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96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박근혜 대통령 "국정·마음·건강 " 적신호!!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27일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표 수리를 비롯한 국내 현안과 관련한 일정도 늦어질 전망이다.청와대에 따르면 순방 기간 동안 복통과 미열에 시달린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서울 시내 모처에서 건강 검진을 받았다.검진 결과 만성피로 때문에 생긴 위경련에 의한 복통이 주증상으로 나타났고 인두염에 의한 지속적인 미열도 있어서 전체적인 건강상태가 많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검진에 참여한 의료진은 '박 대통령이 조속한 건강 회복을 위해 하루나 이틀 정도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고 권장했다"고 전했다.취임 후 최장 기간인 9박12일 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5-04-27 12:40 박근혜 대통령, 국정 혼란 해법 어떻게 찾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9박12일 간의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오는 27일 돌아오는 박근혜 대통령의 귀국길은 그 어느 때보다 무거워 보인다.이완구 국무총리의 낙마를 초래한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정국의 블랙홀로 작용, 국정이 '올스톱'되면서 풀어야할 난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여론의 관심도 중남미 순방 성과보다도 귀국 후 박 대통령이 내놓을 국정 혼란의 해법에 집중되고 있다.후임 총리 인선 '시급'박 대통령으로서는 무엇보다 이 총리의 후임자 찾기가 최우선 과제라 할 수 있다. 3000만원 금품수수 의혹으로 임명 2개월여만에 사퇴를 표명한 이 총리의 빈 자리를 서둘러 메워야 정국 혼란에서 탈출할 계기를 만들 수 있고 국정 공백도 최소화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5-04-27 01:28 박용성 사퇴, 교수비대위 "정상적인 학교·재단 간 관계를 모색해야" [한강타임즈] 박용성 사퇴, 중앙대 교수들 "대학판 조현아 사건" 박용성 사퇴와 관련해 중앙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이용구 총장은 즉각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중앙대학교 재단 박용성 이사장은 학사구조 개편에 반대하는 여론에 강한 불쾌감을 표시한 '막말 이메일'을 이용구 중앙대 총장과 보직교수 등 20여명에게 보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모든 직책에서 사퇴했다.22일 중앙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대학판 조현아 사건'이라며 "박용성 전 이사장은 법적 책임을 지고 이용구 총장은 즉각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우리는 대학의 정신에 입각해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박용성 전 이사장의 행위가 사립학교법 위반, 명의도용 교사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5-04-23 19:11 전병헌 “이병기 비서실장과 우병우 민정수석 사퇴하는 것이 도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친박게이트대책위원회(위원장 전병헌)는 23일 원내대표회의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논란이 계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여당 핵심인사들과 여당 소속 지자체장은 물론 청와대 전현직 비서실장 등에 대해 현직 사퇴와 철저한 검찰수사를 촉구했다.친박게이트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전병헌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먼저 이병기 비서실장과 우병우 민정수석이 사퇴하는 것이 도리”라고 애초부터 못을 박고 말문을 열었다.전병헌 위원장은 이어 “친박비리게이트는 단순 비리사건이 아니고, 정권의 도덕성과 정당성이 걸린 총체적인 부정부패 스캔들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검찰의 엄정한 수사가 필요할 때고 그러기 위해서 사실 이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4-23 17:50 문재인 "참여정부, 더러운 돈 받고 사면 다룬 사람 없어"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3일 성완종 파문과 관련해 "특검을 통한 진실규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합니다'란 제목의 성명을 통해 "대통령 측근들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의혹이든 박근혜 대선캠프의 불법 대선자금 수수의혹이든 누가 돈을 받았고 그 돈을 어떻게 썼는지 밝히는 게 핵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드러난 의혹조차 제대로 수사하지 않으면서 야당을 염두에 두고 전방위 수사 운운하는 것은 염치없는 일"이라며 "불법 대선자금 수수의혹의 경우 반드시 특검에 맡겨야 하는 것도 그런 이유"라고 강조했다.그는 "최근 벌어진 친박 게이트는, 새누리당이 아직도 부패와의 유착에서 벗어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4-23 15:12 [전문]문재인 대표 기자회견문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합니다.과거 새누리당의 차떼기 사건을 계기로 우리는 새누리당이 돈 정치와 결별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연장선에서 지난 대선도 새누리당이 우리 당과 함께 역사상 가장 깨끗한 선거를 치른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그러나 착각이었습니다. 최근 벌어진 친박 게이트는, 새누리당이 아직도 부패와의 유착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을 한 사람의 죽음으로 드러낸 사건입니다. 지난 대선에서도 박근혜 캠프가 불법대선자금의 검은 사슬에서 헤어나지 못했음을 가감 없이 드러냈습니다.대단히 불행한 일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돈 정치와 결별하고 부패정치의 사슬을 끊어내야 합니다. 그러려면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이 두 가지를 행동에 정당 | 한강타임즈 | 2015-04-23 14:28 새정치, 성완종 리스트 …"朴정부 부정부패" 정권!!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22일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박근혜정부의 부정부패이며 정권 차원의 도덕성과 정당성이 걸린 비리"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한목소리로 요구했다.