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4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준희양 친부·내연녀 지속적 학대로 기어다니다가 사망했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고준희(5)양 암매장 사건'과 관련, 준희양은 친부와 내연녀의 지속적인 학대로 제대로 걷지도 못한 채 기어다니다가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19일 전주지검에 따르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고 있던 준희양은 저하증 악화에 따른 2차 감염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친부 고모(37)씨와 내연녀 이모(36)씨의 진술에 따라 사망 직전 준희양은 수포가 얼굴에서부터 몸 밑으로 퍼졌고, 발목부터는 부기가 종아리 위까지 올라간 심각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앞선 경찰 조사에서 고씨와 이씨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8-01-19 16:39 경찰서 연행 중 경찰관에 상처 입힌 20대 회사원 “술에 취해 기억 안 난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붙잡혀 연행되던 도중 라이터 부품으로 차량 조수석에 앉은 경찰관에게 상처를 낸 20대가 구속위기에 놓였다.경기 시흥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 위반, 폭행 혐의로 A(25·회사원)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6일 오후 11시10분께 시흥 정왕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승합차를 운전해 1㎞를 이동한 혐의다.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84%였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순찰차 뒷자리에 앉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18 16:01 ‘흉기 찔리고 현금 빼앗겼다’ 부모님 때문에 허위신고한 30대 남성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모님 때문에 경찰에 허위신고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8일 오전 9시 30분께 인천 삼산경찰서 강력팀 경찰관은 부평구의 한 길가에서 A(35)씨가 괴한에게 흉기에 찔리고 현금을 150만원을 빼앗겼다는 허위 신고를 받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발견했지만 해고된 후 월급을 못 받게 되자 부모를 속이기 위해 허위신고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A씨는 경찰에서 "월급 150만원을 매달 부모님께 드려야 되는데 다니던 택배회사에서 쫓겨나 부모님을 속이기 위해 이 같은 허위신고를 했다"고 진술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18 13:33 구급차 안에서 구급대원 휴대전화로 때리고 난동부린 5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구급차 안에서 119구급대원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청주 상당경찰서는 17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1시 59분께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당진영덕고속도로를 운행하던 119구급차 안에서 보은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B(36)씨의 머리 등을 주먹과 휴대전화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구급대원들은 손을 다친 A씨 아들을 구급차에 태우고 청주 종합병원으로 가던 중이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구급차가 빨리 가지 않아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폭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17 16:47 "성추행 당했다" 말싸움 벌인 남성에 성추행 누명 씌운 여성 덜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식당 앞에서 택시 탑승으로 인해 시비가 붙은 남성을 성추행범 누명을 씌운 여성이 경찰조사 결과로 허위로 드러났다.12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45·여)씨는 지난해 10월14일 오전 2시50분께 부산시 북구의 한 식당 앞에서 자신이 잡은 택시에 술에 취한 B(35)씨가 탑승한 것을 두고 말다툼을 벌였다.이에 A씨는 전화로 남자친구를 불렀고, A씨 남자친구는 B씨와 말다툼을 하다 주먹다짐까지 벌였다. 이 싸움에는 A씨도 가담했다.경찰이 출동하자 A씨는 "B씨가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 했다"고 허위진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12 13:18 '준희 양 유기' 친부, 등 밟아 딸 갈비뼈 부러져도 멀쩡히 출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북 군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준희(당시 5세)양이 사망 직전 아버지와 내연녀에게 폭행당한 것으로 드러났다.전주덕진경찰서는 오는 6일 준희양의 아버지 고모(37·구속)씨와 고씨의 내연녀 이모(36·구속)씨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사체유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이어 이씨의 어머니 김모(62·구속)씨도 같은 날 사체유기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고씨와 이씨는 지난해 4월25일 완주군 봉동읍의 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5 10:40 ‘고준희 양 유기’ 경찰, 사망원인 학대로 판단.. 친부 내연녀 아동학대치사 혐의 적용 검찰 송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북 군산 야산에 유기된 고준희(당시 5세)양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경찰이 친부와 내연녀에게 아동학대치사 혐의가 적용해 검찰에 송치한다.전주덕진경찰서는 3일 준희양의 사망 원인을 학대로 판단하고 친부 고모(37)씨와 내연녀 이모(36)씨에게 아동학대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와 사체유기 혐의도 적용한다. 이씨의 모친 김모(62)씨에게도 사체유기 혐의를 적용한다.경찰은 준희양 시신 1차 부검결과 발견된 부러진 갈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3 15:24 ‘애타게 찾았는데.. 