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건설노조, 이틀간 진행된 상경투쟁 마치고 해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이 이틀에 걸친 상경투쟁을 마치고 해산했다.건설노조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공원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조합원 70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하도급 근절, 내국인력 고용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노조 측은 전날에 이어 이날 집회에서 건설업계의 이주노동자 불법 고용과 이로 인한 내국인 노동자 역차별, 이주노동자에 대한 부당한 노동 강요 관행을 집중 비판했다. 또 건설업체들의 거부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교섭절차가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진행되지 않고 노사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만큼 조속히 노사 간의 대화에 성실히 임할 것도 요구했다.이들은 "건설사들은 외국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6-21 14:59 ‘최저임금 1만원 인상’ 마트 노동자들, 국회 앞 천막 농성 돌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트 노동자들이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요구하며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서비스연맹)과 마트산업노동조합준비위원회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투쟁 계획을 밝혔다.농성 참여자 수는 1500명 가량이다. 천막에서 매일 30여명이 교대로 상주하며 투쟁을 이어간다.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법정 심의 기한이 오는 29일이지만, 노동계와 재계간 최저임금을 둘러싼 입장 차가 커 시한이 넘길 것이란 예상이 우세하다. 때문에 이들은 29일로 농성 기한을 두지 않았다. 이들은 오후 3시 마포구 대흥동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 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촉구하는 노동자 결의대회도 예정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6-19 13:23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폐기.. 정부‧노동계 대타협 기대 ↑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와 노동계 갈등의 핵심이었던 '공공기관 성과연봉제'가 시행 1년 5개월 만에 폐기되면서 일자리 창출과 노동개혁에 필요한 '사회적 대타협'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앞서 민주노총이 지난 8일 국가일자리위원회에 참여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박근혜 정부시절 파행을 뒤로하고 사회적 대타협의 물꼬가 트인 바 있다.민주노총과 한국노총으로 이뤄진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양대노총 공대위)는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과급을 환수해 비정규직 처우개선, 공공부문 청년 고용 확대 등 공익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며 "활용 방안은 노·사·정이 함께 7월까지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박근혜 정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7-06-16 15:16 언론노조 ‘노동적폐의 온상! 경총을 당장 해체하라!’ 농성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경총은 정권과 재벌에 붙어 이나라 노동계를 교란시켜온 노동적폐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이같은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를 해체하라는 목소리가 노동계에서 터져나왔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합회(이하 민주노총) 노동자들이 한국경영자총협회 해체를 요구하며 경총회관을 기습 점거하며 농성을 벌였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20여명이 13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대흥동 경총회관 로비에 들어가서 연좌해 농성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민주노총은 이날 애초 ‘노동 적폐의 온상 경총은 반성하고 해체하라’는 내용의 항의서한(성명서)을 전달하고자 경총회관을 방문했으나 경총 측이 접수를 거부해 현장에서 즉석 농성에 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6-13 14:53 조대엽 내정자 음주운전? 그렇다면 이철성 경찰청장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정부 조각이 어느덧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회 인사청문회에 발목이 잡혀 장관 인선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 조대엽 전 국가인권위원장이 등용됐다.그렇지만 조대엽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는 음주운전 전과가 있다. 조대엽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11일 오후 ‘조대엽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는 노동존중과 노동권 전면보장, 촛불 노동대개혁 추진에 과감히 나서라’라는 제목으로 논평을 내고, “신뢰에 기반 한 노정관계 구축에 역할을 다하기를 당부한다”고 당부했다.민주노총은 조대엽 장관 후보자의 음주운전 전과에 대해선 문제 삼지 않고 “11일, 청와대는 고용노동부 장관에 조대엽 고려대노동대학원장을 지명했다. 조대엽 노동대학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6-12 03:57 OBS노조 창립 10주년, 방송노동자들은 집단 해고 ‘날벼락’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OBS 방송노동자 대량 해고 사태에 대해 국회 미래과학방송통신위원회 여야 위원들이 극도로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OBS 사태가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지난 1일 노조창립 10주년을 맞은 OBS희망조합지부(이하 OBS노조)가 “OBS를 지역주민의 품으로, 희망자전거 발대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과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자전거를 타고 경인지역 한바퀴 1000여 km를 도는 대장정에 돌입한다.OBS노조는 이날 정오쯤 OBS본사 해고노동자 철회 투쟁 천막 앞에서 발대식을 갖고 향후 지역공영방송의 주인들을 직접 찾아 희망자전거를 몰고 현장으로 뛰어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사측은 지난 3월 일방적으로 재정난을 핑계 삼고 경영정상화를 위한다며 13명의 방송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6-03 09:03 청와대 인사검증에서 걸러진 '안현호'...