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3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커플싸움 말리다 폭행당하고 강제추행범으로 몰린 30대 억울함 풀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커플싸움을 말리다 폭행당하고 강제추행범으로까지 몰려 처벌을 받을 뻔한 30대가 검찰의 노력으로 그 억울함이 풀렸다.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세현)는 여자친구와의 싸움을 말리던 행인을 폭행하고 강제추행범으로 허위신고한 허모(33)씨를 상해와 무고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허씨는 지난 7월 16일 오전 3시50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상가거리에서 여자친구 A(29)씨와 말다툼 중 인근을 지나던 박모(35)씨가 "무슨 일 있으세요"라고 묻자 폭행하고 경찰에 박씨를 성추행범으로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허씨에게 맞은 박씨는 눈뼈,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허씨는 상해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자 "박씨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09 14:08 ‘용인 일가족 살해사건’ 용의자 아내 경찰에 모두 털어놔 “범행 사실 사전에 다 알고 있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모 일가족 살인사건 피의자 김모(35)씨의 아내 정모(32)씨가 경찰에서 “범행 사실을 사전에 알았으며 적극적으로 말리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고 자백했다.8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정씨가 김씨의 범행 계획을 처음 들었을 때는 지난달 20일 강원 횡성군의 한 콘도에서였다. 일정한 주거지 없이 전전하던 김씨 부부는 이미 지난 8월께부터 뉴질랜드로 이민을 논의했다.정씨는 김씨에게서 "'뉴질랜드 출국 전에 범행하겠다"라고 말을 듣고 범행을 말리려고 설득했지만 김씨가 이를 듣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또 범행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진술해 온 것은 사전에 김씨가 지시한 것이라고 말했다.정씨는 지난달 21일 김씨가 친모(55)와 이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08 11:17 ‘대학입시 목적’ 영향력 있는 학부모 자녀 생활기록부 고쳐준 교사 무더기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학 입시를 목적으로 자신의 자녀나 학교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부모를 둔 학생들의 생활기록부를 조작한 사립고등학교 교사들이 무더기로 입건됐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경북에 위치한 사립 고등학교 교장 A(59)씨, 교감 B(56)씨, 교무과장 C(54)씨와 경기북부 지역 고등학교 교사 D(53씨)와 E(54)씨 등 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또 마스터 PC를 빌려 주거나 이미 수정된 생활기록부 내용을 단순히 입력만한 교사 3명에 대해서는 해당 교육청에 통보 조치했다. 교장 A씨 등 3명은 올해 2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 접속해 특정학생 5명의 생활기록부 내용을 바꾼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학생들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30 10:49 ‘엔씨 소프트 사장 부친 살해사건’ 피의자 구속영장 발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윤송이 엔씨(NC)소프트 사장의 부친 윤모(68)씨 살해 피의자 허모(41)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됐다.사건을 수사중인 양평경찰서는 29일 허씨의 신발과 옷, 차량 등에서 피해자 윤씨의 유전자가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검사 결과와 허씨의 자백 등을 근거로 허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현재 피의자 허씨는 범행에 대해서는 자백을 했지만 여전히 주차시비에 따른 우발적 범행 이외의 범행동기 등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경찰은 계획범죄 가능성 또한 염두하고 잇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허씨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 도구 등 수법, 범행 후 행적 등에 대해 신빙성이 낮은 진술을 하거나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또 범행도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29 19:23 경찰 '윤송이 사장 부친' 단순한 주차시비 살인보다 다른 범행동기 추궁 [한강타임즈]경기 양평경찰서는 윤송이 엔씨(NC)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인 윤모(68)씨의 살해 피의자 허모(41)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양평경찰서는 27일 오전 10시30분께 여주경찰서 유치장에 있던 허씨를 경찰서로 데려와 주차문제 이외의 또 다른 범행동기, 살해흉기 소재, 범행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다. 허씨는 이날 오전 3시까지 한 시간 가량 조사를 하는 가운데 부동산 관련 일을 하고 있으며 사건 당일 부동산을 보러 갔다가 주차과정에서 시비가 붙어 범행하게 됐다고 자백했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아직은 범행동기 등을 발표할 만한 시점이 아니라며 충분한 조사가 이뤄지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이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27 16:45 짝퉁 명품 판매 및 보관한 상인들 벌금형·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른바 짝퉁 명품을 판매·보관한 상인들에게 집행유예와 벌금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11단독 최창훈 판사는 상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상인 A(42) 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24일 밝혔다.또 상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B(33) 씨에 대해서는 벌금 400만 원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C(27·여) 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A 씨와 B 씨는 2015년 11월26일부터 2016년 5월27일까지 특허청에 등록돼 있는 루이비통과 동일한 위조상표가 부착된 가방 등 6170점(정품 시가 143억9715만 원 상당)을 인터넷 카페를 통해 또 다른 이에게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24 11:16 KBS 고대영 사장 뇌물? “석고대죄하고 이실직고하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정부 적폐청산을 위해 국정원이 진통을 거듭하면서 국정원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대영 뇌물 소식이 전해졌다.