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세월호 유류품 200점 육박.. 선미 쪽 뚫려 작업속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세월호 선체에서 수거된 유류품이 200점에 육박하는 등 미수습자 수색 작업이 지속하고 있다. 21일 오전 중 4층 선미 쪽에 새로운 진·출입구가 뚫리면서 작업에 한층 속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21일 정부합동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선체정리업체 코리아쌀베지와 해경·국과수·해양수산부는 전날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의 A데크(4층) 선수 구역을 수색한 결과 휴대폰 2점, 디지털카메라 1점, 신발 13점(슬리퍼 10점, 운동화 3점 등), 의류 8점, 가방 1점, 안경 1점, 전자기기 2점(변압기·휴대폰 배터리 등) 등 총 28점을 수거했다. 이로써 그간 수거한 유류품은 총 195점(인계 9점 포함)으로 늘었다. 수거된 뼛조각(동물뼈 추정)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21 10:39 해수부 “세월호 미수습자 발견시 정리작업 즉시 중단”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세월호 선내 미수습자에 대한 본격적인 수색작업이 예고된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18일 미수습자 발견에 따른 세부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해수부는 이날 오전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색작업 중 미수습자가 발견될 경우 정리작업을 즉시 중단하고, 해양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요원으로 구성된 신원확인팀에 신원확인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또 수습 현장에 파견돼 있는 관할지청(광주지검 목포지청) 검사에게 보고한 뒤 지휘를 받아 향후 조치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신원확인팀은 현장을 보전, 채증·기록·유류품 수습 등의 수순을 밟으며 검시·검안 뒤 안치실에 안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어 국과수는 미수습자 DNA를 채취·분석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8 10:30 광주시, 하천 거품발생…의심업체 조사 중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광주시는 17일 12시경 광산구 하남3교 아래 풍영정천에 거품이 형성되어 내려온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한 하남산단 8번로에 소재한 의심업체를 조사 중에 있다.이날 사고는 하남3교 밑 제2배수관문에서 거품 유발물질이 유입되어 하남3교에서 아래쪽으로 100여 미터 풍영정천으로 내려오면서 물고기 20여 마리가 폐사되었다. 하지만 시의 빠른 대처로 그 이상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는 사고 접수 후, 현장에 바로 출동하여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히 대처하는 등 즉각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사고를 전파하고 폐사된 물고기는 영산강청에서 국과수에 의뢰했다. 또한 유관기관 합동으로 추적 조사에 나서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한 하남산단 8번 광주광역시 | 박해진 기자 | 2017-04-17 21:44 세월호 펄 제거 작업 진행, 뼈 조각 9개-이준석 여권 등 유실물 발견 [한강타임즈] 2일 세월호에서 펄 제거 작업이 진행됐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일 선체조사위원회 2명, 미수습자 가족 2명, 유가족 대표 1명, 해수부 감독관, 국과수 1명 등 관계자 입회하에 세월호 받침대 하부 진흙 수거 과정이 진행됐다.이에 세월호의 선수 측에서부터 시작하여 5번째 리프팅 빔 선저부 하부까지 제거했다.또 반잠수식 선박 지지대(반목)와 리프팅 빔 고정(용접) 해체 및 M/T(총 160축) 선적 바지선 접안(4.2 05시경)-하역이 진행됐다.이날 5시경 작업 준비 중 작업자가 동물뼈로 추정되는 뼈 조각 9개를 발견했다. 이에 DNA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여권(이준석 선장), 주인불명 지갑과 카드, 볼펜, 손가방 등 유실물이 발견됐다.또 해양수산부는 선체조사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7-04-02 21:06 ‘10대 소녀 8살 초등생 살해 사건’ PC용품 사용.. 범행동기 여전히 묵묵부답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8살 여자 초등학생을 유괴해 살해한 10대 소녀가 태블릿 PC와 컴퓨터를 잇는 연결 잭을 사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고교 자퇴생 A(17)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진술을 받아냈다고 31일 밝혔다.A양은 전날 오후 조사 때부터 범행동기를 제외한 범행 과정에 대해 "집에 있던 태블릿 PC 연결 잭을 피해자의 목을 졸랐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A양은 범행 동기에 대해선 여전히 묵묵부답이다.경찰은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끝 종류에 의한 목 졸림사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 앞서 경찰도 B양의 목에서 끈에 의한 삭흔(목 졸린 흔적)을 발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3-31 16:44 세월호, 예상보다 빠르게 목포신항 도착.. 육상 거치 작업 착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세월호가 31일 오후 1시께 최종 목적지인 목포신항에 도착했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이 오후 1시께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도착했다"면서 "최종 접안은 오후 1시30분께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은 출발한 지 6시간만에 최종목적지에 도달했다.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접안하기까지는 약 30분 소요될 예정이다.해수부는 애초 이날 오후 2시30분께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기상 여건 등이 양호해 목표보다 1시간30분 빨리 도착했다. 오전 7시 목포신항으로 출발한 세월호는 10노트(시속 18.5㎞)의 속도로 항해, 오전 9시25분 제1 도선점인 가사도 해역에서 도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3-31 13:19 해수부, '미수습자 추정 유골' 확인 결과 동물뼈 판단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해양수산부가 미수습자로 추정했던 유골은 확인결과 동물뼈로 판단됐다. 