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尹 집권 후 첫 영수회담, 여야 정점이 나눌 대화 무엇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29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수회담'을 가진다. 이날 양측이 나누게 될 쟁점 화두에 이목이 쏠린다. 양측은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공식적인 회담은 1시간이지만 쟁점 사안이 많아 담화가...
기사 (1,55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국민의당 쪼개지나?... 안철수, 대표직 걸고 ‘통합’ 全 당원 투표 제안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당 대표직을 걸고 바른정당과의 ‘통합’ 전 당원 투표를 제안했다.통합 찬성의 지지가 많으면 백의종군 할 것이며 반대하면 당 대표 사퇴는 물론 그 어떤 것도 하겠다며 최후 승부수를 띄웠다.20일 오전 11시15분 안 대표는 전격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혼란을 조속히 정리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안 대표는 “지난 2달간 전국을 돌며 의견 수렴을 한 결과 새로운 도전의 길로 나아가라는 명령,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 나라는 명령을 들었다”며 “이제는 당내 혼란을 조속히 정리하고자 국민의당 대표직을 걸고 바른정당 과의 통합 의견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전 당원 투표를 대표직을 걸고 실시하겠다는 것으로 사실상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20 11:41 천정배·정동영, “보수야합ㆍ적폐연대, 반드시 저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 천정배, 정동영 의원이 안철수 당 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바른정당 과의 통합에 대해 “이는 보수야합이며 적폐연대다”며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19일 천 의원과 정 의원은 전북 전주의 한 웨딩홀에서 열린 '보수야합 저지와 국민의당 정체성 확립'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이번 토론회를 개최한 평화개혁연대는 국민의당 내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의원들의 연대 모임이다. 이들은 서울과 광주에 이어 이날 전주에서 세번째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에서 천 의원은 "국민의당이 국가대개혁을 저지하려는 기득권 정당인 바른정당과 통합을 하는 것은 반역사, 반민심, 반문재인을 위한 적폐연대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비판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9 15:34 국민의당, 바른정당과 통합 결론 낼까... 20일 의원총회 연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이 바른정당 과의 통합을 위해 오는 20일 오전 10시 ‘의원총회’을 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의총을 통해 당의 향방을 결정짓는 다는 방침이지만 통합에 찬성하는 소위 ‘친안계’와 통합에 반대하는 ‘평화개혁연대(평개연)’, ‘중재파’ 등의 이견이 커 난상토론이 될 전망이다.국민의당 박주선 전 비대위원장과 김동철 원내대표 등 통합 '중재파' 의원들과 장정숙·최도자 의원 등 일부 초선의원들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현안에 관한 대책 논의에 나섰다.이날 회동에는 이용호 정책위의장과 김경진·김수민 원내대변인, 김종회·박준영·윤영일·이용주·장병완·황주홍 의원 등도 참석했다. 이들은 20일 의원총회를 통해 '난상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9 13:27 류여해 이어 당협위원장들도 당무감사 반발... “당내 정치보복 시작, 나는 희생양”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당무감사 기준에 탈락한 류여해 최고위원에 이어 유기준 자유한국당 의원도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무감사는 혁신이 아니라 당내 정치보복"이라며 “나는 희생양”이라고 주장했다.유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함께 탈락한 진동규 대전 유성구갑 당협위원장, 김척수 부산 사하구갑 당협위원장, 구본철 인천 계양구갑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마음에 안 드는 인사들을 몰아내려는 당내 정치보복이 시작되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유 의원은 "당력을 모아 대여투쟁에 집중해도 모자랄 시기에 (홍준표 대표의) 사당화를 위해 내부의 정적 제거에 나서고 있다"며 "민심을 받들며 당을 위해 헌신하는 당내 의원들과 원외위원장들에 대한 정치 보복은 멈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8 16:46 한국당 당무감사 반발 시작... 서청원 지지자, 원천무효 투쟁 선언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발표한 당무감사 결과 친박계 현역 의원 뿐만 아니라 원외 위원장들이 대거 탈락됨에 따라 이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다.특히 서청원 의원의 지지자들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무감사 결과에 대한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투쟁을 선언하고 나섰다.서 의원의 지역구인 화성시 시도의원 및 당원 일동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무감사 결과 원천 무효를 관철하기 위해서 끝까지 투쟁할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그들은 "한국당과 보수의 가치 재건을 위해서는 지방선거의 승리가 필수적이다"라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모두가 단합해야 할 시기에 당협 위원장을 교체하겠다면 어느 당원이 동의하겠으며, 누가 당과 선거 승리를 위해 뛰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8 15:20 자유한국당 '친박 속아내기' 지역은 어디?... 복당파 의원들 7곳 무혈 입성 전망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은 17일 서청원(경기 화성시갑)·유기준(부산 서구동구)·배덕광(부산 해운대구을)·엄용수(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의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한다고 밝혔다.원외 인사 중에는 류여해 최고위원과, 권영세 전 주중대사, 김희정 전 여성부 장관 등이 탈락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로 친박 전현직 의원들이 타깃이 됐다.