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제 일본 중국 아시아 미국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영어뉴스 해외화제 국제일반 일본 20대 여성 묻지마 범죄 피해…용의자 12세 소년 "다치게 하고 싶었다" [한강타임즈]최근 일본에서 귀가 중이던 20대 여성이 길거리에서 모르는 남성에게 흉기로 찔린 사건과 관련, 현지 경찰은 27일 체포된 용의자가 12세 소년이라고 밝혀 일본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NHK 및 아사히신문등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25일 오후 5시 55분께 홋카이도(北海道) 삿포로(札幌)시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길거리에서 모르는 남성에게 등을 흉기로 찔려 전치 1~2개월의 중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범행 이후 달아났으며, 피해 여성은 인근을 지나던 사람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 여성은 경찰에 "모르는 남성에게 찔렸다"고 진술했다. 금품 등 소지품을 도난 당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이후 경찰이 사건 현장 인근 CC(폐쇄 일본 | 김진아 기자 | 2017-11-27 11:01 '위안부 기림비 기증 반발' 오사카市- 샌프란시스코시와 자매도시 해제 [한강타임즈]일본 오사카(大阪)시의 요시무라 히로후미(吉村洋文) 시장은 2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시와의 자매도시 결연을 해소하기 위한 절차를 12월 중으로 완료하겠다고 밝혔다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에드윈 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22일(현지시간) 중국계 미국인 단체가 제작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의 시 기증을 최종 승인해 기림비가 공식적으로 샌프란시스코 시 소유가 된데 따른 반발이다. 요시무라 시장은 지난 14일 샌프란시스코 시의회가 중국계 단체의 기림비 기증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하자 '기증을 받아들이지 말라'고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으며 일본 정부 역시 리 시장에게 거부권 행사를 요청했었다. 요시무라 시장은 "리 시장이 오사카시의 일본 | 김진아 기자 | 2017-11-24 09:22 일본 50대 여성 "20년간 아기 4명 낳아 시체 유기" 경악!! [한강타임즈]일본에서 50대 여성이 지난 20년간 자신이 낳은 아기 4명의 시체를 유기했다고 자수해 일본 사회가 경악하고 있다. 21일 NHK 및 지지통신 등의 보도에 의하면, 오사카(大阪) 네야가와(寝屋川)시에 거주하는 53세 여성은 지난 20일 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아기 4명을 낳아 유기했다"라고 자수했다. 이 여성은 아기를 낳아 시멘트와 함께 양동이에 넣어 자택 벽장에 보관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이 해당 여성이 거주하는 네야가와 시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벽장에서 양동이 4개를 발견했다. 양동이는 비닐봉지에 싸여져 골판지 상자에 넣어져 있었으며, 경찰이 양동이 내부를 화상 감정한 결과 4개의 양동이 모두에서 사람의 뼈 같은 것이 확인됐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1992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11-21 17:03 아베, "트럼프,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환영'" [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 것에 대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의하면 아베 총리는 21일 오전 도쿄(東京) 총리 관저에서 기자단에게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 재지정한 데 대에 대해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환영하고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열고,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지난 2월 말레이시아에서 살해된 사건을 염두에 "북한은 핵무기로 전세계를 위협하는 것에 더해 해외에서도 암살 등 국제 테러 행위를 지원하는 일본 | 김진아 기자 | 2017-11-21 09:52 ‘인사 제대로 해’ 日 유명 스모선수, 술자리에서 맥주병으로 후배 폭행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몽골 출신의 일본의 유명 스모(相撲·일본 씨름) 선수가 술자리에서 맥주병으로 후배를 때려 파문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스모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요코즈나(橫網)인 하루마후지(日馬富士) 선수가 지난달 25일 돗토리(鳥取)현에서 가진 몽골 출신 스모선수끼리의 술자리에서 후배인 다카노이와(貴ノ岩)선수를 맥주병으로 폭행했다.후배 다카노이와는 돗토리현 경찰서에 진단서를 제출하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스모가 일본의 국기(國伎)인데다가 국민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인물 중 하나인 요코즈나가 폭행했다는 사실에 일본 열도는 큰 충격에 빠졌다. 텔레비전, 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이 사건을 주요 뉴스로 다루며 몽골 현지 반응까지 취재하는 등 대대적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11-15 18:00 日 메구미 납북 40년.. 일본 납북 피해자 가족 “정부 모든 노력 기울여 달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요코타 메구미(横田めぐみ)가 북한에 납치된지 15일로 40년이 된다.이와 관련해 이날 메구미의 어머니인 사키에(早紀江) 여사는 기자회견을 열어 메구미를 비롯해 일본인 납북 피해자가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정부가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달라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병환 중인 아버지 시게루(滋)씨도 참석했다.NHK에 따르면 사키에 여사는 "이렇게 가까운 나라에 (딸이) 있는데 왜 이렇게 오랫동안 구할 수 없는 것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크다"면서 "'내일은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노력했지만 아직도 (메구미)의 모습도 볼 수 없다"고 착잡한 심경을 밝혔다.또 사키에 여사는 "정부가 열심히 지혜를 내서 노력한다고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11-15 16:11 日 골프장 ‘꽈당 아베’.. 굴욕외교 논란 “트럼프의 충실한 조수였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할 당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골프 회동에서 오고간 발언이 외교기록으로 남겨지지 않는데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고 8일 마이니치신문, 도쿄신문 등이 보도했다.