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3,74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겨울철 산행 심장돌연사 주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겨울철 산행에서 각종 사고를 막기 위해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알맞은 탐방로 계획 수립과 방한의류 준비가 중요하다.3일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겨울철 산행에 대한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겨울철(12∼2월) 국립공원내 사망사고 14건을 조사한 결과, 이중 심장돌연사가 9건으로 64%를 차지했다.또 작년에는 최근 3년간 사망사고 사례 중 처음으로 동사가 그해 11월과 12월에 각각 1건씩 발생했다.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부상사고(골절/상처)는 전체 사고 754건 중 511건으로 68%를 점유했다. 겨울 탐방은 추위와 눈길에 의해 체력소모가 심하고 다른 계절에 비해 일조 시간이 매우 짧아 기온차가 심하기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5:03 검찰, 시위 중 복면 착용시 엄중 처벌 방침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복면을 착용한 채 단순시위에 가담한 경우에도 정식재판에 넘기겠다는 방침을 밝히는 등 불법집단행동사범 처리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는 김수남 신임 검찰총장이 취임사를 통해 불법집회 엄단 의지를 밝힌데 따른 후속 대책이자 2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대검찰청은 3일 불법집단행동사범 처리기준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공무집행방해사범 엄정 대응방침을 밝혔다.방침에는 복면 착용을 공소사실에 반드시 기재하고, 단순 참가자로서 직접적 폭력 행사가 없더라도 원칙적으로 구공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구형 결정시 피고인의 범행수법, 시위현장에서의 위치, 재범의 위험성 등을 함께 고려해 최대 징역 1년까지 추가하는 내용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3 14:52 한국 출산율 세계에서 4번째로 낮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의 인구변화율(2010~2015)은 세계 인구변화율 1.2%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0.5%에 그쳤다.3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펴낸 '2015년 유엔인구기금(UNFPA)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수인 합계출산율(2010∼2015년)은 지난해와 동일한 1.3명으로 나타났다. 마카오, 홍콩, 싱가포르(각 1.2명) 다음으로 낮은 수치다.세계총인구는 73억 4900만명으로 2014년 72억 4400만명에 비해 1억500만명 증가했다.중국이 13억7600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도(13억1110만명), 미국(3억2180만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5030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4:36 전국 3500여개 노선 염화칼슘 제설작업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3일 대설주의보로 인한 서울 4개 노선의 교통이 통제되고 전국 3500여개 노선에 염화칼슘을 이용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일부 국립공원 탐방로는 차단됐고, 바닷길 운항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국민안전처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의 적설량은 6.3㎝다.수원과 인천에는 각각 3.2㎝, 3.0㎝의 눈이 쌓였다.또 폐쇄회로(CC)TV상으로는 안흥(횡성) 11.0㎝, 제천 10.0㎝, 석포(봉화) 7.0㎝, 대화(평창) 5.5㎝, 남양주 3.5㎝, 당진 2.0㎝로 관측됐다. CCTV 관측값은 실측값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3일 내린 눈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북악스카이와 인왕스카이, 삼청터널, 감사원∼성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4:08 친딸 성추행 40대男 징역 8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의 친딸을 수차례 성추행한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대전지방법원 제12형사부(재판장 강문경)는 친딸을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김모(44)씨에 대해 징역 8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고 3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2010년 이혼 뒤 딸과 함께 살면서 당시 10살이던 딸을 같이 목욕을 하자며 욕실로 데려가 자신의 신체를 만지도록 하는 등 최근까지 5년 동안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자신이 보호·양육하는 친딸을 어린 나이에서부터 성적 욕구 대상으로 삼는 등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친부에 의한 범행으로 피해자의 정신적 피해는 더욱 심각할 것으로 보여 엄중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3 13:58 수능성적 비관한 수험생..투신해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비관한 한 수험생이 12층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8시35분께 아산시 모종동 한 아파트 화단에 고등학교 3학년 A(19)군이 숨져 있는 것을 아버지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경찰은 숨진 A군 방 안에서 수능 성적과 신병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2일 수능 성적표를 받아보고 실망한 A군이 스스로 투신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3 13:48 ‘총장·이사장 사퇴요구 단식투쟁’ 동국대 부총학생회장 병원 후송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동국대학교 김건중(24) 부총학생회장이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50일째 단식투쟁을 벌이다 건강악화로 인해 병원으로 후송됐다.동국대 측에 따르면 김씨는 3일 오전 9시부터 동공이 풀리고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를 유지하다 오전 10시께 구급차에 실려 옮겨졌다.