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59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민주당 "홍준표, 노무현처럼 자살 검토" 파렴치한 망언!!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8일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故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자살을 검토하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추악한 입으로 고인을 모욕하지 말라"고 맹비난했다.윤관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 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대법원에서 유죄가 되면 노무현 대통령처럼 자살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며 "이명박 정권의 보복 기획 수사로 억울하게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을 얼마나 더 모욕하려는 것인가?"라고 이같이 강조했다.윤 대변인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서 사사건건 고인을 모욕하는 것인지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고인을 조롱하고 욕보이는 것으로밖에는 이해를 할 수 없다. 고인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8 19:37 문재인 "극복하기 힘든 국난 있을 때 대연정 가능"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에 대해 "소연정을 먼저 논의하고, 안 지사의 말대로 대연정이 필요할 때가 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그룹 사옥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주자 합동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도, "적폐세력과 이 시기에 대연정을 말하는 것은 이 시기에 맞지 않는다"고 단언했다.그는 그러면서 "국정운영을 하면서 다른 정당과 야당까지 대화·협치하는 기본 방향에는 이의가 없다"며 "그런 협치의 방향은 정치 상황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문 전 대표는 토론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대연정이 필요한 때가 올 수 있다'는 발언에 대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3-18 09:33 민주당 내부 "安·李, '후보간 무제한 끝장토론 주장'...불가능한 '고집'" [한강타임즈]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후보간 무제한 끝장토론'을 문재인 전 대표에게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경선 룰을 주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이미 경선 룰과 더불어 TV토론 방식 또한 결정된 상황에서 두 후보 측이 토론 방식 변경을 요구, 당이 난감한 처지가 됐다는 점에서다. 특히 당내에선 다른 원내교섭단체 정당들이 일제히 경선 룰로 내홍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혹시 같은 꼴이 되면 어쩌나' 하는 우려감도 나타나고 있다.두 후보는 지난 15일 문 전 대표에게 '후보간 1대 1 끝장토론'을 요구했다. 이를 문 전 대표 측이 "토론방식 변경 요구는 경기 중에 갑자기 경기 룰을 바꾸자는 격"이라며 즉각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3-17 09:36 문재인 "특목고, 일반고 전환...고교 서열화를 없애야"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입시명문고로 변질한 특수목적고는 전부 일반고로 전환해 고교 서열화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전국지역맘카페 회원들과 만나 '공교육 정상화'에 대해 "공교육을 살리는 핵심이 대학입시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입시 해결은 고교서열화와 대학서열화를 없애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고교서열화의 경우 예체능학교나 과학고는 대체로 설립취지대로 가고 있는데 그런데 다른 특목고들은 원래 취지에서 벗어나서 입시 명문고처럼 됐다"며 "입시 명문고에 들어가기 위해 사교육에 매달려야 한다. 지금은 유치원때부터 시작하는 실정이다. 입시명문고로 변질한 특목고는 전부 일반고로 전환해 고교 서열화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6 12:52 [한강T-대선분석] '5월9일' 80%대 투표율 가능할까? 한강타임즈 안병욱 대표= 역대 대선에서 투표율에 따라 여야간 희비가 엇갈린 적이 많아 이 부분은 항상 정치권의 주된 관심사다. 대체로 투표율이 높으면 젊은층의 참여가 높아져 야권이 유리하고, 투표율이 낮으면 반대로 여권이 유리하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최근들어서는 투표율의 고저와 여야간 유불리가 그리 상관관계가 없다는 분석이 많다. 실제 지난 대선에서 투표율이 무려 75.8%까지 치솟았으나 정작 당선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 돌아간 적이 있다. 또 16대 대선 투표율은 70.8%로 역대 두번째로 낮았지만 진보진영 노무현 후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7-03-16 11:08 문재인 캠프 SNS 본부장에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 영입....언론인 출신!!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본부장으로 영입했다.윤 부사장은 전북 전주 출생으로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2008년 네이버에 미디어서비스 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대외정책, 홍보 업무 등을 총괄해왔다.문 전 대표 캠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윤 본부장은 언론인 출신으로서의 정무감각과 포털 기업에서의 콘텐츠 서비스 감각을 잘 살려 더문캠과 국민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총괄할 적임자"라며 "문 전 대표의 삼고초려 끝에 정권교체를 위해 더문캠 합류를 결심하고, 15일 회사에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3-16 09:48 인천공항 입·출국장 중국인들 모습 '실종'...대만, 싱가포르로 눈길 [한강타임즈]중국 정부가 한반도 사드(THAAD·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의 보복 조치로 자국민에게 한국 관광 상품 판매를 금지하기 시작한 15일 인천공항 입·출국장은 비교적 한산했다.평소 왁자지껄 몰려다니던 중국인들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혼잡시간대인 오전 해외로 떠나는 인파들로 북적였던 출국장도 종전과 다르게 줄 서는 이들이 안 보일 정도로 한적한 모습이었다.