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5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전과 없으니 선처” 동거녀 살해 후 콘크리트 암매장 징역 3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4년 전 동거녀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뒤 밭에 암매장한 형제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이현우)는 20일 폭행치사와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모(39)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사체은닉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동생 이모(37)씨에게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재판부는 "범행 동기가 우발적이고, 피고인들이 반성한다 하더라도 유족과 합의를 못 한 점을 고려하면 중한 처벌이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생은 사체 은닉 죄질이 불량하지만 범행 가담 정도가 비교적 가볍고 전과도 없는 점을 고려해 선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형 이씨는 2012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1-20 11:15 구로구, 故 신영복 교수를 만나는 길 ‘더불어 숲길’ 조성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신영복 교수 타계 1주기를 맞아 그의 올곧은 정신을 기리고, 주민들에게 사색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더불어 숲길’을 만들었다고 17일 밝혔다. ‘더불어 숲길’은 신영복 교수가 재직했던 성공회대 뒷산인 항동 산 23-1번지 일대에 길이 480m, 폭 2m로 조성된 산책로다. 이름 또한 세계 22개국을 여행한 기록과 함께 더불어 사는 ‘연대’의 가치를 담은 신교수의 대표적 저서 ‘더불어 숲’에서 착안해 명명했다.구는 지난해 1월 신영복 교수가 타계함에 따라 선생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보자는 이성 구청장의 제안으로 ‘더불어 숲길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시비 7000만원이 투입된 ‘더불어 숲길’ 조성공사는 푸른수목원 확장 예정부지에 지난해 구로구 | 조영남 기자 | 2017-01-17 11:11 장시호 진술로 '박근혜-최순실-이재용 연결고리’ 풀렸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의 가장 핵심적인 죄목인 뇌물죄와 제3자뇌물죄 관련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두해서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있다. 이 부회장이 여차하면 구속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장시호의 특검 진술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메모를 이 부회장에게 전달했다는 것은 이번 특검 수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이 부회장과의 커넥션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뇌물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 이 부회장이 제공한 뇌물에 대해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사이에 어떤 방식으로 요구사항이 오갔는지 특검은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즉, 최순실이 요구한 지원 사항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네졌다는 것은 이번 수사에서 박 대통령이 이 부회장과 세 차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3 00:40 여고생 돈 뺏고 추행까지 한 30대 징역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여고생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이고 추행까지 한 30대가 징역을 선고 받았다.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성기권)는 12일 강도 혐의로 기소된 정모(34)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하고 1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정씨는 지난해 7월 15일 오후 9시40분께 전북 익산시 모현동의 한 육교에서 마주친 A(18)양을 위협해 현금 1만2000원을 빼앗은 뒤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또 A양이 도망가려고 하자 붙잡아 넘어뜨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재판부는 "건전한 성적 정체성과 가치관을 형성할 시기에 있었던 피해자가 받은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1-12 15:51 한국인 여성 강간한 20대 태국인 징역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제주에서 한국인 여성을 강간한 20대 태국인 관광객이 징역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허일승)는 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된 태국인 아모(24)씨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이 사건 범행 외에는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고 피해자와 합의해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는 점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태국에서 부동산업을 하는 아씨는 지난해 10월3일 제주를 방문해 서귀포시 중문관광로에 있는 한 호텔에 투숙한 후 이틀 뒤인 5일 오전 1시28분께 호텔 6층 객실에서 마주친 피해자 A씨(31·여)를 자신의 객실로 유인해 강간하고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1-12 14:58 [이영진의 세상돋보기]新저항세대의 주권회복운동은 救國차원이어야 한다 [한강타임즈]‘이게 나라냐?’며 비선실세에 의한 비정상적인 국정운영에 분노한 100만 촛불평화집회는 위대한 시민혁명이다. 그런데 내란 선동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형이 확정된 이석기 전의원에 대한 석방 주장이 나타나자 보수단체가 종북좌파· 계엄령 선포를 주장하는 맞불집회로 해묵은 이념논쟁에 휘말려 국론분열 현상이 극단으로 치닺고 있다.