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9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제 일본 중국 아시아 미국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영어뉴스 해외화제 국제일반 ‘굶주린 북한’ 기아지수 ‘심각단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북한의 기아지수가 세계 119개국 중 27번째로 높아 '심각단계'로 나타났다.12일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등이 발표한 '2017 세계기아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북한의 기아지수는 28.2점으로 지난해 21점에 비해 7.2점 상승했다.IFPRI, 컨선월드와이드, 세계기아원조가 2006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는 세계기아지수는 영양결핍, 허약아동, 발육부진아동, 영유아사망률 등의 네 가지 지표를 근거로 산출되며, 점수가 높을수록 기아 상황이 심각하다는 의미다. 35점 이상이면 위험단계에 해당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기아지수는 21.8점으로 지난 2000년 29.9점보다 8.1점 줄었다. 구체적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10-12 16:36 교황, 미얀마 방문 중 아웅산 수지 여사 만나.. 로힝야족 언급 가능성↑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얀마를 처음으로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웅산 수지 여사와 불교계 지도자들을 만나는 일정을 발표했다고 AP통신, 가톨릭 전문 뉴스통신 CNS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교황청은 이날 교황이 오는 11월26일부터 12월2일까지 미얀마와 방글라데시를 방문하는 자세한 일정을 공개했다. 이 일정에서 교황이 미얀마와 방글라데시 중 어느 나라에서 로힝야족을 만날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그러나 교황이 앞서 로힝야족에 대한 박해를 이미 여러 차례 비난해온터라 이번 일정 중 교황이 로힝야족 난민과 직접 만나거나 언급할 가능성이 높다. 교황은 오는 11월27일 오후 첫 방문국가인 미얀마 중 양곤에 도착한 뒤 다음날 오후 4시께부터 수도 네피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10-11 17:34 북한 '서울-도쿄 가상 핵공격'...사망 210만명, 부상 770만명 [한강타임즈] 핵실험과 탄도 미사일 발사 도발을 계속하는 북한이 한국과 일본에 실제로 핵무기 공격을 가할 경우 210만명이 사망하고 770만명이 부상하는 막대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된다고 미국 북한 전문 뉴스 사이트 38 노스가 4일(현지시간) 경고했다.사이트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등이 핵무기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해 군사수단 사용을 공언하는 등 한반도 긴장이 높아지는 속에서 북한이 서울과 도쿄 상공에 핵탄두를 폭발시키면 당장 이처럼 천문학적인 사상자를 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38노스는 '서울과 도쿄에 가상 핵공격-한반도 전쟁의 인명 피해'라는 제하의 보고서에서 북한이 그간의 핵무기 개발을 통해 25개 핵탄두를 보유한다고 가정한 다음 이들을 서울과 도쿄를 겨냥해 모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10-05 14:51 사우디, '성희롱 범죄화' 60일내 초안…징역·태형 처벌 거론 [한강타임즈]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여성에 대한 성희롱을 처벌하는 법률을 추진하고 있다.29일(현지시간) 현지언론 아랍뉴스에 따르면 살만 빈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국왕이 최근 성희롱을 범죄화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면서 반 성희롱법 초안이 마련돼 최종 검토 중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사우디 내무부는 60일 안에 성희롱 방지법 초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능한 처벌로는 징역과 태형 등이 거론되고 있다.사우디는 최근 이슬람 국가 유일하게 유지해온 여성의 운전 금지 철폐 등 잇따라 여권 신장 조치를 내놓았다.한편 2014년 연구에 따르면 18세에서 48세 사이의 사우디 여성 중 80%가 성희롱에 노출된 적이 있다고 알려졌다. 국제일반 | 이병우 기자 | 2017-09-30 19:40 로힝야 구호 물품 실은 트럭 배수로 빠져.. 9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구호 물품을 가득 실은 트럭이 방글라데시에 머물고 있는 미얀마 이슬람 소수민족 로힝야에게 가다 배수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다.21일 국제 적십자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지에서 고용한 노동자 9명이 방글라데시 반다르반에서 타고 가던 트럭이 길을 벗어나 배수로에 빠지면서 사망했다. 이들은 500여 로힝야 가구에 음식을 나눠주기 위해 방글라데시에서 고용된 사람들인 것으로 알려졌다.방글라데시 의료진에 따르면 6명이 사고 현장에서 사망했고, 3명은 병원에 옮겨진 후 사망했다. 부상을 당한 10명의 직원들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중이다. 한편 지난달 25일 미얀마 라카인주에서 촉발된 미얀마군에 의한 폭력사태로 지금까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9-21 15:21 이탈리아서 일가족 3명 화산 분화구에 빠져 숨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이탈리아 남부에서 일가족 3명이 화산 분화구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AP통신, CNN 등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족 중 안전방책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던 7살 아들만 살아남았다. 이탈리아 경찰은 이날 성명에서 북부에 거주하는 40대 부부와 11세 아들이 나폴리 인근 포추올리의 솔파타라 화산의 분화구에 빠져 숨졌다고 밝혔다. 또 아들이 분화구 주변에 설치한 안전 방책을 넘어가 분화구에 빠지자 부부가 아들을 구하려다 같이 빠져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사고 당시 11세 아들이 분화구에서 나온 가스로 의식을 잃었는지 유사(流沙: 바람이나 물 때문에 아래로 흘러내리는 모래. 사람이 들어가면 늪에 빠진 듯 빠져나오지 못함)로 분화구에 빨려들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9-13 13:52 괴물 허리케인 ‘어마’ ‘지상낙원’ 휩쓸어..