴 ‘대학 구조개혁 2차년도 이행점검 결과’를 발표했다.교육부의 재정지원이 전면제한된 서남대·신경대·대구외대·한중대·광양보건대·한려대·대구미래대·영남외국어대·웅지세무대 등 9곳은 교육부 재정지원사업과 국가장학금 1·2유형, 학자금대출 등이 전면 차단된다. 일부제한된 경주대·서울한영대·청주대 등 3곳은 교육부 재정지원사업과 국가장학금 2유형, 학자금대출(50%)에서 제한을 받는다. 앞서 교육부는 2015년 4년제 163개 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9-04 16:18 교육부, ‘2021학년도 수능개편안’ 1년 유예.. 찬반논란·지방선거 의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2021학년도 수능개편안' 결정의 1년 유예 카드를 꺼내든 것은 수능개편안을 둘러싸고 가열된 찬반논란, 여당의 반대, 내년 6월 지방선거에 미칠 파장 등을 의식한 결과로 풀이된다.교육부는 이달 10일 수능개편시안 발표 당시만 해도 수능 절대평가 과목 일부 확대(1안) 또는 전과목 절대평가(2안) 중 한가지안을 확정·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수능 절대평가 전환 범위에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관심이 쏠렸다. 교육부가 수능개편시안을 발표한지 한달이 채 지나지 않아 '제3의 선택지'를 내놓은 것은 수능개편안을 둘러싼 찬반논란이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1안과 2안중 어느 안을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8-31 10:50 학부모 80% ‘현행 수능시험 체제 유지 원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30일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 최종안 발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학부모 10명 중 8명은 현행 수능시험 체제를 유지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바른사회시민회의(바른사회) 는 이날 '2021학년도 수능개편안 초·중·고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37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부는 7과목 중 4과목(영어, 한국사, 통합사회·통합과학, 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 3과목(국어, 수학, 탐구)은 상대평가로 치르는 '일부과목 절대평가'(1안)과 7과목 모두 절대평가로 보는 '전 과목 절대평가'(2안)을 제시했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8-30 15:36 고려대·연세대, 교과목 공동강의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는 2학기부터 교육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진리·정의·자유를 향한 인문학적 성찰'이라는 교과목의 양교 공동강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두 학교는 공동강의에 앞서 올해 5월 연세대 김용학 총장이 고려대에서 총장 교차특강을 진행했다. 9월에는 고려대 염재호 총장이 연세대에서 총장 교차특강에 나선다.공동강의는 내달 7일부터 시작해 매주 1회씩 13주간 진행된다. 심리학·사학·철학·법학·경제학 등 다양한 학문으로 구성돼 있다. '진리·정의·자유를 향한 인문학적 성찰'이라는 전체 강의의 주제에 맞게 참가 교수들은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소주제를 정해 소속 학교와 무관하게 양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8-29 10:16 졸업 앞둔 대학생 10명중 3명 “코스모스 졸업할래요”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3, 4학년 대학생 10명중 3명은 코스모스 졸업을 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코스모스 졸업을 생각하는 이유는 취업 스펙 때문이었다.알바몬이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772명을 대상으로 3, 4학년 대학생들의 졸업 예상 시기를 조사했다. 그 결과 ‘8월 코스모스 졸업’을 계획 중인 응답자가 10명 중 3명 꼴인 28.5%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학생들이 코스모스 졸업을 계획한 이유는 부족한 취업 스펙 때문이었다. 실제로 대학생들이 꼽은 코스모스 졸업 이유 1위에는 ‘졸업을 유예해 취업 스펙을 쌓기 위해(37.9%)’라는 답변이 선정됐다(*복수응답). ▲입대, 학비 마련 등 개인사정으로 졸업이 밀려서라는 답변 역시 31.9%의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8-25 10:23 충북도교육청 행동강령책임관·행정실장 청렴교육 [한강타임즈]충북도교육청은 25일 교육정보원에서 각급 학교·기관 행동강령책임관과 행정실장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했다.교육에선 윤리청렴교육센터WAR 박연정 강사의 '청탁금지법 시대 카멜레온 대응전략'이, 한국스토리텔링발전포럼 김유석 강사의 '청탁금지법 시대 다산(茶山)의 가르침'이 소개됐다.교감이나 총무과장 등으로 구성된 행동강령책임관은 소속 기관의 교육·상담, 위반행위 접수, 조사처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교육 | 조영남 기자 | 2017-08-25 09:36 교육부, 한중대·대구외대 행정예고.. 폐쇄수순 밟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재원 부족, 교직원 임금체불 등 감사 지적사항으로 시정조치를 받았던 한중대와 대구외대가 결국 학교폐쇄 수순을 밟게 됐다.교육부는 강원도 동해시 한중대와 경북 경산시 대구외대에 대해 폐쇄명령을 내리기 위해 20일간 행정예고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대구외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경북교육재단에 대해서는 대구외대 외에 더 이상 운영하는 학교가 없어 법인해산명령도 함께 행정예고했다.교육부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3차례 시정명령 및 대학폐쇄 계고에도 한중대와 대구외대가 시정요구 사항의 상당수를 이행하지 못했고, 제3의 재정기여자 영입을 통한 정상화도 가능성이 없어 최종적으로 폐쇄 등 절차를 밟게 됐다"고 말했다.앞서 한중대와 대구외대는 지난 2015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8-23 11:52 서울교대 “임용절벽 사태.. 