고대영은 KBS 사장이다. 고대영 사장이 국장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받던 2009년 5월 당시 고대영 KBS 보도국장(현 KBS 사장)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보도 협조 명목으로 현금 200만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로부터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보고 받고 검찰에 수사 의뢰할 것을 국정원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망신주기 위해 돈으로 언론을 매수했다는 대목이다. 국정원 개혁위가 밝힌 적폐청산 TF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10-24 03:34 檢 "이영학 진술 계속 바뀐다"···그렇다·아니다 오락가락 [한강타임즈] 중학생 딸 친구를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씨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입을 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가 딸 친구 A(14)양을 추행한 사실은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는 침묵하거나 기존의 진술을 번복하는 등 '오락가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A양을 성추행하고 살해 후 사체를 유기한 동기에 대해 진술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13일 수사결과 발표에서 "아내의 죽음으로 성관계 대상이 소멸된 데 따른 성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A양을 이용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그러나 뜻한대로 되지 않아 우발적으로 살인을 한 것으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18 17:54 '음란한 사진 팝니다' SNS에 사진 올리고 판매한 20대 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SNS에서 음란 사진을 올리고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2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3단독 성인혜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음란물 유포)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8) 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성폭력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17일 밝혔다.A 씨는 지난 4월25일 광주 한 오피스텔에서 자신의 SNS에 '음란한 사진을 판매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후 5월3일부터 6월19일까지 불특정 다수의 이용자가 볼 수 있도록 20대 여성의 신체 일부가 찍힌 사진 등을 게시하는가 하면 지난 5월5일 불특정인에게 4만 원을 송금받고 음란사진을 판매한 혐의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17 11:30 “초복에 대접하려고” 동네 개 2마리 잔인하게 도살한 50대 남성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초복 날 마을 주민들을 대접하기 위해 개 2마리를 잔인한 방법으로 죽인 50대 남성 2명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3단독 성인혜 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8) 씨와 B(58) 씨에 대해 벌금 20만 원씩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A씨와 B씨는 지난 7월12일 오전 9시께 전남 한 지역 마을 정자 앞 공터에서 개 2마리를 잔인하게 죽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들은 초복 마을 전통에 따라 주민들에게 보신탕을 대접하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 법률은 '누구든지 동물에 대해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담고 있다.성 판사는 "자백하며 반성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16 17:29 10대 아들 내쫓아 길거리·옥상서 지내게 한 부부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외박한 아들을 내쫓아 길거리를 배회하게하고 옥상에서 지내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부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10단독 이중민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붓아버지 A씨와 부인 B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하고 이들에게 아동학대 재범예방 프로그램 수강 40시간을 명령했다고 12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3월부터 4월 사이 자신의 집에서 10대 초반의 아들 C 군이 친구 집에서 잠을 자고 들어왔다는 이유로 C 군의 옷가지를 헌 옷 수거함에 버리고, C 군을 집 밖으로 쫓아내 길거리에서 배회하거나 옥상에서 지내게 하는 등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 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12 11:13 정려원, "해외 나갈때마다 꼭 X사진 찍는다" 특이한 취미 공개에 누리꾼들 '헉' [한강타임즈] 드라마 '마녀의 법정'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주연배우인 정려원이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온 모습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 되고 있다.정려원은 과거 SBS '힐링캠프'에서 절친 성유리와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났다.이날 ‘힐링캠프’에서 정려원과 성유리는 온천 딸린 숙소의 정취에 취했다. 곳곳에 벚꽃이 만개한 숙소를 거닐던 정려원은 갑자기 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정려원은 놀란 성유리에게 “나 해외 나가면 꼭 발 사진을 찍어”라며 “내가 다녀간 곳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다. 베를린 여행 때부터 들인 습관”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정려원의 휴대폰에는 그간 해외에서 촬영한 발 사진이 빼곡했다. 