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14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한강T-지방선거]광주·전남 고위 공직자...문인·강신기·권오봉·장성수 잇따라 명예퇴직 [한강타임즈]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7개월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를 염두에 둔 광주·전남 고위 공직자들의 명예퇴직이 잇따르고 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신기(59) 시민안전실장과 장성수(57)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이사관(2급)인 강 실장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광주 동구청장, 부이사관(3급)인 장 본부장은 광주 광산구청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강 실장과 장 본부장은 더불어민주당 경선전에 뛰어들 예정이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명예퇴임하고,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경선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9월에는 문인(59)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명예퇴직한 뒤 '3선 제한'으로 선거 | 김재태 기자 | 2017-10-25 11:31 검찰 "정호성 징역 2년6월 구형"...법원 "박근혜 선고전 결론 내겠다" [한강타임즈]찰이 최순실씨에게 청와대 문서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호성(48)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징역 2년6개월을 구형했다.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정 전 비서관의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국민의 국정에 대한 신뢰를 뿌리채 흔들리게 했고, 중대한 책임 피하기 어렵다"며 정 전 비서관에게 징역 2년6개월을 구형했다 정 전 비서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 지시로 최순실(61)씨에게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기소됐다. 이날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 선고전 정 전 비서관 재판을 결론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 사건 심리 경과에 비춰 함께 선고하는 게 불가능해졌다고 판단된다"며 "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0-25 10:24 안...철수하나? 본전도 못찾은 '통합론' [한강타임즈]한동안 가속이 붙는 듯하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 통합 논의가 24일 국민의당 내부 반발에 부딪쳐 소강 위기를 맞았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서울 관악구 청소년도움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바른정당 통합론에 대해 "당내 의견들을 모으기 위해 국정감사가 지나면 그때부터 한 번 논의해보자고 했던 게 다"라고 말했다. 불과 얼마 전까지 통합 논의를 '대한민국 정치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려는 길'로 규정하며 드라이브를 걸던 모습에서 다소 물러선 느낌이다. 안 대표는 지난 20일까지만 해도 통합론을 두고 '박지원 출당 요구설' 등 잡음이 불거지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통합을 논의하는 데 있어서 영남이든 호남이든 누구든 배제한다는 이야기는 논리적으로 있을 수 없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0-25 09:19 [한강T-국감]전현희 "서울자치구 재정자립 50% 넘는 곳 강남·중구·서초·종로 등 4곳 불과 [한강타임즈]서울 25개 자치구의 재정자립도가 민선 6기 구청장 재임기간인 2014년부터 4년 사이 2.5% 포인트 감소해 올해 31%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5개 자치구 평균 재정자립도는 31.1%를 기록했다. 2014년 33.6%, 2015년 31.5%, 지난해 31.7%와 비교했을때 가장 낮은 수치다. 올해 재정자립도가 50%이상인 곳은 강남구(58.2%)와 중구(58.4%), 서초구(52.5%), 종로구(50.8%) 등 4곳이다. 그나마 사정이 나은 이들 4개 자치구도 2014년과 비교했을땐 적게는 4.2% 포인트(종로구)에서 최대 10.5% 포인트(서초구)까지 감소했다. 노원구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10-25 09:14 국민의당 고문단 "안철수, 당 훼손하게 두지 않겠다...민주당 고문들과 접촉" [한강타임즈] 동교동계를 중심으로 이뤄진 국민의당 고문단 내부에서 바른정당 통합론을 계기로 안철수 대표를 향한 불만이 노골적으로 표출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권노갑 상임고문 등 당 고문단 중심 인사들은 더불어민주당 측과 접촉하고 있어, 고문단을 비롯한 당 구성원 일부가 민주당에 합류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국민의당 창당의 산파 역을 맡으며 안 대표의 든든한 후원자를 자처했던 동교동계 중심 원로그룹이 지난 8월 안 대표의출마를 반대한 데 이어 최근 통합론에도 반기를 들고 나서면서 이젠 양측이 갈등 구도를 넘어 서로가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까지 나온다. 당 고문인 박양수 전 의원은 24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김원기·임채정 민주당 상임고문과 권 고문이 최근 만났다"며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0-24 19:08 민주당 "서청원·이용주, 홍준표 관련 녹취록과 자료 공개해야" [한강타임즈] 더불어민주당은 24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가야할 곳은 미국이 아니라 검찰청"이라고 주장했다. 현근택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홍 대표가 지난 22일 미국에 가기 앞서 '셀프고백'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 부대변인은 "(홍 대표는)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수사 당시(2015년4월18일) 서청원 의원에게 전화해 '돈을 주었다는 윤모씨는 서 대표 사람 아니냐. 자제시키라'고 요청했다. 또 '녹취록 있으면 공개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현 부대변인은 "서 의원과 이 의원은 녹취록과 객관적인 자료로 정치적인 흥정을 할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공개해야 한다"면서 "검찰도 추가수사를 통해 사건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0-24 18:59 윤석열 "아직 출국금지 조치하지 않았다...