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92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교육부, ‘수능 연기’관련.. 포항 21일·그 외 지역 22일 예비소집 실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포항 지진으로 미뤄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해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22일 예비소집이 실시된다. 포항 지역은 21일이다.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능 연기 후속대책 종합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예비 소집이 전국적으로 다시 실시된다. 지진 피해가 심각해 수험생의 이동 등이 필요한 포항 지역은 21일, 포항 외 다른 지역은 수능 전날인 22일 진행된다. 또 고사장도 바뀐다. 수험생들은 배정받은 시험 교실에서 수능을 치르는 게 원칙이나 부정행위를 방지하고자 고사장을 변경했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을 통해 변경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17 14:51 원광대 '슈슈이팀', 지역신문 콘퍼런스 공모전 동상 [한강타임즈]원광대학교는 나지영·이주희·소윤정(행정·언론학부)씨 등으로 구성된 ‘슈슈이슈’팀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2017 지역신문 콘퍼런스 대학생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지역신문 콘퍼런스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지역신문 콘퍼런스 10년, 혁신을 넘어 미래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원광대 학생들은 기획 세션 ‘미래기자의 눈’ 대학생 공모전 본선에 오른 다른 팀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슈슈이슈'팀은 어린이들을 위한 지역발전 카드뉴스를 주제로 발표해 동상을 받았다. 특히 여러 개의 신문 기사 중 전북어린이 관련 기사만을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정확한 기사를 신속하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11-17 14:48 [속보] 박춘란 교육부 차관 "모든 지역 고사장 변경 및 자리 교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17 14:34 ‘사학비리’ 서남대, 폐쇄 절차 수순.. 거리로 내몰리는 교직원·교수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사학비리로 논란을 빚은 바 있는 서남대학교에 대해 폐쇄 수순에 들어가면서 교직원과 교수 등 200여명은 졸지에 실업자 신세로 내몰리 위기에 처했다.또한 그동안 '학교 정상화'를 위해 발로 뛰었던 전북 정치권과 행정, 학교 측, 시민단체 등의 노력도 수포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17일 교육부, 서남대에 따르면 정부는 서남대 폐쇄 방침을 확정하고 후속 절차로 20일간 행정예고에 들어간다. 앞서 2012년 서남대는 설립자인 이홍하 전 이사장이 교비 333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교육부 감사에서 적발된 바 있다. 또 2017년 특별조사 결과 교직원 임금 체불액 등 부채가 17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17 13:46 박춘란 교육부 차관 “논술일정 대학들과 협의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16일 오후 2시 세종정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 지진에 따른 수능시험 연기 관련 후속조치 상황을 발표했다.논술일정과 관련해 박 차관은 “현재 대학들과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대학들도 학생들의 혼란이 없도록 같이 노력하자는데 의견의 모은 상태”라고 말했다.포항지역 학생들의 시험 장소 재배치 가능성에 대해서는 오는 18일까지 확정 지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포항이 아닌 다른 지역의 경우에는 재배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또 수능이 일주일 연기됨에 따라 일어날 부정행위 가능성에 대해서는 학교 자체별로, 시도교육청별로 상황반과 점검반을 꾸려 집중 점검하고, 시험 전날인 22일에는 학생들을 일찍 귀가조치 시키고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16 15:21 수험생들 “안전이 제일 중요.. 공부할 시간 벌었다고 생각 해야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6일 찾은 서울 마포구 숭문고등학교에서 만난 수험생들은 "수능 연기에 당황스러웠다"면서도 "공부할 시간이 생겼다"라며 남은 일주일 수능 준비에 매진하겠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보였다.이날 숭문고등학교는 수능이 일주일 연기됨에 따라 정상 등교를 실시했다. 특히 3학년 학생들은 오전 9시에 등교해 4교시까지 수업을 들었다.정부는 수능 연기를 발표하며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했던 학교는 예정대로 휴업하고, 비시험장 고등학교는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을 하거나 등교시간을 조정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숭문고 3학년이 사용하는 건물은 쥐 죽은 듯 조용했다. 수능을 위해 수험생들이 교실에서 공부에 매진하는 모습이었다.4교시 수업을 마치고 하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1-16 13:48 ‘사상 초유 수능 연기’ 교육기관 문답지 사수에 비상.. ‘24시간 보안 유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포항 지진으로 인해 수능이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결정이 내려졌다. 갑작스러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에 따라 교육기관의 문답지 사수에 비상이 걸렸다.일단 17일까지 경비계획이 수립된 상태여서 당장 보안유지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충주·제천·옥천 4개 수능상황실에서 충북지역 응시예정자 1만4722명분의 문답지를 해당 교육지원청에서 보관하고 있다. 이 문답지는 애초 이날 오전 5시30분을 기해 경찰관 호송을 받으며 도내 31개 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으로 반출될 예정이었다.하지만 교육부에서 전날 경북 포항 지진 여파로 대입 수능시험을 오는 23일로 연기하면서 보관기간이 일주일간 연장됐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16 09:22 ‘수능 첫 연기’ “수험생들 어수선한 분위기 다잡고 부족한 부분 집중투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포항 지역 지진 여파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로 연기됐다. 