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MLB 서울 개막전 위해 김하성 등 샌디에이고 선수단 입국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서울에서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이 1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김하성과 고우석 등 한국 선수들을 비롯해 다르빗슈, 마차도 등이 포함된 샌디에이고 선수들은 전세기를 타고 입국...
기사 (58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스포츠 축구 해외축구 야구 해외야구 농구 배구 복싱 골프/레져 격투기 일반스포츠 제주 강수일, K리그 클래식 12R MVP에 뽑혀 [한강타임즈] 제주 유나이티드 공격수 강수일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2라운드 최고의 별로 뽑혔다.강수일은 2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1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강수일은 지난 23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뽑아내 팀에 3-2 승리를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았다.4-4-2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하는 베스트 11 투톱에는 강수일과 양동현(울산)이 이름을 올렸다. 제파로프(울산)와 주세종(부산), 윤빛가람(제주), 김승대(포항)가 미드필더를, 이용(제주)과 김광석(포항), 김형일, 김기희(이상 전북)가 포백을 형성했다.김호준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운 김경민(이상 제주)이 최고 골키퍼의 기쁨을 누렸다.챌린지 11라운드 MVP의 축구 | 최진근 기자 | 2015-05-27 17:07 2015 수원컵 'U-17 대표팀' 예비명단 발표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우와 장결희가 국내 팬들 앞에서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수원 컨티넨탈컵 국제청소년 축구대회(2015 수원컵)에 참가하는 17세 이하(U-17) 대표팀의 예비명단을 27일 발표했다.이승우와 장결희를 비롯한 25명의 축구 유망주들이 최진철 U-17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예비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은 오는 6월2일부터 8일까지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23명의 최종 엔트리에 들기 위한 경쟁을 벌인다.2015 수원컵에는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미국 나이지리아 등 4개국 U-17 대표팀이 참가한다. 이들은 모두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27 15:55 대전시티즌, 새 사령탑에 최문식 감독 선임 [한강타임즈] 대전시티즌이 최문식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임명했다.대전은 27일 이사회를 통해 최 감독을 대전의 9번째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앞서 대전을 이끌던 조진호 감독은 지난해 챌린지(2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클래식(1부리그) 승격을 이뤘지만 11경기에서 1승2무8패(승점 5)에 그쳤다. 결국 지난 21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최 감독은 선수 시절 태극마크를 달고 지난 1994년 미국월드컵에 출전했고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지난 2011년까지 전남드래곤즈 수석코치를 지내다가 유소년 축구로 눈을 돌렸다. 지난해부터는 올림픽 대표팀의 수석 코치를 맡아 신태용 감독을 보좌했다. 리그 최하위(12위)에 머물러 있는 축구 | 최진근 기자 | 2015-05-27 14:57 전북 최강희 감독 "원정이지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 있었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중국 원정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한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승리의 원동력으로 자신감을 꼽았다.전북은 26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의 베이징 노동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에두의 결승골에 힘입어 베이징 궈안을 1-0으로 물리쳤다.안방 1차전에서 1-1로 비긴 전북은 1,2차전 합계 1승1무(스코어 2-1)로 8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최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원정경기이지만 분명히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준비한대로 후반에 승부를 건 것이 잘됐다. 홈에서 비겼지만 자신 있게 경기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자평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치며 불안감을 자아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27 13:53 서정원 수원 감독 "16강 2차전 온 힘을 다하겠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둔 수원 서정원 감독이 희망을 내비쳤다.서 감독은 16강 2차전을 하루 앞둔 25일 일본 지바현 가시와 히타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1차전을 패했기 때문에 여러 상황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아직 한게임이 남았다. 10분에 2∼3골을 넣을 수 있는 게 축구다. 그런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수원은 지난 19일 홈에서 열린 가시와 레이솔과의 16강 1차전에서 2-3으로 패배했다.이 때문에 수원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일본 가시와의 히타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가시와 레이솔과의 16강 2차전에서 2골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8강에 오를 수 있다.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26 14:46 슈틸리케호, 내달 UAE와 평가전 치른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슈틸리케호와 UAE의 평가전 장소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로 예정된 UAE와의 평가전을 말레이시아에서 치르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당초 국내 평가전으로 치를 계획이던 UAE전이 말레이시아로 옮겨진 것은 UAE의 요청 때문이다.