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4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文대통령, 영화 ‘1987’ 관람... "6월항쟁의 여한 촛불항쟁이 완성"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한 극장에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다른 영화 ‘1987’을 관람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영화 관람 후 관객과의 인사를 통해 "역사는 금방금방은 아니지만 그러나 긴 세월을 두면서 뚜벅뚜벅 발전해오고 있다"며 “6월항쟁 이후 정권교체를 못해 여한으로 남게된 것을 완성시켜준 것이 촛불항쟁”이라고 말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영화 속 대사 중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나요"라는 연희(김태리)의 대사를 가장 울림이 컸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독재권력이 힘들었지만 (그것) 못지않게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8-01-07 16:09 ‘쥐잡이특공대’ 대학생단체, MB 사무실 앞 기자회견.. “악행 저지른 MB 처벌해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학생단체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당분간 매주 2회 화요일과 토요일에 이명박 대통령의 자택과 사무실이 있는 강남이나 도심 등지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다.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10여명은 4일 '대학생쥐잡이특공대 명박인더트랩'을 결성하고 서울 대치동 이 전 대통령의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학생들은 "촛불혁명으로 정권교체가 이뤄지고 적폐청산을 향한 걸음을 조금씩 내딪는 상황"이라며 "집권 시기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악행을 저지른 이 전 대통령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8-01-04 16:41 이명박을 구속해야 진정한 적폐청산이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쥐를 잡자 특공대 “다스다난, 송쥐영신” 대규모 집회, 사자방(4대강, 자원외교, 방산비리) 비리와 BBK, 다스 실소유주, 내곡동 땅 사건 등 재임기간 의혹 투성이였던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구속하라는 목소리가 점차 들불처럼 확산되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 인근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쥐를 잡자 특공대가 주최한 3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에서 열린 이날 집회엔 지난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 지지자들이었던 이른바 ‘손가혁 : 손가락혁명군’들과 민주민중당, 민중당 등이 함께한 이날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8-01-02 08:53 '1987', 30년전 그들의 아우성...지금의 촛불을 밝히게 하다 [김민수 기자]분명 30년 전의 일이지만 현재의 우리에게 익숙하다. 부정부패에 맞서 싸우는 1987년의 사람들의 아우성을 보고있자니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무언가가 느껴진다. 영화 '1987'이 묵직한 울림으로 우리의 눈시울을 뜨겁게 할 준비를 마쳤다.‘1987’은 한 젊은이의 죽음이 어떻게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거대한 흐름으로 확장되었는지 그 6개월간의 시간을 담아낸 영화다. 1987년 1월 14일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조사받던 스물두 살 대학생 박종철이 고문으로 사망하자 죽음을 접했던 모두가 용기 있는 선택을 하고, 연예가화제 | 김민수 기자 | 2017-12-26 14:36 검찰, 최순실 얼마 구형할까? 특가법상 뇌물수수 최대 무기징역 [한강타임즈]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대 규모의 촛불집회와 대통령 탄핵을 야기한 '국정농단 정점' 최순실(61)씨 1심 재판이 14일 마무리된다. 지난해 11월 기소된 지 약 13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이날 오전 10시 최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 결심 공판을 연다. 지난 4월 박근혜(65) 전 대통령과 함께 기소된 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심리도 함께 마무리한다. 최씨는 지난해 11월20일 재판에 처음 넘겨졌다. 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는 최씨가 안 전 수석과 함께 직권을 남용해 대기업을 상대로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 출연금 774억원을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2-14 09:03 조원진, 태극기집회서 "탄핵소추 의결된 치욕의 날"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여전한 충성심을 보이고 있는 마지막 친박 조원진 자유애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권을 향해 도 넘는 위험수위의 발언을 쏟아냈다. 조원진 대표가 태극기 집회에 참석했다.조원진 대표는 ‘조원진! 조원진!’을 연호하는 참가자들에게 “조원진 말고 박근혜를 연호해달라!”고 주문하면서 여전히 식지 않은 ‘박근혜 충성심’을 과시했다.조원진 대표가 참석한 이날 집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 1년째인 9일 서울 도심에서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로 대한애국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촉구 태극기집회’를 열었다. 조원진 대표를 비롯한 이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12-10 06:35 고건 회고록, 좋은약 입에 쓰고 충언은 귀에 거슬리는 법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고건 전 총리가 회고록을 펴냈다. 고건 전 총리의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한 고언이 고스란히 담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건 전 총리의 조언 쓴소리가 화제가 됐다. 고건 전 총리는 지난 2016년 고건 전 총리가 회고록에서 다시 박근혜를 비판했다.