이와 함께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서도 "진실규명은 이제 시작"이라며 이 총리를 비롯한 '성완종 리스트'에 거론된 8명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한 조경회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박 대통령이 책임을 통감하면서 성역 없이 오른팔, 왼팔을 가리지 않고 부패한 부분을 모두 잘라내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가지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표는 그러나 "박 대통령의 태도를 보면 꿈같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4-22 16:53 참여연대 “박상옥 대법관 후보 임명동의안 직권상정은 안될 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회에 표류하고 있는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에 대하여 정의화 국회의장이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을 이달 내 실시하기 위해 야당을 설득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인준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직권상정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 서보학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의화 국회의장이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경과보고서도 채택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법관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하여 법관들마저 임명 반대 의견을 내고 있는 박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강행처리하려고 하는 것은 매우 부당하다고 본다”며 “이에 반대 입장을 밝힌다”고 천명했다. 참여연대는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4-22 14:23 [사설] 박근혜 정부, 온갖 대형사고에도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출국하던 지난 16일 진보단체인 청년좌파 소속 20대 청년들이 국회 정문 앞 빌딩 옥상에서 ‘파산선고, 대한민국 정부의 도덕적 정치적 파산을 선고합니다. 남미순방 안녕히 가세요. 돌아오지 않으셔도 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박근혜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난하는 전단을 뿌렸다.오죽했으면, 가장 구시대적인 표현방법으로 박근혜 정부에게 불만과 반대를 노골적으로 표출했을까?많은 국민들이 이완구 전 총리의 비리와 특혜, 탈법적 행태에 대해 의혹을 갖고 총리임명에 반대와 만류를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총리 임명은 강행됐지만, 결국 더욱 큰 의혹의 철퇴를 맞고 말았다.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은 어디에 있었는가?’라는 이슈가 한동안 우리사회를 뒤흔들었다. 어린 사설 | 박귀성 기자 | 2015-04-22 14:18 현직 야당의원 비서관, 경찰버스에 男성기 그려 논란!! [한강타임즈]현직 야당 의원 비서가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벌어진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시위 참가 도중 경찰 버스에 남자 성기 그림을 그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22일 경찰과 정의당 심상정 의원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심 대표의 공보비서(9급) 권모씨는 18일 오후 세월호 시위 현장에서 서울경찰청 소속 기동대 버스에 펜으로 남자 성기를 그림으로 그리는 낙서를 했다.이는 권씨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낙서 사진을 찍어 올리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논란이 일자 권씨는 해당 사진 등을 모두 비공개로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채증 자료 등을 토대로 혐의가 확인되면 공무집행 방해나 공용물 손상 혐의 등으로 입건할 수 있다"며 "스스로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4-22 09:39 이완구 사의표명, 새정치-정의당 "수사는 이제 시작" [한강타임즈] 이완구 사의표명에 여야가 입장을 밝혔다.이완구 사의표명,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63일 만에 사의! 이완구 사의표명으로 21일 국무회의부터 참석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최단명 총리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박근혜 대통령은 27일 귀국한 이후 사의를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페루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총리의 고뇌를 느낀다”면서 “이 일로 국정이 흔들리지 않고 국론분열과 경제 살리기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내각과 비서실은 철저히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검찰은 정치개혁 차원에서 확실히 수사해 모든 것을 명백히 밝혀 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1일 "공인으로서 우리나라를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5-04-21 20:11 박용성 '막말 이메일 논란, 모든 직책 사퇴" [한강타임즈]학사구조 개편에 반대하는 여론에 강한 불쾌감을 표시한 이른바 '막말 이메일'으로 논란이 일으킨 중앙대학교 재단 박용성(74) 이사장이 모든 직책을 사퇴하기로 했다.학교법인 중앙대는 "박 이사장이 최근 중앙대와 관련해 빚어진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이사장 뿐 아니라 대한체육회 명예회장과 두산중공업 회장 등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박 이사장은 재단 측을 통해 2016학년도부터 학과제를 폐지하는 내용의 학사구조 개편안을 놓고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상처를 입은 학교 구성원들에게는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혀왔다.중앙대는 조속한 시일 내에 이사회를 열어 이사장 사임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1 17:18 전병헌 "성완종 리스트 8인방 우선적 수사해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은 21일 이완구 총리 사퇴와 관련해 "(이것으로)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이다. 