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5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류여해, “洪 가짜뉴스와 전쟁?... 본인부터 ‘ME TOO’ 하세요!!”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류여해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이 MBN 취재를 거부하며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한 홍준표 대표를 향해 “무엇보다 본인부터 가짜뉴스를 만들어 내지 말아야 한다”며 “본인부터 ‘ME TOO’ 외쳐 보세요”라고 독설을 퍼부었다.2일 류여해 전 최고위원은 홍준표 대표의 글이 올라온지 30분 만에 장문의 글을 올려 홍준표 대표를 맹비난했다.이날 오전 홍 대표는 MBN의 취재를 거부하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SNS에만 가짜뉴스가 있는 것이 아니라 종편에도 가짜뉴스가 범람하고 있다”면서 “더 이상 참고 볼 수가 없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8-02-02 18:26 박상기 장관 서지현 검사 왜 외면했나? '비난' 봇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서지현 검사가 폭로한 성추행 관련 사건에서 언급된 박상기 법무부장관이 진실공방 끝에 결국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박상기 장관이 2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서지현 검사 관련 입장을 공식발표하고 피맺힌 서지현 검사 절규 외면한 점에 대해 과정의 오류를 유감이라며 사과했다.박상기 장관은 왜 서지현 검사의 절규를 외면했느냐?는 네티즌의 ‘비난’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박상기 장관은 2일 오후 13시37분 애초보다 다소 늦은 시간에 기자회견장에 나타났다. 박상기 법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법무부 성희롱 성 행정/지자체 | 박귀성 기자 | 2018-02-02 17:21 권인숙 위원장 끔찍한 과거 '사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서지현 검사발 정부 조직내 성범죄 현실이 적나라하게 사회에 드러나고 범국민적 공분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권인숙 위원장이 재조명됐다.권인숙 위원장의 과거 사건은 다시 회상하기조차 끔찍하다. 권인숙 위원장 과거 사건 재조명에 있어 본지는 권인숙 위원장에게 가해졌던 ‘악마의 권력 성고문 사건’에 대해선 너무도 끔찍하고 잔인했던 권력의 ‘천인공노’할 인권유린에 대해 재언급하지 않고자 한다. 다만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2일 권인숙 위원장을 검찰과 사법부 내의 ‘성희롱 성범죄 대책위원회’ 발족에 이어 권인숙 한국 행정/지자체 | 박귀성 기자 | 2018-02-02 17:21 인권위, 검찰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직권조사.. 신고처리시스템 등도 점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서지현(45·사법연수원 33기)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가 폭로한 성추행 사건을 계기로 검찰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과 신고처리시스템 등에 문제점 점검에 나선다.인권위는 검찰조직 내 성희롱·성추행 사건처리 현황 등을 전수조사하고 그간 피해 사례에 대한 제보 수집과 참고인 면담조사 등 다각적인 접근으로 직권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인권위는 검사와 수사관, 직원 등에 대한 검찰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과 성희롱 고충처리시스템 현황 등에 대해 직권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2-02 15:54 머리 숙인 박상기 법무 장관 “검찰 내 성추행 사건 적극 대처하겠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서지현 검사 성추행 관련 묵살 논란 등에 대해 2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사과했다.박 장관은 이날 1시30분 브리핑을 통해 "이 문제를 알게 된 후 취한 법무부 차원 조치가 국민들 보시기 매우 미흡했을 것"이라며 "이메일 확인상 착오 등으로 혼선 드린데 대해 대단히 송구하다"며 머리를 숙였다.앞서 서지현 검사는 언론을 통해 성추행 의혹을 폭로하기 전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게 이메일로 성추행 사실을 알리고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을 일으켰다.박 장관은 "검찰 내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서 검사가 겪었을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8-02-02 14:11 홍준표, “MBN, 당사 출입 금지”... 취재 거부 통보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전날(1일) MBN이 보도한 '류여해도 미투(Me Too) 동참'이란 제목의 기사와 관련해 2일 MBN에 취재거부를 통보했다.앞서 MBN은 최근 불거진 서지현 검사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홍 대표가 류 전 최고위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류 전 최고위원의 주장을 보도한 바 있다.이에 홍 대표는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한다며 “MBN은 오늘부로 출입금지다. 기자들은 철수하라”고 선언했다.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임당협위원장 임명장 수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8-02-02 13:51 성평등 확산 남성모임 “성추행 문제 남자들도 나서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우리사회 성평등 확산에 앞장서는 남성들의 모임인 '성평등보이스'는 1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불거지는 성폭력 문제 근절을 촉구하고 나섰다.