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4,80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김광석 딸 사망 의혹’ 이상호 기자, 경찰 출석 “의미 있는 수사 성과 기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故) 김광석씨의 딸 사망 의혹을 둘러싼 고소·고발사건과 관련해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참고인 신분으로 19일 경찰에 출석했다.이 기자는 이날 오후 1시께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사에 도착해 "양측의 의견이 다를 때 중재하는 것이 수사기관"이라며 "20년 전, 10년 전 상황과 다른 부분이 (경찰 조사 결과) 많이 드러났기 때문에 경찰에서 의미 있는 수사 성과를 갖고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김씨 부인 서해순(52)씨가 딸 서연양 사망 즉시 119 신고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 "확인한 바로는 이미 119 도착 당시 (서연양이) 사망해 있었다"며 "정확한 사망 추정 시간을 확인해야 하고 상당히 많은 의혹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10-19 14:30 유기동물보호소장, 배우자 건강원에 유기견 냉동보관.. 동물단체 반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북 익산지역의 유기동물을 보호·관리하는 한 유기동물보호소 소장이 배우자가 운영하는 건강원에 유기견을 빼돌렸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동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19일 지구보존운동연합회 등 27개 동물보호단체 등은 익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물을 보호해야 할 동물보호소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고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동물학대를 묵과하는 익산시의 직무유기와 빼돌린 유기견을 냉동보관해 돈벌이로 이용한 A소장의 행태에 대해 분노를 금치 못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동물구조와 보호, 치료는 국가의 의무사항"이라며 "구조된 유기견을 제대로 관리 단속하지 않는 익산시와 행위는 직무유기로 해당 공무원을 즉각 파면하라"고 촉구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19 14:12 결혼 앞둔 현직 경찰관, 대학 후배 성폭행.. 현행범 체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결혼을 앞둔 현직 경찰관이 자신의 집에서 대학 후배를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19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둔산경찰서 소속 A씨가 이날 새벽 대전 자신의 집에서 대학교 후배인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결혼을 앞둔 A씨는 이날 대학 선후배들과 축하 모임에 참석한 B씨를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10-19 13:27 ‘종교적 신념 이유’ 입영 거부한 20대 3명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한 20대 3명에게 잇따라 실형이 선고했다.울산지법 형사3단독(판사 신우정)은 병역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21)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올해 6월 경기도 양평군의 20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영하라는 통지서를 받고도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은 같은 이유로 입영을 거부한 B(22)씨와 C(20)씨에 대해서도 각각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대법원은 병역거부와 같은 양심실현의 자유를 국가 안전보장과 질서 유지, 공공복리를 위해 제한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며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대한민국 남자들이 숙명적으로 짊어져야 하는 가장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19 11:55 화성 국화도 해안가서 실종된 9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화성시 국화도 해안가에서 실종됐던 9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1시께 국화도 매박섬 해안가에서 낚시를 하던 김모(90)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김씨의 일행이 해경에 신고했다.평택해경은 경비정과 민간해양구조선 등 4척을 동원해 해상을 수색한 끝에 19일 오전 6시50분께 김씨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평택해경은 실종자 가족,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19 11:46 “엑소 콘서트 입장권 팔아요” 19차례 걸쳐 사기행각 벌인 3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유명가수의 콘서트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속여 돈만 가로챈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1단독(재판장 오창섭)은 사기죄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년3개월과 함께 편취액 113만원을 배상신청인에게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인터넷을 통해 엑소 등의 유명가수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 3명으로부터 19차례에 걸쳐 총 176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같은 범죄로 수차례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있는 점, 출소한 지 10일 만에 19차례에 걸쳐 다시 같은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19 11:40 법원, 朴 전 대통령, 국선 변호인 선정 절차 돌입 “적잖은 시간 소요될 것”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이 구속영장 재발부에 반발해 '변호인 총사퇴' 초강수를 둔 박근혜(65) 전 대통령에게 국선변호인 선정에 들어가지만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19일 "박 전 대통령의 공판 진행을 위해 더 이상 국선변호인의 선정을 늦출 수 없다고 판단돼 직권으로 선정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이 