동국대 측은 김씨가 전날인 2일 저녁시간대부터 말을 거의 못하는 상태였으나 병원 입원 권유에도 거부했다고 전했다.김씨는 탱화절도 의혹을 받고있는 현 동국대 이사장 일면스님과 논문 표절 논란을 겪었던 총장 보광스님의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10월15일부터 대학본관 앞에 천막을 치고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여왔다. 물과 소금만으로 단식을 진행해온 김씨는 최근 3~4일 전부터는 구토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3:34 여성장애인 고용률 전체 19.8% 매우 낮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성장애인이 넘어야 할 취업의 문턱은 매우 높은 반면 장애여성의 고용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3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여성장애인 취업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장애인의 고용률은 19.8%로 전체 여성의 고용률인 49.5%에 비해 매우 낮았다.전체 남성의 고용률 71.4%, 장애 남성의 고용률 49.4%와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였다.여성장애인의 실업률은 9.3%로 남성장애인의 실업률 5.8%에 비해 높았다. 여성장애인과 남성장애인을 비교했을 때, 일을 할 의지와 능력은 있지만 일자리가 없어 실업상태에 놓인 여성장애인이 더 많다는 뜻이다.여성장애인의 일자리의 질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한 여성장애인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3:20 대법원,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 혐의 20대男 무죄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장애인위계 등 간음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2012년 7월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방에서 일하는 지적장애 3급인 여성 B(당시 26세)씨를 성폭행하고 가슴 등 신체를 만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B씨는 이 사건 이후 임신한 것으로 조사됐다.앞서 1심은 A씨에 대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하지만 2심은 1심과 달리 둘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에 성폭행 등에 대한 항의 내용이 없는 점, 범행 후에도 노래방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3 13:10 9년간 탈영 반복 및 사기행각 벌인 30대 징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복무 중 탈영을 반복하고 탈영 후 숨어 지내며 사기행각을 벌이다 9년만에 잡힌 30대 남성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심우용 부장판사)는 전투경찰대 설치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채모(30)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채씨는 지난 2005년 10월말 군에 입대해 서울 은평구 구파발검문소에서 전경으로 복무하다 이듬해 5월 탈영했다.채씨는 탈영해 숨어 살면서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사이트 '중고나라'에 전자제품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린 뒤 돈만 받아 챙겨 기소됐다. 채씨가 지난 2011년 11월 말부터 1년간 14명으로부터 가로챈 돈은 70여만원이다.채씨는 숨어지낸지 9년 만인 지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3 11:50 서울시, ‘나눔카 서비스’ 이용자 꾸준히 증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가 진행한 ‘나눔카 서비스’이용자는 운영을 시작한 2013년 2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나눔카 일평균 이용자는 4011명으로 서비스 초기인 2013년 2월(349명)보다 11배 가량 급증했다.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는 총 195만명으로 내년 2월에는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나눔카는 2013년 2월 292개소, 492대를 시작으로 현재 1202개소, 2675대가 운영되고 있다. 또 이용자는 나눔카를 평균 3시간23분 사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연령대별로는 최근 젊은층들 사이에서 빌려쓰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20~30대 이용자가 전체의 약 85.5%를 차지했다.요일별로는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1:29 법무부, 사법시험 폐지 2021년까지 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무부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시험 폐지를 2021년까지 4년간 유예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김주현 법무부차관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 도입 이후 소기의 성과를 거두면서 정착 과정에 있고, 제도 개선 필요성도 있으므로 그 경과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사시 폐지를 유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로스쿨-변호사시험' 제도가 10년간 시행돼 제도로 정착되는 시기가 2021년인 점, 변호사시험의 5년·5회 응시횟수 제한에 따라 불합격자 누적이 정체돼 응시인원이 약 3100명에 달하는 시기 또한 2021년인 점 등을 고려했다는 게 법무부 설명이다.법무부는 유예기간 동안 사시 폐지에 따른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시 1, 2차와 유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2-03 11:13 조선대 의전원생 피해자 이미 깊은 상처 '적절한 조치 없다가 뒤늦게 조치' [한강타임즈] 조선대 의전원생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광주지법 형사 3단독 최현정 판사는 여자친구 이모씨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기소된 박모씨에 대해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조선대 의전원생 벌금 판결에 대해 "집행유예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학교에서 제적될 위험이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후 조선대 의전원생과 피해자의 폭행 당시 녹음파일이 공개돼 봐주기 판결이라는 논란이 일었다.