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59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특검,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 이번주 임박…'형식보다 실리'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검팀이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임의제출 방식을 검토하는 등 한발 물러섰다. 1차 수사기한인 2월28일까지 불과 3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명분'보다 '실리'를 얻겠다는 속내로 보인다.그동안 특검팀은 청와대 압수수색,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에 대해 상당히 강경한 입장을 밝혀왔다. 특검팀 대변인을 맡은 이규철 특검보는 정례브리핑에서 "반드시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이 필요하다", "압수수색에 대한 법리검토가 끝났다", "늦어도 2월초까지는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하겠다"는 등 강한 어조의 발언을 쏟아내 왔다.그러나 3일 실시된 청와대 압수수색에서 특검팀은 결국 예상된 벽에 부딪쳤다. 압수수색을 승인하지 않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2-06 09:28 문재인 "박원순과 함께...'대세론 굳히기' 박차"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말 이틀 동안 북콘서트와 청년 일자리 공약을 통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권 중도하차 직후 '대세론 굳히기'에 박차를 가했다. 그는 또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박원순 서울시장 지지층 끌어안기에도 총력을 펼치는 모양새다.문 전 대표는 5일 서울시 공공의료기관인 서울의료원을 방문, 병동간호사 중심의 '보호자 없는 환자안심병원' 시스템을 점검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간호사 인력 충원 문제에 대해 "(환자안심병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업적이기도 하다"며 "더 발전시켜나가야 하니까, 제가 박 시장과 친하다. 빨리 해달라고 제가 말씀드리겠다"고 공언했다.박 시장의 불출마 선언 이후 국민의당이 영입을 위한 접촉 의사를 밝히는 등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2-06 09:23 특검, 박 대통령 뇌물죄, 문건유출 등 혐의 망라 청와대 "경내진입 불허 방침"…양측 협의중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이에 대해 청와대측은 경내진입을 불허하겠다는 방침을 특검팀에 전달했으며, 현재 양측은 청와대 연풍문에서 협의중이다.특검팀은 3일 오전 10시 청와대 측에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경내 진입을 시도했다. 앞서 특검팀은 9시3분께 청와대 비서실장실, 경호실, 의무실, 민정수석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위해 박충근, 양재식 특검보와 수사관들을 청와대로 출발시켰다.특검팀은 이날 압수수색을 위해 군사·보안과 상관없는 특정 구역에 대해서는 강제 압수수색이 가능하다는 방향으로 법리 검토를 마쳤으며, 전날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2-03 11:01 "법망에 걸려든 법꾸라지 김기춘" 법원, 특검 수사대상 해당"…이의신청 '기각' [한강타임즈]법원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의 수사대상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황한식)는 3일 김 전 실장이 낸 특별검사의 직무범위 이탈에 대한 이의신청을 기각했다.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특별검사법은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것"이라며 "일반 검찰 제도로 다루기에 부적절한 사건에 대해 일반 검사가 아닌 임시적이고 특별한 지위에 있는 검사를 임명, 사건에 대한 수사와 기소를 담당하게 함으로써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사건의 의혹 단계에서 입법됐다"고 전제했다. 이어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2-03 10:16 특검, 청와대 경호실·의무실 등 압수수색 시도... 청와대 "경내진입 불허 방침"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측은 경내진입을 불허하겠다는 방침을 특검팀에 전달한 상태다.특검팀은 3일 오전 9시3분께 청와대 비서실장실, 경호실, 의무실, 민정수석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위해 박충근, 양재식 특검보와 수사관들이 청와대로 출발했으며 9시52분께 청와대 앞에 도착했다.특검팀은 이후 오전 10시에 청와대 측에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청와대 경내 진입을 시도했다.그러나 청와대측은 경내진입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특검측에 전달했으며,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과 박흥렬 경호실장 명의로 '불승인 사유서'를 제출했다.이에 따라 특검팀 수사관들은 청와대 경내로 진입하지 못했으며, 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2-03 10:12 靑, 자유총연맹 허준영 회장 당선 직후 직무정지 소송→몇 개월 뒤엔 관제데모 지시 [한강타임즈]청와대가 2년 전 당시 허준영(65)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의 취임을 막으려했다는 정황이 나오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청와대가 자유총연맹에 '역사교과서 국정화 찬성 집회' 등 관제 데모 지시를 본격화하기 앞서 신임 수장으로 당선된 허씨를 '길들이기'하려는 차원에서 압박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2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2015년 2월15일에 치러진 15대 자유총연맹 회장 선거엔 경찰청장 출신 허씨와 이동복 전 국회의원, 이오장 자유총연맹 전 서울시지회장, 최승우 예비역 육군소장, 윤상현 전 자유총연맹 총재 직무대행 등 5명이 출마했다. 이 구도로 치러질 선거에선 윤 후보 당선이 유력했다. 윤 후보는 영남대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2-02 17:52 특검 "청와대가 경내 진입 불허하더라도 법에 따라 압수수색 집행"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 시기가 늦춰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당초 특검팀은 늦어도 2월초에는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방침을 세웠었다.