당장 평소 생활습관을 수능 당일에 맞춰 관리해오던 수험생들은 이같은 결정에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입시 전문가들은 어수선한 분위기에 휩쓸려 시간을 보내지 말고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생활리듬을 미뤄진 시험 당일에 맞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수능이 연기되면서 많은 수험생들이 혼란스럽겠지만 너무 동요하지 말고 남은 일주일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했다. 남은 일주일을 지난 일주일처럼 수능시계에 맞춰 생활하라는 것이다. 또 남은 일주일간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16 09:12 ‘수능이 내일인데’ 수험생·학부모 불안감 호소 “여진 발생하면 어떡하냐”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5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교육당국의 무책임한 대응이 도마에 올랐다.이날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5의 지진은 강력했다. 지난해 9월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에는 못 미쳤지만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 철원 등에서 흔들림이 감지될 정도였다.문제는 수능 출제부터 시행까지 관리·감독의 책임이 있는 교육부가 지진 발생 후 취한 태도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능날 지진이 발생하면 교사들이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학생들을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마련한 수능시험 당일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 및 대처 가이드라인을 따르면 된다는 것이다.하지만 이날 인터넷상에는 학교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1-15 16:27 하루 앞둔 수능.. 예비소집일 시험장 위치 미리 확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6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5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고사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된다.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수험표를 받은 후 수험표에 기록된 선택과목과 선택영역을 확인해야 한다. 시험장 위치도 사전에 확인해 시험 당일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다만 수능 문답지가 15일까지 각 시험지구로 옮겨져 보안이 철저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시험실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다.수험생은 시험 당일인 16일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교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을 가지고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장 관리본부에서 임시 수험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1-15 10:21 '초등생 제자와 성관계' 여교사 징역 5년, 80시간 성폭력 프로그램 이수·신상공개 10년" [한강타임즈] 초등학교 6학년 제자와 성관계를 맺어온 여교사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창원지법 진주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조은래 부장판사)는 14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기소된 여교사 A(32) 씨에게 징역 5년, 80시간 성교육프로그램 이수, 10년간 신상공개 등을 선고했다.재판부는 "A씨가 초등학교 교사로서 만13세 미만의 제자에게 지난 5월께 추행하고 7월초순과 8월에는 상반신이 노출된 사진 3장을 전송하는 등 지난 5월말부터 8월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초등학생을 간음하는 등 공소사실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이어 "교사가 훈육과 보호의 대상인 미성숙 초등학생과 8회에 걸쳐 성관계를 가진 것은 교사로서의 역할을 포기한 것으로 교사로서 최소한의 예의를 저버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1-14 12:08 자유학기제 확대 실시 실효성 여부 ‘글쎄’.. 교사 적극성·사교육 횡행 우려 여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현재 한 학기로 운영되는 자유학기제를 내년부터 희망학교에 한해 두 학기로 확대하는 자유학년제 확대 운영 방침을 밝힌 가운데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얼마나 큰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두 학기 동안 중간·기말 고사를 보지 않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충분히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자유학년제의 취지는 공감을 얻고 있다.문제는 자유학년제가 양질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느냐다. 지금도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는 과정에서 지역 격차, 진로 프로그램 부실 운영 등 시행착오가 잇따라 발견되는 상황이다. 또한 자유학년제 성공의 열쇠를 준 교사들의 자유학기 프로그램 운영 적극성도 들여다 봐야한다. 지금도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05 09:40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관공서·기업 출근시간 10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16일 관공서 및 기업체의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지고 대중교통은 오전 6~10시에 집중 배차된다.교육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2018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24일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교육부는 "수험생들이 수능을 불편없이 무사히 잘 치를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은 16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1만2460명 감소한 59만3527명이다.