정려원은 온천 숙소에 연예가화제 | 박수진 기자 | 2017-10-10 18:47 이명박 관련 풀리지 않는 BBK DAS ‘뇌관’ - 1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을 둘러싸고 오래도록 풀리지 않는 퍼즐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DAS ‘뇌관’이 존재한다. 이명박 BBK DAS ‘뇌관’이 핵폭발 일보직전이다.이명박 BBK DAS 김경준 관련 의혹은 김경준이 출소해 추방되면서 재점화 됐다. 김경준은 이명박 BBK DAS ‘뇌관’임이 확실하다. 김경준은 두 달 전부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명박 BBK DAS 관련 합리적인 의심이 들 자료들을 공개하며 이명박 전 대통령과 BBK DAS 등과 연계 ‘뇌관’을 세상에 내놨다.30일 오후 ‘그것이 알고싶다’가 이명박 전 대통령과 투자자문회사 BBK, 재미 펀드매니저 김경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이 운영하는 자동차 시트 제조 전문 회사 DAS(DAS) 등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10-01 08:03 '생활비 때문에' 장애 아들 시신 유기한 뒤 장기간 급여 받아온 아버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정신장애 2급 아들이 사망하자 시신을 유기한 뒤 장기간 장애인 급여를 받아온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성서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사체유기 등)로 A(73)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12월께 대장암 등 지병을 앓던 아들 B(38)씨가 사망하자 시신을 경북 영천시 금호읍 금호강 변에 암매장한 뒤 사망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총 210회에 걸쳐 B씨 명의의 장애인 급여 등 1800만원 상당을 부정수급한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담당 복지공무원이 B씨의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만나려 하자 지난 15일 "약 2개월 전 함께 낚시를 갔던 아들이 실종됐다"며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26 10:59 지인 필리핀으로 불러 청부살해한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알고 지내던 한국인을 필리핀으로 불러들여 청부살해한 40대가 4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신모(43)씨를 살인교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신씨는 지난 2014년 필리핀 출신 살인청부업자 3명에게 자신의 채권자인 서모(당시 64)씨의 살인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012년 9월 지인의 소개로 서씨를 만났다. 이후 필리핀 수빅의 카지노 에이전시 사업비 명목으로 약 5억원을 빌렸지만 도박으로 탕진했다. 신씨는 필리핀에서 도박자들에게 환전을 해주고 수수료를 챙기는 업무를 주로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빚을 갚지 못하게 되자 서씨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2014년 2월10일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25 13:29 이재명 시장 ‘저수지 게임’ 관람 후 관객과의 대화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이 각종 적폐 사안으로 인해 수사 당국의 조사 여부가 전방위적인 압박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엄청난 해외 도피 자금 관련 영화가 개봉돼 세간의 화제가 집중되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주진우 기자가 제작한 영화 ‘저수지 게임’을 관객들과 함께 관람하고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23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오리동 소재 오리CGV 영화관에 영화시작 20분 전에 도착해서 이날 저수지 게임을 보러온 관객들과 함께 기념 인증샷을 찍는 등 지난 대선 경선 출마 이후 여전히 식지 않은 ‘그놈의 인기’를 과시했다. 주진우 기자의 ‘저수지 게임’은 이렇다할 언론매체의 도움 행정/지자체 | 박귀성 기자 | 2017-09-25 10:48 현금가방서 돈 빼돌린 현금수송업체 직원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운반하던 현금가방에서 돈을 빼돌린 현금수송업체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상경찰서는 21일 절도 혐의로 직원 A(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11시 30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현금수송업체 정산실에서 자신이 운반하는 가방 속에 있는 현금 195만원(5만원권 39장)을 장갑 속에 숨기는 수법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같은 달 12일 오전 4시 45분께 부산의 한 영업소에서 회수한 가방 속에서 현금 500만원(5만원권 100장)을 꺼내 바지 속에 숨겨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범행현장에 설치된 CCTV 등을 분석해 A씨의 혐의점을 발견, A씨를 추궁해 범행을 자백받았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21 09:42 만취 상태서 동료 살해한 60대 경비원 중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만취 상태에서 동료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아파트 경비원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심규홍)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67)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재판부는 "이 사건은 같은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하면서 친하게 지내던 피해자를 흉기로 20여회 찔러 살해한 것인데 범행 동기가 밝혀지지 않았다"며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방법이나 위험성, 그 결과 등에 있어서도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는 죽음에 이르기까지 극심한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유족들도 크나큰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으며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면서도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해 자백한 점, 특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19 14:09 식당서 흡연 제지한 종업원 폭행한 조직폭력배 5년 만에 덜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식당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종업원을 폭행한 조직폭력배가 5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4일 조직폭력배 A(33)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2년 12월 24일 오전 10시 45분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식당에서 담배를 피우려다가 흡연 장소 이용을 권유하는 종업원(50·여)에게 의자를 던져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를 진행했지만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해 미제사건으로 남았다.