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54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헌재, “수능 70% EBS 교재 연계 출제 기본권 침해 아니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헌법재판소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70%를 EBS 교재와 연계해 출제한 수능 기본계획은 오히려 사교육 과열을 진정시킨다며 응시생들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1일 헌재는 지난해 6월 수능 응시생인 권모 씨 등 2명이 낸 '2018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에 관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청구를 기각했다.앞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해 3월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공표하며 수능시험을 EBS 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에서 출제한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8-03-01 10:30 전국 157개 대학, 정시 미등록자 8591명 추가모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 157개 대학이 22일부터 정시모집 미등록자 8591명을 추가모집한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날 2018학년도 추가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했다.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2018년도 추가모집에서는 각 대학별로 원서접수, 전형, 합격자 발표, 등록이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2월26일 오후 9시까지, 27일은 등록만을 시행한다.추가모집의 최종 모집인원은 대교협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http://www.adiga.kr) 및 개별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대상은 수시모집에 합격·등록한 사실이 없거나 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8-02-22 16:10 국민 절반 이상 “초 1·2학년 방과 후 영어교육 금지 찬성”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초등학교 1·2학년 방과 후 영어교육 금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를 보면 초등학교 1·2학년 영어 방과후학교 금지에 대해 ‘찬성’이 51.2%로 절반을 넘었다고 22일 밝혔다.반면 ’반대’ 의견은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43.4%로 나타났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4%였다.또 초등학교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8-02-22 10:20 전국 사립대학 2020년까지 '입학금 폐지' 확정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전국 대학 및 전문대 총 330개교가 오는 2022년까지 대학 및 전문대 입학금 전면 폐지 합의에 따른 이행 계획을 수립하여 제출했다.교육부는 지난 19일 이번 개별 대학의 입학금 감축 계획은 각 대학의 등록금 심의위원회 및 자체 논의를 거쳐 확정된 자료를 교육부에 제출한 것으로, 국·공립대 입학금 전면 폐지와 사립대학 및 전문대 입학금 단계적 폐지 합의에 따른 이행 계획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각 대학의 이행 계획을 확인한 결과 입학금이 평균(77만3천원) 미만인 4년제 대학 92교는 합의 내용에 따라 20 교육 | 박해진 기자 | 2018-02-21 15:14 초등학교 내 빈 교실 국·공립어린이집으로 활용.. 육아부담 완화 및 돌봄 서비스 기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앞으로 초등학교 내 빈 교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정부가 이같은 방안과 관련해 시설관리, 공간배치, 안전사고 책임 등을 규정한 가이드라인을 3월까지 마련키로 했다.이낙연 국무총리는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를 주재하고 '학교시설 활용 및 관리 개선방안' 을 심의·확정했다.정부는 우선 '학교 내 교실활용 원칙'으로 학교 내 교육과정, 병설유치원 설립 등 학교 본연의 기능에 우선적으로 활용하되, 육아부담 완화를 위한 돌봄 서비스, 국공립 어린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8-02-01 13:57 ‘성신여대 남녀공학 전환’ 학교 측 “아직 시기상조.. 학생들 의견 최우선 돼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개혁 방안의 하나로 남녀공학 전환 카드를 꺼내들었던 성신여자대학교가 학생들의 반발이 일자 여대로 남게됐다. 성신여자대학교 제33대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는 "김호성 총장이 남녀공학 전환을 할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중운위는 이날 페이스북 페이지에 "23일 운영위 구성원과 성신학보사 기자 2명이 총장과 4시간 동안 이야기를 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중운위에 따르면 김 총장은 남녀공학 전환은 필요한 상황이 온다면 논의 가능하나 현재는 시기상조이며 학생들의 의견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8-01-24 17:28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지막날.. 수험생 절반이상 "눈치작전하겠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달 6일부터 시작된 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9일 종료된다. 접수 마지막날인 이날 수험생들의 눈치작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9일 입시업체 유웨이중앙교육이 운영하는 유웨이닷컴(www.uway.com)이 1월4일부터 7일까지 수험생 62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험생의 절반이상이 마감일 공개되는 경쟁률을 끝까지 지켜본 뒤 원서를 낼 것이라고 답했다.접수 마지막 당일 경쟁률을 지켜보며 눈치작전을 할 것이냐는 물음에 수험생의 50% 이상이 "눈치작전을 하겠다"고 답했다. 