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민주, "29일 오후 2시 영수회담... 민심 가감없이 전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만남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영수회담 3차 실무회동 결과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일정을 밝혔다.천 실장은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
기사 (1,39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두 손 맞잡은 ‘송영무-던포드 美합참의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방한 중인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과 14일 취임 후 첫 회동에서 두 손을 맞잡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던포드 합참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송 장관과 만나 자리에서 "미국에는 송 장관의 든든한 친구 분이 많다"며 "송 장관은 우리 한미동맹에 절대로 이방인이 아니며 많은 사람들이 장관을 축하하고 행복해 하는 사람이 많다"고 거듭 강조했다.그러면서 "특히 해군장군들이 가장 좋아했던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송 장관은 이에 영어로 "미국의 해병대와 해군은 매우 가깝고, 한미관계도 그렇다"고 화답했다. 송 장관은 당초 휴가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이날 오전 휴가를 돌연 취소하기도 했다.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08-14 14:36 트럼프, 줄어든 미사일 방어 예산 대폭 증액 예고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감축됐던 미사일 방어(MD) 예산을 큰 폭으로 늘리겠다고 예고했다.더힐 등 미국 언론들은 10일(현지시간) 이같이 전하고 증액 예산은 수십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휴가지인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국가안보회의(NSC) 인사들과 회의를 진행한 뒤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르면 다음 주 초 미국의 미사일 방어 예산을 수십 억 달러 늘리는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비롯해 여러 위험 요소들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미사일 방어 예산을 수십 억 달러 증액할 필요가 있다"라며 "다음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08-11 13:40 박찬주, ‘중장ㆍ대장’ 진급도 비리?... 바른정당 의혹 제기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공관병 갑질’로 논란을 빚고 있는 박찬주 육군 2작전사령관(대장)의 과거 중장과 대장 진급에 대한 인사비리 의혹까지 불거졌다.바른정당은 8일 박 대장에 대한 과거 진급 인사 비리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해 봐야 된다며 이같은 의혹을 제기했다.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 사령관은 김관진 전 청와대 안보실장이 국방부 장관과 안보실장을 맡고 있을 때 중장, 대장 진급이 물 흐르듯 이뤄졌다"며 "박 사령관은 김 전 실장의 이른바 '독사파(독일육군사관학교 연수파)' 라인의 대표적인 인사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의 구분조차 못한 이런 분이 어떻게 군의 최고위급 장성까지 진급했는지 도무지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08-08 16:06 국방부, ‘공관병 갑질’ 박찬주 전역 연기... ‘제식구 감싸기’ 우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방부가 공관병 갑질 논란의 중심에 있는 박찬주 2작전사령관의 전역 연기를 결정했다.8일 2작전사령관에 박한기 제8군단장이 임명되면서 박 사령관은 자동 전역 처리되나 ‘이례적’으로 사령관을 보직 이동시켰다.이에 대해 국방부는 수사기간 확보를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지만 일각에서는 ‘제식구 감싸기’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군 인사법에 따르면 장관급 장교는 국내외 교육기관이나 연구기관에 연수를 보내거나 교육 파견 직위에 임명할 수 있다. 공관병 갑질 의혹 수사를 군에서 계속 지위하기 위해 그것도 4성 장군인 대장을 정책연수 보직 이동한 셈이다.군 관계자는 "지금 현재 군검찰에서 박 사령관을 형사 입건해 수사중인데 수사기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08-08 14:12 박찬주 부부 보유 냉장고 ‘10대 중 9대’ 절도?... 출처 확인 압수수색 촉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대장) 부부가 보유한 10대의 냉장고 중 9대는 군용물 절도 행위로 공관 압수 수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군 인권센터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 사령관의 군용물 절도 행위를 폭로하며 공관 압수수색을 재차 촉구했다.센터는 7군단에서 근무했던 간부들은 박 사령관이 7군단장으로 근무한 뒤 2014년 10월 육군참모차장으로 이임했을 때 공관 내 냉장고, TV 등 비품 일체를 모두 가지고 이사했다고 제보했다.이 같은 방식으로 박 사령관 부부는 보직 이동 시마다 공관에 있던 부대 비품을 가지고 이사하며 총 10대의 냉장고를 보유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당시 후임자였던 장재환 중장(현 교육사령관,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08-07 18:08 ‘공관병 갑질’ 박찬주 여파?... 軍 대장급 인사 대폭 물갈이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공관병 갑질’ 논란으로 연일 군 내부의 적폐 청산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8일 대장급 군 인사를 대폭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인사 대상으로는 합동참모본부 의장, 육군참모총장, 공군참모총장, 연합사령부사령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은 지난해 9월 임기를 시작하면서 이번 인사에서는 제외될 것이라는 전망이다.한편 이번 군 인사에서는 장관이 해군 출신인 만큼 합참의장에 육군을 앉히는 방안과 군 개혁차원의 비육군 출신 임명 방안이 함께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합참의장에 육사 출신이 임명될 경우 육군참모총장은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08-07 17:51 박찬주 대장 부인, 참고인 조사후 민간 검찰로 넘어 갈수도!! [한강타임즈]박찬주 육군 대장 부인이 7일 국방부 검찰단에서 공관병 갑질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는다. 