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0,58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남자들 부동액 타 먹일 때 마다 희열 느껴”.. 경찰 수사 착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불특정 남성들을 상대로 음료수에 자동차 부동액을 탔다는 글들이 인터넷에 떠돌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부동액은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물질인 만큼 경찰도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포털 사이트 압수수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8일 인터넷 한 유명 포털 사이트 카페에 남성들에게 자동차 부동액을 섞은 음료를 먹였다는 관련 글들이 올라왔다.'모닝 부동액 커피 제조 완료', '자동차 부동액 종이컵 바닥에 발랐다'는 글부터 '커피에 부동액 탈 사람들 참고하라'는 조언까지 올라오며 심지어 카페 회원들이 남성들에게 자동차 부동액을 희석한 음료를 먹였다는 후기도 올라왔다. 게시된 글 중엔 남성들이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28 09:54 술에 취해 차에서 잠든 50대.. 열사병으로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찌는 듯한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술에 취해 승용차 안에서 잠든 50대 남성이 열사병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4시 20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도로변에 주차된 승용차 운전석에서 숨진 A(53)씨를 A씨의 어머니(78)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이날 오전 7시10분께 어머니에게 전화해 "캔 커피 좀 준비해 달라"고 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가 귀가하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긴 어머니는 A씨를 찾아 나섰고, 집 인근의 승용차 안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경찰은 A씨가 전날 오후 8시께 외출해 술을 마셨고, 이날 오전 어머니에게 전화한 뒤 차량 안에서 잠든 것으로 보고 있다.A씨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8 09:42 전남 나주 축사서 화재 발생.. 돼지 700여마리 폐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8일 오전 12시35분께 전남 나주시 다도면 A(53)씨의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인해 돼지 700여마리가 폐사했고 축사 2개동 1000㎡이 불에 탔다.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1억4900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119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8 09:35 정일선 현대BNG 사장, 운전기사 폭행 및 근로기준법 위반.. 도 넘은 ‘갑질’ 논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일선 현대BNG스틸 사장이 최근 3년간 운전기사를 12명이나 교체하는 등 도를 넘는 '갑질'로 뭇매를 맞고 있다.정 사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넷째 아들 고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장남이다.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27일 정 사장의 폭행 혐의와 법정 근로시간을 초과해 노동하게 한 정황을 포착하고 27일 정 사장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정 사장은 지난 2014년 10월 자신의 집에서 화장품 파우치로 운전기사의 머리를 때리고 3년간 운전기사 61명에게 법정 근로시간(56시간)을 초과하는 주 80시간 이상 노동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27 17:46 ‘광현호 살인사건’ 베트남 선원 2명 재판행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원양어선 ‘광현 803호'(138t)에서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을 살해한 혐의로 베트남 선원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형사2부(유병두 부장검사)는 27일 베트남 선원 B(32)씨와 V(32)씨를 이같은 혐의(살인·특수폭행)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지난달 19일 이들은 광현호 갑판에서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 다른 선원들과 양주 5병을 나눠 마신 후 V씨는 사소한 시비로 선장을 때리고 이후 선장과 기관장을 살해한 혐의다.또한 B씨와 V씨는 다른 베트남 선원들을 모아 놓고 선장 살인 범행에 가담할 것을 종용, V씨는 살인 범행 가담을 거부하는 베트남 선원 4명을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광현호 조타실에 들어가 V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7 17:29 젊은 검사 죽음으로 내몬 부장검사.. 씁쓸한 솜방망이 처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30대 젊은 검사를 죽음으로 내몬 부장검사의 폭행사례는 상습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대검 감찰본부(본부장 정병하 검사장)은 지난 1일 시작한 김 부장검사에 대한 감찰 결과 모두 17건의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19일 서울남부지검이 자체 진상조사에 나섰지만, 논란이 커지자 김수남 검찰총장은 대검 감찰본부에 직접 감찰을 지시했다.감찰 본부는 김 부장검사의 폭행·폭언이 있었는지에 대한 정황을 밝히기 위해 그와 김홍영 검사의 컴퓨터 기록, 김 검사의 청사 출입 및 내부전산망 접속 내역, 휴대전화 통화, 김 검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모두 수집해 친구들과 주고받은 대화 내용 등을 정밀 분석했다. 