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57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우리 아이들 공부 스트레스 덜어 주세요” 학원영업 밤 10시 제한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전국 학원 심야영업시간 10시 제한과 학원 휴일 휴무제 도입을 촉구했다.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14일 서울 종로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현재 학원의 심야영업시간을 밤 11시, 12시까지 허용하고 있는 12개 시도의 조례를 개정해 밤 10시로 단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학생들이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학원에 있다가 집에 와서 잠드는 시간은 새벽 1시를 넘기기 일쑤"라며 "이는 육체·정신적 스트레스로 2차적 문제를 유발할 것"이라고 우려했다.이어 "학생들이 심야학원에 다니는 이유는 자발적 선택이 아니라 불안감에 의한 것"이라며 "학생들의 이러한 불안 심리를 이용해 수요를 창출하고 이윤을 추구하는 세태를 방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6-14 11:06 로스쿨 응시 자소서에 부모 친인척 실명 적어도 실격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올해 10월부터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응시생은 자기소개서서에 부모나 친인척의 실명만 적어도 실격 처리된다.또 자소서에 부모나 친인척의 구체적 직업이나 법조인, 정치인 등 유력 인사와의 관계를 드러내는 내용을 적는 것도 금지된다.교육부는 로스쿨 응시생의 부정 입학에 대한 관련 조치를 ‘입학전형 이행점검 및 평가기준(시안)’으로 명문화해 최근 25개 로스쿨에 내려보냈다고 13일 밝혔다.이같은 규정은 지난달 2014~2016년 전국 로스쿨 입학전형 실태 조사에서 24건의 불공정 입학 사례가 적발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자소서에서 법조인, 정치인 등 유력 직업을 가진 부모나 친인척과의 관계를 드러낼 수 있는 성장 배경 기재란도 없앤다.교육부 관계자는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6-13 17:17 문제유출 의혹, 미국 수능 ACT에 수능 모의평가까지 '조사 중' [한강타임즈] 미국 수능 ACT 한국 시험 문제유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의 하나인 ACT(American College Testing) 한국 시험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미국 ACT사는 11일 시험에 등록한 학생들에게 "한국과 홍콩에서 진행하는 시험 일정을 모두 취소한다"며 "시험 문제가 사전에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증거들을 입수했다"는 이메일을 보냈다.앞서 2013년에도 한국 학원에서 SAT 시험 문제 유출 사고가 발생해 SAT 시험이 취소된 바 있다.당시 검찰은 SAT 기출문제를 불법 유통한 전문 브로커와 유출된 문제로 강의를 한 서울 강남 등지의 어학원 운영자, 강사들을 무더기로 적발해 재판에 넘겼다.SAT, ACT 등의 시험은 이미 제작한 문제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6-06-11 14:12 고시생 모임, ‘경북대 로스쿨 부정입학 의혹’ 검찰에 고발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사법시험 준비생들이 경찰의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부정입학 의혹 사건 무혐의 처분에 불복해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은 30일 입시 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경북대 로스쿨 A교수와 B변호사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뇌물공여죄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다고 밝혔다.또 입시 면접 당시 전라도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하 발언을 하도록 강요한 경북대 로스쿨 C교수를 직권남용 등 혐의로 함께 고발했다. 앞서 고시생 모임은 B변호사가 A교수에게 아들의 로스쿨 입학을 청탁하고, B변호사의 아들이 자기소개서에 아버지의 직업을 변호사라고 적어 유의사항을 어겼다고 주장했다.당시 사건을 수사한 대구지방 교육 | 김슬아 기자 | 2016-05-30 14:57 강남 학원가 밤 10시 넘어 수업.. 11곳 적발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10시 이후 강남지역 일대 심야 불법 교습을 단속한 결과 학원 11곳이 적발됐다.서울시교육청은 이달 17일 강남교육지원청 관할 학원·교습소 398곳을 대상으로 불법 심야 교습을 점검해 총 11곳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서울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와 규칙에 따르면 과도한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서울 시내 학원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교습이 허용돼 있다.적발된 학원은 주로 밤 10시~11시 사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습행위를 하다가 적발됐다. 학원은 오후 10시를 넘겨 운영하다 적발되면 벌점이 부과된다. 부과된 벌점은 2년간 누적되며 누적벌점이 31점 이상은 교습정지, 66점 이상은 등록이 말소된다. 교육 | 김슬아 기자 | 2016-05-26 15:13 안산 성희롱 교장 2명 잇따라 해임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경기 안산지역에서 여교사들을 성희롱한 초등·고등학교 교장 2명이 해임됐다.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이달 중순 징계위원회에서 여교사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고 특정 교육감 후보를 홍보하는 문자를 교사들에게 보낸 안산의 한 고교 교장 A씨에게 해임처분(중징계)을 내렸다.도교육청 조사 결과 A씨는 2014년 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학교, 회식자리 등에서 여교사들에게 엉덩이를 키우고, 가슴을 키우라고 말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성희롱 발언을 했다.또 2014년 6·4 도교육감 선거 당시 특정후보를 교육감으로 만들기 위해 홍보참여를 권유하는 문자를 교사들에게 발송하는 등 선거 지지활동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달 교육 | 김슬아 기자 | 2016-05-26 14:09 S2B 이용활성화 우수기관 선정..