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1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설 시론 한줄뉴스 말말말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파산 어떻게 준비할까?” [한강타임즈] 여기 빚 1억 5천만 원만 있는 40세 채무자가 있다. 이 채무자는 신용대출금 3천만 원, 카드 대출금 4천만 원, 개인채권 3천만 원, 이자채무 5천만 원을 갚지 못해 취업도 포기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물론 보유하고 있는 재산은 단 한 푼도 없다.그리고 여기 빚 3억 원에 시달리는 35세 채무자가 있다. 이 채무자는 사업하다가 부도가 났다. 빚쟁이들에 쫓겨 밖에 함부로 나가지도 못한다. 그런데 이 사람은 보증금 2,800만 원짜리 월세 집과 100만 원짜리 보장성 보험이 있다.위 두 사람은 고민 끝에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우여곡절 끝에 둘 다 면책 결정을 받았는데, 그 이면을 보니 두 사람이 맞이한 결과가 확연히 달랐다.첫 번째 채무자는 면책결정을 받고 사설 | 최충만 | 2017-10-10 14:02 [한강T-지식IN] 접촉사고 가해자 현장 대처방안 [한강타임즈] 접촉사고가 일어나면 현장에서 후미추돌을 제외하고는 과실비율이 측정돼 나오게 된다. 표면적으로 과실이 많은 쪽에는 가해자, 과실이 적은 쪽에는 피해자라는 용어를 쓰게 된다. 따라서 양 운전자는 일정부분에서는 가해자의 성격을, 일정부분에서는 피해자의 성격을 갖는다. 그렇다면 과실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사고처리가 될 수 있을까?첫째, 일방의 잘못이 있건 또는 서로의 잘못이 있건 접촉사고가 발생했다면 그날의 하루 일정은 사고처리로 인해 매우 불규칙하게 되는 것이 일반인데, 서로에 있어서 가해자·피해자를 떠나 예의 있게 상대방에 “죄송하다”는 인사를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이후 가해자•피해자가 정해지지 않고, 중과실 등에 있어서 향후 상대방과 형사합의 사설 | 이호 | 2017-09-28 15:42 [기자수첩] 그놈이 그놈이다 [한강타임즈] '그놈이 그놈이다' 매번 선거 때만 되면 들려오는 말이다.매번 새로운 공약을 내놓고 새 정치를 장담하지만 내 계파, 내 지역구를 지키기 위해 총질을 해대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모습이 무한 반복되면서 나오는 국민들의 한숨이다.문제는 이같은 모습이 정치권 뿐만 아니라 행정, 사법 분야에까지 어느 샌가 옮겨 갔다는 점이다.지난 10년 동안 정치권에만 있다고 생각했던 ‘그놈’은 이제 경제, 사회, 문화 등을 가리지 않고 이미 자리를 잡았다.지난해 촛불 혁명을 거치며 드러난 세월호, 블랙리스트, 국정원 댓글, 방산비리 등 민관학을 가리지 않고 곳곳에서 ‘그놈’이 모습을 속속 드러냈다. 국민들의 피맺힌 절규가 적폐(그놈) 청산에 집중되는 이유다.이 사설 | 윤종철 기자 | 2017-09-25 17:08 [한강T-지식IN] 고소장 작성 Tip - 고소와 친고죄 [한강타임즈] 친고죄란 검사의 공소제기를 위해서는 고소권자의 고소가 있을 것을 요건으로 하는 범죄를 말하는데, 이러한 친고죄의 대표적인 예로는 간통죄 및 강간죄가 있었다.필자가 있었다는 과거형으로 설명을 드리는 이유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성과 관련된 범죄들이 사회의 변화에 따라 그 내용이 폐기 또는 변경되었기 때문인데, 간통죄의 경우 가정과 성개념에 대한 국민의 인식의 변화 및 개인의 사생활을 국가가 형법으로 강제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라는 비판에 따라, 비록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2015년에 위헌결정이 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또 강간죄의 경우 가해자에 대한 고소 여부를 피해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피해자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친고죄로 규정되었지만 기대와 달리 피해자에게 고소에 사설 | 백승희 | 2017-09-21 16:26 [기자수첩] 특수학교 시설보다 평등한 ‘시선’이 먼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온·오프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서울 강서구에 특수학교가 들어서는 것에 반대하는 주민들에게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무릎 꿇은 엄마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그것이다.장애 아이를 자녀로 둔 엄마들이 무릎까지 꿇을 수밖에 없던 이유는 특수학교를 혐오시설로 인식하는 주민들의 반대 탓이었다. 이번 논란은 우리 사회가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현주소다. 10여년 전 교육부가 특수교육법을 제정한 이후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한 교실에서 함께 공부하는 통합학급이 확대됐다. 하지만 대부분 장애학생들은 아무런 대비책 없이 일반학교에 진학했고 이는 교사에게나 다른 학생들에겐 부담스러움 짐이라는 편견을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7-09-18 15:39 김유경 교수의 ‘드라마 속 뷰티’ 따라잡기-② [한강타임즈] 가을은 이제껏 더위에 지친 마음에 한껏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짙은 녹음이 사라지고 절기가 가을로 접어들면 분위기 있는 여성스러움이 아름다울 때이다. 여성의 메이크업이 새로운 옷을 갈아입는 이맘때쯤에는 그윽한 눈매의 메이크업으로 차분하고 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아름답게 보이는 시기이다.연예인들이 주로 아이메이크업에서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 바로 눈 밑 언더새도우이다. 언더새도우는 눈의 모양과 길이뿐만 아니라 이미지까지 달라보이게 하는 중요한 부분이다.이번 F/W시즌의 가장 유행하고 있는 컬러는 9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브라운계열의 차분하고 지적인 이미지의 컬러이다. 특히, 인스턴트 커피와 같은 카멜브라운 색조의 립 컬러가 유행하는 이번 시즌에는 그윽하고 깊은 사설 | 한강타임즈 | 2017-09-18 12:24 [기자수첩] ‘호프 한잔’에 비친 성동구의 미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세상의 모든 변화는 보통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예컨대 세계적인 스타 오드리 햅번은 오디션을 보러가던 중 쓰레기를 주워 쓰레기통에 넣은 작은 행동이 감독의 눈에 띄면서 주인공으로 발탁됐다.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생각했던 자국민들의 ‘여행 자율화’는 독일 통일이라는 놀라운 결과로 나타나기도 했다.이처럼 소소한 행동 하나, 작은 변화가 개인은 물론 그 나라의 미래까지도 결정하는 결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셈이다.