동물뼈가 배수 과정에서 흘러 나왔다면 선체가 설치한 유실 방지망이 제 역할을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돼 유실 방지 대책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앞서 해수부는 전날 오후 4시30분께 진도군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오전 11시 25분께 반잠수식선박 갑판 위에서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4∼18㎝ 크기의 유골 6조각이 신발 등 유류품과 함께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유골은 세월호 선수 부분에 위치한 리프팅 빔을 받치고 있는 반목 밑에서 발견됐다. 해수부는 선수 개구부와 창문을 통해 유골이 나온 것으로 추정했다.이에 해수부는 신원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광주연구소 법의학팀 등 6명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3-29 09:37 광주시, 이순자씨 ‘5‧18 희생자’ 주장에 "망언 중단하라"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광주광역시는 최근 전두환 부인 이순자씨가 자서전에서 자신을 ‘5‧18 희생자’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며 망언을 중단하고 자서전을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7일 무고한 광주시민을 학살하고 권력을 찬탈한 행위를 미화한 이 씨의 자서전에 크게 분노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윤 시장은 “이 씨가 ‘자신들은 학살자로 불리는 게 억울하다. 5‧18 희생자’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1980년 5월 전일빌딩 상공에서 계엄군 헬기의 기총소사 증거가 국과수에 의해 밝혀졌고, 발포명령자에 대한 역사적 규명이 적극 제기되는 시점에서 이순자씨의 망언은 분노를 참고 있던 광주시민을 도발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이어 “5월광주 광주광역시 | 박해진 기자 | 2017-03-27 23:07 시흥 원룸서 불에 탄 30대 女, 타살 가능성 높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기 시흥의 한 원룸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의 타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시흥경찰서는 27일 숨진 A(38·여)씨를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목과 배 부위 치명상을 입고 과다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구두소견을 받았다.국과수는 경찰에 "기도 및 기관지 내에 그을음 등이 없어 화재로 인한 사망 가능성은 낮다"면서 "사망 시점은 부패 및 탄화로 추정할 수 없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전날 오전 7시56분께 시흥시 정왕동의 한 4층짜리 건물 3층 A씨의 원룸에서 불에 탄 채 119대원에 의해 발견된 A씨는 얼굴과 손 등 상반신이 훼손된 상태였다.불은 A씨의 가슴 윗부분에서 발화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3-27 16:44 ‘두 살 배기 아들 살해 후 암매장’ 수색 중 뼛조각 3개 발견.. 국과수 의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3년 전 20대 아버지에게 폭행당해 숨진 후 암매장 된 두 살 배기 아들의 시신을 찾기 위해 수색 중인 경찰이 현장에서 뼛조각 3개를 발견했다.전남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께부터 형사대 등 경력 40~50명을 동원해 아이가 매장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여수시 신덕해수욕장 뒤 바닷가와 야산을 집중수색 했다.경찰은 수색 과정에서 10㎝크기 뼛조각 3개를 발견, 국과수에 정밀 감식을 의뢰할 방침이다.하지만 가방에 담겨 유기된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의 시신은 발견하지 못했다. 수색현장에는 전남지방경찰청 감식반도 임장했다.감식반 관계자는 "사람 뼈는 아닌것으로 보이며 동물 뼈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것은 정밀감식을 해봐야 알 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2-24 17:09 창원시 아파트서 30대 주부 아들 2명과 사망.. ‘육아 힘들다’ 유서 발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9일 오후 10시25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아파트에서 가정주부 A(35·여)씨와 6살, 4살 아들이 함께 있는 것을 A씨의 친정 부모(66)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현장에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와 약품이 발견됐으며 유서에는 '육아가 힘들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친정 부모는 "사위로부터 딸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고 아파트로 가보니 딸이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의 남편은 경기도에 직장이 있어 육아는 A씨가 거의 도맡아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가 육아 부담에 힘겨워 아이들과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1-10 10:46 경찰, 안양서 훼손·유기된 30대 시신 일부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안양시 하천에서 지난 8월 말 동거남에게 살해된 뒤 훼손 및 유기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신체 일부분이 발견됐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안양동안경찰서는 2일 안양시 하천에서 다리 뼈 등을 발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감정을 의뢰했다.경찰은 지난 1일 오후 3시 20분께 살해 용의자 이모(47)씨가 시신을 운반에 사용했던 가방이 발견된 곳에서 50m 떨어진 지점에서 백골상태인 다리 뼈 등 시신 일부분을 발견했다.앞서 경찰은 지난 8월 말 안양시 동안구 한 다세대 주택에서 동거녀 오모(38·여)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머리·몸통, 양팔, 양다리 등 다섯 부분으로 훼손해 거주지 인근 야산과 하천 등에 유기한 혐의로 이씨를 지난 10월30일 붙잡았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1-02 16:47 이웃주민 폭행해 살해한 40대 남성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이웃주민과 술을 마시다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충주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상해치사)로 최모(45)씨를 27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전 1시께 충주 시내 한 원룸에서 A(63)씨와 술을 마시다 현관 바닥에 넘어뜨린 후 얼굴과 몸통 등을 여러 차례 밟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함께 술을 마신 