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2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설 시론 한줄뉴스 말말말 보비스, 국가유공자의 노후를 편안하게 [한강타임즈] 오는 10월 달은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있는 달로 개천절과 한글날 포함하여 연휴가 많은 달로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가거나 가족들과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생각된다.그러나 6․25전쟁에 참전하신 국가유공자의 경우 대부분 85세 이상으로 고령, 퇴행성, 또는 만성질환 등으로 인한 거동불편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자녀들과 떨어져 살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구들이 많이 있다.이에 국가보훈처에서는 2007년 1월부터 기존의 이동보훈팀과 노후복지기능을 합친 ‘찾아가는 이동보훈복지서비스’ 보비스를 출범시켰다. ‘보비스(Bohun Visiting Service)’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더 큰 사랑으로 보답이라는 말말말 | 신지연 | 2017-09-20 16:51 [기자수첩] 특수학교 시설보다 평등한 ‘시선’이 먼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온·오프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서울 강서구에 특수학교가 들어서는 것에 반대하는 주민들에게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무릎 꿇은 엄마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그것이다.장애 아이를 자녀로 둔 엄마들이 무릎까지 꿇을 수밖에 없던 이유는 특수학교를 혐오시설로 인식하는 주민들의 반대 탓이었다. 이번 논란은 우리 사회가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현주소다. 10여년 전 교육부가 특수교육법을 제정한 이후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한 교실에서 함께 공부하는 통합학급이 확대됐다. 하지만 대부분 장애학생들은 아무런 대비책 없이 일반학교에 진학했고 이는 교사에게나 다른 학생들에겐 부담스러움 짐이라는 편견을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7-09-18 15:39 김유경 교수의 ‘드라마 속 뷰티’ 따라잡기-② [한강타임즈] 가을은 이제껏 더위에 지친 마음에 한껏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짙은 녹음이 사라지고 절기가 가을로 접어들면 분위기 있는 여성스러움이 아름다울 때이다. 여성의 메이크업이 새로운 옷을 갈아입는 이맘때쯤에는 그윽한 눈매의 메이크업으로 차분하고 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아름답게 보이는 시기이다.연예인들이 주로 아이메이크업에서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 바로 눈 밑 언더새도우이다. 언더새도우는 눈의 모양과 길이뿐만 아니라 이미지까지 달라보이게 하는 중요한 부분이다.이번 F/W시즌의 가장 유행하고 있는 컬러는 9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브라운계열의 차분하고 지적인 이미지의 컬러이다. 특히, 인스턴트 커피와 같은 카멜브라운 색조의 립 컬러가 유행하는 이번 시즌에는 그윽하고 깊은 사설 | 한강타임즈 | 2017-09-18 12:24 [주간시황] 반복하여 투자에 실패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 [한강타임즈] 지난 주 칼럼에서 북한 관련 키워드를 주의 깊게 살펴보자고 전했는데, 주 마지막 거래일 북한은 또 다시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국내 주식 시장은 하락 출발하였으나 장중 반등하며 혼란이나 공포에 의한 '투매'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국제 사회가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조치를 가하고 있고 정부도 이미 핵 실험과 미사일 추가 발사 가능성을 인지한 것이다. 현무2 미사일을 곧바로 발사하는 등 준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주식 시장의 혼란을 최소화 했다고 생각한다. 관련된 시황에 대해서는 매일 밤 9시 방송되는 서울경제TV '평택촌놈의 정석투자' 프로그램에서 전달하도록 할 예정이다. 오늘은 지난 9월 9일 강연회를 진행한 뒤 여 시론 | 정오영 | 2017-09-18 08:52 [기고] 달서청소년경찰학교 개소,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거점으로! [한강타임즈] 2013년부터 경찰청과 교육부의 협업사업으로 청소년경찰학교가 출발하였다. 청소년들에게 경찰 직업 체험 등을 통해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의식변화와 다변화된 학교폭력의 유형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예방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등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함이다.2017년 9월 15일, 중부청소년경찰학교와 수성청소년경찰학교에 이어 대구에서 세 번째로 달서청소년경찰학교가 개소한다. 달서구나 달성군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보다 가까운 곳에서 청소년경찰학교에 찾아와 직업체험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노후된 상인3동 치안센터를 깔끔하게 리모델링하면서, 타 지역의 청소년경찰학교 시설들을 방문하여 가장 좋은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여 훌륭한 시설을 갖추게 되었 말말말 | 이상모 경사 | 2017-09-15 10:06 [기고] 현대 공무원제도와 조선 行守法(행수법) [한강타임즈] 작금에 들어 공무원시험에 응시하는 청년들이 운무를 연상하듯 하늘을 찌를 듯하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연말 9급 공무원 추가채용 경쟁률이 302대 1로 429명 뽑는데 9만 5천여명이 몰렸다는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참으로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공무원의 유형은 국가의 상황과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되고 있다. 정부의 규모가 작고 행정기능이 양과 질적으로 심화되지 않았던 예전에는 공무원수도 적었으나 정부의 규모가 거대해지면서 공무원수가 많아지고 행정기능의 다양화에 따라 공무원의 종류도 다양하게 확대 됐다.우리나라의 공무원은 임용주체에 따라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으로 분류하고 다시 실적주의의 적용과 신분보장의 여부에 따라 경력직 공무원과 특수경 말말말 | 안병일 | 2017-09-14 09:24 [기자수첩] ‘호프 한잔’에 비친 성동구의 미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세상의 모든 변화는 보통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예컨대 세계적인 스타 오드리 햅번은 오디션을 보러가던 중 쓰레기를 주워 쓰레기통에 넣은 작은 행동이 감독의 눈에 띄면서 주인공으로 발탁됐다.