이로써 바른정당에서 한국당으로 복당한 의원들이 공석이 된 7곳에 무혈 입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다음은 원내 4명, 원외위원장 58명을 포함 총 62명의 당협 위원장 교체 명단. △ 서청원(경기 화성시갑) △유기준(부산 서구동구), 배덕광(해운대구을) △엄용수(밀양시.의령군.함암군.창녕군)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8 10:13 류여해, 원외당협위원장 탈락 오열... “결과 받아들일 수 없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17일 발표한 당무감사 결과에서 탈락한 류여해 최고위원이 결국 오열했다.류 최고위원은 “지극히 정치적 목적으로 희생시키려는 의도가 다분하다”며 “당무감사 결과는 토사구팽, 후안무치이자 배은망덕이다”고 목놓아 통곡했다.앞서 자유한국당은 당무감사 결과에서 류여해 최고위원과 권영세·김희정·박민식 전 의원 등 친박계 및 중진 의원 출신 원외당협위원장이 대거 탈락시켰다.이는 홍준표 대표의 당내 개혁작업의 일환이자 친박계 청산의 또다른 수순이라는 주장으로 탈락자들의 반발이 커지는 상황이다. 류 최고위원의 경우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이 탈당하자 서울 서초갑 지역구를 맡았지만 이번 당무감사에서 1권역 기준점수인 55점을 넘지 못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8 09:32 한국당, 서청원 등 4人 당협위원장 자격 박탈... 류여해·권영세·박민식 등도 탈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17일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서청원 등 4명의 친박 현역 의원들의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했다. 원외 당협위원원장의 경우에도 129명의 대상 중 58명이 기준에 미달해 자격을 상실했다.홍문표 한국당 사무총장과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무감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당무감사 결과를 밝혔다.이에 앞서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옥석을 가리고 정비하지 않으면 지방선거를 치를 수 없기에 부득이하게 당협위원장 정비를 하게 됐다"며 "일체의 정무판단 없이 계량화된 수치로 엄격히 블라인드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당무감사 결과 서청원(경기 화성시갑)·유기준(부산 서구동구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7 10:56 천정배, “바른정당과 통합, 적폐세력 재기 돕는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가 16일 바른정당과의 통합과 관련해 “국민의당이 적폐세력 재기를 위한 숙주가 되고 있다”고 일갈했다.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언론보도를 보니 (안철수 대표가) 다음주 바른정당과 기어이 통합을 선언하겠다고 한다. 마음이 무겁고 착잡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호남민심은 개혁에 반하는 그런 통합을 용납하지 않는다"면서 "바른정당이 공언한대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은 자유한국당까지를 아우르는 수구기득권세력의 대통합으로 가는 전주곡"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안 대표는) 이쪽에선 안 한다고 말하고, 저쪽에선 공공연하게 한다고 말하면서 국민과 당원을 속이고 다단계 통합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결국 국민의당을 적폐세력 재기를 위한 숙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6 14:14 한국당, “정치보복 철회가 선행돼야 국회 정상 운영 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16일 임시국회 회기가 일주일 앞둔 가운데 “정치보복 철회 등 민주당의 입장변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국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힘들 것”이라는 강경 입장을 밝혔다.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한국당 예산안 패싱에 대해 재발방지나 입장 표명을 분명히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사법공백 우려로 대법관, 감사원장 등 정부 인사공백은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입장에서 이번 청문회 합의를 해줬다"면서 "민주당이 소위 '개혁법안'을 우기는 것을 보면 과연 이 국회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인지 우려된다"고 말했다.장 수석대변인은 "여당이 전향적으로 한국당을 인정하고 협치 대상으로 생각한다면 우리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6 14:06 국민의당, “박주원, 비상 징계 건 아니다”... 윤리심판원에 일반 징계 요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이 허위 사실로 드러난 'DJ비자금 의혹' 제보자로 지목된 박주원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를 비상 징계에서 일반 징계로 낮춰 당기윤리심판원에 요구키로 했다.박 전 최고위원이 15일 스스로 최고위원직을 사퇴했기 때문에 비상 상황이 아니므로 일반 징계는 윤리심판원의 몫이라는 설명이다.박 최고위원의 징계를 사실상 보류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비상징계는 엄밀히 말해 각하됐기 때문에 보류라고 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행자 대변인은 이날 국민의당 당무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당무위는 박주원 당원에 대해 윤리심판원에 징계를 요구하는 제소를 하고자 결정했다"며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이 대변인은 "당원 비상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5 17:35 한국당 당무감사 발표 미룬 이유... 洪, 당협위원장 물갈이 시작?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지난 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연기했다.당시 홍준표 대표의 건강 문제 등으로 일정을 연기했다고 알려지긴 했지만 이를 두고 그 저의에 대한 의구심이 일기도 했다.이 가운데 15일 일본 방문을 마친 홍 대표가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자리에서 “결과가 나오면 그 동안 왜 발표를 미뤄왔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당무감사 결과는 각 지역 당협위원장 교체의 기준이 되는 것으로 이번 결과를 통해 당협위원장이 대거 물갈이 할 것이라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친홍계'인 김성태 원내대표 선출로 홍 대표의 입지가 단단해 지면서 친박계를 모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5 16:46 ‘DJ 비자금 의혹’ 박주원 자진 사퇴... “비자금 의혹은 음해”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DJ(김대중 전 대통령) 비자금 의혹'의 제보자로 지목되며 논란의 중심에 선 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결국 15일 최고위원직에서 자진 사퇴했다.