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29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롯데월드, 놀이기구 운행 정지 사고 사과문 발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놀이기구 운행 정지 사고와 관련해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플라이벤처' 운영을 무기한 중지할 것"이라면서 사과문을 발표했다.지난 5일 롯데월드 놀이기구 '플라이벤처' 운영 중 탑승객 1명이 내리겠다고 하자 기계를 멈추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탑승객 70여명이 3시간 동안 공중에 매달려 있었던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후 탑승객들은 9m 상공에 매달린 상태서 1시간 가까이 지나서도 사고에 대한 설명도 없고 조치가 없자 탑승객 한명이 직접 119에 구조요청을 하면서 롯데월드 측은 안전관리와 늑장 대응이 도마에 올랐다. 박동기 롯데월드 어드벤처 대표는 9일 "이번 플라이벤처 멈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9 14:21 중앙선 침범 차량에 고의로 들이받아 보험금 타낸 20대 적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렌터카로 교통 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아 보험금을 타낸 20대가 덜미를 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9일 사기혐의로 김모(25)씨를 입건하고, 해외 체류 중인 최모(25)씨를 수배조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015년 12월1일 오후 10시5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오피스텔 앞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을 쫓아가 고의 사고를 낸 뒤 합의금·병원비 명목으로 4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교통 법규 위반 차량만 골라 고의사고를 내기로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렌터카를 빌린 뒤 평소 중앙선 침범이 잦은 도로(CCTV 사각지대)에서 정차하고 있다가 범행한 것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9 10:05 박정희 전 대통령 표지석에 붉은색 락카 욕설 칠해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정희대통령 기념도서관’ 표지석에 붉은색 락카로 욕설이 칠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5분께 마포구 상암동 박정희대통령 기념도서관 표지석에 붉은색 락카로 '개XX'라는 욕설이 적혀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낙서는 표지석 뒤편에도 쓰여 있었다.현재 표지석은 기념관 측이 설치한 3m 길이의 포장막으로 가려져 있는 상태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한 뒤 공용물건 손상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8 15:48 정신병원서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40대 행방 묘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광주 보호관찰소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유태준(48)씨를 공개 수배한 지 5일째에 접어들었지만, 유씨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하다.광주 보호관찰소는 8일 유씨의 행적과 관련된 유의미한 단서를 포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보호관찰소와 경찰은 이날 오전 수사관 210명과 헬기 1대를 동원해 유씨가 입원 중이었던 전남 나주시 한 정신병원 주변 야산을 수색했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보호관찰소와 경찰은 이날 오후 야산과 인접한 마을 일대를 집중 수색 중이다. 앞서 보호관찰소는 지난 1일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유씨의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자 경찰과 협의한 뒤 지난 4일 공개수배로 전환했다.하지만 도주 8일째인 이날까지 유씨에 대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8 15:03 “외제차 자랑하려고” 올림픽대로서 난폭운전 사고 일으킨 일당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외제 스포츠카 등으로 최대 시속 234㎞의 난폭운전으로 사고를 일으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동경찰서는 새 외제차를 자랑할 목적으로 올림픽대로에서 레이싱을 벌인 문모(31)씨 등 3명을 도로교통법(난폭운전) 위반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6월14일 오후 11시30분께 올림픽대로 구리암사대교 부근에서 최대 시속 234㎞/h로 과속 주행하다 정상 주행 중인 다른 차량을 추돌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연령대가 비슷하고 모두 외제차를 몰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수사하다가 이들이 레이싱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을 밝혀냈다.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닛산 스포츠카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8 13:51 박찬주 대장 軍 검찰출석 “공관병 갑질 의혹.. 국민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은 8일 공관병 갑질 의혹과 관련해 군 검찰에 출석해 사과했다.박 사령관은 이날 오전 10시께 국방부 검찰단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한 마음이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모든 것은 검찰에서 소상히 밝히겠다"고 말했다.박 사령관은 국방부가 자신에게 군인 신분을 유지한 채 검찰 수사를 받도록 한 것과 관련, "아직 통보받은 것이 없다"면서 "전역 지원서를 낸 것은 의혹만으로도 자리에 연연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신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는 것에 대해 억울한 생각이 드냐는 질문에는 "그런 생각은 없다"며 "성실히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8 11:18 서울시내 7~9월 벌떼 출몰 가장 많아.. 