인형과 함께 쓸쓸히 발견’ 고준희 양 실종.. 이미 8개월 전에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많은 사람들이 애타게 기다렸던 아이는 야산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발견당시 시신 곁엔 인형하나만이 쓸쓸하게 남아 있었다.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고준희(5)양이 이미 8개월 전에 친아버지와 내연녀 어머니에 의해 군산의 한 야산에 암매장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2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8시께 진행된 경찰조사에서 준희양의 친부인 고모(36)씨는 "숨진 딸을 군산의 한 야산에 유기했다"고 자백했다.이에 경찰은 고씨가 유기했다고 진술한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야산에서 수색작업을 벌여 수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9 11:19 가정폭력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관 멱살 잡은 40대 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3단독(이배근 판사)은 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 5일 오후 10시38분께 전북 전주시내 자택에서 가정폭력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B 경장 등에게 "아내를 데리고 가면 가스통을 메고 지구대로 찾아간다. 다 같이 죽어보자"는 등 경찰관에게 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또 자신의 아내를 태우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2-26 15:30 술에 취해 자동차 파손하고 경찰관 폭행한 20대 조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술에 취해 차량을 파손하고 경찰관까지 폭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22일 이 같은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형모(2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형씨는 지난 21일 오후 11시5분께부터 오후 11시20분 사이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 한 길에 주차된 이모(59)씨의 차량 보닛과 후사경을 부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가슴과 머리를 폭행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만취한 형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과정에 주먹질한 뒤 지구대에서 자해를 시도했으며, 이를 말리던 경찰관을 무릎으로 때린 것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2 16:01 ‘땅콩회항’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집행유예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은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기소된 조현아(43·여)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조 전 부사장 사건이 지난 2015년 6월 대법원에 상고된 지 2년6개월여만의 선고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1일 항공보안법 위반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부사장 상고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조 전 부사장은 지난 2014년 12월5일 미국 뉴욕 JFK국제공항발 인천행 대한항공 항공기 1등석에 탑승해 기내 서비스에 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2-21 14:30 ‘땅콩 회항’ 조현아, 오늘 대법원 선고.. 지상 17m 회항 '항로 변경' 여부 쟁점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2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아 풀려난 조현아(43·여)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상고심을 21일 선고한다.조 전 부사장 사건이 지난 2015년 6월 대법원에 접수된 지 2년6개월여만이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오후 2시 항공보안법 위반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부사장의 상고심을 선고한다.조 전 부사장은 지난 2014년 12월5일 미국 뉴욕 JFK국제공항발 인천행 대한항공 항공기 1등석에 탑승해 기내 서비스에 불만을 느껴 화를 내다가 승무원을 강제로 내리게 하기 위해 항공기를 되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항공기는 이륙을 위해 게이트를 떠나 이동 중이었으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2-21 10:38 접촉 사고 낸 뒤 정차 요구 무시한 채 순찰차 들이받은 5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관의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순찰차를 연이어 들이받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광양경찰서는 18일 이 같은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택시운전기사 주모(52)씨를 구속했다.주씨는 지난 16일 오후 5시20분께 광양시 봉강면 한 마을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자신이 몰던 택시로 마주오던 승용차와 부딪히는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5㎞ 가량 주행하다 순찰차 3대를 들이받은 혐의다. 주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찰관의 정지 요구에 따를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드러났다.경기지역 한 택시회사에 근무하는 주씨는 "노후 생활을 전남에서 하고 싶다"는 이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8 17:06 만취해 웃옷 벗고 병원서 행패..