A씨가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는 최씨의 진술 등에 이렇다 할 의문점이 발견되지 않아 심혈관 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했으나 부자연스러운 시신 형태 등이 미심쩍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경찰은 A씨의 갈비뼈가 부러지고 복강 내 출혈로 타살이 의심된다는 국과수의 부검 결과를 토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7 14:45 생후 2개월 여아 영양실조 사망.. 20대 부모 감기·골절도 방치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생후 2개월 딸을 방치, 영양실조로 사망케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20대 부부가 지난달 딸을 바닥에 한차례 떨어뜨린 것으로 확인됐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두개골이 골절된 사실이 확인될 정도로 딸이 다쳤는데도 부부는 병원에 데려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팀은 11일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25)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같은 혐의를 받는 A씨의 아내 B(21)씨는 홀로 남은 첫째 아들(2)의 양육을 고려해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지난 9일 오전 11시 39분께 인천시 남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생후 2개월 된 딸 C양이 영양실조를 포함해 감기를 앓고 있음에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11 11:26 광주 쓰레기 차고지 화재발생.. 2억원 상당 재산피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광주의 한 가정청소 대행업체 차고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생활쓰레기 수거 차량 등이 불에 탔다.30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2시40분께 광주 북구 불태1로 모 쓰레기 수거 대행업체 차고지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이 화재로 차고지에 주차돼 있던 생활쓰레기 수거 차량 3대와 재활용품 수거 차량 2대가 모두 탔으며, 같은 유형의 차량 3대가 절반 가량 불에 타 경찰 추산 2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은 CCTV 분석 결과 화재 전 차고지에 출입한 사람이 없었음을 확인, 방화로 인한 화재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9-30 14:23 ‘대구 모녀 변사 발견’ 낙동강변 시신 초등생 아들로 판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구 모녀 변사 발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낙동강변에서 발견된 시신의 유전자 감식을 벌인 결과 대구 모녀 변사사건과 관련된 실종 초등학생 류정민(11)군으로 판명됐다고 30일 밝혔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낙동강변에서 발견된 시신과 류군 아버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해 대조한 결과 시신이 류군임을 확인했다.그러나 지난 29일 대구과학수사연구소에서 류군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1차 소견에서 장기간 물에서 표류해 상당부분 부패가 진행됐고, 강물이 몸 안에 들어간 상태여서 익사 등으로 인한 사인 파악이 어려워 아직 류군의 정확한 사망원인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에 경찰은 국과수에서 정밀검사 등을 의뢰해 류군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9-30 11:03 검찰, 故 백남기 농민 부검 장소 서울대병원 검토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해 민중총궐기 당시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뒤 사경을 헤매다 숨진 고 백남기씨의 사망 원인을 규명 중인 검찰과 경찰이 부검장소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서울대병원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유족들이 고인의 부검을 강력히 반대하는 가운데 굳이 시신을 국과수로 옮기지 않고 망자가 안치된 장소인 서울대병원에서 사인 규명을 하겠다는 취지다.검찰 관계자는 27일 "법원에서 부검 장소 문제 등 여러 가지 내용을 보완하라는 요청이 왔다"며 "시신이 서울대병원에 있는데 지금 굳이 부검을 하게 된다면 국과수까지 갈 필요가 있느냐는 취지로 안다"고 말했다. 검찰은 백씨 사망 후 진료기록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과 사망원인 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9-27 16:45 아파트 베란다서 20대 여성 변사체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파트 붙박이장에서 20대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12시56분께 대구 수성구 범물동의 한 아파트 베란다 붙박이장에서 A(26·여)씨의 변사체가 이불과 비닐에 쌓인채 발견했다.앞서 경찰은 지난 20일 오후 3시20분께 경북 고령군 고령대교 부근 낙동강변에서 표류 중이던 B(56‧여)씨의 변사체를 발견, 유족 확인 차 B씨의 거주지를 방문했다가 딸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B씨 발견 당시 시체에 외상은 없었고 가방 속에 휴대폰, 현금 등 소지한 상태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 사인파악을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경찰은 평소 우울증 증세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9-22 13:49 ‘SUV 트레일러 추돌 사고’ 급발진 등 차량 결함 확인 불가능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달 부산에서 일가족 5명이 탑승한 SUV가 트레일러를 추돌해 4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 급발진 등 차량 결함 확인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산 남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이 같은 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20일 밝혔다.국과수는 사고차량인 산타페의 파손 정도가 심해 엔진구동에 의한 시스템 검사가 불가능하고, 엔진구동과 제동 계통의 제한적인 관능검사와 진단검사에서 작동 이상을 유발할 만한 기계적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내용이 담긴 감정결과를 경찰에 보냈다.경찰은 이 감정결과를 바탕으로 산타페 차량 운전자 A(64)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마무리 한 뒤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A씨는 지난달 2일 낮 12시 25분께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9-20 17:00 음란행위 하던 30대 붙잡았더니 사망.. 