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4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1인 시위 제지.. 표현 자유 침해 VS 불법집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미군문제연구위원회(민변 미군위)가 경찰의 1인 시위 제지는 표현의 자유와 신체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판사 이제정) 심리로 민변 미군위가 서울종로경찰서와 국가를 상대로 한 미대사관 1인 시위 방해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에서 양측은 "표현의 자유 침해"와 "불법집회"라며 팽팽한 공방을 벌였다.민변 미군위 측 변호인은 "국민은 원하는 장소에서 1인 시위를 할 권리가 있다"며 "미대사관 앞 인도에서 한미 사드 관련 1인 시위를 하려 했지만 경찰은 물리력을 동원해 이동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찰은 미대사관 정문 앞 1인 시위를 방해하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밝혀 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23 17:45 민변, 한·미 사드배치 법적 근거 정보공개 청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은)은 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와 관련된 협와 법적 근거를 밝힐 수 있는 정보를 국방부 장관에게 요구했다.민변 국제통상위원회는 이날 국방부 장관에게 한미 사드 배치 협의의 근거가 되는 법령을 밝히고 어떤 법적 절차로 진행했는지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밝혔다.또 유엔 인권 이사회(UNHRC)에 개성공단 폐쇄와 재산 동결의 법치주의 위반조사를 신청하고 개성공단 재가동의 투명성 원칙을 권고해줄 것을 요청했다.이는 유엔 인권 이사회가 2011년 결의한 '민주적이고 공정한 국제 질서를 위한 결의'에 의한 특별 절차로, 담당 전문 조사관은 2012년 임명된 미국의 알프레드 모리스 박사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2-23 11:02 금천구, 전 직원 대상 인권교육 실시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7일, 18일 양일간 구청 대강당에서 총 6회에 걸쳐 전 직원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실시한다.구민의 인권보호와 증진에 앞장서야 할 직원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 친화적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인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강의는 집중도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직급별(5급이상, 6급, 7급이하) 맞춤형 주제를 선정해 진행한다.5급이상은 성공회대 조효제 교수의 ‘인권이란 무엇인가? 인권-우리시대의 화두’를 주제로, 6급은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의 ‘인권 친화적 삶-나와 우리를 위한 인권’을 주제로 강의한다. 7급이하는 박진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를 모시고 ‘공무원에게 인권이란’ 대해 알아본다. 금천구 | 김영준 기자 | 2016-02-17 09:22 서울변회, 서울대·연대 로스쿨 나이차별 의혹..자료 제출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는 서울대와 연세대 로스쿨 나이 차별 의혹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요구한 관련 자료 제출을 촉구했다.서울변회는 이날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로스쿨 신입생 중 30세 이하 비율은 최저 93.7% 최고 100%로 나타났다"며 "20대 쏠림 현상에 대해 이들 로스쿨은 줄곧 '나이 차별은 없다'고 주장하며 인권위의 수차례에 걸친 요구에도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학생 선발과정에서 나이로 차별했다면 다양한 사회경력과 배경을 통해 법조인을 양성하겠다는 로스쿨 설립 취지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며 "법조인으로서 능력과 자질과는 상관없는 나이가 로스쿨 입학의 중요 변수로 작용한다는 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2-12 11:36 서울변회, ‘소녀상 지킴이’ 대학생 인권위 긴급구제 신청 제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는 주한일본대사관 앞 노숙 농성을 벌이고 있는 ‘소녀상 지킴이’ 대학생들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긴급구제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서울변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본회 소속 인권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2일 '소녀상 지킴이' 대학생들의 노숙농성장을 방문했다"며 "혹한기 속 노숙농성으로 인해 이들의 생명·신체에 관한 기본적 인권과 최소한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는 사실을 확인해 인권위에 긴급구제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변회는 인권위에게 서울지방경찰청이 '소녀상 지킴이' 농성 현장에 방한용 텐트의 반입 등을 허용할 것을 촉구·권고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서울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2-04 13:25 노동계, 양대지침 노동인권 침해 우려.. 정부 상대 인권위 제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노동계는 정부가 추진하는 저성과자 해고,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등 양대지침이 노동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정부를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2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양대지침은 성과부진자에 대한 일반해고와 상시적 구조조정, 임금체계, 노동조건의 일방적 불이익변경 등 노동인권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며 "인권위에 진정서를 접수하겠다"고 발표했다.이들은 "정부는 행정지침을 통해 사용자가 주관적 기준에 따라 해고하고, 근로조건을 정한 취업규칙을 노동자 동의 없이도 개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양대노총은 2대 정부지침이 위헌적이며 위법적이므로 원천 무효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부가 행정권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2-02 13:41 한국노총, 노사정합의 파기 후 첫 거리시위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노사정합의 파기 후 처음으로 ‘전국단위노조대표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양대지침을 반대하며 거리로 나섰다.