경찰은 최근 폭행을 한 남성의 인상착의, 특정부위 문신 등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던 피해 종업원에게 조폭 50여 명의 사진자료를 보여줘 A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4 11:25 “성폭행 당했다” 불륜 들통나자 내연남 성폭행범으로 무고한 40대 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불륜 사실이 들통나자 되려 "성폭행을 당했다"며 내연남을 무고한 4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6단독 정윤현 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내연관계인 B씨와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갖고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B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고 B씨가 나체사진과 성관계 영상까지 찍었다"는 허위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남편에게 불륜 사실을 들키자 B씨를 무고했으며, 사진과 영상은 B씨가 A씨의 동의를 받고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정 판사는 "무고죄는 국가의 형사 또는 징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12 16:00 남편 살해 후 시신 암매장한 아내 4년 만에 검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한 아내가 4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대구지방경찰청은 11일 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등) 등으로 아내 A(56)씨와 내연남 B(55)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3년 11월 7일 오후 9시께 대구시 수성구 한 아파트에서 남편 C(당시 52세)씨에게 수면제를 탄 밥을 먹게 해 잠들게 했다. 공범인 내연남 B씨는 아파트 인근에서 대기하다가 A씨의 연락을 받고 집에 들어와 C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와 내연남 B씨는 다음날 새벽 대구시 달성군에 있는 C씨 소유의 나대지로 시신을 옮겨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났다.아내 A씨는 범행 사실을 감추기 위해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11 11:10 애완견 데려가 개소주 만든 50대 남성 불구속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목줄이 풀린 채 거리를 헤매던 애완견을 데려가 개소주를 만든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상경찰서는 9일 A(54)씨를 점유이탈물 횡령 및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 20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거리에서 목줄이 풀린 채 돌아다니던 검은색 래브라도리트리버 1마리를 자신의 트럭에 태워 훔친 뒤 탕제원에서 보신용 개소주를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견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CCTV영상 분석을 통해 A씨가 개를 훔친 것을 확인했다.A씨는 경찰에서 개를 차량에 싣고 데려가다 분실했다고 진술했지만, 이후 탕제원에서 개소주를 만들었다고 자백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09 11:28 만취상태로 졸음운전 하다 행인 치고 달아난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만취상태로 졸음운전을 하다 행인을 치고 숨지게 한 뒤 달아났던 40대가 경찰의 합동수사로 4시간여 만에 검거됐다.경기 포천경찰서는 박모(48)씨를 특가법상 도주 치사와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구속 했다고 8일 밝혔다.박씨는 술에 취해 졸음운전을 하다가 갓길로 걸어가던 송모(38)씨를 치고 아무런 조치없이 달아나 송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께 테니스 동호회원들과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차를 몰다 갓길을 걸어가던 송씨를 들이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차에 치인 송씨는 사고 발생 10여분 뒤 지나가던 마을버스 운전기사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시간여만에 끝내 숨졌다.송씨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08 10:18 아파트 돌며 자전거 훔친 30대 덜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파트를 돌며 고가의 자전거를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연제경찰서는 6일 절도 혐의로 A(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20일 오전 10시 20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비상계단에 세워둔 자전거의 잠금장치를 절단기로 자르고 훔치는 수법으로 모두 4대(시가 28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자전거 절도로 이미 구속된 A씨를 추궁해 범행을 자백 받았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06 14:24 ‘국정원 사이버외곽팀 연루 의혹’ 서경덕 교수 “멘붕 그 자체.. 하루종일 억울하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덕(사진) 교수는 4일 국가정보원(국정원)의 '사이버외곽팀' 민간인 팀장급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잘 아는 국정원 직원의 허위보고로 인한 일"이라고 해명했다.서 교수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국정원 댓글 관련 기사들을 보고 많이 놀라셨죠. 저는 더 놀라고 당혹스럽고 그야말로 멘붕 그 자체였다"며 "하지만 그 모든 의혹이 이제야 다 풀렸다"고 밝혔다.서 교수는 "제가 잘 아는 국정원에 다니는 한 분께서 한시간 전에 저한테 전화를 줬다. 