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추미애 "민주당은 '소나무'같은 당명"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창당 61주년을 맞은 18일 원외민주당과의 통합을 전격 선언하면서 더민주는 '민주당' 당명을 2년 6개월만에 되찾게 됐다.이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의 통합을 선언, 더민주는 지난 2014년 3월 '새정치민주연합' 출범으로 잃었던 민주당 당명을 비록 약칭으로나마 2년6개월만에 다시 달게 됐다.아직 통합과 관련한 원외민주당과의 실무 논의가 완료되지 않은데다, 선거관리위원회에 약칭 등록을 하는 절차와 당헌당규를 고쳐야 하는 과정이 남아있어 당분간은 '더민주'를 약칭으로 사용해야 하지만, 사실상 원외민주당과의 통합으로 민주당 당명은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는 평이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6-09-19 09:46 ‘업무방해 혐의’ 청주 시내버스 회사 노조원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집단 결근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충북 청주의 한 시내버스 회사 노조원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이형걸 판사는 25일 이같은 혐의(업무방해)로 불구속 기소된 청주 A교통 노조위원장 B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한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 회사 버스 운전기사 21명에게 벌금 70만∼2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이 판사는 "피고인들의 집단결근으로 인한 회사의 손해가 상당해 노동관계법상 적법한 절차를 갖춘 쟁의 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A교통은 지난해 2월 민주노총 소속 운전기사들의 지지를 받은 대표이사가 선임되자, 한국노총 소속 노조위원장 B씨 등이 크게 반발하며 집단 결근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5 17:09 노동계, ‘근로자의 날’ 대규모 집회 예정.. 서울시내 도로 일부 통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의 대규모 집회가 예정됨에 따라 을지로와 종로 등 서울시내 도로가 일부 통제된다.경찰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3만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5·1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이후 을지로2가→종로2가→종각 사거리→청계천 한빛광장까지 2㎞ 구간을 행진할 계획이다.외환은행노조는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앞에서 사전집회를 가진 후 서울광장까지 0.5㎞ 행진한다.또 같은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선 민주노총이 조합원 1만5000명이 모여 '2016 세계노동절대회'를 연 후 종로5가→종각→광교→모전교까지 3.3㎞ 구간을 행진할 예정이다.경찰은 교통혼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4-29 13:19 노동계 “20대 총선 여소야대 정국은 노동자·서민 뜻 담긴 심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노동계는 13일 치러진 20대 총선 결과가 여소야대 정국을 갖춘 것에 관해 “노동자와 서민의 뜻이 담긴 심판”이라며 한 목소리를 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4일 성명을 내어 "이번 총선 결과는 박근혜 정부의 독재회귀와 반노동자-반서민 정책 일변도에 대한 국민의 엄중한 질책이다"며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이상의 재벌-사용자 위주 정책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난해 노동개악 저지 총파업과 11.14. 민중총궐기로부터 시작된 거대한 민중의 저항이 선거 결과로 드러난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여소야대를 만든 국민의 뜻을 잘 헤아려 노동자-서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는 데에 주저함이 없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4-14 15:06 새누리당 총선 참패..노동개혁 새판 짜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새누리당이 총선에 참패함으로써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노동개혁의 재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여당이 과반 의석은 커녕 제2당으로 내려간데다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도 정부의 노동개혁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새누리당은 지난해 9월15일 노사정 대타협 직후 ▲근로기준법(근로시간 단축, 통상임금 명료화) ▲파견법(파견업무 확대) ▲기간제법(비정규직 근로자 사용기한 연장) ▲고용보험법(실업급여 강화) ▲산재보험법(출퇴근 재해 산재 인정) 등 5대 법안을 발의했다. 연내 일괄처리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였다. 하지만 노사정 논의 과정에서 마무리되지 않은 기간제법과 파견법 등 비정규직 쟁점을 법안에 포함시키며 문제가 불거졌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4-14 11:23 세월호 집회와 공공노련에 교대련까지, 전국이 ‘아프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세월호 집회과 공공노련 집회, 교대련 집회 등 도심 곳곳이 아프다. 세월호 집회는 세월호참사 2주기를 일주일 앞둔 지난 9일 오후 서울 4개 지역에서 ‘기억과 약속 동서남북 4.16걷기 대회’ 행사로 열렸다. 또한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공공노련)도 공공기관 성과연봉제와 저성과자 퇴출제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아울러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은 ‘전국 초등예비교사 총궐기 집회’를 열고 국정교과서 폐기 및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예비교사 요구안 발표 등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4.16연대와 세월호 가족협의회 등 집회 참가자들은 ‘세월호 진실에 투표하라’고 적힌 피켓이나 스티커를 몸 붙이고 집회에 이어 용산역을 출발, 서울역 - 광화문으로 이어지는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4-11 06:31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 뒤에는 민주노총 지원 있어’ 의혹 제기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원순 때리기는 선거철만 되면 발생하는 정부와 여당의 단골매뉴로 자리를 잡았다. 다시 박원순 때리기가 시작됐다. 