다만 최고위원 사퇴는 당을 위한 희생으로 DJ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서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특히 박 최고위원은 이번 논란은 당내 호남중진 의원들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 통합을 막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다보니 이런 논란이 빚어졌다고 주장해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당을 위해 희생하겠다. 조기에 이 사태를 매듭짓고자 하는 안 대표의 뜻이 무엇인지 충분히 이해하기 때문에 저는 스스로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겠다"고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5 13:10 安, 바른정당과 통합 “지금은 의련 수렴하는 과정”... 통합 선언 일축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바른정당 통합과 관련해 “지금은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달 내 통합을 선언한다는 언론 보도 내용에 대해서는 부인했다.안 대표는 14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양당 의원들의 정책연구모임인 '국민통합포럼'이 주최한 세미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양당 간 연대, 통합 논의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안 대표는 최근 보도된 이달 24~26일 양당 통합선언에 대해선 "논의된 바 없다"고 잘라 말했다.이어 양당 연대, 통합 시점의 마지노선을 묻자 “어느 지역은 듣고 어디는 안듣고 그럴 수 없다”며 “대전, 충청, 강원 등 최소한 그곳들은 다 들어야한다”고 밝혔다. 유승민 대표의 연대, 통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4 17:29 자유한국당, 새 원내수석부대표에 윤재옥 추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4일 윤재옥(재선·대구 달서구을) 의원을 새 원내수석부대표로 추천했다.한국당 당헌 94조에 따르면 원내부대표는 원내대표의 추천과 의원총회의 의결을 거쳐 원내대표가 임명하게 돼 있다.원내대표실 관계자는 "12월 임시국회와 각종 원내 현안 대응이 시급한 관계로 원내수석부대표와 1인의 원내대변인을 먼저 추천하고 이번주 내로 나머지 원내부대표 추천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변인에 비례대표인 신보라 의원을 추천한 바 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4 15:34 안철수, 지명직 최고위원에 김중로 내정... 수석대변인에 권은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4일 현재 공석인 지도부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최근 바른정당과의 통합 논의가 오가면서 내부의 잡음을 진압하고 외부와의 협상력도 키우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한편 안 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김중로 의원을, 수석대변인에는 권은희 현 원내수색부대표를 각각 내정했다.지명직 최고위원은 지난 6일 최명길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공석이 됐다. 신임 최고위원인 김 의원은 육군 준장 출신으로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국민의당 간사를 맡고 있다.권 원내수석부대표는 당의 수석대변인으로 내정된 상태다. 수석대변인은 지난달 손금주 의원이 돌연 사퇴의사를 밝힌 뒤 28일 간 공석이었다.최고위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4 13:52 한국당, 김성태 발 ‘대여투쟁’ 시작... '원내전략상황실' 설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김성태 신임 원내대표 취임을 계기로 ‘원내전략상황실’을 설치하고 김성태 발 대여투쟁을 위한 중심추를 원내로 옮기는 작업에 착수한다.‘원내전략상황실’은 다양한 사안들에 대한 제1야당의 목소리를 담아 사안별로 대여투쟁을 위한 추진단을 꾸려 하나씩 대응해 나가는 컨트롤 타워로써의 역할을 하게 된다.김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앞으로 한국당이 원내 중심 야당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원내전략상황실을 설치·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상황실 운영은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인 주광덕 의원이 맡았으며 그 첫 사업으로 ‘사법개혁추진단’을 꾸리기로 했다. 사법개혁추진단은 법조계, 학계, 시민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15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4 12:45 허경영 “난 미래 대통령, 믿습니까?”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13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탐사 전문 프로그램 ‘세7븐’의 이날 방송에는 “허경영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라는 소재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허경영 관련 이날 방송은 우선 허경영은 ‘예언’을 주제로 강연을 활발히 하고 있다. 그의 강의료는 현금 2만원인데 한 번 강연을 할 때마다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한다고 했다. 허경영은 또한 ‘하늘궁’이라고 불리는 허경영의 자택을 공개하면서 관광료는 10만원이며 이것 역시 카드가 아닌 현금으로 받고 있다. 허경영의 하늘궁은 400면 정도가 족히 들어갈 수 있음직한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었고, 방송 당일 강연엔 발디딜틈이 없었다고 설명했다.강연에서 허경영은 “이건희 회장 일주일 안에 쓰러진다고 예언하고 5일 뒤에 쓰러졌다. 정당 | 박귀성 기자 | 2017-12-14 04:08 국민의당, 15일 박주원 '당원권 정지' 징계 논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이 오는 15일 오후 3시 'DJ 비자금 의혹' 제보자로 지목된 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를 논할 예정이다.