우리 옛 성현들의 격언에 “좋은 약은 입에 쓰고 좋은 말은 귀에 거슬린다”고 했다. 고건 전 총리가 지난해 10월30일 박근혜 전 대통령 초청 청와대 정치원로 간담회에서 촛불 정국에 대해 대대적인 개혁과 인사 물갈이를 충언했지만 박근혜는 듣지 않았고, 회고록이 출간된 시점에서 고건 전 총리는 “잊혀질 권리”를 선언했고, 박근혜는 감옥에 갖히는 꼴이 됐다.고건 전 총리는 1일 회고록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지난 겨우내 광화문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12-03 16:36 서대문구, ‘제5회 대학-지역연계수업 타운홀미팅’ 개최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오는 12월 4일 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대학생들이 지역과 연계해 진행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제5회 대학-지역연계수업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2017년 하반기 신촌 및 서대문구 활성화를 위한 대학-지역연계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내 4개 대학 8개 학과 학생들이 자신들의 연구 성과를 공개하는 연합 발표회로 진행된다.서대문구는 학기마다 ‘대학-지역연계 수업’ 참여 학과를 공모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시작돼 현재 5학기째 운영 중이며 이번에 참여하는 8개 학과는 학과별 최대 250만원, 총 2000만원을 지원받아 정규 강의로 연계 수업을 진행한다. 서대문구 | 조영남 기자 | 2017-11-30 09:24 ‘폭력시위 집회 선동’ 박사모 정광용·뉴스타운 손상대 징역 3년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폭력시위를 선동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 정광용씨와 손상대 뉴스타운 대표에게 검찰이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조의연) 심리로 열린 정씨와 손씨의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위반 혐의 등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누구나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의사를 표현할 자유가 있지만 무제한 보장이 아닌 일정의 한계가 있다. 우린 그걸 법치주의라고 한다"며 "해당 집회는 법치주의 허용의 테두리를 넘은 불법집회"라고 강조했다. 정씨는 최후진술에서 눈물을 흘리며 "경찰, 기자들 폭행에 대해서 주최자로서 일말의 책임감을 느끼고 사과와 용서를 구하고 싶다"며 "도덕적 책임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13 13:49 '트럼프 반대 집회' 트럼프 차량에 일부 참가자들 종이컵·야광봉 도로에 던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7일 서울 도심에서 진보단체의 반대집회가 밤 늦게까지 이어졌다.220여개 진보단체들로 구성된 'NO트럼프 공동행동'(공동행동)은 이날 오후 7시 광화문 광장에서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촛불'이라는 촛불집회를 열었다.공동행동은 당초 집회를 마치고 하얏트 호텔 방면으로 행진할 예정이었지만 경찰의 경호 강화 등을 이유로 취소했다. 대신 트럼프 대통령이 청와대로 향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 인근을 지날 때 함성 등으로 대체했다.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탄 차량은 광화문 근처를 경유해 정상회담과 만찬 장소 등을 오갔다. 촛불 집회 참가자들은 트럼프의 차량이 지나갈 때마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11-08 10:28 [기자수첩] ‘워마드 남성혐오’ 일베식 패륜문화.. 진정한 페미니즘 아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배우 김주혁씨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여성우월주의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WOMAD)'에는 고인의 사망을 조롱하는 내용의 글이 잇따라 올라와 물의를 일으켰다.이들이 김씨에 조롱을 퍼붓는 이유는 단 하나, 김씨가 남자이기 때문이다.워마드는 이전에도 구의역 사고 희생자나 백남기 농민 등 망자에 대한 무분별한 모독과 '여성'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하려 한다며 촛불집회를 맹비난하고 폄훼하는 등 일반 상식에서 벗어난 시각을 수시로 드러내곤 했다.워마드에서 찬양 혹은 비판의 기준이 되는 것은 남성인지 여성인지 여부다. 정치적 견해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갈수록 심각해지는 남성혐오적 행태에 당초 급진적 페미니즘에 긍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7-11-07 16:36 ‘트럼프 방한’ 반대집회.. 경찰, 집회제한·교통통제 긴장감 ↑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는 7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반대·환영 집회가 동시에 열린다.청와대와 정부가 시위 자제를 당부한 가운데 경찰은 이날부터 8일까지 서울 지역에 최고 수위 경계태세인 '갑호비상'을 내리고 경호에 만전을 가한다.'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은 이날 오전 10시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청와대로까지 삼보일배 평화기도 행사를 연다. 평통사는 전날에 이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배치 철회와 전쟁 반대, 한반도 평화 등을 촉구한다. 본격적인 트럼프 반대 집회는 청와대 인근에서 시작된다.220여개 진보단체들로 구성된 'NO트럼프 공동행동'(공동행동)은 오전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1-07 09:31 ‘트럼프 방한’ 반대 vs 환영.. 서울 도심 곳곳 대규모 집회 예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오는 7~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서울 도심 곳곳에서 찬반 집회가 열린다. 경찰은 이 기간 서울 지역에 최고 수위 경계태세인 '갑호비상'을 내리고 경호에 집중한다.트럼프 방한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반(反)트럼프' 집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청와대에 머무는 7일 청와대 인근에서 시작된다.220여개 진보단체들로 구성된 'NO트럼프 공동행동'(공동행동)은 7일 오전 11시 종로구 청와대 인근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반대 집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위협과 무기강매 요구, 통상압력을 가한다고 주장하며 트럼프 대통령 방한을 비판할 예정이다. 