인천공항 내 중국 국적기 출국 수속장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한국에서 산 물건들을 자랑하며 캐리어(여행용 가방)에 많은 짐을 구겨 넣은 중국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았던 일상적 풍경은 사라지고, 중국행 여객기에 탑승하려는 일부 여행객만이 수속을 진행하고 있었다. 입국장 역시 다르지 않았다. 오전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3-15 17:36 [한강T-대선분석 ]'문재인이냐 아니냐'....반문연대 '글쎄' 한강타임즈 안병욱 대표=이번 대선을 요약하라고 하면 '문재인이냐 아니냐'라는 말이 가장 많다. 그만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대표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민주당 지지율도 다른 정당에 비해 두배 이상 앞서있기 때문이다.더구나 문 전 대표는 당내에서 가장 강력한 지지기반을 확보하고 있어 경선 통과도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다. 대선 본선에서 '반문재인 연대'가 가시화하지 않는다면 대선 승리는 '떼어 놓은 당상'란 말까지 나온다.하지만 역대 대선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대권'이란게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7-03-15 11:13 문재인 "기록물 파기 막기위한 '청와대 압수수색' 촉구"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오는 21일 소환 조사하기로 한 데 대해 청와대 기록물 파기를 막기 위한 청와대 압수수색을 촉구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대선캠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 조사에서) 더 나아가 청와대 기록물 파기, 반출, 유실 염려가 있기 때문에 청와대 압수수색도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검찰이 빠른 수사에 나선 것은 법과 원칙에 따른 당연한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5 11:01 검찰 "'피의자 박근혜' 21일 9시30분 출석 통보"....직권남용·뇌물죄등 [한강타임즈]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오는 21일 오전 9시30분 서울중앙지검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박 전 대통령이 현직에서 파면된지 5일 만에 이뤄진 소환통보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15일 오전 9시40분께 박 전 대통령에게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 일자를 이같이 통보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지난 3일부터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로부터 수사기록을 넘겨받아 자료를 검토해 왔다.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소환해 직권남용과 뇌물죄 등 혐의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을 걷은 행위를 놓고 검찰은 직권남용, 특검팀은 뇌물죄를 각각 적용한 바 있다.검찰은 이 사안이 별개 사건이 아니라고 보고, 함께 조사한다는 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5 10:47 더문캠,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 김광두 위원장, 김상조·김호기 부위원장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캠프인 더문캠은 15일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도왔던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삼성저격수'로 불리는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 진보성향의 김호기 연세대 교수도 합류했다.더문캠은 이날 오전 문 전 대표와 세 사람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사실을 공개할 예정이다. 세 사람은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에서 활동한다. 김광두 원장이 위원장을 맡고, 김상조 소장과 김호기 교수가 각각 경제분과, 사회분과의 부위원장으로 참여한다.김 원장은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로 일했고, 현재는 국가미래연구원 이사장 겸 원장을 맡고 있다.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경선캠프 정책위원으로 일하며 &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3-15 09:44 김영주 "골수 친박들, 의리 아냐…천박한 생존본능 뿐" [한강타임즈]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5일 이른바 '골수 친박들'을 향해 "23년 전 골목성명을 읽던 부패한 5공 군사정권의 주역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들의 행위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의리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오직 자기만 살면 된다는 천박한 생존 본능 뿐이고, 폐족을 모면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또 "여당에서 호가호위하며 지난 4년 간 박 전 대통령과 함께 진실을 농단하고 공작을 일삼은 장본인이 바로 골박 정치인들"이라며 "의리를 입에 올리지만 장관, 국회의원을 하고 싶어 박 전 대통령 주변에 모이고 있다. 자신들의 정치적 생명을 연장키 위해 탄핵된 대통령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3-15 09:41 문재인 "헌재 결정 승복 않은 것은 국민과 헌법에 대한 모욕"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파면결정에 사실상 불복 의사를 표한 데 대해 "헌재 결정에 승복하지 않은 것은 우리 국민과 헌법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문캠 일자리위원회 출범식'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사죄하고 승복하는 모습으로 국민의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는데 함께 해주는 것이 박 전 대통령에게 남은 마지막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당내 경선후보에게 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면 불가방침을 표명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서는 "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국정농단 세력에 대해서 법과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3 12:47 문재인 "적폐 청산하면서 소수의견 존중 통합 중요...