광명공고 4년 연속 수상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광명공업고등학교 등 14곳이 2015년도 S2B(학교장터) 이용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 11일 The-K호텔서울에서 ‘S2B(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은 S2B(학교장터) 이용우수기관의 정례적 시상을 통해 공정성과 청렴성을 강조한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의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는 한편,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S2B(학교장터)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지정·고시 받은 지정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학교계약의 투명성과 예산절감에 기여하고 있으며 교육기관과 지역산업체와의 전자상거래를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광명공업고등 교육 | 김광호 기자 | 2016-05-12 10:26 “로스쿨교수 특권유지 위해 국민 희생양 만들어”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이하 고시생모임)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대학교 정문 앞에서 사법시험 존치와 로스쿨 입시 비리 관련 교수들의 퇴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함께 삭발식을 가졌다.앞서 지난 2일 교육부는 로스쿨 입시관련 전수조사 결과 불공정입학 의심사례를 24건 적발했지만 부모직업 기재 금지를 명문화 하지 않았거나 부모의 직업이 합격에 영향을 미쳤는지 입증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며 처벌하지 않았다.고시생모임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로스쿨을 도입한 교수들을 규탄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하지 못했지만 국내대형로펌에 합격한 서울대 성낙인 총장 딸을 언급하며 로스쿨을 ‘아빠스쿨’이라 비난했다. 이어 “로스쿨 입학 시 평가자 주관이 개 교육 | 김슬아 기자 | 2016-05-11 17:18 전문대학 입학정원 시행계획 발표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교육부의 대학구조조정 정책에 맞춰 2~4년제로 운영되는 전문대학들도 입학정원을 줄여나가고 있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오는 10일 정부 세종청사 교육부 공용브리핑룸에서 ‘2018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계획 주요사항’은 지난해 대비 4728명(2.2%) 감소한 21만129명을 선발한다고 발표한다.전공 특성에 따라 전문대학은 2년제, 3년제, 4년제 등으로 구분된다. 협의회에 따르면 2년제 중 127개 대학이 13만 8304명(65.8%)을, 3년제 중 125개 대학이 5만8772명(28%)을 선발하며 4년제인 간호학과와 제주도 일부학과에 한정되는 74개 대학은 1만3053명(6.2%)의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협의회에 따르면 전문대학들은 교육 | 김슬아 기자 | 2016-05-09 14:27 치솟는 교육비.. 학원 줄이는 가정 늘어나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5년 전에 비해 사교육비가 증가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사교육 참여율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5년 전인 2010년에 비해 사교육에 대한 교육비는 증가한 반면 사교육 참여율은 낮아졌다.2010년 사교육 참여율은 73.6%였고 비용은 32만7000원이었던 것에 비해 2015년엔 참여율이 68.8%로 낮아지고 비용은 35만5000원으로 올랐다.이는 사교육비가 높아지면서 학원을 줄이는 가정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1인당 월평균 35만5000원인 사교육비는 상급학교로 갈수록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는데 2015년 기준 초등학생 28만 6000원, 중학생 39만7000원이며 교육 | 김슬아 기자 | 2016-05-02 16:30 “대학졸업반인데 내 적성을 몰라요”.. 중·고교 진로탐색 교육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청소년 시절부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 탐색 교육을 확대해 시행하기로 했다.대학교 4학년이 돼서야 취업상담실에 찾아와 본인의 적성을 모르겠다고 하는 학생들이 많은 점을 감안한 정책이다.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기재부와 고용노동부, 교육부, 여성가족부, 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년·여성 취업연계 강화 방안을 내놨다.중·고교생의 경우 자유학기제, 진로교육 집중학기제를 활용해 10대부터 다양한 진로탐색 교육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일부 학교에선 가상현실 기술 활용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에 보급하거나 대학과 연계해 직업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의 방식이 도입됐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4-27 10:14 ‘역사교과서 국정화’ 맞선 서울시교육청, 교육부 충돌 예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집행하고 있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맞서고 나서며 국정교과서를 둘러싼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교육부가 2017년 발간을 목표로 중·고교 국정 역사 교과서 집필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26일 역사수업 자료 3종을 내년에 초·중·고교에 보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안교과서로 맞대응이 불가능해지자 차선책으로 역사수업 자료를 택한 것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를 발표했다.교육부와 서울교육청 모두 이번 역사수업 자료 보급이 양측의 대립각 구도로 부각되는 것에 대해 상당히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서울교육청은 "국정 역사교과서 반대가 목적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고, 교육부도 "수업자료 내용을 봐야 한다"며 조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4-26 15:39 이준식 교육부 장관 “역사교과서 차질 없이 진행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5일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국정교과서 편찬 기준을 7월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부총리는 25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의 한 식당에서 취임 100일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역사교과서 편찬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면서 "7월께 원고본이 나오면 개고본(수정본)을 준비해 11월에 집필진과 내용을 공개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집필진 공개는 개인신상털기로 이어질 수 있어 굉장히 조심스럽다"고 했다.