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생각했던 자국민들의 ‘여행 자율화’는 독일 통일이라는 놀라운 결과로 나타나기도 했다.이처럼 소소한 행동 하나, 작은 변화가 개인은 물론 그 나라의 미래까지도 결정하는 결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셈이다.지방자치가 20여년이 지나면서 각 자치구에서도 이같은 작은 변화들이 자주 감지되고 있다.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동주민센터부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예산 사업을 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마찬가지로 이 사업들도 ‘주민참여 사설 | 윤종철 기자 | 2017-09-12 16:47 [한강T-지식IN]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사고 시 처리방법?” [한강타임즈]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가해자나 피해자나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일반 교통사고와는 달라서,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할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음주운전이 아닌 일반적인 교통사고는 ‘보험사 호출 및 접수’라는 ‘든든한 자동 해결 카드’가 있으니 문제가 될 게 없으나, 음주운전은 ‘합의’라는 부분이 그 안에 똬리를 틀고 있기 때문에 경험하거나 사전지식이 없는 이상 큰 고민을 수반한다.이런 맥락에서 가해자의 입장과 피해자의 입장에서 가장 좋은 행동은 바로 ‘신고’다. 어떤 사건이든 음주운전이 개입돼 있는 사건은 수사기관에 바로 신고를 하는 게 가장 좋다. 수사기관에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최악의 사례이긴 하지만 어떤 시나리오가 펼쳐질 수 있는지 필자의 경험을 끄집어내서 아래 이야기를 사설 | 송범석 | 2017-09-12 14:40 [주간시황] 단기 시황 판단은 삼성전자와 북한 변수를 주목하자 [한강타임즈] 북한의 6차 핵실험이 사실로 밝혀지며 단기 큰 하락했던 국내 증시는 주중 반등에 성공했다. 주 초반 사이트 투자전략과 방송을 통해 2,310선이 중요하며, 해당 지점을 이탈하지 않으면 다시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었다. 북한 변수로 급락했던 월요일, 미국의 큰 하락으로 역시 약세인 수요일까지 어떤 경우든 2,310선을 지지했다. 이번 주 시장은 240만 원을 회복한 삼성전자에 대한 추세와 운송장비 업종의 반등 여부를 중심으로 판단하면 될 것이다. 그동안 꾸준히 주말 칼럼을 접한 독자라면 코스피 4대 업종과 코스닥 3대 업종이란 구분이 친숙할 것이다. 최근 단기적으로 전기전자 업종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운송장비와 화학 업종은 단기 조정중이다. 그리고 철강금속 업종은 상반기 상 시론 | 정오영 | 2017-09-10 14:14 [기고] '올바른 언어습관' 학교폭력 근절 첫 걸음 [한강타임즈]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은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속담은 같은 뜻이라도 어떤 단어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전달되는 의미가 다를 수 있음을 이야기 한다. 청소년들의 대화를 듣고 있노라면, 욕설이 없는 경우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아니, 어쩌면 이것이 욕인지도 인지하지 못하고 사용하는 것 같이 느껴진다.교육부에서 발표한 2017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학교폭력 유형별 조사에서는 언어폭력 34.1%, 집단따돌림 16.6%, 스토킹 12.3%, 신체폭행 11.7% 순으로, 언어폭력이 가장 빈번하게 나타났다. 욕설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언어습관을 생각하자면 전혀 이상하지가 말말말 | 이상모 | 2017-09-04 14:37 [한강T-지식IN] 접촉사고와 교통경찰에 대한 현장진술 [한강타임즈] “대표님! 접촉사고가 났어요. 주위에 계신 분들이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혹시 경찰에 접수한 경우 큰 문제가 되는 것 아닌가요?”접촉사고가 나게 되면 사람들은 당황을 하게 된다. 특히 사고를 처음 경험해본 접촉사고 가해자 및 피해자가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를 많이 본다.이때 경찰 신고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사고에 대한 수사기관 신고는 피해자에게는 사고를 확정하는 효과와 미래의 분쟁요소를 줄일 수 있는 명확한 증거를 확보하는 이득이 있다. 이와 관련해 현장에서의 진술과 피해자와 가해자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설명한다.우선 경찰에게 하는 현장진술은 피해자 및 가해자 또는 주위 목격자의 신고가 들어간 뒤, 출동한 교통 경찰에 의해 이루어지게 된 사설 | 이호 | 2017-09-04 10:10 [주간시황] 초보 주식 투자자의 투자금 관리 방법 [한강타임즈] 이번 시간에는 주식 투자에 관심 있는 독자가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금 관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평택촌놈이 생각하는 투자란 제한된 자금을 운용하여 은행 예금 이자 이상의 기대 수익률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이다. 개인 투자자의 상당수는 한정 된 예산 안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투자 활동을 영위한다. 그 중에서 ‘투자’라고 하면 흔희 주식투자를 말하곤 한다. 코스피 지수가 2000선을 훌쩍 뛰어넘으면서 개인 투자자의 수와 주식 시장에 유입되는 자금이 많이 증가했다. 필자의 책에서도 소개했지만, 주식 투자를 접하는 투자자라면 초기 목표로 한 소액의 투자금만을 활용하여 최소 1년 이상은 다양한 방법으로 매매에 대한 경험을 해 보는 것을 권한다.HTS의 기능을 익히 시론 | 정오영 | 2017-09-03 13:14 [기고] 나의 손을 잡아줄 단 한명의 친구 [한강타임즈] 경찰청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에 따라 젠더폭력을 중심으로, 아동·노인·장애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전반을 아우르는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발맞춰 여름방학 기간 동안 달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도 밤늦게까지 방황하며 몰려다니는 청소년들을 선도하기 위해 상인역 분수광장에서 아웃리치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가출하거나 범죄의 우려가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이들의 비행을 막기 위해 자체적으로 여러 가지 선도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해 노력하였다.