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1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제 일본 중국 아시아 미국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영어뉴스 해외화제 국제일반 ‘수해지역 방문에 하이힐·선글라스가 웬말?’ 멜라니아 여사 복장 여론 뭇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미국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가 텍사스의 허리케인 피해현장에 방문하면서 하이힐을 신은 채 나타나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2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멜라니아 트럼프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에어포스원을 타고 텍사스로 향했다.멜라니아는 검정색 시가렛 팬츠(스키니 바지)에 국방색 블루종(항공점퍼)을 입고 검은색 보잉 선글라스를 걸쳤으며, 검은색 하이힐을 신고 나타났다. 멜라니아의 모습이 공개되자 트위터에서는 그를 조롱하는 듯한 트윗이 계속됐다. 미국 코미디언 첼시 핸들러는 트위터를 통해 "하이힐을 신고 떠나는 휴스턴행 멜라니아"이라고 비난했고, 배우 잭 브라프는 "하이힐을 신고 참사 지역으로 가는 멜라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30 17:29 미국 ‘허리케인 하비’ 사망자 30명·수재민 3500명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가 몰고 온 폭우로 인해 홍수 위험이 계속되고 있다. 재난구조대원들이 많은 사람들을 구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자 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뉴욕 타임스는 29일(현지시간) 홍수로 인해 사망이 확인됐거나 또는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 숫자가 30명에 달했다고 보도했다.이런 가운데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은 휴스턴시 전역에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5시간 통행금지령을 선포했다. 통행금지 선포는 일부 지역에서 약탈이 발생했다는 보도에 따른 시 경찰국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아트 아세베도 경찰국장은 또 통행금지가 인명 구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텍사스주 몽벨뷰 인근 시더 바이유에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30 10:56 허리케인 ‘하비’ 美 텍사스 또 한번 강타 예고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초대형 허리케인 '하비(Harvey)'가 미국 텍사스 주를 강타한 가운데 이번 주에 또다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NBC뉴스는 28일(현지시간) 하비가 서서히 바다쪽으로 이동해 이튿날까지 멕시코 만에 머물다가 30일께 다시 북상해 텍사스 주 동남부로 돌아올 것으로 예보됐다고 보도했다.미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브록스 롱은 "텍사스에 전례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우려했다. 하비가 지난 25일 텍사스 주에 상륙한 뒤 폭우를 퍼부으면서 현재까지 9명이 사망한 상태다.기상학자들은 앞으로 며칠 더 폭우가 이어지면서 텍사스 주와 루이지애나 주 일부에서 기록적인 강수량이 측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국립기상청(NWS)은 텍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29 16:22 美 허리케인 ‘하비’ 텍사스주 강타.. 대규모 정유시설 10곳 폐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텍사스주(州)의 주요 정유시설 10곳이 폐쇄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CNN 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열대성 폭풍우로 세력이 약화된 하비가 쏟아낸 폭우로 대도시인 휴스턴에서 홍수가 일어나 수천명의 주민들이 급작스럽게 불어난 물로 주택의 지붕 위나 고지대로 대피했다.미 시장조사기관 S&P 글로벌플래츠에 따르면 허리케인 하비로 텍사스주 휴스턴과 코퍼크리스의 정유시설 10곳이 폐쇄됐다. 이들 정유시설은 정상적으로 가동될 경우 하루 200만 배럴을 생산한다.허리케인 하비로 폐쇄된 정유시설 가운데는 미국 내에서 2번째로 규모가 큰 엑슨모빌 베이타운 정유시설이 포함됐다. 엑슨모빌 베이타운 정유시설은 휴스턴에서 동쪽으로 40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28 11:13 미국 개기일식 구경하던 여성 보행자 승용차에 치여 2명 사상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켄터키주 하이든 시내의 인도 위에 서서 21일 (현지시간) 개기 일식을 구경하던 여성 보행자 2명이 갑자기 승용차에 치여 그 중 한 명이 숨졌다고 주 경찰이 발표했다.주 경찰의 조디 심스는 렉싱턴 남동부 190km에 있는 하이든 시내에서 이 차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전선주를 받은 뒤에 여성들을 치어 쓰러뜨렸다고 설명했다.이 사고로 매켄지 헤이스(23)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론다 벨처(41)란 여성은 렉싱턴 시내 켄터키 병원으로 이송됐다. 자동차를 운전하 알리사 노블(38)도 병원으로 옮겨 졌지만 부상자들의 현재 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주 경찰본부의 제니퍼 샌들리 경위는 이들 보행자가 부분적으로 진행되던 일식을 보고 있었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22 09:56 美 성인 절반 이상, 트럼프 대통령 '극우 시위사태' 부정적 평가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성인의 절반 이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샬러츠빌 극우 백인우월주의 시위사태에 대한 대응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가 21일(현지시간) 공개한 공동조사에서 '샬러츠빌 사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에 찬성하나 반대하나'란 질문에 성인 56%가 '반대'로 답했다. '찬성'이라고 답한 성인은 28%에 그쳤다.그러나 당파색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에 대한 평가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무려 84%가 '반대'로 답한 반면, 공화당 지지자들은 62%가 '찬성'으로 답했다. 민주당 지지자들 중 '찬성'은 6%에 불과했고,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22 09:45 트럼프 러시아 스캔들 관련 새로운 인물 등장..러시아 출신 로비스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와 러시아 정부간 내통 의혹 수사에서 새로운 인물이 또 등장했다.