이명박?" [한강타임즈]4년만에 국정감사에 출석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의 집중질의를 받으면서 "검찰은 정치조직이 아니다"라고 답변하는 등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4년 전 국정원 댓글수사팀 관련 사안으로 국감에 참석해 외압을 폭로했던 것만큼 파격은 없었다. 23일 진행된 법사위 서울고검 국정감사에서 윤 지검장은 여야 의원들의 집중 타깃이 됐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윤 지검장을 상대로 강도 높은 '적폐척결'을 주문하고 나섰고, 자유한국당 등 야당의원들은 '최순실 게이트'의 촉발점이 된 태블릿PC 관련 조작 의혹과 함께 '정치보복'을 도마 위에 올렸다. 또 여야를 가리지 않고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관련 수사가 부실하지 않았느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10-24 09:40 장제원 "이용주, 얼치기 검찰출신 정치인이 또 증거조작 하나" [한강타임즈]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한 홍준표 대표의 녹취록 증거를 갖고 있다고 주장한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을 향해 "확보한 자료나 녹취록 혹은 털끝만한 증거라도 있으면 당당하게 정론관에서 밝히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지난 2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의원이 어떤 증거도 내놓지 못한다면 증거조작 전문가로 낙인 찍힐 것이고 혹독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과거와의 단절과 청산을 통해 보수대통합이 가시화되는 것이 두려웠는지 국민의당이 한국당에 대한 저급한 정치공작을 시작했다"며 "이 의원이 돌격대로 나서 치졸하게 면책특권의 뒤에 숨어 한국당 홍 대표에 대한 정치공작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10-24 09:36 윤석열 "'검찰' 정치 하는 조직 아니다"..."태블릿PC, 최순실 소유" 답변 [한강타임즈]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은 정치를 하는 조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서울고검·서울중앙지검 등 국정감사에서 윤 지검장은 '최근 진행되는 국정원 등 수사가 정치보복이냐'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의 질의에 대해 "우리는 정치에 몸 담은 사람이 아니고 수사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법에 따라서 수사하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박주민 의원은 "2008~2010년 국무총리실 윤리지원관실이 광범위한 민간인 사찰을 했다"며 "이명박 정권 당시 연예인 사찰, 정치인 비하, 문화단체 분류해서 지원하고, 방송 장악, 해킹 프로그램 개발하는 등 무수한 국정농단이 벌어졌는데 이런 사건이 제대로 수사가 안 돼서 재발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10-23 14:16 이상돈 "바른정당과 통합? 반대가 더 많아"..."安 체제 청산 가능성도" [한강타임즈]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은 23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 통합 움직임에 대해 "그럴 리가 없다. 유승민 의원이 그렇게 아둔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유 의원이 지금 당장 어렵다고 섞어치기 하는 식으로 국민의당하고 합치면 본인의 정치생명엔 희망이 없다고 본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어 "국민의당에 40명이 그대로 있고 바른정당에서 의원이 10명이 오면 50명이 되고 그렇게 하면 시너지 효과가 난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아마 내분 때문에 같이 공멸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당은 스펙트럼이 있는데 바른정당하고 합치면 이건 정당이 아니다"라며 "철학도 없고 지난번 대선에서 나왔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0-23 11:13 안철수-지역위원장 간담회 결론 도출 '실패'...유성엽·정동영·천정배 '통합론' 비판 [한강타임즈]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론을 두고 몸살을 앓는 모양새다. 호남 중진을 중심으로 한 비판이 이어졌고, 원외 시도당·지역위원장 일괄 사퇴안을 두고 열린 22일 간담회에서도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유성엽 의원은 이날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메신처창에 글을 올려 "왜 국정감사 와중에 지역위원장 일괄사퇴니 바른정당과 통합논의니 이런 중요한 문제들이 거론되는지 매우 성가시고 걱정스럽다"며 "우리는 작지만 단단한 당으로 가는 게 중요한 일"이라고 통합론에 제동을 걸었다. 유 의원은 "김이수, 김명수 처리에서 보여준 오합지졸의 모습은 그저 아쉽기만 하다. 어느 쪽이든 일사불란하게 갔어야 했다"며 "지금은 상대 당이 어느 당이든 통합을 거론할 때가 아니다. 사안에 따라 정책에 따라 협력이든 연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0-23 09:49 이장우 "홍준표, 朴 치맛자락 붙들고 선거지원 목매던 장면 생생해"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이 오는 20일 윤리위원회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탈당 권유'징계안을 의결하기로 한 가운데, 친박 의원들이 윤리위 개최를 요청한 홍준표 대표에 대해 "원칙도 일관성도 없는 당 지도자의 처신이 안타깝다"며 힐난했다. 친박계 이장우 의원은 19일 성명서를 내고 "당 지도부가 옥중에 있는 박 전 대통령을 강제 출당시키겠다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어 심히 유감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게 세상의 이치라지만 과거 전직 대통령의 치맛자락을 붙들고 선거 지원을 애타게 목매던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1심 재판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멋대로 전직 대통령을 내쫓겠다고 야단법석을 떠는 모습에 웃어야 할지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0-19 17:57 [한강T-국감]김상조 "현대차, 사돈 기업 삼표간 거래 부당지원 대상은 된다" [한강타임즈]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9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사돈 기업인 삼표가 통행세를 받는 것에 대해서 엄밀하게 검토하겠다"고 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대차의 여러 계열사가 일감몰아주기를 통해 삼표에 이익을 제공했다는 심상정 정의당 의원의 지적에 "현대차 그룹과 삼표간의 거래는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 적용은 못하지만 부당지원 대상은 된다" 이같이 말했다.이어 "현대차도 이부분 문제해결 의지 보이고 있으니 정확히 실태 파악해 보겠다"고 했다. 