새로운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고 있다"며 "구속 사건이고 기소된 법정형이 높아 변호인이 없으면 공판 진행이 불가능한 '필요적 변호' 사건이므로 국선변호인을 선정하겠다"고 설명했다. ‘필요적 변호’는 형사소송법상 피고인이 구속 상태이거나 형량이 사형·무기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19 10:59 ‘가족과 연락두절’ 홀로 살던 70대 노인 자택서 숨진 지 2개월여 만에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기초생활수급자인 70대 독거노인이 자택에서 숨진 지 2개월여 만에 발견됐다.1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10분께 광주 서구 농성동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김모(78·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서구청 사회복지사 공무원과 119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담당 공무원은 경찰에 "연락이 닿지 않아 119에 신고한 뒤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보니 김씨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7월31일 김씨가 힘이 없고 몸을 가누지 못해 한방병원에 데려가 영양제를 맞춘 뒤 연락이 되지 않았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과 시신의 부패 상태로 추정, 김씨가 숨진 지 2~3개월 된 것으로 보고 있다.기초생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19 10:46 ‘노동부 국감’ 강원랜드 함승희·최흥집 사장 증인 채택.. “넷마블·SPC 채택 협의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규모 채용비리 문제로 논란이 일고있는 강원랜드의 전·현직 사장들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18일 환노위 국정감사에서 여야 간사 간 합의에 따라 강원랜드 함승희 사장과 최흥집 전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키로 했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오는 31일 열리는 고용노동부 종합감사 나와 여야 환노위 의원들의 질의에 답할 예정이다.환노위는 또 강원랜드 채용비리와 관련해 강원랜드 직원 이영일 씨와 동원복지재단 임병삼 이사장 등 2명을 참고인으로 출석하도록 했다. 그간 환노위 여야 의원들은 강원랜드 전·현직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문제를 놓고 줄다리기를 벌여왔다.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측은 강원랜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10-19 10:36 ‘재판 보이콧’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 줄사퇴 이후 건강상 이유 불출석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변호인 총사임 이후 진행된 첫 재판에 불출석한다. 앞서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 7명은 지난 16일 열린 80차 공판에서 법원의 추가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하며 재판부에 전원 사임계를 제출했다.19일 교정당국 등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를 통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리는 본인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전날 제출했다.서울구치소는 박 전 대통령이 제출한 사유서를 전날 늦게 법원에 전달했다. 박 전 대통령은 건강상의 이유로 재판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진행될 재판 과정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19 10:28 초등생 의붓손녀 수년간 성폭행.. 아이 2명 출산하게 한 50대 남성.. '판사도 분노'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초등학생이던 의붓손녀를 수년간 지속적으로 성폭행해 출산까지 하게 만든 50대 남성이 징역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김정민)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에 의한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프로그램 16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A씨는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자신과 사실혼 관계에 있는 여성(60대)의 10대 손녀 B양을 집과 차 등에서 수차례 성폭행하고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11년 부모의 이혼으로 함께 살게 된 B양에게 "할머니에게 말하면 죽이겠다"라고 협박해 몸을 만지는 등 추행했다. 그러다 자택과 자동차 안에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19 10:17 에이즈 감염 된 채 남성 20명과 성매매.. 20대 여성 모텔서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산에서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에 감염된 20대 여성이 휴대전화 채팅앱을 통해 남성들과 성매매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남부경찰서는 19일 A(26·여)씨를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14일 부산 동래구의 한 모텔에서 채팅앱을 통해 만난 남성과 피임기구를 사용하지 않은 채 성관계를 하고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10년 초 성매매를 하다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전과기록을 확인하다 에이즈 감염사실을 확인하고, A씨에게 출석을 통보했지만 불응했다.이에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모텔에서 동거 중이던 A씨와 B(27)씨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19 10:01 '그림 대작' 조영남 사기 유죄 징역형...'그림 그려준 작가들, 창작 기여 인정' [한강타임즈] 법원이 '그림 대작' 혐의로 기소된 가수 조영남(71)씨에게 유죄를 선고함에 따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씨는 그림 대작을 '미술계의 관행'이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조씨의 작품 활동 행태를 '비상식적'이라고 판단했다. 