공동행동은 오후 1시 광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1-06 16:23 靑, 트럼프 환영해 달라 "손님 환대는 대대로 이어져온 우리의 전통" 강조 [한강타임즈]청와대는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따뜻한 환대를 당부하면서 오는 7일 트럼프 대통령 방한일에 예고된 일부 시민단체의 반대 집회를 삼갈 것을 우회적으로 당부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밝히면서 "손님을 환대하는 것은 대대로 이어져온 우리의 전통"이라며 "이를 통해 미국과 우리나라가 굳건한 동맹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국민 여러분께서 마음을 모아 따뜻하게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정부를 믿고 지켜봐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11-05 20:26 'NO트럼프' 오는 7일 시위 예고... 靑, “정부 믿고 지켜봐 달라” 자제 당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청와대가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정부를 믿고 지켜봐 달라”며 반 트럼프 시위 자제를 우회적으로 당부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설명이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반대하는 220여 개 진보단체들로 구성된 'NO트럼프 범국민행동'(공동행동)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도착하는 오는 7일을 'NO 트럼프 데이(DAY)'로 선포했다. 이들은 청와대 인근과 광화문광장, 국회 등에서 트럼프 대통령 규탄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공동행동이 지난 4일 집회를 진행하고 주최 측 추산 1500 대통령실 | 윤종철 기자 | 2017-11-05 17:25 [한강T-국감] “김장겸 ‘보도지침’ 당장 해임하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국회 국정감사 마지막날도 공영방송 쟁취 반대를 내세운 자유한국당의 조문 국정감사로 얼룩졌다. 특히 이날 국정감사 보이콧 진앙지인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에선 김장겸 MBC 사장과 고대영 사장 등 KBS MBC 두 공영방송사 경영진 퇴진 문제를 놓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김장겸 사장 퇴진 임박했나? 김장겸 사장의 보도지침이 문제가 된 31일 국회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2017국정감사 마지막날 공교롭게도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감사에서 김장겸 사장을 포함한 전 정권의 공영방송 이슈에 대한 입장차로 여야간 고성이 오가면서 핵심 정책 이슈에 대한 감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이날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 MBC본부는 성명서를 내고 김장겸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11-01 03:33 [기고] 촛불집회 1주년에 즈음해 [한강타임즈] 지난 28일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집회 1주년을 맞아 “촛불은 끝나지 않은 우리의 미래”라며 “촛불은 위대했다.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실현했다. 정치의 변화를 시민이 주도했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한 내용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지난해인 2016년도엔 몇몇 지도층의 그릇된 잘못으로 인해 온 나라가 난리법석을 겪은 일이 있었다. 지난해 11월 12일에는 광화문에 모인 촛불 집회인파가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언론보도도 접했다.또한 2016년 11월 19일에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100만 명을 넘나드는 수많은 시민들이 다시 촛불집회에 운집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참으로 많은 생각을 갖게 말말말 | 안병일 교수 | 2017-10-31 09:24 촛불 1주년 이재명 “이제 시작이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촛불혁명이 세계 각국으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촛불 1주년 자축 행사가 지난 28일 주말 전국 곳곳에 수만개의 촛불이 다시 모여 대대적으로 치러졌다. 지난해 10월 29일 시작된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 1주년을 기념하는 집회지만, 이날 모인 촛불들은 앞으로도 계속 촛불을 켜자고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이날 집회는 또 다른 남다른 감회가 있는 날이기도 했다.서울 광화문광장에 6만여명이 모인 것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수만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이날 집회도 지난 23차례 촛불집회와 마찬가지로 과격·폭력 시위 없는 축제의 장이었다. 이젠 촛불은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즉, ‘박근혜 정권 퇴진하라!’는 구호는 1년 만에 ‘촛불은 계속된 행정/지자체 | 박귀성 기자 | 2017-10-30 04:42 ‘촛불집회 1주년’ 도심서 켜지는 두 개의 촛불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해 10월29일 시작한 촛불집회 1년을 기념해 서울 도심 두 곳에서 촛불이 켜진다.1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기록기념위원회'는 주말인 28일 오후 6시 광화문광장에서 '촛불 1주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1주년 대회는 지난 1년간 촛불집회의 기록을 담은 시민들의 인증샷 슬라이드 영상으로 문을 연다. 이어 사전에 접수 받은 단체의 발언과 현장에서 즉석으로 진행되는 시민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전인권 밴드와 가수 이상은, 권진원과 평화의나무 합창단, 4·16가족합창단 등의 공연도 마련됐다. 논란이 됐던 청와대 행진은 취소됐다. 