조사 결과 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27 17:06 “왜 무시해” 여자친구 감금 협박 후 전자발찌 떼고 도주한 남성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을 무시한다며 만나던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감금하고 협박한 뒤 전자발찌 GSP(위치추적장치) 감응기를 떼고 도주한 성범죄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석재)는 27일 이같은 혐의(특수감금치상과 특수협박)로 기소된 권모(33)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신상정보 3년간 공개와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권씨는 지난 4월 27일 오후 9시께 전북 전주시 중화산동 A(31·여)씨의 원룸에서 A씨를 흉기로 협박하고 감금한 뒤 경찰에 신고할 것을 우려해 알몸 사진을 찍어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감금당한 지 30여분 만에 치킨 배달원이 원룸 문을 열고 들어오는 틈을 타 집 밖으로 도망쳐 더 큰 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7 16:33 ‘베스트셀러 만들고 싶어서’ 책 사재기해 순위 조작한 출판사 대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베스트셀러를 만들기 위해 작가도 속여 도서를 사재기해 순위를 조작한 출판사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동부지검 형사3부(김지헌 부장검사)는 27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최모(57·여)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최씨는 지난 2012년 3월 정목 스님(56·정각사 주지)과 계약을 맺고 에세이집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를 출간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그러나 정목 스님은 "언론에 공개된 서적 판매 부수가 20만부가 넘는데 인세를 지급한 서적은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며 출판사를 고소하고 민사 소송까지 내기에 이른다.경찰 수사 결과 최씨는 정목 스님의 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들려고 서점에 납품한 후 상당한 양을 회삿돈으로 구입했다가 되파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7 16:16 프로그램 조작해 정량미달 석유 판매.. 3억원 챙긴 업주들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주유기 유량프로그램 조작해 정량에 미달하는 석유를 판매한 업주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7일 이같은 혐의(석유사업법 위반 등)로 주유소 업주 유모(52)씨를 구속하고, 김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유씨 등은 5월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충북 제천과 청주에 각각 주유소를 운영하면서 주유기에 유량변조프로그램을 설치해 정량보다 적게는 -2.37%에서 많게는 -4.52%까지 석유를 부족하게 주입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정량미달로 손님들을 속여 석유를 주유해 21만9500ℓ(시가 3억600만원 상당)를 빼돌렸다.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수사를 진행한 경찰은 유량변조프로그램을 제작·판매한 업자들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7 15:52 고양시 주택서 40대 숨진 채 발견.. 열흘 전에도 스스로 목숨 끊으려 시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7일 오전 10시3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한 주택에서 A(40)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발견 당시 A씨의 집 안에는 연탄불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으며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A씨의 시신은 "집안에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집주인의 신고로 발견됐다.시신 옆에는 부인에게 "아이를 잘부탁한다"는 내용의 쓰인 A4용지가 있었다.A씨는 최근 부인과 이혼한 뒤 열흘 전에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했다가 가족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7 15:17 술 취해 주민 목덜미에 커피 부은 60대女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술에 취해 이웃주민의 목덜미에 뜨거운 커피를 부어 상처를 입힌 6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2단독 강두례 부장판사는 27일 이같은 혐의(상해)로 기소된 김모(61·여)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9월 23일 오후 5시 15분께 전북 전주시내 한 아파트 복도에서 이웃 여성 A씨에게 성적인 욕설을 하고 종이컵에 있던 커피를 목에 쏟아부은 혐의로 기소됐다.이같은 사건으로 A씨는 머리와 목에 2도 화상을 입었다.김씨는 이날 술에 취해 별다른 이유 없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강 판사는 "이웃 주민에 이유없이 상해를 입혀 그 죄질이 좋지 않다"라며 "피해자의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지 않은 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7 15:04 남의 집 몰래 침입해 자고 있던 여아 성추행한 1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가 자고있던 어린 여자아이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가 징역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허일승 부장판사)는 27일 이같은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김모(19)군에게 징역 장기 2년, 단기 1년3월을 선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김군은 지난해 12월28일 오전 8시께 만취 상태로 제주시에 있는 A(10)양의 집에 몰래 침입해 자고 있던 A양을 성추행한 혐의다.재판부는 "이번 범행으로 피해자와 가족이 입은 정신적 충격과 고통이 매우 크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반성하고 아직 소년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7 14:21 여종업원·손님 스마트폰 몰카.. 40대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여종업원과 손님의 신체 특정 부위를 스마트폰으로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6단독 정윤현 판사는 27일 이같은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40시간의 성폭력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 초 전북 전주시 완산구 자신이 운영하는 당구장에서 일하던 여종업원의 엉덩이와 다리를 스마트폰으로 몰래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이때부터 같은해 11월까지 여종업원과 손님의 신체 특정 부위를 스마트폰으로 모두 18차례에 걸쳐 몰래 촬영했다.