전쟁보다 국론분열이 더 무섭다. 멸망의 지름길이라는 것은 과거 역사를 통해 알수가 있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등 국가적 위기 속에도 국론통일이 안된 것도 대립적 정치세력간 다툼이 심했기 때문으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 몫이다.「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헌법에 보장된 주권회복 운동이 젊은층 주도로 급속히 확산되 사설 | 이영진 | 2016-12-22 13:21 20대 여성 추행한 외국인 징역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클럽에서 20대 여성을 추행한 외국인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6단독 정윤현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우즈베키스탄인 A(24)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이 판결이 확정되면 A씨는 강제 출국 당한다.A씨는 지난 9월 18일 오전 1시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클럽에서 B(27·여)씨의 뒤로 다가가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법정에서 "일행을 따라 화장실로 걸어가던 중이었을 뿐"이라며 범행 사실을 부인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정 판사는 "피고인이 국내에서 형사처분을 받은 전력은 없지만 피해회복을 위해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고 있는 점, 범행의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을 종합해 형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2-21 16:47 [이영진의 세상돋보기]대한민국 시민혁명이 북한의 민중혁명 선동에 현혹될수 없다 [한강타임즈]100만명 이상의 비폭력 촛불 평화시위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시민혁명이다. 앙시앵 레짐(낡은 체제)에 대한 시민들의 냉엄한 심판이다. 최순실게이트로 성난 민심인데도 시민들은 차분하고 평화적이었다. 전세계가 또 한번 놀란다. 종전후 50년만에 최빈국에서 세계경제 10위권 국가의 위업을 달성한 세계 유일의 국가다.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었다. 그럼에도 국정은 여전히 혼란상태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대권욕에 눈먼 정치권의 셈법으로 정국안정을 기대하기 어렵다. 경제는 곤두박질치고 정부 컨트롤 타워 공백기로 AI(조류인플루엔자)확산은 비상상황이고 대한민국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진다. 언론마저 정국안정을 호소조차 하지 않고 선동성 자극적인 기사만 퍼 나른다.북한의 움직임도 심상치 사설 | 이영진 | 2016-12-14 17:23 생후 84일 된 딸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父母 항소심 ‘형 가중’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생후 84일된 딸을 지속적으로 학대해 숨지게 만든 혐의로 기소된 20대 부모(父母)에게 항소심이 원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했다.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김시철)는 7일 살인 및 아동복지법 위반(상습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박모(23)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남편 박씨의 학대행위를 방치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아내 이모(23)씨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아울러 원심과 같이 이들에게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200시간 이수를 명했다. 재판부는 "범행 동기를 살펴보면 박씨는 딸이 울면서 보채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며 "박씨는 이전에도 나이 어린 딸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2-07 14:11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 남성 2명 징역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마시게 한 뒤 성폭행한 남성과 범행을 공모한 남성이 징역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석재)는 6일 특수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36)씨와 송모(37)씨에게 각 징역 3년6개월,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재판부는 또 이들에 대한 정보를 3년 간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공개·고지토록 했다.김씨는 지난 2월 중순 새벽 전북 전주 시내 한 술집 안에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A씨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먹인 뒤 정신을 잃은 A씨를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김씨의 전화를 받고 모텔에 찾아와 A씨를 성폭행하려던 송씨는 갑자기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2-06 16:37 “택배 왔다” 아기 안은 여성 성폭행 시도한 택배기사 징역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택배를 가장해 가정집에 들어간 뒤 아이를 돌보던 주부를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택배 기사가 항소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는 1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이같이 판결했다.또 5년간 신상정보 공개와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 4월 6일 오후 4시께 경북 한 아파트 초인종을 누른 뒤 "택배가 왔다"고 속인 뒤 침입했다.