일자리수석 내정 철회 [한강타임즈]청와대가 안현호 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의 일자리수석 내정을 철회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전 차관의 일자리수석 내정이 철회됐다"며 "(청와대가) 일자리수석 인선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듯 하다"고 말했다. 일자리수석은 문재인 정부 출범에 따른 청와대 직제개편으로 정책실장 산하에 신설된 자리다. 대선 때부터 문 대통령이 취임 후 1호 업무지시로 일자리위원회 설치를 하달할 만큼 일자리 창출에 강력한 의지를 보인 덕분에 요직으로 꼽혀 왔다. 안 전 차관은 이미 지난주부터 일자리수석에 내정돼 청와대로 출근해 업무를 챙겨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차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6-01 13:23 ‘1만원이냐 동결이냐’ 최저임금 2차회의 노동계 불참.. 파행 불가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의 논의가 시작됐다. 하지만 노동계의 불참이 예고돼 파행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최저임금위원회는 1일 오후 세종정부청사에서 2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간다.최임위는 지난달 6일 사용자 6명, 공익위원 5명 등 11명이 참여하는 1차 전원회의를 열었다.이날 근로자는 모두 출석하지 않았다. 근로자 위원들은 지난해 7월 2017년도 최저임금 결정에 항의해 전원 사퇴하기로 한 후 줄곧 위원회에 불참하고 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지난 2월 최저임금 결정 기준, 공익위원 선출방식 등 제도 개선 없이 최임위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6-01 11:15 '방과후학교 운영조례' 논란...도의원 '협박 문자' 새국면 [한강타임즈]경기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방과후학교 운영조례'를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도교육청의 재의(再議) 요구와 조직적인 반발에 이어, 도의회의 재의요구안 처리를 앞두고 특정 지역 도의원들에게 협박성 문자메시지가 전달돼 새 국면을 맞고 있다.이러는 사이 도의회는 절차를 어기면서까지 조례의 재의요구안 처리를 또 미뤘다. 전국 처음으로 마련한 방과후학교 운영 규정이지만, 시행은 요원한 상태다.전국 최초 방과후학교 운영 규정도의회는 올해 21일 전국 처음으로 방과후학교 운영근거 규정을 마련했다.더불어민주당 김미리(비례) 의원이 낸 방과후학교 운영 조례는 교육감과 학교장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 제고, 강사의 활동 여건 조성, 취약 계층에 대한 행정/지자체 | 안병욱 기자 | 2017-05-30 09:25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논의’ 노·사 첫 만남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공항 비정규직 1만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사가 26일 첫 만남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이광수 부사장, 안정준 경영혁신본부장, 민주노총 공공운수 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박대성 지부장, 오순옥 수석 부지부장, 유홍재 부지부장 등이 자리했다.이날 정 사장은 "정규직화 문제가 중요한 현안인 만큼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첫번째로 민주노총 노조를 만나게 됐다"며 "1만명 근로자 모두의 생각이 다를 수 있어 부담이지만 노조의 많은 도움으로 기한 내에 정규직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박대성 지부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이 지켜보고 있고 노사가 만나는데 10년이 걸렸다. 정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5-26 17:23 박근혜의 희생양! 한상균 위원장을 즉각 석방하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파면으로 이어진 촛불민심의 불쏘시개가 됐던 1차 민중총궐기를 이끌어냈다는 이유로 전국민주노동조합 한상균 위원장은 중형을 선고 받고 옥에 갇히게 됐다. 이른바 박근혜 '심기'를 건드렸다는 것이다.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전 최고위원이 19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의 석방 및 노정 대화를 요구했다.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에 한상균 민주노총위원장의 조속한 석방과 노동기본권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5-20 12:36 심상정 “국민들과 가교되어 준 언론인들께 감사 드린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장미대선에서 각 정당 후보들이 최선을 다한 유세를 마무리한 가운데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는 생뚱맞게 언론에 대한 소견을 피력했다.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8일 신촌 유스퀘어 앞에서 진행한 필리버스킹을 끝으로 심상정 후보의 모든 유세일정을 마쳤다. 심상정 후보는 이날 박원석 공보단장을 통해 언론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심상정 후보는 박원석 정의당 공보단장을 통해 이날 12시간의 필리버스킹(의회 필리버스터 + 길거리 공연 버스킹의 합성)을 진행하면서도 그간 심상정 후보를 보도한 언론들에 대해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이제 마무리에 접어들고 있다. 오늘 마지막 유세를 비롯해 내일 투개표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정의당 심상정 후보 선대위는 계속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5-09 12:57 근로자의 날이라 하지 말고 ‘노동절’이라 불러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우리나라에서 근로자의 날 명칭이 적절한가? 이념적으로 선정된 근로자의 날 명칭이 아직까지 통용되고 있는 가운에 5월1일은 전세계 노동자들이 이날 하루를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이날은 본래 노동자를 위한 날이다.근로자의 날에서 근로자란 일제시대 식민적 호칭이다. 노동권에선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이라 강력히 항변한다. 근로자의 날이라 부르지 말자는 범사회적 외침은 이재명 성남시장으로부터 비롯됐다. 