군에 따르면 국방부 검찰단은 이날 오전 박 대장 부인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박 대장은 8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앞서 국방부는 4일 중간 조사결과 브리핑을 열고 "민간단체가 군 검찰에 제출한 고발장과 감사조사를 결과를 토대로 (박찬주 육군 대장을) 형사입건해 검찰수사로 전환키로 했다"며 "박찬주 대장의 부인 전모씨에 대해서는 군 검찰이 참고인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부인 전모씨에 대해 "민간인에 대해선 군이 관할이 없기 때문에 참고인 조사를 해서 필요하다면 민간 검찰로 넘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 관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8-07 09:52 유엔 안보리, 北 수출 전면 금지... 석탄, 철, 수산물 등 약 11억 달러 ↓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유엔 안보리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한 북한에 대한 새로운 제재 결의안을 5일(한국시간 6일 새벽)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결의안은 북한의 석탄과 철, 철광석, 납 등 광물과 북한 수산물에 대한 수출을 전면 금지하는 조치로 약 11억 달러를 줄이는 강력한 조치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11억 달러는 북한의 연간 대외수출액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안보리는 지난해 채택한 대북 결의 2270호에서 민생 목적을 제외한 북한산 석탄과 철광석 등의 수출을 금지했고, 이후 결의 2321호에서는 연간 수출량과 액수에 상한선을 두었다.그러나 이날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안에서는 상한선이나 예외 규정 없이 이들 품목의 수출을 전면적으로 금지했다.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08-06 10:42 강경화 장관 -北 리용호 조우 가능성? [한강타임즈]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5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했다.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이 주최하는 아세안 외교 장관 회의는 강 장관에게는 다자외교무대 데뷔전 격이다. 특히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남북 장관의 조우 가능성이 주목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아세안 관련 연쇄회의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며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총 27개국이 참석한다. 더구나 북한이 참가하는 회의라는 점에서 남북간 만남이나 북미 접촉이 이뤄질지 시선이 쏠린다.강 장관은 이날 도착 직후 브루나이, 싱가포르, 필리핀과 연달아 양자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북한 문제를 포함해 양국 현안 및 아세안 관련 이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강 장관은 이와 함께 북한의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8-05 11:57 박찬주 대장 형사입건... "전자팔찌·부모 모욕 등 일부 사실로 밝혀져" [한강타임즈]국방부는 4일 공관병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육군 대장에 대해 "민간단체가 군검찰에 제출한 고발장과 감사조사를 결과를 토대로 형사입건해 검찰수사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문상균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방부에서 중간 조사결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박찬주 대장의 부인 전 씨에 대해서는 군검찰이 참고인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변인은 "지난1일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감사관 5명이 현재까지 감사를 진행했다"며 "박 대장과 그의 부인을 포함해 공관에 근무하는 병사 6명과 공관장, 운전부사관, 참모차장 재직 시 부관 등 10여명을 대상으로 사실 여부를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련자들에 대한 중간 조사결과 언론에 보도된 내용 중 일부는 대장 부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8-05 08:56 軍, “전자팔찌, 부모 모욕 등 모두 사실”...'갑질' 박찬주 대장 형사입건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방부가 공관병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육군 대장을 형사입건해 검찰 수사로 전환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박 대장의 부인 전 씨에 대해서는 군검찰이 참고인으로 조사할 예정이다.국방부는 감사조사 결과 전자팔찌와 부모 모욕 등 대부분의 진술은 모두 사실로 판단했으며 진술이 엇갈리고 있는 '공관병 자살시도' 등의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방부에서 중간 조사결과 브리핑을 열고 “지난1일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감사관 5명이 현재까지 감사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관련자들에 대한 중간 조사결과 언론에 보도된 내용 중 일부는 대장 부부와 관련 진술인의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08-04 15:13 [단독] 박찬주 부인 검찰과 국방부 양쪽 모두 고발된 이유는?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입대한 병사를 자신의 관사에서 개 돼지 취급도 모자라 노예로 삼은 군 고질적인 병폐의 박찬주 대장 부인이 검찰에 처음 고발됐다.박찬주 대장 부인이 민간인 신분이기에 검찰에 고발을 당한 것이다. 국방부는 3일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의 핵심 인물인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육군 대장)의 부인 전성숙씨를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또한 이와는 별개로 박찬주 대장 부인 정선숙씨는 검찰에 고발도 당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국방부 직무감찰과장 등 4명이 현지에 내려가 제2작전사령관과 전ㆍ현직 공관병을 조사했다”면서 “오늘은 나머지 공관병 일부와 사령관의 부인 전씨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시민 외교/국방 | 박귀성 기자 | 2017-08-04 09:56 박찬주 대장 부부 형사 처벌 고소장 들어간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시민사회단체가 박찬주 대장 부부 갑질에 대해 형사처벌을 바라는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박찬주 대장은 전역지원 역시 ‘꼼수’ 전역 시도라는 비판도 나왔다. 네티즌들 사이에선 박찬주 대장 부부에 대해 “형사처벌 요구”가 넘쳐난다.