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1만명에 육박하는 대학생들이 학교 측이 부당하게 걷어간 입학금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는 대학생들을 대리해 25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전국 15개 대학의 학교법인과 국가를 상대로 한 입학금 반환 청구 소송의 소장을 제출했다.앞서 전국 대학생 총학생회와 대학생들로 구성된 입학금 폐지 대학생 운동본부는 지난 9월 중순부터 소송 참여자를 모집한 바 있다.이에 건국대, 고려대, 동덕여대, 홍익대(서울·세종), 숭실대, 가톨릭대, 경기대(서울), 경희대(서울·국제), 한신대, 단국대, 중앙대, 한양대, 항공대, 연세대 사회과학대, 서강대 등 15개 대학 소속 대학생 978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6-10-25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