수능 당일 전국 시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에서 관공서의 출근 시간이 오전 9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0-24 10:54 17일 시행된 '전국연합학력평가’ 사회탐구 영역 8번 문항 복수정답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이달 17일 시행된 고3 수험생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출제오류 논란이 불거졌던 사회탐구 영역 8번 문항이 복수정답으로 처리된다.전국연합학력평가를 주관하는 서울시교육청은 23일 "사회탐구 영역 8번 문항의 정답을 '2번'에서 '2번 또는 5번', 복수정답으로 정정한다"고 밝혔다.사회탐구 영역 8번 문항(배점 3점)은 주어진 장발장 지문 내용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로 서울교육청은 애초 2번을 정답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시험이 치러진 당일 입시학원가를 중심으로 2번 뿐 아니라 5번도 정답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이 제기됐다.보기 5번은 '㉡㉣ 모두 장발장의 역할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0-23 11:25 로스쿨 재학생 10명 중 7명 고소득층 금수저.. “장학금 수혜 늘리고 등록금 인하해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 10명 중 7명이 올해 기준 월소득 804만원 이상인 고소득층으로 나타났다. 더군다나 장학금 지급율도 감소하고 있어 로스쿨이 고소득층을 위한 전형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2017 로스쿨 재학생 소득분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25개 로스쿨 재학생 중 67.8%가 고소득층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0.9% 상승한 것이다.고소득층은 2017년 기준 월소득 804만원 이상인 소득분위 8~10분위에 속하는 인원이다. 고소득층으로 분류되는 장학금 미신청 인원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반면 중산층은 1.1% 감소했다.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10-17 11:08 소득수준 따른 사교육비 격차 최대 8배.. ‘사교육비 불평등 심화’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학생 1인당 초·중·고 사교육비가 소득 수준과 지역에 따라 최대 8배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사교육비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사교육비 지니계수’ 역시 조사를 처음 시작한 2007년 이래 꾸준히 상승하며 사교육비 불평등이 심화되는 모습이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매년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소득 수준과 지역에 따라 학생 1인당 사교육비 차이가 최대 8배까지도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학생 1인당 사교육비는 평균 25만 6000원이다. 하지만 사교육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가구소득과 지역을 기준으로 서울 지역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0-12 10:38 대학가 "'페미니스트' 단결된 사회적 힘 필요"... '단톡방 성희롱 사태' 등 계기 [한강타임즈]"강남역 여성 살인 사건으로 페미니즘 공부를 안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변부터 인식을 바꿔가고 싶습니다." 서울여대 페미니즘 동아리 '빛글' 회장 고은희(20·여)씨는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페미니즘을 왜 알아야 하는지 주변부터 열심히 알려가고 싶다"고 말했다. 고씨는 지난해 '강남역 살인사건'을 계기로 페미니즘에 관심을 두게 됐다. 관련 책들을 하나 둘 찾아 읽다가 이번 학기엔 서울여대 내 첫 페미니즘 동아리도 만들었다. 정식 모집 한 달도 안되는 사이에 빛글 회원수는 30명으로 늘었다. 고씨는 "학회들이 있어도 페미니즘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동아리가 필요했다는 회원들이 가입하고 있다"면서 "장애인의 성, 트렌스젠더 등 다양한 주제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10-08 15:59 내년 3월부터 국립대 모든 민원서류 무료 발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내년 3월부터 국립대 학생과 학부모, 졸업생이 국립대에서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때 내야하는 수수료가 폐지된다.초·중등학교에 이어 국립대로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 폐지가 확대되면서 국립학교가 발급하는 모든 민원서류(23종)를 무료로 발금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립학교 각종 증명 수수료 규칙' 개정안을 29일 입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국립대학이 발급하고 있는 민원서류는 총 17종이며, 발급 수수료로 건당 300원(영문 600원)을 받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2015년 12월 국립 초·중등학교가 발급하는 제증명(6종) 수수료를 폐지한 바 있다. 이번 규칙 개정으로 국립학교가 발급하는 모든 민원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9-28 10:16 조희연 교육감,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 지역주민 화합 모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일부 주민들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는 서울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문제가 추석연휴가 지난 후 재협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서울시교육청은 26일 가진 '공립특수학교 설립'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교육청 신재웅 학교지원과장은 "추석연휴가 지나면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문제를) 본격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며 "비상대책위원회도 내부조율이 필요하고 이후 일부 비대위원들은 전향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 과장은 공청회때 나온 특수학교에 한방병원을 같이 설치하는 부분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이 제안할 경우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지만 보건복지부가 특수학교 부지 내 설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며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9-26 17:19 원광대 박수진·장한빛씨, 국제 주얼리 전시회 입선 [한강타임즈]원광대학교는 박수진·장한빛(귀금속보석공예과)씨가 일본에서 개최되는 '2017 아타미 국제주얼리 전시회(ITAMI INTERNATIONAL JEWELLERY EXHIBITION)' 공모전에서 입선했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일본에서 개최되는 아타미 국제 주얼리 전시회는 전문적인 주얼리 작가들이 참가하는 국제 장신구 공모전이다. 