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경찰, 메피아 비리 집중 수사.. 압수물 분석 주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정비직원 사망 사고 관련해 메피아(서울메트로+마피아) 비리를 집중수사 중인 경찰이 책임자를 특정하기 위한 압수물 분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2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수사 전담팀은 기관사와 관제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와 감사원 감사결과를 포함한 압수물200여점에 대한 분석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를 통해 구의역과 강남역 등 그동안 발생한 스크린도어 사고에 대해 서울메트로와 용역업체의 안전 관리·감독 책임 소재를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또 서울메트로가 전직 임원들로 구성된 은성PSD 등 정비용역업체 간 특혜성 계약을 맺고 사업비를 부풀려 지급해 수백억원대 손실을 본 정황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분석하는데 집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3 11:04 대천여중생들, 보령시장 공약사업 강행 저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현직 지자체 시장이 무서운 여중생들에게 혼쭐이 났다. 대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이 보령시가 추진하고 있는 ‘학교 정문 앞을 관통하는 신작로 건설’을 막아냈다. 새누리당 소속 현직 김동일 시장의 공약 사업이었던 ‘신설도로’ 계획이 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의 강력한 반발로 원점에서 다시 수정에 들어간 것이다.보령시는 주민 여론을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려다 이에 성난 여중생들과 주민들의 거센 저항에 부딪쳤다. 즉, 대천여중 동문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연합해 구성한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8일 대규모 집회를 열어 보령시를 강력 성토하겠다고 나서자, 보령시는 계획을 급선회하고 신설 도로 공사 계획을 다시 수정하기로 했다.아울러 보령시는 9일 시내 죽정사거리 교통체증 해 행정/지자체 | 박귀성 기자 | 2016-06-10 08:30 ‘끊이지 않는 메피아 논란’ 은성PSD 직원, 특혜 의혹 속속 드러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발생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와 관련해 메피아(서울메트로+마피아)가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협력업체 은성PSD 직원 중 상당수가 원래 직장이었던 서울메트로에 재입사 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나 특혜 논란이 더욱더 거세지고 있다.은성PSD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점검중 숨진 비정규직 김모(19)씨가 근무하던 스크린도어 정비·점검회사다.이 회사 직원 143명중 정규직 36명이 서울메트로 출신이며 이들은 비정규직과 비교했을 때 급여 및 복지에서 월등히 좋은 대우를 받아 사실상 서울메트로 출신 낙하산으로 지목받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우형찬 의원(양천3)이 9일 공개한 서울메트로 인사규정 제2장 임용의 제12조 신규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09 14:55 ‘구의역 사고’ 관련 시민 토론회 열린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가 구의역 사고로 인해 발생한 여러 문제점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토론회를 진행한다.서울시는 12일 오후 2시부터 3시간30분 동안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구의역사고 관련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구의역사고로 드러난 ▲비정규직 실태 ▲안전 위협 요인 ▲고질적인 사회적 특권·관행 ▲위험 관리방안과 이에 따른 서울시의 역할 ▲불평등·불공정 사회적 구조 등에 대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에는 학계, 노동계, 언론, 시민단체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패널 10명과 시민패널 100명이 참석해 진행한다.행사에는 박원순 시장도 참여해 참석자들의 토론을 모두 듣고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해결방안과 합리적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6-09 14:39 경찰, ‘구의역 사망 사고’ 관련.. 서울메트로 압수수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최근 발생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와 관련해 서울메트로 등을 압수수색했다.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광진경찰서, 강남경찰서는 스크린도어 사고와 관련해 서울메트로 본사 등 10개소를 압수수색한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스크린도어 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과 용역계약 중 발생한 특혜성 여부, 안전관리·감독 책임 등을 규명하기 위해 실시됐다.압수수색 대상은 총 10곳으로 서울메트로 본사(전자사업소 포함)와 구의역, 강남역, 서울메트로 용역업체인 은성PSD(본사, 강남·강북지사)와 유진메트로컴(본사,경영관리본부·기술본부) 등 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9 10:33 시민·인권단체, 지하철 안전종합대책 이행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민·인권단체는 서울시가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사고를 계기로 내놓은 지하철 안전종합대책의 철저한 이행을 촉구했다.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인권단체연석회의,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 조계종 노동위원회 등은 8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같이 밝혔다.해당 단체는 "전날 발표한 서울시 안전종합대책 방향에 찬성한다"면서도 "구의역 사고와 비슷한 사고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시점에 이번 대책의 신속하고 성실한 이행이 더욱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들 단체는 정부와 서울시에 구의역 사고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조사 결과의 공개를 강조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08 13:18 청년단체 “서울메트로 정신 못 차려..