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3,74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임직원 임용 미끼..학교 발전기금 편취한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교수, 임직원으로 임용해주겠다고 속인 뒤 학교발전 기금 명목으로 수십억원을 뜯어낸 일당이 검거됐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취업을 미끼로 총 23억여원을 편취한 김모(76)씨와 오모(62)씨 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혐의로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씨 등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께까지 평생교육원·대학 시간강사, 취업준비생 등 안정된 직장을 갖고 싶어하는 고학력층 38명을 상대로 적게는 3000만원부터 많게는 1억원을 가로챘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 등은 "서울 소재 ○○대학교를 인수해 예술·예능대학으로 개명하여 개교할 예정"이라면서 "학교 발전기금을 납부하면 교수, 교직원으로 임용해주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3:39 서울시민 10중 4명 본인 사회·경제적 지위 중하권 인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민 10명중 4명은 자신이 속한 사회 경제적 지위가 중하(中下)권에 속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서울에 거주하는 3019가구를 대상으로 '서울시민 복지의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우선 주관적 계층의식을 살펴보면 전체 가구의 43.7%가 자신을 '중하' 계층으로 인식했다.하상(29.6%)과 하하(9.7%)도 40%에 육박했다. 대부분의 가구가 자신을 중간 이하 계층으로 여기고 있다는 뜻이다. 반면 상(0.7%)과 중상(16.3%)은 20%에도 못미쳤다. 서울시민이 생각하는 중산층 기준 수입은 월평균 555만원이었다. 가구 규모별로는 1인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3:32 구은수 경찰청장, 조계사 방문.. 한 위원장 자진퇴거 협조 당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구은수 서울경찰청장이 8일 오전 조계사를 방문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자진퇴거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한 위원장에 대한 검거가 장기화 되면서 부담을 느낀 경찰 지도부가 조계사를 찾은 것은 이례적이다.당초 구 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과 조계종 화쟁위원장 도법 스님을 만나 한 위원장의 자진 퇴거 요청에 대해 협조를 구할 예정이었다.그러나 만남이 추후로 미뤄지면서 구 청장은 이날 조계사에 도착해 대웅전에서 3배를 하고 기자들과 간단히 만난 후 11시31분께 돌아갔다.구 청장은 일주문을 나서기 전 "경찰은 한상균의 도피행위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빠른 시일내 자진퇴거토록 요청드린다"고 조계사와 화쟁위에 협조를 요청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3:18 조건만남 미끼..남성 폭행 금품갈취한 10대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채팅 어플을 이용해 조건만남을 한다고 속인 후 해당 남성을 만나 폭행과 금품을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중부경찰서는 채팅어플로 유인한 남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이모(17)군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하고 이를 도운 이모(18)군, 최모(16)·유모(16)양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지난달 19일 오전 2시께 서울 중구 소재 한 여관으로 김모(49)씨를 유인해 폭행하고 현금 2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가출을 통해 알게된 사이로 생활비가 떨어지자 쉽게 돈을 벌기 위해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최양과 유양이 채팅 어플에 '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3:02 ‘농약 사이다’ 2차 국민참여재판 열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할머니 6명이 사상된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에 대한 2차 국민참여재판이 8일 오전10시부터 열린다.이날 대구지방법원 제11호 법정에서 열리는 2차 재판에서 검찰과 변호인단 측은 첫날 제시한 증거 자료 등에 대한 구체적 확인을 위해 피해 할머니 등 관련 증인 7명을 법정에 세울 예정이다.양측은 이날 재판에 참석하는 증인들을 통해 이번 사건의 피의자인 박모(82·여)씨의 유·무죄를 배심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하지만 여전히 검찰과 번호인단 간 증거자료에 대한 이해의 차가 있어 이들의 법정공방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7일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박씨의 유죄를, 번호인단측은 박씨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모두 58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8 11:44 사시 유예..로스쿨 학생 VS 사시 수험생 갈등 깊어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3일 법무부의 사법고시 폐지를 4년간 유예한다는 방침을 표명한 후 사시 수험생들과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 간의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로스쿨 재학생 뿐 아니라 졸업생, 지역 로스쿨 학생까지 강하게 반발하는가 하면,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고시생들은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내고 일부 고시생은 서울대 로스쿨 앞에서 삭발하는 등 로스쿨 학생과 고시생 두 진영 간 마찰이 커지고 있다.서울대 로스쿨 1∼4기 졸업생 법조인들은 8일 "로스쿨 제도는 2007년 국회를 통과해 국민적 합의를 토대로 도입된 제도"라면서 법무부에 사법시험 폐지 유예 입장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이들은 "법무부는 변호사시험을 불과 한달 앞두고 합리적인 방안도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1:27 건국대 집단 호흡기 질환 ‘사료 취급시 세균 노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발생한 집단 호흡기 질환은 사료를 취급하는 과정에서 위생 시스템 중단으로 인한 오염 확산으로 추정됐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8일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사료를 많이 취급하는 실험환경에서 유기분진(Organic dust)과 관련된 병원체 증식이 이루어지고 환기시스템 가동이 중단되면서 오염원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취약한 실험실 환경속에서 사료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실험자)들이 미생물·유기분진(곰팡이, 세균 및 그 부산물 등이 포함된 먼지)·화학물 등 다양한 오염원에 노출됐다는 것이다. 