좀비땅으로 변한 카리브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Irma)'가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들을 휩쓸고 가면서 '지상낙원’으로 불리던 카리브해가 좀비들의 땅이 됐다고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앞서 어마는 허리케인 최고 등급인 카테고리5 수준으로 카리브해 섬나라를 강타했다. 앤티가바부다, 앙귈라, 생마르탱, 생바르텔레미 등 작은 섬나라에서 어마로 인해 최소 3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100만여명이 대피한 쿠바에서는 강풍과 폭우로 건물의 지붕이 날아가고 가로수가 꺾이는 동시에 도로는 물에 잠겼다. AP통신에 따르면 산타클라라 시에서만 39개의 건물이 완전히 무너졌다. 일부 주민들은 동굴로 몸을 피해 당국의 구조 뗏목을 기다리는 상태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9-11 14:13 英 가디언 '세계의 종말을 발표할 북한의 핑크 레이디'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북한의 주요 성명과 담화를 전담해 발표하는 리춘희 아나운서를 두고 외신기자들 사이에선 "북한 방송에 '핑크 레이디'(pink lady)가 뜨면 나쁜 소식이 전해진다"고 말한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5일(현지시간) '세계의 종말을 발표할 북한의 핑크 레이디'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리춘희가 북한 방송에 등장하면 국제 사회에는 재앙적인 뉴스가 보도된다고 지적했다.이 매체는 리춘희가 조선중앙TV의 간판이자 북한 정권 신뢰를 받는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라며, 지난 수십 년간 북한 역사에 중대한 순간이 찾아올 때마다 주민들에게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해 왔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와 수소탄 실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9-06 10:55 푸틴 “북핵문제 제재 안 통해.. 대화가 방법”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북한 정권은 핵억지력 만이 자신들을 지켜준다고 보기 때문에 제재가 통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중국을 방문 중인 푸틴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군사 위협과 제재 압력에도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러시아투데이(RT)가 보도했다.푸틴 대통령은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와 이라크 사담 후세인처럼 제제 완화를 대가로 핵무기를 단념한 정권들이 어떤 최후를 맞았는지 북한은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군사적 히스테리를 늘리는 건 분별없는 짓이다. 막다른 길로 향하는 셈"이라며 "전 세계적인 재앙이 초래돼 엄청난 인명 손실이 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9-05 17:42 핵 전문가 올브라이트 “北, 예상보다 빨리 도시 한 개를 파괴할 위력 증명”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소장은 북한이 지난 3일 실험한 핵무기는 수소폭탄 이전의 ‘증폭핵분열탄’이며, 핵융합 물질을 사용해 폭발력을 6배나 늘렸다고 분석했다.올브라이트 소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예상보다 3년 빨리 '1단계 열핵폭탄'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도시 한 개를 파괴할 위력을 증명했다고 진단했다. "소형화한 핵탄두를 로켓에 탑재해 대기권에 재진입시킨 뒤 폭발시키는 건 별개의 문제지만 북한이 이번 핵실험으로 큰 위력을 보여줬고 핵융합 물질을 넣은 게 거의 확실하다"는 것이다.그는 "북한이 지금까지는 플루토늄과 무기급 우라늄을 이용한 15kt(킬로톤)급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9-05 14:26 美 NASA “소행성 지구 살짝 스쳐 지나간다.. 지금껏 가장 큰 크기”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직경 약 5km 짜리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날아오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 소행성은 1일 오전 8시5분(미 동부시간 기준·한국시간 1일 오후 9시 5분) 지구를 '살짝' 스쳐 지나갈 것으로 알려졌다.이 소행성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근접할 때 둘 사이의 거리는 약 700만km다. 지구에 살고 있는 인간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먼 거리이지만, 우주 차원에서는 그야말로 '초근접'이라고 할 수 있다.미 항공우주국(NASA)은 이날 '플로렌스'로 명명된 소행성이 지구를 근접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플로렌스 보다 지구에 더 가까이 근접한 소행성들은 있었지만, 플로렌스만큼 큰 소행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NA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9-01 15:09 트럼프 "북한과 어떤 대화도 하지 않을 것"..."석유수출 금지 등 추가제재 추진" [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탄도 미사일 발사 도발을 계속하는 북한과는 어떤 대화도 하지 않을 방침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북한이 전날 중거리 탄도 미사일 화성-12형을 발사해 일본 홋카이도 상공을 통과, 북태평양 상에 떨어트린데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북한과의 "대화는 답이 아니다"라고 언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지난 25년 동안 북한과 대화를 했고 돈도 강탈당했다"고 비난하며 지금은 북한과 얘기할 때가 아님을 거듭 확인했다. 그는 북한에 식량 원조 등을 제공하면서도 핵과 미사일 개발을 저지하지 못한 역대 정권의 대응을 질타하면서 군사적 대응을 비롯해 한층 강력히 대처할 방침을 시사했다.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8-31 09:40 호주, 흑인비하 단어 포함된 지명 변경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호주가 흑인비하 단어 '니거(nigger)'가 포함된 지명을 변경하기로 했다.29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호주 북부 퀸즐랜드 주는 '니거' 산, '니거' 개울 등 '니거'가 포함된 지명 10개가 인종적으로 모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름을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주정부에 따르면 지명정책은 모욕적인 이름 사용을 중단하고, 제안된 새로운 이름을 사용할 방침이다. 