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5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술에 취한 자신을 부축하던 경찰관을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22일 이 같은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장모(55)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40분께 광주 북구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옷을 벗고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발길질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만취한 장씨는 길에서 넘어져 119에 의해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웃옷을 벗고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에서 장씨는 "직장 동료들과 3차까지 술자리를 가진 뒤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경찰은 장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2 10:54 시장 상인들에 상습 폭력 휘두른 6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력을 저지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기장경찰서는 17일 A(64)씨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15분께 부산 기장군의 한 상점에서 나무 의자, 솥뚜껑을 집어던지는 등 폭력을 행사해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출소한 이후 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해 업무방해 4차례, 공무집행방해 1차례 등으로 입건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7 10:42 변창훈 검사 극단적인 선택, 적폐 청산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과거 이명박 박근혜 정권 교체과정에서 국정원이 불법적으로 정치활동에 간섭해서 부정 댓글 조작을 일삼았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를 축고 은폐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던 변창훈 검사가 4층 건물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변창훈 검사가 투신한 후 병원으로 욺겼으나 6일 오후 4층 건물에서 투신한 변창훈 검사는 끝내 사망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댓글 수사’를 덮으려 했다는 혐의를 받아왔다. 네티즌들은 변창훈 검사 투신 사망 소식에 “부하들만 죽는구나!”라며 정권의 패악을 날카롭게 지적했다.변창훈(53) 서울고검 검사가 이날 오후 투신했고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가 변창훈 검사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이날 목격자 등에 따르면 변창훈 검사는 오 행정/지자체 | 박귀성 기자 | 2017-11-07 04:12 시민·경찰관에 둔기 휘두른 공군 부대 경찰 헌병대 인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무 이유없이 시민과 경찰관에게 둔기를 휘두른 공군 부대 병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부대 병장은 정신 질환으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광주 북부경찰서는 30일 이 같은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공군 모 부대 A(23)병장을 입건해 군 헌병대로 인계했다고 밝혔다.A병장은 지난 28일 오전 2시30분께 광주 북구 한 공원에서 시민과 경찰관에게 5차례 가량 박달나무 곤봉(약 53㎝ 가량)을 휘두른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병장은 공원을 지나가던 고등학생을 위협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A병장은 오는 12월13일 전역을 앞두고 최근 말년 휴가를 나왔으며, 정신 질환으로 치료를 받아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30 17:01 '체포당해 불만' 경찰관에 입안에서 틀니 빼 던지고 폭행한 5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에 불만을 품고 지구대 경찰관에게 욕설 및 폭행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5단독 윤원묵 판사는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51)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이씨는 지난 6∼7월 서울 강서경찰서 공항지구대에 4차례 찾아가 경찰관을 폭행하고 출입문을 발로 차 망가뜨린 혐의로 기소됐다. 판결문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월초 A경위로부터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에 불만을 품고 같은달 26일 오전 A경위가 근무하는 서울 강서경찰서 공항지구대를 찾아갔다. 그곳에서 A경위에게 폭언을 하고 멱살을 잡기도 했다.이씨는 같은 날 오후 재차 A경위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28 15:03 ‘국정원 댓글 조작 은폐 의혹’ 前 국정원 간부 출석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명박 정부의 국가정보원 댓글 조작 관련 검찰 수사가 진행되자 증거를 은폐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전 국정원 간부들이 구속영장 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27일 오전 10시13분께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김진홍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과 박원동 전 국익정보국장은 취재진의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등 침묵한 채 법정으로 향했다. 이들은 검찰의 구인장 집행으로 수갑을 찬 채 법정으로 들어섰다.앞서 25일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김 전 단장과 박 전 국장에 대해 국정원법 위반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단장은 현재 구속된 상태인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의 후임자로, 2013년 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27 13:15 ‘MB 댓글 조작’ 증거은폐·문서 위조 혐의 前 국정원 직원 구속심사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댓글조작 관련 검찰 수사가 진행되자 증거를 은폐하고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국정원 직원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27일 열린다.