일감 몰아주기 규제가 제대로 되고 있느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수법이 나날이 바전하고 있으며 공정위의 규제수단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10-19 12:53 이상돈 '바른정당 통합' 쓸데없는 여론조사...안철수, 능력 있다고 안 보여" [한강타임즈]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은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시 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2위로 치솟는다는 국민정책연구원 여론조사와 관련해 "우리 당의 연구원이 쓸데없는 여론조사를 해서 당의 가치, 정체성을 훼손한 것"이라고 혹평했다. 이 의원은 전날인 18일 SBS라디오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바른정당과의 통합은) 가능하지도 않은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누워서 침 뱉기"라고 재차 여론조사 실시를 강력 비난했다. 그는 "지금 바른정당도 두 쪽이 난 상황"이라며 "우리 당도 바른정당에 남은 반쪽인지 3분의 1쪽인지 거기와 합당을 지지하는 현역 의원은 제가 볼 때 기껏해야 40명 중 많지 않다"고 했다. 그는 또 "바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0-19 10:50 [한강T-국감]임종성 "수자원공사 '남의 물 제 물 쓰듯"...현대판 봉이 김선달? [한강타임즈]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수십년간 사용료를 납부하지 않고 하천수를 취수해 지자체와 공단 등에 물장사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사용료 미납에 대해서는 '면제대상으로 알고 있었다'고 항변해 현대판 '봉이 김선달'이란 비난이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종성(경기 광주을)의원이 수공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수공은 지난 1981년 이후 경주시 부조취수장에서 형산강물을 취수해 포항시와 포항국가산업단지에 판매했 왔다.또 1977년 이후부터는 광양시에 위치한 다압취수장에서 섬진강 물을 취수해 여천·광양시와 여수국가산업단지 등에 판매했다. 2012년 이후 최근까지 6년간 수공이 하천수를 모아 이들 지자체와 산업단지 등에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10-19 10:27 [한강T-국감]이훈 "가스공사 임직원, 11명 258 차례 골프접대 9명 23차례 성접대" [한강타임즈] 한국가스공사 임직원들이 업체로부터 골프접대를 비롯해 성접대를 받아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 계약관리 직원 등이 특정업체에 일감을 몰아준 뒤 이들 중 11명은 총 258 차례의 골프접대를 받았으며 9명은 23차례 성접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을 포함한 22명의 간부 및 직원들은 2016년 11월 파면 등 중징계를 받았다. 겉으로는 정상적인 계약으로 포장하고 실제로는 부당한 압력을 통해 계약업체에게 자신과 유착관계에 있는 업체의 물품을 납품받도록 종용하면서 이권을 챙겨온 것이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A씨는 12개 업체로부터 향응을 제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10-19 10:21 靑···트럼프 1박2일 "'시간' 고집 대신 국회연설 등 주요 행사로 차별화" [한강타임즈] 다소 불분명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일정의 대략적인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안갯속에 가려져 있던 트럼프 대통령의 동선에 대한 퍼즐이 맞춰진 것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그간 미국 측과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방한 일정을 확정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한 결과 11월7일 오전에 도착해 8일 오후에 출발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18일 일부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을 둘러싸고 한·중·일 3국이 치열하게 신경전을 벌인 결과가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5박6일이라는 정해진 시간을 놓고 세 나라가 하루라도 더 '모시기' 위해 물밑에서 치열한 '밀당'(밀고 당기기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10-18 09:34 [한강T-국감]박주민 "朴청와대 빨간줄 위기관리지침, 번호없는 유령훈령" [한강타임즈]세월호 참사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청와대가 위기관리 컨트롤타워를 안전행정부(현 행자부)로 임의 변경한 것이 드러난 가운데, 법제처가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임의로 수정한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을 확인 없이 기계적으로 적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통령 훈령인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 개정을 미리 심사할 의무가 있는 법제처가, 청와대의 임의 수정 지침에 대해 심사를 거쳤는지, 정상적인 훈령번호가 붙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것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실이 17일 법제처로부터 제출받은 '비밀관리기록부'에 따르면, 법제처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2014년 7월 말 임의로 수정한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 수정본을 2014년 8월6일 송부 받고도 이를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10-17 16:06 트럼프 '국빈 방문', 미 대통령 중 7번째 우리 국회에서 연설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11월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방한 성격을 '국빈방문'으로 규정했다. 국빈방문은 국가원수의 외국 방문시 가장 격식이 높은 의전이 행해지는 외빈영접을 말한다. 초청국으로써 최대의 예우를 갖췄다고 할 수 있다. 청와대는 16일 오후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일정을 공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 내외가 문 대통령 내외의 초청에 따라 한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지난 6월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을 당시 '공식 실무방문' 했던 것과 비교하면 국가원수로서의 최대한의 예우를 갖췄다는 평가다. 