사실상 조씨에게 그림을 그려준 작가들의 독립성을 인정하는 데 무게를 둔 것으로 해석된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강호 판사는 이날 사기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선 재판 과정에서 조씨 측은 "조수를 쓰는 게 문제가 있다고 들어본 적이 없고, 불법이라고 생각해본 적도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아울러 사기 범행을 저질렀거나, 저지를 의도 또한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7-10-18 17:55 檢 "이영학 진술 계속 바뀐다"···그렇다·아니다 오락가락 [한강타임즈] 중학생 딸 친구를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씨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입을 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가 딸 친구 A(14)양을 추행한 사실은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는 침묵하거나 기존의 진술을 번복하는 등 '오락가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A양을 성추행하고 살해 후 사체를 유기한 동기에 대해 진술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13일 수사결과 발표에서 "아내의 죽음으로 성관계 대상이 소멸된 데 따른 성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A양을 이용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그러나 뜻한대로 되지 않아 우발적으로 살인을 한 것으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18 17:54 ‘라쿤, 제2의 뉴트리아?’ 수입검역검사 허술.. 감염병·생태계 교란 우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수입야생동물에 대한 검역당국의 관리가 취약해 국내 생태계 교란은 물론 인수공통감염병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득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7월까지 라쿤(북미너구리) 268마리가 수입됐지만 검역과정에서 육안 검사 수준의 허술한 수입검역검사가 도마에 올랐다.최근 라쿤 등을 전시하는 동물카페수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관리의 사각지대다. 현행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동물원의 범위인 '10종이나 50개체 이상 동물을 전시하는 시설'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일본의 경우 애완용으로 도입됐던 라쿤이 유행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10-18 16:04 ‘어금니 아빠’ 이영학, 개인계좌로 후원금 모금.. 후원자들에 받은 돈으로 호화생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찰이 중학생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유기한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씨가 사적으로 후원금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이씨는 치아와 뼈를 연결하는 부위에 악성 종양이 계속 자라나는 '거대 백악종'을 딸과 함께 앓고 있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자신의 사연이 언론에 알려진 이후 모금 홈페이지와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모금 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이씨는 실제로는 고급 외제차를 여러 대 모는 등 풍족한 생활을 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씨는 지난 4월에도 A사회복지법인으로부터 이씨 딸 이모(14)양의 병원비와 생계비를 포함한 후원금 500만원을 지원받았다.이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10-18 15:08 아르바이트하며 상습적으로 과일 훔친 40대 덜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과일 판매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상습적으로 과일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18일 절도 혐의로 A(4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인천 중구 경동의 한 과일 판매점에서 일하면서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노려 10여 차례에 걸쳐 시가 30만원 상당의 사과, 배, 포도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과일 판매점 주인 B(49·여)씨의 신고로 경찰이 매장 내에 설치된 CCTV영상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범행 사실이 드러났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10-18 14:53 환절기 수두·성홍열 등 각종 전염병 발생 급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각종 전염병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특히 기존 항생제가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도 지난 6월부터 수십 건이 발생하는 등 감염이 심각한 수준이다.18일 질병관리본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따르면 2군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 수두의 충북지역 신고 건수는 이달 들어 현재까지 79건으로 집계됐다.여름방학 기간인 지난 8월 60건 발생으로 주춤했으나 지난달 96건으로 급격하게 증가한 뒤 이달까지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법정 감염병 중 올해 발생량이 1000건을 넘어선 것도 수두(1021건)가 유일하다.성홍열도 지난 8월 16건에 그쳤던 발생량이 지난달 42건으로 늘어난 뒤 이달도 20건이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0-18 14:41 “성폭행 사실 부모에 알리겠다” 이별 통보한 여자친구 성폭행 후 협박한 20대 징역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헤어짐을 요구한 여자친구를 찾아가 성폭행한 20대가 징역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현우)는 18일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A씨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함께 명령했다.A씨는 여자친구 B(23)씨가 헤어지자고 한 후 만나주지 않자 지난 6월 12일께 B씨를 찾아가 성폭행하고, 이 사실을 부모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피해자의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 고통을 고려하면 이에 상응하는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18 11:42 朴 인권침해? 