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43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자녀 1명인 부부, 월 소득 1170만원 이하시 아동수당 10만원 지원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녀 1명을 둔 부부는 한달 소득과 재산을 합친 인정액이 1170만원 이하인 경우 매달 10만원의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0~5세 아동 약 240만명이 대상으로 해당 가구의 95% 수준이다.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아동수당 선정기준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아동수당 선정기준안을 발표했다. 아동수당법에 따르면, 만 6세 미만 아동은 올해 9월부터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아동수당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나머지 가정의 0~5세 아동에게 매달 10만원씩 국가가 지급하는 복지 | 한동규 기자 | 2018-04-09 16:24 ‘재난 트라우마’ 국가가 직접 나선다.. 심리치료 센터 개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진·사고 등 국가적 대형 재난을 겪은 피해자들의 심리 치료를 위해 국가차원의 트라우마 센터가 문을 연다.보건복지부는 4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국립정신건강센터에 내에 국가 트라우마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정부 별도 조직인 국가 트라우마센터는 지역별 재난 위기 대응과 트라우마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난 피해자들의 심리 회복을 위해 적극 나설 예정이다.복지부 관계자는 "국가 트라우마센터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공주, 나주 등에 있는 국립정신병원에 권역별 센터를 설치해 전국적인 재난 심리 지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8-04-04 17:39 초등돌봄 교실 500실 증설.. ‘대기자 0명’ 목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교육청이 초등학생 돌봄교실 '대기자 제로(Zero)'를 목표로 오는 2022년까지 돌봄교실 500실 증설에 나선다. 이번 증설은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매년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개선안이다.서울시교육청은 ‘2018~2022년 초등돌봄교실 확대를 위한 중기계획’을 4일 발표했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18년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5년간 227억여원의 예산(돌봄교실 1실당 약 5000만원 소요, 시설비·인건비·운영비 포함)을 들여 2020년부터는 돌봄 수요를 희망하는 초등학 복지 | 김영호 기자 | 2018-04-04 17:02 가정형 호스피스, 말기암환자 임종 준비기간 획보 등 '좋은 죽음' 의지 높아져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지난해 시범사업이 추진된 '가정형 호스피스' 제도가 가족과 함께 임종을 맞이하고 싶은 말기 암환자와 가족의 선택권 보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30일 발간한 '2016 호스피스·완화의료 현황'에 따르면, 2016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실시된 가정형 1차 호스피스 시범사업에 말기 암환자 1088명이 참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호스피스 전체 이용자는 4328명 중 입원형만을 이용한 3240명(75.6%)을 제외하고, 넷 중 한 명(25.1% 복지 | 김영준 기자 | 2018-01-30 13:19 ‘헬조선’ 탈출 국가가 나선다..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 확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2022년까지 인구10만명 당 자살률을17.0으로 낮추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자살률 1위'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보건복지부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을 확정, 최근 5년간(2012~2016년) 스스로 목숨을 끊은 7만명 전원을 '심리부검'한다.심리부검은 주변인들의 진술 등을 통해 고인의 사망 전 일정기간 동안의 심리적 행동양상 및 변화, 상태를 재구성해 자살의 원인을 추정하는 것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8-01-23 10:28 ‘폐지 줍는 노인’ 전국단위 실태조사 시행 검토.. 노인정책수립 기초자료 확보 목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올해 노인정책과 관련, '폐지 줍는 노인'에 대한 전국 단위의 실태조사 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된 '2017 노인실태조사'에서 폐지 줍는 노인 빈곤층에 대한 기초조사가 수행된 상태다. 노인실태조사는 노인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매 3년마다 실시하는 조사로, 올해 상반기 중 공개될 방침이다.복지부 관계자는 "노인실태조사의 폐지 줍는 노인 통계를 분석해 (정책 수립을 위한) 유의미한 결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작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8-01-18 10:38 각종 재난 피해 발생시 복구비 미리 지급.. 최소 20%~100% 가능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앞으로 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은 정부로부터 보다 신속하게 생계비 지원을 받게 된다.행정안전부는 현행 제도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굴된 개선사항을 담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시행령 개정안은 재난 피해자의 신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복구비 등을 미리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시행령에 구호금, 생계비, 주거비, 구호비, 교육비 등 선지급 대상과 비율 등을 규정해 총액의 최소 20%이상 최대 100%까지 선지급이 가능해진다.