이규철 특검보는 2일 브리핑을 통해 "어떤 형태로든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는게 특검팀의 기본 생각"이라며 "2월초에 대면조사를 실시하면 좋겠지만 대면조사가 가능한 방향으로 유동적으로 시기가 바뀔 가능성 있다"고 말했다.이 특검보는 "대면조사 시기가 정해지면 누가 조사에 임할지, 대면조사를 공개할지 여부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큰 틀에서 박 대통령측과 조율중이다"라고 설명했다.특검팀은 이달 28일로 종료되는 1차수사기한 만료를 앞두고 2월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2-02 16:37 문재인 "신혼부부 반값 공공임대주택 필요....이력서에 학력 기재하지 않도록"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주택정책과 관련, "반값 공공임대주택이 필요하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문 전 대표는 이날 경남 진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LH공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신혼부부에게 공공임대 주택을 보다 저렴하게 공급해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전 대표는 "우리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면 젊은 사람이 결혼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결혼하기 어렵게 만드는 두 가지 요인이 하나가 일자리가 부족한 것이고 또 하나가 주거비가 비싼 것"이라며 "젊은 사람에게 보다 많은 좋은 일자리를 공급해주는 것, 보다 저렴한 주거를 제공해 주는 것. 이것이 돼야만 우리 젊은이들이 결혼할 수 있고 출산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LH공사 내 토지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2-02 15:54 특검팀, 김영재 부인 구속영장 청구 방침...'안종범 전 수석측 뇌물공여'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성형외과 김영재(57) 원장의 부인 박채윤(48)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특검팀은 김 원장과 부인 박 씨가 안종범(58·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측에 금품 등을 건넨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 원장과 박 씨는 안 전 수석의 부인에게 명품 가방과 금품을 건네고 의료 시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특검팀은 이 부분에 대해 뇌물공여 등의 혐의를 적용해 박씨를 구속하고, 수사를 이어갈 방침을 세우고 있다.또 특검팀은 김 원장에 대해서도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 원장은 대통령 공식 자문의가 아닌데도 청와대를 드나들며 박 대통령을 진료했다는 의혹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2-02 09:46 특검팀 "김기춘, 특검법 2조에 따른 수사대상" [한강타임즈]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 등 자신의 혐의에 대해 특별검사법상 수사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법원에 이의신청했다.이에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검팀은 특검법 2조에 따른 명백한 수사대상이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서울고법에 낸 상태다.이규철 특검보는 1일 브리핑을 통해 "1월31일 김기춘 전 실장이 자신에 대한 피의사실이 특검법 상 수사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서울고법에 이의신청을 했다"고 밝혔다.이 특검보는 "김 전 실장은 영장실질심사에서도 비슷한 취지의 방어논리를 폈다"며 "특검은 특검법 19조에 따라 김 전 실장에 대한 피의사실이 특검법 2조의 수사대상에 명백히 해당한다는 의견서를 서울고법으로 송부했다"고 설명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2-01 15:45 문재인, '4차 산업혁명 선도전략' 발표...스티브 잡스처럼 직접 프리젠테이션 눈길!!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신설,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확대, 기술정책 총괄 국가 컨트롤타워 재구축 등을 골자로 한 '4차 산업혁명 선도전략'을 발표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싱크탱크 '국민성장'이 주최한 '4차 산업혁명, 새로운 성장의 활주로' 토론회 기조연설자로 나서 사실상 과학기술 분야 대선 공약을 발표하면서 연설문을 낭독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처럼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발표 형식을 택해 눈길을 끌었다. 문 전 대표가 국민성장 행사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아이보리색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매지 않은 '노타이' 차림으로 등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2-01 15:43 나눔의 집, 반기문 방문 거절 …"위안부 할머니들 강력 거부" [한강타임즈]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 방문을 추진했지만 할머니들의 반발로 무산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31일 나눔의 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7일 반 전 총장 측은 나눔의 집 측에 방문 의사를 비공식적으로 전달했다. 하지만 피해 할머니들이 반 전 총장의 방문을 강력하게 거부, 나눔의 집 측은 18일 반 전 총장 측에 거절의 뜻을 전달했다.이 관계자는 "할머니들께서 강하게 반대하셔서 죄송하지만 나중에 와달라고 거절했다"라며 "그 이후에는 반 전 총장 측에서 연락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지난 2015년 타결된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 '환영한다'는 내용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2-01 06:53 박헌영 "고영태 에게 '최순실-대통령 특별한 관계'란 얘기 들었다" [한강타임즈]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1)씨가 박 대통령과 특별한 관계에 있는 것으로 들었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최근 발언과 배치되는 부분이다.