계열별로 인문계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8-01-09 10:30 체벌, ‘사랑의 매’ 될 수 없어.. 미디어 속 체벌 미화 표현 지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제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체벌 미화 표현물에 대해 23건의 시민 제보를 받아 25곳에 시정을 요구했다.8일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체벌 미화 표현을 담은 방송, 광고물 등 미디어에 대해 시민 제보를 받는 '매의 눈을 빌립니다' 캠페인을 벌였다"며 "이를 통해 9곳에서 문제된 표현을 바로잡거나 재발방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캠페인 결과물을 담은 '2017년 시민이 매의 눈으로 찾은 체벌 옹호 표현' 보고서에 따르면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8-01-08 15:51 ‘한동대 페미니즘 강연 징계’ 관련 학생들 반박 “강연 주제 동성애 아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북 포항의 기독교계 사립대학인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가 교내 동아리가 주최한 페미니즘 강연을 문제 삼아 관련 교수와 학생들에 대해 무더기 징계 절차를 밟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한동대학교 학술동아리 ‘들꽃’은 지난 해 12월 8일 ‘성매매를 노동으로 볼 것인가’란 주제의 페미니즘 강연을 개최했다.영문학자이자 페미니즘 문화운동단체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이사장인 임옥희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와 페미니즘 저술가인 홍승은·홍승희씨를 초빙해 다양한 성정체성과 성적 자기결정권 개념을 소개하고 성매매를 성적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8-01-08 13:29 제주도 특성화고 학생들 현장실습시 임금 無.. 명확한 ‘학생’ 규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올해부터 제주도 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은 산업체 현장실습시 임금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오전 기자실에서 ‘2018년 특성화고 현장실습 제도 개선 계획’을 발표하며 “현장실습생의 신분을 ‘근로자’에서 ‘학생’으로 명확히 규정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계획은 지난해 11월 현장실습 도중 숨진 고 이민호군의 재해 사고와 관련해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이에 따라 실습생과 산업체는 근로계약 대신 개정된 현장실습 표준협약서를 체결한다.교육청은 “기존에는 현장실습생을 보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8-01-04 16:13 폐쇄명령 서남대 교수들, 법원에 학교 법인 회생 신청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폐쇄명령을 받은 전북 남원의 서남대학교 교수들이 학교법인에 대한 회생 신청을 하는 등 교육부의 명령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는 상황이다.서남대 교수협의회 김철승 회장 등 서남대 교수 5명은 지난 13일 전주지법 파산부에 학교법인의 회생 신청을 했다.사립학교법이 개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려진 학교 폐쇄 명령은 오히려 비리 사학을 옹호하는 것이라는 게 취지다. 김 회장은 "폐교되면 설립자인 이홍하씨가 횡령한 학생들의 등록금 330억원이 탕감되고 1000억여 원의 막대한 교육재산은 설립자의 딸이 운영하는 학원에 귀속돼 합법적으로 부를 대물림해 주게 된다"라며 "이제는 법적 심판을 받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와 별개로 교수들은 행정처분 효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2-14 17:00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 요구연가 투쟁 나서.. 교육부 소극적 대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내일 법외노조 철회 등을 요구하며 연가 투쟁에 나설 계획이다.'연가투쟁'이란 현행법상 단체행동권이 없는 교사들이 수업이 있는 평일에 연차 휴가를 내고 집회에 참가하는 것을 말한다.전교조는 지난달 조합원 총투표 결과에 따라 예정대로 오는 15일 연가투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전교조 측은 앞서 지난 13일에는 시민 56.8%가 전교조 재합법화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전교조의 연가투쟁은 지난해 11월 이후 약 1년만이다. 당시에는 1200여명이 참여했었다.교육부는 이와 관련해 지난 12일 전교조에 연가투쟁 철회를 촉구하고 전국 시·도교육청에는 학교장이 전교조 소속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2-14 15:58 수험생 63.1% "절대평가 영어시험 학습 부담 줄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험생 10명 중 6명은 올해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와 관련해 학습 부담이 줄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평가전문기관 유웨이중앙교육이 운영하는 유웨이닷컴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수험생 5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험생의 63.1%는 "영어 학습 부담이 줄었다"고 답했다. "영어 학습 부담이 여전히 크다"는 답변은 36.9%였다. "영어 학습 부담이 줄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절반 이상인 51.5%가 "전반적으로 영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영어 학습을 이미 어느 정도 했기 때문에"(28.2%), "내가 지원하고자 하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2-13 14:51 교육부, 포항 지진 피해 대학 재학생·신입생 1년간 등록금 전액 지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는 11·15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대학생과 2018학년도 신입생에게 1년간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정부가 태풍, 지진 등 자연재난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지역에 국가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대학 재학생은 이미 대학 측에 납부한 올해 2학기 등록금을 환급받고 내년 1학기 등록금을 전액 지원 받는다. 