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한국노총 단위노조대표자와 상근간부 등 3000여명(경찰 추산 1700명)이 참석했다.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규직 희망으로 2년을 근근이 버틴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안 잘리려면 비정규직으로 2년 더 일하라는 것이 무슨 고용안정인가"라며 "저임금과 고용불안을 야기하는 불법파견을 엄단하기는 커녕 산업현장 전반에 파견업무를 확대하는 게 정부의 일자리 정책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여당은 (노사정)합의문 어디에도 없는 파견확대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9 17:19 영등포구, 지역주민·공무원 대상 다양한 인권 정책 추진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인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알기 쉽도록 인권영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모든 구민이 존엄하고 행복한 삶의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인권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처럼 다양한 인권정책을 추진하고 나선 것이다.구는 우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 전후에 다양한 인권영화를 상영한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한 아동, 청소년, 외국인 노동자, 장애인 등 폭넓은 주제의 인권영화를 감상하도록 해 자연스럽게 인권의식을 높일 계획이다.영화감독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 ‘인권영화 아카데미’도 연 2회 운영한다. 딱딱한 교육을 벗어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영화감독과 공무원이 영화 속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 영등포구 | 조영남 기자 | 2016-01-22 11:31 종교계·시민단체 등 ‘한상균 석방 콘서트’ 연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종교계를 포함한 노동계 및 시민단체가 21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지하 대성당에서 한상균의 석방을 촉구하는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천주교인권위원회와 민주노총,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등으로 구성된 '한상균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세월호 참사 1주기 집회시위와 관련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이 몇 개월간 수배생활을 해온 끝에 구속된 지 40일째"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이달 5일 한상균 위원장이 기소됐다. 우려하던 '소요죄'는 적용되지 않았다"며 "1986년 이래 적용된 적 없는 소요죄 논란은 이렇게 소요만 만들었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실제 기소를 해봐야 무죄가 나올 것이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1-21 16:53 여성전공의 10명 중 7명..직장 눈치 보여 원하는 시기에 임신 못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의료기관 등에서 근무하는 여성 전공의 10명 중 7명은 직장의 눈치를 보느라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임신을 결정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나라키움저동빌딩 11층 인권교육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건의료분야 여성종사자 모성보호 등 인권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부터 약 6개월간 전국 12개 병원의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전공의 등 여성보건인력 1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결과에 따르면 대상자들은 '동료, 선후배의 눈치를 보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자유로운 임신을 결정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에 간호직군은 39.5%, 여성전공의는 71.4%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1-19 16:15 쯔위 논란 어쩌다 수습불가 상황까지 '16세 소녀가 감당하기에는 벅찬 논란' [한강타임즈] 쯔위 논란 수습불가 '후폭풍 거세'앞서 쯔위는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태극기와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 대만 출신 가수 황안이 쯔위가 대만 독립을 지지하고 있다고 발언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JYP차이나는 13일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쯔위는 16세에 불과하며 그의 나이와 교육 수준을 고려했을 때 정치적 관점을 논하기 이르다"면서도 "진실이 확실히 밝혀질 때까지 쯔위의 중국 활동을 연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계속되자 쯔위는 15일 JYP 공식 유튜브를 통해 중국어로 사과하는 영상을 올렸다. 쯔위는 "죄송하다. 진작에 직접 사과드렸어야 했는데 어떻게 지금의 상황을 직면해야 할 지 몰라서 이제 TV/드라마 | 이아람 기자 | 2016-01-18 23:14 ‘사내 비정규직 철폐 요구’ 기아자동차 노동자 단식투쟁 돌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기아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내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며 200일이 넘게 고공농성을 이어가는 가운데 단식투쟁에 돌입한다.기아자동차 화성지회 사내하청분회는 12일 기아차 화성공장 북문 앞에 농성장을 마련해 단식투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최종원 기아차 화성지회 사내하청분회 노동안전부장은 "조합원들이 가장 많이 드나드는 회사 북문에 천막을 치고 단식 농성을 진행한다"며 "양경수 분회장을 시작으로 대의원과 조합원들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기아차 비정규직 문제는 약 1년 반 전 시작됐다. 2014년 9월 기아차 사내협력업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정규직 지위를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발단이었다. 