두 정상의 개인적 친분을 기반으로 한 골프를 하면서 양국간의 주요 현안이 논의됐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를 외교기록으로 남기지 않는 건 문제라는 지적이다.이와 관련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기록으로 남을 필요가 있는 외교상의 내용들은 모두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일반적이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 아베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 회동을 외교 기록으로 남긴다고 밝히지는 않았다. 야당은 이를 문제시할 조짐을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11-08 16:25 日 트럼프 장녀 이방카 방문에 떠들썩.. ‘의상부터 말 한마디까지’ 관심 집중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이자 트럼프 행정부의 실세인 이방카 대통령 보좌관이 일본을 방문했다.NHK 등 일본 언론은 지난 2일 일본 도쿄에 도착한 이방카에 대해 일제히 보도하며, 그의 의상부터 말 한마디까지 관심을 보이며 떠들썩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이날 오후 4시 반께 도쿄 나리타(成田)공항에 도착한 이방카는 하늘색 상의에 9부 길이의 검은색 바지, 그리고 리본이 달린 검은색 구두 차림으로 보도진 앞에 나타났다. 180㎝의 훤칠한 키에 모델로도 활동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의 소유자인 이방카는 선글래스 너머로 미소 띤 얼굴로 보도진을 향해 손을 흔들며 "생큐"라고 인사했다.이번 방문에는 남편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11-03 10:45 日 오사카 시장 “샌프란시스코 소녀상 설립 받아들일 수 없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요시무라 히로후미(吉村洋文) 오사카(大阪)시장이 23일 미 샌프란시스코(SF) 시의 에드윈 리 시장에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소녀상과 관련한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아사히 및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요시무라 시장은 이날 자매도시 결연 60주년을 맞아 오사카를 찾은 샌프란시스코 시 대표단에게 공유지에 소녀상을 설립하려는 샌프란시스코 시의 계획은 "일본인으로서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고를 요청했다.이 서한을 받아든 샌프란시스코 자매도시협회 공동 위원장인 캐서린 기무라는 "우리들(오사카와 샌프란시스코 시)은 우호관계를 지속할 의무가 있다"고 답했으나, 소녀상 설립의 찬반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양 시는 지난 1957년 10월 자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10-23 16:50 日 신모에다케 화산 분화.. 연기 300미터 치솟고 폭발 연속 발생해 피해 우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미야자키현과 가고시마현 사이에 있는 신모에다케 화산이 11일 아침에 분화했다고 NHK가 보도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부터 시작된 분화로 화산 연기는 300미터 높이까지 치솟았으며, 폭발도 연속해서 발생했다. 또 지하의 마그마와 화산 가스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화산성 진동도 관측되고 있으며 이 진동의 폭은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더 큰 규모의 폭발이 일어날 것을 우려해 화구 주변 경보를 발표했다. 또 분화 경계 수준도 '입산 규제'인 레벨 3으로 상향 조정하고 화구에서 2km 범위에서 화산 쇄설류(화산 폭발로 인해 화산재, 연기, 암석 등이 뒤섞인 구름이 고속으로 분출되는 현상) 등을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신모에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10-11 14:28 日 자위대, 北 미사일 발사 대비 패트리엇(PAC)-3 훈련 오키나와서 실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자위대는 29일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요격 미사일 패트리엇(PAC)-3 훈련을 오키나와(沖繩)에서도 실시했다.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항공자위대는 이날 주일미군 기지가 몰려있는 오키나와의 나하(那覇) 주둔지에서 유사시에 대응한 PAC-3 전개훈련을 진행했다.훈련에서는 오키나와에 배치한 PAC-3 부대가 나하 주둔지로 이동해 발사대를 설치하고 전원차에 접속, 날아오는 탄도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태세를 점검했다.방위성은 북한이 일본 주코쿠(中國)와 시코쿠(四國) 상공을 지나 미국령 괌도 주변 해역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예고하자 지난달 주코쿠와 시코쿠 4개 현의 육상자위대 주둔지에 PAC-3을 배치했다.이후 북한이 쏜 탄도 미사일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9-29 14:52 日 우에노 동물원 새끼 판다 이름 ‘샨샨’ 최종 결정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 6월 일본 도쿄(東京) 우에노(上野)동물원에서 태어난 암컷 자이어트 판다의 이름이 '샨샨'(香香)으로 결정됐다.25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 새끼 판다의 이름이 '샨샨'으로 정해졌다고 공식 발표했다.도쿄도는 지난 7~8월 이 새끼 판다의 이름을 공모했다. 인터넷과 우편, 우에노 동물원 내에 설치한 응모함을 통해 접수된 판다 이름은 32만 2581건으로 과거 최다를 기록했다. 도쿄도는 이 가운데 8건을 추려 중국 측과 조정해 '샨샨'이라는 이름으로 최종 결정했다. 샨샨은 지난 6월 12일 우에노 동물원의 암컷 자이언트 판다인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9-25 15:40 일본 정부,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제거 작업 3년 뒤로 연기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정부는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해 폭발한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사용 후 핵연료 제거작업 착수 시점을 2020년에서 3년 뒤인 2023년으로 연기했다고 교도통신 및 NHK가 20일 보도했다.