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IBK기업은행이 은행권 총파업을 하루 앞둔 지난 22일 ‘총파업 참여자 명단 제출’을 볼모로 직원들의 퇴근을 막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당시 권선주 기업은행장의 묘연했던 행방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이날 기업은행 일부 지점들의 퇴근 시간은 평소보다 늦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금융노조는 기업은행 측이 총파업 불참을 압박하기 위해 직원들을 ‘반감금’ 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하고 있다.금융노조에 따르면 22일 저녁 기업은행 불광동지점, 종로지점, 중곡동지점, 중곡중앙지점, 서소문지점, 동대문지점, 목동PB센터, 반포지점, 강남구청역지점, 일산덕이지점 등에서 “내일 총파업에 참여하는 조합원 명단을 제출하라”며 직원들의 퇴근을 막았다.금융노조 관계자는 “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9-23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