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7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8차 화성사건 재심' 박준영 변호사 누구? 나라슈퍼·약촌오거리 무죄 이끌어 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화성 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이춘재(56)가 모방범죄로 결론이 난 8차 화성 살인사건도 자신의 범행이라고 자백하면서 이 사건에 대한 재심 절차가 본격화할 전망이다.8차 사건 범인으로 지목돼 20년 동안 옥살이를 한 윤모(52·당시 22세)씨가 "고문과 가혹행위가 있었다"며 억울함을 호소, 재심청구 의사를 보인데 이어 박준영 변호사가 이 사건을 맡기로 결정했다. 박 변호사는 나라슈퍼·약촌오거리 사건 재심을 맡아 무죄를 이끌어내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박 변호사는 지난 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0-10 09:42 조국 동생 구속 위기 모면.. 검찰 웅동학원 의혹 수사 제동 강력 반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웅동학원 허위 소송 및 채용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동생이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 공사대금 허위 소송과 채용비리 등 웅동학원 관련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에 제동이 걸렸다.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조 장관 동생 조모씨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명 부장판사는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주요 범죄(배임) 성부에 다툼의 여지가 있는 점, 주거지 압수수색을 포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10-09 11:16 조국 동생 구속영장 ‘기각’... 한국당 “사법부 수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웅동학원 허위 소송 및 채용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 법무부장관 동생 조모 씨의 영장이 기각된 것과 관련해 한국당은 “사법부의 수치로 기억될 것”이라고 비판했다.9일 이창수 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살아있는 권력 앞에 대한민국의 정의와 상식이무너졌다. 통탄할 일”이라고 일갈했다.이 대변인은 “조씨에게 돈을 전달하고 수고비를 챙긴 두 명은 구속 상태인데, 정작 이를 사수하고 돈을 받은 조씨의 영장은 기각됐다”며 “조국 왕국의 두 번째 수혜자가 탄생했다”고 통탄하기도 했다.이 대변인은 법원의 기각사유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9-10-09 11:05 [한강T-Pick] ‘폭력집회’ 진보·보수 선처 없다.. 구속영장 강경대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3일 개천절에 청와대 앞 집회 도중 경찰 차단벽을 무너뜨리고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집회도중 불법 행위를 저지른 집회 참가자 1명이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김용찬 판사는 6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허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법원은 허씨와 같은 혐의를 받는 최모 씨의 구속영장은 기각했다.최씨 구속영장과 관련해 재판부는 "범죄 혐의 중 소명이 있는 부분도 있으나, 집회에서 피의자가 각목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9-10-07 18:02 이춘재 자백에 바빠진 경찰.. 애꿎은 시민 고문해 허위자백 받아냈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 이춘재가 모방범죄로 경찰이 모방범죄로 결론내고 범인까지 붙잡은 8차 사건도 자신의 범행이라고 자백한 가운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 사건의 범인으로 검거돼 20년 옥살이를 한 윤모(당시 22세·농기계 수리공)씨가 재판에서 “고문을 당해 허위자백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만약 이춘재가 8차 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지고 윤씨가 고문으로 허위자백을 한 것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사법당국을 향한 비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윤씨는 1988년 9월 16일 경기 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9-10-07 16:26 임은정 부장검사, 조국 수사 비판.. “검찰, 이중적 잣대의 극명한 사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현직 부장검사로서 처음으로 경찰청 국정감사에 출석한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4일 검찰의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한 검찰 수사를 비판했다.임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다.이날 그는 자신이 김수남 전 검찰총장 등 전·현직 검찰 고위간부들을 고발한 사건과 조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를 비교하며 우회적으로 검찰 수사를 비판했다.김 전 검찰총장 등을 지난해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임 부장검사는 "검찰은 1년4개월 동안 뭉개고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0-04 17:48 정경심 이르면 오늘 재소환.. 검찰 구속영장 청구 놓고 고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전날 3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첫 소환 조사가 이뤄졌으나 정 교수가 건강 문제를 이유로 조사 중단을 요청하면서 8시간 만에 종료됐다. 검찰은 이르면 이날 정 교수를 다시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4일 검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정 교수는 건강 문제를 들어 조사 중단을 요청해 조사 8시간 만인 오후 5시께 귀가했다.한달 여에 걸친 수사 과정에서 정 교수는 조 장관 일가를 둘러싼 자녀 입시 비리 및 사모펀드 의혹 등의 핵심 인물로 꼽혀왔다. 이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10-04 10:17 [국정감사] 조국 압수수색 놓고 충돌... 