정 판사는 "피고인이 여러 차례에 걸쳐 당구장 및 화장실에서 종업원과 손님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7 14:16 경희대, 'SNS 여학생 성희롱' 남학생 12명 징계 조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학생 성희롱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경희대학교에서도 소셜네트워크(SNS) 대화방에서 여학생을 상대로 성희롱 사건이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7일 경희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국제캠퍼스의 한 학과 동아리 소속 남학생 12명이 SNS에서 여학우에게 성적 모멸감을 주는 발언 등을 이유로 징계 조치를 받았다.경희대는 지난해 12월 학생상벌위원회를 열고 3명에게 1~3개월 정학, 이외 학생들에게 근신 등의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건은 지난 4일 교내에 익명 대자보가 붙으면서 수면 위로 다시 올랐다. 대자보에는 당시 학교 측의 징계가 솜방망이 수준의 처벌에 불과했고 기밀 유지 서약도 지켜지지 않아 2차 피해가 발생했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27 13:55 ‘그림 대작’ 조영남, 서울중앙지법서 재판 진행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그림 대작(代作)'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가수 겸 화가 조영남(71)씨에 대한 재판이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춘천지법 속초지원 형사 1단독 박혜림 판사는 27일 조씨의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2차 공판은 미뤄졌고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부가 결정하는대로 진행될 방침이다.조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들이 모두 서울에 거주하고 사건이 일어난 장소도 서울이므로 서울에서 재판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조씨는 대작 화가 2명으로부터 그림 20여점을 받아 10여명에게 속여 판매해 1억6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7 13:01 대검, ‘자살검사’ 사건 부장검사 폭언·폭행 확인.. 해임청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검찰청은 지난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남부지검 소속 김홍영(33)검사 사건과 관련해 상관 김모 부장검사의 폭언과 폭행 정황을 확인, 김모 부장검사에 대한 해임청구를 법무부에 청구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1일 본격 감찰조사에 착수한 위원회는 김 부장검사가 서울남부지검과 법무부에서 근무한 2년 5개월 전 기간을 감찰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김 부장검사가 김 검사 등 소속 검사와 공익 법무관, 직원 등을 지도·감독하는 과정에서 모욕 등 인격 모독적 언행을 일삼은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김 검사를 비롯한 소속 검사나 직원들이 부장검사의 반복적인 폭언과 인격 모독적 언행으로 괴로워했던 점도 확인했다.위원회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27 11:22 대법 “국가는 오원춘 사건 유가족에 손해배상금 지급해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은 국가가 지난 2012년 발생한 ‘오원춘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에게 위자료를 포함한 손해배상금도 지급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27일 피해자 A씨의 유족 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A씨 유족들은 당시 사건과 관련해 "A씨가 오원춘에 납치된 후 경찰에 위치를 알리고 신고를 했음에도 미흡한 초동수사로 결국 생명을 잃게 됐다"며 국가를 상대로 3억610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다.오원춘은 지난 2012년 4월 1일 오후 10시30분께 경기 수원 자신의 집 앞을 지나던 여성 A(당시 28세)씨를 집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7 11:12 140개 보험 들고 허위 입원..가족 보험사기단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허위로 장기간 동반 입원하는 수법으로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가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거제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사기)로 언니 A씨(60·여)씨와 동생 B(56·여)씨 등 자매 2명을 구속하고 큰언니 C(64·여)씨와 자녀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은 또 이들 가족이 보험금을 타낼 수 있도록 35차례에 걸쳐 761일간 허위 입원을 방조한 H(46)씨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 일가족은 지난 2006년 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통원치료가 가능한 경미한 질병에도 205차례에 걸쳐 3886일간 동반 입원해 모두 9억765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뜯어낸 혐의다.