서울중앙지법은 국정원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진홍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에 대한 구속 심사를 27일 오전 10시30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앞서 25일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김진홍 전 심리전단장과 박원동 전 국익정보국장에 대해 국정원법 위반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단장은 이미 구속된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의 후임자로, 2013년 검찰의 댓글수사가 진행되자 가짜 사무실을 심리전단 사무실처럼 꾸미고 위조문서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26 13:40 검찰, 朴 정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여론조작’ 의혹 수사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박근혜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여론조작을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서울남부지검은 18일 사건을 특수부인 형사6부(부장검사 김종오)에 배당하고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형사 6부장을 주임검사로 금융조사부 검사 1명과 공안부 검사 1명을 추가 투입해 총 4명의 특별수사팀을 꾸려 신속하게 수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2015년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 추진 당시 청와대와 국가정보원 등이 의견수렴 과정에 조직적으로 개입해 여론을 조작했다는 정황이 파악됐다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 조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국정교과서 찬반 의견 수렴 마지막 날인 2015년 1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18 11:01 최성 고양시장 박원순과 고소 ‘공조’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이명박 청와대 정부 시절 이른바 야권 지방단체장 제압문건이 밝혀짐에 따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분기탱천하여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을 검찰에 고소한데 이어 최성 고양시장도 고소 대열에 동참했다는 소식이다.최성 시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국정원 전 간부들을 고소한 박원순 서울시장에 이어 ‘고소 대열’에 합류했다. 최성 시장은 지난 12일 이명박 정부에서 국정원 등이 야권 지자체장들을 무차별 사찰했다는 의혹에 대해 최성 시장 개별적으로 검찰에 고소를 진행한 후 향후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지자체장들과 공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명박 정부의 야권 지자체장 사찰 의혹과 관련, 박원순 서울시장에 이어 최성 고양시장이 고소인 대열에 합류해 공동 대응키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10-14 08:36 동거녀 손목 묶어 가두고 때린 남성 ‘징역 2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동거녀를 케이블타이로 손목을 묶어 결박한 채 폭행하고 경찰관을 상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협박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법 제2형사부 제갈창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감금(체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모(4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박씨는 지난 3월20일 오전 3시20분께 술을 마시고 동거녀인 피해자 A(41여)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피해자 소유의 컴퓨터 1대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박씨는 같은 날 물건을 단단히 고정할 때 사용하는 케이블타이를 이용해 피해자의 손목을 묶어 피해자를 방에 감금하고 주먹을 휘두르기도 했다.일주일 뒤인 3월27일에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10 14:40 만취 상태서 경찰관 폭행하고 권총까지 뺏으려한 30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고 권총을 빼앗으려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27일 이 같은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김모(3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김씨는 이날 오전 3시21분께 광주 북구 한 편의점 앞 길에서 택시를 가로막고 행패를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윤모(38)경위 등 경찰관 2명을 4차례 밀친 뒤 38구경 권총을 2차례에 걸쳐 빼앗으려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만취한 김씨는 택시 조수석에 여성이 납치됐다고 주장하며 주행을 방해했지만, 실제 탑승자들은 연인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또 경찰관이 택시를 붙잡지 않고 자신에게 귀가를 종용한다는 이유로 행패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27 11:17 경찰, ‘주취폭력’ 폭행 행위 없어도 엄정 처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주취폭력(주폭)'을 강력사건으로 다루기로 했다. 실제 폭행 행위가 없더라도 '관공서 주취소란죄'를 적용해 처벌한다.경찰청은 다음달 31일까지 51일간 주폭 등 생활주변 폭력배를 집중 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폭력사범 38만4000여명 중 32.7%인 12만여명이 주취자였다. 공무집행방해 사범의 경우 1만5000여명 가운데 71.4%인 1만여명이 술을 먹고 경찰관에 행패를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중점 단속대상은 폭력·갈취·업무방해·재물손괴 등 각종 치안불안을 초래하는 주폭과 생활주변 폭력배다. 