퇴진행동 기록위원회는 26일 입장문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10-27 14:22 ‘촛불집회 1주년 기념’ 퇴진행동 “집회 이후 청와대 행진계획 없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기록기념위원회(퇴진행동)'은 28일 1주년 기념 촛불집회 후 예정됐던 청와대 방향 행진 계획을 취소했다.퇴진행동은 27일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공식 사회관계서비스망(SNS) 계정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28일 광화문 광장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1주년 촛불집회까지만 주관하기로 했다"며 "촛불집회 후 공식행진은 없다"고 말했다.다만 공식행사 종료 후 시민들이나 단체들이 자율적으로 사후행사나 행진을 계획하거나 진행은 가능하다고 퇴진행동은 전했다. 퇴진행동은 28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 요구 집회 1주년을 기념하는 '촛불 1주년 대회'를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10-26 17:46 ‘촛불시위 1주년 기념 집회’ 광화문·여의도 동시 진행.. 어디로 가야할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촛불시위 1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주말 집회가 광화문과 여의도에서 두 장소에서 동시에 열린다.지난해 촛불집회를 이끌었던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촛불시위 1주년(29일)을 기념해 오는 28일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은 계속된다' 대규모 집회를 연다.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촛불집회를 갖고 청와대와 청운동치안센터 방향으로 거리행진을 할 예정이다.촛불집회는 같은 날 여의도에서도 개최된다. ‘촛불 1주년 기념 촛불파티’로 진행되는 행사는 퇴진행동이 주최하는 '촛불 1주년 기념 집회'의 취지를 반대하는 일반시민의 제안으로 열리는 자발적 집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시민 A씨가 28일 오후 6시 서울 여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10-25 11:08 “적폐청산 아직 안 끝나.. 촛불 계속된다” 퇴진행동, 촛불 1주년 기념집회 개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촛불집회를 이끌었던 시민단체들이 "국민들의 적폐청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며 "촛불은 계속된다"고 선언하고 촛불 1주년 기념집회를 알렸다.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기록기념위원회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촛불 1주년 사업'을 발표했다.이들은 "촛불이 밝혀진 지 1년이 다 됐고 정권이 교체된 지 6개월여가 지났지만 해결된 과제는 2%에 불과하다"며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것, 진척되고 있으나 아직 미흡한 과제는 5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석운 퇴진행동 기록기념위원회 공동대표는 "지난해 연말 즉각 반영해야할 현안으로 제시했던 6대 긴급현안 중 국정교과서가 폐기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0-23 14:48 청와대서 명절 보낸 박근혜, 구치소에서 추석 [한강타임즈] "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의 피로를 추석 연휴 동안 푸실 수 있길 바랍니다." 1년여 전 청와대에게 국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한 박근혜(65) 전 대통령. 국민들의 '유난히 뜨거웠던' 지난 겨울 끝에 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명절을 맞는 신세가 됐다. '최순실 게이트' 수사 1년을 맞은 현재 국정농단 주역들의 생활은 어떻게 변했을까. 국정농단 '정점'인 박 전 대통령과 그 중심에 있는 최순실(61)씨, 이들과 뇌물로 얽힌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난 1년을 살펴봤다. 朴, 수의 입고 구치소 추석 보내 지난해 추석 박 전 대통령은 청와대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려 국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 인물 | 김재태 기자 | 2017-10-05 07:54 김관진 ‘출금’ 이어 이명박 조사하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청와대와 국정원, 군 사이버사령부 등에서 쏟아져 나오는 증거와 자료들이 이명박 정부 김관진 전 청와대 안보실장을 정면으로 겨냥하면서 김관진 이명박 연결고리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김관진 전 국방장관의 경우 기무사 자체조사 결과 공작 정치 개입 등과 이명박 정부 청와대 ‘댓글 공작’이 점차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김관진 전 청와대 안보실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져 김관진 전 실장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김관진 전 실장은 국방장관 시절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조작 사건과 긴밀한 관련이 있다는 의혹 제기에서 이같은 의혹이 점차 사실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김관진 전 장관 관련 국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10-01 07:49 네티즌, 화이트리스트는 “사탄의 명단!”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이른바 정부기관과 기업에서 자금을 지원받으며 관제데모를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이 21일 오전 검찰 소환에 응해 검찰에 출두했다.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수혜자 가운데 한 인물이다. 화이트리스트는 블랙리스트 반대 개념이다. 최근 문화계 블랙리스타가 논란이 된 가운데 MB정부의 화이트리스트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 MB정부가 키운 적폐 세력 화이트리스트는 MB 정부와 국정원이 연예인 ‘화이트리스트’도 운용했다는 증거가 드러나면서 이 화이트리스트는 적지 않은 사회적인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네티즌들은 이런 화이트리스트에 대해 ‘사탄의 명단’이라고 규정했다. 