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남과 종로, 광화문, 여의도에 밀집되어 있던 기업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감에 따라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업무시설이 밀집된 지역은 경제, 교통, 문화, 법률, 주거, 교육 등이 잘 갖춰져 있는데다 각종 개발호재와 풍부한 임대수요를 바탕으로 가치상승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강남, 종로, 광화문, 공덕동, 여의도 등이 기존에 대표적인 5대 중심업무지구였다면 마곡지구, 문정지구, 상암DMC, 판교테크노밸리, 강동역이 신(新) 5대 신흥 업무지구로 떠오르며, 수익형 부동산의 메카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마곡지구는 판교테크노벨리의 5배, 상암DMC의 6배 규모인 약 366만㎡ 부지에 LG그룹, 코오롱, 대우조선해양 등 50여개의 기업, 16만명 상주인원을 배후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0-06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