시민들 주의 요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5년간 서울시내 벌떼가 가장 많이 출몰한 시기는 7~9월인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벌떼로 인한 119구조출동 건수가 총 3만9705건으로, 7~9월이 76.1%(3만216건)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8월 1만1955건(30.1%), 7월 9542건(24.0%), 9월 8719건(22.0%) 순이었다.지역별로는 북한산과 도봉산, 관악산 등 주요 산이 있는 은평구(3567건), 관악구(2698건) 등이 도시 중심 지역인 성동구(570건), 중구(247건)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장소별로는 주택이 1만9735건으로 절반(50.1%)을 차지했다.시는 거주지 인근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08-08 09:16 경찰, 이장한 종근당 회장 신병 처리 이번주 결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찰이 자신의 운전기사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을 일삼아 물의를 빚고 있는 이장한(65) 종근당 회장에 대한 신병 처리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릴 전망이다.김정훈 서울경찰청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피의자와 피해자 조사를 마쳤고 입수한 자료를 분석 중에 있다"며 "이 회장에 대한 추가 소환의 필요성은 별로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서울청 관계자도 "이번주나 다음주쯤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 이 회장의 신병처리에 대한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전직 운전기사 4명을 상대로 폭언을 하고 불법 운전을 지시하는 등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회장은 처방을 받아야 확보할 수 있는 발기부전치료제를 지인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7 14:52 박영수 특검, 이재용 결심 공판서 朴 전 대통령 지지자에 물세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가 7일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결심 공판에 출석하는 도중 박근혜(65)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물세례를 받는 등 수난을 겪었다.박 특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 심리로 열리는 이 부회장 등 5명의 결심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오후 1시48분께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박 특검이 이 부회장 재판에 나온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이 부회장 첫 재판이 열린 지난 4월7일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의 증인 신문이 이뤄진 7월14일 법정에 출석했다. 박 특검은 '특별히 출석하게 된 배경이 있냐'는 취재진 질문에 "구형을 해서 의견을 얘기하고자 한다"고 짧게 답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7 14:38 퇴사 전 회사 의류 훔치고 고객 포인트 챙긴 20대 덜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의류매장서 퇴사하기 전 의류를 훔치고 고객의 포인트를 챙긴 20대 여성이 덜미를 잡혔다.부산 부산진경찰서가 7일 절도 등의 혐의로 A(2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7일 오후 10시께 자신이 일하는 부산진구의 한 의류매장에서 박스에 의류 10점(시가 80만원 상당)을 넣어 택배를 보내는 수법으로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수개월 동안 고객들이 적립하지 않은 포인트를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CCTV영상 분석을 통해 A씨가 퇴사하는 날 의류를 훔친 것으로 확인, A씨를 추궁해 범행을 자백받았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7 10:56 마트 침입해 담배 훔친 10대들 덜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마트에 침입해 담배를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7일 이 같은 혐의(특수절도)로 A(16)군 등 고등학교 2학년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19일 오전 2시2분께 광주 북구 B(59)씨가 운영하는 마트의 열려진 뒷문으로 몰래 들어가 진열대에 있던 담배 7보루(27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중학교 동창인 이들은 담배를 나눠 피려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범행 전 마트를 미리 방문, 뒷문이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1명이 망을 보는 사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7 10:36 출동한 경찰관 폭행한 40대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7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한모(4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한씨는 이날 오전 2시18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한 벤치에서 정모(40)경사의 얼굴을 때린 뒤 정강이를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만취한 한씨는 바지만 입은 채로 집 근처 벤치에서 소리를 지르며 소동을 피운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정 경사에게도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행패를 부리는 한씨를 피해 가족들이 집문을 잠그고 신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7 10:22 광주 변호사들, 전두환 회고록 출판금지 관련 "끝이 아닌 시작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회고록과 지만원의 '5·18 영상고발 화보' 출판·배포 금지를 끌어낸 광주 변호사들이 이번 사건에 대해 지만원과 전 전 대통령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시작점'임을 강조했다.6일 임태호(49·연수원28기) 변호사에 따르면 그를 시작으로 현재 10여명의 광주지방변호사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광주전남지부' 소속 변호사들이 5·18 왜곡에 대응하는 법률지원을 맡고 있다. 