원전에서 사용이 끝난 핵연료는 원자로와 같은 건물 내의 연료풀 속에서 냉각 보관하는데,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를 위해서는 이 사용 후 핵연료 제거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당초 일본 정부는 지난 2015년에 후쿠시마 제1원전의 1·2호기의 핵연료 제거 작업 착수 시점을 2017년도에서 2020년으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정부는 1·2호기의 파손 상황 등으로 볼 때 작업원의 피폭량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질 것으로 판단, 작업 개시 시점을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9-20 14:57 日 100살 넘은 고령자 6만7824명.. 47년째 연속 갱신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에서 100살이 넘은 고령자가 15일 현재 6만7824명이라고 후생노동성이 발표했다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일본은 47년째 연속 100살 이상 인구 최다치를 갱신하고 있다.후생노동성이 '경로의 날'(9월 3째 월요일, 올해는 18일)을 앞두고 이날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6만7824명의 100살 이상 인구 중 여성은 88%를 차지했다. 100살이 넘는 사람은 여성이 지난해보다 2102명 증가한 반면 남성은 30명 증가에 머물렀다.100살 이상의 고령자 수는 처음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63년엔 153명으로 그쳤지만 1998년 1만명을 돌파했고 2007년에 3만명 대에 도달했다. 지난 10년간 2배로 늘어난 것이다. 인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9-15 14:49 ‘北 핵도발’ 그리스 고교, 일본 방문 전격 취소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연이은 북한의 핵도발로 인해 그리스의 한 고등학교가 오는 10월 일본을 방문하려던 계획을 전격 취소했다고 산케이신문이 7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그리스 밀러 섬은 일본 쇼도시마(小豆島) 섬과 우호협력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있어, 오는 10월 밀러 시의 고교생 13명을 포함한 보호자 및 시 직원 등 총 30명이 우호교류차 쇼도시마를 방문할 예정이었다.그러나 북한이 지난달 29일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상공을 통과하는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 -12형을 태평양상에 발사한데 이어, 지난 3일에는 6차 핵실험을 강행하는 등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자 방문 일정을 몇 개월 연기하기로 했다. 특히 쇼도시마는 시코쿠(四國) 가가와(香川)현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9-07 14:36 일본항공 여객기 기체 고장 긴급착륙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하네다 공항을 이륙해 뉴욕으로 가던 일본항공(JAL) 여객기가 5일 기체 고장으로 긴급 착륙했다고 NHK가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국토교통성은 이날 오전 11시께 JAL 6편 보잉 777 여객기가 기체에 이상이 발생해 하네다 공항으로 회항하겠다고 관제탑에 연락해왔다.여객기는 승객과 승무원 250명을 탑승해 있었다.JAL 6편 여객기는 엔진에서 불이 났다는 정보가 들어왔다고 방송은 전했다.여객기는 일단 낮 12시9분께 하네다 공항에 착륙했으며 아직 특별한 이상을 보이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성은 여객기 엔진에 새떼가 빨려들어가는 '버드 스트라이크' 사고가 일어났을 가능성으로 보고 자세한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9-05 14:18 ‘북한 핵실험 도발’ 日 아베 총리 지지율 상승 추세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도발을 계속하는 북한의 위협이 높아지면서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내각 지지율이 39%로 상승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4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국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 지지율은 전월보다 4% 포인트 올랐다.아베 내각 불지지율은 전번의 47%에서 36%로 대폭 감소했으며 그 대신 "관심 없다"가 종전 17%에서 22%로 증가했다. 다만 무당파층에선 불지지율이 46%에 달해 지지율 20%를 크게 웃돌아 아베 내각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이 여전한 사실을 확인했다.핵과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에 관해선 "외교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61%에 달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9-04 13:43 "北, 탄도미사일 1발 일본상공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발사" [한강타임즈]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9일 새벽 동쪽으로 발사한 불상 탄도미사일과 관련 "비행거리는 2700여km이고 최대고도는 550여km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북한은 5시 57분께 평양시 순안일대에서 불상 탄도미사일 1발을 동쪽방향 일본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발사했다"며 "세부사항은 한미 당국에서 공동 분석중에 있다"고 말했다. 합참은 "우리군은 북한군의 추가도발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관련 동향을 추적 중"이라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사흘 전인 26일 새벽 6시께에도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동쪽방향 김책남단 연안 동해상으로 불상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한 바 있다. 우리군은 일본 | 김진아 기자 | 2017-08-29 07:03 ‘과거사 반성’ 日 하타 쓰토무 전 총리 타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 1990년대 일본의 침략전쟁 등 과거사에 대해 반성하는 등 소신 표명으로 유명한 하타 쓰토무(羽田孜) 전 일본 총리가 28일 향년 82세로 타계했다.닛케이 신문과 NHK 등 일본 언론은 하타 전 총리가 이날 오전 7시6분께 도쿄도 시내 자택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하타 전 총리는 1994년 5월 일본 국회에서 일부 각료가 일본 침략전쟁과 남경대학살 등을 부인하고 나선 것에 대해 깊이 사과하고 과거사에 대한 반성을 내각의 정치신조로 삼겠다고 언명해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호평을 받았다. 도쿄도 출신인 하타 전 총리는 정치개혁 실현을 내걸고 자민당을 탈당해 1994년 비자민 연립정권을 수립하고 총리에 올랐다.