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0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제 일본 중국 아시아 미국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영어뉴스 해외화제 국제일반 터키 결혼식 폭탄테러.. 51명 사망·94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21일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결혼식장 축하연에서 자폭테러가 발생해 51명이 숨지고 94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폭탄이 터짐과 동시에 그 자리에서 수십 명이 숨졌으며 100명 가까이 다친 부상자들 상당수는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이번 테러는 12살에서 14살 사이의 어린 IS대원이 벌인 자살 테러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테러의 증거인 폭탄 조끼 잔해가 발견됐다.터키의 레셉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이스탄불 시청 앞에서 행한 전국 생중계 텔레비전 연설에서 이번테러는 12~14살로 추정되는 자살 테러범이 폭탄을 터뜨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날 밤 쿠르드족 거주지의 야외 식장에서 저질러졌으며 초기 수사결과 에르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8-22 10:15 프랑스, 60대 유대인 칼로 찌른 남성 체포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프랑스에서 유대인 전통모자인 키파(Kippah)를 쓴 60대 유대인을 칼로 찌른 사건이 발생해 피의자 남성이 체포됐다고 가디언 등 외신들이 잇따라 보도했다.지난 19일(현지시간) 오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시(市) 유대인 구역에서 한 괴한이 “알라후 아크바르”(Allahu Akbar·신은 위대하다)를 외치며 이 도시의 랍비장(유대교 최고 지도자)인 레네 구트만의 복부를 흉기로 찔렀다.AFP에 따르면 자신의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공격을 받은 구트만은 자신의 부상이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말했다.구트만은 이번 공격을 비난하면서 용의자가 지난 2010년 유대인 지역 사회의 한 일원을 공격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한편 괴한은 정신건강 문제가 있었던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8-21 13:05 러시아, ‘시리아 구호품 전달위한 48시간 휴전’ EU 계획 지지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러시아가 시리아 알레포와 관련해 인도주의적 구호품 전달을 위한 매주 48시간 휴전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AP통신에 따르면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는 반군과 정부군이 점령한 알레포의 모든 지역에 구호 물품을 실은 차량이 진입할 수 있도록 하자는 유엔의 계획을 지지한다"고 말했다.이어 "러시아는 다음 주에 시작될 구호 물품 수송을 지지할 준비가 됐다"며 "구체적인 날짜는 유엔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며 미국이 안전한 경로를 보장한 뒤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구호 물품은 터키 동남부 가지안테프에서 출발, 시리아 카스텔로 고속도로를 거쳐 알레포 동부에 전달될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8-19 17:12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피로 얼룩진 소년, 시리아 진상 알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세계 최악의 분쟁지역’으로 알려진 시리아 알레포에서 구출된 소년에 의해 피로 물든 알레포의 참상을 고스란히 드러내 전 세계 사람들의 가슴을 미어지게 하고 있다.AMC는 이같은 장면을 담은 '8월 17일 알콰르테치 인근 공습 직후 현장'이라는 제목의 37초짜리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며 "시리아의 진상과 의미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라고 말했다.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알레포는 정부군과 반군 지역으로 나눠 통치되고 있다. 이후 알레포에선 정부군의 포위작전과 이를 뚫기 위한 반군의 반격으로 현재까지도 엄청난 사상자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시리아 시민기자 단체 알레포미디어센터(AMC)에 따르면 4~5세로 보이는 이 소년은 17일(현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8-18 17:53 태영호 공사 망명 前 “서울에서의 삶은 어떠냐” 한국 특파원에 물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 17일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주영 북한 공사가 망명 전 BBC 서울 특파원이었던 스티브 에반스 기자에게 “서울에서의 삶은 어떠냐”고 물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태 공사와 만나오며 친분을 쌓았던 에반스 기자는 16일 '망명을 선택한 나의 북한 친구'(My friend the North Korean defactor)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태 공사를 영국적이며 가정적인 전형적 중산층의 사람이라고 소개했다.또한 에반스는 태 공사와 가족, 건강에 대해서도 많은 얘기들을 했었다고 말했다. 에반스는 임기가 끝난 태 공사는 북한으로 돌아가는 대신 한국으로의 망명을 선택한 그가 이러한 결심을 하기 까지 많은 고민과 번뇌를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6-08-18 11:11 중국 난징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위한 추모숲 생겨 오는 9월,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 그 두 번째 프로젝트가 중국 난징에서 시작된다.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은 한국과 중국, 양국 시민들의 참여로 중국 난징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는 숲 조성 프로젝트를 중국 난징의 위안소 유적지서 연다.낯선 타지에서 끝내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피해 할머니들을 추모하자는 취지의 이번 캠페인은 사단법인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중국 ‘난징이제항위안소구지진열관’, 사회혁신을 꿈꾸는 디자인 회사 ‘마리몬드’, 숲을 만드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이 협력해 진행된다. 