이에따라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8-01-16 10:12 4월부터 노인 기초연금 3910원 인상.. 20만6050원→ 20만9960원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오는 4월부터 소득하위 70% 노인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이 3910원 인상될 예정이다.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1.9%)을 반영해, 기초연금 최고 월 수령액을 20만6050원에서 20만9960원으로 약 1.9%(3910원·1원단위 절삭)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부부가구는 32만9680원에서 33만5920원으로 6240원(단독가구의 대비 0.8%로 감액) 오른다.복지부는 조만간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 기준연금액 및 소득인정액 산정 세부 기준에 관한 고시'를 복지 | 김영호 기자 | 2018-01-04 11:09 전공의수련환경법 시행령 일부개정.. 전공의 ‘16시간 이상’ 연속근무 금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앞으로 전공의는 '휴게시간 포함 16시간 이상' 연속근무가 금지된다.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오는 23일 시행되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연속수련'의 기준을 이 같이 명문화하는 취지의 하위법령 개정이다. 이에 따라 전공의는 앞으로 연속수련후 최소 10시간의 휴식시간이 보장된다. 정부는 또 이날 '국민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함께 의결했다. 복지 | 김영호 기자 | 2017-12-12 10:15 “아동수당 도입되면 출산율 2% 정도 오른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내년 9월 아동수당이 도입되면 출산율을 약 2% 정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7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하는 '산업동향·이슈 11월호'는 'OECD 국가의 아동수당제도가 출산율에 미치는 효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26개국에서 55년간(1960~2016년) 아동수당은 물론 혼인율, 1인당소득, 여성고용률, 남녀임금격차 등이 합계출산율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국내총생산(GDP) 대비 아동수당 비중을 1% 늘리면 합계출산율이 0.02%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다시 말하면 아동수당 비중을 100% 늘리면 합계출산율이 2% 증가한다는 의미 복지 | 김영호 기자 | 2017-12-08 10:46 ‘아동수당 선별지급’ 비난 봇물.. “보편적 지급 공약 반드시 지켜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회가 내년 9월부터 '아동수당'을 소득하위 90%의 만 0~5세 아동에게 선별 지급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시민단체 등은 "여야간 정쟁에 아동수당을 볼모로 잡았다"며 날선 비판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한 국민청원도 활발하게 이어지면서 반대여론이 들끓는 상태다.7일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는 최근 성명을 내고 "아동수당은 아동의 권리로 여야 협상의 소재가 될 수밖에 없다"며 맹공을 퍼부었다.참여연대는 "아동수당은 모든 아동의 생존권과 건강한 발달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인 정책"이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 중 아동수당을 도입하지 않은 나라는 한국과 미국, 멕시코, 터키뿐이며, 20 복지 | 김영호 기자 | 2017-12-07 11:42 아동수당 혜택 상위 10% 고소득층 아동 제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0세부터 5세 아동에게 매달 10만원 씩 지급되는 아동 수당이 내년 9월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상위 10% 고소득층 가정의 아동은 25만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국회 여야 3당 원내대표는 4일 아동수당 지급 대상에서 소득 10% 가정의 아동을 제외하는 안에 합의했다.아동수당은 아동양육에 대한 국가 책임성을 강화하고 가계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뿐 아니라 각당 대선 후보들이 모두 공약으로 내걸면서 도입의 필요성에서만큼은 어느 누구도 거부감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여야간 벌어진 '보편적 복지' 논란을 넘어서지 못한채 결국 10%를 선별해 지원하지 않는 방향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7-12-05 10:57 포항 지진 당시 얼굴에 큰 상처 입은 5세 여아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포항 지진 당시 얼굴에 상처를 입은 5세 여아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진에 떨어진 유리 파편으로 인해 얼굴에 큰 상처를 입은 김나경(5)양에게 긴급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협의를 통해 성형수술비 등의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복지부는 집안 사정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인 외할머니와 함께 사는 김양에 대해 긴급생계비 지원을 결정하고, 김양에 대해 생계급여, 의료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얼굴에 난 상처는 현재 기업, 모금단체 등에서 성형수술비 등에 대해 후원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북도 및 포항시와 함께 지진피해 이재민에 긴급복지 등 가능한 모든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7-11-28 10:36 '아파트경비원' 시, 정부지원 등 감원 막기 총력전 [한강타임즈]서울시가 4000여 시내 아파트 단지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을 핑계로 경비원을 해고한 곳은 없는지 전수조사에 나선다. 