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온 것처럼, 이미 중·고등학교는 방학을 마치고 새로운 2학기를 시작하였고, 초등학교도 9월 1일 일제히 개학을 하여 2학기를 시작한다 사설 | 석영은 | 2017-08-31 17:54 [한강T-지식IN] 고소장 작성 Tip - 어떻게 제출해야 하는가? [한강타임즈] 지난시간에는 어떻게 고소장을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린 바 있는데, 그렇게 작성한 고소장은 어떻게 제출해야 하는 걸까?앞서 말한 것처럼 고소란 ‘수사기관에 대해 하는 의사표시’이므로 당연히 수사기관 즉, 경찰이나 검사에게 고소장을 제출해야 한다.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이 생기는데, ‘그렇다면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하든, 검찰에 제출하든 아무런 차이가 없는가?’라는 문제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원칙적으로는 그렇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않다. 앞뒤가 안 맞는 말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이론적으로는 경찰과 검찰 모두 수사기관이므로 고소의 형사소송법적 효력은 동일하게 발생하지만, 현실적으로 경찰은 검찰의 수사지휘를 받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실무에서는 사설 | 백승희 | 2017-08-30 08:45 김유경 교수의 ‘드라마 속 뷰티’ 따라잡기 - ① [한강타임즈] ‘우아하고 지적인 여자가 섹시하기까지 하다?’이 말을 듣는 순간 ‘예쁜 여자가 착한여자’라고 통칭하는 근간의 말보다 더 어이없고 기막히다.성형이나 다이어트로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려는 여성들의 자기외모에 대한 관심은 이제 트렌드를 넘어 자기발전과 개발의 필수 요건처럼 되고 있다.이제는 강남의 어느 병원의 쁘띠시술 정도만으로도 어느 정도 외모 콤플렉스에서 조금은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시대에 이젠 지적(知的)이기까지 해야 한다니 이건 정말 답이 없다.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을 시작으로 지방흡입주사로 얼굴의 동안볼륨을 채우면서 어린여자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는 시대는 그 열기가 사라졌고 소위 얼굴에 지방을 채우는 볼륨 빵빵한 성형미인을 통칭하는 ‘강남언 사설 | 김유경 | 2017-08-28 13:44 [주간시황] 저점 매수와 고점 매도 방법 [한강타임즈] 세기의 재판이라고 언급되던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1심 선고가 징역 5년이란 결과로 나타났다. 아직 최종 판결까지는 여러 번의 판결이 남았지만, 일단 주식 시장은 재판부의 1심 선고를 그래도 다행으로 받아들일 듯하다. 과거 칼럼이나 인터뷰 등을 통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결과에 따라 삼성전자 종목이 매우 큰 변동성을 보일 것이고, 이에 따라 지난 금요일 장 후반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었다. 일단, 재판부가 징역 5년이란 결과를 내리면서, 투자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되었다. 2심에서 감형 받고 집행유예까지도 가능한 시나리오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시가총액 및 관련 파생상품이 지수에 끼치는 영향을 감안하면 개별 주식 투자를 선호하는 개인 투자자들은 시론 | 정오영 | 2017-08-27 12:55 [기고] 여성범죄 근절에 관심을 [한강타임즈] 작년 5월 17일 새벽 강남 한복판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화장실에 들어갔던 20대 여성이 일면식도 없는 30대 남성에게 흉기로 수차례 찔려 사망한 것으로 “여성들이 나를 무시해서 범죄를 저질렀다.”라는 피의자의 진술과 여성만을 노린 범죄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었다.최근 경찰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성범죄 발생 건수는 2014년에는 21,045건, 2015년에는 21,280건, 2016년에는 22,200건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100대 국정과제 중 1개를 민생치안 역량 강화 및 사회적 약자 보호로 삼고, 우리 경찰은 2017년 7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여성폭력 근절 100일’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폭력 100일 사설 | 백형석 총경 | 2017-08-23 13:04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정석투자의 중요성 [한강타임즈] 2분기 실적 발표가 계속되면서 실적 호전 기업을 중심으로 단기 반등이 나왔다. 반면, 북한 리스크와 미국 시장의 불안감은 전반적으로 주식 시장의 상승 탄력을 둔화시켰다. 특히 미국과 북한 간 설전이 벌어지며 정치적인 이슈가 주식 시장을 좌우하는 현상이 다시 나왔다. 북한 관련 이슈는 돌발 이슈이면서 주식 시장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가 대응하기 어렵다. 그래서 이럴 때일수록 정석 투자를 올바로 익히고 개인투자자의 장점을 살려서 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시장 대응 전략은 매일 밤 서울경제TV 평택촌놈의 정석 투자 방송에서 전달하기 때문에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일단, 매일 장 마감 후에 코스피와 코스닥 공통으로 5% 이상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의 추이를 파악하자. 한 시론 | 정오영 | 2017-08-20 13:58 [한강T-지식IN]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언제까지 운전이 가능해요?” [한강타임즈] 음주운전으로 적발이 되면 면허가 정지가 되거나 또는 취소가 된다. 이때 면허가 정지 또는 취소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아직 경찰서 출석을 하기 전이라도 자연스레 운전대를 잡는 게 어색해지게 된다. 이런 이유에서 “언제까지 운전을 할 수 있어요?”라는 질문이 상당히 많이 들어온다.이론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운전은 운전면허 정지 또는 취소 처분의 효력이 발효된 시점부터 할 수가 없게 된다. 원리로 설명을 하자면 이렇지만, 행정처분이 뭔지, 그게 어떻게 나오는지까지는 행정법을 들여다보지 않은 이상 의뢰인들이 알 턱이 없다.그래서 쉽게 설명해 드리고 있는데, 그 답은 ‘경찰서를 출석해서 임시운전면허증을 받게 되면, 그 임시운전면허증이 만료된 때부터 운전을 못 하게 된다’이다. 