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이대목동병원 사망 사건’ 간호사, 신생아 로타바이러스 감염 확인 후 격리조치 안 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9일 로타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인 1명의 신생아를 담당했던 간호사 총 4명 중 2명을 소환했다. 나머지 2명은 10일 조사할 예정이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이들을 상대로 로타바이러스 검사 경위 및 격리조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 조사 결과 사망 신생아 4명 중 1명의 의무기록에서 사망 5일 전 로타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신생아는 이후 격리조처 되지 않았다.질병관리본부는 사망사건 전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9 14:54 ‘강서 크레인 사고’ 당초 구청 신고했던 철거 방식 변경해 진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서울 강서구 건물 철거현장 크레인 사고를 수사 중인 가운데, 9일 크레인 기사 등 3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강서경찰서는 이날 크레인 기사 강모(41)씨와 철거회사 현장 관리소장 김모(41)씨, 시공사 현장총괄소장 전모(57)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8일 오전 강서구 강서구청 입구 교차로 인근 공사장에서 건물을 철거하던 70t짜리 공사장 크레인이 도로 방면으로 넘어져 공항대로 버스중앙차로에 정차 중이던 650번 시내버스를 덮쳤다. 이 사고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9 10:51 ‘이대목동병원 사망 사건’ 경찰, 신생아 부검감정서 검토 후 관련자 처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신생아들의 사인을 밝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부검감정서가 이르면 11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이주민 서울경찰청장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과수의 부검 결과가 11일 또는 12일에 나올 예정"이라며 "부검감정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검토해 관련자들을 입건하고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이 청장은 "시트로박터균 등 감염과 사인 간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며 "국과수의 부검감정 결과가 나와야 병원 관계자들의 입건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8 13:14 ‘강서 크레인 사고’ 공사 관계자들 줄소환.. 안전수칙 준수 여부 조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의 서울 강서구 건물 철거현장 크레인 사고가 수사 중인 가운데, 3일 시공사 현장관리 소장 등 관계자들이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서울 강서경찰서는 시공사 현장관리 소장 전모(57)씨를 이날 오후 2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행사 차장 김모(38)씨도 같은 시간 참고인 조사를 받는다. 철거회사 전무 전모(51)씨는 현재 참고인 조사 중이다.경찰은 구청으로부터 심의받은 공법대로 공사를 진행했는지 등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살펴볼 예정이다.지난달 28일 오전 강서구 강서구청 입구 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3 11:27 ‘강서 크레인 붕괴 사고’ 경찰, 철거회사 3곳 압수수색 실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강서구 건물 철거현장 크레인 사고를 수사 중인 가운데 경찰이 2일 철거회사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강력 3개팀 15명을 투입해 관련사들에 대한 동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철거회사·시공사, 서초구에 있는 시행사 등 3곳이 압수수색 대상이다.지난달 28일 오전 강서구 강서구청 입구 교차로 인근 공사장에서 건물 철거 중 70t짜리 공사장 크레인이 도로 방면으로 넘어져 공항대로 버스중앙차로에 정차 중이던 650번 시내버스를 덮쳤다. 이 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2 15:17 ‘고준희 양 유기’ 친부 내연녀 “나는 때린 적 없다.. 준희 아빠가 때렸다” 학대 혐의 부인 떠넘기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숨진 고준희(5)양을 전북 군산에 유기하는 데 가담한 혐의로 구속된 친아버지 내연녀인 이모(35)씨가 "(나는) 준희를 때린 적이 없다"며 학대혐의를 부인했다.2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씨는 "(나는) 준희를 때린 적이 없고, 친부 고모(36)씨가 준희를 심하게 때린 적이 있다"며 친부에게 학대 혐의를 떠넘겼다.그는 또 "놀러 가서 준희양이 없는 것을 알았고, 시신을 유기한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며 여전히 시신 유기 개입은 물론 아동학대까지 혐의를 모두 부인하는 상태다.그러나 앞서 전날 진행된 면담 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2 11:15 고준희 양 정밀 부검 실시.. “빠르면 일주일 안에 사망 원인 나올 듯”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북 전주에서 실종됐던 고준희(5)양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가운데 사망 원인을 밝히기위한 정밀 부검이 진행됐다.29일 전북경찰청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군산의 한 야산에서 발견한 준희양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 보내 정밀 부검을 진행 중이다.경찰은 이번 사안을 매우 중대하게 보고 이례적으로 국과수에서 부검을 진행하게 됐다. 실제 도내에서 사건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시신에 대한 부검은 대부분 대전과 광주 등 지방 과학수사연구소에서 진행되지만 이번 준희양에 대해서는 더욱 신중하게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9 15:10 ‘강서구 크레인 사고’ 국과수 “연약한 지반 위에 크레인 설치가 원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서울 강서구 크레인 전도 사고의 원인으로 건축 폐기물 위에 크레인이 설치됐기 때문이라는 소견을 내놨다. 