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 전 수석의 8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헌영(39) K스포츠재단 과장은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로부터 최순실씨가 대통령하고 특별한 관계라는 것을 들었다"고 밝혔다.박 과장은 "( K스포츠재단에) 들어온지 얼마 안됐을 때부터 이 얘기를 들었다"면서 "고 전 이사로부터 '일요일마다 최씨가 청와대에 들어간다'고 들었다. '(최씨가) 대통령하고 수시로 통화하는 특별한 관계'라고도 들었다"고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2-01 06:49 최순실 "SK 까다롭게 군다. 20억원 너무 짜지 않냐" [한강타임즈]'비선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SK 그룹에 최씨 소유의 '비덱스포츠'에 직접 송금을 요구했다 거절당한 정황이 법정에서 드러났다.이는 "최씨 지시로 SK에 80억원 투자를 요구했다"는 정현식 전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의 폭로,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2016년 2월 29일자 수첩에 기재된 내용과도 일치하는 내용이다.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 전 수석의 8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헌영(39) K스포츠재단 과장은 "최씨가 체육인재 해외 전지훈련 예산지원은 독일 비덱에 직접 지원해달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박 과장은 "박영춘 SK 전무와 회의 날짜를 잡을 무렵에 최씨가 자신이 검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2-01 06:46 '벚꽃 대선' 야권 대권 주자 부인들 내조 정치 치열!! [한강타임즈]'벚꽃 대선'이 가시화되면서 야권 텃밭에서 대권 주자 부인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여·야 각 당의 당내 경선을 통해 후보가 확정될 경우 내조 정치, 내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질주하며 대세론을 굳히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부인 김정숙(63)씨의 '호남 공 들이기'는 지난해 추석 이후 해를 넘겨 이어졌다.매주 토요일이면 '남행열차'를 탔다. 어김없이 1박했다. 스스로를 "광주 특보"라며 '호남 구애'에 나선 지도 6개월이나 됐다. 경로당 배식 봉사에서 복지시설 위문, 종교 지도자나 시민사회 활동가와의 대화, 서민들의 애환이 깃든 곳에서의 하룻밤까지.김씨는 "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1-31 16:47 문재인 "일자리 창출 공약의 좋은 사례 , 박원순표 '성동구 마장동 찾동' 지목" [한강타임즈]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대선 경선 불출마를 선언한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잇따라 유화적인 메시지를 쏟아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당내 대선 경선 경쟁자들을 평가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사실상 저로서는 박 시장이 가장 버거운 상대였다"고 치켜 세웠다. 그러면서 그는 "박 시장은 지지율과 무관하게 가장 잘 준비된 후보"라며 "당장 국정을 맡아도 서울 시정처럼 문제없이 수행할 분"이라고도 했다.문 전 대표는 "치열하게 경쟁하는 것도 국민의 관심을 끌 수 있겠지만 양보를 통해서 협력해 나가는 것도 국민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다"면서 "박 시장의 불출마 선언은 우리 당이 정권을 교체하는 데 큰 힘이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31 16:40 유재경 대사, "누가 추천했는지 모른다"→"최순실이 추천" [한강타임즈]유재경(58) 주미얀마 대사가 31일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자신을 주미얀마 대사로 추천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이규철 특검보는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사를 받기 전에는 부인했지만 오전 조사에서 유 대사가 최씨를 여러차례 만났고, 최씨의 추천으로 대사가 됐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말했다.이 특검보는 "최씨에게는 알선수재 혐의가 적용되고 유 대사는 피의자 전환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말한 뒤, "K타운 사업이 중단되었다고 하더라도 알선수재의 경우 약속만 해도 처벌할 수 있어 최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처벌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이 특검보는 "현재 조사에서는 미얀마 K타운 프로젝트, 유 대사와 관련된 부분만 살펴보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1-31 16:38 '정유라 특혜 입학' 김경숙 연출 ·최경희 주연 ·남궁곤 조연 [한강타임즈]남궁곤(56)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이 최경희(55) 전 이대 총장의 지시로 최순실(61·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1)씨의 특혜 입학 과정을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김경숙(62) 전 이대 신산업융합대학장이 남궁 전 처장에게 정씨에 대한 특혜를 부탁했고, 관련 내용이 최 전 총장에게 보고된 뒤 특혜 지시가 내려왔다는 것이 특검팀의 판단이다.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은 전날 남궁 전 처장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면서 관련 내용을 적시했다고 30일 밝혔다.특검팀에 따르면 남궁 전 처장은 2014년 9월 김 전 학장으로부터 '정씨가 지원하니 합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받았다. 남궁 전 처장은 정씨의 지원 사실 등을 최 전 총장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30 19:23 특검, 청와대 압수수색 가능할까? …증거인멸했을 수도!!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2월 둘째주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를 앞두고 설 연휴가 끝난 직후 청와대 압수수색에 들어갈지 주목된다.특검팀은 공식적으로는 말을 아끼고 있지만, 압수물 분석 시간 등을 두루 감안할 경우 이르면 오는 31일이나 2월1일께 청와대 압수수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그간 특검팀은 수사 초반 박 대통령이 정점에 있는 의혹에 수사력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삼성그룹의 최순실(61·구속기소)씨 일가 특혜 지원 의혹,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 '세월호 7시간' 의혹 등 주요 수사를 상당 부분 진척시킨 상태다.