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7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철도노조 구속적부심 통해 모두 석방.. 구속 조합원 '0명' [한강타임즈]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된 철도노조 조합원 2명이 법원의 구속적부심에서 풀려나 이번 철도파업으로 구속된 조합원은 한 명도 없게 됐다.9일 철도노조와 법원 등에 따르면 대전지법은 전날 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 조직국장 고모(45)씨가 낸 구속적부심 신청을 받아들여 고씨를 석방했다. 이날 대구지법 안동지원도 영주지역본부 차량지부장 윤모(47)씨가 낸 구속적부심 신청을 받아들였다. 검찰 관계자는 "파업이 끝났고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구속되지 않은 다른 노조 간부와의 형평성 문제도 고려된 것 같다"고 말했다.대구지법 안동지원도 영주지역본부 차량지부장 윤 모 씨가 낸 구속적부심 신청을 받아들였다. 철도파업과 관련해 김명환 위원장 등 3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4-01-09 20:55 자진 출석 철도노조 간부 영장 기각 [한강타임즈] 서울서부지방법원은 경찰이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 간부 47살 김 모 씨 등 4명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법원은 "파업 종료 후 자진 출석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앞으로도 수사나 재판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수사 경과에 비춰볼 때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특히 "사용자가 예측할 수 없는 시기에 전격적으로 파업이 이뤄져 사업 운영에 큰 혼란과 손해를 초래했는지 등에 대해 엄밀한 법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 등 3개 경찰서는 지난달 철도노조의 파업을 주도해 코레일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김 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로서 철도 파업과 관련해 체포영장이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4-01-08 05:20 법원 "한국사 교과서 수정명령 집행정지 신청" 기각 [한강타임즈]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대한 교육부의 수정명령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며 교과서 저자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서울행정법원은 30일 금성출판사 등 6종 교과서 집필진 12명이 교육부를 상대로 수정명령의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낸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재판부는 “수정명령이 명백히 위법하다고 볼 특별한 사정이 없는 현 상태에서는 신청을 받아들일 만한 긴급한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효력을 정지할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금성출판사를 포함해 두산동아와 미래엔 등 6종 교과서에 내려진 교육부의 수정 명령은 본안 소송 1심 판결 전까지 효력을 유지하게 됐다.또, 교육부의 당초 일정대로 수정된 교과서의 배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3-12-31 05:12 "사기분양 당한 입주민 집 비우라" 대법원 최종 판결, 파장 확산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아파트 시행사로부터 사기분양을 당한 입주민에게 집을 비우라는 대법원 최종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에서 입주민 8명이 패소했지만 유사소송이 진행되고 있어 파장은 커질 전망이다.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부동산 신탁회사인 A사가 부산 강서구 명지 퀸덤1차 아파트 입주민 8명을 상대로 제기한 건물명도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입주민의 상고를 기각했다고 26일 밝혔다.재판부는 "분양대금을 원고 명의의 관리계좌로 입금할 것이 신탁원부에 기재돼 있고 신탁원부는 등기와 같은 효력이 있어 원심 판결에 위법이 없다"며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이번 사건은 2005년 이 아파트 시행사인 ㈜대한리츠가 국민은행 등 23개 금융기관(대주단)에서 사업자금을 대출받으면서 시작됐다.대한리츠는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3-12-27 08:14 고영욱, 성폭행 인정 '연예인 전자발찌 1호' 실형 "반성한다"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고영욱이 연예인 최초로 전자발찌를 부착하게 되는 불명예를 안았다.미성년자 성폭행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재판을 받아온 방송인 고영욱이 결국 징역형을 받았다.26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진행된 고영욱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고영욱의 상고를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로써 고영욱은 항소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2년 6월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이 확정됐다.징역 2년 6월은 13세 이상 대상의 강간죄 중 '일반강간' 유형에 적용되는 양형기준상 최하한형이며, 3년의 전자발찌 부착 명령 역시 가장 짧은 기간이다. 이에 지난 1월부터 이어져온 법정 공방은 이렇게 종지부를 찍었다.앞서 고영욱은 2010년 연예가화제 | 이유진 기자 | 2013-12-26 15:06 법원,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 구속영장 기각 [한강타임즈] 법원이 김정훈(49)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2일 경찰이 민주노총 건물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이를 방해하고 경찰관 한 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현장 체포된 김정훈 위원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법원은 “범죄혐의의 성립 여부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고, 증거인멸 및 도주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앞서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수집한 영상증거 자료를 토대로 김 위원장이 바닥에 떨어져 있던 유리조각을 던지는 등 경찰의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며 김 위원장에 대한 영장을 신청했다.