與, 대법원 ‘영장남발’ 지적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회가 2일 정부 부처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본격 시작한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조국 법무부장관 자택 압수수색 등을 놓고 여야가 충돌했다.여당은 법원이 영장을 남발하는 것 아니냐며 날을 세운 반면 야당은 조 장관 본인의 잘못으로 영장 발부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반박했다.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양승태(71·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의혹 사건과 비교하며 조 장관에 대한 수십건의 영장발부를 지적했다.백 의원은 "사법농단 관련 법관 자택 압수수색 영장은 13번 이상, 양 전 대법원 국회 | 윤종철 기자 | 2019-10-02 17:13 '딸 변종마약 밀반입' 영장 기각.. 홍정욱 “아버지로서 사과.. 철저히 꾸짖겠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 출신인 홍정욱(49) 전 헤럴드 회장이 딸이 변종 마약 밀반입을 하려다 공항에서 적발돼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와 관련해 홍 전 회장이 공개사과에 나섰다.홍 전 회장은 30일 오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든 것이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제 불찰"이라며 "못난 아버지로서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제게 보내시는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어 "제 아이도 자신의 그릇된 판단과 행동이 얼마나 큰 물의를 일으켰는지 절감하며 깊이 뉘우치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0-01 09:19 국정감사 ‘검증이냐’ or ‘정쟁이냐’... '조국 사모펀드' 증인 채택 불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25일 국정감사에 출석할 증인 명단을 놓고 협의를 이어갔지만 ‘조국 사모펀드’ 관련 일반 증인 채택에는 실패했다.현재 274명의 소관 기관증인 명단만 채택한 상태로 일반증인 명단을 놓고는 검증이냐 정쟁이냐를 놓고 공방을 벌이다 결국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이날 정무위는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계획서, 증인출석요구, 서류제출요구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이 자리에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사모펀드 의혹' 관련 증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9-09-25 15:09 종로구의회 최경애 의원, 사직2구역 사업추진 촉구... “역사만을 끌어안고 있어서는 안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 최경애 의원이 사직동에 위치한 사직2구역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을 촉구했다.최 의원은 “역사ㆍ전통문화 만을 끌어안고,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겠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발전이 가능한 곳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힘을 보태야 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른 높였다.‘사직2구역’은 앞서 지난 4월, 사직2정비구역 직권해제와 관련된 조합과 서울시, 종로구와의 소송에서 조합 측이 최종 승소를 한 바 있다.시와 구는 1심과 2심에 이어 내리 조합에 패소했으며 상고심에서는 심리조차 하지 않고 기각하는 ‘심리불 지방의회 | 윤종철 기자 | 2019-09-19 11:15 비아이, 경찰조사 과정서 마약 투약 인정.. '협박 의혹' 양현석도 조만간 조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과거 마약 구입 및 투약 의혹으로 17일 조사를 받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23)가 마약과 관련한 의혹 가운데 일부를 인정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께 비아이를 불러 14시간 넘게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비아이가 일부 혐의를 인정,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당초 경찰은 비아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지만 조사 과정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하면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비아이는 조사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9-09-18 10:03 ‘마약 구매·투약 의혹’ 비아이 참고인 신분 경찰조사.. 의혹 확인시 피의자 전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17일 과거 대마초를 구매해 투약한 의혹을 받는 YG엔터테이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23·김한빈)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김씨를 상대로 지인인 A씨에게 대마초를 구해달라고 요구해 받았는지,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있는지 등을 캐묻고 있다.김씨에 대한 경찰조사는 이날 오후 늦게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김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지만, 이 같은 의혹을 인정할 경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다는 계획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9-09-17 17:14 ‘조국 가족펀드’ 의혹 5촌 조카 구속.. 검찰 수사 탄력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가족이 출자한 사모펀드 관련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씨가 구속됐다. 이에 따라 조 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 중 처음으로 피의자의 신병이 확보되면서 검찰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36)씨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임 부장판사는 "조씨의 범죄 사실 중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범행 전후 일련의 과정에서 조씨의 지위 및 역할,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09-17 10:28 ‘어깨 통증’ 박근혜 서울성모병원 입원.. 