내년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국립과 사립 구분없이 입학금과 1년치 등록금 전액을 지원 받게 된다. 교육부는 대학구조개혁평가(대학기본역량진단) 등에 따라 정부 재정지원이 제한된 대학에 다니는 재학생에게도 특별히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군입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2-13 13:58 김상곤 교육부 장관 “교육감, 외고·자사고 지정취소 시 교육부 동의 절차 폐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시·도 교육감이 외고나 자사고, 국제고를 지정 또는 취소할 경우 교육부 장관의 동의 절차를 폐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회 교육자치정책협의회'(협의회) 모두 발언을 통해 외고, 국제고, 자사고의 지정·취소에 대한 교육부 동의 절차를 폐지하는 등 시도교육청 및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그리고 교육활동의 자율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심의·의결된 '교육자치 정책 로드맵'과 관련 1단계 교육자치 강화 방안중 하나로 교육청의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정과 취소에 필요한 교육부 동의 절차를 폐지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현행 초·중등교육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2-12 15:28 교육부 “공교육 신뢰확보·학교 정상운영” 목적 전교조에 연가투쟁 철회 촉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자)이 15일 연가투쟁을 예고한 가운데 교육부가 투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교육부는 "국민의 여망을 담아가는 교육정책의 구현을 위해 모든 교육 구성원이 꾸준한 대화와 이해 속에서 모두 함께 더 나은 교육 여건을 만들 필요가 있다"며 "공교육 신뢰 확보와 정상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전교조에 연가투쟁 철회를 요청한다"고 밝혔다.이어 "교육부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시․도교육청과 각 학교에 관계 법령에 따라 교원 복무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전교조는 15일 법외노조 통보 철회, 교원성과평가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연가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2-12 11:39 수험생 53만1327명 수능 성적표 받는다.. 정시모집 일정 언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12일 오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성적표를 전국 수험생 53만1327명에게 배부한다. 수능 성적이 발표됨에 따라 대입 정시모집도 다음달 6일부터 본격화된다.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53만1327명으로 재학생 39만8838명, 졸업생 13만2489명이다. 성적표에는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시된다.표준점수는 수험생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 점수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나타낸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아지면 높아지고, 반대로 시험이 쉬워지면 낮아진다. 백분위는 자신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의 비율을 말한다. 예를들어 특정 수험생의 표준점수가 90점이고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2-12 10:20 2018 수능 상위권 학생들, 영역별 반영비율·탐구영역 환산점수 따져봐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 지난해 보다 쉬웠고, 올해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는 사실상 변별력이 없어져 정시에서 상위권 학생들의 눈치작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11일 종로학원하늘교육, 대성학원, 메가스터디 등 입시학원에 따르면 올해 전체 수능 응시생 수가 지난해에 비해 2만명 가량 감소한 가운데 국어와 수학의 1등급 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하고 영어 1~2등급 비율도 크게 늘어나 상위권내 동점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국어 1등급 비율은 지난해 4.01%에서 올해 4.90%로 증가했다. 수학 나형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중 1등급 증가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1등급 비율이 지난해 4.74%에서 올해 7.68%로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2-11 15:40 서울여대·국민대 비인기학과 통·폐합 추진.. 학생들 반발 점거 농성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일부 사립대학이 이른바 비인기학과 통·폐합 계획을 추진하면서 학생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나섰다.11일 대학가 등에 따르면 서울여자대학교 학생 20여명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노원구 서울여대 총장실 앞에서 "학과 통폐합을 즉각 중단하라"며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다.앞서 서울여대는 '2019년도 학사구조개편 계획'을 세우면서 학과마다 '발전계획서'와 '추진실적 보고서'를 내년 초까지 제출하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다. 학교 측은 이를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위 15% 내외 학부 및 학과를 통·폐합한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학생들은 "이해당사자인 학생들과 논의하는 절차 없이 통폐합이 추진되고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2-11 15:20 2018 수능 등급컷 '절대평가' 영어 1등급 비율 10.03%.. 