이번 추모숲 조성 캠페인은 지난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조성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에 이어 시민들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중국 난징의 위안소 유적지 주변에 국제일반 | 박해진 기자 | 2016-08-17 20:21 日 “박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위안부 언급 피한 것.. 일본 위한 배려” 환영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언론은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서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강조한 것을 두고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일본 주요 신문 등은 사설과 기사를 통해 박 대통령이 전날 경축사에서 한일 관계에 대해 "역사를 직시하면서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힌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마이니치 신문은 '박 대통령 온당했던 광복절 연설'이라는 제하의 사설에서 작년 말 양국이 위안부 문제 합의를 통해 이뤄진 관계 개선의 흐름을 반영했다며 정치 지도자가 내셔널리즘을 자극해 상호 국민감정을 악화시켜온 악순환에서 탈피하려 했다고 환영했다. 닛케이 신문도 박 대통령이 '미래 지형의 일한 관계' 구축을 호소했다며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8-16 14:53 美, 사람 치아모양 이빨 가진 물고기 발견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미시간 주(州)의 한 호수에서 사람 치아와 비슷한 모양의 이빨을 가진 물고기가 발견돼 화제다.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호숫가에서 낚시를 하던 사람들이 이 물고기를 뭍으로 끌어올렸다.이 물고기의 정체는 '파쿠'(Pacu)로 드러났다. 식인물고기로 알려진 피라냐(Piranha)와 가까운 종으로 이빨의 형태가 사람의 것과 닮아 '인치어'라고도 불린다. 파쿠는 보통 남미 아마존강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라냐와 함께 생태계 등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위해 우려종'으로 지정됐다.미시간 주 호수에서 발견된 파쿠는 당초 애완용 물고기였으나 그 크기가 커져 수조에서 기를 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14 11:38 중동, ‘최악의 폭염’ .. 과학자들 “중동지역 인간 생존할 수 없을지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올 여름 북반부 지역이 사상 최악의 폭염에 지친 가운데 특히 중동지역은 50도를 넘나드는 더위에 시달리고 있다.워싱턴포스트(WP)는 10일(현지시간) 모로코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 이르기까지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 올 여름 기록적인 고온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 다가올 더 나쁜 기상재난의 서막, 조짐(harbinger)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유엔과 기후 과학자들은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중동지역 경우 향후 수십년 내에 극심한 물 부족 사태와 더 나아가 인간이 생존할 수 없을 정도로 기온이 치솟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해 10월 네이처 기후변화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페르시아만 지역은 극심한 열파(Heat Wave)로 인해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6-08-11 14:38 IS-탈레반, 파키스탄 병원 자폭테러에 서로 “우리가 했다” 주장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파키스탄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파키스탄 탈레반과 이슬람 무장세력 IS가 서로 자신의 소행임을 주장하고 있다.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8일(이하 한국시간)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 퀘타에 위치한 병원 응급실 입구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가운데 자폭 조끼를 입은 남자가 폭탄을 터트려 최소 70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다.앞서 발루치스탄 주 변호사협회 회장 빌랄 안와르 카시가 이날 출근 도중 괴한의 총에 맞아 숨진 채 이 병원에 실려 왔다. 이로 인해 자폭 테러 당시 많은 변호사와 취재진, 조문객들이 이 병원에 몰려 피해가 커졌다. 파키스탄 탈레반(TTP)의 분파인 ‘자마트-울-아흐라르’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이번 테 아시아 | 김진아 기자 | 2016-08-09 14:06 아키히토 일왕, 생전 퇴위 의사 밝혀 “고령화로 책무수행 어렵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올해 82살인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생전 퇴위 의향을 직접 밝혔다.아키히토 일왕은 8일 일본 궁내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동영상을 통해 “이미 80살이 넘어서 점점 신체가 쇠약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지금처럼 몸과 마음을 다해 상징으로서 일을 하는 것이 어려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일왕이 생전 퇴위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일왕은 퇴위 대신 업무를 줄이는 방향이나 왕세자 섭정에 대해서도 반대의사를 밝혔다. 현재 ‘왕실점범’에 따라 일왕의 왕위 양위는 인정되지 않아 실제 퇴위가 이뤄지려면 법률개정이 필요하다. 일본은 에도시대 후기 고카쿠 일왕(1780~1817년 재위) 이후 200년간 생전 퇴위는 없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8-08 16:08 오바마 대통령 둘째 딸 사샤, 방학 맞아 음식점 아르바이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둘째 딸 사샤 오바마(15)가 여름방학을 맞아 보스턴의 한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보스턴헤럴드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사샤가 일하고 있는 음식점은 매사추세츠주의 유명 휴양지인 마서스 비니어드 섬에 있는 시푸드 레스토랑 ‘낸시스’(Nancy‘s)라고 전해졌다.