수술 일정 의료진 진료 통해 결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67) 전 대통령이 16일 어깨 통증 수술을 위해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한다.법무부 등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수술과 치료를 병원으로 이송돼 입원한 뒤 어깨 부위 수술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수술일은 의료진 진료 등을 거쳐 결정된다.2017년 3월 31일 수감돼 2년 5개월째 구치소 생활을 한 박 전 대통령은 그동안 허리디스크 등 지병으로 서울성모병원 등에서 외부진료를 받거나 한의사가 구치소를 방문해 치료를 해왔다. 지난 4월 허리 디스크 등을 이유로 형 집행정지 신청을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9-16 09:24 [중동아프리카칼럼①] '포스트 무가베시대', 짐바브웨의 미래를 논할 시간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지난 9월 6일 로버트 무가베(Robert Mugabe) 前 짐바브웨 대통령이 서거했다. 무가베 前 대통령은 영웅이자 독재자였던, 짐바브웨의 상징과 같은 인물이다. 짐바브웨는 무가베의 죽음으로서 진정한 '포스트 무가베시대'를 맞이하게 됐다.향년 95세의 나이로 사망한 무가베 前 대통령은 젊은 시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이후 조국으로 돌아와 교수로서의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당시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속속들이 탈식민지화되고 있던 시대로, 짐바브웨를 식민지배하고 있던 영국은 짐바브웨의 사설 | 이설아 기자 | 2019-09-11 02:16 ‘안희정 실형’ 피해자 김지은 “2차 가해 정리하고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고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비서 성폭행’ 혐의로 실형이 확정된 가운데 여성단체가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사건의 피해자 김지은 씨 측은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일상으로 돌아가고싶다”고 말했다.'안희정 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판결을 계기로 업무상 위력에 의한 직장 내 괴롭힘과 성폭력이 지금 당장 끝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김씨는 이날 남성아 천주교성폭력상담소 활동가의 대독을 통해 "세상에 안희정의 범죄사실을 알리고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9-09-09 13:19 ‘여친 문제로 말다툼’ 어머니 살해한 20대 남성 항소심 징역 20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말다툼을 하다 어머니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태호)는 5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A(25)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A 씨와 검사를 모두 기각했다.A씨는 지난해 10월4일 오전 8시56분께 전남 한 지역 어머니 B(55)씨의 집에서 말다툼을 하던도중 B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자신의 여자친구 문제 등으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9-09-05 11:44 "시집가는 게 취직" 성차별 언행 여대 교수 해임 처분 정당 법원 판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이 "시집가는 게 취직"이라고 발언하는 등 성차별 언행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여대 교수에 대해 학교가 해임 처분을 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안종화)는 서울지역의 한 여대 조교수 출신 김모씨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청구 기각결정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6월 소속 대학 교원징계위원회를 거쳐 해임됐다. 수업시간에 한 말이나 페이스북에 게재한 글이 성희롱에 해당한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자 이에 불복해 소청심사를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09-01 11:49 대법원, 박근혜 '유죄 원심' 파기환송... "뇌물 혐의 분리" 형기 늘어날 듯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대법원이 29일 박근혜(67)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며 파기환송 했다. 검찰이 상고한 ‘무죄’ 부분에 대해서는 기각한다며 그대로 확정했다.이날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한(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상고심에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돌려보냈다.앞서 원심은 박 전 대통령에게 제기된 18개 혐의 중 16개를 유죄 일부 무죄로 판단해 징역 25년에 벌금 200억원을 선고한 바 있다.그러나 검찰은 일부 무죄 판단 근거가 된 안종범 수첩과 사회일반 | 윤종철 기자 | 2019-08-29 14:51 박근혜 ‘징역 25년 벌금 200억원’ 확정?... 오늘 오후 2시 선고 생중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대법원이 29일 오후 2시부터 박근혜(67)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 선고를 생중계 한다.만약 이날 대법원이 검찰 상고를 기각하면 2심 선고형인 징역 25년 벌금 200억원이 확정된다.그러면 앞서 20대 총선 공천개입 혐의로 선고 확정 받은 징역 2년을 더해 징역형은 총 27년이 된다.한편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10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검찰은 같은 달 21일 첫 소환조사를 시작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이 영장을 발부하며 4월17일 박 전 대통령을 구속 기소했다.박 사회일반 | 윤종철 기자 | 2019-08-29 09:27 현대중공업 “임시주총 적법 판결.. 노사 힘 모아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현대중공업은 "물적분할(법인분할) 주주총회 법정 논란이 이번 법원 판결로 모두 일단락됐다"며 "이제 소모적인 논쟁을 접고 성공적인 기업결합 마무리를 위해 노사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은 이날 사내소식지를 통해 "서울중앙지법이 대우조선해양 기업 결합을 위한 임시 주총이 적법하다고 판결했다"고 전했다.앞서 서울중앙지법은 노조가 물적분할 주총 무효를 주장하며 노조가 제기한 주총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21일 기각했다.