총리 사퇴는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공세 수위를 높였다.새정치연합 친박권력형 비리게이트 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친박권력형 비리게이트 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우리가 총리 사퇴를 주장한 것은 단순히 '자리를 떠나라'는 의미가 아니라 공정한 수사 조건을 위한 것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총리가 사퇴를 결심한 만큼 검찰은 공정한 수사를 빈틈없이 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성완종 전 회장이 죽음을 통해 증언하고 간 '성완종 리스트' 8인방에 대해 우선적으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4-21 13:30 박근혜 대통령 李총리 사의..'즉각' 입장 밝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중남미 4개국 순방을 진행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에 사실상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은 것은 악화되고 있는 민심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여당내에서까지도 이 총리의 자진사퇴 압박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던 상황에서 이 총리의 사의를 수용하는 것외에는 다른방법이 없다는 현실인식이 반영된 셈이다.박 대통령은 이날 페루 리마 방문 도중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이 총리의 사의와 관련해 "보고받았다. 매우 안타깝고 총리의 고뇌를 느낀다"고 밝혔다.이 총리의 사의 수용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사의 수용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박 대통령은 출국 직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4-21 09:04 '이완구 성완종 리스트11일'..오락가락 불신 자초!!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가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휩싸인 이후 20일 사의를 표명하기까지 열하루가 걸렸다. 그동안 이 총리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의 관계를 부정하는 데에만 급급해오다 논란과 의혹을 키웠다.지난 10일 이 총리를 비롯해 8명의 이름이 적힌 '성완종 리스트'가 경향신문에서 보도된 이후 이 총리가 내놓은 첫 해명은 "성 전 회장과 개인적 인연이 없다"는 것이었다. 이 총리는 총리실 해명자료를 통해 "19대 국회 당시 1년 동안 함께 의정활동을 한 것 외에는 개인적으로 친밀한 관계가 아니었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13일부터 사흘간 국회 대정부 질문에 출석한 이 총리는 해명과정에서 오락가락하면서 불신을 자초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4-21 08:36 이완구 목숨 내놓겠다더니.. 63일만 불명예 퇴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이완구 국무총리가 '성완종 리스트'로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은 데 따라 사의를 표명하면서 63일 만에 불명예 퇴진을 하게 됐다.이 총리는 20일 해외 순방 중인 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전했다. 이 총리는 21일 오전 국무회의 참석 일정을 취소하고, 회의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신 주재할 예정이다.이 총리는 지난 2월17일 취임, 사의표명 시점까지로만 따지면 재임 기간이 63일에 불과해 사실상 최단명 총리를 기록했다.지금까지 재임 기간이 가장 짧았던 총리는 허정 전 총리로, 1960년 6월15일 취임해 제2공화국 출범 직후인 같은 해 8월18일 물러나 65일 재임했다. 박 대통령이 해외 순방중인 점을 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4-21 08:32 하태경 “이완구 총리의 결단을 촉구한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 쇄신 의원모임 ‘아침의 소리’ 논의결과를 밝혔다.하태경 의원에 의하면 새누리당 쇄신 의원모임 ‘아침의 소리’는 이날 오전 주례 회의를 갖고,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금일 참석의원은 김영우, 강석훈, 김종훈, 박인숙, 안효대, 이노근, 이완영, 하태경 등 8명으로 알려졌다.아침의 소리의 이날 ‘이완구 총리의 결단을 촉구한다’는 주된 논의 내용에 대해 심도 있게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결론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하태경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성완종 리스트를 놓고 온 나라가 열흘 넘게 술렁이고 있다. 차분히 검찰의 수사를 지켜보기에는 혼란의 여파가 너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4-20 17:04 이상규 후보 사퇴선언! “야당은 진정한 야성 되찾아라!” 일갈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4.29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이상규 후보가 돌연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서울 관악을 재보선에 출마한 무소속 이상규 전 후보는 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되었음에도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유가족을 강제로 연행하고 폭행하는 박근혜 정권, 이게 나라입니까?”라고 이날 기자회견의 말문을 열었다.이상규 전 후보는 “‘성완종 리스트’로 이 정권이 ‘부패의 왕국’임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몸통까지 썩을 대로 썩었다는 게 드러났는데도 거짓말, 물타기, 버티기로 일관하는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지 못한다면, 국민과 역사 앞에 죄인이 될 것”이라고 야당과 야권에 자성과 야성을 촉구했다.이상규 전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당 해산’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4-20 16:53 새정치, 총리 해임건의안 23일 발의할 듯, 비서실장들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구 총리에 대해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만일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총리 해임건의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최후통첩을 보낸 가운데, 여야는 23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때문에 새누리당의 합의가 없더라도, 새정치민주연합은 단독으로라도 총리 해임건의안을 상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미 당의 의견이 모아지고, 국민적 여론 역시 취합된 만큼 더 이상 고삐를 늦출 수 없다는 게 총리 해임안을 내는 이유다.