해당 크레인이 '연약한 지반'에 설치돼 쓰러졌다는 것이다.29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는 "크레인이 부자재 위에 설치돼 있었다"며 "연약한 지반에 크레인을 설치한 게 전도의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국과수는 일반적인 크레인 전도 원인으로 꼽히는 3가지 중 '무거운 하중', '지주대 이상'은 이번 사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9 13:15 ‘광교 오피스텔 화재사고’ 관계기관 합동감식 진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5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오피스텔 공사현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경기재난안전본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대한 합동감식에 나선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수원시 영통구 하동 SK뷰 레이크타워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합동감식에는 경찰 과학수사요원과 국과수 감식요원 10여명, 고용부 감독관과 경기재난안전본부 소속 화재조사관 등이 참여한다.이들은 발화 지점으로 지목된 건물 지하 2층을 중심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6 11:02 자유한국당 권석창 “나 국회의원인데” 행태, 네티즌 ‘공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과 신보라 대변인 등 일부 의원들이 충북 제천 화재현장을 찾았다가 부적절한 행태를 보이면서 논란이 됐던 권석창 국회의원 ‘갑질’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권석창 의원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권석창 의원의 무분별한 행태에 분기탱천한 네티즌들이 ‘공분!’을 뿜어내면서 논란이 26일 오전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권석창 의원이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현장을 찾아 통제되 장소에 들어가 사진을 촬영했다는 거다.다수의 언론매체에 따르면 권석창 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12-26 08:24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29명 사망자 중 2층 목욕탕에 갇힌 여성만 20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희생자 수가 29명을 유지했다. 그 중 2층 목욕탕에 갇힌 여성만 20명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22일 현장 브리핑에서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추가 사망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전날 자정까지 신원을 확인하지 못했던 사망자 5명 중 4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감식 불가로 판정할 정도로 훼손됐던 시신은 김다애(18)양으로 밝혀졌다.전날 오후 3시50분께 지상 8층 지하 1층 연면적 3813㎡ 규모 스포츠센터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발화한 불은 건물 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2 09:08 ‘신생아 사망사고’ 이대목동병원, 업무상과실치사면 최대 5년 금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신생아 4명 동시 사망 원인이 병원 측의 의료과실과 관리부실에 무게가 실리면서 이 경우 이대목동병원이 지게 될 책임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9일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을 압수수색해 약물투여 기록, 인큐베이터, 사용 약품, 의약 기기 등 감염 가능성이 있는 물품을 압수했다.경찰은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전공의 2명과 간호사 5명, 교수진 4명 이외 사건 당시 전후로 당직이었던 전공의 3명을 대상으로 이르면 이번주부터 소환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경찰은 의료진의 처방·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1 15:36 경찰, ‘이대목동병원 사망 사고’ 신생아 약물투여 기록·의료진 수사대상 확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이대목동병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숨진 신생아 4명의 약물투여 기록 검토와 의료진에 대한 수사를 넓혀가고 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이대목동병원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전자의무기록 원본을 분석 중이라고 20일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의무기록 원본을 보면 기록 수정일시와 수정사항을 모두 알 수 있다"며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약물투여 기록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지난 17일 사망한 신생아 4명은 심정지 전 모두 같은 수액과 주사제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 대상 의료진도 11명에서 14명으로 확대했다.당시 현장에 있었던 전공의 2명과 간호사 5명, 교수진 4명 이외 사건 당시 전후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0 11:05 ‘사랑하는 내 아가’ 신생아 4명 장례식.. 유가족 오열 속 마지막 인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기들의 시신은 하얀 상자에 담겼다. 너무나 작았다.이대목동병원에서 하루에 연이어 사망한 신생아 4명의 장례가 19일 일제히 치러졌다.이날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1시에 걸쳐 사망한 신생아들의 발인 절차가 차례로 진행됐다.사망 환아들이 생후 9일에서 1개월 2주 사이의 신생아들인 만큼 빈소는 따로 마련되지 않았다. 