근로자의 날에 대해 이재명 성남시장은 일찍이 “일제시대 일본 천왕에 노동 충성을 의미하는 뜻으로 근로자라고 호칭했다”면서 근로자의 날 명칭 사용을 반대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1일 노동절(근로자의 날)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제127주년 노동 | 박귀성 기자 | 2017-05-02 06:56 문재인 “삼성중공업 사고, 노동절날에.. 가슴 아프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노동절에 발생한 삼성중공업 현장 대형 참사 사고가 발생한데 대해 안타깝다는 소회를 밝혔다. 삼성중공업 사고 현장에서 노동절날인 1일 노동자 6명이 목숨을 일고 6명이 중상을 19명 이상이 경상을 입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이날 의정부 유세를 마치자마자 오후 7시 25분께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삼성중공업 사고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문재인 후보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거제 삼성중공업 현장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여섯 분의 귀한 목숨을 잃었습니다.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산업재해가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삼성중공업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5-02 06:29 민주노총은 선택은 정의당 심상정· 민중연합당 김선동이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광화문광장의 1700만 촛불민심은 결국 진보진영의 후보를 선택했다. 대선 후보들이 저마다 박근혜 탄핵 국면을 이끈 '촛불민심'을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고 있는 대 반해, 사실상 촛불민심을 이끌어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127조년 ‘노동절’을 맞아 1일 오후 서울 대학로 소재 마로니에공원에서 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대선 방침(심상정, 김선동 지지) 발표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은 정의당 심상정, 민중연합당 김선동 대선 후보 지지한다”고 선언했다.민주노총은 이날 노동절 “지금 당장”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진행한 노동절 행사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은 19대 대선에서 심상정, 김선동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선언했다. 민주노총 최종진 위원장 정치 | 박귀성 기자 | 2017-05-02 05:54 민주노총 측 "안철수, 정치적 행보로 전태일 열사 활용"...노동절 행사 취소!! [한강타임즈]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민주노총 측 반발로 근로자의 날인 1일 오전 11시로 예정됐던 청계천 전태일동상 앞 노동절 메시지 행사를 돌연 취소했다.안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버들다리 전태일 열사 동상 앞에서 청년알바생 및 환경미화원, 퀵서비스노동자 등 부문별 노동자 대표들과 만나 노동현안을 청취하고 전태일 열사 추모 헌화 등을 할 예정이었다.그러나 민주노총 투쟁사업장 10여 곳으로 구성된 '노동자·민중 생존권 쟁취를 위한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 측 인사들 50여명이 전태일동상 앞 공간을 내주지 않으면서 행사는 예정시간을 불과 1~2분여 앞두고 돌연 취소됐다. 차헌호 공동투쟁위 공동대표는 통신사와 통화에서 "안 후보가 광화문에서도 두 번의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1 19:29 ‘근로자의 날’ 노동계, 전국동시다발 대규모 집회 실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근로자의 날'인 1일 노동계가 서울 지역을 비롯한 전국 16개 지역에서 전국동시다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벌인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 노동권리 실현, 최저임금 1만원 등 노동계가 차기 정부에 바라는 점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2017 세계 노동절 대회'를 진행한다. 본 대회를 마친 뒤에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약 3.7㎞ 구간을 행진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현장에 3만여명의 노동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노동자가 조합 활동을 할 권리를 상징하는 400여개의 빨간우산 행진과 최저임금 1만원을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5-01 09:08 OBS 앞마당 노조 농성 천막 강제로 철거 ‘반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방송사 경영진의 경영난을 두고 사측과 노조가 첨예한 대립을 거듭하고 있는 OBS 경인TV(대표 최동호, 이하 OBS) 사측이 불법적으로 강행한 정리해고 철회와 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며 해직 방송노동자들이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소재 OBS사옥 앞마당에 농성 천막을 설치하고 투쟁 중이다. 언론노조 OBS 희망조합지부(지부장 유진영, 이하 OBS 지부)가 ‘끝장 농성’을 천명하고 설치한 천막과 현수막을 사측이 칼과 낫 등을 동원해 강제로 기습 철거했다.5일 OBS 지부에 따르면, 사측은 5일 새벽 4시경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소재 OBS 사옥 외벽에 설치된 현수막 6개를 기습 철거했다. 또 사측은 OBS 지부에 “오늘까지 투쟁본부 천막을 중계차고 안으로 옮기지 않으면, 이 역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4-25 16:25 김선동 조원진 장외 토론회서 성분 두고 격렬한 ‘설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정치적 성분이 확연히 다른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와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나 불꽃 튀는 설전을 나눴다. 조원진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와 김선동 민중연합당 대통령 후보가 24일 저녁 토론회에 참석해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둘러싸고 한바탕 설전을 벌였다.친박계 명맥을 잇기 위해 19대 장미대선에 출마한 조원진 후보는 24일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19대 대통령선거 초청 외 후보자 토론회에서 김선동 후보를 향해 “세월호 집회에 주도적으로 참석했느냐? 이석기씨도 (집회에서 언급되고 있는 점을 들어) 나오던데 전 소속 정당이 어디였느냐?”고 맹공을 가했다.