법원의 판결에 회사는 "기업결합은 한국조선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길이자,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08-22 10:54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한국당 엄용수 의원, 항소심도 의원직 상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20대 총선 때 불법선거자금 2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엄용수(53·경남 밀양·창녕·함안·의령) 국회의원에게 항소심에서도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형이 선고됐다.14일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김진석 고등법원 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엄 의원에게 징역 1년6월과 추징금 2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재판부는 원심판결에 법리상 오해가 있고 형이 너무 무겁다며 제기한 엄 의원의 항소를 기각했다.또한 재판부는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지만 1심과 마찬가지로 법정구속은 하지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8-14 13:27 법원, '목포 부동산 의혹' 손혜원 몰수보전 청구 기각.. 검찰 항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목포시 도시재생사업 계획을 미리 알고 부동산을 취득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손혜원 무소속 의원에 대해 검찰이 부동산 몰수보전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검찰은 이에 대해 항고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이달 초 손 의원의 목포시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보유 부동산에 대해 몰수보전을 법원에 청구했으나 이달 초 법원은 기각했다.몰수보전은 몰수 대상이 될 수 있는 재산을 미리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사전 절차다. 부패방지법상 공직자가 업무상 비밀을 이용해 취득한 재산은 몰수가 가능하다.검찰은 손 의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08-12 09:57 여신도들 상습 성폭행 만민교회 이재록 목사, 징역 16년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교회 신도 여러 명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록(76)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중형을 확정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9일 상습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목사의 상고심 판결에서 징역 16년 및 80시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이 목사는 여성 신도들을 기도처 등으로 오게 한 뒤, 종교적 권위에 억압돼 항거 못 하는 상태를 이용해 수차례 간음·추행했다"며 "신도들은 심리적으로 반항이 불가능한 상태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9-08-09 11:4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8차 화성사건 재심' 박준영 변호사 누구? 나라슈퍼·약촌오거리 무죄 이끌어 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화성 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이춘재(56)가 모방범죄로 결론이 난 8차 화성 살인사건도 자신의 범행이라고 자백하면서 이 사건에 대한 재심 절차가 본격화할 전망이다.8차 사건 범인으로 지목돼 20년 동안 옥살이를 한 윤모(52·당시 22세)씨가 "고문과 가혹행위가 있었다"며 억울함을 호소, 재심청구 의사를 보인데 이어 박준영 변호사가 이 사건을 맡기로 결정했다. 박 변호사는 나라슈퍼·약촌오거리 사건 재심을 맡아 무죄를 이끌어내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박 변호사는 지난 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0-10 09:42 조국 동생 구속 위기 모면.. 검찰 웅동학원 의혹 수사 제동 강력 반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웅동학원 허위 소송 및 채용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동생이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 공사대금 허위 소송과 채용비리 등 웅동학원 관련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에 제동이 걸렸다.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조 장관 동생 조모씨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명 부장판사는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주요 범죄(배임) 성부에 다툼의 여지가 있는 점, 주거지 압수수색을 포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10-09 11:16 조국 동생 구속영장 ‘기각’... 한국당 “사법부 수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웅동학원 허위 소송 및 채용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 법무부장관 동생 조모 씨의 영장이 기각된 것과 관련해 한국당은 “사법부의 수치로 기억될 것”이라고 비판했다.9일 이창수 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살아있는 권력 앞에 대한민국의 정의와 상식이무너졌다. 통탄할 일”이라고 일갈했다.이 대변인은 “조씨에게 돈을 전달하고 수고비를 챙긴 두 명은 구속 상태인데, 정작 이를 사수하고 돈을 받은 조씨의 영장은 기각됐다”며 “조국 왕국의 두 번째 수혜자가 탄생했다”고 통탄하기도 했다.이 대변인은 법원의 기각사유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9-10-09 11:05 [한강T-Pick] ‘폭력집회’ 진보·보수 선처 없다.. 구속영장 강경대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3일 개천절에 청와대 앞 집회 도중 경찰 차단벽을 무너뜨리고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집회도중 불법 행위를 저지른 집회 참가자 1명이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김용찬 판사는 6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허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법원은 허씨와 같은 혐의를 받는 최모 씨의 구속영장은 기각했다.