김 위원장은 22일 경찰이 서울 중구 정동 경향신문사 건물에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3-12-26 07:38 대법원, "화재발생 손해 건물주도 책임 분담해야" 판결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경북 안동에 지상 3층, 지하 1층짜리 건물을 소유한 A씨는 1층을 B씨에게, 지하 1층을 C씨에게 각각 임대했다. B씨는 임대된 점포에서 교복소매점을, C씨는 노래연습장을 운영했다. 2011년 지하 1층 노래연습장에서 시작된 화재로 지하 1층은 물론 1층에 위치한 교복소매점과 건물 내부 곳곳이 상당부분 소실되는 피해가 났다. A씨는 "C씨가 관리하고 있던 노래연습장 내부 천장 전기배선시설의 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만큼 손해를 배상해 달라"며 C씨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화재로 인해 점포 내 교복 등이 불타 역시 재산 피해가 난 B씨도 소송에 동참했다. 1심은 A씨와 B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C씨에게 임대하기 전에도 지하 1층이 노래연습장으로 사용됐는데 천장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3-12-22 10:34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 구속영장 기각 [한강타임즈] 효성그룹 비리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조석래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은 천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조석래 회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법원은 "주요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 정도와 조 회장의 연령과 병력 등을 감안하면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조 회장은 효성그룹이 1조 원대 분식회계를 통해 세금을 내지 않고, 천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해외에 있는 유령 회사 앞으로 대출을 받아 펀드에 투자한 뒤, 손실을 막기 위해 회삿돈 230억 원을 빼돌린 혐의 등도 수사 대상이다.검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3-12-19 07:52 국민은행 前 도쿄지점장 등 2명 구속..'1800억 부당대출' [한강타임즈]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이원곤 부장검사)는 11일 국민은행 전 도쿄지점장 이모씨와부지점장 안모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및 배임혐의로 구속했다.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김우수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기록에 비춰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또 대출을 해주는 대가로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업체 2곳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록에 비뤄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다앞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이 씨 등의 비리를 통보받은 검찰은 지난 9일 이들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이 씨 등을 체포해 조사해 왔다.금융감독원은 국민은행 도쿄 사회일반 | 이춘근 기자 | 2013-12-12 02:12 법원, "KBS 정연주 전 사장에 2억 8천만원 지급" 판결 [한강타임즈] 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재판장 이건배)는 3일 정연주 전 (KBS) 사장이 자신을 불법적으로 해임했다며 국가와 한국방송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한국방송은 원고에게 미지급한 임금 2억7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해임이 무효'라는 확정 판결이 나온 만큼, KBS가 정 전 사장에게 해임된 날부터 당초 보장된 임기만료일까지 밀린 임금과 남아있던 퇴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다만, 해임처분과 관련해 손해배상을 할 정도의 위법사유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이와 별도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는 기각했다.지난 2008년 감사원은 KBS에 대한 특별 감사를 한 뒤, 부실경영 등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정 전 사장의 해임을 요구했고, 대통령은 이사회의 결의 인물 | 이춘근 기자 | 2013-12-03 16:57 대법원, 서울학생인권조례 무효확인청구소송 각하! [한강타임즈] 대법원은 28일, 교육부(당시 교육과학기술부)가 서울시 의회를 상대로 2012월 1월 26일 제기한 서울학생인권조례 무효 확인청구소송에 대하여 각하(却下)하였다.대법원의 이번 판결은 지난 9월 26일에 헌법재판소가 결정한 권한 쟁의심판의 기각과 동일한 이유로 판단한 것이다.즉, 교육부 장관은 시의회가 의결한 조례안에 대해 교육감에게 재의요구 요청을 할 권한이 있고 교육감이 이를 따르지 않으면 대법원에 직접 제소할 수 있는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해 1월 20일 교육부 장관의 재의요구 요청을 거부하고 학생인권조례를 공포한 것과 관련하여 교육부 장관의 재의요구 요청이 법령상의 요청기간인 20일이 지난 뒤에 이루어 졌으므로 사후에 이를 문제 삼아 소송을 내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다.대 교육 | 이춘근 기자 | 2013-11-29 11:08 생존권 걸린 상가업종 독점지정, 허술하면 낭패 본다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지난 12일 경기도 양주 한 상가건물 내 1층에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가 2층과 3층 약사를 상대로 한 영업금지 가처분 신청의 결과가 갈려 업종지정이나 독점지정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있다. 1층 약국은 독점지정이라는 말만 믿고 월임대료 1000만원을 지불한다는 조건으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건물주가 2층과 3층에 각각 약국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면서 복잡한 송사에 휘말리게 된 것.법원의 판결은 3층 약국의 경우 개국 약사가 당해건물의 업종제한에 대한 내용을 알고 있었다고 보고 1층 약사의 영업금지가처분 신청을 수용했다. 반면 2층의 경우 개국 약사가 점포를 인수할 시 특정한 업종제한 내용을 명시하거나 고지받지 않고 승계하여 영업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3-11-25 17:26 김대중 전 대통령 명예훼손, 지만원 집유 원심 확정 [한강타임즈] 대법원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허위 사실을 퍼트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지만원(7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24일 지 씨의 글에 대해 사자명예훼손죄를 인정한 것은 수긍할 수 있고, 공소권 남용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지 씨의 상고를 기각했다.