새정치민주연합은 ‘주말까지’라고 이완구 총리의 자진 사퇴 시한에 대해 선을 그었고 이완구 총리 입장에서 이는 최후통첩이나 마찬가지였다.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4-20 16:48 [4·29 재보궐]이상규 전 의원, 관악을 후보 사퇴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4·29 재보궐선거 서울 관악을 지역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국회의원직을 박탈당했다 다시 출마한 전 통합진보당 이상규 전 의원이 19일 후보직을 사퇴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선관위에 후보직 사퇴서를 제출했다.이 후보는 사퇴 이유에 대해 "정권 비리가 터져나왔는데도 제대로 쓴소리를 못하는 야권 전체에 자성을 촉구하는 의미"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국민모임의 정동영 후보와 단일화 여부에 대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이 후보는 20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앞서 이 후보는 "박근혜 정권의 정치보복으로 꿈을 펼쳐 보지도 못하고 강제로 국회의원직을 빼앗겼다"고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4-19 21:21 새정치 "이완구 해임건의안 논의"..통과 가능성?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이완구 국무총리의 자진사퇴 시한으로 지정한 19일 별다른 상황 변화가 없다는 판단아래 20일부터 이 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 논의에 본격 착수키로 했다.이 총리는 새정치연합이 자진사퇴 시한으로 제시한 이날에도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 "대통령께서 안 계시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국정을 챙기겠다"고 밝히며 자진사퇴 요구에 선을 분명히 그었다.이에 새정치연합은 오는 20일 최고위원회에서 해임건의안 문제를 안건으로 올려 구체적으로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21일에는 의원총회를 개최해 당내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도 이를 강력히 주장하겠다는 방침이다.앞서 새정치연합 '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4-19 18:41 정청래 "광화문은 물대포 발사 중" [한강타임즈]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이완구 총리의 '비타500'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정청래 의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밀폐된 사무실에서 단둘이 먹다간 패가망신 할 수 있다"며 "비타500은 반드시 공개된 장소에서! 어이~비타500혔어? 워디서 혔어?"라는 글을 올렸다.앞서 정청래 의원은 15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광동제약 비타500박스를 들고 "5만원권 600장이 충분히 들어간다"며 이완구 국무총리의 자진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앞서 지난 14일 경향신문은 성완종 전 회장과의 생전 인터뷰에서 "이 총리에게 3000만원을 줬다"고 폭로하는 내용을 보도했다. 성완종 회장은 이 총리와의 인간관계에 의해 조건 없이 자신의 회삿돈을 빌려다 지난 2013년 4월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5-04-18 23:11 박근혜 김무성 회동 두고 야당 쓴소리 [한강타임즈] 박근혜 김무성 회동에 야당이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다.박근혜 김무성 회동, 성완종 사태 논의? 16일 박근혜 대통령은 중남미 순방을 앞두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단독 회동을 갖고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박근혜 대통령은 "의혹을 해소할 수 있는 길이라면 어떠한 조치라도 검토할 용의가 있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부정부패를 확실하게 뿌리 뽑는 정치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김무성 대표는 "당내외에서 분출되는 여러 의견들은 가감 없이 대통령께 말씀드렸다"면서 "대통령께서는 그에 대해 '알겠다,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박근혜 김무성 회동에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5-04-17 21:50 가장 정직하고 청렴해야할 총리가 ‘모르쇠’와 말바꾸기라니?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오전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최근 성완종 리스트 사건 관련 말바꾸기 논에 휩싸인 이완구 총리에 대해 압박수위를 가일층 높였다. 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야당과 국민의 거센 사퇴요구에도 이완구 총리는 16일 대통령의 입장 표명 관련 질문에 대해 “앞으로 더욱 잘 하라는 이야기로 듣고 있다”고 동문서답했다.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미 지난 15일 “이완구 총리가 자진사퇴하지 않을 경우 사퇴건의안을 제출하겠다”고 압박수위를 한껏 높여 놨다.새정치민주연합은 김영록 대변인과 김성수 대변인, 서영교 대변인 등 쟁쟁한 대변인단을 통해 연일 집중포화를 퍼붓고 있는 형세고, 재야권 및 시민단체 역시 이완구 총리의 비리 의혹에 대해 강한 불만제기와 철저한 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4-17 17:00 이완구 '오락가락 발언'..'리스트' 신빙성만 높아져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성완종 리스트'에 포함된 이완구 국무총리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잇단 '말 바꾸기'로 의혹을 스스로 증폭 시키고 있다.무엇보다 사실상 '성완종 파문' 청문회가 된 나흘간에 걸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완구 국무총리는 수차례 '말 바꾸기'를 해 야당은 물론 여당내에서까지 자진사퇴를 요구받는 사태에 직면했다.이 총리는 당초 "지난 2012년 대통령선거에서 역할을 하지 않았다"고 한 것을 비롯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 개인적 인연이 없다" 등을 주장했으나 이 가운데 상당수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서 '거짓말 논란'을 키우고 있다.특히 이 총리는 이같은 '오락가락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4-17 07:5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717273747576777879다음다음끝끝