사측은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12 16:57 민주노총 “경찰 과잉수사 인권침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지난해 11월14일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와 관련한 경찰의 과잉수사로 인해 인권침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민중총궐기국가폭력조사단(조사단)은 11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경찰의 과잉수사를 파헤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조사단은 총궐기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과도한 소환 ▲과도한 정보수집 ▲온라인 사찰 등을 통해 집회 참가자들의 사생활을 침해했다고 강조했다.이들은 "단일 사건으로 지나치게 많은 소환을 하고 있다"며 "현재 알려진 수사 대상자만 1531명"이라고 밝혔다.조사단은 "집회에 참가하지 않은 사람까지 조사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1-11 16:59 동작구, 동작구인권기본계획 수립..사회적 약자 인권증진 우선과제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추진하는 사업과 정책에 ‘누구나 인간답게 살 권리’를 반영하겠다는 ‘동작구 인권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인권기본계획은 동작구가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책무를 제시한 것으로,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비전과 세부과제 추진계획이 포함된 4년간의 인권종합계획이다.동작구 인권기본계획은 인권환경 기반구축, 인권교육 확산, 사회적 약자의 인권증진, 안전·건강 도시 등 4가지 정책목표와 중점과제 16개, 세부과제 64개로 구성돼 있다.구는 2013년 12월 ‘동작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2015년 7월 ‘동작구 인권위원회’를 구성, 2015년 8월부터 두 달간 동작구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동작구 | 김영준 기자 | 2016-01-11 10:21 인권위 “대학원 육아휴학 제도 없으면 차별행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는 대학원에서 임신이나 출산 및 육아휴학 제도를 마련치 않는 것은 차별행위라고 판단했다.인권위는 임신·출산·육아휴학 제도를 실시하지 않는 8개 사립대학교에 관련 제도를 마련하라 권고했다고 7일 밝혔다.인권위가 지난해 6월부터 재학생 300명 이상인 전국 38개 사립대학원의 임신·출산·육아 휴학제도 운영 현황을 직권조사한 결과, 8개 대학에서 관련 제도를 운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들 대학은 학장의 별도 승인으로 임신·출산·육아 휴학이 가능하고, 휴학 연장이나 추가도 가능하기 때문에 현행 제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그러나 인권위는 일반 휴학의 경우 기간과 횟수에 제한이 있어 학업 연장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임신과 출산은 여성이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1-07 14:06 국내 교통약자 위한 대중교통 환경 열악..개선 및 확충 필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시외이동 버스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국가가 장애인의 이동권을 충실히 보장해 주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29일 "현재 우리나라에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는 고속·시외버스가 단 한 대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인권위는 지난 5월 휠체어 사용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시외이동권 보장을 위해 고속·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의 장애인 탑승 편의시설 개선 및 확충과 이를 위한 재정지원 방안 마련 등을 국회의장, 기획재정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에게 권고한 바 있다.하지만 국회는 2016년도 예산안 심의·의결에서 고속버스 이동편의시설 설치지원 사업예산을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함께 기획재정부는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29 13:12 김미희 “박근혜 정권 폭정에 맞서 민중의 삶 지킬 것”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미희 전 국회의원이 내년 4월 13일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미희 전 의원은 ‘박근혜 정권의 폭정에 맞서 민중의 삶을 지키겠다’고 선언하며 출마의사 밝혔다.김미희 전 의원은 28일 오전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총선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하고, 정책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2014년 12월 헌법재판소의 ‘정당해산’ 결정으로 전 통합진보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국회의원직을 상실한 김미희 전 의원은 지역구인 성남 중원구에서 20대 총선에 출마할 것을 선언하고 “중원구민의 뜻과 마음을 받들어 어떤 정치적 탄압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끝까지 중원구민을 위해 헌신하고 완수하겠다는 마음을 되새기며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의 변을 대신했다. 정치 | 박귀성 기자 | 2015-12-28 21:32 여가부, 대학 내 성폭력 사건처리 안내서 제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는 대학 내 성폭력 및 성희롱 등 성관련 피해 증가를 막기 위해 성범죄 안내서를 제작했다.여성가족부는 대학 내 성폭력사건처리 업무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위해 '대학 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사건처리 매뉴얼(안내서)'을 제작해 전국 432개 대학에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여가부가 전국 95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사건처리 현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3년~2015년 7월 사이 대학의 성희롱·성폭력 접수사건 수는 평균 2.48건으로, 2012년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결과 1.18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그러나 대학 내 성폭력 업무 전담인력 배치율은 13.7%에 불과했다. 게다가 담당자의 53.7%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3 15:46 국내 체류 중 외국인 체포 시 해당 대사관 연락조치 취해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사기관이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을 체포하거나 구속 시 해당 대사관이나 영사기관에 연락을 취하지않는 것은 외국인의 자기방어권 침해라는 판단이 나왔다.