촛불, 탄핵 반대했던 시민 어루만져야"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정국과 관련, "적폐를 확실히 청산하면서 민주주의 틀 안에서 소수의견도 존중하고 포용하는 원칙 있는 통합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나라로 가기 위한 국민적 열망, 정의롭고 상식적인 나라로 가기 위한 국민 모두의 소망 아래 하나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제 우리는 상처와 분열과 갈등을 넘어서서 하나가 되야 한다. 대한민국은 통합의 길로 가야 한다. 타도와 배척, 갈등과 편가르기는 이제 끝내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진정한 통합은 적폐를 덮고 가는 봉합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그는 "무엇보다 민주공화국 시민 모두는 민주적 헌법 절차에 승복해야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3-12 16:16 문재인 "北주민 통치자 김정은 부인할 수 없지만 주민은 통일 대상"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북한 주민을 통치하는 통치자가 김정은 위원장이란 것은 부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문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북한을 압박, 제재하든, 대화하든 상대를 실체로서 인정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그는 북한에 대해 "우리 국민들 가운데 지금 북한의 3대세습, 왕조체제에 대해서 동의하거나 인정하는 국민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독재체제,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권 유린, 그리고 이번에 김정남 암살 사건으로 드러나는 그 포악하고 무자비한 행태,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우린 결코 인정할 수 없다"며 "우리는 북한 지배체제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으며, 저는 전혀 받아들이기 힘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7-03-12 15:50 문재인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 광장의 별빛이었다...미안하다. 고맙다"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인 10일 오후 호남을 찾아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까지 이틀간 '치유'에 초점을 둔 행보를 펼쳤다. 촛불민심과 함께하면서도 '통합'을 강조하며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을 편 것이다.문 전 대표는 전날 임종석 비서실장과 함께 팽목항을 찾아 분향소에 참배한 후 방명록에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 광장의 별빛이었다. 너희들의 혼이 천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라고 적었다.이어 미수습자 가족과 1시간이 넘도록 비공개 만남을 한 그는 "무엇보다 생명이 중요하다. 미수습자 가족의 아픔을 씻어주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미수습자 수습이 무엇보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3-11 18:05 민주당 "자유한국당- 박근혜 전 대통령 이제 역사에서 퇴장해야"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은 11일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와 조찬 회동을 가진 것에 대해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랄 판에 무슨 얼굴로 뻔뻔하게 밥상에 앉아서 개헌을 운운하느냐"고 비판했다.정진우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인 위원장이 오늘 아침 김 전 대표와 조찬회동을 하며 '개헌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이 판국에 밥이 제대로 넘어가느냐"라며 이같이 말했다.정 부대변인은 "헌법재판소가 내린 박 전 대통령의 파면선고는 자유한국당에 대한 파면선고이기도 하다"며 "자유한국당은 박 전 대통령과 함께 이제 역사에서 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헌법을 유린해 파면된 세력들이 헌재 결정에 불복하고 더 나아가 그 헌법을 타도하겠다고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3-11 16:24 문재인 "아직은 절반의 승리...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어야 완전한 승리"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선고에 대해 "아직은 절반의 승리다. 우리 촛불이 외쳤던 대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내야만 완전한 승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의 북동성당에서 미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헌재의 탄핵 결정으로 우리 국민, 촛불이 위대한 승리를 거뒀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전날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면담과 관련해 "지금까지 국민의 상처, 분열, 갈등을 치유하고 마음을 함께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 첫 시작으로 아직도 고통 받고 있는, 아직도 슬픔이 다하지 않은, 두 번 다시 참사가 생기지 않을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나가야 할 분을 찾아뵙고 위로 드리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1 14:44 문재인 "대통령은 부끄럽지만 국민은 자랑스럽다"..."상처와 아픔, 분열 씻고 하나돼야" [한강타임즈]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선고와 관련, "대통령은 부끄럽지만 국민은 자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의 광주대교구를 찾아 김희중 대주교와 면담을 갖고 "제가 근래 외국대사라든지 외국연구소 분을 여러 번 뵀는데, 다들 한결같이 대한민국 국민이 대단하다고 칭찬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말 우리 국민이 위대한 일을 했다"고 말한 뒤, "정말 그 긴 과정을 국민으로 보면 저항권 행사를 한 셈인데, 아무런 불상사 없이 끝나고 난 이후 탄핵에 반대한 분들의 그런 것(저항)은 있지만 촛불 시민은 긴 과정을 깊은 분노 속에서 끌어와서 탄핵을 이끌어내고 참으로 대단하다 싶다"고 거듭 언급했다.