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은 지난 해 여름 트럼프 캠프내 고위인사들과 만난 러시아 이민자 출신의 로비스트 리나트 아크메츠신에 대해 조사 중이다.아크메츠신은 러시아연방보안국(FSB)의 전 부국장과 연관된 인물로, 지난 20여년간 러시아 정부의 이익을 위해 일했으며 2009년 미국 시민권자가 됐다. 미 정보요원들은 그가 워싱턴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 잘 알고 있었지만, 불법 여부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는 것이 전직 사법당국 관리자들의 설명이다.아크메츠신이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21 17:49 트위터, 美 백인 우월주의 웹사이트 강제 폐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트위터가 16일(현지시간) 미국의 네오나치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뉴스와 논평을 다루는 웹사이트 '더 데일리 스토머'(The Daily Stormer)를 강제 폐쇄했다.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지난 12일 발생한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집회에 대한 보도에서 '더 데일리 스토머'는 파시즘의 극치를 보였다는 평을 받았다.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트위터는 회사 규정을 이유로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하고 있지만 16일 오후부터 더 데일리 스토머의 트위터 계정은 접속이 차단됐다.더 데일리 스토머는 러시아와 연관돼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이 사이트는 샬러츠빌에서 신나치주의에 빠진 20살 백인 남성의 차에 치어 숨진 헤더 헤이어를 비방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17 14:01 오바마의 샬러츠빌 사태 작성 트윗 폭발적 호응!! [한강타임즈]미국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버지니아 주 샬러츠빌에서 발생한 백인우월주의 단체 집회에 관해 작성한 트윗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 힐에 따르면 오바마가 이틀 전 샬러츠빌 사태와 관련해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이 며칠 사이 270만 번이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역대 최고 인기 트윗으로 등극했다. 오바마는 트위터에 "누구도 피부 색깔이나 배경, 종교를 이유로 다른 사람을 증오하도록 태어나지 않았다"고 적었다. 이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명언을 인용한 것이다. 이 트윗은 트위터 역사상 가장 '유명한' 글이 됐다. 이전까지 '좋아요' 수가 가장 많았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16 16:29 美 백인 우월주의자 폭력사태에 트럼프 대통령 비난 쏟아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폭력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맹비난이 받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폭력사태가 발생한 후 한참이 지나서야 비판 성명을 내놓았다. 더욱이 성명에서 이번 사태의 책임을 백인 우월주의자들에게 있다고 밝히지 않고 여러 당사자들(on many sides)에게 있다고 발언한 부분도 논란이 됐다.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CNN,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집회가 시작되고 36시간 이상 지난 후에 이메일로 성명을 냈다. 성명을 낸 사람의 명의조차도 없었다.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난은 워싱턴 안팎에서 거세지고 있다. 미 의회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에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14 13:18 '대북 강경 발언' 트럼프가 불안하다!!...핵미사일 발사코드 걱정~~ [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경 일변도의 대북 발언들을 쏟아내면서 과연 그에게 핵미사일 발사코드를 맡겨도 되는지에 대한 우려가 미국 내에서 퍼지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휴가지인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서 "북한이 미국을 다시 위협하면 그들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화염과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북한에 대한 발언 수위를 높이며 긴장을 고조시켰다. 9일에는 트위터에 "대통령으로서 나의 첫 명령은 우리의 핵 무기고를 혁신하고 현대화하라는 것이었는데 지금 어느 때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힘이 더 세졌다"고 자랑했다. 이어 트럼프는 "바라건대 우리가 이 힘을 사용해야만 되는 때가 있어서는 결코 안 된다"고 말한 뒤 "그러나 우리가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10 10:48 "트럼프가 북한에 선전포고를 하려고 한다? 트윗이 오해 부른다!! [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올린 트윗 한 줄로 미 국방부는 순식간에 긴장감에 휩싸였다. 트럼프는 "장성들과 군 전문가들과 상의한 끝에 미국 정부는 용인하지 않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다음 트윗이 이어지기까지 9분 동안 미 국방부 관계자들의 머릿 속엔 온갖 추측이 떠올랐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부처 일각에선 트럼프가 북한 공습이나 군사 행동을 발표하려 한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잠시 뒤 이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트럼프는 트랜스젠더 군복무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트윗이 오해 부른다" 트럼프의 트위터 때문에 한반도 전쟁 발발 우려가 제기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트럼프는 취임 이후 북한 도발 때마다 트윗으로 북한을 압박했다. 김정은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06 08:54 美 네바다서 스카이다이빙 하던 독일관광객 등 2명 추락해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네바다 주 타호 호수 부근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던 독일관광객 한 명과 스카이다이빙 강사가 3일(현지시간) 타호 호수 부근에서 비행기에서 뛰어내린 뒤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인1조의 탬덤 점프 스카이다이빙을 한 두 사람은 이 날 민든 -타호 노선의 비행장 부근 지상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들은 2인조 하니스로 둘이 함께 연결된 채 낙하산 한 개와 보조 낙하산 한개를 가지고 있었다고 더글라스 카운티 경찰의 댄 카벌리 서장은 말했다.