법무부 “TV는 물론 수세식 화장실·의료기기 사용도 허락” 반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구치소에 구속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비인권적 대우를 받고 있는 보도와 관련해 법무부가 반박에 나섰다. 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이 TV, 수세식 화장실 등이 구비된 수용실에서 생활하고 있고, 접이식 메트리스를 추가지급했으며 의료기 사용도 허락하고 있다고 해명했다.18일 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의 구치소 인권침해를 호소한 보도와 관련해 이같은 내용의 구치소 생활실태를 공개했다. 앞서 CNN은 전날(현지시간) 박 전 대통령의 국제법률팀을 맡은 MH그룹 관련 문건을 근거로 박 전 대통령이 열악한 시설에서 비인권적 대우를 받으며 수감 중이라고 보도했다.이에 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은 바닥 난방시설과 TV, 관물대, 수세식 화장실 등이 구비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18 11:31 ‘바람 잘 날 없는 국립대병원’ 의료인 상대 폭력 및 난동 빈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난해 5월부터 '의료인 폭행방지법'이 시행됐지만 국립대학 병원의 응급실, 진료실 등에서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환자들의 폭력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의료인 폭행방지법은 진료 중인 의료인을 폭행하거나 협박하면 5년 이하의 징역,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병원 내 보안 인력만으로는 불시에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1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전국 9개 국립대학 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병원 내 사건사고는 ‘폭행 및 난동’, ‘도난 및 분실’, 기타 ‘성추행 및 자살 ’등 327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사건·사고를 보면 ‘폭행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10-18 11:17 검찰, 朴 정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여론조작’ 의혹 수사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박근혜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여론조작을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서울남부지검은 18일 사건을 특수부인 형사6부(부장검사 김종오)에 배당하고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형사 6부장을 주임검사로 금융조사부 검사 1명과 공안부 검사 1명을 추가 투입해 총 4명의 특별수사팀을 꾸려 신속하게 수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2015년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 추진 당시 청와대와 국가정보원 등이 의견수렴 과정에 조직적으로 개입해 여론을 조작했다는 정황이 파악됐다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 조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국정교과서 찬반 의견 수렴 마지막 날인 2015년 1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18 11:01 영업 마친 상가 방범창 파손 후 들어가 금품 훔친 20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심야에 영업을 마친 마트나 금은방의 방법창을 파손 후 들어가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중부경찰서는 18일 특수절도 혐의로 A(2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31일 오전 3시 30분께 영업이 끝난 부산 중구의 한 마트에 침입해 계산대에 들어있던 현금 189만원을 훔치는 등 6개월 동안 마트나 금은방 12곳에 몰래 들어가 58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심야에 영업을 마친 마트나 금은방을 대상으로 방범창을 휴대용 절단기로 자르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10-18 10:24 우연히 100만원권 위조 수표발견하고 치킨 시켜먹은 6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우연히 습득한 위조수표를 사용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북부경찰서는 18일 A(65)씨를 위조유가증권행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17일 오후 7시께 부산 북구의 한 식당에서 통닭과 맥주 등을 시켜 먹으면서 위조된 100만원권 자기앞수표 1장을 10만원권이라며 내고 거스름돈 8만원을 거스름 돈으로 받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위조된 수표를 사용해 2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일하는 헌옷 수출회사 작업장에서 의류 선별작업 중 위조된 100만원권 수표 7장을 습득한 뒤 이 중 2장을 부정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A씨의 집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18 10:07 자신이 일하는 PC방서 하루 매상 중 일부 빼돌려온 30대 덜미 잡히자 도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이 일하는 PC방에서 상습적으로 현금을 빼돌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하경찰서는 18일 절도혐의로 A(32)씨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10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부산 사하구의 한 PC방 종업원으로 근무하면서 하루 매상 중 일부를 빼돌리는 수법으로 160여 차례에 걸쳐 5만~30만원씩 총 180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다. A씨는 범행이 발각되자 도주했고, 이후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자진 출석해 범행을 시인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18 10:0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91592593끝끝
