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4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강추위도 꺼뜨리지 못한 촛불 “이재용 구속기각 용납 못 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체감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는 강추위에 눈까지 내린 21일 오후 5시, 대전시 서구 둔산로(은하수네거리~시교육청네거리)에서는 박근혜퇴진 대전운동본부가 주최하는 10차 대전 10만 시국대회가 열렸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3000여 명은 촛불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촉구’와 함께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재벌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종서 전국교수노조대전충남지부장(배재대 공무원법학과 교수)은 "일개 판사가 사건의 몸통인 이재용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을 용납할 수 없다"라며 "우리는 더 이상 기다릴수 없다. 새로운 민주공화국을 만들어야한다. 아직도 머뭇거리는 헌법재판소를 향해 더 강력하고 단호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01-21 20:50 문재인 "새로운 대한민국, 새시대 첫 차가 되고 싶다" [한강타임즈]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1일 "정권교체를 통해 만들어낼 새로운 대한민국, 그렇게 해서 시작되는 새시대의 첫 차가 되고 싶다"고 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금천구청에서 열린 '여민포럼' 초청강연회에 참석해 "'새시대의 첫차가 되고 싶었는데 구시대의 막차가 되고 말았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탄식을 기억할 것이다. 그래서 새시대의 첫차, 제가 운명적으로 감당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촛불민심들이 대청산,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대개혁 요구하고 있는데 그런 변화 개혁에 대한 절박한 의지, 저만한 사람이 없다고 자부한다"며 "변화와 개혁의 적임자"라고도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검증이 끝난 사람',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21 17:53 이재용에 출렁이는 대한민국 ‘진보VS보수’ 극명한 온도차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430억원의 뇌물공여 혐의를 받았던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9일 기각되자 사회 각계·각층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진보단체와 보수단체의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다.촛불집회를 중심으로 모인 1600여개 시민사회단체의 연대체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의 김태연 집행위원장은 "범죄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난 사안임에도 기각을 결정한 사법부는 민심의 원성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또 "영장이 기각됐다고 해서 이 부회장의 죄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죄를 범한 재벌 총수들의 구속 처벌을 더욱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2시 서초동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01-19 13:38 설 최대규모 촛불집회.. 朴 대통령 조기탄핵·황교안 사퇴 요구까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설 명절을 앞둔 1월의 마지막 촛불집회는 '박근혜 대통령 조기 탄핵'과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 사퇴요구 까지 다루며 최대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8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이같이 밝히며 "헌법재판소에 조속한 탄핵 인용을 촉구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라는 판단 아래 최대한 많은 인원을 모으려고 한다"며 "국민적 합의가 어느 정도 이뤄진 대통령 퇴진 이외에 이번 정권의 각종 적폐를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21일 촛불집회는 오후 4시 민중대회를 시작으로 5시 사전 발언대, 오후 6시부터 본행사 이어간다. 광화문광장 인근에서는 용산참사 8주기를 추모 등 사전대회도 진행된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1-18 15:02 하태경 보수 속의 합리적 판단 빛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누리당에서 바른정당으로 거듭난 국회 제4당 소속의 하태경 의원이 또다시 개념발언으로 일갈해 화제가 되고 있다.하태경 의원의 일갈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최근 연이어 ‘하태경 의원표 사이다발언’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하태경 의원의 일갈()은 보수와 진보를 아우른다.우선 하태경 의원(부산 해운대갑)의 행적을 살펴보면 과거 새누리당 소속 시절엔 탈북 보수 단체가 북한을 자극하기 위해 북한 선동용 전단을 풍선에 띄워보낼 때 관련 단체를 겨냥해서 “진정으로 이 전단이 북한땅에 뿌려진다고 주장하는가?”라면서 “전단을 보낼 당시 풍향과 위성자료, 기상자료를 종합해보면 북한을 선동하는 효과보다는 북한을 자극만 할 뿐”이라고 합리적인 논리로 따져물었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7 10:09 올 겨울 최강한파 속 '촛불은 꺼지지 않았다'... 보수단체 맞불집회 [한강타임즈] 올 겨울 최강한파 속에서도 촛불은 꺼지지 않았다.1500여개 시민사회단체 연대체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즉각 퇴진, 조기 탄핵 공작정치주범 및 재벌총수 구속' 촛불집회를 열었다.이날 서울의 한낮 최고기온이 -4도를 기록하는 등 강추위가 기승을 부렸다. 바람도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졌지만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마음까지 꺾지는 못했다.시민들은 ▲박근혜 즉각 퇴진과 조기탄핵 ▲공작정치주범과 재벌총수 구속 ▲제2의 박근혜 구실을 하고 있는 황교안 국무총리 사퇴 등을 촉구했다. 또 '박근혜를 구속하라', '범죄자를 감옥으로', '헌재는 탄핵하자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1-14 18:51 퇴진행동 회원 20여명, 삼성 본관 기습 점거 “이재용 부회장 구속 수사하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재벌구속특별위원회(퇴진행동 재벌구속특위) 회원 20여명이 11일 서울 서초동 삼성 본관을 기습 점거했다.