조사 결과 이들은 입원일수에 따라 보험금이 중복 지급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7 10:26 소주 2병 마신 여자친구에 운전시킨 20대男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술에 취한 여자친구에게 차량 운전을 시킨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연제경찰서는 27일 이같은 혐의(음주운전 방조)로 김모(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9일 오후 11시 59분께 부산 수영구에 있는 지인의 집에서 여자친구 한모(28)씨와 함께 각각 소주 2병씩 마신 뒤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 귀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자신이 면허를 딴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아 운전이 미숙하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에게 운전을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경찰은 여자친구 한모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김씨에게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7 10:13 경부고속도로 경주서 6중 추돌사고 발생.. 3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6일 12시5분께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경주휴게소 부근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26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북 경주시 내남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경주휴게소 부근 1차로에서 25t 탱크로리가 정차 중이던 시외버스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버스 앞에 정차 중이던 그랜저 승용차 등을 차례로 들이받아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또한 맨 앞에 있던 승용차 운전자 조모(42)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6 16:31 충북 청주시 하천변서 60대 부부 숨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6일 오전 9시 40분께 충북 청주시 정북동 미호천 변에서 A(68)씨와 아내 B(65·여)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차량 수색 작업을 벌여 신고 2시간여 만에 이들 부부의 시신을 발견했다.경찰은 A씨가 암 투병으로 힘들어했다는 유족의 진술을 바탕으로 이들 부부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판단,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6 16:26 죽은 태아 말린 ‘인육캡슐’ 밀반입.. 5만7000정 달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5년간 중국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 되려다 적발된 인육캡슐은 5만7000정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6일 새누리당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아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인육캡슐을 국내로 밀반입하려다가 적발된 건수는 107건으로 수량은 5만6936정에 달한다.중국에서 최고의 자양강장제로 불리는 '인육캡슐'은 죽은 태아의 시체를 말려 갈아서 만드는 것으로, 암암리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국내 식약처 조사결과 인육캡슐에는 다량의 세균은 물론 B형 간염바이러스까지 검출되는 등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렇듯 비밀리에 인육캡슐 밀반입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26 16:18 ‘어머니 권유로’.. 재입북 시도한 20대 탈북자 여성 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북한에 두고 온 어머니의 권유로 재입북을 시도하다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 탈북자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2단독 박판규 판사는 26일 이같은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기소된 탈북자 김모(24·여)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북한에서 김씨는 어머니가 불법장사를 하다 적발돼 교화소에 끌려가 생활고에 시달리자 고등학생이던 2009년 10월 탈북했다.김씨는 중국에 있는 브로커를 통해 국내에서 번 돈을 북한 가족에게 송금하며 생활하다 북한 보위부의 회유를 받은 어머니로부터 "잠시 북한에 들어왔다 가라"는 권유로 올해 3월 11일 중국으로 가는 항공권을 예매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국내에 있는 지인들의 설득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6 16:08 10대 소녀 성폭행 후 강제 성매매 시킨 20대男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SNS를 통해 만난 10대 소녀를 성폭행 하고 수십차례 성매매를 시킨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장찬)는 26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3년6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10대 피해자를 모텔로 유인해 간음하고 이후 성매매를 알선해 그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라며 "성에 대한 가치관이 제대로 형성되기도 전인 여자 청소년을 간음하고 자신의 경제적 이익 추구의 수단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그 비난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사건으로 인해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은 점, 피해자와 합의하거나 피해 회복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6 16:00 ‘웃으면서 도망 갔어요’ 고양이 집어던져 살해한 남성.. 경찰 수사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가만히 쉬고 있던 새끼 고양이를 잔인하게 내던져 살해하고 도망친 남성의 동영상이 SNS에 퍼지며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시 30분께 인천 계양구의 한 공방에 새 식구로 들어 온지 하루밖에 되지 않은 새끼 길고양이 1마리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에게 살해당했다.순식간에 벌어진 범행으로 주변의 고양이들은 물론 공방 사람들까지 큰 충격과 공포에 떨어야했다. 공방 주인 김 씨는 "사건 이후 고양이들은 며칠 동안 공방 근처에도 오지 않았고, 나 역시 그 남자가 또 다시 나타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며 "우리 고양이들이 어미를 잃은 새끼 고양이를 이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26 15:1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21422423424끝끝