또 대학 측은 피해자 이씨가 가해 남성과 마주치지 않게 수업시간을 조정해달라는 요구에도 거부하며 미온적인 대처를 했다고 한다.이씨는 "더욱 엄하게 처벌해야 하는데 의전원생이라 봐줬다", "여전히 함께 학교를 다니는데 학교 측은 대책 마련도 없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5-12-02 21:26 정종섭 박원순 논란 '과한 복지사업은 범죄?' [한강타임즈] 정종섭 박원순이 청년수당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2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여러분의 생각도 같으신지요? 청년수당이 범죄인가요?”라는 글과 함께 '정종섭-박원순 국무회의서 충돌' 기사를 링크했다.1일 국무회의에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의 청년 수당정책을 두고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행정자치부는 교부세 배분·삭감 기준을 보완한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내년부터 지자체가 복지사업을 신설할 때 중앙정부와 협의하지 않으면 사업예산만큼 교부세를 깎겠다고 밝혔다.정종섭 장관은 "자치단체의 과한 복지사업은 범죄로 규정될 수 있지만, 현재 처벌조항이 없어 가장 낮은 수 복지 | 김지수 기자 | 2015-12-02 20:08 문재인, 노영민 논란에 "엄정한 조치가 이뤄질 것" [한강타임즈] 문재인, 노영민 논란에 당무감사원 엄정감사 지시.새정치연합 노영민 의원이 자신의 사무실에 카드결제 단말기를 두고 시집을 판매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국회의원 사무실은 사업장이 아니기 때문에 카드결제 단말기를 설치할 수 없다.이에 노영민 의원은 “오해의 소지가 있어 피감기관의 책 구입 대금을 모두 반환하라고 지시했고, 반환 조치됐다”면서 “사무실에서 출판사의 카드결제 단말기로 책을 구입한 기관이 한 곳 있었지만 이미 오래전에 반환 조치했다”고 해명했다.그러나 논란이 계속되자 노영민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직도 물러나기로 했다. 노영민 의원은 “누구보다 철저해야 할 국회의원으로 사려 깊게 행동하지 못한 점을 거듭 사과한다”며 “이에 책임을 지고 산자위원장 직을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02 19:07 전문가들 “데이트 폭력 피해 사실 주변에 알려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의학전문대학원생 박모(34)씨가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의 공분을 산 사건이 있었다.이처럼 연인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는‘데이트 폭력’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데이트 폭력도 엄연한 범죄행위에 속하지만, 이를 단순히 연인들사이의 문제로 치부하면서 그 동안 사회적 심각성이나 법적 처벌이 상대적으로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데이트 폭력의 원인으로는 달라진 이성교제 문화,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은폐하려는 경향, 교제 시 어긋난 남성성 과시, 데이트 폭력에 대한 부족한 인식 등이 꼽힌다.서경현 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나날이 성적 쾌락과 경제적 이득을 추구하면서 인스턴트식 만남이 쉬워지고 묻지마 데이트도 늘고 있기 때문"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7:23 가스배관 통해 절도 벌인 ‘은둔형 외톨이’ 6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낮에는 집안에만 있다 밤이 되면 가스배관을 타고 빈집에 들어가 절도를 벌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도봉경찰서는 가스배관을 타고 전문적으로 빌라만 턴 절도범 박모(60)씨를 상습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박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초저녁 시간 불꺼진 빌라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침입, 귀금속과 현금 등을 훔치는 등 도봉구, 노원구 일대에서 16회에 걸쳐 총 50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박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7시30분께 외벽 도시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유리를 깨고 최모(40·여)씨의 집에 침입했다. 이후 몇 분만에 안방 서랍에 보관돼 있던 백금목걸이, 다이아금반지 등 귀금속류 16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7:01 법률단체, 노동관련 5개 법안 개정안 폐기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법률단체들이 노동관련 5개 법안 개정안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법률단체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노동관련 5개 법안은 민생 안정이라는 미명하에 노동자의 고용문제와 근로환경을 더욱 악화시키는 내용을 담은 노동개악"이라고 주장했다.특히 파견법 개정안에 관해 "55세 이상 고령자와 일정 소득 이상의 전문직 종사자에 대해 전면적으로 파견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는 노동자들의 정년을 54세로 하겠다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아울러 기간제 근로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도록 한 기간제법 개정안에 관해서는 "사용자의 정규직 전환 부담을 없애고 숙련된 비정규직 직원을 2년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6:49 뺑소니 사고..50대 여성 3차례 치여 숨지게 한 3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뺑소니 사고로 인해 3차례나 차량에 치여 사망한 50대 여성을 첫 번째로 치고 도주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은평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오전 2시20분께 은평구 통일로 불광역 5번 출구 앞 도로를 건너던 송모(55)씨를 차로 치고 도주한 혐의(특가법 위반)로 정모(37)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갈현동의 한 나이트클럽 DJ인 정씨는 사고 당일 새벽 2시10분께 일을 마친 후 흰색 아반떼 차량을 몰고 신림동의 한 주점을 향하던 중 불광역 사거리에서 송씨를 차로 들이받았다.