이들은 이날 정오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수사를 요구하며 삼성 본관에서 연좌농성을 벌였다.이들은 "삼성 합병을 둘러싼 뇌물수수 범죄의 증거와 정황이 나타나고 있지만 이 부회장과 삼성 관계자들은 자신들이 '강압에 의한 피해자'라며 진실을 기만하며 참고인 조사를 받고 있는데 반드시 구속 수사해 죗값을 치르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들은 10여분 만에 삼성 측 경비직원에 의해 강제로 끌려 나왔다.경찰에 연행된 사람은 없었다. 다만 삼성 측이 본관 건물을 무단으로 점거한 혐의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1-11 13:53 분신 정원스님 ‘박근혜 퇴진’ 못 보고 끝내 사망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과 박근혜 정권의 패악을 성토하며 분신을 감행했던 정원스님이 끝내 사망했다. 정원스님 입원 당시에도 병원측은 정원스님의 회복은 불가능한 상태라는 진단을 내놨다. 정원스님은 9일 7시40분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숨을 거두었다.정원스님 사망에 대해 서울대병원은 9일 저녁 “정원스님이 오늘 저녁 7시40분 사망했다”고 밝혔다. 정원스님의 사인은 화상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이다. 정원스님은 11차 촛불집회가 열린 지난 7일 밤 서울 종로구 경복궁 맞은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자신의 몸에 휘발성 액체를 끼얹고 불을 붙였다. 정원스님은 분신 직후 서울대병원으로 곧바로 후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서울대병원은 정원스님 가족의 뜻에 따라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0 16:24 비대위, ‘촛불집회 분신’ 정원스님 뜻 이어갈 방침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 광화문에서 분신한 정원스님 서모(64)씨가 위독한 가운데 시민들과 연대해 스님의 뜻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박근혜 즉각구속 정원 큰스님 분신항거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9일 서울대병원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우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정원스님의 쾌유를 빌며, 만약 절명하신다면 그 책임은 박근혜 일당에게 있다"고 지적했다.비대위는 향후계획으로 ▲박근혜 정권의 부정선거 규명과 내란범죄 처벌 ▲한·일간 위안부합의 및 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와 사드배치 반대 ▲세월호 사건의 완전한 진실규명 ▲자주평화통일 완성 등을 제시했다. 앞서 정원스님은 지난 7일 오후 10시30분께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 "박근혜는 내란사범 한일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1-09 13:44 세월호 생존학생들 "구하러 와줄 줄 알았다" "저희가 무엇을 잘못한 걸까요" [한강타임즈] 세월호 생존학생들이 새해 첫 주말인 7일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발언을 했다. 1월 9일이 되면 세월호 참사 1000일이 된다.이날 세월호 생존학생들은 "안녕하세요 저희는 세월호 생존 단원고 학생입니다."라며 "저희가 여기 이곳에 서서, 시민 여러분들 앞에서 온전히 저희 입장을 말씀드리기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라고 말했다.이어 "그간 저희에게 용기를 주시고, 챙겨주시고, 생각해주셨던 많은 시민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또 세월호 생존학생들은 "여러분들이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모두 구조된 것이 아닙니다. 저희는 저희 스스로 탈출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착한 제 친구들과 저희는 가만히 있으라 해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구하러 온다 해서 정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7-01-08 11:21 세월호 1000일 앞두고" 추모 행사.... 김제동 "朴, 마음에 계속 불 질러 촛불 못 꺼" [한강타임즈]정유년(丁酉年) 새해 첫 주말인 7일 서울 광화문을 비롯한 전국에서 일제히 촛불집회가 열렸다.이날은 세월호 참사 1000일째(9일)가 되기 직전 주말인만큼 박근혜 대통령 퇴진, 헌법재판소 탄핵 인용 등 기존에 중심이 됐던 주제와 함께 '세월호 추모제' 성격에 초점이 맞춰졌다.이날 참가규모는 연인원 집계 방식인 주최측 추산으로 오후 8시 기준 서울(광화문) 60만명, 지방은 부산 2만명 등 4만3380명으로 총 64만3380명이다.이날 집회가 열린 전국 곳곳에서는 세월호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유가족, 생존학생 등의 자유발언으로 많은 이들이 눈시울을 붉혔다.안산 단원고 2학년8반 고(故) 장준영군의 부친인 장훈 4·16 가족협의회 진상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08 11:04 광화문 인근서 60대 남성 분신.. 병원후송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7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서모(64)씨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분신했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서씨는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분신을 시도한 뒤 서울대 병원으로 후송됐다. 후송 당시 의식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씨가 있던 자리에는 '일체 민중들이 행복한 그날까지 나의 발원은 끝이 없사오며 세세생생 보살도를 떠나지 않게 하옵소서' '박근혜는 내란사범, 한일협정 매국질. 즉각 손떼고 물러나라!'는 글이 적힌 스케치북이 있었다. 스케치북 다른 장에는 '나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나의 죽음이 어떤 집단의 이익이 아닌 민중의 승리가 돼야 한다'고 적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1-08 09:40 '11차 촛불집회' 퇴진행동, 촛불민심이 종북? "촛불이 곧 민심" [한강타임즈] 2017년 첫 주말인 1월 7일 11차 촛불집회가 광화문에서 진행된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측은 지난 5일 "촛불민심은 종북이고 박근혜는 소크라테스라는 망발의 향연. 범죄자의 안하무인에 언제까지 국민들이 정신적 충격 받아야 하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측은 "1월 7일, 박근혜가 내버린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생존자들이 만난다. 