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44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의혈 중앙’ 한강 다시 건넜다.. 백남기씨 후배들 “선배 따라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지난 14일 민중총궐기 대규모 도심 집회에서 대기하고 있던 경찰의 캡사이신 물대포를 직사로 맞아 광화문 네거리 근처 현장에서 쓰러져 의식불명에 이른 백남기씨가 중앙대학교 총학생회 출신으로 알려진 가운데 후배들이 21일 농민 백남기씨의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도보행진에 나섰다.이날 백남기씨 쾌유기원 도보 행진은 중앙대 서울캠퍼스 정문에 집결하여 간단한 출정식을 갖고 흑석역을 거쳐 한강대교를 건너 백남기씨가 쓰러진 장소인 보신각에서 폭력경찰을 규탄하고 휴식을 취한 다음 백남기씨가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까지 인도를 따라 진행됐다.중앙대 동문들과 재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행진에는 70,80학번 세대가 주류를 이뤘고,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합류했다.중 노동 | 박귀성 기자 | 2015-11-21 22:37 황 총리 “광화문 집회는 대규모 폭력시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4일 열린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대규모 폭력시위'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유감을 표시했다.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4일 광화문에서 민중총궐기 집회를 대규모 폭력시위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황 부총리는 20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지난번 대규모 폭력시위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그는 "헌법에서 집회와 결사, 그리고 민주주의의 근간인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국가의 기본적인 공공질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켜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자유는 스스로 자율과 공공질서 유지 위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0 14:12 민주노총, 정부 노동법안 폐기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9·15 노사정 대타협 당시 합의되지 않은 노동법안 폐기를 정부와 새누리당에 촉구했다.또 정부와 여당이 노사정 합의에 포함되지 않은 조항이 담긴 5대 노동법안의 입법을 강행하면 대타협이 파기된 것으로 간주하고 강력 투쟁에 나설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발송해 최후통첩했다.한국노총은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정부·여당 노동개악안 폐기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9·15 노사정 대타협의 취지와 내용을 훼손하거나 합의되지 않은 사항이 포함된 기간제법 등 정부여당의 개악안은 당장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위원장은 "(정부와 여당은)공공·금융부문에서 강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0 13:12 민주노총, 전교조 역사교과서 반대 투쟁 지지 선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전교조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연가투쟁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민주노총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쿠데타에 맞선 전교조의 연가투쟁은 교사로서의 양심과 역사정의를 지키고자 한 정당한 투쟁"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각계각층과 연대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국정 역사교과서는 사대주의와 독재미화, 친기업 반노동 정신에 찌든 극우세력들의 회고록에 불과하다"며 "이를 우리 아이들에게 강제로 주입시키고 나아가 사회적 가치판단의 기준으로 삼으려는 박근혜 정권의 야욕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 산하 이윤경 사무금융연맹위원장은 "이는 선생님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19 16:59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장애인 취업 성공길 열린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운영하는 서울맞춤훈련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10명 중 9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결과를 낳았다.맞춤센터는 올 11월 기준 현재 훈련 중인 과정을 포함해 18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17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취업률로 따지면 94%에 달한다.맞춤센터는 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주에게는 장애인 고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해 11월 서울 중구 충무로 남산스퀘어 건물 11층에 문을 열어 개소 1주년을 맞았다.기존 장애인 직업능력개발원과 달리 개별 장애인들에게 맞는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면서 기업의 취업까지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업과의 협약을 체결한 뒤 교육생이 원하는, 또는 어울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19 15:03 물대포 맞은 농민 가족, 경찰청장 등 고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난 14일 광화문 대규모 집회 당시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병원에 실려간 뒤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60대 농민의 가족들과 다른 농민들이 강신명 경찰청장과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국가톨릭농민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보성농민회 등은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고발장 접수에 앞서 기자회견 열고 "사경을 헤매는 농민은 말이 없는데 때린 자는 변명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물대포를 맞은 농민 백모(69)씨의 장녀와 김영호 전농의장, 정현찬 가톨릭농민회장, 강다복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등 33명의 명의로 강 청장과 구 청장 등 경찰 7명에 대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미수, 경찰관 직무집행법 위반 혐의 노동 | 한동규 기자 | 2015-11-18 16:10 대한민국 임금근로자 190만5000명 노조 조직률 10.3% 기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해 임금근로자 10명중 1명은 노동조합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임금 근로자 1842만9000명 가운데 노조에 가입한 근로자는 190만5000명으로 노조조직률 10.3%를 기록했다.