이 단체는 김형준 명지대교수를 단장으로 배우 권해효씨 등 평소 성평등과 폭력예방을 실천해온 공공기관과 민간기업·학계·언론방송계·문화체육계 남성 45명으로 구성됐다.성평등 보이스는 앞으로 공식 및 개인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언론·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근절 동참 의지와 피해자 지지의사를 지속적이고 밝히고, 사회적 확산을 도모할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2-01 15:38 "나도 당했다" 전직 여경, 성희롱 피해 사실 폭로.. 미투(Me too)운동 확산 움직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 전직 여경이 과거 상관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한 피해 사실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폭로하면서 법조계 미투(Me too)운동이 경찰 조직으로 까지 확산되는 모습이다.경찰청에서 근무한 뒤 2016년 말 사표를 낸 임보영씨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eToo' 해시태그를 달고 "2015년 12월 경찰청 재직 당시 직속상사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임씨는 경찰대를 졸업 후 경찰청에서 근무하던 당시 "부패하고 정치화된 경찰 조직"에 대한 실망감을 이유로 사표를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2-01 15:03 ‘검찰 성추행 진상조사’ 이끄는 조희진, 여성폭력 문제 주력.. 여성검사 1호 명성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가 폭로한 성추행 사건의 진상 조사를 맡게 된 조희진(56·19기) 서울동부지검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31일 대검찰청은 서 검사 사건과 검찰 내 관련 의혹 전반을 조사하는 '성추행 사건 진상 규명 및 피해 회복 조사단'을 구성하고 조 지검장이 단장을 맡는다고 밝혔다.조 지검장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0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그는 검찰 내 여성 검사로서 첫 부장검사, 첫 지청장, 첫 검사장 등 '최초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8-02-01 10:55 검찰계에 부는 미투(Me too)운동.. 또 다른 여검사 동참 “돕고 싸우겠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지현 검사가 검찰 내부게시판에 성추행 피해를 폭로한 이후 다른 여검사가 글을 올리며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정유미(46·30기) 공판3부장은 전날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린 글을 통해 "우리는 더 이상 조직 내 성적 괴롭힘 문제에 있어서 미개한 조직이 아니다"며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가해자에 대해 단호하게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수 있다"고 적었다.이어 "피해자만 용기를 내주면 자신이 입은 피해에 대해 진지하게 고충을 토로한다면, 돕고자 하는 사람들이 얼마든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2-01 10:45 검찰, ‘검사 성추행’ 파문 조사단 발족.. “조사 전 공소시효니 뭐니 거론 안 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서지현 통영지청 검사의 성추행 폭로와 관련해 사회적으로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검찰청이 이번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조사단을 꾸린다.주영환 대검 대변인은 31일 오전 10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젠더 감수성 측면에서 성추행 사건을 심도 있게 파악하고 피해자들의 피해를 회복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진상조사단의 공식 명칭은 '성추행 사건 진상 규명 및 피해 회복 조사단'이다. 팀장은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이 맡기로 했다. 부팀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8-01-31 10:38 검찰, ‘서지현 검사 성폭행 파문’ 진상조사 돌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현직 여검사가 전직 검찰 간부로부터 8년 전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하며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해당 검사가 언급한 검찰 내 다른 성폭행 사건도 조사될 전망이다.30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서지현(45·사법연수원 33기)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가 폭로한 2010년 성추행 사건의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대검 감찰본부는 우선 피해자인 서 검사의 조사를 위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 서 검사는 현재 병가를 낸 상태다.이와 함께 서 검사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언급한 검찰 내 다른 성폭행 사건도 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8-01-30 14:22 “내가 사랑하는 거 아느냐” 시험지 유출하고 여러 학생에 문자 보낸 교사 조사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한 명의 학생에게 시험지를 유출하고 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이 담긴 문자를 보낸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예산경찰서는 25일 이 같은 혐의(공무상비밀누설, 성희롱)로 고교 교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 30일 특정 여고생에게 메일로 시험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또 학생 3명에게 “내가 사랑하는 거 아느냐" 등의 내용이 담긴 성희롱 문자를 보낸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시험지 유출은 실수였으며, 학생에게 사랑한다고 보낸 문자는 교사로서 단순히 학생을 사랑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25 16:36 정미홍, 김정숙 여사 “살이나 빼” 막말 발언 검찰 송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에 대해 '옷값만 수억원 사치를 했다'는 허위글을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 게시한 정미홍(59) 전 KBS 아나운서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서울 종로경찰서는 "내일 정 전 아나운서를 김 여사에 대한 허위 사실을 적시함으로써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한다"고 11일 밝혔다.