시민 경찰 조사 '날벼락'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주택가에서 음란행위 후 달아나던 30대를 붙잡은 시민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시민에게 붙잡힌 30대가 체포 직후 숨져 그 사망 원인이 제압 과정과 관련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소견 때문이다.19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음란행위 후 도주하다 숨진 A(39)씨의 사망 원인이 제압과 관련있다는 국과수의 소견이 나왔다.앞서 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8시9분께 경기 수원시 한 빌라 주변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도중 주민 김모(32)씨에게 발각돼 달아났다.A씨는 도주하던 중 전봇대에 부딪혀 넘어진 뒤 다시 일어났지만 얼마 가지 못하고 김씨에게 붙잡혔다.김씨는 A씨와 몸싸움을 벌인 뒤 그를 바닥에 눕히고 왼팔을 뒤로 꺾고 어깨를 눌러 제압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9-19 17:12 30대 절도범, 절도행각 중 티머니카드 떨어뜨리고 달아나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방범창을 절단하고 집안에 몰래 들어가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30대 절도범이 사건 현장에 티머니카드를 떨어뜨리고 달아나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9일 이같은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미수)로 이모(3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월23일부터 8월29일까지 약 5개월간 저녁에 전등이 꺼져있는 빈집을 골라 방범창을 파손한 후 창문을 통해 들어가는 등의 수법으로 총 24회에 걸쳐 2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지난 18일 오후 8시50분께 관악구 신림동의 이모(60)씨 집에 화장실 창문을 통해 침입하다가 발각돼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이씨가 화장실 창문에 떨어뜨린 티머니카드를 입수, 국과수에 DNA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9-09 13:08 롯데 이인원 부회장, 꼬이고 꼬인 사태 끝에 ‘그래야만 했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검찰의 칼날이 롯데그룹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소환에 앞서 롯데 임원들이 줄소환되던 도중 이인원 부회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말았다.때문에 이인원 부회장의 자살을 놓고 유서와 행적을 토대로 관련된 사건을 분석하는 등 사회 각처에서 롯데와 이인원 부회장의 사태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일단 경찰은 이인원 부회장의 신원에 대해 지문 검사와 소지품 등을 조사한 결과 사망자가 이인원 부회장임을 확정했지만, 왜 이인원 부회장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느냐에 대해 사건의 당사자인 이인원 부회장 주변인들과 롯데그룹, 검찰은 각각 분석을 달리하고 있다. 이날 이인원 부회장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인원(6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6-08-27 06:24 '여동생 살해한 친오빠' 훼손된 시신, 국과수에 부검 의뢰 [한강타임즈] 친동생을 살해한 친오빠가 긴급 체포됐다.경기 시흥경찰서는 자신의 집에서 동생을 살인 혐의로 26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아버지의 권유로 경찰서에 자수하러 가다, 경찰서 근처 도로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범행 현장에 함께 있었던 A씨의 어머니를 긴급체포해 범행에 가담여부를 조사하고 있다.화장실에서 발견된 시신은 심하게 훼손된 상태로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한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동생이 기르던 애완견에게 악귀가 들었다면서 애완견을 죽인 뒤, 동생에게 악귀가 옮겨갔다고 생각해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머니 역시 비슷한 진술을 했다고 한다.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6-08-20 17:19 남편과 불화 때문에 아들 살해? 경찰, 국과수에 부검 의뢰 [한강타임즈] 22개월 된 아들을 살해한 29살 황 모 씨가 체포됐다.부산 북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부산 북구 자택에서 자고 있는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황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황씨는 아들을 살해한 후 자신도 목숨을 끊으려고 시도했지만 죽지는 않았다. 남편이 퇴근 후 아들을 병원으로 옮겼다.황 씨는 병원에서 의료진에게 "내가 아들을 죽였다" 자백했고, 의료진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황 씨를 긴급체포했다.경찰 조사에서 황 씨는 생활고와 남편과 잦은 다툼을 해왔는데 아이와 자신이 죽으면 남편이 반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숨진 아기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알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 의뢰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나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6-08-06 14:34 ‘햄버거 먹다 숨진 4살 여아’ 엄마에 지속적 폭행 당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햄버거를 먹고 이를 닦던 중 갑자기 쓰러져 숨진 4살 어린이가 사망 전 보름간 엄마에게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인천 남부경찰서는 5일 이같은 혐의(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로 숨진 A(4)양의 어머니 B(27)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2일 오후 1시께 인천시 남구의 한 다세대 주택 화장실에서 양치를 하던 딸 A양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머리채를 잡아 흔들어 바닥에 부딪히게 하고 머리, 배, 엉덩이를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그는 꾀병을 부린다고 생각해 딸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지난달 14일부터 딸이 숨진 이달 2일까지 말을 듣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8-05 11:0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끝끝