조합원 수는 전년에 비해 5만8000명 늘었으나 전체 근로자도 44만8000명 증가해 결과적으로 조직률은 전년과 동일했다.우리나라 노동조합 조직률은 1989년 19.8%로 정점을 찍은 후 꾸준히 감소해 2010년 9.8%까지 떨어졌다. 이후 2011년 복수노조 허용 등의 영향으로 10%대를 회복했고 2012년 이후 10.3%를 유지하고 있다.상급단체별 조직현황은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이 전체 조합원의 44.3%(84만3174명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17 14:32 농민단체, 물대포 사용 과잉진압한 경찰청장 사퇴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6일 전국농민회총연맹, 가톨릭농민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농민을 과잉진압한 경찰청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대한민국 공권력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해야 할 본분을 버리고 살겠다고 아우성치는 농민을 물대포를 쏴서 죽이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이 같은 사실이 알려져 역사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14일 민주노총 민중총궐기 대회 당시 농민 백남기(69)씨가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뇌출혈 수술을 받았으나 아직 의식이 없는 상태다. 백씨와 함께 농민대회에 참여한 농민 최용추씨는 "백씨는 젊은이들이 물대포에 고통 받는 것을 보다 못해 이를 제지하기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16 17:31 노동개혁 청년네트워크 “청년들 공정한 출발선에 서서 노력한 만큼의 성과 얻게 해달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노동개혁 청년네트워크는 16일 정부의 노동시장 개혁과 관련해 노사정위와 국회가 청년고용 촉진과 노동시장 개혁을 진행해야한다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금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일자리를 위한 개혁과 노동 시장 개혁을 바라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게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청년리더양성센터 김형욱 대표, 청년이 여는미래 신보라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김성용 스킨십코리아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청년실업률 10%, 체감실업률 22%, 청년고용률 40% 등 10명 중 6명이 고용기회조차도 갖지 못하고 있다"며 "청년일자리가 가장 시급하다고 외쳤던 사회지도층들이 정녕 청년들이 일하는 사회를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16 16:38 민주노총, 노동개혁 5대 법안 반대 기자회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노동입법 관련 노사정위원회가 열린 16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민주노총은 다음달 총파업 투쟁으로 노동개혁 5대 법안 통과에 맞서기로 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금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비정규법 개악안에 대한 노사정위 논의 일체를 인정할 수 없다"며 노사정위원회의 비정규법 개악을 규탄했다.민주노총은 "지난 9월13일 야합에 따라 추진되는 근로기준법·고용보험법·산재보험법 개악안은 노사정 합의라는 명분으로 밀어붙이고, 기간제법·파견법 개악안은 노사정 야합에 실패했음에도 전문가를 참칭하는 극소수 인사의 입장을 명분으로 밀어붙이려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노총은 "개악안을 계속 오판하고 밀어 붙이면 노동개악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16 15:06 노동부, 건설현장근로자 표준근로계약서 개발한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용노동부는 건설사용자단체, 근로자단체와 건설근로자 표준근로계약서를 개발해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이를 위해 노사정 '실무TF'를 구성, 운영하기로 하고 이날 첫 회의를 열어 직종별 표준근로계약서 개발·보급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건설현장은 법정수당의 미지급 등 근로조건 준수가 미흡하고 구두계약 등에 따른 노사간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실무TF는 건설현장의 경험이 많은 건설업종 관련 노사단체 관계자 각 2명, 근로감독관 등 정부 실무자 및 전문가(공인노무사)로 구성해 내년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주요기능은 건설근로자 서면근로계약서 운영실태 조사, 직종별 표준근로계약서 개발·보급 및 홍보, 기타 직종별 표준근로계약서 사용실태 점검 등이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13 17:15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선업종 장애인 일자리 창출 성공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정부3.0’으로 장애인 취업이 어려웠던 조선업종에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성공했다.조선업종은 타 업종에 비해 장애인고용이 저조한 편이다. 민간기업의 장애인고용률이 2%를 넘는 데 반해(2.54%) 조선업종의 장애인고용률은 1% 미만이다. 장애인이 일할 만한 직무가 적고 위험도가 높다는 인식이 견고하기 때문이다.삼성중공업 내 135개 협력사의 상황도 다르지 않았다. 공단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 문제를 풀었다. 