조원진 후보는 그러면서 “김일성 주체사상을 따르며 자유민주주의 무너뜨리겠다는 통합진보당 RO(혁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4-25 16:15 문재인 “최저임금” 입장에서 심상정과 같은 입장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우리 사회 가장 고질적인 저임금제도의 최선봉에 서 있는 최저임금 문제에 대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최저임금 인식이 같다는 사실을 확실했다.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안철수 바른정당 후보의 ‘최저임금 공약’에 대해 심상정 특유의 화법으로 “아무것도 안하겠다는 얘기”라고 쐐기를 박았다. 심상정 후보는 지난 19일 KBS 주최로 열린 대선 후보초청 TV 토론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최저임금 공약에 대해 급소를 찌르고 비판했다.심상정 후보는 이날 안철수 후보가 오는 2022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약속한 데 대해, “최저 임금 2022년까지는 놔 둬도 1만원이 된다”면서 “이는 아무것도 안하겠다는 얘기”라며 강도 높게 비판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4-21 04:45 OBS 방송 노동자 대량 해고 “해고는 살인이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인천과 경기 수도권에서 공영방송의 역할을 수행해왔던 OBS가 경영진과 노조측이 정리해고 강행을 두고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14일 OBS경영진이 노조 출신 노동자들을 대거 정리해고 대상 명단을 발표한데 이어 14일 18명의 방송 노동자를 대규모로 해고한 것을 두고 OBS 희망노조가 “노동자의 해고는 살인이다!”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언론노조 OBS지부 희망노조지부는 14일 오전 부천시 오정동 소재 OBS 본사 사옥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방적으로 방송 노동자들 대량 해고 강행하는 OBS 운영진을 강력히 규탄하고 끝까지 투쟁함으로써 공영방송을 지켜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장대비가 내리는 기자회견장에서 언론노조들은 비를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4-15 00:19 대선 토론회 홍준표 발언 위험 수위 넘었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지난 13일 밤 방송된 SBS 토론회 도중 이념과 프레임 논쟁이 과열됐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책임을 거론할만큼 깊은 이념 문제로 문재인 후보를 공격한 것을 두고 책임을 질 수 있느냐는 반박까지 나왔다.이날 대선 주자 토론회를 놓고 국회 5개 정당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 후보들이 대선 토론회에서 한치의 양보도 없이 설전을 벌였고, 각당은 즉시 ‘아전인수식’ 논평을 내놓으며 서로 자당 후보가 잘했다면서 대선 토론회에 대해 ‘자화자찬’ 일색이다.내달 9일 대선을 앞두고 처음 열린 대선 TV토론회에서 후보자들은 불꽃 튀는 정책과 자질 경쟁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자유한국당 홍준표·국민의당 안철수·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대통령후보는 지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4-14 09:33 심상정 대선 후보 토론회서 ‘홍일점’으로 돋보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파면된 인식 속에서도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지난 밤 13일 방송된 대선 토론회에서 ‘홍일점’으로서 빛을 발했다.심상정 후보는 대선 토론회에서 각종 정책에 대해 확연한 해결법을 제시하면서 문재인 안철수 유승민 홍준표 후보가 출연한 이날 대선 토론회를 돋보이게 했다. 심상정 후보는 특히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의 안보관에 대해 “표를 얻기 위한 가짜 안보관은 위험하다”면서도 “안보를 이용한 세력이 문제”라고 말해 홍준표 유승민 후보도 함께 두들겨줬다.이날 대선 토론회에서 심상정 후보와 유승민 후보가 사드 배치로 논쟁을 벌인 대목은 괄목할만 했다. 13일 진행된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후보자 초청토론’에서 국회 5개 정당 후보들이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4-14 09:25 ‘세월호 3주기’ 주말 추모 촛불집회 개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세월호 3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서울 도심에서 참사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주말 추모 촛불집회가 개최된다.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3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세월호 3주기 전날인 15일 22차 범국민행동과 기억문화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집회는 '세월호참사 3년 기억문화제'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행진 없이 약 1시간의 본집회를 연 뒤 전야 문화제를 진행한다.본집회는 오후 5시30분에 열려 6시30분까지 약 1시간 진행된다. 집회는 세월호 3주기를 맞아 국정농단 연루 대기업과 청와대 공작정치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구호도 예정됐다. 정치적인 논쟁으로 비화하고 있는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4-13 14:21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해 평등한 사회 만들어야” 만원행동 출범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빈곤, 소득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연대체가 출범했다.민주노총과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 청년유니온 등 57개 시민단체들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1만원·비정규직 철폐 공동행동(만원행동)'의 시작을 선언했다.만원행동은 "헬 조선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서는 빈곤과 소득불평등 문제를 해결해야한다"며 "최저임금 1만원을 통한 재벌독식구조 개혁과 모든 노동자가 노동3권을 실질적으로 보장받도록 해 비정규직을 철폐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올 7월 첫 주를 사회적 총파업 주간으로 정하고 6월30일 지역별 총파업 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후 각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4-05 13:0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건설노조, 이틀간 진행된 상경투쟁 마치고 해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이 이틀에 걸친 상경투쟁을 마치고 해산했다.