임 변호사는 "'반인륜 범죄 및 민주화운동을 부인하는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안(일명 홀로코스트법)'이 필요하다"며 "명백한 역사적 사실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08-06 10:00 '2021 수능 개편안' 발표 임박.. 절대평가 확대 찬반논란 가열 조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현재 중3이 치르는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이 이달 31일 발표된다. 남은 기간 수능 절대평가 과목 확대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가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교육계에서는 "줄세우기식 상대평가 대신 절대평가를 도입해 경쟁을 완화하고 공교육을 살려야 한다"며 수능 절대평가 확대를 찬성하는 목소리가 나온다.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수능 변별력이 떨어져 대학들은 최상위권을 가려내기 위한 또 다른 장치를 마련하게 되고 결국 사교육을 부추기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반대하는 목소리가 동시에 쏟아지고 있다. 교육부는 오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학년도 수능개편시안'을 발표하고 권역별 공청회를 거쳐 31일 수능개편 확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8-06 09:50 술 취해 지구대 주차장 누워있던 50대 친 현직 경찰관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술에 취해 경찰서 지구대 주차장에 누워 있던 50대 남성을 순찰차로 친 현직 경찰관이 입건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5일 이 같은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A순경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순경은 이날 오전 0시50분께 광주 북구 태봉로 역전지구대 주차장에서 자신이 몰던 순찰차로 B(56)씨를 친 혐의다.이 사고로 B씨는 턱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B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지구대 주차장 바닥에 누워 있었으며 순찰근무를 마치고 지구대로 돌아오던 A 순경이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상무지구에서 술을 마신 B씨는 택시를 타고 북구 임동 집으로 가던 중 택시비 문제로 운전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며 역전지구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5 13:20 ‘MB 국정원 댓글 부대’ 검찰 수사 진행되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간인 댓글 부대’ 파문과 관련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했던 검찰이 이명박 정부를 조준하고 나섰다.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 조사 결과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민간인을 동원해 여론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검찰 조사가 불가피해졌다는 관측이다.4일 TF 발표 등에 따르면 국정원은 원 전 원장 취임 이후인 2009년 5월부터 사이버 외곽팀을 신설한 뒤 대선이 있던 2012년 12월까지 모두 30개의 민간인 댓글부대를 운영했다. 이들 규모는 3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규모 정치·선거 개입이 있었다는 의심이 커져가는 상황이다.국정원은 야권 인사들의 동향, 총·대선에서 여당 후보 당선에 필요한 선거운동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4 17:04 여신도 폭행·살해한 뒤 암매장한 사이비 교주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신도를 폭행해 살해한 뒤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한 사이비 교주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금정경찰서는 4일 사이비 교주 박모(40)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박씨의 부모와 아내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자신의 아내와 A(57·여)씨, A씨의 친동생 2명 등 여신도 3명과 함께 지난해 6월부터 경북 영주시의 한 원룸에서 합숙했다.박씨는 여신도 3명을 하루 2~4시간 정도만 재우고 예배를 강요, 자세가 바르지 않거나 묻는 말에 대답을 하지 못하면 귀신이 들어 순종하지 않는다며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박씨는 지난 4월 11일 오후 3시께 A씨가 폭행에 정신을 잃자 욕실로 끌고 가 전신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4 13:52 편의점 흉기 들고 침입해 현금 빼앗은 20대 붙잡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금정경찰서는 4일 특수강도 혐의로 김모(2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4시 20분께 부산 금정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종업원 A(50·여)씨를 위협하고 현금 6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경찰은 용의자의 동선 추적을 통해 서울의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김씨를 검거했다.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한 이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4 09:56 부산 모 고등학교 교사 4명, 여학생 20여 명 성추행 혐의 조사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부산의 한 고등학교 교사 4명이 여학생 20여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4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 모 고교 A씨 등 교사 4명을 여학생 성추행 혐의로 조사 중이다.A교사는 지난 4월부터 교실 내에서 여학생 여러 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B교사 등 3명도 교실에서 여학생들을 상대로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하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6월 27일 성추행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에 착수했다.