박찬주 대장 부부 형사처벌이 가능할까? 결론은 박찬주 부부의 형사처벌이 가능하다는 해석이 나왔다. 박찬주 대장 부부 갑질을 폭로한 군인권센터(소장 임태훈)는 박찬주 대장의 전역지원서 제출에 대해 “전역하게 되면 군인연금·보훈특혜 등 누리면서 군대 내 조사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박찬주 대장 전역신청을 당국이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박찬주 육군 2작전사령관(대장) 부인의 갑질 의혹을 최초로 폭로한 군인권센터 임 외교/국방 | 박귀성 기자 | 2017-08-02 17:22 트럼프 "한국 전쟁 발발해도 미국서 일어나는 것 아니다"....논란 [한강타임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전쟁이 발발해도 미국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식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미 공화당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1일(현지시간) NBC뉴스 시사프로그램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정권이 미국 본토 타격이 가능한 핵장착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보유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정은을) 멈추기 위해 전쟁이 난다면 거기서 일어나는 것이다. 수천 명이 죽는다면 거기서 죽는 것"이라며 "여기(미국)서 죽는 게 아니다. 그(트럼프)가 내 얼굴에 대고 그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7-08-02 10:09 '핵추진 잠수함' 사업 다시 추진될까? [한강타임즈]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핵추진 잠수함 개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노무현 정부 당시 추진됐다가 중지된 핵추진 잠수함 사업이 다시 추진될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송 국방장관은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핵추진 잠수함 도입과 관련 "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대답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대선 당시 TV토론회에서도 핵잠수함을 추진할 때가 됐다고 언급한 바 있어 현실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노무현 정부 시절 당시인 2004년 해군은 해군본부 내 핵추진 잠수함 사업단을 만들고 2020년까지 4000톤 핵추진 잠수함 3척을 건조하는 계획(일명 362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라늄 농축시험 등의 문제로 여론이 주목하자 중단됐다. 기본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8-02 09:26 부인이 공관, 조리병 노예처럼?...박찬주 대장 전역지원서 제출 [한강타임즈]관사에서 근무하는 공관병과 조리병 등에게 사적업무를 지시하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박찬주 육군 대장이 1일 전역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날 통신사와의 통화를 통해 "제2작전사령관인 박 대장이 전역신청서를 제출한 것이 사실"이라며 "제2작전사령부에 전역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박 대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저는 지난 40년간 몸담아 왔던 군에 누를 끼치고 군의 명예를 훼손하였다는 자책감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오늘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미안하다. 이와 무관하게 국방부의 조사에는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8-02 09:22 송영무 국방 장관 국방개혁 6대과제 제시... "자주국방 강군 물려줘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송영무 신임 국방부장관은 14일 국방개혁 6대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후손들에게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지켜낼 수 있는 자주국방의 강군을 만들어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송 장관은 이날 오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5대 장관 취임식에서 “북한의 어떠한 위협도 제압할 수 있고, 주변국과 호혜적 가교 역할도 할 수 있는 국방력을 가져야 한다”며 “이러한 국방력을 갖추기 위해 우리는 더 이상, 그 어떤 이유로도 국방개혁을 늦추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할 수 있는 군사대비태세, 투명한 국방운영, 선진국 수준의 병영문화 창출을 위한 6가지 국방개혁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주요 실천 과제로는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07-14 14:33 한미일, 내일 싱가포르서 '북핵대응' 논의...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1일 싱가포르에서 한미일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도발 등 북핵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외교부 당국자는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 오후 싱가포르로 출국해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제27차 동북아시아협력대화(NEACD)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김 본부장은 이번 NEACD를 계기로 11일 미국 측 수석대표인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및 일본 측 수석대표인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등과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한미일은 이번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통해 북핵과 ICBM 도발 관련 구체적 대응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북한의 ICBM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07-10 14:49 문재인 대통령 "북한, 5세 미만 28% 영양실조…대북제재 틀 안에서 지원" [한강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보건·의료 분야의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연계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독일 함부르크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3·4세션에서 "한국은 북한의 영유아 영양실조 문제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UN 보고에 따르면 북한의 경우 전체 인구의 41%, 특히 5세 미만 아동의 28%가 영양실조 상태"라며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틀 내에서 체계적이고 엄밀한 모니터링과 함께 지원이 이뤄지도록 국제기구 및 민간단체와 협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분단과 한국전쟁으로 대량 난민사태를 겪었던 경험이 있고, 지금도 적지 않은 탈북자가 있다"며 "이러한 경험과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7-09 04:45 강경화 장관, 개인번호 구테흐스에게 전달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과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의 면담 자리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둘러싼 이야기로 가득했다. 