올해(6470원)보다 16.4% 오른 시간당 최저임금 7530원이 내년 본격 적용되면 감원이 추진될 거란 우려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서울시 관계자는 19일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올해와 내년 아파트 경비원 수가 얼마나 달라지는지 인원변동 사항을 전수조사해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기준 서울지역에서 20가구 이상 공동주택 4256 단지중 연립주택을 제외한 아파트는 4000여개가 넘는다. 여기엔 3만5000여명의 경비원이 일하는 것으로 추산되지만 정확한 인원은 집계된 바 없다. 이에 시는 12월 중순께 모든 아파트에 공문을 복지 | 한동규 기자 | 2017-11-19 08:25 ‘육아휴직 아빠들 주목’ 아빠넷 오픈.. 육아정보·고충 해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용노동부는 아직 상대적으로 소수인 육아휴직 중인 아빠들의 심리적 고충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3일 '아빠넷'을 오픈한다.2일 고용부에 따르면 아빠넷은 아빠 맞춤형 육아(휴직)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홈페이지의 두개 채널을 통해 카드뉴스·동영상 등의 형태로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아빠넷 페이스북 페이지는 이날 오픈하고 다음달 26일 홈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관련 콘텐츠로는 육아휴직 관련 정책정보, 아빠맞춤형 육아정보(놀이·나들이 정보, 건강상식 등), 아빠 심리지원, 아빠육아생생사례등이 포함된다. 한편 현재 남성근로자는 배우자와 별도로 최대 1년의 육아휴직을 할 수 있다. 남녀고용평등법 복지 | 김영호 기자 | 2017-11-02 13:22 전국 노숙인 1만1340명.. 청년층 노숙자 7.7%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국에 일정한 거주지가 없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숙인과 쪽방주민 등이 1만7532명으로 조사됐다. 또한 청년층 노숙인도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27일 전국 노숙인 이용시설과 생활시설, 쪽방, 거리 등 1254개 지점에 대해 일시집계와 표본 면접 등을 실시한 '2016년 노숙인 등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실태조사에 따르면 2016년 10월 기준 노숙인은 1만1340명, 쪽방주민은 619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노숙인 중에서는 자활·재활·요양 등 생활시설 노숙인이 9325명이 가장 많고, 일시보호시설 등 이용시설노숙인이 493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1522명이 거리 노숙인으로 정부와 지자체 지원의 사 복지 | 김영호 기자 | 2017-09-27 13:21 임산부, 태아 유산·사산 시에도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혜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앞으로 임산부가 태아를 유산·사산하더라도 건강보험을 지원하는 임신·출산 진료비를 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12일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임산부가 산부인과에서 임신확인서를 발급 받기 전 태아를 유산·사산 하는 경우, 진료비는 모두 본인 부담이었다.앞으로는 임산부가 출산·사산 또는 유산에 관계없이 한 명당 50만원(다태아 90만원)의 임신·출산 진료비를 사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개정안은 이직이 잦은 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등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보험료 부과·징수를 강화하기 위해 자료를 관련 기관에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7-09-12 10:38 정부, 내년 건보료 2.04% 인상.. 직장인 건보료 月평균 2000원 올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건강보험료율을 현행 6.12%에서 2.04% 올린 6.24%로 정했다고 밝혔다.내년 건강보험료율이 2.04% 올라 직장가입자는 월평균 1966원, 지역가입자는 1853원을 더 내게 된다.이에 따라 직장가입자 보험료는 월평균 10만 276원에서 10만 2242원으로 1966원이 오른다. 지역가입자 가구당 월평균 보험료는 8만 9933원에서 9만 1786원으로 올라 올해보다 1853원을 더 내게 된다. 복지부는 건보 보장성 강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건보 재정의 중장기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은 수준의 보험료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7-08-30 09:39 '박근혜 정부 캐비닛 문건' 청년수당 외압 논란!!...당사자들 '잃어버린 1년 책임져라' [한강타임즈]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의 서울시 청년수당 직권취소 명령으로 수당을 받지 못했던 청년들이 27일 '잃어버린 1년을 책임지라'며 항의했다. 이들은 최근 청와대가 공개한 박근혜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 문건에 '서울시가 청년수당 지급을 강행하면 지방교부세 감액 등 불이익 조치를 하라' 등 내용이 포함된 것을 거론하며 책임자 처벌과 청년수당 재지급 등을 요구했다. 서울시 청년정책을 점검하는 단체인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는 이날 오전 서울시의회에서 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캐비닛에서 발견된 '서울시 청년수당 지급 계획 관련 논란'이라는 이름의 문건에는 청와대가 정략적인 의도를 갖고 청년들의 희망과 시간을 볼모 삼아 새로운 정책의 도 복지 | 한동규 기자 | 2017-07-27 12:55 광주지역 학교서 1년간 추행·공동폭행· 드러나지 않아...실태조사 신뢰도? 