이행자 국민의당 대변인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박주원 당원의 비상징계건을 안건으로 논의할 예정”이라며 “15일 오후 3시 제8차 당무위원회를 소집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당무위에서는 박 최고위원의 당원권 정지에 대한 의결이 예정됐다. 당무위에서 박 최고위원의 당원권이 정지되면 자동적으로 최고위원 자격도 잃게 된다. 박 최고위원의 소명절차도 진행된다. 박 최고위원이 최근 논란에 대한 소명을 마치고 당무위에서 받아들여지면 정지됐던 당원권을 회복할 수도 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3 12:39 안철수, ‘싸가지’ 발언... 국민의당 여성위 ‘여성비하’ 문제제기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난 달 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김기옥 국민의당 원외지역원장 협의회장을 향한 ‘싸가지’ 발언이 ‘여성비하’로 확대되는 분위기다.13일 국민의당 전국여성위원회는 안 대표의 '싸가지' 발언에 대해 협회장이 남자였다면 당 대표가 싸가지 없다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을 들어 “위 발언은 여성비하로 판단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전국여성위원회장인 박주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건이, 여성 당직자가 상급 당직자로부터 욕설과 막말을 들은 것에 대해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해당 사건에 대해 사무처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와중에 일어난 일이어서 그 심각성이 더하다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3 11:26 김성태 원내대표 당선...당내 60여 친박 표 분산 [한강타임즈]12일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김성태(3선) 의원이 선출된 가운데 비박계이자 친홍계로 분류되는 김 의원이 55표라는 표를 얻은 데에는 일부 친박계들의 표심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김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인 함진규(재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거에서 전체 108표 중 절반을 넘긴 55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해 결선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했다. 홍문종-이채익 조(35표)와 한선교-이주영 조(17표)는 각각 2, 3위에 머물렀다. 김 원내대표의 55표를 분석해보면 바른정당 복당파 22명과 심재철 부의장 등 한국당에 잔류했던 비박계, 강효상 전희경 윤한홍 등 친홍계 의원들을 포함하면 대략 30~40표가 된다. 따라서 김 원내대표에게는 15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2-13 09:43 한국당, ‘친홍’ 김성태 원내대표 당선... 홍ㆍ김 투톱 결성, ‘강경투쟁’ 예고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2일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친홍’ 김성태(3선) 의원이 선출됐다.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된 김성태 의원은 한국당 내 대표적인 '대여 공격수'로 불리고 있다.스스로도 투쟁 전문가로 소개해 온 김 의원이 원내 지휘봉을 거머쥠에 따라 그간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지 못한 한국당의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특히 사실상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의 투톱 체제가 결성된 셈으로 앞으로 문재인 정부를 향한 강경투쟁도 예고되고 있다.이날 오후 김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인 함진규(재선)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거에서 전체 108표 중 과반을 넘긴 55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홍문종-이채익 조 35표와 한선교-이주영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2 20:15 홍준표, 13일 도쿄 방문... 안보위기 타개 '핵동맹' 등 논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는 계획이다.홍 대표는 지난달 미국을 찾았던 것처럼 이번 일본 방문에서도 안보 위기 타개를 핵심 의제로 ‘한미일 자유주의 핵동맹’ 등을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방일 기간 홍 대표는 누카가 한일의원연맹 일본측 회장, 니카이 자민당 간사장, 가와무라 한일의원친선협회 회장 등 일본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회담을 갖는다.일본 방문에는 김광림 정책위의장,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 박성중 홍보본부장, 장제원 수석대변인, 강효상 당 대표비서실장,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 등이 동행한다. 장 수석대변인은 "지금 대한민국은 안보위기가 최고조에 달해 있는데 문재인 정부는 아직까지도 중국,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2 16:35 최경환 구속 '체포동의안' 초읽기... 국민의당 "떳떳하다면 사법절차 임해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로 관심이 국회로 집중되고 있다.국회의 체포동의에 따라 구속 여부나 절차가 계속되거나 구속영장 기각이 결정되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국민의당은 11일 최경환 의원에 대해 “방탄국회로 만들려는 꿈도 꾸지 말라”고 경고했다. 사실상 체포동의에 찬성한 셈이다.이날 이행자 국민의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번 임시회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법, 국정원법 개정, 선거제도 개편 등 개혁입법을 처리할 골든타임이다. 적폐를 청산하고 개혁입법을 처리해야 할 임시국회가 행여나 방탄국회로 전락한다면 국민의 심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1 17:12 '안철수 행보' 정치적 이벤트 평가 절하!!...호남 당심 싸늘~~ [한강타임즈]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1일 2박3일 간의 호남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지만 여전히 호남 당심은 싸늘해 보인다. 안 대표는 호남 일정 마지막 날 외연 확장을 강조하며 여전한 통합 추진 의사를 밝혔지만, 호남 의원들은 안 대표 행보를 '정치적 이벤트'로 평가 절하했다. 안 대표는 이날 전북 전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박3일 동안의 호남 일정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공통적인 건 '지금 국민의당이 위기다', '이 위기를 최선을 다해 극복해야 한다' 그런 절박함"이라며 "여러 이견이 있을지라도 빨리 중앙당에서 이 부분을 정리해야 한다"고 했다. 국정감사 시기부터 장장 두 달여를 끌어온 '통합 논란' 종지부를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2-11 17:05