지 씨는 지난 2009년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주장을 담은 글을 반복적으로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1심 재판부는 지 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만, 2심은 무죄 범위를 확대하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한편 김대중 평화센터 최경환 공보실장은 논평에서 '김대중대통령과 인물 | 이춘근 기자 | 2013-11-24 15:46 美항소법원 ‘애플 삼성 스마트폰 판금 신청’ 재심 명령 [한강타임즈] 미국 연방 항소법원은 18일(현지시간)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판매금지 신청을 기각한하급 법원 결정에 대해 재심 명령을 내렸다.연방 항소법원은 애플이 특허권 침해를 이유로 삼성전자의 태블릿PC와 스마트폰 판매를 금지해 달라고 신청한 것에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이 지난해 12월 기각 판단을 한 것은 '재량권 남용'이라며 재심리하라고 명령했다. 애플은 지난해 12월 캘리포니아 지방법원 로시 고 판사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26종을 미국 시장에서 영구 판매 금지해 달라는 자사 신청을 기각하자 이를 취소해 달라면서 연방 항소법원에 항고했다 휴대폰/통신 | 김진아 기자 | 2013-11-19 08:08 민주당, 김용판 공무상 비밀누설혐의 고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민주당 국정원 대선개입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는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검찰의 수사 지휘 문서를 재판부에 증거로 제출한 것과 관련해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용판 전 서울청장은 지난 9월 17일 공직선거법위반혐의와 관련된 4차 공판에서 서울수서경찰서가 지난 1월 국정원 직원의 휴대폰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을 당시 검찰이 영장신청을 기각하는 내용이 기록된 수사지휘 문서를 재판부에 증거로 제시한 바 있다. 특별위원회는 김 전 청장이 자신의 변호를 위해 공무상 비밀에 해당하는 문서를 외부에 공개한 것이라며 김 전 청장의 문서 유출을 도와준 경찰 관계자들도 고발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국정원 대선개입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는 신경민 위원장,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3-11-14 10:36 사학특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기각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서울시교육위원회 최명복, 김영수, 김덕영 교육의원은 서울시의회(의장 김명수)를 상대로 ‘사립학교 투명성 강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에 대하여 무효 확인 청구 소송과 함께 그 효력을 정지하는 가처분신청을 지난 7월 5일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바 있다.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하여 서울행정법원 제3행정부(재판장 김병수 판사)는 10월 4일, ‘신청인 제출의 소명자료만으로는 피신청인의 사학특위 구성결의의 집행으로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며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한편 재판부는 가처분 기각결정과 함께 본안 소송에 대한 변론을 10월 16일 재개한다고 밝혔다.최명복 교육의원은 “이번 재판부의 결정이 ‘신청인들이 다툴 권리가 없다거나 특위가 합 사회일반 | 안병욱 기자 | 2013-10-07 12:26 티아라 패소 '광고물 철거는 비용과 시간때문' [한강타임즈 이아람 기자]티아라 패소 소식이 전해졌다.서울중앙지법 민사33부는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주식회사 '샤트렌'을 상대로 제기한 강제집행 청구 이의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지난 2012년 티아라는 4억 원에 '샤트렌'의 아웃도어 브랜드인 '와일드로즈'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이후 멤버들간 불화설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자 '샤트렌' 측은 계약해지를 통보했고 티아라는 계약금을 반환키로 했다. 그러나 티아라 측은 샤트렌이 계약해지 이후에도 두 달간 티아라의 광고물을 철거하지 않았다며 계약해지 합의는 사실상 무효라고 주장했다.이에 재판부는 "합의 이후에도 부정적인 여론이 계속됐기 때문에 티아라를 모델로 계속 활용했다면 피고 측의 이미지가 손상될 수 있었다"며 "광고 가요/음악 | 이아람 기자 | 2013-09-09 16:50 조현오 항소심, 검찰 "항소를 기각해 달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다.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전주혜)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조현오 전 청장의 변호인은 국민 화합을 위해 선처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조현오 전 청장의 변호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부정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고 연관된 차명계좌가 나왔다"며 "수사기관에 의해 차명계좌가 발견됐다고 한 발언은 허위가 아니다"고 주장했다.이에 검찰은 "조현오 전 청장의 차명계좌 발언에 근거가 없고 재판에서도 주장이 계속 바뀐 점, 발언의 진위를 확인하지도 않은 점으로 미뤄 허위임을 인식했을 것"이라며 항소를 기각해 달라고 요청했다.재판부는 "국민 화합 등의 주장은 유무죄 판단에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인물 | 이춘근 기자 | 2013-08-28 12:57 KOVO, 김연경 이의신청 기각 "연맹 규정을 위반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김연경 이의신청 기각 소식이 전해졌다. 7월 1일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지난 1년 간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했으나 김연경 선수가 끝까지 본인이 FA 신분이라고 주장하는 등 종래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며 임의탈퇴를 공시했다. 