이 부총리는 누리과정 예산편성 문제에 대해서는 "교육부는 내국세의 20% 상당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형식으로 교육청에 지원해 준다"며 "(누리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4-25 15:10 자사고 지정 취소 2년 유예 신일고·숭문고 평가결과 5월 말 윤곽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자율형사립고(자사고)지정 취소가 2년간 유예된 신일고와 숭문고에 대한 자사고 재지정 평가 결과가 이르면 5월말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신일고와 숭문고는 교육청의 평가를 거쳐 운영개선 정도가 양호하면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지만 반대로 개선이 미흡하다고 평가 받으면 교육감의 지정 취소 확정과 교육부 장관의 동의를 거쳐 일반고로 전환해야 한다.2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중·고체제개선팀은 2014년 자사고 지정 취소를 2년간 유예한 신일고와 숭문고 2곳에 대한 평가 기본계획을 수립해 5월 하순에서 6월 초께 운영성과를 재평가할 예정이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일고와 숭문고가 2014년 자사고 운영성과 종합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제출한 운영개선 계획안을 토대로 2년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4-21 17:33 KAIST, ‘누구나 무료’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 시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KAIST 학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무료로 KAIST 강의를 들을 수 있다.KAIST는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KAIST Open Online Course, KOOC)'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는 네이버가 설립한 비영리 교육재단인 '커넥트재단'의 협력과 기술지원으로 개발된 플랫폼 'KOOC'을 통해 KAIST의 공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다.오는 5월 2일부터 6주 동안 경영(1강좌) 및 공학(3강좌), 논문 작성법 등 모두 5개 강좌가 개설된다.김세헌 산업 및 시스템공학 교수가 경영이나 공학 분야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 향상을 돕는 'OR/경영과학 개론'을 강의한다.또 김종득 생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4-19 15:24 일반고 학생들, 내년부터 원하는 과목 선택해 수업 가능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내년부터 일반고 학생들은 문·이과의 경계를 벗어나 스스로 원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들을 수 있게 된다.서울시교육청은 19일 서울 종로구 시교육청에서 '일반고 선택 교육과정 운영 혁신방안' 브리핑을 갖고 올해 2학기부터 이같은 내용이 담긴 '개방-연합형 종합 캠퍼스 교육과정'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일반고 학생이 교육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교과목 중심에서 벗어나 개인별로 진로 탐색에 필요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시교육청은 새로운 교육과정을 2017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2015 개정 교육과정(문·이과 통합형)이 적용되는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교육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4-19 11:55 ‘새누리당 총선 참패’ 교육정책 추진 차질 불가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3일 실시된 제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과반수 의석 확보에 실패하면서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예산 편성, 역사교과서 국정화 등 당국의 교육정책 추진에도 제동이 걸렸다.14일 발표된 4·13 총선 개표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122석을 확보, 더불어민주당(123석)에 밀리면서 원내 제1당 자리를 내줬다. 새누리당은 무소속(11석)의원들을 상당수 흡수한다 해도 150석 초과 달성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국민의당은 창당 3개월 만에 호남을 중심으로 약진해 38석을 확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사이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게 됐다. 우선,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정부와 여당이 주도하던 누리과정 추진에 당장 제동이 걸리게 됐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4-14 11:42 대학노조 “ 사학비리 연루 관계자..학교 교비로 소송비 지출 반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대학노동조합은 7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학비리에 연루된 학교 관계자들의 재판에 학교 교비가 소송비로 지출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대학노조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3일 사립학교법 시행령 제13조 2항 및 4항인 교비회계 및 부속병원회계 세출 항목에 '교직원 인사 및 학교운영과 관련된 소송 경비 및 자문료'를 추가하는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에 대해 대학노조는 "사립학교법 제29조에 따르면 교비회계 수입은 다른 회계로 전출할 수 없다"며 "교육부의 시행령 개정은 모법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부가 지난 14일 "등록금회계와 비등록금회계로 구성된 교비회계 중 비등록금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4-07 17:48 교육부, 세월호 4.16 교과서 수업 강행 징계요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는 전교조가 만든 '기억과 진실을 향한 4.16 교과서'를 이용한 수업 강행시 징계요구 등 강력 대응할 것임을 재차 확인했다.김동원 학교정책실장은 5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4.16 교과서' 계기교육 관련 브리핑을 열고 "소위 전교조가 만든 416교과서는 정치적 수단의 성격을 지닌 자료로서 학교현장의 교육자료 활용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방침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말했다.