공단을 비롯해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 고용노동부통영지청, 공단 부산·대구직업능력개발원, 공단 경남지사, 안전보건공단, 한국폴리텍대학 등 산·학·관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고안한 것이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12 16:26 노동부, 거제 대우조선해양 LPG 운반선 무기한 작업 중지 명령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용노동부는 화재가 발생한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의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에 대해 무기한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고용노동부 통영노동지청은 화재가 발생한 해당 운반선과 동종 운반선 등 모두 5척에 대해 이날부터 작업을 중단하도록 지시했다.지난 10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2도크에서 조업중인 8만5000t급 LPG 운반선에서 발생한 화재로 1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작업중지 명령은 대우조선해양이 해당 선박에 대한 안전조치를 마무리했다고 판단될 때까지 계속된다고 통영지청은 설명했다. 통영지청 관계자는 "작업중지 명령은 안전조치가 이뤄진 게 확인될 때까지 계속 될 것"이라며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안전조치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11 14:50 실제 취업 현장·취업 통계수치 간 괴리감 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만 15세가 넘은 인구 가운데 일할 수 있는 능력은 있지만 일할 의사가 없거나 능력이 없어 노동공급에 기여하지 못하는 사전적 '비경제활동인구'에 속하는 취업준비생(취준생)이 증가하고 있다.취준생들은 급격히 늘어나는데 청년실업률은 2013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실제 취업 현장 분위기와 통계상 숫자가 크게 동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11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준생은 63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만2000명(14.7%)이나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 수준까지 올라왔다. 그런데 같은 기간 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된 청년실업률(15~29세)은 7.4%로 2013년 5월(7.4%) 이후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11 13:40 민중총궐기 투쟁본부, 노점상 생존권 보장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점상 생존권 보장을 촉구했다.투쟁본부는 "강남구청의 '묻지마 단속'과 철거로 노점상의 생계가 짓밟히고 있다"며 "신연희 구청장과 강남구청은 노점상 강제철거 및 노점탄압 정책을 중단하라"고 밝혔다.이어 "수많은 노점상들이 강남 거리에서 쫓겨나 생계대책을 마련하지 못해 절망적인 삶을 살고 있다"며 "거리의 일자리 노점마저 싹쓸이해 버리는 강남구청은 부자들만을 위한 강남특별자치구를 만들려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신연희 구청장과 강남구청에 강남구청의 노점상 및 도시빈민 탄압에 대한 사과, 폭력적인 노점상 강제철거 정책 중단을 요구했다. 조덕휘 전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10 15:37 정규직 VS 비정규직 임금 10% 차이 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규직 및 비정규직 등 고용형태에 따른 임금은 10% 안팎으로 차이가 있는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통계청의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분석한 결과 고용형태에 따른 임금차이는 10.2%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전년 11.0% 대비 0.8%포인트 감소했다.이 수치는 성과 연령, 학력, 경력, 근속기간 등 임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변수는 통제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을 비교한 결과다. 즉 다른 조건이 모두 동일하다고 가정했을 때 비정규직은 정규직보다 10% 정도 임금을 덜 받는다는 것이다.고용부는 근속기간에 따라 임금이 오르는 호봉제가 일반적인 국내에서는 '30년 이상 근속한 전일제'(정규직)와 '1년 미만 근속한 시간제'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09 16:43 서울시, ‘일자리 종합대책’ 발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가 일자리 창출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에 나섰다. 또한 젊은 청년사업가를 위해 현재 주 1회 개최하고 있는 야시장을 연중 운영한다.여성들을 위해서는 현재 1개소인 직장맘지원센터를 2019년까지 4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쪽방촌 취약계층을 위한 공방도 2020년까지 14개소로 확충키로 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설명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서울시 일자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는 박 시장이 10월 한 달간 99개 일자리 현장에서 3900여명의 시민, 기업, 대학 등과 함께 일자리 문제 해법을 찾은 '서울 일자리 대장정'의 결과다.매일 12시간 이상 현장에서 진행된 서울 일자리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09 11:41 장애인 고용부담금 부과대상 국가기관까지 확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가기관도 2020년부터는 장애인 공무원을 의무고용률 만큼 채용하지 못할 경우 부담금을 내게 된다.정부는 6일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 고용부담금 부과대상 확대안'을 심의·의결했다.정부는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고용 사업주를 대상으로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만시 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다. 중앙행정기관이나 지자체의 경우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에 대해서만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적용된다.2014년 기준으로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민간 기업이 2.7%,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은 3.0%다.