미국 정상이 국빈방문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했던 사례는 극히 드물다. 1992년 1월5일 노태우 전 대통령 시절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10-17 09:37 [한강T-국감]박주민 의원 "이정현, 얼마나 세길래" 국감 질의 [한강타임즈]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이정현(무소속) 의원의 청와대 홍보수석 시절 '세월호 보도 외압' 의혹에 대해 신속한 수사를 지휘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대답했다. 박 의원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고발한 사건은 3개월 이내 종결하도록 돼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런데 이정현이 얼마나 센 사람이기에 (검찰수사가) 전혀 진행이 안 되고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박 장관은 "3개월 내 수사해야 한다는 것과 관련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문제를 공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도록 (검찰을) 지휘·감독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10-16 18:19 법조계 "박근혜 발언, 탄핵심판 헌재 흔들기와 유사···도움 안돼"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기간 연장 후 처음으로 열린 재판에서 재판부를 신뢰할 수 없다는 취지 발언을 두고 법조계가 비판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지지세력을 규합해 사법부를 압박하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다는 지적이다. 해당 발언으로 박 전 대통령이 재판 과정에서 얻게 될 이득에 물음표를 던지는 이들도 많다. 16일 법원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자신의 80차 공판에서 "오직 헌법과 양심에 따른 재판을 할 것이라는 재판부에 대한 믿음이 더 이상 의미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발언했다. 자신이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을 "정치보복"이라고 규정하는가 하면 "언젠가 반드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0-16 16:47 강원랜드 교육생 채용 청탁자 명단? 한선교·김한표·김기선·이이재·이강후 등 [한강타임즈]강원랜드가 교육생 채용 비리와 함께 부정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선교·김한표·김기선 자유한국당 전·현직 의원과 이이재·이강후 당시 새누리당 의원도 청탁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15일 확인 됐다.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개한 '강원랜드 청탁자 명단' 자료에 따르면 2012~13년도 강원랜드 1, 2차 신입 채용 당시 응시자 399명의 명단과 198명에 대한 청탁자 중 명단에 올린 전·현직 국회의원은 7명이며 강원랜드 임원진은 3명이었다. 이 외에도 정부 부처 공무원과 지자체 의원도 다수 청탁자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 앞서 지난달 25일 권성동·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도 채용 비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검찰에 고발된 바 있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0-16 09:29 '세월호 보고 조작' 수사 대상은? 김기춘-김관진 등 당시 靑 고위인사 [한강타임즈]청와대가 박근혜정부의 세월호 참사 보고시간 조작 등을 검찰에 수사의뢰함에 따라 향후 조사를 받게 될 인물이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세월호 참사를 전후로 청와대에서 재직했던 김기춘 전 비서실장,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등이 본격 수사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13일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명의로 대검찰청 반부패부에 수사의뢰서를 전달하기로 했다. 청와대 발표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는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침몰 당시 최초 대통령 보고 시간을 오전 9시30분에서 오전 10시로 조작하고 대통령 훈령을 정식 절차 없이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재난컨트롤 타워가 아닌 안전행정부 담당' 등으로 고쳤다. 청와대는 이 부분에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0-13 16:29 청와대 , 朴정부 '세월호 보고 조작' 정의용 실장 명의 수사의뢰서 온라인 제출 [한강타임즈] 청와대가 13일 전 정부가 세월호 참사 대통령 보고 시점과 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대통령 훈령 318)을 불법 조작한 의혹을 서울중앙지검에 수사의뢰한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명의로 서울중앙지검 부패방지부에 수사의뢰서를 전자문서로 전달하기로 했다. 국가안보실장은 국가위기관리센터를 관리하고 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 업무를 담당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사의뢰서가 최종 마무리되는대로 오후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현장 방문하지 않고 전자결재로 제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전 정부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당시 최초 대통령 보고 시간을 오전 9시30분에서 오전 10시로 조작하고 대통령 훈령을 정식 절차 없이 '청와대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10-13 11:06 민주당+국민의당 통합...박지원 "고민할 필요 있다"-안철수"이념정당적 사고"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보수통합 움직임이 심상찮은 가운데 국민의당에서도 본격적인 노선 투쟁 양상이 포착되고 있다. 특히 당 일각에선 보수 통합에 대항한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그간 잠잠했던 당내 노선 갈등이 다시 수면위로 부상하는 모양새다.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12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민주당과의 통합 가능성에 대해 "저로서는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진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바른정당 분열을 거론하며 "당신이 깨지면 우리도 깨진다. 우리가 통합되면 당신도 통합된다"고 했다. 보수 통합이 본격화될 경우 국민의당도 민주당과의 통합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이후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보수는 통합했는데 왜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0-13 09:5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한강T-지방선거]광주·전남 고위 공직자...