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부인이 취임 넉 달도 안 돼 옷값만 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11 13:30 ‘여자라서 구하지 않았다’ 여초연합, 제천 화재 참사 ‘여성 학살 사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남성을 배제한 온라인 커뮤니티 '여초연합'이 충북 제천 화재 참사를 '여성 학살 사건'으로 규정했다.여초연합은 '제천 여성 학살 사건 공론화 시위'라는 글을 통해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시위를 한다고 10일 밝혔다.여초연합은 이 글에서 "29명의 사망자 중 20명(23명)이 여자였다"며 "참사 기사에 댓글을 달던 한남(한국남자)들의 2차 가해(악플)마저 여성 혐오로 찌들어 있었다"고 지적했다.이어 "명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8-01-10 13:49 남학생 상습폭행·여학생 추행한 중학교 교사 검찰 송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자들을 상습적으로 추행하거나 폭행한 중학교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9일 이같은 혐의(강제추행·폭행)로 지역 모 교사 A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수업 도중 또는 쉬는 시간에 20여차례에 걸쳐 중학교 1학년 남학생 2명을 폭행하고 여학생 5명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남학생들이 반항한다는 이유로 매를 들었으며, 여학생들의 신체 일부를 쓰다듬거나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경찰에 "훈육 차원의 폭행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9 11:01 ‘보고 싶으니 만나서 밥 먹자’ 동료 여경에 문자메시지 만남 요구한 50대 경찰 중징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동료 여경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만남을 요구한 50대 경찰에게 중징계 처분이 내려졌다.대구지방경찰청은 동료 여경을 성희롱한 A(55) 경위에게 정직 3개월의 중징계 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지난해 10월부터 동료 여경인 B씨에게 '네 생각이 난다', '보고 싶으니 한번 만나 밥을 먹자' 등 사적인 문자메시지를 수차례 보냈다.이 같은 행위는 피해 여경이 경찰 관계자에게 "A 경위가 자꾸 만남을 요구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부담스럽다"고 털어놓으며 드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8 11:03 [한강T- 연말결산] 어금니아빠·포항지진·화재참사…2017 사회분야 10대 뉴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7년도 다사다난한 한해였다. 사회적으로 온 국민의 공분을 사거나 눈물 짓게 한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중학생 딸의 친구를 집으로 유인해 성적 욕구를 채운 뒤 무참히 살해한 ‘어금니 아빠’와 8세 여아를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인천 10대 여고생’ 사건은 우리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 사상초유 수능 연기를 감행했던 포항 강진은 한국이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경각심을 일깨웠다. ‘한림대 간호사 사건’도 여전한 갑질의 단면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영흥도 낚싯배 참사 및 제천 화재 참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12-28 15:57 택시 이용 잦은 연말.. 승차거부시 국번없이 ‘120’ 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택시 이용이 잦아지는 연말, 서울시내 택시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꼈다는 신고 건수가 1만8000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10월까지 택시불편신고 건수는 1만8369건이다.유형별로는 불친절이 33.6%(6190건)로 가장 많았고, 승차거부가 30.2%(5552건)로 뒤를 이었다.승차거부 3회시 삼진아웃으로 택시운전자격이 취소되는 '택시운송사업의발전에 관한 법률'이 2015년 1월 시행됨에 따라 승차거부는 크게 줄어드는 추세지만 불친절행위 감소폭은 이에 못 미쳤다. 승차거부 신고건수는 2013년 1만4718건, 2014년 9477건, 2015년 7760건, 지난해 7340건, 올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2-20 13:32 아르바이트생 5명 중 2명 “성희롱 피해 경험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르바이트생 5명 중 2명은 근무 중 성희롱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희롱 피해 경험자의 대다수는 문제 해결을 시도하기보다 참고 넘어가거나 대응 없이 그만두는 방법을 택했다. 