우리는 눈물과 분노의 힘으로, 304명 희생자들의 이름으로 박근혜의 죄를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박근혜는 민심을 부정했다. 오늘 탄핵심판 변론에서 박근혜 변호사들은 촛불을 북한에 선동당한 불순세력으로 묘사했다"며 "크리스마스와 연말, 싸리눈 내리는 추운 밤에도 아이들 손잡고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7-01-07 15:53 '정유년' 첫 촛불집회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 [한강타임즈]정유년(丁酉年) 첫번째 주말 촛불집회가 열리는 7일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는 목소리가 서울 광화문에 울린다.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맞불집회'는 특검 수사를 겨냥해 처음으로 서울 강남에서 열린다.6일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에 따르면 7일 예정된 주말 11차 촛불집회는 9일 세월호참사 1000일을 맞아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집회는 오후 5시 4·16세월호참사국민조사위원회 발족식으로 시작된다. 위원회는 유가족·시민·단체로 구성됐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발족 전까지 진상규명이 중단되지 않아야 한다는 문제의식 아래 설립됐다.오후 5시30분부터 진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1-06 10:23 대통령 측 이중환 "박 대통령 변론 출석 가능성 현재까지 전혀 없어"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의 이중환(58·사법연수원 15기) 변호사는 5일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에 대해 "의혹이 상당 부분 밝혀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2차 변론기일이 끝난 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는 "윤전추(38)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통해 세월호 당일 대통령의 행적과 의상 관련 의혹들이 밝혀졌다고 평가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이 변호사는 이어 심리 과정에서 언론기사들을 모두 증거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저희들 생각보다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말했다"고 밝혔다.이 변호사는 헌재의 증인 출석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7-01-06 09:53 서석구 변호사, 대통령 보호 위한 변론인가 망치려는 변론인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해소추 변호인단을 보면 박근혜 대통령이 보인다 - 서석구 변호사는 대통령 법률대리인임에도 서석구 변호사가 ‘색깔론’으로 외려 민심을 자극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런 변호인단은 오히려 박근혜 대통령 변론을 망쳤다는 악평도 나왔다. 서석구 변호사가 헌재에서 변론한 내용을 놓고 또한 일각에선 ‘특검수사 물타기 전략’을 꾀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가하고 있다.서석구 변호사를 보면 박근혜 대통령이 얼마나 촛불민심을 부정하는지 알 수 있다. 물론 서석구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일선에 서 있다. 서석구 변호사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관련 법률대리인이다. 즉,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을 법률적으로 대변하는 역할이다. 하지만 서석구 변호사는 5일 헌법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06 05:56 "승마꿈나무에 가혹" 정미홍 전 아나운서, 정유라 옹호발언 비난에도 재차 두둔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비선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를 두둔했다.정미홍은 3일 자신의 SNS에 “미성년 벗어난 지 얼마 안 된 어린 젊은이(정유라), 딸 바보 엄마 밑에서 어려움 모르고 살아 세상을 제대로 알까 싶고, 공부에도 관심 없이 오직 승마에만 미친 소녀라 하는데, 특검이 스포츠 불모지 승마 분야의 꿈나무 하나를 완전히 망가뜨리는군요”라며 정씨를 두둔하고 특검의 수사를 비난했다.그는 “어떤 행위에도 깊이 관여는커녕 내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것 같은 정유라를 이토록 심하게 다루는 이유는 딸 바보인 최서원(순실)으로 하여금 딸의 안녕을 조건으로 자기들 뜻대로 자백을 거래하고 조종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의심합니다”라고 주장했다.이에 누리꾼들은 이화여대 연예일반 | 김슬아 기자 | 2017-01-04 14:41 "정유라, 돈도 실력이야" 국민 분노에 기름부은 장본인 '업무방해' 수사 받을 듯 [한강타임즈] 2일 덴마크 현지에서 체포된 정유라(20)씨가 박영수 특별검사팀(특검팀)에서 받게 될 수사의 혐의는 일단 '업무방해죄'가 될 것으로 보인다.2015학년도 체육특기자(승마 전공) 전형으로 이화여대에 합격한 정씨는 입학·출결·학점 등 학사관리에 있어 광범위한 특혜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해 11월 정씨 의혹에 대해 감사를 벌인 교육부는 김경숙 전 이대 체육대학장 등 13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최경희 전 총장 등 4명을 수사의뢰했다.또 특검팀은 지난 1일 소설가 필명 '이인화(二人化)'로 대중적 유명세를 얻은 류철균 융합콘텐츠학과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교육부 감사결과에 따르면 이대는 응시 서류제출 마감기한이 2014년 9월16일이었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02 17:28 서경석 목사 “짝퉁 구세군이냐?” 단체 모금 활동 논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가 촉발한 탄핵 국면에서 연인원 1천만명이 운집한 촛불집회와 이에 맞선 맞불집회가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서경석 목사가 대표로 있는 자원봉사단체 ‘나눔과기쁨’에서 구세군 자선냄비와 흡사하게 모금활동을 펼친다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서경석 목사 단체의 이같은 모금활동에 대해 구세군교회 측은 강하게 비난하고 있는데, 나눔과기쁨 측은 정부 승인을 받았다면서 “무엇이 문제냐?”고 크게 반발하고 있다.