수사진은 낙하산이 고장이 난 것인지 , 제대로 펴지 못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현재 연방 항공국이 파견한 조사관들도 조사중이다.사망자는 캘리포니아 로디 출신의 여성 다이빙 강사 애슐리 카세라스(43)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04 11:00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 33% 곤두박질.. 취임 이후 가장 낮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33%로 곤두박질치면서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또 미국에서 대통령 선거를 통해 당선된 대통령들 중에서 취임 6개월 내에 지지율이 33%까지 떨어진 경우는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이다. 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퀴니피액 대학교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미 유권자 1125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3%에 불과했다. 반대는 61%였으며, 이들 중에서 ‘강하게 반대한다’는 유권자는 55%였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민주당원보다는 공화당원들 사이에서 더 떨어졌다. 퀴니피악대가 지난 6월말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공화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03 15:29 ‘트랜스젠더’ 군복무 금지 반대.. 美 퇴역 장군 56명, 트럼프에 서한 발송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의 퇴역 장군 56명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트랜스젠더' 군복무 금지에 반대한다는 서한을 발송했다.1일(현지시간) 미 육군, 공군, 해군, 해병, 해안경비대 출신 퇴역 장군 56명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 같은 서한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이들은 "제안된 금지령이 실행되면 엄청난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며 "임무 수행에 필수적인 재능이 박탈되고, 트랜스젠더 군인들은 거짓말 속에 살도록 강요돼 이들의 위상이 흔들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트랜스젠더가 아닌 군인들도 전우를 신고하거나 정책에 불복종하거나 하나를 선택하라고 강요받게 된다"며 "결과적으로 실패한 '묻지도 말하지도 말라'(DADT) 정책보다 훨씬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02 16:08 美 마이크 팬스 부통령 “러시아 예측 불가능한 국가” 비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대 러시아 추가 제재를 둘러싼 양국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러시아를 예측 불가능한 국가로 비난했다고 CNN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동유럽 순방 중 에스토니아를 방문한 펜스 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러시아는 예측 불가능한 이웃 국가”라고 비난하면서 “러시아는 국제적으로 합의된 국경을 힘으로 재설정하고 주권국가의 민주주의를 훼손하며 유럽의 자유국가를 분열시키려고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 하에서 미국은 발트 3개국과 미국 동맹국들에 무력, 위협, 협박 등 모든 악의적 영향력 행사 시도를 거부한다”고 덧붙였다.갈등이 고조된 미러 관계에 대해 그는 "러시아 관계가 좋아지길 바라지만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01 14:41 美 몰몬교 여성 근무자, 바지 착용 허용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몰몬본부에서 일하는 여직원들이 바지를 입을 수 있게 됐다.28일(현지시간)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몰몬교)는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몰몬교는 이밖에도 출산휴가를 확대하고, 남성들은 더운 날씨에 정장코트를 벗을 수 있도록 근무제도를 유연화했다.더크 앤더슨 몰몬본부 대변인은 "여직원들이 좀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몰몬본부에는 수천명의 여성들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몰몬본부는 앞서 지난해 모기로 인한 질병이 있는 세계 일부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선교사들이 바지를 입도록 허용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6-29 17:35 미국 CIA 직원들, 내부 자판기 시스템 해킹.. 3300달러 과자 몰래 빼먹어 해고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내부 시스템이 해커에 의해 뚫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불행 중 다행으로 기밀 정보가 유출된 게 아닌 CIA 청사 안의 과자 자판기가 해킹을 당했다.22일(현지시간) WGN방송 등에 따르면 2013년 CIA 청사에서 근무하던 계약직원들이 자판기 지불 시스템을 해킹해 3300달러(약 375만 원) 상당의 초콜릿, 과자 등을 몰래 빼돌렸다.계약직원들은 CIA 자판기 안의 특정 케이블 연결을 해제하면 지불 카드에 충분한 돈이 들어 있지 않아도 원하는 만큼 상품이 나온다는 점을 악용해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CIA는 몇 달이 지나서야 누군가 정교한 해킹 수법을 사용해 돈을 내지 않고 공짜 간식을 누리고 있다는 점을 파악했다. 관리자들은 자판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6-23 15:24 트럼프 대통령 직무수행지지도 36% 취임 후 최저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지지도가 36%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CBS 뉴스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 지난 5개월의 재임기간 중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26일 발표한 설문조사에서 트럼프의 직무수행지지도는 41%였다.이 결과에 대해 CNN은 최근 공화당 지지율 하락이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지지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응답자들은 러시아 내통 의혹 문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처리방식에 가장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응답자 중 트럼프 대통령의 대처방식에 반대한다는 비율이 63%였고, 찬성한다는 의견은 28%에 그쳤다.