올해는 21개국에서 346명의 작가가 응모한 가운데 97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박수진씨는 이번 공모전에서 ‘생명의 강인함’을 주제로 작품을 출품해 입상했다. 박씨의 작품은 죽어있다고 생각했던 나뭇가지의 생명력을 작품에 표현했다. 또 장한빛씨는 ‘I dream of deviance’의 작품으로 입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장씨는 일탈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9-25 17:07 고교 야구부 선수들 수년간 배트로 폭행한 코치 입건 [한강타임즈]고등학교 야구부 소속 선수들을 수년간 상습적으로 때린 코치가 입건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 야구부 코치 A(38)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년 간 훈육을 빌미로 야구부 소속 학생 대부분을 야구 배트로 때리거나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몰래 담배를 피는 등 선수들이 잘못을 했을 경우 훈육 차원에서 야구배트로 때린 것은 맞다"면서도 "선수들이 이렇게 심각할 정도로 폭행이나 위화감을 느낄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일부 학생들은 야구 배트로 맞아 몸에 피멍이 들 정도로 심한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학생들은 A씨의 폭력문제를 학교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9-16 15:55 2018학년도 초등학교 교사 선발 인원 4088명 최종 확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2018학년도 전국 초등교사 선발 인원을 4088명으로 최종 확정했다. 사전 예고 인원(3321명)보다 늘어났지만 지난해(5549명)보다 1461명이 감소한 인원으로 갈수록 교사임용의 길이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14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8학년도 시·도교육청 초등교원 선발인원 모집공고'에 따르면 올해 말 치러질 임용시험에서 지난해 5549명보다 26.3% 줄어든 수치인 4088명을 선발한다.서울은 지난해 846명을 선발했던 것에 반해 올해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385명만 뽑는다. 전북은 무려 61.2%(155명→60명) 크게 줄어들었고 경기는 39.5%(1712명→1035명), 경남은 21%(373명→294명)줄었다. 지난해 초등 교사 20명을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9-14 15:43 조희연 교육감 "향후 3~4년간 교원수급정책 마련.. 임용준비생 고통 분산시킬 것"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13일 내년도 초등교사 선발인원을 사전에 예고한 105명에서 280명 더 늘린 385명으로 최종 확정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서울 종로구 시교육청에서 '2018학년도 공립초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선발 예정인원'을 최종 발표했다.교육부가 애초 계획대로 내년도 초등교사 정원을 292명 감축한 2만930명으로 배정함에 따라, 시교육청은 자체적으로 교원 수급 안정화 방안을 마련해 사전 예고 인원보다 280명 더 확보했다. 교사 학습연구년제·학생연구센터 및 대학원연수 파견 확대 등으로 100명, 시간선택제·자율연수휴직제 신청 완화로 60명(예정)의 선발 인원을 마련할 수 있다. 나머지 120명은 전날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9-13 14:12 ‘기간제교사 정규직화 무산’ 비정규직 노동자, 교육부 심의 결과 반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기간제교사를 정규직화에서 제외한 가운데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교육부 심의 결과를 강력 규탄했다.교육부는 11일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교육분야 비정규직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심의는 사립학교는 제외하고 국공립학교만 대상으로 이뤄졌다.이날 교육부는 브리핑을 열고 교육부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7월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른 후속조치다. 심의위는 정규직 전환 심의 결과 국공립 기준으로 기간제 교사(3만2734명)와 학교강사 7종 중 영어회화 전문강사(3255명), 초등 스포츠강사(1983명), 산학겸임교사(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9-11 13:45 ‘2018학년도 수능’ 지원자 59만 4000명.. 9년 만에 60만 명대 이하로 떨어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1월16일 치러질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가 학령인구 감소로 지난해 보다 1만2460명 줄어들면서 9년 만에 60만 명대 이하로 떨어졌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1일 2018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59만3527명이 지원, 지난해 보다 1만2460명(2.1%) 감소, 59만352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전체 지원자 중 재학생은 44만 4874명으로 전체의 74.9%를 차지했다. 지난해(45만 9342명)보다 1만4468명(3.1%) 감소한 규모다. 반면 졸업생은 전체의 23.2%인 13만7532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8%(2412명)늘어났다. 반수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404명 감소한 1만1121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9-11 09:1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교육부, ‘수능 연기’관련.. 