정부가 국가기관과 지자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적용하면서 2010년 2.36%던 비공무원 장애인 고용 비율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06 17:42 1년새 비정규직 19만4000명 증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비정규직 근로자가 1년만에 19만4000명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4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정규직 근로자는 모두 627만1000명이다. 시간제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4000명 증가했다. 전체 임금 근로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1%포인트 상승했다.한시적 근로자, 시간제 근로자, 비전형 근로자가 각각 13만명(3.7%), 20만4000명(10.1%), 9만4000명(4.4%) 증가했다. 시간제 근로자 중 고용안정성이 있는 근로자는 54.7%로 3.3%포인트 하락했다.성별로는 남자가 288만2000명으로 5만6000명(2.0%), 여자가 339만명으로 13만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04 17:11 정규직·비정규직 간극 갈수록 심화된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근로 여건의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근로형태별 및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으로 '주40시간 근로제'를 실시하고 있는 근로자는 정규직이 72.3%에 달하는 반면 비정규직은 51.8%에 그쳤다.주40시간 근로제 실시 비율은 정규직의 경우 지난해(71.8%)보다 0.5%포인트 상승했지만, 비정규직은 지난해(55.1%)보다 오히려 3.3%포인트 하락했다.사회보험 가입률은 정규직이 80%를 넘은 반면 비정규직은 30~40%대에 그쳤다.정규직은 국민연금(82.0%·-0.1%p), 건강보험(84.8%·+0.7%p)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04 15:05 한국 근로자 가운데 7%가량 일중독자 가능성 높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의 근로자 가운데 7%가량은 일중독자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로 남성이나 40대 또는 장시간 근무자이거나 임금이 높을수록 일중독자일 가능성이 높게 나왔다.한국노동연구원 윤자영 연구위원은 30일 서울대에서 열린 '한국노동패널 학술대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윤 연구위원에 따르면 국내 취업자 중 6.7~7.2%가 일중독자로 판별됐다. 일중독자는 다른 삶의 영역에 대한 무관심과 부정적 결과를 야기하는 심각한 강박을 보이는 근로자로 정의된다.이들은 일과 가정사이의 갈등, 업무 완벽주의, 불쾌함, 금단 증상 등 일중독 관련 대부분 문항에서 '그렇다'로 응답했다. 이중 남성과 40대, 엄격한 성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0-30 16:03 지방공기업, 임금피크제 도입률 90% 돌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방공기업의 임금피크제 도입률이 90%를 넘어선 걸로 나타났다.행정자치부는 자치단체 직영기업을 제외한 142개 지방공기업중 130곳(91.5%)의 노사가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유형별로 보면 도시개발공단 16곳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조기 확정했다. 도시철도공사는 7곳 중 4곳, 지방공단은 82곳 중 76곳이 각각 노사 합의를 마쳤다.지역별로는 9개 시도 모든 지방공기업이 임금피크제 협상을 완료한 반면 노사 합의를 이루지 못한 지자체는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인천, 광주, 경기, 충남, 전남 내 총 12곳에서 협상타결을 이뤄내지 못했다. 행자부에 따르면 연말까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않는 지방공기업은 경영평가에서 감점(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0-26 14:56 민주노총 총파업, 여당과 날선 대립 '시대착오적'-'정치공세' [한강타임즈] 민주노총 총파업이 지난 23일 진행됐다.민주노총 총파업은 지난 9월 13일 노사정위원회가 노동개악 방안을 전격적으로 야합하고, 16일 새누리당이 비정규직 기간연장과 파견 비정규직 확대 등을 추가한 노동개악 입법안 발표한 것에 따른 것이다.한상균 위원장은 “민주노총 총파업을 결단 하지 못한다면 기세는 꺾이고 다음 투쟁은 기약할 수 없다. 향후 10월 노동개악 가이드라인 발표와 11~12월 새누리당의 노동개악 입법 추진에 맞서 총파업과 민중총궐기를 조직하자”라며 투쟁의지를 밝히고 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9.23 민주노총 총파업을 두고 "상식 없는, 상식을 넘는 이기심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이에 민주노총은 “그야말로 적반하장에 근거 노동 | 김지수 기자 | 2015-09-24 15:01 심상정, 임금피크제? "살찐 고양이 살 들어내는 것이 고통분담" [한강타임즈] 심상정 “여기 계신 분 중 임금피크제 대상자 있나? 양심이 있으셔야 한다.” 심상정 의원(정의당, 국회환경노동위원회)이 ‘노동개혁 향후 추진방향’ 관련 관계부처 합동기자회견을 한 것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였다.심상정 의원은 “청년실업이 2013년 초부터 가파르게 증가했는데, 왜 증가했냐하면 박근혜 정부가 대선공약으로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애초 약속 다 뒤집고, 비정규직 사용기간 늘리고 각종 인턴제 확대해서 질 나쁜 일자리만 늘려왔기 때문에 청년들이 취업을 미루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청년 고용절벽은 박근혜 정부의 선물이다.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심상정 의원은 “청년고용의무제 5%만 해도 매년 15만 5천개, 3년간 46만 5천개 정규직 청년일자리가 창출되고, 노동 | 김지수 기자 | 2015-09-23 15:55 노사정 합의 '승인 여부 불투명' [한강타임즈] '노사정 합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노사정 합의' 내용은? 보도에 따르면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노사정 합의 관련한 브리핑을 열었다.김대환 위원장은 노사정 합의에 대해 “일반해고, 취업규칙 변경 등 핵심 쟁점 2개 사안에서 조율이 이뤄져 잠정 합의문이 작성됐다”고 밝혔다.김대환 위원장은 노사정 합의문에 대해 “어려움 속에서도 잠정 합의를 해준 노사정 대표들과 1년의 시간을 기다려 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대환 위원장과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등 노사정 4자 대표는 잠정 노사정 합의문을 통해 “노사 및 관련 전문가의 참여하에 근로계 노동 | 김지수 기자 | 2015-09-14 16:2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끝끝