최씨 구속영장과 관련해 재판부는 "범죄 혐의 중 소명이 있는 부분도 있으나, 집회에서 피의자가 각목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9-10-07 18:02 이춘재 자백에 바빠진 경찰.. 애꿎은 시민 고문해 허위자백 받아냈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 이춘재가 모방범죄로 경찰이 모방범죄로 결론내고 범인까지 붙잡은 8차 사건도 자신의 범행이라고 자백한 가운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 사건의 범인으로 검거돼 20년 옥살이를 한 윤모(당시 22세·농기계 수리공)씨가 재판에서 “고문을 당해 허위자백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만약 이춘재가 8차 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지고 윤씨가 고문으로 허위자백을 한 것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사법당국을 향한 비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윤씨는 1988년 9월 16일 경기 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9-10-07 16:26 임은정 부장검사, 조국 수사 비판.. “검찰, 이중적 잣대의 극명한 사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현직 부장검사로서 처음으로 경찰청 국정감사에 출석한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4일 검찰의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한 검찰 수사를 비판했다.임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다.이날 그는 자신이 김수남 전 검찰총장 등 전·현직 검찰 고위간부들을 고발한 사건과 조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를 비교하며 우회적으로 검찰 수사를 비판했다.김 전 검찰총장 등을 지난해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임 부장검사는 "검찰은 1년4개월 동안 뭉개고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0-04 17:48 정경심 이르면 오늘 재소환.. 검찰 구속영장 청구 놓고 고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전날 3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첫 소환 조사가 이뤄졌으나 정 교수가 건강 문제를 이유로 조사 중단을 요청하면서 8시간 만에 종료됐다. 검찰은 이르면 이날 정 교수를 다시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4일 검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정 교수는 건강 문제를 들어 조사 중단을 요청해 조사 8시간 만인 오후 5시께 귀가했다.한달 여에 걸친 수사 과정에서 정 교수는 조 장관 일가를 둘러싼 자녀 입시 비리 및 사모펀드 의혹 등의 핵심 인물로 꼽혀왔다. 이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10-04 10:17 [국정감사] 조국 압수수색 놓고 충돌... 與, 대법원 ‘영장남발’ 지적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회가 2일 정부 부처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본격 시작한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조국 법무부장관 자택 압수수색 등을 놓고 여야가 충돌했다.여당은 법원이 영장을 남발하는 것 아니냐며 날을 세운 반면 야당은 조 장관 본인의 잘못으로 영장 발부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반박했다.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양승태(71·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의혹 사건과 비교하며 조 장관에 대한 수십건의 영장발부를 지적했다.백 의원은 "사법농단 관련 법관 자택 압수수색 영장은 13번 이상, 양 전 대법원 국회 | 윤종철 기자 | 2019-10-02 17:13 '딸 변종마약 밀반입' 영장 기각.. 홍정욱 “아버지로서 사과.. 철저히 꾸짖겠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 출신인 홍정욱(49) 전 헤럴드 회장이 딸이 변종 마약 밀반입을 하려다 공항에서 적발돼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와 관련해 홍 전 회장이 공개사과에 나섰다.홍 전 회장은 30일 오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든 것이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제 불찰"이라며 "못난 아버지로서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제게 보내시는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어 "제 아이도 자신의 그릇된 판단과 행동이 얼마나 큰 물의를 일으켰는지 절감하며 깊이 뉘우치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0-01 09:19 국정감사 ‘검증이냐’ or ‘정쟁이냐’... '조국 사모펀드' 증인 채택 불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25일 국정감사에 출석할 증인 명단을 놓고 협의를 이어갔지만 ‘조국 사모펀드’ 관련 일반 증인 채택에는 실패했다.현재 274명의 소관 기관증인 명단만 채택한 상태로 일반증인 명단을 놓고는 검증이냐 정쟁이냐를 놓고 공방을 벌이다 결국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이날 정무위는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계획서, 증인출석요구, 서류제출요구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이 자리에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사모펀드 의혹' 관련 증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9-09-25 15:09 종로구의회 최경애 의원, 사직2구역 사업추진 촉구... “역사만을 끌어안고 있어서는 안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 최경애 의원이 사직동에 위치한 사직2구역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을 촉구했다.최 의원은 “역사ㆍ전통문화 만을 끌어안고,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겠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발전이 가능한 곳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힘을 보태야 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른 높였다.‘사직2구역’은 앞서 지난 4월, 사직2정비구역 직권해제와 관련된 조합과 서울시, 종로구와의 소송에서 조합 측이 최종 승소를 한 바 있다.