포항 21일·그 외 지역 22일 예비소집 실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포항 지진으로 미뤄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해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22일 예비소집이 실시된다. 포항 지역은 21일이다.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능 연기 후속대책 종합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예비 소집이 전국적으로 다시 실시된다. 지진 피해가 심각해 수험생의 이동 등이 필요한 포항 지역은 21일, 포항 외 다른 지역은 수능 전날인 22일 진행된다. 또 고사장도 바뀐다. 수험생들은 배정받은 시험 교실에서 수능을 치르는 게 원칙이나 부정행위를 방지하고자 고사장을 변경했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을 통해 변경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17 14:51 원광대 '슈슈이팀', 지역신문 콘퍼런스 공모전 동상 [한강타임즈]원광대학교는 나지영·이주희·소윤정(행정·언론학부)씨 등으로 구성된 ‘슈슈이슈’팀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2017 지역신문 콘퍼런스 대학생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지역신문 콘퍼런스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지역신문 콘퍼런스 10년, 혁신을 넘어 미래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원광대 학생들은 기획 세션 ‘미래기자의 눈’ 대학생 공모전 본선에 오른 다른 팀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슈슈이슈'팀은 어린이들을 위한 지역발전 카드뉴스를 주제로 발표해 동상을 받았다. 특히 여러 개의 신문 기사 중 전북어린이 관련 기사만을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정확한 기사를 신속하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11-17 14:48 [속보] 박춘란 교육부 차관 "모든 지역 고사장 변경 및 자리 교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17 14:34 ‘사학비리’ 서남대, 폐쇄 절차 수순.. 거리로 내몰리는 교직원·교수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사학비리로 논란을 빚은 바 있는 서남대학교에 대해 폐쇄 수순에 들어가면서 교직원과 교수 등 200여명은 졸지에 실업자 신세로 내몰리 위기에 처했다.또한 그동안 '학교 정상화'를 위해 발로 뛰었던 전북 정치권과 행정, 학교 측, 시민단체 등의 노력도 수포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17일 교육부, 서남대에 따르면 정부는 서남대 폐쇄 방침을 확정하고 후속 절차로 20일간 행정예고에 들어간다. 앞서 2012년 서남대는 설립자인 이홍하 전 이사장이 교비 333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교육부 감사에서 적발된 바 있다. 또 2017년 특별조사 결과 교직원 임금 체불액 등 부채가 17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17 13:46 박춘란 교육부 차관 “논술일정 대학들과 협의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16일 오후 2시 세종정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 지진에 따른 수능시험 연기 관련 후속조치 상황을 발표했다.논술일정과 관련해 박 차관은 “현재 대학들과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대학들도 학생들의 혼란이 없도록 같이 노력하자는데 의견의 모은 상태”라고 말했다.포항지역 학생들의 시험 장소 재배치 가능성에 대해서는 오는 18일까지 확정 지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포항이 아닌 다른 지역의 경우에는 재배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또 수능이 일주일 연기됨에 따라 일어날 부정행위 가능성에 대해서는 학교 자체별로, 시도교육청별로 상황반과 점검반을 꾸려 집중 점검하고, 시험 전날인 22일에는 학생들을 일찍 귀가조치 시키고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16 15:21 수험생들 “안전이 제일 중요.. 공부할 시간 벌었다고 생각 해야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6일 찾은 서울 마포구 숭문고등학교에서 만난 수험생들은 "수능 연기에 당황스러웠다"면서도 "공부할 시간이 생겼다"라며 남은 일주일 수능 준비에 매진하겠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보였다.이날 숭문고등학교는 수능이 일주일 연기됨에 따라 정상 등교를 실시했다. 특히 3학년 학생들은 오전 9시에 등교해 4교시까지 수업을 들었다.정부는 수능 연기를 발표하며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했던 학교는 예정대로 휴업하고, 비시험장 고등학교는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을 하거나 등교시간을 조정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숭문고 3학년이 사용하는 건물은 쥐 죽은 듯 조용했다. 수능을 위해 수험생들이 교실에서 공부에 매진하는 모습이었다.4교시 수업을 마치고 하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1-16 13:48 ‘사상 초유 수능 연기’ 교육기관 문답지 사수에 비상.. ‘24시간 보안 유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포항 지진으로 인해 수능이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결정이 내려졌다. 갑작스러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에 따라 교육기관의 문답지 사수에 비상이 걸렸다.일단 17일까지 경비계획이 수립된 상태여서 당장 보안유지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충주·제천·옥천 4개 수능상황실에서 충북지역 응시예정자 1만4722명분의 문답지를 해당 교육지원청에서 보관하고 있다. 이 문답지는 애초 이날 오전 5시30분을 기해 경찰관 호송을 받으며 도내 31개 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으로 반출될 예정이었다.하지만 교육부에서 전날 경북 포항 지진 여파로 대입 수능시험을 오는 23일로 연기하면서 보관기간이 일주일간 연장됐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16 09:22 ‘수능 첫 연기’ “수험생들 어수선한 분위기 다잡고 부족한 부분 집중투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포항 지역 지진 여파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로 연기됐다. 