특검팀은 이 같은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청와대 의무동과 경호실, 전산 서버 등 몇몇 장소에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1-30 17:42 특검 "최순실, 해외 추진 사업 개입 뒷돈 챙긴 혐의" 체포영장 청구 방침!! [한강타임즈]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정부 해외 추진 사업에 개입해 뒷돈을 챙긴 혐의(알선수재)를 새롭게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특검팀은 금명간 이 같은 혐의를 적용해 최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또 오는 31일에는 유재경(58) 주미얀마 대사를 31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이규철 특검보는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유 대사를 상대로 최씨가 미얀마 공적 개발 원조 사업 과정에서 개인적 이익을 취득한 혐의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는 기존 삼성그룹과 관련된 뇌물수수 혐의와는 별도의 알선수재 혐의"라며 "기존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그대로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특검보는 "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30 17:38 특검, "김기춘·조윤선 조사...'문화계 블랙리스트' 연루 인물들 줄소환"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대면 조사를 앞둔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김기춘(78·구속)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에 연루된 인물들을 줄소환했다.특검팀은 오는 2월 둘째주 박 대통령 대면조사 전까지 김 전 실장 등 문화계 블랙리스트 수사를 계속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특검팀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김 전 실장과 조윤선(51·구속)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이날 오후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두 사람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김 전 실장은 재임 기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전 장관은 2014년 6월부터 2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30 14:33 전해철 "반기문, 자신이 보수인지 진보인지도 못밝혀" [한강타임즈]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30일 개헌을 고리로 하는 제3지대의 '빅텐트' 논의에 대해 "단지 '대선 전 개헌'을 주장하는 정치세력을 모으면 당장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정권교체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제3지대 논의가 어떤 희망을 주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개헌만을 이야기 하는 제3지대는 비현실적이고 바람직하지도 않다. 이는 실제 논의과정에서도 여실히 나타난다"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제3지대를 염두에 두고 있어서 그런지, 자신이 보수인지 진보인지 정치적 지향점을 밝히지 못한채 모호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30 14:26 추미애 "빅텐트, 국민 민심에 기둥도 못박고 날아가 버릴 것" [한강타임즈]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개헌을 고리로 하는 제3지대의 '빅텐트' 논의에 대해 "단언컨대 빅텐트는 사막의 강한 바람에, 국민의 민심에 기둥도 못박고 날아가 버릴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새해에도 변함없이 타오른 촛불민심은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아닌 적폐청산과 정권교체를 요구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런 촛불민심의 본질은 외면한 채, 정치권이 이기적으로 정치적 생명의 연장을 위해 이합집산을 하겠다고 한다면, 국민들은 결단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지금의 빅텐트론은 필연적으로 범새누리당 세력과 손잡을 수 밖에 없다"며 "이는 정체성과 개혁입법에 대한 태도가 새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30 14:24 최순실, 특검 소환 또 불응....체포영장에 뇌물수수 혐의 등 적시 [한강타임즈]박근혜 정부 비선실세인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30일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의 소환 요구에 다시 불응했다.특검팀은 최씨를 상대로 이르면 이날 뇌물수수 혐의 등을 적용해 체포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특검팀 관계자는 "최씨가 특검의 강압수사에 대한 발표를 납득할 수 없다는 이유로 출석을 거부했다"고 밝혔다.그간 최씨는 지난달 24일 한 차례 특검팀에 출석한 뒤 강압 수사 등을 이유로 모두 6차례에 걸친 특검팀 소환통보에 불응했다.이에 특검팀은 최씨의 딸 정유라(21)씨의 이대 입학 및 학사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업무방해)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최씨를 지난 25, 26일 조사했다.최씨는 25일 특검팀 출석 과정에서 "특검이 자백을 강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30 11:03 문재인 "이번 대선, 처음으로 지역주의 벗어난 선거 만들겠다"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이번 대선을 처음으로 지역주의에서 벗어난 선거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오후 2시10분부터 권 여사와 40여분 환담하면서 "이번 대선은 처음으로 지역주의에서 벗어난 선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권 여사는 "찾아줘서 고맙다"고 고마움을 전한 뒤 "큰 일을 앞두고 있는 만큼 건강 잘 챙기라"고 새해 덕담을 건넸다. 문 전 대표의 노 전 대통령 묘소 참배와 권 여사 예방에는 김경수 의원이 동행했다.