재임 일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8-28 15:37 日, 외국인 관광객 면세 절차 간소화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관광청이 외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면세 절차를 더 간소화시키는 법안을 2018년 세제개정안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25일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현재 일본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쇼핑을 하면 매장에서 화장품이나 식품 등은 소모품으로, 가전 제품, 보석 등은 일반물품으로 나눠 면세를 신청해야 한다. 하지만 이 법안이 통과되면 한 점포에서 일괄적으로 면세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일본 관관청은 이 법안으로 면세 절차 업무를 줄여 면세점 출점을 보다 쉽게 하고, 또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구매 확대로 연결시킬 방침이다. 일본은 한 점포에서 소모품과 일반품 각각 5000엔 이상(소모품은 50만엔까지) 구입할 경우,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8-25 13:44 日 도쿄 편의점서 한국인 남성, 30대 여성에 흉기 휘둘러 체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도쿄(東京)의 한 편의점 앞에서 한국인 남성이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TBS뉴스 등 일본 언론은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남성은 도쿄 세타가야(世田谷)구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남성 40세 김모씨로, 그는 자신의 직업을 프로그래머로 밝혔다고 보도했다.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이날 오전 1시께 도쿄 세타가야구 산겐자야(三軒茶屋)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물건을 산 뒤 나오던 중 편의점 입구 인근에 있던 김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을 찔렀다. 피해 여성은 즉시 편의점으로 도망쳐 점원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며, 점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피해 여성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당국 경찰 조사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8-22 13:38 日 산케이 “영화 군함도,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일본 비판 말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제강점기에 일본 하시마(端島)섬 일명 '군함도'에 강제징용된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한국 영화 '군함도'에 대해, 일본 산케이신문은 한국이 프랑스 파리 주재 유네스코 대사들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개최하는 등 이 영화를 국제사회에 대한 반일 프로파간다(선전)로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극우보수 성향의 산케이는 14일자 기사를 통해 영화 군함도가 나치 독일에 의한 홀로코스트(유태인 대학살)를 연상시키는 수법을 이용해 일본의 만행을 각인시키려했다며, 이것은 역사왜곡이라고 비판했다.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레이타쿠(麗澤) 대학 객원교수는 이 영화에 대해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일본을 비판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조선인 징용공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8-14 11:19 日 도다이지에 한글 낙서 발견.. 일본 경찰 수사 나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의 대표적인 사찰인 나라(奈良)시의 도다이지(東大寺)에서 한글로 보이는 낙서가 발견돼 일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NHK등이 9일 보도했다.낙서가 발견된 곳은 도다이지 내 불당인 홋케도(法華堂)에 있는 라이도(禮堂)라고 불리는 건물의 서쪽 나무 난간 부분이다.낙서는 가로 40㎝, 세로 10㎝ 정도 크기이며, 사람의 눈 모양 같은 그림과 한글이름으로 추정되는 한글 세 글자가 뾰족한 물체로 긁힌듯 새겨져 있는 모습이다.낙서는 전날 오후 청소 중이던 도다이지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나라현 경찰은 해당 낙서에 대해 악질적인 장난으로 보고,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입수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8-09 10:22 일본, 방위백서 13년 째 독도 영유권 주장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정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2017년판 '방위 백서'를 승인했다. 일본 정부는 올해도 백서에서 13년째 독도(일본식 표기로는 다케시마)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다.백서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 계획에 대해 "상당히 진행되고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또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즉시 발사가 가능한 고체 연료를 사용해 이동식 발사대에서 발사 할 수있는 신형 미사일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기습적인 공격 능력의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니치 등의 보도에 따르면, 백서는 북한이 총 5차례의 핵 실험을 실시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해 개발을 진행 시켰다고 지적했다. 특히 탄도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핵무기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8-08 14:16 日 후쿠시마 원자력 지하수 수위 감소.. 오염수 유출 없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 사고로 폐로 절차에 들어간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건물 주변에서 최근 지하수 수위가 일시 급격히 감소했지만 오염수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NHK가 4일 보도했다.원자로건물 주변 우물의 수위가 내려가면, 원자로 건물 내부에서 오염수가 유출될 우려가 있다.원전 운용사인 도쿄(東京)전력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께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 원자로건물에서 서남쪽으로 약 11m 떨어져 있는 우물의 수위가 급격히 떨어져, 일시적으로 건물 내에 고여있는 오염수 수위보다 1미터 정도 낮아졌다. 우물 수위는 23분 뒤에 회복됐다. 도쿄전력은 지난 3일 우물물의 방사성물질 농도를 측정했지만 오염수 유출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8-04 14:5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끝끝