당장 평소 생활습관을 수능 당일에 맞춰 관리해오던 수험생들은 이같은 결정에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입시 전문가들은 어수선한 분위기에 휩쓸려 시간을 보내지 말고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생활리듬을 미뤄진 시험 당일에 맞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수능이 연기되면서 많은 수험생들이 혼란스럽겠지만 너무 동요하지 말고 남은 일주일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했다. 남은 일주일을 지난 일주일처럼 수능시계에 맞춰 생활하라는 것이다. 또 남은 일주일간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16 09:12 ‘수능이 내일인데’ 수험생·학부모 불안감 호소 “여진 발생하면 어떡하냐”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5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교육당국의 무책임한 대응이 도마에 올랐다.이날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5의 지진은 강력했다. 지난해 9월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에는 못 미쳤지만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 철원 등에서 흔들림이 감지될 정도였다.문제는 수능 출제부터 시행까지 관리·감독의 책임이 있는 교육부가 지진 발생 후 취한 태도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능날 지진이 발생하면 교사들이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학생들을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마련한 수능시험 당일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 및 대처 가이드라인을 따르면 된다는 것이다.하지만 이날 인터넷상에는 학교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1-15 16:27 하루 앞둔 수능.. 예비소집일 시험장 위치 미리 확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6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5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고사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된다.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수험표를 받은 후 수험표에 기록된 선택과목과 선택영역을 확인해야 한다. 시험장 위치도 사전에 확인해 시험 당일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다만 수능 문답지가 15일까지 각 시험지구로 옮겨져 보안이 철저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시험실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다.수험생은 시험 당일인 16일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교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을 가지고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장 관리본부에서 임시 수험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1-15 10:21 '초등생 제자와 성관계' 여교사 징역 5년, 80시간 성폭력 프로그램 이수·신상공개 10년" [한강타임즈] 초등학교 6학년 제자와 성관계를 맺어온 여교사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창원지법 진주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조은래 부장판사)는 14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기소된 여교사 A(32) 씨에게 징역 5년, 80시간 성교육프로그램 이수, 10년간 신상공개 등을 선고했다.재판부는 "A씨가 초등학교 교사로서 만13세 미만의 제자에게 지난 5월께 추행하고 7월초순과 8월에는 상반신이 노출된 사진 3장을 전송하는 등 지난 5월말부터 8월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초등학생을 간음하는 등 공소사실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이어 "교사가 훈육과 보호의 대상인 미성숙 초등학생과 8회에 걸쳐 성관계를 가진 것은 교사로서의 역할을 포기한 것으로 교사로서 최소한의 예의를 저버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1-14 12:08 자유학기제 확대 실시 실효성 여부 ‘글쎄’.. 교사 적극성·사교육 횡행 우려 여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현재 한 학기로 운영되는 자유학기제를 내년부터 희망학교에 한해 두 학기로 확대하는 자유학년제 확대 운영 방침을 밝힌 가운데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얼마나 큰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두 학기 동안 중간·기말 고사를 보지 않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충분히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자유학년제의 취지는 공감을 얻고 있다.문제는 자유학년제가 양질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느냐다. 지금도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는 과정에서 지역 격차, 진로 프로그램 부실 운영 등 시행착오가 잇따라 발견되는 상황이다. 또한 자유학년제 성공의 열쇠를 준 교사들의 자유학기 프로그램 운영 적극성도 들여다 봐야한다. 지금도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05 09:40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관공서·기업 출근시간 10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16일 관공서 및 기업체의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지고 대중교통은 오전 6~10시에 집중 배차된다.교육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2018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24일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교육부는 "수험생들이 수능을 불편없이 무사히 잘 치를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은 16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1만2460명 감소한 59만3527명이다.