마서스 비니어드 섬은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008년 취임 이후 매년 찾는 곳으로 그 중에서도 ’낸시스‘는 오바마 대통령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점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사샤는 이곳에서 영업 준비부터 서빙, 계산 등 다양한 일을 담당하고 있다.사샤의 아르바이트 시간 동안 경호원 6명은 식당 주변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05 15:03 中, 도로 위 달리는 ‘터널버스’ 시범운행 선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이 자체 개발한 일명 ‘터널버스’가 2일 허베이(河北)성 친황다오(秦皇島)시 베이다이허(北戴河)에서 시범운행을 선보였다고 3일 중국 관영 신화 통신,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터널버스는 이날 전용 선로가 설치된 300m 길이 도로 위를 달리면서 제동, 마찰계수, 연료 소비 등을 실험했다.버스는 2층 버스와 비슷한 형태지만 가운데 아랫부분이 뚫려 있어 버스 아래로 승용차들이 지나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버스와 지하철의 합성어인 '바톄'(巴鐵)란 이름이 붙은 이 터널버스는 바톄과기발전유한공사가 개발했다.공사 측은 "차량 상부의 태양열을 받아 움직이는 전력구동 친환경 차량"이라고 소개한 뒤 "교통체증이 심해도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8-03 17:30 프랑스 파리서 중국 관광객 27명 떼강도에 금품 강탈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중국인 관광객 27명이 최루가스를 뿌리며 나타난 떼강도에 의해 금품을 당했다고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3일 보도했다.해당 언론에 따르면 이들 중국 관광객이 전날 샤를 드골 국제공항으로 가기 위해 공항버스에 타고 있던 가운데 6명의 강도단이 뛰어들어 운전기사와 일부 관광객에 최루가스를 뿌리고 가방과 수하물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갑자기 난입한 강도의 습격으로 인해 중국 관광객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고 프랑스 경찰 소식통은 전했다.프랑스 경찰은 현재 강탈한 금품의 정확한 액수는 파악하지 못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파리에서는 거액의 현금을 소지하고 가방에는 현지에서 구입한 고급 브랜드 상품을 많이 구매한 한국 및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8-03 16:12 日, 방위백서 12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주장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 지난해 이어 12년 연속으로 ‘독도는 일본 땅’ 이라는 일방적인 주장을 실어 논란에 휩싸였다.로이터 및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일 각의(국무회의)에서 2016년도 방위백서에서 이 같은 내용을 승인했다.또한 2016년도 방위백서는 동중국해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인근에서 중국군과의 긴장이 고조된 최근 사례 등을 소개하는 등 지난해보다 중국의 해양 진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8-02 11:02 美, 7620미터 상공 맨몸 스카이다이빙 도전한 남성 화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에서 낙하산 없이 맨몸으로 7620미터(2만5000피트)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남성이 있어 화제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공영 방송 NPR 등 외신 다수는 세계 최초로 낙하산 없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남성 루크 에이킨스의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선 남성이 탑승하고 있던 7620미터 상공 비행기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미 밸리 부근에서 문이 열자마자 맨몸으로 뛰어내린다.영상 속 스카이다이빙은 지상에 설치된 네트 위에 정확히 떨어지면서 끝이 났다. 2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벌어진 이번 도전에서 에이킨스는 192km/h의 속도로 자유 낙하했다. 지상에서 이를 지켜보던 관중은 에이킨스를 향해 박수갈채를 보냈다. 그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01 14:44 美, 텍사스 열기구 추락사고.. 최소 16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3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州) 오스틴 인근 록하트에서 열기구가 화재와 함께 초원 지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숨졌다고 해외 외신들이 보도했다.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미국 열기구의 안전성이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현재 사건 현장에서 정확한 사망자 수와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는 콜드월 카운티 경찰국은 생존자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NBC 방송은 이번 사고가 지난 2013년 2월 이집트 룩소르에서 화재 폭발 후 추락해 외국인 관광객 19명이 사망한 사고 이래 최대 열기구 참사라고 전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7-31 12:46 美,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 “사랑이 증오 이긴다” 트럼프 맹공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을 수락하고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후보로서의 첫걸음을 시작했다.클린턴은 이날 열린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겸손과 투지, 미국의 약속에 대한 무한한 자신감을 갖고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한다"고 밝혔다.클린턴은 이날 연설에서 “공화당 경쟁자 도널드 트럼프가 말하는 분열이 아닌 화합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함께해야 더 강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명언을 인용해 "우리가 두려워 해야 하는 것은 두려움 자체 뿐"이라며 트럼프는 "우리가 미래를 두려워하고 서로를 두려워하길 원한다"고 꼬집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7-29 14:19 北 무장 탈영병, 중국서 강도행각 저질러 체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북한군 무장 탈영병들이 중국으로 넘어가 강도행각을 벌이다 총격전 끝에 일부가 체포됐다고 현지 외교 소식통이 밝혔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28일 새벽 중국 지린(吉林)성 바이산(白山)시 창바이(長白) 조선족자치현 주택가에서 북한 출신 무장강도 5명이 중국군 변경부대 소속 군인, 공안(경찰)과 총격전 끝에 2명이 검거됐다.