다 자신의 잘못이라고 했다"며 "6년전인 2011년 가을에 자신의 실적이 저조해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제 이름을 팔아 허위보고를 했다고 자백했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04 10:4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커플싸움 말리다 폭행당하고 강제추행범으로 몰린 30대 억울함 풀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커플싸움을 말리다 폭행당하고 강제추행범으로까지 몰려 처벌을 받을 뻔한 30대가 검찰의 노력으로 그 억울함이 풀렸다.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세현)는 여자친구와의 싸움을 말리던 행인을 폭행하고 강제추행범으로 허위신고한 허모(33)씨를 상해와 무고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허씨는 지난 7월 16일 오전 3시50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상가거리에서 여자친구 A(29)씨와 말다툼 중 인근을 지나던 박모(35)씨가 "무슨 일 있으세요"라고 묻자 폭행하고 경찰에 박씨를 성추행범으로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허씨에게 맞은 박씨는 눈뼈,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허씨는 상해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자 "박씨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09 14:08 ‘용인 일가족 살해사건’ 용의자 아내 경찰에 모두 털어놔 “범행 사실 사전에 다 알고 있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모 일가족 살인사건 피의자 김모(35)씨의 아내 정모(32)씨가 경찰에서 “범행 사실을 사전에 알았으며 적극적으로 말리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고 자백했다.8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정씨가 김씨의 범행 계획을 처음 들었을 때는 지난달 20일 강원 횡성군의 한 콘도에서였다. 일정한 주거지 없이 전전하던 김씨 부부는 이미 지난 8월께부터 뉴질랜드로 이민을 논의했다.정씨는 김씨에게서 "'뉴질랜드 출국 전에 범행하겠다"라고 말을 듣고 범행을 말리려고 설득했지만 김씨가 이를 듣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또 범행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진술해 온 것은 사전에 김씨가 지시한 것이라고 말했다.정씨는 지난달 21일 김씨가 친모(55)와 이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08 11:17 ‘대학입시 목적’ 영향력 있는 학부모 자녀 생활기록부 고쳐준 교사 무더기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학 입시를 목적으로 자신의 자녀나 학교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부모를 둔 학생들의 생활기록부를 조작한 사립고등학교 교사들이 무더기로 입건됐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경북에 위치한 사립 고등학교 교장 A(59)씨, 교감 B(56)씨, 교무과장 C(54)씨와 경기북부 지역 고등학교 교사 D(53씨)와 E(54)씨 등 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또 마스터 PC를 빌려 주거나 이미 수정된 생활기록부 내용을 단순히 입력만한 교사 3명에 대해서는 해당 교육청에 통보 조치했다. 교장 A씨 등 3명은 올해 2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 접속해 특정학생 5명의 생활기록부 내용을 바꾼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학생들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30 10:49 ‘엔씨 소프트 사장 부친 살해사건’ 피의자 구속영장 발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윤송이 엔씨(NC)소프트 사장의 부친 윤모(68)씨 살해 피의자 허모(41)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됐다.사건을 수사중인 양평경찰서는 29일 허씨의 신발과 옷, 차량 등에서 피해자 윤씨의 유전자가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검사 결과와 허씨의 자백 등을 근거로 허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현재 피의자 허씨는 범행에 대해서는 자백을 했지만 여전히 주차시비에 따른 우발적 범행 이외의 범행동기 등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경찰은 계획범죄 가능성 또한 염두하고 잇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허씨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 도구 등 수법, 범행 후 행적 등에 대해 신빙성이 낮은 진술을 하거나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또 범행도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29 19:23 경찰 '윤송이 사장 부친' 단순한 주차시비 살인보다 다른 범행동기 추궁 [한강타임즈]경기 양평경찰서는 윤송이 엔씨(NC)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인 윤모(68)씨의 살해 피의자 허모(41)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양평경찰서는 27일 오전 10시30분께 여주경찰서 유치장에 있던 허씨를 경찰서로 데려와 주차문제 이외의 또 다른 범행동기, 살해흉기 소재, 범행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다. 허씨는 이날 오전 3시까지 한 시간 가량 조사를 하는 가운데 부동산 관련 일을 하고 있으며 사건 당일 부동산을 보러 갔다가 주차과정에서 시비가 붙어 범행하게 됐다고 자백했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아직은 범행동기 등을 발표할 만한 시점이 아니라며 충분한 조사가 이뤄지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이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27 16:45 짝퉁 명품 판매 및 보관한 상인들 벌금형·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른바 짝퉁 명품을 판매·보관한 상인들에게 집행유예와 벌금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11단독 최창훈 판사는 상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상인 A(42) 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24일 밝혔다.또 상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B(33) 씨에 대해서는 벌금 400만 원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C(27·여) 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A 씨와 B 씨는 2015년 11월26일부터 2016년 5월27일까지 특허청에 등록돼 있는 루이비통과 동일한 위조상표가 부착된 가방 등 6170점(정품 시가 143억9715만 원 상당)을 인터넷 카페를 통해 또 다른 이에게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24 11:16 KBS 고대영 사장 뇌물? “석고대죄하고 이실직고하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정부 적폐청산을 위해 국정원이 진통을 거듭하면서 국정원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대영 뇌물 소식이 전해졌다.