동생대는 사료 개선을 위한 실험을 수행하는 곳으로 실험분석을 위해 건초, 배합사료 분쇄와 미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1:08 농약 사이다 할머니 최장 5일 국민참여재판 열리는 까닭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농약 사이다 할머니 재판이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농약 사이다 할머니 재판이 시작되자 네티즌들 사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상주 농약 사이다 할머니 사건의 국민참여재판 또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약 사이다 할머니 재판은 7일부터 5일간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다.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지난 3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모(82) 할머니 사건 국민참여재판을 7일부터 닷새간 연다”고 예고한 바 있다.상주 농약 사이다 할머니 사건은 지난 7월 14일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농약이 섞인 사이다를 마신 할머니 6명 가운데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태에 빠졌던 사건으로 이 사건에서 박모 할머니가 유력 용의자로 지목돼 고령에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5-12-08 01:45 진중권, 문재인 안철수? "탈당 명분 없어..가겠다는 사람 잡을 필요 없어" [한강타임즈] 진중권 문재인 안철수 언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6일 문재인 대표에게 자신이 제안한 혁신 전당대회 수용을 재고해 달라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날렸다.이에 진중권 교수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새정연의 위기는 혁신을 안 한 데에 있는 게 아닙니다. 그 놈의 혁신은 평균 1년에 한 번 꼴로, 물갈이도 총선 때마다 20%이상 늘 해왔던 일입니다. 문제는 리더십, 더 정확히 말하면 팔로워십입니다. 비주류에게 권력을 넘기면 문제가 해결될까요?”라고 지적했다.진중권 교수는 안철수 의원에 대해 “안철수야 문재인 물러날 때까지만 필요한 존재”라며 당내기반이 없는 안철수는 비주류의 이해를 대변함으로써 한시적으로 얼굴마담 노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07 21:29 박대동 '비서관 월급 상납 의혹' 사과, 가족같이 생각했던 사람 월급을 왜? [한강타임즈] 박대동 비서관 월급 상납 의혹 사과 소식이 전해졌다.박대동 비서관 월급 상납 의혹 사과 “이번 일을 저 자신을 성찰하고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박대동 새누리당 의원이 비서관의 월급 중 일부를 상납하라고 강요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5월 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 박대동 의원의 전직 비서관은 지난해 1월까지 박대동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1년 넘게 자신의 월급 가운데 120만원을 매달 박대동 의원에게 송금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박대동 의원은 상납요구 논란과 관련해 비서관 본인의 동의를 받고 한 일이었다며 부인해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계속되자 7일 박대동 의원은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07 20:44 농약 사이다 할머니, 의식을 잃고 쓰러졌는데 신고 하지 않아 '동기 불분명' [한강타임즈] 농약 사이다 할머니 재판이 진행됐다.지난 7월 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나모(90)씨 등 60~90대 할머니 6명이 냉장고에 있던 1.5L 사이다 병에 든 음료수를 나눠 마신 뒤 쓰려졌다.상주경찰서는 농약 사이다 할머니 살해 사건의 용의자로 마을주민인 80대 할머니 A씨를 체포했다.용의자 A씨는 처음으로 사건을 신고한 사람은 마을회관 옆집 주민으로, A씨는 피해자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을 때도 신고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용의자로 지목됐다.또 A씨는 사고가 일어난 직후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가는 경찰차안에서 환하게 웃으며 통화를 하는 모습이 경찰차 블랙박스 영상에 찍혔다고 한다.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만약 범인이라면 바지 주머니에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07 20:30 '노동개혁 5개 법안' 박근혜 대통령, 새누리당 지도부에 국회 통과 시급성 언급 [한강타임즈] 박근혜 대통령이 노동개혁 5개 법안 시급성에 대해 강조했다.박근혜 대통령은 7일 청와대서 새누리당 지도부와 회동해 노동개혁 5개 법안에 대해 국회 통과의 시급성을 말했다.박근혜 대통령은 노동개혁 5개 법안의 경우 “우리 아들딸들에게는 제대로 된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부모세대에는 안정된 정년을 보장하기 위한 법”이라고 주장했다.또 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 지도부에게 경제활성화법, 노동개혁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대표적인 경제활성화법인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의 경우 법안 통과시 약 7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며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마지막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테러방지법에 대해 “국민의 안전을 소중히 여겨야 되는 정치권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07 19:04 한국여성미디어클럽,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본 통일’ 강연 한국여성미디어클럽(이하 KWMC)이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툴관에서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김성민 단장을 초청해 ‘2015 평화와 통일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이날 강연은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본 통일’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KWMC 회원 30여 명의 언론인이 참석했다.