이날 검거작전 과정에서 벌어진 총격전으로 군인과 경찰 수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경찰관 2명이 크게 다쳐 지린성 창춘(長春)의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중국군과 공안은 달아난 나머지 3명의 뒤를 쫓고 있으며 당국은 주민들에게 야간 통행자제령을 내린 상태라고 현지 소식통이 전했다.북한 강도 5명은 지난 23일 북한 양강도 혜산시를 통해 중국으로 넘어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7-29 10:09 美, 버락 오바마 “힐러리 만큼 대통령 자질 갖춘 사람 없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차기 대통령으로 힐러리 클린턴 띄우기에 나섰다.오바마 대통령은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진행 중인 민주당 전대 셋째 날 행사에 무대에 올라 힐러리 지지를 피력할 계획이다.백악관이 미리 공개한 연설 발췌록을 보면 오바마 대통령은 "힐러리 클린턴 만큼 미국 대통령이 될 자질을 갖춘 사람은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인들이 정치적 교착, 인종 갈등, 안보 우려로 좌절감을 느낀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내가 아는 미국은 용기와 낙관, 독창성으로 가득찬 나라다. 품위 있고 관대한 곳"이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 집무실 책상에 앉아 보기 전까지는 글로벌 위기를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7-28 11:26 일본 지진 28일 오전 발표, 어제 5.3 이후 이틀째 계속되고 있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일본 지진이 어제에 이어 오늘 오전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일본 지진은 비록 쓰나미 우려가 없다지만, 어제 지진이 5.3 규모로 발생한 이후 일본 기상청은 지난 7월28일 오전에도 추가로 일본 지진이 발생했으며 시각은 28일 5시19분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아직 지진은 규모 1과 2에 지나지 않는 경지진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5시19분에 발생한 일본 지진의 진원지는 후쿠시마현 앞바다 북위 37.0도, 동경 141.3도이며, 진앙의 깊이는 대략 20km, 지진의 규모 진도는 4.2로 정도로 추정 된다고 일본 기상청은 밝혔다.이에 앞서 일본 기상청은 지난 27일 밤 11시47분쯤, 일본 간토 지역의 이바라키현 북부 지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 일본 | 박귀성 기자 | 2016-07-28 09:38 ‘프랑스 성당 테러’ 테러범 전자팔찌 부착.. 허술한 대테러 대응 비난 ↑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프랑스에서 발생한 성당 테러와 관련해 프랑수아 몰랭 검사는 2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북부 루앙시 인근 셍테티엔 뒤 루브레 성당에 들어가 인질들을 잡고 신부를 살해하기까지 한 괴한들 중 한 명은 아델 케르미슈란 이름의 19세 남성이고, 케르미슈가 시리아로 넘어가려다가 2차례나 잡혀 이미 수사당국에 잘 알려진 인물이었다고 말했다.케르미슈는 지난해 3월 사촌의 신분증을 이용해 시리아에 들어가려다가 가족의 실종신고로 경찰의 추적을 받고 독일에서 체포돼 프랑스로 송환됐다. 그는 같은 해 5월 또다시 시리아에 가려다 터키에서 체포됐다. 올해 3월까지 구속 상태였던 그는 전자팔찌를 부착하고, 거주지를 집으로 한정하는 조건으로 풀려났다.몰랭 검사는 케르미슈의 전자팔찌가 오전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7-27 09:56 ‘프랑스 성당 테러’ 테러범, 신부에 무릎 꿇리고 아랍어 설교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프랑스 북부 루앙시 인근 셍테티엔 뒤 루브래의 한 성당에서 26일(현지시간) 발생한 테러에서 테러범들이 86세 자크 아멜 신부의 무릎을 꿇리고 아랍어로 설교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사건 당시 인질로 붙잡혔던 다니엘로 수녀는 프랑스 언론 BFM TV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아멜 신부를 강제로 무릎 꿇리고 신부가 방어하는 순간 비극이 일어났다"고 말했다.이어 "그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했고 제단 주변에서 아랍어로 설교했다. 너무 공포스러운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테러의 범인들은 성당 뒷문으로 침입해 오전 미사를 드리던 아멜 신부와 수녀 2명, 신도 2명을 인질로 잡았다.인질 중 1명은 경계가 허술한 틈을 노려 탈출해 경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7-27 09:27 日, 장애인 흉기난동 60명 사상.. 용의자 “장애인 따위 없어져버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하라(相模原)시의 한 장애인시설에 20대 남성이 침입해 흉기를 휘둘러 장애인 19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 했다.26일 아사히신문, NHK 등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곳은 장애인 시설 '쓰구이(津久井)야마유리엔'으로, 경찰은 이날 오전 2시 45분께 시설 직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이미 15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사건이 발생한 이후 20대 남성이 자진 출두해 "내가 저질렀다"고 자수했으며 경찰은 그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자수한 용의자는 우에마쓰 사토시(植松聖·26·무직)로 이전에 이 시설에서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7-26 10:19 日, 장애인 수용시설 괴한 침입해 흉기난동.. 60명 사상 [한강타임즈]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하라(相模原)시에서 26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15명이 목숨을 잃고 45명이 다쳤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30분께 사가미하라시에 있는 장애인 수용시설에 흉기를 든 20대 괴한이 들어와 입소자들을 무자비하게 찔러 살해하거나 다치게 했다.용의자는 26세로 알려졌으며, 범행 후 경찰에 자진 출두했다.경찰은 일단 그를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체포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7-26 09:0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646566676869끝끝