고대영은 KBS 사장이다. 고대영 사장이 국장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받던 2009년 5월 당시 고대영 KBS 보도국장(현 KBS 사장)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보도 협조 명목으로 현금 200만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로부터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보고 받고 검찰에 수사 의뢰할 것을 국정원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망신주기 위해 돈으로 언론을 매수했다는 대목이다. 국정원 개혁위가 밝힌 적폐청산 TF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10-24 03:34 檢 "이영학 진술 계속 바뀐다"···그렇다·아니다 오락가락 [한강타임즈] 중학생 딸 친구를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씨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입을 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가 딸 친구 A(14)양을 추행한 사실은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는 침묵하거나 기존의 진술을 번복하는 등 '오락가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A양을 성추행하고 살해 후 사체를 유기한 동기에 대해 진술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13일 수사결과 발표에서 "아내의 죽음으로 성관계 대상이 소멸된 데 따른 성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A양을 이용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그러나 뜻한대로 되지 않아 우발적으로 살인을 한 것으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18 17:54 '음란한 사진 팝니다' SNS에 사진 올리고 판매한 20대 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SNS에서 음란 사진을 올리고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2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3단독 성인혜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음란물 유포)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8) 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성폭력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17일 밝혔다.A 씨는 지난 4월25일 광주 한 오피스텔에서 자신의 SNS에 '음란한 사진을 판매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후 5월3일부터 6월19일까지 불특정 다수의 이용자가 볼 수 있도록 20대 여성의 신체 일부가 찍힌 사진 등을 게시하는가 하면 지난 5월5일 불특정인에게 4만 원을 송금받고 음란사진을 판매한 혐의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17 11:30 “초복에 대접하려고” 동네 개 2마리 잔인하게 도살한 50대 남성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초복 날 마을 주민들을 대접하기 위해 개 2마리를 잔인한 방법으로 죽인 50대 남성 2명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3단독 성인혜 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8) 씨와 B(58) 씨에 대해 벌금 20만 원씩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A씨와 B씨는 지난 7월12일 오전 9시께 전남 한 지역 마을 정자 앞 공터에서 개 2마리를 잔인하게 죽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들은 초복 마을 전통에 따라 주민들에게 보신탕을 대접하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 법률은 '누구든지 동물에 대해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담고 있다.성 판사는 "자백하며 반성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16 17:29 10대 아들 내쫓아 길거리·옥상서 지내게 한 부부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외박한 아들을 내쫓아 길거리를 배회하게하고 옥상에서 지내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부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10단독 이중민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붓아버지 A씨와 부인 B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하고 이들에게 아동학대 재범예방 프로그램 수강 40시간을 명령했다고 12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3월부터 4월 사이 자신의 집에서 10대 초반의 아들 C 군이 친구 집에서 잠을 자고 들어왔다는 이유로 C 군의 옷가지를 헌 옷 수거함에 버리고, C 군을 집 밖으로 쫓아내 길거리에서 배회하거나 옥상에서 지내게 하는 등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 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12 11:13 정려원, "해외 나갈때마다 꼭 X사진 찍는다" 특이한 취미 공개에 누리꾼들 '헉' [한강타임즈] 드라마 '마녀의 법정'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주연배우인 정려원이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온 모습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 되고 있다.정려원은 과거 SBS '힐링캠프'에서 절친 성유리와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났다.이날 ‘힐링캠프’에서 정려원과 성유리는 온천 딸린 숙소의 정취에 취했다. 곳곳에 벚꽃이 만개한 숙소를 거닐던 정려원은 갑자기 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정려원은 놀란 성유리에게 “나 해외 나가면 꼭 발 사진을 찍어”라며 “내가 다녀간 곳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다. 베를린 여행 때부터 들인 습관”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정려원의 휴대폰에는 그간 해외에서 촬영한 발 사진이 빼곡했다. 정려원은 온천 숙소에 연예가화제 | 박수진 기자 | 2017-10-10 18:47 이명박 관련 풀리지 않는 BBK DAS ‘뇌관’ - 1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을 둘러싸고 오래도록 풀리지 않는 퍼즐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DAS ‘뇌관’이 존재한다. 