주정부는 아직 '니거'가 포함된 지명 10개에 대한 새로운 이름을 짓지 않았다. 호주에서 '니거'는 미국에서 통용되는 '니거'보다는 무게감이 덜하지만, 토착민들과 아프리카 계 소수민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8-30 15:02 에콰도르, 멸종 위기 해양동물 대량 포획한 중국 선원 20명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에콰도르 당국이 세계자연유산인 갈라파고스제도 해역에서 상어를 포함해 멸종 위기 해양동물을 대량 포획한 중국 선원 20명에게 1~4년 징역형을 선고했다.29일 중국 관영 환추왕은 에콰도르 ANDES 통신을 인용, 에콰도르 사법 당국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7일 중국 선원들에게 1~4년 징역형과 함께 총 590만 달러(약 66억원)의 벌금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구체적으로 선장에게는 4년형, 3명의 고급 선원에게 3년형 나머지 16명에게는 1년형을 선고했다.중국 어선 '푸위안위렁 999'는 지난 13일 에콰도르법원이 갈라파고스 제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 조업 도중 에콰도로 해경에 붙잡혔다.해경은 당시 수색 도중 중국 어선에서 보호 어종인 상어 66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8-29 14:53 국정원, 김정은 부인 리설주 올해 셋째 출산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올해 2월 셋째를 출산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국회 정보위원들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사실을 보고했다.리설주는 지난해 약 9개월간 공식석상에 등장하지 않아 출산설, 불화설 등이 제기된 바 있다. 김정은과 리설주는 지난 2010년과 2013년 두 아이를 낳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둘째는 지난 2013년 방북한 미국 프로농구(NBA) 출신 데니스 로드먼에 의해 '김주애'라는 이름의 딸로 알려졌지만 첫째와 셋째의 성별과 이름 등은 알려진 바 없다.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8-29 13:19 ‘北 탄도미사일 발사’ 트럼프·아베 전화통화.. 대북압박 강화 합의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9일 북한이 태평양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이날 오전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에 대한 압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합의했다.NHK는 아베 총리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한 뒤 총리관저에서 기자단에게 "약 40분간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관한 분석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면서 "미국과 일본의 입장은 완전히 일치했다"고 보도했다.그는 이어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대북) 압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의견을 일치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인 일본과 100% 함께 한다는 인식을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이어 "한미일이 협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8-29 10:51 ‘태풍 하토로’ 마카오 강타.. 5명 사망·153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23일 마카오를 강타한 태풍 하토로 5명이 사망하고 153명이 부상했다고 마카오 특별행정구역 정부의 찬츠핑이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시속 140㎞가 넘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하토의 영향으로 마카오의 모든 수상 교통 운항이 전면 취소되고 항구 내 선박들에도 비상이 걸렸다. 마카오 국제공항을 출발하는 항공편 운항도 26편이 취소되고 3편이 지연됐으며, 도착편은 25편이 취소되고 9편이 지연됐다.마카오 기상청은 해수면이 태풍의 영향으로 1m 이상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3단계의 경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인 흑색경보를 발령했다.마카오 북부의 저지대는 폭우와 해수면 상승으로 완전히 물에 잠겼다.마카오 민간재난대응센터는 가옥 축대 붕괴를 비롯해 강풍으로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8-24 10:07 스페인 차량테러 당시 실종된 7세 호주소년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지난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람블라스 차량테러 현장에서 실종된 7세 호주 소년 줄리언 알레산드로 캐드먼이 사망했다.20일(현지시간) 카탈루냐 정부 관계자는 줄리언을 포함해 바르셀로나 람블라스 차량테러 현장에서 사망한 13명 중 3명에 대한 신원을 추가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줄리언은 처음에 보도된 13명의 사망자 중 한 명이었으며, 호주국적 뿐 아니라 영국국적도 소유하고 있었다. 나머지 두 명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벨기에와 이탈리아인이었다. 앞서 지난 18일 호주, 필리핀, 영국정부는 이번 테러로 중상을 입은 여성의 7살난 아들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줄리언은 엄마의 사촌 결혼식에 참고하고자 수일 전 스페인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8-21 10:36 美 전문가들 "‘미국·북한 군사적 갈등.. 상대방 이해하지 못해 발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과 북한이 위험한 군사적 교착상태에 빠지는 이유 중 하나는 상대방의 말을 완전하게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이로 인해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되는데다, 잘못된 계산이 나오면서 상황을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10일(현지시간) 미 NBC뉴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소재 미들버리 국제연구소 안드레아 버거는 “핵능력을 사이에 두고 위기가 고조됐던 과거 상황을 보면 적의 의도를 이해하는 것은 항상 매우 중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과 미국의 관계에서 이해라는 게 많은 부분에서 정말로 존재하지 않다는 점이 지금의 문제”라고 강조했다.