일본 20대 여성 묻지마 범죄 피해…용의자 12세 소년 "다치게 하고 싶었다" [한강타임즈]최근 일본에서 귀가 중이던 20대 여성이 길거리에서 모르는 남성에게 흉기로 찔린 사건과 관련, 현지 경찰은 27일 체포된 용의자가 12세 소년이라고 밝혀 일본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NHK 및 아사히신문등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25일 오후 5시 55분께 홋카이도(北海道) 삿포로(札幌)시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길거리에서 모르는 남성에게 등을 흉기로 찔려 전치 1~2개월의 중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범행 이후 달아났으며, 피해 여성은 인근을 지나던 사람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 여성은 경찰에 "모르는 남성에게 찔렸다"고 진술했다. 금품 등 소지품을 도난 당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이후 경찰이 사건 현장 인근 CC(폐쇄 일본 | 김진아 기자 | 2017-11-27 11:01 '위안부 기림비 기증 반발' 오사카市- 샌프란시스코시와 자매도시 해제 [한강타임즈]일본 오사카(大阪)시의 요시무라 히로후미(吉村洋文) 시장은 2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시와의 자매도시 결연을 해소하기 위한 절차를 12월 중으로 완료하겠다고 밝혔다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에드윈 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22일(현지시간) 중국계 미국인 단체가 제작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의 시 기증을 최종 승인해 기림비가 공식적으로 샌프란시스코 시 소유가 된데 따른 반발이다. 요시무라 시장은 지난 14일 샌프란시스코 시의회가 중국계 단체의 기림비 기증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하자 '기증을 받아들이지 말라'고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으며 일본 정부 역시 리 시장에게 거부권 행사를 요청했었다. 요시무라 시장은 "리 시장이 오사카시의 일본 | 김진아 기자 | 2017-11-24 09:22 일본 50대 여성 "20년간 아기 4명 낳아 시체 유기" 경악!! [한강타임즈]일본에서 50대 여성이 지난 20년간 자신이 낳은 아기 4명의 시체를 유기했다고 자수해 일본 사회가 경악하고 있다. 21일 NHK 및 지지통신 등의 보도에 의하면, 오사카(大阪) 네야가와(寝屋川)시에 거주하는 53세 여성은 지난 20일 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아기 4명을 낳아 유기했다"라고 자수했다. 이 여성은 아기를 낳아 시멘트와 함께 양동이에 넣어 자택 벽장에 보관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이 해당 여성이 거주하는 네야가와 시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벽장에서 양동이 4개를 발견했다. 양동이는 비닐봉지에 싸여져 골판지 상자에 넣어져 있었으며, 경찰이 양동이 내부를 화상 감정한 결과 4개의 양동이 모두에서 사람의 뼈 같은 것이 확인됐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1992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11-21 17:03 아베, "트럼프,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환영'" [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 것에 대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의하면 아베 총리는 21일 오전 도쿄(東京) 총리 관저에서 기자단에게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 재지정한 데 대에 대해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환영하고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열고,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지난 2월 말레이시아에서 살해된 사건을 염두에 "북한은 핵무기로 전세계를 위협하는 것에 더해 해외에서도 암살 등 국제 테러 행위를 지원하는 일본 | 김진아 기자 | 2017-11-21 09:52 ‘인사 제대로 해’ 日 유명 스모선수, 술자리에서 맥주병으로 후배 폭행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몽골 출신의 일본의 유명 스모(相撲·일본 씨름) 선수가 술자리에서 맥주병으로 후배를 때려 파문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스모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요코즈나(橫網)인 하루마후지(日馬富士) 선수가 지난달 25일 돗토리(鳥取)현에서 가진 몽골 출신 스모선수끼리의 술자리에서 후배인 다카노이와(貴ノ岩)선수를 맥주병으로 폭행했다.후배 다카노이와는 돗토리현 경찰서에 진단서를 제출하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스모가 일본의 국기(國伎)인데다가 국민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인물 중 하나인 요코즈나가 폭행했다는 사실에 일본 열도는 큰 충격에 빠졌다. 텔레비전, 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이 사건을 주요 뉴스로 다루며 몽골 현지 반응까지 취재하는 등 대대적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11-15 18:00 日 메구미 납북 40년.. 일본 납북 피해자 가족 “정부 모든 노력 기울여 달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요코타 메구미(横田めぐみ)가 북한에 납치된지 15일로 40년이 된다.이와 관련해 이날 메구미의 어머니인 사키에(早紀江) 여사는 기자회견을 열어 메구미를 비롯해 일본인 납북 피해자가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정부가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달라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병환 중인 아버지 시게루(滋)씨도 참석했다.NHK에 따르면 사키에 여사는 "이렇게 가까운 나라에 (딸이) 있는데 왜 이렇게 오랫동안 구할 수 없는 것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크다"면서 "'내일은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노력했지만 아직도 (메구미)의 모습도 볼 수 없다"고 착잡한 심경을 밝혔다.또 사키에 여사는 "정부가 열심히 지혜를 내서 노력한다고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11-15 16:11 日 골프장 ‘꽈당 아베’.. 굴욕외교 논란 “트럼프의 충실한 조수였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할 당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골프 회동에서 오고간 발언이 외교기록으로 남겨지지 않는데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고 8일 마이니치신문, 도쿄신문 등이 보도했다.