지난해보다 쉬웠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와 영어, 수학 모두 지난해보다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영역별로 2~3문제 정도 틀리면 1등급이 나오는 수준이어서 변별력이 다소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난달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만점자가 받게 되는 표준점수 최고점은 영역별로 국어는 134점, 수학 가형은 130점, 수학 나형은 135점이었다.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국어는 5점, 수학 나형은 2점이 내려갔다. 이과생들이 주로 치르는 수학 가형은 지난해 수준(130점)을 유지했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 점수와 얼마나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2-11 14:29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기숙사 신축 '보류→정족수 부족' 우여곡절 끝 심의 통과 [한강타임즈] 한양대학교 학생들의 주거 빈곤 문제를 해소할 기숙사 신축이 발표한지 2년 만에 속도를 내게 됐다. 서울시는 7일 전날 제2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성동구 행당동 17 일대 한양대학교에 대한 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한양대는 2캠퍼스 내 총면적 2만405㎡,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 국내 학생용 '제7생활관'(1450명)을 2022년까지 신축한다. 여기에 2002년 심의를 통과한 외국인 학생용 '제6생활관'(540명)을 함께 조성해 총 1990명의 학생을 추가로 수용한다. 대학 관련 정보공개 포털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올해 기준 한양대의 기숙사 수용률은 12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12-07 10:23 이청연, 인천교육감직 상실...3억 수수 혐의 실형 확정 [한강타임즈]학교 이전 공사 시공권 대가로 건설업체 이사 등으로부터 3억원대 뇌물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청연(63·구속수감) 인천시교육감에 대해 대법원이 실형을 확정했다. 이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직을 상실하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교육감에게 징역 6년에 벌금 3억원, 추징금 4억2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 2015년 6월부터 7월 사이 인천의 한 학교법인 소속 고등학교 2곳의 신축 이전 공사 시공권을 넘기는 대가로 모 건설업체 이사 등 2명에게 3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또 지난 2014년 2월부터 4월까지 인천시교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12-07 10:20 교육부, ‘초등생 1·2학년 방과 후 영어교육 폐지’ 관련.. 학부모·강사 불만 높아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2018년도 3월부터 초등학교 1·2 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영어교육 프로그램 폐지를 결정한 가운데 강사와 학부모들이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초등학교 1. 2학년의 방과 후 영어교육 폐지가 결정된 이유는 2014년 선행학습 금지법이 시행되면서 당시 교육부가 초등학교 1, 2학년 정규 영어교육을 금지하되 방과 후 영어는 2018년 2월 28일까지 지속한다는 예외를 뒀다. 초등학교 1·2학년은 한글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하는 때인 만큼 영어보다는 모국어에 집중할 시기라는 것이 교육부의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일부 학부모들은 오히려 사교육 시장 활성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초등학교 1학년 딸을 둔 이모(43)씨는 “요즘은 유치원 때부터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2-06 16:05 평가원 “2018학년도 수능 이의신청 결과 모두 오류 없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문제와 정답에 관한 이의 신청을 심사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정됐다고 4일 밝혔다.수능 시행일인 지난달 23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평가원 홈페이지 이의 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이의 신청 건수는 모두 978건이었다.이 중 문제나 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151개 문항 809건이었다. 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의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151개 문항 모두 문제와 정답에 이상이 없다고 판정했다.평가원은 이의신청이 가장 많이 제기된 사회탐구 '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12-04 17:29 특성화고 현장실습 폐지 설왕설래.. “안전이 우선” vs “경쟁력 저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특성화고 조기 취업 형태로 기업에서 6개월간 노동력을 제공하는 현장실습이 내년부터 기간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실습기간을 3개월 내로 하고 노동력 제공이 아닌 학습 중심으로 개편하는 식으로 변경될 방침이다.현장실습에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개선책을 내놓은 것이지만 일각에서는 이로 인해 특성화고 설립 취지가 무색해지고, 결국 취업하는데 악영향을 미쳐 특성화고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교육부는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관계장관 회의를 갖고 이같은 '고교 현장실습생 사망사고 관련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6개월이던 실습시간을 3개월로 줄이고 노동력 제공이 아닌 학습 중심으로 개편하는 것이 골자다. 