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3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아베 총리 직접 사과해야 마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정기 수요집회를 열고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무효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나눔의집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213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를 개최했다.이날 시위에는 그동안 건강문제와 고령으로 수요시위에 참석하지 못했던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도 참석해 한일 정부를 비판했다.이외에도 이용수 할머니, 나눔의 집 소속 이옥순, 박옥순, 강일출 할머니도 동석했다. 할머니들은 일본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한국 정부를 향한 질타를 이어갔다.김복동 할머니는 "피해자들에게는 한마디 없이 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을 티비에서 봤다"며 "이처럼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1-13 14:57 평화어머니회 “韓·日 위안부 합의..진짜 엄마들은 일본 용서하지 않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보수단체 엄마부대가 일본의 위안부 사과를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이 논란이 된 가운데 또다른 어머니 단체가 엄마부대를 규탄하고 나섰다.평화어머니회와 이화여자대학교민주동우회는 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짜 엄마들이 화났다"며 기자회견을 자청했다.이들은 엄마부대 회원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향해 일본을 용서하라고 종용한 데 대해 "그분들도 여성으로서 똑같이 피해자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분개했다.이어 "뻔뻔스러운 가해자들의 태도를 용서하자는데 진짜 엄마들의 생각은 그렇지 않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며 기자회견 개최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성명서를 통해 '천 냥 빚도 말 한마디로 갚는다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1-07 15:55 인권위 “대학원 육아휴학 제도 없으면 차별행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는 대학원에서 임신이나 출산 및 육아휴학 제도를 마련치 않는 것은 차별행위라고 판단했다.인권위는 임신·출산·육아휴학 제도를 실시하지 않는 8개 사립대학교에 관련 제도를 마련하라 권고했다고 7일 밝혔다.인권위가 지난해 6월부터 재학생 300명 이상인 전국 38개 사립대학원의 임신·출산·육아 휴학제도 운영 현황을 직권조사한 결과, 8개 대학에서 관련 제도를 운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들 대학은 학장의 별도 승인으로 임신·출산·육아 휴학이 가능하고, 휴학 연장이나 추가도 가능하기 때문에 현행 제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그러나 인권위는 일반 휴학의 경우 기간과 횟수에 제한이 있어 학업 연장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임신과 출산은 여성이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1-07 14:06 광주시민단체 ‘한일 위안부 협상 전면무효 재협상’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광주지역 시민단체가 6일 수요집회를 열고 ‘한일 위안부 협상 전면무효와 재협상’을 촉구했다.단체는 이날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광장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성명서를 통해 "지난달 28일 정부가 발표한 한일외교장관회담 일본군 위안부 협상으로 인해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박근혜 정부는 이번 협상을 마지막으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종지부를 찍기 위해 '소녀상 철거'라는 일본 정부의 요구를 수용했다"며 "1965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굴욕적 '한일협정'과 이번 협상은 전혀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근혜 정부는 굴욕적인 한일협정이후 대대적으로 일어난 '한일정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1-06 17:28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촉구 수요집회.. 시민 1500명 모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의 수요집회에 시민 1500여명이 모여 12월 28일 열린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를 반대했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6일 오후 12시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1212차 정기 수요시위를 열었다. 1992년 1월8일 시작된 수요집회는 이날 24년을 맞았다.윤미향 정대협 상임대표는 "그동안 수요시위는 모든 전쟁과 여성폭력에 반대하는 세계인들의 연대의 장이 돼왔다"며 "헌법재판소가 위안부 문제 해결에 나서지 않는 것은 피해자 기본권 침해다고 결정내리기 전까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건 시민과 피해자, 여성, 그리고 우리들이었다"고 소회했다.윤 대표는 12.28 한일 위안부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1-06 15:40 서울 여성, 출신·육아 인한 경력단절 현상 여전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의 참여율을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지만 출산 및 육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포기하는 경력단절 현상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서울시가 발간한 '2015 서울시 성인지 통계'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여성 중 경제활동인구(취업자+구직활동자)는 2014년 현재 238만3000명(남성 300만3000명)으로 2000년 이후 가장 높았다.2008년 216만6000명, 2009년 212만9000명, 2010년 220만3000명, 2011년 224만5000명, 2012년 228만6000명, 2013년 233만1000명, 2014년 238만3000명으로 꾸준히 늘어났다.