경찰이 폐쇄회로TV(CCTV)를 조사한 결과 정씨는 차의 창문을 내리고 담배를 피우며 운전하다가 부주의로 송씨를 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정씨가 차량 좌측 사이드미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6:38 한국, 파리 기후총회 선진국 개발도상국 간 핵짐 쟁점 중재안 제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전체회의에서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핵심 쟁점에 관한 중재안을 제시했다.2일 환경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파리 총회 전체회의에서 우리나라가 포함된 환경건전성 그룹(EIG) 대표로 기조발언을 했다.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우리나라 환경부 장관이 EIG 대표로 발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기후변화 협상은 선진국 그룹과 EIG, 개발도상국 그룹으로 나눠 활동한다. EIG는 한국과 스위스, 멕시코, 모나코, 리히텐슈타인 등이 참여한다. 선진국과 개도국간 균형을 중시하는 중간자적 입장을 표명한다. 윤 장관은 전체 당사국 중 90%이상이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6:10 법원, 민주노총 한 위원장 신병 확보까지 재판 연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법원이 불법시위로 조계사에 은신 중인 한상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해 신병 확보가 될 때까지 재판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한 위원장은 이날까지 재판에 5차례 불출석한데다 지난달 11일에는 연이은 재판 불출석으로 인해 구속영장까지 발부됐다. 한 위원장은 현재 조계사에서 은신 중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김윤선 판사는 이날 한 위원장에 대한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일반교통방해 혐의 5차 공판에서 “한 위원장에 대한 구속집행이 이뤄질 때까지 재판기일을 추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에서는 한 위원장뿐만 아니라 한 위원장 측 변호인도 출석하지 않았다.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 7월22일에 열린 1차 공판, 지난 8월16일 열린 2차 공판에서 재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6:01 청년층·저임금 근로자 사회보험 가입률 하락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사회보험 가입률이 근로자의 임금에 따라 양극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고용조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임금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국민연금 68.7%, 건강보험 72.0%, 고용보험 69.1%로 집계됐다.지난해와 비교하면 고용보험 가입률은 0.3%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연금 가입률은 0.2%포인트 하락했다. 건강보험 가입률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연령대별로 보면 15~29세 청년층만 사회보험 가입률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15~29세 국민연금 가입률은 69.2%로 지난해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건강보험(70.8%)과 고용보험(69.4%) 가입률도 각각 0.4%포인트와 1.2%포인트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5:39 외제차 훔쳐 절도행각 벌인 5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외제차를 훔치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절도행각을 일삼은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양천경찰서(서장 이용배)는 특수강도와 절도, 절도미수 혐의로 박모(52)씨를 최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박씨는 지난달 6일 부산 해운대구 등지에서 시가 4500만원 상당의 BMW 차량을 훔친 후 전국을 돌아다니며 절도를 저지른 혐의다.박씨는 주로 '빠루'라고 불리는 연장이나 망치를 이용해 차량 유리문을 깨뜨리고 현금이나 손가방, 블랙박스 등을 절취했다. 또 창문을 깨고 식당에 들어가 현금을 훔치기도 했다.그는 이 과정에서 서울 강남과 대구에서 또 다른 BMW 차량의 번호판을 떼어내 자신이 훔친 차에 부착하기도 했다. 박씨가 이렇게 훔친 차를 타고 다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5:22 식약처, 김장철 맞아 위생 불량 업체 117곳 적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 김장철 돌입을 맞아 각종 김장재료 제조업소 3498곳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17개 업체를 적발했다.2일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 점검 위반율은 3.3%로 지난해 6.5%보다 다소 줄었다.주요 위반내용으로는 직원이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가 30곳으로 가장 많았고 생산일지 미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6곳), 식재료 위생관리 미흡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0곳), 시설기준 위반(20곳) 등이 뒤를 이었다.식약처는 또 일부 업체에서 만든 김장용 젓갈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전량 회수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덧붙였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5:03 대부업체 상대 수억원대 사기친 3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빚 독촉에 시달리던 30대 남성이 영세 대부업체를 상대로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영세 대부업체의 허점을 이용해 대부업체로부터 5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로 한모(39)씨를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한씨는 지난달 4일 사업을 시작한다며 대부업체를 운영하는 조모(64)씨 등 2명으로부터 잔고증명 용도로 5억원을 대출 받은 뒤 이를 빼돌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현행법상 자본금 10억 미만 규모의 법인을 설립하려면 대표자 명의로 된 통장 잔고를 증명해야 한다. 일부 대부업체들은 일정 수수료를 받고 잔고증명용 자금을 빌려주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인터넷을 통해 조씨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4:5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41942943944945946947948949950끝끝