김 실장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의 중립성을 위반한 편향적인 교육이 이뤄질 경우 즉각적인 조사를 실시해 조사 결과에 따라 위법한 사항(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에 대해서는 (해당 교사)징계 요구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교육부는 전교조의 '4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4-05 11:33 '4.16 교과서' 교육부 수업금지 VS 전교조 수업강행 또 충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법원 노조판결이후 미복귀 전임자 징계를 둘러싸고 갈등의 골이 깊어진 교육부와 전교조가 '4.16 교과서' 활용을 두고 또 한번의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세월호 참사를 다룬 '기억과 진실을 향한 4·16 교과서'를 발간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4·16 교과서를 활용한 공동수업을 강행한다고 4일 공식적으로 밝혔다.교육부는 교육의 중립성을 훼손하고 있다며 수업교재로 금지한 4·16 교과서를 수업에 활용하는 교사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각 시·도교육청에 징계 조치를 요구한다는 방침이어서 양측간 충돌과 갈등 재현이 불가피해지고 있다.전교조는 이날 서울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2주기 공동수업 및 실천활동 선포 기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4-04 15:49 정부, 아동학대 관련 예산 감소 ‘용두사미’ 우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아동학대 관련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정부는 이와 관련된 예산 증액에는 인색해 ‘용두사미’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양육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위기아동을 발굴하는 등 '사전 예방'으로 방향을 틀었다지만 아동학대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아동학대신고센터 역할을 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인력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아동학대에 배정된 국비는 185억6200만원이다. 지난 한해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랐지만 정작 관련 예산은 전년 252억4700만원보다 26.5%나 줄었다.아동학대 관련예산은 아동학대신고센터 역할을 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아보전)의 인건비와 운영비로 쓰이는데 국가와 지방자치단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29 16:42 아동학대 사전 차단.. 초·중·고 정규 교육 부모교육 반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초·중·고 정규 교육과정에 부모교육이 올 하반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다.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아동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아동학대 방지 종합대책'을 확정했다.2014년 발표한 종합대책이 신고를 활성화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등 '사후관리'에 방점을 찍었다면 이번 대책은 양육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위기아동을 발굴하는 등 학대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이를 위해 학생 때부터 자녀가 태어난 후까지 생애주기를 고려해 주요 시기별로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부모교육을 의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29 16:28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 물수능 없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물수능 대신 변별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9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발표를 통해 "EBS교재 연계율은 70%를 유지하되 교육과정에서 중요한 개념이나 원리,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해 EBS 교재 연계방식을 다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입시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에게 어느 정도 판도를 예측하고 그에 맞는 계획을 세워 대입 성공률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년도 수능과 비교해 몇 가지 달라진 점이 눈에 띄기 때문이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과목이 됐다. A·B형 수준별 시험으로 치러졌던 국어는 공통시험으로, 수학은 가형(이과)·나형(문과)으로 바뀌었다.출제 범위의 변화가 큰 수학의 경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29 11:41 ‘5월 신토익’ 문의 전화 증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5월부터 새롭게 치러지는 ‘신토익(新TOEIC)’을 앞두고 취업 및 승진들에 필요한 토익점수를 따려는 발걸음이 증가하고 있다.YBM, 해커스 등 학원가에 따르면 5월29일 처음으로 시행되는 신토익의 유형과 난이도 등을 묻는 문의와 함께 구토익 응시접수가 몰리고 있다.YBM어학원 관계자는 28일 "구토익을 공부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문의가 꽤 많다"며 "(국내 토익 주관사인 YBM은)토익 난이도가 달라지진 않는다고 말하지만, 시험유형이 변하면 체감 난이도가 올라갈 것으로 판단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난이도가 낮은 편에 속했던 토익 듣기 파트1 출제 비중이 줄어들고, 변별력 있는 듣기 파트 2·3·4 출제 비중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른바 '감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28 13:00 학습부진 초·중등 학생 대상 기초학력 지원 사업 75억 투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는 학교별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등 학생들을 위한 통합 지원을 실시한다.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다음달 중 두드림 학교 운영 대상 총 1343개교(초등 819개교·중등 524개교)에 75억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두드림 학교는 학습 장애, 정서 장애 등 다양한 원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기초학력 지원 사업이다.두드림 학교를 운영하는 1343개교는 학습부진 원인 진단, 학부모 상담·교육, 학습코칭, 외부치료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서게 된다.