경찰관을 상대로 하는 폭행·협박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1 14:5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준희양 친부·내연녀 지속적 학대로 기어다니다가 사망했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고준희(5)양 암매장 사건'과 관련, 준희양은 친부와 내연녀의 지속적인 학대로 제대로 걷지도 못한 채 기어다니다가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19일 전주지검에 따르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고 있던 준희양은 저하증 악화에 따른 2차 감염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친부 고모(37)씨와 내연녀 이모(36)씨의 진술에 따라 사망 직전 준희양은 수포가 얼굴에서부터 몸 밑으로 퍼졌고, 발목부터는 부기가 종아리 위까지 올라간 심각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앞선 경찰 조사에서 고씨와 이씨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8-01-19 16:39 경찰서 연행 중 경찰관에 상처 입힌 20대 회사원 “술에 취해 기억 안 난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붙잡혀 연행되던 도중 라이터 부품으로 차량 조수석에 앉은 경찰관에게 상처를 낸 20대가 구속위기에 놓였다.경기 시흥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 위반, 폭행 혐의로 A(25·회사원)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6일 오후 11시10분께 시흥 정왕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승합차를 운전해 1㎞를 이동한 혐의다.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84%였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순찰차 뒷자리에 앉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18 16:01 ‘흉기 찔리고 현금 빼앗겼다’ 부모님 때문에 허위신고한 30대 남성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모님 때문에 경찰에 허위신고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8일 오전 9시 30분께 인천 삼산경찰서 강력팀 경찰관은 부평구의 한 길가에서 A(35)씨가 괴한에게 흉기에 찔리고 현금을 150만원을 빼앗겼다는 허위 신고를 받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발견했지만 해고된 후 월급을 못 받게 되자 부모를 속이기 위해 허위신고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A씨는 경찰에서 "월급 150만원을 매달 부모님께 드려야 되는데 다니던 택배회사에서 쫓겨나 부모님을 속이기 위해 이 같은 허위신고를 했다"고 진술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18 13:33 구급차 안에서 구급대원 휴대전화로 때리고 난동부린 5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구급차 안에서 119구급대원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청주 상당경찰서는 17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1시 59분께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당진영덕고속도로를 운행하던 119구급차 안에서 보은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B(36)씨의 머리 등을 주먹과 휴대전화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구급대원들은 손을 다친 A씨 아들을 구급차에 태우고 청주 종합병원으로 가던 중이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구급차가 빨리 가지 않아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폭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17 16:47 "성추행 당했다" 말싸움 벌인 남성에 성추행 누명 씌운 여성 덜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식당 앞에서 택시 탑승으로 인해 시비가 붙은 남성을 성추행범 누명을 씌운 여성이 경찰조사 결과로 허위로 드러났다.12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45·여)씨는 지난해 10월14일 오전 2시50분께 부산시 북구의 한 식당 앞에서 자신이 잡은 택시에 술에 취한 B(35)씨가 탑승한 것을 두고 말다툼을 벌였다.이에 A씨는 전화로 남자친구를 불렀고, A씨 남자친구는 B씨와 말다툼을 하다 주먹다짐까지 벌였다. 이 싸움에는 A씨도 가담했다.경찰이 출동하자 A씨는 "B씨가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 했다"고 허위진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12 13:18 '준희 양 유기' 친부, 등 밟아 딸 갈비뼈 부러져도 멀쩡히 출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북 군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준희(당시 5세)양이 사망 직전 아버지와 내연녀에게 폭행당한 것으로 드러났다.전주덕진경찰서는 오는 6일 준희양의 아버지 고모(37·구속)씨와 고씨의 내연녀 이모(36·구속)씨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사체유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이어 이씨의 어머니 김모(62·구속)씨도 같은 날 사체유기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고씨와 이씨는 지난해 4월25일 완주군 봉동읍의 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5 10:40 ‘고준희 양 유기’ 경찰, 사망원인 학대로 판단.. 친부 내연녀 아동학대치사 혐의 적용 검찰 송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북 군산 야산에 유기된 고준희(당시 5세)양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경찰이 친부와 내연녀에게 아동학대치사 혐의가 적용해 검찰에 송치한다.전주덕진경찰서는 3일 준희양의 사망 원인을 학대로 판단하고 친부 고모(37)씨와 내연녀 이모(36)씨에게 아동학대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와 사체유기 혐의도 적용한다. 이씨의 모친 김모(62)씨에게도 사체유기 혐의를 적용한다.경찰은 준희양 시신 1차 부검결과 발견된 부러진 갈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3 15:24 ‘애타게 찾았는데.. 인형과 함께 쓸쓸히 발견’ 고준희 양 실종.. 