북미간 위협 수위는 점점 고조되고 있지만, 실제로 양측 간 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은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8-11 16:23 괌 주민들, 北 도발 우려에 불안감 ↑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과 북한 간의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면서 미국령 괌의 주민들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북한은 9일 태평양 지역의 미 군사기지 거점으로 도쿄로부터 남쪽으로 약 2400㎞ 떨어진 괌에 대한 군사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고 위협했다.이와 관련해 미국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는 “북한은 전례없는 미국의 분노와 화염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신화통신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 괌 지부의 조지 차포로스 지부장은 이날 주민들에게 이러한 북한의 위협에 대한 방어 준비가 돼 있다며 주민들에게 진정해줄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괌에 거주하는 주민들 일부는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괌에서 운전기사로 일하는 세실 처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8-09 14:42 “성별 임금격차 당연” 구글, 성차별 발언한 직원 해고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구글이 "성별 임금격차는 당연한 생물학적 차이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직원을 해고했다.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해당 글을 쓴 엔지니어 제임스 다모레는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성별 고정관념을 공고화했다는 이유로 해고 당했다"고 밝혔다.이날 앞서 순다 핀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내부 메시지를 보내 "(다모레의)글은 구글의 행동규범을 위반하고 유해한 성차별주의를 퍼트리는 선을 넘은 행위"라고 밝혔다. 다모레는 지난 5일 생물학적 차이가 여성이 임원이 되기 어려운 중요한 이유라고 주장하며, 구글의 문화는 좌편향 돼 있다는 10쪽 분량의 글을 올린 것이 온라인 매체 '기즈모도’를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8-08 16:18 최악의 유혈사태 베네수엘라 선거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정치적으로 분열된 국론으로 인해 폭력 시위와 정부의 강경진압에 사상자가 속출하고 정치적 탄압까지 받고 있는 베네수엘라 소식이다. 베네수엘라에서 최악의 유혈사태 선거가 치러졌다. 베네수엘라 ‘유혈낭자’한 제헌의회 선거 소식이다. 베네수엘라 제헌의회 선거가 ‘마두로 대통령 독재를 위한 선거’라는 비판 속에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강행됐다. 반정부 시위대의 격렬한 항의는 시가전과 폭발물을 동원하고 반정부 경찰 헬기는 정부 건물을 공중사격하는 등 전쟁을 방불케 했다.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는 사제폭탄이 터져 경찰행렬 중 7명의 경찰이 부상당하기도 했다.영국의 대표적인 종합 일간지 가디언은 지난 31일자 인터넷 판에서 7월30일 투표에 앞서 베네수엘라 에서 긴장이 가중되 국제일반 | 박귀성 기자 | 2017-08-01 05:26 트럼프 "중국에 매우 실망···또다시 맹비난" [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중국을 또다시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중국에 매우 실망했다. 그들은 미국을 위해 북한에 대해서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고 올렸다. 또 "나는 중국에 매우 실망했다. 우리의 바보같은 과거 리더들은 그들(중국인들)이 (미국과의) 무역으로 한해 수 천억 달러를 벌도록 허용했다"고 중국과 전임 대통령들을 싸잡아 공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이어 "그들(중국인들)은 우리를 위해 북한에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 이런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이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다"란 글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28일 성명을 내 북한의 탄도 미사일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7-30 13:34 "서구 남성 정자 수, 급속 감소···인간 멸종 위기" 연구보고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서구 국가 남성의 정자수가 급속도로 감소해 인간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25일(현지시간) 영국 BBC, 가디언은 1973년부터 2011년 사이에 발표된 보고서 185건을 종합한 결과 서구 국가 남성의 정자 수가 지난 40년 전에 비해 절반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보고서를 집대성한 '휴먼리프로덕션업데이트(Human Reproduction Update)'에 따르면 이 기간 북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남성의 정액농도가 1년에 평균 1.4% 감소해 전체적으로 52%이상 옅어졌다. 정자수는 59.3% 감소했다. 연구 보고서는 또한 이 지역에 살고 있는 남성의 수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7-26 10:06 CNN "북한 고급 백화점 명품 판매 수익 '미사일 핵개발' 사용" [한강타임즈]북한의 고급 백화점에는 여전히 값비싼 브랜드의 위스키와 보석, 그리고 향수 등이 판매되고 있다. 새 브랜드의 드럼이나 색소폰 등도 고급 악기들도 진열돼 있다. 그러나 북한의 고급 백화점에서 이들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한가지 조건이 있다. 바로 현금(달러)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CNN은 17일(현지시간) 이들 고급 백화점의 수익이 미사일 및 핵개발 프로그램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북한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NK 프로(NK Pro)가 최근 공개한 새 사진을 보면 북한의 고급 백화점에서 각종 명품들을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년 전 평양 방문시 고급 백화점에 들렀던 한 서방 고위 외교관은 “2000달러 이상의 명품을 사기 위해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7-18 11:0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끝끝