이명박 BBK DAS ‘뇌관’이 핵폭발 일보직전이다.이명박 BBK DAS 김경준 관련 의혹은 김경준이 출소해 추방되면서 재점화 됐다. 김경준은 이명박 BBK DAS ‘뇌관’임이 확실하다. 김경준은 두 달 전부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명박 BBK DAS 관련 합리적인 의심이 들 자료들을 공개하며 이명박 전 대통령과 BBK DAS 등과 연계 ‘뇌관’을 세상에 내놨다.30일 오후 ‘그것이 알고싶다’가 이명박 전 대통령과 투자자문회사 BBK, 재미 펀드매니저 김경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이 운영하는 자동차 시트 제조 전문 회사 DAS(DAS) 등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10-01 08:03 '생활비 때문에' 장애 아들 시신 유기한 뒤 장기간 급여 받아온 아버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정신장애 2급 아들이 사망하자 시신을 유기한 뒤 장기간 장애인 급여를 받아온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성서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사체유기 등)로 A(73)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12월께 대장암 등 지병을 앓던 아들 B(38)씨가 사망하자 시신을 경북 영천시 금호읍 금호강 변에 암매장한 뒤 사망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총 210회에 걸쳐 B씨 명의의 장애인 급여 등 1800만원 상당을 부정수급한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담당 복지공무원이 B씨의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만나려 하자 지난 15일 "약 2개월 전 함께 낚시를 갔던 아들이 실종됐다"며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26 10:59 지인 필리핀으로 불러 청부살해한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알고 지내던 한국인을 필리핀으로 불러들여 청부살해한 40대가 4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신모(43)씨를 살인교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신씨는 지난 2014년 필리핀 출신 살인청부업자 3명에게 자신의 채권자인 서모(당시 64)씨의 살인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012년 9월 지인의 소개로 서씨를 만났다. 이후 필리핀 수빅의 카지노 에이전시 사업비 명목으로 약 5억원을 빌렸지만 도박으로 탕진했다. 신씨는 필리핀에서 도박자들에게 환전을 해주고 수수료를 챙기는 업무를 주로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빚을 갚지 못하게 되자 서씨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2014년 2월10일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25 13:29 이재명 시장 ‘저수지 게임’ 관람 후 관객과의 대화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이 각종 적폐 사안으로 인해 수사 당국의 조사 여부가 전방위적인 압박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엄청난 해외 도피 자금 관련 영화가 개봉돼 세간의 화제가 집중되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주진우 기자가 제작한 영화 ‘저수지 게임’을 관객들과 함께 관람하고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23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오리동 소재 오리CGV 영화관에 영화시작 20분 전에 도착해서 이날 저수지 게임을 보러온 관객들과 함께 기념 인증샷을 찍는 등 지난 대선 경선 출마 이후 여전히 식지 않은 ‘그놈의 인기’를 과시했다. 주진우 기자의 ‘저수지 게임’은 이렇다할 언론매체의 도움 행정/지자체 | 박귀성 기자 | 2017-09-25 10:48 현금가방서 돈 빼돌린 현금수송업체 직원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운반하던 현금가방에서 돈을 빼돌린 현금수송업체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상경찰서는 21일 절도 혐의로 직원 A(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11시 30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현금수송업체 정산실에서 자신이 운반하는 가방 속에 있는 현금 195만원(5만원권 39장)을 장갑 속에 숨기는 수법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같은 달 12일 오전 4시 45분께 부산의 한 영업소에서 회수한 가방 속에서 현금 500만원(5만원권 100장)을 꺼내 바지 속에 숨겨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범행현장에 설치된 CCTV 등을 분석해 A씨의 혐의점을 발견, A씨를 추궁해 범행을 자백받았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21 09:42 만취 상태서 동료 살해한 60대 경비원 중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만취 상태에서 동료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아파트 경비원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심규홍)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67)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재판부는 "이 사건은 같은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하면서 친하게 지내던 피해자를 흉기로 20여회 찔러 살해한 것인데 범행 동기가 밝혀지지 않았다"며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방법이나 위험성, 그 결과 등에 있어서도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는 죽음에 이르기까지 극심한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유족들도 크나큰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으며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면서도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해 자백한 점, 특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19 14:09 식당서 흡연 제지한 종업원 폭행한 조직폭력배 5년 만에 덜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식당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종업원을 폭행한 조직폭력배가 5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4일 조직폭력배 A(33)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2년 12월 24일 오전 10시 45분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식당에서 담배를 피우려다가 흡연 장소 이용을 권유하는 종업원(50·여)에게 의자를 던져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를 진행했지만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해 미제사건으로 남았다.