박근혜 대통령 "국정·마음·건강 " 적신호!!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27일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표 수리를 비롯한 국내 현안과 관련한 일정도 늦어질 전망이다.청와대에 따르면 순방 기간 동안 복통과 미열에 시달린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서울 시내 모처에서 건강 검진을 받았다.검진 결과 만성피로 때문에 생긴 위경련에 의한 복통이 주증상으로 나타났고 인두염에 의한 지속적인 미열도 있어서 전체적인 건강상태가 많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검진에 참여한 의료진은 '박 대통령이 조속한 건강 회복을 위해 하루나 이틀 정도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고 권장했다"고 전했다.취임 후 최장 기간인 9박12일 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5-04-27 12:40 박근혜 대통령, 국정 혼란 해법 어떻게 찾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9박12일 간의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오는 27일 돌아오는 박근혜 대통령의 귀국길은 그 어느 때보다 무거워 보인다.이완구 국무총리의 낙마를 초래한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정국의 블랙홀로 작용, 국정이 '올스톱'되면서 풀어야할 난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여론의 관심도 중남미 순방 성과보다도 귀국 후 박 대통령이 내놓을 국정 혼란의 해법에 집중되고 있다.후임 총리 인선 '시급'박 대통령으로서는 무엇보다 이 총리의 후임자 찾기가 최우선 과제라 할 수 있다. 3000만원 금품수수 의혹으로 임명 2개월여만에 사퇴를 표명한 이 총리의 빈 자리를 서둘러 메워야 정국 혼란에서 탈출할 계기를 만들 수 있고 국정 공백도 최소화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5-04-27 01:28 박용성 사퇴, 교수비대위 "정상적인 학교·재단 간 관계를 모색해야" [한강타임즈] 박용성 사퇴, 중앙대 교수들 "대학판 조현아 사건" 박용성 사퇴와 관련해 중앙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이용구 총장은 즉각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중앙대학교 재단 박용성 이사장은 학사구조 개편에 반대하는 여론에 강한 불쾌감을 표시한 '막말 이메일'을 이용구 중앙대 총장과 보직교수 등 20여명에게 보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모든 직책에서 사퇴했다.22일 중앙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대학판 조현아 사건'이라며 "박용성 전 이사장은 법적 책임을 지고 이용구 총장은 즉각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우리는 대학의 정신에 입각해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박용성 전 이사장의 행위가 사립학교법 위반, 명의도용 교사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5-04-23 19:11 전병헌 “이병기 비서실장과 우병우 민정수석 사퇴하는 것이 도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친박게이트대책위원회(위원장 전병헌)는 23일 원내대표회의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논란이 계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여당 핵심인사들과 여당 소속 지자체장은 물론 청와대 전현직 비서실장 등에 대해 현직 사퇴와 철저한 검찰수사를 촉구했다.친박게이트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전병헌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먼저 이병기 비서실장과 우병우 민정수석이 사퇴하는 것이 도리”라고 애초부터 못을 박고 말문을 열었다.전병헌 위원장은 이어 “친박비리게이트는 단순 비리사건이 아니고, 정권의 도덕성과 정당성이 걸린 총체적인 부정부패 스캔들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검찰의 엄정한 수사가 필요할 때고 그러기 위해서 사실 이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4-23 17:50 문재인 "참여정부, 더러운 돈 받고 사면 다룬 사람 없어"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3일 성완종 파문과 관련해 "특검을 통한 진실규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합니다'란 제목의 성명을 통해 "대통령 측근들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의혹이든 박근혜 대선캠프의 불법 대선자금 수수의혹이든 누가 돈을 받았고 그 돈을 어떻게 썼는지 밝히는 게 핵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드러난 의혹조차 제대로 수사하지 않으면서 야당을 염두에 두고 전방위 수사 운운하는 것은 염치없는 일"이라며 "불법 대선자금 수수의혹의 경우 반드시 특검에 맡겨야 하는 것도 그런 이유"라고 강조했다.그는 "최근 벌어진 친박 게이트는, 새누리당이 아직도 부패와의 유착에서 벗어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4-23 15:12 [전문]문재인 대표 기자회견문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합니다.과거 새누리당의 차떼기 사건을 계기로 우리는 새누리당이 돈 정치와 결별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연장선에서 지난 대선도 새누리당이 우리 당과 함께 역사상 가장 깨끗한 선거를 치른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그러나 착각이었습니다. 최근 벌어진 친박 게이트는, 새누리당이 아직도 부패와의 유착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을 한 사람의 죽음으로 드러낸 사건입니다. 지난 대선에서도 박근혜 캠프가 불법대선자금의 검은 사슬에서 헤어나지 못했음을 가감 없이 드러냈습니다.대단히 불행한 일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돈 정치와 결별하고 부패정치의 사슬을 끊어내야 합니다. 그러려면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이 두 가지를 행동에 정당 | 한강타임즈 | 2015-04-23 14:28 새정치, 성완종 리스트 …"朴정부 부정부패" 정권!!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22일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박근혜정부의 부정부패이며 정권 차원의 도덕성과 정당성이 걸린 비리"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한목소리로 요구했다.