사설 | 송범석 | 2017-08-14 16:19 [기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알면 도움 되지만, 알지 못하는 그것 [한강타임즈] 다가오는 8월9일은 각자의 사정과 이유에 따라 학업을 마치지 못한 대상자들에게 초•중•고등학교 졸업의 자격을 부여하는 검정고시 시험이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날이다. 예전에는 어린 시절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거나 생업을 위해 비자발적으로 학업을 그만 두었다가 성인이 되어 학력을 취득하기 위해 응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학업을 일찍 중단하게 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응시 비율이 높아져가고 있다.초・중학교를 입학한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고등학교에서 제적・퇴학 또는 자퇴한 청소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아니한 청소년 등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학교 밖 청소년”이라고 한다. 2015년 기준으로 학업을 그만 둔 “학교 밖 말말말 | 이상모 경사 | 2017-08-08 10:55 [한강T-지식IN] 접촉사고와 112신고 [한강타임즈] 필자는 “접촉사고가 난 경우 112 신고를 꼭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듣는다.이렇듯 경찰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화 문의를 하는 경우도 매우 많다.그렇다면 교통사고 현장에서 112신고를 꼭 해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하지 않아도 될까?이하에 접촉사고를 당한 피해자 입장에서 정리를 해본다.접촉사고를 낸 가해자는 경미한 사고라 할지라도 우선적으로 민사·형사·행정이라는 책임 아래 놓이게 된다. 물론 대부분의 접촉사고는 민사만으로 종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상식선에서 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접촉사고 현장에서는 많이 발생한다.그러나 큰 인사사고를 동반한 교통사고나, 접촉사고에 있어서도 피해자의 112 교통사고처리 접수 사설 | 이호 | 2017-08-08 10:37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종목 선정의 기준 [한강타임즈] 일주일 간격으로 외국인들의 단기 매도세가 나오며 시장이 조정 받았다. 코스피 지수가 역사상 최고점을 경신하고 고점에서 횡보하는 도중 발생한 이상 현상에 개인 투자자들은 단기 충격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중장기적으로 보면 호재가 될 수 있다. 이미 서울경제TV ‘평택촌놈의 정석투자’ 방송에서 언급했듯, 시장이 더 강한 흐름을 보이려면 조정 이후의 상승 과정이 필요하다. 즉, 매물이 소화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그런 측면에서 북한 문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돌발 발언, 부동산 정책, 주식 양도세 정책 등의 이유로 발생한 최근의 주가 조정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다만,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은 삼성전자에 유입되었던 외국인 자금의 이탈 규모가 크고 속도가 매우 빠르단 것이다. 시론 | 정오영 | 2017-08-07 10:12 [한강T-지식IN] 고소장 작성 Tip - 고소장은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가? [한강타임즈] 이전 기고글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고소는 형사실무에 있어서 수사의 단서 중 그 비중이 가장 높다. 그럼에도 막상 고소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잘 알지 못해 당황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심지어 법학을 전공한 사람조차도 대부분 학문으로서의 법을 배울 뿐, 이론이 아닌 현실에서 고소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에 대해서는 배우지 않는 경우가 보통이라 법조계에 종사하지 않는 한 비전공자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다시 한 번 고소의 의의에 대해 말하자면, 고소란 범죄피해자나 그와 일정한 관계가 있는 고소권자가 수사기관에 대해 범죄사실을 신고해서 범인의 처벌을 구하는 의사표시를 말한다.즉, 고소는 수사기관인 경찰이나 검찰에 해야지, 법원이나 기타 사설 | 백승희 | 2017-07-31 14:18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코스닥 시장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끝 모를 것처럼 상승하던 국내 증시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단기 조정 과정을 보인다. 외국인들의 수급 동향에서 변화가 생겼는데, 지난 7월 14일 이후 근 2주 넘게 삼성전자에서 순매도가 나오고 있다. 그동안 칼럼을 통해 삼성전자가 코스피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고려하여, 외국인 수급 동향을 잘 살피면서 대응할 것을 전달했다. 금요일 외국인들의 대량 매도 공세에 240만 원이 붕괴 되면서 20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했다. 단기적으로 2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대응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번 한주는 삼성전자의 20일 이동평균선 회복 여부가 핵심이다.최근, 코스닥 시가총액을 상위 순으로 살펴보면 한 가지 특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시가총액 1위부터 10위 안에 바이오, 제약 관련 시론 | 정오영 | 2017-07-30 12:09 [독자투고]몰카 찰칵, 수갑·전자발찌 철컥 [한강타임즈]연일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년 전 여름, 국내 유명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에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하여 유포한 사건으로 사회적 이슈가 된 사실을 기억할 것이다.휴가철을 맞아 각종 성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해수욕장, 물놀이 시설 등에서의 몰래카메라 촬영이 특히 우려되고 있다. 휴대폰, 카메라 등으로 다른 사람의 특정 부위를 몰래 촬영하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의하면‘카메라나 그 밖에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그 의사에 반하여 촬영하거나 그 촬영물을 반포·판매·임대·제공 또는 공공연하게 전시·상영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 시론 | 박승호 | 2017-07-28 14:5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