“남자들 부동액 타 먹일 때 마다 희열 느껴”.. 경찰 수사 착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불특정 남성들을 상대로 음료수에 자동차 부동액을 탔다는 글들이 인터넷에 떠돌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부동액은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물질인 만큼 경찰도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포털 사이트 압수수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8일 인터넷 한 유명 포털 사이트 카페에 남성들에게 자동차 부동액을 섞은 음료를 먹였다는 관련 글들이 올라왔다.'모닝 부동액 커피 제조 완료', '자동차 부동액 종이컵 바닥에 발랐다'는 글부터 '커피에 부동액 탈 사람들 참고하라'는 조언까지 올라오며 심지어 카페 회원들이 남성들에게 자동차 부동액을 희석한 음료를 먹였다는 후기도 올라왔다. 게시된 글 중엔 남성들이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28 09:54 술에 취해 차에서 잠든 50대.. 열사병으로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찌는 듯한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술에 취해 승용차 안에서 잠든 50대 남성이 열사병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4시 20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도로변에 주차된 승용차 운전석에서 숨진 A(53)씨를 A씨의 어머니(78)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이날 오전 7시10분께 어머니에게 전화해 "캔 커피 좀 준비해 달라"고 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가 귀가하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긴 어머니는 A씨를 찾아 나섰고, 집 인근의 승용차 안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경찰은 A씨가 전날 오후 8시께 외출해 술을 마셨고, 이날 오전 어머니에게 전화한 뒤 차량 안에서 잠든 것으로 보고 있다.A씨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8 09:42 전남 나주 축사서 화재 발생.. 돼지 700여마리 폐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8일 오전 12시35분께 전남 나주시 다도면 A(53)씨의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인해 돼지 700여마리가 폐사했고 축사 2개동 1000㎡이 불에 탔다.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1억4900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119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8 09:35 정일선 현대BNG 사장, 운전기사 폭행 및 근로기준법 위반.. 도 넘은 ‘갑질’ 논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일선 현대BNG스틸 사장이 최근 3년간 운전기사를 12명이나 교체하는 등 도를 넘는 '갑질'로 뭇매를 맞고 있다.정 사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넷째 아들 고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장남이다.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27일 정 사장의 폭행 혐의와 법정 근로시간을 초과해 노동하게 한 정황을 포착하고 27일 정 사장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정 사장은 지난 2014년 10월 자신의 집에서 화장품 파우치로 운전기사의 머리를 때리고 3년간 운전기사 61명에게 법정 근로시간(56시간)을 초과하는 주 80시간 이상 노동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27 17:46 ‘광현호 살인사건’ 베트남 선원 2명 재판행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원양어선 ‘광현 803호'(138t)에서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을 살해한 혐의로 베트남 선원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형사2부(유병두 부장검사)는 27일 베트남 선원 B(32)씨와 V(32)씨를 이같은 혐의(살인·특수폭행)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지난달 19일 이들은 광현호 갑판에서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 다른 선원들과 양주 5병을 나눠 마신 후 V씨는 사소한 시비로 선장을 때리고 이후 선장과 기관장을 살해한 혐의다.또한 B씨와 V씨는 다른 베트남 선원들을 모아 놓고 선장 살인 범행에 가담할 것을 종용, V씨는 살인 범행 가담을 거부하는 베트남 선원 4명을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광현호 조타실에 들어가 V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7 17:29 젊은 검사 죽음으로 내몬 부장검사.. 씁쓸한 솜방망이 처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30대 젊은 검사를 죽음으로 내몬 부장검사의 폭행사례는 상습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대검 감찰본부(본부장 정병하 검사장)은 지난 1일 시작한 김 부장검사에 대한 감찰 결과 모두 17건의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19일 서울남부지검이 자체 진상조사에 나섰지만, 논란이 커지자 김수남 검찰총장은 대검 감찰본부에 직접 감찰을 지시했다.감찰 본부는 김 부장검사의 폭행·폭언이 있었는지에 대한 정황을 밝히기 위해 그와 김홍영 검사의 컴퓨터 기록, 김 검사의 청사 출입 및 내부전산망 접속 내역, 휴대전화 통화, 김 검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모두 수집해 친구들과 주고받은 대화 내용 등을 정밀 분석했다. 