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절도 혐의로 체포된 나이지리아인이 본국 대사관에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수사기관장에게 담당 검사에 대한 직무교육을 권고했다고 22일 밝혔다.인권위는 "자신을 지원해 줄 사람이 없는 외국인에게 영사관원과의 접견·통신은 자기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는 중요한 권리"라며 "사건 담당 경찰관 및 검사가 진정인의 체포·구속 사실을 나이지리아 대사관에 즉시 통지하지 않은 것은 인권침해"라고 판단했다.앞서 진정인 I씨는 지난해 11월10일 경찰 출석요청을 받고 관할 파출소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22 11:13 제 67주년 세계인권선언 기념 인권영화, 광주 시청서 상영 광주광역시는 제67주년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해 ‘차별, 별별 시선으로 다시보기’를 주제로 인권영화를 오는 18일 오후 2시에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상영한다.이번 행사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제작한 영화를 통해 인권을 쉽게 이해하고,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인권(차별)을 주제로 상영한다.특히 상영작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들이 참여해 특별 프로젝트 형식으로 제작됐다.상영작은 옴니버스식으로 제작된 ‘시선’ 시리즈 4편으로, ▲실업고 3학년 여고생을 통해 우리 사회의 외모지상주의를 다룬 임순례 감독의 ‘그녀의 무게’, ▲남자의 잘못된 차별의식을 다룬 류승완 감독의 ‘남자니까 아시잖아요?’, ▲한국인들의 편견으로 인해 네팔인 연수생이 행려자로 오인돼 정신병원에 감금되는 실화를 문화/연예 | 박해진 시민기자 | 2015-12-16 23:41 인권위, 군 교도소 폭행사건 해결 방안 논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16일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명동 세종호텔서 '고문방지협약 선택의정서 가입 방안 모색 토론회'를 열었다.인권위에 따르면 '유엔 고문방지협약 선택의정서'는 '고문방지소위원회'와 '국가예방기구'가 군 교도소 등 구금시설에 정기·비정기적으로 방문조사를 통해 교도소 내에서 발생하는 가혹행위나 부당한 처우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조약이다.2006년 발효된 이후 현재까지 80개국이 가입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가입하지 않은 상태다.이번 토론회에는 인권위 김영혜 상임위원, 대한국제법학회 성재호 회장,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최태현 교수, 박상기 전 주 제네바 대사, 홍성필 유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6 15:50 안전처, 의무소방원 가혹행위 전수조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민안전처가 소방서에서도 후임병에가 가혹행위를 한 사실이 국가인권위원회를 통해 밝혀지자 전국 20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16일 안전처에 따르면 중앙소방본부는 이날 중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에 의무소방원 가혹행위 재발방지를 위한 복무 관리 강화방안을 담은 지침을 내려보낼 예정이다.각 시·도 소방본부는 관할 소방서 250곳을 통해 의무소방원 가혹행위와 성추행 실태를 파악한 뒤 중앙소방본부에 보고하게 된다. 이때 의무소방원 개별 면담도 이뤄진다.중앙소방본부는 이 결과를 토대로 표본 조사를 나가게 되며,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소방서에 대해 세부 감사에 착수한다.의무소방원 제도는 군 복무를 소방대원 활동으로 대체하는 제도로,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6 14:52 시민단체, 기아차 농성 200일.. 희망버스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민단체가 오는 27일 기아차 비정규직 농성 200일을 맞아 희망버스와 연대마당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들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자택 앞에서 정 회장과의 면담을 요청한 후 국회로 이동, 풀무원 조합원들이 고공농성 중인 현장을 방문한다. 이후 서울광장으로 행진해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진행한 후 옛 인권위 고공농성장 앞에서 연대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들은 "두 조합원이 3년6개월이 걸린 지위 확인 소송에서 승소하고도 하늘 감옥에 갇혀있고, 6억7000만원에 해당하는 손해배상 소송 또한 진행중이다"며 "이는 사법부 판결을 지키지도 않는 현대기아차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기아차 비정규직뿐만 아니라 부산 생탁 노동자들과 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7:35 성북구, 자치구 최초 ‘인권페스티벌’ 성료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자치구 최초로 인권의 날 기념 ‘2015 성북인권페스티벌’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365일에서 하루 더 주민의 인권을 생각한다는 의미에서 슬로건을 ‘성북구 인권동 366’으로 내걸고, 보다 많은 주민이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고 참여 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먼저, 구청과 성북천 일대의 가로등을 활용한 색다른 전시 ‘인권동을 말한다’와 구청 1층에서 함께 진행한 기획전시 ‘함께 만드는 인권동이야기’가 마련됐다. 또 주민이 함께 만드는 ‘인권나무·인권 포토존’ 등의 이벤트는 주민들이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인권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신축 성북구 | 김재태 기자 | 2015-12-11 09:28 인권위, 제67주년 세계인권선언 기념일 맞아 '인권영화 상영회’ 개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7일부터 13일까지 ‘인권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금일 밝혔다.이번 상영회는 일주일 간 전국 77개 학교 및 공공·대학도서관에서 열린다.인권위는 이달 10일 제67주년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을 계기로 세계인권선언의 의미와 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또한 직접 기획·제작한 인권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상영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우리 안의 차별적 인식과 편견을 돌아보게 하는 애니메이션 '별별이야기2', 우리 사회 소수자들의 아프지만 아름다운 현실을 다룬 옴니버스 영화 세 편이 수록된 '어떤 시선', 죽음과 삶에 대한 위트 있는 고찰과 따뜻한 위로로 세대 간의 화해를 다룬 가족이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7 11:1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1인 시위 제지.. 