‘굶주린 북한’ 기아지수 ‘심각단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북한의 기아지수가 세계 119개국 중 27번째로 높아 '심각단계'로 나타났다.12일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등이 발표한 '2017 세계기아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북한의 기아지수는 28.2점으로 지난해 21점에 비해 7.2점 상승했다.IFPRI, 컨선월드와이드, 세계기아원조가 2006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는 세계기아지수는 영양결핍, 허약아동, 발육부진아동, 영유아사망률 등의 네 가지 지표를 근거로 산출되며, 점수가 높을수록 기아 상황이 심각하다는 의미다. 35점 이상이면 위험단계에 해당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기아지수는 21.8점으로 지난 2000년 29.9점보다 8.1점 줄었다. 구체적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10-12 16:36 교황, 미얀마 방문 중 아웅산 수지 여사 만나.. 로힝야족 언급 가능성↑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얀마를 처음으로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웅산 수지 여사와 불교계 지도자들을 만나는 일정을 발표했다고 AP통신, 가톨릭 전문 뉴스통신 CNS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교황청은 이날 교황이 오는 11월26일부터 12월2일까지 미얀마와 방글라데시를 방문하는 자세한 일정을 공개했다. 이 일정에서 교황이 미얀마와 방글라데시 중 어느 나라에서 로힝야족을 만날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그러나 교황이 앞서 로힝야족에 대한 박해를 이미 여러 차례 비난해온터라 이번 일정 중 교황이 로힝야족 난민과 직접 만나거나 언급할 가능성이 높다. 교황은 오는 11월27일 오후 첫 방문국가인 미얀마 중 양곤에 도착한 뒤 다음날 오후 4시께부터 수도 네피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10-11 17:34 북한 '서울-도쿄 가상 핵공격'...사망 210만명, 부상 770만명 [한강타임즈] 핵실험과 탄도 미사일 발사 도발을 계속하는 북한이 한국과 일본에 실제로 핵무기 공격을 가할 경우 210만명이 사망하고 770만명이 부상하는 막대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된다고 미국 북한 전문 뉴스 사이트 38 노스가 4일(현지시간) 경고했다.사이트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등이 핵무기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해 군사수단 사용을 공언하는 등 한반도 긴장이 높아지는 속에서 북한이 서울과 도쿄 상공에 핵탄두를 폭발시키면 당장 이처럼 천문학적인 사상자를 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38노스는 '서울과 도쿄에 가상 핵공격-한반도 전쟁의 인명 피해'라는 제하의 보고서에서 북한이 그간의 핵무기 개발을 통해 25개 핵탄두를 보유한다고 가정한 다음 이들을 서울과 도쿄를 겨냥해 모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10-05 14:51 사우디, '성희롱 범죄화' 60일내 초안…징역·태형 처벌 거론 [한강타임즈]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여성에 대한 성희롱을 처벌하는 법률을 추진하고 있다.29일(현지시간) 현지언론 아랍뉴스에 따르면 살만 빈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국왕이 최근 성희롱을 범죄화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면서 반 성희롱법 초안이 마련돼 최종 검토 중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사우디 내무부는 60일 안에 성희롱 방지법 초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능한 처벌로는 징역과 태형 등이 거론되고 있다.사우디는 최근 이슬람 국가 유일하게 유지해온 여성의 운전 금지 철폐 등 잇따라 여권 신장 조치를 내놓았다.한편 2014년 연구에 따르면 18세에서 48세 사이의 사우디 여성 중 80%가 성희롱에 노출된 적이 있다고 알려졌다. 국제일반 | 이병우 기자 | 2017-09-30 19:40 로힝야 구호 물품 실은 트럭 배수로 빠져.. 9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구호 물품을 가득 실은 트럭이 방글라데시에 머물고 있는 미얀마 이슬람 소수민족 로힝야에게 가다 배수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다.21일 국제 적십자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지에서 고용한 노동자 9명이 방글라데시 반다르반에서 타고 가던 트럭이 길을 벗어나 배수로에 빠지면서 사망했다. 이들은 500여 로힝야 가구에 음식을 나눠주기 위해 방글라데시에서 고용된 사람들인 것으로 알려졌다.방글라데시 의료진에 따르면 6명이 사고 현장에서 사망했고, 3명은 병원에 옮겨진 후 사망했다. 부상을 당한 10명의 직원들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중이다. 한편 지난달 25일 미얀마 라카인주에서 촉발된 미얀마군에 의한 폭력사태로 지금까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9-21 15:21 이탈리아서 일가족 3명 화산 분화구에 빠져 숨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이탈리아 남부에서 일가족 3명이 화산 분화구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AP통신, CNN 등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족 중 안전방책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던 7살 아들만 살아남았다. 이탈리아 경찰은 이날 성명에서 북부에 거주하는 40대 부부와 11세 아들이 나폴리 인근 포추올리의 솔파타라 화산의 분화구에 빠져 숨졌다고 밝혔다. 또 아들이 분화구 주변에 설치한 안전 방책을 넘어가 분화구에 빠지자 부부가 아들을 구하려다 같이 빠져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사고 당시 11세 아들이 분화구에서 나온 가스로 의식을 잃었는지 유사(流沙: 바람이나 물 때문에 아래로 흘러내리는 모래. 사람이 들어가면 늪에 빠진 듯 빠져나오지 못함)로 분화구에 빨려들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9-13 13:52 괴물 허리케인 ‘어마’ ‘지상낙원’ 휩쓸어..좀비땅으로 변한 카리브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Irma)'가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들을 휩쓸고 가면서 '지상낙원’으로 불리던 카리브해가 좀비들의 땅이 됐다고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앞서 어마는 허리케인 최고 등급인 카테고리5 수준으로 카리브해 섬나라를 강타했다. 