가장 큰 이유는 “외부에 알린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될 것 같지 않아서”였다알바천국이 지난 11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국 아르바이트생 2100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생 대상 성희롱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41.8%가 근무 중 성희롱 피해를 경험했으며, 특히 여성 응답자 비율이 87.1%에 달했다. 남성 응답자 비율도 12.9%나 됐다. 연령별로는 10대와 20대가 성희롱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희롱 피해 경험이 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2-04 14:23 ‘성희롱 근절’ 공공기관부터.. 인턴·비정규직에서도 효과 거둘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최근 잇따라 불거진 직장 내 성희롱 문제와 관련해 공공기관부터 성희롱 근절에 나섰다.여성가족부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인사혁신처 등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부문 성희롱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정부는 성희롱 피해 책임을 피해자에게 전가하는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피해자 요청시 가해자와 즉시 분리하고 소문 유포자까지 제재키로 했다. 피해자와 신고자에게 불리한 처우를 내린 기관과 기관장도 징계한다. 이같은 대책에 대해 인턴과 비정규직 등의 보호에도 효과를 거둘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성희롱 피해를 보고도 참고 넘어간 응답자 392명중 88.0%(345명)이 여성이었다.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7-11-28 15:40 ‘여직원 성희롱 의혹’ 서울대공원 동물원장 경징계.. "격려하고 친절 베풀었을 뿐"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직원들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으로 대기발령 조처된 서울대공원 동물원장에 대해 감봉 3개월의 경징계 처분이 내려졌다.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인사위원회는 지난 13일 이기섭 서울대공원 동물원장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결정했다.지난 6월 이 원장에 대한 성희롱 의혹이 불거지자 시는 이 원장을 대기발령하고 직무에서 배제한 후 내부조사에 착수했다. 이 원장은 조류인플루엔자(AI)로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 직원들의 외부 출입이 통제됐던 지난해 의심을 유발하는 발언과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하거나 유도했다는 의혹을 받았다.이와 관련해 이 원장은 "직원들이 많이 힘들어해 기관장으로서 격려해주고 친절을 베풀고자 했던 부분들이 오해를 산 것 같다"고 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0 11:03 '러블리즈' 서지수, 과거 동성 성희롱 사실 일부 인정…의혹의 진실은? [한강타임즈] 걸그룹 러블리즈가 쇼케이스를 열어 화제인 가운데 멤버 서지수가 과거 동성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2015년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 측은 서지수가 동성 성희롱을 했다는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에게 법적인 조치를 취했으며 러블리즈에 서지수가 공식 합류한다고 밝혔다.하지만 한 매체에 따르면 울림 측은 “서지수가 우리에게 (동성 성희롱에 대해) 말은 했다”며 성적인 발언들에 대해 “그런 멘트나 표현은 성희롱이고, 그렇게 한다는 것 자체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상황은 맞다”고 성희롱 사실을 인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지수 뭐야? 나 지금까지 다 루머인 줄 알았는데?” “그럼 서지수가 거짓말했던거? 충격” “루머가 아니라 사실 연예일반 | 이병우 기자 | 2017-11-14 19:04 ‘성희롱 파문’ 성심병원 고용부 근로감독 실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사내 성폭행 논란을 빚은 한샘에 이어 성희롱 파문이 일었던 성심병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를 상대로 고용당국이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14일 "이번주 내 성심병원과 국토정보공사를 대상으로 수시 근로감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최근 성심병원은 재단 체육대회에서 간호사들에게 신체노출이 심한 옷 등을 입고 선정적인 춤을 추도록 강요한 것이 알려지며 파문이 일었다. 간호사들은 업무시간이 끝난 후에 수당도 받지 못한 채 연습을 해야 했고, 휴일에도 동원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내사를 진행 중이던 임금체불 의혹과 함께 아번 성희롱 사건도 들여다보겠다는 것이 고용부의 설명이다.한국국토정보공사 일부 간부들은 회사에 실습 나온 여성 대학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7-11-14 14:49 [한강T-국감] 신경민 징계 추진하는 자유한국당 후폭풍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신경민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겠다는 자유한국당을 향한 후폭풍이 거세다. 신경민 의원이 막말했다고? 신경민 의원이 국회 품위 손상? 인터넷과 SNS상에서 3일 오전 07시 현재 신경민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부산을 떠는 자유한국당에 비난이 연 이틀째 쏟아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국정감사가 끝난지 하룻만에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손봐주겠다고 나섰다. 네티즌들은 신경민 의원이 못할 말을 했느냐는 거다.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과거 패악에 대해 맹렬하고도 거칠게 비난한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사실은 국정감사에서 이렇다할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11-03 07:3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류여해, “洪 가짜뉴스와 전쟁?... 