응답자 중 약 3분 1인 35%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황이 앞으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6-21 14:19 공화당 총격 이어 테니 공화당 하원의원 협박 이메일 받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14일(현지시간) 공화당 하원 스티브 스컬리스 원내총무가 괴한의 총격으로 부상을 입은 이후 클라우디아 테니 공화당 하원의원이 협박 이메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테니 하원의원에게 보내진 협박 이메일에는 “216명이 가고, 1명은 아웃(One down, 216 to go)”이라는 제목으로 보내졌다.이메일에는 “당신은 예상하지 않았느냐? 당신이 우리들 중 가장 부자들을 돈으로 매수하기 위해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빼앗아 갈 때, 당신 자신의 삶도 박탈당하기 마련”이라면서 “확실히, 당신의 영혼과 도덕성은 오래 전에 상실됐다. 속이 시원하다”고 씌여 있다.테니 하원의원 측은 미 의회 경찰에 협박 이메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조치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메일과 관련된 미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6-15 15:07 미국은 또다른 리더십을 선택할 것인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미국 수뇌부와 러시아 지도부 사이의 커넥션에 대한 논란이 미국 전역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의 폭로가 트럼프 탄핵 ‘핵폭탄’으로 작용할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코미 전 국장의 폭로로 트럼프 탄핵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미 전 FBI 국장은 트럼프 탄핵 사유가 될만한 폭로로 “트럼프 저녁요청에 아내와 선약깼다”고 폭로하자 언론은 코미 아내에도 관심을 기울였고, 트럼프 탄핵을 주장하는 의회 목소리에도 힘이 실리게 됐다.제임스 코미(James Comey) 전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8일(현지시간) 트럼프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는 지난 1월 27일 백악관 만찬과 관련, 돌연 자신의 아내를 언급하면서 NYT와 CNN 등 미 미국 | 박귀성 기자 | 2017-06-09 10:47 [한국정치 속 미국이 보인다] "코미 청문회"...美 전역 실시간 TV 생중계 [한강타임즈]미국 국민들이 8일(현지시간) 오전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BI) 전 국장의 상원 청문회 생중계 방송을 '본방사수'하기 위해 텔레비전 앞에 모여 들었다.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연루 의혹을 수사하다 해임된 코미 전 국장은 이날 해임 상원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트럼프 대통령을 '거짓말쟁이'라 지칭하며 그가 수사중단을 요청했다고 폭로했다. 코미의 의회 증언은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8일 오후 11시)부터 시작됐지만,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아침부터 술집 등에 모여 미 전역으로 실시간 TV 생중계되는 코미의 증언을 지켜봤다. CNN은 이날 오전 텅텅 빈 워싱턴 D.C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6-09 06:31 코미, 청문회서 "트럼프 '사법방해'...특검이 판단할 몫" [한강타임즈] 제임스 코미 전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차분하면서도 단호했다. 평생을 법조인과 수사전문가로 살아온 경력의 소유자답게 그는 청문회 내내 얼굴 표정을 흐트러트리지 않으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압박의 부당성을 조목조목 강하게 비판했다. 공직자로서 느꼈던 고뇌도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8일(현지시간) 상원 정보위 청문회에서 코미 전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내통 의혹' 을 받고 있던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에 대한 수사 중단을 요구했다고 증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내통의혹 수사를 오히려 확대하다가 해임된지 약 한 달이다. 그러나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사법방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6-09 06:21 코미 “트럼프 대통령 ‘러시아 스캔들’ 수사 중단 요구했다” 파장.. 탄핵 목소리 ↑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게 마이클 플린(전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에 대한 수사 중단을 요구했다."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7일(현지시간) 이같은 '핵폭탄급' 성명에 워싱턴 정가는 물론 전 미국 사회가 술렁이며 탄핵론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그동안 미국 언론들은 코미 측근들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코미에게 플린 전 보좌관의 '러시아 내통의혹' 수사 중단을 요구했으며, 코미가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나눈 대화를 기록한 메모를 가지고 있다고 보도해왔다. 하지만 코미가 이를 직접 사실로 인정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코미의 성명에 따르면 트럼프는 취임 후인 1월 27일 점심때쯤 코미에게 전화를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6-08 09:22 美 트럼프 파리기후협약 탈퇴 공식 선언 “파리기후협약은 사기”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전세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만들어진 파리 기후협약 탈퇴를 공식 발표해 파장이 예고된다.CNN, A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오늘부터 파리 비구속 조항 이행을 중단한다"며 “파리기후협약은 사기”라고 주장했다.트럼프의 이같은 충격 선언으로 미국은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과 함께,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소 지원 의무도 함께 사라졌다.앞서 전임 오바마 행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미국 온실가스 배출을 26~28% 감축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에너지 분야에서 미국 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05년부터 2016년 사이 14% 줄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6-02 09:1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다음다음끝끝