구세군측은 “서경석 목사가 대표로 있는 나눔과기쁨이라는 단체에서 구세군 자선냄비를 연상시키는 복장과 모금함을 앞세워 전국적으로 거리모금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구세군교회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02 06:15 정유년 알리는 '제야의 종' "상식과 원칙이 살아있는 나라 되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민들의 힘찬 함성 속 정유년(丁酉年) 의 새해가 밝았다.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소리가 울리자 시민들은 목청 높여 환호성을 질렀다. 서로 얼싸안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덕담도 나눴다.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리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는 연인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수두룩했다. 이번에도 제야의 종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의장, 서울시교육감, 서울경찰청장, 종로구청장이 쳤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와 '서교동 화재 의인' 고(故) 안치범씨의 아버지 안광명씨, 2016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장혜진 선수,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전명선 운영위원장 등 11명의 시민대표도 함께 했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01-01 02:22 '송박영신' 광화문광장 80만 촛불 모였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6년의 마지막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긴 촉구 주말 집회에 80만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에 따르면 31일 오후 8시 기준 주말 10차 촛불집회가 열린 서울 광화문광장에 80만명이 모였다. 퇴진행동 관계자는 "광화문에서 동화면세점 앞까지 시민들로 가득하다. 종각쪽도 참가자가 운집 중"이라면서 "올해 마지막 날 밤 촛불로 어둠을 환하게 밝히며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사실을 80만 촛불시민 모두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100만 촛불, 박 대통령 퇴진 촛불 이후 1000만 촛불이 가능할지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퇴진행동은 이날 '송박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12-31 21:18 광주시, 31일 5․18민주광장에서 ‘제야의 종’ 타종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2016년 병신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17년 정유년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5․18민주광장 민주의 종각에서 열린다.광주광역시는 오는 31일 오후 11시30분부터 2017년 1월1일 0시35분까지 엄중한 시국상황과 촛불집회에서 나타난 시민의 여망을 반영해 그동안 열어온 송신년 축제를 취소하고, 간소하게 타종식만 진행키로 했다.올해 제야의 종 타종에는 일반 시민의 참여 폭을 넓혀 청년창업자, 환경미화원, 고려인, 의로운 시민, 소방관,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왕, 헌혈왕, 닭띠 어린이 등 광주공동체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시민들이 타종인사로 참여한다.광주시 관계자는 “촛불시위 등 사회 각계에서 분출되는 염원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광주광역시 | 박해진 기자 | 2016-12-30 20:15 “좌파는 세월호 리본 국민은 가슴에 태극기” 보수단체 맞불집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보수단체가 31일 촛불집회에 대항하는 맞불집회를 연다.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50여개 보수단체로 구성된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는 이날 오후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2017 승리를 위한 송구영신 태극기'집회를 개최한다.이날 집회는 참가자가 대부분 고령이라는 점과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감안해 평소보다 이른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앞 대한문에서 진행된다. 이어 마포구 JTBC 앞까지 거리행진을 벌인 뒤 다시 대한문에 돌아와 오후 5시께 2부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이후 고령 참가자들이 귀가하고 나면 오후 11시까지 송구영신 집회를 이어갈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6-12-30 13:14 촛불집회 주최 측, 황교안·우병우 ‘직권남용’ 특검 고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1500여개의 시민단체로 이뤄진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직권남용으로 특별검사팀에 고발했다.퇴진행동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원 대선개입과 세월호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라며 이같이 밝힌 뒤 사람이 직권남용 등을 저질렀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퇴진행동은 "황 권한대행은 법무부장관 재임 시절인 2013년 5~6월, 원세훈 전 국정원장 관련 수사를 하던 검찰 담당팀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적용과 구속영장 청구 등을 하지 말라는 압력을 행사했다"며 2014년 7월에는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해 김경일 전 해경 123정장 수사 담당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2-26 15:30 전국 70만 촛불 "메리 하야 크리스마스, 허." [한강타임즈]성탄 전야인 24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9차 박근혜 퇴진 광주시국 촛불대회'에 산타와 루돌프 복장을 한 청년들이 시민들에게 인사했다.촛불을 들고 아버지 손을 잡고 걷는 7살 여자 아이와 눈이 마주친 청년 산타는 선물 꾸러미를 내려놓으며 "어떻게 나왔어요"라고 물었다.아이는 "아빠랑 촛불 들기 위해 왔어요"라고 답했고 산타는 "기특하구나. 선물을 줘야겠네"라며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기념사진까지 찍은 청년들은 "더 좋은 세상이 올거야"라며 아이와 인사를 나눴다.광주·전남 청년연대가 준비한 '박근혜 퇴진 산타대작전'은 금남로 곳곳에서 펼쳐졌다.