교육부·서울시 교육청 때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임용절벽이 현실화 된 가운데 서울교육대학교 교수협의회가 교원 수급 정책의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교수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임용 절벽 사태는 전적으로 교육부와 서울시 교육청의 교원 수급 정책 실패로 야기된 것"이라며 "정책을 담당하는 부처의 잘못을 임용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떠안기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비판했다.서울시 교육청은 지난 3일 내년도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발 예정 인원을 105명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지난 5년간의 평균치인 877명의 12% 수준에 불과하다. 교수협은 "서울교대와 임용 준비생들은 임용 절벽에 가까운 이번 선발 예정 인원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서울교대는 이미 지난 수년간 교육부의 초등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8-09 15:27 '2021 수능 개편안' 발표 임박.. 절대평가 확대 찬반논란 가열 조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현재 중3이 치르는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이 이달 31일 발표된다. 남은 기간 수능 절대평가 과목 확대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가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교육계에서는 "줄세우기식 상대평가 대신 절대평가를 도입해 경쟁을 완화하고 공교육을 살려야 한다"며 수능 절대평가 확대를 찬성하는 목소리가 나온다.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수능 변별력이 떨어져 대학들은 최상위권을 가려내기 위한 또 다른 장치를 마련하게 되고 결국 사교육을 부추기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반대하는 목소리가 동시에 쏟아지고 있다. 교육부는 오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학년도 수능개편시안'을 발표하고 권역별 공청회를 거쳐 31일 수능개편 확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8-06 09:50 조희연 교육감 “초등교사 임용확대 적극 노력할 것”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일 내년도 초등학교 교사 선발예정 인원 축소 문제와 관련해 적극적 해결 및 정부와 '1수업 2교사제' 등 대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조 교육감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교대 학생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선발예정 인원 축소로 인한 혼란에 대해 사과하고 "교육감의 명예를 걸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시교육청은 ▲교육감은 교육감 명예를 걸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학생들이 요구사안을 청와대에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교육감은 조속한 시일 내 학생들 요구사안을 전달하기 위해 교육부 장관과의 면담을 추진한다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서울교대 학생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한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8-04 14:15 김상곤 '대학수능절대평가' 전환 재차 강조...현장과 지속 소통해 개편안 마련 약속 [한강타임즈]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입 수학능력시험(수능) 절대평가 전환을 재차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31일 오후 3시 대구 한국장학재단에서 열린 '제3회 찾아가는 학부모 경청투어'에 참석해 "복잡한 입시체제와 상대적 우위를 점하기 위한 무한경쟁속에 많은 폐해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절대평가 전환에 힘을 실었다. 김 부총리는 "대학 입시는 여러 교육 의제중에서도 국민적 관심이 가장 높은 분야"라면서 "현재의 대학 입시는 암기 위주의 교육과 줄세우기식 평가로 인해 21세기를 선도해야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대학 입시에서 국민이 겪는 고통과 여러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입시를 단순화하고 공정성을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7-31 16:04 서울 숭의초 교장 등 4명 직위해제...'재벌총수 손자 연루 학교폭력 은폐·축소' [한강타임즈]재벌총수 손자가 연루된 학교폭력을 은폐·축소한 정황이 발견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징계 요구를 받은 서울 숭의초등학교 교장 등 4명이 직위해제됐다. 3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숭의학원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교육청 감사 결과 중징계 처분 요구가 나온 교장과 교감, 생활지도부장(이상 해임), 담임교사(정직) 등 4명에게 직위해제 처분을 내렸다. 교육청은 지난 12일 학교폭력 사안 처리 은폐·축소 및 부적정,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구성·운영 부적정 등의 책임을 물어 이같은 책임을 숭의학원에 요구했다. 숭의초 학교폭력 사안과 관련, 이들은 야구방망이와 바디워시를 수련회에 가져온 재벌총수 손자를 생활지도 권고 대상에서 제외하고 학폭위 구성 시 학교전담경찰관(SPO)을 배제하는 등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7-31 11:26 중학교 동창생 2년간 괴롭힌 고교생 12명 중 4명 퇴·전학 중징계 [한강타임즈] 중학교 동창생을 2년여간 괴롭혀온 고등학생 4명이 중징계를 받았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소회의실에서 광주·전남 8개 고등학교 공동폭력자치위원회를 열고 중학교 동창생 A(16)군을 괴롭힌 학생 12명을 '학교폭력 예방·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심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심의 결과 괴롭힘·폭행·학대행위를 주도한 학생 2명은 퇴학 처분됐고, 범행에 가담한 학생 2명은 전학 조치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A군을 수차례 추행·폭행하고, 금품을 강제로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교적 범행 가담 정도가 낮은 3명은 각각 출석정지 10일, 5일 간 20시간 봉사, 특별교육 이수 5일 등의 처분을 받았다. 