문인·강신기·권오봉·장성수 잇따라 명예퇴직 [한강타임즈]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7개월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를 염두에 둔 광주·전남 고위 공직자들의 명예퇴직이 잇따르고 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신기(59) 시민안전실장과 장성수(57)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이사관(2급)인 강 실장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광주 동구청장, 부이사관(3급)인 장 본부장은 광주 광산구청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강 실장과 장 본부장은 더불어민주당 경선전에 뛰어들 예정이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명예퇴임하고,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경선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9월에는 문인(59)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명예퇴직한 뒤 '3선 제한'으로 선거 | 김재태 기자 | 2017-10-25 11:31 검찰 "정호성 징역 2년6월 구형"...법원 "박근혜 선고전 결론 내겠다" [한강타임즈]찰이 최순실씨에게 청와대 문서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호성(48)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징역 2년6개월을 구형했다.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정 전 비서관의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국민의 국정에 대한 신뢰를 뿌리채 흔들리게 했고, 중대한 책임 피하기 어렵다"며 정 전 비서관에게 징역 2년6개월을 구형했다 정 전 비서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 지시로 최순실(61)씨에게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기소됐다. 이날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 선고전 정 전 비서관 재판을 결론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 사건 심리 경과에 비춰 함께 선고하는 게 불가능해졌다고 판단된다"며 "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0-25 10:24 안...철수하나? 본전도 못찾은 '통합론' [한강타임즈]한동안 가속이 붙는 듯하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 통합 논의가 24일 국민의당 내부 반발에 부딪쳐 소강 위기를 맞았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서울 관악구 청소년도움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바른정당 통합론에 대해 "당내 의견들을 모으기 위해 국정감사가 지나면 그때부터 한 번 논의해보자고 했던 게 다"라고 말했다. 불과 얼마 전까지 통합 논의를 '대한민국 정치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려는 길'로 규정하며 드라이브를 걸던 모습에서 다소 물러선 느낌이다. 안 대표는 지난 20일까지만 해도 통합론을 두고 '박지원 출당 요구설' 등 잡음이 불거지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통합을 논의하는 데 있어서 영남이든 호남이든 누구든 배제한다는 이야기는 논리적으로 있을 수 없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0-25 09:19 [한강T-국감]전현희 "서울자치구 재정자립 50% 넘는 곳 강남·중구·서초·종로 등 4곳 불과 [한강타임즈]서울 25개 자치구의 재정자립도가 민선 6기 구청장 재임기간인 2014년부터 4년 사이 2.5% 포인트 감소해 올해 31%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5개 자치구 평균 재정자립도는 31.1%를 기록했다. 2014년 33.6%, 2015년 31.5%, 지난해 31.7%와 비교했을때 가장 낮은 수치다. 올해 재정자립도가 50%이상인 곳은 강남구(58.2%)와 중구(58.4%), 서초구(52.5%), 종로구(50.8%) 등 4곳이다. 그나마 사정이 나은 이들 4개 자치구도 2014년과 비교했을땐 적게는 4.2% 포인트(종로구)에서 최대 10.5% 포인트(서초구)까지 감소했다. 노원구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10-25 09:14 국민의당 고문단 "안철수, 당 훼손하게 두지 않겠다...민주당 고문들과 접촉" [한강타임즈] 동교동계를 중심으로 이뤄진 국민의당 고문단 내부에서 바른정당 통합론을 계기로 안철수 대표를 향한 불만이 노골적으로 표출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권노갑 상임고문 등 당 고문단 중심 인사들은 더불어민주당 측과 접촉하고 있어, 고문단을 비롯한 당 구성원 일부가 민주당에 합류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국민의당 창당의 산파 역을 맡으며 안 대표의 든든한 후원자를 자처했던 동교동계 중심 원로그룹이 지난 8월 안 대표의출마를 반대한 데 이어 최근 통합론에도 반기를 들고 나서면서 이젠 양측이 갈등 구도를 넘어 서로가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까지 나온다. 당 고문인 박양수 전 의원은 24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김원기·임채정 민주당 상임고문과 권 고문이 최근 만났다"며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0-24 19:08 민주당 "서청원·이용주, 홍준표 관련 녹취록과 자료 공개해야" [한강타임즈] 더불어민주당은 24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가야할 곳은 미국이 아니라 검찰청"이라고 주장했다. 현근택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홍 대표가 지난 22일 미국에 가기 앞서 '셀프고백'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 부대변인은 "(홍 대표는)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수사 당시(2015년4월18일) 서청원 의원에게 전화해 '돈을 주었다는 윤모씨는 서 대표 사람 아니냐. 자제시키라'고 요청했다. 또 '녹취록 있으면 공개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현 부대변인은 "서 의원과 이 의원은 녹취록과 객관적인 자료로 정치적인 흥정을 할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공개해야 한다"면서 "검찰도 추가수사를 통해 사건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0-24 18:59 윤석열 "아직 출국금지 조치하지 않았다...