고인에 책임전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청년단체들이 ‘구의역 사망 사고’와 관련해 서울메트로를 비판하고 나섰다.서울청년네트워크 등 청년단체들은 7일 "서울메트로가 정신을 못 차리고 고인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하철의 안전을 지키는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서울메트로는 왜 김모(19)군이 9-4스크린도어를 홀로 수리할 수밖에 없었는지 구조적 문제 대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며 “김군의 죽음으로 인해 하청업체 비정규직 청년노동자의 현실이 여실히 드러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가 지하철 안전 담당 업무 직영화 검토 등 약속을 지키는지 감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07 15:28 ‘구의역 사망 사고’ 희생자 발인식 열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로 숨진 희생자 유가족과 서울시가 장례와 보상 문제에 합의함에 따라 희생자 김모(19)씨의 발인식이 열릴 예정이다.7일 유족 측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후 장례 절차에 대한 논의를 매듭짓고 사고 발생 12일 만에 김씨의 발인을 9일 진행하기로 했다.유가족에 따르면 장례는 3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유족 측은 그동안 서울시와 서울메트로, 은성PSD 측에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등을 촉구하며 장례 절차를 미뤄왔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28일 스크린도어 오작동 신고를 받고 홀로 점검에 나섰다가 오후 5시57분께 승강장으로 진입하던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어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07 14:59 박원순 시장 “메피아 경영합리화 차원서 탄생 파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사고를 계기로 부각되고 있는 이른바 '메피아'(서울메트로+마피아) 탄생배경을 "중앙정부 정책에 따른 경영합리화 차원에서 정부, 지방공기업 인원감축을 추진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구의역 사망 사고와 관련한 대책을 발표한 뒤 메피아 탄생 배경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메피아'는 서울메트로 퇴직 직원들이 급여·복지 등 혜택을 그대로 보전한 채 구의역 사고로 숨진 피해자 김모(19)씨가 근무하는 서울메트로 외주업체로 이직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됐다.또한 비정규직인 김씨의 급여가 서울메트로 출신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지면서 거센 비난이 일어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6-07 13:04 '스크린 도어 사망사고' 관련 박원순 시장 사고 대책 전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특권’과 ‘관행’을 반드시 뿌리 뽑겠습니다.1.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고, 미안합니다.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140만원 월급 중 100만원을 저축하며 기관사의 꿈을 꾸던 청년의 꿈을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시민의 꿈을 지키고, 이뤄가는 시장이 되겠다는 제 초심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고인과 유가족, 시민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보냅니다.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지 못한 사고였기에 더 황망했습니다. 지난해 강남역 사고 후 2인 1조 매뉴얼을 만들고,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그러나 2인 1조 근무 매뉴얼은 시간제한과 그에 따른 패널티 부과, 노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07 10:53 구의역 보상 난항, 배째라? "보험금 관련해서는 협조하고 있지만.." [한강타임즈] 구의역 유족 보상 문제가 난항을 겪고 있다.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 작업을 하다 숨진 19살 김 모 씨를 고용한 업체인 은성PSD가 위로금을 줄 돈이 없다며 보상을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5일 우형찬 서울시의회 의원은 "은성PSD가 김씨 보험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협조하고 있지만 도의적 책임과 관련한 위로금은 '줄 돈이 없다'며 버티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메트로 측이 유족들과 보상 문제 등을 다각도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합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메트로는 5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메트로 팀장급 이상 전 간부가 사표를 제출했다. 노동 | 김지수 기자 | 2016-06-05 20:10 서울메트로 사장 직무대행, 2인1조 서류 조작 인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구의역 사망 사고’와 관련해 정수영 서울메트로 사장 직무대행이 3일 스크린도어 정비용역업체의 근무기록을 2인1조로 꾸민 사실을 인정했다.정 사장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특별업무보고에서 박기열 시의회 교통위원장으로부터 '스키린 도어 정비 업체 은성PSD와 유진메트로에 1인1조 근무한 것을 2인 1조로 꾸미라고 시킨 것이 사실이냐'는 질의에 "일부 그런 사실이 발견됐다"고 말했다.박 위원장은 "사고이후 19시10분에 2명이 왔다. 기록에는 '1'자로 한명이 온 걸로 돼있는데 '2'자로 바뀌어 있었다"며 "글씨에도 보면 '1'자로 왔다가 '2'자로 온 것이 명백해 보인다. 사망사고가 있었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03 14:17 노동부, ‘남양주 붕괴 사고’ 관련..시공자 포스코건설 특별감독 실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용노동부가 지난 1일 발생한 남양주 지하철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의 전국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감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용부는 2일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전국 108개소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7일부터 17일까지 전국의 산업안전보건감독관을 동원해 특별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용부는 또 지난달 28일 발생한 ‘구의역 사고’와 관련해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업무를 외주업체에 위탁한 전국의 철도·지하철도 마찬가지로 특별감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용부는 최근 발생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폭발사고를 계기로 협력업체 근로자의 사망사고 예방 대책 마련도 추진한다.