같은 달 16일 UAE와 동티모르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전 장소가 말레이시아로 결정되자 UAE측이 한국행에 난색을 표했고 결국 제3국에서의 만남이 성사됐다.날짜는 11일 혹은 12일이 유력하다. 대한축구협회측은 "현재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슈틸리케호는 말레이시아에서 UAE전을 치른 뒤 태국 방콕으로 자리를 옮겨 미얀마와 2차예선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26 12:48 한교원 퇴장 '경기 시작 5분 만에' [한강타임즈] 한교원 퇴장 '경기 도중에 주먹질'한교원 퇴장 논란, 지난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전북-인천 경기에서 한교원 퇴장이 나왔다.이날 한교원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인천 박대한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이후 한교원은 박대원을 뒤따라가 다시 한 번 주먹을 휘둘렀고 퇴장 판정을 받았다.한교원은 2011년 인천 유나이티드 FC 입단으로 시작했고, 전북 현대 모터스에 소속되어 있다.이에 최강희 감독은 "한 선수의 초반 퇴장이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꿔 놨다. 홈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잃었다"면서 "앞으로 교육을 철저히 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구 | 김지수 기자 | 2015-05-24 10:36 전남vs제주, '절친 사령탑 맞대결' 승자는?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의 조성환감독과 전남 드래곤즈의 노상래 감독이 자존심을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제주는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남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제주 조성환 감독과 전남 노상래 감독은 1970년생 동갑내기 절친이다. 두 감독은 선수 시절부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지난 1997년 이후 11차례 맞붙었다. 첫 대결은 노상래 감독이 웃었다. 현재와 마찬가지로 전남 소속이었던 그는 1골을 기록하며 당시 수비수로서 뛰었던 조성환 감독의 제주(당시 부천SK)를 6-0으로 대파했다.하지만 이후 조 감독은 현역 시절 특유의 근성 있는 수비를 앞세워 8번의 맞대결에서 잇달아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22 17:10 대전 조진호 감독, 성적부진 책임지고 '자진 사퇴'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조진호 대전 시티즌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대전 시티즌은 21일 조진호 감독이 최근 팀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3년 10월 감독 대행 자격으로 지휘봉을 잡은 조 감독은 1년7월 만에 대전에서 물러나게 된다.조 감독은 지난 시즌 감독대행으로 대전을 맡아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정상으로 견인했다. 시즌 초반부터 승승장구했고 팀 성적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5월에 정식 감독으로 임명됐다.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클래식(1부리그)에서 도전을 시작한 조 감독은 구단 안팎의 내홍에 휘둘렸다. 이는 성적으로 이어졌고 1승2무8패(승점 5점)로 최하위로 처졌다.한편 대전은 조 감독의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21 17:35 수원 염기훈, K리그 클래식 11R MVP에 뽑혀 [한강타임즈] 염기훈(수원)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1라운드 최고의 별로 뽑혔다.염기훈은 2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위클리 베스트에서 주간 MVP를 차지했다.염기훈은 지난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날카로운 프리킥 골로 팀에 1-0 승리를 안겼다. 2위 수성이 걸린 중요한 일전에서 나온 값진 한 방이었다.염기훈이 주간 MVP에 이름을 올린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4-4-2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하는 베스트 11 최전방 공격수에는 전북의 투톱 에두와 이동국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염기훈과 정선호(성남), 고명진(서울), 이상호(수원)가 미드필드진을 형성했고 김치우(서울)-김진환(인천)-윤영선(성남)- 축구 | 최진근 기자 | 2015-05-21 14:51 성남FC, 광저우 꺾고 AFC 챔스리그 16강 1차전 승리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시민 구단인 성남FC가 '거함'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를 안방에서 격침시켰다.성남은 20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저우와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국내 시민구단으로는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안착한 성남은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운 광저우에 먼저 승리를 거두면서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성남은 원정으로 치러지는 27일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조르징요가 선제골로 기대에 부응했고 김두현이 후반 추가 시간 천금같은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2년 전 아시아 정상을 밟은 광저우는 탈락 위기에 몰렸다.초반 분위기는 광저우가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21 13:37 여민지 "마음만은 대표팀 동료들과 늘 함께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좌절된 여민지(대전스포츠토토)가 대표팀 동료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여민지는 2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 대표팀 동료에게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하지만 마음만은 늘 함께하고 있다"고 인사를 전했다.그는 또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모두 힘내서 긴 여정 아무 탈없이 잘 치르고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한국여자축구대표팀 사랑해요"라는 응원도 덧붙였다.여민지는 부상과 관련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나는 오뚝이처럼 일어설 것이다. 