‘수해지역 방문에 하이힐·선글라스가 웬말?’ 멜라니아 여사 복장 여론 뭇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미국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가 텍사스의 허리케인 피해현장에 방문하면서 하이힐을 신은 채 나타나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2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멜라니아 트럼프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에어포스원을 타고 텍사스로 향했다.멜라니아는 검정색 시가렛 팬츠(스키니 바지)에 국방색 블루종(항공점퍼)을 입고 검은색 보잉 선글라스를 걸쳤으며, 검은색 하이힐을 신고 나타났다. 멜라니아의 모습이 공개되자 트위터에서는 그를 조롱하는 듯한 트윗이 계속됐다. 미국 코미디언 첼시 핸들러는 트위터를 통해 "하이힐을 신고 떠나는 휴스턴행 멜라니아"이라고 비난했고, 배우 잭 브라프는 "하이힐을 신고 참사 지역으로 가는 멜라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30 17:29 미국 ‘허리케인 하비’ 사망자 30명·수재민 3500명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가 몰고 온 폭우로 인해 홍수 위험이 계속되고 있다. 재난구조대원들이 많은 사람들을 구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자 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뉴욕 타임스는 29일(현지시간) 홍수로 인해 사망이 확인됐거나 또는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 숫자가 30명에 달했다고 보도했다.이런 가운데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은 휴스턴시 전역에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5시간 통행금지령을 선포했다. 통행금지 선포는 일부 지역에서 약탈이 발생했다는 보도에 따른 시 경찰국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아트 아세베도 경찰국장은 또 통행금지가 인명 구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텍사스주 몽벨뷰 인근 시더 바이유에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30 10:56 허리케인 ‘하비’ 美 텍사스 또 한번 강타 예고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초대형 허리케인 '하비(Harvey)'가 미국 텍사스 주를 강타한 가운데 이번 주에 또다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NBC뉴스는 28일(현지시간) 하비가 서서히 바다쪽으로 이동해 이튿날까지 멕시코 만에 머물다가 30일께 다시 북상해 텍사스 주 동남부로 돌아올 것으로 예보됐다고 보도했다.미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브록스 롱은 "텍사스에 전례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우려했다. 하비가 지난 25일 텍사스 주에 상륙한 뒤 폭우를 퍼부으면서 현재까지 9명이 사망한 상태다.기상학자들은 앞으로 며칠 더 폭우가 이어지면서 텍사스 주와 루이지애나 주 일부에서 기록적인 강수량이 측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국립기상청(NWS)은 텍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29 16:22 美 허리케인 ‘하비’ 텍사스주 강타.. 대규모 정유시설 10곳 폐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텍사스주(州)의 주요 정유시설 10곳이 폐쇄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CNN 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열대성 폭풍우로 세력이 약화된 하비가 쏟아낸 폭우로 대도시인 휴스턴에서 홍수가 일어나 수천명의 주민들이 급작스럽게 불어난 물로 주택의 지붕 위나 고지대로 대피했다.미 시장조사기관 S&P 글로벌플래츠에 따르면 허리케인 하비로 텍사스주 휴스턴과 코퍼크리스의 정유시설 10곳이 폐쇄됐다. 이들 정유시설은 정상적으로 가동될 경우 하루 200만 배럴을 생산한다.허리케인 하비로 폐쇄된 정유시설 가운데는 미국 내에서 2번째로 규모가 큰 엑슨모빌 베이타운 정유시설이 포함됐다. 엑슨모빌 베이타운 정유시설은 휴스턴에서 동쪽으로 40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28 11:13 미국 개기일식 구경하던 여성 보행자 승용차에 치여 2명 사상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켄터키주 하이든 시내의 인도 위에 서서 21일 (현지시간) 개기 일식을 구경하던 여성 보행자 2명이 갑자기 승용차에 치여 그 중 한 명이 숨졌다고 주 경찰이 발표했다.주 경찰의 조디 심스는 렉싱턴 남동부 190km에 있는 하이든 시내에서 이 차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전선주를 받은 뒤에 여성들을 치어 쓰러뜨렸다고 설명했다.이 사고로 매켄지 헤이스(23)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론다 벨처(41)란 여성은 렉싱턴 시내 켄터키 병원으로 이송됐다. 자동차를 운전하 알리사 노블(38)도 병원으로 옮겨 졌지만 부상자들의 현재 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주 경찰본부의 제니퍼 샌들리 경위는 이들 보행자가 부분적으로 진행되던 일식을 보고 있었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22 09:56 美 성인 절반 이상, 트럼프 대통령 '극우 시위사태' 부정적 평가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성인의 절반 이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샬러츠빌 극우 백인우월주의 시위사태에 대한 대응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가 21일(현지시간) 공개한 공동조사에서 '샬러츠빌 사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에 찬성하나 반대하나'란 질문에 성인 56%가 '반대'로 답했다. '찬성'이라고 답한 성인은 28%에 그쳤다.그러나 당파색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에 대한 평가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무려 84%가 '반대'로 답한 반면, 공화당 지지자들은 62%가 '찬성'으로 답했다. 민주당 지지자들 중 '찬성'은 6%에 불과했고,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22 09:45 트럼프 러시아 스캔들 관련 새로운 인물 등장..러시아 출신 로비스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와 러시아 정부간 내통 의혹 수사에서 새로운 인물이 또 등장했다.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은 지난 해 여름 트럼프 캠프내 고위인사들과 만난 러시아 이민자 출신의 로비스트 리나트 아크메츠신에 대해 조사 중이다.