취업률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2-04 15:1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헌재, “수능 70% EBS 교재 연계 출제 기본권 침해 아니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헌법재판소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70%를 EBS 교재와 연계해 출제한 수능 기본계획은 오히려 사교육 과열을 진정시킨다며 응시생들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1일 헌재는 지난해 6월 수능 응시생인 권모 씨 등 2명이 낸 '2018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에 관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청구를 기각했다.앞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해 3월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공표하며 수능시험을 EBS 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에서 출제한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8-03-01 10:30 전국 157개 대학, 정시 미등록자 8591명 추가모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 157개 대학이 22일부터 정시모집 미등록자 8591명을 추가모집한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날 2018학년도 추가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했다.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2018년도 추가모집에서는 각 대학별로 원서접수, 전형, 합격자 발표, 등록이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2월26일 오후 9시까지, 27일은 등록만을 시행한다.추가모집의 최종 모집인원은 대교협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http://www.adiga.kr) 및 개별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대상은 수시모집에 합격·등록한 사실이 없거나 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8-02-22 16:10 국민 절반 이상 “초 1·2학년 방과 후 영어교육 금지 찬성”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초등학교 1·2학년 방과 후 영어교육 금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를 보면 초등학교 1·2학년 영어 방과후학교 금지에 대해 ‘찬성’이 51.2%로 절반을 넘었다고 22일 밝혔다.반면 ’반대’ 의견은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43.4%로 나타났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4%였다.또 초등학교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8-02-22 10:20 전국 사립대학 2020년까지 '입학금 폐지' 확정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전국 대학 및 전문대 총 330개교가 오는 2022년까지 대학 및 전문대 입학금 전면 폐지 합의에 따른 이행 계획을 수립하여 제출했다.교육부는 지난 19일 이번 개별 대학의 입학금 감축 계획은 각 대학의 등록금 심의위원회 및 자체 논의를 거쳐 확정된 자료를 교육부에 제출한 것으로, 국·공립대 입학금 전면 폐지와 사립대학 및 전문대 입학금 단계적 폐지 합의에 따른 이행 계획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각 대학의 이행 계획을 확인한 결과 입학금이 평균(77만3천원) 미만인 4년제 대학 92교는 합의 내용에 따라 20 교육 | 박해진 기자 | 2018-02-21 15:14 초등학교 내 빈 교실 국·공립어린이집으로 활용.. 육아부담 완화 및 돌봄 서비스 기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앞으로 초등학교 내 빈 교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정부가 이같은 방안과 관련해 시설관리, 공간배치, 안전사고 책임 등을 규정한 가이드라인을 3월까지 마련키로 했다.이낙연 국무총리는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를 주재하고 '학교시설 활용 및 관리 개선방안' 을 심의·확정했다.정부는 우선 '학교 내 교실활용 원칙'으로 학교 내 교육과정, 병설유치원 설립 등 학교 본연의 기능에 우선적으로 활용하되, 육아부담 완화를 위한 돌봄 서비스, 국공립 어린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8-02-01 13:57 ‘성신여대 남녀공학 전환’ 학교 측 “아직 시기상조.. 학생들 의견 최우선 돼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개혁 방안의 하나로 남녀공학 전환 카드를 꺼내들었던 성신여자대학교가 학생들의 반발이 일자 여대로 남게됐다. 성신여자대학교 제33대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는 "김호성 총장이 남녀공학 전환을 할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중운위는 이날 페이스북 페이지에 "23일 운영위 구성원과 성신학보사 기자 2명이 총장과 4시간 동안 이야기를 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중운위에 따르면 김 총장은 남녀공학 전환은 필요한 상황이 온다면 논의 가능하나 현재는 시기상조이며 학생들의 의견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8-01-24 17:28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지막날.. 수험생 절반이상 "눈치작전하겠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달 6일부터 시작된 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9일 종료된다. 접수 마지막날인 이날 수험생들의 눈치작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9일 입시업체 유웨이중앙교육이 운영하는 유웨이닷컴(www.uway.com)이 1월4일부터 7일까지 수험생 62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험생의 절반이상이 마감일 공개되는 경쟁률을 끝까지 지켜본 뒤 원서를 낼 것이라고 답했다.접수 마지막 당일 경쟁률을 지켜보며 눈치작전을 할 것이냐는 물음에 수험생의 50% 이상이 "눈치작전을 하겠다"고 답했다. 계열별로 인문계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8-01-09 10:30 체벌, ‘사랑의 매’ 될 수 없어.. 