저를 사랑하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그럴 것"이라고 다짐했다. 여민지는 지난 16일 여자대표팀과 능곡고(남자)와의 연습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20 16:12 전북, AFC 챔스리그 16강 1차전 베이징과 1-1 무승부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전북 현대가 베이징 궈안(중국)과의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다.전북은 19일 오후 7시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궈안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후반 막판 페널티킥을 내주며 1-1로 비겼다.K리그에서 득점왕을 다투던 이동국과 데얀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의 출발은 상큼했다.전북은 전반 시작 13분 상대 진영에서 얻은 브라질 용병 레오나르도의 프리킥을 수비수 김기희가 골로 연결했다. 베이징 궈안의 수비수를 뒤에 달고 백헤딩한 골은 골키퍼가 손 쓸 겨를도 없이 골문 오른편 상단을 파고들었다.베이징 궈안도 실점 후 K리거 출신인 데얀과 하대성 콤비를 앞세워 전북 진영을 매섭게 공략했다.하대성이 부지런히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20 14:08 지소연, 2015 여성스포츠대상 4월 'MVP선정'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에서 활약 중인 지소연이 2015 MBN 여성스포츠대상 4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회는 "지소연은 여러 후보 중에서도 축구 종주국에서 세계적인 선수와 경쟁해 팬들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한 점을 높이사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 12월 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에 입단, 잉글랜드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소연은 지난 달 잉글랜드 여자 FA컵 준결승 맨체스터 시티 위민스전에서 후반 39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의 첫 결승 진출을 견인한 적이 있다.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지소연은 최근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한 '2015 올해의 여자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19 17:33 FC서울 최용수 감독 "16강에 만족하지 않고 좋은 결과 얻겠다" [한강타임즈]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2015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인 일본 감바 오사카전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최용수 감독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16강 진출을 이뤄낸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입을 뗀 뒤, "상대는 2부리그 강등이라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3관왕을 차지한 팀이다. 우리는 16강 진출에 만족하지 않겠다. 1차전에서 목표의식을 가지고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강조했다.서울은 '죽음의 조'로 불리던 H조에서 살아남았다. 서울은 지난 5일에 열린 조별리그 최종전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몰리나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16강 진출권을 따냈다.최 감독은 "감바 오사카는 수비가 조직적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19 15:48 경남FC, '이호석 결승골' 강원FC전 승리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경남FC가 강원FC를 꺾고 7경기 만에 승리했다.경남은 18일 오후 7시 속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10라운드 강원과의 경기에서 후반 35분 터진 이호석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앞선 6경기에서 1무5패에 그쳤던 경남은 7경기 만에 웃었다. 2승2무5패(승점 8)로 11위에서 10위로 올라섰다.전반을 0-0으로 마친 경남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영욱을 투입해 반전을 꾀했다.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하던 경남은 후반 35분 이호석의 중거리 슛으로 첫 골을 신고했다. 경남은 남은 시간 강원의 추격을 봉쇄하며 승리를 지켰다.한편, 이날 패배로 강원은 2승2무5패(승점 8)로 9위에 머물렀다.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19 13:18 윤덕여호, 부상 여민지 대체 선수 '박희영 발탁' [한강타임즈] 여민지가 부상으로 여자월드컵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대한축구협회(KFA)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여민지 선수가 지난 토요일 능곡고와 연습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며 "정밀검사 결과 좌측십자인대 파열로 8주 진단이 나왔다"고 밝혔다.여민지는 연습경기 중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 무릎을 크게 다쳤다. 이날 당분간 뛸 수 없다는 최종 진단을 받아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여민지는 2010년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안긴 주역이다. 당시 8골을 몰아넣으며 득점왕까지 차지했다.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이때가 유일하다.이후 크고 작은 부상과 슬럼프로 잠시 흔들린 여민지는 예전의 기량을 되찾으며 대표팀 공격진의 한 축을 꿰찼지만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18 17:06 성남FC 슛팅 3번뿐인 무기력한 울산 잡고 “뢀뢀롸~~” [한강타임즈 = 이한빛 기자] 울산 현대가 16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레식 2015 성남FC에게 0대1로 패하면서 리그 중위권으로 추락하고 말았다.어느덧 12팀으로 이루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이 정확히 한 바퀴를 돈 11라운드 경기에서 울산 현대는 3승 5무 3패라는 원치 않는 1라운드 수확을 거두었다.시즌 초반 4경기에서 연속 3승 1무로 선두권을 박차고 올라 전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주목을 한몸에 받은 윤종환 감독이었지만, 이후 경기에서 내리 4무 3패라는 끝없는 추락을 계속하고 있다.