아크메츠신은 러시아연방보안국(FSB)의 전 부국장과 연관된 인물로, 지난 20여년간 러시아 정부의 이익을 위해 일했으며 2009년 미국 시민권자가 됐다. 미 정보요원들은 그가 워싱턴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 잘 알고 있었지만, 불법 여부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는 것이 전직 사법당국 관리자들의 설명이다.아크메츠신이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21 17:49 트위터, 美 백인 우월주의 웹사이트 강제 폐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트위터가 16일(현지시간) 미국의 네오나치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뉴스와 논평을 다루는 웹사이트 '더 데일리 스토머'(The Daily Stormer)를 강제 폐쇄했다.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지난 12일 발생한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집회에 대한 보도에서 '더 데일리 스토머'는 파시즘의 극치를 보였다는 평을 받았다.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트위터는 회사 규정을 이유로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하고 있지만 16일 오후부터 더 데일리 스토머의 트위터 계정은 접속이 차단됐다.더 데일리 스토머는 러시아와 연관돼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이 사이트는 샬러츠빌에서 신나치주의에 빠진 20살 백인 남성의 차에 치어 숨진 헤더 헤이어를 비방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17 14:01 오바마의 샬러츠빌 사태 작성 트윗 폭발적 호응!! [한강타임즈]미국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버지니아 주 샬러츠빌에서 발생한 백인우월주의 단체 집회에 관해 작성한 트윗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 힐에 따르면 오바마가 이틀 전 샬러츠빌 사태와 관련해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이 며칠 사이 270만 번이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역대 최고 인기 트윗으로 등극했다. 오바마는 트위터에 "누구도 피부 색깔이나 배경, 종교를 이유로 다른 사람을 증오하도록 태어나지 않았다"고 적었다. 이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명언을 인용한 것이다. 이 트윗은 트위터 역사상 가장 '유명한' 글이 됐다. 이전까지 '좋아요' 수가 가장 많았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16 16:29 美 백인 우월주의자 폭력사태에 트럼프 대통령 비난 쏟아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폭력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맹비난이 받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폭력사태가 발생한 후 한참이 지나서야 비판 성명을 내놓았다. 더욱이 성명에서 이번 사태의 책임을 백인 우월주의자들에게 있다고 밝히지 않고 여러 당사자들(on many sides)에게 있다고 발언한 부분도 논란이 됐다.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CNN,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집회가 시작되고 36시간 이상 지난 후에 이메일로 성명을 냈다. 성명을 낸 사람의 명의조차도 없었다.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난은 워싱턴 안팎에서 거세지고 있다. 미 의회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에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14 13:18 '대북 강경 발언' 트럼프가 불안하다!!...핵미사일 발사코드 걱정~~ [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경 일변도의 대북 발언들을 쏟아내면서 과연 그에게 핵미사일 발사코드를 맡겨도 되는지에 대한 우려가 미국 내에서 퍼지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휴가지인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서 "북한이 미국을 다시 위협하면 그들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화염과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북한에 대한 발언 수위를 높이며 긴장을 고조시켰다. 9일에는 트위터에 "대통령으로서 나의 첫 명령은 우리의 핵 무기고를 혁신하고 현대화하라는 것이었는데 지금 어느 때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힘이 더 세졌다"고 자랑했다. 이어 트럼프는 "바라건대 우리가 이 힘을 사용해야만 되는 때가 있어서는 결코 안 된다"고 말한 뒤 "그러나 우리가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10 10:48 "트럼프가 북한에 선전포고를 하려고 한다? 트윗이 오해 부른다!! [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올린 트윗 한 줄로 미 국방부는 순식간에 긴장감에 휩싸였다. 트럼프는 "장성들과 군 전문가들과 상의한 끝에 미국 정부는 용인하지 않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다음 트윗이 이어지기까지 9분 동안 미 국방부 관계자들의 머릿 속엔 온갖 추측이 떠올랐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부처 일각에선 트럼프가 북한 공습이나 군사 행동을 발표하려 한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잠시 뒤 이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트럼프는 트랜스젠더 군복무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트윗이 오해 부른다" 트럼프의 트위터 때문에 한반도 전쟁 발발 우려가 제기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트럼프는 취임 이후 북한 도발 때마다 트윗으로 북한을 압박했다. 김정은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06 08:54 美 네바다서 스카이다이빙 하던 독일관광객 등 2명 추락해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네바다 주 타호 호수 부근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던 독일관광객 한 명과 스카이다이빙 강사가 3일(현지시간) 타호 호수 부근에서 비행기에서 뛰어내린 뒤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인1조의 탬덤 점프 스카이다이빙을 한 두 사람은 이 날 민든 -타호 노선의 비행장 부근 지상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들은 2인조 하니스로 둘이 함께 연결된 채 낙하산 한 개와 보조 낙하산 한개를 가지고 있었다고 더글라스 카운티 경찰의 댄 카벌리 서장은 말했다.