문 전 대표는 같은날 오후 3시30분께 밀양으로 이동해 부산 민주화운동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1-30 10:5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특검,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 이번주 임박…'형식보다 실리'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검팀이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임의제출 방식을 검토하는 등 한발 물러섰다. 1차 수사기한인 2월28일까지 불과 3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명분'보다 '실리'를 얻겠다는 속내로 보인다.그동안 특검팀은 청와대 압수수색,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에 대해 상당히 강경한 입장을 밝혀왔다. 특검팀 대변인을 맡은 이규철 특검보는 정례브리핑에서 "반드시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이 필요하다", "압수수색에 대한 법리검토가 끝났다", "늦어도 2월초까지는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하겠다"는 등 강한 어조의 발언을 쏟아내 왔다.그러나 3일 실시된 청와대 압수수색에서 특검팀은 결국 예상된 벽에 부딪쳤다. 압수수색을 승인하지 않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2-06 09:28 문재인 "박원순과 함께...'대세론 굳히기' 박차"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말 이틀 동안 북콘서트와 청년 일자리 공약을 통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권 중도하차 직후 '대세론 굳히기'에 박차를 가했다. 그는 또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박원순 서울시장 지지층 끌어안기에도 총력을 펼치는 모양새다.문 전 대표는 5일 서울시 공공의료기관인 서울의료원을 방문, 병동간호사 중심의 '보호자 없는 환자안심병원' 시스템을 점검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간호사 인력 충원 문제에 대해 "(환자안심병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업적이기도 하다"며 "더 발전시켜나가야 하니까, 제가 박 시장과 친하다. 빨리 해달라고 제가 말씀드리겠다"고 공언했다.박 시장의 불출마 선언 이후 국민의당이 영입을 위한 접촉 의사를 밝히는 등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2-06 09:23 특검, 박 대통령 뇌물죄, 문건유출 등 혐의 망라 청와대 "경내진입 불허 방침"…양측 협의중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이에 대해 청와대측은 경내진입을 불허하겠다는 방침을 특검팀에 전달했으며, 현재 양측은 청와대 연풍문에서 협의중이다.특검팀은 3일 오전 10시 청와대 측에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경내 진입을 시도했다. 앞서 특검팀은 9시3분께 청와대 비서실장실, 경호실, 의무실, 민정수석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위해 박충근, 양재식 특검보와 수사관들을 청와대로 출발시켰다.특검팀은 이날 압수수색을 위해 군사·보안과 상관없는 특정 구역에 대해서는 강제 압수수색이 가능하다는 방향으로 법리 검토를 마쳤으며, 전날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2-03 11:01 "법망에 걸려든 법꾸라지 김기춘" 법원, 특검 수사대상 해당"…이의신청 '기각' [한강타임즈]법원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의 수사대상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황한식)는 3일 김 전 실장이 낸 특별검사의 직무범위 이탈에 대한 이의신청을 기각했다.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특별검사법은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것"이라며 "일반 검찰 제도로 다루기에 부적절한 사건에 대해 일반 검사가 아닌 임시적이고 특별한 지위에 있는 검사를 임명, 사건에 대한 수사와 기소를 담당하게 함으로써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사건의 의혹 단계에서 입법됐다"고 전제했다. 이어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2-03 10:16 특검, 청와대 경호실·의무실 등 압수수색 시도... 청와대 "경내진입 불허 방침"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측은 경내진입을 불허하겠다는 방침을 특검팀에 전달한 상태다.특검팀은 3일 오전 9시3분께 청와대 비서실장실, 경호실, 의무실, 민정수석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위해 박충근, 양재식 특검보와 수사관들이 청와대로 출발했으며 9시52분께 청와대 앞에 도착했다.특검팀은 이후 오전 10시에 청와대 측에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청와대 경내 진입을 시도했다.그러나 청와대측은 경내진입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특검측에 전달했으며,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과 박흥렬 경호실장 명의로 '불승인 사유서'를 제출했다.이에 따라 특검팀 수사관들은 청와대 경내로 진입하지 못했으며, 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2-03 10:12 靑, 자유총연맹 허준영 회장 당선 직후 직무정지 소송→몇 개월 뒤엔 관제데모 지시 [한강타임즈]청와대가 2년 전 당시 허준영(65)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의 취임을 막으려했다는 정황이 나오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청와대가 자유총연맹에 '역사교과서 국정화 찬성 집회' 등 관제 데모 지시를 본격화하기 앞서 신임 수장으로 당선된 허씨를 '길들이기'하려는 차원에서 압박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2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2015년 2월15일에 치러진 15대 자유총연맹 회장 선거엔 경찰청장 출신 허씨와 이동복 전 국회의원, 이오장 자유총연맹 전 서울시지회장, 최승우 예비역 육군소장, 윤상현 전 자유총연맹 총재 직무대행 등 5명이 출마했다. 이 구도로 치러질 선거에선 윤 후보 당선이 유력했다. 윤 후보는 영남대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2-02 17:52 특검 "청와대가 경내 진입 불허하더라도 법에 따라 압수수색 집행"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 시기가 늦춰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당초 특검팀은 늦어도 2월초에는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방침을 세웠었다.