그는 생후 10개월 된 아기를 안고 있던 20대 주부의 입을 막고 안방으로 끌고 가 얼굴 등을 수차례 때리고 성폭행을 시도했지만 피해자의 완강한 저항으로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2-01 13:31 애정표현 한 남성 손발 묶어 살해한 20대女 징역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제1형사부(권순형 부장판사)는 23일 자신을 좋아하던 남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A(23·여)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심신상실 상태에서 범행을 했고 원심 형량이 너무 무겁다"는 A씨 항소를 기각했다.재판부는 조현병(정신분열증) 환자인 A씨가 범행당시 사물변별 능력이 떨어지는 심신미약 상태인 점은 인정했다.그러나 사물변별능력이 완전히 떨어지는 심실상실 상태는 아니었다고 결론내렸다.재판부는 "원치 않는 애정표현을 한 남성으로 인해 조현병이 나타나 범행을 한 것으로 보이고 자수를 했지만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해 유족에게 깊은 상처를 준 점을 고려하면 죄가 무겁다"고 판시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1-23 15:03 “돈 마련해” 어머니 폭행한 40대 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돈을 마련해 달라'는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어머니를 술을 마시고 폭행한 40대가 징역형과 함께 집행유예를 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11단독 염호준 판사는 이같은 혐의(특수존속상해)로 기소된 유모(41)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보호관찰과 40시간의 알코올치료강의 수강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유씨는 지난 6월10일 오전 2시20분께 광주 한 지역 자신의 어머니 A씨의 집에서 A씨를 향해 선풍기를 던진 뒤 다시 쇠로 된 가스레인지 받침대를 던져 A씨에게 던진 뒤 끌고 나와 발로 옆구리를 3~4회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유씨는 '돈을 마련해 달라'는 자신의 요구를 A씨가 들어주지 않자 술을 마시고 이 같은 행동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1-20 10:33 이웃집 여성 속옷 상습적으로 훔친 40대 징역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웃집 여성의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40대 남성이 징역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3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15일 이같은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기소된 이모(42)씨에게 징역 3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이씨는 지난 6월 4일 오전 1시5분께 전북 전주시내 한 주택에 사는 A(35·여)씨의 집에 침입해 거실 서랍에 있던 시가 17만5000원 상당의 팬티 7장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또 지난해 7월과 11월 A씨의 집에서 총 팬티 15장(시가 37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의 집 윗층에 사는 이씨는 베란다를 통해 A씨의 집에 몰래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이씨는 경찰에서 "성적 만족을 느끼려고 속옷을 훔쳤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1-15 14:24 “자유롭게 살고 싶어서” 전자발찌 훼손 후 도주한 40대 징역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한 40대가 징역을 선고 받았다.전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장찬)는 14일 이같은 혐의(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강모(45)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강씨와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밝혔다.강씨는 지난 7월 19일 오후 9시 50분께 충남 보령시 광천 나들목 부근 도로에서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드라이버로 훼손 후 달아나 사흘 동안 서울과 경기 일산, 파주, 가평 등을 돌며 도피행각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10년 강간 등 상해 혐의로 징역 5년과 10년간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았으며 지난해 7월 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1-14 15:38 [한강초점]박근혜-핵심 친박-최순실-문고리 3인방...모르쇠-함구- 그리고 자리유지!! [한강타임즈]청와대 핵심 참모진과 새누리당 친박계가 '비선 최순실'의 존재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증언이 속속 나오고 있지만 이들 핵심 친박들은 그간 아무도 박 대통령에게 최씨의 문제점을 직언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박 대통령의 최씨에 대한 신임이 각별한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친박계 의원들이나 청와대 참모들이 자리보전에 급급해 대통령 심기를 거스르는 발언을 하지 못한 탓이다. 이는 과거 최씨의 존재를 언급하거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박 대통령 심기를 건드린 인사들이 줄줄이 법의 심판대에 서거나, 좌천된 것과 연관이 있다.검찰 조사 과정에서 "대한민국 권력 서열 1위는 최순실"이라고 진술했던 박관천 전 경정은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또 최순실이 출입증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04 09:57 ‘마약밀수’ 20대 미국인 영어보조교사 징역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약류 불법 소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국인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허일승 부장판사)는 26일 이같은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등)로 제주 모 고등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미국인 A(27)씨에게 징역 2년6월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단순히 마약류를 매수해 투약, 흡연, 소지한 차원을 넘어 해외에서 