캐럴 가사를 바꿔 적은 '흰 눈 사이로 행진을 하고 박근혜 하야 상쾌도 하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24 23:0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강추위도 꺼뜨리지 못한 촛불 “이재용 구속기각 용납 못 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체감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는 강추위에 눈까지 내린 21일 오후 5시, 대전시 서구 둔산로(은하수네거리~시교육청네거리)에서는 박근혜퇴진 대전운동본부가 주최하는 10차 대전 10만 시국대회가 열렸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3000여 명은 촛불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촉구’와 함께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재벌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종서 전국교수노조대전충남지부장(배재대 공무원법학과 교수)은 "일개 판사가 사건의 몸통인 이재용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을 용납할 수 없다"라며 "우리는 더 이상 기다릴수 없다. 새로운 민주공화국을 만들어야한다. 아직도 머뭇거리는 헌법재판소를 향해 더 강력하고 단호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01-21 20:50 문재인 "새로운 대한민국, 새시대 첫 차가 되고 싶다" [한강타임즈]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1일 "정권교체를 통해 만들어낼 새로운 대한민국, 그렇게 해서 시작되는 새시대의 첫 차가 되고 싶다"고 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금천구청에서 열린 '여민포럼' 초청강연회에 참석해 "'새시대의 첫차가 되고 싶었는데 구시대의 막차가 되고 말았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탄식을 기억할 것이다. 그래서 새시대의 첫차, 제가 운명적으로 감당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촛불민심들이 대청산,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대개혁 요구하고 있는데 그런 변화 개혁에 대한 절박한 의지, 저만한 사람이 없다고 자부한다"며 "변화와 개혁의 적임자"라고도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검증이 끝난 사람',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21 17:53 이재용에 출렁이는 대한민국 ‘진보VS보수’ 극명한 온도차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430억원의 뇌물공여 혐의를 받았던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9일 기각되자 사회 각계·각층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진보단체와 보수단체의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다.촛불집회를 중심으로 모인 1600여개 시민사회단체의 연대체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의 김태연 집행위원장은 "범죄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난 사안임에도 기각을 결정한 사법부는 민심의 원성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또 "영장이 기각됐다고 해서 이 부회장의 죄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죄를 범한 재벌 총수들의 구속 처벌을 더욱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2시 서초동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01-19 13:38 설 최대규모 촛불집회.. 朴 대통령 조기탄핵·황교안 사퇴 요구까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설 명절을 앞둔 1월의 마지막 촛불집회는 '박근혜 대통령 조기 탄핵'과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 사퇴요구 까지 다루며 최대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8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이같이 밝히며 "헌법재판소에 조속한 탄핵 인용을 촉구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라는 판단 아래 최대한 많은 인원을 모으려고 한다"며 "국민적 합의가 어느 정도 이뤄진 대통령 퇴진 이외에 이번 정권의 각종 적폐를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21일 촛불집회는 오후 4시 민중대회를 시작으로 5시 사전 발언대, 오후 6시부터 본행사 이어간다. 광화문광장 인근에서는 용산참사 8주기를 추모 등 사전대회도 진행된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1-18 15:02 하태경 보수 속의 합리적 판단 빛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누리당에서 바른정당으로 거듭난 국회 제4당 소속의 하태경 의원이 또다시 개념발언으로 일갈해 화제가 되고 있다.하태경 의원의 일갈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최근 연이어 ‘하태경 의원표 사이다발언’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하태경 의원의 일갈()은 보수와 진보를 아우른다.우선 하태경 의원(부산 해운대갑)의 행적을 살펴보면 과거 새누리당 소속 시절엔 탈북 보수 단체가 북한을 자극하기 위해 북한 선동용 전단을 풍선에 띄워보낼 때 관련 단체를 겨냥해서 “진정으로 이 전단이 북한땅에 뿌려진다고 주장하는가?”라면서 “전단을 보낼 당시 풍향과 위성자료, 기상자료를 종합해보면 북한을 선동하는 효과보다는 북한을 자극만 할 뿐”이라고 합리적인 논리로 따져물었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7 10:09 올 겨울 최강한파 속 '촛불은 꺼지지 않았다'... 보수단체 맞불집회 [한강타임즈] 올 겨울 최강한파 속에서도 촛불은 꺼지지 않았다.1500여개 시민사회단체 연대체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즉각 퇴진, 조기 탄핵 공작정치주범 및 재벌총수 구속' 촛불집회를 열었다.이날 서울의 한낮 최고기온이 -4도를 기록하는 등 강추위가 기승을 부렸다. 바람도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졌지만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마음까지 꺾지는 못했다.시민들은 ▲박근혜 즉각 퇴진과 조기탄핵 ▲공작정치주범과 재벌총수 구속 ▲제2의 박근혜 구실을 하고 있는 황교안 국무총리 사퇴 등을 촉구했다. 또 '박근혜를 구속하라', '범죄자를 감옥으로', '헌재는 탄핵하자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1-14 18:51 퇴진행동 회원 20여명, 삼성 본관 기습 점거 “이재용 부회장 구속 수사하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재벌구속특별위원회(퇴진행동 재벌구속특위) 회원 20여명이 11일 서울 서초동 삼성 본관을 기습 점거했다.