우선, 문제의 화이트리스트는 MB 정부 시절 정부 정책에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9-21 14:2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文대통령, 영화 ‘1987’ 관람... "6월항쟁의 여한 촛불항쟁이 완성"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한 극장에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다른 영화 ‘1987’을 관람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영화 관람 후 관객과의 인사를 통해 "역사는 금방금방은 아니지만 그러나 긴 세월을 두면서 뚜벅뚜벅 발전해오고 있다"며 “6월항쟁 이후 정권교체를 못해 여한으로 남게된 것을 완성시켜준 것이 촛불항쟁”이라고 말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영화 속 대사 중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나요"라는 연희(김태리)의 대사를 가장 울림이 컸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독재권력이 힘들었지만 (그것) 못지않게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8-01-07 16:09 ‘쥐잡이특공대’ 대학생단체, MB 사무실 앞 기자회견.. “악행 저지른 MB 처벌해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학생단체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당분간 매주 2회 화요일과 토요일에 이명박 대통령의 자택과 사무실이 있는 강남이나 도심 등지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다.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10여명은 4일 '대학생쥐잡이특공대 명박인더트랩'을 결성하고 서울 대치동 이 전 대통령의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학생들은 "촛불혁명으로 정권교체가 이뤄지고 적폐청산을 향한 걸음을 조금씩 내딪는 상황"이라며 "집권 시기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악행을 저지른 이 전 대통령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8-01-04 16:41 이명박을 구속해야 진정한 적폐청산이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쥐를 잡자 특공대 “다스다난, 송쥐영신” 대규모 집회, 사자방(4대강, 자원외교, 방산비리) 비리와 BBK, 다스 실소유주, 내곡동 땅 사건 등 재임기간 의혹 투성이였던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구속하라는 목소리가 점차 들불처럼 확산되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 인근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쥐를 잡자 특공대가 주최한 3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에서 열린 이날 집회엔 지난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 지지자들이었던 이른바 ‘손가혁 : 손가락혁명군’들과 민주민중당, 민중당 등이 함께한 이날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8-01-02 08:53 '1987', 30년전 그들의 아우성...지금의 촛불을 밝히게 하다 [김민수 기자]분명 30년 전의 일이지만 현재의 우리에게 익숙하다. 부정부패에 맞서 싸우는 1987년의 사람들의 아우성을 보고있자니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무언가가 느껴진다. 영화 '1987'이 묵직한 울림으로 우리의 눈시울을 뜨겁게 할 준비를 마쳤다.‘1987’은 한 젊은이의 죽음이 어떻게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거대한 흐름으로 확장되었는지 그 6개월간의 시간을 담아낸 영화다. 1987년 1월 14일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조사받던 스물두 살 대학생 박종철이 고문으로 사망하자 죽음을 접했던 모두가 용기 있는 선택을 하고, 연예가화제 | 김민수 기자 | 2017-12-26 14:36 검찰, 최순실 얼마 구형할까? 특가법상 뇌물수수 최대 무기징역 [한강타임즈]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대 규모의 촛불집회와 대통령 탄핵을 야기한 '국정농단 정점' 최순실(61)씨 1심 재판이 14일 마무리된다. 지난해 11월 기소된 지 약 13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이날 오전 10시 최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 결심 공판을 연다. 지난 4월 박근혜(65) 전 대통령과 함께 기소된 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심리도 함께 마무리한다. 최씨는 지난해 11월20일 재판에 처음 넘겨졌다. 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는 최씨가 안 전 수석과 함께 직권을 남용해 대기업을 상대로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 출연금 774억원을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2-14 09:03 조원진, 태극기집회서 "탄핵소추 의결된 치욕의 날"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여전한 충성심을 보이고 있는 마지막 친박 조원진 자유애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권을 향해 도 넘는 위험수위의 발언을 쏟아냈다. 조원진 대표가 태극기 집회에 참석했다.조원진 대표는 ‘조원진! 조원진!’을 연호하는 참가자들에게 “조원진 말고 박근혜를 연호해달라!”고 주문하면서 여전히 식지 않은 ‘박근혜 충성심’을 과시했다.조원진 대표가 참석한 이날 집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 1년째인 9일 서울 도심에서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로 대한애국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촉구 태극기집회’를 열었다. 조원진 대표를 비롯한 이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12-10 06:35 고건 회고록, 좋은약 입에 쓰고 충언은 귀에 거슬리는 법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고건 전 총리가 회고록을 펴냈다. 고건 전 총리의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한 고언이 고스란히 담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건 전 총리의 조언 쓴소리가 화제가 됐다. 고건 전 총리는 지난 2016년 고건 전 총리가 회고록에서 다시 박근혜를 비판했다.우리 옛 성현들의 격언에 “좋은 약은 입에 쓰고 좋은 말은 귀에 거슬린다”고 했다. 