보비스, 국가유공자의 노후를 편안하게 [한강타임즈] 오는 10월 달은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있는 달로 개천절과 한글날 포함하여 연휴가 많은 달로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가거나 가족들과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생각된다.그러나 6․25전쟁에 참전하신 국가유공자의 경우 대부분 85세 이상으로 고령, 퇴행성, 또는 만성질환 등으로 인한 거동불편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자녀들과 떨어져 살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구들이 많이 있다.이에 국가보훈처에서는 2007년 1월부터 기존의 이동보훈팀과 노후복지기능을 합친 ‘찾아가는 이동보훈복지서비스’ 보비스를 출범시켰다. ‘보비스(Bohun Visiting Service)’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더 큰 사랑으로 보답이라는 말말말 | 신지연 | 2017-09-20 16:51 [기자수첩] 특수학교 시설보다 평등한 ‘시선’이 먼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온·오프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서울 강서구에 특수학교가 들어서는 것에 반대하는 주민들에게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무릎 꿇은 엄마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그것이다.장애 아이를 자녀로 둔 엄마들이 무릎까지 꿇을 수밖에 없던 이유는 특수학교를 혐오시설로 인식하는 주민들의 반대 탓이었다. 이번 논란은 우리 사회가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현주소다. 10여년 전 교육부가 특수교육법을 제정한 이후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한 교실에서 함께 공부하는 통합학급이 확대됐다. 하지만 대부분 장애학생들은 아무런 대비책 없이 일반학교에 진학했고 이는 교사에게나 다른 학생들에겐 부담스러움 짐이라는 편견을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7-09-18 15:39 김유경 교수의 ‘드라마 속 뷰티’ 따라잡기-② [한강타임즈] 가을은 이제껏 더위에 지친 마음에 한껏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짙은 녹음이 사라지고 절기가 가을로 접어들면 분위기 있는 여성스러움이 아름다울 때이다. 여성의 메이크업이 새로운 옷을 갈아입는 이맘때쯤에는 그윽한 눈매의 메이크업으로 차분하고 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아름답게 보이는 시기이다.연예인들이 주로 아이메이크업에서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 바로 눈 밑 언더새도우이다. 언더새도우는 눈의 모양과 길이뿐만 아니라 이미지까지 달라보이게 하는 중요한 부분이다.이번 F/W시즌의 가장 유행하고 있는 컬러는 9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브라운계열의 차분하고 지적인 이미지의 컬러이다. 특히, 인스턴트 커피와 같은 카멜브라운 색조의 립 컬러가 유행하는 이번 시즌에는 그윽하고 깊은 사설 | 한강타임즈 | 2017-09-18 12:24 [주간시황] 반복하여 투자에 실패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 [한강타임즈] 지난 주 칼럼에서 북한 관련 키워드를 주의 깊게 살펴보자고 전했는데, 주 마지막 거래일 북한은 또 다시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국내 주식 시장은 하락 출발하였으나 장중 반등하며 혼란이나 공포에 의한 '투매'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국제 사회가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조치를 가하고 있고 정부도 이미 핵 실험과 미사일 추가 발사 가능성을 인지한 것이다. 현무2 미사일을 곧바로 발사하는 등 준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주식 시장의 혼란을 최소화 했다고 생각한다. 관련된 시황에 대해서는 매일 밤 9시 방송되는 서울경제TV '평택촌놈의 정석투자' 프로그램에서 전달하도록 할 예정이다. 오늘은 지난 9월 9일 강연회를 진행한 뒤 여 시론 | 정오영 | 2017-09-18 08:52 [기고] 달서청소년경찰학교 개소,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거점으로! [한강타임즈] 2013년부터 경찰청과 교육부의 협업사업으로 청소년경찰학교가 출발하였다. 청소년들에게 경찰 직업 체험 등을 통해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의식변화와 다변화된 학교폭력의 유형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예방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등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함이다.2017년 9월 15일, 중부청소년경찰학교와 수성청소년경찰학교에 이어 대구에서 세 번째로 달서청소년경찰학교가 개소한다. 달서구나 달성군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보다 가까운 곳에서 청소년경찰학교에 찾아와 직업체험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노후된 상인3동 치안센터를 깔끔하게 리모델링하면서, 타 지역의 청소년경찰학교 시설들을 방문하여 가장 좋은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여 훌륭한 시설을 갖추게 되었 말말말 | 이상모 경사 | 2017-09-15 10:06 [기고] 현대 공무원제도와 조선 行守法(행수법) [한강타임즈] 작금에 들어 공무원시험에 응시하는 청년들이 운무를 연상하듯 하늘을 찌를 듯하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연말 9급 공무원 추가채용 경쟁률이 302대 1로 429명 뽑는데 9만 5천여명이 몰렸다는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참으로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공무원의 유형은 국가의 상황과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되고 있다. 정부의 규모가 작고 행정기능이 양과 질적으로 심화되지 않았던 예전에는 공무원수도 적었으나 정부의 규모가 거대해지면서 공무원수가 많아지고 행정기능의 다양화에 따라 공무원의 종류도 다양하게 확대 됐다.우리나라의 공무원은 임용주체에 따라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으로 분류하고 다시 실적주의의 적용과 신분보장의 여부에 따라 경력직 공무원과 특수경 말말말 | 안병일 | 2017-09-14 09:24 [기자수첩] ‘호프 한잔’에 비친 성동구의 미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세상의 모든 변화는 보통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예컨대 세계적인 스타 오드리 햅번은 오디션을 보러가던 중 쓰레기를 주워 쓰레기통에 넣은 작은 행동이 감독의 눈에 띄면서 주인공으로 발탁됐다.