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포스코건설 등에 대한 특별감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6-02 16:44 ‘구의역 사망 사고’ 사고 당일 작업일지 조작 정황 포착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구의역 사고 당일 작업일지가 조작된 정확이 경찰에 포착됐다.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2일 정비를 하다 숨진 김모(19)군이 사고 당일 홀로 나가 작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크린도어 유지 보수업체인 은성 PSD의 작업일지에는 ‘2인 1조’로 작업한 것으로 나와 있었다.또한 경찰은 은성PDS 스크린도어 정비작업 일지를 조사한 결과 늘 '2인1조'로 기록돼 있었지만 실상은 작업의 약 70%는 1인 작업이었으며 '2인1조'라는 기록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사고 당일 은성PSD 근무자들을 소환해 해당 작업일지 작성자와 작정 시점 등 구체적 정황을 조사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02 10:18 ‘구의역 사망 사고’ 서울메트로·은성PSD 임직원 서울시의회 출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오는 3일 의원회관에서 긴급 업무보고를 진행한다.업무보고에는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 서울메트로 임직원 등을 비롯해 서울메트로 스크린도어 용역업체인 ㈜은성PSD와 ㈜유진메트로컴 사장이 모두 출석할 방침이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서울메트로에서만 동일한 사망 사고가 3번이나 반복된 점 ▲과거 사고 이후 서울시와 서울메트로가 내놓은 사고재발방지대책의 허술함 ▲서울메트로 출신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스크린도어 용역업체의 구조적 문제 및 특혜 의혹을 강도 높게 추궁할 예정이다. 박기열 교통위원장은 "이번 긴급 업무보고를 통해 정확한 사고재발방지대책이 수립돼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02 09:57 박주선 “구의역 사고 박근혜 정권과 여당 책임 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젊은 청년의 죽음으로 내 몬 구의역 사고에 대해 추모인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주선 의원이 구의역 사고 관련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구의역 사고는 격무와 박봉에 시달리면서도 목숨까지 잃어야 했던 우리 시대 젊은이들의 자화상이자, 사회 정책의 실패를 고스란히 보여주면서 구의역 사고는 단순한 개인 실수가 아닌 사회 지배계층과 정치권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로 옮아가고 있는 모양새다.구의역 사고 발생 직후 여야 지도부는 일제히 구의역 사고 현장을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지만, 이는 한낱 ‘사후약방문’이란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1일엔 구의역 사고 책임에 대해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의 책임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6-02 06:03 서울메트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책임자 문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메트로가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와 관련해 사고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하고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키로 했다.서울메트로는 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진상 규명을 위한 조사단 운영 계획 및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서울메트로는 안전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승강장 안전문 작업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 명확화 ▲안전업무 전담 자회사 설립 ▲전담 관제시스템 설치 등의 대책안을 내놨다.해당 대책에 따라 앞으로는 스크린도어 작업 내용을 관련 부서 모두 공유하며 작업 승인이 나지 않을 경우 작업자가 스크린도어 문을 열 수 없도록 강화된 관리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서울메트로는 연이은 사고에 따른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8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6-01 14:50 시민단체 “스크린도어는 안전문 아닌 살인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민단체가 최근 발생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와 관련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안전사회시민연대는 1일 오전 11시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가 발생한 서울 광진구 구의역 1번 출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크린도어는 안전문이 아니라 살인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이어 세 번씩이나 동일한 유형의 사망사고는 명백한 사회적 타살"이라며 "엄격한 조사를 통해 부실시공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안전사회시민연대는 "비용절감이라는 명목으로 안전 업무마저 하청을 주고 비정규직을 쓴 탓에 사람의 목숨이 파리 목숨 취급되고 있다"며 "모든 안전 업무의 외주화, 하청화를 철회하고 직영화로 전환해 정규직 안전인력을 대폭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6-01 13:18 [한강포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시민들, 추모 물결 끝없이 이어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31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구의역에 스크린도어 정비 작업중 사고로 숨진 김모(19) 씨를 추모하기 위해 퇴근길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시민들은 추모 메시지를 붙이며 김 씨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김 씨는 지난 28일 오후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 정비 작업중 승강장으로 진입하던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여 숨졌다. 