지방자치가 20여년이 지나면서 각 자치구에서도 이같은 작은 변화들이 자주 감지되고 있다.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동주민센터부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예산 사업을 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마찬가지로 이 사업들도 ‘주민참여 사설 | 윤종철 기자 | 2017-09-12 16:47 [한강T-지식IN]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사고 시 처리방법?” [한강타임즈]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가해자나 피해자나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일반 교통사고와는 달라서,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할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음주운전이 아닌 일반적인 교통사고는 ‘보험사 호출 및 접수’라는 ‘든든한 자동 해결 카드’가 있으니 문제가 될 게 없으나, 음주운전은 ‘합의’라는 부분이 그 안에 똬리를 틀고 있기 때문에 경험하거나 사전지식이 없는 이상 큰 고민을 수반한다.이런 맥락에서 가해자의 입장과 피해자의 입장에서 가장 좋은 행동은 바로 ‘신고’다. 어떤 사건이든 음주운전이 개입돼 있는 사건은 수사기관에 바로 신고를 하는 게 가장 좋다. 수사기관에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최악의 사례이긴 하지만 어떤 시나리오가 펼쳐질 수 있는지 필자의 경험을 끄집어내서 아래 이야기를 사설 | 송범석 | 2017-09-12 14:40 [한강T-지식IN] 접촉사고와 교통경찰에 대한 현장진술 [한강타임즈] “대표님! 접촉사고가 났어요. 주위에 계신 분들이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혹시 경찰에 접수한 경우 큰 문제가 되는 것 아닌가요?”접촉사고가 나게 되면 사람들은 당황을 하게 된다. 특히 사고를 처음 경험해본 접촉사고 가해자 및 피해자가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를 많이 본다.이때 경찰 신고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사고에 대한 수사기관 신고는 피해자에게는 사고를 확정하는 효과와 미래의 분쟁요소를 줄일 수 있는 명확한 증거를 확보하는 이득이 있다. 이와 관련해 현장에서의 진술과 피해자와 가해자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설명한다.우선 경찰에게 하는 현장진술은 피해자 및 가해자 또는 주위 목격자의 신고가 들어간 뒤, 출동한 교통 경찰에 의해 이루어지게 된 사설 | 이호 | 2017-09-04 10:10 [기고] 나의 손을 잡아줄 단 한명의 친구 [한강타임즈] 경찰청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에 따라 젠더폭력을 중심으로, 아동·노인·장애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전반을 아우르는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발맞춰 여름방학 기간 동안 달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도 밤늦게까지 방황하며 몰려다니는 청소년들을 선도하기 위해 상인역 분수광장에서 아웃리치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가출하거나 범죄의 우려가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이들의 비행을 막기 위해 자체적으로 여러 가지 선도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해 노력하였다.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온 것처럼, 이미 중·고등학교는 방학을 마치고 새로운 2학기를 시작하였고, 초등학교도 9월 1일 일제히 개학을 하여 2학기를 시작한다 사설 | 석영은 | 2017-08-31 17:54 [한강T-지식IN] 고소장 작성 Tip - 어떻게 제출해야 하는가? [한강타임즈] 지난시간에는 어떻게 고소장을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린 바 있는데, 그렇게 작성한 고소장은 어떻게 제출해야 하는 걸까?앞서 말한 것처럼 고소란 ‘수사기관에 대해 하는 의사표시’이므로 당연히 수사기관 즉, 경찰이나 검사에게 고소장을 제출해야 한다.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이 생기는데, ‘그렇다면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하든, 검찰에 제출하든 아무런 차이가 없는가?’라는 문제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원칙적으로는 그렇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않다. 앞뒤가 안 맞는 말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이론적으로는 경찰과 검찰 모두 수사기관이므로 고소의 형사소송법적 효력은 동일하게 발생하지만, 현실적으로 경찰은 검찰의 수사지휘를 받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실무에서는 사설 | 백승희 | 2017-08-30 08:45 김유경 교수의 ‘드라마 속 뷰티’ 따라잡기 - ① [한강타임즈] ‘우아하고 지적인 여자가 섹시하기까지 하다?’이 말을 듣는 순간 ‘예쁜 여자가 착한여자’라고 통칭하는 근간의 말보다 더 어이없고 기막히다.성형이나 다이어트로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려는 여성들의 자기외모에 대한 관심은 이제 트렌드를 넘어 자기발전과 개발의 필수 요건처럼 되고 있다.이제는 강남의 어느 병원의 쁘띠시술 정도만으로도 어느 정도 외모 콤플렉스에서 조금은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시대에 이젠 지적(知的)이기까지 해야 한다니 이건 정말 답이 없다.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을 시작으로 지방흡입주사로 얼굴의 동안볼륨을 채우면서 어린여자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는 시대는 그 열기가 사라졌고 소위 얼굴에 지방을 채우는 볼륨 빵빵한 성형미인을 통칭하는 ‘강남언 사설 | 김유경 | 2017-08-28 13:44 [기고] 여성범죄 근절에 관심을 [한강타임즈] 작년 5월 17일 새벽 강남 한복판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화장실에 들어갔던 20대 여성이 일면식도 없는 30대 남성에게 흉기로 수차례 찔려 사망한 것으로 “여성들이 나를 무시해서 범죄를 저질렀다.”라는 피의자의 진술과 여성만을 노린 범죄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었다.