이번엔 4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박원순 시장이 민주노총에 35억원을 리모델링 비용으로 제공하고 매월 1천만원의 관리비를 제공한다’는 내용으로, 새누리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같은 언론보도를 인용하고 ‘박원순 때리기’에 적극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새누리당 김태현 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서울시가 민주노총 사무실 리모델링비 35억원을 전액 지원하는 특혜 지원으로 논란에 휩싸여 있다”면서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 당선 이후 무상임대 해오다 올 하반기 시 소유 건물로 이전하게 되어 예산을 배정했다는 것인데,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4-05 10:53 한국노총, 여성 노동자 노동조건 개선 요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108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했다.한국노총은 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전국여성노동자대회를 열어 "노동개혁은 여성비정규직을 양산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한국노총은 "현재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혁 2대 정부지침과 5대 노동법은 노동자를 평생 비정규직으로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특히 해고 요건을 완화한 정부지침에 대해 "일과 가정을 양립해야 하는 여성노동자들을 저성과자로 몰아 해고 1순위로 내몰 것"이라며 "지금도 여성 노동자 중 70%가 비정규직이다. 정부지침으로 현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동만 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3-08 17:06 한국노총, 테러방지법 폐기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테러방지법에 반대하는 야당 의원들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동계도 테러방지법을 반대하며 폐기 촉구에서 나섰다.한국노총은 26일 성명을 내고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존엄과 인권,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정부여당의 테러방지법은 즉각 폐기돼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만약 정부 여당의 의도대로 테러방지법이 통과된다면 정부는 합법적으로 지금보다 훨씬 노골적으로 국민의 사생활을 훔쳐볼 것이며 이를 노동탄압, 정적 탄압용으로 악용할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또 "국정원 직원의 대선 댓글 사건에서 확인했듯 국정원은 공작정치의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국민적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국정원에게 영장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2-26 16:14 노동계 파기·국회 입법 지연.. 노동개혁 물거품 우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노동계 대다협 파기선언과 국회 입법 지연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노동개혁이 물거품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3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노동개혁 4대 법안은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으로 이날 본회의 안건에 포함되지 않았다. 4월 총선 일정을 고려하면 이달 통과되지 못하면 사실상 폐기 수순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4대 법안은 ▲근로기준법(근로시간 단축, 통상임금 명료화) ▲파견법(파견업무 확대) ▲고용보험법(실업급여 강화) ▲산재보험법(출퇴근 재해 산재 인정)을 의미한다. 이 중 실업급여 강화·출퇴근 재해 산재 적용은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정책으로 이견이 없다. 근로기준법과 관련한 통상임금 범위와 근로시간 단축은 노사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2-23 14:47 노동계, 양대지침 노동인권 침해 우려.. 정부 상대 인권위 제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노동계는 정부가 추진하는 저성과자 해고,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등 양대지침이 노동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정부를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2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양대지침은 성과부진자에 대한 일반해고와 상시적 구조조정, 임금체계, 노동조건의 일방적 불이익변경 등 노동인권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며 "인권위에 진정서를 접수하겠다"고 발표했다.이들은 "정부는 행정지침을 통해 사용자가 주관적 기준에 따라 해고하고, 근로조건을 정한 취업규칙을 노동자 동의 없이도 개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양대노총은 2대 정부지침이 위헌적이며 위법적이므로 원천 무효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부가 행정권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2-02 13:41 한국노총, 노사정합의 파기 후 첫 거리시위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노사정합의 파기 후 처음으로 ‘전국단위노조대표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양대지침을 반대하며 거리로 나섰다.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한국노총 단위노조대표자와 상근간부 등 3000여명(경찰 추산 1700명)이 참석했다.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규직 희망으로 2년을 근근이 버틴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안 잘리려면 비정규직으로 2년 더 일하라는 것이 무슨 고용안정인가"라며 "저임금과 고용불안을 야기하는 불법파견을 엄단하기는 커녕 산업현장 전반에 파견업무를 확대하는 게 정부의 일자리 정책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여당은 (노사정)합의문 어디에도 없는 파견확대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9 17:19 양대노총, 정부 노동개혁 반대 민중총궐기 집회 예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오는 2월 27일 대규모 집회 예고하며 정부의 공공부문 구조개혁에 반대하는 연대 투쟁을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정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에서 진행한 총선투쟁선포식에서 오는 2월27일 오후 3시 서울 도심에서 5만명 이상 집결을 목표로 한 4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14일 13만명(경찰 추산 8만명)이 집결한 1차 민중총궐기 집회 이후 최대 규모다. 