강연에 앞서 최진경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여성미디어클럽이 한 해 동안 ‘평화와 통일’이라는 슬로건으로 기획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언론이 통일에 대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언론인에게도 통일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고 전했다.김성민 단장은 강연에서 체제적 통합 뿐 아니라 사람의 통합을 이룰 때 진정한 통일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여성 | 윤혜민 기자 | 2015-12-07 17:48 오금교 인근서 다문화가족 숨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오금교 인근에서 다문화가족이 숨진 채 발견됐다.서울 구로경찰서는 7일 오전 6시16분께 오금교 인근에서 조모(52)씨가 목을 매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조씨의 사망 지점 인근 차량에서 베트남 국적의 전처 A(30)씨와 딸 B(7·여)양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현장에선 숨진 조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메모지에 적힌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엔 아내와의 이혼으로 비롯된 괴로움 등이 담겨 있었다.경찰 조사 결과 조씨와 A씨는 5년 전 이혼했으며, 조씨는 6개월여 전부터 무직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가 조수석에 묶여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조씨가 A씨와 B양을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7 17:31 어버이연합 “한 위원장 내보내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보수성향 단체들은 7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당분간 조계사에 머무르겠다는 입장에 대해 맹렬히 비난했다.대한민국어버이연합과 경우회 등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맞은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위원장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신도회와의 약속을 존중하라고 촉구했다.이어 "한 위원장을 보호하고 중재하겠다는 조계종 역시 국가와 국민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라며 비난의 화살을 조계사로 돌렸다.어버이연합은 "조계사가 3차 총궐기 집회 기획 장소가 됐다. 이제라도 한상균을 내보내야 한다"며 "불법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계사는 치외법권 지역이 아닌 일개 종교 시설일 뿐"이라며 경찰에 한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7 17:12 사시 수험생, 사법고시 폐지 반대 삭발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대학교 정문 앞에서 사법고시연구회, 사지존치국민연대 등 사시 관련 모임 회원들이 사시 폐지에 반대하는 삭발식을 진행했다.이들은 7일 오후 "사법시험 폐지 후 서울대 로스쿨만의 법조엘리트를 구축하겠다는 집단이기주의에서 비롯된 것에 불과하다. 서울대는 로스쿨 학생들이 제출한 자퇴서를 반드시 수리하라"고 강조했다.앞선 지난 4일 서울대 로스쿨 학생들은 법무부의 사시 폐지 유예 방침에 항의하는 뜻으로 자퇴서 464장을 취합해 학교 측에 전달한 바 있다.이날 삭발식에 참가한 박정민(35)씨는 "사시 존치 주장은 경제적 약자들을 위해 기회를 열어 달라는 것 뿐"이라며 "사시를 폐지해야 한다는 기득권층의 행태가 괘씸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07 16:44 친척 딸 상습 성추행 20대男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친척의 5살 딸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연화)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위계 등 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6년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12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법원은 또 A씨의 범행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A씨의 어머니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아동학대행위 치료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A씨는 2014년 8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술에 취해 친척의 어린 딸을 5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친족인 피해아동을 자신의 성적욕구 해소의 대상으로 삼아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그럼에도 범행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7 16:24 ‘워터파크 몰카’ 피고인들 법정 최고형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수도권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 등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찍고, 해당 동영상을 유포한 피고인들에게 법정 최고형이 구형됐다.수도권 워터파크에서 여자들의 신체를 몰래 찍고 해당 영상을 유포한 피고인들에게 법정 최고형이 구형됐다.수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임용규)는 7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 김춘화 판사 심리로 열린 강모(33)씨와 최모(26·여)씨에 대한 공판에서 강씨에게 징역7년, 최씨에게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들은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좋지 않고, 해당 동영상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강씨는 지난 2013년 7~8월 스마트폰 채팅으로 만난 최씨에게 수도권 워터파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7 16:10 메르스 휴업 여파..초·중·고 겨울방학 단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올해 메르스로 인한 휴업의 여파로 유·초·중·고등학교 10곳 중 1곳이 겨울방학을 단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지난주 전국 유·초·중·고 교감 18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5%(177명)가 메르스 휴업으로 인해 겨울방학을 축소할 예정이라고 답했다.74.7%는 '휴업을 하지 않아 상관이 없다', 15.5%는 '여름방학 축소 및 학기 중 수업일수 조정 등으로 겨울방학은 축소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겨울방학 축소 기간은 1~2일이 137개교로 가장 많았고 3∼4일 97개교, 5∼6일 38개교, 7∼8일 12개교, 9일 이상 1개교 순으로 조사됐다.