경찰이 확인한 피해 학생만 21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들 교사는 경찰조사에서 불필요한 신체 접촉은 인정하지만, 친근감을 표시한 과정 중에 생긴 오해라며 성추행 혐의를 부인하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4 09:42 제천 주민 어르신들 “누드펜션 즉각 폐쇄하라.. 알몸활보 좌시할 수 없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충북 제천시 봉양읍 어르신들이 한 마을에서 운영된 '누드펜션'의 즉각적인 폐쇄와 대표자 조사를 강력히 촉구했다.(사)대한노인회 봉양읍북부노인회 회원 20여 명과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은 3일 오후 누드펜션 앞에서 집회를 열고 펜션을 폐쇄를 요구하고 나섰다.노인회는 성명서에서 "남녀가 자연주의란 이유로 산책하거나 집 밖을 알몸으로 활보한다는 건 신성한 윤리문화, 윤리도덕을 망각하는 행위"라며 "청풍명월의 땅 제천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건을 좌시할 수 없다"고 분개했다. 이어 "누드펜션을 운영한 대표와 공모자를 색출해 엄벌해야 한다"고 관계 당국에 주문했다.노인회는 ▲누드펜션 대표의 폐쇄 약속 서면 ▲정부와 국회의 단속 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3 16:15 살인미수 혐의 정신병원 입원 중이던 50대 남성 도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형과 치료감호를 받았던 50대 남성이 입원 치료 도중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면서 3일째 행방이 묘연하다.3일 광주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3시36분께 나주시 한 정신병원에 입원 중이던 A(50)씨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A씨는 1일 오후 3시께 병원 주변 야산으로 올라간 뒤 휴대용 전자부착장치를 버리고 벽돌 2개로 전자발찌를 훼손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지난 2004년 이복동생을 살해하려한 혐의(살인미수)로 징역 3년과 치료감호 10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3월7일 복역을 마치고 감호소를 나온 뒤 치료감호심의위원회에서 전자발찌 부착 명령(10년)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 1998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3 14:45 “알몸 영상 유포하겠다” 여성 협박해 금품 요구한 공익근무원 덜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만난 여성에게 알몸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요구한 공익근무원이 덜미를 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갈미수 등 혐의로 공익근무요원 A(23)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SNS를 통해 알게 된 B(18·여)씨에게 스폰서가 돼 주겠다고 접근했다. 두 사람은 실제로 두 차례 만났고 A씨는 B씨에게 알몸 동영상을 보내달라고 요구해 이를 받았다. 스폰서가 돼 주겠다는 말과는 달리 A씨는 B씨에게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200만원을 요구했다. 하지만 B씨가 경찰에 신고해 유포는 미수에 그쳤다.지난달 22일 B씨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같은 달 28일 서울 대청역에서 A씨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3 14:17 군인권센터 “박찬주 부부, 갑질제보 잇따라.. 공관병 자살시도 까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대장) 부부의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 논란이 식지 않는 가운데 박 사령관이 육군참모차장으로 재직했을 때에도 갑질 행위를 일삼았다는 추가 제보가 나왔다.군인권센터는 3일 "박 사령관이 '전자팔찌 사용'과 관련해 반박하는 입장 발표 이후 분노한 다른 제보자들로부터 더 충격적인 사실들이 제보되고 있다"며 "박 사령관이 2014년 10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육군참모차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에도 갑질이 계속됐다"고 주장했다.추가 제보에 따르면 박 사령관이 육군참모차장으로 재임 중이던 2015년 한 공관병은 박 사령관 부인이 찾아오라고 지시한 물건을 찾지 못하자 부인에게 당하게 될 질책이 두려워 자살을 시도했다. 당시 상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3 11:31 “왜 대화 거절해” 전 여친 폭행한 50대 불구속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화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광주 동부경찰서는 옛 여자친구를 때린 혐의(폭력)로 윤모(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윤씨는 지난 7월29일 낮 12시40분께 광주 동구 모 상가에서 한 달 전 헤어진 정모(50·여)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두 차례 폭행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윤씨는 정씨가 자신과의 대화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화가 나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2차 보복 폭행이나 협박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윤씨에게 엄중 경고하고 피해를 당한 정씨와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보호 조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3 10:56 헤어짐 요구하는 여친 감금·폭행한 남성 붙잡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헤어짐을 요구하는 여자 친구를 모텔에 감금하고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감금 등의 혐의로 A(3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후 5시부터 20시간 동안 청주시 복대동의 한 모텔에 B(37·여)씨를 감금한 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경찰 조사에서 "헤어지자고 하자 남편에게 불륜 사실을 알리겠다며 협박하고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3 10:1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31132끝끝