조사 결과 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27 17:06 “왜 무시해” 여자친구 감금 협박 후 전자발찌 떼고 도주한 남성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을 무시한다며 만나던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감금하고 협박한 뒤 전자발찌 GSP(위치추적장치) 감응기를 떼고 도주한 성범죄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석재)는 27일 이같은 혐의(특수감금치상과 특수협박)로 기소된 권모(33)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신상정보 3년간 공개와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권씨는 지난 4월 27일 오후 9시께 전북 전주시 중화산동 A(31·여)씨의 원룸에서 A씨를 흉기로 협박하고 감금한 뒤 경찰에 신고할 것을 우려해 알몸 사진을 찍어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감금당한 지 30여분 만에 치킨 배달원이 원룸 문을 열고 들어오는 틈을 타 집 밖으로 도망쳐 더 큰 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7 16:33 ‘베스트셀러 만들고 싶어서’ 책 사재기해 순위 조작한 출판사 대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베스트셀러를 만들기 위해 작가도 속여 도서를 사재기해 순위를 조작한 출판사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동부지검 형사3부(김지헌 부장검사)는 27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최모(57·여)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최씨는 지난 2012년 3월 정목 스님(56·정각사 주지)과 계약을 맺고 에세이집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를 출간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그러나 정목 스님은 "언론에 공개된 서적 판매 부수가 20만부가 넘는데 인세를 지급한 서적은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며 출판사를 고소하고 민사 소송까지 내기에 이른다.경찰 수사 결과 최씨는 정목 스님의 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들려고 서점에 납품한 후 상당한 양을 회삿돈으로 구입했다가 되파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7 16:16 프로그램 조작해 정량미달 석유 판매.. 3억원 챙긴 업주들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주유기 유량프로그램 조작해 정량에 미달하는 석유를 판매한 업주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7일 이같은 혐의(석유사업법 위반 등)로 주유소 업주 유모(52)씨를 구속하고, 김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유씨 등은 5월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충북 제천과 청주에 각각 주유소를 운영하면서 주유기에 유량변조프로그램을 설치해 정량보다 적게는 -2.37%에서 많게는 -4.52%까지 석유를 부족하게 주입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정량미달로 손님들을 속여 석유를 주유해 21만9500ℓ(시가 3억600만원 상당)를 빼돌렸다.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수사를 진행한 경찰은 유량변조프로그램을 제작·판매한 업자들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7 15:52 고양시 주택서 40대 숨진 채 발견.. 열흘 전에도 스스로 목숨 끊으려 시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7일 오전 10시3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한 주택에서 A(40)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발견 당시 A씨의 집 안에는 연탄불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으며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A씨의 시신은 "집안에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집주인의 신고로 발견됐다.시신 옆에는 부인에게 "아이를 잘부탁한다"는 내용의 쓰인 A4용지가 있었다.A씨는 최근 부인과 이혼한 뒤 열흘 전에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했다가 가족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7 15:17 술 취해 주민 목덜미에 커피 부은 60대女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술에 취해 이웃주민의 목덜미에 뜨거운 커피를 부어 상처를 입힌 6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2단독 강두례 부장판사는 27일 이같은 혐의(상해)로 기소된 김모(61·여)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9월 23일 오후 5시 15분께 전북 전주시내 한 아파트 복도에서 이웃 여성 A씨에게 성적인 욕설을 하고 종이컵에 있던 커피를 목에 쏟아부은 혐의로 기소됐다.이같은 사건으로 A씨는 머리와 목에 2도 화상을 입었다.김씨는 이날 술에 취해 별다른 이유 없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강 판사는 "이웃 주민에 이유없이 상해를 입혀 그 죄질이 좋지 않다"라며 "피해자의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지 않은 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7 15:04 남의 집 몰래 침입해 자고 있던 여아 성추행한 1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가 자고있던 어린 여자아이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가 징역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허일승 부장판사)는 27일 이같은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김모(19)군에게 징역 장기 2년, 단기 1년3월을 선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김군은 지난해 12월28일 오전 8시께 만취 상태로 제주시에 있는 A(10)양의 집에 몰래 침입해 자고 있던 A양을 성추행한 혐의다.재판부는 "이번 범행으로 피해자와 가족이 입은 정신적 충격과 고통이 매우 크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반성하고 아직 소년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7 14:21 여종업원·손님 스마트폰 몰카.. 40대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여종업원과 손님의 신체 특정 부위를 스마트폰으로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6단독 정윤현 판사는 27일 이같은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40시간의 성폭력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 초 전북 전주시 완산구 자신이 운영하는 당구장에서 일하던 여종업원의 엉덩이와 다리를 스마트폰으로 몰래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이때부터 같은해 11월까지 여종업원과 손님의 신체 특정 부위를 스마트폰으로 모두 18차례에 걸쳐 몰래 촬영했다.