본인부터 ‘ME TOO’ 하세요!!”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류여해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이 MBN 취재를 거부하며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한 홍준표 대표를 향해 “무엇보다 본인부터 가짜뉴스를 만들어 내지 말아야 한다”며 “본인부터 ‘ME TOO’ 외쳐 보세요”라고 독설을 퍼부었다.2일 류여해 전 최고위원은 홍준표 대표의 글이 올라온지 30분 만에 장문의 글을 올려 홍준표 대표를 맹비난했다.이날 오전 홍 대표는 MBN의 취재를 거부하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SNS에만 가짜뉴스가 있는 것이 아니라 종편에도 가짜뉴스가 범람하고 있다”면서 “더 이상 참고 볼 수가 없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8-02-02 18:26 박상기 장관 서지현 검사 왜 외면했나? '비난' 봇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서지현 검사가 폭로한 성추행 관련 사건에서 언급된 박상기 법무부장관이 진실공방 끝에 결국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박상기 장관이 2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서지현 검사 관련 입장을 공식발표하고 피맺힌 서지현 검사 절규 외면한 점에 대해 과정의 오류를 유감이라며 사과했다.박상기 장관은 왜 서지현 검사의 절규를 외면했느냐?는 네티즌의 ‘비난’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박상기 장관은 2일 오후 13시37분 애초보다 다소 늦은 시간에 기자회견장에 나타났다. 박상기 법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법무부 성희롱 성 행정/지자체 | 박귀성 기자 | 2018-02-02 17:21 권인숙 위원장 끔찍한 과거 '사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서지현 검사발 정부 조직내 성범죄 현실이 적나라하게 사회에 드러나고 범국민적 공분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권인숙 위원장이 재조명됐다.권인숙 위원장의 과거 사건은 다시 회상하기조차 끔찍하다. 권인숙 위원장 과거 사건 재조명에 있어 본지는 권인숙 위원장에게 가해졌던 ‘악마의 권력 성고문 사건’에 대해선 너무도 끔찍하고 잔인했던 권력의 ‘천인공노’할 인권유린에 대해 재언급하지 않고자 한다. 다만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2일 권인숙 위원장을 검찰과 사법부 내의 ‘성희롱 성범죄 대책위원회’ 발족에 이어 권인숙 한국 행정/지자체 | 박귀성 기자 | 2018-02-02 17:21 인권위, 검찰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직권조사.. 신고처리시스템 등도 점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서지현(45·사법연수원 33기)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가 폭로한 성추행 사건을 계기로 검찰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과 신고처리시스템 등에 문제점 점검에 나선다.인권위는 검찰조직 내 성희롱·성추행 사건처리 현황 등을 전수조사하고 그간 피해 사례에 대한 제보 수집과 참고인 면담조사 등 다각적인 접근으로 직권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인권위는 검사와 수사관, 직원 등에 대한 검찰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과 성희롱 고충처리시스템 현황 등에 대해 직권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2-02 15:54 머리 숙인 박상기 법무 장관 “검찰 내 성추행 사건 적극 대처하겠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서지현 검사 성추행 관련 묵살 논란 등에 대해 2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사과했다.박 장관은 이날 1시30분 브리핑을 통해 "이 문제를 알게 된 후 취한 법무부 차원 조치가 국민들 보시기 매우 미흡했을 것"이라며 "이메일 확인상 착오 등으로 혼선 드린데 대해 대단히 송구하다"며 머리를 숙였다.앞서 서지현 검사는 언론을 통해 성추행 의혹을 폭로하기 전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게 이메일로 성추행 사실을 알리고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을 일으켰다.박 장관은 "검찰 내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서 검사가 겪었을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8-02-02 14:11 홍준표, “MBN, 당사 출입 금지”... 취재 거부 통보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전날(1일) MBN이 보도한 '류여해도 미투(Me Too) 동참'이란 제목의 기사와 관련해 2일 MBN에 취재거부를 통보했다.앞서 MBN은 최근 불거진 서지현 검사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홍 대표가 류 전 최고위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류 전 최고위원의 주장을 보도한 바 있다.이에 홍 대표는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한다며 “MBN은 오늘부로 출입금지다. 기자들은 철수하라”고 선언했다.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임당협위원장 임명장 수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8-02-02 13:51 성평등 확산 남성모임 “성추행 문제 남자들도 나서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우리사회 성평등 확산에 앞장서는 남성들의 모임인 '성평등보이스'는 1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불거지는 성폭력 문제 근절을 촉구하고 나섰다.이 단체는 김형준 명지대교수를 단장으로 배우 권해효씨 등 평소 성평등과 폭력예방을 실천해온 공공기관과 민간기업·학계·언론방송계·문화체육계 남성 45명으로 구성됐다.