겨울방학을 축소하는 학교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07 16:03 환경운동연합, 日 고래잡이 재개 강력 비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환경운동연합이 최근 고래잡이를 재개한 일본을 강하게 비판했다.환경운동연합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사회의 비난에도 일본이 포경을 감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일본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조사 목적의 일본 포경 선박 4척은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항에서 출발, 남극해로 향했다. 이번 조사에서 일본은 밍크고래 333마리를 포획해 피부 표본을 채취하고 자원량 데이터를 수집한다.일본 정부는 지난해 3월 국제사법재판소로부터 고래잡이의 과학 조사 목적 근거가 없다며 중단 명령을 받았으나 포획 고래수를 종전보다 3분의 1로 줄이겠다며 포경에 나섰다. 이에 대해 환경운동연합은 "과학포경이라는 핑계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5-12-07 15:42 요금 인하 문제..경쟁 PC방 불지른 40대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요금 문제로 경쟁 PC방에 불을 지른 40대 남자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사)는 7일 요금 인하 경쟁을 중지하자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경쟁 PC방에 불을 지른 혐의(현존건조물방화)로 기소된 A(58)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A씨에게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A씨는 지난 9월 11일 오전 0시37분께 전주시 인후동의 한 건물 1층 계단에 부탄가스와 스프레이 등이 담겨져 있는 상자에 불을 질러 19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불이 난 건물 2층 PC방과 3층 독서실에는 총 30여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 동네에서 PC방을 운영하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7 15:16 강 청장 “한 위원장 거취문제, 다각적 방안 내부적으로 검토해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강신명 경찰청장이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의 거취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강 청장은 7일 조계사에 24일째 은신 중인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의 거취문제에 대해 "여러 다각적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해야하지 않겠나 싶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강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적 우려와 경찰 조치에 대한 비난이 점점 높아지면서 이런 상황을 지속하는 것에 대한 경찰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제일 낮은 단계의 대안은 경찰이 조계사에 물밑작업을 하는 것이겠고 제일 높은 단계는 영장을 집행하는 것"이라면서도 "중간에도 여러방법이 있지 않겠나. 그런 대안을 검토할 시점이 됐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7 15:01 사법시험 수험생 106명, 국회 법사위 상대 헌법소원 제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법 시험을 준비하는 106명의 수험생들이 7일 사법시험 존치 법안에 대한 심의 및 표결을 제때 처리하지 않아 기본권보호의무 등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를 상대로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다.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처음 사시존치 법안이 발의된 2014년 3월 7일을 기준으로 무려 593일이 지난 2015년 10월 20일에서야 처음 소위원회 심사를 진행했다"며 "11월 18일 한 차례 공청회를 열었을 뿐, 올해 안으로 사시존치 법안이 통과돼야 함에도 법사위는 공청회 이후 법안을 본회의에 부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법사위는 그동안 사시존치 법안을 심사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불구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2-07 14:38 10대 지적장애 딸 성폭행한 친부 징역 8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적장애를 가진 자신의 10대 딸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친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연화)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준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징역 8년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12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올해 2월 울산에 있는 형의 집에서 지적장애 2급의 친딸 B(16)양을 성추행하는 등 2013년부터 올해 5월까지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두 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친아버지로서의 우월적 지위를 악용해 인지능력이 미숙한 피해자들을 상대로 추행하는 등 반인륜적 행위를 저질렀다"며 "그럼에도 범행을 은폐하려고 시도하고 책임을 회피하려 해 그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7 14:30 최근 5년간 청년 고용 증가 기업 4곳 중 1곳에 그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09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청년 고용이 증가한 기업은 4곳 중 1곳으로 전체의 23.4%에 그쳤다는 결과가 나왔다.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6개월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 수 10인 이상 기업의 청년 고용을 분석한 결과 같은 기간 45% 내외 기업에서 고용이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일자리가 늘어난 기업의 절반 가까이는 청년이 아닌 중장년층을 고용했다.그나마 최근 들어 청년 고용을 늘리는 기업이 다소 증가했다. 기간을 3년(2011~2014년)과 1년(2013~2014년)으로 좁히면 청년 일자리가 늘어난 기업은 26.4%, 26.8%로 소폭 높아졌다. 2013~2014년 청년고용 증가 기업 분포를 산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이 42.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07 14:2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41942943944945946947948949950다음다음끝끝