수사진은 낙하산이 고장이 난 것인지 , 제대로 펴지 못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현재 연방 항공국이 파견한 조사관들도 조사중이다.사망자는 캘리포니아 로디 출신의 여성 다이빙 강사 애슐리 카세라스(43)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04 11:00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 33% 곤두박질.. 취임 이후 가장 낮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33%로 곤두박질치면서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또 미국에서 대통령 선거를 통해 당선된 대통령들 중에서 취임 6개월 내에 지지율이 33%까지 떨어진 경우는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이다. 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퀴니피액 대학교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미 유권자 1125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3%에 불과했다. 반대는 61%였으며, 이들 중에서 ‘강하게 반대한다’는 유권자는 55%였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민주당원보다는 공화당원들 사이에서 더 떨어졌다. 퀴니피악대가 지난 6월말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공화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03 15:29 ‘트랜스젠더’ 군복무 금지 반대.. 美 퇴역 장군 56명, 트럼프에 서한 발송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의 퇴역 장군 56명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트랜스젠더' 군복무 금지에 반대한다는 서한을 발송했다.1일(현지시간) 미 육군, 공군, 해군, 해병, 해안경비대 출신 퇴역 장군 56명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 같은 서한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이들은 "제안된 금지령이 실행되면 엄청난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며 "임무 수행에 필수적인 재능이 박탈되고, 트랜스젠더 군인들은 거짓말 속에 살도록 강요돼 이들의 위상이 흔들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트랜스젠더가 아닌 군인들도 전우를 신고하거나 정책에 불복종하거나 하나를 선택하라고 강요받게 된다"며 "결과적으로 실패한 '묻지도 말하지도 말라'(DADT) 정책보다 훨씬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02 16:08 美 마이크 팬스 부통령 “러시아 예측 불가능한 국가” 비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대 러시아 추가 제재를 둘러싼 양국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러시아를 예측 불가능한 국가로 비난했다고 CNN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동유럽 순방 중 에스토니아를 방문한 펜스 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러시아는 예측 불가능한 이웃 국가”라고 비난하면서 “러시아는 국제적으로 합의된 국경을 힘으로 재설정하고 주권국가의 민주주의를 훼손하며 유럽의 자유국가를 분열시키려고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 하에서 미국은 발트 3개국과 미국 동맹국들에 무력, 위협, 협박 등 모든 악의적 영향력 행사 시도를 거부한다”고 덧붙였다.갈등이 고조된 미러 관계에 대해 그는 "러시아 관계가 좋아지길 바라지만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8-01 14:41 美 몰몬교 여성 근무자, 바지 착용 허용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몰몬본부에서 일하는 여직원들이 바지를 입을 수 있게 됐다.28일(현지시간)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몰몬교)는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몰몬교는 이밖에도 출산휴가를 확대하고, 남성들은 더운 날씨에 정장코트를 벗을 수 있도록 근무제도를 유연화했다.더크 앤더슨 몰몬본부 대변인은 "여직원들이 좀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몰몬본부에는 수천명의 여성들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몰몬본부는 앞서 지난해 모기로 인한 질병이 있는 세계 일부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선교사들이 바지를 입도록 허용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6-29 17:35 미국 CIA 직원들, 내부 자판기 시스템 해킹.. 3300달러 과자 몰래 빼먹어 해고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내부 시스템이 해커에 의해 뚫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불행 중 다행으로 기밀 정보가 유출된 게 아닌 CIA 청사 안의 과자 자판기가 해킹을 당했다.22일(현지시간) WGN방송 등에 따르면 2013년 CIA 청사에서 근무하던 계약직원들이 자판기 지불 시스템을 해킹해 3300달러(약 375만 원) 상당의 초콜릿, 과자 등을 몰래 빼돌렸다.계약직원들은 CIA 자판기 안의 특정 케이블 연결을 해제하면 지불 카드에 충분한 돈이 들어 있지 않아도 원하는 만큼 상품이 나온다는 점을 악용해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CIA는 몇 달이 지나서야 누군가 정교한 해킹 수법을 사용해 돈을 내지 않고 공짜 간식을 누리고 있다는 점을 파악했다. 관리자들은 자판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6-23 15:24 트럼프 대통령 직무수행지지도 36% 취임 후 최저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지지도가 36%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CBS 뉴스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 지난 5개월의 재임기간 중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26일 발표한 설문조사에서 트럼프의 직무수행지지도는 41%였다.이 결과에 대해 CNN은 최근 공화당 지지율 하락이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지지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응답자들은 러시아 내통 의혹 문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처리방식에 가장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응답자 중 트럼프 대통령의 대처방식에 반대한다는 비율이 63%였고, 찬성한다는 의견은 28%에 그쳤다.