글쎄 [한강타임즈]광주지역 한 고등학생이 동창들로부터 1년 동안 집단 괴롭힘을 당해 온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교육당국의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허술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동창생을 강제 추행하고 집단 폭행한 혐의(강제추행·공동폭행·공갈·상해 등)로 고교생 3명이 경찰에 입건된 것과 관련 이날 교육청에서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3월20일부터 4월28일까지 실시한 2017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이 931명(0.7%)으로 전년도 1175명(0.8%)보다 0.1%포인트 감소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학교급별 피해 응답자는 초등학교 622명(1.5%), 중학교 190명(0.4%), 고등학교 118명(0.2 복지 | 김영호 기자 | 2017-07-20 10:02 밥하는 동네아줌마들 "국민의당 차원 사과와 이언주 의원 징계 있어야" [한강타임즈]급식실 조리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밥하는 동네아줌마' 등이 모여 최근 막말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의 제명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13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민의당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그 알량한 국회의원 배지에 의해 우리의 노동이 무시되고, 정당한 파업이 파렴치하게 매도당한 것을 참을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이 의원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학교 급식노동자 파업과 관련해 "미친 놈들이야 완전히" "조리사는 그냥 동네 아줌마들" "밥하는 아줌마가 왜 정규직화가 돼야하는거냐"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민주노총 소속 여성노동자들은 "국민의당은 원내수석부대표라는 당직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의 복지 | 한동규 기자 | 2017-07-13 13:28 최저임금 인상 수준?···'노동계 9570원 vs경영계 6670원' [한강타임즈]협상 시한을 나흘 앞두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수준이 담긴 수정안을 제시했다. 양측이 최초 제시안에서 진전된 수정안 도출에 성공했지만 최저임금 인상폭을 둘러싼 노동계와 경영계 양측의 이견이 커 마지막 협상시한인 16일 대통령이 위촉한 공익위원들이 최저임금 심의 구간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0차 전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10일 9차 전원회의에 불참했던 경영계측 중소기업·소상공 위원 4명이 모두 참석했다. 최임위가 '업종별 실태조사' 요구를 받아들인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3100원(47.9%)오른 9570원을, 경영계는 200원(3 복지 | 한동규 기자 | 2017-07-13 07:44 이화여대 본관 점거? 김혜숙 총장 '기다려달라'고만···더 안 기다려" [한강타임즈]이화여대에서 또 다시 본관 점거 사태가 일어났다. 이번엔 학내 노동자들이다.공공운수노조 서울경인공공서비스지부(서경지부)는 12일 "이대 분회 청소·경비·주차·시설 노동자 250여명이 오늘 낮 12시를 기해 전면 파업과 본관 점거 농성에 돌입했다"고 전했다.서경지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최하의 대우를 받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다. 이미 지난 1월부터 6개월 넘게 대화로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렸다"며 "이제는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우리의 권리를 우리가 직접 되찾아 오려 한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이대는 지난해 각종 불평등과 부정의 아픔을 딛고 적폐 청산을 약속하며 '촛불 총장'이라고 불리는 김혜숙 총장이 당선됐다"며 "김 총장은 복지 | 한동규 기자 | 2017-07-12 19:46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집단삭발 "매년 10, 11개월 쪼개기 계약···무기계약직 전환" [한강타임즈]비정규직인 초등학교 스포츠강사들이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지자 집단삭발까지 감행하며 무기계약직 전환을 촉구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성동 국가일자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년째 계약직인 스포츠강사를 무기계약으로 전환하고 고용안정을 보장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초등스포츠강사들은 "지난 10년 동안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초등스포츠강사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해달라고 호소해왔다"며 "10개월, 11개월 쪼개기 계약으로 인해 매년 1~2개월은 실업자로 살아야 했고 손에 쥐는 월급 150만원, 10년 동안 단 12만원밖에 오르지 않는 열악한 처우를 개선해 달라는 처절한 몸부림이었다"고 전했다. 복지 | 한동규 기자 | 2017-07-12 16:02 노동에 대한 예의 눈꼽만큼도 없는 '이언주 제명하라'" [한강타임즈]대형마트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 등이 최근 막말 논란에 휩싸인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의 제명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과 마트산업노조준비위원회 등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에 대한 예의는 눈꼽만큼도 찾아 볼 수 없는 막말의 주인공이 바로 이언주 대표"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이 의원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학교 급식노동자 파업과 관련해 "미친 놈들이야 완전히" "조리사는 그냥 동네 아줌마들" "밥하는 아줌마가 왜 정규직화가 돼야하는거냐"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비스연맹 등은 "이 의원은 논란이 일자 자신이 학부모라 학교 급식 파업 관련 학부모의 분노를 생생하게 전하기 위함이었다는 변명을 늘어놓았다"며 " 복지 | 한동규 기자 | 2017-07-11 14:5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자녀 1명인 부부, 월 소득 1170만원 이하시 아동수당 10만원 지원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녀 1명을 둔 부부는 한달 소득과 재산을 합친 인정액이 1170만원 이하인 경우 매달 10만원의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0~5세 아동 약 240만명이 대상으로 해당 가구의 95% 수준이다.