같은 기간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3.7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1-05 13:51 엄마부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일본 사과 받아들여 용서해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엄마부대봉사단(엄마부대)는 4일 한일 위안부 협의에 대해 찬성하며 이러한 협의에 반대하는 의견에 대해 일본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용서해야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엄마부대는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 마포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 일본을 용서할 때"라고 밝혔다.이들은 "24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위안부 문제를 박근혜 대통령이 3년만에 해냈다"며 협의의 의의를 강조했다.그러면서 "아베총리가 직접 한국 대통령에게 전화를 해 사과의 뜻을 비쳤다"며 "일본이 처음으로 책임을 인정한 만큼 위안부 할머니들도 용서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엄마부대는 "위안부 문제는 과거 한국이 힘이 없을 때 발생한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1-04 17:48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위안부 문제 협상 납득가지 않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28일 한일 양국이 일본군 위안 문제에 대해 협상 타결한것과 관련해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는 “납득이 가지않는 협상”이라고 지적했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윤미향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김 할머니의 발언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김 할머니는 영상에서 "할머니들한테 이렇다할 한마디 상의도 없이 자기네들이 타결했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가지를 않는다"고 비판했다.이어 "우리들이 거지도 아니고 나라에서 생활비 대주고 하니까 먹고 사는 건 충분하다"며 "돈이 탐나서 싸우는 건 절대 아니다"고 밝혔다. 김 할머니는 "일본이 과거사를 잘못한 것은 법적으로 기자회견을 해갖고 아베가 나서서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29 14:19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금 21% 증액 지원 기획재정부와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금과 간병비를 2016년도에 대폭 증액 지원한다고 밝혔다.지난 1993년부터 지원된 생활안정지원금은 그동안 매년 3%정도 증액돼 왔으나, 생존 피해자 대부분이 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음을 감안해 내년에는 약 21% 증액한 1인 월 126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간병비도 피해자 대부분이 고령(평균 89세)에 병환이 있으신 분이 많은 점을 고려해 내년부터 올해 대비 39.4% 증액된 월 평균 105만 5천 원을 지원한다.또한 기존대로 최대 365일까지 간병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특히 여성가족부는 이같이 증액된 예산을 기반으로 현재 생존해 계시는 국내외 마흔여섯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 여성 | 박해진 시민기자 | 2015-12-22 23:42 제자 성추행 무혐의.. 국립대 교수 복직 설왕설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유학생 여제자를 성추행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은 국립대 교수의 복직에 대해 논란이 계속되며,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여성단체까지 나서 이 교수의 복직을 반대하고 나섰다.지난해 7월 이 대학에 재학 중이던 중국인 여자 유학생 A씨와 B씨가 기자회견을 열고 전공 지도교수 C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변호인을 통해 C교수를 성추행, 사기, 강요 등의 혐의로 창원지검에 고소했다.검찰은 피해자들의 주장만으로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기에는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증거불충분으로 C교수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변호인은 항고했지만 기각됐다. 해당 학과 교수들과 교내 여교수회는 검찰의 이 같은 처분에 반발하면서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7:45 정대협, ‘일본군 위안부 문제’ 타결 무산.. 실망감 드러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타결이 무산된 것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다.정대협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제1209차 정기 수요시위'를 열고 정부가 조기타결을 내세웠음에도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언급했다.지난 15일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 국장은 일본 도쿄 외무성 청사에서 이시카네 기미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제11차 군위안부 문제 관련 국장급 협의를 개최했으나 입장 차만 확인하고 협의를 종료했다.정대협은 "지난 11월 한일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조기타결을 위한 협의 가속 방침을 발표했지만 이후 협상에서 전혀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그럼에도 황교안 국무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16 14:39 한국여성미디어클럽,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본 통일’ 강연 한국여성미디어클럽(이하 KWMC)이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툴관에서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김성민 단장을 초청해 ‘2015 평화와 통일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이날 강연은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본 통일’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KWMC 회원 30여 명의 언론인이 참석했다.강연에 앞서 최진경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여성미디어클럽이 한 해 동안 ‘평화와 통일’이라는 슬로건으로 기획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언론이 통일에 대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언론인에게도 통일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고 전했다.