이들 7명의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7-29 07:48 학생들 "서울대 H교수 파면하라"..."쓰레기다" "너는 좀 맞아야해" 폭언·폭설 [한강타임즈] 서울대 사회학과 H교수의 욕설·성추행으로 고통받았던 학생들이 연대기구를 만들어 해당 교수의 파면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대 총학생회·사회학과 학생모임·사회대 학생회·관악 여성주의 학회 '달'로 구성된 'H교수 인권폭력 사건 대응을 위한 학생연대'(학생연대)는 27일 관악캠퍼스 행정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H교수를 지금 당장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학생연대에 따르면 H교수는 대학원 지도 학생, 학부생, 동료 교수, 학과 조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폭언과 성추행을 일삼았다. 여학생들에게 어깨동무하고 팔짱을 끼는가 하면 "남자 없이 못사는 여자가 있다는데 쟤가 딱 그 케이스다" 등 공개적인 자리에서 상대방의 성적 사생활을 이야깃거리로 삼았다는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7-27 15:16 '학생에게 "빨갱이 XX야, 모자란 XX야' 서울시립대 교수 해임 [한강타임즈]강의시간중 학생에게 폭언과 성차별·인종차별적 발언은 물론 폭력까지 서슴지 않은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해임됐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특별징계위원회를 열고 시립대 환경공학부 김모(54) 교수의 해임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 교수는 '대기관리' 수업 중 특정 질문에 대답을 못하거나 틀린 답을 말한 학생에게 "빨갱이 XX야, 모자란 XX야. 생각을 하고 살아라" 등의 폭언을 일삼았다. 또 "30살 넘은 여자들은 본인이 싱싱한 줄 알고 결혼을 안 한다", "여자들이 TV나 핸드폰을 많이 보면 남자아이를 못 낳는다" 등의 성차별적 발언과 "검둥이", "흰둥이" 등의 인종차별적 발언도 지속했다. 특히 매 수업마다 죽비로 학생들의 어깨를 치며 "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7-26 17:45 고교생들 직접 구성 "특성화고 연대기구 출범"...24시간 신고상담센터 운영 [한강타임즈]특성화고등학생의 권리를 위한 연대가 오는 9월 출범한다. 각 학교 지부의 고등학생들이 연합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특성화고등학교 권리 연합회 추진위원회는 26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 구의역 9-4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합회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곳은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현장실습생으로 취업해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김모(당시 19세)군이 지난해 사고를 당해 숨진 곳이다. 이날 모인 이들은 전국 516개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에 학교 지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추진위는 "현장실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학기, 9월23일 정식 창립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서울에서는 올해 74개 학교 중 절반 이상의 학교에 지부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각 학교 지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7-26 15:00 대전시교육청 225개교 '공유재산 실태조사' [한강타임즈]대전시교육청은 27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지역 공립 유·초·중 225개교를 대상으로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국·공유 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교육재정 증대를 위한 것으로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을 활용, 재산 이용 실태 및 공부와 일치여부 등을 비교·분석한다.대전시교육청은 점유 및 무단 사용이 발견되면 변상금을 부과하고 목적 외 사용, 전대, 불법 시설물 설치 등 위법 사례의 경우 사용·대부 취소,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교육 | 조영남 기자 | 2017-07-26 12:48 김해교육청,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위생 안전 연수 [한강타임즈]경남 김해교육지원청은 26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영양(교)사, 조리사 23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및 위생 안전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김해지역 학교에서 근무하는 급식 관계자의 청렴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식중독 예방 관리를 위한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장대성 한국투자아카데미 대표는 '역사 속 청백리의 현대적 의미' 제목의 특강에서 선조의 직무에 임하는 청렴 인생관과 21세기 자본주의의 사회 인식에 대한 비교를 통한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다.서은련 김해교육청 급식담당 주무관은 지난 상반기 학교급식 점검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우수한 내용을 사진으로 직접 보여주면서 사례 중심의 위생·안전 교육을 했다. 교육 | 조영남 기자 | 2017-07-26 12:44 여주 고등교사 성추행, 피해 여고생 75명...