이에 15일 김연경은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배구연맹과 대한배구협회에 질의한 내용에 대한 답변을 오는 25일까지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현 상황이 해결될 때까지 다시는 한국배구연맹에서 활동하지 않겠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23일 KOVO는 대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연경 측이 제기한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김광호 상벌위원장은 "김연경이 국내에서 6시즌을 채워야 하는 F 배구 | 김영호 기자 | 2013-07-24 17:44 김학의 체포영장기각 '세 차례에 걸쳐 출석 요구 거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김학의 체포영장기각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건설업자 윤 모 씨의 불법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기각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김학의 전 차관에게 세 차례에 걸쳐 출석을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하자 강제로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8일 오후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검찰은 "법률적 소명이 부족하다"며 이를 보완해 재신청하라고 체포영장을 기각했다. 한편, 경찰은 운전사 박씨가 임의로 제출한 노트북 컴퓨터서 3개 파일로 이뤄진 동영상 원본을 확보했다. 경찰이 동영상 원본은 화질이 선명하고 얼굴도 정면으로 나와 동영상 속 남성을 김학의 전 차관으로 결론내렸다. 앞서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3-06-20 18:17 대법원 '종편' 심사자료 공개 판정..선정 비밀 나오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대법원이 방통위에 종편 심사 시 제출됐던 자료 전체를 공개하라는 최종확정 판결이 나옴에 따라 종편의 선정 비밀이 밝혀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 2010년 12월 31일 종편 사업자로 TV조선, JTBC, 채널A, MBN 등 4개사가 최종 선정된 이후 선정 기준을 두고 줄기차게 의혹이 제기돼 왔다.대법원은 지난 24일 "종편 승인 심사 과정을 밝히라"며 언론개혁시민연대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앞서 1, 2심 재판부는 "개인정보를 제외한 종편 승인 자료를 공개하라"고 판결했다. 방통위는 이에 불복해 고등법원과 대법원에 항소를 제기했지만 "이유 없다"며 모두 기각됐다. 민주당을 포함한 시민사회 단 미디어 | 안병욱 기자 | 2013-05-31 15:15 주진우 "보여주기식 검찰의 영장 청구" 영장기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주진우 영장기각 소식이 전해졌다.14일 서울중앙지법서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의 주진우 시사IN 기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됐다.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주진우 기자의 영장기각에 대해 "현재까지의 수사진행 경과와 수집된 증거자료 등을 종합해 보면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이에 주진우 기자는 "보여주기식 검찰의 영장 청구라고 생각한다. 법을 아는 사람이거나 법에 대해서 상식이 있으면 다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주진우 기자는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가 5촌 조카 살인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지만씨 측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3-05-15 15:31 층간소음 항의로 초인종 누르기, 현관문 두드리기는 금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층간소음 항의금지 기준이 될 수 있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재판장 김재호)는 아파트 위층에 사는 박모씨가 아래층 주민 김모씨 등을 상대로 낸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집에 들어가서는 안 되고, 초인종을 누르거나 현관문을 두드려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박씨는 평소 층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어오던 아래층에 사는 김씨에 대해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박씨는 김씨가 집에 찾아오거나 초인종 누르기, 현관문 두드리기, 전화 걸기, 문자 메시지 보내기, 천장 두드리기, 주변 사람들에게 허위 사실 퍼뜨리기 등의 행위를 하지 못하게 막아달라고 요청했다.이에 법원은 나머지 신청에 대해서는 기각했으며 위층집에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3-04-15 11:58 이상득 정두언 보석 기각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어”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 이상득 정두언 보석신청이 기각됐다.10일 서울고법 형사4부는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과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이 낸 보석신청을 "피고인들에 대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기각했다.또 재판부는 "불구속 재판으로 진행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다는 점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기각사유를 밝혔다.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은 2007년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과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3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정두언 의원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징역 1년과 추징금 1억4천만원을 선고받았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3-04-10 17:22 '고위층 성접대의혹' 김학의 출금기각, 수사 보강해야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 경찰의 김학의 전 법무차관에 대한 출국금지 요청이 검찰에서 기각됐다.앞서 경찰은 고위층 성접대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학의 전 전 차관 등 10여 명에 대해 출국금지 요청을 했다.이에 검찰은 성접대 의혹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10여 명 중 절반이 넘는 인사에 대해 출국금지 요청을 불허했다.경찰은 수사내용을 좀 더 보강한 뒤, 출국금지를 다시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3-03-29 17:1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4344454647끝끝