이미 8개월 전에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많은 사람들이 애타게 기다렸던 아이는 야산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발견당시 시신 곁엔 인형하나만이 쓸쓸하게 남아 있었다.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고준희(5)양이 이미 8개월 전에 친아버지와 내연녀 어머니에 의해 군산의 한 야산에 암매장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2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8시께 진행된 경찰조사에서 준희양의 친부인 고모(36)씨는 "숨진 딸을 군산의 한 야산에 유기했다"고 자백했다.이에 경찰은 고씨가 유기했다고 진술한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야산에서 수색작업을 벌여 수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9 11:19 가정폭력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관 멱살 잡은 40대 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3단독(이배근 판사)은 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 5일 오후 10시38분께 전북 전주시내 자택에서 가정폭력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B 경장 등에게 "아내를 데리고 가면 가스통을 메고 지구대로 찾아간다. 다 같이 죽어보자"는 등 경찰관에게 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또 자신의 아내를 태우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2-26 15:30 술에 취해 자동차 파손하고 경찰관 폭행한 20대 조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술에 취해 차량을 파손하고 경찰관까지 폭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22일 이 같은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형모(2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형씨는 지난 21일 오후 11시5분께부터 오후 11시20분 사이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 한 길에 주차된 이모(59)씨의 차량 보닛과 후사경을 부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가슴과 머리를 폭행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만취한 형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과정에 주먹질한 뒤 지구대에서 자해를 시도했으며, 이를 말리던 경찰관을 무릎으로 때린 것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2 16:01 ‘땅콩회항’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집행유예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은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기소된 조현아(43·여)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조 전 부사장 사건이 지난 2015년 6월 대법원에 상고된 지 2년6개월여만의 선고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1일 항공보안법 위반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부사장 상고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조 전 부사장은 지난 2014년 12월5일 미국 뉴욕 JFK국제공항발 인천행 대한항공 항공기 1등석에 탑승해 기내 서비스에 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2-21 14:30 ‘땅콩 회항’ 조현아, 오늘 대법원 선고.. 지상 17m 회항 '항로 변경' 여부 쟁점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2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아 풀려난 조현아(43·여)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상고심을 21일 선고한다.조 전 부사장 사건이 지난 2015년 6월 대법원에 접수된 지 2년6개월여만이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오후 2시 항공보안법 위반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부사장의 상고심을 선고한다.조 전 부사장은 지난 2014년 12월5일 미국 뉴욕 JFK국제공항발 인천행 대한항공 항공기 1등석에 탑승해 기내 서비스에 불만을 느껴 화를 내다가 승무원을 강제로 내리게 하기 위해 항공기를 되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항공기는 이륙을 위해 게이트를 떠나 이동 중이었으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2-21 10:38 접촉 사고 낸 뒤 정차 요구 무시한 채 순찰차 들이받은 5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관의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순찰차를 연이어 들이받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광양경찰서는 18일 이 같은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택시운전기사 주모(52)씨를 구속했다.주씨는 지난 16일 오후 5시20분께 광양시 봉강면 한 마을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자신이 몰던 택시로 마주오던 승용차와 부딪히는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5㎞ 가량 주행하다 순찰차 3대를 들이받은 혐의다. 주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찰관의 정지 요구에 따를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드러났다.경기지역 한 택시회사에 근무하는 주씨는 "노후 생활을 전남에서 하고 싶다"는 이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8 17:06 만취해 웃옷 벗고 병원서 행패..