투쟁본부 측은 지난해 12월5일 2차 민중총궐기 집회 때 5만명이 집결했다고 발표했지만 경찰은 1만5000명으로 추산했다.4차 민중총궐기 집회가 강행되면 경찰과의 충돌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집회에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8 14:31 양대 지침.. 노동계 VS 정부 극심한 의견 대립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양대지침을 놓고 정부와 노동계가 극심한 마찰을 빚고 있다.특히 정부가 저성과자 해고 기준인 '일반해고' 지침을 확정하자 노동계가 발끈하고 있다. 정부가 기업 등 사용자에게 마음대로 줄 세우기식 평가로 하위 평가자를 무조건 저성과자로 분류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함으 로써 '쉬운 해고'를 조장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그러나 정부는 업무 부적응자나 저성과자에 대해서는 통상해고의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맞서고 있다.근로기준법 제23조 제1항은 사용자가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통상해고(일반해고), 징계해고, 정리해고(근로기준법 제24조) 모두에 해당한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6 13:07 정부 저성과자 해고·취업규칙 양대지침 후속조치 나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저성과자 해고와 취업규칙 양대지침에 관한 현장 안착을 위한 후속조치에 나서면서 노동계는 거센 반발과 함께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 정부는 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47개 지방관서장이 참석하는 전국 기관장회의를 열었다.이 장관은 이 회의에서 사흘 전 발표한 2대 지침을 시달하고 후속조치를 공유했다.그는 현장 순회 교육 및 지도·점검활동을 전개하고 노사에 법률과 판례의 내용을 정확히 알려 위법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위반시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공정한 평가시스템 구축을 위해 임금직무혁신센터를 거점으로 다양한 평가 모델 개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현장에 보급하기로 했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5 11:27 김무성 국회 선진화법 두고 ‘식언’,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무성 대표가 ‘국회 선진화법’ ‘선진화법’ ‘선진화법 개정안’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 새누리당 내부에서는 연이 본래 국회 선진화법으로 불리는 이 법에 대해 연일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 가고 있다.김무성(64) 새누리당 대표는 20일에도 국회 선진화법을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국회의 기능을 원천 마비시키고 정치의 후퇴를 불러온 희대의 망국 법’이라고 맹렬히 비판하며 국회 선진화법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강력히 주장했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법 도입 당시 기대와 달리 소수가 국회를 조종하게 만들어 야당의 국회 장악법으로 악용되고 있다”면서 이 같이 언급했는데,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1-21 00:26 노사정 합의 파기 두고 상반된 반응 "오만하고 독선적인 정부여당" "한국노총의 무책임한 행동" [한강타임즈] 노사정 합의 파기에 더불어민주당 “박근혜 정부의 불통과 무도함이 결국 합의 파탄을 야기해”노사정위원회의 한 축이던 한국노총이 9.15 노사정 합의의 파기와 노사정위원회 불참을 선언했다. 김동만 한국노총위원장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스스로 역사적인 대타협이라고 자랑했고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말했던 9.15노사정 합의가 정부 여당에 의해 처참하게 짓밟혀 휴지조각이 되었고, 완전 파기되어 무효가 되었음을 선언한다"고 말했다.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국노총의 노사정합의 파기 선언, 정부여당의 오만함과 무도함이 결국 파탄을 야기했다”고 말했다.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9.15 노사정합의 당시 17년만의 역사적인 대타협이라며 대대적인 노동 | 김지수 기자 | 2016-01-20 12:05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노사정 합의 완전 파기, 투쟁 돌입!"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김동만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하 한국노총) 위원장이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한국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정 합의 파기를 선언했다.김동만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부와 여당이 어렵게 만든 노사정 합의문을 한낱 휴짓조각으로 만들어버렸다”며 “지난해 9월 15일 도출한 9·15 노사정 대타협 파기와 함께 향후 노사정위원회에도 탈퇴하고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그간 한국노총은 노사정에서 합의되지 않았으면서도 나중에 ‘쉬운 해고’와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관련 법안을 들고 나온 정부의 양대 지침 강행에 반발해 김동만 위원장이 국회 앞 등지에서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9·15 노사정 대타협을 놓고 정부여당과 갈등을 빚어왔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1-20 04:26 노사정위 불참 선언, "비정규직 감축하기로 한 9.15 노사정 합의내용 위반" [한강타임즈] 노사정 합의 파기 선언 “9.15노사정 합의가, 정부 여당에 의해 처참하게 짓밟혀 휴지조각이 됐다”노사정위원회의 한 축이던 한국노총이 9.15 노사정 합의의 파기와 노사정위원회 불참을 선언했다. 김동만 한국노총위원장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스스로 역사적인 대타협이라고 자랑했고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말했던 9.15노사정 합의가 정부 여당에 의해 처참하게 짓밟혀 휴지조각이 되었고, 완전 파기되어 무효가 되었음을 선언한다"고 말했다.