일본 J리그 사간 도스 성공 신화의 주역으로 불리우며 당당히 젊은 나이로 울산 현대호의 지휘봉을 움켜쥔 윤종환 감독이지만, 성적으로만 본다면 9년 만에 K리그로 컴 축구 | 이한빛 기자 | 2015-05-18 16:42 女축구대표팀 여민지, 십자인대 파열 '월드컵 출전 불발'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캐나다 여자 월드컵 출전을 앞둔 여민지(대전스포츠토토)가 부상으로 축구 대표팀에서 중도 하차했다.대한축구협회(KFA)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여민지 선수가 지난 토요일 능곡고와 연습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며 “정밀검사결과 좌측십자인대 파열로 8주 진단이 나왔다”고 밝혔다.한편, 대한축구협회는 대체 선수를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18 13:38 [포토] 성남FC VS 전남, 김학범 감독 "난 이겨도 성질난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16일 성남시 소재 탄천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성남FC VS 전남 드래곤즈 11라운드 경기를 승리로 이끈 김학범 감독... 이날 표정을 잡아봤다... 성남FC 김학범 감독은 경기가 승리로 끝났는데도... 표정이 무섭다... "나 무섭냐?" 성남 FC 김학범 감독은 어린이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면서도 역시 표정은 무섭다. "꼬맹이들아... 나 무섭냐?" 성남FC 김학범 감독은 인터뷰실을 찾아 승장으로써 소감을 밝히러 들어가면서도 표정은 역시 무섭다... "나 무섭냐?" 축구 | 박귀성 기자 | 2015-05-16 20:20 여자 축구대표팀, 캐나다 월드컵 최종명단 23인 발표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윤덕여호에 승선할 23명의 명단이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6일부터 7월5일까지 열리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에 나설 여자대표팀 23명의 명단을 확정, 15일 발표했다.앞서 윤덕여(54) 감독은 지난 8일 모두 23명의 선수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로 불러들였다. 이후 해외에 있던 지소연과 박은선이 12일과 14일 합류해 25명이 됐다.이번 최종명단에서는 골키퍼 윤사랑(화천KSPO)과 미드필더 박희영(대전스포츠토토)이 제외된 23명이 이름을 올렸다.대표팀의 간판 스타인 지소연(첼시레이디스)과 박은선(로시얀카)은 무난히 이름을 올렸고 '유망주' 여민지(대전스포츠토토)도 포함됐다.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15 13:13 女 축구대표팀 박은선, 조기 합류 '월드컵 준비 박차'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사상 첫 16강 진출을 노리는 여자축구 대표팀에 공격수 박은선이 예정보다 일찍 귀국하면서 다음 달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을 준비하는 대표팀에 힘이 실리게 됐다.대한축구협회(KFA)는 박은선이 14일 귀국해 개인 일정을 마친 뒤 저녁에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한다고 이날 밝혔다.러시아 여자 프로축구 로시얀카에서 활약 중인 박은선은 당초 오는 17일에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소속팀의 배려로 3일 빨리 돌아왔다.박은선은 귀국 직후 대표팀 동료들이 땀을 흘리고 있는 NFC에 잠시 들린 뒤 여권갱신 등 개인일정을 소화하고 이날 저녁, 정식으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협회 관계자는 "박은선이 예상보다 빨리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14 17:48 박주호·구자철 등 4명 훈련소 입소 A매치 대표팀 소집 제외 [한강타임즈] 박주호와 구자철(이상 마인츠),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김보경(위건 애슬레틱)이 오는 6월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소집 명단에서 제외된다.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4명의 선수가 비슷한 시기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입소하게 돼 다음 달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미얀마와의 2차 예선 소집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3월 A매치 기간 중 울리 슈틸리케 감독 및 이용수 기술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기초군사훈련 입소 시기를 논의했던 4명의 선수들은 최근 병무청을 통해 입소날짜를 최종 통보 받았다.이들 모두 대표팀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대한축구협회는 해외파의 경우 군사훈련 날짜를 잡기 어려운데다 미얀마가 상대적으로 약팀인 점을 고려해 이같이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13 17:31 지소연 "캐나다 여자월드컵 목표는 첫 승이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지메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생애 첫 월드컵을 앞두고 선전을 다짐했다.지소연은 13일 파주 국가대표훈련장(NFC)에서 열린 여자대표팀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다른 선수들은 지난주에 이미 소집됐지만 첼시 레이디스(잉글랜드) 일정상 전날 국내로 입국한 지소연에게는 첫 훈련이었다.아직 시차적응이 되지 않은 지소연은 체력 훈련에 힘을 쏟은 동료들과는 달리 그라운드 주변을 맴돌며 가볍게 몸을 푸는 것으로 시간을 보냈다.훈련 후 취재진과 만난 지소연은 "선수들이 운동하는 것을 보니 월드컵이라는 실감이 난다.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국은 다음 달 10일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의 서막을 연다. 월드컵 출전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13 16:01 전북 정훈, K리그 클래식 10R MVP에 뽑혀 [한강타임즈] 전북현대의 미드필더 정훈이 10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정훈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2015 1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연맹은 "상대를 압도하는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수비 가담에 이어 정확한 패스까지 갖췄다"며 "지난 울산전 때 중원에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정훈은 지난 10일 전북과 울산의 10라운드 경기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정훈의 활약에 전북은 8승1무1패(승점 25)로 2위 수원삼성(5승2무3패·승점 17)과의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리며 리그 선두자리를 확고히 했다.4-4-2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하는 베스트 11 투톱 축구 | 최진근 기자 | 2015-05-13 13:4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제주 강수일, K리그 클래식 12R MVP에 뽑혀 [한강타임즈] 제주 유나이티드 공격수 강수일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2라운드 최고의 별로 뽑혔다.