터키 결혼식 폭탄테러.. 51명 사망·94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21일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결혼식장 축하연에서 자폭테러가 발생해 51명이 숨지고 94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폭탄이 터짐과 동시에 그 자리에서 수십 명이 숨졌으며 100명 가까이 다친 부상자들 상당수는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이번 테러는 12살에서 14살 사이의 어린 IS대원이 벌인 자살 테러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테러의 증거인 폭탄 조끼 잔해가 발견됐다.터키의 레셉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이스탄불 시청 앞에서 행한 전국 생중계 텔레비전 연설에서 이번테러는 12~14살로 추정되는 자살 테러범이 폭탄을 터뜨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날 밤 쿠르드족 거주지의 야외 식장에서 저질러졌으며 초기 수사결과 에르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8-22 10:15 프랑스, 60대 유대인 칼로 찌른 남성 체포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프랑스에서 유대인 전통모자인 키파(Kippah)를 쓴 60대 유대인을 칼로 찌른 사건이 발생해 피의자 남성이 체포됐다고 가디언 등 외신들이 잇따라 보도했다.지난 19일(현지시간) 오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시(市) 유대인 구역에서 한 괴한이 “알라후 아크바르”(Allahu Akbar·신은 위대하다)를 외치며 이 도시의 랍비장(유대교 최고 지도자)인 레네 구트만의 복부를 흉기로 찔렀다.AFP에 따르면 자신의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공격을 받은 구트만은 자신의 부상이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말했다.구트만은 이번 공격을 비난하면서 용의자가 지난 2010년 유대인 지역 사회의 한 일원을 공격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한편 괴한은 정신건강 문제가 있었던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8-21 13:05 러시아, ‘시리아 구호품 전달위한 48시간 휴전’ EU 계획 지지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러시아가 시리아 알레포와 관련해 인도주의적 구호품 전달을 위한 매주 48시간 휴전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AP통신에 따르면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는 반군과 정부군이 점령한 알레포의 모든 지역에 구호 물품을 실은 차량이 진입할 수 있도록 하자는 유엔의 계획을 지지한다"고 말했다.이어 "러시아는 다음 주에 시작될 구호 물품 수송을 지지할 준비가 됐다"며 "구체적인 날짜는 유엔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며 미국이 안전한 경로를 보장한 뒤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구호 물품은 터키 동남부 가지안테프에서 출발, 시리아 카스텔로 고속도로를 거쳐 알레포 동부에 전달될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8-19 17:12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피로 얼룩진 소년, 시리아 진상 알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세계 최악의 분쟁지역’으로 알려진 시리아 알레포에서 구출된 소년에 의해 피로 물든 알레포의 참상을 고스란히 드러내 전 세계 사람들의 가슴을 미어지게 하고 있다.AMC는 이같은 장면을 담은 '8월 17일 알콰르테치 인근 공습 직후 현장'이라는 제목의 37초짜리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며 "시리아의 진상과 의미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라고 말했다.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알레포는 정부군과 반군 지역으로 나눠 통치되고 있다. 이후 알레포에선 정부군의 포위작전과 이를 뚫기 위한 반군의 반격으로 현재까지도 엄청난 사상자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시리아 시민기자 단체 알레포미디어센터(AMC)에 따르면 4~5세로 보이는 이 소년은 17일(현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8-18 17:53 태영호 공사 망명 前 “서울에서의 삶은 어떠냐” 한국 특파원에 물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 17일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주영 북한 공사가 망명 전 BBC 서울 특파원이었던 스티브 에반스 기자에게 “서울에서의 삶은 어떠냐”고 물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태 공사와 만나오며 친분을 쌓았던 에반스 기자는 16일 '망명을 선택한 나의 북한 친구'(My friend the North Korean defactor)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태 공사를 영국적이며 가정적인 전형적 중산층의 사람이라고 소개했다.또한 에반스는 태 공사와 가족, 건강에 대해서도 많은 얘기들을 했었다고 말했다. 에반스는 임기가 끝난 태 공사는 북한으로 돌아가는 대신 한국으로의 망명을 선택한 그가 이러한 결심을 하기 까지 많은 고민과 번뇌를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6-08-18 11:11 중국 난징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위한 추모숲 생겨 오는 9월,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 그 두 번째 프로젝트가 중국 난징에서 시작된다.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은 한국과 중국, 양국 시민들의 참여로 중국 난징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는 숲 조성 프로젝트를 중국 난징의 위안소 유적지서 연다.낯선 타지에서 끝내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피해 할머니들을 추모하자는 취지의 이번 캠페인은 사단법인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중국 ‘난징이제항위안소구지진열관’, 사회혁신을 꿈꾸는 디자인 회사 ‘마리몬드’, 숲을 만드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이 협력해 진행된다. 