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아동수당 선정기준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아동수당 선정기준안을 발표했다. 아동수당법에 따르면, 만 6세 미만 아동은 올해 9월부터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아동수당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나머지 가정의 0~5세 아동에게 매달 10만원씩 국가가 지급하는 복지 | 한동규 기자 | 2018-04-09 16:24 ‘재난 트라우마’ 국가가 직접 나선다.. 심리치료 센터 개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진·사고 등 국가적 대형 재난을 겪은 피해자들의 심리 치료를 위해 국가차원의 트라우마 센터가 문을 연다.보건복지부는 4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국립정신건강센터에 내에 국가 트라우마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정부 별도 조직인 국가 트라우마센터는 지역별 재난 위기 대응과 트라우마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난 피해자들의 심리 회복을 위해 적극 나설 예정이다.복지부 관계자는 "국가 트라우마센터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공주, 나주 등에 있는 국립정신병원에 권역별 센터를 설치해 전국적인 재난 심리 지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8-04-04 17:39 초등돌봄 교실 500실 증설.. ‘대기자 0명’ 목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교육청이 초등학생 돌봄교실 '대기자 제로(Zero)'를 목표로 오는 2022년까지 돌봄교실 500실 증설에 나선다. 이번 증설은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매년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개선안이다.서울시교육청은 ‘2018~2022년 초등돌봄교실 확대를 위한 중기계획’을 4일 발표했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18년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5년간 227억여원의 예산(돌봄교실 1실당 약 5000만원 소요, 시설비·인건비·운영비 포함)을 들여 2020년부터는 돌봄 수요를 희망하는 초등학 복지 | 김영호 기자 | 2018-04-04 17:02 가정형 호스피스, 말기암환자 임종 준비기간 획보 등 '좋은 죽음' 의지 높아져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지난해 시범사업이 추진된 '가정형 호스피스' 제도가 가족과 함께 임종을 맞이하고 싶은 말기 암환자와 가족의 선택권 보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30일 발간한 '2016 호스피스·완화의료 현황'에 따르면, 2016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실시된 가정형 1차 호스피스 시범사업에 말기 암환자 1088명이 참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호스피스 전체 이용자는 4328명 중 입원형만을 이용한 3240명(75.6%)을 제외하고, 넷 중 한 명(25.1% 복지 | 김영준 기자 | 2018-01-30 13:19 ‘헬조선’ 탈출 국가가 나선다..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 확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2022년까지 인구10만명 당 자살률을17.0으로 낮추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자살률 1위'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보건복지부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을 확정, 최근 5년간(2012~2016년) 스스로 목숨을 끊은 7만명 전원을 '심리부검'한다.심리부검은 주변인들의 진술 등을 통해 고인의 사망 전 일정기간 동안의 심리적 행동양상 및 변화, 상태를 재구성해 자살의 원인을 추정하는 것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8-01-23 10:28 ‘폐지 줍는 노인’ 전국단위 실태조사 시행 검토.. 노인정책수립 기초자료 확보 목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올해 노인정책과 관련, '폐지 줍는 노인'에 대한 전국 단위의 실태조사 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된 '2017 노인실태조사'에서 폐지 줍는 노인 빈곤층에 대한 기초조사가 수행된 상태다. 노인실태조사는 노인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매 3년마다 실시하는 조사로, 올해 상반기 중 공개될 방침이다.복지부 관계자는 "노인실태조사의 폐지 줍는 노인 통계를 분석해 (정책 수립을 위한) 유의미한 결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작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8-01-18 10:38 각종 재난 피해 발생시 복구비 미리 지급.. 최소 20%~100% 가능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앞으로 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은 정부로부터 보다 신속하게 생계비 지원을 받게 된다.행정안전부는 현행 제도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굴된 개선사항을 담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시행령 개정안은 재난 피해자의 신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복구비 등을 미리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시행령에 구호금, 생계비, 주거비, 구호비, 교육비 등 선지급 대상과 비율 등을 규정해 총액의 최소 20%이상 최대 100%까지 선지급이 가능해진다.