국제우편을 통해 밀반입해 죄가 가볍지 않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A씨는 지난 8월 국제우편으로 코카인 약 0.98g과 향정신성의약품인 MDMA, 일명 엑스터시를 전달받고 이를 흡연, 소지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A씨는 2014년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제주시내 5개 중·고등학교에서 원어민보조교사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3:37 통장 개설 위해 출생신고 한 60대女 집행유예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통장을 개설을 위해 낳지도 않은 딸의 출생신고를 한 6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5단독 전대규 판사는 공정증서 원본 불실기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성모(61·여)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성씨는 지난해 6월 26일 경기 수원시 한 주민센터에서 태어나지도 않은 딸에 대한 출생신고서를 허위로 작성해 제출, 담당 공무원이 가족관계등록 시스템에 등록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신용불량자인 성씨는 통장을 개설할 수 없게 되자 아동 명의로 통장을 만들기 위해 허위 출생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성씨에게는 실제 딸(29)이 있었지만 출생신고조차 하지 않았고 지인들에겐 "내 딸이 아이를 낳았다"고 말하며 출생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0-20 16:41 前 부인 승용차 위치추적장치 부착한 50대 남성 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혼한 전 부인의 승용차에 위치추적장치를 하고 가정법원의 명령을 어긴 50대 남성이 징역형과 함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4단독 강규태 판사는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모(53)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재판부는 또한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전씨는 지난 2013년 5월 광주 한 지역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혼한 전 부인의 승용차 하부에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하고 해당 승용차의 위치정보를 수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전씨는 또 전 부인이 사용하는 휴대전화에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고 전화를 거는 등 가정법원으로부터 받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0-20 14:36 성적 충동조절장애 30대男, 10대 여성 상대로 범행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성적 충동조절장애를 앓고 있는 30대 남성이 야간에 10대 여성을 상대로 ‘몹쓸짓’을 해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는 이같은 혐의(유사강간)로 기소된 A(35)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및 8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를 명령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23일 오후 11시 50분께 경북 경주 한 도로에서 집으로 가던 10대 B양을 붙잡아 반항하지 못하게 한 뒤 신체 특정 부위 등을 만지는 등의 범행을 저질렀다.그는 범행 뒤 스스로 수사기관에 출석해 자수했다.A씨는 성적 충동조절장애가 있고 이 사건 범행 뒤 충동을 억제하기 위해 정신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0-19 16:25 옆집 사는 여성 추행 및 절도행각 벌인 4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옆집 사는 여성을 추행하고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6단독 정윤현 판사는 이같은 혐의(강제추행 등)로 기소된 황모(49)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또한 재판부는 황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황씨는 지난해 10월16일 오후 7시께 전북 전주시 덕진동의 한 건물 앞길에서 같은 집에 세들어 사는 A씨(45·여)를 우연히 마주치자 뒤따라가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또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전주시 팔복동 자신이 살고 있는 다세대주택 옆방에 모두 8차례에 걸쳐 침입해 2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황씨는 절도죄 등으로 5차례 복역했으며 업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0-18 17:36 法, ‘이시영 찌라시’ 유포한 전·현직 기자 징역형 선고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배우 이시영 씨의 성관계 동영상이 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전문지 기자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하태한 판사는 13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모 전문지 소속 기자 A(35)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신 씨에게 허위 사실을 전달한 혐의(명예훼손)로 함께 기소된 전직 지방지 기자 B(29)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하 판사는 판결문에서 "두 사람의 범행으로 인해 이씨는 여배우로서 그동안의 노력을 통해 구축했던 긍정적 이미지를 일시에 잃고 상당 기간 정상적인 배우 활동에 곤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 연예일반 | 박지은 기자 | 2016-10-13 16:23 신안 섬마을 집단 성폭행 사건 피고인 3명 18~12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전남 신안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 피고인 3명에게 법원이 최고 18년에서 12년의 중형을 선고했다.