철도노조 구속적부심 통해 모두 석방.. 구속 조합원 '0명' [한강타임즈]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된 철도노조 조합원 2명이 법원의 구속적부심에서 풀려나 이번 철도파업으로 구속된 조합원은 한 명도 없게 됐다.9일 철도노조와 법원 등에 따르면 대전지법은 전날 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 조직국장 고모(45)씨가 낸 구속적부심 신청을 받아들여 고씨를 석방했다. 이날 대구지법 안동지원도 영주지역본부 차량지부장 윤모(47)씨가 낸 구속적부심 신청을 받아들였다. 검찰 관계자는 "파업이 끝났고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구속되지 않은 다른 노조 간부와의 형평성 문제도 고려된 것 같다"고 말했다.대구지법 안동지원도 영주지역본부 차량지부장 윤 모 씨가 낸 구속적부심 신청을 받아들였다. 철도파업과 관련해 김명환 위원장 등 3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4-01-09 20:55 자진 출석 철도노조 간부 영장 기각 [한강타임즈] 서울서부지방법원은 경찰이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 간부 47살 김 모 씨 등 4명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법원은 "파업 종료 후 자진 출석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앞으로도 수사나 재판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수사 경과에 비춰볼 때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특히 "사용자가 예측할 수 없는 시기에 전격적으로 파업이 이뤄져 사업 운영에 큰 혼란과 손해를 초래했는지 등에 대해 엄밀한 법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 등 3개 경찰서는 지난달 철도노조의 파업을 주도해 코레일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김 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로서 철도 파업과 관련해 체포영장이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4-01-08 05:20 법원 "한국사 교과서 수정명령 집행정지 신청" 기각 [한강타임즈]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대한 교육부의 수정명령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며 교과서 저자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서울행정법원은 30일 금성출판사 등 6종 교과서 집필진 12명이 교육부를 상대로 수정명령의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낸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재판부는 “수정명령이 명백히 위법하다고 볼 특별한 사정이 없는 현 상태에서는 신청을 받아들일 만한 긴급한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효력을 정지할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금성출판사를 포함해 두산동아와 미래엔 등 6종 교과서에 내려진 교육부의 수정 명령은 본안 소송 1심 판결 전까지 효력을 유지하게 됐다.또, 교육부의 당초 일정대로 수정된 교과서의 배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3-12-31 05:12 "사기분양 당한 입주민 집 비우라" 대법원 최종 판결, 파장 확산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아파트 시행사로부터 사기분양을 당한 입주민에게 집을 비우라는 대법원 최종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에서 입주민 8명이 패소했지만 유사소송이 진행되고 있어 파장은 커질 전망이다.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부동산 신탁회사인 A사가 부산 강서구 명지 퀸덤1차 아파트 입주민 8명을 상대로 제기한 건물명도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입주민의 상고를 기각했다고 26일 밝혔다.재판부는 "분양대금을 원고 명의의 관리계좌로 입금할 것이 신탁원부에 기재돼 있고 신탁원부는 등기와 같은 효력이 있어 원심 판결에 위법이 없다"며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이번 사건은 2005년 이 아파트 시행사인 ㈜대한리츠가 국민은행 등 23개 금융기관(대주단)에서 사업자금을 대출받으면서 시작됐다.대한리츠는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3-12-27 08:14 고영욱, 성폭행 인정 '연예인 전자발찌 1호' 실형 "반성한다"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고영욱이 연예인 최초로 전자발찌를 부착하게 되는 불명예를 안았다.미성년자 성폭행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재판을 받아온 방송인 고영욱이 결국 징역형을 받았다.26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진행된 고영욱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고영욱의 상고를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로써 고영욱은 항소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2년 6월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이 확정됐다.징역 2년 6월은 13세 이상 대상의 강간죄 중 '일반강간' 유형에 적용되는 양형기준상 최하한형이며, 3년의 전자발찌 부착 명령 역시 가장 짧은 기간이다. 이에 지난 1월부터 이어져온 법정 공방은 이렇게 종지부를 찍었다.앞서 고영욱은 2010년 연예가화제 | 이유진 기자 | 2013-12-26 15:06 법원,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 구속영장 기각 [한강타임즈] 법원이 김정훈(49)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2일 경찰이 민주노총 건물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이를 방해하고 경찰관 한 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현장 체포된 김정훈 위원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법원은 “범죄혐의의 성립 여부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고, 증거인멸 및 도주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앞서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수집한 영상증거 자료를 토대로 김 위원장이 바닥에 떨어져 있던 유리조각을 던지는 등 경찰의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며 김 위원장에 대한 영장을 신청했다.