건설노조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공원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조합원 70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하도급 근절, 내국인력 고용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노조 측은 전날에 이어 이날 집회에서 건설업계의 이주노동자 불법 고용과 이로 인한 내국인 노동자 역차별, 이주노동자에 대한 부당한 노동 강요 관행을 집중 비판했다. 또 건설업체들의 거부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교섭절차가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진행되지 않고 노사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만큼 조속히 노사 간의 대화에 성실히 임할 것도 요구했다.이들은 "건설사들은 외국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6-21 14:59 ‘최저임금 1만원 인상’ 마트 노동자들, 국회 앞 천막 농성 돌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트 노동자들이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요구하며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서비스연맹)과 마트산업노동조합준비위원회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투쟁 계획을 밝혔다.농성 참여자 수는 1500명 가량이다. 천막에서 매일 30여명이 교대로 상주하며 투쟁을 이어간다.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법정 심의 기한이 오는 29일이지만, 노동계와 재계간 최저임금을 둘러싼 입장 차가 커 시한이 넘길 것이란 예상이 우세하다. 때문에 이들은 29일로 농성 기한을 두지 않았다. 이들은 오후 3시 마포구 대흥동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 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촉구하는 노동자 결의대회도 예정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6-19 13:23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폐기.. 정부‧노동계 대타협 기대 ↑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와 노동계 갈등의 핵심이었던 '공공기관 성과연봉제'가 시행 1년 5개월 만에 폐기되면서 일자리 창출과 노동개혁에 필요한 '사회적 대타협'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앞서 민주노총이 지난 8일 국가일자리위원회에 참여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박근혜 정부시절 파행을 뒤로하고 사회적 대타협의 물꼬가 트인 바 있다.민주노총과 한국노총으로 이뤄진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양대노총 공대위)는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과급을 환수해 비정규직 처우개선, 공공부문 청년 고용 확대 등 공익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며 "활용 방안은 노·사·정이 함께 7월까지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박근혜 정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7-06-16 15:16 언론노조 ‘노동적폐의 온상! 경총을 당장 해체하라!’ 농성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경총은 정권과 재벌에 붙어 이나라 노동계를 교란시켜온 노동적폐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이같은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를 해체하라는 목소리가 노동계에서 터져나왔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합회(이하 민주노총) 노동자들이 한국경영자총협회 해체를 요구하며 경총회관을 기습 점거하며 농성을 벌였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20여명이 13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대흥동 경총회관 로비에 들어가서 연좌해 농성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민주노총은 이날 애초 ‘노동 적폐의 온상 경총은 반성하고 해체하라’는 내용의 항의서한(성명서)을 전달하고자 경총회관을 방문했으나 경총 측이 접수를 거부해 현장에서 즉석 농성에 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6-13 14:53 조대엽 내정자 음주운전? 그렇다면 이철성 경찰청장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정부 조각이 어느덧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회 인사청문회에 발목이 잡혀 장관 인선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 조대엽 전 국가인권위원장이 등용됐다.그렇지만 조대엽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는 음주운전 전과가 있다. 조대엽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11일 오후 ‘조대엽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는 노동존중과 노동권 전면보장, 촛불 노동대개혁 추진에 과감히 나서라’라는 제목으로 논평을 내고, “신뢰에 기반 한 노정관계 구축에 역할을 다하기를 당부한다”고 당부했다.민주노총은 조대엽 장관 후보자의 음주운전 전과에 대해선 문제 삼지 않고 “11일, 청와대는 고용노동부 장관에 조대엽 고려대노동대학원장을 지명했다. 조대엽 노동대학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6-12 03:57 OBS노조 창립 10주년, 방송노동자들은 집단 해고 ‘날벼락’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OBS 방송노동자 대량 해고 사태에 대해 국회 미래과학방송통신위원회 여야 위원들이 극도로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OBS 사태가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지난 1일 노조창립 10주년을 맞은 OBS희망조합지부(이하 OBS노조)가 “OBS를 지역주민의 품으로, 희망자전거 발대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과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자전거를 타고 경인지역 한바퀴 1000여 km를 도는 대장정에 돌입한다.OBS노조는 이날 정오쯤 OBS본사 해고노동자 철회 투쟁 천막 앞에서 발대식을 갖고 향후 지역공영방송의 주인들을 직접 찾아 희망자전거를 몰고 현장으로 뛰어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사측은 지난 3월 일방적으로 재정난을 핑계 삼고 경영정상화를 위한다며 13명의 방송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6-03 09:03 청와대 인사검증에서 걸러진 '안현호'...