문 전 대표는 그러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1 14:41 헌재 "국민은 헌법 만드는 힘의 원천…재판부, 역사의 법정 임해"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가 10일 박근혜 대통령 파면을 선고하면서 국민 화합과 법치주의를 각별히 강조했다. 탄핵 찬반을 놓고 한국 사회가 분열하면서 갈등이 고조되는 데 따른 우려를 표시하며 사회통합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우선 재판관들의 그간 고충과 고뇌를 털어놨다.이 권한대행은 "저희 재판관들은 지난 90여일 동안 이 사건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하여 온 힘을 다하여 왔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들께서도 많은 번민과 고뇌의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재판관들은 이 사건이 재판소에 접수된 지난해 12월9일 이후 오늘까지 휴일을 제외한 60여일 간 매일 재판관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0 16:28 김이수·이진성 재판관 세월호 대응 질타...안창호 "대통령 법 위반 엄중 대처해야"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가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면서 일치된 의견을 내놓은 헌법재판관 8명에 관심이 쏠린다.그간 이들은 헌법재판관으로 추천한 인사가 누구인지, 헌법재판관으로서 어떤 판결을 내렸는지 등을 근거로 보수·중도·진보 등 정치 성향별로 분류, 거론되기도 했다.하지만 이날은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는 주문에 모두 찬성 의견을 내며 정치적 성향과 헌재 판결이 무관하다는 점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들은 실제로 각 사안 심판 과정에서 분류된 성향과는 다른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이정미(55·16기)이날 결정 이유 및 주문을 직접 읽은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1987년 대전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했다. 2011년 3월 이용훈 당시 대법원장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0 16:04 문재인, 탄핵 인용 직후 "임종석 비서실장만 대동 비공개 '세월호 팽목항 방문'"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비공개로 팽목항을 향했다.문 전 대표 측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1시께 임종석 비서실장만을 대동한 채 전남 진도의 팽목항을 향했다.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오늘 이 순간 가장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은 아직도 팽목항에서 아이들을 기다리는 부모님일 것"이라며 "촛불집회도 탄핵도, 시작은 세월호 참사에서 시작됐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절박한 희망이 다시 시작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곳이 팽목항"이라며 "문 전 대표 본인이 감당해야 할 새로운 대한민국의 희망과 마주하기 위해, 각오와 의지를 다지기 위해 팽목항을 가기로 결심했다"고 부연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0 14:17 검찰 '자연인 박근혜' 조사 불응시 강제수사 가능!!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인용되면서 검찰 특별수사본부 수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자연인 박근혜' 수사는 물론이고, 이 정부 실세로 위세를 떨쳤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로부터 수사기록을 넘겨받아 자료를 검토 중인 검찰은 10일 헌재가 박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리자 한시름 놓는 분위기다.김수남 검찰총장은 헌재 결정이 나온 직후 신속히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검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검찰 본연의 임무를 의연하고도 굳건하게 수행해야한다"며 수사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수사 강도와 방향을 조율하지 않겠냐는게 검찰 안팎의 대체적인 분석이었던 상황에서 의미심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3-10 12:54 민간인 박근혜, '이사' 준비!! 삼성동 사저로~~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이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인용 결정에 따라 관저에서 짐을 싸 청와대를 떠나야 하는 처지가 됐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헌재의 탄핵심판 청구 인용 선고로 즉시 대통령직을 상실했으며 청와대 출입도 불가능한 '민간인'이 됐다. 2013년 2월25일 대통령 취임 이후 머물렀던 청와대 관저의 주인 자리 역시 잃었다.원칙적으로는 즉시 관저를 비워줘야 하지만 전례가 없던 일인 만큼 언제까지 청와대를 나가야 한다는 구체적인 규정은 없다. 헌정 사상 탄핵으로 파면된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이 처음이다.사저 경호를 비롯한 퇴임 준비를 미리 해두지 못한 까닭에 박 전 대통령은 간단한 소지품만 먼저 챙겨 나가거나 하루나 이틀 더 머물며 주말 동안 '이사&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3-10 11:36 [탄핵심판 선고]민주당·국민의당, 조기대선 기대...자유한국당 초조, 바른정당 긴장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다가온 오늘 여야 4당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탄핵 선고를 맞이하는 모양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초조와 긴장속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조기대선에 대한 기대에 휩싸인 모습이다.자유한국당은 '제1호 당원'의 탄핵선고를 앞두고 정당 중 가장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자유한국당은 집권여당으로서 박 대통령의 행동에 대한 일부의 책임이 있다는 여론을 의식한 듯 이날 오전 예정에 없던 긴급비공개 회의를 열고 비상체제를 가동키로 결정했다. 인용이든 가결이든 다가올 후폭풍에 대비하는 것이다.당은 이날 회의에서 상황이 엄중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탄핵심판 선고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이날부터 신속한 국회 등원을 위해 소속 의원들에게 국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3-10 07:2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민주당 "홍준표, 노무현처럼 자살 검토" 파렴치한 망언!!