문 대통령은 유엔사무총장 특별보좌관이던 강 장관을 데려온 것에 대한 미안함을,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아끼던 인재를 뺏긴 데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오후 12시40분 독일 함부르크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장 메세홀 양자회담실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이날 면담 자리엔 강 장관이 정부대표단의 일원으로 함께 참석했다. 이날 면담은 호스트인 문 대통령이 먼저 도착해 구테흐스 총장을 기다렸다. 문 대통령은 밝은 미소로 구테흐스 총장을 맞이했다. 문 대통령 바로 뒤에 서 있던 강 장관은 구테흐스 총장과 볼 키스로 반가움을 표현했다. 강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7-07-09 04:42 문재인 대통령 '독일어'·김정숙 여사 '영어' 외국어 외교!! [한강타임즈]김태규 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막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본격적인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했다. 숨 돌릴틈 없이 진행되는 세계 정상들과의 만남 속에 많은 뒷이야기와 에피소드를 남겼다. 그 중 몇 장면을 소개한다. 베를린 공항 꽃다발 주인찾기 7월 5일(현지시간). G20 개막 전 문 대통령 부부는 한독 정상회담을 위해 베를린에 들렸다. 공항에서 미리 기다리던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환영의 꽃다발을 건넸다. 문 대통령은 꽃다발을 받으려 했지만 실제 주인은 김정숙 여사였다. 문 대통령과 독일 정부 관계자는 순간 당황했지만 이내 서로 크게 웃었다. 김 여사도 '사연 많은 꽃다발'을 받고 환하게 웃었다. 최근 북한 미사일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7-08 16:53 문재인 대통령, 한일 정상회담서 '위안부 문제' 정면 거론..."수용 못하는 현실 인정해야"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7일(현지시각) 한·일 위안부 합의 문제에 대해 "일본은 우리 국민 대다수가 정서적으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가 위안부 합의의 이행 필요성을 언급하자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일 관계를 더 가깝지 못하게 가로막는 무엇이 있다"며 "이 문제가 한일 양국의 다른 관계 발전에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일 양국이 기본 가치와 전략적 이익 공유, 지리적·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친구"라며 "과거의 역사적 상처를 잘 관리하면서 미래지향적인 성숙한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를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7-07-08 06:57 박수현 대변인 대타 강경화 장관 대변인으로도 손색없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G20 정상회담에 참석하고 있는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대변인으로 변신했다. 강경화 장관이 박수현 대변인 대타가 됐다. 강경화 외무부장관 한번 잘 뽑았네! 강경화 장관 대변인으로도 손색없다. 강경화 장관의 현장 브리핑을 보고 네티즌들이 내놓은 강경화 장관에 대한 평가다.강경화 외교부장관이 6일(현지시간) 청와대 대변인 역할로 깜짝 변신한 것을 두고 화제가 되고 있다. 강경화 장관은 이날 오후 독일 함부르크 시내에 위치한 미국 총영사관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 만찬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를 찾아 현장에 동참하지 못했던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을 대신해 취재진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직접 이날 만차 회동에 대해 브 외교/국방 | 박귀성 기자 | 2017-07-07 10:27 軍, 해·공군 유도탄 실사격 이틀째 ‘무력시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군 당국이 지난 5일 동해안에서 한미 연합 탄도 미사일 사격 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6일에도 실사격 훈련을 통해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훈련에 대한 경고성 무력시위에 나섰다.6일 해군과 공군은 동해 중부 해상에서 적 해상도발에 대비한 공·해 합동작전능력 향상과 무기체계 운용능력 제고를 위한 합동 전투탄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해군 1함대사령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도발을 감행하는 가상의 적 수상함을 우리 군의 함정 및 항공기로 격멸하는 훈련으로서 3200t급 구축함(DDH-I) 양만춘함을 비롯한 해군 함정 15척, P-3 해상초계기·링스(Lynx) 해상작전헬기, FA-50·F-4E·KF-16 등 공군 전술기가 참가했다.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07-06 13:52 문재인 대통령-메르켈 獨총리 한·독 정상회담...공동언론 발표 예정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한·독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한·미 정상회담 이후 문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 정상회담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30분 독일 베를린 연방총리실에서 메르켈 총리와 만찬을 겸한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한국 정상이 중국·일본·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개국 외에 독일 정상과 먼저 회담을 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번 한·독 정상회담은 메르켈 총리의 강력한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4강외교를 우선시 한 이전 정부의 관행에서 벗어나 다자외교를 모색한다는 문 대통령의 철학도 일정부분 반영됐다는 평가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독일이 분단을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7-07-06 06:0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다음다음끝끝