시와 구는 1심과 2심에 이어 내리 조합에 패소했으며 상고심에서는 심리조차 하지 않고 기각하는 ‘심리불 지방의회 | 윤종철 기자 | 2019-09-19 11:15 비아이, 경찰조사 과정서 마약 투약 인정.. '협박 의혹' 양현석도 조만간 조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과거 마약 구입 및 투약 의혹으로 17일 조사를 받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23)가 마약과 관련한 의혹 가운데 일부를 인정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께 비아이를 불러 14시간 넘게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비아이가 일부 혐의를 인정,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당초 경찰은 비아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지만 조사 과정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하면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비아이는 조사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9-09-18 10:03 ‘마약 구매·투약 의혹’ 비아이 참고인 신분 경찰조사.. 의혹 확인시 피의자 전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17일 과거 대마초를 구매해 투약한 의혹을 받는 YG엔터테이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23·김한빈)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김씨를 상대로 지인인 A씨에게 대마초를 구해달라고 요구해 받았는지,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있는지 등을 캐묻고 있다.김씨에 대한 경찰조사는 이날 오후 늦게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김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지만, 이 같은 의혹을 인정할 경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다는 계획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9-09-17 17:14 ‘조국 가족펀드’ 의혹 5촌 조카 구속.. 검찰 수사 탄력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가족이 출자한 사모펀드 관련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씨가 구속됐다. 이에 따라 조 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 중 처음으로 피의자의 신병이 확보되면서 검찰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36)씨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임 부장판사는 "조씨의 범죄 사실 중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범행 전후 일련의 과정에서 조씨의 지위 및 역할,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09-17 10:28 ‘어깨 통증’ 박근혜 서울성모병원 입원.. 수술 일정 의료진 진료 통해 결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67) 전 대통령이 16일 어깨 통증 수술을 위해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한다.법무부 등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수술과 치료를 병원으로 이송돼 입원한 뒤 어깨 부위 수술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수술일은 의료진 진료 등을 거쳐 결정된다.2017년 3월 31일 수감돼 2년 5개월째 구치소 생활을 한 박 전 대통령은 그동안 허리디스크 등 지병으로 서울성모병원 등에서 외부진료를 받거나 한의사가 구치소를 방문해 치료를 해왔다. 지난 4월 허리 디스크 등을 이유로 형 집행정지 신청을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9-16 09:24 [중동아프리카칼럼①] '포스트 무가베시대', 짐바브웨의 미래를 논할 시간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지난 9월 6일 로버트 무가베(Robert Mugabe) 前 짐바브웨 대통령이 서거했다. 무가베 前 대통령은 영웅이자 독재자였던, 짐바브웨의 상징과 같은 인물이다. 짐바브웨는 무가베의 죽음으로서 진정한 '포스트 무가베시대'를 맞이하게 됐다.향년 95세의 나이로 사망한 무가베 前 대통령은 젊은 시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이후 조국으로 돌아와 교수로서의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당시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속속들이 탈식민지화되고 있던 시대로, 짐바브웨를 식민지배하고 있던 영국은 짐바브웨의 사설 | 이설아 기자 | 2019-09-11 02:16 ‘안희정 실형’ 피해자 김지은 “2차 가해 정리하고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고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비서 성폭행’ 혐의로 실형이 확정된 가운데 여성단체가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사건의 피해자 김지은 씨 측은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일상으로 돌아가고싶다”고 말했다.'안희정 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판결을 계기로 업무상 위력에 의한 직장 내 괴롭힘과 성폭력이 지금 당장 끝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김씨는 이날 남성아 천주교성폭력상담소 활동가의 대독을 통해 "세상에 안희정의 범죄사실을 알리고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9-09-09 13:19 ‘여친 문제로 말다툼’ 어머니 살해한 20대 남성 항소심 징역 20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말다툼을 하다 어머니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태호)는 5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A(25)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A 씨와 검사를 모두 기각했다.A씨는 지난해 10월4일 오전 8시56분께 전남 한 지역 어머니 B(55)씨의 집에서 말다툼을 하던도중 B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자신의 여자친구 문제 등으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9-09-05 11:44 "시집가는 게 취직" 성차별 언행 여대 교수 해임 처분 정당 법원 판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이 "시집가는 게 취직"이라고 발언하는 등 성차별 언행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여대 교수에 대해 학교가 해임 처분을 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안종화)는 서울지역의 한 여대 조교수 출신 김모씨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청구 기각결정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6월 소속 대학 교원징계위원회를 거쳐 해임됐다. 