사회 | 이지연 기자 | 2016-06-01 09:12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피해자 어머니 “아들 원통함 풀어달라” 오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구의역 정비작업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31일 노동·청년·시민사회단체는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 단체는 "정규직이 될 수 있을 거란 희망 하나로 끼니조차 거르며 일한 19세 청년의 억울한 죽음은 누가 책임져야 하나"면서 "용역노동자의 죽음을 막을 근본적인 대책은 인원 충원과 직접 고용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회견에 참여한 희생자 김모(19)씨의 어머니는 "사측이 지킬 수 없는 규정을 만들어 놓고 우리 아이가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 너무 억울하다. 우리 아이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밝혀내 원통함을 푸는 것 밖에 없다"며 오열했다. 현재 김씨의 시신은 병원 영안실에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5-31 17:08 정부, ‘스크린도어 사고’ 관련 협력업체 특별감독 나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하철 안전문(스크린도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정부가 서울메트로와 협력업체에 대해 특별 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31일 "지난해 8월 강남역에 이어 이달 28일 구의역 스크린도어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서울고용청 주관으로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특별감독은 서울메트로 본사와 지하철 역사, 서울메트로 스크린도어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외주업체 은성PSD 등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고용부는 직원을 투입해 안전보건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하며 위법사항이 적발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사법 처리하고 과태료 부과 또는 개선계획수립 명령을 할 방침이다.특히 고용부는 서울메트로가 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5-31 14:12 ‘구의역 사망사고’ 관련.. 박원순 시장 “지하철 공사 외주 중단할 것”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31일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외주업체 청년 직원 사망사고와 관련해 “지하철 공사의 안전관련 업무의 외주 근본적으로 중단하겠다”라고 말했다.박 시장은 이날 출근길에 김씨의 시신이 안치된 병원을 찾아 유족들을 만나 위로한 뒤 구의역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박 시장은 "지난 토요일 사고로 한 생명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게 돼 비통하다"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할 서울시장으로서 국민여러분께 머리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이번 사고는 단순히 한 사람의 사고가 아니라 우리 청년들이 내몰리고 있는 현실에 대한 고발"이라며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자책했다.그는 "이번 사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5-31 13:25 ‘구의역 청년 정비용역직원 사고’, 시민들 애도 물결 잇따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28일 안타까운 사고로 목숨을 잃은 20살 정비용역업체 청년 직원을 추모하는 애도물결이 구의역에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구의역 1·4번 개찰구 옆에 마련된 ‘추모의 장소’의 벽면에는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내용이 담긴 쪽지가 가득 붙어있다.쪽지는 고인을 추모하는 내용을 더불어 청년을 죽음으로 몰고 갈 수 밖에 없었던 현 시스템에 관한 지적 및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촉구하는 내용 등이 적혀있다.이같은 안타까운 사고와 관련해 31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스크린도어 참사 실태와 함께 꼼꼼한 안전관리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노동·시민사회단체는 집회에 앞서 자료를 내고 "정규직이 될 수 있을것이라는 희망하나로 끼니조차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5-31 09:44 구의역 사고 "조치 완료..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한강타임즈] 구의역 사고에 서울메트로 측이 사과했다.서울메트로 측은 28일 트위터를 통해 “금일(5.28) 17:57경 2호선 구의역(내선 교대방향) 승강장에서 발생한 사상사고는 119출동하여 조치를 완료했다”고 사고 소식을 전했다.이어 구의역 사고 조치 후 “18:23분경 열차운행을 재개하였습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마지막으로 서울메트로 측은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앞서 구의역에서 28일 오후 5시 57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승강장에서 스크린도어를 점검하던 30살 김 모 씨가 진입하는 전동차에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서울메트로와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6-05-28 19:49 광진구, ‘미가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추진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행자부 주관 2016년 간판개선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미가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는 사업장 홍보를 위한 단순한 기능의 오래되고 지저분한 노후 간판을 거리 특색과 사업장 이미지를 고려한 간판으로 개선해 도시미관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미가로’는 자양동 양꼬치 거리, 능동 능마루 거리, 건대 맛의 거리와 함께 광진구를 대표하는 4대 맛의 거리 중 한 곳이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인접해 있고 인근에 구청, 동부지방법원, KT 등 공공기관과 업무시설이 밀집해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상권이 발달된 지역이다. 반면 노후화되고 비 규격화된 간판들이 많아 광진구 | 김영준 기자 | 2016-04-21 09:2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다음다음끝끝