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형사합의 1부(엄상섭 부장판사)는 13일 진행된 선고공판에서 김모(38), 이모(34), 박모(49)씨 등 피고인 3명에 대해 각각 18년, 13년, 12년의 징역형을 내렸다고 밝혔다.김씨 등 3명의 피고인은 지난 5월 21일 밤부터 22일 새벽 사이 신안군 한 초등학교 관사에서 사전 공모해 여교사를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치상)로 재판에 넘겨졌다. 학부형인 이들은 자녀의 여 선생님에게 술을 강요한 뒤 취해서 쓰러진 교사를 차례로 성폭행해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0-13 14:16 여학생 강제 추행한 50대 교사 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여학생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여고 교사가 징역형과 함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강영훈)는 12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강제추행)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고 교사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해당 교사는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 교실과 복도에서 여학생 2명의 몸을 만지는 등 총 7차례에 걸쳐 이들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교사는 '격려의 의미로 학생의 등과 어깨 등지를 두드리거나 만진 사실은 있다. 추행의 고의가 없었다. 또 나머지 공소사실에 기록된 추행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하지만 재판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0-12 14:22 ‘아동학대 신고하면 뭐하나’ 처벌 솜방망이 수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아동학대범죄의 처벌법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난 현재 아동학대 신고와 검거는 늘어났지만 가해자에 대한 처벌은 아직도 솜방망이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2014년(9~12월) 2546건 ▲2015년 6926건 ▲올해 1~8월 1만486건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검거인원도 ▲2014년 267건 ▲2015년 1973건 ▲올해 2097건으로 늘어났다.반면 기소율은 ▲2014년 83.1%(222건) ▲2015년 54.3%(1071건) ▲올해 46.3%(970건)으로 오히려 떨어지는 추세를 나타냈다. 구속률도 2014년 5.6%에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10-12 10:0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다음다음끝끝
“전과 없으니 선처” 동거녀 살해 후 콘크리트 암매장 징역 3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4년 전 동거녀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뒤 밭에 암매장한 형제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이현우)는 20일 폭행치사와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모(39)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사체은닉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동생 이모(37)씨에게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재판부는 "범행 동기가 우발적이고, 피고인들이 반성한다 하더라도 유족과 합의를 못 한 점을 고려하면 중한 처벌이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생은 사체 은닉 죄질이 불량하지만 범행 가담 정도가 비교적 가볍고 전과도 없는 점을 고려해 선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형 이씨는 2012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1-20 11:15 구로구, 故 신영복 교수를 만나는 길 ‘더불어 숲길’ 조성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신영복 교수 타계 1주기를 맞아 그의 올곧은 정신을 기리고, 주민들에게 사색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더불어 숲길’을 만들었다고 17일 밝혔다. ‘더불어 숲길’은 신영복 교수가 재직했던 성공회대 뒷산인 항동 산 23-1번지 일대에 길이 480m, 폭 2m로 조성된 산책로다. 이름 또한 세계 22개국을 여행한 기록과 함께 더불어 사는 ‘연대’의 가치를 담은 신교수의 대표적 저서 ‘더불어 숲’에서 착안해 명명했다.구는 지난해 1월 신영복 교수가 타계함에 따라 선생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보자는 이성 구청장의 제안으로 ‘더불어 숲길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시비 7000만원이 투입된 ‘더불어 숲길’ 조성공사는 푸른수목원 확장 예정부지에 지난해 구로구 | 조영남 기자 | 2017-01-17 11:11 장시호 진술로 '박근혜-최순실-이재용 연결고리’ 풀렸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의 가장 핵심적인 죄목인 뇌물죄와 제3자뇌물죄 관련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두해서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있다. 이 부회장이 여차하면 구속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장시호의 특검 진술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메모를 이 부회장에게 전달했다는 것은 이번 특검 수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이 부회장과의 커넥션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뇌물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 이 부회장이 제공한 뇌물에 대해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사이에 어떤 방식으로 요구사항이 오갔는지 특검은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즉, 최순실이 요구한 지원 사항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네졌다는 것은 이번 수사에서 박 대통령이 이 부회장과 세 차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3 00:40 여고생 돈 뺏고 추행까지 한 30대 징역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여고생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이고 추행까지 한 30대가 징역을 선고 받았다.