이번 추모숲 조성 캠페인은 지난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조성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에 이어 시민들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중국 난징의 위안소 유적지 주변에 국제일반 | 박해진 기자 | 2016-08-17 20:21 日 “박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위안부 언급 피한 것.. 일본 위한 배려” 환영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언론은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서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강조한 것을 두고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일본 주요 신문 등은 사설과 기사를 통해 박 대통령이 전날 경축사에서 한일 관계에 대해 "역사를 직시하면서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힌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마이니치 신문은 '박 대통령 온당했던 광복절 연설'이라는 제하의 사설에서 작년 말 양국이 위안부 문제 합의를 통해 이뤄진 관계 개선의 흐름을 반영했다며 정치 지도자가 내셔널리즘을 자극해 상호 국민감정을 악화시켜온 악순환에서 탈피하려 했다고 환영했다. 닛케이 신문도 박 대통령이 '미래 지형의 일한 관계' 구축을 호소했다며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8-16 14:53 美, 사람 치아모양 이빨 가진 물고기 발견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미시간 주(州)의 한 호수에서 사람 치아와 비슷한 모양의 이빨을 가진 물고기가 발견돼 화제다.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호숫가에서 낚시를 하던 사람들이 이 물고기를 뭍으로 끌어올렸다.이 물고기의 정체는 '파쿠'(Pacu)로 드러났다. 식인물고기로 알려진 피라냐(Piranha)와 가까운 종으로 이빨의 형태가 사람의 것과 닮아 '인치어'라고도 불린다. 파쿠는 보통 남미 아마존강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라냐와 함께 생태계 등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위해 우려종'으로 지정됐다.미시간 주 호수에서 발견된 파쿠는 당초 애완용 물고기였으나 그 크기가 커져 수조에서 기를 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14 11:38 중동, ‘최악의 폭염’ .. 과학자들 “중동지역 인간 생존할 수 없을지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올 여름 북반부 지역이 사상 최악의 폭염에 지친 가운데 특히 중동지역은 50도를 넘나드는 더위에 시달리고 있다.워싱턴포스트(WP)는 10일(현지시간) 모로코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 이르기까지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 올 여름 기록적인 고온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 다가올 더 나쁜 기상재난의 서막, 조짐(harbinger)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유엔과 기후 과학자들은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중동지역 경우 향후 수십년 내에 극심한 물 부족 사태와 더 나아가 인간이 생존할 수 없을 정도로 기온이 치솟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해 10월 네이처 기후변화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페르시아만 지역은 극심한 열파(Heat Wave)로 인해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6-08-11 14:38 IS-탈레반, 파키스탄 병원 자폭테러에 서로 “우리가 했다” 주장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파키스탄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파키스탄 탈레반과 이슬람 무장세력 IS가 서로 자신의 소행임을 주장하고 있다.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8일(이하 한국시간)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 퀘타에 위치한 병원 응급실 입구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가운데 자폭 조끼를 입은 남자가 폭탄을 터트려 최소 70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다.앞서 발루치스탄 주 변호사협회 회장 빌랄 안와르 카시가 이날 출근 도중 괴한의 총에 맞아 숨진 채 이 병원에 실려 왔다. 이로 인해 자폭 테러 당시 많은 변호사와 취재진, 조문객들이 이 병원에 몰려 피해가 커졌다. 파키스탄 탈레반(TTP)의 분파인 ‘자마트-울-아흐라르’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이번 테 아시아 | 김진아 기자 | 2016-08-09 14:06 아키히토 일왕, 생전 퇴위 의사 밝혀 “고령화로 책무수행 어렵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올해 82살인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생전 퇴위 의향을 직접 밝혔다.아키히토 일왕은 8일 일본 궁내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동영상을 통해 “이미 80살이 넘어서 점점 신체가 쇠약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지금처럼 몸과 마음을 다해 상징으로서 일을 하는 것이 어려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일왕이 생전 퇴위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일왕은 퇴위 대신 업무를 줄이는 방향이나 왕세자 섭정에 대해서도 반대의사를 밝혔다. 현재 ‘왕실점범’에 따라 일왕의 왕위 양위는 인정되지 않아 실제 퇴위가 이뤄지려면 법률개정이 필요하다. 일본은 에도시대 후기 고카쿠 일왕(1780~1817년 재위) 이후 200년간 생전 퇴위는 없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8-08 16:08 오바마 대통령 둘째 딸 사샤, 방학 맞아 음식점 아르바이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둘째 딸 사샤 오바마(15)가 여름방학을 맞아 보스턴의 한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보스턴헤럴드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사샤가 일하고 있는 음식점은 매사추세츠주의 유명 휴양지인 마서스 비니어드 섬에 있는 시푸드 레스토랑 ‘낸시스’(Nancy‘s)라고 전해졌다.마서스 비니어드 섬은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008년 취임 이후 매년 찾는 곳으로 그 중에서도 ’낸시스‘는 오바마 대통령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점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사샤는 이곳에서 영업 준비부터 서빙, 계산 등 다양한 일을 담당하고 있다.