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특별전 ‘청년의 초상’이 22일 오후 2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한다. 회화, 조각, 사진, 역사자료 등 근현대작 70여점을 통해 시대별 청년상을 살펴본다.전시는 ‘근대의 아이콘, 청년’으로 출발한다. 개항·일제강점기 청년의 모습을 방문객들에게 보여준다. 문명개화, 국권회복을 위해 애쓰면서 신문명과 새로운 유행의 전달자로 인식된 당시 젊은이들이다. 문신의 ‘자화상’, 이동기의 ‘모던 걸’ ‘모던 보이’ 등을 살펴볼 수 있다.6·25동란 폐허의 시대에 군인, 지식인, 생활인으로 무거운 짐을 진 청년들의 모습을 담은 이후 ‘전쟁과 청년’이 이어진다. 이수억의 ‘구두닦이 소년’, 박수근의 ‘책 읽는 남자’, 장우성의 ‘청년도’ 등이 전시된다.
공연/전시 | 황인순 기자 | 2017-09-20 16:25
[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국악 명인·명창의 등용문인 '제43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나흘간 펼쳐진다.'다시 또, 얼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대사습놀이는 전주시와 대사습놀이 조직위원회 등이 함께 마련했다.경연은 판소리 명창, 명고수, 농악, 무용, 민요, 가야금병창 등 전국대회 10개 부문, 학생전국대회 9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 행사 기간 소리공부방, 소리체험, 타악체험, 춤체험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대사습놀이 최초로 선보이는 판소리 완창무대는 8일 오후 3시 이난초 명창의 강도근제 홍보가를 시작으로 9일
공연/전시 | 황인순 기자 | 2017-09-08 15:24
[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와 함께 ‘덕수궁 야외프로젝트 : 빛·소리·풍경’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전시는 덕수궁내 중화전 앞 행각, 함녕전 등 7개의 장소에 강애란, 권민호, 김진희, 양방언, 오재우, 이진준, 임수식, 장민승, 정연두 등 한국 작가 9명의 9점 작품이 소개되며 9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약 세 달간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지난 2012년 덕수궁에서 개최한 ‘덕수궁 프로젝트’의 계보를 잇는 궁궐 프로젝트로 참여 작가들이 덕수궁 내 공간 곳곳을 탐구하며 역사와 현재를 연결하는 신작을 구상, 제작, 설치하는 장소 특정적 현대미술 전시이다. 또한, 올해로 120주년이 되는
공연/전시 | 황인순 기자 | 2017-08-31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