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성기권)는 12일 강도 혐의로 기소된 정모(34)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하고 1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정씨는 지난해 7월 15일 오후 9시40분께 전북 익산시 모현동의 한 육교에서 마주친 A(18)양을 위협해 현금 1만2000원을 빼앗은 뒤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또 A양이 도망가려고 하자 붙잡아 넘어뜨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재판부는 "건전한 성적 정체성과 가치관을 형성할 시기에 있었던 피해자가 받은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1-12 15:51 한국인 여성 강간한 20대 태국인 징역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제주에서 한국인 여성을 강간한 20대 태국인 관광객이 징역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허일승)는 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된 태국인 아모(24)씨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이 사건 범행 외에는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고 피해자와 합의해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는 점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태국에서 부동산업을 하는 아씨는 지난해 10월3일 제주를 방문해 서귀포시 중문관광로에 있는 한 호텔에 투숙한 후 이틀 뒤인 5일 오전 1시28분께 호텔 6층 객실에서 마주친 피해자 A씨(31·여)를 자신의 객실로 유인해 강간하고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1-12 14:58 [이영진의 세상돋보기]新저항세대의 주권회복운동은 救國차원이어야 한다 [한강타임즈]‘이게 나라냐?’며 비선실세에 의한 비정상적인 국정운영에 분노한 100만 촛불평화집회는 위대한 시민혁명이다. 그런데 내란 선동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형이 확정된 이석기 전의원에 대한 석방 주장이 나타나자 보수단체가 종북좌파· 계엄령 선포를 주장하는 맞불집회로 해묵은 이념논쟁에 휘말려 국론분열 현상이 극단으로 치닺고 있다.전쟁보다 국론분열이 더 무섭다. 멸망의 지름길이라는 것은 과거 역사를 통해 알수가 있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등 국가적 위기 속에도 국론통일이 안된 것도 대립적 정치세력간 다툼이 심했기 때문으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 몫이다.「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헌법에 보장된 주권회복 운동이 젊은층 주도로 급속히 확산되 사설 | 이영진 | 2016-12-22 13:21 20대 여성 추행한 외국인 징역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클럽에서 20대 여성을 추행한 외국인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6단독 정윤현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우즈베키스탄인 A(24)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이 판결이 확정되면 A씨는 강제 출국 당한다.A씨는 지난 9월 18일 오전 1시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클럽에서 B(27·여)씨의 뒤로 다가가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법정에서 "일행을 따라 화장실로 걸어가던 중이었을 뿐"이라며 범행 사실을 부인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정 판사는 "피고인이 국내에서 형사처분을 받은 전력은 없지만 피해회복을 위해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고 있는 점, 범행의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을 종합해 형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2-21 16:47 [이영진의 세상돋보기]대한민국 시민혁명이 북한의 민중혁명 선동에 현혹될수 없다 [한강타임즈]100만명 이상의 비폭력 촛불 평화시위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시민혁명이다. 앙시앵 레짐(낡은 체제)에 대한 시민들의 냉엄한 심판이다. 최순실게이트로 성난 민심인데도 시민들은 차분하고 평화적이었다. 전세계가 또 한번 놀란다. 종전후 50년만에 최빈국에서 세계경제 10위권 국가의 위업을 달성한 세계 유일의 국가다.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었다. 그럼에도 국정은 여전히 혼란상태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대권욕에 눈먼 정치권의 셈법으로 정국안정을 기대하기 어렵다. 경제는 곤두박질치고 정부 컨트롤 타워 공백기로 AI(조류인플루엔자)확산은 비상상황이고 대한민국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진다. 언론마저 정국안정을 호소조차 하지 않고 선동성 자극적인 기사만 퍼 나른다.북한의 움직임도 심상치 사설 | 이영진 | 2016-12-14 17:23 생후 84일 된 딸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父母 항소심 ‘형 가중’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생후 84일된 딸을 지속적으로 학대해 숨지게 만든 혐의로 기소된 20대 부모(父母)에게 항소심이 원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했다.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김시철)는 7일 살인 및 아동복지법 위반(상습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박모(23)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남편 박씨의 학대행위를 방치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아내 이모(23)씨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아울러 원심과 같이 이들에게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200시간 이수를 명했다. 