김 위원장은 22일 경찰이 서울 중구 정동 경향신문사 건물에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3-12-26 07:38 대법원, "화재발생 손해 건물주도 책임 분담해야" 판결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경북 안동에 지상 3층, 지하 1층짜리 건물을 소유한 A씨는 1층을 B씨에게, 지하 1층을 C씨에게 각각 임대했다. B씨는 임대된 점포에서 교복소매점을, C씨는 노래연습장을 운영했다. 2011년 지하 1층 노래연습장에서 시작된 화재로 지하 1층은 물론 1층에 위치한 교복소매점과 건물 내부 곳곳이 상당부분 소실되는 피해가 났다. A씨는 "C씨가 관리하고 있던 노래연습장 내부 천장 전기배선시설의 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만큼 손해를 배상해 달라"며 C씨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화재로 인해 점포 내 교복 등이 불타 역시 재산 피해가 난 B씨도 소송에 동참했다. 1심은 A씨와 B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C씨에게 임대하기 전에도 지하 1층이 노래연습장으로 사용됐는데 천장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3-12-22 10:34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 구속영장 기각 [한강타임즈] 효성그룹 비리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조석래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은 천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조석래 회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법원은 "주요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 정도와 조 회장의 연령과 병력 등을 감안하면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조 회장은 효성그룹이 1조 원대 분식회계를 통해 세금을 내지 않고, 천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해외에 있는 유령 회사 앞으로 대출을 받아 펀드에 투자한 뒤, 손실을 막기 위해 회삿돈 230억 원을 빼돌린 혐의 등도 수사 대상이다.검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3-12-19 07:52 국민은행 前 도쿄지점장 등 2명 구속..'1800억 부당대출' [한강타임즈]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이원곤 부장검사)는 11일 국민은행 전 도쿄지점장 이모씨와부지점장 안모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및 배임혐의로 구속했다.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김우수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기록에 비춰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또 대출을 해주는 대가로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업체 2곳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록에 비뤄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다앞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이 씨 등의 비리를 통보받은 검찰은 지난 9일 이들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이 씨 등을 체포해 조사해 왔다.금융감독원은 국민은행 도쿄 사회일반 | 이춘근 기자 | 2013-12-12 02:12 법원, "KBS 정연주 전 사장에 2억 8천만원 지급" 판결 [한강타임즈] 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재판장 이건배)는 3일 정연주 전 (KBS) 사장이 자신을 불법적으로 해임했다며 국가와 한국방송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한국방송은 원고에게 미지급한 임금 2억7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해임이 무효'라는 확정 판결이 나온 만큼, KBS가 정 전 사장에게 해임된 날부터 당초 보장된 임기만료일까지 밀린 임금과 남아있던 퇴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다만, 해임처분과 관련해 손해배상을 할 정도의 위법사유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이와 별도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는 기각했다.지난 2008년 감사원은 KBS에 대한 특별 감사를 한 뒤, 부실경영 등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정 전 사장의 해임을 요구했고, 대통령은 이사회의 결의 인물 | 이춘근 기자 | 2013-12-03 16:57 대법원, 서울학생인권조례 무효확인청구소송 각하! [한강타임즈] 대법원은 28일, 교육부(당시 교육과학기술부)가 서울시 의회를 상대로 2012월 1월 26일 제기한 서울학생인권조례 무효 확인청구소송에 대하여 각하(却下)하였다.대법원의 이번 판결은 지난 9월 26일에 헌법재판소가 결정한 권한 쟁의심판의 기각과 동일한 이유로 판단한 것이다.즉, 교육부 장관은 시의회가 의결한 조례안에 대해 교육감에게 재의요구 요청을 할 권한이 있고 교육감이 이를 따르지 않으면 대법원에 직접 제소할 수 있는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해 1월 20일 교육부 장관의 재의요구 요청을 거부하고 학생인권조례를 공포한 것과 관련하여 교육부 장관의 재의요구 요청이 법령상의 요청기간인 20일이 지난 뒤에 이루어 졌으므로 사후에 이를 문제 삼아 소송을 내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다.대 교육 | 이춘근 기자 | 2013-11-29 11:08 생존권 걸린 상가업종 독점지정, 허술하면 낭패 본다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지난 12일 경기도 양주 한 상가건물 내 1층에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가 2층과 3층 약사를 상대로 한 영업금지 가처분 신청의 결과가 갈려 업종지정이나 독점지정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있다. 1층 약국은 독점지정이라는 말만 믿고 월임대료 1000만원을 지불한다는 조건으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건물주가 2층과 3층에 각각 약국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면서 복잡한 송사에 휘말리게 된 것.법원의 판결은 3층 약국의 경우 개국 약사가 당해건물의 업종제한에 대한 내용을 알고 있었다고 보고 1층 약사의 영업금지가처분 신청을 수용했다. 반면 2층의 경우 개국 약사가 점포를 인수할 시 특정한 업종제한 내용을 명시하거나 고지받지 않고 승계하여 영업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3-11-25 17:26 김대중 전 대통령 명예훼손, 지만원 집유 원심 확정 [한강타임즈] 대법원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허위 사실을 퍼트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지만원(7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24일 지 씨의 글에 대해 사자명예훼손죄를 인정한 것은 수긍할 수 있고, 공소권 남용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지 씨의 상고를 기각했다.