최근 경찰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성범죄 발생 건수는 2014년에는 21,045건, 2015년에는 21,280건, 2016년에는 22,200건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100대 국정과제 중 1개를 민생치안 역량 강화 및 사회적 약자 보호로 삼고, 우리 경찰은 2017년 7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여성폭력 근절 100일’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폭력 100일 사설 | 백형석 총경 | 2017-08-23 13:04 [한강T-지식IN]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언제까지 운전이 가능해요?” [한강타임즈] 음주운전으로 적발이 되면 면허가 정지가 되거나 또는 취소가 된다. 이때 면허가 정지 또는 취소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아직 경찰서 출석을 하기 전이라도 자연스레 운전대를 잡는 게 어색해지게 된다. 이런 이유에서 “언제까지 운전을 할 수 있어요?”라는 질문이 상당히 많이 들어온다.이론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운전은 운전면허 정지 또는 취소 처분의 효력이 발효된 시점부터 할 수가 없게 된다. 원리로 설명을 하자면 이렇지만, 행정처분이 뭔지, 그게 어떻게 나오는지까지는 행정법을 들여다보지 않은 이상 의뢰인들이 알 턱이 없다.그래서 쉽게 설명해 드리고 있는데, 그 답은 ‘경찰서를 출석해서 임시운전면허증을 받게 되면, 그 임시운전면허증이 만료된 때부터 운전을 못 하게 된다’이다. 사설 | 송범석 | 2017-08-14 16:19 [한강T-지식IN] 접촉사고와 112신고 [한강타임즈] 필자는 “접촉사고가 난 경우 112 신고를 꼭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듣는다.이렇듯 경찰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화 문의를 하는 경우도 매우 많다.그렇다면 교통사고 현장에서 112신고를 꼭 해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하지 않아도 될까?이하에 접촉사고를 당한 피해자 입장에서 정리를 해본다.접촉사고를 낸 가해자는 경미한 사고라 할지라도 우선적으로 민사·형사·행정이라는 책임 아래 놓이게 된다. 물론 대부분의 접촉사고는 민사만으로 종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상식선에서 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접촉사고 현장에서는 많이 발생한다.그러나 큰 인사사고를 동반한 교통사고나, 접촉사고에 있어서도 피해자의 112 교통사고처리 접수 사설 | 이호 | 2017-08-08 10:37 [한강T-지식IN] 고소장 작성 Tip - 고소장은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가? [한강타임즈] 이전 기고글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고소는 형사실무에 있어서 수사의 단서 중 그 비중이 가장 높다. 그럼에도 막상 고소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잘 알지 못해 당황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심지어 법학을 전공한 사람조차도 대부분 학문으로서의 법을 배울 뿐, 이론이 아닌 현실에서 고소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에 대해서는 배우지 않는 경우가 보통이라 법조계에 종사하지 않는 한 비전공자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다시 한 번 고소의 의의에 대해 말하자면, 고소란 범죄피해자나 그와 일정한 관계가 있는 고소권자가 수사기관에 대해 범죄사실을 신고해서 범인의 처벌을 구하는 의사표시를 말한다.즉, 고소는 수사기관인 경찰이나 검찰에 해야지, 법원이나 기타 사설 | 백승희 | 2017-07-31 14:18 [한강T-지식IN] 접촉사고 가해자 피해자는 누가 결정하나요? [한강타임즈] 접촉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상대방 과실과 자신의 과실은 얼마정도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이것은 둘째 문제이다. 사고현장에서는 과실의 유무에 앞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우선 가려져야 한다. 과실여부가 확인되는 것이 먼저라는 이야기이다.접촉사고에서 가해자 및 피해자의 구분과 확정은 교통사고 처리 경찰이 한다.접촉사고가 발생하면 당사자 또는 주위의 목격자 등에 의해서 교통사고 접수가 이루어지게 되는데, 신고접수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에 대한 사고형태와 전반적인 사고현장의 증거를 수집하고 목격자 진술을 통하여 초기 현장에서 대략적으로 가해자와 피해자를 구분하게 된다.이 경우 사고 현장에서의 사고 형태 및 피해자·가해자의 진술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블랙박스 사설 | 이호 | 2017-07-24 10:13 [한강T-지식IN]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 특별사면의 궁금증들 [한강타임즈] 2017년 7월 17일 현재 필자가 받는 가장 많은 질문 유형은 단연 대통령 특별사면에 대한 것이다. 통상 8월 15일 광복절을 기점으로 음주운전자와 무면허자 등에 대한 특별사면이 실시되었던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현재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 통지권력을 행사해 특별사면을 할지는 필자도 모른다. 그러나 독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 기고글을 통해 사면 여부와 관계 없이 수많은 질문사항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고자 한다.첫째, 사면이 이뤄지는 경우에 운전면허는 다시 취득해야 한다. 사면은 취소된 면허를 다시 부활시켜주는 게 아니라, 면허를 재취득하는데 걸리는 결격기간만을 소멸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다만 예외는 있다. 음주운전 등으로 운전면허가 취소가 되었으나 사면된 시점이 임시운전 면허 사설 | 송범석 | 2017-07-18 13:57 [한강타임즈 창간 11주년 축사]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 [한강타임즈]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의회 의장 이용주입니다.