일자리수석 내정 철회 [한강타임즈]청와대가 안현호 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의 일자리수석 내정을 철회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전 차관의 일자리수석 내정이 철회됐다"며 "(청와대가) 일자리수석 인선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듯 하다"고 말했다. 일자리수석은 문재인 정부 출범에 따른 청와대 직제개편으로 정책실장 산하에 신설된 자리다. 대선 때부터 문 대통령이 취임 후 1호 업무지시로 일자리위원회 설치를 하달할 만큼 일자리 창출에 강력한 의지를 보인 덕분에 요직으로 꼽혀 왔다. 안 전 차관은 이미 지난주부터 일자리수석에 내정돼 청와대로 출근해 업무를 챙겨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차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6-01 13:23 ‘1만원이냐 동결이냐’ 최저임금 2차회의 노동계 불참.. 파행 불가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의 논의가 시작됐다. 하지만 노동계의 불참이 예고돼 파행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최저임금위원회는 1일 오후 세종정부청사에서 2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간다.최임위는 지난달 6일 사용자 6명, 공익위원 5명 등 11명이 참여하는 1차 전원회의를 열었다.이날 근로자는 모두 출석하지 않았다. 근로자 위원들은 지난해 7월 2017년도 최저임금 결정에 항의해 전원 사퇴하기로 한 후 줄곧 위원회에 불참하고 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지난 2월 최저임금 결정 기준, 공익위원 선출방식 등 제도 개선 없이 최임위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6-01 11:15 '방과후학교 운영조례' 논란...도의원 '협박 문자' 새국면 [한강타임즈]경기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방과후학교 운영조례'를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도교육청의 재의(再議) 요구와 조직적인 반발에 이어, 도의회의 재의요구안 처리를 앞두고 특정 지역 도의원들에게 협박성 문자메시지가 전달돼 새 국면을 맞고 있다.이러는 사이 도의회는 절차를 어기면서까지 조례의 재의요구안 처리를 또 미뤘다. 전국 처음으로 마련한 방과후학교 운영 규정이지만, 시행은 요원한 상태다.전국 최초 방과후학교 운영 규정도의회는 올해 21일 전국 처음으로 방과후학교 운영근거 규정을 마련했다.더불어민주당 김미리(비례) 의원이 낸 방과후학교 운영 조례는 교육감과 학교장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 제고, 강사의 활동 여건 조성, 취약 계층에 대한 행정/지자체 | 안병욱 기자 | 2017-05-30 09:25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논의’ 노·사 첫 만남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공항 비정규직 1만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사가 26일 첫 만남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이광수 부사장, 안정준 경영혁신본부장, 민주노총 공공운수 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박대성 지부장, 오순옥 수석 부지부장, 유홍재 부지부장 등이 자리했다.이날 정 사장은 "정규직화 문제가 중요한 현안인 만큼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첫번째로 민주노총 노조를 만나게 됐다"며 "1만명 근로자 모두의 생각이 다를 수 있어 부담이지만 노조의 많은 도움으로 기한 내에 정규직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박대성 지부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이 지켜보고 있고 노사가 만나는데 10년이 걸렸다. 정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5-26 17:23 박근혜의 희생양! 한상균 위원장을 즉각 석방하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파면으로 이어진 촛불민심의 불쏘시개가 됐던 1차 민중총궐기를 이끌어냈다는 이유로 전국민주노동조합 한상균 위원장은 중형을 선고 받고 옥에 갇히게 됐다. 이른바 박근혜 '심기'를 건드렸다는 것이다.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전 최고위원이 19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의 석방 및 노정 대화를 요구했다.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에 한상균 민주노총위원장의 조속한 석방과 노동기본권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5-20 12:36 심상정 “국민들과 가교되어 준 언론인들께 감사 드린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장미대선에서 각 정당 후보들이 최선을 다한 유세를 마무리한 가운데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는 생뚱맞게 언론에 대한 소견을 피력했다.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8일 신촌 유스퀘어 앞에서 진행한 필리버스킹을 끝으로 심상정 후보의 모든 유세일정을 마쳤다. 심상정 후보는 이날 박원석 공보단장을 통해 언론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심상정 후보는 박원석 정의당 공보단장을 통해 이날 12시간의 필리버스킹(의회 필리버스터 + 길거리 공연 버스킹의 합성)을 진행하면서도 그간 심상정 후보를 보도한 언론들에 대해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이제 마무리에 접어들고 있다. 오늘 마지막 유세를 비롯해 내일 투개표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정의당 심상정 후보 선대위는 계속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5-09 12:57 근로자의 날이라 하지 말고 ‘노동절’이라 불러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우리나라에서 근로자의 날 명칭이 적절한가? 이념적으로 선정된 근로자의 날 명칭이 아직까지 통용되고 있는 가운에 5월1일은 전세계 노동자들이 이날 하루를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이날은 본래 노동자를 위한 날이다.근로자의 날에서 근로자란 일제시대 식민적 호칭이다. 노동권에선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이라 강력히 항변한다. 근로자의 날이라 부르지 말자는 범사회적 외침은 이재명 성남시장으로부터 비롯됐다. 