두 정상의 개인적 친분을 기반으로 한 골프를 하면서 양국간의 주요 현안이 논의됐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를 외교기록으로 남기지 않는 건 문제라는 지적이다.이와 관련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기록으로 남을 필요가 있는 외교상의 내용들은 모두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일반적이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 아베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 회동을 외교 기록으로 남긴다고 밝히지는 않았다. 야당은 이를 문제시할 조짐을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11-08 16:25 日 트럼프 장녀 이방카 방문에 떠들썩.. ‘의상부터 말 한마디까지’ 관심 집중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이자 트럼프 행정부의 실세인 이방카 대통령 보좌관이 일본을 방문했다.NHK 등 일본 언론은 지난 2일 일본 도쿄에 도착한 이방카에 대해 일제히 보도하며, 그의 의상부터 말 한마디까지 관심을 보이며 떠들썩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이날 오후 4시 반께 도쿄 나리타(成田)공항에 도착한 이방카는 하늘색 상의에 9부 길이의 검은색 바지, 그리고 리본이 달린 검은색 구두 차림으로 보도진 앞에 나타났다. 180㎝의 훤칠한 키에 모델로도 활동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의 소유자인 이방카는 선글래스 너머로 미소 띤 얼굴로 보도진을 향해 손을 흔들며 "생큐"라고 인사했다.이번 방문에는 남편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11-03 10:45 日 오사카 시장 “샌프란시스코 소녀상 설립 받아들일 수 없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요시무라 히로후미(吉村洋文) 오사카(大阪)시장이 23일 미 샌프란시스코(SF) 시의 에드윈 리 시장에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소녀상과 관련한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아사히 및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요시무라 시장은 이날 자매도시 결연 60주년을 맞아 오사카를 찾은 샌프란시스코 시 대표단에게 공유지에 소녀상을 설립하려는 샌프란시스코 시의 계획은 "일본인으로서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고를 요청했다.이 서한을 받아든 샌프란시스코 자매도시협회 공동 위원장인 캐서린 기무라는 "우리들(오사카와 샌프란시스코 시)은 우호관계를 지속할 의무가 있다"고 답했으나, 소녀상 설립의 찬반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양 시는 지난 1957년 10월 자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10-23 16:50 日 신모에다케 화산 분화.. 연기 300미터 치솟고 폭발 연속 발생해 피해 우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미야자키현과 가고시마현 사이에 있는 신모에다케 화산이 11일 아침에 분화했다고 NHK가 보도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부터 시작된 분화로 화산 연기는 300미터 높이까지 치솟았으며, 폭발도 연속해서 발생했다. 또 지하의 마그마와 화산 가스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화산성 진동도 관측되고 있으며 이 진동의 폭은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더 큰 규모의 폭발이 일어날 것을 우려해 화구 주변 경보를 발표했다. 또 분화 경계 수준도 '입산 규제'인 레벨 3으로 상향 조정하고 화구에서 2km 범위에서 화산 쇄설류(화산 폭발로 인해 화산재, 연기, 암석 등이 뒤섞인 구름이 고속으로 분출되는 현상) 등을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신모에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10-11 14:28 日 자위대, 北 미사일 발사 대비 패트리엇(PAC)-3 훈련 오키나와서 실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자위대는 29일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요격 미사일 패트리엇(PAC)-3 훈련을 오키나와(沖繩)에서도 실시했다.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항공자위대는 이날 주일미군 기지가 몰려있는 오키나와의 나하(那覇) 주둔지에서 유사시에 대응한 PAC-3 전개훈련을 진행했다.훈련에서는 오키나와에 배치한 PAC-3 부대가 나하 주둔지로 이동해 발사대를 설치하고 전원차에 접속, 날아오는 탄도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태세를 점검했다.방위성은 북한이 일본 주코쿠(中國)와 시코쿠(四國) 상공을 지나 미국령 괌도 주변 해역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예고하자 지난달 주코쿠와 시코쿠 4개 현의 육상자위대 주둔지에 PAC-3을 배치했다.이후 북한이 쏜 탄도 미사일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9-29 14:52 日 우에노 동물원 새끼 판다 이름 ‘샨샨’ 최종 결정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 6월 일본 도쿄(東京) 우에노(上野)동물원에서 태어난 암컷 자이어트 판다의 이름이 '샨샨'(香香)으로 결정됐다.25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 새끼 판다의 이름이 '샨샨'으로 정해졌다고 공식 발표했다.도쿄도는 지난 7~8월 이 새끼 판다의 이름을 공모했다. 인터넷과 우편, 우에노 동물원 내에 설치한 응모함을 통해 접수된 판다 이름은 32만 2581건으로 과거 최다를 기록했다. 도쿄도는 이 가운데 8건을 추려 중국 측과 조정해 '샨샨'이라는 이름으로 최종 결정했다. 샨샨은 지난 6월 12일 우에노 동물원의 암컷 자이언트 판다인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9-25 15:40 일본 정부,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제거 작업 3년 뒤로 연기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정부는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해 폭발한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사용 후 핵연료 제거작업 착수 시점을 2020년에서 3년 뒤인 2023년으로 연기했다고 교도통신 및 NHK가 20일 보도했다.