겨울철 산행 심장돌연사 주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겨울철 산행에서 각종 사고를 막기 위해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알맞은 탐방로 계획 수립과 방한의류 준비가 중요하다.3일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겨울철 산행에 대한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겨울철(12∼2월) 국립공원내 사망사고 14건을 조사한 결과, 이중 심장돌연사가 9건으로 64%를 차지했다.또 작년에는 최근 3년간 사망사고 사례 중 처음으로 동사가 그해 11월과 12월에 각각 1건씩 발생했다.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부상사고(골절/상처)는 전체 사고 754건 중 511건으로 68%를 점유했다. 겨울 탐방은 추위와 눈길에 의해 체력소모가 심하고 다른 계절에 비해 일조 시간이 매우 짧아 기온차가 심하기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5:03 검찰, 시위 중 복면 착용시 엄중 처벌 방침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복면을 착용한 채 단순시위에 가담한 경우에도 정식재판에 넘기겠다는 방침을 밝히는 등 불법집단행동사범 처리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는 김수남 신임 검찰총장이 취임사를 통해 불법집회 엄단 의지를 밝힌데 따른 후속 대책이자 2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대검찰청은 3일 불법집단행동사범 처리기준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공무집행방해사범 엄정 대응방침을 밝혔다.방침에는 복면 착용을 공소사실에 반드시 기재하고, 단순 참가자로서 직접적 폭력 행사가 없더라도 원칙적으로 구공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구형 결정시 피고인의 범행수법, 시위현장에서의 위치, 재범의 위험성 등을 함께 고려해 최대 징역 1년까지 추가하는 내용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3 14:52 한국 출산율 세계에서 4번째로 낮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의 인구변화율(2010~2015)은 세계 인구변화율 1.2%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0.5%에 그쳤다.3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펴낸 '2015년 유엔인구기금(UNFPA)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수인 합계출산율(2010∼2015년)은 지난해와 동일한 1.3명으로 나타났다. 마카오, 홍콩, 싱가포르(각 1.2명) 다음으로 낮은 수치다.세계총인구는 73억 4900만명으로 2014년 72억 4400만명에 비해 1억500만명 증가했다.중국이 13억7600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도(13억1110만명), 미국(3억2180만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5030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4:36 전국 3500여개 노선 염화칼슘 제설작업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3일 대설주의보로 인한 서울 4개 노선의 교통이 통제되고 전국 3500여개 노선에 염화칼슘을 이용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일부 국립공원 탐방로는 차단됐고, 바닷길 운항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국민안전처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의 적설량은 6.3㎝다.수원과 인천에는 각각 3.2㎝, 3.0㎝의 눈이 쌓였다.또 폐쇄회로(CC)TV상으로는 안흥(횡성) 11.0㎝, 제천 10.0㎝, 석포(봉화) 7.0㎝, 대화(평창) 5.5㎝, 남양주 3.5㎝, 당진 2.0㎝로 관측됐다. CCTV 관측값은 실측값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3일 내린 눈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북악스카이와 인왕스카이, 삼청터널, 감사원∼성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4:08 친딸 성추행 40대男 징역 8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의 친딸을 수차례 성추행한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대전지방법원 제12형사부(재판장 강문경)는 친딸을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김모(44)씨에 대해 징역 8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고 3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2010년 이혼 뒤 딸과 함께 살면서 당시 10살이던 딸을 같이 목욕을 하자며 욕실로 데려가 자신의 신체를 만지도록 하는 등 최근까지 5년 동안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자신이 보호·양육하는 친딸을 어린 나이에서부터 성적 욕구 대상으로 삼는 등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친부에 의한 범행으로 피해자의 정신적 피해는 더욱 심각할 것으로 보여 엄중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3 13:58 수능성적 비관한 수험생..투신해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비관한 한 수험생이 12층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8시35분께 아산시 모종동 한 아파트 화단에 고등학교 3학년 A(19)군이 숨져 있는 것을 아버지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경찰은 숨진 A군 방 안에서 수능 성적과 신병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2일 수능 성적표를 받아보고 실망한 A군이 스스로 투신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3 13:48 ‘총장·이사장 사퇴요구 단식투쟁’ 동국대 부총학생회장 병원 후송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동국대학교 김건중(24) 부총학생회장이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50일째 단식투쟁을 벌이다 건강악화로 인해 병원으로 후송됐다.동국대 측에 따르면 김씨는 3일 오전 9시부터 동공이 풀리고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를 유지하다 오전 10시께 구급차에 실려 옮겨졌다.