이규철 특검보는 2일 브리핑을 통해 "어떤 형태로든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는게 특검팀의 기본 생각"이라며 "2월초에 대면조사를 실시하면 좋겠지만 대면조사가 가능한 방향으로 유동적으로 시기가 바뀔 가능성 있다"고 말했다.이 특검보는 "대면조사 시기가 정해지면 누가 조사에 임할지, 대면조사를 공개할지 여부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큰 틀에서 박 대통령측과 조율중이다"라고 설명했다.특검팀은 이달 28일로 종료되는 1차수사기한 만료를 앞두고 2월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2-02 16:37 문재인 "신혼부부 반값 공공임대주택 필요....이력서에 학력 기재하지 않도록"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주택정책과 관련, "반값 공공임대주택이 필요하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문 전 대표는 이날 경남 진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LH공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신혼부부에게 공공임대 주택을 보다 저렴하게 공급해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전 대표는 "우리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면 젊은 사람이 결혼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결혼하기 어렵게 만드는 두 가지 요인이 하나가 일자리가 부족한 것이고 또 하나가 주거비가 비싼 것"이라며 "젊은 사람에게 보다 많은 좋은 일자리를 공급해주는 것, 보다 저렴한 주거를 제공해 주는 것. 이것이 돼야만 우리 젊은이들이 결혼할 수 있고 출산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LH공사 내 토지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2-02 15:54 특검팀, 김영재 부인 구속영장 청구 방침...'안종범 전 수석측 뇌물공여'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성형외과 김영재(57) 원장의 부인 박채윤(48)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특검팀은 김 원장과 부인 박 씨가 안종범(58·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측에 금품 등을 건넨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 원장과 박 씨는 안 전 수석의 부인에게 명품 가방과 금품을 건네고 의료 시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특검팀은 이 부분에 대해 뇌물공여 등의 혐의를 적용해 박씨를 구속하고, 수사를 이어갈 방침을 세우고 있다.또 특검팀은 김 원장에 대해서도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 원장은 대통령 공식 자문의가 아닌데도 청와대를 드나들며 박 대통령을 진료했다는 의혹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2-02 09:46 특검팀 "김기춘, 특검법 2조에 따른 수사대상" [한강타임즈]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 등 자신의 혐의에 대해 특별검사법상 수사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법원에 이의신청했다.이에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검팀은 특검법 2조에 따른 명백한 수사대상이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서울고법에 낸 상태다.이규철 특검보는 1일 브리핑을 통해 "1월31일 김기춘 전 실장이 자신에 대한 피의사실이 특검법 상 수사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서울고법에 이의신청을 했다"고 밝혔다.이 특검보는 "김 전 실장은 영장실질심사에서도 비슷한 취지의 방어논리를 폈다"며 "특검은 특검법 19조에 따라 김 전 실장에 대한 피의사실이 특검법 2조의 수사대상에 명백히 해당한다는 의견서를 서울고법으로 송부했다"고 설명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2-01 15:45 문재인, '4차 산업혁명 선도전략' 발표...스티브 잡스처럼 직접 프리젠테이션 눈길!!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신설,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확대, 기술정책 총괄 국가 컨트롤타워 재구축 등을 골자로 한 '4차 산업혁명 선도전략'을 발표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싱크탱크 '국민성장'이 주최한 '4차 산업혁명, 새로운 성장의 활주로' 토론회 기조연설자로 나서 사실상 과학기술 분야 대선 공약을 발표하면서 연설문을 낭독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처럼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발표 형식을 택해 눈길을 끌었다. 문 전 대표가 국민성장 행사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아이보리색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매지 않은 '노타이' 차림으로 등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2-01 15:43 나눔의 집, 반기문 방문 거절 …"위안부 할머니들 강력 거부" [한강타임즈]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 방문을 추진했지만 할머니들의 반발로 무산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31일 나눔의 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7일 반 전 총장 측은 나눔의 집 측에 방문 의사를 비공식적으로 전달했다. 하지만 피해 할머니들이 반 전 총장의 방문을 강력하게 거부, 나눔의 집 측은 18일 반 전 총장 측에 거절의 뜻을 전달했다.이 관계자는 "할머니들께서 강하게 반대하셔서 죄송하지만 나중에 와달라고 거절했다"라며 "그 이후에는 반 전 총장 측에서 연락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지난 2015년 타결된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 '환영한다'는 내용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2-01 06:53 박헌영 "고영태 에게 '최순실-대통령 특별한 관계'란 얘기 들었다" [한강타임즈]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1)씨가 박 대통령과 특별한 관계에 있는 것으로 들었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최근 발언과 배치되는 부분이다.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 전 수석의 8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헌영(39) K스포츠재단 과장은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로부터 최순실씨가 대통령하고 특별한 관계라는 것을 들었다"고 밝혔다.