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8일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故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자살을 검토하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추악한 입으로 고인을 모욕하지 말라"고 맹비난했다.윤관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 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대법원에서 유죄가 되면 노무현 대통령처럼 자살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며 "이명박 정권의 보복 기획 수사로 억울하게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을 얼마나 더 모욕하려는 것인가?"라고 이같이 강조했다.윤 대변인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서 사사건건 고인을 모욕하는 것인지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고인을 조롱하고 욕보이는 것으로밖에는 이해를 할 수 없다. 고인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8 19:37 문재인 "극복하기 힘든 국난 있을 때 대연정 가능"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에 대해 "소연정을 먼저 논의하고, 안 지사의 말대로 대연정이 필요할 때가 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그룹 사옥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주자 합동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도, "적폐세력과 이 시기에 대연정을 말하는 것은 이 시기에 맞지 않는다"고 단언했다.그는 그러면서 "국정운영을 하면서 다른 정당과 야당까지 대화·협치하는 기본 방향에는 이의가 없다"며 "그런 협치의 방향은 정치 상황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문 전 대표는 토론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대연정이 필요한 때가 올 수 있다'는 발언에 대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3-18 09:33 민주당 내부 "安·李, '후보간 무제한 끝장토론 주장'...불가능한 '고집'" [한강타임즈]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후보간 무제한 끝장토론'을 문재인 전 대표에게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경선 룰을 주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이미 경선 룰과 더불어 TV토론 방식 또한 결정된 상황에서 두 후보 측이 토론 방식 변경을 요구, 당이 난감한 처지가 됐다는 점에서다. 특히 당내에선 다른 원내교섭단체 정당들이 일제히 경선 룰로 내홍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혹시 같은 꼴이 되면 어쩌나' 하는 우려감도 나타나고 있다.두 후보는 지난 15일 문 전 대표에게 '후보간 1대 1 끝장토론'을 요구했다. 이를 문 전 대표 측이 "토론방식 변경 요구는 경기 중에 갑자기 경기 룰을 바꾸자는 격"이라며 즉각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3-17 09:36 문재인 "특목고, 일반고 전환...고교 서열화를 없애야"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입시명문고로 변질한 특수목적고는 전부 일반고로 전환해 고교 서열화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전국지역맘카페 회원들과 만나 '공교육 정상화'에 대해 "공교육을 살리는 핵심이 대학입시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입시 해결은 고교서열화와 대학서열화를 없애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고교서열화의 경우 예체능학교나 과학고는 대체로 설립취지대로 가고 있는데 그런데 다른 특목고들은 원래 취지에서 벗어나서 입시 명문고처럼 됐다"며 "입시 명문고에 들어가기 위해 사교육에 매달려야 한다. 지금은 유치원때부터 시작하는 실정이다. 입시명문고로 변질한 특목고는 전부 일반고로 전환해 고교 서열화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6 12:52 [한강T-대선분석] '5월9일' 80%대 투표율 가능할까? 한강타임즈 안병욱 대표= 역대 대선에서 투표율에 따라 여야간 희비가 엇갈린 적이 많아 이 부분은 항상 정치권의 주된 관심사다. 대체로 투표율이 높으면 젊은층의 참여가 높아져 야권이 유리하고, 투표율이 낮으면 반대로 여권이 유리하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최근들어서는 투표율의 고저와 여야간 유불리가 그리 상관관계가 없다는 분석이 많다. 실제 지난 대선에서 투표율이 무려 75.8%까지 치솟았으나 정작 당선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 돌아간 적이 있다. 또 16대 대선 투표율은 70.8%로 역대 두번째로 낮았지만 진보진영 노무현 후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7-03-16 11:08 문재인 캠프 SNS 본부장에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 영입....언론인 출신!!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본부장으로 영입했다.윤 부사장은 전북 전주 출생으로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2008년 네이버에 미디어서비스 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대외정책, 홍보 업무 등을 총괄해왔다.문 전 대표 캠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윤 본부장은 언론인 출신으로서의 정무감각과 포털 기업에서의 콘텐츠 서비스 감각을 잘 살려 더문캠과 국민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총괄할 적임자"라며 "문 전 대표의 삼고초려 끝에 정권교체를 위해 더문캠 합류를 결심하고, 15일 회사에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3-16 09:48 인천공항 입·출국장 중국인들 모습 '실종'...대만, 싱가포르로 눈길 [한강타임즈]중국 정부가 한반도 사드(THAAD·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의 보복 조치로 자국민에게 한국 관광 상품 판매를 금지하기 시작한 15일 인천공항 입·출국장은 비교적 한산했다.평소 왁자지껄 몰려다니던 중국인들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혼잡시간대인 오전 해외로 떠나는 인파들로 북적였던 출국장도 종전과 다르게 줄 서는 이들이 안 보일 정도로 한적한 모습이었다.