정 판사는 "피고인이 여러 차례에 걸쳐 당구장 및 화장실에서 종업원과 손님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7 14:16 경희대, 'SNS 여학생 성희롱' 남학생 12명 징계 조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학생 성희롱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경희대학교에서도 소셜네트워크(SNS) 대화방에서 여학생을 상대로 성희롱 사건이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7일 경희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국제캠퍼스의 한 학과 동아리 소속 남학생 12명이 SNS에서 여학우에게 성적 모멸감을 주는 발언 등을 이유로 징계 조치를 받았다.경희대는 지난해 12월 학생상벌위원회를 열고 3명에게 1~3개월 정학, 이외 학생들에게 근신 등의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건은 지난 4일 교내에 익명 대자보가 붙으면서 수면 위로 다시 올랐다. 대자보에는 당시 학교 측의 징계가 솜방망이 수준의 처벌에 불과했고 기밀 유지 서약도 지켜지지 않아 2차 피해가 발생했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27 13:55 ‘그림 대작’ 조영남, 서울중앙지법서 재판 진행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그림 대작(代作)'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가수 겸 화가 조영남(71)씨에 대한 재판이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춘천지법 속초지원 형사 1단독 박혜림 판사는 27일 조씨의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2차 공판은 미뤄졌고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부가 결정하는대로 진행될 방침이다.조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들이 모두 서울에 거주하고 사건이 일어난 장소도 서울이므로 서울에서 재판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조씨는 대작 화가 2명으로부터 그림 20여점을 받아 10여명에게 속여 판매해 1억6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7 13:01 대검, ‘자살검사’ 사건 부장검사 폭언·폭행 확인.. 해임청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검찰청은 지난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남부지검 소속 김홍영(33)검사 사건과 관련해 상관 김모 부장검사의 폭언과 폭행 정황을 확인, 김모 부장검사에 대한 해임청구를 법무부에 청구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1일 본격 감찰조사에 착수한 위원회는 김 부장검사가 서울남부지검과 법무부에서 근무한 2년 5개월 전 기간을 감찰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김 부장검사가 김 검사 등 소속 검사와 공익 법무관, 직원 등을 지도·감독하는 과정에서 모욕 등 인격 모독적 언행을 일삼은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김 검사를 비롯한 소속 검사나 직원들이 부장검사의 반복적인 폭언과 인격 모독적 언행으로 괴로워했던 점도 확인했다.위원회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27 11:22 대법 “국가는 오원춘 사건 유가족에 손해배상금 지급해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은 국가가 지난 2012년 발생한 ‘오원춘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에게 위자료를 포함한 손해배상금도 지급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27일 피해자 A씨의 유족 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A씨 유족들은 당시 사건과 관련해 "A씨가 오원춘에 납치된 후 경찰에 위치를 알리고 신고를 했음에도 미흡한 초동수사로 결국 생명을 잃게 됐다"며 국가를 상대로 3억610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다.오원춘은 지난 2012년 4월 1일 오후 10시30분께 경기 수원 자신의 집 앞을 지나던 여성 A(당시 28세)씨를 집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7 11:12 140개 보험 들고 허위 입원..가족 보험사기단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허위로 장기간 동반 입원하는 수법으로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가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거제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사기)로 언니 A씨(60·여)씨와 동생 B(56·여)씨 등 자매 2명을 구속하고 큰언니 C(64·여)씨와 자녀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은 또 이들 가족이 보험금을 타낼 수 있도록 35차례에 걸쳐 761일간 허위 입원을 방조한 H(46)씨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 일가족은 지난 2006년 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통원치료가 가능한 경미한 질병에도 205차례에 걸쳐 3886일간 동반 입원해 모두 9억765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뜯어낸 혐의다.