롯데월드, 놀이기구 운행 정지 사고 사과문 발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놀이기구 운행 정지 사고와 관련해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플라이벤처' 운영을 무기한 중지할 것"이라면서 사과문을 발표했다.지난 5일 롯데월드 놀이기구 '플라이벤처' 운영 중 탑승객 1명이 내리겠다고 하자 기계를 멈추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탑승객 70여명이 3시간 동안 공중에 매달려 있었던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후 탑승객들은 9m 상공에 매달린 상태서 1시간 가까이 지나서도 사고에 대한 설명도 없고 조치가 없자 탑승객 한명이 직접 119에 구조요청을 하면서 롯데월드 측은 안전관리와 늑장 대응이 도마에 올랐다. 박동기 롯데월드 어드벤처 대표는 9일 "이번 플라이벤처 멈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9 14:21 중앙선 침범 차량에 고의로 들이받아 보험금 타낸 20대 적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렌터카로 교통 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아 보험금을 타낸 20대가 덜미를 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9일 사기혐의로 김모(25)씨를 입건하고, 해외 체류 중인 최모(25)씨를 수배조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015년 12월1일 오후 10시5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오피스텔 앞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을 쫓아가 고의 사고를 낸 뒤 합의금·병원비 명목으로 4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교통 법규 위반 차량만 골라 고의사고를 내기로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렌터카를 빌린 뒤 평소 중앙선 침범이 잦은 도로(CCTV 사각지대)에서 정차하고 있다가 범행한 것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9 10:05 박정희 전 대통령 표지석에 붉은색 락카 욕설 칠해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정희대통령 기념도서관’ 표지석에 붉은색 락카로 욕설이 칠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5분께 마포구 상암동 박정희대통령 기념도서관 표지석에 붉은색 락카로 '개XX'라는 욕설이 적혀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낙서는 표지석 뒤편에도 쓰여 있었다.현재 표지석은 기념관 측이 설치한 3m 길이의 포장막으로 가려져 있는 상태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한 뒤 공용물건 손상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8 15:48 정신병원서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40대 행방 묘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광주 보호관찰소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유태준(48)씨를 공개 수배한 지 5일째에 접어들었지만, 유씨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하다.광주 보호관찰소는 8일 유씨의 행적과 관련된 유의미한 단서를 포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보호관찰소와 경찰은 이날 오전 수사관 210명과 헬기 1대를 동원해 유씨가 입원 중이었던 전남 나주시 한 정신병원 주변 야산을 수색했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보호관찰소와 경찰은 이날 오후 야산과 인접한 마을 일대를 집중 수색 중이다. 앞서 보호관찰소는 지난 1일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유씨의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자 경찰과 협의한 뒤 지난 4일 공개수배로 전환했다.하지만 도주 8일째인 이날까지 유씨에 대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8 15:03 “외제차 자랑하려고” 올림픽대로서 난폭운전 사고 일으킨 일당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외제 스포츠카 등으로 최대 시속 234㎞의 난폭운전으로 사고를 일으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동경찰서는 새 외제차를 자랑할 목적으로 올림픽대로에서 레이싱을 벌인 문모(31)씨 등 3명을 도로교통법(난폭운전) 위반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6월14일 오후 11시30분께 올림픽대로 구리암사대교 부근에서 최대 시속 234㎞/h로 과속 주행하다 정상 주행 중인 다른 차량을 추돌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연령대가 비슷하고 모두 외제차를 몰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수사하다가 이들이 레이싱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을 밝혀냈다.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닛산 스포츠카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8 13:51 박찬주 대장 軍 검찰출석 “공관병 갑질 의혹.. 국민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은 8일 공관병 갑질 의혹과 관련해 군 검찰에 출석해 사과했다.박 사령관은 이날 오전 10시께 국방부 검찰단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한 마음이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모든 것은 검찰에서 소상히 밝히겠다"고 말했다.박 사령관은 국방부가 자신에게 군인 신분을 유지한 채 검찰 수사를 받도록 한 것과 관련, "아직 통보받은 것이 없다"면서 "전역 지원서를 낸 것은 의혹만으로도 자리에 연연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신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는 것에 대해 억울한 생각이 드냐는 질문에는 "그런 생각은 없다"며 "성실히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8 11:18 서울시내 7~9월 벌떼 출몰 가장 많아.. 