이날 오후 1시께 태어난 지 1개월 2주밖에 되지 않은 A환아의 시신이 운구차에 실려 병원을 떠났다.A환아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상자가 운구차에 실릴 때까지 눈물을 흘렸다. A환아의 어머니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힘겹게 걸음을 떼며 차에 올랐다.앞서 A환아의 아버지 B씨는 장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9 14:52 경찰, 이대목동병원 압수수색.. 신생아 중환자실·전산실 등 대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신생아 4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이대목동병원을 압수수색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는 19일 오후 2시께부터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이번 압수수색은 광수대 의료사고전담팀원 13명과 질병관리본부가 합동으로 실시했다.경찰은 신생아 중환자실과 전산실 등을 압수수색해 인큐베이터, 약물 투입기 등 의료기구와 의무기록, 처방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전날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사망 환아 4명에 대한 부검을 실시했다.국과수는 이날 낮 12시께부터 오후 7시께까지 부검을 실시한 뒤 1차 소견 발표에서 "육안 관찰 소견만으로는 사망 원인을 특정할 수 없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9 14:25 ‘짧은 생 살다간 아이들’ 신생아 4명 오늘 발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이대목동병원에서 하루 만에 잇따라 사망한 신생아 4명에 대한 장례가 19일 치러진다.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1시에 걸쳐 사망 신생아들의 발인 절차가 진행된다.유가족들은 앞서 1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서울분소에서 부검을 마친 뒤 병원 측과 만나 장례 절차를 논의했다.부검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 1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는 신생아 사망 사건을 전담해 수사 중이다.지난 16일 오후 9시30분께부터 오후 11시30분께 사이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남아 2명, 여아 2명 등 총 4명의 환아가 잇따라 사망했다.숨진 신생아들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9 10:29 ‘이대목동병원 사망 사건’ 신생아 4명 부검실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18일 부검이 진행된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양천구 신월동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분소에서 사망 환아 4명에 대한 부검이 실시될 예정이다.유가족이 당일 오전 7시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이대목동병원에 도착하면 영안실에 안치 중인 환아 시신이 오전 8시 국과수 서울분원으로 옮겨진다. 이어 오전 8시30분께 경찰이 국과수에 도착하면 부검을 위한 각종 절차상 준비를 마치고, 오전 9시10분께 경찰의 입회하에 사망원인 등을 규명하기 위한 부검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국과수의 부검은 당일 모두 끝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종 결과가 나오려면 일주일 이상 소요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8 09:48 ‘영흥도 낚싯배 사고’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또 하나의 인재(人災)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 낚싯배 전복으로 인해 인명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잊을만하면 발생하는 이같은 사고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통상 낚시어선 사고가 발생하면 고질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승객들의 음주나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불감증이었다.이번사고 역시 천재지변이나 자연재난이 아님에도 배에 탄 22명 중 사망·실종자가 15명이나 발생한 것은 결과적으로 이전에 발생한 대부분의 낚싯배 사고처럼 천재(天災)가 아닌 인재(人災)라는 지적이다. 해경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번 사고의 주된 원인은 선장과 승무원의 전방주시 태만 등의 안전운항 의무 소홀로 인한 과실로 보여진다. 노후한 부품이나 기계의 결함으로 인한 오작동 등 관리부주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04 16:55 ‘십년지기 생매장 사건’ 시신 별다른 특이점 없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십년지기 지인 가족에게 생매장됐다가 4개월여 만에 발견된 40대 여성에게서 골절 등 특이 손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경기 분당경찰서는 30일 A(49·여)씨를 부검한 결과 골절 등 별다른 손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부패로 인해 사인이 불명확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전날 오전 강원 철원군의 한 텃밭에서 수습한 A씨를 이날 오전 부검한 국과수는 시신을 컴퓨터 단층촬영(CT)과 엑스레이로 검사해 이 같은 소견을 냈다. 다만 피부가 완전히 부패된 상태여서 단순 타박상 등 외상은 확인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국과수는 기도, 폐 등의 조직검사와 약독물검사 등을 종합해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다.A씨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30 16:01 박근혜, 결국 '궐석재판'..."목적은 판결 흠집내기-불이익 여부 무의미" [한강타임즈]국선변호인단 지정 후 처음 진행된 박근혜(65) 전 대통령 재판은 결국 '궐석재판'이었다. 28일 재판은 박 전 대통령 없이 약 3시간 동안의 김건훈 전 청와대 행정관 증인신문으로 마무리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이 전날에 이어 출석하지 않자 "방어권 보장에 지장이 있을 수 있어 심사숙고할 기회를 줬는데 안 나왔다.