이명박?" [한강타임즈]4년만에 국정감사에 출석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의 집중질의를 받으면서 "검찰은 정치조직이 아니다"라고 답변하는 등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4년 전 국정원 댓글수사팀 관련 사안으로 국감에 참석해 외압을 폭로했던 것만큼 파격은 없었다. 23일 진행된 법사위 서울고검 국정감사에서 윤 지검장은 여야 의원들의 집중 타깃이 됐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윤 지검장을 상대로 강도 높은 '적폐척결'을 주문하고 나섰고, 자유한국당 등 야당의원들은 '최순실 게이트'의 촉발점이 된 태블릿PC 관련 조작 의혹과 함께 '정치보복'을 도마 위에 올렸다. 또 여야를 가리지 않고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관련 수사가 부실하지 않았느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10-24 09:40 장제원 "이용주, 얼치기 검찰출신 정치인이 또 증거조작 하나" [한강타임즈]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한 홍준표 대표의 녹취록 증거를 갖고 있다고 주장한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을 향해 "확보한 자료나 녹취록 혹은 털끝만한 증거라도 있으면 당당하게 정론관에서 밝히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지난 2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의원이 어떤 증거도 내놓지 못한다면 증거조작 전문가로 낙인 찍힐 것이고 혹독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과거와의 단절과 청산을 통해 보수대통합이 가시화되는 것이 두려웠는지 국민의당이 한국당에 대한 저급한 정치공작을 시작했다"며 "이 의원이 돌격대로 나서 치졸하게 면책특권의 뒤에 숨어 한국당 홍 대표에 대한 정치공작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10-24 09:36 윤석열 "'검찰' 정치 하는 조직 아니다"..."태블릿PC, 최순실 소유" 답변 [한강타임즈]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은 정치를 하는 조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서울고검·서울중앙지검 등 국정감사에서 윤 지검장은 '최근 진행되는 국정원 등 수사가 정치보복이냐'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의 질의에 대해 "우리는 정치에 몸 담은 사람이 아니고 수사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법에 따라서 수사하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박주민 의원은 "2008~2010년 국무총리실 윤리지원관실이 광범위한 민간인 사찰을 했다"며 "이명박 정권 당시 연예인 사찰, 정치인 비하, 문화단체 분류해서 지원하고, 방송 장악, 해킹 프로그램 개발하는 등 무수한 국정농단이 벌어졌는데 이런 사건이 제대로 수사가 안 돼서 재발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10-23 14:16 이상돈 "바른정당과 통합? 반대가 더 많아"..."安 체제 청산 가능성도" [한강타임즈]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은 23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 통합 움직임에 대해 "그럴 리가 없다. 유승민 의원이 그렇게 아둔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유 의원이 지금 당장 어렵다고 섞어치기 하는 식으로 국민의당하고 합치면 본인의 정치생명엔 희망이 없다고 본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어 "국민의당에 40명이 그대로 있고 바른정당에서 의원이 10명이 오면 50명이 되고 그렇게 하면 시너지 효과가 난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아마 내분 때문에 같이 공멸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당은 스펙트럼이 있는데 바른정당하고 합치면 이건 정당이 아니다"라며 "철학도 없고 지난번 대선에서 나왔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0-23 11:13 안철수-지역위원장 간담회 결론 도출 '실패'...유성엽·정동영·천정배 '통합론' 비판 [한강타임즈]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론을 두고 몸살을 앓는 모양새다. 호남 중진을 중심으로 한 비판이 이어졌고, 원외 시도당·지역위원장 일괄 사퇴안을 두고 열린 22일 간담회에서도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유성엽 의원은 이날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메신처창에 글을 올려 "왜 국정감사 와중에 지역위원장 일괄사퇴니 바른정당과 통합논의니 이런 중요한 문제들이 거론되는지 매우 성가시고 걱정스럽다"며 "우리는 작지만 단단한 당으로 가는 게 중요한 일"이라고 통합론에 제동을 걸었다. 유 의원은 "김이수, 김명수 처리에서 보여준 오합지졸의 모습은 그저 아쉽기만 하다. 어느 쪽이든 일사불란하게 갔어야 했다"며 "지금은 상대 당이 어느 당이든 통합을 거론할 때가 아니다. 사안에 따라 정책에 따라 협력이든 연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0-23 09:49 이장우 "홍준표, 朴 치맛자락 붙들고 선거지원 목매던 장면 생생해"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이 오는 20일 윤리위원회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탈당 권유'징계안을 의결하기로 한 가운데, 친박 의원들이 윤리위 개최를 요청한 홍준표 대표에 대해 "원칙도 일관성도 없는 당 지도자의 처신이 안타깝다"며 힐난했다. 친박계 이장우 의원은 19일 성명서를 내고 "당 지도부가 옥중에 있는 박 전 대통령을 강제 출당시키겠다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어 심히 유감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게 세상의 이치라지만 과거 전직 대통령의 치맛자락을 붙들고 선거 지원을 애타게 목매던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1심 재판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멋대로 전직 대통령을 내쫓겠다고 야단법석을 떠는 모습에 웃어야 할지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0-19 17:57 [한강T-국감]김상조 "현대차, 사돈 기업 삼표간 거래 부당지원 대상은 된다" [한강타임즈]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9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사돈 기업인 삼표가 통행세를 받는 것에 대해서 엄밀하게 검토하겠다"고 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대차의 여러 계열사가 일감몰아주기를 통해 삼표에 이익을 제공했다는 심상정 정의당 의원의 지적에 "현대차 그룹과 삼표간의 거래는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 적용은 못하지만 부당지원 대상은 된다" 이같이 말했다.이어 "현대차도 이부분 문제해결 의지 보이고 있으니 정확히 실태 파악해 보겠다"고 했다. 일감 몰아주기 규제가 제대로 되고 있느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수법이 나날이 바전하고 있으며 공정위의 규제수단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10-19 12:53 이상돈 '바른정당 통합' 쓸데없는 여론조사...