‘의혈 중앙’ 한강 다시 건넜다.. 백남기씨 후배들 “선배 따라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지난 14일 민중총궐기 대규모 도심 집회에서 대기하고 있던 경찰의 캡사이신 물대포를 직사로 맞아 광화문 네거리 근처 현장에서 쓰러져 의식불명에 이른 백남기씨가 중앙대학교 총학생회 출신으로 알려진 가운데 후배들이 21일 농민 백남기씨의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도보행진에 나섰다.이날 백남기씨 쾌유기원 도보 행진은 중앙대 서울캠퍼스 정문에 집결하여 간단한 출정식을 갖고 흑석역을 거쳐 한강대교를 건너 백남기씨가 쓰러진 장소인 보신각에서 폭력경찰을 규탄하고 휴식을 취한 다음 백남기씨가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까지 인도를 따라 진행됐다.중앙대 동문들과 재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행진에는 70,80학번 세대가 주류를 이뤘고,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합류했다.중 노동 | 박귀성 기자 | 2015-11-21 22:37 황 총리 “광화문 집회는 대규모 폭력시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4일 열린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대규모 폭력시위'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유감을 표시했다.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4일 광화문에서 민중총궐기 집회를 대규모 폭력시위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황 부총리는 20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지난번 대규모 폭력시위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그는 "헌법에서 집회와 결사, 그리고 민주주의의 근간인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국가의 기본적인 공공질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켜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자유는 스스로 자율과 공공질서 유지 위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0 14:12 민주노총, 정부 노동법안 폐기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9·15 노사정 대타협 당시 합의되지 않은 노동법안 폐기를 정부와 새누리당에 촉구했다.또 정부와 여당이 노사정 합의에 포함되지 않은 조항이 담긴 5대 노동법안의 입법을 강행하면 대타협이 파기된 것으로 간주하고 강력 투쟁에 나설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발송해 최후통첩했다.한국노총은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정부·여당 노동개악안 폐기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9·15 노사정 대타협의 취지와 내용을 훼손하거나 합의되지 않은 사항이 포함된 기간제법 등 정부여당의 개악안은 당장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위원장은 "(정부와 여당은)공공·금융부문에서 강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0 13:12 민주노총, 전교조 역사교과서 반대 투쟁 지지 선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전교조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연가투쟁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민주노총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쿠데타에 맞선 전교조의 연가투쟁은 교사로서의 양심과 역사정의를 지키고자 한 정당한 투쟁"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각계각층과 연대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국정 역사교과서는 사대주의와 독재미화, 친기업 반노동 정신에 찌든 극우세력들의 회고록에 불과하다"며 "이를 우리 아이들에게 강제로 주입시키고 나아가 사회적 가치판단의 기준으로 삼으려는 박근혜 정권의 야욕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 산하 이윤경 사무금융연맹위원장은 "이는 선생님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19 16:59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장애인 취업 성공길 열린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운영하는 서울맞춤훈련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10명 중 9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결과를 낳았다.맞춤센터는 올 11월 기준 현재 훈련 중인 과정을 포함해 18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17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취업률로 따지면 94%에 달한다.맞춤센터는 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주에게는 장애인 고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해 11월 서울 중구 충무로 남산스퀘어 건물 11층에 문을 열어 개소 1주년을 맞았다.기존 장애인 직업능력개발원과 달리 개별 장애인들에게 맞는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면서 기업의 취업까지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업과의 협약을 체결한 뒤 교육생이 원하는, 또는 어울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19 15:03 물대포 맞은 농민 가족, 경찰청장 등 고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난 14일 광화문 대규모 집회 당시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병원에 실려간 뒤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60대 농민의 가족들과 다른 농민들이 강신명 경찰청장과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국가톨릭농민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보성농민회 등은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고발장 접수에 앞서 기자회견 열고 "사경을 헤매는 농민은 말이 없는데 때린 자는 변명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물대포를 맞은 농민 백모(69)씨의 장녀와 김영호 전농의장, 정현찬 가톨릭농민회장, 강다복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등 33명의 명의로 강 청장과 구 청장 등 경찰 7명에 대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미수, 경찰관 직무집행법 위반 혐의 노동 | 한동규 기자 | 2015-11-18 16:10 대한민국 임금근로자 190만5000명 노조 조직률 10.3% 기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해 임금근로자 10명중 1명은 노동조합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임금 근로자 1842만9000명 가운데 노조에 가입한 근로자는 190만5000명으로 노조조직률 10.3%를 기록했다.