두 손 맞잡은 ‘송영무-던포드 美합참의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방한 중인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과 14일 취임 후 첫 회동에서 두 손을 맞잡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던포드 합참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송 장관과 만나 자리에서 "미국에는 송 장관의 든든한 친구 분이 많다"며 "송 장관은 우리 한미동맹에 절대로 이방인이 아니며 많은 사람들이 장관을 축하하고 행복해 하는 사람이 많다"고 거듭 강조했다.그러면서 "특히 해군장군들이 가장 좋아했던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송 장관은 이에 영어로 "미국의 해병대와 해군은 매우 가깝고, 한미관계도 그렇다"고 화답했다. 송 장관은 당초 휴가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이날 오전 휴가를 돌연 취소하기도 했다.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08-14 14:36 트럼프, 줄어든 미사일 방어 예산 대폭 증액 예고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감축됐던 미사일 방어(MD) 예산을 큰 폭으로 늘리겠다고 예고했다.더힐 등 미국 언론들은 10일(현지시간) 이같이 전하고 증액 예산은 수십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휴가지인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국가안보회의(NSC) 인사들과 회의를 진행한 뒤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르면 다음 주 초 미국의 미사일 방어 예산을 수십 억 달러 늘리는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비롯해 여러 위험 요소들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미사일 방어 예산을 수십 억 달러 증액할 필요가 있다"라며 "다음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08-11 13:40 박찬주, ‘중장ㆍ대장’ 진급도 비리?... 바른정당 의혹 제기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공관병 갑질’로 논란을 빚고 있는 박찬주 육군 2작전사령관(대장)의 과거 중장과 대장 진급에 대한 인사비리 의혹까지 불거졌다.바른정당은 8일 박 대장에 대한 과거 진급 인사 비리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해 봐야 된다며 이같은 의혹을 제기했다.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 사령관은 김관진 전 청와대 안보실장이 국방부 장관과 안보실장을 맡고 있을 때 중장, 대장 진급이 물 흐르듯 이뤄졌다"며 "박 사령관은 김 전 실장의 이른바 '독사파(독일육군사관학교 연수파)' 라인의 대표적인 인사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의 구분조차 못한 이런 분이 어떻게 군의 최고위급 장성까지 진급했는지 도무지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08-08 16:06 국방부, ‘공관병 갑질’ 박찬주 전역 연기... ‘제식구 감싸기’ 우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방부가 공관병 갑질 논란의 중심에 있는 박찬주 2작전사령관의 전역 연기를 결정했다.8일 2작전사령관에 박한기 제8군단장이 임명되면서 박 사령관은 자동 전역 처리되나 ‘이례적’으로 사령관을 보직 이동시켰다.이에 대해 국방부는 수사기간 확보를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지만 일각에서는 ‘제식구 감싸기’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군 인사법에 따르면 장관급 장교는 국내외 교육기관이나 연구기관에 연수를 보내거나 교육 파견 직위에 임명할 수 있다. 공관병 갑질 의혹 수사를 군에서 계속 지위하기 위해 그것도 4성 장군인 대장을 정책연수 보직 이동한 셈이다.군 관계자는 "지금 현재 군검찰에서 박 사령관을 형사 입건해 수사중인데 수사기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08-08 14:12 박찬주 부부 보유 냉장고 ‘10대 중 9대’ 절도?... 출처 확인 압수수색 촉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대장) 부부가 보유한 10대의 냉장고 중 9대는 군용물 절도 행위로 공관 압수 수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군 인권센터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 사령관의 군용물 절도 행위를 폭로하며 공관 압수수색을 재차 촉구했다.센터는 7군단에서 근무했던 간부들은 박 사령관이 7군단장으로 근무한 뒤 2014년 10월 육군참모차장으로 이임했을 때 공관 내 냉장고, TV 등 비품 일체를 모두 가지고 이사했다고 제보했다.이 같은 방식으로 박 사령관 부부는 보직 이동 시마다 공관에 있던 부대 비품을 가지고 이사하며 총 10대의 냉장고를 보유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당시 후임자였던 장재환 중장(현 교육사령관,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08-07 18:08 ‘공관병 갑질’ 박찬주 여파?... 軍 대장급 인사 대폭 물갈이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공관병 갑질’ 논란으로 연일 군 내부의 적폐 청산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8일 대장급 군 인사를 대폭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인사 대상으로는 합동참모본부 의장, 육군참모총장, 공군참모총장, 연합사령부사령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은 지난해 9월 임기를 시작하면서 이번 인사에서는 제외될 것이라는 전망이다.한편 이번 군 인사에서는 장관이 해군 출신인 만큼 합참의장에 육군을 앉히는 방안과 군 개혁차원의 비육군 출신 임명 방안이 함께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합참의장에 육사 출신이 임명될 경우 육군참모총장은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08-07 17:51 박찬주 대장 부인, 참고인 조사후 민간 검찰로 넘어 갈수도!! [한강타임즈]박찬주 육군 대장 부인이 7일 국방부 검찰단에서 공관병 갑질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는다. 