앤티가바부다, 앙귈라, 생마르탱, 생바르텔레미 등 작은 섬나라에서 어마로 인해 최소 3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100만여명이 대피한 쿠바에서는 강풍과 폭우로 건물의 지붕이 날아가고 가로수가 꺾이는 동시에 도로는 물에 잠겼다. AP통신에 따르면 산타클라라 시에서만 39개의 건물이 완전히 무너졌다. 일부 주민들은 동굴로 몸을 피해 당국의 구조 뗏목을 기다리는 상태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9-11 14:13 英 가디언 '세계의 종말을 발표할 북한의 핑크 레이디'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북한의 주요 성명과 담화를 전담해 발표하는 리춘희 아나운서를 두고 외신기자들 사이에선 "북한 방송에 '핑크 레이디'(pink lady)가 뜨면 나쁜 소식이 전해진다"고 말한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5일(현지시간) '세계의 종말을 발표할 북한의 핑크 레이디'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리춘희가 북한 방송에 등장하면 국제 사회에는 재앙적인 뉴스가 보도된다고 지적했다.이 매체는 리춘희가 조선중앙TV의 간판이자 북한 정권 신뢰를 받는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라며, 지난 수십 년간 북한 역사에 중대한 순간이 찾아올 때마다 주민들에게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해 왔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와 수소탄 실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9-06 10:55 푸틴 “북핵문제 제재 안 통해.. 대화가 방법”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북한 정권은 핵억지력 만이 자신들을 지켜준다고 보기 때문에 제재가 통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중국을 방문 중인 푸틴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군사 위협과 제재 압력에도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러시아투데이(RT)가 보도했다.푸틴 대통령은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와 이라크 사담 후세인처럼 제제 완화를 대가로 핵무기를 단념한 정권들이 어떤 최후를 맞았는지 북한은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군사적 히스테리를 늘리는 건 분별없는 짓이다. 막다른 길로 향하는 셈"이라며 "전 세계적인 재앙이 초래돼 엄청난 인명 손실이 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9-05 17:42 핵 전문가 올브라이트 “北, 예상보다 빨리 도시 한 개를 파괴할 위력 증명”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소장은 북한이 지난 3일 실험한 핵무기는 수소폭탄 이전의 ‘증폭핵분열탄’이며, 핵융합 물질을 사용해 폭발력을 6배나 늘렸다고 분석했다.올브라이트 소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예상보다 3년 빨리 '1단계 열핵폭탄'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도시 한 개를 파괴할 위력을 증명했다고 진단했다. "소형화한 핵탄두를 로켓에 탑재해 대기권에 재진입시킨 뒤 폭발시키는 건 별개의 문제지만 북한이 이번 핵실험으로 큰 위력을 보여줬고 핵융합 물질을 넣은 게 거의 확실하다"는 것이다.그는 "북한이 지금까지는 플루토늄과 무기급 우라늄을 이용한 15kt(킬로톤)급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9-05 14:26 美 NASA “소행성 지구 살짝 스쳐 지나간다.. 지금껏 가장 큰 크기”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직경 약 5km 짜리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날아오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 소행성은 1일 오전 8시5분(미 동부시간 기준·한국시간 1일 오후 9시 5분) 지구를 '살짝' 스쳐 지나갈 것으로 알려졌다.이 소행성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근접할 때 둘 사이의 거리는 약 700만km다. 지구에 살고 있는 인간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먼 거리이지만, 우주 차원에서는 그야말로 '초근접'이라고 할 수 있다.미 항공우주국(NASA)은 이날 '플로렌스'로 명명된 소행성이 지구를 근접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플로렌스 보다 지구에 더 가까이 근접한 소행성들은 있었지만, 플로렌스만큼 큰 소행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NA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9-01 15:09 트럼프 "북한과 어떤 대화도 하지 않을 것"..."석유수출 금지 등 추가제재 추진" [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탄도 미사일 발사 도발을 계속하는 북한과는 어떤 대화도 하지 않을 방침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북한이 전날 중거리 탄도 미사일 화성-12형을 발사해 일본 홋카이도 상공을 통과, 북태평양 상에 떨어트린데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북한과의 "대화는 답이 아니다"라고 언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지난 25년 동안 북한과 대화를 했고 돈도 강탈당했다"고 비난하며 지금은 북한과 얘기할 때가 아님을 거듭 확인했다. 그는 북한에 식량 원조 등을 제공하면서도 핵과 미사일 개발을 저지하지 못한 역대 정권의 대응을 질타하면서 군사적 대응을 비롯해 한층 강력히 대처할 방침을 시사했다.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8-31 09:40 호주, 흑인비하 단어 포함된 지명 변경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호주가 흑인비하 단어 '니거(nigger)'가 포함된 지명을 변경하기로 했다.29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호주 북부 퀸즐랜드 주는 '니거' 산, '니거' 개울 등 '니거'가 포함된 지명 10개가 인종적으로 모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름을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주정부에 따르면 지명정책은 모욕적인 이름 사용을 중단하고, 제안된 새로운 이름을 사용할 방침이다. 주정부는 아직 '니거'가 포함된 지명 10개에 대한 새로운 이름을 짓지 않았다. 