조합원 수는 전년에 비해 5만8000명 늘었으나 전체 근로자도 44만8000명 증가해 결과적으로 조직률은 전년과 동일했다.우리나라 노동조합 조직률은 1989년 19.8%로 정점을 찍은 후 꾸준히 감소해 2010년 9.8%까지 떨어졌다. 이후 2011년 복수노조 허용 등의 영향으로 10%대를 회복했고 2012년 이후 10.3%를 유지하고 있다.상급단체별 조직현황은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이 전체 조합원의 44.3%(84만3174명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17 14:32 농민단체, 물대포 사용 과잉진압한 경찰청장 사퇴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6일 전국농민회총연맹, 가톨릭농민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농민을 과잉진압한 경찰청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대한민국 공권력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해야 할 본분을 버리고 살겠다고 아우성치는 농민을 물대포를 쏴서 죽이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이 같은 사실이 알려져 역사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14일 민주노총 민중총궐기 대회 당시 농민 백남기(69)씨가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뇌출혈 수술을 받았으나 아직 의식이 없는 상태다. 백씨와 함께 농민대회에 참여한 농민 최용추씨는 "백씨는 젊은이들이 물대포에 고통 받는 것을 보다 못해 이를 제지하기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16 17:31 노동개혁 청년네트워크 “청년들 공정한 출발선에 서서 노력한 만큼의 성과 얻게 해달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노동개혁 청년네트워크는 16일 정부의 노동시장 개혁과 관련해 노사정위와 국회가 청년고용 촉진과 노동시장 개혁을 진행해야한다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금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일자리를 위한 개혁과 노동 시장 개혁을 바라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게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청년리더양성센터 김형욱 대표, 청년이 여는미래 신보라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김성용 스킨십코리아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청년실업률 10%, 체감실업률 22%, 청년고용률 40% 등 10명 중 6명이 고용기회조차도 갖지 못하고 있다"며 "청년일자리가 가장 시급하다고 외쳤던 사회지도층들이 정녕 청년들이 일하는 사회를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16 16:38 민주노총, 노동개혁 5대 법안 반대 기자회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노동입법 관련 노사정위원회가 열린 16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민주노총은 다음달 총파업 투쟁으로 노동개혁 5대 법안 통과에 맞서기로 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금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비정규법 개악안에 대한 노사정위 논의 일체를 인정할 수 없다"며 노사정위원회의 비정규법 개악을 규탄했다.민주노총은 "지난 9월13일 야합에 따라 추진되는 근로기준법·고용보험법·산재보험법 개악안은 노사정 합의라는 명분으로 밀어붙이고, 기간제법·파견법 개악안은 노사정 야합에 실패했음에도 전문가를 참칭하는 극소수 인사의 입장을 명분으로 밀어붙이려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노총은 "개악안을 계속 오판하고 밀어 붙이면 노동개악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16 15:06 노동부, 건설현장근로자 표준근로계약서 개발한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용노동부는 건설사용자단체, 근로자단체와 건설근로자 표준근로계약서를 개발해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이를 위해 노사정 '실무TF'를 구성, 운영하기로 하고 이날 첫 회의를 열어 직종별 표준근로계약서 개발·보급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건설현장은 법정수당의 미지급 등 근로조건 준수가 미흡하고 구두계약 등에 따른 노사간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실무TF는 건설현장의 경험이 많은 건설업종 관련 노사단체 관계자 각 2명, 근로감독관 등 정부 실무자 및 전문가(공인노무사)로 구성해 내년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주요기능은 건설근로자 서면근로계약서 운영실태 조사, 직종별 표준근로계약서 개발·보급 및 홍보, 기타 직종별 표준근로계약서 사용실태 점검 등이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13 17:15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선업종 장애인 일자리 창출 성공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정부3.0’으로 장애인 취업이 어려웠던 조선업종에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성공했다.조선업종은 타 업종에 비해 장애인고용이 저조한 편이다. 민간기업의 장애인고용률이 2%를 넘는 데 반해(2.54%) 조선업종의 장애인고용률은 1% 미만이다. 장애인이 일할 만한 직무가 적고 위험도가 높다는 인식이 견고하기 때문이다.삼성중공업 내 135개 협력사의 상황도 다르지 않았다. 공단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 문제를 풀었다. 