미디어 속 체벌 미화 표현 지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제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체벌 미화 표현물에 대해 23건의 시민 제보를 받아 25곳에 시정을 요구했다.8일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체벌 미화 표현을 담은 방송, 광고물 등 미디어에 대해 시민 제보를 받는 '매의 눈을 빌립니다' 캠페인을 벌였다"며 "이를 통해 9곳에서 문제된 표현을 바로잡거나 재발방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캠페인 결과물을 담은 '2017년 시민이 매의 눈으로 찾은 체벌 옹호 표현' 보고서에 따르면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8-01-08 15:51 ‘한동대 페미니즘 강연 징계’ 관련 학생들 반박 “강연 주제 동성애 아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북 포항의 기독교계 사립대학인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가 교내 동아리가 주최한 페미니즘 강연을 문제 삼아 관련 교수와 학생들에 대해 무더기 징계 절차를 밟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한동대학교 학술동아리 ‘들꽃’은 지난 해 12월 8일 ‘성매매를 노동으로 볼 것인가’란 주제의 페미니즘 강연을 개최했다.영문학자이자 페미니즘 문화운동단체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이사장인 임옥희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와 페미니즘 저술가인 홍승은·홍승희씨를 초빙해 다양한 성정체성과 성적 자기결정권 개념을 소개하고 성매매를 성적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8-01-08 13:29 제주도 특성화고 학생들 현장실습시 임금 無.. 명확한 ‘학생’ 규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올해부터 제주도 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은 산업체 현장실습시 임금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오전 기자실에서 ‘2018년 특성화고 현장실습 제도 개선 계획’을 발표하며 “현장실습생의 신분을 ‘근로자’에서 ‘학생’으로 명확히 규정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계획은 지난해 11월 현장실습 도중 숨진 고 이민호군의 재해 사고와 관련해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이에 따라 실습생과 산업체는 근로계약 대신 개정된 현장실습 표준협약서를 체결한다.교육청은 “기존에는 현장실습생을 보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8-01-04 16:13 폐쇄명령 서남대 교수들, 법원에 학교 법인 회생 신청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폐쇄명령을 받은 전북 남원의 서남대학교 교수들이 학교법인에 대한 회생 신청을 하는 등 교육부의 명령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는 상황이다.서남대 교수협의회 김철승 회장 등 서남대 교수 5명은 지난 13일 전주지법 파산부에 학교법인의 회생 신청을 했다.사립학교법이 개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려진 학교 폐쇄 명령은 오히려 비리 사학을 옹호하는 것이라는 게 취지다. 김 회장은 "폐교되면 설립자인 이홍하씨가 횡령한 학생들의 등록금 330억원이 탕감되고 1000억여 원의 막대한 교육재산은 설립자의 딸이 운영하는 학원에 귀속돼 합법적으로 부를 대물림해 주게 된다"라며 "이제는 법적 심판을 받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와 별개로 교수들은 행정처분 효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2-14 17:00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 요구연가 투쟁 나서.. 교육부 소극적 대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내일 법외노조 철회 등을 요구하며 연가 투쟁에 나설 계획이다.'연가투쟁'이란 현행법상 단체행동권이 없는 교사들이 수업이 있는 평일에 연차 휴가를 내고 집회에 참가하는 것을 말한다.전교조는 지난달 조합원 총투표 결과에 따라 예정대로 오는 15일 연가투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전교조 측은 앞서 지난 13일에는 시민 56.8%가 전교조 재합법화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전교조의 연가투쟁은 지난해 11월 이후 약 1년만이다. 당시에는 1200여명이 참여했었다.교육부는 이와 관련해 지난 12일 전교조에 연가투쟁 철회를 촉구하고 전국 시·도교육청에는 학교장이 전교조 소속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2-14 15:58 수험생 63.1% "절대평가 영어시험 학습 부담 줄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험생 10명 중 6명은 올해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와 관련해 학습 부담이 줄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평가전문기관 유웨이중앙교육이 운영하는 유웨이닷컴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수험생 5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험생의 63.1%는 "영어 학습 부담이 줄었다"고 답했다. "영어 학습 부담이 여전히 크다"는 답변은 36.9%였다. "영어 학습 부담이 줄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절반 이상인 51.5%가 "전반적으로 영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영어 학습을 이미 어느 정도 했기 때문에"(28.2%), "내가 지원하고자 하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2-13 14:51 교육부, 포항 지진 피해 대학 재학생·신입생 1년간 등록금 전액 지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는 11·15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대학생과 2018학년도 신입생에게 1년간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정부가 태풍, 지진 등 자연재난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지역에 국가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대학 재학생은 이미 대학 측에 납부한 올해 2학기 등록금을 환급받고 내년 1학기 등록금을 전액 지원 받는다. 