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며 재판을 이어갔다. 법조계에서는 대체로 전직 대통령 재판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했을 때 불출석 자체가 재판부 판단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방어 전략, 특히 증인신문에서 허점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1-28 16:23 고개숙인 김영춘 해수부 장관 “文 대통령 말씀대로 현재상황 엄중하게 받아드린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세월호 유골 은폐 논란과 관련해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대해 고개숙여 사과했다.김 장관은 23일 오후 세종정부청사 해수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어제 긴급히 발표한 사안에 대해 세월호 수습을 주관하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미수습자 가족들과 유가족,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사건 경위에 대해 김 장관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서 17일 오전 11시 30분경 세월호 선내 객실구역에서 수거된 폐지장물을 세척하는 과정에서 1차 현장 감식결과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뼈 1점을 발견했으나, 이를 수일이 지난 21일 선체조사위원회에 보고하고 22일에야 국과수에 감식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23 17:44 ‘왜 숨겼나’ 해수부, 세월호 유골 은폐 관련 내부 감사 시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해양수산부가 세월호에서 미수습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을 발견하고도 닷새나 공개하지 않는 거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자 내부 감사에 착수했다.23일 해수부는 김현태 현장수습본부 부본부장(3급·부이사관)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치고 이날 오후 조사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해수부 고위관계자는 "일단 오늘 (조사 결과를) 발표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해수부 감사관실은 김 부단장이 유골 발견 사실을 왜 숨겼는지, 보고를 상부 어느 선까지 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7일 오전 11시30분께 세월호 선체 객실구역에서 나온 지장물을 세척하던 중 뼈 1점이 발견됐다. 당시 국방부에서 파견한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는 해당 유골이 사람 뼈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11-23 13:54 김주혁 블랙박스, 나무엑터스 대표…“이 세상이 전부 멈춰버린 것 같은 순간이었다” [이병우 기자] 故 배우 김주혁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주목 받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나무엑터스 김동식 대표의 글이 재조명 되고 있다.김동식 대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4일은 저에게 이 세상이 전부 멈춰버린 것 같은 순간이었다. 세상과 단절되어서 날씨가 어떤지, 지금이 몇신지, 내가 배는 고픈지, 밥은 먹었는지도 느끼지 못한 채. 심지어 고3 딸의 걱정도, 가족에 대한 생각도 모두 하지 못한 채 한 사람에 대한 생각만으로 정신없이 빈소를 지키고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주혁이 아버님, 어머님의 장례를 종도 형과 함께 내손으로 다 치렀는데 주혁이의 영정사진을 보면서 내 손으로 이놈의 장례를 치르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 연예일반 | 이병우 기자 | 2017-11-15 01:13 故김주혁,사고에 대한 의문은 계속 남는 결과 밝혀져 눈길...누리꾼들 "답답하고 안타까워" [한강타임즈] 45살이라는 안타까운 나이로 모든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배우 고 김주혁의 사고 원인은 끝내 밝혀지지 않아서 누리꾼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국과수가 김씨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김씨의 사망원인은 머리뼈 골절 등 머리의 손상으로 판단된다”며 “미량의 항히스타민제가 검출된 것 외에 알코올이나 특기할 약물·독물이 검출되지 않았고, 심근경색이나 심장전도계 이상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통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강남구 삼성동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던 중 앞서가던 그랜져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통제력을 상실, 2차 추돌사고 뒤 우측에 있던 아파트 쪽으로 급가속한 뒤 벽을 들이받고 떨어져 숨졌다. 연예가화제 | 박수진 기자 | 2017-11-14 16:50 창원터널사고, 영아 품은 시신 사망자…사실무근 소식에 가슴 쓸어내려 [한강타임즈] 창원터널 유류 운반 차량 폭발 사고 순간이 찍힌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2일 오후 1시 20분쯤 경남 창원시 창원터널에서 윤활유를 싣고 달리던 5t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며 폭발한 가운데 당시 사고 화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 돼 당시 상황을 전했다.영상에는 사고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바로 앞에 달리던 차량들을 추돌하며 폭발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해당 영상을 보면 흰색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은 직후 뒤쪽 윤활유 부분이 폭발하며 이내 차량 전체가 연소됐다.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던 도로는 순식간에 불바다로 변했다. 하마터면 블랙박스 차량도 화마에 휩싸일 뻔 했다.사고 후 검은 연기가 하늘로 피어올랐고 왼쪽 앞에서 달리던 차량과 앞쪽 차는 사건/사고 | 이병우 기자 | 2017-11-02 18:5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끝끝