김동만 한국노총위원장은 “정부는 비열하고 야비한 일체의 노동탄압 기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며 “정부와 여당은 가증스럽게도 자신들이 명백하게 9.15노사정합의를 위반하는 법안을 발의했고, 지침을 일방적으로 발표하면서 사태를 파국 노동 | 김지수 기자 | 2016-01-19 20:10 [일지] 한국노총, 노사정 대타협 합의부터 파기까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총이 지난해 9월 15일 노사정 대타협에 합의한 지 4개월만에 19일 대타협 파기를 공식 선언했다.한국노총은 노동개혁 입법과 저성과자 해고에 반대하며 양대지침에 관해 재협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으나 정부는 원점에서 충분한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는 한국노총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다음은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 설치부터 대타협을 거쳐 한국노총이 파기 및 불참을 선언하기까지의 추진과정이다.◇2014년▲8월19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제86차 본회의에서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 설치 의결▲9월19일 노사정·공익위원 12명으로 특위 출범▲10월10일 특위 산하 전문가그룹 발족. 노사정·공익 전문가 8명으로 구성▲12월23일 노동시장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19 16:22 한국노총, 노사정 대타협 파기 공식 무효 선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총이 노사정 대타협 파기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19일 "정부 스스로 역사적인 대타협이라고 자랑했던,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말했던 9·15 노사정 합의가 정부, 여당에 의해 처참하게 짓밟혀 휴지조각이 됐고, 완전 파기돼 무효가 됐음을 선언한다"고 밝혔다.한국노총이 노사정 합의를 사후에 철회 또는 무효화하는 것은 1998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가 출범한 이래 18년 만이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19 16:08 이한구 "몇년내 1997년 외환위기 비슷한 상황 전개" 우려!! [한강타임즈]한때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 과외교사'로 통했던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은 14일 "몇 년 내에 1997년 외환위기 때와 비슷한 상황이 전개되지 않을까, 이걸 걱정하는 판"이라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출연, "우리사회 성장잠재력이 빨리 떨어지고, 이대로 가다가는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그대로 답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금 우리가 빚이 많이 늘어나 있다"며 "가계 부채도 세계 1등이고, 기업도 좀비기업이 엄청나게 많다"고 설명했다.이 의원은 "그런데 기업의 실적이 영 좋지 못하다. 이게 조금 더 진행되면 직장에서 고용자들을 많이 내보내야 한다"며 "소득이 떨어지면 부동산 시장이 주저않을 수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01-14 12:34 박근혜 대국민담화 "안보와 경제가 동시에 위기를 맞는 비상상황에 직면해" [전문] [한강타임즈]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 기자회견 “지금 우리는 비상상황에 직면해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대국민 담화 기자회견에서 노동개혁 4법 및 경제활성화법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박근혜 대통령은 “안보와 경제는 국가를 지탱하는 두 축인데 지금 우리는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위기를 맞는 비상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우리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우리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했다.이어 확성기 방송에 대해 “전체주의 체제에 대한 가장 강력한 위협은 진실의 힘”이라며 “앞으로 정부는 우리 국민들의 안위를 철저히 지키면서 북한 주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후방테러와 대통령실 | 김지수 기자 | 2016-01-13 19:43 노동부 “한국노총 협의 없이도 저성과자 해고 등 양대 지침 추진 할 것”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용노동부는 7일 한국노총의 협의 없이도 저성과자(일반)해고, 취업규칙 변경 요건 완화 등 양대 지침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영선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노사정위원회 노동시장 구조개선 특별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노총 등 노사와 최대한 협의해 지침을 마련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한국노총이 파기를 결정한다고 해서 노동부로선 양대지침 작성을 중단할 순 없다"고 말했다.고용부는 지난달 30일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양대지침 초안을 발표했다. 한국노총은 노동개혁 5대 입법과 양대지침 강행에 반발, 11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9·15 노사정 합의 파기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노총은 이날 노동 특위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차관은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07 14:34 저성과자 해고·노동개혁법 갈등.. 노사정 대타협 파기수순 밟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와 노동계가 노동개혁법 및 저성과자 해고 등을 놓고 타협점을 찾지 못하며 갈등만 심화되는 가운데 사실상 '9·15 노사정 대타협'이 파기수순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4일 노동계에 따르면 대타협에 참여한 한국노총은 이르면 이번 주에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노사정 파기 및 탈퇴 선언을 논의할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대타협 파기가 확정적이며, 중집을 통한 절차만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김동만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정부가 노동계를 배제한 채 일반해고 및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지침(2대 지침)을 일방적으로 공개하면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말했다.노사정은 지난해 9월15일 진통 끝에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대타협에 최종 합의했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04 15:5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다음다음끝끝