수업시간에 한 말이나 페이스북에 게재한 글이 성희롱에 해당한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자 이에 불복해 소청심사를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09-01 11:49 대법원, 박근혜 '유죄 원심' 파기환송... "뇌물 혐의 분리" 형기 늘어날 듯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대법원이 29일 박근혜(67)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며 파기환송 했다. 검찰이 상고한 ‘무죄’ 부분에 대해서는 기각한다며 그대로 확정했다.이날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한(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상고심에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돌려보냈다.앞서 원심은 박 전 대통령에게 제기된 18개 혐의 중 16개를 유죄 일부 무죄로 판단해 징역 25년에 벌금 200억원을 선고한 바 있다.그러나 검찰은 일부 무죄 판단 근거가 된 안종범 수첩과 사회일반 | 윤종철 기자 | 2019-08-29 14:51 박근혜 ‘징역 25년 벌금 200억원’ 확정?... 오늘 오후 2시 선고 생중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대법원이 29일 오후 2시부터 박근혜(67)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 선고를 생중계 한다.만약 이날 대법원이 검찰 상고를 기각하면 2심 선고형인 징역 25년 벌금 200억원이 확정된다.그러면 앞서 20대 총선 공천개입 혐의로 선고 확정 받은 징역 2년을 더해 징역형은 총 27년이 된다.한편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10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검찰은 같은 달 21일 첫 소환조사를 시작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이 영장을 발부하며 4월17일 박 전 대통령을 구속 기소했다.박 사회일반 | 윤종철 기자 | 2019-08-29 09:27 현대중공업 “임시주총 적법 판결.. 노사 힘 모아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현대중공업은 "물적분할(법인분할) 주주총회 법정 논란이 이번 법원 판결로 모두 일단락됐다"며 "이제 소모적인 논쟁을 접고 성공적인 기업결합 마무리를 위해 노사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은 이날 사내소식지를 통해 "서울중앙지법이 대우조선해양 기업 결합을 위한 임시 주총이 적법하다고 판결했다"고 전했다.앞서 서울중앙지법은 노조가 물적분할 주총 무효를 주장하며 노조가 제기한 주총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21일 기각했다.법원의 판결에 회사는 "기업결합은 한국조선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길이자,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08-22 10:54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한국당 엄용수 의원, 항소심도 의원직 상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20대 총선 때 불법선거자금 2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엄용수(53·경남 밀양·창녕·함안·의령) 국회의원에게 항소심에서도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형이 선고됐다.14일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김진석 고등법원 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엄 의원에게 징역 1년6월과 추징금 2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재판부는 원심판결에 법리상 오해가 있고 형이 너무 무겁다며 제기한 엄 의원의 항소를 기각했다.또한 재판부는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지만 1심과 마찬가지로 법정구속은 하지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8-14 13:27 법원, '목포 부동산 의혹' 손혜원 몰수보전 청구 기각.. 검찰 항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목포시 도시재생사업 계획을 미리 알고 부동산을 취득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손혜원 무소속 의원에 대해 검찰이 부동산 몰수보전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검찰은 이에 대해 항고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이달 초 손 의원의 목포시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보유 부동산에 대해 몰수보전을 법원에 청구했으나 이달 초 법원은 기각했다.몰수보전은 몰수 대상이 될 수 있는 재산을 미리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사전 절차다. 부패방지법상 공직자가 업무상 비밀을 이용해 취득한 재산은 몰수가 가능하다.검찰은 손 의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08-12 09:57 여신도들 상습 성폭행 만민교회 이재록 목사, 징역 16년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교회 신도 여러 명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록(76)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중형을 확정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9일 상습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목사의 상고심 판결에서 징역 16년 및 80시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이 목사는 여성 신도들을 기도처 등으로 오게 한 뒤, 종교적 권위에 억압돼 항거 못 하는 상태를 이용해 수차례 간음·추행했다"며 "신도들은 심리적으로 반항이 불가능한 상태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9-08-09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