‘김광석 딸 사망 의혹’ 이상호 기자, 경찰 출석 “의미 있는 수사 성과 기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故) 김광석씨의 딸 사망 의혹을 둘러싼 고소·고발사건과 관련해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참고인 신분으로 19일 경찰에 출석했다.이 기자는 이날 오후 1시께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사에 도착해 "양측의 의견이 다를 때 중재하는 것이 수사기관"이라며 "20년 전, 10년 전 상황과 다른 부분이 (경찰 조사 결과) 많이 드러났기 때문에 경찰에서 의미 있는 수사 성과를 갖고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김씨 부인 서해순(52)씨가 딸 서연양 사망 즉시 119 신고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 "확인한 바로는 이미 119 도착 당시 (서연양이) 사망해 있었다"며 "정확한 사망 추정 시간을 확인해야 하고 상당히 많은 의혹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10-19 14:30 유기동물보호소장, 배우자 건강원에 유기견 냉동보관.. 동물단체 반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북 익산지역의 유기동물을 보호·관리하는 한 유기동물보호소 소장이 배우자가 운영하는 건강원에 유기견을 빼돌렸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동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19일 지구보존운동연합회 등 27개 동물보호단체 등은 익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물을 보호해야 할 동물보호소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고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동물학대를 묵과하는 익산시의 직무유기와 빼돌린 유기견을 냉동보관해 돈벌이로 이용한 A소장의 행태에 대해 분노를 금치 못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동물구조와 보호, 치료는 국가의 의무사항"이라며 "구조된 유기견을 제대로 관리 단속하지 않는 익산시와 행위는 직무유기로 해당 공무원을 즉각 파면하라"고 촉구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19 14:12 결혼 앞둔 현직 경찰관, 대학 후배 성폭행.. 현행범 체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결혼을 앞둔 현직 경찰관이 자신의 집에서 대학 후배를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19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둔산경찰서 소속 A씨가 이날 새벽 대전 자신의 집에서 대학교 후배인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결혼을 앞둔 A씨는 이날 대학 선후배들과 축하 모임에 참석한 B씨를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10-19 13:27 ‘종교적 신념 이유’ 입영 거부한 20대 3명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한 20대 3명에게 잇따라 실형이 선고했다.울산지법 형사3단독(판사 신우정)은 병역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21)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올해 6월 경기도 양평군의 20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영하라는 통지서를 받고도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은 같은 이유로 입영을 거부한 B(22)씨와 C(20)씨에 대해서도 각각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대법원은 병역거부와 같은 양심실현의 자유를 국가 안전보장과 질서 유지, 공공복리를 위해 제한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며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대한민국 남자들이 숙명적으로 짊어져야 하는 가장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19 11:55 화성 국화도 해안가서 실종된 9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화성시 국화도 해안가에서 실종됐던 9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1시께 국화도 매박섬 해안가에서 낚시를 하던 김모(90)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김씨의 일행이 해경에 신고했다.평택해경은 경비정과 민간해양구조선 등 4척을 동원해 해상을 수색한 끝에 19일 오전 6시50분께 김씨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평택해경은 실종자 가족,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19 11:46 “엑소 콘서트 입장권 팔아요” 19차례 걸쳐 사기행각 벌인 3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유명가수의 콘서트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속여 돈만 가로챈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1단독(재판장 오창섭)은 사기죄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년3개월과 함께 편취액 113만원을 배상신청인에게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인터넷을 통해 엑소 등의 유명가수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 3명으로부터 19차례에 걸쳐 총 176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같은 범죄로 수차례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있는 점, 출소한 지 10일 만에 19차례에 걸쳐 다시 같은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19 11:40 법원, 朴 전 대통령, 국선 변호인 선정 절차 돌입 “적잖은 시간 소요될 것”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이 구속영장 재발부에 반발해 '변호인 총사퇴' 초강수를 둔 박근혜(65) 전 대통령에게 국선변호인 선정에 들어가지만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19일 "박 전 대통령의 공판 진행을 위해 더 이상 국선변호인의 선정을 늦출 수 없다고 판단돼 직권으로 선정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이 새로운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고 