고건 전 총리가 지난해 10월30일 박근혜 전 대통령 초청 청와대 정치원로 간담회에서 촛불 정국에 대해 대대적인 개혁과 인사 물갈이를 충언했지만 박근혜는 듣지 않았고, 회고록이 출간된 시점에서 고건 전 총리는 “잊혀질 권리”를 선언했고, 박근혜는 감옥에 갖히는 꼴이 됐다.고건 전 총리는 1일 회고록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지난 겨우내 광화문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12-03 16:36 서대문구, ‘제5회 대학-지역연계수업 타운홀미팅’ 개최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오는 12월 4일 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대학생들이 지역과 연계해 진행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제5회 대학-지역연계수업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2017년 하반기 신촌 및 서대문구 활성화를 위한 대학-지역연계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내 4개 대학 8개 학과 학생들이 자신들의 연구 성과를 공개하는 연합 발표회로 진행된다.서대문구는 학기마다 ‘대학-지역연계 수업’ 참여 학과를 공모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시작돼 현재 5학기째 운영 중이며 이번에 참여하는 8개 학과는 학과별 최대 250만원, 총 2000만원을 지원받아 정규 강의로 연계 수업을 진행한다. 서대문구 | 조영남 기자 | 2017-11-30 09:24 ‘폭력시위 집회 선동’ 박사모 정광용·뉴스타운 손상대 징역 3년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폭력시위를 선동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 정광용씨와 손상대 뉴스타운 대표에게 검찰이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조의연) 심리로 열린 정씨와 손씨의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위반 혐의 등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누구나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의사를 표현할 자유가 있지만 무제한 보장이 아닌 일정의 한계가 있다. 우린 그걸 법치주의라고 한다"며 "해당 집회는 법치주의 허용의 테두리를 넘은 불법집회"라고 강조했다. 정씨는 최후진술에서 눈물을 흘리며 "경찰, 기자들 폭행에 대해서 주최자로서 일말의 책임감을 느끼고 사과와 용서를 구하고 싶다"며 "도덕적 책임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13 13:49 '트럼프 반대 집회' 트럼프 차량에 일부 참가자들 종이컵·야광봉 도로에 던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7일 서울 도심에서 진보단체의 반대집회가 밤 늦게까지 이어졌다.220여개 진보단체들로 구성된 'NO트럼프 공동행동'(공동행동)은 이날 오후 7시 광화문 광장에서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촛불'이라는 촛불집회를 열었다.공동행동은 당초 집회를 마치고 하얏트 호텔 방면으로 행진할 예정이었지만 경찰의 경호 강화 등을 이유로 취소했다. 대신 트럼프 대통령이 청와대로 향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 인근을 지날 때 함성 등으로 대체했다.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탄 차량은 광화문 근처를 경유해 정상회담과 만찬 장소 등을 오갔다. 촛불 집회 참가자들은 트럼프의 차량이 지나갈 때마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11-08 10:28 [기자수첩] ‘워마드 남성혐오’ 일베식 패륜문화.. 진정한 페미니즘 아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배우 김주혁씨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여성우월주의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WOMAD)'에는 고인의 사망을 조롱하는 내용의 글이 잇따라 올라와 물의를 일으켰다.이들이 김씨에 조롱을 퍼붓는 이유는 단 하나, 김씨가 남자이기 때문이다.워마드는 이전에도 구의역 사고 희생자나 백남기 농민 등 망자에 대한 무분별한 모독과 '여성'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하려 한다며 촛불집회를 맹비난하고 폄훼하는 등 일반 상식에서 벗어난 시각을 수시로 드러내곤 했다.워마드에서 찬양 혹은 비판의 기준이 되는 것은 남성인지 여성인지 여부다. 정치적 견해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갈수록 심각해지는 남성혐오적 행태에 당초 급진적 페미니즘에 긍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7-11-07 16:36 ‘트럼프 방한’ 반대집회.. 경찰, 집회제한·교통통제 긴장감 ↑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는 7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반대·환영 집회가 동시에 열린다.청와대와 정부가 시위 자제를 당부한 가운데 경찰은 이날부터 8일까지 서울 지역에 최고 수위 경계태세인 '갑호비상'을 내리고 경호에 만전을 가한다.'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은 이날 오전 10시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청와대로까지 삼보일배 평화기도 행사를 연다. 평통사는 전날에 이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배치 철회와 전쟁 반대, 한반도 평화 등을 촉구한다. 본격적인 트럼프 반대 집회는 청와대 인근에서 시작된다.220여개 진보단체들로 구성된 'NO트럼프 공동행동'(공동행동)은 오전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1-07 09:31 ‘트럼프 방한’ 반대 vs 환영.. 서울 도심 곳곳 대규모 집회 예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오는 7~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서울 도심 곳곳에서 찬반 집회가 열린다. 경찰은 이 기간 서울 지역에 최고 수위 경계태세인 '갑호비상'을 내리고 경호에 집중한다.트럼프 방한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반(反)트럼프' 집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청와대에 머무는 7일 청와대 인근에서 시작된다.220여개 진보단체들로 구성된 'NO트럼프 공동행동'(공동행동)은 7일 오전 11시 종로구 청와대 인근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반대 집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위협과 무기강매 요구, 통상압력을 가한다고 주장하며 트럼프 대통령 방한을 비판할 예정이다. 