김성민 단장은 강연에서 체제적 통합 뿐 아니라 사람의 통합을 이룰 때 진정한 통일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여성 | 윤혜민 기자 | 2015-12-07 17:48 기혼여성 3명 중 1명 산후우울증 인한 자살충동 겪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인구보건협회가 7일 한국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명중 1명이 산후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충동을 경험했다는 결과가 나왔다.조사결과 분만 경험이 있는 여성 10명중 9명(90.5%)은 '산후우울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산후우울감을 느끼는 기간은 1~3개월이 28.2%, 1~2주 이내가 22.3%로 각각 나타났다.또 응답자의 33.7%는 산후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충동을 느꼈으며 2.0%는 실제 자살시도를 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산후우울증의 원인은 '아이 양육이 어려워서'(42%), '남편의 늦은 귀가와 무관심'(28.9%), '매일 집에만 생활해 답답해서' 등이 주요했다.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07 13:51 청소년, 미혼 동거 및 자녀 출산.. 개방적 가치관 지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성문화 인식이 개방적으로 바뀜에 따라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는 10대 여성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올해 발표한 '2015 청소년통계'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대체로 미혼 동거와 자녀 출산에 개방적인 가치관을 보였다.지난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절반 이상(56.8%)이 '남녀가 결혼하지 않아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응답했다.특히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응답자는 2012년보다 0.5%p 늘어난 26.4%로 나타났다.2014년 여성가족부 추산에 따르면, 우리나라 미혼모는 3만8000여 명이다. 이 중 1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⅓ 이상으로 추정돼 잠재적 미혼모는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04 14:27 여성장애인 고용률 전체 19.8% 매우 낮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성장애인이 넘어야 할 취업의 문턱은 매우 높은 반면 장애여성의 고용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3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여성장애인 취업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장애인의 고용률은 19.8%로 전체 여성의 고용률인 49.5%에 비해 매우 낮았다.전체 남성의 고용률 71.4%, 장애 남성의 고용률 49.4%와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였다.여성장애인의 실업률은 9.3%로 남성장애인의 실업률 5.8%에 비해 높았다. 여성장애인과 남성장애인을 비교했을 때, 일을 할 의지와 능력은 있지만 일자리가 없어 실업상태에 놓인 여성장애인이 더 많다는 뜻이다.여성장애인의 일자리의 질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한 여성장애인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3:20 전문가들 “데이트 폭력 피해 사실 주변에 알려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의학전문대학원생 박모(34)씨가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의 공분을 산 사건이 있었다.이처럼 연인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는‘데이트 폭력’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데이트 폭력도 엄연한 범죄행위에 속하지만, 이를 단순히 연인들사이의 문제로 치부하면서 그 동안 사회적 심각성이나 법적 처벌이 상대적으로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데이트 폭력의 원인으로는 달라진 이성교제 문화,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은폐하려는 경향, 교제 시 어긋난 남성성 과시, 데이트 폭력에 대한 부족한 인식 등이 꼽힌다.서경현 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나날이 성적 쾌락과 경제적 이득을 추구하면서 인스턴트식 만남이 쉬워지고 묻지마 데이트도 늘고 있기 때문"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7:23 임신·출산 인한 경력 단절 전년 대비 14.9% 증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이 전년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통계청이 내놓은 '201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부가항목)'에 따르면 임신과 출산으로 일을 그만둬 경력이 단절된 여성은 전년 대비 14.9%(6만5000명)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4월 기준 15~54세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여성 비중이 21.8%로 전년 대비 0.6%포인트 하락했음에도 임신·출산으로 인한 경력 단절은 오히려 증가했다는 것이다.경력단절여성(205만3000명)이 일을 그만둔 사유를 살펴보면 결혼 75만7000명, 육아 61만4000명, 임신·출산 50만1000명, 가졸돌봄 10만1000명, 자녀교육 8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4:08 광주여성단체, 여자친구 폭행한 의전대학원생..학교 측 강력한 징계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 시민사회단체는 여자친구를 감금·폭행한 의학전문대학원생에 대해 학교측의 강력한 징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단체는 1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앞에서 "광주지방법원은 여자친구를 폭행한 가해자에게 '의학전문대학원생으로 집행유예 이상이 나올 경우 학교에서 제적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단지 12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또 "폭행으로 인해 심각한 불면증과 불안 증세를 겪은 피해여성이 가해남성과 마주치지 않게 수업 시간을 조정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대학측은 '최종 3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는 이유로 거부 했다"고 덧붙였다.이어 "대학 측은 감금과 폭력을 개인의 사적인 문제로 받아 들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4:36 전국 지자체 여성 위원 지난해 비해 0.9%포인트 늘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 지방자치단체 위원회의 위촉직 위원 10명 가운데 2.8명은 여성 위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가족부는 지난 7월1일 '양성평등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처음으로 전국 시·도, 시·군·구 위원회의 성별참여 현황을 26일 공개했다.