인천공항 내 중국 국적기 출국 수속장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한국에서 산 물건들을 자랑하며 캐리어(여행용 가방)에 많은 짐을 구겨 넣은 중국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았던 일상적 풍경은 사라지고, 중국행 여객기에 탑승하려는 일부 여행객만이 수속을 진행하고 있었다. 입국장 역시 다르지 않았다. 오전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3-15 17:36 [한강T-대선분석 ]'문재인이냐 아니냐'....반문연대 '글쎄' 한강타임즈 안병욱 대표=이번 대선을 요약하라고 하면 '문재인이냐 아니냐'라는 말이 가장 많다. 그만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대표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민주당 지지율도 다른 정당에 비해 두배 이상 앞서있기 때문이다.더구나 문 전 대표는 당내에서 가장 강력한 지지기반을 확보하고 있어 경선 통과도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다. 대선 본선에서 '반문재인 연대'가 가시화하지 않는다면 대선 승리는 '떼어 놓은 당상'란 말까지 나온다.하지만 역대 대선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대권'이란게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7-03-15 11:13 문재인 "기록물 파기 막기위한 '청와대 압수수색' 촉구"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오는 21일 소환 조사하기로 한 데 대해 청와대 기록물 파기를 막기 위한 청와대 압수수색을 촉구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대선캠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 조사에서) 더 나아가 청와대 기록물 파기, 반출, 유실 염려가 있기 때문에 청와대 압수수색도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검찰이 빠른 수사에 나선 것은 법과 원칙에 따른 당연한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5 11:01 검찰 "'피의자 박근혜' 21일 9시30분 출석 통보"....직권남용·뇌물죄등 [한강타임즈]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오는 21일 오전 9시30분 서울중앙지검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박 전 대통령이 현직에서 파면된지 5일 만에 이뤄진 소환통보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15일 오전 9시40분께 박 전 대통령에게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 일자를 이같이 통보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지난 3일부터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로부터 수사기록을 넘겨받아 자료를 검토해 왔다.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소환해 직권남용과 뇌물죄 등 혐의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을 걷은 행위를 놓고 검찰은 직권남용, 특검팀은 뇌물죄를 각각 적용한 바 있다.검찰은 이 사안이 별개 사건이 아니라고 보고, 함께 조사한다는 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5 10:47 더문캠,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 김광두 위원장, 김상조·김호기 부위원장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캠프인 더문캠은 15일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도왔던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삼성저격수'로 불리는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 진보성향의 김호기 연세대 교수도 합류했다.더문캠은 이날 오전 문 전 대표와 세 사람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사실을 공개할 예정이다. 세 사람은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에서 활동한다. 김광두 원장이 위원장을 맡고, 김상조 소장과 김호기 교수가 각각 경제분과, 사회분과의 부위원장으로 참여한다.김 원장은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로 일했고, 현재는 국가미래연구원 이사장 겸 원장을 맡고 있다.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경선캠프 정책위원으로 일하며 &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3-15 09:44 김영주 "골수 친박들, 의리 아냐…천박한 생존본능 뿐" [한강타임즈]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5일 이른바 '골수 친박들'을 향해 "23년 전 골목성명을 읽던 부패한 5공 군사정권의 주역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들의 행위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의리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오직 자기만 살면 된다는 천박한 생존 본능 뿐이고, 폐족을 모면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또 "여당에서 호가호위하며 지난 4년 간 박 전 대통령과 함께 진실을 농단하고 공작을 일삼은 장본인이 바로 골박 정치인들"이라며 "의리를 입에 올리지만 장관, 국회의원을 하고 싶어 박 전 대통령 주변에 모이고 있다. 자신들의 정치적 생명을 연장키 위해 탄핵된 대통령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3-15 09:41 문재인 "헌재 결정 승복 않은 것은 국민과 헌법에 대한 모욕"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파면결정에 사실상 불복 의사를 표한 데 대해 "헌재 결정에 승복하지 않은 것은 우리 국민과 헌법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문캠 일자리위원회 출범식'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사죄하고 승복하는 모습으로 국민의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는데 함께 해주는 것이 박 전 대통령에게 남은 마지막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당내 경선후보에게 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면 불가방침을 표명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서는 "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국정농단 세력에 대해서 법과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3 12:47 문재인 "적폐 청산하면서 소수의견 존중 통합 중요...