성평등 보이스는 앞으로 공식 및 개인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언론·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근절 동참 의지와 피해자 지지의사를 지속적이고 밝히고, 사회적 확산을 도모할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2-01 15:38 "나도 당했다" 전직 여경, 성희롱 피해 사실 폭로.. 미투(Me too)운동 확산 움직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 전직 여경이 과거 상관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한 피해 사실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폭로하면서 법조계 미투(Me too)운동이 경찰 조직으로 까지 확산되는 모습이다.경찰청에서 근무한 뒤 2016년 말 사표를 낸 임보영씨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eToo' 해시태그를 달고 "2015년 12월 경찰청 재직 당시 직속상사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임씨는 경찰대를 졸업 후 경찰청에서 근무하던 당시 "부패하고 정치화된 경찰 조직"에 대한 실망감을 이유로 사표를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2-01 15:03 ‘검찰 성추행 진상조사’ 이끄는 조희진, 여성폭력 문제 주력.. 여성검사 1호 명성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가 폭로한 성추행 사건의 진상 조사를 맡게 된 조희진(56·19기) 서울동부지검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31일 대검찰청은 서 검사 사건과 검찰 내 관련 의혹 전반을 조사하는 '성추행 사건 진상 규명 및 피해 회복 조사단'을 구성하고 조 지검장이 단장을 맡는다고 밝혔다.조 지검장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0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그는 검찰 내 여성 검사로서 첫 부장검사, 첫 지청장, 첫 검사장 등 '최초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8-02-01 10:55 검찰계에 부는 미투(Me too)운동.. 또 다른 여검사 동참 “돕고 싸우겠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지현 검사가 검찰 내부게시판에 성추행 피해를 폭로한 이후 다른 여검사가 글을 올리며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정유미(46·30기) 공판3부장은 전날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린 글을 통해 "우리는 더 이상 조직 내 성적 괴롭힘 문제에 있어서 미개한 조직이 아니다"며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가해자에 대해 단호하게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수 있다"고 적었다.이어 "피해자만 용기를 내주면 자신이 입은 피해에 대해 진지하게 고충을 토로한다면, 돕고자 하는 사람들이 얼마든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2-01 10:45 검찰, ‘검사 성추행’ 파문 조사단 발족.. “조사 전 공소시효니 뭐니 거론 안 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서지현 통영지청 검사의 성추행 폭로와 관련해 사회적으로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검찰청이 이번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조사단을 꾸린다.주영환 대검 대변인은 31일 오전 10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젠더 감수성 측면에서 성추행 사건을 심도 있게 파악하고 피해자들의 피해를 회복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진상조사단의 공식 명칭은 '성추행 사건 진상 규명 및 피해 회복 조사단'이다. 팀장은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이 맡기로 했다. 부팀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8-01-31 10:38 검찰, ‘서지현 검사 성폭행 파문’ 진상조사 돌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현직 여검사가 전직 검찰 간부로부터 8년 전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하며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해당 검사가 언급한 검찰 내 다른 성폭행 사건도 조사될 전망이다.30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서지현(45·사법연수원 33기)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가 폭로한 2010년 성추행 사건의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대검 감찰본부는 우선 피해자인 서 검사의 조사를 위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 서 검사는 현재 병가를 낸 상태다.이와 함께 서 검사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언급한 검찰 내 다른 성폭행 사건도 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8-01-30 14:22 “내가 사랑하는 거 아느냐” 시험지 유출하고 여러 학생에 문자 보낸 교사 조사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한 명의 학생에게 시험지를 유출하고 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이 담긴 문자를 보낸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예산경찰서는 25일 이 같은 혐의(공무상비밀누설, 성희롱)로 고교 교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 30일 특정 여고생에게 메일로 시험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또 학생 3명에게 “내가 사랑하는 거 아느냐" 등의 내용이 담긴 성희롱 문자를 보낸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시험지 유출은 실수였으며, 학생에게 사랑한다고 보낸 문자는 교사로서 단순히 학생을 사랑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25 16:36 정미홍, 김정숙 여사 “살이나 빼” 막말 발언 검찰 송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에 대해 '옷값만 수억원 사치를 했다'는 허위글을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 게시한 정미홍(59) 전 KBS 아나운서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서울 종로경찰서는 "내일 정 전 아나운서를 김 여사에 대한 허위 사실을 적시함으로써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한다"고 11일 밝혔다.