재판부는 "범행 동기를 살펴보면 박씨는 딸이 울면서 보채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며 "박씨는 이전에도 나이 어린 딸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2-07 14:11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 남성 2명 징역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마시게 한 뒤 성폭행한 남성과 범행을 공모한 남성이 징역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석재)는 6일 특수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36)씨와 송모(37)씨에게 각 징역 3년6개월,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재판부는 또 이들에 대한 정보를 3년 간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공개·고지토록 했다.김씨는 지난 2월 중순 새벽 전북 전주 시내 한 술집 안에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A씨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먹인 뒤 정신을 잃은 A씨를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김씨의 전화를 받고 모텔에 찾아와 A씨를 성폭행하려던 송씨는 갑자기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2-06 16:37 “택배 왔다” 아기 안은 여성 성폭행 시도한 택배기사 징역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택배를 가장해 가정집에 들어간 뒤 아이를 돌보던 주부를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택배 기사가 항소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는 1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이같이 판결했다.또 5년간 신상정보 공개와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 4월 6일 오후 4시께 경북 한 아파트 초인종을 누른 뒤 "택배가 왔다"고 속인 뒤 침입했다.그는 생후 10개월 된 아기를 안고 있던 20대 주부의 입을 막고 안방으로 끌고 가 얼굴 등을 수차례 때리고 성폭행을 시도했지만 피해자의 완강한 저항으로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2-01 13:31 애정표현 한 남성 손발 묶어 살해한 20대女 징역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제1형사부(권순형 부장판사)는 23일 자신을 좋아하던 남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A(23·여)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심신상실 상태에서 범행을 했고 원심 형량이 너무 무겁다"는 A씨 항소를 기각했다.재판부는 조현병(정신분열증) 환자인 A씨가 범행당시 사물변별 능력이 떨어지는 심신미약 상태인 점은 인정했다.그러나 사물변별능력이 완전히 떨어지는 심실상실 상태는 아니었다고 결론내렸다.재판부는 "원치 않는 애정표현을 한 남성으로 인해 조현병이 나타나 범행을 한 것으로 보이고 자수를 했지만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해 유족에게 깊은 상처를 준 점을 고려하면 죄가 무겁다"고 판시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1-23 15:03 “돈 마련해” 어머니 폭행한 40대 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돈을 마련해 달라'는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어머니를 술을 마시고 폭행한 40대가 징역형과 함께 집행유예를 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11단독 염호준 판사는 이같은 혐의(특수존속상해)로 기소된 유모(41)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보호관찰과 40시간의 알코올치료강의 수강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유씨는 지난 6월10일 오전 2시20분께 광주 한 지역 자신의 어머니 A씨의 집에서 A씨를 향해 선풍기를 던진 뒤 다시 쇠로 된 가스레인지 받침대를 던져 A씨에게 던진 뒤 끌고 나와 발로 옆구리를 3~4회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유씨는 '돈을 마련해 달라'는 자신의 요구를 A씨가 들어주지 않자 술을 마시고 이 같은 행동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1-20 10:33 이웃집 여성 속옷 상습적으로 훔친 40대 징역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웃집 여성의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40대 남성이 징역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3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15일 이같은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기소된 이모(42)씨에게 징역 3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이씨는 지난 6월 4일 오전 1시5분께 전북 전주시내 한 주택에 사는 A(35·여)씨의 집에 침입해 거실 서랍에 있던 시가 17만5000원 상당의 팬티 7장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또 지난해 7월과 11월 A씨의 집에서 총 팬티 15장(시가 37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의 집 윗층에 사는 이씨는 베란다를 통해 A씨의 집에 몰래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이씨는 경찰에서 "성적 만족을 느끼려고 속옷을 훔쳤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1-15 14:24 “자유롭게 살고 싶어서” 전자발찌 훼손 후 도주한 40대 징역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한 40대가 징역을 선고 받았다.