공동행동은 오후 1시 광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1-06 16:23 靑, 트럼프 환영해 달라 "손님 환대는 대대로 이어져온 우리의 전통" 강조 [한강타임즈]청와대는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따뜻한 환대를 당부하면서 오는 7일 트럼프 대통령 방한일에 예고된 일부 시민단체의 반대 집회를 삼갈 것을 우회적으로 당부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밝히면서 "손님을 환대하는 것은 대대로 이어져온 우리의 전통"이라며 "이를 통해 미국과 우리나라가 굳건한 동맹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국민 여러분께서 마음을 모아 따뜻하게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정부를 믿고 지켜봐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11-05 20:26 'NO트럼프' 오는 7일 시위 예고... 靑, “정부 믿고 지켜봐 달라” 자제 당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청와대가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정부를 믿고 지켜봐 달라”며 반 트럼프 시위 자제를 우회적으로 당부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설명이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반대하는 220여 개 진보단체들로 구성된 'NO트럼프 범국민행동'(공동행동)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도착하는 오는 7일을 'NO 트럼프 데이(DAY)'로 선포했다. 이들은 청와대 인근과 광화문광장, 국회 등에서 트럼프 대통령 규탄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공동행동이 지난 4일 집회를 진행하고 주최 측 추산 1500 대통령실 | 윤종철 기자 | 2017-11-05 17:25 [한강T-국감] “김장겸 ‘보도지침’ 당장 해임하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국회 국정감사 마지막날도 공영방송 쟁취 반대를 내세운 자유한국당의 조문 국정감사로 얼룩졌다. 특히 이날 국정감사 보이콧 진앙지인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에선 김장겸 MBC 사장과 고대영 사장 등 KBS MBC 두 공영방송사 경영진 퇴진 문제를 놓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김장겸 사장 퇴진 임박했나? 김장겸 사장의 보도지침이 문제가 된 31일 국회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2017국정감사 마지막날 공교롭게도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감사에서 김장겸 사장을 포함한 전 정권의 공영방송 이슈에 대한 입장차로 여야간 고성이 오가면서 핵심 정책 이슈에 대한 감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이날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 MBC본부는 성명서를 내고 김장겸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11-01 03:33 [기고] 촛불집회 1주년에 즈음해 [한강타임즈] 지난 28일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집회 1주년을 맞아 “촛불은 끝나지 않은 우리의 미래”라며 “촛불은 위대했다.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실현했다. 정치의 변화를 시민이 주도했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한 내용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지난해인 2016년도엔 몇몇 지도층의 그릇된 잘못으로 인해 온 나라가 난리법석을 겪은 일이 있었다. 지난해 11월 12일에는 광화문에 모인 촛불 집회인파가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언론보도도 접했다.또한 2016년 11월 19일에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100만 명을 넘나드는 수많은 시민들이 다시 촛불집회에 운집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참으로 많은 생각을 갖게 말말말 | 안병일 교수 | 2017-10-31 09:24 촛불 1주년 이재명 “이제 시작이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촛불혁명이 세계 각국으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촛불 1주년 자축 행사가 지난 28일 주말 전국 곳곳에 수만개의 촛불이 다시 모여 대대적으로 치러졌다. 지난해 10월 29일 시작된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 1주년을 기념하는 집회지만, 이날 모인 촛불들은 앞으로도 계속 촛불을 켜자고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이날 집회는 또 다른 남다른 감회가 있는 날이기도 했다.서울 광화문광장에 6만여명이 모인 것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수만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이날 집회도 지난 23차례 촛불집회와 마찬가지로 과격·폭력 시위 없는 축제의 장이었다. 이젠 촛불은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즉, ‘박근혜 정권 퇴진하라!’는 구호는 1년 만에 ‘촛불은 계속된 행정/지자체 | 박귀성 기자 | 2017-10-30 04:42 ‘촛불집회 1주년’ 도심서 켜지는 두 개의 촛불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해 10월29일 시작한 촛불집회 1년을 기념해 서울 도심 두 곳에서 촛불이 켜진다.1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기록기념위원회'는 주말인 28일 오후 6시 광화문광장에서 '촛불 1주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1주년 대회는 지난 1년간 촛불집회의 기록을 담은 시민들의 인증샷 슬라이드 영상으로 문을 연다. 이어 사전에 접수 받은 단체의 발언과 현장에서 즉석으로 진행되는 시민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전인권 밴드와 가수 이상은, 권진원과 평화의나무 합창단, 4·16가족합창단 등의 공연도 마련됐다. 논란이 됐던 청와대 행진은 취소됐다. 퇴진행동 기록위원회는 26일 입장문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10-27 14:22 ‘촛불집회 1주년 기념’ 퇴진행동 “집회 이후 청와대 행진계획 없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기록기념위원회(퇴진행동)'은 28일 1주년 기념 촛불집회 후 예정됐던 청와대 방향 행진 계획을 취소했다.