강수일은 2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1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강수일은 지난 23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뽑아내 팀에 3-2 승리를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았다.4-4-2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하는 베스트 11 투톱에는 강수일과 양동현(울산)이 이름을 올렸다. 제파로프(울산)와 주세종(부산), 윤빛가람(제주), 김승대(포항)가 미드필더를, 이용(제주)과 김광석(포항), 김형일, 김기희(이상 전북)가 포백을 형성했다.김호준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운 김경민(이상 제주)이 최고 골키퍼의 기쁨을 누렸다.챌린지 11라운드 MVP의 축구 | 최진근 기자 | 2015-05-27 17:07 2015 수원컵 'U-17 대표팀' 예비명단 발표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우와 장결희가 국내 팬들 앞에서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수원 컨티넨탈컵 국제청소년 축구대회(2015 수원컵)에 참가하는 17세 이하(U-17) 대표팀의 예비명단을 27일 발표했다.이승우와 장결희를 비롯한 25명의 축구 유망주들이 최진철 U-17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예비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은 오는 6월2일부터 8일까지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23명의 최종 엔트리에 들기 위한 경쟁을 벌인다.2015 수원컵에는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미국 나이지리아 등 4개국 U-17 대표팀이 참가한다. 이들은 모두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27 15:55 대전시티즌, 새 사령탑에 최문식 감독 선임 [한강타임즈] 대전시티즌이 최문식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임명했다.대전은 27일 이사회를 통해 최 감독을 대전의 9번째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앞서 대전을 이끌던 조진호 감독은 지난해 챌린지(2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클래식(1부리그) 승격을 이뤘지만 11경기에서 1승2무8패(승점 5)에 그쳤다. 결국 지난 21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최 감독은 선수 시절 태극마크를 달고 지난 1994년 미국월드컵에 출전했고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지난 2011년까지 전남드래곤즈 수석코치를 지내다가 유소년 축구로 눈을 돌렸다. 지난해부터는 올림픽 대표팀의 수석 코치를 맡아 신태용 감독을 보좌했다. 리그 최하위(12위)에 머물러 있는 축구 | 최진근 기자 | 2015-05-27 14:57 전북 최강희 감독 "원정이지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 있었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중국 원정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한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승리의 원동력으로 자신감을 꼽았다.전북은 26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의 베이징 노동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에두의 결승골에 힘입어 베이징 궈안을 1-0으로 물리쳤다.안방 1차전에서 1-1로 비긴 전북은 1,2차전 합계 1승1무(스코어 2-1)로 8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최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원정경기이지만 분명히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준비한대로 후반에 승부를 건 것이 잘됐다. 홈에서 비겼지만 자신 있게 경기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자평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치며 불안감을 자아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27 13:53 서정원 수원 감독 "16강 2차전 온 힘을 다하겠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둔 수원 서정원 감독이 희망을 내비쳤다.서 감독은 16강 2차전을 하루 앞둔 25일 일본 지바현 가시와 히타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1차전을 패했기 때문에 여러 상황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아직 한게임이 남았다. 10분에 2∼3골을 넣을 수 있는 게 축구다. 그런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수원은 지난 19일 홈에서 열린 가시와 레이솔과의 16강 1차전에서 2-3으로 패배했다.이 때문에 수원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일본 가시와의 히타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가시와 레이솔과의 16강 2차전에서 2골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8강에 오를 수 있다.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26 14:46 슈틸리케호, 내달 UAE와 평가전 치른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슈틸리케호와 UAE의 평가전 장소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로 예정된 UAE와의 평가전을 말레이시아에서 치르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당초 국내 평가전으로 치를 계획이던 UAE전이 말레이시아로 옮겨진 것은 UAE의 요청 때문이다.같은 달 16일 UAE와 동티모르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전 장소가 말레이시아로 결정되자 UAE측이 한국행에 난색을 표했고 결국 제3국에서의 만남이 성사됐다.날짜는 11일 혹은 12일이 유력하다. 