촛불, 탄핵 반대했던 시민 어루만져야"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정국과 관련, "적폐를 확실히 청산하면서 민주주의 틀 안에서 소수의견도 존중하고 포용하는 원칙 있는 통합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나라로 가기 위한 국민적 열망, 정의롭고 상식적인 나라로 가기 위한 국민 모두의 소망 아래 하나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제 우리는 상처와 분열과 갈등을 넘어서서 하나가 되야 한다. 대한민국은 통합의 길로 가야 한다. 타도와 배척, 갈등과 편가르기는 이제 끝내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진정한 통합은 적폐를 덮고 가는 봉합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그는 "무엇보다 민주공화국 시민 모두는 민주적 헌법 절차에 승복해야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3-12 16:16 문재인 "北주민 통치자 김정은 부인할 수 없지만 주민은 통일 대상"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북한 주민을 통치하는 통치자가 김정은 위원장이란 것은 부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문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북한을 압박, 제재하든, 대화하든 상대를 실체로서 인정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그는 북한에 대해 "우리 국민들 가운데 지금 북한의 3대세습, 왕조체제에 대해서 동의하거나 인정하는 국민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독재체제,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권 유린, 그리고 이번에 김정남 암살 사건으로 드러나는 그 포악하고 무자비한 행태,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우린 결코 인정할 수 없다"며 "우리는 북한 지배체제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으며, 저는 전혀 받아들이기 힘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7-03-12 15:50 문재인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 광장의 별빛이었다...미안하다. 고맙다"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인 10일 오후 호남을 찾아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까지 이틀간 '치유'에 초점을 둔 행보를 펼쳤다. 촛불민심과 함께하면서도 '통합'을 강조하며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을 편 것이다.문 전 대표는 전날 임종석 비서실장과 함께 팽목항을 찾아 분향소에 참배한 후 방명록에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 광장의 별빛이었다. 너희들의 혼이 천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라고 적었다.이어 미수습자 가족과 1시간이 넘도록 비공개 만남을 한 그는 "무엇보다 생명이 중요하다. 미수습자 가족의 아픔을 씻어주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미수습자 수습이 무엇보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3-11 18:05 민주당 "자유한국당- 박근혜 전 대통령 이제 역사에서 퇴장해야"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은 11일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와 조찬 회동을 가진 것에 대해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랄 판에 무슨 얼굴로 뻔뻔하게 밥상에 앉아서 개헌을 운운하느냐"고 비판했다.정진우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인 위원장이 오늘 아침 김 전 대표와 조찬회동을 하며 '개헌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이 판국에 밥이 제대로 넘어가느냐"라며 이같이 말했다.정 부대변인은 "헌법재판소가 내린 박 전 대통령의 파면선고는 자유한국당에 대한 파면선고이기도 하다"며 "자유한국당은 박 전 대통령과 함께 이제 역사에서 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헌법을 유린해 파면된 세력들이 헌재 결정에 불복하고 더 나아가 그 헌법을 타도하겠다고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3-11 16:24 문재인 "아직은 절반의 승리...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어야 완전한 승리"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선고에 대해 "아직은 절반의 승리다. 우리 촛불이 외쳤던 대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내야만 완전한 승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의 북동성당에서 미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헌재의 탄핵 결정으로 우리 국민, 촛불이 위대한 승리를 거뒀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전날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면담과 관련해 "지금까지 국민의 상처, 분열, 갈등을 치유하고 마음을 함께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 첫 시작으로 아직도 고통 받고 있는, 아직도 슬픔이 다하지 않은, 두 번 다시 참사가 생기지 않을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나가야 할 분을 찾아뵙고 위로 드리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1 14:44 문재인 "대통령은 부끄럽지만 국민은 자랑스럽다"..."상처와 아픔, 분열 씻고 하나돼야" [한강타임즈]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선고와 관련, "대통령은 부끄럽지만 국민은 자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의 광주대교구를 찾아 김희중 대주교와 면담을 갖고 "제가 근래 외국대사라든지 외국연구소 분을 여러 번 뵀는데, 다들 한결같이 대한민국 국민이 대단하다고 칭찬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말 우리 국민이 위대한 일을 했다"고 말한 뒤, "정말 그 긴 과정을 국민으로 보면 저항권 행사를 한 셈인데, 아무런 불상사 없이 끝나고 난 이후 탄핵에 반대한 분들의 그런 것(저항)은 있지만 촛불 시민은 긴 과정을 깊은 분노 속에서 끌어와서 탄핵을 이끌어내고 참으로 대단하다 싶다"고 거듭 언급했다.