이와 함께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서도 "진실규명은 이제 시작"이라며 이 총리를 비롯한 '성완종 리스트'에 거론된 8명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한 조경회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박 대통령이 책임을 통감하면서 성역 없이 오른팔, 왼팔을 가리지 않고 부패한 부분을 모두 잘라내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가지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표는 그러나 "박 대통령의 태도를 보면 꿈같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4-22 16:53 참여연대 “박상옥 대법관 후보 임명동의안 직권상정은 안될 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회에 표류하고 있는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에 대하여 정의화 국회의장이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을 이달 내 실시하기 위해 야당을 설득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인준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직권상정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 서보학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의화 국회의장이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경과보고서도 채택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법관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하여 법관들마저 임명 반대 의견을 내고 있는 박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강행처리하려고 하는 것은 매우 부당하다고 본다”며 “이에 반대 입장을 밝힌다”고 천명했다. 참여연대는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4-22 14:23 [사설] 박근혜 정부, 온갖 대형사고에도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출국하던 지난 16일 진보단체인 청년좌파 소속 20대 청년들이 국회 정문 앞 빌딩 옥상에서 ‘파산선고, 대한민국 정부의 도덕적 정치적 파산을 선고합니다. 남미순방 안녕히 가세요. 돌아오지 않으셔도 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박근혜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난하는 전단을 뿌렸다.오죽했으면, 가장 구시대적인 표현방법으로 박근혜 정부에게 불만과 반대를 노골적으로 표출했을까?많은 국민들이 이완구 전 총리의 비리와 특혜, 탈법적 행태에 대해 의혹을 갖고 총리임명에 반대와 만류를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총리 임명은 강행됐지만, 결국 더욱 큰 의혹의 철퇴를 맞고 말았다.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은 어디에 있었는가?’라는 이슈가 한동안 우리사회를 뒤흔들었다. 어린 사설 | 박귀성 기자 | 2015-04-22 14:18 현직 야당의원 비서관, 경찰버스에 男성기 그려 논란!! [한강타임즈]현직 야당 의원 비서가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벌어진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시위 참가 도중 경찰 버스에 남자 성기 그림을 그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22일 경찰과 정의당 심상정 의원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심 대표의 공보비서(9급) 권모씨는 18일 오후 세월호 시위 현장에서 서울경찰청 소속 기동대 버스에 펜으로 남자 성기를 그림으로 그리는 낙서를 했다.이는 권씨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낙서 사진을 찍어 올리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논란이 일자 권씨는 해당 사진 등을 모두 비공개로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채증 자료 등을 토대로 혐의가 확인되면 공무집행 방해나 공용물 손상 혐의 등으로 입건할 수 있다"며 "스스로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4-22 09:39 이완구 사의표명, 새정치-정의당 "수사는 이제 시작" [한강타임즈] 이완구 사의표명에 여야가 입장을 밝혔다.이완구 사의표명,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63일 만에 사의! 이완구 사의표명으로 21일 국무회의부터 참석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최단명 총리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박근혜 대통령은 27일 귀국한 이후 사의를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페루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총리의 고뇌를 느낀다”면서 “이 일로 국정이 흔들리지 않고 국론분열과 경제 살리기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내각과 비서실은 철저히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검찰은 정치개혁 차원에서 확실히 수사해 모든 것을 명백히 밝혀 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1일 "공인으로서 우리나라를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5-04-21 20:11 박용성 '막말 이메일 논란, 모든 직책 사퇴" [한강타임즈]학사구조 개편에 반대하는 여론에 강한 불쾌감을 표시한 이른바 '막말 이메일'으로 논란이 일으킨 중앙대학교 재단 박용성(74) 이사장이 모든 직책을 사퇴하기로 했다.학교법인 중앙대는 "박 이사장이 최근 중앙대와 관련해 빚어진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이사장 뿐 아니라 대한체육회 명예회장과 두산중공업 회장 등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박 이사장은 재단 측을 통해 2016학년도부터 학과제를 폐지하는 내용의 학사구조 개편안을 놓고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상처를 입은 학교 구성원들에게는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혀왔다.중앙대는 조속한 시일 내에 이사회를 열어 이사장 사임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5-04-21 17:18 전병헌 "성완종 리스트 8인방 우선적 수사해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은 21일 이완구 총리 사퇴와 관련해 "(이것으로)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이다. 총리 사퇴는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공세 수위를 높였다.