시민들 주의 요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5년간 서울시내 벌떼가 가장 많이 출몰한 시기는 7~9월인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벌떼로 인한 119구조출동 건수가 총 3만9705건으로, 7~9월이 76.1%(3만216건)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8월 1만1955건(30.1%), 7월 9542건(24.0%), 9월 8719건(22.0%) 순이었다.지역별로는 북한산과 도봉산, 관악산 등 주요 산이 있는 은평구(3567건), 관악구(2698건) 등이 도시 중심 지역인 성동구(570건), 중구(247건)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장소별로는 주택이 1만9735건으로 절반(50.1%)을 차지했다.시는 거주지 인근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08-08 09:16 경찰, 이장한 종근당 회장 신병 처리 이번주 결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찰이 자신의 운전기사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을 일삼아 물의를 빚고 있는 이장한(65) 종근당 회장에 대한 신병 처리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릴 전망이다.김정훈 서울경찰청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피의자와 피해자 조사를 마쳤고 입수한 자료를 분석 중에 있다"며 "이 회장에 대한 추가 소환의 필요성은 별로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서울청 관계자도 "이번주나 다음주쯤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 이 회장의 신병처리에 대한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전직 운전기사 4명을 상대로 폭언을 하고 불법 운전을 지시하는 등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회장은 처방을 받아야 확보할 수 있는 발기부전치료제를 지인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7 14:52 박영수 특검, 이재용 결심 공판서 朴 전 대통령 지지자에 물세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가 7일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결심 공판에 출석하는 도중 박근혜(65)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물세례를 받는 등 수난을 겪었다.박 특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 심리로 열리는 이 부회장 등 5명의 결심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오후 1시48분께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박 특검이 이 부회장 재판에 나온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이 부회장 첫 재판이 열린 지난 4월7일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의 증인 신문이 이뤄진 7월14일 법정에 출석했다. 박 특검은 '특별히 출석하게 된 배경이 있냐'는 취재진 질문에 "구형을 해서 의견을 얘기하고자 한다"고 짧게 답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7 14:38 퇴사 전 회사 의류 훔치고 고객 포인트 챙긴 20대 덜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의류매장서 퇴사하기 전 의류를 훔치고 고객의 포인트를 챙긴 20대 여성이 덜미를 잡혔다.부산 부산진경찰서가 7일 절도 등의 혐의로 A(2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7일 오후 10시께 자신이 일하는 부산진구의 한 의류매장에서 박스에 의류 10점(시가 80만원 상당)을 넣어 택배를 보내는 수법으로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수개월 동안 고객들이 적립하지 않은 포인트를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CCTV영상 분석을 통해 A씨가 퇴사하는 날 의류를 훔친 것으로 확인, A씨를 추궁해 범행을 자백받았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7 10:56 마트 침입해 담배 훔친 10대들 덜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마트에 침입해 담배를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7일 이 같은 혐의(특수절도)로 A(16)군 등 고등학교 2학년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19일 오전 2시2분께 광주 북구 B(59)씨가 운영하는 마트의 열려진 뒷문으로 몰래 들어가 진열대에 있던 담배 7보루(27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중학교 동창인 이들은 담배를 나눠 피려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범행 전 마트를 미리 방문, 뒷문이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1명이 망을 보는 사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7 10:36 출동한 경찰관 폭행한 40대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7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한모(4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한씨는 이날 오전 2시18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한 벤치에서 정모(40)경사의 얼굴을 때린 뒤 정강이를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만취한 한씨는 바지만 입은 채로 집 근처 벤치에서 소리를 지르며 소동을 피운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정 경사에게도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행패를 부리는 한씨를 피해 가족들이 집문을 잠그고 신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7 10:22 광주 변호사들, 전두환 회고록 출판금지 관련 "끝이 아닌 시작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회고록과 지만원의 '5·18 영상고발 화보' 출판·배포 금지를 끌어낸 광주 변호사들이 이번 사건에 대해 지만원과 전 전 대통령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시작점'임을 강조했다.6일 임태호(49·연수원28기) 변호사에 따르면 그를 시작으로 현재 10여명의 광주지방변호사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광주전남지부' 소속 변호사들이 5·18 왜곡에 대응하는 법률지원을 맡고 있다. 