세월호 유류품 200점 육박.. 선미 쪽 뚫려 작업속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세월호 선체에서 수거된 유류품이 200점에 육박하는 등 미수습자 수색 작업이 지속하고 있다. 21일 오전 중 4층 선미 쪽에 새로운 진·출입구가 뚫리면서 작업에 한층 속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21일 정부합동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선체정리업체 코리아쌀베지와 해경·국과수·해양수산부는 전날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의 A데크(4층) 선수 구역을 수색한 결과 휴대폰 2점, 디지털카메라 1점, 신발 13점(슬리퍼 10점, 운동화 3점 등), 의류 8점, 가방 1점, 안경 1점, 전자기기 2점(변압기·휴대폰 배터리 등) 등 총 28점을 수거했다. 이로써 그간 수거한 유류품은 총 195점(인계 9점 포함)으로 늘었다. 수거된 뼛조각(동물뼈 추정)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21 10:39 해수부 “세월호 미수습자 발견시 정리작업 즉시 중단”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세월호 선내 미수습자에 대한 본격적인 수색작업이 예고된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18일 미수습자 발견에 따른 세부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해수부는 이날 오전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색작업 중 미수습자가 발견될 경우 정리작업을 즉시 중단하고, 해양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요원으로 구성된 신원확인팀에 신원확인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또 수습 현장에 파견돼 있는 관할지청(광주지검 목포지청) 검사에게 보고한 뒤 지휘를 받아 향후 조치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신원확인팀은 현장을 보전, 채증·기록·유류품 수습 등의 수순을 밟으며 검시·검안 뒤 안치실에 안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어 국과수는 미수습자 DNA를 채취·분석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8 10:30 광주시, 하천 거품발생…의심업체 조사 중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광주시는 17일 12시경 광산구 하남3교 아래 풍영정천에 거품이 형성되어 내려온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한 하남산단 8번로에 소재한 의심업체를 조사 중에 있다.이날 사고는 하남3교 밑 제2배수관문에서 거품 유발물질이 유입되어 하남3교에서 아래쪽으로 100여 미터 풍영정천으로 내려오면서 물고기 20여 마리가 폐사되었다. 하지만 시의 빠른 대처로 그 이상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는 사고 접수 후, 현장에 바로 출동하여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히 대처하는 등 즉각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사고를 전파하고 폐사된 물고기는 영산강청에서 국과수에 의뢰했다. 또한 유관기관 합동으로 추적 조사에 나서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한 하남산단 8번 광주광역시 | 박해진 기자 | 2017-04-17 21:44 세월호 펄 제거 작업 진행, 뼈 조각 9개-이준석 여권 등 유실물 발견 [한강타임즈] 2일 세월호에서 펄 제거 작업이 진행됐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일 선체조사위원회 2명, 미수습자 가족 2명, 유가족 대표 1명, 해수부 감독관, 국과수 1명 등 관계자 입회하에 세월호 받침대 하부 진흙 수거 과정이 진행됐다.이에 세월호의 선수 측에서부터 시작하여 5번째 리프팅 빔 선저부 하부까지 제거했다.또 반잠수식 선박 지지대(반목)와 리프팅 빔 고정(용접) 해체 및 M/T(총 160축) 선적 바지선 접안(4.2 05시경)-하역이 진행됐다.이날 5시경 작업 준비 중 작업자가 동물뼈로 추정되는 뼈 조각 9개를 발견했다. 이에 DNA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여권(이준석 선장), 주인불명 지갑과 카드, 볼펜, 손가방 등 유실물이 발견됐다.또 해양수산부는 선체조사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7-04-02 21:06 ‘10대 소녀 8살 초등생 살해 사건’ PC용품 사용.. 범행동기 여전히 묵묵부답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8살 여자 초등학생을 유괴해 살해한 10대 소녀가 태블릿 PC와 컴퓨터를 잇는 연결 잭을 사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고교 자퇴생 A(17)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진술을 받아냈다고 31일 밝혔다.A양은 전날 오후 조사 때부터 범행동기를 제외한 범행 과정에 대해 "집에 있던 태블릿 PC 연결 잭을 피해자의 목을 졸랐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A양은 범행 동기에 대해선 여전히 묵묵부답이다.경찰은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끝 종류에 의한 목 졸림사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 앞서 경찰도 B양의 목에서 끈에 의한 삭흔(목 졸린 흔적)을 발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3-31 16:44 세월호, 예상보다 빠르게 목포신항 도착.. 육상 거치 작업 착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세월호가 31일 오후 1시께 최종 목적지인 목포신항에 도착했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이 오후 1시께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도착했다"면서 "최종 접안은 오후 1시30분께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은 출발한 지 6시간만에 최종목적지에 도달했다.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접안하기까지는 약 30분 소요될 예정이다.해수부는 애초 이날 오후 2시30분께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기상 여건 등이 양호해 목표보다 1시간30분 빨리 도착했다. 오전 7시 목포신항으로 출발한 세월호는 10노트(시속 18.5㎞)의 속도로 항해, 오전 9시25분 제1 도선점인 가사도 해역에서 도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3-31 13:19 해수부, '미수습자 추정 유골' 확인 결과 동물뼈 판단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해양수산부가 미수습자로 추정했던 유골은 확인결과 동물뼈로 판단됐다. 