‘한강타임즈’의 창간 11주년을 40만 영등포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그 동안 영등포구의회의 의정활동 소식과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여 구민에게 다가가는 참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크게 기여해주신 ‘한강타임즈’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언론은 제4의 권력이라고 할 정도로 현대 사회에서 언론의 역할이 막중해지고 있습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로 지역사회의 불합리한 부분을 낱낱이 비추어 건설적인 비판과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의 소명을 다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아울러 영등포구의회 의정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과 발전적인 비판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고,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의 사설 | 윤종철 기자 | 2017-07-17 14:49 [한강T-지식IN] 고소장 작성 Tip - 무분별한 고소와 그 부작용들 [한강타임즈] 고소라는 단어는 비록 법률용어이긴 하지만 이미 그 뜻이나 어떤 기능을 하는지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정도로 무척 친숙한 말이 된 요즘이다.아마도 몇 년 사이에 매스컴에서 아나운서에게 성적으로 모욕적인 언사를 하는 바람에 고소를 당한 모 정치인이 적반하장으로 정치인을 풍자한 개그맨을 똑같이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했던 사건이나, 남자 연예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던 사건들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세간의 이목이 쏠렸던 것이 사람들이 고소라는 말에 익숙해지게 된 계기가 된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특히 성범죄와 같이 은밀하게 발생하는 범행의 경우 피해자의 고소가 없으면 수사기관으로서는 범죄가 발생했다는 사실조차 알기 어려운 만큼 수사절차 진행에 있어 고소의 영 사설 | 백승희 | 2017-07-10 14:49 [한강T-지식IN] 교통사고 접촉사고 처리절차 [한강타임즈] 접촉사고는 ‘아차’하는 순간 발생한다. 특히, 초보 운전자나 숙련된 운전자를 가리지 않고 예고 없이 찾아오는 사고가 바로 접촉사고이다.누구라도 사고 앞에서는 당황하기 마련이지만 정신을 가다듬고 현명하게 대처한다면 그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접촉사고 발생한 경우 대처 요령은 다음과 같다.첫째, 인사사고의 확인이다. 아무리 경미한 사고라 하더라도 사람의 안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둘째, 사고발생시 즉각 정차를 하고 긴급구호조치를 한다. 사로고 인해 부상자가 발생한 경우 부상자를 확인하고 응급차 등을 불러 인명에 대한 구호조치를 먼저 해야 한다.셋째, 사고현장을 사진촬영해 놓는 것이다. 사진촬영은 차후 과실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경찰관의 조사 사설 | 이호 | 2017-07-03 11:54 [한강T-지식IN]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재산이 많다면?” [한강타임즈] “대표님, 저는 자가 부동산이 있고 급여도 500만원이 넘습니다. 이런데도 제가 구제가 될까요?”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면서 의뢰인들의 기초 법률지식 수준도 초보 법조인 못지 않게 높아졌다는 걸 새삼 깨닫는 요즘이다.구제를 받아야만 생계를 유지하는 입장에서 그 마음의 간절함과 초조함이 얼마나 클지 알고도 남는다.오늘은 ‘재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한다. 결론적으로 음주운전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 등에 있어서 재산이나 소득이 얼마나 있는지는 당락을 좌우하는 요소는 아니다. 그보다는 기존의 음주운전 전력, 혈중알코올농도, 음주운전으로 사고가 있었는지 여부, 도로교통법 위반 전력, 직업과 운전면허의 관련성 등이 훨씬 더 중요하다. 그럼에도 재산이 많고 없 사설 | 송범석 | 2017-06-26 14:26 [사설] 강경화 장관 친화력 있는 영어 실력에 힘 실어줘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자타가 공인하는 영어 실력의 소유자다. 특히 국제적 외교에 있어서는 외교 당사자가 기계적인 통역이 아닌 의미와 뜻을 친화력 있게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영어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득이 될까?강경화 영어 실력은 거의 원어민 수준이다. 강경화 장관 임명을 문재인 대통령이 강행하면서 국회 여야 관계는 급격히 냉각됐다. 하지만, 강경화 외교부장관 임명을 두고 설왕설래보다는 강경화 장관의 역량과 탄탄하 영어 실력에 초점을 맞추어본다면 강경화 장관 임명은 문재인 대통령에겐 그야말로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강경화 장관이 과거 지하철에서 나오는 영어 안내방송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면서 강경화 장관이 한미 정상회담을 앞 사설 | 박귀성 기자 | 2017-06-26 04:02 [한강T-지식IN] 고소장 작성 Tip - 고소를 하는 이유가 뭔가요? [한강타임즈] 이젠 상투적인 말이 된 지 오래지만 현대 사회는 날이 갈수록 복잡하고 다변화되고 있다. 그런 만큼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 속에서 많은 갈등과 분쟁이 발생되고 있다. 이러한 사람 간의 다툼은 단순한 감정이나 자존심 싸움으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를 넘어 법률분쟁으로 악화되는 경우 역시 상당하다.여러 분쟁 중 민사문제의 경우 법원에서 민사재판을 통해 자신의 권리와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를 제시하는 방법으로 누구의 주장이 옳은지 시시비비를 가림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이와 달리, 형사사건은 수사기관의 범죄수사와 이를 기초로 한 검사의 공소제기를 통해 형사법정에서 유무죄의 판결을 받는 방법으로 분쟁을 해결할 수 있을 뿐, 피해자와 가해자가 법정에서 대등한 위치에서 공격 사설 | 백승희 | 2017-06-19 10:05 [한강T-지식IN] 교통사고 접촉사고 “뭘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한강타임즈] 접촉사고란 다수의 교통사고 중 차와 차가 충돌한 사고를 말한다. 통상 가벼운 접촉 사고로 인한 차체의 손상을 의미한다. 이러한 접촉사고는 대한민국에서 발생하는 사고 유형의 대부분이기도 하다.이 같은 접촉사고가 발생한 경우 대다수의 사고 가해자와 피해자는 매우 당황하며, 이런 경우를 대비해 평상시에 접촉사고 처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둔다면 매우 유익할 수 있다.먼저, 접촉사고 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중 하나가 “가장 먼저 뭘 해야 하나요?”라는 것이다.접촉사고 발생 시 가장 중요한 행동은 인사사고의 발생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다. 