수능 당일 전국 시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에서 관공서의 출근 시간이 오전 9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0-24 10:54 17일 시행된 '전국연합학력평가’ 사회탐구 영역 8번 문항 복수정답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이달 17일 시행된 고3 수험생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출제오류 논란이 불거졌던 사회탐구 영역 8번 문항이 복수정답으로 처리된다.전국연합학력평가를 주관하는 서울시교육청은 23일 "사회탐구 영역 8번 문항의 정답을 '2번'에서 '2번 또는 5번', 복수정답으로 정정한다"고 밝혔다.사회탐구 영역 8번 문항(배점 3점)은 주어진 장발장 지문 내용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로 서울교육청은 애초 2번을 정답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시험이 치러진 당일 입시학원가를 중심으로 2번 뿐 아니라 5번도 정답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이 제기됐다.보기 5번은 '㉡㉣ 모두 장발장의 역할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0-23 11:25 로스쿨 재학생 10명 중 7명 고소득층 금수저.. “장학금 수혜 늘리고 등록금 인하해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 10명 중 7명이 올해 기준 월소득 804만원 이상인 고소득층으로 나타났다. 더군다나 장학금 지급율도 감소하고 있어 로스쿨이 고소득층을 위한 전형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2017 로스쿨 재학생 소득분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25개 로스쿨 재학생 중 67.8%가 고소득층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0.9% 상승한 것이다.고소득층은 2017년 기준 월소득 804만원 이상인 소득분위 8~10분위에 속하는 인원이다. 고소득층으로 분류되는 장학금 미신청 인원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반면 중산층은 1.1% 감소했다.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10-17 11:08 소득수준 따른 사교육비 격차 최대 8배.. ‘사교육비 불평등 심화’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학생 1인당 초·중·고 사교육비가 소득 수준과 지역에 따라 최대 8배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사교육비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사교육비 지니계수’ 역시 조사를 처음 시작한 2007년 이래 꾸준히 상승하며 사교육비 불평등이 심화되는 모습이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매년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소득 수준과 지역에 따라 학생 1인당 사교육비 차이가 최대 8배까지도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학생 1인당 사교육비는 평균 25만 6000원이다. 하지만 사교육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가구소득과 지역을 기준으로 서울 지역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0-12 10:38 대학가 "'페미니스트' 단결된 사회적 힘 필요"... '단톡방 성희롱 사태' 등 계기 [한강타임즈]"강남역 여성 살인 사건으로 페미니즘 공부를 안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변부터 인식을 바꿔가고 싶습니다." 서울여대 페미니즘 동아리 '빛글' 회장 고은희(20·여)씨는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페미니즘을 왜 알아야 하는지 주변부터 열심히 알려가고 싶다"고 말했다. 고씨는 지난해 '강남역 살인사건'을 계기로 페미니즘에 관심을 두게 됐다. 관련 책들을 하나 둘 찾아 읽다가 이번 학기엔 서울여대 내 첫 페미니즘 동아리도 만들었다. 정식 모집 한 달도 안되는 사이에 빛글 회원수는 30명으로 늘었다. 고씨는 "학회들이 있어도 페미니즘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동아리가 필요했다는 회원들이 가입하고 있다"면서 "장애인의 성, 트렌스젠더 등 다양한 주제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10-08 15:59 내년 3월부터 국립대 모든 민원서류 무료 발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내년 3월부터 국립대 학생과 학부모, 졸업생이 국립대에서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때 내야하는 수수료가 폐지된다.초·중등학교에 이어 국립대로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 폐지가 확대되면서 국립학교가 발급하는 모든 민원서류(23종)를 무료로 발금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립학교 각종 증명 수수료 규칙' 개정안을 29일 입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국립대학이 발급하고 있는 민원서류는 총 17종이며, 발급 수수료로 건당 300원(영문 600원)을 받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2015년 12월 국립 초·중등학교가 발급하는 제증명(6종) 수수료를 폐지한 바 있다. 이번 규칙 개정으로 국립학교가 발급하는 모든 민원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9-28 10:16 조희연 교육감,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 지역주민 화합 모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일부 주민들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는 서울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문제가 추석연휴가 지난 후 재협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서울시교육청은 26일 가진 '공립특수학교 설립'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교육청 신재웅 학교지원과장은 "추석연휴가 지나면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문제를) 본격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며 "비상대책위원회도 내부조율이 필요하고 이후 일부 비대위원들은 전향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 과장은 공청회때 나온 특수학교에 한방병원을 같이 설치하는 부분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이 제안할 경우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지만 보건복지부가 특수학교 부지 내 설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며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9-26 17:19 원광대 박수진·장한빛씨, 국제 주얼리 전시회 입선 [한강타임즈]원광대학교는 박수진·장한빛(귀금속보석공예과)씨가 일본에서 개최되는 '2017 아타미 국제주얼리 전시회(ITAMI INTERNATIONAL JEWELLERY EXHIBITION)' 공모전에서 입선했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일본에서 개최되는 아타미 국제 주얼리 전시회는 전문적인 주얼리 작가들이 참가하는 국제 장신구 공모전이다. 