지 씨는 지난 2009년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주장을 담은 글을 반복적으로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1심 재판부는 지 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만, 2심은 무죄 범위를 확대하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한편 김대중 평화센터 최경환 공보실장은 논평에서 '김대중대통령과 인물 | 이춘근 기자 | 2013-11-24 15:46 美항소법원 ‘애플 삼성 스마트폰 판금 신청’ 재심 명령 [한강타임즈] 미국 연방 항소법원은 18일(현지시간)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판매금지 신청을 기각한하급 법원 결정에 대해 재심 명령을 내렸다.연방 항소법원은 애플이 특허권 침해를 이유로 삼성전자의 태블릿PC와 스마트폰 판매를 금지해 달라고 신청한 것에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이 지난해 12월 기각 판단을 한 것은 '재량권 남용'이라며 재심리하라고 명령했다. 애플은 지난해 12월 캘리포니아 지방법원 로시 고 판사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26종을 미국 시장에서 영구 판매 금지해 달라는 자사 신청을 기각하자 이를 취소해 달라면서 연방 항소법원에 항고했다 휴대폰/통신 | 김진아 기자 | 2013-11-19 08:08 민주당, 김용판 공무상 비밀누설혐의 고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민주당 국정원 대선개입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는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검찰의 수사 지휘 문서를 재판부에 증거로 제출한 것과 관련해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용판 전 서울청장은 지난 9월 17일 공직선거법위반혐의와 관련된 4차 공판에서 서울수서경찰서가 지난 1월 국정원 직원의 휴대폰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을 당시 검찰이 영장신청을 기각하는 내용이 기록된 수사지휘 문서를 재판부에 증거로 제시한 바 있다. 특별위원회는 김 전 청장이 자신의 변호를 위해 공무상 비밀에 해당하는 문서를 외부에 공개한 것이라며 김 전 청장의 문서 유출을 도와준 경찰 관계자들도 고발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국정원 대선개입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는 신경민 위원장,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3-11-14 10:36 사학특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기각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서울시교육위원회 최명복, 김영수, 김덕영 교육의원은 서울시의회(의장 김명수)를 상대로 ‘사립학교 투명성 강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에 대하여 무효 확인 청구 소송과 함께 그 효력을 정지하는 가처분신청을 지난 7월 5일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바 있다.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하여 서울행정법원 제3행정부(재판장 김병수 판사)는 10월 4일, ‘신청인 제출의 소명자료만으로는 피신청인의 사학특위 구성결의의 집행으로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며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한편 재판부는 가처분 기각결정과 함께 본안 소송에 대한 변론을 10월 16일 재개한다고 밝혔다.최명복 교육의원은 “이번 재판부의 결정이 ‘신청인들이 다툴 권리가 없다거나 특위가 합 사회일반 | 안병욱 기자 | 2013-10-07 12:26 티아라 패소 '광고물 철거는 비용과 시간때문' [한강타임즈 이아람 기자]티아라 패소 소식이 전해졌다.서울중앙지법 민사33부는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주식회사 '샤트렌'을 상대로 제기한 강제집행 청구 이의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지난 2012년 티아라는 4억 원에 '샤트렌'의 아웃도어 브랜드인 '와일드로즈'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이후 멤버들간 불화설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자 '샤트렌' 측은 계약해지를 통보했고 티아라는 계약금을 반환키로 했다. 그러나 티아라 측은 샤트렌이 계약해지 이후에도 두 달간 티아라의 광고물을 철거하지 않았다며 계약해지 합의는 사실상 무효라고 주장했다.이에 재판부는 "합의 이후에도 부정적인 여론이 계속됐기 때문에 티아라를 모델로 계속 활용했다면 피고 측의 이미지가 손상될 수 있었다"며 "광고 가요/음악 | 이아람 기자 | 2013-09-09 16:50 조현오 항소심, 검찰 "항소를 기각해 달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다.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전주혜)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조현오 전 청장의 변호인은 국민 화합을 위해 선처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조현오 전 청장의 변호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부정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고 연관된 차명계좌가 나왔다"며 "수사기관에 의해 차명계좌가 발견됐다고 한 발언은 허위가 아니다"고 주장했다.이에 검찰은 "조현오 전 청장의 차명계좌 발언에 근거가 없고 재판에서도 주장이 계속 바뀐 점, 발언의 진위를 확인하지도 않은 점으로 미뤄 허위임을 인식했을 것"이라며 항소를 기각해 달라고 요청했다.재판부는 "국민 화합 등의 주장은 유무죄 판단에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인물 | 이춘근 기자 | 2013-08-28 12:57 KOVO, 김연경 이의신청 기각 "연맹 규정을 위반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김연경 이의신청 기각 소식이 전해졌다. 7월 1일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지난 1년 간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했으나 김연경 선수가 끝까지 본인이 FA 신분이라고 주장하는 등 종래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며 임의탈퇴를 공시했다. 