교육부는 29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두드림 학교' 운영 학교장 연찬회를 열 예정이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28 11:4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우리 아이들 공부 스트레스 덜어 주세요” 학원영업 밤 10시 제한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전국 학원 심야영업시간 10시 제한과 학원 휴일 휴무제 도입을 촉구했다.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14일 서울 종로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현재 학원의 심야영업시간을 밤 11시, 12시까지 허용하고 있는 12개 시도의 조례를 개정해 밤 10시로 단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학생들이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학원에 있다가 집에 와서 잠드는 시간은 새벽 1시를 넘기기 일쑤"라며 "이는 육체·정신적 스트레스로 2차적 문제를 유발할 것"이라고 우려했다.이어 "학생들이 심야학원에 다니는 이유는 자발적 선택이 아니라 불안감에 의한 것"이라며 "학생들의 이러한 불안 심리를 이용해 수요를 창출하고 이윤을 추구하는 세태를 방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6-14 11:06 로스쿨 응시 자소서에 부모 친인척 실명 적어도 실격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올해 10월부터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응시생은 자기소개서서에 부모나 친인척의 실명만 적어도 실격 처리된다.또 자소서에 부모나 친인척의 구체적 직업이나 법조인, 정치인 등 유력 인사와의 관계를 드러내는 내용을 적는 것도 금지된다.교육부는 로스쿨 응시생의 부정 입학에 대한 관련 조치를 ‘입학전형 이행점검 및 평가기준(시안)’으로 명문화해 최근 25개 로스쿨에 내려보냈다고 13일 밝혔다.이같은 규정은 지난달 2014~2016년 전국 로스쿨 입학전형 실태 조사에서 24건의 불공정 입학 사례가 적발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자소서에서 법조인, 정치인 등 유력 직업을 가진 부모나 친인척과의 관계를 드러낼 수 있는 성장 배경 기재란도 없앤다.교육부 관계자는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6-13 17:17 문제유출 의혹, 미국 수능 ACT에 수능 모의평가까지 '조사 중' [한강타임즈] 미국 수능 ACT 한국 시험 문제유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의 하나인 ACT(American College Testing) 한국 시험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미국 ACT사는 11일 시험에 등록한 학생들에게 "한국과 홍콩에서 진행하는 시험 일정을 모두 취소한다"며 "시험 문제가 사전에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증거들을 입수했다"는 이메일을 보냈다.앞서 2013년에도 한국 학원에서 SAT 시험 문제 유출 사고가 발생해 SAT 시험이 취소된 바 있다.당시 검찰은 SAT 기출문제를 불법 유통한 전문 브로커와 유출된 문제로 강의를 한 서울 강남 등지의 어학원 운영자, 강사들을 무더기로 적발해 재판에 넘겼다.SAT, ACT 등의 시험은 이미 제작한 문제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6-06-11 14:12 고시생 모임, ‘경북대 로스쿨 부정입학 의혹’ 검찰에 고발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사법시험 준비생들이 경찰의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부정입학 의혹 사건 무혐의 처분에 불복해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은 30일 입시 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경북대 로스쿨 A교수와 B변호사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뇌물공여죄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다고 밝혔다.또 입시 면접 당시 전라도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하 발언을 하도록 강요한 경북대 로스쿨 C교수를 직권남용 등 혐의로 함께 고발했다. 앞서 고시생 모임은 B변호사가 A교수에게 아들의 로스쿨 입학을 청탁하고, B변호사의 아들이 자기소개서에 아버지의 직업을 변호사라고 적어 유의사항을 어겼다고 주장했다.당시 사건을 수사한 대구지방 교육 | 김슬아 기자 | 2016-05-30 14:57 강남 학원가 밤 10시 넘어 수업.. 11곳 적발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10시 이후 강남지역 일대 심야 불법 교습을 단속한 결과 학원 11곳이 적발됐다.서울시교육청은 이달 17일 강남교육지원청 관할 학원·교습소 398곳을 대상으로 불법 심야 교습을 점검해 총 11곳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서울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와 규칙에 따르면 과도한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서울 시내 학원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교습이 허용돼 있다.적발된 학원은 주로 밤 10시~11시 사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습행위를 하다가 적발됐다. 학원은 오후 10시를 넘겨 운영하다 적발되면 벌점이 부과된다. 부과된 벌점은 2년간 누적되며 누적벌점이 31점 이상은 교습정지, 66점 이상은 등록이 말소된다. 교육 | 김슬아 기자 | 2016-05-26 15:13 안산 성희롱 교장 2명 잇따라 해임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경기 안산지역에서 여교사들을 성희롱한 초등·고등학교 교장 2명이 해임됐다.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이달 중순 징계위원회에서 여교사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고 특정 교육감 후보를 홍보하는 문자를 교사들에게 보낸 안산의 한 고교 교장 A씨에게 해임처분(중징계)을 내렸다.도교육청 조사 결과 A씨는 2014년 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학교, 회식자리 등에서 여교사들에게 엉덩이를 키우고, 가슴을 키우라고 말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성희롱 발언을 했다.또 2014년 6·4 도교육감 선거 당시 특정후보를 교육감으로 만들기 위해 홍보참여를 권유하는 문자를 교사들에게 발송하는 등 선거 지지활동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달 교육 | 김슬아 기자 | 2016-05-26 14:09 S2B 이용활성화 우수기관 선정..