임직원 임용 미끼..학교 발전기금 편취한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교수, 임직원으로 임용해주겠다고 속인 뒤 학교발전 기금 명목으로 수십억원을 뜯어낸 일당이 검거됐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취업을 미끼로 총 23억여원을 편취한 김모(76)씨와 오모(62)씨 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혐의로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씨 등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께까지 평생교육원·대학 시간강사, 취업준비생 등 안정된 직장을 갖고 싶어하는 고학력층 38명을 상대로 적게는 3000만원부터 많게는 1억원을 가로챘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 등은 "서울 소재 ○○대학교를 인수해 예술·예능대학으로 개명하여 개교할 예정"이라면서 "학교 발전기금을 납부하면 교수, 교직원으로 임용해주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3:39 서울시민 10중 4명 본인 사회·경제적 지위 중하권 인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민 10명중 4명은 자신이 속한 사회 경제적 지위가 중하(中下)권에 속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서울에 거주하는 3019가구를 대상으로 '서울시민 복지의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우선 주관적 계층의식을 살펴보면 전체 가구의 43.7%가 자신을 '중하' 계층으로 인식했다.하상(29.6%)과 하하(9.7%)도 40%에 육박했다. 대부분의 가구가 자신을 중간 이하 계층으로 여기고 있다는 뜻이다. 반면 상(0.7%)과 중상(16.3%)은 20%에도 못미쳤다. 서울시민이 생각하는 중산층 기준 수입은 월평균 555만원이었다. 가구 규모별로는 1인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3:32 구은수 경찰청장, 조계사 방문.. 한 위원장 자진퇴거 협조 당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구은수 서울경찰청장이 8일 오전 조계사를 방문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자진퇴거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한 위원장에 대한 검거가 장기화 되면서 부담을 느낀 경찰 지도부가 조계사를 찾은 것은 이례적이다.당초 구 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과 조계종 화쟁위원장 도법 스님을 만나 한 위원장의 자진 퇴거 요청에 대해 협조를 구할 예정이었다.그러나 만남이 추후로 미뤄지면서 구 청장은 이날 조계사에 도착해 대웅전에서 3배를 하고 기자들과 간단히 만난 후 11시31분께 돌아갔다.구 청장은 일주문을 나서기 전 "경찰은 한상균의 도피행위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빠른 시일내 자진퇴거토록 요청드린다"고 조계사와 화쟁위에 협조를 요청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3:18 조건만남 미끼..남성 폭행 금품갈취한 10대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채팅 어플을 이용해 조건만남을 한다고 속인 후 해당 남성을 만나 폭행과 금품을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중부경찰서는 채팅어플로 유인한 남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이모(17)군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하고 이를 도운 이모(18)군, 최모(16)·유모(16)양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지난달 19일 오전 2시께 서울 중구 소재 한 여관으로 김모(49)씨를 유인해 폭행하고 현금 2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가출을 통해 알게된 사이로 생활비가 떨어지자 쉽게 돈을 벌기 위해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최양과 유양이 채팅 어플에 '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3:02 ‘농약 사이다’ 2차 국민참여재판 열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할머니 6명이 사상된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에 대한 2차 국민참여재판이 8일 오전10시부터 열린다.이날 대구지방법원 제11호 법정에서 열리는 2차 재판에서 검찰과 변호인단 측은 첫날 제시한 증거 자료 등에 대한 구체적 확인을 위해 피해 할머니 등 관련 증인 7명을 법정에 세울 예정이다.양측은 이날 재판에 참석하는 증인들을 통해 이번 사건의 피의자인 박모(82·여)씨의 유·무죄를 배심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하지만 여전히 검찰과 번호인단 간 증거자료에 대한 이해의 차가 있어 이들의 법정공방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7일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박씨의 유죄를, 번호인단측은 박씨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모두 58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8 11:44 사시 유예..로스쿨 학생 VS 사시 수험생 갈등 깊어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3일 법무부의 사법고시 폐지를 4년간 유예한다는 방침을 표명한 후 사시 수험생들과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 간의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로스쿨 재학생 뿐 아니라 졸업생, 지역 로스쿨 학생까지 강하게 반발하는가 하면,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고시생들은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내고 일부 고시생은 서울대 로스쿨 앞에서 삭발하는 등 로스쿨 학생과 고시생 두 진영 간 마찰이 커지고 있다.서울대 로스쿨 1∼4기 졸업생 법조인들은 8일 "로스쿨 제도는 2007년 국회를 통과해 국민적 합의를 토대로 도입된 제도"라면서 법무부에 사법시험 폐지 유예 입장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이들은 "법무부는 변호사시험을 불과 한달 앞두고 합리적인 방안도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1:27 건국대 집단 호흡기 질환 ‘사료 취급시 세균 노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발생한 집단 호흡기 질환은 사료를 취급하는 과정에서 위생 시스템 중단으로 인한 오염 확산으로 추정됐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8일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사료를 많이 취급하는 실험환경에서 유기분진(Organic dust)과 관련된 병원체 증식이 이루어지고 환기시스템 가동이 중단되면서 오염원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취약한 실험실 환경속에서 사료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실험자)들이 미생물·유기분진(곰팡이, 세균 및 그 부산물 등이 포함된 먼지)·화학물 등 다양한 오염원에 노출됐다는 것이다. 