군에 따르면 국방부 검찰단은 이날 오전 박 대장 부인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박 대장은 8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앞서 국방부는 4일 중간 조사결과 브리핑을 열고 "민간단체가 군 검찰에 제출한 고발장과 감사조사를 결과를 토대로 (박찬주 육군 대장을) 형사입건해 검찰수사로 전환키로 했다"며 "박찬주 대장의 부인 전모씨에 대해서는 군 검찰이 참고인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부인 전모씨에 대해 "민간인에 대해선 군이 관할이 없기 때문에 참고인 조사를 해서 필요하다면 민간 검찰로 넘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 관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8-07 09:52 유엔 안보리, 北 수출 전면 금지... 석탄, 철, 수산물 등 약 11억 달러 ↓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유엔 안보리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한 북한에 대한 새로운 제재 결의안을 5일(한국시간 6일 새벽)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결의안은 북한의 석탄과 철, 철광석, 납 등 광물과 북한 수산물에 대한 수출을 전면 금지하는 조치로 약 11억 달러를 줄이는 강력한 조치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11억 달러는 북한의 연간 대외수출액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안보리는 지난해 채택한 대북 결의 2270호에서 민생 목적을 제외한 북한산 석탄과 철광석 등의 수출을 금지했고, 이후 결의 2321호에서는 연간 수출량과 액수에 상한선을 두었다.그러나 이날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안에서는 상한선이나 예외 규정 없이 이들 품목의 수출을 전면적으로 금지했다.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08-06 10:42 강경화 장관 -北 리용호 조우 가능성? [한강타임즈]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5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했다.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이 주최하는 아세안 외교 장관 회의는 강 장관에게는 다자외교무대 데뷔전 격이다. 특히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남북 장관의 조우 가능성이 주목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아세안 관련 연쇄회의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며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총 27개국이 참석한다. 더구나 북한이 참가하는 회의라는 점에서 남북간 만남이나 북미 접촉이 이뤄질지 시선이 쏠린다.강 장관은 이날 도착 직후 브루나이, 싱가포르, 필리핀과 연달아 양자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북한 문제를 포함해 양국 현안 및 아세안 관련 이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강 장관은 이와 함께 북한의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8-05 11:57 박찬주 대장 형사입건... "전자팔찌·부모 모욕 등 일부 사실로 밝혀져" [한강타임즈]국방부는 4일 공관병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육군 대장에 대해 "민간단체가 군검찰에 제출한 고발장과 감사조사를 결과를 토대로 형사입건해 검찰수사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문상균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방부에서 중간 조사결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박찬주 대장의 부인 전 씨에 대해서는 군검찰이 참고인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변인은 "지난1일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감사관 5명이 현재까지 감사를 진행했다"며 "박 대장과 그의 부인을 포함해 공관에 근무하는 병사 6명과 공관장, 운전부사관, 참모차장 재직 시 부관 등 10여명을 대상으로 사실 여부를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련자들에 대한 중간 조사결과 언론에 보도된 내용 중 일부는 대장 부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8-05 08:56 軍, “전자팔찌, 부모 모욕 등 모두 사실”...'갑질' 박찬주 대장 형사입건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방부가 공관병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육군 대장을 형사입건해 검찰 수사로 전환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박 대장의 부인 전 씨에 대해서는 군검찰이 참고인으로 조사할 예정이다.국방부는 감사조사 결과 전자팔찌와 부모 모욕 등 대부분의 진술은 모두 사실로 판단했으며 진술이 엇갈리고 있는 '공관병 자살시도' 등의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방부에서 중간 조사결과 브리핑을 열고 “지난1일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감사관 5명이 현재까지 감사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관련자들에 대한 중간 조사결과 언론에 보도된 내용 중 일부는 대장 부부와 관련 진술인의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08-04 15:13 [단독] 박찬주 부인 검찰과 국방부 양쪽 모두 고발된 이유는?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입대한 병사를 자신의 관사에서 개 돼지 취급도 모자라 노예로 삼은 군 고질적인 병폐의 박찬주 대장 부인이 검찰에 처음 고발됐다.박찬주 대장 부인이 민간인 신분이기에 검찰에 고발을 당한 것이다. 국방부는 3일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의 핵심 인물인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육군 대장)의 부인 전성숙씨를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또한 이와는 별개로 박찬주 대장 부인 정선숙씨는 검찰에 고발도 당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국방부 직무감찰과장 등 4명이 현지에 내려가 제2작전사령관과 전ㆍ현직 공관병을 조사했다”면서 “오늘은 나머지 공관병 일부와 사령관의 부인 전씨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시민 외교/국방 | 박귀성 기자 | 2017-08-04 09:56 박찬주 대장 부부 형사 처벌 고소장 들어간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시민사회단체가 박찬주 대장 부부 갑질에 대해 형사처벌을 바라는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박찬주 대장은 전역지원 역시 ‘꼼수’ 전역 시도라는 비판도 나왔다. 네티즌들 사이에선 박찬주 대장 부부에 대해 “형사처벌 요구”가 넘쳐난다.박찬주 대장 부부 형사처벌이 가능할까? 결론은 박찬주 부부의 형사처벌이 가능하다는 해석이 나왔다. 