퇴진행동은 27일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공식 사회관계서비스망(SNS) 계정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28일 광화문 광장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1주년 촛불집회까지만 주관하기로 했다"며 "촛불집회 후 공식행진은 없다"고 말했다.다만 공식행사 종료 후 시민들이나 단체들이 자율적으로 사후행사나 행진을 계획하거나 진행은 가능하다고 퇴진행동은 전했다. 퇴진행동은 28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 요구 집회 1주년을 기념하는 '촛불 1주년 대회'를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10-26 17:46 ‘촛불시위 1주년 기념 집회’ 광화문·여의도 동시 진행.. 어디로 가야할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촛불시위 1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주말 집회가 광화문과 여의도에서 두 장소에서 동시에 열린다.지난해 촛불집회를 이끌었던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촛불시위 1주년(29일)을 기념해 오는 28일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은 계속된다' 대규모 집회를 연다.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촛불집회를 갖고 청와대와 청운동치안센터 방향으로 거리행진을 할 예정이다.촛불집회는 같은 날 여의도에서도 개최된다. ‘촛불 1주년 기념 촛불파티’로 진행되는 행사는 퇴진행동이 주최하는 '촛불 1주년 기념 집회'의 취지를 반대하는 일반시민의 제안으로 열리는 자발적 집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시민 A씨가 28일 오후 6시 서울 여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10-25 11:08 “적폐청산 아직 안 끝나.. 촛불 계속된다” 퇴진행동, 촛불 1주년 기념집회 개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촛불집회를 이끌었던 시민단체들이 "국민들의 적폐청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며 "촛불은 계속된다"고 선언하고 촛불 1주년 기념집회를 알렸다.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기록기념위원회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촛불 1주년 사업'을 발표했다.이들은 "촛불이 밝혀진 지 1년이 다 됐고 정권이 교체된 지 6개월여가 지났지만 해결된 과제는 2%에 불과하다"며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것, 진척되고 있으나 아직 미흡한 과제는 5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석운 퇴진행동 기록기념위원회 공동대표는 "지난해 연말 즉각 반영해야할 현안으로 제시했던 6대 긴급현안 중 국정교과서가 폐기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0-23 14:48 청와대서 명절 보낸 박근혜, 구치소에서 추석 [한강타임즈] "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의 피로를 추석 연휴 동안 푸실 수 있길 바랍니다." 1년여 전 청와대에게 국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한 박근혜(65) 전 대통령. 국민들의 '유난히 뜨거웠던' 지난 겨울 끝에 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명절을 맞는 신세가 됐다. '최순실 게이트' 수사 1년을 맞은 현재 국정농단 주역들의 생활은 어떻게 변했을까. 국정농단 '정점'인 박 전 대통령과 그 중심에 있는 최순실(61)씨, 이들과 뇌물로 얽힌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난 1년을 살펴봤다. 朴, 수의 입고 구치소 추석 보내 지난해 추석 박 전 대통령은 청와대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려 국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 인물 | 김재태 기자 | 2017-10-05 07:54 김관진 ‘출금’ 이어 이명박 조사하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청와대와 국정원, 군 사이버사령부 등에서 쏟아져 나오는 증거와 자료들이 이명박 정부 김관진 전 청와대 안보실장을 정면으로 겨냥하면서 김관진 이명박 연결고리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김관진 전 국방장관의 경우 기무사 자체조사 결과 공작 정치 개입 등과 이명박 정부 청와대 ‘댓글 공작’이 점차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김관진 전 청와대 안보실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져 김관진 전 실장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김관진 전 실장은 국방장관 시절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조작 사건과 긴밀한 관련이 있다는 의혹 제기에서 이같은 의혹이 점차 사실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김관진 전 장관 관련 국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10-01 07:49 네티즌, 화이트리스트는 “사탄의 명단!”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이른바 정부기관과 기업에서 자금을 지원받으며 관제데모를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이 21일 오전 검찰 소환에 응해 검찰에 출두했다.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수혜자 가운데 한 인물이다. 화이트리스트는 블랙리스트 반대 개념이다. 최근 문화계 블랙리스타가 논란이 된 가운데 MB정부의 화이트리스트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 MB정부가 키운 적폐 세력 화이트리스트는 MB 정부와 국정원이 연예인 ‘화이트리스트’도 운용했다는 증거가 드러나면서 이 화이트리스트는 적지 않은 사회적인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네티즌들은 이런 화이트리스트에 대해 ‘사탄의 명단’이라고 규정했다. 우선, 문제의 화이트리스트는 MB 정부 시절 정부 정책에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9-21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