박 과장은 "( K스포츠재단에) 들어온지 얼마 안됐을 때부터 이 얘기를 들었다"면서 "고 전 이사로부터 '일요일마다 최씨가 청와대에 들어간다'고 들었다. '(최씨가) 대통령하고 수시로 통화하는 특별한 관계'라고도 들었다"고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2-01 06:49 최순실 "SK 까다롭게 군다. 20억원 너무 짜지 않냐" [한강타임즈]'비선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SK 그룹에 최씨 소유의 '비덱스포츠'에 직접 송금을 요구했다 거절당한 정황이 법정에서 드러났다.이는 "최씨 지시로 SK에 80억원 투자를 요구했다"는 정현식 전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의 폭로,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2016년 2월 29일자 수첩에 기재된 내용과도 일치하는 내용이다.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 전 수석의 8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헌영(39) K스포츠재단 과장은 "최씨가 체육인재 해외 전지훈련 예산지원은 독일 비덱에 직접 지원해달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박 과장은 "박영춘 SK 전무와 회의 날짜를 잡을 무렵에 최씨가 자신이 검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2-01 06:46 '벚꽃 대선' 야권 대권 주자 부인들 내조 정치 치열!! [한강타임즈]'벚꽃 대선'이 가시화되면서 야권 텃밭에서 대권 주자 부인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여·야 각 당의 당내 경선을 통해 후보가 확정될 경우 내조 정치, 내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질주하며 대세론을 굳히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부인 김정숙(63)씨의 '호남 공 들이기'는 지난해 추석 이후 해를 넘겨 이어졌다.매주 토요일이면 '남행열차'를 탔다. 어김없이 1박했다. 스스로를 "광주 특보"라며 '호남 구애'에 나선 지도 6개월이나 됐다. 경로당 배식 봉사에서 복지시설 위문, 종교 지도자나 시민사회 활동가와의 대화, 서민들의 애환이 깃든 곳에서의 하룻밤까지.김씨는 "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1-31 16:47 문재인 "일자리 창출 공약의 좋은 사례 , 박원순표 '성동구 마장동 찾동' 지목" [한강타임즈]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대선 경선 불출마를 선언한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잇따라 유화적인 메시지를 쏟아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당내 대선 경선 경쟁자들을 평가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사실상 저로서는 박 시장이 가장 버거운 상대였다"고 치켜 세웠다. 그러면서 그는 "박 시장은 지지율과 무관하게 가장 잘 준비된 후보"라며 "당장 국정을 맡아도 서울 시정처럼 문제없이 수행할 분"이라고도 했다.문 전 대표는 "치열하게 경쟁하는 것도 국민의 관심을 끌 수 있겠지만 양보를 통해서 협력해 나가는 것도 국민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다"면서 "박 시장의 불출마 선언은 우리 당이 정권을 교체하는 데 큰 힘이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31 16:40 유재경 대사, "누가 추천했는지 모른다"→"최순실이 추천" [한강타임즈]유재경(58) 주미얀마 대사가 31일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자신을 주미얀마 대사로 추천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이규철 특검보는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사를 받기 전에는 부인했지만 오전 조사에서 유 대사가 최씨를 여러차례 만났고, 최씨의 추천으로 대사가 됐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말했다.이 특검보는 "최씨에게는 알선수재 혐의가 적용되고 유 대사는 피의자 전환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말한 뒤, "K타운 사업이 중단되었다고 하더라도 알선수재의 경우 약속만 해도 처벌할 수 있어 최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처벌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이 특검보는 "현재 조사에서는 미얀마 K타운 프로젝트, 유 대사와 관련된 부분만 살펴보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1-31 16:38 '정유라 특혜 입학' 김경숙 연출 ·최경희 주연 ·남궁곤 조연 [한강타임즈]남궁곤(56)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이 최경희(55) 전 이대 총장의 지시로 최순실(61·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1)씨의 특혜 입학 과정을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김경숙(62) 전 이대 신산업융합대학장이 남궁 전 처장에게 정씨에 대한 특혜를 부탁했고, 관련 내용이 최 전 총장에게 보고된 뒤 특혜 지시가 내려왔다는 것이 특검팀의 판단이다.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은 전날 남궁 전 처장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면서 관련 내용을 적시했다고 30일 밝혔다.특검팀에 따르면 남궁 전 처장은 2014년 9월 김 전 학장으로부터 '정씨가 지원하니 합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받았다. 남궁 전 처장은 정씨의 지원 사실 등을 최 전 총장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30 19:23 특검, 청와대 압수수색 가능할까? …증거인멸했을 수도!!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2월 둘째주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를 앞두고 설 연휴가 끝난 직후 청와대 압수수색에 들어갈지 주목된다.특검팀은 공식적으로는 말을 아끼고 있지만, 압수물 분석 시간 등을 두루 감안할 경우 이르면 오는 31일이나 2월1일께 청와대 압수수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그간 특검팀은 수사 초반 박 대통령이 정점에 있는 의혹에 수사력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삼성그룹의 최순실(61·구속기소)씨 일가 특혜 지원 의혹,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 '세월호 7시간' 의혹 등 주요 수사를 상당 부분 진척시킨 상태다.