박찬주 대장 부부 갑질을 폭로한 군인권센터(소장 임태훈)는 박찬주 대장의 전역지원서 제출에 대해 “전역하게 되면 군인연금·보훈특혜 등 누리면서 군대 내 조사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박찬주 대장 전역신청을 당국이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박찬주 육군 2작전사령관(대장) 부인의 갑질 의혹을 최초로 폭로한 군인권센터 임 외교/국방 | 박귀성 기자 | 2017-08-02 17:22 트럼프 "한국 전쟁 발발해도 미국서 일어나는 것 아니다"....논란 [한강타임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전쟁이 발발해도 미국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식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미 공화당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1일(현지시간) NBC뉴스 시사프로그램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정권이 미국 본토 타격이 가능한 핵장착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보유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정은을) 멈추기 위해 전쟁이 난다면 거기서 일어나는 것이다. 수천 명이 죽는다면 거기서 죽는 것"이라며 "여기(미국)서 죽는 게 아니다. 그(트럼프)가 내 얼굴에 대고 그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7-08-02 10:09 '핵추진 잠수함' 사업 다시 추진될까? [한강타임즈]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핵추진 잠수함 개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노무현 정부 당시 추진됐다가 중지된 핵추진 잠수함 사업이 다시 추진될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송 국방장관은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핵추진 잠수함 도입과 관련 "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대답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대선 당시 TV토론회에서도 핵잠수함을 추진할 때가 됐다고 언급한 바 있어 현실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노무현 정부 시절 당시인 2004년 해군은 해군본부 내 핵추진 잠수함 사업단을 만들고 2020년까지 4000톤 핵추진 잠수함 3척을 건조하는 계획(일명 362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라늄 농축시험 등의 문제로 여론이 주목하자 중단됐다. 기본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8-02 09:26 부인이 공관, 조리병 노예처럼?...박찬주 대장 전역지원서 제출 [한강타임즈]관사에서 근무하는 공관병과 조리병 등에게 사적업무를 지시하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박찬주 육군 대장이 1일 전역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날 통신사와의 통화를 통해 "제2작전사령관인 박 대장이 전역신청서를 제출한 것이 사실"이라며 "제2작전사령부에 전역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박 대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저는 지난 40년간 몸담아 왔던 군에 누를 끼치고 군의 명예를 훼손하였다는 자책감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오늘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미안하다. 이와 무관하게 국방부의 조사에는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8-02 09:22 송영무 국방 장관 국방개혁 6대과제 제시... "자주국방 강군 물려줘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송영무 신임 국방부장관은 14일 국방개혁 6대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후손들에게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지켜낼 수 있는 자주국방의 강군을 만들어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송 장관은 이날 오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5대 장관 취임식에서 “북한의 어떠한 위협도 제압할 수 있고, 주변국과 호혜적 가교 역할도 할 수 있는 국방력을 가져야 한다”며 “이러한 국방력을 갖추기 위해 우리는 더 이상, 그 어떤 이유로도 국방개혁을 늦추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할 수 있는 군사대비태세, 투명한 국방운영, 선진국 수준의 병영문화 창출을 위한 6가지 국방개혁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주요 실천 과제로는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07-14 14:33 한미일, 내일 싱가포르서 '북핵대응' 논의...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1일 싱가포르에서 한미일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도발 등 북핵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외교부 당국자는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 오후 싱가포르로 출국해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제27차 동북아시아협력대화(NEACD)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김 본부장은 이번 NEACD를 계기로 11일 미국 측 수석대표인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및 일본 측 수석대표인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등과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한미일은 이번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통해 북핵과 ICBM 도발 관련 구체적 대응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북한의 ICBM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07-10 14:49 문재인 대통령 "북한, 5세 미만 28% 영양실조…대북제재 틀 안에서 지원" [한강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보건·의료 분야의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연계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독일 함부르크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3·4세션에서 "한국은 북한의 영유아 영양실조 문제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UN 보고에 따르면 북한의 경우 전체 인구의 41%, 특히 5세 미만 아동의 28%가 영양실조 상태"라며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틀 내에서 체계적이고 엄밀한 모니터링과 함께 지원이 이뤄지도록 국제기구 및 민간단체와 협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분단과 한국전쟁으로 대량 난민사태를 겪었던 경험이 있고, 지금도 적지 않은 탈북자가 있다"며 "이러한 경험과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7-09 04:45 강경화 장관, 개인번호 구테흐스에게 전달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과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의 면담 자리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둘러싼 이야기로 가득했다. 