차량의 파손이야 수리를 통해 복구가 가능하지만 인사사고가 있다면, 작게는 일주일에서 많게는 몇 달, 몇 년의 후유증을 동반하고 예상치 못한 피 사설 | 이호 | 2017-06-12 16:2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다음다음끝끝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파산 어떻게 준비할까?” [한강타임즈] 여기 빚 1억 5천만 원만 있는 40세 채무자가 있다. 이 채무자는 신용대출금 3천만 원, 카드 대출금 4천만 원, 개인채권 3천만 원, 이자채무 5천만 원을 갚지 못해 취업도 포기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물론 보유하고 있는 재산은 단 한 푼도 없다.그리고 여기 빚 3억 원에 시달리는 35세 채무자가 있다. 이 채무자는 사업하다가 부도가 났다. 빚쟁이들에 쫓겨 밖에 함부로 나가지도 못한다. 그런데 이 사람은 보증금 2,800만 원짜리 월세 집과 100만 원짜리 보장성 보험이 있다.위 두 사람은 고민 끝에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우여곡절 끝에 둘 다 면책 결정을 받았는데, 그 이면을 보니 두 사람이 맞이한 결과가 확연히 달랐다.첫 번째 채무자는 면책결정을 받고 사설 | 최충만 | 2017-10-10 14:02 [한강T-지식IN] 접촉사고 가해자 현장 대처방안 [한강타임즈] 접촉사고가 일어나면 현장에서 후미추돌을 제외하고는 과실비율이 측정돼 나오게 된다. 표면적으로 과실이 많은 쪽에는 가해자, 과실이 적은 쪽에는 피해자라는 용어를 쓰게 된다. 따라서 양 운전자는 일정부분에서는 가해자의 성격을, 일정부분에서는 피해자의 성격을 갖는다. 그렇다면 과실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사고처리가 될 수 있을까?첫째, 일방의 잘못이 있건 또는 서로의 잘못이 있건 접촉사고가 발생했다면 그날의 하루 일정은 사고처리로 인해 매우 불규칙하게 되는 것이 일반인데, 서로에 있어서 가해자·피해자를 떠나 예의 있게 상대방에 “죄송하다”는 인사를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이후 가해자•피해자가 정해지지 않고, 중과실 등에 있어서 향후 상대방과 형사합의 사설 | 이호 | 2017-09-28 15:42 [기자수첩] 그놈이 그놈이다 [한강타임즈] '그놈이 그놈이다' 매번 선거 때만 되면 들려오는 말이다.매번 새로운 공약을 내놓고 새 정치를 장담하지만 내 계파, 내 지역구를 지키기 위해 총질을 해대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모습이 무한 반복되면서 나오는 국민들의 한숨이다.문제는 이같은 모습이 정치권 뿐만 아니라 행정, 사법 분야에까지 어느 샌가 옮겨 갔다는 점이다.지난 10년 동안 정치권에만 있다고 생각했던 ‘그놈’은 이제 경제, 사회, 문화 등을 가리지 않고 이미 자리를 잡았다.지난해 촛불 혁명을 거치며 드러난 세월호, 블랙리스트, 국정원 댓글, 방산비리 등 민관학을 가리지 않고 곳곳에서 ‘그놈’이 모습을 속속 드러냈다. 국민들의 피맺힌 절규가 적폐(그놈) 청산에 집중되는 이유다.이 사설 | 윤종철 기자 | 2017-09-25 17:08 [한강T-지식IN] 고소장 작성 Tip - 고소와 친고죄 [한강타임즈] 친고죄란 검사의 공소제기를 위해서는 고소권자의 고소가 있을 것을 요건으로 하는 범죄를 말하는데, 이러한 친고죄의 대표적인 예로는 간통죄 및 강간죄가 있었다.필자가 있었다는 과거형으로 설명을 드리는 이유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성과 관련된 범죄들이 사회의 변화에 따라 그 내용이 폐기 또는 변경되었기 때문인데, 간통죄의 경우 가정과 성개념에 대한 국민의 인식의 변화 및 개인의 사생활을 국가가 형법으로 강제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라는 비판에 따라, 비록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2015년에 위헌결정이 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또 강간죄의 경우 가해자에 대한 고소 여부를 피해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피해자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친고죄로 규정되었지만 기대와 달리 피해자에게 고소에 사설 | 백승희 | 2017-09-21 16:26 [기자수첩] 특수학교 시설보다 평등한 ‘시선’이 먼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온·오프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서울 강서구에 특수학교가 들어서는 것에 반대하는 주민들에게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무릎 꿇은 엄마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그것이다.장애 아이를 자녀로 둔 엄마들이 무릎까지 꿇을 수밖에 없던 이유는 특수학교를 혐오시설로 인식하는 주민들의 반대 탓이었다. 이번 논란은 우리 사회가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현주소다. 10여년 전 교육부가 특수교육법을 제정한 이후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한 교실에서 함께 공부하는 통합학급이 확대됐다. 하지만 대부분 장애학생들은 아무런 대비책 없이 일반학교에 진학했고 이는 교사에게나 다른 학생들에겐 부담스러움 짐이라는 편견을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7-09-18 15:39 김유경 교수의 ‘드라마 속 뷰티’ 따라잡기-② [한강타임즈] 가을은 이제껏 더위에 지친 마음에 한껏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짙은 녹음이 사라지고 절기가 가을로 접어들면 분위기 있는 여성스러움이 아름다울 때이다. 여성의 메이크업이 새로운 옷을 갈아입는 이맘때쯤에는 그윽한 눈매의 메이크업으로 차분하고 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아름답게 보이는 시기이다.연예인들이 주로 아이메이크업에서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 바로 눈 밑 언더새도우이다. 언더새도우는 눈의 모양과 길이뿐만 아니라 이미지까지 달라보이게 하는 중요한 부분이다.이번 F/W시즌의 가장 유행하고 있는 컬러는 9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브라운계열의 차분하고 지적인 이미지의 컬러이다. 특히, 인스턴트 커피와 같은 카멜브라운 색조의 립 컬러가 유행하는 이번 시즌에는 그윽하고 깊은 사설 | 한강타임즈 | 2017-09-18 12:24 [기자수첩] ‘호프 한잔’에 비친 성동구의 미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세상의 모든 변화는 보통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예컨대 세계적인 스타 오드리 햅번은 오디션을 보러가던 중 쓰레기를 주워 쓰레기통에 넣은 작은 행동이 감독의 눈에 띄면서 주인공으로 발탁됐다.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생각했던 자국민들의 ‘여행 자율화’는 독일 통일이라는 놀라운 결과로 나타나기도 했다.이처럼 소소한 행동 하나, 작은 변화가 개인은 물론 그 나라의 미래까지도 결정하는 결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셈이다.