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훈장·포장 등의 포상을 받고 서훈이 취소된 경우 정부가 포상자에게 수여한 훈장·포장 등을 환수해야 하지만 전체의 20%만 환수된 것으로 드러났다.8일 강기윤 새누리당 의원이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환수대상이 되는 포상은 228명에 대한 406개였지만 불과 20%에 해당하는 46명의 83개만이 환수됐다.나머지 환수대상은 분실·멸실(134개, 79명), 사망(74개, 43명) 등의 이유로 아예 되찾지 못했으며 그 이외에는 반환촉구(74개, 30명), 주소불명(33개, 22명), 소송(8개, 8명) 등으로 환수 중이다.세부 서훈취소사유를 보면, 12․12 또는 5․18사건 관련 죄로 서훈이 취소된 경우가 전체의 43.3%인 176개로 가장 많았으며, 형법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4-10-09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