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부인이 취임 넉 달도 안 돼 옷값만 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11 13:30 ‘여자라서 구하지 않았다’ 여초연합, 제천 화재 참사 ‘여성 학살 사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남성을 배제한 온라인 커뮤니티 '여초연합'이 충북 제천 화재 참사를 '여성 학살 사건'으로 규정했다.여초연합은 '제천 여성 학살 사건 공론화 시위'라는 글을 통해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시위를 한다고 10일 밝혔다.여초연합은 이 글에서 "29명의 사망자 중 20명(23명)이 여자였다"며 "참사 기사에 댓글을 달던 한남(한국남자)들의 2차 가해(악플)마저 여성 혐오로 찌들어 있었다"고 지적했다.이어 "명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8-01-10 13:49 남학생 상습폭행·여학생 추행한 중학교 교사 검찰 송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자들을 상습적으로 추행하거나 폭행한 중학교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9일 이같은 혐의(강제추행·폭행)로 지역 모 교사 A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수업 도중 또는 쉬는 시간에 20여차례에 걸쳐 중학교 1학년 남학생 2명을 폭행하고 여학생 5명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남학생들이 반항한다는 이유로 매를 들었으며, 여학생들의 신체 일부를 쓰다듬거나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경찰에 "훈육 차원의 폭행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9 11:01 ‘보고 싶으니 만나서 밥 먹자’ 동료 여경에 문자메시지 만남 요구한 50대 경찰 중징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동료 여경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만남을 요구한 50대 경찰에게 중징계 처분이 내려졌다.대구지방경찰청은 동료 여경을 성희롱한 A(55) 경위에게 정직 3개월의 중징계 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지난해 10월부터 동료 여경인 B씨에게 '네 생각이 난다', '보고 싶으니 한번 만나 밥을 먹자' 등 사적인 문자메시지를 수차례 보냈다.이 같은 행위는 피해 여경이 경찰 관계자에게 "A 경위가 자꾸 만남을 요구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부담스럽다"고 털어놓으며 드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8 11:03 [한강T- 연말결산] 어금니아빠·포항지진·화재참사…2017 사회분야 10대 뉴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7년도 다사다난한 한해였다. 사회적으로 온 국민의 공분을 사거나 눈물 짓게 한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중학생 딸의 친구를 집으로 유인해 성적 욕구를 채운 뒤 무참히 살해한 ‘어금니 아빠’와 8세 여아를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인천 10대 여고생’ 사건은 우리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 사상초유 수능 연기를 감행했던 포항 강진은 한국이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경각심을 일깨웠다. ‘한림대 간호사 사건’도 여전한 갑질의 단면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영흥도 낚싯배 참사 및 제천 화재 참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12-28 15:57 택시 이용 잦은 연말.. 승차거부시 국번없이 ‘120’ 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택시 이용이 잦아지는 연말, 서울시내 택시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꼈다는 신고 건수가 1만8000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10월까지 택시불편신고 건수는 1만8369건이다.유형별로는 불친절이 33.6%(6190건)로 가장 많았고, 승차거부가 30.2%(5552건)로 뒤를 이었다.승차거부 3회시 삼진아웃으로 택시운전자격이 취소되는 '택시운송사업의발전에 관한 법률'이 2015년 1월 시행됨에 따라 승차거부는 크게 줄어드는 추세지만 불친절행위 감소폭은 이에 못 미쳤다. 승차거부 신고건수는 2013년 1만4718건, 2014년 9477건, 2015년 7760건, 지난해 7340건, 올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2-20 13:32 아르바이트생 5명 중 2명 “성희롱 피해 경험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르바이트생 5명 중 2명은 근무 중 성희롱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희롱 피해 경험자의 대다수는 문제 해결을 시도하기보다 참고 넘어가거나 대응 없이 그만두는 방법을 택했다. 가장 큰 이유는 “외부에 알린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될 것 같지 않아서”였다알바천국이 지난 11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국 아르바이트생 2100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생 대상 성희롱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41.8%가 근무 중 성희롱 피해를 경험했으며, 특히 여성 응답자 비율이 87.1%에 달했다. 