호주에서 '니거'는 미국에서 통용되는 '니거'보다는 무게감이 덜하지만, 토착민들과 아프리카 계 소수민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8-30 15:02 에콰도르, 멸종 위기 해양동물 대량 포획한 중국 선원 20명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에콰도르 당국이 세계자연유산인 갈라파고스제도 해역에서 상어를 포함해 멸종 위기 해양동물을 대량 포획한 중국 선원 20명에게 1~4년 징역형을 선고했다.29일 중국 관영 환추왕은 에콰도르 ANDES 통신을 인용, 에콰도르 사법 당국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7일 중국 선원들에게 1~4년 징역형과 함께 총 590만 달러(약 66억원)의 벌금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구체적으로 선장에게는 4년형, 3명의 고급 선원에게 3년형 나머지 16명에게는 1년형을 선고했다.중국 어선 '푸위안위렁 999'는 지난 13일 에콰도르법원이 갈라파고스 제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 조업 도중 에콰도로 해경에 붙잡혔다.해경은 당시 수색 도중 중국 어선에서 보호 어종인 상어 66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8-29 14:53 국정원, 김정은 부인 리설주 올해 셋째 출산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올해 2월 셋째를 출산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국회 정보위원들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사실을 보고했다.리설주는 지난해 약 9개월간 공식석상에 등장하지 않아 출산설, 불화설 등이 제기된 바 있다. 김정은과 리설주는 지난 2010년과 2013년 두 아이를 낳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둘째는 지난 2013년 방북한 미국 프로농구(NBA) 출신 데니스 로드먼에 의해 '김주애'라는 이름의 딸로 알려졌지만 첫째와 셋째의 성별과 이름 등은 알려진 바 없다.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8-29 13:19 ‘北 탄도미사일 발사’ 트럼프·아베 전화통화.. 대북압박 강화 합의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9일 북한이 태평양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이날 오전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에 대한 압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합의했다.NHK는 아베 총리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한 뒤 총리관저에서 기자단에게 "약 40분간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관한 분석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면서 "미국과 일본의 입장은 완전히 일치했다"고 보도했다.그는 이어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대북) 압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의견을 일치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인 일본과 100% 함께 한다는 인식을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이어 "한미일이 협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8-29 10:51 ‘태풍 하토로’ 마카오 강타.. 5명 사망·153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23일 마카오를 강타한 태풍 하토로 5명이 사망하고 153명이 부상했다고 마카오 특별행정구역 정부의 찬츠핑이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시속 140㎞가 넘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하토의 영향으로 마카오의 모든 수상 교통 운항이 전면 취소되고 항구 내 선박들에도 비상이 걸렸다. 마카오 국제공항을 출발하는 항공편 운항도 26편이 취소되고 3편이 지연됐으며, 도착편은 25편이 취소되고 9편이 지연됐다.마카오 기상청은 해수면이 태풍의 영향으로 1m 이상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3단계의 경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인 흑색경보를 발령했다.마카오 북부의 저지대는 폭우와 해수면 상승으로 완전히 물에 잠겼다.마카오 민간재난대응센터는 가옥 축대 붕괴를 비롯해 강풍으로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8-24 10:07 스페인 차량테러 당시 실종된 7세 호주소년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지난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람블라스 차량테러 현장에서 실종된 7세 호주 소년 줄리언 알레산드로 캐드먼이 사망했다.20일(현지시간) 카탈루냐 정부 관계자는 줄리언을 포함해 바르셀로나 람블라스 차량테러 현장에서 사망한 13명 중 3명에 대한 신원을 추가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줄리언은 처음에 보도된 13명의 사망자 중 한 명이었으며, 호주국적 뿐 아니라 영국국적도 소유하고 있었다. 나머지 두 명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벨기에와 이탈리아인이었다. 앞서 지난 18일 호주, 필리핀, 영국정부는 이번 테러로 중상을 입은 여성의 7살난 아들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줄리언은 엄마의 사촌 결혼식에 참고하고자 수일 전 스페인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8-21 10:36 美 전문가들 "‘미국·북한 군사적 갈등.. 상대방 이해하지 못해 발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과 북한이 위험한 군사적 교착상태에 빠지는 이유 중 하나는 상대방의 말을 완전하게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이로 인해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되는데다, 잘못된 계산이 나오면서 상황을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10일(현지시간) 미 NBC뉴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소재 미들버리 국제연구소 안드레아 버거는 “핵능력을 사이에 두고 위기가 고조됐던 과거 상황을 보면 적의 의도를 이해하는 것은 항상 매우 중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과 미국의 관계에서 이해라는 게 많은 부분에서 정말로 존재하지 않다는 점이 지금의 문제”라고 강조했다.