광명공고 4년 연속 수상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광명공업고등학교 등 14곳이 2015년도 S2B(학교장터) 이용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 11일 The-K호텔서울에서 ‘S2B(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은 S2B(학교장터) 이용우수기관의 정례적 시상을 통해 공정성과 청렴성을 강조한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의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는 한편,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S2B(학교장터)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지정·고시 받은 지정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학교계약의 투명성과 예산절감에 기여하고 있으며 교육기관과 지역산업체와의 전자상거래를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광명공업고등 교육 | 김광호 기자 | 2016-05-12 10:26 “로스쿨교수 특권유지 위해 국민 희생양 만들어”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이하 고시생모임)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대학교 정문 앞에서 사법시험 존치와 로스쿨 입시 비리 관련 교수들의 퇴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함께 삭발식을 가졌다.앞서 지난 2일 교육부는 로스쿨 입시관련 전수조사 결과 불공정입학 의심사례를 24건 적발했지만 부모직업 기재 금지를 명문화 하지 않았거나 부모의 직업이 합격에 영향을 미쳤는지 입증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며 처벌하지 않았다.고시생모임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로스쿨을 도입한 교수들을 규탄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하지 못했지만 국내대형로펌에 합격한 서울대 성낙인 총장 딸을 언급하며 로스쿨을 ‘아빠스쿨’이라 비난했다. 이어 “로스쿨 입학 시 평가자 주관이 개 교육 | 김슬아 기자 | 2016-05-11 17:18 전문대학 입학정원 시행계획 발표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교육부의 대학구조조정 정책에 맞춰 2~4년제로 운영되는 전문대학들도 입학정원을 줄여나가고 있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오는 10일 정부 세종청사 교육부 공용브리핑룸에서 ‘2018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계획 주요사항’은 지난해 대비 4728명(2.2%) 감소한 21만129명을 선발한다고 발표한다.전공 특성에 따라 전문대학은 2년제, 3년제, 4년제 등으로 구분된다. 협의회에 따르면 2년제 중 127개 대학이 13만 8304명(65.8%)을, 3년제 중 125개 대학이 5만8772명(28%)을 선발하며 4년제인 간호학과와 제주도 일부학과에 한정되는 74개 대학은 1만3053명(6.2%)의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협의회에 따르면 전문대학들은 교육 | 김슬아 기자 | 2016-05-09 14:27 치솟는 교육비.. 학원 줄이는 가정 늘어나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5년 전에 비해 사교육비가 증가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사교육 참여율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5년 전인 2010년에 비해 사교육에 대한 교육비는 증가한 반면 사교육 참여율은 낮아졌다.2010년 사교육 참여율은 73.6%였고 비용은 32만7000원이었던 것에 비해 2015년엔 참여율이 68.8%로 낮아지고 비용은 35만5000원으로 올랐다.이는 사교육비가 높아지면서 학원을 줄이는 가정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1인당 월평균 35만5000원인 사교육비는 상급학교로 갈수록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는데 2015년 기준 초등학생 28만 6000원, 중학생 39만7000원이며 교육 | 김슬아 기자 | 2016-05-02 16:30 “대학졸업반인데 내 적성을 몰라요”.. 중·고교 진로탐색 교육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청소년 시절부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 탐색 교육을 확대해 시행하기로 했다.대학교 4학년이 돼서야 취업상담실에 찾아와 본인의 적성을 모르겠다고 하는 학생들이 많은 점을 감안한 정책이다.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기재부와 고용노동부, 교육부, 여성가족부, 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년·여성 취업연계 강화 방안을 내놨다.중·고교생의 경우 자유학기제, 진로교육 집중학기제를 활용해 10대부터 다양한 진로탐색 교육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일부 학교에선 가상현실 기술 활용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에 보급하거나 대학과 연계해 직업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의 방식이 도입됐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4-27 10:14 ‘역사교과서 국정화’ 맞선 서울시교육청, 교육부 충돌 예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집행하고 있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맞서고 나서며 국정교과서를 둘러싼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교육부가 2017년 발간을 목표로 중·고교 국정 역사 교과서 집필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26일 역사수업 자료 3종을 내년에 초·중·고교에 보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안교과서로 맞대응이 불가능해지자 차선책으로 역사수업 자료를 택한 것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를 발표했다.교육부와 서울교육청 모두 이번 역사수업 자료 보급이 양측의 대립각 구도로 부각되는 것에 대해 상당히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서울교육청은 "국정 역사교과서 반대가 목적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고, 교육부도 "수업자료 내용을 봐야 한다"며 조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4-26 15:39 이준식 교육부 장관 “역사교과서 차질 없이 진행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5일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국정교과서 편찬 기준을 7월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부총리는 25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의 한 식당에서 취임 100일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역사교과서 편찬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면서 "7월께 원고본이 나오면 개고본(수정본)을 준비해 11월에 집필진과 내용을 공개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집필진 공개는 개인신상털기로 이어질 수 있어 굉장히 조심스럽다"고 했다.