동생대는 사료 개선을 위한 실험을 수행하는 곳으로 실험분석을 위해 건초, 배합사료 분쇄와 미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1:08 농약 사이다 할머니 최장 5일 국민참여재판 열리는 까닭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농약 사이다 할머니 재판이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농약 사이다 할머니 재판이 시작되자 네티즌들 사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상주 농약 사이다 할머니 사건의 국민참여재판 또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약 사이다 할머니 재판은 7일부터 5일간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다.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지난 3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모(82) 할머니 사건 국민참여재판을 7일부터 닷새간 연다”고 예고한 바 있다.상주 농약 사이다 할머니 사건은 지난 7월 14일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농약이 섞인 사이다를 마신 할머니 6명 가운데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태에 빠졌던 사건으로 이 사건에서 박모 할머니가 유력 용의자로 지목돼 고령에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5-12-08 01:45 진중권, 문재인 안철수? "탈당 명분 없어..가겠다는 사람 잡을 필요 없어" [한강타임즈] 진중권 문재인 안철수 언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6일 문재인 대표에게 자신이 제안한 혁신 전당대회 수용을 재고해 달라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날렸다.이에 진중권 교수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새정연의 위기는 혁신을 안 한 데에 있는 게 아닙니다. 그 놈의 혁신은 평균 1년에 한 번 꼴로, 물갈이도 총선 때마다 20%이상 늘 해왔던 일입니다. 문제는 리더십, 더 정확히 말하면 팔로워십입니다. 비주류에게 권력을 넘기면 문제가 해결될까요?”라고 지적했다.진중권 교수는 안철수 의원에 대해 “안철수야 문재인 물러날 때까지만 필요한 존재”라며 당내기반이 없는 안철수는 비주류의 이해를 대변함으로써 한시적으로 얼굴마담 노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07 21:29 박대동 '비서관 월급 상납 의혹' 사과, 가족같이 생각했던 사람 월급을 왜? [한강타임즈] 박대동 비서관 월급 상납 의혹 사과 소식이 전해졌다.박대동 비서관 월급 상납 의혹 사과 “이번 일을 저 자신을 성찰하고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박대동 새누리당 의원이 비서관의 월급 중 일부를 상납하라고 강요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5월 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 박대동 의원의 전직 비서관은 지난해 1월까지 박대동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1년 넘게 자신의 월급 가운데 120만원을 매달 박대동 의원에게 송금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박대동 의원은 상납요구 논란과 관련해 비서관 본인의 동의를 받고 한 일이었다며 부인해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계속되자 7일 박대동 의원은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07 20:44 농약 사이다 할머니, 의식을 잃고 쓰러졌는데 신고 하지 않아 '동기 불분명' [한강타임즈] 농약 사이다 할머니 재판이 진행됐다.지난 7월 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나모(90)씨 등 60~90대 할머니 6명이 냉장고에 있던 1.5L 사이다 병에 든 음료수를 나눠 마신 뒤 쓰려졌다.상주경찰서는 농약 사이다 할머니 살해 사건의 용의자로 마을주민인 80대 할머니 A씨를 체포했다.용의자 A씨는 처음으로 사건을 신고한 사람은 마을회관 옆집 주민으로, A씨는 피해자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을 때도 신고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용의자로 지목됐다.또 A씨는 사고가 일어난 직후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가는 경찰차안에서 환하게 웃으며 통화를 하는 모습이 경찰차 블랙박스 영상에 찍혔다고 한다.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만약 범인이라면 바지 주머니에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07 20:30 '노동개혁 5개 법안' 박근혜 대통령, 새누리당 지도부에 국회 통과 시급성 언급 [한강타임즈] 박근혜 대통령이 노동개혁 5개 법안 시급성에 대해 강조했다.박근혜 대통령은 7일 청와대서 새누리당 지도부와 회동해 노동개혁 5개 법안에 대해 국회 통과의 시급성을 말했다.박근혜 대통령은 노동개혁 5개 법안의 경우 “우리 아들딸들에게는 제대로 된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부모세대에는 안정된 정년을 보장하기 위한 법”이라고 주장했다.또 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 지도부에게 경제활성화법, 노동개혁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대표적인 경제활성화법인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의 경우 법안 통과시 약 7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며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마지막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테러방지법에 대해 “국민의 안전을 소중히 여겨야 되는 정치권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07 19:04 한국여성미디어클럽,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본 통일’ 강연 한국여성미디어클럽(이하 KWMC)이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툴관에서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김성민 단장을 초청해 ‘2015 평화와 통일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이날 강연은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본 통일’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KWMC 회원 30여 명의 언론인이 참석했다.