동물뼈가 배수 과정에서 흘러 나왔다면 선체가 설치한 유실 방지망이 제 역할을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돼 유실 방지 대책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앞서 해수부는 전날 오후 4시30분께 진도군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오전 11시 25분께 반잠수식선박 갑판 위에서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4∼18㎝ 크기의 유골 6조각이 신발 등 유류품과 함께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유골은 세월호 선수 부분에 위치한 리프팅 빔을 받치고 있는 반목 밑에서 발견됐다. 해수부는 선수 개구부와 창문을 통해 유골이 나온 것으로 추정했다.이에 해수부는 신원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광주연구소 법의학팀 등 6명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3-29 09:37 광주시, 이순자씨 ‘5‧18 희생자’ 주장에 "망언 중단하라"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광주광역시는 최근 전두환 부인 이순자씨가 자서전에서 자신을 ‘5‧18 희생자’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며 망언을 중단하고 자서전을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7일 무고한 광주시민을 학살하고 권력을 찬탈한 행위를 미화한 이 씨의 자서전에 크게 분노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윤 시장은 “이 씨가 ‘자신들은 학살자로 불리는 게 억울하다. 5‧18 희생자’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1980년 5월 전일빌딩 상공에서 계엄군 헬기의 기총소사 증거가 국과수에 의해 밝혀졌고, 발포명령자에 대한 역사적 규명이 적극 제기되는 시점에서 이순자씨의 망언은 분노를 참고 있던 광주시민을 도발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이어 “5월광주 광주광역시 | 박해진 기자 | 2017-03-27 23:07 시흥 원룸서 불에 탄 30대 女, 타살 가능성 높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기 시흥의 한 원룸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의 타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시흥경찰서는 27일 숨진 A(38·여)씨를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목과 배 부위 치명상을 입고 과다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구두소견을 받았다.국과수는 경찰에 "기도 및 기관지 내에 그을음 등이 없어 화재로 인한 사망 가능성은 낮다"면서 "사망 시점은 부패 및 탄화로 추정할 수 없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전날 오전 7시56분께 시흥시 정왕동의 한 4층짜리 건물 3층 A씨의 원룸에서 불에 탄 채 119대원에 의해 발견된 A씨는 얼굴과 손 등 상반신이 훼손된 상태였다.불은 A씨의 가슴 윗부분에서 발화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3-27 16:44 ‘두 살 배기 아들 살해 후 암매장’ 수색 중 뼛조각 3개 발견.. 국과수 의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3년 전 20대 아버지에게 폭행당해 숨진 후 암매장 된 두 살 배기 아들의 시신을 찾기 위해 수색 중인 경찰이 현장에서 뼛조각 3개를 발견했다.전남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께부터 형사대 등 경력 40~50명을 동원해 아이가 매장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여수시 신덕해수욕장 뒤 바닷가와 야산을 집중수색 했다.경찰은 수색 과정에서 10㎝크기 뼛조각 3개를 발견, 국과수에 정밀 감식을 의뢰할 방침이다.하지만 가방에 담겨 유기된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의 시신은 발견하지 못했다. 수색현장에는 전남지방경찰청 감식반도 임장했다.감식반 관계자는 "사람 뼈는 아닌것으로 보이며 동물 뼈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것은 정밀감식을 해봐야 알 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2-24 17:09 창원시 아파트서 30대 주부 아들 2명과 사망.. ‘육아 힘들다’ 유서 발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9일 오후 10시25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아파트에서 가정주부 A(35·여)씨와 6살, 4살 아들이 함께 있는 것을 A씨의 친정 부모(66)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현장에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와 약품이 발견됐으며 유서에는 '육아가 힘들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친정 부모는 "사위로부터 딸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고 아파트로 가보니 딸이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의 남편은 경기도에 직장이 있어 육아는 A씨가 거의 도맡아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가 육아 부담에 힘겨워 아이들과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1-10 10:46 경찰, 안양서 훼손·유기된 30대 시신 일부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안양시 하천에서 지난 8월 말 동거남에게 살해된 뒤 훼손 및 유기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신체 일부분이 발견됐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안양동안경찰서는 2일 안양시 하천에서 다리 뼈 등을 발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감정을 의뢰했다.경찰은 지난 1일 오후 3시 20분께 살해 용의자 이모(47)씨가 시신을 운반에 사용했던 가방이 발견된 곳에서 50m 떨어진 지점에서 백골상태인 다리 뼈 등 시신 일부분을 발견했다.앞서 경찰은 지난 8월 말 안양시 동안구 한 다세대 주택에서 동거녀 오모(38·여)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머리·몸통, 양팔, 양다리 등 다섯 부분으로 훼손해 거주지 인근 야산과 하천 등에 유기한 혐의로 이씨를 지난 10월30일 붙잡았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1-02 16:47 이웃주민 폭행해 살해한 40대 남성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이웃주민과 술을 마시다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충주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상해치사)로 최모(45)씨를 27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전 1시께 충주 시내 한 원룸에서 A(63)씨와 술을 마시다 현관 바닥에 넘어뜨린 후 얼굴과 몸통 등을 여러 차례 밟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함께 술을 마신 A씨가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는 