경찰, 메피아 비리 집중 수사.. 압수물 분석 주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정비직원 사망 사고 관련해 메피아(서울메트로+마피아) 비리를 집중수사 중인 경찰이 책임자를 특정하기 위한 압수물 분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2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수사 전담팀은 기관사와 관제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와 감사원 감사결과를 포함한 압수물200여점에 대한 분석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를 통해 구의역과 강남역 등 그동안 발생한 스크린도어 사고에 대해 서울메트로와 용역업체의 안전 관리·감독 책임 소재를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또 서울메트로가 전직 임원들로 구성된 은성PSD 등 정비용역업체 간 특혜성 계약을 맺고 사업비를 부풀려 지급해 수백억원대 손실을 본 정황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분석하는데 집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3 11:04 대천여중생들, 보령시장 공약사업 강행 저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현직 지자체 시장이 무서운 여중생들에게 혼쭐이 났다. 대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이 보령시가 추진하고 있는 ‘학교 정문 앞을 관통하는 신작로 건설’을 막아냈다. 새누리당 소속 현직 김동일 시장의 공약 사업이었던 ‘신설도로’ 계획이 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의 강력한 반발로 원점에서 다시 수정에 들어간 것이다.보령시는 주민 여론을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려다 이에 성난 여중생들과 주민들의 거센 저항에 부딪쳤다. 즉, 대천여중 동문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연합해 구성한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8일 대규모 집회를 열어 보령시를 강력 성토하겠다고 나서자, 보령시는 계획을 급선회하고 신설 도로 공사 계획을 다시 수정하기로 했다.아울러 보령시는 9일 시내 죽정사거리 교통체증 해 행정/지자체 | 박귀성 기자 | 2016-06-10 08:30 ‘끊이지 않는 메피아 논란’ 은성PSD 직원, 특혜 의혹 속속 드러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발생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와 관련해 메피아(서울메트로+마피아)가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협력업체 은성PSD 직원 중 상당수가 원래 직장이었던 서울메트로에 재입사 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나 특혜 논란이 더욱더 거세지고 있다.은성PSD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점검중 숨진 비정규직 김모(19)씨가 근무하던 스크린도어 정비·점검회사다.이 회사 직원 143명중 정규직 36명이 서울메트로 출신이며 이들은 비정규직과 비교했을 때 급여 및 복지에서 월등히 좋은 대우를 받아 사실상 서울메트로 출신 낙하산으로 지목받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우형찬 의원(양천3)이 9일 공개한 서울메트로 인사규정 제2장 임용의 제12조 신규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09 14:55 ‘구의역 사고’ 관련 시민 토론회 열린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가 구의역 사고로 인해 발생한 여러 문제점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토론회를 진행한다.서울시는 12일 오후 2시부터 3시간30분 동안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구의역사고 관련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구의역사고로 드러난 ▲비정규직 실태 ▲안전 위협 요인 ▲고질적인 사회적 특권·관행 ▲위험 관리방안과 이에 따른 서울시의 역할 ▲불평등·불공정 사회적 구조 등에 대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에는 학계, 노동계, 언론, 시민단체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패널 10명과 시민패널 100명이 참석해 진행한다.행사에는 박원순 시장도 참여해 참석자들의 토론을 모두 듣고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해결방안과 합리적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6-09 14:39 경찰, ‘구의역 사망 사고’ 관련.. 서울메트로 압수수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최근 발생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와 관련해 서울메트로 등을 압수수색했다.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광진경찰서, 강남경찰서는 스크린도어 사고와 관련해 서울메트로 본사 등 10개소를 압수수색한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스크린도어 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과 용역계약 중 발생한 특혜성 여부, 안전관리·감독 책임 등을 규명하기 위해 실시됐다.압수수색 대상은 총 10곳으로 서울메트로 본사(전자사업소 포함)와 구의역, 강남역, 서울메트로 용역업체인 은성PSD(본사, 강남·강북지사)와 유진메트로컴(본사,경영관리본부·기술본부) 등 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9 10:33 시민·인권단체, 지하철 안전종합대책 이행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민·인권단체는 서울시가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사고를 계기로 내놓은 지하철 안전종합대책의 철저한 이행을 촉구했다.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인권단체연석회의,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 조계종 노동위원회 등은 8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같이 밝혔다.해당 단체는 "전날 발표한 서울시 안전종합대책 방향에 찬성한다"면서도 "구의역 사고와 비슷한 사고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시점에 이번 대책의 신속하고 성실한 이행이 더욱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들 단체는 정부와 서울시에 구의역 사고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조사 결과의 공개를 강조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08 13:18 청년단체 “서울메트로 정신 못 차려..고인에 책임전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청년단체들이 ‘구의역 사망 사고’와 관련해 서울메트로를 비판하고 나섰다.