‘이대목동병원 사망 사건’ 간호사, 신생아 로타바이러스 감염 확인 후 격리조치 안 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9일 로타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인 1명의 신생아를 담당했던 간호사 총 4명 중 2명을 소환했다. 나머지 2명은 10일 조사할 예정이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이들을 상대로 로타바이러스 검사 경위 및 격리조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 조사 결과 사망 신생아 4명 중 1명의 의무기록에서 사망 5일 전 로타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신생아는 이후 격리조처 되지 않았다.질병관리본부는 사망사건 전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9 14:54 ‘강서 크레인 사고’ 당초 구청 신고했던 철거 방식 변경해 진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서울 강서구 건물 철거현장 크레인 사고를 수사 중인 가운데, 9일 크레인 기사 등 3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강서경찰서는 이날 크레인 기사 강모(41)씨와 철거회사 현장 관리소장 김모(41)씨, 시공사 현장총괄소장 전모(57)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8일 오전 강서구 강서구청 입구 교차로 인근 공사장에서 건물을 철거하던 70t짜리 공사장 크레인이 도로 방면으로 넘어져 공항대로 버스중앙차로에 정차 중이던 650번 시내버스를 덮쳤다. 이 사고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9 10:51 ‘이대목동병원 사망 사건’ 경찰, 신생아 부검감정서 검토 후 관련자 처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신생아들의 사인을 밝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부검감정서가 이르면 11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이주민 서울경찰청장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과수의 부검 결과가 11일 또는 12일에 나올 예정"이라며 "부검감정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검토해 관련자들을 입건하고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이 청장은 "시트로박터균 등 감염과 사인 간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며 "국과수의 부검감정 결과가 나와야 병원 관계자들의 입건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8 13:14 ‘강서 크레인 사고’ 공사 관계자들 줄소환.. 안전수칙 준수 여부 조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의 서울 강서구 건물 철거현장 크레인 사고가 수사 중인 가운데, 3일 시공사 현장관리 소장 등 관계자들이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서울 강서경찰서는 시공사 현장관리 소장 전모(57)씨를 이날 오후 2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행사 차장 김모(38)씨도 같은 시간 참고인 조사를 받는다. 철거회사 전무 전모(51)씨는 현재 참고인 조사 중이다.경찰은 구청으로부터 심의받은 공법대로 공사를 진행했는지 등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살펴볼 예정이다.지난달 28일 오전 강서구 강서구청 입구 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3 11:27 ‘강서 크레인 붕괴 사고’ 경찰, 철거회사 3곳 압수수색 실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강서구 건물 철거현장 크레인 사고를 수사 중인 가운데 경찰이 2일 철거회사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강력 3개팀 15명을 투입해 관련사들에 대한 동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철거회사·시공사, 서초구에 있는 시행사 등 3곳이 압수수색 대상이다.지난달 28일 오전 강서구 강서구청 입구 교차로 인근 공사장에서 건물 철거 중 70t짜리 공사장 크레인이 도로 방면으로 넘어져 공항대로 버스중앙차로에 정차 중이던 650번 시내버스를 덮쳤다. 이 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2 15:17 ‘고준희 양 유기’ 친부 내연녀 “나는 때린 적 없다.. 준희 아빠가 때렸다” 학대 혐의 부인 떠넘기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숨진 고준희(5)양을 전북 군산에 유기하는 데 가담한 혐의로 구속된 친아버지 내연녀인 이모(35)씨가 "(나는) 준희를 때린 적이 없다"며 학대혐의를 부인했다.2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씨는 "(나는) 준희를 때린 적이 없고, 친부 고모(36)씨가 준희를 심하게 때린 적이 있다"며 친부에게 학대 혐의를 떠넘겼다.그는 또 "놀러 가서 준희양이 없는 것을 알았고, 시신을 유기한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며 여전히 시신 유기 개입은 물론 아동학대까지 혐의를 모두 부인하는 상태다.그러나 앞서 전날 진행된 면담 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2 11:15 고준희 양 정밀 부검 실시.. “빠르면 일주일 안에 사망 원인 나올 듯”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북 전주에서 실종됐던 고준희(5)양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가운데 사망 원인을 밝히기위한 정밀 부검이 진행됐다.29일 전북경찰청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군산의 한 야산에서 발견한 준희양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 보내 정밀 부검을 진행 중이다.경찰은 이번 사안을 매우 중대하게 보고 이례적으로 국과수에서 부검을 진행하게 됐다. 실제 도내에서 사건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시신에 대한 부검은 대부분 대전과 광주 등 지방 과학수사연구소에서 진행되지만 이번 준희양에 대해서는 더욱 신중하게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9 15:10 ‘강서구 크레인 사고’ 국과수 “연약한 지반 위에 크레인 설치가 원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서울 강서구 크레인 전도 사고의 원인으로 건축 폐기물 위에 크레인이 설치됐기 때문이라는 소견을 내놨다. 