추미애 "민주당은 '소나무'같은 당명"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창당 61주년을 맞은 18일 원외민주당과의 통합을 전격 선언하면서 더민주는 '민주당' 당명을 2년 6개월만에 되찾게 됐다.이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의 통합을 선언, 더민주는 지난 2014년 3월 '새정치민주연합' 출범으로 잃었던 민주당 당명을 비록 약칭으로나마 2년6개월만에 다시 달게 됐다.아직 통합과 관련한 원외민주당과의 실무 논의가 완료되지 않은데다, 선거관리위원회에 약칭 등록을 하는 절차와 당헌당규를 고쳐야 하는 과정이 남아있어 당분간은 '더민주'를 약칭으로 사용해야 하지만, 사실상 원외민주당과의 통합으로 민주당 당명은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는 평이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6-09-19 09:46 ‘업무방해 혐의’ 청주 시내버스 회사 노조원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집단 결근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충북 청주의 한 시내버스 회사 노조원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이형걸 판사는 25일 이같은 혐의(업무방해)로 불구속 기소된 청주 A교통 노조위원장 B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한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 회사 버스 운전기사 21명에게 벌금 70만∼2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이 판사는 "피고인들의 집단결근으로 인한 회사의 손해가 상당해 노동관계법상 적법한 절차를 갖춘 쟁의 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A교통은 지난해 2월 민주노총 소속 운전기사들의 지지를 받은 대표이사가 선임되자, 한국노총 소속 노조위원장 B씨 등이 크게 반발하며 집단 결근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5 17:09 노동계, ‘근로자의 날’ 대규모 집회 예정.. 서울시내 도로 일부 통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의 대규모 집회가 예정됨에 따라 을지로와 종로 등 서울시내 도로가 일부 통제된다.경찰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3만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5·1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이후 을지로2가→종로2가→종각 사거리→청계천 한빛광장까지 2㎞ 구간을 행진할 계획이다.외환은행노조는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앞에서 사전집회를 가진 후 서울광장까지 0.5㎞ 행진한다.또 같은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선 민주노총이 조합원 1만5000명이 모여 '2016 세계노동절대회'를 연 후 종로5가→종각→광교→모전교까지 3.3㎞ 구간을 행진할 예정이다.경찰은 교통혼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4-29 13:19 노동계 “20대 총선 여소야대 정국은 노동자·서민 뜻 담긴 심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노동계는 13일 치러진 20대 총선 결과가 여소야대 정국을 갖춘 것에 관해 “노동자와 서민의 뜻이 담긴 심판”이라며 한 목소리를 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4일 성명을 내어 "이번 총선 결과는 박근혜 정부의 독재회귀와 반노동자-반서민 정책 일변도에 대한 국민의 엄중한 질책이다"며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이상의 재벌-사용자 위주 정책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난해 노동개악 저지 총파업과 11.14. 민중총궐기로부터 시작된 거대한 민중의 저항이 선거 결과로 드러난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여소야대를 만든 국민의 뜻을 잘 헤아려 노동자-서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는 데에 주저함이 없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4-14 15:06 새누리당 총선 참패..노동개혁 새판 짜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새누리당이 총선에 참패함으로써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노동개혁의 재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여당이 과반 의석은 커녕 제2당으로 내려간데다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도 정부의 노동개혁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새누리당은 지난해 9월15일 노사정 대타협 직후 ▲근로기준법(근로시간 단축, 통상임금 명료화) ▲파견법(파견업무 확대) ▲기간제법(비정규직 근로자 사용기한 연장) ▲고용보험법(실업급여 강화) ▲산재보험법(출퇴근 재해 산재 인정) 등 5대 법안을 발의했다. 연내 일괄처리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였다. 하지만 노사정 논의 과정에서 마무리되지 않은 기간제법과 파견법 등 비정규직 쟁점을 법안에 포함시키며 문제가 불거졌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4-14 11:23 세월호 집회와 공공노련에 교대련까지, 전국이 ‘아프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세월호 집회과 공공노련 집회, 교대련 집회 등 도심 곳곳이 아프다. 세월호 집회는 세월호참사 2주기를 일주일 앞둔 지난 9일 오후 서울 4개 지역에서 ‘기억과 약속 동서남북 4.16걷기 대회’ 행사로 열렸다. 또한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공공노련)도 공공기관 성과연봉제와 저성과자 퇴출제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아울러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은 ‘전국 초등예비교사 총궐기 집회’를 열고 국정교과서 폐기 및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예비교사 요구안 발표 등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4.16연대와 세월호 가족협의회 등 집회 참가자들은 ‘세월호 진실에 투표하라’고 적힌 피켓이나 스티커를 몸 붙이고 집회에 이어 용산역을 출발, 서울역 - 광화문으로 이어지는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4-11 06:31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 뒤에는 민주노총 지원 있어’ 의혹 제기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원순 때리기는 선거철만 되면 발생하는 정부와 여당의 단골매뉴로 자리를 잡았다. 다시 박원순 때리기가 시작됐다. 