지방자치가 20여년이 지나면서 각 자치구에서도 이같은 작은 변화들이 자주 감지되고 있다.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동주민센터부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예산 사업을 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마찬가지로 이 사업들도 ‘주민참여 사설 | 윤종철 기자 | 2017-09-12 16:47 [한강T-지식IN]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사고 시 처리방법?” [한강타임즈]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가해자나 피해자나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일반 교통사고와는 달라서,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할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음주운전이 아닌 일반적인 교통사고는 ‘보험사 호출 및 접수’라는 ‘든든한 자동 해결 카드’가 있으니 문제가 될 게 없으나, 음주운전은 ‘합의’라는 부분이 그 안에 똬리를 틀고 있기 때문에 경험하거나 사전지식이 없는 이상 큰 고민을 수반한다.이런 맥락에서 가해자의 입장과 피해자의 입장에서 가장 좋은 행동은 바로 ‘신고’다. 어떤 사건이든 음주운전이 개입돼 있는 사건은 수사기관에 바로 신고를 하는 게 가장 좋다. 수사기관에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최악의 사례이긴 하지만 어떤 시나리오가 펼쳐질 수 있는지 필자의 경험을 끄집어내서 아래 이야기를 사설 | 송범석 | 2017-09-12 14:40 [한강T-지식IN] 접촉사고와 교통경찰에 대한 현장진술 [한강타임즈] “대표님! 접촉사고가 났어요. 주위에 계신 분들이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혹시 경찰에 접수한 경우 큰 문제가 되는 것 아닌가요?”접촉사고가 나게 되면 사람들은 당황을 하게 된다. 특히 사고를 처음 경험해본 접촉사고 가해자 및 피해자가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를 많이 본다.이때 경찰 신고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사고에 대한 수사기관 신고는 피해자에게는 사고를 확정하는 효과와 미래의 분쟁요소를 줄일 수 있는 명확한 증거를 확보하는 이득이 있다. 이와 관련해 현장에서의 진술과 피해자와 가해자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설명한다.우선 경찰에게 하는 현장진술은 피해자 및 가해자 또는 주위 목격자의 신고가 들어간 뒤, 출동한 교통 경찰에 의해 이루어지게 된 사설 | 이호 | 2017-09-04 10:10 [기고] 나의 손을 잡아줄 단 한명의 친구 [한강타임즈] 경찰청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에 따라 젠더폭력을 중심으로, 아동·노인·장애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전반을 아우르는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발맞춰 여름방학 기간 동안 달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도 밤늦게까지 방황하며 몰려다니는 청소년들을 선도하기 위해 상인역 분수광장에서 아웃리치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가출하거나 범죄의 우려가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이들의 비행을 막기 위해 자체적으로 여러 가지 선도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해 노력하였다.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온 것처럼, 이미 중·고등학교는 방학을 마치고 새로운 2학기를 시작하였고, 초등학교도 9월 1일 일제히 개학을 하여 2학기를 시작한다 사설 | 석영은 | 2017-08-31 17:54 [한강T-지식IN] 고소장 작성 Tip - 어떻게 제출해야 하는가? [한강타임즈] 지난시간에는 어떻게 고소장을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린 바 있는데, 그렇게 작성한 고소장은 어떻게 제출해야 하는 걸까?앞서 말한 것처럼 고소란 ‘수사기관에 대해 하는 의사표시’이므로 당연히 수사기관 즉, 경찰이나 검사에게 고소장을 제출해야 한다.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이 생기는데, ‘그렇다면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하든, 검찰에 제출하든 아무런 차이가 없는가?’라는 문제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원칙적으로는 그렇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않다. 앞뒤가 안 맞는 말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이론적으로는 경찰과 검찰 모두 수사기관이므로 고소의 형사소송법적 효력은 동일하게 발생하지만, 현실적으로 경찰은 검찰의 수사지휘를 받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실무에서는 사설 | 백승희 | 2017-08-30 08:45 김유경 교수의 ‘드라마 속 뷰티’ 따라잡기 - ① [한강타임즈] ‘우아하고 지적인 여자가 섹시하기까지 하다?’이 말을 듣는 순간 ‘예쁜 여자가 착한여자’라고 통칭하는 근간의 말보다 더 어이없고 기막히다.성형이나 다이어트로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려는 여성들의 자기외모에 대한 관심은 이제 트렌드를 넘어 자기발전과 개발의 필수 요건처럼 되고 있다.이제는 강남의 어느 병원의 쁘띠시술 정도만으로도 어느 정도 외모 콤플렉스에서 조금은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시대에 이젠 지적(知的)이기까지 해야 한다니 이건 정말 답이 없다.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을 시작으로 지방흡입주사로 얼굴의 동안볼륨을 채우면서 어린여자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는 시대는 그 열기가 사라졌고 소위 얼굴에 지방을 채우는 볼륨 빵빵한 성형미인을 통칭하는 ‘강남언 사설 | 김유경 | 2017-08-28 13:44 [기고] 여성범죄 근절에 관심을 [한강타임즈] 작년 5월 17일 새벽 강남 한복판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화장실에 들어갔던 20대 여성이 일면식도 없는 30대 남성에게 흉기로 수차례 찔려 사망한 것으로 “여성들이 나를 무시해서 범죄를 저질렀다.”라는 피의자의 진술과 여성만을 노린 범죄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었다.