국민의당 쪼개지나?... 안철수, 대표직 걸고 ‘통합’ 全 당원 투표 제안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당 대표직을 걸고 바른정당과의 ‘통합’ 전 당원 투표를 제안했다.통합 찬성의 지지가 많으면 백의종군 할 것이며 반대하면 당 대표 사퇴는 물론 그 어떤 것도 하겠다며 최후 승부수를 띄웠다.20일 오전 11시15분 안 대표는 전격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혼란을 조속히 정리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안 대표는 “지난 2달간 전국을 돌며 의견 수렴을 한 결과 새로운 도전의 길로 나아가라는 명령,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 나라는 명령을 들었다”며 “이제는 당내 혼란을 조속히 정리하고자 국민의당 대표직을 걸고 바른정당 과의 통합 의견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전 당원 투표를 대표직을 걸고 실시하겠다는 것으로 사실상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20 11:41 천정배·정동영, “보수야합ㆍ적폐연대, 반드시 저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 천정배, 정동영 의원이 안철수 당 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바른정당 과의 통합에 대해 “이는 보수야합이며 적폐연대다”며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19일 천 의원과 정 의원은 전북 전주의 한 웨딩홀에서 열린 '보수야합 저지와 국민의당 정체성 확립'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이번 토론회를 개최한 평화개혁연대는 국민의당 내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의원들의 연대 모임이다. 이들은 서울과 광주에 이어 이날 전주에서 세번째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에서 천 의원은 "국민의당이 국가대개혁을 저지하려는 기득권 정당인 바른정당과 통합을 하는 것은 반역사, 반민심, 반문재인을 위한 적폐연대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비판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9 15:34 국민의당, 바른정당과 통합 결론 낼까... 20일 의원총회 연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이 바른정당 과의 통합을 위해 오는 20일 오전 10시 ‘의원총회’을 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의총을 통해 당의 향방을 결정짓는 다는 방침이지만 통합에 찬성하는 소위 ‘친안계’와 통합에 반대하는 ‘평화개혁연대(평개연)’, ‘중재파’ 등의 이견이 커 난상토론이 될 전망이다.국민의당 박주선 전 비대위원장과 김동철 원내대표 등 통합 '중재파' 의원들과 장정숙·최도자 의원 등 일부 초선의원들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현안에 관한 대책 논의에 나섰다.이날 회동에는 이용호 정책위의장과 김경진·김수민 원내대변인, 김종회·박준영·윤영일·이용주·장병완·황주홍 의원 등도 참석했다. 이들은 20일 의원총회를 통해 '난상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9 13:27 류여해 이어 당협위원장들도 당무감사 반발... “당내 정치보복 시작, 나는 희생양”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당무감사 기준에 탈락한 류여해 최고위원에 이어 유기준 자유한국당 의원도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무감사는 혁신이 아니라 당내 정치보복"이라며 “나는 희생양”이라고 주장했다.유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함께 탈락한 진동규 대전 유성구갑 당협위원장, 김척수 부산 사하구갑 당협위원장, 구본철 인천 계양구갑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마음에 안 드는 인사들을 몰아내려는 당내 정치보복이 시작되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유 의원은 "당력을 모아 대여투쟁에 집중해도 모자랄 시기에 (홍준표 대표의) 사당화를 위해 내부의 정적 제거에 나서고 있다"며 "민심을 받들며 당을 위해 헌신하는 당내 의원들과 원외위원장들에 대한 정치 보복은 멈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8 16:46 한국당 당무감사 반발 시작... 서청원 지지자, 원천무효 투쟁 선언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발표한 당무감사 결과 친박계 현역 의원 뿐만 아니라 원외 위원장들이 대거 탈락됨에 따라 이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다.특히 서청원 의원의 지지자들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무감사 결과에 대한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투쟁을 선언하고 나섰다.서 의원의 지역구인 화성시 시도의원 및 당원 일동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무감사 결과 원천 무효를 관철하기 위해서 끝까지 투쟁할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그들은 "한국당과 보수의 가치 재건을 위해서는 지방선거의 승리가 필수적이다"라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모두가 단합해야 할 시기에 당협 위원장을 교체하겠다면 어느 당원이 동의하겠으며, 누가 당과 선거 승리를 위해 뛰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8 15:20 자유한국당 '친박 속아내기' 지역은 어디?... 복당파 의원들 7곳 무혈 입성 전망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은 17일 서청원(경기 화성시갑)·유기준(부산 서구동구)·배덕광(부산 해운대구을)·엄용수(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의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한다고 밝혔다.원외 인사 중에는 류여해 최고위원과, 권영세 전 주중대사, 김희정 전 여성부 장관 등이 탈락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로 친박 전현직 의원들이 타깃이 됐다.이로써 바른정당에서 한국당으로 복당한 의원들이 공석이 된 7곳에 무혈 입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다음은 원내 4명, 원외위원장 58명을 포함 총 62명의 당협 위원장 교체 명단. △ 서청원(경기 화성시갑) △유기준(부산 서구동구), 배덕광(해운대구을) △엄용수(밀양시.의령군.함암군.