원전에서 사용이 끝난 핵연료는 원자로와 같은 건물 내의 연료풀 속에서 냉각 보관하는데,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를 위해서는 이 사용 후 핵연료 제거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당초 일본 정부는 지난 2015년에 후쿠시마 제1원전의 1·2호기의 핵연료 제거 작업 착수 시점을 2017년도에서 2020년으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정부는 1·2호기의 파손 상황 등으로 볼 때 작업원의 피폭량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질 것으로 판단, 작업 개시 시점을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9-20 14:57 日 100살 넘은 고령자 6만7824명.. 47년째 연속 갱신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에서 100살이 넘은 고령자가 15일 현재 6만7824명이라고 후생노동성이 발표했다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일본은 47년째 연속 100살 이상 인구 최다치를 갱신하고 있다.후생노동성이 '경로의 날'(9월 3째 월요일, 올해는 18일)을 앞두고 이날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6만7824명의 100살 이상 인구 중 여성은 88%를 차지했다. 100살이 넘는 사람은 여성이 지난해보다 2102명 증가한 반면 남성은 30명 증가에 머물렀다.100살 이상의 고령자 수는 처음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63년엔 153명으로 그쳤지만 1998년 1만명을 돌파했고 2007년에 3만명 대에 도달했다. 지난 10년간 2배로 늘어난 것이다. 인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9-15 14:49 ‘北 핵도발’ 그리스 고교, 일본 방문 전격 취소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연이은 북한의 핵도발로 인해 그리스의 한 고등학교가 오는 10월 일본을 방문하려던 계획을 전격 취소했다고 산케이신문이 7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그리스 밀러 섬은 일본 쇼도시마(小豆島) 섬과 우호협력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있어, 오는 10월 밀러 시의 고교생 13명을 포함한 보호자 및 시 직원 등 총 30명이 우호교류차 쇼도시마를 방문할 예정이었다.그러나 북한이 지난달 29일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상공을 통과하는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 -12형을 태평양상에 발사한데 이어, 지난 3일에는 6차 핵실험을 강행하는 등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자 방문 일정을 몇 개월 연기하기로 했다. 특히 쇼도시마는 시코쿠(四國) 가가와(香川)현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9-07 14:36 일본항공 여객기 기체 고장 긴급착륙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하네다 공항을 이륙해 뉴욕으로 가던 일본항공(JAL) 여객기가 5일 기체 고장으로 긴급 착륙했다고 NHK가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국토교통성은 이날 오전 11시께 JAL 6편 보잉 777 여객기가 기체에 이상이 발생해 하네다 공항으로 회항하겠다고 관제탑에 연락해왔다.여객기는 승객과 승무원 250명을 탑승해 있었다.JAL 6편 여객기는 엔진에서 불이 났다는 정보가 들어왔다고 방송은 전했다.여객기는 일단 낮 12시9분께 하네다 공항에 착륙했으며 아직 특별한 이상을 보이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성은 여객기 엔진에 새떼가 빨려들어가는 '버드 스트라이크' 사고가 일어났을 가능성으로 보고 자세한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9-05 14:18 ‘북한 핵실험 도발’ 日 아베 총리 지지율 상승 추세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도발을 계속하는 북한의 위협이 높아지면서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내각 지지율이 39%로 상승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4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국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 지지율은 전월보다 4% 포인트 올랐다.아베 내각 불지지율은 전번의 47%에서 36%로 대폭 감소했으며 그 대신 "관심 없다"가 종전 17%에서 22%로 증가했다. 다만 무당파층에선 불지지율이 46%에 달해 지지율 20%를 크게 웃돌아 아베 내각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이 여전한 사실을 확인했다.핵과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에 관해선 "외교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61%에 달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9-04 13:43 "北, 탄도미사일 1발 일본상공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발사" [한강타임즈]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9일 새벽 동쪽으로 발사한 불상 탄도미사일과 관련 "비행거리는 2700여km이고 최대고도는 550여km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북한은 5시 57분께 평양시 순안일대에서 불상 탄도미사일 1발을 동쪽방향 일본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발사했다"며 "세부사항은 한미 당국에서 공동 분석중에 있다"고 말했다. 합참은 "우리군은 북한군의 추가도발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관련 동향을 추적 중"이라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사흘 전인 26일 새벽 6시께에도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동쪽방향 김책남단 연안 동해상으로 불상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한 바 있다. 우리군은 일본 | 김진아 기자 | 2017-08-29 07:03 ‘과거사 반성’ 日 하타 쓰토무 전 총리 타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 1990년대 일본의 침략전쟁 등 과거사에 대해 반성하는 등 소신 표명으로 유명한 하타 쓰토무(羽田孜) 전 일본 총리가 28일 향년 82세로 타계했다.닛케이 신문과 NHK 등 일본 언론은 하타 전 총리가 이날 오전 7시6분께 도쿄도 시내 자택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하타 전 총리는 1994년 5월 일본 국회에서 일부 각료가 일본 침략전쟁과 남경대학살 등을 부인하고 나선 것에 대해 깊이 사과하고 과거사에 대한 반성을 내각의 정치신조로 삼겠다고 언명해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호평을 받았다. 도쿄도 출신인 하타 전 총리는 정치개혁 실현을 내걸고 자민당을 탈당해 1994년 비자민 연립정권을 수립하고 총리에 올랐다.재임 일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8-28 15:37 日, 외국인 관광객 면세 절차 간소화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관광청이 외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면세 절차를 더 간소화시키는 법안을 2018년 세제개정안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25일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현재 일본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쇼핑을 하면 매장에서 화장품이나 식품 등은 소모품으로, 가전 제품, 보석 등은 일반물품으로 나눠 면세를 신청해야 한다. 