있다"며 "구속 사건이고 기소된 법정형이 높아 변호인이 없으면 공판 진행이 불가능한 '필요적 변호' 사건이므로 국선변호인을 선정하겠다"고 설명했다. ‘필요적 변호’는 형사소송법상 피고인이 구속 상태이거나 형량이 사형·무기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19 10:59 ‘가족과 연락두절’ 홀로 살던 70대 노인 자택서 숨진 지 2개월여 만에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기초생활수급자인 70대 독거노인이 자택에서 숨진 지 2개월여 만에 발견됐다.1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10분께 광주 서구 농성동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김모(78·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서구청 사회복지사 공무원과 119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담당 공무원은 경찰에 "연락이 닿지 않아 119에 신고한 뒤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보니 김씨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7월31일 김씨가 힘이 없고 몸을 가누지 못해 한방병원에 데려가 영양제를 맞춘 뒤 연락이 되지 않았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과 시신의 부패 상태로 추정, 김씨가 숨진 지 2~3개월 된 것으로 보고 있다.기초생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19 10:46 ‘노동부 국감’ 강원랜드 함승희·최흥집 사장 증인 채택.. “넷마블·SPC 채택 협의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규모 채용비리 문제로 논란이 일고있는 강원랜드의 전·현직 사장들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18일 환노위 국정감사에서 여야 간사 간 합의에 따라 강원랜드 함승희 사장과 최흥집 전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키로 했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오는 31일 열리는 고용노동부 종합감사 나와 여야 환노위 의원들의 질의에 답할 예정이다.환노위는 또 강원랜드 채용비리와 관련해 강원랜드 직원 이영일 씨와 동원복지재단 임병삼 이사장 등 2명을 참고인으로 출석하도록 했다. 그간 환노위 여야 의원들은 강원랜드 전·현직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문제를 놓고 줄다리기를 벌여왔다.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측은 강원랜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10-19 10:36 ‘재판 보이콧’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 줄사퇴 이후 건강상 이유 불출석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변호인 총사임 이후 진행된 첫 재판에 불출석한다. 앞서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 7명은 지난 16일 열린 80차 공판에서 법원의 추가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하며 재판부에 전원 사임계를 제출했다.19일 교정당국 등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를 통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리는 본인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전날 제출했다.서울구치소는 박 전 대통령이 제출한 사유서를 전날 늦게 법원에 전달했다. 박 전 대통령은 건강상의 이유로 재판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진행될 재판 과정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19 10:28 초등생 의붓손녀 수년간 성폭행.. 아이 2명 출산하게 한 50대 남성.. '판사도 분노'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초등학생이던 의붓손녀를 수년간 지속적으로 성폭행해 출산까지 하게 만든 50대 남성이 징역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김정민)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에 의한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프로그램 16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A씨는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자신과 사실혼 관계에 있는 여성(60대)의 10대 손녀 B양을 집과 차 등에서 수차례 성폭행하고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11년 부모의 이혼으로 함께 살게 된 B양에게 "할머니에게 말하면 죽이겠다"라고 협박해 몸을 만지는 등 추행했다. 그러다 자택과 자동차 안에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19 10:17 에이즈 감염 된 채 남성 20명과 성매매.. 20대 여성 모텔서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산에서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에 감염된 20대 여성이 휴대전화 채팅앱을 통해 남성들과 성매매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남부경찰서는 19일 A(26·여)씨를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14일 부산 동래구의 한 모텔에서 채팅앱을 통해 만난 남성과 피임기구를 사용하지 않은 채 성관계를 하고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10년 초 성매매를 하다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전과기록을 확인하다 에이즈 감염사실을 확인하고, A씨에게 출석을 통보했지만 불응했다.이에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모텔에서 동거 중이던 A씨와 B(27)씨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19 10:01 '그림 대작' 조영남 사기 유죄 징역형...'그림 그려준 작가들, 창작 기여 인정' [한강타임즈] 법원이 '그림 대작' 혐의로 기소된 가수 조영남(71)씨에게 유죄를 선고함에 따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씨는 그림 대작을 '미술계의 관행'이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조씨의 작품 활동 행태를 '비상식적'이라고 판단했다. 