창녕군)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8 10:13 류여해, 원외당협위원장 탈락 오열... “결과 받아들일 수 없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17일 발표한 당무감사 결과에서 탈락한 류여해 최고위원이 결국 오열했다.류 최고위원은 “지극히 정치적 목적으로 희생시키려는 의도가 다분하다”며 “당무감사 결과는 토사구팽, 후안무치이자 배은망덕이다”고 목놓아 통곡했다.앞서 자유한국당은 당무감사 결과에서 류여해 최고위원과 권영세·김희정·박민식 전 의원 등 친박계 및 중진 의원 출신 원외당협위원장이 대거 탈락시켰다.이는 홍준표 대표의 당내 개혁작업의 일환이자 친박계 청산의 또다른 수순이라는 주장으로 탈락자들의 반발이 커지는 상황이다. 류 최고위원의 경우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이 탈당하자 서울 서초갑 지역구를 맡았지만 이번 당무감사에서 1권역 기준점수인 55점을 넘지 못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8 09:32 한국당, 서청원 등 4人 당협위원장 자격 박탈... 류여해·권영세·박민식 등도 탈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17일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서청원 등 4명의 친박 현역 의원들의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했다. 원외 당협위원원장의 경우에도 129명의 대상 중 58명이 기준에 미달해 자격을 상실했다.홍문표 한국당 사무총장과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무감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당무감사 결과를 밝혔다.이에 앞서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옥석을 가리고 정비하지 않으면 지방선거를 치를 수 없기에 부득이하게 당협위원장 정비를 하게 됐다"며 "일체의 정무판단 없이 계량화된 수치로 엄격히 블라인드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당무감사 결과 서청원(경기 화성시갑)·유기준(부산 서구동구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7 10:56 천정배, “바른정당과 통합, 적폐세력 재기 돕는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가 16일 바른정당과의 통합과 관련해 “국민의당이 적폐세력 재기를 위한 숙주가 되고 있다”고 일갈했다.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언론보도를 보니 (안철수 대표가) 다음주 바른정당과 기어이 통합을 선언하겠다고 한다. 마음이 무겁고 착잡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호남민심은 개혁에 반하는 그런 통합을 용납하지 않는다"면서 "바른정당이 공언한대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은 자유한국당까지를 아우르는 수구기득권세력의 대통합으로 가는 전주곡"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안 대표는) 이쪽에선 안 한다고 말하고, 저쪽에선 공공연하게 한다고 말하면서 국민과 당원을 속이고 다단계 통합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결국 국민의당을 적폐세력 재기를 위한 숙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6 14:14 한국당, “정치보복 철회가 선행돼야 국회 정상 운영 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16일 임시국회 회기가 일주일 앞둔 가운데 “정치보복 철회 등 민주당의 입장변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국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힘들 것”이라는 강경 입장을 밝혔다.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한국당 예산안 패싱에 대해 재발방지나 입장 표명을 분명히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사법공백 우려로 대법관, 감사원장 등 정부 인사공백은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입장에서 이번 청문회 합의를 해줬다"면서 "민주당이 소위 '개혁법안'을 우기는 것을 보면 과연 이 국회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인지 우려된다"고 말했다.장 수석대변인은 "여당이 전향적으로 한국당을 인정하고 협치 대상으로 생각한다면 우리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6 14:06 국민의당, “박주원, 비상 징계 건 아니다”... 윤리심판원에 일반 징계 요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이 허위 사실로 드러난 'DJ비자금 의혹' 제보자로 지목된 박주원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를 비상 징계에서 일반 징계로 낮춰 당기윤리심판원에 요구키로 했다.박 전 최고위원이 15일 스스로 최고위원직을 사퇴했기 때문에 비상 상황이 아니므로 일반 징계는 윤리심판원의 몫이라는 설명이다.박 최고위원의 징계를 사실상 보류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비상징계는 엄밀히 말해 각하됐기 때문에 보류라고 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행자 대변인은 이날 국민의당 당무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당무위는 박주원 당원에 대해 윤리심판원에 징계를 요구하는 제소를 하고자 결정했다"며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이 대변인은 "당원 비상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5 17:35 한국당 당무감사 발표 미룬 이유... 洪, 당협위원장 물갈이 시작?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지난 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연기했다.당시 홍준표 대표의 건강 문제 등으로 일정을 연기했다고 알려지긴 했지만 이를 두고 그 저의에 대한 의구심이 일기도 했다.이 가운데 15일 일본 방문을 마친 홍 대표가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자리에서 “결과가 나오면 그 동안 왜 발표를 미뤄왔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당무감사 결과는 각 지역 당협위원장 교체의 기준이 되는 것으로 이번 결과를 통해 당협위원장이 대거 물갈이 할 것이라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친홍계'인 김성태 원내대표 선출로 홍 대표의 입지가 단단해 지면서 친박계를 모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5 16:46 ‘DJ 비자금 의혹’ 박주원 자진 사퇴... “비자금 의혹은 음해”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DJ(김대중 전 대통령) 비자금 의혹'의 제보자로 지목되며 논란의 중심에 선 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결국 15일 최고위원직에서 자진 사퇴했다.