해당 크레인이 '연약한 지반'에 설치돼 쓰러졌다는 것이다.29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는 "크레인이 부자재 위에 설치돼 있었다"며 "연약한 지반에 크레인을 설치한 게 전도의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국과수는 일반적인 크레인 전도 원인으로 꼽히는 3가지 중 '무거운 하중', '지주대 이상'은 이번 사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9 13:15 ‘광교 오피스텔 화재사고’ 관계기관 합동감식 진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5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오피스텔 공사현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경기재난안전본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대한 합동감식에 나선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수원시 영통구 하동 SK뷰 레이크타워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합동감식에는 경찰 과학수사요원과 국과수 감식요원 10여명, 고용부 감독관과 경기재난안전본부 소속 화재조사관 등이 참여한다.이들은 발화 지점으로 지목된 건물 지하 2층을 중심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6 11:02 자유한국당 권석창 “나 국회의원인데” 행태, 네티즌 ‘공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과 신보라 대변인 등 일부 의원들이 충북 제천 화재현장을 찾았다가 부적절한 행태를 보이면서 논란이 됐던 권석창 국회의원 ‘갑질’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권석창 의원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권석창 의원의 무분별한 행태에 분기탱천한 네티즌들이 ‘공분!’을 뿜어내면서 논란이 26일 오전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권석창 의원이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현장을 찾아 통제되 장소에 들어가 사진을 촬영했다는 거다.다수의 언론매체에 따르면 권석창 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12-26 08:24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29명 사망자 중 2층 목욕탕에 갇힌 여성만 20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희생자 수가 29명을 유지했다. 그 중 2층 목욕탕에 갇힌 여성만 20명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22일 현장 브리핑에서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추가 사망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전날 자정까지 신원을 확인하지 못했던 사망자 5명 중 4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감식 불가로 판정할 정도로 훼손됐던 시신은 김다애(18)양으로 밝혀졌다.전날 오후 3시50분께 지상 8층 지하 1층 연면적 3813㎡ 규모 스포츠센터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발화한 불은 건물 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2 09:08 ‘신생아 사망사고’ 이대목동병원, 업무상과실치사면 최대 5년 금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신생아 4명 동시 사망 원인이 병원 측의 의료과실과 관리부실에 무게가 실리면서 이 경우 이대목동병원이 지게 될 책임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9일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을 압수수색해 약물투여 기록, 인큐베이터, 사용 약품, 의약 기기 등 감염 가능성이 있는 물품을 압수했다.경찰은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전공의 2명과 간호사 5명, 교수진 4명 이외 사건 당시 전후로 당직이었던 전공의 3명을 대상으로 이르면 이번주부터 소환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경찰은 의료진의 처방·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1 15:36 경찰, ‘이대목동병원 사망 사고’ 신생아 약물투여 기록·의료진 수사대상 확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이대목동병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숨진 신생아 4명의 약물투여 기록 검토와 의료진에 대한 수사를 넓혀가고 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이대목동병원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전자의무기록 원본을 분석 중이라고 20일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의무기록 원본을 보면 기록 수정일시와 수정사항을 모두 알 수 있다"며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약물투여 기록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지난 17일 사망한 신생아 4명은 심정지 전 모두 같은 수액과 주사제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 대상 의료진도 11명에서 14명으로 확대했다.당시 현장에 있었던 전공의 2명과 간호사 5명, 교수진 4명 이외 사건 당시 전후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0 11:05 ‘사랑하는 내 아가’ 신생아 4명 장례식.. 유가족 오열 속 마지막 인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기들의 시신은 하얀 상자에 담겼다. 너무나 작았다.이대목동병원에서 하루에 연이어 사망한 신생아 4명의 장례가 19일 일제히 치러졌다.이날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1시에 걸쳐 사망한 신생아들의 발인 절차가 차례로 진행됐다.사망 환아들이 생후 9일에서 1개월 2주 사이의 신생아들인 만큼 빈소는 따로 마련되지 않았다. 