임 변호사는 "'반인륜 범죄 및 민주화운동을 부인하는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안(일명 홀로코스트법)'이 필요하다"며 "명백한 역사적 사실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08-06 10:00 '2021 수능 개편안' 발표 임박.. 절대평가 확대 찬반논란 가열 조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현재 중3이 치르는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이 이달 31일 발표된다. 남은 기간 수능 절대평가 과목 확대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가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교육계에서는 "줄세우기식 상대평가 대신 절대평가를 도입해 경쟁을 완화하고 공교육을 살려야 한다"며 수능 절대평가 확대를 찬성하는 목소리가 나온다.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수능 변별력이 떨어져 대학들은 최상위권을 가려내기 위한 또 다른 장치를 마련하게 되고 결국 사교육을 부추기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반대하는 목소리가 동시에 쏟아지고 있다. 교육부는 오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학년도 수능개편시안'을 발표하고 권역별 공청회를 거쳐 31일 수능개편 확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8-06 09:50 술 취해 지구대 주차장 누워있던 50대 친 현직 경찰관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술에 취해 경찰서 지구대 주차장에 누워 있던 50대 남성을 순찰차로 친 현직 경찰관이 입건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5일 이 같은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A순경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순경은 이날 오전 0시50분께 광주 북구 태봉로 역전지구대 주차장에서 자신이 몰던 순찰차로 B(56)씨를 친 혐의다.이 사고로 B씨는 턱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B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지구대 주차장 바닥에 누워 있었으며 순찰근무를 마치고 지구대로 돌아오던 A 순경이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상무지구에서 술을 마신 B씨는 택시를 타고 북구 임동 집으로 가던 중 택시비 문제로 운전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며 역전지구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5 13:20 ‘MB 국정원 댓글 부대’ 검찰 수사 진행되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간인 댓글 부대’ 파문과 관련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했던 검찰이 이명박 정부를 조준하고 나섰다.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 조사 결과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민간인을 동원해 여론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검찰 조사가 불가피해졌다는 관측이다.4일 TF 발표 등에 따르면 국정원은 원 전 원장 취임 이후인 2009년 5월부터 사이버 외곽팀을 신설한 뒤 대선이 있던 2012년 12월까지 모두 30개의 민간인 댓글부대를 운영했다. 이들 규모는 3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규모 정치·선거 개입이 있었다는 의심이 커져가는 상황이다.국정원은 야권 인사들의 동향, 총·대선에서 여당 후보 당선에 필요한 선거운동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4 17:04 여신도 폭행·살해한 뒤 암매장한 사이비 교주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신도를 폭행해 살해한 뒤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한 사이비 교주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금정경찰서는 4일 사이비 교주 박모(40)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박씨의 부모와 아내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자신의 아내와 A(57·여)씨, A씨의 친동생 2명 등 여신도 3명과 함께 지난해 6월부터 경북 영주시의 한 원룸에서 합숙했다.박씨는 여신도 3명을 하루 2~4시간 정도만 재우고 예배를 강요, 자세가 바르지 않거나 묻는 말에 대답을 하지 못하면 귀신이 들어 순종하지 않는다며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박씨는 지난 4월 11일 오후 3시께 A씨가 폭행에 정신을 잃자 욕실로 끌고 가 전신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4 13:52 편의점 흉기 들고 침입해 현금 빼앗은 20대 붙잡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금정경찰서는 4일 특수강도 혐의로 김모(2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4시 20분께 부산 금정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종업원 A(50·여)씨를 위협하고 현금 6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경찰은 용의자의 동선 추적을 통해 서울의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김씨를 검거했다.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한 이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4 09:56 부산 모 고등학교 교사 4명, 여학생 20여 명 성추행 혐의 조사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부산의 한 고등학교 교사 4명이 여학생 20여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4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 모 고교 A씨 등 교사 4명을 여학생 성추행 혐의로 조사 중이다.A교사는 지난 4월부터 교실 내에서 여학생 여러 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B교사 등 3명도 교실에서 여학생들을 상대로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하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6월 27일 성추행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에 착수했다.