다만 최고위원 사퇴는 당을 위한 희생으로 DJ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서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특히 박 최고위원은 이번 논란은 당내 호남중진 의원들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 통합을 막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다보니 이런 논란이 빚어졌다고 주장해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당을 위해 희생하겠다. 조기에 이 사태를 매듭짓고자 하는 안 대표의 뜻이 무엇인지 충분히 이해하기 때문에 저는 스스로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겠다"고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5 13:10 安, 바른정당과 통합 “지금은 의련 수렴하는 과정”... 통합 선언 일축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바른정당 통합과 관련해 “지금은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달 내 통합을 선언한다는 언론 보도 내용에 대해서는 부인했다.안 대표는 14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양당 의원들의 정책연구모임인 '국민통합포럼'이 주최한 세미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양당 간 연대, 통합 논의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안 대표는 최근 보도된 이달 24~26일 양당 통합선언에 대해선 "논의된 바 없다"고 잘라 말했다.이어 양당 연대, 통합 시점의 마지노선을 묻자 “어느 지역은 듣고 어디는 안듣고 그럴 수 없다”며 “대전, 충청, 강원 등 최소한 그곳들은 다 들어야한다”고 밝혔다. 유승민 대표의 연대, 통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4 17:29 자유한국당, 새 원내수석부대표에 윤재옥 추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4일 윤재옥(재선·대구 달서구을) 의원을 새 원내수석부대표로 추천했다.한국당 당헌 94조에 따르면 원내부대표는 원내대표의 추천과 의원총회의 의결을 거쳐 원내대표가 임명하게 돼 있다.원내대표실 관계자는 "12월 임시국회와 각종 원내 현안 대응이 시급한 관계로 원내수석부대표와 1인의 원내대변인을 먼저 추천하고 이번주 내로 나머지 원내부대표 추천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변인에 비례대표인 신보라 의원을 추천한 바 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4 15:34 안철수, 지명직 최고위원에 김중로 내정... 수석대변인에 권은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4일 현재 공석인 지도부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최근 바른정당과의 통합 논의가 오가면서 내부의 잡음을 진압하고 외부와의 협상력도 키우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한편 안 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김중로 의원을, 수석대변인에는 권은희 현 원내수색부대표를 각각 내정했다.지명직 최고위원은 지난 6일 최명길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공석이 됐다. 신임 최고위원인 김 의원은 육군 준장 출신으로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국민의당 간사를 맡고 있다.권 원내수석부대표는 당의 수석대변인으로 내정된 상태다. 수석대변인은 지난달 손금주 의원이 돌연 사퇴의사를 밝힌 뒤 28일 간 공석이었다.최고위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4 13:52 한국당, 김성태 발 ‘대여투쟁’ 시작... '원내전략상황실' 설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김성태 신임 원내대표 취임을 계기로 ‘원내전략상황실’을 설치하고 김성태 발 대여투쟁을 위한 중심추를 원내로 옮기는 작업에 착수한다.‘원내전략상황실’은 다양한 사안들에 대한 제1야당의 목소리를 담아 사안별로 대여투쟁을 위한 추진단을 꾸려 하나씩 대응해 나가는 컨트롤 타워로써의 역할을 하게 된다.김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앞으로 한국당이 원내 중심 야당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원내전략상황실을 설치·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상황실 운영은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인 주광덕 의원이 맡았으며 그 첫 사업으로 ‘사법개혁추진단’을 꾸리기로 했다. 사법개혁추진단은 법조계, 학계, 시민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15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4 12:45 허경영 “난 미래 대통령, 믿습니까?”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13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탐사 전문 프로그램 ‘세7븐’의 이날 방송에는 “허경영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라는 소재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허경영 관련 이날 방송은 우선 허경영은 ‘예언’을 주제로 강연을 활발히 하고 있다. 그의 강의료는 현금 2만원인데 한 번 강연을 할 때마다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한다고 했다. 허경영은 또한 ‘하늘궁’이라고 불리는 허경영의 자택을 공개하면서 관광료는 10만원이며 이것 역시 카드가 아닌 현금으로 받고 있다. 허경영의 하늘궁은 400면 정도가 족히 들어갈 수 있음직한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었고, 방송 당일 강연엔 발디딜틈이 없었다고 설명했다.강연에서 허경영은 “이건희 회장 일주일 안에 쓰러진다고 예언하고 5일 뒤에 쓰러졌다. 정당 | 박귀성 기자 | 2017-12-14 04:08 국민의당, 15일 박주원 '당원권 정지' 징계 논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이 오는 15일 오후 3시 'DJ 비자금 의혹' 제보자로 지목된 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를 논할 예정이다.이행자 국민의당 대변인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박주원 당원의 비상징계건을 안건으로 논의할 예정”이라며 “15일 오후 3시 제8차 당무위원회를 소집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당무위에서는 박 최고위원의 당원권 정지에 대한 의결이 예정됐다. 당무위에서 박 최고위원의 당원권이 정지되면 자동적으로 최고위원 자격도 잃게 된다. 박 최고위원의 소명절차도 진행된다. 