이들은 이날 정오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수사를 요구하며 삼성 본관에서 연좌농성을 벌였다.이들은 "삼성 합병을 둘러싼 뇌물수수 범죄의 증거와 정황이 나타나고 있지만 이 부회장과 삼성 관계자들은 자신들이 '강압에 의한 피해자'라며 진실을 기만하며 참고인 조사를 받고 있는데 반드시 구속 수사해 죗값을 치르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들은 10여분 만에 삼성 측 경비직원에 의해 강제로 끌려 나왔다.경찰에 연행된 사람은 없었다. 다만 삼성 측이 본관 건물을 무단으로 점거한 혐의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1-11 13:53 분신 정원스님 ‘박근혜 퇴진’ 못 보고 끝내 사망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과 박근혜 정권의 패악을 성토하며 분신을 감행했던 정원스님이 끝내 사망했다. 정원스님 입원 당시에도 병원측은 정원스님의 회복은 불가능한 상태라는 진단을 내놨다. 정원스님은 9일 7시40분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숨을 거두었다.정원스님 사망에 대해 서울대병원은 9일 저녁 “정원스님이 오늘 저녁 7시40분 사망했다”고 밝혔다. 정원스님의 사인은 화상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이다. 정원스님은 11차 촛불집회가 열린 지난 7일 밤 서울 종로구 경복궁 맞은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자신의 몸에 휘발성 액체를 끼얹고 불을 붙였다. 정원스님은 분신 직후 서울대병원으로 곧바로 후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서울대병원은 정원스님 가족의 뜻에 따라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0 16:24 비대위, ‘촛불집회 분신’ 정원스님 뜻 이어갈 방침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 광화문에서 분신한 정원스님 서모(64)씨가 위독한 가운데 시민들과 연대해 스님의 뜻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박근혜 즉각구속 정원 큰스님 분신항거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9일 서울대병원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우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정원스님의 쾌유를 빌며, 만약 절명하신다면 그 책임은 박근혜 일당에게 있다"고 지적했다.비대위는 향후계획으로 ▲박근혜 정권의 부정선거 규명과 내란범죄 처벌 ▲한·일간 위안부합의 및 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와 사드배치 반대 ▲세월호 사건의 완전한 진실규명 ▲자주평화통일 완성 등을 제시했다. 앞서 정원스님은 지난 7일 오후 10시30분께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 "박근혜는 내란사범 한일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1-09 13:44 세월호 생존학생들 "구하러 와줄 줄 알았다" "저희가 무엇을 잘못한 걸까요" [한강타임즈] 세월호 생존학생들이 새해 첫 주말인 7일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발언을 했다. 1월 9일이 되면 세월호 참사 1000일이 된다.이날 세월호 생존학생들은 "안녕하세요 저희는 세월호 생존 단원고 학생입니다."라며 "저희가 여기 이곳에 서서, 시민 여러분들 앞에서 온전히 저희 입장을 말씀드리기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라고 말했다.이어 "그간 저희에게 용기를 주시고, 챙겨주시고, 생각해주셨던 많은 시민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또 세월호 생존학생들은 "여러분들이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모두 구조된 것이 아닙니다. 저희는 저희 스스로 탈출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착한 제 친구들과 저희는 가만히 있으라 해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구하러 온다 해서 정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7-01-08 11:21 세월호 1000일 앞두고" 추모 행사.... 김제동 "朴, 마음에 계속 불 질러 촛불 못 꺼" [한강타임즈]정유년(丁酉年) 새해 첫 주말인 7일 서울 광화문을 비롯한 전국에서 일제히 촛불집회가 열렸다.이날은 세월호 참사 1000일째(9일)가 되기 직전 주말인만큼 박근혜 대통령 퇴진, 헌법재판소 탄핵 인용 등 기존에 중심이 됐던 주제와 함께 '세월호 추모제' 성격에 초점이 맞춰졌다.이날 참가규모는 연인원 집계 방식인 주최측 추산으로 오후 8시 기준 서울(광화문) 60만명, 지방은 부산 2만명 등 4만3380명으로 총 64만3380명이다.이날 집회가 열린 전국 곳곳에서는 세월호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유가족, 생존학생 등의 자유발언으로 많은 이들이 눈시울을 붉혔다.안산 단원고 2학년8반 고(故) 장준영군의 부친인 장훈 4·16 가족협의회 진상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08 11:04 광화문 인근서 60대 남성 분신.. 병원후송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7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서모(64)씨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분신했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서씨는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분신을 시도한 뒤 서울대 병원으로 후송됐다. 후송 당시 의식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씨가 있던 자리에는 '일체 민중들이 행복한 그날까지 나의 발원은 끝이 없사오며 세세생생 보살도를 떠나지 않게 하옵소서' '박근혜는 내란사범, 한일협정 매국질. 즉각 손떼고 물러나라!'는 글이 적힌 스케치북이 있었다. 스케치북 다른 장에는 '나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나의 죽음이 어떤 집단의 이익이 아닌 민중의 승리가 돼야 한다'고 적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1-08 09:40 '11차 촛불집회' 퇴진행동, 촛불민심이 종북? "촛불이 곧 민심" [한강타임즈] 2017년 첫 주말인 1월 7일 11차 촛불집회가 광화문에서 진행된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측은 지난 5일 "촛불민심은 종북이고 박근혜는 소크라테스라는 망발의 향연. 범죄자의 안하무인에 언제까지 국민들이 정신적 충격 받아야 하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측은 "1월 7일, 박근혜가 내버린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생존자들이 만난다. 