사샤의 아르바이트 시간 동안 경호원 6명은 식당 주변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05 15:03 中, 도로 위 달리는 ‘터널버스’ 시범운행 선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이 자체 개발한 일명 ‘터널버스’가 2일 허베이(河北)성 친황다오(秦皇島)시 베이다이허(北戴河)에서 시범운행을 선보였다고 3일 중국 관영 신화 통신,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터널버스는 이날 전용 선로가 설치된 300m 길이 도로 위를 달리면서 제동, 마찰계수, 연료 소비 등을 실험했다.버스는 2층 버스와 비슷한 형태지만 가운데 아랫부분이 뚫려 있어 버스 아래로 승용차들이 지나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버스와 지하철의 합성어인 '바톄'(巴鐵)란 이름이 붙은 이 터널버스는 바톄과기발전유한공사가 개발했다.공사 측은 "차량 상부의 태양열을 받아 움직이는 전력구동 친환경 차량"이라고 소개한 뒤 "교통체증이 심해도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8-03 17:30 프랑스 파리서 중국 관광객 27명 떼강도에 금품 강탈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중국인 관광객 27명이 최루가스를 뿌리며 나타난 떼강도에 의해 금품을 당했다고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3일 보도했다.해당 언론에 따르면 이들 중국 관광객이 전날 샤를 드골 국제공항으로 가기 위해 공항버스에 타고 있던 가운데 6명의 강도단이 뛰어들어 운전기사와 일부 관광객에 최루가스를 뿌리고 가방과 수하물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갑자기 난입한 강도의 습격으로 인해 중국 관광객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고 프랑스 경찰 소식통은 전했다.프랑스 경찰은 현재 강탈한 금품의 정확한 액수는 파악하지 못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파리에서는 거액의 현금을 소지하고 가방에는 현지에서 구입한 고급 브랜드 상품을 많이 구매한 한국 및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8-03 16:12 日, 방위백서 12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주장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 지난해 이어 12년 연속으로 ‘독도는 일본 땅’ 이라는 일방적인 주장을 실어 논란에 휩싸였다.로이터 및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일 각의(국무회의)에서 2016년도 방위백서에서 이 같은 내용을 승인했다.또한 2016년도 방위백서는 동중국해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인근에서 중국군과의 긴장이 고조된 최근 사례 등을 소개하는 등 지난해보다 중국의 해양 진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8-02 11:02 美, 7620미터 상공 맨몸 스카이다이빙 도전한 남성 화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에서 낙하산 없이 맨몸으로 7620미터(2만5000피트)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남성이 있어 화제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공영 방송 NPR 등 외신 다수는 세계 최초로 낙하산 없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남성 루크 에이킨스의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선 남성이 탑승하고 있던 7620미터 상공 비행기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미 밸리 부근에서 문이 열자마자 맨몸으로 뛰어내린다.영상 속 스카이다이빙은 지상에 설치된 네트 위에 정확히 떨어지면서 끝이 났다. 2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벌어진 이번 도전에서 에이킨스는 192km/h의 속도로 자유 낙하했다. 지상에서 이를 지켜보던 관중은 에이킨스를 향해 박수갈채를 보냈다. 그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01 14:44 美, 텍사스 열기구 추락사고.. 최소 16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3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州) 오스틴 인근 록하트에서 열기구가 화재와 함께 초원 지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숨졌다고 해외 외신들이 보도했다.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미국 열기구의 안전성이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현재 사건 현장에서 정확한 사망자 수와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는 콜드월 카운티 경찰국은 생존자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NBC 방송은 이번 사고가 지난 2013년 2월 이집트 룩소르에서 화재 폭발 후 추락해 외국인 관광객 19명이 사망한 사고 이래 최대 열기구 참사라고 전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7-31 12:46 美,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 “사랑이 증오 이긴다” 트럼프 맹공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을 수락하고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후보로서의 첫걸음을 시작했다.클린턴은 이날 열린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겸손과 투지, 미국의 약속에 대한 무한한 자신감을 갖고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한다"고 밝혔다.클린턴은 이날 연설에서 “공화당 경쟁자 도널드 트럼프가 말하는 분열이 아닌 화합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함께해야 더 강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명언을 인용해 "우리가 두려워 해야 하는 것은 두려움 자체 뿐"이라며 트럼프는 "우리가 미래를 두려워하고 서로를 두려워하길 원한다"고 꼬집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7-29 14:19 北 무장 탈영병, 중국서 강도행각 저질러 체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북한군 무장 탈영병들이 중국으로 넘어가 강도행각을 벌이다 총격전 끝에 일부가 체포됐다고 현지 외교 소식통이 밝혔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28일 새벽 중국 지린(吉林)성 바이산(白山)시 창바이(長白) 조선족자치현 주택가에서 북한 출신 무장강도 5명이 중국군 변경부대 소속 군인, 공안(경찰)과 총격전 끝에 2명이 검거됐다.