조사 결과 이들은 입원일수에 따라 보험금이 중복 지급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7 10:26 소주 2병 마신 여자친구에 운전시킨 20대男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술에 취한 여자친구에게 차량 운전을 시킨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연제경찰서는 27일 이같은 혐의(음주운전 방조)로 김모(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9일 오후 11시 59분께 부산 수영구에 있는 지인의 집에서 여자친구 한모(28)씨와 함께 각각 소주 2병씩 마신 뒤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 귀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자신이 면허를 딴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아 운전이 미숙하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에게 운전을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경찰은 여자친구 한모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김씨에게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7 10:13 경부고속도로 경주서 6중 추돌사고 발생.. 3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6일 12시5분께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경주휴게소 부근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26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북 경주시 내남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경주휴게소 부근 1차로에서 25t 탱크로리가 정차 중이던 시외버스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버스 앞에 정차 중이던 그랜저 승용차 등을 차례로 들이받아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또한 맨 앞에 있던 승용차 운전자 조모(42)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6 16:31 충북 청주시 하천변서 60대 부부 숨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6일 오전 9시 40분께 충북 청주시 정북동 미호천 변에서 A(68)씨와 아내 B(65·여)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차량 수색 작업을 벌여 신고 2시간여 만에 이들 부부의 시신을 발견했다.경찰은 A씨가 암 투병으로 힘들어했다는 유족의 진술을 바탕으로 이들 부부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판단,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6 16:26 죽은 태아 말린 ‘인육캡슐’ 밀반입.. 5만7000정 달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5년간 중국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 되려다 적발된 인육캡슐은 5만7000정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6일 새누리당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아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인육캡슐을 국내로 밀반입하려다가 적발된 건수는 107건으로 수량은 5만6936정에 달한다.중국에서 최고의 자양강장제로 불리는 '인육캡슐'은 죽은 태아의 시체를 말려 갈아서 만드는 것으로, 암암리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국내 식약처 조사결과 인육캡슐에는 다량의 세균은 물론 B형 간염바이러스까지 검출되는 등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렇듯 비밀리에 인육캡슐 밀반입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26 16:18 ‘어머니 권유로’.. 재입북 시도한 20대 탈북자 여성 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북한에 두고 온 어머니의 권유로 재입북을 시도하다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 탈북자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2단독 박판규 판사는 26일 이같은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기소된 탈북자 김모(24·여)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북한에서 김씨는 어머니가 불법장사를 하다 적발돼 교화소에 끌려가 생활고에 시달리자 고등학생이던 2009년 10월 탈북했다.김씨는 중국에 있는 브로커를 통해 국내에서 번 돈을 북한 가족에게 송금하며 생활하다 북한 보위부의 회유를 받은 어머니로부터 "잠시 북한에 들어왔다 가라"는 권유로 올해 3월 11일 중국으로 가는 항공권을 예매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국내에 있는 지인들의 설득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6 16:08 10대 소녀 성폭행 후 강제 성매매 시킨 20대男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SNS를 통해 만난 10대 소녀를 성폭행 하고 수십차례 성매매를 시킨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장찬)는 26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3년6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10대 피해자를 모텔로 유인해 간음하고 이후 성매매를 알선해 그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라며 "성에 대한 가치관이 제대로 형성되기도 전인 여자 청소년을 간음하고 자신의 경제적 이익 추구의 수단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그 비난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사건으로 인해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은 점, 피해자와 합의하거나 피해 회복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6 16:00 ‘웃으면서 도망 갔어요’ 고양이 집어던져 살해한 남성.. 경찰 수사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가만히 쉬고 있던 새끼 고양이를 잔인하게 내던져 살해하고 도망친 남성의 동영상이 SNS에 퍼지며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시 30분께 인천 계양구의 한 공방에 새 식구로 들어 온지 하루밖에 되지 않은 새끼 길고양이 1마리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에게 살해당했다.순식간에 벌어진 범행으로 주변의 고양이들은 물론 공방 사람들까지 큰 충격과 공포에 떨어야했다. 공방 주인 김 씨는 "사건 이후 고양이들은 며칠 동안 공방 근처에도 오지 않았고, 나 역시 그 남자가 또 다시 나타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며 "우리 고양이들이 어미를 잃은 새끼 고양이를 이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26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