우리는 눈물과 분노의 힘으로, 304명 희생자들의 이름으로 박근혜의 죄를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박근혜는 민심을 부정했다. 오늘 탄핵심판 변론에서 박근혜 변호사들은 촛불을 북한에 선동당한 불순세력으로 묘사했다"며 "크리스마스와 연말, 싸리눈 내리는 추운 밤에도 아이들 손잡고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7-01-07 15:53 '정유년' 첫 촛불집회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 [한강타임즈]정유년(丁酉年) 첫번째 주말 촛불집회가 열리는 7일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는 목소리가 서울 광화문에 울린다.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맞불집회'는 특검 수사를 겨냥해 처음으로 서울 강남에서 열린다.6일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에 따르면 7일 예정된 주말 11차 촛불집회는 9일 세월호참사 1000일을 맞아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집회는 오후 5시 4·16세월호참사국민조사위원회 발족식으로 시작된다. 위원회는 유가족·시민·단체로 구성됐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발족 전까지 진상규명이 중단되지 않아야 한다는 문제의식 아래 설립됐다.오후 5시30분부터 진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1-06 10:23 대통령 측 이중환 "박 대통령 변론 출석 가능성 현재까지 전혀 없어"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의 이중환(58·사법연수원 15기) 변호사는 5일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에 대해 "의혹이 상당 부분 밝혀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2차 변론기일이 끝난 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는 "윤전추(38)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통해 세월호 당일 대통령의 행적과 의상 관련 의혹들이 밝혀졌다고 평가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이 변호사는 이어 심리 과정에서 언론기사들을 모두 증거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저희들 생각보다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말했다"고 밝혔다.이 변호사는 헌재의 증인 출석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7-01-06 09:53 서석구 변호사, 대통령 보호 위한 변론인가 망치려는 변론인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해소추 변호인단을 보면 박근혜 대통령이 보인다 - 서석구 변호사는 대통령 법률대리인임에도 서석구 변호사가 ‘색깔론’으로 외려 민심을 자극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런 변호인단은 오히려 박근혜 대통령 변론을 망쳤다는 악평도 나왔다. 서석구 변호사가 헌재에서 변론한 내용을 놓고 또한 일각에선 ‘특검수사 물타기 전략’을 꾀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가하고 있다.서석구 변호사를 보면 박근혜 대통령이 얼마나 촛불민심을 부정하는지 알 수 있다. 물론 서석구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일선에 서 있다. 서석구 변호사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관련 법률대리인이다. 즉,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을 법률적으로 대변하는 역할이다. 하지만 서석구 변호사는 5일 헌법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06 05:56 "승마꿈나무에 가혹" 정미홍 전 아나운서, 정유라 옹호발언 비난에도 재차 두둔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비선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를 두둔했다.정미홍은 3일 자신의 SNS에 “미성년 벗어난 지 얼마 안 된 어린 젊은이(정유라), 딸 바보 엄마 밑에서 어려움 모르고 살아 세상을 제대로 알까 싶고, 공부에도 관심 없이 오직 승마에만 미친 소녀라 하는데, 특검이 스포츠 불모지 승마 분야의 꿈나무 하나를 완전히 망가뜨리는군요”라며 정씨를 두둔하고 특검의 수사를 비난했다.그는 “어떤 행위에도 깊이 관여는커녕 내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것 같은 정유라를 이토록 심하게 다루는 이유는 딸 바보인 최서원(순실)으로 하여금 딸의 안녕을 조건으로 자기들 뜻대로 자백을 거래하고 조종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의심합니다”라고 주장했다.이에 누리꾼들은 이화여대 연예일반 | 김슬아 기자 | 2017-01-04 14:41 "정유라, 돈도 실력이야" 국민 분노에 기름부은 장본인 '업무방해' 수사 받을 듯 [한강타임즈] 2일 덴마크 현지에서 체포된 정유라(20)씨가 박영수 특별검사팀(특검팀)에서 받게 될 수사의 혐의는 일단 '업무방해죄'가 될 것으로 보인다.2015학년도 체육특기자(승마 전공) 전형으로 이화여대에 합격한 정씨는 입학·출결·학점 등 학사관리에 있어 광범위한 특혜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해 11월 정씨 의혹에 대해 감사를 벌인 교육부는 김경숙 전 이대 체육대학장 등 13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최경희 전 총장 등 4명을 수사의뢰했다.또 특검팀은 지난 1일 소설가 필명 '이인화(二人化)'로 대중적 유명세를 얻은 류철균 융합콘텐츠학과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교육부 감사결과에 따르면 이대는 응시 서류제출 마감기한이 2014년 9월16일이었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02 17:28 서경석 목사 “짝퉁 구세군이냐?” 단체 모금 활동 논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가 촉발한 탄핵 국면에서 연인원 1천만명이 운집한 촛불집회와 이에 맞선 맞불집회가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서경석 목사가 대표로 있는 자원봉사단체 ‘나눔과기쁨’에서 구세군 자선냄비와 흡사하게 모금활동을 펼친다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서경석 목사 단체의 이같은 모금활동에 대해 구세군교회 측은 강하게 비난하고 있는데, 나눔과기쁨 측은 정부 승인을 받았다면서 “무엇이 문제냐?”고 크게 반발하고 있다.구세군측은 “서경석 목사가 대표로 있는 나눔과기쁨이라는 단체에서 구세군 자선냄비를 연상시키는 복장과 모금함을 앞세워 전국적으로 거리모금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구세군교회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02 06:15 정유년 알리는 '제야의 종' "상식과 원칙이 살아있는 나라 되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민들의 힘찬 함성 속 정유년(丁酉年) 의 새해가 밝았다.