동국대 측은 김씨가 전날인 2일 저녁시간대부터 말을 거의 못하는 상태였으나 병원 입원 권유에도 거부했다고 전했다.김씨는 탱화절도 의혹을 받고있는 현 동국대 이사장 일면스님과 논문 표절 논란을 겪었던 총장 보광스님의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10월15일부터 대학본관 앞에 천막을 치고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여왔다. 물과 소금만으로 단식을 진행해온 김씨는 최근 3~4일 전부터는 구토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3:34 여성장애인 고용률 전체 19.8% 매우 낮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성장애인이 넘어야 할 취업의 문턱은 매우 높은 반면 장애여성의 고용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3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여성장애인 취업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장애인의 고용률은 19.8%로 전체 여성의 고용률인 49.5%에 비해 매우 낮았다.전체 남성의 고용률 71.4%, 장애 남성의 고용률 49.4%와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였다.여성장애인의 실업률은 9.3%로 남성장애인의 실업률 5.8%에 비해 높았다. 여성장애인과 남성장애인을 비교했을 때, 일을 할 의지와 능력은 있지만 일자리가 없어 실업상태에 놓인 여성장애인이 더 많다는 뜻이다.여성장애인의 일자리의 질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한 여성장애인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3:20 대법원,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 혐의 20대男 무죄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장애인위계 등 간음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2012년 7월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방에서 일하는 지적장애 3급인 여성 B(당시 26세)씨를 성폭행하고 가슴 등 신체를 만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B씨는 이 사건 이후 임신한 것으로 조사됐다.앞서 1심은 A씨에 대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하지만 2심은 1심과 달리 둘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에 성폭행 등에 대한 항의 내용이 없는 점, 범행 후에도 노래방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3 13:10 9년간 탈영 반복 및 사기행각 벌인 30대 징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복무 중 탈영을 반복하고 탈영 후 숨어 지내며 사기행각을 벌이다 9년만에 잡힌 30대 남성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심우용 부장판사)는 전투경찰대 설치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채모(30)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채씨는 지난 2005년 10월말 군에 입대해 서울 은평구 구파발검문소에서 전경으로 복무하다 이듬해 5월 탈영했다.채씨는 탈영해 숨어 살면서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사이트 '중고나라'에 전자제품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린 뒤 돈만 받아 챙겨 기소됐다. 채씨가 지난 2011년 11월 말부터 1년간 14명으로부터 가로챈 돈은 70여만원이다.채씨는 숨어지낸지 9년 만인 지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3 11:50 서울시, ‘나눔카 서비스’ 이용자 꾸준히 증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가 진행한 ‘나눔카 서비스’이용자는 운영을 시작한 2013년 2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나눔카 일평균 이용자는 4011명으로 서비스 초기인 2013년 2월(349명)보다 11배 가량 급증했다.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는 총 195만명으로 내년 2월에는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나눔카는 2013년 2월 292개소, 492대를 시작으로 현재 1202개소, 2675대가 운영되고 있다. 또 이용자는 나눔카를 평균 3시간23분 사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연령대별로는 최근 젊은층들 사이에서 빌려쓰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20~30대 이용자가 전체의 약 85.5%를 차지했다.요일별로는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1:29 법무부, 사법시험 폐지 2021년까지 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무부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시험 폐지를 2021년까지 4년간 유예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김주현 법무부차관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 도입 이후 소기의 성과를 거두면서 정착 과정에 있고, 제도 개선 필요성도 있으므로 그 경과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사시 폐지를 유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로스쿨-변호사시험' 제도가 10년간 시행돼 제도로 정착되는 시기가 2021년인 점, 변호사시험의 5년·5회 응시횟수 제한에 따라 불합격자 누적이 정체돼 응시인원이 약 3100명에 달하는 시기 또한 2021년인 점 등을 고려했다는 게 법무부 설명이다.법무부는 유예기간 동안 사시 폐지에 따른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시 1, 2차와 유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2-03 11:13 조선대 의전원생 피해자 이미 깊은 상처 '적절한 조치 없다가 뒤늦게 조치' [한강타임즈] 조선대 의전원생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광주지법 형사 3단독 최현정 판사는 여자친구 이모씨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기소된 박모씨에 대해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조선대 의전원생 벌금 판결에 대해 "집행유예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학교에서 제적될 위험이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후 조선대 의전원생과 피해자의 폭행 당시 녹음파일이 공개돼 봐주기 판결이라는 논란이 일었다.