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5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술에 취한 자신을 부축하던 경찰관을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22일 이 같은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장모(55)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40분께 광주 북구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옷을 벗고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발길질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만취한 장씨는 길에서 넘어져 119에 의해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웃옷을 벗고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에서 장씨는 "직장 동료들과 3차까지 술자리를 가진 뒤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경찰은 장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2 10:54 시장 상인들에 상습 폭력 휘두른 6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력을 저지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기장경찰서는 17일 A(64)씨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15분께 부산 기장군의 한 상점에서 나무 의자, 솥뚜껑을 집어던지는 등 폭력을 행사해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출소한 이후 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해 업무방해 4차례, 공무집행방해 1차례 등으로 입건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7 10:42 변창훈 검사 극단적인 선택, 적폐 청산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과거 이명박 박근혜 정권 교체과정에서 국정원이 불법적으로 정치활동에 간섭해서 부정 댓글 조작을 일삼았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를 축고 은폐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던 변창훈 검사가 4층 건물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변창훈 검사가 투신한 후 병원으로 욺겼으나 6일 오후 4층 건물에서 투신한 변창훈 검사는 끝내 사망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댓글 수사’를 덮으려 했다는 혐의를 받아왔다. 네티즌들은 변창훈 검사 투신 사망 소식에 “부하들만 죽는구나!”라며 정권의 패악을 날카롭게 지적했다.변창훈(53) 서울고검 검사가 이날 오후 투신했고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가 변창훈 검사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이날 목격자 등에 따르면 변창훈 검사는 오 행정/지자체 | 박귀성 기자 | 2017-11-07 04:12 시민·경찰관에 둔기 휘두른 공군 부대 경찰 헌병대 인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무 이유없이 시민과 경찰관에게 둔기를 휘두른 공군 부대 병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부대 병장은 정신 질환으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광주 북부경찰서는 30일 이 같은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공군 모 부대 A(23)병장을 입건해 군 헌병대로 인계했다고 밝혔다.A병장은 지난 28일 오전 2시30분께 광주 북구 한 공원에서 시민과 경찰관에게 5차례 가량 박달나무 곤봉(약 53㎝ 가량)을 휘두른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병장은 공원을 지나가던 고등학생을 위협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A병장은 오는 12월13일 전역을 앞두고 최근 말년 휴가를 나왔으며, 정신 질환으로 치료를 받아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30 17:01 '체포당해 불만' 경찰관에 입안에서 틀니 빼 던지고 폭행한 5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에 불만을 품고 지구대 경찰관에게 욕설 및 폭행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5단독 윤원묵 판사는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51)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이씨는 지난 6∼7월 서울 강서경찰서 공항지구대에 4차례 찾아가 경찰관을 폭행하고 출입문을 발로 차 망가뜨린 혐의로 기소됐다. 판결문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월초 A경위로부터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에 불만을 품고 같은달 26일 오전 A경위가 근무하는 서울 강서경찰서 공항지구대를 찾아갔다. 그곳에서 A경위에게 폭언을 하고 멱살을 잡기도 했다.이씨는 같은 날 오후 재차 A경위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28 15:03 ‘국정원 댓글 조작 은폐 의혹’ 前 국정원 간부 출석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명박 정부의 국가정보원 댓글 조작 관련 검찰 수사가 진행되자 증거를 은폐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전 국정원 간부들이 구속영장 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27일 오전 10시13분께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김진홍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과 박원동 전 국익정보국장은 취재진의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등 침묵한 채 법정으로 향했다. 이들은 검찰의 구인장 집행으로 수갑을 찬 채 법정으로 들어섰다.앞서 25일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김 전 단장과 박 전 국장에 대해 국정원법 위반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단장은 현재 구속된 상태인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의 후임자로, 2013년 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27 13:15 ‘MB 댓글 조작’ 증거은폐·문서 위조 혐의 前 국정원 직원 구속심사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댓글조작 관련 검찰 수사가 진행되자 증거를 은폐하고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국정원 직원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27일 열린다.