안철수, 능력 있다고 안 보여" [한강타임즈]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은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시 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2위로 치솟는다는 국민정책연구원 여론조사와 관련해 "우리 당의 연구원이 쓸데없는 여론조사를 해서 당의 가치, 정체성을 훼손한 것"이라고 혹평했다. 이 의원은 전날인 18일 SBS라디오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바른정당과의 통합은) 가능하지도 않은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누워서 침 뱉기"라고 재차 여론조사 실시를 강력 비난했다. 그는 "지금 바른정당도 두 쪽이 난 상황"이라며 "우리 당도 바른정당에 남은 반쪽인지 3분의 1쪽인지 거기와 합당을 지지하는 현역 의원은 제가 볼 때 기껏해야 40명 중 많지 않다"고 했다. 그는 또 "바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0-19 10:50 [한강T-국감]임종성 "수자원공사 '남의 물 제 물 쓰듯"...현대판 봉이 김선달? [한강타임즈]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수십년간 사용료를 납부하지 않고 하천수를 취수해 지자체와 공단 등에 물장사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사용료 미납에 대해서는 '면제대상으로 알고 있었다'고 항변해 현대판 '봉이 김선달'이란 비난이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종성(경기 광주을)의원이 수공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수공은 지난 1981년 이후 경주시 부조취수장에서 형산강물을 취수해 포항시와 포항국가산업단지에 판매했 왔다.또 1977년 이후부터는 광양시에 위치한 다압취수장에서 섬진강 물을 취수해 여천·광양시와 여수국가산업단지 등에 판매했다. 2012년 이후 최근까지 6년간 수공이 하천수를 모아 이들 지자체와 산업단지 등에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10-19 10:27 [한강T-국감]이훈 "가스공사 임직원, 11명 258 차례 골프접대 9명 23차례 성접대" [한강타임즈] 한국가스공사 임직원들이 업체로부터 골프접대를 비롯해 성접대를 받아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 계약관리 직원 등이 특정업체에 일감을 몰아준 뒤 이들 중 11명은 총 258 차례의 골프접대를 받았으며 9명은 23차례 성접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을 포함한 22명의 간부 및 직원들은 2016년 11월 파면 등 중징계를 받았다. 겉으로는 정상적인 계약으로 포장하고 실제로는 부당한 압력을 통해 계약업체에게 자신과 유착관계에 있는 업체의 물품을 납품받도록 종용하면서 이권을 챙겨온 것이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A씨는 12개 업체로부터 향응을 제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10-19 10:21 靑···트럼프 1박2일 "'시간' 고집 대신 국회연설 등 주요 행사로 차별화" [한강타임즈] 다소 불분명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일정의 대략적인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안갯속에 가려져 있던 트럼프 대통령의 동선에 대한 퍼즐이 맞춰진 것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그간 미국 측과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방한 일정을 확정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한 결과 11월7일 오전에 도착해 8일 오후에 출발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18일 일부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을 둘러싸고 한·중·일 3국이 치열하게 신경전을 벌인 결과가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5박6일이라는 정해진 시간을 놓고 세 나라가 하루라도 더 '모시기' 위해 물밑에서 치열한 '밀당'(밀고 당기기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10-18 09:34 [한강T-국감]박주민 "朴청와대 빨간줄 위기관리지침, 번호없는 유령훈령" [한강타임즈]세월호 참사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청와대가 위기관리 컨트롤타워를 안전행정부(현 행자부)로 임의 변경한 것이 드러난 가운데, 법제처가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임의로 수정한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을 확인 없이 기계적으로 적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통령 훈령인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 개정을 미리 심사할 의무가 있는 법제처가, 청와대의 임의 수정 지침에 대해 심사를 거쳤는지, 정상적인 훈령번호가 붙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것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실이 17일 법제처로부터 제출받은 '비밀관리기록부'에 따르면, 법제처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2014년 7월 말 임의로 수정한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 수정본을 2014년 8월6일 송부 받고도 이를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10-17 16:06 트럼프 '국빈 방문', 미 대통령 중 7번째 우리 국회에서 연설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11월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방한 성격을 '국빈방문'으로 규정했다. 국빈방문은 국가원수의 외국 방문시 가장 격식이 높은 의전이 행해지는 외빈영접을 말한다. 초청국으로써 최대의 예우를 갖췄다고 할 수 있다. 청와대는 16일 오후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일정을 공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 내외가 문 대통령 내외의 초청에 따라 한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지난 6월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을 당시 '공식 실무방문' 했던 것과 비교하면 국가원수로서의 최대한의 예우를 갖췄다는 평가다. 미국 정상이 국빈방문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했던 사례는 극히 드물다. 1992년 1월5일 노태우 전 대통령 시절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10-17 09:37 [한강T-국감]박주민 의원 "이정현, 얼마나 세길래" 국감 질의 [한강타임즈]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이정현(무소속) 의원의 청와대 홍보수석 시절 '세월호 보도 외압' 의혹에 대해 신속한 수사를 지휘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대답했다. 