이번엔 4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박원순 시장이 민주노총에 35억원을 리모델링 비용으로 제공하고 매월 1천만원의 관리비를 제공한다’는 내용으로, 새누리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같은 언론보도를 인용하고 ‘박원순 때리기’에 적극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새누리당 김태현 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서울시가 민주노총 사무실 리모델링비 35억원을 전액 지원하는 특혜 지원으로 논란에 휩싸여 있다”면서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 당선 이후 무상임대 해오다 올 하반기 시 소유 건물로 이전하게 되어 예산을 배정했다는 것인데,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4-05 10:53 한국노총, 여성 노동자 노동조건 개선 요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108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했다.한국노총은 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전국여성노동자대회를 열어 "노동개혁은 여성비정규직을 양산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한국노총은 "현재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혁 2대 정부지침과 5대 노동법은 노동자를 평생 비정규직으로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특히 해고 요건을 완화한 정부지침에 대해 "일과 가정을 양립해야 하는 여성노동자들을 저성과자로 몰아 해고 1순위로 내몰 것"이라며 "지금도 여성 노동자 중 70%가 비정규직이다. 정부지침으로 현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동만 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3-08 17:06 한국노총, 테러방지법 폐기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테러방지법에 반대하는 야당 의원들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동계도 테러방지법을 반대하며 폐기 촉구에서 나섰다.한국노총은 26일 성명을 내고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존엄과 인권,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정부여당의 테러방지법은 즉각 폐기돼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만약 정부 여당의 의도대로 테러방지법이 통과된다면 정부는 합법적으로 지금보다 훨씬 노골적으로 국민의 사생활을 훔쳐볼 것이며 이를 노동탄압, 정적 탄압용으로 악용할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또 "국정원 직원의 대선 댓글 사건에서 확인했듯 국정원은 공작정치의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국민적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국정원에게 영장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2-26 16:14 노동계 파기·국회 입법 지연.. 노동개혁 물거품 우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노동계 대다협 파기선언과 국회 입법 지연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노동개혁이 물거품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3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노동개혁 4대 법안은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으로 이날 본회의 안건에 포함되지 않았다. 4월 총선 일정을 고려하면 이달 통과되지 못하면 사실상 폐기 수순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4대 법안은 ▲근로기준법(근로시간 단축, 통상임금 명료화) ▲파견법(파견업무 확대) ▲고용보험법(실업급여 강화) ▲산재보험법(출퇴근 재해 산재 인정)을 의미한다. 이 중 실업급여 강화·출퇴근 재해 산재 적용은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정책으로 이견이 없다. 근로기준법과 관련한 통상임금 범위와 근로시간 단축은 노사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2-23 14:47 노동계, 양대지침 노동인권 침해 우려.. 정부 상대 인권위 제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노동계는 정부가 추진하는 저성과자 해고,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등 양대지침이 노동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정부를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2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양대지침은 성과부진자에 대한 일반해고와 상시적 구조조정, 임금체계, 노동조건의 일방적 불이익변경 등 노동인권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며 "인권위에 진정서를 접수하겠다"고 발표했다.이들은 "정부는 행정지침을 통해 사용자가 주관적 기준에 따라 해고하고, 근로조건을 정한 취업규칙을 노동자 동의 없이도 개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양대노총은 2대 정부지침이 위헌적이며 위법적이므로 원천 무효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부가 행정권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2-02 13:41 한국노총, 노사정합의 파기 후 첫 거리시위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노사정합의 파기 후 처음으로 ‘전국단위노조대표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양대지침을 반대하며 거리로 나섰다.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한국노총 단위노조대표자와 상근간부 등 3000여명(경찰 추산 1700명)이 참석했다.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규직 희망으로 2년을 근근이 버틴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안 잘리려면 비정규직으로 2년 더 일하라는 것이 무슨 고용안정인가"라며 "저임금과 고용불안을 야기하는 불법파견을 엄단하기는 커녕 산업현장 전반에 파견업무를 확대하는 게 정부의 일자리 정책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여당은 (노사정)합의문 어디에도 없는 파견확대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9 17:19 양대노총, 정부 노동개혁 반대 민중총궐기 집회 예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오는 2월 27일 대규모 집회 예고하며 정부의 공공부문 구조개혁에 반대하는 연대 투쟁을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정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에서 진행한 총선투쟁선포식에서 오는 2월27일 오후 3시 서울 도심에서 5만명 이상 집결을 목표로 한 4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14일 13만명(경찰 추산 8만명)이 집결한 1차 민중총궐기 집회 이후 최대 규모다. 