또 대학 측은 피해자 이씨가 가해 남성과 마주치지 않게 수업시간을 조정해달라는 요구에도 거부하며 미온적인 대처를 했다고 한다.이씨는 "더욱 엄하게 처벌해야 하는데 의전원생이라 봐줬다", "여전히 함께 학교를 다니는데 학교 측은 대책 마련도 없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5-12-02 21:26 정종섭 박원순 논란 '과한 복지사업은 범죄?' [한강타임즈] 정종섭 박원순이 청년수당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2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여러분의 생각도 같으신지요? 청년수당이 범죄인가요?”라는 글과 함께 '정종섭-박원순 국무회의서 충돌' 기사를 링크했다.1일 국무회의에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의 청년 수당정책을 두고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행정자치부는 교부세 배분·삭감 기준을 보완한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내년부터 지자체가 복지사업을 신설할 때 중앙정부와 협의하지 않으면 사업예산만큼 교부세를 깎겠다고 밝혔다.정종섭 장관은 "자치단체의 과한 복지사업은 범죄로 규정될 수 있지만, 현재 처벌조항이 없어 가장 낮은 수 복지 | 김지수 기자 | 2015-12-02 20:08 문재인, 노영민 논란에 "엄정한 조치가 이뤄질 것" [한강타임즈] 문재인, 노영민 논란에 당무감사원 엄정감사 지시.새정치연합 노영민 의원이 자신의 사무실에 카드결제 단말기를 두고 시집을 판매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국회의원 사무실은 사업장이 아니기 때문에 카드결제 단말기를 설치할 수 없다.이에 노영민 의원은 “오해의 소지가 있어 피감기관의 책 구입 대금을 모두 반환하라고 지시했고, 반환 조치됐다”면서 “사무실에서 출판사의 카드결제 단말기로 책을 구입한 기관이 한 곳 있었지만 이미 오래전에 반환 조치했다”고 해명했다.그러나 논란이 계속되자 노영민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직도 물러나기로 했다. 노영민 의원은 “누구보다 철저해야 할 국회의원으로 사려 깊게 행동하지 못한 점을 거듭 사과한다”며 “이에 책임을 지고 산자위원장 직을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02 19:07 전문가들 “데이트 폭력 피해 사실 주변에 알려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의학전문대학원생 박모(34)씨가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의 공분을 산 사건이 있었다.이처럼 연인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는‘데이트 폭력’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데이트 폭력도 엄연한 범죄행위에 속하지만, 이를 단순히 연인들사이의 문제로 치부하면서 그 동안 사회적 심각성이나 법적 처벌이 상대적으로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데이트 폭력의 원인으로는 달라진 이성교제 문화,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은폐하려는 경향, 교제 시 어긋난 남성성 과시, 데이트 폭력에 대한 부족한 인식 등이 꼽힌다.서경현 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나날이 성적 쾌락과 경제적 이득을 추구하면서 인스턴트식 만남이 쉬워지고 묻지마 데이트도 늘고 있기 때문"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7:23 가스배관 통해 절도 벌인 ‘은둔형 외톨이’ 6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낮에는 집안에만 있다 밤이 되면 가스배관을 타고 빈집에 들어가 절도를 벌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도봉경찰서는 가스배관을 타고 전문적으로 빌라만 턴 절도범 박모(60)씨를 상습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박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초저녁 시간 불꺼진 빌라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침입, 귀금속과 현금 등을 훔치는 등 도봉구, 노원구 일대에서 16회에 걸쳐 총 50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박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7시30분께 외벽 도시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유리를 깨고 최모(40·여)씨의 집에 침입했다. 이후 몇 분만에 안방 서랍에 보관돼 있던 백금목걸이, 다이아금반지 등 귀금속류 16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7:01 법률단체, 노동관련 5개 법안 개정안 폐기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법률단체들이 노동관련 5개 법안 개정안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법률단체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노동관련 5개 법안은 민생 안정이라는 미명하에 노동자의 고용문제와 근로환경을 더욱 악화시키는 내용을 담은 노동개악"이라고 주장했다.특히 파견법 개정안에 관해 "55세 이상 고령자와 일정 소득 이상의 전문직 종사자에 대해 전면적으로 파견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는 노동자들의 정년을 54세로 하겠다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아울러 기간제 근로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도록 한 기간제법 개정안에 관해서는 "사용자의 정규직 전환 부담을 없애고 숙련된 비정규직 직원을 2년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6:49 뺑소니 사고..50대 여성 3차례 치여 숨지게 한 3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뺑소니 사고로 인해 3차례나 차량에 치여 사망한 50대 여성을 첫 번째로 치고 도주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은평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오전 2시20분께 은평구 통일로 불광역 5번 출구 앞 도로를 건너던 송모(55)씨를 차로 치고 도주한 혐의(특가법 위반)로 정모(37)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갈현동의 한 나이트클럽 DJ인 정씨는 사고 당일 새벽 2시10분께 일을 마친 후 흰색 아반떼 차량을 몰고 신림동의 한 주점을 향하던 중 불광역 사거리에서 송씨를 차로 들이받았다.