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생각했던 자국민들의 ‘여행 자율화’는 독일 통일이라는 놀라운 결과로 나타나기도 했다.이처럼 소소한 행동 하나, 작은 변화가 개인은 물론 그 나라의 미래까지도 결정하는 결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셈이다.지방자치가 20여년이 지나면서 각 자치구에서도 이같은 작은 변화들이 자주 감지되고 있다.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동주민센터부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예산 사업을 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마찬가지로 이 사업들도 ‘주민참여 사설 | 윤종철 기자 | 2017-09-12 16:47 [한강T-지식IN]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사고 시 처리방법?” [한강타임즈]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가해자나 피해자나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일반 교통사고와는 달라서,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할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음주운전이 아닌 일반적인 교통사고는 ‘보험사 호출 및 접수’라는 ‘든든한 자동 해결 카드’가 있으니 문제가 될 게 없으나, 음주운전은 ‘합의’라는 부분이 그 안에 똬리를 틀고 있기 때문에 경험하거나 사전지식이 없는 이상 큰 고민을 수반한다.이런 맥락에서 가해자의 입장과 피해자의 입장에서 가장 좋은 행동은 바로 ‘신고’다. 어떤 사건이든 음주운전이 개입돼 있는 사건은 수사기관에 바로 신고를 하는 게 가장 좋다. 수사기관에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최악의 사례이긴 하지만 어떤 시나리오가 펼쳐질 수 있는지 필자의 경험을 끄집어내서 아래 이야기를 사설 | 송범석 | 2017-09-12 14:40 [주간시황] 단기 시황 판단은 삼성전자와 북한 변수를 주목하자 [한강타임즈] 북한의 6차 핵실험이 사실로 밝혀지며 단기 큰 하락했던 국내 증시는 주중 반등에 성공했다. 주 초반 사이트 투자전략과 방송을 통해 2,310선이 중요하며, 해당 지점을 이탈하지 않으면 다시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었다. 북한 변수로 급락했던 월요일, 미국의 큰 하락으로 역시 약세인 수요일까지 어떤 경우든 2,310선을 지지했다. 이번 주 시장은 240만 원을 회복한 삼성전자에 대한 추세와 운송장비 업종의 반등 여부를 중심으로 판단하면 될 것이다. 그동안 꾸준히 주말 칼럼을 접한 독자라면 코스피 4대 업종과 코스닥 3대 업종이란 구분이 친숙할 것이다. 최근 단기적으로 전기전자 업종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운송장비와 화학 업종은 단기 조정중이다. 그리고 철강금속 업종은 상반기 상 시론 | 정오영 | 2017-09-10 14:14 [기고] '올바른 언어습관' 학교폭력 근절 첫 걸음 [한강타임즈]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은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속담은 같은 뜻이라도 어떤 단어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전달되는 의미가 다를 수 있음을 이야기 한다. 청소년들의 대화를 듣고 있노라면, 욕설이 없는 경우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아니, 어쩌면 이것이 욕인지도 인지하지 못하고 사용하는 것 같이 느껴진다.교육부에서 발표한 2017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학교폭력 유형별 조사에서는 언어폭력 34.1%, 집단따돌림 16.6%, 스토킹 12.3%, 신체폭행 11.7% 순으로, 언어폭력이 가장 빈번하게 나타났다. 욕설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언어습관을 생각하자면 전혀 이상하지가 말말말 | 이상모 | 2017-09-04 14:37 [한강T-지식IN] 접촉사고와 교통경찰에 대한 현장진술 [한강타임즈] “대표님! 접촉사고가 났어요. 주위에 계신 분들이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혹시 경찰에 접수한 경우 큰 문제가 되는 것 아닌가요?”접촉사고가 나게 되면 사람들은 당황을 하게 된다. 특히 사고를 처음 경험해본 접촉사고 가해자 및 피해자가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를 많이 본다.이때 경찰 신고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사고에 대한 수사기관 신고는 피해자에게는 사고를 확정하는 효과와 미래의 분쟁요소를 줄일 수 있는 명확한 증거를 확보하는 이득이 있다. 이와 관련해 현장에서의 진술과 피해자와 가해자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설명한다.우선 경찰에게 하는 현장진술은 피해자 및 가해자 또는 주위 목격자의 신고가 들어간 뒤, 출동한 교통 경찰에 의해 이루어지게 된 사설 | 이호 | 2017-09-04 10:10 [주간시황] 초보 주식 투자자의 투자금 관리 방법 [한강타임즈] 이번 시간에는 주식 투자에 관심 있는 독자가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금 관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평택촌놈이 생각하는 투자란 제한된 자금을 운용하여 은행 예금 이자 이상의 기대 수익률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이다. 개인 투자자의 상당수는 한정 된 예산 안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투자 활동을 영위한다. 그 중에서 ‘투자’라고 하면 흔희 주식투자를 말하곤 한다. 코스피 지수가 2000선을 훌쩍 뛰어넘으면서 개인 투자자의 수와 주식 시장에 유입되는 자금이 많이 증가했다. 필자의 책에서도 소개했지만, 주식 투자를 접하는 투자자라면 초기 목표로 한 소액의 투자금만을 활용하여 최소 1년 이상은 다양한 방법으로 매매에 대한 경험을 해 보는 것을 권한다.HTS의 기능을 익히 시론 | 정오영 | 2017-09-03 13:14 [기고] 나의 손을 잡아줄 단 한명의 친구 [한강타임즈] 경찰청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에 따라 젠더폭력을 중심으로, 아동·노인·장애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전반을 아우르는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발맞춰 여름방학 기간 동안 달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도 밤늦게까지 방황하며 몰려다니는 청소년들을 선도하기 위해 상인역 분수광장에서 아웃리치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가출하거나 범죄의 우려가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이들의 비행을 막기 위해 자체적으로 여러 가지 선도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해 노력하였다.