근로자의 날에 대해 이재명 성남시장은 일찍이 “일제시대 일본 천왕에 노동 충성을 의미하는 뜻으로 근로자라고 호칭했다”면서 근로자의 날 명칭 사용을 반대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1일 노동절(근로자의 날)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제127주년 노동 | 박귀성 기자 | 2017-05-02 06:56 문재인 “삼성중공업 사고, 노동절날에.. 가슴 아프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노동절에 발생한 삼성중공업 현장 대형 참사 사고가 발생한데 대해 안타깝다는 소회를 밝혔다. 삼성중공업 사고 현장에서 노동절날인 1일 노동자 6명이 목숨을 일고 6명이 중상을 19명 이상이 경상을 입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이날 의정부 유세를 마치자마자 오후 7시 25분께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삼성중공업 사고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문재인 후보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거제 삼성중공업 현장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여섯 분의 귀한 목숨을 잃었습니다.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산업재해가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삼성중공업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5-02 06:29 민주노총은 선택은 정의당 심상정· 민중연합당 김선동이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광화문광장의 1700만 촛불민심은 결국 진보진영의 후보를 선택했다. 대선 후보들이 저마다 박근혜 탄핵 국면을 이끈 '촛불민심'을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고 있는 대 반해, 사실상 촛불민심을 이끌어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127조년 ‘노동절’을 맞아 1일 오후 서울 대학로 소재 마로니에공원에서 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대선 방침(심상정, 김선동 지지) 발표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은 정의당 심상정, 민중연합당 김선동 대선 후보 지지한다”고 선언했다.민주노총은 이날 노동절 “지금 당장”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진행한 노동절 행사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은 19대 대선에서 심상정, 김선동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선언했다. 민주노총 최종진 위원장 정치 | 박귀성 기자 | 2017-05-02 05:54 민주노총 측 "안철수, 정치적 행보로 전태일 열사 활용"...노동절 행사 취소!! [한강타임즈]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민주노총 측 반발로 근로자의 날인 1일 오전 11시로 예정됐던 청계천 전태일동상 앞 노동절 메시지 행사를 돌연 취소했다.안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버들다리 전태일 열사 동상 앞에서 청년알바생 및 환경미화원, 퀵서비스노동자 등 부문별 노동자 대표들과 만나 노동현안을 청취하고 전태일 열사 추모 헌화 등을 할 예정이었다.그러나 민주노총 투쟁사업장 10여 곳으로 구성된 '노동자·민중 생존권 쟁취를 위한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 측 인사들 50여명이 전태일동상 앞 공간을 내주지 않으면서 행사는 예정시간을 불과 1~2분여 앞두고 돌연 취소됐다. 차헌호 공동투쟁위 공동대표는 통신사와 통화에서 "안 후보가 광화문에서도 두 번의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1 19:29 ‘근로자의 날’ 노동계, 전국동시다발 대규모 집회 실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근로자의 날'인 1일 노동계가 서울 지역을 비롯한 전국 16개 지역에서 전국동시다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벌인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 노동권리 실현, 최저임금 1만원 등 노동계가 차기 정부에 바라는 점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2017 세계 노동절 대회'를 진행한다. 본 대회를 마친 뒤에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약 3.7㎞ 구간을 행진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현장에 3만여명의 노동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노동자가 조합 활동을 할 권리를 상징하는 400여개의 빨간우산 행진과 최저임금 1만원을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5-01 09:08 OBS 앞마당 노조 농성 천막 강제로 철거 ‘반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방송사 경영진의 경영난을 두고 사측과 노조가 첨예한 대립을 거듭하고 있는 OBS 경인TV(대표 최동호, 이하 OBS) 사측이 불법적으로 강행한 정리해고 철회와 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며 해직 방송노동자들이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소재 OBS사옥 앞마당에 농성 천막을 설치하고 투쟁 중이다. 언론노조 OBS 희망조합지부(지부장 유진영, 이하 OBS 지부)가 ‘끝장 농성’을 천명하고 설치한 천막과 현수막을 사측이 칼과 낫 등을 동원해 강제로 기습 철거했다.5일 OBS 지부에 따르면, 사측은 5일 새벽 4시경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소재 OBS 사옥 외벽에 설치된 현수막 6개를 기습 철거했다. 또 사측은 OBS 지부에 “오늘까지 투쟁본부 천막을 중계차고 안으로 옮기지 않으면, 이 역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4-25 16:25 김선동 조원진 장외 토론회서 성분 두고 격렬한 ‘설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정치적 성분이 확연히 다른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와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나 불꽃 튀는 설전을 나눴다. 조원진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와 김선동 민중연합당 대통령 후보가 24일 저녁 토론회에 참석해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둘러싸고 한바탕 설전을 벌였다.친박계 명맥을 잇기 위해 19대 장미대선에 출마한 조원진 후보는 24일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19대 대통령선거 초청 외 후보자 토론회에서 김선동 후보를 향해 “세월호 집회에 주도적으로 참석했느냐? 이석기씨도 (집회에서 언급되고 있는 점을 들어) 나오던데 전 소속 정당이 어디였느냐?”고 맹공을 가했다.