이에따라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8-01-16 10:12 4월부터 노인 기초연금 3910원 인상.. 20만6050원→ 20만9960원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오는 4월부터 소득하위 70% 노인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이 3910원 인상될 예정이다.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1.9%)을 반영해, 기초연금 최고 월 수령액을 20만6050원에서 20만9960원으로 약 1.9%(3910원·1원단위 절삭)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부부가구는 32만9680원에서 33만5920원으로 6240원(단독가구의 대비 0.8%로 감액) 오른다.복지부는 조만간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 기준연금액 및 소득인정액 산정 세부 기준에 관한 고시'를 복지 | 김영호 기자 | 2018-01-04 11:09 전공의수련환경법 시행령 일부개정.. 전공의 ‘16시간 이상’ 연속근무 금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앞으로 전공의는 '휴게시간 포함 16시간 이상' 연속근무가 금지된다.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오는 23일 시행되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연속수련'의 기준을 이 같이 명문화하는 취지의 하위법령 개정이다. 이에 따라 전공의는 앞으로 연속수련후 최소 10시간의 휴식시간이 보장된다. 정부는 또 이날 '국민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함께 의결했다. 복지 | 김영호 기자 | 2017-12-12 10:15 “아동수당 도입되면 출산율 2% 정도 오른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내년 9월 아동수당이 도입되면 출산율을 약 2% 정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7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하는 '산업동향·이슈 11월호'는 'OECD 국가의 아동수당제도가 출산율에 미치는 효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26개국에서 55년간(1960~2016년) 아동수당은 물론 혼인율, 1인당소득, 여성고용률, 남녀임금격차 등이 합계출산율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국내총생산(GDP) 대비 아동수당 비중을 1% 늘리면 합계출산율이 0.02%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다시 말하면 아동수당 비중을 100% 늘리면 합계출산율이 2% 증가한다는 의미 복지 | 김영호 기자 | 2017-12-08 10:46 ‘아동수당 선별지급’ 비난 봇물.. “보편적 지급 공약 반드시 지켜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회가 내년 9월부터 '아동수당'을 소득하위 90%의 만 0~5세 아동에게 선별 지급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시민단체 등은 "여야간 정쟁에 아동수당을 볼모로 잡았다"며 날선 비판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한 국민청원도 활발하게 이어지면서 반대여론이 들끓는 상태다.7일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는 최근 성명을 내고 "아동수당은 아동의 권리로 여야 협상의 소재가 될 수밖에 없다"며 맹공을 퍼부었다.참여연대는 "아동수당은 모든 아동의 생존권과 건강한 발달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인 정책"이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 중 아동수당을 도입하지 않은 나라는 한국과 미국, 멕시코, 터키뿐이며, 20 복지 | 김영호 기자 | 2017-12-07 11:42 아동수당 혜택 상위 10% 고소득층 아동 제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0세부터 5세 아동에게 매달 10만원 씩 지급되는 아동 수당이 내년 9월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상위 10% 고소득층 가정의 아동은 25만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국회 여야 3당 원내대표는 4일 아동수당 지급 대상에서 소득 10% 가정의 아동을 제외하는 안에 합의했다.아동수당은 아동양육에 대한 국가 책임성을 강화하고 가계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뿐 아니라 각당 대선 후보들이 모두 공약으로 내걸면서 도입의 필요성에서만큼은 어느 누구도 거부감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여야간 벌어진 '보편적 복지' 논란을 넘어서지 못한채 결국 10%를 선별해 지원하지 않는 방향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7-12-05 10:57 포항 지진 당시 얼굴에 큰 상처 입은 5세 여아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포항 지진 당시 얼굴에 상처를 입은 5세 여아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진에 떨어진 유리 파편으로 인해 얼굴에 큰 상처를 입은 김나경(5)양에게 긴급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협의를 통해 성형수술비 등의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복지부는 집안 사정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인 외할머니와 함께 사는 김양에 대해 긴급생계비 지원을 결정하고, 김양에 대해 생계급여, 의료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얼굴에 난 상처는 현재 기업, 모금단체 등에서 성형수술비 등에 대해 후원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북도 및 포항시와 함께 지진피해 이재민에 긴급복지 등 가능한 모든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7-11-28 10:36 '아파트경비원' 시, 정부지원 등 감원 막기 총력전 [한강타임즈]서울시가 4000여 시내 아파트 단지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을 핑계로 경비원을 해고한 곳은 없는지 전수조사에 나선다. 