국가와 지자체는 정책결정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해야 하며, 위원회를 구성할 때 위촉직 위원의 경우 특정 성별이 60%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돼 있다.지난해 운영 중인 지자체 위원회는 1만8042개로 활동하고 있는 위촉직 위원은 18만1048명이었다. 이중 위촉직 여성위원 비율은 28.5%(5만1556명)로 지난 2013년 27.6% 보다 0.9%포인트 늘어났다.전체 지자체 중 여성참여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1-26 17:04 서울 남산 위안부 추모공원 건립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 중구 예장동 남산 통감관저터에 일본군 위안부 추모공원 ‘기억의 터’가 건립된다.건립되는 터는 한일강제병합이 체결된 곳이므로 그 의미가 크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25일 오후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추모공원 건립 선포식을 가졌다.정대협은 앞서 여성계, 학계, 문화계 인사들로 구성된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 추진위원회를 10일 구성했다고 밝혔다.추진위 공동대표로는 최영희 탁틴내일 이사장, 김금옥 한국여성단체연합회 대표, 윤미향 정대협 상임대표,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회의 회장, 차경애 YWCA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추모공원은 시민모금 운동으로 설립되며 5~10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6:13 강신명 경찰청장 “소라넷 폐쇄..미국과 협의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내 최대 음란 불법 사이트 소라넷이 폐쇄될 것으로 보인다.강신명 경찰청장이 '소라넷'에 대해 미국 측과 사이트 폐쇄에 관한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25일 밝혔다.강신명 경찰청장이 국내 최대 음란 불법 사이트인 ‘소라넷’에 대해 사이트 폐쇄에 관한 협의를 미국과 진행중이라고강 청장은 지난 2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출석해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소라넷'의 불법 음란 게시물의 정도가 심각해 이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소라넷은 지난 1999년 만들어진 후 16년 동안 운영돼온 국내 최대 온라인 음란물 사이트다. 서버가 해외에 여러 개 있고, 도메인과 서버 위치를 자주 바꿔 법망을 교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5-11-25 15:40 서울시, 결혼이민여성 위한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는 결혼이민여성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17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취업박람회 내 '채용관'에서는 결혼이민여성과 구인업체간의 1대 1 현장면접이 진행된다.서울시는 구직을 원하는 결혼이민여성에게 보다 많은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9곳)보다 현장면접 업체수를 늘렸다고 설명했다.참여업체는 총 11곳으로 '동성삼우국제여행사', 'ktcs외국인종합안내센터'(사무·관리) '한솔차이나로', '레인보우잡'(교사·강사) 'JK성형외과', '메디칼아시아'(보건·의료) '나이스', '이레인터내셔널'(통·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1-13 14:20 여가부, ‘여대생 커리어개발 지원사업 전국 심포지엄’ 개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성가족부는 11일 오후 2시 용산 아이컨벤션에서 '여대생 커리어개발 지원사업 전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여가부가 주최한 '여대행 커리어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한 대학관계자, 학생,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심포지엄은 여대생 커리어개발 지원사업과 관련한 주제의 UCC 동영상, 학생 서포터즈 참여활동, 우수프로그램 등 3개 부문에 걸친 공모전 결과에 대한 시상식과 대상작 소개, 그리고 전체 사업 결과 발표회로 진행된다.올해 공모전에서 우수프로그램 부문 대상작은 동서대학교의 '해양관광·레저전문마케터 양성과정'이 선정됐다. 부산 소재 대학으로서 지역의 특성을 잘 살렸고, 산학 협력을 통해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1-11 10:57 김희정 여가부 장관, 대학생 500명 대상 특강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올해 여섯 번째 강연에 나선다.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전 세계 분쟁지역에서 벌어지는 여성·아동 대상 성폭력 근절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로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김 장관은 6일 오후 1시30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전국청년연대 청년과미래가 주최하는 '제2회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진실을 위한 외침, 평화를 위한 행동!'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한다.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과 전시 성폭력 근절을 위한 대학생들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대학생들이 전시성폭력 근절을 위한 평화의 지킴이가 돼주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1-06 11:16 서울시, ‘서울여성공예창업축제’ 개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가 여성의 섬세한 손재주를 취업으로까지 연계하는 일을 지원한다.서울시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광장과 시민청에서 '서울여성공예창업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서울여성공예창업축제는 여성의 손재주를 살려 창업으로 연결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축제기간 동안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2015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을 통해 수상한 작품과 함께 본선 진출작 총 54점이 전시된다.대상을 수상한 김은정씨의 장신구 '크로스 더 라인(Cross the Line)'은 은으로 만든 목걸이 겸 브로치로 잠금장치를 장식화해 디자인에 재미를 더했다. 