조원진 후보는 그러면서 “김일성 주체사상을 따르며 자유민주주의 무너뜨리겠다는 통합진보당 RO(혁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4-25 16:15 문재인 “최저임금” 입장에서 심상정과 같은 입장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우리 사회 가장 고질적인 저임금제도의 최선봉에 서 있는 최저임금 문제에 대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최저임금 인식이 같다는 사실을 확실했다.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안철수 바른정당 후보의 ‘최저임금 공약’에 대해 심상정 특유의 화법으로 “아무것도 안하겠다는 얘기”라고 쐐기를 박았다. 심상정 후보는 지난 19일 KBS 주최로 열린 대선 후보초청 TV 토론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최저임금 공약에 대해 급소를 찌르고 비판했다.심상정 후보는 이날 안철수 후보가 오는 2022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약속한 데 대해, “최저 임금 2022년까지는 놔 둬도 1만원이 된다”면서 “이는 아무것도 안하겠다는 얘기”라며 강도 높게 비판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4-21 04:45 OBS 방송 노동자 대량 해고 “해고는 살인이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인천과 경기 수도권에서 공영방송의 역할을 수행해왔던 OBS가 경영진과 노조측이 정리해고 강행을 두고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14일 OBS경영진이 노조 출신 노동자들을 대거 정리해고 대상 명단을 발표한데 이어 14일 18명의 방송 노동자를 대규모로 해고한 것을 두고 OBS 희망노조가 “노동자의 해고는 살인이다!”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언론노조 OBS지부 희망노조지부는 14일 오전 부천시 오정동 소재 OBS 본사 사옥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방적으로 방송 노동자들 대량 해고 강행하는 OBS 운영진을 강력히 규탄하고 끝까지 투쟁함으로써 공영방송을 지켜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장대비가 내리는 기자회견장에서 언론노조들은 비를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4-15 00:19 대선 토론회 홍준표 발언 위험 수위 넘었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지난 13일 밤 방송된 SBS 토론회 도중 이념과 프레임 논쟁이 과열됐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책임을 거론할만큼 깊은 이념 문제로 문재인 후보를 공격한 것을 두고 책임을 질 수 있느냐는 반박까지 나왔다.이날 대선 주자 토론회를 놓고 국회 5개 정당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 후보들이 대선 토론회에서 한치의 양보도 없이 설전을 벌였고, 각당은 즉시 ‘아전인수식’ 논평을 내놓으며 서로 자당 후보가 잘했다면서 대선 토론회에 대해 ‘자화자찬’ 일색이다.내달 9일 대선을 앞두고 처음 열린 대선 TV토론회에서 후보자들은 불꽃 튀는 정책과 자질 경쟁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자유한국당 홍준표·국민의당 안철수·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대통령후보는 지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4-14 09:33 심상정 대선 후보 토론회서 ‘홍일점’으로 돋보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파면된 인식 속에서도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지난 밤 13일 방송된 대선 토론회에서 ‘홍일점’으로서 빛을 발했다.심상정 후보는 대선 토론회에서 각종 정책에 대해 확연한 해결법을 제시하면서 문재인 안철수 유승민 홍준표 후보가 출연한 이날 대선 토론회를 돋보이게 했다. 심상정 후보는 특히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의 안보관에 대해 “표를 얻기 위한 가짜 안보관은 위험하다”면서도 “안보를 이용한 세력이 문제”라고 말해 홍준표 유승민 후보도 함께 두들겨줬다.이날 대선 토론회에서 심상정 후보와 유승민 후보가 사드 배치로 논쟁을 벌인 대목은 괄목할만 했다. 13일 진행된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후보자 초청토론’에서 국회 5개 정당 후보들이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4-14 09:25 ‘세월호 3주기’ 주말 추모 촛불집회 개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세월호 3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서울 도심에서 참사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주말 추모 촛불집회가 개최된다.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3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세월호 3주기 전날인 15일 22차 범국민행동과 기억문화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집회는 '세월호참사 3년 기억문화제'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행진 없이 약 1시간의 본집회를 연 뒤 전야 문화제를 진행한다.본집회는 오후 5시30분에 열려 6시30분까지 약 1시간 진행된다. 집회는 세월호 3주기를 맞아 국정농단 연루 대기업과 청와대 공작정치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구호도 예정됐다. 정치적인 논쟁으로 비화하고 있는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4-13 14:21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해 평등한 사회 만들어야” 만원행동 출범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빈곤, 소득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연대체가 출범했다.민주노총과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 청년유니온 등 57개 시민단체들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1만원·비정규직 철폐 공동행동(만원행동)'의 시작을 선언했다.만원행동은 "헬 조선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서는 빈곤과 소득불평등 문제를 해결해야한다"며 "최저임금 1만원을 통한 재벌독식구조 개혁과 모든 노동자가 노동3권을 실질적으로 보장받도록 해 비정규직을 철폐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올 7월 첫 주를 사회적 총파업 주간으로 정하고 6월30일 지역별 총파업 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후 각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4-05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