표현 자유 침해 VS 불법집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미군문제연구위원회(민변 미군위)가 경찰의 1인 시위 제지는 표현의 자유와 신체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판사 이제정) 심리로 민변 미군위가 서울종로경찰서와 국가를 상대로 한 미대사관 1인 시위 방해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에서 양측은 "표현의 자유 침해"와 "불법집회"라며 팽팽한 공방을 벌였다.민변 미군위 측 변호인은 "국민은 원하는 장소에서 1인 시위를 할 권리가 있다"며 "미대사관 앞 인도에서 한미 사드 관련 1인 시위를 하려 했지만 경찰은 물리력을 동원해 이동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찰은 미대사관 정문 앞 1인 시위를 방해하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밝혀 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23 17:45 민변, 한·미 사드배치 법적 근거 정보공개 청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은)은 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와 관련된 협와 법적 근거를 밝힐 수 있는 정보를 국방부 장관에게 요구했다.민변 국제통상위원회는 이날 국방부 장관에게 한미 사드 배치 협의의 근거가 되는 법령을 밝히고 어떤 법적 절차로 진행했는지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밝혔다.또 유엔 인권 이사회(UNHRC)에 개성공단 폐쇄와 재산 동결의 법치주의 위반조사를 신청하고 개성공단 재가동의 투명성 원칙을 권고해줄 것을 요청했다.이는 유엔 인권 이사회가 2011년 결의한 '민주적이고 공정한 국제 질서를 위한 결의'에 의한 특별 절차로, 담당 전문 조사관은 2012년 임명된 미국의 알프레드 모리스 박사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2-23 11:02 금천구, 전 직원 대상 인권교육 실시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7일, 18일 양일간 구청 대강당에서 총 6회에 걸쳐 전 직원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실시한다.구민의 인권보호와 증진에 앞장서야 할 직원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 친화적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인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강의는 집중도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직급별(5급이상, 6급, 7급이하) 맞춤형 주제를 선정해 진행한다.5급이상은 성공회대 조효제 교수의 ‘인권이란 무엇인가? 인권-우리시대의 화두’를 주제로, 6급은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의 ‘인권 친화적 삶-나와 우리를 위한 인권’을 주제로 강의한다. 7급이하는 박진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를 모시고 ‘공무원에게 인권이란’ 대해 알아본다. 금천구 | 김영준 기자 | 2016-02-17 09:22 서울변회, 서울대·연대 로스쿨 나이차별 의혹..자료 제출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는 서울대와 연세대 로스쿨 나이 차별 의혹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요구한 관련 자료 제출을 촉구했다.서울변회는 이날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로스쿨 신입생 중 30세 이하 비율은 최저 93.7% 최고 100%로 나타났다"며 "20대 쏠림 현상에 대해 이들 로스쿨은 줄곧 '나이 차별은 없다'고 주장하며 인권위의 수차례에 걸친 요구에도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학생 선발과정에서 나이로 차별했다면 다양한 사회경력과 배경을 통해 법조인을 양성하겠다는 로스쿨 설립 취지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며 "법조인으로서 능력과 자질과는 상관없는 나이가 로스쿨 입학의 중요 변수로 작용한다는 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2-12 11:36 서울변회, ‘소녀상 지킴이’ 대학생 인권위 긴급구제 신청 제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는 주한일본대사관 앞 노숙 농성을 벌이고 있는 ‘소녀상 지킴이’ 대학생들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긴급구제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서울변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본회 소속 인권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2일 '소녀상 지킴이' 대학생들의 노숙농성장을 방문했다"며 "혹한기 속 노숙농성으로 인해 이들의 생명·신체에 관한 기본적 인권과 최소한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는 사실을 확인해 인권위에 긴급구제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변회는 인권위에게 서울지방경찰청이 '소녀상 지킴이' 농성 현장에 방한용 텐트의 반입 등을 허용할 것을 촉구·권고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서울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2-04 13:25 노동계, 양대지침 노동인권 침해 우려.. 정부 상대 인권위 제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노동계는 정부가 추진하는 저성과자 해고,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등 양대지침이 노동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정부를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2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양대지침은 성과부진자에 대한 일반해고와 상시적 구조조정, 임금체계, 노동조건의 일방적 불이익변경 등 노동인권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며 "인권위에 진정서를 접수하겠다"고 발표했다.이들은 "정부는 행정지침을 통해 사용자가 주관적 기준에 따라 해고하고, 근로조건을 정한 취업규칙을 노동자 동의 없이도 개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양대노총은 2대 정부지침이 위헌적이며 위법적이므로 원천 무효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부가 행정권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2-02 13:41 한국노총, 노사정합의 파기 후 첫 거리시위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노사정합의 파기 후 처음으로 ‘전국단위노조대표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양대지침을 반대하며 거리로 나섰다.