올해(6470원)보다 16.4% 오른 시간당 최저임금 7530원이 내년 본격 적용되면 감원이 추진될 거란 우려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서울시 관계자는 19일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올해와 내년 아파트 경비원 수가 얼마나 달라지는지 인원변동 사항을 전수조사해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기준 서울지역에서 20가구 이상 공동주택 4256 단지중 연립주택을 제외한 아파트는 4000여개가 넘는다. 여기엔 3만5000여명의 경비원이 일하는 것으로 추산되지만 정확한 인원은 집계된 바 없다. 이에 시는 12월 중순께 모든 아파트에 공문을 복지 | 한동규 기자 | 2017-11-19 08:25 ‘육아휴직 아빠들 주목’ 아빠넷 오픈.. 육아정보·고충 해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용노동부는 아직 상대적으로 소수인 육아휴직 중인 아빠들의 심리적 고충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3일 '아빠넷'을 오픈한다.2일 고용부에 따르면 아빠넷은 아빠 맞춤형 육아(휴직)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홈페이지의 두개 채널을 통해 카드뉴스·동영상 등의 형태로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아빠넷 페이스북 페이지는 이날 오픈하고 다음달 26일 홈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관련 콘텐츠로는 육아휴직 관련 정책정보, 아빠맞춤형 육아정보(놀이·나들이 정보, 건강상식 등), 아빠 심리지원, 아빠육아생생사례등이 포함된다. 한편 현재 남성근로자는 배우자와 별도로 최대 1년의 육아휴직을 할 수 있다. 남녀고용평등법 복지 | 김영호 기자 | 2017-11-02 13:22 전국 노숙인 1만1340명.. 청년층 노숙자 7.7%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국에 일정한 거주지가 없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숙인과 쪽방주민 등이 1만7532명으로 조사됐다. 또한 청년층 노숙인도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27일 전국 노숙인 이용시설과 생활시설, 쪽방, 거리 등 1254개 지점에 대해 일시집계와 표본 면접 등을 실시한 '2016년 노숙인 등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실태조사에 따르면 2016년 10월 기준 노숙인은 1만1340명, 쪽방주민은 619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노숙인 중에서는 자활·재활·요양 등 생활시설 노숙인이 9325명이 가장 많고, 일시보호시설 등 이용시설노숙인이 493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1522명이 거리 노숙인으로 정부와 지자체 지원의 사 복지 | 김영호 기자 | 2017-09-27 13:21 임산부, 태아 유산·사산 시에도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혜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앞으로 임산부가 태아를 유산·사산하더라도 건강보험을 지원하는 임신·출산 진료비를 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12일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임산부가 산부인과에서 임신확인서를 발급 받기 전 태아를 유산·사산 하는 경우, 진료비는 모두 본인 부담이었다.앞으로는 임산부가 출산·사산 또는 유산에 관계없이 한 명당 50만원(다태아 90만원)의 임신·출산 진료비를 사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개정안은 이직이 잦은 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등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보험료 부과·징수를 강화하기 위해 자료를 관련 기관에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7-09-12 10:38 정부, 내년 건보료 2.04% 인상.. 직장인 건보료 月평균 2000원 올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건강보험료율을 현행 6.12%에서 2.04% 올린 6.24%로 정했다고 밝혔다.내년 건강보험료율이 2.04% 올라 직장가입자는 월평균 1966원, 지역가입자는 1853원을 더 내게 된다.이에 따라 직장가입자 보험료는 월평균 10만 276원에서 10만 2242원으로 1966원이 오른다. 지역가입자 가구당 월평균 보험료는 8만 9933원에서 9만 1786원으로 올라 올해보다 1853원을 더 내게 된다. 복지부는 건보 보장성 강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건보 재정의 중장기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은 수준의 보험료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7-08-30 09:39 '박근혜 정부 캐비닛 문건' 청년수당 외압 논란!!...당사자들 '잃어버린 1년 책임져라' [한강타임즈]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의 서울시 청년수당 직권취소 명령으로 수당을 받지 못했던 청년들이 27일 '잃어버린 1년을 책임지라'며 항의했다. 이들은 최근 청와대가 공개한 박근혜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 문건에 '서울시가 청년수당 지급을 강행하면 지방교부세 감액 등 불이익 조치를 하라' 등 내용이 포함된 것을 거론하며 책임자 처벌과 청년수당 재지급 등을 요구했다. 서울시 청년정책을 점검하는 단체인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는 이날 오전 서울시의회에서 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캐비닛에서 발견된 '서울시 청년수당 지급 계획 관련 논란'이라는 이름의 문건에는 청와대가 정략적인 의도를 갖고 청년들의 희망과 시간을 볼모 삼아 새로운 정책의 도 복지 | 한동규 기자 | 2017-07-27 12:55 광주지역 학교서 1년간 추행·공동폭행· 드러나지 않아...실태조사 신뢰도? 