최씨의 진술 등에 이렇다 할 의문점이 발견되지 않아 심혈관 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했으나 부자연스러운 시신 형태 등이 미심쩍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경찰은 A씨의 갈비뼈가 부러지고 복강 내 출혈로 타살이 의심된다는 국과수의 부검 결과를 토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7 14:45 생후 2개월 여아 영양실조 사망.. 20대 부모 감기·골절도 방치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생후 2개월 딸을 방치, 영양실조로 사망케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20대 부부가 지난달 딸을 바닥에 한차례 떨어뜨린 것으로 확인됐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두개골이 골절된 사실이 확인될 정도로 딸이 다쳤는데도 부부는 병원에 데려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팀은 11일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25)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같은 혐의를 받는 A씨의 아내 B(21)씨는 홀로 남은 첫째 아들(2)의 양육을 고려해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지난 9일 오전 11시 39분께 인천시 남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생후 2개월 된 딸 C양이 영양실조를 포함해 감기를 앓고 있음에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11 11:26 광주 쓰레기 차고지 화재발생.. 2억원 상당 재산피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광주의 한 가정청소 대행업체 차고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생활쓰레기 수거 차량 등이 불에 탔다.30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2시40분께 광주 북구 불태1로 모 쓰레기 수거 대행업체 차고지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이 화재로 차고지에 주차돼 있던 생활쓰레기 수거 차량 3대와 재활용품 수거 차량 2대가 모두 탔으며, 같은 유형의 차량 3대가 절반 가량 불에 타 경찰 추산 2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은 CCTV 분석 결과 화재 전 차고지에 출입한 사람이 없었음을 확인, 방화로 인한 화재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9-30 14:23 ‘대구 모녀 변사 발견’ 낙동강변 시신 초등생 아들로 판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구 모녀 변사 발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낙동강변에서 발견된 시신의 유전자 감식을 벌인 결과 대구 모녀 변사사건과 관련된 실종 초등학생 류정민(11)군으로 판명됐다고 30일 밝혔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낙동강변에서 발견된 시신과 류군 아버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해 대조한 결과 시신이 류군임을 확인했다.그러나 지난 29일 대구과학수사연구소에서 류군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1차 소견에서 장기간 물에서 표류해 상당부분 부패가 진행됐고, 강물이 몸 안에 들어간 상태여서 익사 등으로 인한 사인 파악이 어려워 아직 류군의 정확한 사망원인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에 경찰은 국과수에서 정밀검사 등을 의뢰해 류군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9-30 11:03 검찰, 故 백남기 농민 부검 장소 서울대병원 검토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해 민중총궐기 당시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뒤 사경을 헤매다 숨진 고 백남기씨의 사망 원인을 규명 중인 검찰과 경찰이 부검장소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서울대병원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유족들이 고인의 부검을 강력히 반대하는 가운데 굳이 시신을 국과수로 옮기지 않고 망자가 안치된 장소인 서울대병원에서 사인 규명을 하겠다는 취지다.검찰 관계자는 27일 "법원에서 부검 장소 문제 등 여러 가지 내용을 보완하라는 요청이 왔다"며 "시신이 서울대병원에 있는데 지금 굳이 부검을 하게 된다면 국과수까지 갈 필요가 있느냐는 취지로 안다"고 말했다. 검찰은 백씨 사망 후 진료기록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과 사망원인 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9-27 16:45 아파트 베란다서 20대 여성 변사체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파트 붙박이장에서 20대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12시56분께 대구 수성구 범물동의 한 아파트 베란다 붙박이장에서 A(26·여)씨의 변사체가 이불과 비닐에 쌓인채 발견했다.앞서 경찰은 지난 20일 오후 3시20분께 경북 고령군 고령대교 부근 낙동강변에서 표류 중이던 B(56‧여)씨의 변사체를 발견, 유족 확인 차 B씨의 거주지를 방문했다가 딸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B씨 발견 당시 시체에 외상은 없었고 가방 속에 휴대폰, 현금 등 소지한 상태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 사인파악을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경찰은 평소 우울증 증세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9-22 13:49 ‘SUV 트레일러 추돌 사고’ 급발진 등 차량 결함 확인 불가능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달 부산에서 일가족 5명이 탑승한 SUV가 트레일러를 추돌해 4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 급발진 등 차량 결함 확인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산 남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이 같은 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20일 밝혔다.국과수는 사고차량인 산타페의 파손 정도가 심해 엔진구동에 의한 시스템 검사가 불가능하고, 엔진구동과 제동 계통의 제한적인 관능검사와 진단검사에서 작동 이상을 유발할 만한 기계적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내용이 담긴 감정결과를 경찰에 보냈다.경찰은 이 감정결과를 바탕으로 산타페 차량 운전자 A(64)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마무리 한 뒤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A씨는 지난달 2일 낮 12시 25분께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9-20 17:00 음란행위 하던 30대 붙잡았더니 사망.. 