강연에 앞서 최진경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여성미디어클럽이 한 해 동안 ‘평화와 통일’이라는 슬로건으로 기획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언론이 통일에 대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언론인에게도 통일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고 전했다.김성민 단장은 강연에서 체제적 통합 뿐 아니라 사람의 통합을 이룰 때 진정한 통일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여성 | 윤혜민 기자 | 2015-12-07 17:48 오금교 인근서 다문화가족 숨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오금교 인근에서 다문화가족이 숨진 채 발견됐다.서울 구로경찰서는 7일 오전 6시16분께 오금교 인근에서 조모(52)씨가 목을 매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조씨의 사망 지점 인근 차량에서 베트남 국적의 전처 A(30)씨와 딸 B(7·여)양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현장에선 숨진 조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메모지에 적힌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엔 아내와의 이혼으로 비롯된 괴로움 등이 담겨 있었다.경찰 조사 결과 조씨와 A씨는 5년 전 이혼했으며, 조씨는 6개월여 전부터 무직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가 조수석에 묶여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조씨가 A씨와 B양을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7 17:31 어버이연합 “한 위원장 내보내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보수성향 단체들은 7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당분간 조계사에 머무르겠다는 입장에 대해 맹렬히 비난했다.대한민국어버이연합과 경우회 등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맞은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위원장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신도회와의 약속을 존중하라고 촉구했다.이어 "한 위원장을 보호하고 중재하겠다는 조계종 역시 국가와 국민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라며 비난의 화살을 조계사로 돌렸다.어버이연합은 "조계사가 3차 총궐기 집회 기획 장소가 됐다. 이제라도 한상균을 내보내야 한다"며 "불법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계사는 치외법권 지역이 아닌 일개 종교 시설일 뿐"이라며 경찰에 한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7 17:12 사시 수험생, 사법고시 폐지 반대 삭발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대학교 정문 앞에서 사법고시연구회, 사지존치국민연대 등 사시 관련 모임 회원들이 사시 폐지에 반대하는 삭발식을 진행했다.이들은 7일 오후 "사법시험 폐지 후 서울대 로스쿨만의 법조엘리트를 구축하겠다는 집단이기주의에서 비롯된 것에 불과하다. 서울대는 로스쿨 학생들이 제출한 자퇴서를 반드시 수리하라"고 강조했다.앞선 지난 4일 서울대 로스쿨 학생들은 법무부의 사시 폐지 유예 방침에 항의하는 뜻으로 자퇴서 464장을 취합해 학교 측에 전달한 바 있다.이날 삭발식에 참가한 박정민(35)씨는 "사시 존치 주장은 경제적 약자들을 위해 기회를 열어 달라는 것 뿐"이라며 "사시를 폐지해야 한다는 기득권층의 행태가 괘씸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07 16:44 친척 딸 상습 성추행 20대男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친척의 5살 딸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연화)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위계 등 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6년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12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법원은 또 A씨의 범행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A씨의 어머니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아동학대행위 치료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A씨는 2014년 8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술에 취해 친척의 어린 딸을 5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친족인 피해아동을 자신의 성적욕구 해소의 대상으로 삼아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그럼에도 범행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7 16:24 ‘워터파크 몰카’ 피고인들 법정 최고형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수도권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 등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찍고, 해당 동영상을 유포한 피고인들에게 법정 최고형이 구형됐다.수도권 워터파크에서 여자들의 신체를 몰래 찍고 해당 영상을 유포한 피고인들에게 법정 최고형이 구형됐다.수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임용규)는 7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 김춘화 판사 심리로 열린 강모(33)씨와 최모(26·여)씨에 대한 공판에서 강씨에게 징역7년, 최씨에게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들은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좋지 않고, 해당 동영상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강씨는 지난 2013년 7~8월 스마트폰 채팅으로 만난 최씨에게 수도권 워터파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7 16:10 메르스 휴업 여파..초·중·고 겨울방학 단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올해 메르스로 인한 휴업의 여파로 유·초·중·고등학교 10곳 중 1곳이 겨울방학을 단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지난주 전국 유·초·중·고 교감 18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5%(177명)가 메르스 휴업으로 인해 겨울방학을 축소할 예정이라고 답했다.74.7%는 '휴업을 하지 않아 상관이 없다', 15.5%는 '여름방학 축소 및 학기 중 수업일수 조정 등으로 겨울방학은 축소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겨울방학 축소 기간은 1~2일이 137개교로 가장 많았고 3∼4일 97개교, 5∼6일 38개교, 7∼8일 12개교, 9일 이상 1개교 순으로 조사됐다.