박 최고위원이 최근 논란에 대한 소명을 마치고 당무위에서 받아들여지면 정지됐던 당원권을 회복할 수도 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3 12:39 안철수, ‘싸가지’ 발언... 국민의당 여성위 ‘여성비하’ 문제제기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난 달 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김기옥 국민의당 원외지역원장 협의회장을 향한 ‘싸가지’ 발언이 ‘여성비하’로 확대되는 분위기다.13일 국민의당 전국여성위원회는 안 대표의 '싸가지' 발언에 대해 협회장이 남자였다면 당 대표가 싸가지 없다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을 들어 “위 발언은 여성비하로 판단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전국여성위원회장인 박주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건이, 여성 당직자가 상급 당직자로부터 욕설과 막말을 들은 것에 대해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해당 사건에 대해 사무처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와중에 일어난 일이어서 그 심각성이 더하다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3 11:26 김성태 원내대표 당선...당내 60여 친박 표 분산 [한강타임즈]12일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김성태(3선) 의원이 선출된 가운데 비박계이자 친홍계로 분류되는 김 의원이 55표라는 표를 얻은 데에는 일부 친박계들의 표심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김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인 함진규(재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거에서 전체 108표 중 절반을 넘긴 55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해 결선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했다. 홍문종-이채익 조(35표)와 한선교-이주영 조(17표)는 각각 2, 3위에 머물렀다. 김 원내대표의 55표를 분석해보면 바른정당 복당파 22명과 심재철 부의장 등 한국당에 잔류했던 비박계, 강효상 전희경 윤한홍 등 친홍계 의원들을 포함하면 대략 30~40표가 된다. 따라서 김 원내대표에게는 15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2-13 09:43 한국당, ‘친홍’ 김성태 원내대표 당선... 홍ㆍ김 투톱 결성, ‘강경투쟁’ 예고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2일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친홍’ 김성태(3선) 의원이 선출됐다.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된 김성태 의원은 한국당 내 대표적인 '대여 공격수'로 불리고 있다.스스로도 투쟁 전문가로 소개해 온 김 의원이 원내 지휘봉을 거머쥠에 따라 그간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지 못한 한국당의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특히 사실상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의 투톱 체제가 결성된 셈으로 앞으로 문재인 정부를 향한 강경투쟁도 예고되고 있다.이날 오후 김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인 함진규(재선)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거에서 전체 108표 중 과반을 넘긴 55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홍문종-이채익 조 35표와 한선교-이주영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2 20:15 홍준표, 13일 도쿄 방문... 안보위기 타개 '핵동맹' 등 논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는 계획이다.홍 대표는 지난달 미국을 찾았던 것처럼 이번 일본 방문에서도 안보 위기 타개를 핵심 의제로 ‘한미일 자유주의 핵동맹’ 등을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방일 기간 홍 대표는 누카가 한일의원연맹 일본측 회장, 니카이 자민당 간사장, 가와무라 한일의원친선협회 회장 등 일본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회담을 갖는다.일본 방문에는 김광림 정책위의장,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 박성중 홍보본부장, 장제원 수석대변인, 강효상 당 대표비서실장,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 등이 동행한다. 장 수석대변인은 "지금 대한민국은 안보위기가 최고조에 달해 있는데 문재인 정부는 아직까지도 중국,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2 16:35 최경환 구속 '체포동의안' 초읽기... 국민의당 "떳떳하다면 사법절차 임해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로 관심이 국회로 집중되고 있다.국회의 체포동의에 따라 구속 여부나 절차가 계속되거나 구속영장 기각이 결정되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국민의당은 11일 최경환 의원에 대해 “방탄국회로 만들려는 꿈도 꾸지 말라”고 경고했다. 사실상 체포동의에 찬성한 셈이다.이날 이행자 국민의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번 임시회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법, 국정원법 개정, 선거제도 개편 등 개혁입법을 처리할 골든타임이다. 적폐를 청산하고 개혁입법을 처리해야 할 임시국회가 행여나 방탄국회로 전락한다면 국민의 심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1 17:12 '안철수 행보' 정치적 이벤트 평가 절하!!...호남 당심 싸늘~~ [한강타임즈]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1일 2박3일 간의 호남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지만 여전히 호남 당심은 싸늘해 보인다. 안 대표는 호남 일정 마지막 날 외연 확장을 강조하며 여전한 통합 추진 의사를 밝혔지만, 호남 의원들은 안 대표 행보를 '정치적 이벤트'로 평가 절하했다. 안 대표는 이날 전북 전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박3일 동안의 호남 일정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공통적인 건 '지금 국민의당이 위기다', '이 위기를 최선을 다해 극복해야 한다' 그런 절박함"이라며 "여러 이견이 있을지라도 빨리 중앙당에서 이 부분을 정리해야 한다"고 했다. 국정감사 시기부터 장장 두 달여를 끌어온 '통합 논란' 종지부를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2-11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