대한축구협회측은 "현재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슈틸리케호는 말레이시아에서 UAE전을 치른 뒤 태국 방콕으로 자리를 옮겨 미얀마와 2차예선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26 12:48 한교원 퇴장 '경기 시작 5분 만에' [한강타임즈] 한교원 퇴장 '경기 도중에 주먹질'한교원 퇴장 논란, 지난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전북-인천 경기에서 한교원 퇴장이 나왔다.이날 한교원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인천 박대한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이후 한교원은 박대원을 뒤따라가 다시 한 번 주먹을 휘둘렀고 퇴장 판정을 받았다.한교원은 2011년 인천 유나이티드 FC 입단으로 시작했고, 전북 현대 모터스에 소속되어 있다.이에 최강희 감독은 "한 선수의 초반 퇴장이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꿔 놨다. 홈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잃었다"면서 "앞으로 교육을 철저히 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구 | 김지수 기자 | 2015-05-24 10:36 전남vs제주, '절친 사령탑 맞대결' 승자는?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의 조성환감독과 전남 드래곤즈의 노상래 감독이 자존심을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제주는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남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제주 조성환 감독과 전남 노상래 감독은 1970년생 동갑내기 절친이다. 두 감독은 선수 시절부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지난 1997년 이후 11차례 맞붙었다. 첫 대결은 노상래 감독이 웃었다. 현재와 마찬가지로 전남 소속이었던 그는 1골을 기록하며 당시 수비수로서 뛰었던 조성환 감독의 제주(당시 부천SK)를 6-0으로 대파했다.하지만 이후 조 감독은 현역 시절 특유의 근성 있는 수비를 앞세워 8번의 맞대결에서 잇달아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22 17:10 대전 조진호 감독, 성적부진 책임지고 '자진 사퇴'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조진호 대전 시티즌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대전 시티즌은 21일 조진호 감독이 최근 팀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3년 10월 감독 대행 자격으로 지휘봉을 잡은 조 감독은 1년7월 만에 대전에서 물러나게 된다.조 감독은 지난 시즌 감독대행으로 대전을 맡아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정상으로 견인했다. 시즌 초반부터 승승장구했고 팀 성적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5월에 정식 감독으로 임명됐다.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클래식(1부리그)에서 도전을 시작한 조 감독은 구단 안팎의 내홍에 휘둘렸다. 이는 성적으로 이어졌고 1승2무8패(승점 5점)로 최하위로 처졌다.한편 대전은 조 감독의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21 17:35 수원 염기훈, K리그 클래식 11R MVP에 뽑혀 [한강타임즈] 염기훈(수원)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1라운드 최고의 별로 뽑혔다.염기훈은 2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위클리 베스트에서 주간 MVP를 차지했다.염기훈은 지난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날카로운 프리킥 골로 팀에 1-0 승리를 안겼다. 2위 수성이 걸린 중요한 일전에서 나온 값진 한 방이었다.염기훈이 주간 MVP에 이름을 올린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4-4-2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하는 베스트 11 최전방 공격수에는 전북의 투톱 에두와 이동국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염기훈과 정선호(성남), 고명진(서울), 이상호(수원)가 미드필드진을 형성했고 김치우(서울)-김진환(인천)-윤영선(성남)- 축구 | 최진근 기자 | 2015-05-21 14:51 성남FC, 광저우 꺾고 AFC 챔스리그 16강 1차전 승리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시민 구단인 성남FC가 '거함'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를 안방에서 격침시켰다.성남은 20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저우와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국내 시민구단으로는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안착한 성남은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운 광저우에 먼저 승리를 거두면서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성남은 원정으로 치러지는 27일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조르징요가 선제골로 기대에 부응했고 김두현이 후반 추가 시간 천금같은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2년 전 아시아 정상을 밟은 광저우는 탈락 위기에 몰렸다.초반 분위기는 광저우가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21 13:37 여민지 "마음만은 대표팀 동료들과 늘 함께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좌절된 여민지(대전스포츠토토)가 대표팀 동료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여민지는 2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 대표팀 동료에게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하지만 마음만은 늘 함께하고 있다"고 인사를 전했다.그는 또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모두 힘내서 긴 여정 아무 탈없이 잘 치르고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한국여자축구대표팀 사랑해요"라는 응원도 덧붙였다.여민지는 부상과 관련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나는 오뚝이처럼 일어설 것이다. 저를 사랑하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그럴 것"이라고 다짐했다. 