서울중앙지법은 국정원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진홍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에 대한 구속 심사를 27일 오전 10시30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앞서 25일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김진홍 전 심리전단장과 박원동 전 국익정보국장에 대해 국정원법 위반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단장은 이미 구속된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의 후임자로, 2013년 검찰의 댓글수사가 진행되자 가짜 사무실을 심리전단 사무실처럼 꾸미고 위조문서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26 13:40 검찰, 朴 정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여론조작’ 의혹 수사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박근혜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여론조작을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서울남부지검은 18일 사건을 특수부인 형사6부(부장검사 김종오)에 배당하고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형사 6부장을 주임검사로 금융조사부 검사 1명과 공안부 검사 1명을 추가 투입해 총 4명의 특별수사팀을 꾸려 신속하게 수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2015년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 추진 당시 청와대와 국가정보원 등이 의견수렴 과정에 조직적으로 개입해 여론을 조작했다는 정황이 파악됐다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 조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국정교과서 찬반 의견 수렴 마지막 날인 2015년 1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18 11:01 최성 고양시장 박원순과 고소 ‘공조’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이명박 청와대 정부 시절 이른바 야권 지방단체장 제압문건이 밝혀짐에 따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분기탱천하여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을 검찰에 고소한데 이어 최성 고양시장도 고소 대열에 동참했다는 소식이다.최성 시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국정원 전 간부들을 고소한 박원순 서울시장에 이어 ‘고소 대열’에 합류했다. 최성 시장은 지난 12일 이명박 정부에서 국정원 등이 야권 지자체장들을 무차별 사찰했다는 의혹에 대해 최성 시장 개별적으로 검찰에 고소를 진행한 후 향후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지자체장들과 공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명박 정부의 야권 지자체장 사찰 의혹과 관련, 박원순 서울시장에 이어 최성 고양시장이 고소인 대열에 합류해 공동 대응키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10-14 08:36 동거녀 손목 묶어 가두고 때린 남성 ‘징역 2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동거녀를 케이블타이로 손목을 묶어 결박한 채 폭행하고 경찰관을 상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협박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법 제2형사부 제갈창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감금(체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모(4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박씨는 지난 3월20일 오전 3시20분께 술을 마시고 동거녀인 피해자 A(41여)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피해자 소유의 컴퓨터 1대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박씨는 같은 날 물건을 단단히 고정할 때 사용하는 케이블타이를 이용해 피해자의 손목을 묶어 피해자를 방에 감금하고 주먹을 휘두르기도 했다.일주일 뒤인 3월27일에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10 14:40 만취 상태서 경찰관 폭행하고 권총까지 뺏으려한 30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고 권총을 빼앗으려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27일 이 같은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김모(3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김씨는 이날 오전 3시21분께 광주 북구 한 편의점 앞 길에서 택시를 가로막고 행패를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윤모(38)경위 등 경찰관 2명을 4차례 밀친 뒤 38구경 권총을 2차례에 걸쳐 빼앗으려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만취한 김씨는 택시 조수석에 여성이 납치됐다고 주장하며 주행을 방해했지만, 실제 탑승자들은 연인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또 경찰관이 택시를 붙잡지 않고 자신에게 귀가를 종용한다는 이유로 행패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27 11:17 경찰, ‘주취폭력’ 폭행 행위 없어도 엄정 처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주취폭력(주폭)'을 강력사건으로 다루기로 했다. 실제 폭행 행위가 없더라도 '관공서 주취소란죄'를 적용해 처벌한다.경찰청은 다음달 31일까지 51일간 주폭 등 생활주변 폭력배를 집중 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폭력사범 38만4000여명 중 32.7%인 12만여명이 주취자였다. 공무집행방해 사범의 경우 1만5000여명 가운데 71.4%인 1만여명이 술을 먹고 경찰관에 행패를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중점 단속대상은 폭력·갈취·업무방해·재물손괴 등 각종 치안불안을 초래하는 주폭과 생활주변 폭력배다. 경찰관을 상대로 하는 폭행·협박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1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