올해는 21개국에서 346명의 작가가 응모한 가운데 97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박수진씨는 이번 공모전에서 ‘생명의 강인함’을 주제로 작품을 출품해 입상했다. 박씨의 작품은 죽어있다고 생각했던 나뭇가지의 생명력을 작품에 표현했다. 또 장한빛씨는 ‘I dream of deviance’의 작품으로 입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장씨는 일탈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9-25 17:07 고교 야구부 선수들 수년간 배트로 폭행한 코치 입건 [한강타임즈]고등학교 야구부 소속 선수들을 수년간 상습적으로 때린 코치가 입건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 야구부 코치 A(38)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년 간 훈육을 빌미로 야구부 소속 학생 대부분을 야구 배트로 때리거나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몰래 담배를 피는 등 선수들이 잘못을 했을 경우 훈육 차원에서 야구배트로 때린 것은 맞다"면서도 "선수들이 이렇게 심각할 정도로 폭행이나 위화감을 느낄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일부 학생들은 야구 배트로 맞아 몸에 피멍이 들 정도로 심한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학생들은 A씨의 폭력문제를 학교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9-16 15:55 2018학년도 초등학교 교사 선발 인원 4088명 최종 확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2018학년도 전국 초등교사 선발 인원을 4088명으로 최종 확정했다. 사전 예고 인원(3321명)보다 늘어났지만 지난해(5549명)보다 1461명이 감소한 인원으로 갈수록 교사임용의 길이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14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8학년도 시·도교육청 초등교원 선발인원 모집공고'에 따르면 올해 말 치러질 임용시험에서 지난해 5549명보다 26.3% 줄어든 수치인 4088명을 선발한다.서울은 지난해 846명을 선발했던 것에 반해 올해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385명만 뽑는다. 전북은 무려 61.2%(155명→60명) 크게 줄어들었고 경기는 39.5%(1712명→1035명), 경남은 21%(373명→294명)줄었다. 지난해 초등 교사 20명을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9-14 15:43 조희연 교육감 "향후 3~4년간 교원수급정책 마련.. 임용준비생 고통 분산시킬 것"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13일 내년도 초등교사 선발인원을 사전에 예고한 105명에서 280명 더 늘린 385명으로 최종 확정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서울 종로구 시교육청에서 '2018학년도 공립초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선발 예정인원'을 최종 발표했다.교육부가 애초 계획대로 내년도 초등교사 정원을 292명 감축한 2만930명으로 배정함에 따라, 시교육청은 자체적으로 교원 수급 안정화 방안을 마련해 사전 예고 인원보다 280명 더 확보했다. 교사 학습연구년제·학생연구센터 및 대학원연수 파견 확대 등으로 100명, 시간선택제·자율연수휴직제 신청 완화로 60명(예정)의 선발 인원을 마련할 수 있다. 나머지 120명은 전날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9-13 14:12 ‘기간제교사 정규직화 무산’ 비정규직 노동자, 교육부 심의 결과 반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기간제교사를 정규직화에서 제외한 가운데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교육부 심의 결과를 강력 규탄했다.교육부는 11일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교육분야 비정규직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심의는 사립학교는 제외하고 국공립학교만 대상으로 이뤄졌다.이날 교육부는 브리핑을 열고 교육부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7월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른 후속조치다. 심의위는 정규직 전환 심의 결과 국공립 기준으로 기간제 교사(3만2734명)와 학교강사 7종 중 영어회화 전문강사(3255명), 초등 스포츠강사(1983명), 산학겸임교사(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9-11 13:45 ‘2018학년도 수능’ 지원자 59만 4000명.. 9년 만에 60만 명대 이하로 떨어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1월16일 치러질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가 학령인구 감소로 지난해 보다 1만2460명 줄어들면서 9년 만에 60만 명대 이하로 떨어졌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1일 2018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59만3527명이 지원, 지난해 보다 1만2460명(2.1%) 감소, 59만352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전체 지원자 중 재학생은 44만 4874명으로 전체의 74.9%를 차지했다. 지난해(45만 9342명)보다 1만4468명(3.1%) 감소한 규모다. 반면 졸업생은 전체의 23.2%인 13만7532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8%(2412명)늘어났다. 반수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404명 감소한 1만1121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9-11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