경찰은 최근 폭행을 한 남성의 인상착의, 특정부위 문신 등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던 피해 종업원에게 조폭 50여 명의 사진자료를 보여줘 A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4 11:25 “성폭행 당했다” 불륜 들통나자 내연남 성폭행범으로 무고한 40대 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불륜 사실이 들통나자 되려 "성폭행을 당했다"며 내연남을 무고한 4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6단독 정윤현 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내연관계인 B씨와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갖고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B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고 B씨가 나체사진과 성관계 영상까지 찍었다"는 허위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남편에게 불륜 사실을 들키자 B씨를 무고했으며, 사진과 영상은 B씨가 A씨의 동의를 받고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정 판사는 "무고죄는 국가의 형사 또는 징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12 16:00 남편 살해 후 시신 암매장한 아내 4년 만에 검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한 아내가 4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대구지방경찰청은 11일 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등) 등으로 아내 A(56)씨와 내연남 B(55)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3년 11월 7일 오후 9시께 대구시 수성구 한 아파트에서 남편 C(당시 52세)씨에게 수면제를 탄 밥을 먹게 해 잠들게 했다. 공범인 내연남 B씨는 아파트 인근에서 대기하다가 A씨의 연락을 받고 집에 들어와 C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와 내연남 B씨는 다음날 새벽 대구시 달성군에 있는 C씨 소유의 나대지로 시신을 옮겨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났다.아내 A씨는 범행 사실을 감추기 위해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11 11:10 애완견 데려가 개소주 만든 50대 남성 불구속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목줄이 풀린 채 거리를 헤매던 애완견을 데려가 개소주를 만든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상경찰서는 9일 A(54)씨를 점유이탈물 횡령 및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 20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거리에서 목줄이 풀린 채 돌아다니던 검은색 래브라도리트리버 1마리를 자신의 트럭에 태워 훔친 뒤 탕제원에서 보신용 개소주를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견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CCTV영상 분석을 통해 A씨가 개를 훔친 것을 확인했다.A씨는 경찰에서 개를 차량에 싣고 데려가다 분실했다고 진술했지만, 이후 탕제원에서 개소주를 만들었다고 자백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09 11:28 만취상태로 졸음운전 하다 행인 치고 달아난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만취상태로 졸음운전을 하다 행인을 치고 숨지게 한 뒤 달아났던 40대가 경찰의 합동수사로 4시간여 만에 검거됐다.경기 포천경찰서는 박모(48)씨를 특가법상 도주 치사와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구속 했다고 8일 밝혔다.박씨는 술에 취해 졸음운전을 하다가 갓길로 걸어가던 송모(38)씨를 치고 아무런 조치없이 달아나 송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께 테니스 동호회원들과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차를 몰다 갓길을 걸어가던 송씨를 들이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차에 치인 송씨는 사고 발생 10여분 뒤 지나가던 마을버스 운전기사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시간여만에 끝내 숨졌다.송씨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08 10:18 아파트 돌며 자전거 훔친 30대 덜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파트를 돌며 고가의 자전거를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연제경찰서는 6일 절도 혐의로 A(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20일 오전 10시 20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비상계단에 세워둔 자전거의 잠금장치를 절단기로 자르고 훔치는 수법으로 모두 4대(시가 28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자전거 절도로 이미 구속된 A씨를 추궁해 범행을 자백 받았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06 14:24 ‘국정원 사이버외곽팀 연루 의혹’ 서경덕 교수 “멘붕 그 자체.. 하루종일 억울하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덕(사진) 교수는 4일 국가정보원(국정원)의 '사이버외곽팀' 민간인 팀장급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잘 아는 국정원 직원의 허위보고로 인한 일"이라고 해명했다.서 교수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국정원 댓글 관련 기사들을 보고 많이 놀라셨죠. 저는 더 놀라고 당혹스럽고 그야말로 멘붕 그 자체였다"며 "하지만 그 모든 의혹이 이제야 다 풀렸다"고 밝혔다.서 교수는 "제가 잘 아는 국정원에 다니는 한 분께서 한시간 전에 저한테 전화를 줬다. 다 자신의 잘못이라고 했다"며 "6년전인 2011년 가을에 자신의 실적이 저조해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제 이름을 팔아 허위보고를 했다고 자백했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04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