이날 오후 1시께 태어난 지 1개월 2주밖에 되지 않은 A환아의 시신이 운구차에 실려 병원을 떠났다.A환아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상자가 운구차에 실릴 때까지 눈물을 흘렸다. A환아의 어머니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힘겹게 걸음을 떼며 차에 올랐다.앞서 A환아의 아버지 B씨는 장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9 14:52 경찰, 이대목동병원 압수수색.. 신생아 중환자실·전산실 등 대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신생아 4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이대목동병원을 압수수색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는 19일 오후 2시께부터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이번 압수수색은 광수대 의료사고전담팀원 13명과 질병관리본부가 합동으로 실시했다.경찰은 신생아 중환자실과 전산실 등을 압수수색해 인큐베이터, 약물 투입기 등 의료기구와 의무기록, 처방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전날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사망 환아 4명에 대한 부검을 실시했다.국과수는 이날 낮 12시께부터 오후 7시께까지 부검을 실시한 뒤 1차 소견 발표에서 "육안 관찰 소견만으로는 사망 원인을 특정할 수 없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9 14:25 ‘짧은 생 살다간 아이들’ 신생아 4명 오늘 발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이대목동병원에서 하루 만에 잇따라 사망한 신생아 4명에 대한 장례가 19일 치러진다.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1시에 걸쳐 사망 신생아들의 발인 절차가 진행된다.유가족들은 앞서 1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서울분소에서 부검을 마친 뒤 병원 측과 만나 장례 절차를 논의했다.부검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 1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는 신생아 사망 사건을 전담해 수사 중이다.지난 16일 오후 9시30분께부터 오후 11시30분께 사이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남아 2명, 여아 2명 등 총 4명의 환아가 잇따라 사망했다.숨진 신생아들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9 10:29 ‘이대목동병원 사망 사건’ 신생아 4명 부검실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18일 부검이 진행된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양천구 신월동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분소에서 사망 환아 4명에 대한 부검이 실시될 예정이다.유가족이 당일 오전 7시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이대목동병원에 도착하면 영안실에 안치 중인 환아 시신이 오전 8시 국과수 서울분원으로 옮겨진다. 이어 오전 8시30분께 경찰이 국과수에 도착하면 부검을 위한 각종 절차상 준비를 마치고, 오전 9시10분께 경찰의 입회하에 사망원인 등을 규명하기 위한 부검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국과수의 부검은 당일 모두 끝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종 결과가 나오려면 일주일 이상 소요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8 09:48 ‘영흥도 낚싯배 사고’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또 하나의 인재(人災)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 낚싯배 전복으로 인해 인명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잊을만하면 발생하는 이같은 사고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통상 낚시어선 사고가 발생하면 고질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승객들의 음주나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불감증이었다.이번사고 역시 천재지변이나 자연재난이 아님에도 배에 탄 22명 중 사망·실종자가 15명이나 발생한 것은 결과적으로 이전에 발생한 대부분의 낚싯배 사고처럼 천재(天災)가 아닌 인재(人災)라는 지적이다. 해경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번 사고의 주된 원인은 선장과 승무원의 전방주시 태만 등의 안전운항 의무 소홀로 인한 과실로 보여진다. 노후한 부품이나 기계의 결함으로 인한 오작동 등 관리부주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04 16:55 ‘십년지기 생매장 사건’ 시신 별다른 특이점 없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십년지기 지인 가족에게 생매장됐다가 4개월여 만에 발견된 40대 여성에게서 골절 등 특이 손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경기 분당경찰서는 30일 A(49·여)씨를 부검한 결과 골절 등 별다른 손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부패로 인해 사인이 불명확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전날 오전 강원 철원군의 한 텃밭에서 수습한 A씨를 이날 오전 부검한 국과수는 시신을 컴퓨터 단층촬영(CT)과 엑스레이로 검사해 이 같은 소견을 냈다. 다만 피부가 완전히 부패된 상태여서 단순 타박상 등 외상은 확인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국과수는 기도, 폐 등의 조직검사와 약독물검사 등을 종합해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다.A씨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30 16:01 박근혜, 결국 '궐석재판'..."목적은 판결 흠집내기-불이익 여부 무의미" [한강타임즈]국선변호인단 지정 후 처음 진행된 박근혜(65) 전 대통령 재판은 결국 '궐석재판'이었다. 28일 재판은 박 전 대통령 없이 약 3시간 동안의 김건훈 전 청와대 행정관 증인신문으로 마무리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이 전날에 이어 출석하지 않자 "방어권 보장에 지장이 있을 수 있어 심사숙고할 기회를 줬는데 안 나왔다.