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소리가 울리자 시민들은 목청 높여 환호성을 질렀다. 서로 얼싸안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덕담도 나눴다.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리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는 연인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수두룩했다. 이번에도 제야의 종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의장, 서울시교육감, 서울경찰청장, 종로구청장이 쳤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와 '서교동 화재 의인' 고(故) 안치범씨의 아버지 안광명씨, 2016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장혜진 선수,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전명선 운영위원장 등 11명의 시민대표도 함께 했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01-01 02:22 '송박영신' 광화문광장 80만 촛불 모였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6년의 마지막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긴 촉구 주말 집회에 80만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에 따르면 31일 오후 8시 기준 주말 10차 촛불집회가 열린 서울 광화문광장에 80만명이 모였다. 퇴진행동 관계자는 "광화문에서 동화면세점 앞까지 시민들로 가득하다. 종각쪽도 참가자가 운집 중"이라면서 "올해 마지막 날 밤 촛불로 어둠을 환하게 밝히며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사실을 80만 촛불시민 모두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100만 촛불, 박 대통령 퇴진 촛불 이후 1000만 촛불이 가능할지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퇴진행동은 이날 '송박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12-31 21:18 광주시, 31일 5․18민주광장에서 ‘제야의 종’ 타종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2016년 병신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17년 정유년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5․18민주광장 민주의 종각에서 열린다.광주광역시는 오는 31일 오후 11시30분부터 2017년 1월1일 0시35분까지 엄중한 시국상황과 촛불집회에서 나타난 시민의 여망을 반영해 그동안 열어온 송신년 축제를 취소하고, 간소하게 타종식만 진행키로 했다.올해 제야의 종 타종에는 일반 시민의 참여 폭을 넓혀 청년창업자, 환경미화원, 고려인, 의로운 시민, 소방관,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왕, 헌혈왕, 닭띠 어린이 등 광주공동체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시민들이 타종인사로 참여한다.광주시 관계자는 “촛불시위 등 사회 각계에서 분출되는 염원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광주광역시 | 박해진 기자 | 2016-12-30 20:15 “좌파는 세월호 리본 국민은 가슴에 태극기” 보수단체 맞불집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보수단체가 31일 촛불집회에 대항하는 맞불집회를 연다.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50여개 보수단체로 구성된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는 이날 오후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2017 승리를 위한 송구영신 태극기'집회를 개최한다.이날 집회는 참가자가 대부분 고령이라는 점과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감안해 평소보다 이른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앞 대한문에서 진행된다. 이어 마포구 JTBC 앞까지 거리행진을 벌인 뒤 다시 대한문에 돌아와 오후 5시께 2부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이후 고령 참가자들이 귀가하고 나면 오후 11시까지 송구영신 집회를 이어갈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6-12-30 13:14 촛불집회 주최 측, 황교안·우병우 ‘직권남용’ 특검 고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1500여개의 시민단체로 이뤄진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직권남용으로 특별검사팀에 고발했다.퇴진행동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원 대선개입과 세월호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라며 이같이 밝힌 뒤 사람이 직권남용 등을 저질렀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퇴진행동은 "황 권한대행은 법무부장관 재임 시절인 2013년 5~6월, 원세훈 전 국정원장 관련 수사를 하던 검찰 담당팀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적용과 구속영장 청구 등을 하지 말라는 압력을 행사했다"며 2014년 7월에는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해 김경일 전 해경 123정장 수사 담당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2-26 15:30 전국 70만 촛불 "메리 하야 크리스마스, 허." [한강타임즈]성탄 전야인 24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9차 박근혜 퇴진 광주시국 촛불대회'에 산타와 루돌프 복장을 한 청년들이 시민들에게 인사했다.촛불을 들고 아버지 손을 잡고 걷는 7살 여자 아이와 눈이 마주친 청년 산타는 선물 꾸러미를 내려놓으며 "어떻게 나왔어요"라고 물었다.아이는 "아빠랑 촛불 들기 위해 왔어요"라고 답했고 산타는 "기특하구나. 선물을 줘야겠네"라며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기념사진까지 찍은 청년들은 "더 좋은 세상이 올거야"라며 아이와 인사를 나눴다.광주·전남 청년연대가 준비한 '박근혜 퇴진 산타대작전'은 금남로 곳곳에서 펼쳐졌다.캐럴 가사를 바꿔 적은 '흰 눈 사이로 행진을 하고 박근혜 하야 상쾌도 하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24 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