남성 응답자 비율도 12.9%나 됐다. 연령별로는 10대와 20대가 성희롱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희롱 피해 경험이 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2-04 14:23 ‘성희롱 근절’ 공공기관부터.. 인턴·비정규직에서도 효과 거둘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최근 잇따라 불거진 직장 내 성희롱 문제와 관련해 공공기관부터 성희롱 근절에 나섰다.여성가족부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인사혁신처 등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부문 성희롱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정부는 성희롱 피해 책임을 피해자에게 전가하는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피해자 요청시 가해자와 즉시 분리하고 소문 유포자까지 제재키로 했다. 피해자와 신고자에게 불리한 처우를 내린 기관과 기관장도 징계한다. 이같은 대책에 대해 인턴과 비정규직 등의 보호에도 효과를 거둘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성희롱 피해를 보고도 참고 넘어간 응답자 392명중 88.0%(345명)이 여성이었다.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7-11-28 15:40 ‘여직원 성희롱 의혹’ 서울대공원 동물원장 경징계.. "격려하고 친절 베풀었을 뿐"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직원들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으로 대기발령 조처된 서울대공원 동물원장에 대해 감봉 3개월의 경징계 처분이 내려졌다.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인사위원회는 지난 13일 이기섭 서울대공원 동물원장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결정했다.지난 6월 이 원장에 대한 성희롱 의혹이 불거지자 시는 이 원장을 대기발령하고 직무에서 배제한 후 내부조사에 착수했다. 이 원장은 조류인플루엔자(AI)로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 직원들의 외부 출입이 통제됐던 지난해 의심을 유발하는 발언과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하거나 유도했다는 의혹을 받았다.이와 관련해 이 원장은 "직원들이 많이 힘들어해 기관장으로서 격려해주고 친절을 베풀고자 했던 부분들이 오해를 산 것 같다"고 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0 11:03 '러블리즈' 서지수, 과거 동성 성희롱 사실 일부 인정…의혹의 진실은? [한강타임즈] 걸그룹 러블리즈가 쇼케이스를 열어 화제인 가운데 멤버 서지수가 과거 동성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2015년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 측은 서지수가 동성 성희롱을 했다는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에게 법적인 조치를 취했으며 러블리즈에 서지수가 공식 합류한다고 밝혔다.하지만 한 매체에 따르면 울림 측은 “서지수가 우리에게 (동성 성희롱에 대해) 말은 했다”며 성적인 발언들에 대해 “그런 멘트나 표현은 성희롱이고, 그렇게 한다는 것 자체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상황은 맞다”고 성희롱 사실을 인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지수 뭐야? 나 지금까지 다 루머인 줄 알았는데?” “그럼 서지수가 거짓말했던거? 충격” “루머가 아니라 사실 연예일반 | 이병우 기자 | 2017-11-14 19:04 ‘성희롱 파문’ 성심병원 고용부 근로감독 실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사내 성폭행 논란을 빚은 한샘에 이어 성희롱 파문이 일었던 성심병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를 상대로 고용당국이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14일 "이번주 내 성심병원과 국토정보공사를 대상으로 수시 근로감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최근 성심병원은 재단 체육대회에서 간호사들에게 신체노출이 심한 옷 등을 입고 선정적인 춤을 추도록 강요한 것이 알려지며 파문이 일었다. 간호사들은 업무시간이 끝난 후에 수당도 받지 못한 채 연습을 해야 했고, 휴일에도 동원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내사를 진행 중이던 임금체불 의혹과 함께 아번 성희롱 사건도 들여다보겠다는 것이 고용부의 설명이다.한국국토정보공사 일부 간부들은 회사에 실습 나온 여성 대학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7-11-14 14:49 [한강T-국감] 신경민 징계 추진하는 자유한국당 후폭풍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신경민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겠다는 자유한국당을 향한 후폭풍이 거세다. 신경민 의원이 막말했다고? 신경민 의원이 국회 품위 손상? 인터넷과 SNS상에서 3일 오전 07시 현재 신경민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부산을 떠는 자유한국당에 비난이 연 이틀째 쏟아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국정감사가 끝난지 하룻만에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손봐주겠다고 나섰다. 네티즌들은 신경민 의원이 못할 말을 했느냐는 거다.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과거 패악에 대해 맹렬하고도 거칠게 비난한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사실은 국정감사에서 이렇다할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11-03 0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