이에 15일 김연경은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배구연맹과 대한배구협회에 질의한 내용에 대한 답변을 오는 25일까지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현 상황이 해결될 때까지 다시는 한국배구연맹에서 활동하지 않겠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23일 KOVO는 대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연경 측이 제기한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김광호 상벌위원장은 "김연경이 국내에서 6시즌을 채워야 하는 F 배구 | 김영호 기자 | 2013-07-24 17:44 김학의 체포영장기각 '세 차례에 걸쳐 출석 요구 거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김학의 체포영장기각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건설업자 윤 모 씨의 불법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기각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김학의 전 차관에게 세 차례에 걸쳐 출석을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하자 강제로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8일 오후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검찰은 "법률적 소명이 부족하다"며 이를 보완해 재신청하라고 체포영장을 기각했다. 한편, 경찰은 운전사 박씨가 임의로 제출한 노트북 컴퓨터서 3개 파일로 이뤄진 동영상 원본을 확보했다. 경찰이 동영상 원본은 화질이 선명하고 얼굴도 정면으로 나와 동영상 속 남성을 김학의 전 차관으로 결론내렸다. 앞서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3-06-20 18:17 대법원 '종편' 심사자료 공개 판정..선정 비밀 나오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대법원이 방통위에 종편 심사 시 제출됐던 자료 전체를 공개하라는 최종확정 판결이 나옴에 따라 종편의 선정 비밀이 밝혀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 2010년 12월 31일 종편 사업자로 TV조선, JTBC, 채널A, MBN 등 4개사가 최종 선정된 이후 선정 기준을 두고 줄기차게 의혹이 제기돼 왔다.대법원은 지난 24일 "종편 승인 심사 과정을 밝히라"며 언론개혁시민연대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앞서 1, 2심 재판부는 "개인정보를 제외한 종편 승인 자료를 공개하라"고 판결했다. 방통위는 이에 불복해 고등법원과 대법원에 항소를 제기했지만 "이유 없다"며 모두 기각됐다. 민주당을 포함한 시민사회 단 미디어 | 안병욱 기자 | 2013-05-31 15:15 주진우 "보여주기식 검찰의 영장 청구" 영장기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주진우 영장기각 소식이 전해졌다.14일 서울중앙지법서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의 주진우 시사IN 기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됐다.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주진우 기자의 영장기각에 대해 "현재까지의 수사진행 경과와 수집된 증거자료 등을 종합해 보면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이에 주진우 기자는 "보여주기식 검찰의 영장 청구라고 생각한다. 법을 아는 사람이거나 법에 대해서 상식이 있으면 다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주진우 기자는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가 5촌 조카 살인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지만씨 측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3-05-15 15:31 층간소음 항의로 초인종 누르기, 현관문 두드리기는 금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층간소음 항의금지 기준이 될 수 있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재판장 김재호)는 아파트 위층에 사는 박모씨가 아래층 주민 김모씨 등을 상대로 낸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집에 들어가서는 안 되고, 초인종을 누르거나 현관문을 두드려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박씨는 평소 층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어오던 아래층에 사는 김씨에 대해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박씨는 김씨가 집에 찾아오거나 초인종 누르기, 현관문 두드리기, 전화 걸기, 문자 메시지 보내기, 천장 두드리기, 주변 사람들에게 허위 사실 퍼뜨리기 등의 행위를 하지 못하게 막아달라고 요청했다.이에 법원은 나머지 신청에 대해서는 기각했으며 위층집에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3-04-15 11:58 이상득 정두언 보석 기각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어”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 이상득 정두언 보석신청이 기각됐다.10일 서울고법 형사4부는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과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이 낸 보석신청을 "피고인들에 대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기각했다.또 재판부는 "불구속 재판으로 진행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다는 점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기각사유를 밝혔다.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은 2007년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과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3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정두언 의원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징역 1년과 추징금 1억4천만원을 선고받았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3-04-10 17:22 '고위층 성접대의혹' 김학의 출금기각, 수사 보강해야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 경찰의 김학의 전 법무차관에 대한 출국금지 요청이 검찰에서 기각됐다.앞서 경찰은 고위층 성접대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학의 전 전 차관 등 10여 명에 대해 출국금지 요청을 했다.이에 검찰은 성접대 의혹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10여 명 중 절반이 넘는 인사에 대해 출국금지 요청을 불허했다.경찰은 수사내용을 좀 더 보강한 뒤, 출국금지를 다시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3-03-29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