학생들 용기 있는 진술!! [한강타임즈]경기 여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 2명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피해를 호소한 학생이 75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1~2년 동안 피해를 알리지 않았던 학생들까지 용기를 내 진술하면서 이런 사실이 드러났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여주경찰서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여주 A고교 전교생 450여명을 대상으로 성추행 피해 전수 조사를 벌여 피해 학생 75명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학교에서 2·3학년 체육 교사와 학생부장으로 근무하던 김모(52)씨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여학생 31명, 남학생 3명 등 모두 34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체육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몸을 만지게 하거나, 자신도 학생들의 신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7-26 09:26 대전신일여고 방과후학교 참여율·만족도 상승 [한강타임즈]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는 올 방과후학교 참여율이 92%로 지난해(88%) 대비, 4% 포인트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학생 및 학부모 만족도도 95%로 지난해(92%) 대비, 3% 포인트 높아졌다. 방과후학교는 ITQ반, 컴퓨터활용능력반, 전산회계 및 전산회계 운용사반, FAT반 등 취업 역량 강화 강좌를 비롯해 미술 실기반 등 약 35개 강좌이다.참여율과 만족도 상승은 취업·진학 연계성이 높은 강의 개설과 수업 질 향상, 저렴한 교육비 등으로 분석된다.올 여름방학에도 전학년을 대상으로 NCS반, 자격증반, 예술반, 인문반 등 약 35개 과목의 방과후수업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 | 김영준 기자 | 2017-07-25 11:11 경찰, 동창생 집단 괴롭힘 사건...범행 가담 고교생 3명 추가 입건 [한강타임즈]동창생 집단 괴롭힘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범행에 가담한 고등학생 3명을 추가로 입건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4일 중학교 동창생의 알몸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포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등)로 A(16)군 등 고교 1학년생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 광주 광산구 한 마트 앞 대로변에서 중학교 동창생인 B(16)군의 속옷을 벗긴 뒤 알몸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달 23일부터 24일 사이 광산구 한 모텔에 B군을 감금한 뒤 머리카락을 자르고 찬물을 뿌리는 등 학대 행위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다른 친구 3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7-24 16:28 '과학기술 유공자' 교수...10여년 간 석·박사 11명 인건비·연구활동비 착복 [한강타임즈]학생들에게 가야할 인건비와 연구활동비 수억원을 착복한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부장검사 김석우)는 A대학 교수 B(63)씨를 업무상횡령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B씨는 2007년 4월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부터 위탁받은 연구 용역을 수행하면서 자신의 지도 아래 석사과정 이수 중이던 정모씨에게 지급된 인건비 322만6500원을 비롯, 정씨가 석·박사 과정 재학 중에 참여한 17개 연구과제 인건비 및 연구활동비 1억5143만1660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그는 이런 식으로 2007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정씨 포함 제자 11명의 인건비와 연구활동비를 자신 명의 통장으로 무통장 입금하게 하거나, 일부 학생들의 카드를 이용해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7-24 12:37 경기 여주 한 고교 교사 2명 학생 수십명 성추행 신고 접수!!···경찰 수사 나서 [한강타임즈] 경기 여주시 한 고등학교 교사 2명이 수십명의 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여주경찰서는 지난 6월 14일께 A고교 교사 2명이 학생 10여명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신고된 내용을 토대로 해당 교사와 학생들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해당 교육지청은 해당 교사 2명을 직위 해제하고 학생들 상대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7-24 09:27 서울대 징계위 '학생 8명 무기정학, 4명 유기정학'...학생들 "야만적인 탄압 철회해야" [한강타임즈]서울대 징계위원회(징계위)가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철회를 주장하며 행정관(본관) 점거를 주도한 일부 학생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무기정학' 처분을 내렸다. 21일 서울대에 따르면 징계위는 20일 진행된 제3차 회의에서 징계 대상 학생 12명 중 8명에게 '무기정학' 처분을 의결했다. 4명에게는 유기정학 처분이 내려졌다. 2명의 학생에게는 12개월과 9개월, 나머지 2명의 학생에게는 각각 6개월 동안 등교를 정지시킨 것이다. 징계위 관계자는 "228일 동안 본부를 불법 점거하며 막대한 대학 행정의 차질을 초래하는 등 혐의 사실이 분명하고 징계위원회 출석 거부 등 반성의 의지가 없어 보여 중징계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징계 사유를 설명했다.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7-22 08:5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6일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수능 전 실력을 점검하고 수능 출제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마지막 모의고사가 6일 치러진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95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19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9월 모의평가는 11월16일 수능 전 평가원이 출제하는 마지막 모의고사로, 재학생과 재수생 등 총 59만3485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 지원자 수와 비교해 1만3904명 감소했다.