문 대통령은 유엔사무총장 특별보좌관이던 강 장관을 데려온 것에 대한 미안함을,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아끼던 인재를 뺏긴 데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오후 12시40분 독일 함부르크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장 메세홀 양자회담실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이날 면담 자리엔 강 장관이 정부대표단의 일원으로 함께 참석했다. 이날 면담은 호스트인 문 대통령이 먼저 도착해 구테흐스 총장을 기다렸다. 문 대통령은 밝은 미소로 구테흐스 총장을 맞이했다. 문 대통령 바로 뒤에 서 있던 강 장관은 구테흐스 총장과 볼 키스로 반가움을 표현했다. 강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7-07-09 04:42 문재인 대통령 '독일어'·김정숙 여사 '영어' 외국어 외교!! [한강타임즈]김태규 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막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본격적인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했다. 숨 돌릴틈 없이 진행되는 세계 정상들과의 만남 속에 많은 뒷이야기와 에피소드를 남겼다. 그 중 몇 장면을 소개한다. 베를린 공항 꽃다발 주인찾기 7월 5일(현지시간). G20 개막 전 문 대통령 부부는 한독 정상회담을 위해 베를린에 들렸다. 공항에서 미리 기다리던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환영의 꽃다발을 건넸다. 문 대통령은 꽃다발을 받으려 했지만 실제 주인은 김정숙 여사였다. 문 대통령과 독일 정부 관계자는 순간 당황했지만 이내 서로 크게 웃었다. 김 여사도 '사연 많은 꽃다발'을 받고 환하게 웃었다. 최근 북한 미사일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7-08 16:53 문재인 대통령, 한일 정상회담서 '위안부 문제' 정면 거론..."수용 못하는 현실 인정해야"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7일(현지시각) 한·일 위안부 합의 문제에 대해 "일본은 우리 국민 대다수가 정서적으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가 위안부 합의의 이행 필요성을 언급하자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일 관계를 더 가깝지 못하게 가로막는 무엇이 있다"며 "이 문제가 한일 양국의 다른 관계 발전에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일 양국이 기본 가치와 전략적 이익 공유, 지리적·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친구"라며 "과거의 역사적 상처를 잘 관리하면서 미래지향적인 성숙한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를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7-07-08 06:57 박수현 대변인 대타 강경화 장관 대변인으로도 손색없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G20 정상회담에 참석하고 있는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대변인으로 변신했다. 강경화 장관이 박수현 대변인 대타가 됐다. 강경화 외무부장관 한번 잘 뽑았네! 강경화 장관 대변인으로도 손색없다. 강경화 장관의 현장 브리핑을 보고 네티즌들이 내놓은 강경화 장관에 대한 평가다.강경화 외교부장관이 6일(현지시간) 청와대 대변인 역할로 깜짝 변신한 것을 두고 화제가 되고 있다. 강경화 장관은 이날 오후 독일 함부르크 시내에 위치한 미국 총영사관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 만찬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를 찾아 현장에 동참하지 못했던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을 대신해 취재진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직접 이날 만차 회동에 대해 브 외교/국방 | 박귀성 기자 | 2017-07-07 10:27 軍, 해·공군 유도탄 실사격 이틀째 ‘무력시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군 당국이 지난 5일 동해안에서 한미 연합 탄도 미사일 사격 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6일에도 실사격 훈련을 통해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훈련에 대한 경고성 무력시위에 나섰다.6일 해군과 공군은 동해 중부 해상에서 적 해상도발에 대비한 공·해 합동작전능력 향상과 무기체계 운용능력 제고를 위한 합동 전투탄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해군 1함대사령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도발을 감행하는 가상의 적 수상함을 우리 군의 함정 및 항공기로 격멸하는 훈련으로서 3200t급 구축함(DDH-I) 양만춘함을 비롯한 해군 함정 15척, P-3 해상초계기·링스(Lynx) 해상작전헬기, FA-50·F-4E·KF-16 등 공군 전술기가 참가했다.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07-06 13:52 문재인 대통령-메르켈 獨총리 한·독 정상회담...공동언론 발표 예정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한·독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한·미 정상회담 이후 문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 정상회담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30분 독일 베를린 연방총리실에서 메르켈 총리와 만찬을 겸한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한국 정상이 중국·일본·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개국 외에 독일 정상과 먼저 회담을 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번 한·독 정상회담은 메르켈 총리의 강력한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4강외교를 우선시 한 이전 정부의 관행에서 벗어나 다자외교를 모색한다는 문 대통령의 철학도 일정부분 반영됐다는 평가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독일이 분단을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7-07-06 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