이날 검거작전 과정에서 벌어진 총격전으로 군인과 경찰 수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경찰관 2명이 크게 다쳐 지린성 창춘(長春)의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중국군과 공안은 달아난 나머지 3명의 뒤를 쫓고 있으며 당국은 주민들에게 야간 통행자제령을 내린 상태라고 현지 소식통이 전했다.북한 강도 5명은 지난 23일 북한 양강도 혜산시를 통해 중국으로 넘어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7-29 10:09 美, 버락 오바마 “힐러리 만큼 대통령 자질 갖춘 사람 없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차기 대통령으로 힐러리 클린턴 띄우기에 나섰다.오바마 대통령은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진행 중인 민주당 전대 셋째 날 행사에 무대에 올라 힐러리 지지를 피력할 계획이다.백악관이 미리 공개한 연설 발췌록을 보면 오바마 대통령은 "힐러리 클린턴 만큼 미국 대통령이 될 자질을 갖춘 사람은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인들이 정치적 교착, 인종 갈등, 안보 우려로 좌절감을 느낀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내가 아는 미국은 용기와 낙관, 독창성으로 가득찬 나라다. 품위 있고 관대한 곳"이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 집무실 책상에 앉아 보기 전까지는 글로벌 위기를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7-28 11:26 일본 지진 28일 오전 발표, 어제 5.3 이후 이틀째 계속되고 있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일본 지진이 어제에 이어 오늘 오전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일본 지진은 비록 쓰나미 우려가 없다지만, 어제 지진이 5.3 규모로 발생한 이후 일본 기상청은 지난 7월28일 오전에도 추가로 일본 지진이 발생했으며 시각은 28일 5시19분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아직 지진은 규모 1과 2에 지나지 않는 경지진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5시19분에 발생한 일본 지진의 진원지는 후쿠시마현 앞바다 북위 37.0도, 동경 141.3도이며, 진앙의 깊이는 대략 20km, 지진의 규모 진도는 4.2로 정도로 추정 된다고 일본 기상청은 밝혔다.이에 앞서 일본 기상청은 지난 27일 밤 11시47분쯤, 일본 간토 지역의 이바라키현 북부 지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 일본 | 박귀성 기자 | 2016-07-28 09:38 ‘프랑스 성당 테러’ 테러범 전자팔찌 부착.. 허술한 대테러 대응 비난 ↑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프랑스에서 발생한 성당 테러와 관련해 프랑수아 몰랭 검사는 2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북부 루앙시 인근 셍테티엔 뒤 루브레 성당에 들어가 인질들을 잡고 신부를 살해하기까지 한 괴한들 중 한 명은 아델 케르미슈란 이름의 19세 남성이고, 케르미슈가 시리아로 넘어가려다가 2차례나 잡혀 이미 수사당국에 잘 알려진 인물이었다고 말했다.케르미슈는 지난해 3월 사촌의 신분증을 이용해 시리아에 들어가려다가 가족의 실종신고로 경찰의 추적을 받고 독일에서 체포돼 프랑스로 송환됐다. 그는 같은 해 5월 또다시 시리아에 가려다 터키에서 체포됐다. 올해 3월까지 구속 상태였던 그는 전자팔찌를 부착하고, 거주지를 집으로 한정하는 조건으로 풀려났다.몰랭 검사는 케르미슈의 전자팔찌가 오전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7-27 09:56 ‘프랑스 성당 테러’ 테러범, 신부에 무릎 꿇리고 아랍어 설교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프랑스 북부 루앙시 인근 셍테티엔 뒤 루브래의 한 성당에서 26일(현지시간) 발생한 테러에서 테러범들이 86세 자크 아멜 신부의 무릎을 꿇리고 아랍어로 설교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사건 당시 인질로 붙잡혔던 다니엘로 수녀는 프랑스 언론 BFM TV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아멜 신부를 강제로 무릎 꿇리고 신부가 방어하는 순간 비극이 일어났다"고 말했다.이어 "그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했고 제단 주변에서 아랍어로 설교했다. 너무 공포스러운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테러의 범인들은 성당 뒷문으로 침입해 오전 미사를 드리던 아멜 신부와 수녀 2명, 신도 2명을 인질로 잡았다.인질 중 1명은 경계가 허술한 틈을 노려 탈출해 경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7-27 09:27 日, 장애인 흉기난동 60명 사상.. 용의자 “장애인 따위 없어져버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하라(相模原)시의 한 장애인시설에 20대 남성이 침입해 흉기를 휘둘러 장애인 19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 했다.26일 아사히신문, NHK 등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곳은 장애인 시설 '쓰구이(津久井)야마유리엔'으로, 경찰은 이날 오전 2시 45분께 시설 직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이미 15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사건이 발생한 이후 20대 남성이 자진 출두해 "내가 저질렀다"고 자수했으며 경찰은 그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자수한 용의자는 우에마쓰 사토시(植松聖·26·무직)로 이전에 이 시설에서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7-26 10:19 日, 장애인 수용시설 괴한 침입해 흉기난동.. 60명 사상 [한강타임즈]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하라(相模原)시에서 26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15명이 목숨을 잃고 45명이 다쳤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30분께 사가미하라시에 있는 장애인 수용시설에 흉기를 든 20대 괴한이 들어와 입소자들을 무자비하게 찔러 살해하거나 다치게 했다.용의자는 26세로 알려졌으며, 범행 후 경찰에 자진 출두했다.경찰은 일단 그를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체포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7-26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