서울청년네트워크 등 청년단체들은 7일 "서울메트로가 정신을 못 차리고 고인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하철의 안전을 지키는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서울메트로는 왜 김모(19)군이 9-4스크린도어를 홀로 수리할 수밖에 없었는지 구조적 문제 대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며 “김군의 죽음으로 인해 하청업체 비정규직 청년노동자의 현실이 여실히 드러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가 지하철 안전 담당 업무 직영화 검토 등 약속을 지키는지 감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07 15:28 ‘구의역 사망 사고’ 희생자 발인식 열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로 숨진 희생자 유가족과 서울시가 장례와 보상 문제에 합의함에 따라 희생자 김모(19)씨의 발인식이 열릴 예정이다.7일 유족 측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후 장례 절차에 대한 논의를 매듭짓고 사고 발생 12일 만에 김씨의 발인을 9일 진행하기로 했다.유가족에 따르면 장례는 3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유족 측은 그동안 서울시와 서울메트로, 은성PSD 측에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등을 촉구하며 장례 절차를 미뤄왔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28일 스크린도어 오작동 신고를 받고 홀로 점검에 나섰다가 오후 5시57분께 승강장으로 진입하던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어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07 14:59 박원순 시장 “메피아 경영합리화 차원서 탄생 파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사고를 계기로 부각되고 있는 이른바 '메피아'(서울메트로+마피아) 탄생배경을 "중앙정부 정책에 따른 경영합리화 차원에서 정부, 지방공기업 인원감축을 추진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구의역 사망 사고와 관련한 대책을 발표한 뒤 메피아 탄생 배경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메피아'는 서울메트로 퇴직 직원들이 급여·복지 등 혜택을 그대로 보전한 채 구의역 사고로 숨진 피해자 김모(19)씨가 근무하는 서울메트로 외주업체로 이직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됐다.또한 비정규직인 김씨의 급여가 서울메트로 출신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지면서 거센 비난이 일어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6-07 13:04 '스크린 도어 사망사고' 관련 박원순 시장 사고 대책 전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특권’과 ‘관행’을 반드시 뿌리 뽑겠습니다.1.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고, 미안합니다.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140만원 월급 중 100만원을 저축하며 기관사의 꿈을 꾸던 청년의 꿈을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시민의 꿈을 지키고, 이뤄가는 시장이 되겠다는 제 초심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고인과 유가족, 시민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보냅니다.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지 못한 사고였기에 더 황망했습니다. 지난해 강남역 사고 후 2인 1조 매뉴얼을 만들고,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그러나 2인 1조 근무 매뉴얼은 시간제한과 그에 따른 패널티 부과, 노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07 10:53 구의역 보상 난항, 배째라? "보험금 관련해서는 협조하고 있지만.." [한강타임즈] 구의역 유족 보상 문제가 난항을 겪고 있다.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 작업을 하다 숨진 19살 김 모 씨를 고용한 업체인 은성PSD가 위로금을 줄 돈이 없다며 보상을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5일 우형찬 서울시의회 의원은 "은성PSD가 김씨 보험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협조하고 있지만 도의적 책임과 관련한 위로금은 '줄 돈이 없다'며 버티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메트로 측이 유족들과 보상 문제 등을 다각도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합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메트로는 5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메트로 팀장급 이상 전 간부가 사표를 제출했다. 노동 | 김지수 기자 | 2016-06-05 20:10 서울메트로 사장 직무대행, 2인1조 서류 조작 인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구의역 사망 사고’와 관련해 정수영 서울메트로 사장 직무대행이 3일 스크린도어 정비용역업체의 근무기록을 2인1조로 꾸민 사실을 인정했다.정 사장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특별업무보고에서 박기열 시의회 교통위원장으로부터 '스키린 도어 정비 업체 은성PSD와 유진메트로에 1인1조 근무한 것을 2인 1조로 꾸미라고 시킨 것이 사실이냐'는 질의에 "일부 그런 사실이 발견됐다"고 말했다.박 위원장은 "사고이후 19시10분에 2명이 왔다. 기록에는 '1'자로 한명이 온 걸로 돼있는데 '2'자로 바뀌어 있었다"며 "글씨에도 보면 '1'자로 왔다가 '2'자로 온 것이 명백해 보인다. 사망사고가 있었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03 14:17 노동부, ‘남양주 붕괴 사고’ 관련..시공자 포스코건설 특별감독 실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용노동부가 지난 1일 발생한 남양주 지하철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의 전국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감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용부는 2일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전국 108개소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7일부터 17일까지 전국의 산업안전보건감독관을 동원해 특별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용부는 또 지난달 28일 발생한 ‘구의역 사고’와 관련해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업무를 외주업체에 위탁한 전국의 철도·지하철도 마찬가지로 특별감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용부는 최근 발생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폭발사고를 계기로 협력업체 근로자의 사망사고 예방 대책 마련도 추진한다.