사실상 조씨에게 그림을 그려준 작가들의 독립성을 인정하는 데 무게를 둔 것으로 해석된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강호 판사는 이날 사기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선 재판 과정에서 조씨 측은 "조수를 쓰는 게 문제가 있다고 들어본 적이 없고, 불법이라고 생각해본 적도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아울러 사기 범행을 저질렀거나, 저지를 의도 또한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7-10-18 17:55 檢 "이영학 진술 계속 바뀐다"···그렇다·아니다 오락가락 [한강타임즈] 중학생 딸 친구를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씨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입을 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가 딸 친구 A(14)양을 추행한 사실은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는 침묵하거나 기존의 진술을 번복하는 등 '오락가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A양을 성추행하고 살해 후 사체를 유기한 동기에 대해 진술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13일 수사결과 발표에서 "아내의 죽음으로 성관계 대상이 소멸된 데 따른 성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A양을 이용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그러나 뜻한대로 되지 않아 우발적으로 살인을 한 것으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18 17:54 ‘라쿤, 제2의 뉴트리아?’ 수입검역검사 허술.. 감염병·생태계 교란 우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수입야생동물에 대한 검역당국의 관리가 취약해 국내 생태계 교란은 물론 인수공통감염병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득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7월까지 라쿤(북미너구리) 268마리가 수입됐지만 검역과정에서 육안 검사 수준의 허술한 수입검역검사가 도마에 올랐다.최근 라쿤 등을 전시하는 동물카페수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관리의 사각지대다. 현행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동물원의 범위인 '10종이나 50개체 이상 동물을 전시하는 시설'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일본의 경우 애완용으로 도입됐던 라쿤이 유행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10-18 16:04 ‘어금니 아빠’ 이영학, 개인계좌로 후원금 모금.. 후원자들에 받은 돈으로 호화생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찰이 중학생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유기한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씨가 사적으로 후원금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이씨는 치아와 뼈를 연결하는 부위에 악성 종양이 계속 자라나는 '거대 백악종'을 딸과 함께 앓고 있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자신의 사연이 언론에 알려진 이후 모금 홈페이지와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모금 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이씨는 실제로는 고급 외제차를 여러 대 모는 등 풍족한 생활을 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씨는 지난 4월에도 A사회복지법인으로부터 이씨 딸 이모(14)양의 병원비와 생계비를 포함한 후원금 500만원을 지원받았다.이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10-18 15:08 아르바이트하며 상습적으로 과일 훔친 40대 덜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과일 판매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상습적으로 과일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18일 절도 혐의로 A(4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인천 중구 경동의 한 과일 판매점에서 일하면서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노려 10여 차례에 걸쳐 시가 30만원 상당의 사과, 배, 포도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과일 판매점 주인 B(49·여)씨의 신고로 경찰이 매장 내에 설치된 CCTV영상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범행 사실이 드러났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10-18 14:53 환절기 수두·성홍열 등 각종 전염병 발생 급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각종 전염병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특히 기존 항생제가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도 지난 6월부터 수십 건이 발생하는 등 감염이 심각한 수준이다.18일 질병관리본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따르면 2군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 수두의 충북지역 신고 건수는 이달 들어 현재까지 79건으로 집계됐다.여름방학 기간인 지난 8월 60건 발생으로 주춤했으나 지난달 96건으로 급격하게 증가한 뒤 이달까지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법정 감염병 중 올해 발생량이 1000건을 넘어선 것도 수두(1021건)가 유일하다.성홍열도 지난 8월 16건에 그쳤던 발생량이 지난달 42건으로 늘어난 뒤 이달도 20건이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0-18 14:41 “성폭행 사실 부모에 알리겠다” 이별 통보한 여자친구 성폭행 후 협박한 20대 징역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헤어짐을 요구한 여자친구를 찾아가 성폭행한 20대가 징역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현우)는 18일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A씨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함께 명령했다.A씨는 여자친구 B(23)씨가 헤어지자고 한 후 만나주지 않자 지난 6월 12일께 B씨를 찾아가 성폭행하고, 이 사실을 부모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피해자의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 고통을 고려하면 이에 상응하는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18 11:42 朴 인권침해? 