투쟁본부 측은 지난해 12월5일 2차 민중총궐기 집회 때 5만명이 집결했다고 발표했지만 경찰은 1만5000명으로 추산했다.4차 민중총궐기 집회가 강행되면 경찰과의 충돌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집회에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8 14:31 양대 지침.. 노동계 VS 정부 극심한 의견 대립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양대지침을 놓고 정부와 노동계가 극심한 마찰을 빚고 있다.특히 정부가 저성과자 해고 기준인 '일반해고' 지침을 확정하자 노동계가 발끈하고 있다. 정부가 기업 등 사용자에게 마음대로 줄 세우기식 평가로 하위 평가자를 무조건 저성과자로 분류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함으 로써 '쉬운 해고'를 조장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그러나 정부는 업무 부적응자나 저성과자에 대해서는 통상해고의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맞서고 있다.근로기준법 제23조 제1항은 사용자가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통상해고(일반해고), 징계해고, 정리해고(근로기준법 제24조) 모두에 해당한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6 13:07 정부 저성과자 해고·취업규칙 양대지침 후속조치 나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저성과자 해고와 취업규칙 양대지침에 관한 현장 안착을 위한 후속조치에 나서면서 노동계는 거센 반발과 함께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 정부는 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47개 지방관서장이 참석하는 전국 기관장회의를 열었다.이 장관은 이 회의에서 사흘 전 발표한 2대 지침을 시달하고 후속조치를 공유했다.그는 현장 순회 교육 및 지도·점검활동을 전개하고 노사에 법률과 판례의 내용을 정확히 알려 위법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위반시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공정한 평가시스템 구축을 위해 임금직무혁신센터를 거점으로 다양한 평가 모델 개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현장에 보급하기로 했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5 11:27 김무성 국회 선진화법 두고 ‘식언’,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무성 대표가 ‘국회 선진화법’ ‘선진화법’ ‘선진화법 개정안’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 새누리당 내부에서는 연이 본래 국회 선진화법으로 불리는 이 법에 대해 연일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 가고 있다.김무성(64) 새누리당 대표는 20일에도 국회 선진화법을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국회의 기능을 원천 마비시키고 정치의 후퇴를 불러온 희대의 망국 법’이라고 맹렬히 비판하며 국회 선진화법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강력히 주장했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법 도입 당시 기대와 달리 소수가 국회를 조종하게 만들어 야당의 국회 장악법으로 악용되고 있다”면서 이 같이 언급했는데,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1-21 00:26 노사정 합의 파기 두고 상반된 반응 "오만하고 독선적인 정부여당" "한국노총의 무책임한 행동" [한강타임즈] 노사정 합의 파기에 더불어민주당 “박근혜 정부의 불통과 무도함이 결국 합의 파탄을 야기해”노사정위원회의 한 축이던 한국노총이 9.15 노사정 합의의 파기와 노사정위원회 불참을 선언했다. 김동만 한국노총위원장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스스로 역사적인 대타협이라고 자랑했고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말했던 9.15노사정 합의가 정부 여당에 의해 처참하게 짓밟혀 휴지조각이 되었고, 완전 파기되어 무효가 되었음을 선언한다"고 말했다.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국노총의 노사정합의 파기 선언, 정부여당의 오만함과 무도함이 결국 파탄을 야기했다”고 말했다.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9.15 노사정합의 당시 17년만의 역사적인 대타협이라며 대대적인 노동 | 김지수 기자 | 2016-01-20 12:05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노사정 합의 완전 파기, 투쟁 돌입!"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김동만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하 한국노총) 위원장이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한국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정 합의 파기를 선언했다.김동만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부와 여당이 어렵게 만든 노사정 합의문을 한낱 휴짓조각으로 만들어버렸다”며 “지난해 9월 15일 도출한 9·15 노사정 대타협 파기와 함께 향후 노사정위원회에도 탈퇴하고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그간 한국노총은 노사정에서 합의되지 않았으면서도 나중에 ‘쉬운 해고’와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관련 법안을 들고 나온 정부의 양대 지침 강행에 반발해 김동만 위원장이 국회 앞 등지에서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9·15 노사정 대타협을 놓고 정부여당과 갈등을 빚어왔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1-20 04:26 노사정위 불참 선언, "비정규직 감축하기로 한 9.15 노사정 합의내용 위반" [한강타임즈] 노사정 합의 파기 선언 “9.15노사정 합의가, 정부 여당에 의해 처참하게 짓밟혀 휴지조각이 됐다”노사정위원회의 한 축이던 한국노총이 9.15 노사정 합의의 파기와 노사정위원회 불참을 선언했다. 김동만 한국노총위원장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스스로 역사적인 대타협이라고 자랑했고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말했던 9.15노사정 합의가 정부 여당에 의해 처참하게 짓밟혀 휴지조각이 되었고, 완전 파기되어 무효가 되었음을 선언한다"고 말했다.김동만 한국노총위원장은 “정부는 비열하고 야비한 일체의 노동탄압 기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며 “정부와 여당은 가증스럽게도 자신들이 명백하게 9.15노사정합의를 위반하는 법안을 발의했고, 지침을 일방적으로 발표하면서 사태를 파국 노동 | 김지수 기자 | 2016-01-19 20:10 [일지] 한국노총, 노사정 대타협 합의부터 파기까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총이 지난해 9월 15일 노사정 대타협에 합의한 지 4개월만에 19일 대타협 파기를 공식 선언했다.