최근 경찰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성범죄 발생 건수는 2014년에는 21,045건, 2015년에는 21,280건, 2016년에는 22,200건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100대 국정과제 중 1개를 민생치안 역량 강화 및 사회적 약자 보호로 삼고, 우리 경찰은 2017년 7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여성폭력 근절 100일’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폭력 100일 사설 | 백형석 총경 | 2017-08-23 13:04 [한강T-지식IN]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언제까지 운전이 가능해요?” [한강타임즈] 음주운전으로 적발이 되면 면허가 정지가 되거나 또는 취소가 된다. 이때 면허가 정지 또는 취소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아직 경찰서 출석을 하기 전이라도 자연스레 운전대를 잡는 게 어색해지게 된다. 이런 이유에서 “언제까지 운전을 할 수 있어요?”라는 질문이 상당히 많이 들어온다.이론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운전은 운전면허 정지 또는 취소 처분의 효력이 발효된 시점부터 할 수가 없게 된다. 원리로 설명을 하자면 이렇지만, 행정처분이 뭔지, 그게 어떻게 나오는지까지는 행정법을 들여다보지 않은 이상 의뢰인들이 알 턱이 없다.그래서 쉽게 설명해 드리고 있는데, 그 답은 ‘경찰서를 출석해서 임시운전면허증을 받게 되면, 그 임시운전면허증이 만료된 때부터 운전을 못 하게 된다’이다. 사설 | 송범석 | 2017-08-14 16:19 [한강T-지식IN] 접촉사고와 112신고 [한강타임즈] 필자는 “접촉사고가 난 경우 112 신고를 꼭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듣는다.이렇듯 경찰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화 문의를 하는 경우도 매우 많다.그렇다면 교통사고 현장에서 112신고를 꼭 해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하지 않아도 될까?이하에 접촉사고를 당한 피해자 입장에서 정리를 해본다.접촉사고를 낸 가해자는 경미한 사고라 할지라도 우선적으로 민사·형사·행정이라는 책임 아래 놓이게 된다. 물론 대부분의 접촉사고는 민사만으로 종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상식선에서 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접촉사고 현장에서는 많이 발생한다.그러나 큰 인사사고를 동반한 교통사고나, 접촉사고에 있어서도 피해자의 112 교통사고처리 접수 사설 | 이호 | 2017-08-08 10:37 [한강T-지식IN] 고소장 작성 Tip - 고소장은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가? [한강타임즈] 이전 기고글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고소는 형사실무에 있어서 수사의 단서 중 그 비중이 가장 높다. 그럼에도 막상 고소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잘 알지 못해 당황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심지어 법학을 전공한 사람조차도 대부분 학문으로서의 법을 배울 뿐, 이론이 아닌 현실에서 고소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에 대해서는 배우지 않는 경우가 보통이라 법조계에 종사하지 않는 한 비전공자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다시 한 번 고소의 의의에 대해 말하자면, 고소란 범죄피해자나 그와 일정한 관계가 있는 고소권자가 수사기관에 대해 범죄사실을 신고해서 범인의 처벌을 구하는 의사표시를 말한다.즉, 고소는 수사기관인 경찰이나 검찰에 해야지, 법원이나 기타 사설 | 백승희 | 2017-07-31 14:18 [한강T-지식IN] 접촉사고 가해자 피해자는 누가 결정하나요? [한강타임즈] 접촉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상대방 과실과 자신의 과실은 얼마정도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이것은 둘째 문제이다. 사고현장에서는 과실의 유무에 앞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우선 가려져야 한다. 과실여부가 확인되는 것이 먼저라는 이야기이다.접촉사고에서 가해자 및 피해자의 구분과 확정은 교통사고 처리 경찰이 한다.접촉사고가 발생하면 당사자 또는 주위의 목격자 등에 의해서 교통사고 접수가 이루어지게 되는데, 신고접수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에 대한 사고형태와 전반적인 사고현장의 증거를 수집하고 목격자 진술을 통하여 초기 현장에서 대략적으로 가해자와 피해자를 구분하게 된다.이 경우 사고 현장에서의 사고 형태 및 피해자·가해자의 진술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블랙박스 사설 | 이호 | 2017-07-24 10:13 [한강T-지식IN]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 특별사면의 궁금증들 [한강타임즈] 2017년 7월 17일 현재 필자가 받는 가장 많은 질문 유형은 단연 대통령 특별사면에 대한 것이다. 통상 8월 15일 광복절을 기점으로 음주운전자와 무면허자 등에 대한 특별사면이 실시되었던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현재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 통지권력을 행사해 특별사면을 할지는 필자도 모른다. 그러나 독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 기고글을 통해 사면 여부와 관계 없이 수많은 질문사항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고자 한다.첫째, 사면이 이뤄지는 경우에 운전면허는 다시 취득해야 한다. 사면은 취소된 면허를 다시 부활시켜주는 게 아니라, 면허를 재취득하는데 걸리는 결격기간만을 소멸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다만 예외는 있다. 음주운전 등으로 운전면허가 취소가 되었으나 사면된 시점이 임시운전 면허 사설 | 송범석 | 2017-07-18 13:57 [한강타임즈 창간 11주년 축사]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 [한강타임즈]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의회 의장 이용주입니다.