응답자 중 약 3분 1인 35%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황이 앞으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6-21 14:19 공화당 총격 이어 테니 공화당 하원의원 협박 이메일 받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14일(현지시간) 공화당 하원 스티브 스컬리스 원내총무가 괴한의 총격으로 부상을 입은 이후 클라우디아 테니 공화당 하원의원이 협박 이메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테니 하원의원에게 보내진 협박 이메일에는 “216명이 가고, 1명은 아웃(One down, 216 to go)”이라는 제목으로 보내졌다.이메일에는 “당신은 예상하지 않았느냐? 당신이 우리들 중 가장 부자들을 돈으로 매수하기 위해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빼앗아 갈 때, 당신 자신의 삶도 박탈당하기 마련”이라면서 “확실히, 당신의 영혼과 도덕성은 오래 전에 상실됐다. 속이 시원하다”고 씌여 있다.테니 하원의원 측은 미 의회 경찰에 협박 이메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조치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메일과 관련된 미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6-15 15:07 미국은 또다른 리더십을 선택할 것인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미국 수뇌부와 러시아 지도부 사이의 커넥션에 대한 논란이 미국 전역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의 폭로가 트럼프 탄핵 ‘핵폭탄’으로 작용할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코미 전 국장의 폭로로 트럼프 탄핵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미 전 FBI 국장은 트럼프 탄핵 사유가 될만한 폭로로 “트럼프 저녁요청에 아내와 선약깼다”고 폭로하자 언론은 코미 아내에도 관심을 기울였고, 트럼프 탄핵을 주장하는 의회 목소리에도 힘이 실리게 됐다.제임스 코미(James Comey) 전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8일(현지시간) 트럼프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는 지난 1월 27일 백악관 만찬과 관련, 돌연 자신의 아내를 언급하면서 NYT와 CNN 등 미 미국 | 박귀성 기자 | 2017-06-09 10:47 [한국정치 속 미국이 보인다] "코미 청문회"...美 전역 실시간 TV 생중계 [한강타임즈]미국 국민들이 8일(현지시간) 오전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BI) 전 국장의 상원 청문회 생중계 방송을 '본방사수'하기 위해 텔레비전 앞에 모여 들었다.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연루 의혹을 수사하다 해임된 코미 전 국장은 이날 해임 상원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트럼프 대통령을 '거짓말쟁이'라 지칭하며 그가 수사중단을 요청했다고 폭로했다. 코미의 의회 증언은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8일 오후 11시)부터 시작됐지만,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아침부터 술집 등에 모여 미 전역으로 실시간 TV 생중계되는 코미의 증언을 지켜봤다. CNN은 이날 오전 텅텅 빈 워싱턴 D.C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6-09 06:31 코미, 청문회서 "트럼프 '사법방해'...특검이 판단할 몫" [한강타임즈] 제임스 코미 전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차분하면서도 단호했다. 평생을 법조인과 수사전문가로 살아온 경력의 소유자답게 그는 청문회 내내 얼굴 표정을 흐트러트리지 않으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압박의 부당성을 조목조목 강하게 비판했다. 공직자로서 느꼈던 고뇌도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8일(현지시간) 상원 정보위 청문회에서 코미 전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내통 의혹' 을 받고 있던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에 대한 수사 중단을 요구했다고 증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내통의혹 수사를 오히려 확대하다가 해임된지 약 한 달이다. 그러나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사법방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6-09 06:21 코미 “트럼프 대통령 ‘러시아 스캔들’ 수사 중단 요구했다” 파장.. 탄핵 목소리 ↑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게 마이클 플린(전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에 대한 수사 중단을 요구했다."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7일(현지시간) 이같은 '핵폭탄급' 성명에 워싱턴 정가는 물론 전 미국 사회가 술렁이며 탄핵론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그동안 미국 언론들은 코미 측근들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코미에게 플린 전 보좌관의 '러시아 내통의혹' 수사 중단을 요구했으며, 코미가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나눈 대화를 기록한 메모를 가지고 있다고 보도해왔다. 하지만 코미가 이를 직접 사실로 인정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코미의 성명에 따르면 트럼프는 취임 후인 1월 27일 점심때쯤 코미에게 전화를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6-08 09:22 美 트럼프 파리기후협약 탈퇴 공식 선언 “파리기후협약은 사기”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전세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만들어진 파리 기후협약 탈퇴를 공식 발표해 파장이 예고된다.CNN, A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오늘부터 파리 비구속 조항 이행을 중단한다"며 “파리기후협약은 사기”라고 주장했다.트럼프의 이같은 충격 선언으로 미국은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과 함께,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소 지원 의무도 함께 사라졌다.앞서 전임 오바마 행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미국 온실가스 배출을 26~28% 감축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에너지 분야에서 미국 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05년부터 2016년 사이 14% 줄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6-02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