전시장에는 전시작품의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1-04 15:3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끝끝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아베 총리 직접 사과해야 마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정기 수요집회를 열고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무효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나눔의집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213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를 개최했다.이날 시위에는 그동안 건강문제와 고령으로 수요시위에 참석하지 못했던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도 참석해 한일 정부를 비판했다.이외에도 이용수 할머니, 나눔의 집 소속 이옥순, 박옥순, 강일출 할머니도 동석했다. 할머니들은 일본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한국 정부를 향한 질타를 이어갔다.김복동 할머니는 "피해자들에게는 한마디 없이 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을 티비에서 봤다"며 "이처럼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1-13 14:57 평화어머니회 “韓·日 위안부 합의..진짜 엄마들은 일본 용서하지 않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보수단체 엄마부대가 일본의 위안부 사과를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이 논란이 된 가운데 또다른 어머니 단체가 엄마부대를 규탄하고 나섰다.평화어머니회와 이화여자대학교민주동우회는 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짜 엄마들이 화났다"며 기자회견을 자청했다.이들은 엄마부대 회원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향해 일본을 용서하라고 종용한 데 대해 "그분들도 여성으로서 똑같이 피해자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분개했다.이어 "뻔뻔스러운 가해자들의 태도를 용서하자는데 진짜 엄마들의 생각은 그렇지 않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며 기자회견 개최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성명서를 통해 '천 냥 빚도 말 한마디로 갚는다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1-07 15:55 인권위 “대학원 육아휴학 제도 없으면 차별행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는 대학원에서 임신이나 출산 및 육아휴학 제도를 마련치 않는 것은 차별행위라고 판단했다.인권위는 임신·출산·육아휴학 제도를 실시하지 않는 8개 사립대학교에 관련 제도를 마련하라 권고했다고 7일 밝혔다.인권위가 지난해 6월부터 재학생 300명 이상인 전국 38개 사립대학원의 임신·출산·육아 휴학제도 운영 현황을 직권조사한 결과, 8개 대학에서 관련 제도를 운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들 대학은 학장의 별도 승인으로 임신·출산·육아 휴학이 가능하고, 휴학 연장이나 추가도 가능하기 때문에 현행 제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그러나 인권위는 일반 휴학의 경우 기간과 횟수에 제한이 있어 학업 연장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임신과 출산은 여성이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1-07 14:06 광주시민단체 ‘한일 위안부 협상 전면무효 재협상’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광주지역 시민단체가 6일 수요집회를 열고 ‘한일 위안부 협상 전면무효와 재협상’을 촉구했다.단체는 이날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광장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성명서를 통해 "지난달 28일 정부가 발표한 한일외교장관회담 일본군 위안부 협상으로 인해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박근혜 정부는 이번 협상을 마지막으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종지부를 찍기 위해 '소녀상 철거'라는 일본 정부의 요구를 수용했다"며 "1965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굴욕적 '한일협정'과 이번 협상은 전혀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근혜 정부는 굴욕적인 한일협정이후 대대적으로 일어난 '한일정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1-06 17:28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촉구 수요집회.. 시민 1500명 모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의 수요집회에 시민 1500여명이 모여 12월 28일 열린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를 반대했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6일 오후 12시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1212차 정기 수요시위를 열었다. 1992년 1월8일 시작된 수요집회는 이날 24년을 맞았다.윤미향 정대협 상임대표는 "그동안 수요시위는 모든 전쟁과 여성폭력에 반대하는 세계인들의 연대의 장이 돼왔다"며 "헌법재판소가 위안부 문제 해결에 나서지 않는 것은 피해자 기본권 침해다고 결정내리기 전까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건 시민과 피해자, 여성, 그리고 우리들이었다"고 소회했다.윤 대표는 12.28 한일 위안부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1-06 15:40 서울 여성, 출신·육아 인한 경력단절 현상 여전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의 참여율을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지만 출산 및 육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포기하는 경력단절 현상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서울시가 발간한 '2015 서울시 성인지 통계'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여성 중 경제활동인구(취업자+구직활동자)는 2014년 현재 238만3000명(남성 300만3000명)으로 2000년 이후 가장 높았다.2008년 216만6000명, 2009년 212만9000명, 2010년 220만3000명, 2011년 224만5000명, 2012년 228만6000명, 2013년 233만1000명, 2014년 238만3000명으로 꾸준히 늘어났다.