‘한강타임즈’의 창간 11주년을 40만 영등포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그 동안 영등포구의회의 의정활동 소식과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여 구민에게 다가가는 참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크게 기여해주신 ‘한강타임즈’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언론은 제4의 권력이라고 할 정도로 현대 사회에서 언론의 역할이 막중해지고 있습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로 지역사회의 불합리한 부분을 낱낱이 비추어 건설적인 비판과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의 소명을 다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아울러 영등포구의회 의정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과 발전적인 비판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고,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의 사설 | 윤종철 기자 | 2017-07-17 14:49 [한강T-지식IN] 고소장 작성 Tip - 무분별한 고소와 그 부작용들 [한강타임즈] 고소라는 단어는 비록 법률용어이긴 하지만 이미 그 뜻이나 어떤 기능을 하는지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정도로 무척 친숙한 말이 된 요즘이다.아마도 몇 년 사이에 매스컴에서 아나운서에게 성적으로 모욕적인 언사를 하는 바람에 고소를 당한 모 정치인이 적반하장으로 정치인을 풍자한 개그맨을 똑같이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했던 사건이나, 남자 연예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던 사건들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세간의 이목이 쏠렸던 것이 사람들이 고소라는 말에 익숙해지게 된 계기가 된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특히 성범죄와 같이 은밀하게 발생하는 범행의 경우 피해자의 고소가 없으면 수사기관으로서는 범죄가 발생했다는 사실조차 알기 어려운 만큼 수사절차 진행에 있어 고소의 영 사설 | 백승희 | 2017-07-10 14:49 [한강T-지식IN] 교통사고 접촉사고 처리절차 [한강타임즈] 접촉사고는 ‘아차’하는 순간 발생한다. 특히, 초보 운전자나 숙련된 운전자를 가리지 않고 예고 없이 찾아오는 사고가 바로 접촉사고이다.누구라도 사고 앞에서는 당황하기 마련이지만 정신을 가다듬고 현명하게 대처한다면 그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접촉사고 발생한 경우 대처 요령은 다음과 같다.첫째, 인사사고의 확인이다. 아무리 경미한 사고라 하더라도 사람의 안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둘째, 사고발생시 즉각 정차를 하고 긴급구호조치를 한다. 사로고 인해 부상자가 발생한 경우 부상자를 확인하고 응급차 등을 불러 인명에 대한 구호조치를 먼저 해야 한다.셋째, 사고현장을 사진촬영해 놓는 것이다. 사진촬영은 차후 과실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경찰관의 조사 사설 | 이호 | 2017-07-03 11:54 [한강T-지식IN]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재산이 많다면?” [한강타임즈] “대표님, 저는 자가 부동산이 있고 급여도 500만원이 넘습니다. 이런데도 제가 구제가 될까요?”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면서 의뢰인들의 기초 법률지식 수준도 초보 법조인 못지 않게 높아졌다는 걸 새삼 깨닫는 요즘이다.구제를 받아야만 생계를 유지하는 입장에서 그 마음의 간절함과 초조함이 얼마나 클지 알고도 남는다.오늘은 ‘재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한다. 결론적으로 음주운전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 등에 있어서 재산이나 소득이 얼마나 있는지는 당락을 좌우하는 요소는 아니다. 그보다는 기존의 음주운전 전력, 혈중알코올농도, 음주운전으로 사고가 있었는지 여부, 도로교통법 위반 전력, 직업과 운전면허의 관련성 등이 훨씬 더 중요하다. 그럼에도 재산이 많고 없 사설 | 송범석 | 2017-06-26 14:26 [사설] 강경화 장관 친화력 있는 영어 실력에 힘 실어줘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자타가 공인하는 영어 실력의 소유자다. 특히 국제적 외교에 있어서는 외교 당사자가 기계적인 통역이 아닌 의미와 뜻을 친화력 있게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영어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득이 될까?강경화 영어 실력은 거의 원어민 수준이다. 강경화 장관 임명을 문재인 대통령이 강행하면서 국회 여야 관계는 급격히 냉각됐다. 하지만, 강경화 외교부장관 임명을 두고 설왕설래보다는 강경화 장관의 역량과 탄탄하 영어 실력에 초점을 맞추어본다면 강경화 장관 임명은 문재인 대통령에겐 그야말로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강경화 장관이 과거 지하철에서 나오는 영어 안내방송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면서 강경화 장관이 한미 정상회담을 앞 사설 | 박귀성 기자 | 2017-06-26 04:02 [한강T-지식IN] 고소장 작성 Tip - 고소를 하는 이유가 뭔가요? [한강타임즈] 이젠 상투적인 말이 된 지 오래지만 현대 사회는 날이 갈수록 복잡하고 다변화되고 있다. 그런 만큼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 속에서 많은 갈등과 분쟁이 발생되고 있다. 이러한 사람 간의 다툼은 단순한 감정이나 자존심 싸움으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를 넘어 법률분쟁으로 악화되는 경우 역시 상당하다.여러 분쟁 중 민사문제의 경우 법원에서 민사재판을 통해 자신의 권리와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를 제시하는 방법으로 누구의 주장이 옳은지 시시비비를 가림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이와 달리, 형사사건은 수사기관의 범죄수사와 이를 기초로 한 검사의 공소제기를 통해 형사법정에서 유무죄의 판결을 받는 방법으로 분쟁을 해결할 수 있을 뿐, 피해자와 가해자가 법정에서 대등한 위치에서 공격 사설 | 백승희 | 2017-06-19 10:05 [한강T-지식IN] 교통사고 접촉사고 “뭘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한강타임즈] 접촉사고란 다수의 교통사고 중 차와 차가 충돌한 사고를 말한다. 통상 가벼운 접촉 사고로 인한 차체의 손상을 의미한다. 이러한 접촉사고는 대한민국에서 발생하는 사고 유형의 대부분이기도 하다.이 같은 접촉사고가 발생한 경우 대다수의 사고 가해자와 피해자는 매우 당황하며, 이런 경우를 대비해 평상시에 접촉사고 처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둔다면 매우 유익할 수 있다.먼저, 접촉사고 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중 하나가 “가장 먼저 뭘 해야 하나요?”라는 것이다.접촉사고 발생 시 가장 중요한 행동은 인사사고의 발생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다. 차량의 파손이야 수리를 통해 복구가 가능하지만 인사사고가 있다면, 작게는 일주일에서 많게는 몇 달, 몇 년의 후유증을 동반하고 예상치 못한 피 사설 | 이호 | 2017-06-12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