여민지는 지난 16일 여자대표팀과 능곡고(남자)와의 연습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20 16:12 전북, AFC 챔스리그 16강 1차전 베이징과 1-1 무승부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전북 현대가 베이징 궈안(중국)과의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다.전북은 19일 오후 7시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궈안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후반 막판 페널티킥을 내주며 1-1로 비겼다.K리그에서 득점왕을 다투던 이동국과 데얀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의 출발은 상큼했다.전북은 전반 시작 13분 상대 진영에서 얻은 브라질 용병 레오나르도의 프리킥을 수비수 김기희가 골로 연결했다. 베이징 궈안의 수비수를 뒤에 달고 백헤딩한 골은 골키퍼가 손 쓸 겨를도 없이 골문 오른편 상단을 파고들었다.베이징 궈안도 실점 후 K리거 출신인 데얀과 하대성 콤비를 앞세워 전북 진영을 매섭게 공략했다.하대성이 부지런히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20 14:08 지소연, 2015 여성스포츠대상 4월 'MVP선정'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에서 활약 중인 지소연이 2015 MBN 여성스포츠대상 4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회는 "지소연은 여러 후보 중에서도 축구 종주국에서 세계적인 선수와 경쟁해 팬들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한 점을 높이사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 12월 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에 입단, 잉글랜드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소연은 지난 달 잉글랜드 여자 FA컵 준결승 맨체스터 시티 위민스전에서 후반 39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의 첫 결승 진출을 견인한 적이 있다.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지소연은 최근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한 '2015 올해의 여자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19 17:33 FC서울 최용수 감독 "16강에 만족하지 않고 좋은 결과 얻겠다" [한강타임즈]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2015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인 일본 감바 오사카전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최용수 감독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16강 진출을 이뤄낸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입을 뗀 뒤, "상대는 2부리그 강등이라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3관왕을 차지한 팀이다. 우리는 16강 진출에 만족하지 않겠다. 1차전에서 목표의식을 가지고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강조했다.서울은 '죽음의 조'로 불리던 H조에서 살아남았다. 서울은 지난 5일에 열린 조별리그 최종전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몰리나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16강 진출권을 따냈다.최 감독은 "감바 오사카는 수비가 조직적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19 15:48 경남FC, '이호석 결승골' 강원FC전 승리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경남FC가 강원FC를 꺾고 7경기 만에 승리했다.경남은 18일 오후 7시 속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10라운드 강원과의 경기에서 후반 35분 터진 이호석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앞선 6경기에서 1무5패에 그쳤던 경남은 7경기 만에 웃었다. 2승2무5패(승점 8)로 11위에서 10위로 올라섰다.전반을 0-0으로 마친 경남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영욱을 투입해 반전을 꾀했다.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하던 경남은 후반 35분 이호석의 중거리 슛으로 첫 골을 신고했다. 경남은 남은 시간 강원의 추격을 봉쇄하며 승리를 지켰다.한편, 이날 패배로 강원은 2승2무5패(승점 8)로 9위에 머물렀다.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19 13:18 윤덕여호, 부상 여민지 대체 선수 '박희영 발탁' [한강타임즈] 여민지가 부상으로 여자월드컵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대한축구협회(KFA)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여민지 선수가 지난 토요일 능곡고와 연습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며 "정밀검사 결과 좌측십자인대 파열로 8주 진단이 나왔다"고 밝혔다.여민지는 연습경기 중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 무릎을 크게 다쳤다. 이날 당분간 뛸 수 없다는 최종 진단을 받아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여민지는 2010년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안긴 주역이다. 당시 8골을 몰아넣으며 득점왕까지 차지했다.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이때가 유일하다.이후 크고 작은 부상과 슬럼프로 잠시 흔들린 여민지는 예전의 기량을 되찾으며 대표팀 공격진의 한 축을 꿰찼지만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18 17:06 성남FC 슛팅 3번뿐인 무기력한 울산 잡고 “뢀뢀롸~~” [한강타임즈 = 이한빛 기자] 울산 현대가 16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레식 2015 성남FC에게 0대1로 패하면서 리그 중위권으로 추락하고 말았다.어느덧 12팀으로 이루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이 정확히 한 바퀴를 돈 11라운드 경기에서 울산 현대는 3승 5무 3패라는 원치 않는 1라운드 수확을 거두었다.시즌 초반 4경기에서 연속 3승 1무로 선두권을 박차고 올라 전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주목을 한몸에 받은 윤종환 감독이었지만, 이후 경기에서 내리 4무 3패라는 끝없는 추락을 계속하고 있다.일본 J리그 사간 도스 성공 신화의 주역으로 불리우며 당당히 젊은 나이로 울산 현대호의 지휘봉을 움켜쥔 윤종환 감독이지만, 성적으로만 본다면 9년 만에 K리그로 컴 축구 | 이한빛 기자 | 2015-05-18 16:42 女축구대표팀 여민지, 십자인대 파열 '월드컵 출전 불발'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캐나다 여자 월드컵 출전을 앞둔 여민지(대전스포츠토토)가 부상으로 축구 대표팀에서 중도 하차했다.