겨울방학을 축소하는 학교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07 16:03 환경운동연합, 日 고래잡이 재개 강력 비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환경운동연합이 최근 고래잡이를 재개한 일본을 강하게 비판했다.환경운동연합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사회의 비난에도 일본이 포경을 감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일본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조사 목적의 일본 포경 선박 4척은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항에서 출발, 남극해로 향했다. 이번 조사에서 일본은 밍크고래 333마리를 포획해 피부 표본을 채취하고 자원량 데이터를 수집한다.일본 정부는 지난해 3월 국제사법재판소로부터 고래잡이의 과학 조사 목적 근거가 없다며 중단 명령을 받았으나 포획 고래수를 종전보다 3분의 1로 줄이겠다며 포경에 나섰다. 이에 대해 환경운동연합은 "과학포경이라는 핑계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5-12-07 15:42 요금 인하 문제..경쟁 PC방 불지른 40대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요금 문제로 경쟁 PC방에 불을 지른 40대 남자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사)는 7일 요금 인하 경쟁을 중지하자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경쟁 PC방에 불을 지른 혐의(현존건조물방화)로 기소된 A(58)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A씨에게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A씨는 지난 9월 11일 오전 0시37분께 전주시 인후동의 한 건물 1층 계단에 부탄가스와 스프레이 등이 담겨져 있는 상자에 불을 질러 19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불이 난 건물 2층 PC방과 3층 독서실에는 총 30여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 동네에서 PC방을 운영하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7 15:16 강 청장 “한 위원장 거취문제, 다각적 방안 내부적으로 검토해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강신명 경찰청장이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의 거취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강 청장은 7일 조계사에 24일째 은신 중인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의 거취문제에 대해 "여러 다각적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해야하지 않겠나 싶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강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적 우려와 경찰 조치에 대한 비난이 점점 높아지면서 이런 상황을 지속하는 것에 대한 경찰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제일 낮은 단계의 대안은 경찰이 조계사에 물밑작업을 하는 것이겠고 제일 높은 단계는 영장을 집행하는 것"이라면서도 "중간에도 여러방법이 있지 않겠나. 그런 대안을 검토할 시점이 됐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7 15:01 사법시험 수험생 106명, 국회 법사위 상대 헌법소원 제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법 시험을 준비하는 106명의 수험생들이 7일 사법시험 존치 법안에 대한 심의 및 표결을 제때 처리하지 않아 기본권보호의무 등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를 상대로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다.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처음 사시존치 법안이 발의된 2014년 3월 7일을 기준으로 무려 593일이 지난 2015년 10월 20일에서야 처음 소위원회 심사를 진행했다"며 "11월 18일 한 차례 공청회를 열었을 뿐, 올해 안으로 사시존치 법안이 통과돼야 함에도 법사위는 공청회 이후 법안을 본회의에 부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법사위는 그동안 사시존치 법안을 심사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불구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2-07 14:38 10대 지적장애 딸 성폭행한 친부 징역 8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적장애를 가진 자신의 10대 딸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친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연화)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준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징역 8년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12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올해 2월 울산에 있는 형의 집에서 지적장애 2급의 친딸 B(16)양을 성추행하는 등 2013년부터 올해 5월까지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두 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친아버지로서의 우월적 지위를 악용해 인지능력이 미숙한 피해자들을 상대로 추행하는 등 반인륜적 행위를 저질렀다"며 "그럼에도 범행을 은폐하려고 시도하고 책임을 회피하려 해 그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7 14:30 최근 5년간 청년 고용 증가 기업 4곳 중 1곳에 그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09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청년 고용이 증가한 기업은 4곳 중 1곳으로 전체의 23.4%에 그쳤다는 결과가 나왔다.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6개월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 수 10인 이상 기업의 청년 고용을 분석한 결과 같은 기간 45% 내외 기업에서 고용이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일자리가 늘어난 기업의 절반 가까이는 청년이 아닌 중장년층을 고용했다.그나마 최근 들어 청년 고용을 늘리는 기업이 다소 증가했다. 기간을 3년(2011~2014년)과 1년(2013~2014년)으로 좁히면 청년 일자리가 늘어난 기업은 26.4%, 26.8%로 소폭 높아졌다. 2013~2014년 청년고용 증가 기업 분포를 산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이 42.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07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