새정치연합 친박권력형 비리게이트 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친박권력형 비리게이트 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우리가 총리 사퇴를 주장한 것은 단순히 '자리를 떠나라'는 의미가 아니라 공정한 수사 조건을 위한 것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총리가 사퇴를 결심한 만큼 검찰은 공정한 수사를 빈틈없이 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성완종 전 회장이 죽음을 통해 증언하고 간 '성완종 리스트' 8인방에 대해 우선적으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4-21 13:30 박근혜 대통령 李총리 사의..'즉각' 입장 밝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중남미 4개국 순방을 진행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에 사실상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은 것은 악화되고 있는 민심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여당내에서까지도 이 총리의 자진사퇴 압박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던 상황에서 이 총리의 사의를 수용하는 것외에는 다른방법이 없다는 현실인식이 반영된 셈이다.박 대통령은 이날 페루 리마 방문 도중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이 총리의 사의와 관련해 "보고받았다. 매우 안타깝고 총리의 고뇌를 느낀다"고 밝혔다.이 총리의 사의 수용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사의 수용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박 대통령은 출국 직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4-21 09:04 '이완구 성완종 리스트11일'..오락가락 불신 자초!!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가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휩싸인 이후 20일 사의를 표명하기까지 열하루가 걸렸다. 그동안 이 총리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의 관계를 부정하는 데에만 급급해오다 논란과 의혹을 키웠다.지난 10일 이 총리를 비롯해 8명의 이름이 적힌 '성완종 리스트'가 경향신문에서 보도된 이후 이 총리가 내놓은 첫 해명은 "성 전 회장과 개인적 인연이 없다"는 것이었다. 이 총리는 총리실 해명자료를 통해 "19대 국회 당시 1년 동안 함께 의정활동을 한 것 외에는 개인적으로 친밀한 관계가 아니었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13일부터 사흘간 국회 대정부 질문에 출석한 이 총리는 해명과정에서 오락가락하면서 불신을 자초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4-21 08:36 이완구 목숨 내놓겠다더니.. 63일만 불명예 퇴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이완구 국무총리가 '성완종 리스트'로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은 데 따라 사의를 표명하면서 63일 만에 불명예 퇴진을 하게 됐다.이 총리는 20일 해외 순방 중인 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전했다. 이 총리는 21일 오전 국무회의 참석 일정을 취소하고, 회의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신 주재할 예정이다.이 총리는 지난 2월17일 취임, 사의표명 시점까지로만 따지면 재임 기간이 63일에 불과해 사실상 최단명 총리를 기록했다.지금까지 재임 기간이 가장 짧았던 총리는 허정 전 총리로, 1960년 6월15일 취임해 제2공화국 출범 직후인 같은 해 8월18일 물러나 65일 재임했다. 박 대통령이 해외 순방중인 점을 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4-21 08:32 하태경 “이완구 총리의 결단을 촉구한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 쇄신 의원모임 ‘아침의 소리’ 논의결과를 밝혔다.하태경 의원에 의하면 새누리당 쇄신 의원모임 ‘아침의 소리’는 이날 오전 주례 회의를 갖고,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금일 참석의원은 김영우, 강석훈, 김종훈, 박인숙, 안효대, 이노근, 이완영, 하태경 등 8명으로 알려졌다.아침의 소리의 이날 ‘이완구 총리의 결단을 촉구한다’는 주된 논의 내용에 대해 심도 있게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결론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하태경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성완종 리스트를 놓고 온 나라가 열흘 넘게 술렁이고 있다. 차분히 검찰의 수사를 지켜보기에는 혼란의 여파가 너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4-20 17:04 이상규 후보 사퇴선언! “야당은 진정한 야성 되찾아라!” 일갈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4.29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이상규 후보가 돌연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서울 관악을 재보선에 출마한 무소속 이상규 전 후보는 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되었음에도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유가족을 강제로 연행하고 폭행하는 박근혜 정권, 이게 나라입니까?”라고 이날 기자회견의 말문을 열었다.이상규 전 후보는 “‘성완종 리스트’로 이 정권이 ‘부패의 왕국’임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몸통까지 썩을 대로 썩었다는 게 드러났는데도 거짓말, 물타기, 버티기로 일관하는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지 못한다면, 국민과 역사 앞에 죄인이 될 것”이라고 야당과 야권에 자성과 야성을 촉구했다.이상규 전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당 해산’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4-20 16:53 새정치, 총리 해임건의안 23일 발의할 듯, 비서실장들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구 총리에 대해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만일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총리 해임건의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최후통첩을 보낸 가운데, 여야는 23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때문에 새누리당의 합의가 없더라도, 새정치민주연합은 단독으로라도 총리 해임건의안을 상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미 당의 의견이 모아지고, 국민적 여론 역시 취합된 만큼 더 이상 고삐를 늦출 수 없다는 게 총리 해임안을 내는 이유다.