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온 것처럼, 이미 중·고등학교는 방학을 마치고 새로운 2학기를 시작하였고, 초등학교도 9월 1일 일제히 개학을 하여 2학기를 시작한다 사설 | 석영은 | 2017-08-31 17:54 [한강T-지식IN] 고소장 작성 Tip - 어떻게 제출해야 하는가? [한강타임즈] 지난시간에는 어떻게 고소장을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린 바 있는데, 그렇게 작성한 고소장은 어떻게 제출해야 하는 걸까?앞서 말한 것처럼 고소란 ‘수사기관에 대해 하는 의사표시’이므로 당연히 수사기관 즉, 경찰이나 검사에게 고소장을 제출해야 한다.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이 생기는데, ‘그렇다면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하든, 검찰에 제출하든 아무런 차이가 없는가?’라는 문제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원칙적으로는 그렇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않다. 앞뒤가 안 맞는 말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이론적으로는 경찰과 검찰 모두 수사기관이므로 고소의 형사소송법적 효력은 동일하게 발생하지만, 현실적으로 경찰은 검찰의 수사지휘를 받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실무에서는 사설 | 백승희 | 2017-08-30 08:45 김유경 교수의 ‘드라마 속 뷰티’ 따라잡기 - ① [한강타임즈] ‘우아하고 지적인 여자가 섹시하기까지 하다?’이 말을 듣는 순간 ‘예쁜 여자가 착한여자’라고 통칭하는 근간의 말보다 더 어이없고 기막히다.성형이나 다이어트로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려는 여성들의 자기외모에 대한 관심은 이제 트렌드를 넘어 자기발전과 개발의 필수 요건처럼 되고 있다.이제는 강남의 어느 병원의 쁘띠시술 정도만으로도 어느 정도 외모 콤플렉스에서 조금은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시대에 이젠 지적(知的)이기까지 해야 한다니 이건 정말 답이 없다.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을 시작으로 지방흡입주사로 얼굴의 동안볼륨을 채우면서 어린여자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는 시대는 그 열기가 사라졌고 소위 얼굴에 지방을 채우는 볼륨 빵빵한 성형미인을 통칭하는 ‘강남언 사설 | 김유경 | 2017-08-28 13:44 [주간시황] 저점 매수와 고점 매도 방법 [한강타임즈] 세기의 재판이라고 언급되던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1심 선고가 징역 5년이란 결과로 나타났다. 아직 최종 판결까지는 여러 번의 판결이 남았지만, 일단 주식 시장은 재판부의 1심 선고를 그래도 다행으로 받아들일 듯하다. 과거 칼럼이나 인터뷰 등을 통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결과에 따라 삼성전자 종목이 매우 큰 변동성을 보일 것이고, 이에 따라 지난 금요일 장 후반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었다. 일단, 재판부가 징역 5년이란 결과를 내리면서, 투자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되었다. 2심에서 감형 받고 집행유예까지도 가능한 시나리오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시가총액 및 관련 파생상품이 지수에 끼치는 영향을 감안하면 개별 주식 투자를 선호하는 개인 투자자들은 시론 | 정오영 | 2017-08-27 12:55 [기고] 여성범죄 근절에 관심을 [한강타임즈] 작년 5월 17일 새벽 강남 한복판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화장실에 들어갔던 20대 여성이 일면식도 없는 30대 남성에게 흉기로 수차례 찔려 사망한 것으로 “여성들이 나를 무시해서 범죄를 저질렀다.”라는 피의자의 진술과 여성만을 노린 범죄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었다.최근 경찰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성범죄 발생 건수는 2014년에는 21,045건, 2015년에는 21,280건, 2016년에는 22,200건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100대 국정과제 중 1개를 민생치안 역량 강화 및 사회적 약자 보호로 삼고, 우리 경찰은 2017년 7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여성폭력 근절 100일’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폭력 100일 사설 | 백형석 총경 | 2017-08-23 13:04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정석투자의 중요성 [한강타임즈] 2분기 실적 발표가 계속되면서 실적 호전 기업을 중심으로 단기 반등이 나왔다. 반면, 북한 리스크와 미국 시장의 불안감은 전반적으로 주식 시장의 상승 탄력을 둔화시켰다. 특히 미국과 북한 간 설전이 벌어지며 정치적인 이슈가 주식 시장을 좌우하는 현상이 다시 나왔다. 북한 관련 이슈는 돌발 이슈이면서 주식 시장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가 대응하기 어렵다. 그래서 이럴 때일수록 정석 투자를 올바로 익히고 개인투자자의 장점을 살려서 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시장 대응 전략은 매일 밤 서울경제TV 평택촌놈의 정석 투자 방송에서 전달하기 때문에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일단, 매일 장 마감 후에 코스피와 코스닥 공통으로 5% 이상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의 추이를 파악하자. 한 시론 | 정오영 | 2017-08-20 13:58 [한강T-지식IN]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언제까지 운전이 가능해요?” [한강타임즈] 음주운전으로 적발이 되면 면허가 정지가 되거나 또는 취소가 된다. 이때 면허가 정지 또는 취소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아직 경찰서 출석을 하기 전이라도 자연스레 운전대를 잡는 게 어색해지게 된다. 이런 이유에서 “언제까지 운전을 할 수 있어요?”라는 질문이 상당히 많이 들어온다.이론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운전은 운전면허 정지 또는 취소 처분의 효력이 발효된 시점부터 할 수가 없게 된다. 원리로 설명을 하자면 이렇지만, 행정처분이 뭔지, 그게 어떻게 나오는지까지는 행정법을 들여다보지 않은 이상 의뢰인들이 알 턱이 없다.그래서 쉽게 설명해 드리고 있는데, 그 답은 ‘경찰서를 출석해서 임시운전면허증을 받게 되면, 그 임시운전면허증이 만료된 때부터 운전을 못 하게 된다’이다. 