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며 재판을 이어갔다. 법조계에서는 대체로 전직 대통령 재판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했을 때 불출석 자체가 재판부 판단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방어 전략, 특히 증인신문에서 허점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1-28 16:23 고개숙인 김영춘 해수부 장관 “文 대통령 말씀대로 현재상황 엄중하게 받아드린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세월호 유골 은폐 논란과 관련해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대해 고개숙여 사과했다.김 장관은 23일 오후 세종정부청사 해수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어제 긴급히 발표한 사안에 대해 세월호 수습을 주관하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미수습자 가족들과 유가족,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사건 경위에 대해 김 장관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서 17일 오전 11시 30분경 세월호 선내 객실구역에서 수거된 폐지장물을 세척하는 과정에서 1차 현장 감식결과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뼈 1점을 발견했으나, 이를 수일이 지난 21일 선체조사위원회에 보고하고 22일에야 국과수에 감식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23 17:44 ‘왜 숨겼나’ 해수부, 세월호 유골 은폐 관련 내부 감사 시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해양수산부가 세월호에서 미수습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을 발견하고도 닷새나 공개하지 않는 거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자 내부 감사에 착수했다.23일 해수부는 김현태 현장수습본부 부본부장(3급·부이사관)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치고 이날 오후 조사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해수부 고위관계자는 "일단 오늘 (조사 결과를) 발표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해수부 감사관실은 김 부단장이 유골 발견 사실을 왜 숨겼는지, 보고를 상부 어느 선까지 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7일 오전 11시30분께 세월호 선체 객실구역에서 나온 지장물을 세척하던 중 뼈 1점이 발견됐다. 당시 국방부에서 파견한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는 해당 유골이 사람 뼈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11-23 13:54 김주혁 블랙박스, 나무엑터스 대표…“이 세상이 전부 멈춰버린 것 같은 순간이었다” [이병우 기자] 故 배우 김주혁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주목 받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나무엑터스 김동식 대표의 글이 재조명 되고 있다.김동식 대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4일은 저에게 이 세상이 전부 멈춰버린 것 같은 순간이었다. 세상과 단절되어서 날씨가 어떤지, 지금이 몇신지, 내가 배는 고픈지, 밥은 먹었는지도 느끼지 못한 채. 심지어 고3 딸의 걱정도, 가족에 대한 생각도 모두 하지 못한 채 한 사람에 대한 생각만으로 정신없이 빈소를 지키고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주혁이 아버님, 어머님의 장례를 종도 형과 함께 내손으로 다 치렀는데 주혁이의 영정사진을 보면서 내 손으로 이놈의 장례를 치르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 연예일반 | 이병우 기자 | 2017-11-15 01:13 故김주혁,사고에 대한 의문은 계속 남는 결과 밝혀져 눈길...누리꾼들 "답답하고 안타까워" [한강타임즈] 45살이라는 안타까운 나이로 모든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배우 고 김주혁의 사고 원인은 끝내 밝혀지지 않아서 누리꾼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국과수가 김씨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김씨의 사망원인은 머리뼈 골절 등 머리의 손상으로 판단된다”며 “미량의 항히스타민제가 검출된 것 외에 알코올이나 특기할 약물·독물이 검출되지 않았고, 심근경색이나 심장전도계 이상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통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강남구 삼성동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던 중 앞서가던 그랜져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통제력을 상실, 2차 추돌사고 뒤 우측에 있던 아파트 쪽으로 급가속한 뒤 벽을 들이받고 떨어져 숨졌다. 연예가화제 | 박수진 기자 | 2017-11-14 16:50 창원터널사고, 영아 품은 시신 사망자…사실무근 소식에 가슴 쓸어내려 [한강타임즈] 창원터널 유류 운반 차량 폭발 사고 순간이 찍힌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2일 오후 1시 20분쯤 경남 창원시 창원터널에서 윤활유를 싣고 달리던 5t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며 폭발한 가운데 당시 사고 화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 돼 당시 상황을 전했다.영상에는 사고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바로 앞에 달리던 차량들을 추돌하며 폭발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해당 영상을 보면 흰색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은 직후 뒤쪽 윤활유 부분이 폭발하며 이내 차량 전체가 연소됐다.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던 도로는 순식간에 불바다로 변했다. 하마터면 블랙박스 차량도 화마에 휩싸일 뻔 했다.사고 후 검은 연기가 하늘로 피어올랐고 왼쪽 앞에서 달리던 차량과 앞쪽 차는 사건/사고 | 이병우 기자 | 2017-11-02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