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포스코건설 등에 대한 특별감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6-02 16:44 ‘구의역 사망 사고’ 사고 당일 작업일지 조작 정황 포착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구의역 사고 당일 작업일지가 조작된 정확이 경찰에 포착됐다.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2일 정비를 하다 숨진 김모(19)군이 사고 당일 홀로 나가 작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크린도어 유지 보수업체인 은성 PSD의 작업일지에는 ‘2인 1조’로 작업한 것으로 나와 있었다.또한 경찰은 은성PDS 스크린도어 정비작업 일지를 조사한 결과 늘 '2인1조'로 기록돼 있었지만 실상은 작업의 약 70%는 1인 작업이었으며 '2인1조'라는 기록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사고 당일 은성PSD 근무자들을 소환해 해당 작업일지 작성자와 작정 시점 등 구체적 정황을 조사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02 10:18 ‘구의역 사망 사고’ 서울메트로·은성PSD 임직원 서울시의회 출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오는 3일 의원회관에서 긴급 업무보고를 진행한다.업무보고에는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 서울메트로 임직원 등을 비롯해 서울메트로 스크린도어 용역업체인 ㈜은성PSD와 ㈜유진메트로컴 사장이 모두 출석할 방침이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서울메트로에서만 동일한 사망 사고가 3번이나 반복된 점 ▲과거 사고 이후 서울시와 서울메트로가 내놓은 사고재발방지대책의 허술함 ▲서울메트로 출신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스크린도어 용역업체의 구조적 문제 및 특혜 의혹을 강도 높게 추궁할 예정이다. 박기열 교통위원장은 "이번 긴급 업무보고를 통해 정확한 사고재발방지대책이 수립돼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02 09:57 박주선 “구의역 사고 박근혜 정권과 여당 책임 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젊은 청년의 죽음으로 내 몬 구의역 사고에 대해 추모인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주선 의원이 구의역 사고 관련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구의역 사고는 격무와 박봉에 시달리면서도 목숨까지 잃어야 했던 우리 시대 젊은이들의 자화상이자, 사회 정책의 실패를 고스란히 보여주면서 구의역 사고는 단순한 개인 실수가 아닌 사회 지배계층과 정치권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로 옮아가고 있는 모양새다.구의역 사고 발생 직후 여야 지도부는 일제히 구의역 사고 현장을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지만, 이는 한낱 ‘사후약방문’이란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1일엔 구의역 사고 책임에 대해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의 책임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6-02 06:03 서울메트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책임자 문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메트로가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와 관련해 사고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하고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키로 했다.서울메트로는 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진상 규명을 위한 조사단 운영 계획 및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서울메트로는 안전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승강장 안전문 작업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 명확화 ▲안전업무 전담 자회사 설립 ▲전담 관제시스템 설치 등의 대책안을 내놨다.해당 대책에 따라 앞으로는 스크린도어 작업 내용을 관련 부서 모두 공유하며 작업 승인이 나지 않을 경우 작업자가 스크린도어 문을 열 수 없도록 강화된 관리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서울메트로는 연이은 사고에 따른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8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6-01 14:50 시민단체 “스크린도어는 안전문 아닌 살인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민단체가 최근 발생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와 관련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안전사회시민연대는 1일 오전 11시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가 발생한 서울 광진구 구의역 1번 출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크린도어는 안전문이 아니라 살인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이어 세 번씩이나 동일한 유형의 사망사고는 명백한 사회적 타살"이라며 "엄격한 조사를 통해 부실시공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안전사회시민연대는 "비용절감이라는 명목으로 안전 업무마저 하청을 주고 비정규직을 쓴 탓에 사람의 목숨이 파리 목숨 취급되고 있다"며 "모든 안전 업무의 외주화, 하청화를 철회하고 직영화로 전환해 정규직 안전인력을 대폭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6-01 13:18 [한강포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시민들, 추모 물결 끝없이 이어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31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구의역에 스크린도어 정비 작업중 사고로 숨진 김모(19) 씨를 추모하기 위해 퇴근길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시민들은 추모 메시지를 붙이며 김 씨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김 씨는 지난 28일 오후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 정비 작업중 승강장으로 진입하던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여 숨졌다. 