경찰이 확인한 피해 학생만 21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들 교사는 경찰조사에서 불필요한 신체 접촉은 인정하지만, 친근감을 표시한 과정 중에 생긴 오해라며 성추행 혐의를 부인하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4 09:42 제천 주민 어르신들 “누드펜션 즉각 폐쇄하라.. 알몸활보 좌시할 수 없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충북 제천시 봉양읍 어르신들이 한 마을에서 운영된 '누드펜션'의 즉각적인 폐쇄와 대표자 조사를 강력히 촉구했다.(사)대한노인회 봉양읍북부노인회 회원 20여 명과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은 3일 오후 누드펜션 앞에서 집회를 열고 펜션을 폐쇄를 요구하고 나섰다.노인회는 성명서에서 "남녀가 자연주의란 이유로 산책하거나 집 밖을 알몸으로 활보한다는 건 신성한 윤리문화, 윤리도덕을 망각하는 행위"라며 "청풍명월의 땅 제천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건을 좌시할 수 없다"고 분개했다. 이어 "누드펜션을 운영한 대표와 공모자를 색출해 엄벌해야 한다"고 관계 당국에 주문했다.노인회는 ▲누드펜션 대표의 폐쇄 약속 서면 ▲정부와 국회의 단속 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3 16:15 살인미수 혐의 정신병원 입원 중이던 50대 남성 도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형과 치료감호를 받았던 50대 남성이 입원 치료 도중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면서 3일째 행방이 묘연하다.3일 광주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3시36분께 나주시 한 정신병원에 입원 중이던 A(50)씨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A씨는 1일 오후 3시께 병원 주변 야산으로 올라간 뒤 휴대용 전자부착장치를 버리고 벽돌 2개로 전자발찌를 훼손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지난 2004년 이복동생을 살해하려한 혐의(살인미수)로 징역 3년과 치료감호 10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3월7일 복역을 마치고 감호소를 나온 뒤 치료감호심의위원회에서 전자발찌 부착 명령(10년)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 1998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3 14:45 “알몸 영상 유포하겠다” 여성 협박해 금품 요구한 공익근무원 덜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만난 여성에게 알몸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요구한 공익근무원이 덜미를 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갈미수 등 혐의로 공익근무요원 A(23)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SNS를 통해 알게 된 B(18·여)씨에게 스폰서가 돼 주겠다고 접근했다. 두 사람은 실제로 두 차례 만났고 A씨는 B씨에게 알몸 동영상을 보내달라고 요구해 이를 받았다. 스폰서가 돼 주겠다는 말과는 달리 A씨는 B씨에게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200만원을 요구했다. 하지만 B씨가 경찰에 신고해 유포는 미수에 그쳤다.지난달 22일 B씨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같은 달 28일 서울 대청역에서 A씨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3 14:17 군인권센터 “박찬주 부부, 갑질제보 잇따라.. 공관병 자살시도 까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대장) 부부의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 논란이 식지 않는 가운데 박 사령관이 육군참모차장으로 재직했을 때에도 갑질 행위를 일삼았다는 추가 제보가 나왔다.군인권센터는 3일 "박 사령관이 '전자팔찌 사용'과 관련해 반박하는 입장 발표 이후 분노한 다른 제보자들로부터 더 충격적인 사실들이 제보되고 있다"며 "박 사령관이 2014년 10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육군참모차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에도 갑질이 계속됐다"고 주장했다.추가 제보에 따르면 박 사령관이 육군참모차장으로 재임 중이던 2015년 한 공관병은 박 사령관 부인이 찾아오라고 지시한 물건을 찾지 못하자 부인에게 당하게 될 질책이 두려워 자살을 시도했다. 당시 상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3 11:31 “왜 대화 거절해” 전 여친 폭행한 50대 불구속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화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광주 동부경찰서는 옛 여자친구를 때린 혐의(폭력)로 윤모(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윤씨는 지난 7월29일 낮 12시40분께 광주 동구 모 상가에서 한 달 전 헤어진 정모(50·여)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두 차례 폭행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윤씨는 정씨가 자신과의 대화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화가 나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2차 보복 폭행이나 협박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윤씨에게 엄중 경고하고 피해를 당한 정씨와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보호 조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3 10:56 헤어짐 요구하는 여친 감금·폭행한 남성 붙잡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헤어짐을 요구하는 여자 친구를 모텔에 감금하고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감금 등의 혐의로 A(3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후 5시부터 20시간 동안 청주시 복대동의 한 모텔에 B(37·여)씨를 감금한 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경찰 조사에서 "헤어지자고 하자 남편에게 불륜 사실을 알리겠다며 협박하고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3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