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한국노총 단위노조대표자와 상근간부 등 3000여명(경찰 추산 1700명)이 참석했다.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규직 희망으로 2년을 근근이 버틴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안 잘리려면 비정규직으로 2년 더 일하라는 것이 무슨 고용안정인가"라며 "저임금과 고용불안을 야기하는 불법파견을 엄단하기는 커녕 산업현장 전반에 파견업무를 확대하는 게 정부의 일자리 정책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여당은 (노사정)합의문 어디에도 없는 파견확대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9 17:19 영등포구, 지역주민·공무원 대상 다양한 인권 정책 추진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인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알기 쉽도록 인권영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모든 구민이 존엄하고 행복한 삶의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인권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처럼 다양한 인권정책을 추진하고 나선 것이다.구는 우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 전후에 다양한 인권영화를 상영한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한 아동, 청소년, 외국인 노동자, 장애인 등 폭넓은 주제의 인권영화를 감상하도록 해 자연스럽게 인권의식을 높일 계획이다.영화감독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 ‘인권영화 아카데미’도 연 2회 운영한다. 딱딱한 교육을 벗어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영화감독과 공무원이 영화 속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 영등포구 | 조영남 기자 | 2016-01-22 11:31 종교계·시민단체 등 ‘한상균 석방 콘서트’ 연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종교계를 포함한 노동계 및 시민단체가 21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지하 대성당에서 한상균의 석방을 촉구하는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천주교인권위원회와 민주노총,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등으로 구성된 '한상균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세월호 참사 1주기 집회시위와 관련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이 몇 개월간 수배생활을 해온 끝에 구속된 지 40일째"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이달 5일 한상균 위원장이 기소됐다. 우려하던 '소요죄'는 적용되지 않았다"며 "1986년 이래 적용된 적 없는 소요죄 논란은 이렇게 소요만 만들었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실제 기소를 해봐야 무죄가 나올 것이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1-21 16:53 여성전공의 10명 중 7명..직장 눈치 보여 원하는 시기에 임신 못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의료기관 등에서 근무하는 여성 전공의 10명 중 7명은 직장의 눈치를 보느라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임신을 결정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나라키움저동빌딩 11층 인권교육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건의료분야 여성종사자 모성보호 등 인권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부터 약 6개월간 전국 12개 병원의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전공의 등 여성보건인력 1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결과에 따르면 대상자들은 '동료, 선후배의 눈치를 보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자유로운 임신을 결정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에 간호직군은 39.5%, 여성전공의는 71.4%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1-19 16:15 쯔위 논란 어쩌다 수습불가 상황까지 '16세 소녀가 감당하기에는 벅찬 논란' [한강타임즈] 쯔위 논란 수습불가 '후폭풍 거세'앞서 쯔위는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태극기와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 대만 출신 가수 황안이 쯔위가 대만 독립을 지지하고 있다고 발언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JYP차이나는 13일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쯔위는 16세에 불과하며 그의 나이와 교육 수준을 고려했을 때 정치적 관점을 논하기 이르다"면서도 "진실이 확실히 밝혀질 때까지 쯔위의 중국 활동을 연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계속되자 쯔위는 15일 JYP 공식 유튜브를 통해 중국어로 사과하는 영상을 올렸다. 쯔위는 "죄송하다. 진작에 직접 사과드렸어야 했는데 어떻게 지금의 상황을 직면해야 할 지 몰라서 이제 TV/드라마 | 이아람 기자 | 2016-01-18 23:14 ‘사내 비정규직 철폐 요구’ 기아자동차 노동자 단식투쟁 돌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기아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내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며 200일이 넘게 고공농성을 이어가는 가운데 단식투쟁에 돌입한다.기아자동차 화성지회 사내하청분회는 12일 기아차 화성공장 북문 앞에 농성장을 마련해 단식투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최종원 기아차 화성지회 사내하청분회 노동안전부장은 "조합원들이 가장 많이 드나드는 회사 북문에 천막을 치고 단식 농성을 진행한다"며 "양경수 분회장을 시작으로 대의원과 조합원들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기아차 비정규직 문제는 약 1년 반 전 시작됐다. 2014년 9월 기아차 사내협력업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정규직 지위를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발단이었다. 