글쎄 [한강타임즈]광주지역 한 고등학생이 동창들로부터 1년 동안 집단 괴롭힘을 당해 온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교육당국의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허술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동창생을 강제 추행하고 집단 폭행한 혐의(강제추행·공동폭행·공갈·상해 등)로 고교생 3명이 경찰에 입건된 것과 관련 이날 교육청에서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3월20일부터 4월28일까지 실시한 2017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이 931명(0.7%)으로 전년도 1175명(0.8%)보다 0.1%포인트 감소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학교급별 피해 응답자는 초등학교 622명(1.5%), 중학교 190명(0.4%), 고등학교 118명(0.2 복지 | 김영호 기자 | 2017-07-20 10:02 밥하는 동네아줌마들 "국민의당 차원 사과와 이언주 의원 징계 있어야" [한강타임즈]급식실 조리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밥하는 동네아줌마' 등이 모여 최근 막말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의 제명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13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민의당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그 알량한 국회의원 배지에 의해 우리의 노동이 무시되고, 정당한 파업이 파렴치하게 매도당한 것을 참을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이 의원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학교 급식노동자 파업과 관련해 "미친 놈들이야 완전히" "조리사는 그냥 동네 아줌마들" "밥하는 아줌마가 왜 정규직화가 돼야하는거냐"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민주노총 소속 여성노동자들은 "국민의당은 원내수석부대표라는 당직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의 복지 | 한동규 기자 | 2017-07-13 13:28 최저임금 인상 수준?···'노동계 9570원 vs경영계 6670원' [한강타임즈]협상 시한을 나흘 앞두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수준이 담긴 수정안을 제시했다. 양측이 최초 제시안에서 진전된 수정안 도출에 성공했지만 최저임금 인상폭을 둘러싼 노동계와 경영계 양측의 이견이 커 마지막 협상시한인 16일 대통령이 위촉한 공익위원들이 최저임금 심의 구간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0차 전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10일 9차 전원회의에 불참했던 경영계측 중소기업·소상공 위원 4명이 모두 참석했다. 최임위가 '업종별 실태조사' 요구를 받아들인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3100원(47.9%)오른 9570원을, 경영계는 200원(3 복지 | 한동규 기자 | 2017-07-13 07:44 이화여대 본관 점거? 김혜숙 총장 '기다려달라'고만···더 안 기다려" [한강타임즈]이화여대에서 또 다시 본관 점거 사태가 일어났다. 이번엔 학내 노동자들이다.공공운수노조 서울경인공공서비스지부(서경지부)는 12일 "이대 분회 청소·경비·주차·시설 노동자 250여명이 오늘 낮 12시를 기해 전면 파업과 본관 점거 농성에 돌입했다"고 전했다.서경지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최하의 대우를 받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다. 이미 지난 1월부터 6개월 넘게 대화로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렸다"며 "이제는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우리의 권리를 우리가 직접 되찾아 오려 한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이대는 지난해 각종 불평등과 부정의 아픔을 딛고 적폐 청산을 약속하며 '촛불 총장'이라고 불리는 김혜숙 총장이 당선됐다"며 "김 총장은 복지 | 한동규 기자 | 2017-07-12 19:46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집단삭발 "매년 10, 11개월 쪼개기 계약···무기계약직 전환" [한강타임즈]비정규직인 초등학교 스포츠강사들이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지자 집단삭발까지 감행하며 무기계약직 전환을 촉구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성동 국가일자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년째 계약직인 스포츠강사를 무기계약으로 전환하고 고용안정을 보장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초등스포츠강사들은 "지난 10년 동안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초등스포츠강사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해달라고 호소해왔다"며 "10개월, 11개월 쪼개기 계약으로 인해 매년 1~2개월은 실업자로 살아야 했고 손에 쥐는 월급 150만원, 10년 동안 단 12만원밖에 오르지 않는 열악한 처우를 개선해 달라는 처절한 몸부림이었다"고 전했다. 복지 | 한동규 기자 | 2017-07-12 16:02 노동에 대한 예의 눈꼽만큼도 없는 '이언주 제명하라'" [한강타임즈]대형마트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 등이 최근 막말 논란에 휩싸인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의 제명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과 마트산업노조준비위원회 등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에 대한 예의는 눈꼽만큼도 찾아 볼 수 없는 막말의 주인공이 바로 이언주 대표"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이 의원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학교 급식노동자 파업과 관련해 "미친 놈들이야 완전히" "조리사는 그냥 동네 아줌마들" "밥하는 아줌마가 왜 정규직화가 돼야하는거냐"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비스연맹 등은 "이 의원은 논란이 일자 자신이 학부모라 학교 급식 파업 관련 학부모의 분노를 생생하게 전하기 위함이었다는 변명을 늘어놓았다"며 " 복지 | 한동규 기자 | 2017-07-11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