사회 | 이지연 기자 | 2016-06-01 09:12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피해자 어머니 “아들 원통함 풀어달라” 오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구의역 정비작업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31일 노동·청년·시민사회단체는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 단체는 "정규직이 될 수 있을 거란 희망 하나로 끼니조차 거르며 일한 19세 청년의 억울한 죽음은 누가 책임져야 하나"면서 "용역노동자의 죽음을 막을 근본적인 대책은 인원 충원과 직접 고용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회견에 참여한 희생자 김모(19)씨의 어머니는 "사측이 지킬 수 없는 규정을 만들어 놓고 우리 아이가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 너무 억울하다. 우리 아이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밝혀내 원통함을 푸는 것 밖에 없다"며 오열했다. 현재 김씨의 시신은 병원 영안실에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5-31 17:08 정부, ‘스크린도어 사고’ 관련 협력업체 특별감독 나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하철 안전문(스크린도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정부가 서울메트로와 협력업체에 대해 특별 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31일 "지난해 8월 강남역에 이어 이달 28일 구의역 스크린도어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서울고용청 주관으로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특별감독은 서울메트로 본사와 지하철 역사, 서울메트로 스크린도어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외주업체 은성PSD 등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고용부는 직원을 투입해 안전보건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하며 위법사항이 적발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사법 처리하고 과태료 부과 또는 개선계획수립 명령을 할 방침이다.특히 고용부는 서울메트로가 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5-31 14:12 ‘구의역 사망사고’ 관련.. 박원순 시장 “지하철 공사 외주 중단할 것”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31일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외주업체 청년 직원 사망사고와 관련해 “지하철 공사의 안전관련 업무의 외주 근본적으로 중단하겠다”라고 말했다.박 시장은 이날 출근길에 김씨의 시신이 안치된 병원을 찾아 유족들을 만나 위로한 뒤 구의역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박 시장은 "지난 토요일 사고로 한 생명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게 돼 비통하다"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할 서울시장으로서 국민여러분께 머리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이번 사고는 단순히 한 사람의 사고가 아니라 우리 청년들이 내몰리고 있는 현실에 대한 고발"이라며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자책했다.그는 "이번 사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5-31 13:25 ‘구의역 청년 정비용역직원 사고’, 시민들 애도 물결 잇따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28일 안타까운 사고로 목숨을 잃은 20살 정비용역업체 청년 직원을 추모하는 애도물결이 구의역에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구의역 1·4번 개찰구 옆에 마련된 ‘추모의 장소’의 벽면에는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내용이 담긴 쪽지가 가득 붙어있다.쪽지는 고인을 추모하는 내용을 더불어 청년을 죽음으로 몰고 갈 수 밖에 없었던 현 시스템에 관한 지적 및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촉구하는 내용 등이 적혀있다.이같은 안타까운 사고와 관련해 31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스크린도어 참사 실태와 함께 꼼꼼한 안전관리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노동·시민사회단체는 집회에 앞서 자료를 내고 "정규직이 될 수 있을것이라는 희망하나로 끼니조차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5-31 09:44 구의역 사고 "조치 완료..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한강타임즈] 구의역 사고에 서울메트로 측이 사과했다.서울메트로 측은 28일 트위터를 통해 “금일(5.28) 17:57경 2호선 구의역(내선 교대방향) 승강장에서 발생한 사상사고는 119출동하여 조치를 완료했다”고 사고 소식을 전했다.이어 구의역 사고 조치 후 “18:23분경 열차운행을 재개하였습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마지막으로 서울메트로 측은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앞서 구의역에서 28일 오후 5시 57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승강장에서 스크린도어를 점검하던 30살 김 모 씨가 진입하는 전동차에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서울메트로와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6-05-28 19:49 광진구, ‘미가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추진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행자부 주관 2016년 간판개선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미가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는 사업장 홍보를 위한 단순한 기능의 오래되고 지저분한 노후 간판을 거리 특색과 사업장 이미지를 고려한 간판으로 개선해 도시미관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미가로’는 자양동 양꼬치 거리, 능동 능마루 거리, 건대 맛의 거리와 함께 광진구를 대표하는 4대 맛의 거리 중 한 곳이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인접해 있고 인근에 구청, 동부지방법원, KT 등 공공기관과 업무시설이 밀집해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상권이 발달된 지역이다. 반면 노후화되고 비 규격화된 간판들이 많아 광진구 | 김영준 기자 | 2016-04-21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