사측은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12 16:57 민주노총 “경찰 과잉수사 인권침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지난해 11월14일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와 관련한 경찰의 과잉수사로 인해 인권침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민중총궐기국가폭력조사단(조사단)은 11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경찰의 과잉수사를 파헤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조사단은 총궐기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과도한 소환 ▲과도한 정보수집 ▲온라인 사찰 등을 통해 집회 참가자들의 사생활을 침해했다고 강조했다.이들은 "단일 사건으로 지나치게 많은 소환을 하고 있다"며 "현재 알려진 수사 대상자만 1531명"이라고 밝혔다.조사단은 "집회에 참가하지 않은 사람까지 조사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1-11 16:59 동작구, 동작구인권기본계획 수립..사회적 약자 인권증진 우선과제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추진하는 사업과 정책에 ‘누구나 인간답게 살 권리’를 반영하겠다는 ‘동작구 인권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인권기본계획은 동작구가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책무를 제시한 것으로,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비전과 세부과제 추진계획이 포함된 4년간의 인권종합계획이다.동작구 인권기본계획은 인권환경 기반구축, 인권교육 확산, 사회적 약자의 인권증진, 안전·건강 도시 등 4가지 정책목표와 중점과제 16개, 세부과제 64개로 구성돼 있다.구는 2013년 12월 ‘동작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2015년 7월 ‘동작구 인권위원회’를 구성, 2015년 8월부터 두 달간 동작구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동작구 | 김영준 기자 | 2016-01-11 10:21 인권위 “대학원 육아휴학 제도 없으면 차별행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는 대학원에서 임신이나 출산 및 육아휴학 제도를 마련치 않는 것은 차별행위라고 판단했다.인권위는 임신·출산·육아휴학 제도를 실시하지 않는 8개 사립대학교에 관련 제도를 마련하라 권고했다고 7일 밝혔다.인권위가 지난해 6월부터 재학생 300명 이상인 전국 38개 사립대학원의 임신·출산·육아 휴학제도 운영 현황을 직권조사한 결과, 8개 대학에서 관련 제도를 운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들 대학은 학장의 별도 승인으로 임신·출산·육아 휴학이 가능하고, 휴학 연장이나 추가도 가능하기 때문에 현행 제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그러나 인권위는 일반 휴학의 경우 기간과 횟수에 제한이 있어 학업 연장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임신과 출산은 여성이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1-07 14:06 국내 교통약자 위한 대중교통 환경 열악..개선 및 확충 필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시외이동 버스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국가가 장애인의 이동권을 충실히 보장해 주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29일 "현재 우리나라에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는 고속·시외버스가 단 한 대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인권위는 지난 5월 휠체어 사용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시외이동권 보장을 위해 고속·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의 장애인 탑승 편의시설 개선 및 확충과 이를 위한 재정지원 방안 마련 등을 국회의장, 기획재정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에게 권고한 바 있다.하지만 국회는 2016년도 예산안 심의·의결에서 고속버스 이동편의시설 설치지원 사업예산을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함께 기획재정부는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29 13:12 김미희 “박근혜 정권 폭정에 맞서 민중의 삶 지킬 것”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미희 전 국회의원이 내년 4월 13일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미희 전 의원은 ‘박근혜 정권의 폭정에 맞서 민중의 삶을 지키겠다’고 선언하며 출마의사 밝혔다.김미희 전 의원은 28일 오전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총선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하고, 정책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2014년 12월 헌법재판소의 ‘정당해산’ 결정으로 전 통합진보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국회의원직을 상실한 김미희 전 의원은 지역구인 성남 중원구에서 20대 총선에 출마할 것을 선언하고 “중원구민의 뜻과 마음을 받들어 어떤 정치적 탄압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끝까지 중원구민을 위해 헌신하고 완수하겠다는 마음을 되새기며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의 변을 대신했다. 정치 | 박귀성 기자 | 2015-12-28 21:32 여가부, 대학 내 성폭력 사건처리 안내서 제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는 대학 내 성폭력 및 성희롱 등 성관련 피해 증가를 막기 위해 성범죄 안내서를 제작했다.여성가족부는 대학 내 성폭력사건처리 업무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위해 '대학 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사건처리 매뉴얼(안내서)'을 제작해 전국 432개 대학에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여가부가 전국 95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사건처리 현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3년~2015년 7월 사이 대학의 성희롱·성폭력 접수사건 수는 평균 2.48건으로, 2012년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결과 1.18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그러나 대학 내 성폭력 업무 전담인력 배치율은 13.7%에 불과했다. 게다가 담당자의 53.7%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3 15:46 국내 체류 중 외국인 체포 시 해당 대사관 연락조치 취해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사기관이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을 체포하거나 구속 시 해당 대사관이나 영사기관에 연락을 취하지않는 것은 외국인의 자기방어권 침해라는 판단이 나왔다.