같은 기간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3.7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1-05 13:51 엄마부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일본 사과 받아들여 용서해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엄마부대봉사단(엄마부대)는 4일 한일 위안부 협의에 대해 찬성하며 이러한 협의에 반대하는 의견에 대해 일본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용서해야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엄마부대는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 마포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 일본을 용서할 때"라고 밝혔다.이들은 "24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위안부 문제를 박근혜 대통령이 3년만에 해냈다"며 협의의 의의를 강조했다.그러면서 "아베총리가 직접 한국 대통령에게 전화를 해 사과의 뜻을 비쳤다"며 "일본이 처음으로 책임을 인정한 만큼 위안부 할머니들도 용서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엄마부대는 "위안부 문제는 과거 한국이 힘이 없을 때 발생한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1-04 17:48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위안부 문제 협상 납득가지 않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28일 한일 양국이 일본군 위안 문제에 대해 협상 타결한것과 관련해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는 “납득이 가지않는 협상”이라고 지적했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윤미향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김 할머니의 발언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김 할머니는 영상에서 "할머니들한테 이렇다할 한마디 상의도 없이 자기네들이 타결했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가지를 않는다"고 비판했다.이어 "우리들이 거지도 아니고 나라에서 생활비 대주고 하니까 먹고 사는 건 충분하다"며 "돈이 탐나서 싸우는 건 절대 아니다"고 밝혔다. 김 할머니는 "일본이 과거사를 잘못한 것은 법적으로 기자회견을 해갖고 아베가 나서서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29 14:19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금 21% 증액 지원 기획재정부와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금과 간병비를 2016년도에 대폭 증액 지원한다고 밝혔다.지난 1993년부터 지원된 생활안정지원금은 그동안 매년 3%정도 증액돼 왔으나, 생존 피해자 대부분이 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음을 감안해 내년에는 약 21% 증액한 1인 월 126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간병비도 피해자 대부분이 고령(평균 89세)에 병환이 있으신 분이 많은 점을 고려해 내년부터 올해 대비 39.4% 증액된 월 평균 105만 5천 원을 지원한다.또한 기존대로 최대 365일까지 간병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특히 여성가족부는 이같이 증액된 예산을 기반으로 현재 생존해 계시는 국내외 마흔여섯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 여성 | 박해진 시민기자 | 2015-12-22 23:42 제자 성추행 무혐의.. 국립대 교수 복직 설왕설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유학생 여제자를 성추행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은 국립대 교수의 복직에 대해 논란이 계속되며,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여성단체까지 나서 이 교수의 복직을 반대하고 나섰다.지난해 7월 이 대학에 재학 중이던 중국인 여자 유학생 A씨와 B씨가 기자회견을 열고 전공 지도교수 C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변호인을 통해 C교수를 성추행, 사기, 강요 등의 혐의로 창원지검에 고소했다.검찰은 피해자들의 주장만으로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기에는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증거불충분으로 C교수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변호인은 항고했지만 기각됐다. 해당 학과 교수들과 교내 여교수회는 검찰의 이 같은 처분에 반발하면서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7:45 정대협, ‘일본군 위안부 문제’ 타결 무산.. 실망감 드러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타결이 무산된 것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다.정대협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제1209차 정기 수요시위'를 열고 정부가 조기타결을 내세웠음에도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언급했다.지난 15일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 국장은 일본 도쿄 외무성 청사에서 이시카네 기미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제11차 군위안부 문제 관련 국장급 협의를 개최했으나 입장 차만 확인하고 협의를 종료했다.정대협은 "지난 11월 한일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조기타결을 위한 협의 가속 방침을 발표했지만 이후 협상에서 전혀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그럼에도 황교안 국무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16 14:39 한국여성미디어클럽,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본 통일’ 강연 한국여성미디어클럽(이하 KWMC)이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툴관에서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김성민 단장을 초청해 ‘2015 평화와 통일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이날 강연은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본 통일’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KWMC 회원 30여 명의 언론인이 참석했다.강연에 앞서 최진경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여성미디어클럽이 한 해 동안 ‘평화와 통일’이라는 슬로건으로 기획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언론이 통일에 대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언론인에게도 통일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고 전했다.