경찰이 폐쇄회로TV(CCTV)를 조사한 결과 정씨는 차의 창문을 내리고 담배를 피우며 운전하다가 부주의로 송씨를 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정씨가 차량 좌측 사이드미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6:38 한국, 파리 기후총회 선진국 개발도상국 간 핵짐 쟁점 중재안 제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전체회의에서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핵심 쟁점에 관한 중재안을 제시했다.2일 환경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파리 총회 전체회의에서 우리나라가 포함된 환경건전성 그룹(EIG) 대표로 기조발언을 했다.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우리나라 환경부 장관이 EIG 대표로 발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기후변화 협상은 선진국 그룹과 EIG, 개발도상국 그룹으로 나눠 활동한다. EIG는 한국과 스위스, 멕시코, 모나코, 리히텐슈타인 등이 참여한다. 선진국과 개도국간 균형을 중시하는 중간자적 입장을 표명한다. 윤 장관은 전체 당사국 중 90%이상이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6:10 법원, 민주노총 한 위원장 신병 확보까지 재판 연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법원이 불법시위로 조계사에 은신 중인 한상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해 신병 확보가 될 때까지 재판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한 위원장은 이날까지 재판에 5차례 불출석한데다 지난달 11일에는 연이은 재판 불출석으로 인해 구속영장까지 발부됐다. 한 위원장은 현재 조계사에서 은신 중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김윤선 판사는 이날 한 위원장에 대한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일반교통방해 혐의 5차 공판에서 “한 위원장에 대한 구속집행이 이뤄질 때까지 재판기일을 추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에서는 한 위원장뿐만 아니라 한 위원장 측 변호인도 출석하지 않았다.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 7월22일에 열린 1차 공판, 지난 8월16일 열린 2차 공판에서 재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6:01 청년층·저임금 근로자 사회보험 가입률 하락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사회보험 가입률이 근로자의 임금에 따라 양극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고용조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임금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국민연금 68.7%, 건강보험 72.0%, 고용보험 69.1%로 집계됐다.지난해와 비교하면 고용보험 가입률은 0.3%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연금 가입률은 0.2%포인트 하락했다. 건강보험 가입률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연령대별로 보면 15~29세 청년층만 사회보험 가입률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15~29세 국민연금 가입률은 69.2%로 지난해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건강보험(70.8%)과 고용보험(69.4%) 가입률도 각각 0.4%포인트와 1.2%포인트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5:39 외제차 훔쳐 절도행각 벌인 5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외제차를 훔치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절도행각을 일삼은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양천경찰서(서장 이용배)는 특수강도와 절도, 절도미수 혐의로 박모(52)씨를 최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박씨는 지난달 6일 부산 해운대구 등지에서 시가 4500만원 상당의 BMW 차량을 훔친 후 전국을 돌아다니며 절도를 저지른 혐의다.박씨는 주로 '빠루'라고 불리는 연장이나 망치를 이용해 차량 유리문을 깨뜨리고 현금이나 손가방, 블랙박스 등을 절취했다. 또 창문을 깨고 식당에 들어가 현금을 훔치기도 했다.그는 이 과정에서 서울 강남과 대구에서 또 다른 BMW 차량의 번호판을 떼어내 자신이 훔친 차에 부착하기도 했다. 박씨가 이렇게 훔친 차를 타고 다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5:22 식약처, 김장철 맞아 위생 불량 업체 117곳 적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 김장철 돌입을 맞아 각종 김장재료 제조업소 3498곳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17개 업체를 적발했다.2일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 점검 위반율은 3.3%로 지난해 6.5%보다 다소 줄었다.주요 위반내용으로는 직원이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가 30곳으로 가장 많았고 생산일지 미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6곳), 식재료 위생관리 미흡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0곳), 시설기준 위반(20곳) 등이 뒤를 이었다.식약처는 또 일부 업체에서 만든 김장용 젓갈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전량 회수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덧붙였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5:03 대부업체 상대 수억원대 사기친 3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빚 독촉에 시달리던 30대 남성이 영세 대부업체를 상대로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영세 대부업체의 허점을 이용해 대부업체로부터 5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로 한모(39)씨를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한씨는 지난달 4일 사업을 시작한다며 대부업체를 운영하는 조모(64)씨 등 2명으로부터 잔고증명 용도로 5억원을 대출 받은 뒤 이를 빼돌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현행법상 자본금 10억 미만 규모의 법인을 설립하려면 대표자 명의로 된 통장 잔고를 증명해야 한다. 일부 대부업체들은 일정 수수료를 받고 잔고증명용 자금을 빌려주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인터넷을 통해 조씨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