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표가 제공되지 않는다.성적은 이달 27일까지 통보된다.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9-05 11:34 대구외대 外 12개 대학 신입생, 내년부터 학자금·국가장학금 지급 제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1일 시작되는 대입 수시모집부터 대구외국어대 등 12개 대학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학자금 대출과 국가장학금 지급이 제한된다.교육부는 4일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재정지원이 전면 또는 일부 제한된다는 내용이 담긴 ‘대학 구조개혁 2차년도 이행점검 결과’를 발표했다.교육부의 재정지원이 전면제한된 서남대·신경대·대구외대·한중대·광양보건대·한려대·대구미래대·영남외국어대·웅지세무대 등 9곳은 교육부 재정지원사업과 국가장학금 1·2유형, 학자금대출 등이 전면 차단된다. 일부제한된 경주대·서울한영대·청주대 등 3곳은 교육부 재정지원사업과 국가장학금 2유형, 학자금대출(50%)에서 제한을 받는다. 앞서 교육부는 2015년 4년제 163개 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9-04 16:18 교육부, ‘2021학년도 수능개편안’ 1년 유예.. 찬반논란·지방선거 의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2021학년도 수능개편안' 결정의 1년 유예 카드를 꺼내든 것은 수능개편안을 둘러싸고 가열된 찬반논란, 여당의 반대, 내년 6월 지방선거에 미칠 파장 등을 의식한 결과로 풀이된다.교육부는 이달 10일 수능개편시안 발표 당시만 해도 수능 절대평가 과목 일부 확대(1안) 또는 전과목 절대평가(2안) 중 한가지안을 확정·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수능 절대평가 전환 범위에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관심이 쏠렸다. 교육부가 수능개편시안을 발표한지 한달이 채 지나지 않아 '제3의 선택지'를 내놓은 것은 수능개편안을 둘러싼 찬반논란이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1안과 2안중 어느 안을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8-31 10:50 학부모 80% ‘현행 수능시험 체제 유지 원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30일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 최종안 발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학부모 10명 중 8명은 현행 수능시험 체제를 유지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바른사회시민회의(바른사회) 는 이날 '2021학년도 수능개편안 초·중·고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37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부는 7과목 중 4과목(영어, 한국사, 통합사회·통합과학, 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 3과목(국어, 수학, 탐구)은 상대평가로 치르는 '일부과목 절대평가'(1안)과 7과목 모두 절대평가로 보는 '전 과목 절대평가'(2안)을 제시했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8-30 15:36 고려대·연세대, 교과목 공동강의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는 2학기부터 교육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진리·정의·자유를 향한 인문학적 성찰'이라는 교과목의 양교 공동강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두 학교는 공동강의에 앞서 올해 5월 연세대 김용학 총장이 고려대에서 총장 교차특강을 진행했다. 9월에는 고려대 염재호 총장이 연세대에서 총장 교차특강에 나선다.공동강의는 내달 7일부터 시작해 매주 1회씩 13주간 진행된다. 심리학·사학·철학·법학·경제학 등 다양한 학문으로 구성돼 있다. '진리·정의·자유를 향한 인문학적 성찰'이라는 전체 강의의 주제에 맞게 참가 교수들은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소주제를 정해 소속 학교와 무관하게 양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8-29 10:16 졸업 앞둔 대학생 10명중 3명 “코스모스 졸업할래요”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3, 4학년 대학생 10명중 3명은 코스모스 졸업을 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코스모스 졸업을 생각하는 이유는 취업 스펙 때문이었다.알바몬이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772명을 대상으로 3, 4학년 대학생들의 졸업 예상 시기를 조사했다. 그 결과 ‘8월 코스모스 졸업’을 계획 중인 응답자가 10명 중 3명 꼴인 28.5%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학생들이 코스모스 졸업을 계획한 이유는 부족한 취업 스펙 때문이었다. 실제로 대학생들이 꼽은 코스모스 졸업 이유 1위에는 ‘졸업을 유예해 취업 스펙을 쌓기 위해(37.9%)’라는 답변이 선정됐다(*복수응답). ▲입대, 학비 마련 등 개인사정으로 졸업이 밀려서라는 답변 역시 31.9%의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8-25 10:23 충북도교육청 행동강령책임관·행정실장 청렴교육 [한강타임즈]충북도교육청은 25일 교육정보원에서 각급 학교·기관 행동강령책임관과 행정실장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했다.교육에선 윤리청렴교육센터WAR 박연정 강사의 '청탁금지법 시대 카멜레온 대응전략'이, 한국스토리텔링발전포럼 김유석 강사의 '청탁금지법 시대 다산(茶山)의 가르침'이 소개됐다.교감이나 총무과장 등으로 구성된 행동강령책임관은 소속 기관의 교육·상담, 위반행위 접수, 조사처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교육 | 조영남 기자 | 2017-08-25 09:36 교육부, 한중대·대구외대 행정예고.. 폐쇄수순 밟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재원 부족, 교직원 임금체불 등 감사 지적사항으로 시정조치를 받았던 한중대와 대구외대가 결국 학교폐쇄 수순을 밟게 됐다.교육부는 강원도 동해시 한중대와 경북 경산시 대구외대에 대해 폐쇄명령을 내리기 위해 20일간 행정예고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대구외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경북교육재단에 대해서는 대구외대 외에 더 이상 운영하는 학교가 없어 법인해산명령도 함께 행정예고했다.