내년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국립과 사립 구분없이 입학금과 1년치 등록금 전액을 지원 받게 된다. 교육부는 대학구조개혁평가(대학기본역량진단) 등에 따라 정부 재정지원이 제한된 대학에 다니는 재학생에게도 특별히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군입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2-13 13:58 김상곤 교육부 장관 “교육감, 외고·자사고 지정취소 시 교육부 동의 절차 폐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시·도 교육감이 외고나 자사고, 국제고를 지정 또는 취소할 경우 교육부 장관의 동의 절차를 폐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회 교육자치정책협의회'(협의회) 모두 발언을 통해 외고, 국제고, 자사고의 지정·취소에 대한 교육부 동의 절차를 폐지하는 등 시도교육청 및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그리고 교육활동의 자율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심의·의결된 '교육자치 정책 로드맵'과 관련 1단계 교육자치 강화 방안중 하나로 교육청의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정과 취소에 필요한 교육부 동의 절차를 폐지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현행 초·중등교육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2-12 15:28 교육부 “공교육 신뢰확보·학교 정상운영” 목적 전교조에 연가투쟁 철회 촉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자)이 15일 연가투쟁을 예고한 가운데 교육부가 투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교육부는 "국민의 여망을 담아가는 교육정책의 구현을 위해 모든 교육 구성원이 꾸준한 대화와 이해 속에서 모두 함께 더 나은 교육 여건을 만들 필요가 있다"며 "공교육 신뢰 확보와 정상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전교조에 연가투쟁 철회를 요청한다"고 밝혔다.이어 "교육부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시․도교육청과 각 학교에 관계 법령에 따라 교원 복무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전교조는 15일 법외노조 통보 철회, 교원성과평가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연가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2-12 11:39 수험생 53만1327명 수능 성적표 받는다.. 정시모집 일정 언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12일 오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성적표를 전국 수험생 53만1327명에게 배부한다. 수능 성적이 발표됨에 따라 대입 정시모집도 다음달 6일부터 본격화된다.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53만1327명으로 재학생 39만8838명, 졸업생 13만2489명이다. 성적표에는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시된다.표준점수는 수험생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 점수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나타낸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아지면 높아지고, 반대로 시험이 쉬워지면 낮아진다. 백분위는 자신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의 비율을 말한다. 예를들어 특정 수험생의 표준점수가 90점이고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2-12 10:20 2018 수능 상위권 학생들, 영역별 반영비율·탐구영역 환산점수 따져봐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 지난해 보다 쉬웠고, 올해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는 사실상 변별력이 없어져 정시에서 상위권 학생들의 눈치작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11일 종로학원하늘교육, 대성학원, 메가스터디 등 입시학원에 따르면 올해 전체 수능 응시생 수가 지난해에 비해 2만명 가량 감소한 가운데 국어와 수학의 1등급 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하고 영어 1~2등급 비율도 크게 늘어나 상위권내 동점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국어 1등급 비율은 지난해 4.01%에서 올해 4.90%로 증가했다. 수학 나형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중 1등급 증가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1등급 비율이 지난해 4.74%에서 올해 7.68%로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2-11 15:40 서울여대·국민대 비인기학과 통·폐합 추진.. 학생들 반발 점거 농성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일부 사립대학이 이른바 비인기학과 통·폐합 계획을 추진하면서 학생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나섰다.11일 대학가 등에 따르면 서울여자대학교 학생 20여명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노원구 서울여대 총장실 앞에서 "학과 통폐합을 즉각 중단하라"며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다.앞서 서울여대는 '2019년도 학사구조개편 계획'을 세우면서 학과마다 '발전계획서'와 '추진실적 보고서'를 내년 초까지 제출하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다. 학교 측은 이를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위 15% 내외 학부 및 학과를 통·폐합한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학생들은 "이해당사자인 학생들과 논의하는 절차 없이 통폐합이 추진되고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2-11 15:20 2018 수능 등급컷 '절대평가' 영어 1등급 비율 10.03%.. 