이 부총리는 누리과정 예산편성 문제에 대해서는 "교육부는 내국세의 20% 상당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형식으로 교육청에 지원해 준다"며 "(누리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4-25 15:10 자사고 지정 취소 2년 유예 신일고·숭문고 평가결과 5월 말 윤곽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자율형사립고(자사고)지정 취소가 2년간 유예된 신일고와 숭문고에 대한 자사고 재지정 평가 결과가 이르면 5월말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신일고와 숭문고는 교육청의 평가를 거쳐 운영개선 정도가 양호하면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지만 반대로 개선이 미흡하다고 평가 받으면 교육감의 지정 취소 확정과 교육부 장관의 동의를 거쳐 일반고로 전환해야 한다.2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중·고체제개선팀은 2014년 자사고 지정 취소를 2년간 유예한 신일고와 숭문고 2곳에 대한 평가 기본계획을 수립해 5월 하순에서 6월 초께 운영성과를 재평가할 예정이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일고와 숭문고가 2014년 자사고 운영성과 종합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제출한 운영개선 계획안을 토대로 2년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4-21 17:33 KAIST, ‘누구나 무료’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 시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KAIST 학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무료로 KAIST 강의를 들을 수 있다.KAIST는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KAIST Open Online Course, KOOC)'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는 네이버가 설립한 비영리 교육재단인 '커넥트재단'의 협력과 기술지원으로 개발된 플랫폼 'KOOC'을 통해 KAIST의 공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다.오는 5월 2일부터 6주 동안 경영(1강좌) 및 공학(3강좌), 논문 작성법 등 모두 5개 강좌가 개설된다.김세헌 산업 및 시스템공학 교수가 경영이나 공학 분야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 향상을 돕는 'OR/경영과학 개론'을 강의한다.또 김종득 생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4-19 15:24 일반고 학생들, 내년부터 원하는 과목 선택해 수업 가능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내년부터 일반고 학생들은 문·이과의 경계를 벗어나 스스로 원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들을 수 있게 된다.서울시교육청은 19일 서울 종로구 시교육청에서 '일반고 선택 교육과정 운영 혁신방안' 브리핑을 갖고 올해 2학기부터 이같은 내용이 담긴 '개방-연합형 종합 캠퍼스 교육과정'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일반고 학생이 교육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교과목 중심에서 벗어나 개인별로 진로 탐색에 필요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시교육청은 새로운 교육과정을 2017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2015 개정 교육과정(문·이과 통합형)이 적용되는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교육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4-19 11:55 ‘새누리당 총선 참패’ 교육정책 추진 차질 불가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3일 실시된 제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과반수 의석 확보에 실패하면서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예산 편성, 역사교과서 국정화 등 당국의 교육정책 추진에도 제동이 걸렸다.14일 발표된 4·13 총선 개표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122석을 확보, 더불어민주당(123석)에 밀리면서 원내 제1당 자리를 내줬다. 새누리당은 무소속(11석)의원들을 상당수 흡수한다 해도 150석 초과 달성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국민의당은 창당 3개월 만에 호남을 중심으로 약진해 38석을 확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사이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게 됐다. 우선,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정부와 여당이 주도하던 누리과정 추진에 당장 제동이 걸리게 됐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4-14 11:42 대학노조 “ 사학비리 연루 관계자..학교 교비로 소송비 지출 반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대학노동조합은 7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학비리에 연루된 학교 관계자들의 재판에 학교 교비가 소송비로 지출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대학노조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3일 사립학교법 시행령 제13조 2항 및 4항인 교비회계 및 부속병원회계 세출 항목에 '교직원 인사 및 학교운영과 관련된 소송 경비 및 자문료'를 추가하는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에 대해 대학노조는 "사립학교법 제29조에 따르면 교비회계 수입은 다른 회계로 전출할 수 없다"며 "교육부의 시행령 개정은 모법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부가 지난 14일 "등록금회계와 비등록금회계로 구성된 교비회계 중 비등록금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4-07 17:48 교육부, 세월호 4.16 교과서 수업 강행 징계요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는 전교조가 만든 '기억과 진실을 향한 4.16 교과서'를 이용한 수업 강행시 징계요구 등 강력 대응할 것임을 재차 확인했다.김동원 학교정책실장은 5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4.16 교과서' 계기교육 관련 브리핑을 열고 "소위 전교조가 만든 416교과서는 정치적 수단의 성격을 지닌 자료로서 학교현장의 교육자료 활용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방침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말했다.