법무부 “TV는 물론 수세식 화장실·의료기기 사용도 허락” 반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구치소에 구속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비인권적 대우를 받고 있는 보도와 관련해 법무부가 반박에 나섰다. 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이 TV, 수세식 화장실 등이 구비된 수용실에서 생활하고 있고, 접이식 메트리스를 추가지급했으며 의료기 사용도 허락하고 있다고 해명했다.18일 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의 구치소 인권침해를 호소한 보도와 관련해 이같은 내용의 구치소 생활실태를 공개했다. 앞서 CNN은 전날(현지시간) 박 전 대통령의 국제법률팀을 맡은 MH그룹 관련 문건을 근거로 박 전 대통령이 열악한 시설에서 비인권적 대우를 받으며 수감 중이라고 보도했다.이에 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은 바닥 난방시설과 TV, 관물대, 수세식 화장실 등이 구비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18 11:31 ‘바람 잘 날 없는 국립대병원’ 의료인 상대 폭력 및 난동 빈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난해 5월부터 '의료인 폭행방지법'이 시행됐지만 국립대학 병원의 응급실, 진료실 등에서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환자들의 폭력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의료인 폭행방지법은 진료 중인 의료인을 폭행하거나 협박하면 5년 이하의 징역,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병원 내 보안 인력만으로는 불시에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1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전국 9개 국립대학 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병원 내 사건사고는 ‘폭행 및 난동’, ‘도난 및 분실’, 기타 ‘성추행 및 자살 ’등 327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사건·사고를 보면 ‘폭행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10-18 11:17 검찰, 朴 정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여론조작’ 의혹 수사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박근혜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여론조작을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서울남부지검은 18일 사건을 특수부인 형사6부(부장검사 김종오)에 배당하고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형사 6부장을 주임검사로 금융조사부 검사 1명과 공안부 검사 1명을 추가 투입해 총 4명의 특별수사팀을 꾸려 신속하게 수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2015년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 추진 당시 청와대와 국가정보원 등이 의견수렴 과정에 조직적으로 개입해 여론을 조작했다는 정황이 파악됐다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 조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국정교과서 찬반 의견 수렴 마지막 날인 2015년 1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18 11:01 영업 마친 상가 방범창 파손 후 들어가 금품 훔친 20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심야에 영업을 마친 마트나 금은방의 방법창을 파손 후 들어가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중부경찰서는 18일 특수절도 혐의로 A(2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31일 오전 3시 30분께 영업이 끝난 부산 중구의 한 마트에 침입해 계산대에 들어있던 현금 189만원을 훔치는 등 6개월 동안 마트나 금은방 12곳에 몰래 들어가 58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심야에 영업을 마친 마트나 금은방을 대상으로 방범창을 휴대용 절단기로 자르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10-18 10:24 우연히 100만원권 위조 수표발견하고 치킨 시켜먹은 6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우연히 습득한 위조수표를 사용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북부경찰서는 18일 A(65)씨를 위조유가증권행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17일 오후 7시께 부산 북구의 한 식당에서 통닭과 맥주 등을 시켜 먹으면서 위조된 100만원권 자기앞수표 1장을 10만원권이라며 내고 거스름돈 8만원을 거스름 돈으로 받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위조된 수표를 사용해 2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일하는 헌옷 수출회사 작업장에서 의류 선별작업 중 위조된 100만원권 수표 7장을 습득한 뒤 이 중 2장을 부정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A씨의 집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18 10:07 자신이 일하는 PC방서 하루 매상 중 일부 빼돌려온 30대 덜미 잡히자 도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이 일하는 PC방에서 상습적으로 현금을 빼돌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하경찰서는 18일 절도혐의로 A(32)씨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10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부산 사하구의 한 PC방 종업원으로 근무하면서 하루 매상 중 일부를 빼돌리는 수법으로 160여 차례에 걸쳐 5만~30만원씩 총 180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다. A씨는 범행이 발각되자 도주했고, 이후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자진 출석해 범행을 시인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18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