사설 | 송범석 | 2017-08-14 16:19 [기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알면 도움 되지만, 알지 못하는 그것 [한강타임즈] 다가오는 8월9일은 각자의 사정과 이유에 따라 학업을 마치지 못한 대상자들에게 초•중•고등학교 졸업의 자격을 부여하는 검정고시 시험이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날이다. 예전에는 어린 시절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거나 생업을 위해 비자발적으로 학업을 그만 두었다가 성인이 되어 학력을 취득하기 위해 응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학업을 일찍 중단하게 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응시 비율이 높아져가고 있다.초・중학교를 입학한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고등학교에서 제적・퇴학 또는 자퇴한 청소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아니한 청소년 등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학교 밖 청소년”이라고 한다. 2015년 기준으로 학업을 그만 둔 “학교 밖 말말말 | 이상모 경사 | 2017-08-08 10:55 [한강T-지식IN] 접촉사고와 112신고 [한강타임즈] 필자는 “접촉사고가 난 경우 112 신고를 꼭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듣는다.이렇듯 경찰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화 문의를 하는 경우도 매우 많다.그렇다면 교통사고 현장에서 112신고를 꼭 해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하지 않아도 될까?이하에 접촉사고를 당한 피해자 입장에서 정리를 해본다.접촉사고를 낸 가해자는 경미한 사고라 할지라도 우선적으로 민사·형사·행정이라는 책임 아래 놓이게 된다. 물론 대부분의 접촉사고는 민사만으로 종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상식선에서 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접촉사고 현장에서는 많이 발생한다.그러나 큰 인사사고를 동반한 교통사고나, 접촉사고에 있어서도 피해자의 112 교통사고처리 접수 사설 | 이호 | 2017-08-08 10:37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종목 선정의 기준 [한강타임즈] 일주일 간격으로 외국인들의 단기 매도세가 나오며 시장이 조정 받았다. 코스피 지수가 역사상 최고점을 경신하고 고점에서 횡보하는 도중 발생한 이상 현상에 개인 투자자들은 단기 충격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중장기적으로 보면 호재가 될 수 있다. 이미 서울경제TV ‘평택촌놈의 정석투자’ 방송에서 언급했듯, 시장이 더 강한 흐름을 보이려면 조정 이후의 상승 과정이 필요하다. 즉, 매물이 소화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그런 측면에서 북한 문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돌발 발언, 부동산 정책, 주식 양도세 정책 등의 이유로 발생한 최근의 주가 조정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다만,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은 삼성전자에 유입되었던 외국인 자금의 이탈 규모가 크고 속도가 매우 빠르단 것이다. 시론 | 정오영 | 2017-08-07 10:12 [한강T-지식IN] 고소장 작성 Tip - 고소장은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가? [한강타임즈] 이전 기고글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고소는 형사실무에 있어서 수사의 단서 중 그 비중이 가장 높다. 그럼에도 막상 고소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잘 알지 못해 당황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심지어 법학을 전공한 사람조차도 대부분 학문으로서의 법을 배울 뿐, 이론이 아닌 현실에서 고소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에 대해서는 배우지 않는 경우가 보통이라 법조계에 종사하지 않는 한 비전공자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다시 한 번 고소의 의의에 대해 말하자면, 고소란 범죄피해자나 그와 일정한 관계가 있는 고소권자가 수사기관에 대해 범죄사실을 신고해서 범인의 처벌을 구하는 의사표시를 말한다.즉, 고소는 수사기관인 경찰이나 검찰에 해야지, 법원이나 기타 사설 | 백승희 | 2017-07-31 14:18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코스닥 시장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끝 모를 것처럼 상승하던 국내 증시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단기 조정 과정을 보인다. 외국인들의 수급 동향에서 변화가 생겼는데, 지난 7월 14일 이후 근 2주 넘게 삼성전자에서 순매도가 나오고 있다. 그동안 칼럼을 통해 삼성전자가 코스피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고려하여, 외국인 수급 동향을 잘 살피면서 대응할 것을 전달했다. 금요일 외국인들의 대량 매도 공세에 240만 원이 붕괴 되면서 20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했다. 단기적으로 2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대응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번 한주는 삼성전자의 20일 이동평균선 회복 여부가 핵심이다.최근, 코스닥 시가총액을 상위 순으로 살펴보면 한 가지 특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시가총액 1위부터 10위 안에 바이오, 제약 관련 시론 | 정오영 | 2017-07-30 12:09 [독자투고]몰카 찰칵, 수갑·전자발찌 철컥 [한강타임즈]연일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년 전 여름, 국내 유명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에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하여 유포한 사건으로 사회적 이슈가 된 사실을 기억할 것이다.휴가철을 맞아 각종 성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해수욕장, 물놀이 시설 등에서의 몰래카메라 촬영이 특히 우려되고 있다. 휴대폰, 카메라 등으로 다른 사람의 특정 부위를 몰래 촬영하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의하면‘카메라나 그 밖에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그 의사에 반하여 촬영하거나 그 촬영물을 반포·판매·임대·제공 또는 공공연하게 전시·상영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 시론 | 박승호 | 2017-07-28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