공단을 비롯해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 고용노동부통영지청, 공단 부산·대구직업능력개발원, 공단 경남지사, 안전보건공단, 한국폴리텍대학 등 산·학·관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고안한 것이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12 16:26 노동부, 거제 대우조선해양 LPG 운반선 무기한 작업 중지 명령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용노동부는 화재가 발생한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의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에 대해 무기한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고용노동부 통영노동지청은 화재가 발생한 해당 운반선과 동종 운반선 등 모두 5척에 대해 이날부터 작업을 중단하도록 지시했다.지난 10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2도크에서 조업중인 8만5000t급 LPG 운반선에서 발생한 화재로 1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작업중지 명령은 대우조선해양이 해당 선박에 대한 안전조치를 마무리했다고 판단될 때까지 계속된다고 통영지청은 설명했다. 통영지청 관계자는 "작업중지 명령은 안전조치가 이뤄진 게 확인될 때까지 계속 될 것"이라며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안전조치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11 14:50 실제 취업 현장·취업 통계수치 간 괴리감 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만 15세가 넘은 인구 가운데 일할 수 있는 능력은 있지만 일할 의사가 없거나 능력이 없어 노동공급에 기여하지 못하는 사전적 '비경제활동인구'에 속하는 취업준비생(취준생)이 증가하고 있다.취준생들은 급격히 늘어나는데 청년실업률은 2013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실제 취업 현장 분위기와 통계상 숫자가 크게 동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11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준생은 63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만2000명(14.7%)이나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 수준까지 올라왔다. 그런데 같은 기간 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된 청년실업률(15~29세)은 7.4%로 2013년 5월(7.4%) 이후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11 13:40 민중총궐기 투쟁본부, 노점상 생존권 보장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점상 생존권 보장을 촉구했다.투쟁본부는 "강남구청의 '묻지마 단속'과 철거로 노점상의 생계가 짓밟히고 있다"며 "신연희 구청장과 강남구청은 노점상 강제철거 및 노점탄압 정책을 중단하라"고 밝혔다.이어 "수많은 노점상들이 강남 거리에서 쫓겨나 생계대책을 마련하지 못해 절망적인 삶을 살고 있다"며 "거리의 일자리 노점마저 싹쓸이해 버리는 강남구청은 부자들만을 위한 강남특별자치구를 만들려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신연희 구청장과 강남구청에 강남구청의 노점상 및 도시빈민 탄압에 대한 사과, 폭력적인 노점상 강제철거 정책 중단을 요구했다. 조덕휘 전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10 15:37 정규직 VS 비정규직 임금 10% 차이 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규직 및 비정규직 등 고용형태에 따른 임금은 10% 안팎으로 차이가 있는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통계청의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분석한 결과 고용형태에 따른 임금차이는 10.2%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전년 11.0% 대비 0.8%포인트 감소했다.이 수치는 성과 연령, 학력, 경력, 근속기간 등 임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변수는 통제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을 비교한 결과다. 즉 다른 조건이 모두 동일하다고 가정했을 때 비정규직은 정규직보다 10% 정도 임금을 덜 받는다는 것이다.고용부는 근속기간에 따라 임금이 오르는 호봉제가 일반적인 국내에서는 '30년 이상 근속한 전일제'(정규직)와 '1년 미만 근속한 시간제'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09 16:43 서울시, ‘일자리 종합대책’ 발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가 일자리 창출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에 나섰다. 또한 젊은 청년사업가를 위해 현재 주 1회 개최하고 있는 야시장을 연중 운영한다.여성들을 위해서는 현재 1개소인 직장맘지원센터를 2019년까지 4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쪽방촌 취약계층을 위한 공방도 2020년까지 14개소로 확충키로 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설명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서울시 일자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는 박 시장이 10월 한 달간 99개 일자리 현장에서 3900여명의 시민, 기업, 대학 등과 함께 일자리 문제 해법을 찾은 '서울 일자리 대장정'의 결과다.매일 12시간 이상 현장에서 진행된 서울 일자리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09 11:41 장애인 고용부담금 부과대상 국가기관까지 확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가기관도 2020년부터는 장애인 공무원을 의무고용률 만큼 채용하지 못할 경우 부담금을 내게 된다.정부는 6일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 고용부담금 부과대상 확대안'을 심의·의결했다.정부는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고용 사업주를 대상으로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만시 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다. 중앙행정기관이나 지자체의 경우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에 대해서만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적용된다.2014년 기준으로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민간 기업이 2.7%,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은 3.0%다.