대한축구협회(KFA)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여민지 선수가 지난 토요일 능곡고와 연습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며 “정밀검사결과 좌측십자인대 파열로 8주 진단이 나왔다”고 밝혔다.한편, 대한축구협회는 대체 선수를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18 13:38 [포토] 성남FC VS 전남, 김학범 감독 "난 이겨도 성질난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16일 성남시 소재 탄천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성남FC VS 전남 드래곤즈 11라운드 경기를 승리로 이끈 김학범 감독... 이날 표정을 잡아봤다... 성남FC 김학범 감독은 경기가 승리로 끝났는데도... 표정이 무섭다... "나 무섭냐?" 성남 FC 김학범 감독은 어린이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면서도 역시 표정은 무섭다. "꼬맹이들아... 나 무섭냐?" 성남FC 김학범 감독은 인터뷰실을 찾아 승장으로써 소감을 밝히러 들어가면서도 표정은 역시 무섭다... "나 무섭냐?" 축구 | 박귀성 기자 | 2015-05-16 20:20 여자 축구대표팀, 캐나다 월드컵 최종명단 23인 발표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윤덕여호에 승선할 23명의 명단이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6일부터 7월5일까지 열리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에 나설 여자대표팀 23명의 명단을 확정, 15일 발표했다.앞서 윤덕여(54) 감독은 지난 8일 모두 23명의 선수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로 불러들였다. 이후 해외에 있던 지소연과 박은선이 12일과 14일 합류해 25명이 됐다.이번 최종명단에서는 골키퍼 윤사랑(화천KSPO)과 미드필더 박희영(대전스포츠토토)이 제외된 23명이 이름을 올렸다.대표팀의 간판 스타인 지소연(첼시레이디스)과 박은선(로시얀카)은 무난히 이름을 올렸고 '유망주' 여민지(대전스포츠토토)도 포함됐다.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15 13:13 女 축구대표팀 박은선, 조기 합류 '월드컵 준비 박차'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사상 첫 16강 진출을 노리는 여자축구 대표팀에 공격수 박은선이 예정보다 일찍 귀국하면서 다음 달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을 준비하는 대표팀에 힘이 실리게 됐다.대한축구협회(KFA)는 박은선이 14일 귀국해 개인 일정을 마친 뒤 저녁에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한다고 이날 밝혔다.러시아 여자 프로축구 로시얀카에서 활약 중인 박은선은 당초 오는 17일에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소속팀의 배려로 3일 빨리 돌아왔다.박은선은 귀국 직후 대표팀 동료들이 땀을 흘리고 있는 NFC에 잠시 들린 뒤 여권갱신 등 개인일정을 소화하고 이날 저녁, 정식으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협회 관계자는 "박은선이 예상보다 빨리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14 17:48 박주호·구자철 등 4명 훈련소 입소 A매치 대표팀 소집 제외 [한강타임즈] 박주호와 구자철(이상 마인츠),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김보경(위건 애슬레틱)이 오는 6월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소집 명단에서 제외된다.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4명의 선수가 비슷한 시기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입소하게 돼 다음 달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미얀마와의 2차 예선 소집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3월 A매치 기간 중 울리 슈틸리케 감독 및 이용수 기술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기초군사훈련 입소 시기를 논의했던 4명의 선수들은 최근 병무청을 통해 입소날짜를 최종 통보 받았다.이들 모두 대표팀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대한축구협회는 해외파의 경우 군사훈련 날짜를 잡기 어려운데다 미얀마가 상대적으로 약팀인 점을 고려해 이같이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13 17:31 지소연 "캐나다 여자월드컵 목표는 첫 승이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지메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생애 첫 월드컵을 앞두고 선전을 다짐했다.지소연은 13일 파주 국가대표훈련장(NFC)에서 열린 여자대표팀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다른 선수들은 지난주에 이미 소집됐지만 첼시 레이디스(잉글랜드) 일정상 전날 국내로 입국한 지소연에게는 첫 훈련이었다.아직 시차적응이 되지 않은 지소연은 체력 훈련에 힘을 쏟은 동료들과는 달리 그라운드 주변을 맴돌며 가볍게 몸을 푸는 것으로 시간을 보냈다.훈련 후 취재진과 만난 지소연은 "선수들이 운동하는 것을 보니 월드컵이라는 실감이 난다.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국은 다음 달 10일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의 서막을 연다. 월드컵 출전 축구 | 강우혁 기자 | 2015-05-13 16:01 전북 정훈, K리그 클래식 10R MVP에 뽑혀 [한강타임즈] 전북현대의 미드필더 정훈이 10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정훈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2015 1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연맹은 "상대를 압도하는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수비 가담에 이어 정확한 패스까지 갖췄다"며 "지난 울산전 때 중원에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정훈은 지난 10일 전북과 울산의 10라운드 경기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정훈의 활약에 전북은 8승1무1패(승점 25)로 2위 수원삼성(5승2무3패·승점 17)과의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리며 리그 선두자리를 확고히 했다.4-4-2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하는 베스트 11 투톱 축구 | 최진근 기자 | 2015-05-13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