김성민 단장은 강연에서 체제적 통합 뿐 아니라 사람의 통합을 이룰 때 진정한 통일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여성 | 윤혜민 기자 | 2015-12-07 17:48 기혼여성 3명 중 1명 산후우울증 인한 자살충동 겪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인구보건협회가 7일 한국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명중 1명이 산후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충동을 경험했다는 결과가 나왔다.조사결과 분만 경험이 있는 여성 10명중 9명(90.5%)은 '산후우울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산후우울감을 느끼는 기간은 1~3개월이 28.2%, 1~2주 이내가 22.3%로 각각 나타났다.또 응답자의 33.7%는 산후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충동을 느꼈으며 2.0%는 실제 자살시도를 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산후우울증의 원인은 '아이 양육이 어려워서'(42%), '남편의 늦은 귀가와 무관심'(28.9%), '매일 집에만 생활해 답답해서' 등이 주요했다.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07 13:51 청소년, 미혼 동거 및 자녀 출산.. 개방적 가치관 지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성문화 인식이 개방적으로 바뀜에 따라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는 10대 여성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올해 발표한 '2015 청소년통계'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대체로 미혼 동거와 자녀 출산에 개방적인 가치관을 보였다.지난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절반 이상(56.8%)이 '남녀가 결혼하지 않아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응답했다.특히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응답자는 2012년보다 0.5%p 늘어난 26.4%로 나타났다.2014년 여성가족부 추산에 따르면, 우리나라 미혼모는 3만8000여 명이다. 이 중 1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⅓ 이상으로 추정돼 잠재적 미혼모는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04 14:27 여성장애인 고용률 전체 19.8% 매우 낮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성장애인이 넘어야 할 취업의 문턱은 매우 높은 반면 장애여성의 고용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3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여성장애인 취업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장애인의 고용률은 19.8%로 전체 여성의 고용률인 49.5%에 비해 매우 낮았다.전체 남성의 고용률 71.4%, 장애 남성의 고용률 49.4%와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였다.여성장애인의 실업률은 9.3%로 남성장애인의 실업률 5.8%에 비해 높았다. 여성장애인과 남성장애인을 비교했을 때, 일을 할 의지와 능력은 있지만 일자리가 없어 실업상태에 놓인 여성장애인이 더 많다는 뜻이다.여성장애인의 일자리의 질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한 여성장애인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3:20 전문가들 “데이트 폭력 피해 사실 주변에 알려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의학전문대학원생 박모(34)씨가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의 공분을 산 사건이 있었다.이처럼 연인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는‘데이트 폭력’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데이트 폭력도 엄연한 범죄행위에 속하지만, 이를 단순히 연인들사이의 문제로 치부하면서 그 동안 사회적 심각성이나 법적 처벌이 상대적으로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데이트 폭력의 원인으로는 달라진 이성교제 문화,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은폐하려는 경향, 교제 시 어긋난 남성성 과시, 데이트 폭력에 대한 부족한 인식 등이 꼽힌다.서경현 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나날이 성적 쾌락과 경제적 이득을 추구하면서 인스턴트식 만남이 쉬워지고 묻지마 데이트도 늘고 있기 때문"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7:23 임신·출산 인한 경력 단절 전년 대비 14.9% 증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이 전년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통계청이 내놓은 '201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부가항목)'에 따르면 임신과 출산으로 일을 그만둬 경력이 단절된 여성은 전년 대비 14.9%(6만5000명)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4월 기준 15~54세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여성 비중이 21.8%로 전년 대비 0.6%포인트 하락했음에도 임신·출산으로 인한 경력 단절은 오히려 증가했다는 것이다.경력단절여성(205만3000명)이 일을 그만둔 사유를 살펴보면 결혼 75만7000명, 육아 61만4000명, 임신·출산 50만1000명, 가졸돌봄 10만1000명, 자녀교육 8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4:08 광주여성단체, 여자친구 폭행한 의전대학원생..학교 측 강력한 징계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 시민사회단체는 여자친구를 감금·폭행한 의학전문대학원생에 대해 학교측의 강력한 징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단체는 1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앞에서 "광주지방법원은 여자친구를 폭행한 가해자에게 '의학전문대학원생으로 집행유예 이상이 나올 경우 학교에서 제적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단지 12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또 "폭행으로 인해 심각한 불면증과 불안 증세를 겪은 피해여성이 가해남성과 마주치지 않게 수업 시간을 조정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대학측은 '최종 3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는 이유로 거부 했다"고 덧붙였다.이어 "대학 측은 감금과 폭력을 개인의 사적인 문제로 받아 들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4:36 전국 지자체 여성 위원 지난해 비해 0.9%포인트 늘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 지방자치단체 위원회의 위촉직 위원 10명 가운데 2.8명은 여성 위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가족부는 지난 7월1일 '양성평등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처음으로 전국 시·도, 시·군·구 위원회의 성별참여 현황을 26일 공개했다.