교육부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3차례 시정명령 및 대학폐쇄 계고에도 한중대와 대구외대가 시정요구 사항의 상당수를 이행하지 못했고, 제3의 재정기여자 영입을 통한 정상화도 가능성이 없어 최종적으로 폐쇄 등 절차를 밟게 됐다"고 말했다.앞서 한중대와 대구외대는 지난 2015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8-23 11:52 서울교대 “임용절벽 사태.. 교육부·서울시 교육청 때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임용절벽이 현실화 된 가운데 서울교육대학교 교수협의회가 교원 수급 정책의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교수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임용 절벽 사태는 전적으로 교육부와 서울시 교육청의 교원 수급 정책 실패로 야기된 것"이라며 "정책을 담당하는 부처의 잘못을 임용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떠안기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비판했다.서울시 교육청은 지난 3일 내년도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발 예정 인원을 105명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지난 5년간의 평균치인 877명의 12% 수준에 불과하다. 교수협은 "서울교대와 임용 준비생들은 임용 절벽에 가까운 이번 선발 예정 인원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서울교대는 이미 지난 수년간 교육부의 초등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8-09 15:27 '2021 수능 개편안' 발표 임박.. 절대평가 확대 찬반논란 가열 조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현재 중3이 치르는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이 이달 31일 발표된다. 남은 기간 수능 절대평가 과목 확대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가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교육계에서는 "줄세우기식 상대평가 대신 절대평가를 도입해 경쟁을 완화하고 공교육을 살려야 한다"며 수능 절대평가 확대를 찬성하는 목소리가 나온다.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수능 변별력이 떨어져 대학들은 최상위권을 가려내기 위한 또 다른 장치를 마련하게 되고 결국 사교육을 부추기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반대하는 목소리가 동시에 쏟아지고 있다. 교육부는 오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학년도 수능개편시안'을 발표하고 권역별 공청회를 거쳐 31일 수능개편 확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8-06 09:50 조희연 교육감 “초등교사 임용확대 적극 노력할 것”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일 내년도 초등학교 교사 선발예정 인원 축소 문제와 관련해 적극적 해결 및 정부와 '1수업 2교사제' 등 대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조 교육감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교대 학생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선발예정 인원 축소로 인한 혼란에 대해 사과하고 "교육감의 명예를 걸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시교육청은 ▲교육감은 교육감 명예를 걸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학생들이 요구사안을 청와대에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교육감은 조속한 시일 내 학생들 요구사안을 전달하기 위해 교육부 장관과의 면담을 추진한다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서울교대 학생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한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8-04 14:15 김상곤 '대학수능절대평가' 전환 재차 강조...현장과 지속 소통해 개편안 마련 약속 [한강타임즈]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입 수학능력시험(수능) 절대평가 전환을 재차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31일 오후 3시 대구 한국장학재단에서 열린 '제3회 찾아가는 학부모 경청투어'에 참석해 "복잡한 입시체제와 상대적 우위를 점하기 위한 무한경쟁속에 많은 폐해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절대평가 전환에 힘을 실었다. 김 부총리는 "대학 입시는 여러 교육 의제중에서도 국민적 관심이 가장 높은 분야"라면서 "현재의 대학 입시는 암기 위주의 교육과 줄세우기식 평가로 인해 21세기를 선도해야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대학 입시에서 국민이 겪는 고통과 여러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입시를 단순화하고 공정성을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7-31 16:04 서울 숭의초 교장 등 4명 직위해제...'재벌총수 손자 연루 학교폭력 은폐·축소' [한강타임즈]재벌총수 손자가 연루된 학교폭력을 은폐·축소한 정황이 발견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징계 요구를 받은 서울 숭의초등학교 교장 등 4명이 직위해제됐다. 3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숭의학원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교육청 감사 결과 중징계 처분 요구가 나온 교장과 교감, 생활지도부장(이상 해임), 담임교사(정직) 등 4명에게 직위해제 처분을 내렸다. 교육청은 지난 12일 학교폭력 사안 처리 은폐·축소 및 부적정,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구성·운영 부적정 등의 책임을 물어 이같은 책임을 숭의학원에 요구했다. 