하지만 이 법안이 통과되면 한 점포에서 일괄적으로 면세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일본 관관청은 이 법안으로 면세 절차 업무를 줄여 면세점 출점을 보다 쉽게 하고, 또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구매 확대로 연결시킬 방침이다. 일본은 한 점포에서 소모품과 일반품 각각 5000엔 이상(소모품은 50만엔까지) 구입할 경우,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8-25 13:44 日 도쿄 편의점서 한국인 남성, 30대 여성에 흉기 휘둘러 체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도쿄(東京)의 한 편의점 앞에서 한국인 남성이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TBS뉴스 등 일본 언론은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남성은 도쿄 세타가야(世田谷)구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남성 40세 김모씨로, 그는 자신의 직업을 프로그래머로 밝혔다고 보도했다.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이날 오전 1시께 도쿄 세타가야구 산겐자야(三軒茶屋)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물건을 산 뒤 나오던 중 편의점 입구 인근에 있던 김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을 찔렀다. 피해 여성은 즉시 편의점으로 도망쳐 점원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며, 점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피해 여성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당국 경찰 조사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8-22 13:38 日 산케이 “영화 군함도,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일본 비판 말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제강점기에 일본 하시마(端島)섬 일명 '군함도'에 강제징용된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한국 영화 '군함도'에 대해, 일본 산케이신문은 한국이 프랑스 파리 주재 유네스코 대사들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개최하는 등 이 영화를 국제사회에 대한 반일 프로파간다(선전)로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극우보수 성향의 산케이는 14일자 기사를 통해 영화 군함도가 나치 독일에 의한 홀로코스트(유태인 대학살)를 연상시키는 수법을 이용해 일본의 만행을 각인시키려했다며, 이것은 역사왜곡이라고 비판했다.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레이타쿠(麗澤) 대학 객원교수는 이 영화에 대해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일본을 비판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조선인 징용공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8-14 11:19 日 도다이지에 한글 낙서 발견.. 일본 경찰 수사 나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의 대표적인 사찰인 나라(奈良)시의 도다이지(東大寺)에서 한글로 보이는 낙서가 발견돼 일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NHK등이 9일 보도했다.낙서가 발견된 곳은 도다이지 내 불당인 홋케도(法華堂)에 있는 라이도(禮堂)라고 불리는 건물의 서쪽 나무 난간 부분이다.낙서는 가로 40㎝, 세로 10㎝ 정도 크기이며, 사람의 눈 모양 같은 그림과 한글이름으로 추정되는 한글 세 글자가 뾰족한 물체로 긁힌듯 새겨져 있는 모습이다.낙서는 전날 오후 청소 중이던 도다이지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나라현 경찰은 해당 낙서에 대해 악질적인 장난으로 보고,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입수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8-09 10:22 일본, 방위백서 13년 째 독도 영유권 주장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정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2017년판 '방위 백서'를 승인했다. 일본 정부는 올해도 백서에서 13년째 독도(일본식 표기로는 다케시마)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다.백서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 계획에 대해 "상당히 진행되고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또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즉시 발사가 가능한 고체 연료를 사용해 이동식 발사대에서 발사 할 수있는 신형 미사일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기습적인 공격 능력의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니치 등의 보도에 따르면, 백서는 북한이 총 5차례의 핵 실험을 실시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해 개발을 진행 시켰다고 지적했다. 특히 탄도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핵무기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8-08 14:16 日 후쿠시마 원자력 지하수 수위 감소.. 오염수 유출 없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 사고로 폐로 절차에 들어간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건물 주변에서 최근 지하수 수위가 일시 급격히 감소했지만 오염수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NHK가 4일 보도했다.원자로건물 주변 우물의 수위가 내려가면, 원자로 건물 내부에서 오염수가 유출될 우려가 있다.원전 운용사인 도쿄(東京)전력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께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 원자로건물에서 서남쪽으로 약 11m 떨어져 있는 우물의 수위가 급격히 떨어져, 일시적으로 건물 내에 고여있는 오염수 수위보다 1미터 정도 낮아졌다. 우물 수위는 23분 뒤에 회복됐다. 도쿄전력은 지난 3일 우물물의 방사성물질 농도를 측정했지만 오염수 유출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8-04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