지난해보다 쉬웠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와 영어, 수학 모두 지난해보다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영역별로 2~3문제 정도 틀리면 1등급이 나오는 수준이어서 변별력이 다소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난달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만점자가 받게 되는 표준점수 최고점은 영역별로 국어는 134점, 수학 가형은 130점, 수학 나형은 135점이었다.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국어는 5점, 수학 나형은 2점이 내려갔다. 이과생들이 주로 치르는 수학 가형은 지난해 수준(130점)을 유지했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 점수와 얼마나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2-11 14:29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기숙사 신축 '보류→정족수 부족' 우여곡절 끝 심의 통과 [한강타임즈] 한양대학교 학생들의 주거 빈곤 문제를 해소할 기숙사 신축이 발표한지 2년 만에 속도를 내게 됐다. 서울시는 7일 전날 제2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성동구 행당동 17 일대 한양대학교에 대한 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한양대는 2캠퍼스 내 총면적 2만405㎡,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 국내 학생용 '제7생활관'(1450명)을 2022년까지 신축한다. 여기에 2002년 심의를 통과한 외국인 학생용 '제6생활관'(540명)을 함께 조성해 총 1990명의 학생을 추가로 수용한다. 대학 관련 정보공개 포털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올해 기준 한양대의 기숙사 수용률은 12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12-07 10:23 이청연, 인천교육감직 상실...3억 수수 혐의 실형 확정 [한강타임즈]학교 이전 공사 시공권 대가로 건설업체 이사 등으로부터 3억원대 뇌물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청연(63·구속수감) 인천시교육감에 대해 대법원이 실형을 확정했다. 이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직을 상실하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교육감에게 징역 6년에 벌금 3억원, 추징금 4억2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 2015년 6월부터 7월 사이 인천의 한 학교법인 소속 고등학교 2곳의 신축 이전 공사 시공권을 넘기는 대가로 모 건설업체 이사 등 2명에게 3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또 지난 2014년 2월부터 4월까지 인천시교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12-07 10:20 교육부, ‘초등생 1·2학년 방과 후 영어교육 폐지’ 관련.. 학부모·강사 불만 높아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2018년도 3월부터 초등학교 1·2 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영어교육 프로그램 폐지를 결정한 가운데 강사와 학부모들이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초등학교 1. 2학년의 방과 후 영어교육 폐지가 결정된 이유는 2014년 선행학습 금지법이 시행되면서 당시 교육부가 초등학교 1, 2학년 정규 영어교육을 금지하되 방과 후 영어는 2018년 2월 28일까지 지속한다는 예외를 뒀다. 초등학교 1·2학년은 한글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하는 때인 만큼 영어보다는 모국어에 집중할 시기라는 것이 교육부의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일부 학부모들은 오히려 사교육 시장 활성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초등학교 1학년 딸을 둔 이모(43)씨는 “요즘은 유치원 때부터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2-06 16:05 평가원 “2018학년도 수능 이의신청 결과 모두 오류 없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문제와 정답에 관한 이의 신청을 심사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정됐다고 4일 밝혔다.수능 시행일인 지난달 23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평가원 홈페이지 이의 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이의 신청 건수는 모두 978건이었다.이 중 문제나 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151개 문항 809건이었다. 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의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151개 문항 모두 문제와 정답에 이상이 없다고 판정했다.평가원은 이의신청이 가장 많이 제기된 사회탐구 '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12-04 17:29 특성화고 현장실습 폐지 설왕설래.. “안전이 우선” vs “경쟁력 저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특성화고 조기 취업 형태로 기업에서 6개월간 노동력을 제공하는 현장실습이 내년부터 기간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실습기간을 3개월 내로 하고 노동력 제공이 아닌 학습 중심으로 개편하는 식으로 변경될 방침이다.현장실습에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개선책을 내놓은 것이지만 일각에서는 이로 인해 특성화고 설립 취지가 무색해지고, 결국 취업하는데 악영향을 미쳐 특성화고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교육부는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관계장관 회의를 갖고 이같은 '고교 현장실습생 사망사고 관련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6개월이던 실습시간을 3개월로 줄이고 노동력 제공이 아닌 학습 중심으로 개편하는 것이 골자다. 취업률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2-04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