문 전 대표는 그러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1 14:41 헌재 "국민은 헌법 만드는 힘의 원천…재판부, 역사의 법정 임해"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가 10일 박근혜 대통령 파면을 선고하면서 국민 화합과 법치주의를 각별히 강조했다. 탄핵 찬반을 놓고 한국 사회가 분열하면서 갈등이 고조되는 데 따른 우려를 표시하며 사회통합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우선 재판관들의 그간 고충과 고뇌를 털어놨다.이 권한대행은 "저희 재판관들은 지난 90여일 동안 이 사건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하여 온 힘을 다하여 왔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들께서도 많은 번민과 고뇌의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재판관들은 이 사건이 재판소에 접수된 지난해 12월9일 이후 오늘까지 휴일을 제외한 60여일 간 매일 재판관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0 16:28 김이수·이진성 재판관 세월호 대응 질타...안창호 "대통령 법 위반 엄중 대처해야"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가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면서 일치된 의견을 내놓은 헌법재판관 8명에 관심이 쏠린다.그간 이들은 헌법재판관으로 추천한 인사가 누구인지, 헌법재판관으로서 어떤 판결을 내렸는지 등을 근거로 보수·중도·진보 등 정치 성향별로 분류, 거론되기도 했다.하지만 이날은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는 주문에 모두 찬성 의견을 내며 정치적 성향과 헌재 판결이 무관하다는 점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들은 실제로 각 사안 심판 과정에서 분류된 성향과는 다른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이정미(55·16기)이날 결정 이유 및 주문을 직접 읽은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1987년 대전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했다. 2011년 3월 이용훈 당시 대법원장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0 16:04 문재인, 탄핵 인용 직후 "임종석 비서실장만 대동 비공개 '세월호 팽목항 방문'"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비공개로 팽목항을 향했다.문 전 대표 측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1시께 임종석 비서실장만을 대동한 채 전남 진도의 팽목항을 향했다.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오늘 이 순간 가장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은 아직도 팽목항에서 아이들을 기다리는 부모님일 것"이라며 "촛불집회도 탄핵도, 시작은 세월호 참사에서 시작됐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절박한 희망이 다시 시작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곳이 팽목항"이라며 "문 전 대표 본인이 감당해야 할 새로운 대한민국의 희망과 마주하기 위해, 각오와 의지를 다지기 위해 팽목항을 가기로 결심했다"고 부연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0 14:17 검찰 '자연인 박근혜' 조사 불응시 강제수사 가능!!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인용되면서 검찰 특별수사본부 수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자연인 박근혜' 수사는 물론이고, 이 정부 실세로 위세를 떨쳤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로부터 수사기록을 넘겨받아 자료를 검토 중인 검찰은 10일 헌재가 박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리자 한시름 놓는 분위기다.김수남 검찰총장은 헌재 결정이 나온 직후 신속히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검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검찰 본연의 임무를 의연하고도 굳건하게 수행해야한다"며 수사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수사 강도와 방향을 조율하지 않겠냐는게 검찰 안팎의 대체적인 분석이었던 상황에서 의미심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3-10 12:54 민간인 박근혜, '이사' 준비!! 삼성동 사저로~~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이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인용 결정에 따라 관저에서 짐을 싸 청와대를 떠나야 하는 처지가 됐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헌재의 탄핵심판 청구 인용 선고로 즉시 대통령직을 상실했으며 청와대 출입도 불가능한 '민간인'이 됐다. 2013년 2월25일 대통령 취임 이후 머물렀던 청와대 관저의 주인 자리 역시 잃었다.원칙적으로는 즉시 관저를 비워줘야 하지만 전례가 없던 일인 만큼 언제까지 청와대를 나가야 한다는 구체적인 규정은 없다. 헌정 사상 탄핵으로 파면된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이 처음이다.사저 경호를 비롯한 퇴임 준비를 미리 해두지 못한 까닭에 박 전 대통령은 간단한 소지품만 먼저 챙겨 나가거나 하루나 이틀 더 머물며 주말 동안 '이사&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3-10 11:36 [탄핵심판 선고]민주당·국민의당, 조기대선 기대...자유한국당 초조, 바른정당 긴장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다가온 오늘 여야 4당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탄핵 선고를 맞이하는 모양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초조와 긴장속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조기대선에 대한 기대에 휩싸인 모습이다.자유한국당은 '제1호 당원'의 탄핵선고를 앞두고 정당 중 가장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자유한국당은 집권여당으로서 박 대통령의 행동에 대한 일부의 책임이 있다는 여론을 의식한 듯 이날 오전 예정에 없던 긴급비공개 회의를 열고 비상체제를 가동키로 결정했다. 인용이든 가결이든 다가올 후폭풍에 대비하는 것이다.당은 이날 회의에서 상황이 엄중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탄핵심판 선고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이날부터 신속한 국회 등원을 위해 소속 의원들에게 국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3-10 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