북미간 위협 수위는 점점 고조되고 있지만, 실제로 양측 간 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은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8-11 16:23 괌 주민들, 北 도발 우려에 불안감 ↑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과 북한 간의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면서 미국령 괌의 주민들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북한은 9일 태평양 지역의 미 군사기지 거점으로 도쿄로부터 남쪽으로 약 2400㎞ 떨어진 괌에 대한 군사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고 위협했다.이와 관련해 미국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는 “북한은 전례없는 미국의 분노와 화염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신화통신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 괌 지부의 조지 차포로스 지부장은 이날 주민들에게 이러한 북한의 위협에 대한 방어 준비가 돼 있다며 주민들에게 진정해줄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괌에 거주하는 주민들 일부는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괌에서 운전기사로 일하는 세실 처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8-09 14:42 “성별 임금격차 당연” 구글, 성차별 발언한 직원 해고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구글이 "성별 임금격차는 당연한 생물학적 차이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직원을 해고했다.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해당 글을 쓴 엔지니어 제임스 다모레는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성별 고정관념을 공고화했다는 이유로 해고 당했다"고 밝혔다.이날 앞서 순다 핀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내부 메시지를 보내 "(다모레의)글은 구글의 행동규범을 위반하고 유해한 성차별주의를 퍼트리는 선을 넘은 행위"라고 밝혔다. 다모레는 지난 5일 생물학적 차이가 여성이 임원이 되기 어려운 중요한 이유라고 주장하며, 구글의 문화는 좌편향 돼 있다는 10쪽 분량의 글을 올린 것이 온라인 매체 '기즈모도’를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8-08 16:18 최악의 유혈사태 베네수엘라 선거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정치적으로 분열된 국론으로 인해 폭력 시위와 정부의 강경진압에 사상자가 속출하고 정치적 탄압까지 받고 있는 베네수엘라 소식이다. 베네수엘라에서 최악의 유혈사태 선거가 치러졌다. 베네수엘라 ‘유혈낭자’한 제헌의회 선거 소식이다. 베네수엘라 제헌의회 선거가 ‘마두로 대통령 독재를 위한 선거’라는 비판 속에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강행됐다. 반정부 시위대의 격렬한 항의는 시가전과 폭발물을 동원하고 반정부 경찰 헬기는 정부 건물을 공중사격하는 등 전쟁을 방불케 했다.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는 사제폭탄이 터져 경찰행렬 중 7명의 경찰이 부상당하기도 했다.영국의 대표적인 종합 일간지 가디언은 지난 31일자 인터넷 판에서 7월30일 투표에 앞서 베네수엘라 에서 긴장이 가중되 국제일반 | 박귀성 기자 | 2017-08-01 05:26 트럼프 "중국에 매우 실망···또다시 맹비난" [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중국을 또다시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중국에 매우 실망했다. 그들은 미국을 위해 북한에 대해서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고 올렸다. 또 "나는 중국에 매우 실망했다. 우리의 바보같은 과거 리더들은 그들(중국인들)이 (미국과의) 무역으로 한해 수 천억 달러를 벌도록 허용했다"고 중국과 전임 대통령들을 싸잡아 공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이어 "그들(중국인들)은 우리를 위해 북한에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 이런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이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다"란 글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28일 성명을 내 북한의 탄도 미사일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7-30 13:34 "서구 남성 정자 수, 급속 감소···인간 멸종 위기" 연구보고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서구 국가 남성의 정자수가 급속도로 감소해 인간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25일(현지시간) 영국 BBC, 가디언은 1973년부터 2011년 사이에 발표된 보고서 185건을 종합한 결과 서구 국가 남성의 정자 수가 지난 40년 전에 비해 절반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보고서를 집대성한 '휴먼리프로덕션업데이트(Human Reproduction Update)'에 따르면 이 기간 북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남성의 정액농도가 1년에 평균 1.4% 감소해 전체적으로 52%이상 옅어졌다. 정자수는 59.3% 감소했다. 연구 보고서는 또한 이 지역에 살고 있는 남성의 수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7-26 10:06 CNN "북한 고급 백화점 명품 판매 수익 '미사일 핵개발' 사용" [한강타임즈]북한의 고급 백화점에는 여전히 값비싼 브랜드의 위스키와 보석, 그리고 향수 등이 판매되고 있다. 새 브랜드의 드럼이나 색소폰 등도 고급 악기들도 진열돼 있다. 그러나 북한의 고급 백화점에서 이들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한가지 조건이 있다. 바로 현금(달러)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CNN은 17일(현지시간) 이들 고급 백화점의 수익이 미사일 및 핵개발 프로그램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북한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NK 프로(NK Pro)가 최근 공개한 새 사진을 보면 북한의 고급 백화점에서 각종 명품들을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년 전 평양 방문시 고급 백화점에 들렀던 한 서방 고위 외교관은 “2000달러 이상의 명품을 사기 위해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7-18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