새정치민주연합은 ‘주말까지’라고 이완구 총리의 자진 사퇴 시한에 대해 선을 그었고 이완구 총리 입장에서 이는 최후통첩이나 마찬가지였다.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4-20 16:48 [4·29 재보궐]이상규 전 의원, 관악을 후보 사퇴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4·29 재보궐선거 서울 관악을 지역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국회의원직을 박탈당했다 다시 출마한 전 통합진보당 이상규 전 의원이 19일 후보직을 사퇴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선관위에 후보직 사퇴서를 제출했다.이 후보는 사퇴 이유에 대해 "정권 비리가 터져나왔는데도 제대로 쓴소리를 못하는 야권 전체에 자성을 촉구하는 의미"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국민모임의 정동영 후보와 단일화 여부에 대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이 후보는 20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앞서 이 후보는 "박근혜 정권의 정치보복으로 꿈을 펼쳐 보지도 못하고 강제로 국회의원직을 빼앗겼다"고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4-19 21:21 새정치 "이완구 해임건의안 논의"..통과 가능성?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이완구 국무총리의 자진사퇴 시한으로 지정한 19일 별다른 상황 변화가 없다는 판단아래 20일부터 이 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 논의에 본격 착수키로 했다.이 총리는 새정치연합이 자진사퇴 시한으로 제시한 이날에도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 "대통령께서 안 계시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국정을 챙기겠다"고 밝히며 자진사퇴 요구에 선을 분명히 그었다.이에 새정치연합은 오는 20일 최고위원회에서 해임건의안 문제를 안건으로 올려 구체적으로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21일에는 의원총회를 개최해 당내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도 이를 강력히 주장하겠다는 방침이다.앞서 새정치연합 '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4-19 18:41 정청래 "광화문은 물대포 발사 중" [한강타임즈]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이완구 총리의 '비타500'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정청래 의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밀폐된 사무실에서 단둘이 먹다간 패가망신 할 수 있다"며 "비타500은 반드시 공개된 장소에서! 어이~비타500혔어? 워디서 혔어?"라는 글을 올렸다.앞서 정청래 의원은 15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광동제약 비타500박스를 들고 "5만원권 600장이 충분히 들어간다"며 이완구 국무총리의 자진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앞서 지난 14일 경향신문은 성완종 전 회장과의 생전 인터뷰에서 "이 총리에게 3000만원을 줬다"고 폭로하는 내용을 보도했다. 성완종 회장은 이 총리와의 인간관계에 의해 조건 없이 자신의 회삿돈을 빌려다 지난 2013년 4월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5-04-18 23:11 박근혜 김무성 회동 두고 야당 쓴소리 [한강타임즈] 박근혜 김무성 회동에 야당이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다.박근혜 김무성 회동, 성완종 사태 논의? 16일 박근혜 대통령은 중남미 순방을 앞두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단독 회동을 갖고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박근혜 대통령은 "의혹을 해소할 수 있는 길이라면 어떠한 조치라도 검토할 용의가 있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부정부패를 확실하게 뿌리 뽑는 정치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김무성 대표는 "당내외에서 분출되는 여러 의견들은 가감 없이 대통령께 말씀드렸다"면서 "대통령께서는 그에 대해 '알겠다,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박근혜 김무성 회동에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5-04-17 21:50 가장 정직하고 청렴해야할 총리가 ‘모르쇠’와 말바꾸기라니?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오전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최근 성완종 리스트 사건 관련 말바꾸기 논에 휩싸인 이완구 총리에 대해 압박수위를 가일층 높였다. 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야당과 국민의 거센 사퇴요구에도 이완구 총리는 16일 대통령의 입장 표명 관련 질문에 대해 “앞으로 더욱 잘 하라는 이야기로 듣고 있다”고 동문서답했다.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미 지난 15일 “이완구 총리가 자진사퇴하지 않을 경우 사퇴건의안을 제출하겠다”고 압박수위를 한껏 높여 놨다.새정치민주연합은 김영록 대변인과 김성수 대변인, 서영교 대변인 등 쟁쟁한 대변인단을 통해 연일 집중포화를 퍼붓고 있는 형세고, 재야권 및 시민단체 역시 이완구 총리의 비리 의혹에 대해 강한 불만제기와 철저한 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4-17 17:00 이완구 '오락가락 발언'..'리스트' 신빙성만 높아져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성완종 리스트'에 포함된 이완구 국무총리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잇단 '말 바꾸기'로 의혹을 스스로 증폭 시키고 있다.무엇보다 사실상 '성완종 파문' 청문회가 된 나흘간에 걸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완구 국무총리는 수차례 '말 바꾸기'를 해 야당은 물론 여당내에서까지 자진사퇴를 요구받는 사태에 직면했다.이 총리는 당초 "지난 2012년 대통령선거에서 역할을 하지 않았다"고 한 것을 비롯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 개인적 인연이 없다" 등을 주장했으나 이 가운데 상당수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서 '거짓말 논란'을 키우고 있다.특히 이 총리는 이같은 '오락가락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4-17 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