숭의초 학교폭력 사안과 관련, 이들은 야구방망이와 바디워시를 수련회에 가져온 재벌총수 손자를 생활지도 권고 대상에서 제외하고 학폭위 구성 시 학교전담경찰관(SPO)을 배제하는 등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7-31 11:26 중학교 동창생 2년간 괴롭힌 고교생 12명 중 4명 퇴·전학 중징계 [한강타임즈] 중학교 동창생을 2년여간 괴롭혀온 고등학생 4명이 중징계를 받았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소회의실에서 광주·전남 8개 고등학교 공동폭력자치위원회를 열고 중학교 동창생 A(16)군을 괴롭힌 학생 12명을 '학교폭력 예방·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심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심의 결과 괴롭힘·폭행·학대행위를 주도한 학생 2명은 퇴학 처분됐고, 범행에 가담한 학생 2명은 전학 조치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A군을 수차례 추행·폭행하고, 금품을 강제로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교적 범행 가담 정도가 낮은 3명은 각각 출석정지 10일, 5일 간 20시간 봉사, 특별교육 이수 5일 등의 처분을 받았다. 이들 7명의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7-29 07:48 학생들 "서울대 H교수 파면하라"..."쓰레기다" "너는 좀 맞아야해" 폭언·폭설 [한강타임즈] 서울대 사회학과 H교수의 욕설·성추행으로 고통받았던 학생들이 연대기구를 만들어 해당 교수의 파면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대 총학생회·사회학과 학생모임·사회대 학생회·관악 여성주의 학회 '달'로 구성된 'H교수 인권폭력 사건 대응을 위한 학생연대'(학생연대)는 27일 관악캠퍼스 행정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H교수를 지금 당장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학생연대에 따르면 H교수는 대학원 지도 학생, 학부생, 동료 교수, 학과 조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폭언과 성추행을 일삼았다. 여학생들에게 어깨동무하고 팔짱을 끼는가 하면 "남자 없이 못사는 여자가 있다는데 쟤가 딱 그 케이스다" 등 공개적인 자리에서 상대방의 성적 사생활을 이야깃거리로 삼았다는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7-27 15:16 '학생에게 "빨갱이 XX야, 모자란 XX야' 서울시립대 교수 해임 [한강타임즈]강의시간중 학생에게 폭언과 성차별·인종차별적 발언은 물론 폭력까지 서슴지 않은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해임됐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특별징계위원회를 열고 시립대 환경공학부 김모(54) 교수의 해임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 교수는 '대기관리' 수업 중 특정 질문에 대답을 못하거나 틀린 답을 말한 학생에게 "빨갱이 XX야, 모자란 XX야. 생각을 하고 살아라" 등의 폭언을 일삼았다. 또 "30살 넘은 여자들은 본인이 싱싱한 줄 알고 결혼을 안 한다", "여자들이 TV나 핸드폰을 많이 보면 남자아이를 못 낳는다" 등의 성차별적 발언과 "검둥이", "흰둥이" 등의 인종차별적 발언도 지속했다. 특히 매 수업마다 죽비로 학생들의 어깨를 치며 "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7-26 17:45 고교생들 직접 구성 "특성화고 연대기구 출범"...24시간 신고상담센터 운영 [한강타임즈]특성화고등학생의 권리를 위한 연대가 오는 9월 출범한다. 각 학교 지부의 고등학생들이 연합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특성화고등학교 권리 연합회 추진위원회는 26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 구의역 9-4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합회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곳은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현장실습생으로 취업해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김모(당시 19세)군이 지난해 사고를 당해 숨진 곳이다. 이날 모인 이들은 전국 516개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에 학교 지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추진위는 "현장실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학기, 9월23일 정식 창립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서울에서는 올해 74개 학교 중 절반 이상의 학교에 지부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각 학교 지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7-26 15:00 대전시교육청 225개교 '공유재산 실태조사' [한강타임즈]대전시교육청은 27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지역 공립 유·초·중 225개교를 대상으로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국·공유 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교육재정 증대를 위한 것으로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을 활용, 재산 이용 실태 및 공부와 일치여부 등을 비교·분석한다.대전시교육청은 점유 및 무단 사용이 발견되면 변상금을 부과하고 목적 외 사용, 전대, 불법 시설물 설치 등 위법 사례의 경우 사용·대부 취소,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교육 | 조영남 기자 | 2017-07-26 12:48 김해교육청,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위생 안전 연수 [한강타임즈]경남 김해교육지원청은 26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영양(교)사, 조리사 23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및 위생 안전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김해지역 학교에서 근무하는 급식 관계자의 청렴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식중독 예방 관리를 위한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장대성 한국투자아카데미 대표는 '역사 속 청백리의 현대적 의미' 제목의 특강에서 선조의 직무에 임하는 청렴 인생관과 21세기 자본주의의 사회 인식에 대한 비교를 통한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다.