김 실장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의 중립성을 위반한 편향적인 교육이 이뤄질 경우 즉각적인 조사를 실시해 조사 결과에 따라 위법한 사항(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에 대해서는 (해당 교사)징계 요구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교육부는 전교조의 '4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4-05 11:33 '4.16 교과서' 교육부 수업금지 VS 전교조 수업강행 또 충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법원 노조판결이후 미복귀 전임자 징계를 둘러싸고 갈등의 골이 깊어진 교육부와 전교조가 '4.16 교과서' 활용을 두고 또 한번의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세월호 참사를 다룬 '기억과 진실을 향한 4·16 교과서'를 발간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4·16 교과서를 활용한 공동수업을 강행한다고 4일 공식적으로 밝혔다.교육부는 교육의 중립성을 훼손하고 있다며 수업교재로 금지한 4·16 교과서를 수업에 활용하는 교사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각 시·도교육청에 징계 조치를 요구한다는 방침이어서 양측간 충돌과 갈등 재현이 불가피해지고 있다.전교조는 이날 서울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2주기 공동수업 및 실천활동 선포 기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4-04 15:49 정부, 아동학대 관련 예산 감소 ‘용두사미’ 우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아동학대 관련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정부는 이와 관련된 예산 증액에는 인색해 ‘용두사미’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양육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위기아동을 발굴하는 등 '사전 예방'으로 방향을 틀었다지만 아동학대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아동학대신고센터 역할을 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인력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아동학대에 배정된 국비는 185억6200만원이다. 지난 한해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랐지만 정작 관련 예산은 전년 252억4700만원보다 26.5%나 줄었다.아동학대 관련예산은 아동학대신고센터 역할을 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아보전)의 인건비와 운영비로 쓰이는데 국가와 지방자치단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29 16:42 아동학대 사전 차단.. 초·중·고 정규 교육 부모교육 반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초·중·고 정규 교육과정에 부모교육이 올 하반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다.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아동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아동학대 방지 종합대책'을 확정했다.2014년 발표한 종합대책이 신고를 활성화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등 '사후관리'에 방점을 찍었다면 이번 대책은 양육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위기아동을 발굴하는 등 학대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이를 위해 학생 때부터 자녀가 태어난 후까지 생애주기를 고려해 주요 시기별로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부모교육을 의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29 16:28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 물수능 없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물수능 대신 변별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9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발표를 통해 "EBS교재 연계율은 70%를 유지하되 교육과정에서 중요한 개념이나 원리,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해 EBS 교재 연계방식을 다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입시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에게 어느 정도 판도를 예측하고 그에 맞는 계획을 세워 대입 성공률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년도 수능과 비교해 몇 가지 달라진 점이 눈에 띄기 때문이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과목이 됐다. A·B형 수준별 시험으로 치러졌던 국어는 공통시험으로, 수학은 가형(이과)·나형(문과)으로 바뀌었다.출제 범위의 변화가 큰 수학의 경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29 11:41 ‘5월 신토익’ 문의 전화 증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5월부터 새롭게 치러지는 ‘신토익(新TOEIC)’을 앞두고 취업 및 승진들에 필요한 토익점수를 따려는 발걸음이 증가하고 있다.YBM, 해커스 등 학원가에 따르면 5월29일 처음으로 시행되는 신토익의 유형과 난이도 등을 묻는 문의와 함께 구토익 응시접수가 몰리고 있다.YBM어학원 관계자는 28일 "구토익을 공부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문의가 꽤 많다"며 "(국내 토익 주관사인 YBM은)토익 난이도가 달라지진 않는다고 말하지만, 시험유형이 변하면 체감 난이도가 올라갈 것으로 판단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난이도가 낮은 편에 속했던 토익 듣기 파트1 출제 비중이 줄어들고, 변별력 있는 듣기 파트 2·3·4 출제 비중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른바 '감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28 13:00 학습부진 초·중등 학생 대상 기초학력 지원 사업 75억 투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는 학교별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등 학생들을 위한 통합 지원을 실시한다.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다음달 중 두드림 학교 운영 대상 총 1343개교(초등 819개교·중등 524개교)에 75억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두드림 학교는 학습 장애, 정서 장애 등 다양한 원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기초학력 지원 사업이다.두드림 학교를 운영하는 1343개교는 학습부진 원인 진단, 학부모 상담·교육, 학습코칭, 외부치료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서게 된다.교육부는 29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두드림 학교' 운영 학교장 연찬회를 열 예정이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28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