한국노총은 노동개혁 입법과 저성과자 해고에 반대하며 양대지침에 관해 재협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으나 정부는 원점에서 충분한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는 한국노총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다음은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 설치부터 대타협을 거쳐 한국노총이 파기 및 불참을 선언하기까지의 추진과정이다.◇2014년▲8월19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제86차 본회의에서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 설치 의결▲9월19일 노사정·공익위원 12명으로 특위 출범▲10월10일 특위 산하 전문가그룹 발족. 노사정·공익 전문가 8명으로 구성▲12월23일 노동시장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19 16:22 한국노총, 노사정 대타협 파기 공식 무효 선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총이 노사정 대타협 파기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19일 "정부 스스로 역사적인 대타협이라고 자랑했던,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말했던 9·15 노사정 합의가 정부, 여당에 의해 처참하게 짓밟혀 휴지조각이 됐고, 완전 파기돼 무효가 됐음을 선언한다"고 밝혔다.한국노총이 노사정 합의를 사후에 철회 또는 무효화하는 것은 1998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가 출범한 이래 18년 만이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19 16:08 이한구 "몇년내 1997년 외환위기 비슷한 상황 전개" 우려!! [한강타임즈]한때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 과외교사'로 통했던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은 14일 "몇 년 내에 1997년 외환위기 때와 비슷한 상황이 전개되지 않을까, 이걸 걱정하는 판"이라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출연, "우리사회 성장잠재력이 빨리 떨어지고, 이대로 가다가는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그대로 답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금 우리가 빚이 많이 늘어나 있다"며 "가계 부채도 세계 1등이고, 기업도 좀비기업이 엄청나게 많다"고 설명했다.이 의원은 "그런데 기업의 실적이 영 좋지 못하다. 이게 조금 더 진행되면 직장에서 고용자들을 많이 내보내야 한다"며 "소득이 떨어지면 부동산 시장이 주저않을 수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01-14 12:34 박근혜 대국민담화 "안보와 경제가 동시에 위기를 맞는 비상상황에 직면해" [전문] [한강타임즈]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 기자회견 “지금 우리는 비상상황에 직면해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대국민 담화 기자회견에서 노동개혁 4법 및 경제활성화법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박근혜 대통령은 “안보와 경제는 국가를 지탱하는 두 축인데 지금 우리는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위기를 맞는 비상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우리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우리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했다.이어 확성기 방송에 대해 “전체주의 체제에 대한 가장 강력한 위협은 진실의 힘”이라며 “앞으로 정부는 우리 국민들의 안위를 철저히 지키면서 북한 주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후방테러와 대통령실 | 김지수 기자 | 2016-01-13 19:43 노동부 “한국노총 협의 없이도 저성과자 해고 등 양대 지침 추진 할 것”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용노동부는 7일 한국노총의 협의 없이도 저성과자(일반)해고, 취업규칙 변경 요건 완화 등 양대 지침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영선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노사정위원회 노동시장 구조개선 특별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노총 등 노사와 최대한 협의해 지침을 마련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한국노총이 파기를 결정한다고 해서 노동부로선 양대지침 작성을 중단할 순 없다"고 말했다.고용부는 지난달 30일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양대지침 초안을 발표했다. 한국노총은 노동개혁 5대 입법과 양대지침 강행에 반발, 11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9·15 노사정 합의 파기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노총은 이날 노동 특위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차관은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07 14:34 저성과자 해고·노동개혁법 갈등.. 노사정 대타협 파기수순 밟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와 노동계가 노동개혁법 및 저성과자 해고 등을 놓고 타협점을 찾지 못하며 갈등만 심화되는 가운데 사실상 '9·15 노사정 대타협'이 파기수순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4일 노동계에 따르면 대타협에 참여한 한국노총은 이르면 이번 주에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노사정 파기 및 탈퇴 선언을 논의할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대타협 파기가 확정적이며, 중집을 통한 절차만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김동만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정부가 노동계를 배제한 채 일반해고 및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지침(2대 지침)을 일방적으로 공개하면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말했다.노사정은 지난해 9월15일 진통 끝에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대타협에 최종 합의했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04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