특검팀은 이 같은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청와대 의무동과 경호실, 전산 서버 등 몇몇 장소에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1-30 17:42 특검 "최순실, 해외 추진 사업 개입 뒷돈 챙긴 혐의" 체포영장 청구 방침!! [한강타임즈]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정부 해외 추진 사업에 개입해 뒷돈을 챙긴 혐의(알선수재)를 새롭게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특검팀은 금명간 이 같은 혐의를 적용해 최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또 오는 31일에는 유재경(58) 주미얀마 대사를 31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이규철 특검보는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유 대사를 상대로 최씨가 미얀마 공적 개발 원조 사업 과정에서 개인적 이익을 취득한 혐의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는 기존 삼성그룹과 관련된 뇌물수수 혐의와는 별도의 알선수재 혐의"라며 "기존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그대로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특검보는 "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30 17:38 특검, "김기춘·조윤선 조사...'문화계 블랙리스트' 연루 인물들 줄소환"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대면 조사를 앞둔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김기춘(78·구속)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에 연루된 인물들을 줄소환했다.특검팀은 오는 2월 둘째주 박 대통령 대면조사 전까지 김 전 실장 등 문화계 블랙리스트 수사를 계속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특검팀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김 전 실장과 조윤선(51·구속)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이날 오후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두 사람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김 전 실장은 재임 기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전 장관은 2014년 6월부터 2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30 14:33 전해철 "반기문, 자신이 보수인지 진보인지도 못밝혀" [한강타임즈]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30일 개헌을 고리로 하는 제3지대의 '빅텐트' 논의에 대해 "단지 '대선 전 개헌'을 주장하는 정치세력을 모으면 당장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정권교체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제3지대 논의가 어떤 희망을 주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개헌만을 이야기 하는 제3지대는 비현실적이고 바람직하지도 않다. 이는 실제 논의과정에서도 여실히 나타난다"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제3지대를 염두에 두고 있어서 그런지, 자신이 보수인지 진보인지 정치적 지향점을 밝히지 못한채 모호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30 14:26 추미애 "빅텐트, 국민 민심에 기둥도 못박고 날아가 버릴 것" [한강타임즈]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개헌을 고리로 하는 제3지대의 '빅텐트' 논의에 대해 "단언컨대 빅텐트는 사막의 강한 바람에, 국민의 민심에 기둥도 못박고 날아가 버릴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새해에도 변함없이 타오른 촛불민심은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아닌 적폐청산과 정권교체를 요구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런 촛불민심의 본질은 외면한 채, 정치권이 이기적으로 정치적 생명의 연장을 위해 이합집산을 하겠다고 한다면, 국민들은 결단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지금의 빅텐트론은 필연적으로 범새누리당 세력과 손잡을 수 밖에 없다"며 "이는 정체성과 개혁입법에 대한 태도가 새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30 14:24 최순실, 특검 소환 또 불응....체포영장에 뇌물수수 혐의 등 적시 [한강타임즈]박근혜 정부 비선실세인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30일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의 소환 요구에 다시 불응했다.특검팀은 최씨를 상대로 이르면 이날 뇌물수수 혐의 등을 적용해 체포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특검팀 관계자는 "최씨가 특검의 강압수사에 대한 발표를 납득할 수 없다는 이유로 출석을 거부했다"고 밝혔다.그간 최씨는 지난달 24일 한 차례 특검팀에 출석한 뒤 강압 수사 등을 이유로 모두 6차례에 걸친 특검팀 소환통보에 불응했다.이에 특검팀은 최씨의 딸 정유라(21)씨의 이대 입학 및 학사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업무방해)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최씨를 지난 25, 26일 조사했다.최씨는 25일 특검팀 출석 과정에서 "특검이 자백을 강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30 11:03 문재인 "이번 대선, 처음으로 지역주의 벗어난 선거 만들겠다"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이번 대선을 처음으로 지역주의에서 벗어난 선거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오후 2시10분부터 권 여사와 40여분 환담하면서 "이번 대선은 처음으로 지역주의에서 벗어난 선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권 여사는 "찾아줘서 고맙다"고 고마움을 전한 뒤 "큰 일을 앞두고 있는 만큼 건강 잘 챙기라"고 새해 덕담을 건넸다. 문 전 대표의 노 전 대통령 묘소 참배와 권 여사 예방에는 김경수 의원이 동행했다.문 전 대표는 같은날 오후 3시30분께 밀양으로 이동해 부산 민주화운동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1-30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