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절도 혐의로 체포된 나이지리아인이 본국 대사관에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수사기관장에게 담당 검사에 대한 직무교육을 권고했다고 22일 밝혔다.인권위는 "자신을 지원해 줄 사람이 없는 외국인에게 영사관원과의 접견·통신은 자기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는 중요한 권리"라며 "사건 담당 경찰관 및 검사가 진정인의 체포·구속 사실을 나이지리아 대사관에 즉시 통지하지 않은 것은 인권침해"라고 판단했다.앞서 진정인 I씨는 지난해 11월10일 경찰 출석요청을 받고 관할 파출소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22 11:13 제 67주년 세계인권선언 기념 인권영화, 광주 시청서 상영 광주광역시는 제67주년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해 ‘차별, 별별 시선으로 다시보기’를 주제로 인권영화를 오는 18일 오후 2시에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상영한다.이번 행사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제작한 영화를 통해 인권을 쉽게 이해하고,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인권(차별)을 주제로 상영한다.특히 상영작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들이 참여해 특별 프로젝트 형식으로 제작됐다.상영작은 옴니버스식으로 제작된 ‘시선’ 시리즈 4편으로, ▲실업고 3학년 여고생을 통해 우리 사회의 외모지상주의를 다룬 임순례 감독의 ‘그녀의 무게’, ▲남자의 잘못된 차별의식을 다룬 류승완 감독의 ‘남자니까 아시잖아요?’, ▲한국인들의 편견으로 인해 네팔인 연수생이 행려자로 오인돼 정신병원에 감금되는 실화를 문화/연예 | 박해진 시민기자 | 2015-12-16 23:41 인권위, 군 교도소 폭행사건 해결 방안 논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16일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명동 세종호텔서 '고문방지협약 선택의정서 가입 방안 모색 토론회'를 열었다.인권위에 따르면 '유엔 고문방지협약 선택의정서'는 '고문방지소위원회'와 '국가예방기구'가 군 교도소 등 구금시설에 정기·비정기적으로 방문조사를 통해 교도소 내에서 발생하는 가혹행위나 부당한 처우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조약이다.2006년 발효된 이후 현재까지 80개국이 가입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가입하지 않은 상태다.이번 토론회에는 인권위 김영혜 상임위원, 대한국제법학회 성재호 회장,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최태현 교수, 박상기 전 주 제네바 대사, 홍성필 유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6 15:50 안전처, 의무소방원 가혹행위 전수조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민안전처가 소방서에서도 후임병에가 가혹행위를 한 사실이 국가인권위원회를 통해 밝혀지자 전국 20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16일 안전처에 따르면 중앙소방본부는 이날 중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에 의무소방원 가혹행위 재발방지를 위한 복무 관리 강화방안을 담은 지침을 내려보낼 예정이다.각 시·도 소방본부는 관할 소방서 250곳을 통해 의무소방원 가혹행위와 성추행 실태를 파악한 뒤 중앙소방본부에 보고하게 된다. 이때 의무소방원 개별 면담도 이뤄진다.중앙소방본부는 이 결과를 토대로 표본 조사를 나가게 되며,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소방서에 대해 세부 감사에 착수한다.의무소방원 제도는 군 복무를 소방대원 활동으로 대체하는 제도로,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6 14:52 시민단체, 기아차 농성 200일.. 희망버스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민단체가 오는 27일 기아차 비정규직 농성 200일을 맞아 희망버스와 연대마당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들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자택 앞에서 정 회장과의 면담을 요청한 후 국회로 이동, 풀무원 조합원들이 고공농성 중인 현장을 방문한다. 이후 서울광장으로 행진해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진행한 후 옛 인권위 고공농성장 앞에서 연대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들은 "두 조합원이 3년6개월이 걸린 지위 확인 소송에서 승소하고도 하늘 감옥에 갇혀있고, 6억7000만원에 해당하는 손해배상 소송 또한 진행중이다"며 "이는 사법부 판결을 지키지도 않는 현대기아차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기아차 비정규직뿐만 아니라 부산 생탁 노동자들과 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7:35 성북구, 자치구 최초 ‘인권페스티벌’ 성료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자치구 최초로 인권의 날 기념 ‘2015 성북인권페스티벌’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365일에서 하루 더 주민의 인권을 생각한다는 의미에서 슬로건을 ‘성북구 인권동 366’으로 내걸고, 보다 많은 주민이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고 참여 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먼저, 구청과 성북천 일대의 가로등을 활용한 색다른 전시 ‘인권동을 말한다’와 구청 1층에서 함께 진행한 기획전시 ‘함께 만드는 인권동이야기’가 마련됐다. 또 주민이 함께 만드는 ‘인권나무·인권 포토존’ 등의 이벤트는 주민들이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인권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신축 성북구 | 김재태 기자 | 2015-12-11 09:28 인권위, 제67주년 세계인권선언 기념일 맞아 '인권영화 상영회’ 개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7일부터 13일까지 ‘인권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금일 밝혔다.이번 상영회는 일주일 간 전국 77개 학교 및 공공·대학도서관에서 열린다.인권위는 이달 10일 제67주년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을 계기로 세계인권선언의 의미와 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또한 직접 기획·제작한 인권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상영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우리 안의 차별적 인식과 편견을 돌아보게 하는 애니메이션 '별별이야기2', 우리 사회 소수자들의 아프지만 아름다운 현실을 다룬 옴니버스 영화 세 편이 수록된 '어떤 시선', 죽음과 삶에 대한 위트 있는 고찰과 따뜻한 위로로 세대 간의 화해를 다룬 가족이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7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