시민 경찰 조사 '날벼락'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주택가에서 음란행위 후 달아나던 30대를 붙잡은 시민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시민에게 붙잡힌 30대가 체포 직후 숨져 그 사망 원인이 제압 과정과 관련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소견 때문이다.19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음란행위 후 도주하다 숨진 A(39)씨의 사망 원인이 제압과 관련있다는 국과수의 소견이 나왔다.앞서 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8시9분께 경기 수원시 한 빌라 주변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도중 주민 김모(32)씨에게 발각돼 달아났다.A씨는 도주하던 중 전봇대에 부딪혀 넘어진 뒤 다시 일어났지만 얼마 가지 못하고 김씨에게 붙잡혔다.김씨는 A씨와 몸싸움을 벌인 뒤 그를 바닥에 눕히고 왼팔을 뒤로 꺾고 어깨를 눌러 제압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9-19 17:12 30대 절도범, 절도행각 중 티머니카드 떨어뜨리고 달아나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방범창을 절단하고 집안에 몰래 들어가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30대 절도범이 사건 현장에 티머니카드를 떨어뜨리고 달아나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9일 이같은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미수)로 이모(3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월23일부터 8월29일까지 약 5개월간 저녁에 전등이 꺼져있는 빈집을 골라 방범창을 파손한 후 창문을 통해 들어가는 등의 수법으로 총 24회에 걸쳐 2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지난 18일 오후 8시50분께 관악구 신림동의 이모(60)씨 집에 화장실 창문을 통해 침입하다가 발각돼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이씨가 화장실 창문에 떨어뜨린 티머니카드를 입수, 국과수에 DNA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9-09 13:08 롯데 이인원 부회장, 꼬이고 꼬인 사태 끝에 ‘그래야만 했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검찰의 칼날이 롯데그룹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소환에 앞서 롯데 임원들이 줄소환되던 도중 이인원 부회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말았다.때문에 이인원 부회장의 자살을 놓고 유서와 행적을 토대로 관련된 사건을 분석하는 등 사회 각처에서 롯데와 이인원 부회장의 사태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일단 경찰은 이인원 부회장의 신원에 대해 지문 검사와 소지품 등을 조사한 결과 사망자가 이인원 부회장임을 확정했지만, 왜 이인원 부회장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느냐에 대해 사건의 당사자인 이인원 부회장 주변인들과 롯데그룹, 검찰은 각각 분석을 달리하고 있다. 이날 이인원 부회장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인원(6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6-08-27 06:24 '여동생 살해한 친오빠' 훼손된 시신, 국과수에 부검 의뢰 [한강타임즈] 친동생을 살해한 친오빠가 긴급 체포됐다.경기 시흥경찰서는 자신의 집에서 동생을 살인 혐의로 26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아버지의 권유로 경찰서에 자수하러 가다, 경찰서 근처 도로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범행 현장에 함께 있었던 A씨의 어머니를 긴급체포해 범행에 가담여부를 조사하고 있다.화장실에서 발견된 시신은 심하게 훼손된 상태로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한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동생이 기르던 애완견에게 악귀가 들었다면서 애완견을 죽인 뒤, 동생에게 악귀가 옮겨갔다고 생각해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머니 역시 비슷한 진술을 했다고 한다.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6-08-20 17:19 남편과 불화 때문에 아들 살해? 경찰, 국과수에 부검 의뢰 [한강타임즈] 22개월 된 아들을 살해한 29살 황 모 씨가 체포됐다.부산 북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부산 북구 자택에서 자고 있는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황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황씨는 아들을 살해한 후 자신도 목숨을 끊으려고 시도했지만 죽지는 않았다. 남편이 퇴근 후 아들을 병원으로 옮겼다.황 씨는 병원에서 의료진에게 "내가 아들을 죽였다" 자백했고, 의료진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황 씨를 긴급체포했다.경찰 조사에서 황 씨는 생활고와 남편과 잦은 다툼을 해왔는데 아이와 자신이 죽으면 남편이 반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숨진 아기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알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 의뢰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나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6-08-06 14:34 ‘햄버거 먹다 숨진 4살 여아’ 엄마에 지속적 폭행 당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햄버거를 먹고 이를 닦던 중 갑자기 쓰러져 숨진 4살 어린이가 사망 전 보름간 엄마에게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인천 남부경찰서는 5일 이같은 혐의(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로 숨진 A(4)양의 어머니 B(27)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2일 오후 1시께 인천시 남구의 한 다세대 주택 화장실에서 양치를 하던 딸 A양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머리채를 잡아 흔들어 바닥에 부딪히게 하고 머리, 배, 엉덩이를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그는 꾀병을 부린다고 생각해 딸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지난달 14일부터 딸이 숨진 이달 2일까지 말을 듣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8-05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