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6-11-26 14:44
[한강타임즈] 현각스님이 한국 불교계를 떠난 이유를 공개했다.현각 스님은 하버드대 대학원을 다니던 중 숭산 스님의 법문을 듣고 1991년 출가했다. 화계사 국제선원장을 지냈고, 독일 뮌헨에서 불이선원을 운영 중이다.현각 스님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승려문화는 고통을 함께하기 보다, 심지어 더 안락함을 누리고, 더 게으르기까지 합니다. 매일 매일하는 정진, 수행, 함께하는 예불, 안거를 통한 영감과 가르침은 주지 않습니다”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이어 한국 불교 스님들은 유교 정신의 성향이 강하다며 “부처님은 주인과 하인 관계, 주종관계를 만들지 않았어요. 그것은 확실한 유교사상입니다”, “과한 조선 중세시대의 정신, 이 길을 걸어간 스승, 선사를 따르지 않음, 분리의식과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6-07-30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