정부가 국가기관과 지자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적용하면서 2010년 2.36%던 비공무원 장애인 고용 비율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06 17:42 1년새 비정규직 19만4000명 증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비정규직 근로자가 1년만에 19만4000명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4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정규직 근로자는 모두 627만1000명이다. 시간제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4000명 증가했다. 전체 임금 근로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1%포인트 상승했다.한시적 근로자, 시간제 근로자, 비전형 근로자가 각각 13만명(3.7%), 20만4000명(10.1%), 9만4000명(4.4%) 증가했다. 시간제 근로자 중 고용안정성이 있는 근로자는 54.7%로 3.3%포인트 하락했다.성별로는 남자가 288만2000명으로 5만6000명(2.0%), 여자가 339만명으로 13만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04 17:11 정규직·비정규직 간극 갈수록 심화된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근로 여건의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근로형태별 및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으로 '주40시간 근로제'를 실시하고 있는 근로자는 정규직이 72.3%에 달하는 반면 비정규직은 51.8%에 그쳤다.주40시간 근로제 실시 비율은 정규직의 경우 지난해(71.8%)보다 0.5%포인트 상승했지만, 비정규직은 지난해(55.1%)보다 오히려 3.3%포인트 하락했다.사회보험 가입률은 정규직이 80%를 넘은 반면 비정규직은 30~40%대에 그쳤다.정규직은 국민연금(82.0%·-0.1%p), 건강보험(84.8%·+0.7%p)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04 15:05 한국 근로자 가운데 7%가량 일중독자 가능성 높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의 근로자 가운데 7%가량은 일중독자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로 남성이나 40대 또는 장시간 근무자이거나 임금이 높을수록 일중독자일 가능성이 높게 나왔다.한국노동연구원 윤자영 연구위원은 30일 서울대에서 열린 '한국노동패널 학술대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윤 연구위원에 따르면 국내 취업자 중 6.7~7.2%가 일중독자로 판별됐다. 일중독자는 다른 삶의 영역에 대한 무관심과 부정적 결과를 야기하는 심각한 강박을 보이는 근로자로 정의된다.이들은 일과 가정사이의 갈등, 업무 완벽주의, 불쾌함, 금단 증상 등 일중독 관련 대부분 문항에서 '그렇다'로 응답했다. 이중 남성과 40대, 엄격한 성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0-30 16:03 지방공기업, 임금피크제 도입률 90% 돌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방공기업의 임금피크제 도입률이 90%를 넘어선 걸로 나타났다.행정자치부는 자치단체 직영기업을 제외한 142개 지방공기업중 130곳(91.5%)의 노사가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유형별로 보면 도시개발공단 16곳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조기 확정했다. 도시철도공사는 7곳 중 4곳, 지방공단은 82곳 중 76곳이 각각 노사 합의를 마쳤다.지역별로는 9개 시도 모든 지방공기업이 임금피크제 협상을 완료한 반면 노사 합의를 이루지 못한 지자체는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인천, 광주, 경기, 충남, 전남 내 총 12곳에서 협상타결을 이뤄내지 못했다. 행자부에 따르면 연말까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않는 지방공기업은 경영평가에서 감점(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0-26 14:56 민주노총 총파업, 여당과 날선 대립 '시대착오적'-'정치공세' [한강타임즈] 민주노총 총파업이 지난 23일 진행됐다.민주노총 총파업은 지난 9월 13일 노사정위원회가 노동개악 방안을 전격적으로 야합하고, 16일 새누리당이 비정규직 기간연장과 파견 비정규직 확대 등을 추가한 노동개악 입법안 발표한 것에 따른 것이다.한상균 위원장은 “민주노총 총파업을 결단 하지 못한다면 기세는 꺾이고 다음 투쟁은 기약할 수 없다. 향후 10월 노동개악 가이드라인 발표와 11~12월 새누리당의 노동개악 입법 추진에 맞서 총파업과 민중총궐기를 조직하자”라며 투쟁의지를 밝히고 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9.23 민주노총 총파업을 두고 "상식 없는, 상식을 넘는 이기심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이에 민주노총은 “그야말로 적반하장에 근거 노동 | 김지수 기자 | 2015-09-24 15:01 심상정, 임금피크제? "살찐 고양이 살 들어내는 것이 고통분담" [한강타임즈] 심상정 “여기 계신 분 중 임금피크제 대상자 있나? 양심이 있으셔야 한다.” 심상정 의원(정의당, 국회환경노동위원회)이 ‘노동개혁 향후 추진방향’ 관련 관계부처 합동기자회견을 한 것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였다.심상정 의원은 “청년실업이 2013년 초부터 가파르게 증가했는데, 왜 증가했냐하면 박근혜 정부가 대선공약으로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애초 약속 다 뒤집고, 비정규직 사용기간 늘리고 각종 인턴제 확대해서 질 나쁜 일자리만 늘려왔기 때문에 청년들이 취업을 미루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청년 고용절벽은 박근혜 정부의 선물이다.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심상정 의원은 “청년고용의무제 5%만 해도 매년 15만 5천개, 3년간 46만 5천개 정규직 청년일자리가 창출되고, 노동 | 김지수 기자 | 2015-09-23 15:55 노사정 합의 '승인 여부 불투명' [한강타임즈] '노사정 합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노사정 합의' 내용은? 보도에 따르면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노사정 합의 관련한 브리핑을 열었다.김대환 위원장은 노사정 합의에 대해 “일반해고, 취업규칙 변경 등 핵심 쟁점 2개 사안에서 조율이 이뤄져 잠정 합의문이 작성됐다”고 밝혔다.김대환 위원장은 노사정 합의문에 대해 “어려움 속에서도 잠정 합의를 해준 노사정 대표들과 1년의 시간을 기다려 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대환 위원장과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등 노사정 4자 대표는 잠정 노사정 합의문을 통해 “노사 및 관련 전문가의 참여하에 근로계 노동 | 김지수 기자 | 2015-09-14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