서은련 김해교육청 급식담당 주무관은 지난 상반기 학교급식 점검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우수한 내용을 사진으로 직접 보여주면서 사례 중심의 위생·안전 교육을 했다. 교육 | 조영남 기자 | 2017-07-26 12:44 여주 고등교사 성추행, 피해 여고생 75명...학생들 용기 있는 진술!! [한강타임즈]경기 여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 2명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피해를 호소한 학생이 75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1~2년 동안 피해를 알리지 않았던 학생들까지 용기를 내 진술하면서 이런 사실이 드러났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여주경찰서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여주 A고교 전교생 450여명을 대상으로 성추행 피해 전수 조사를 벌여 피해 학생 75명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학교에서 2·3학년 체육 교사와 학생부장으로 근무하던 김모(52)씨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여학생 31명, 남학생 3명 등 모두 34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체육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몸을 만지게 하거나, 자신도 학생들의 신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7-26 09:26 대전신일여고 방과후학교 참여율·만족도 상승 [한강타임즈]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는 올 방과후학교 참여율이 92%로 지난해(88%) 대비, 4% 포인트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학생 및 학부모 만족도도 95%로 지난해(92%) 대비, 3% 포인트 높아졌다. 방과후학교는 ITQ반, 컴퓨터활용능력반, 전산회계 및 전산회계 운용사반, FAT반 등 취업 역량 강화 강좌를 비롯해 미술 실기반 등 약 35개 강좌이다.참여율과 만족도 상승은 취업·진학 연계성이 높은 강의 개설과 수업 질 향상, 저렴한 교육비 등으로 분석된다.올 여름방학에도 전학년을 대상으로 NCS반, 자격증반, 예술반, 인문반 등 약 35개 과목의 방과후수업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 | 김영준 기자 | 2017-07-25 11:11 경찰, 동창생 집단 괴롭힘 사건...범행 가담 고교생 3명 추가 입건 [한강타임즈]동창생 집단 괴롭힘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범행에 가담한 고등학생 3명을 추가로 입건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4일 중학교 동창생의 알몸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포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등)로 A(16)군 등 고교 1학년생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 광주 광산구 한 마트 앞 대로변에서 중학교 동창생인 B(16)군의 속옷을 벗긴 뒤 알몸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달 23일부터 24일 사이 광산구 한 모텔에 B군을 감금한 뒤 머리카락을 자르고 찬물을 뿌리는 등 학대 행위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다른 친구 3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7-24 16:28 '과학기술 유공자' 교수...10여년 간 석·박사 11명 인건비·연구활동비 착복 [한강타임즈]학생들에게 가야할 인건비와 연구활동비 수억원을 착복한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부장검사 김석우)는 A대학 교수 B(63)씨를 업무상횡령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B씨는 2007년 4월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부터 위탁받은 연구 용역을 수행하면서 자신의 지도 아래 석사과정 이수 중이던 정모씨에게 지급된 인건비 322만6500원을 비롯, 정씨가 석·박사 과정 재학 중에 참여한 17개 연구과제 인건비 및 연구활동비 1억5143만1660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그는 이런 식으로 2007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정씨 포함 제자 11명의 인건비와 연구활동비를 자신 명의 통장으로 무통장 입금하게 하거나, 일부 학생들의 카드를 이용해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7-24 12:37 경기 여주 한 고교 교사 2명 학생 수십명 성추행 신고 접수!!···경찰 수사 나서 [한강타임즈] 경기 여주시 한 고등학교 교사 2명이 수십명의 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여주경찰서는 지난 6월 14일께 A고교 교사 2명이 학생 10여명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신고된 내용을 토대로 해당 교사와 학생들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해당 교육지청은 해당 교사 2명을 직위 해제하고 학생들 상대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7-24 09:27 서울대 징계위 '학생 8명 무기정학, 4명 유기정학'...학생들 "야만적인 탄압 철회해야" [한강타임즈]서울대 징계위원회(징계위)가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철회를 주장하며 행정관(본관) 점거를 주도한 일부 학생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무기정학' 처분을 내렸다. 21일 서울대에 따르면 징계위는 20일 진행된 제3차 회의에서 징계 대상 학생 12명 중 8명에게 '무기정학' 처분을 의결했다. 4명에게는 유기정학 처분이 내려졌다. 2명의 학생에게는 12개월과 9개월, 나머지 2명의 학생에게는 각각 6개월 동안 등교를 정지시킨 것이다. 징계위 관계자는 "228일 동안 본부를 불법 점거하며 막대한 대학 행정의 차질을 초래하는 등 혐의 사실이 분명하고 징계위원회 출석 거부 등 반성의 의지가 없어 보여 중징계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징계 사유를 설명했다.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7-22 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