박 의원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고발한 사건은 3개월 이내 종결하도록 돼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런데 이정현이 얼마나 센 사람이기에 (검찰수사가) 전혀 진행이 안 되고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박 장관은 "3개월 내 수사해야 한다는 것과 관련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문제를 공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도록 (검찰을) 지휘·감독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10-16 18:19 법조계 "박근혜 발언, 탄핵심판 헌재 흔들기와 유사···도움 안돼"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기간 연장 후 처음으로 열린 재판에서 재판부를 신뢰할 수 없다는 취지 발언을 두고 법조계가 비판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지지세력을 규합해 사법부를 압박하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다는 지적이다. 해당 발언으로 박 전 대통령이 재판 과정에서 얻게 될 이득에 물음표를 던지는 이들도 많다. 16일 법원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자신의 80차 공판에서 "오직 헌법과 양심에 따른 재판을 할 것이라는 재판부에 대한 믿음이 더 이상 의미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발언했다. 자신이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을 "정치보복"이라고 규정하는가 하면 "언젠가 반드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0-16 16:47 강원랜드 교육생 채용 청탁자 명단? 한선교·김한표·김기선·이이재·이강후 등 [한강타임즈]강원랜드가 교육생 채용 비리와 함께 부정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선교·김한표·김기선 자유한국당 전·현직 의원과 이이재·이강후 당시 새누리당 의원도 청탁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15일 확인 됐다.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개한 '강원랜드 청탁자 명단' 자료에 따르면 2012~13년도 강원랜드 1, 2차 신입 채용 당시 응시자 399명의 명단과 198명에 대한 청탁자 중 명단에 올린 전·현직 국회의원은 7명이며 강원랜드 임원진은 3명이었다. 이 외에도 정부 부처 공무원과 지자체 의원도 다수 청탁자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 앞서 지난달 25일 권성동·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도 채용 비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검찰에 고발된 바 있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0-16 09:29 '세월호 보고 조작' 수사 대상은? 김기춘-김관진 등 당시 靑 고위인사 [한강타임즈]청와대가 박근혜정부의 세월호 참사 보고시간 조작 등을 검찰에 수사의뢰함에 따라 향후 조사를 받게 될 인물이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세월호 참사를 전후로 청와대에서 재직했던 김기춘 전 비서실장,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등이 본격 수사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13일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명의로 대검찰청 반부패부에 수사의뢰서를 전달하기로 했다. 청와대 발표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는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침몰 당시 최초 대통령 보고 시간을 오전 9시30분에서 오전 10시로 조작하고 대통령 훈령을 정식 절차 없이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재난컨트롤 타워가 아닌 안전행정부 담당' 등으로 고쳤다. 청와대는 이 부분에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0-13 16:29 청와대 , 朴정부 '세월호 보고 조작' 정의용 실장 명의 수사의뢰서 온라인 제출 [한강타임즈] 청와대가 13일 전 정부가 세월호 참사 대통령 보고 시점과 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대통령 훈령 318)을 불법 조작한 의혹을 서울중앙지검에 수사의뢰한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명의로 서울중앙지검 부패방지부에 수사의뢰서를 전자문서로 전달하기로 했다. 국가안보실장은 국가위기관리센터를 관리하고 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 업무를 담당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사의뢰서가 최종 마무리되는대로 오후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현장 방문하지 않고 전자결재로 제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전 정부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당시 최초 대통령 보고 시간을 오전 9시30분에서 오전 10시로 조작하고 대통령 훈령을 정식 절차 없이 '청와대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10-13 11:06 민주당+국민의당 통합...박지원 "고민할 필요 있다"-안철수"이념정당적 사고"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보수통합 움직임이 심상찮은 가운데 국민의당에서도 본격적인 노선 투쟁 양상이 포착되고 있다. 특히 당 일각에선 보수 통합에 대항한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그간 잠잠했던 당내 노선 갈등이 다시 수면위로 부상하는 모양새다.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12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민주당과의 통합 가능성에 대해 "저로서는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진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바른정당 분열을 거론하며 "당신이 깨지면 우리도 깨진다. 우리가 통합되면 당신도 통합된다"고 했다. 보수 통합이 본격화될 경우 국민의당도 민주당과의 통합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이후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보수는 통합했는데 왜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0-13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