국가와 지자체는 정책결정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해야 하며, 위원회를 구성할 때 위촉직 위원의 경우 특정 성별이 60%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돼 있다.지난해 운영 중인 지자체 위원회는 1만8042개로 활동하고 있는 위촉직 위원은 18만1048명이었다. 이중 위촉직 여성위원 비율은 28.5%(5만1556명)로 지난 2013년 27.6% 보다 0.9%포인트 늘어났다.전체 지자체 중 여성참여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1-26 17:04 서울 남산 위안부 추모공원 건립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 중구 예장동 남산 통감관저터에 일본군 위안부 추모공원 ‘기억의 터’가 건립된다.건립되는 터는 한일강제병합이 체결된 곳이므로 그 의미가 크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25일 오후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추모공원 건립 선포식을 가졌다.정대협은 앞서 여성계, 학계, 문화계 인사들로 구성된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 추진위원회를 10일 구성했다고 밝혔다.추진위 공동대표로는 최영희 탁틴내일 이사장, 김금옥 한국여성단체연합회 대표, 윤미향 정대협 상임대표,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회의 회장, 차경애 YWCA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추모공원은 시민모금 운동으로 설립되며 5~10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6:13 강신명 경찰청장 “소라넷 폐쇄..미국과 협의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내 최대 음란 불법 사이트 소라넷이 폐쇄될 것으로 보인다.강신명 경찰청장이 '소라넷'에 대해 미국 측과 사이트 폐쇄에 관한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25일 밝혔다.강신명 경찰청장이 국내 최대 음란 불법 사이트인 ‘소라넷’에 대해 사이트 폐쇄에 관한 협의를 미국과 진행중이라고강 청장은 지난 2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출석해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소라넷'의 불법 음란 게시물의 정도가 심각해 이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소라넷은 지난 1999년 만들어진 후 16년 동안 운영돼온 국내 최대 온라인 음란물 사이트다. 서버가 해외에 여러 개 있고, 도메인과 서버 위치를 자주 바꿔 법망을 교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5-11-25 15:40 서울시, 결혼이민여성 위한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는 결혼이민여성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17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취업박람회 내 '채용관'에서는 결혼이민여성과 구인업체간의 1대 1 현장면접이 진행된다.서울시는 구직을 원하는 결혼이민여성에게 보다 많은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9곳)보다 현장면접 업체수를 늘렸다고 설명했다.참여업체는 총 11곳으로 '동성삼우국제여행사', 'ktcs외국인종합안내센터'(사무·관리) '한솔차이나로', '레인보우잡'(교사·강사) 'JK성형외과', '메디칼아시아'(보건·의료) '나이스', '이레인터내셔널'(통·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1-13 14:20 여가부, ‘여대생 커리어개발 지원사업 전국 심포지엄’ 개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성가족부는 11일 오후 2시 용산 아이컨벤션에서 '여대생 커리어개발 지원사업 전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여가부가 주최한 '여대행 커리어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한 대학관계자, 학생,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심포지엄은 여대생 커리어개발 지원사업과 관련한 주제의 UCC 동영상, 학생 서포터즈 참여활동, 우수프로그램 등 3개 부문에 걸친 공모전 결과에 대한 시상식과 대상작 소개, 그리고 전체 사업 결과 발표회로 진행된다.올해 공모전에서 우수프로그램 부문 대상작은 동서대학교의 '해양관광·레저전문마케터 양성과정'이 선정됐다. 부산 소재 대학으로서 지역의 특성을 잘 살렸고, 산학 협력을 통해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1-11 10:57 김희정 여가부 장관, 대학생 500명 대상 특강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올해 여섯 번째 강연에 나선다.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전 세계 분쟁지역에서 벌어지는 여성·아동 대상 성폭력 근절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로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김 장관은 6일 오후 1시30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전국청년연대 청년과미래가 주최하는 '제2회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진실을 위한 외침, 평화를 위한 행동!'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한다.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과 전시 성폭력 근절을 위한 대학생들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대학생들이 전시성폭력 근절을 위한 평화의 지킴이가 돼주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1-06 11:16 서울시, ‘서울여성공예창업축제’ 개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가 여성의 섬세한 손재주를 취업으로까지 연계하는 일을 지원한다.서울시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광장과 시민청에서 '서울여성공예창업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서울여성공예창업축제는 여성의 손재주를 살려 창업으로 연결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축제기간 동안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2015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을 통해 수상한 작품과 함께 본선 진출작 총 54점이 전시된다.대상을 수상한 김은정씨의 장신구 '크로스 더 라인(Cross the Line)'은 은으로 만든 목걸이 겸 브로치로 잠금장치를 장식화해 디자인에 재미를 더했다. 전시장에는 전시작품의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1-04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