전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장찬)는 14일 이같은 혐의(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강모(45)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강씨와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밝혔다.강씨는 지난 7월 19일 오후 9시 50분께 충남 보령시 광천 나들목 부근 도로에서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드라이버로 훼손 후 달아나 사흘 동안 서울과 경기 일산, 파주, 가평 등을 돌며 도피행각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10년 강간 등 상해 혐의로 징역 5년과 10년간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았으며 지난해 7월 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1-14 15:38 [한강초점]박근혜-핵심 친박-최순실-문고리 3인방...모르쇠-함구- 그리고 자리유지!! [한강타임즈]청와대 핵심 참모진과 새누리당 친박계가 '비선 최순실'의 존재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증언이 속속 나오고 있지만 이들 핵심 친박들은 그간 아무도 박 대통령에게 최씨의 문제점을 직언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박 대통령의 최씨에 대한 신임이 각별한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친박계 의원들이나 청와대 참모들이 자리보전에 급급해 대통령 심기를 거스르는 발언을 하지 못한 탓이다. 이는 과거 최씨의 존재를 언급하거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박 대통령 심기를 건드린 인사들이 줄줄이 법의 심판대에 서거나, 좌천된 것과 연관이 있다.검찰 조사 과정에서 "대한민국 권력 서열 1위는 최순실"이라고 진술했던 박관천 전 경정은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또 최순실이 출입증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04 09:57 ‘마약밀수’ 20대 미국인 영어보조교사 징역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약류 불법 소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국인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허일승 부장판사)는 26일 이같은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등)로 제주 모 고등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미국인 A(27)씨에게 징역 2년6월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단순히 마약류를 매수해 투약, 흡연, 소지한 차원을 넘어 해외에서 국제우편을 통해 밀반입해 죄가 가볍지 않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A씨는 지난 8월 국제우편으로 코카인 약 0.98g과 향정신성의약품인 MDMA, 일명 엑스터시를 전달받고 이를 흡연, 소지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A씨는 2014년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제주시내 5개 중·고등학교에서 원어민보조교사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3:37 통장 개설 위해 출생신고 한 60대女 집행유예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통장을 개설을 위해 낳지도 않은 딸의 출생신고를 한 6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5단독 전대규 판사는 공정증서 원본 불실기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성모(61·여)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성씨는 지난해 6월 26일 경기 수원시 한 주민센터에서 태어나지도 않은 딸에 대한 출생신고서를 허위로 작성해 제출, 담당 공무원이 가족관계등록 시스템에 등록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신용불량자인 성씨는 통장을 개설할 수 없게 되자 아동 명의로 통장을 만들기 위해 허위 출생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성씨에게는 실제 딸(29)이 있었지만 출생신고조차 하지 않았고 지인들에겐 "내 딸이 아이를 낳았다"고 말하며 출생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0-20 16:41 前 부인 승용차 위치추적장치 부착한 50대 남성 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혼한 전 부인의 승용차에 위치추적장치를 하고 가정법원의 명령을 어긴 50대 남성이 징역형과 함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4단독 강규태 판사는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모(53)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재판부는 또한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전씨는 지난 2013년 5월 광주 한 지역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혼한 전 부인의 승용차 하부에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하고 해당 승용차의 위치정보를 수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전씨는 또 전 부인이 사용하는 휴대전화에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고 전화를 거는 등 가정법원으로부터 받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0-20 14:36 성적 충동조절장애 30대男, 10대 여성 상대로 범행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성적 충동조절장애를 앓고 있는 30대 남성이 야간에 10대 여성을 상대로 ‘몹쓸짓’을 해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는 이같은 혐의(유사강간)로 기소된 A(35)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및 8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를 명령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23일 오후 11시 50분께 경북 경주 한 도로에서 집으로 가던 10대 B양을 붙잡아 반항하지 못하게 한 뒤 신체 특정 부위 등을 만지는 등의 범행을 저질렀다.그는 범행 뒤 스스로 수사기관에 출석해 자수했다.A씨는 성적 충동조절장애가 있고 이 사건 범행 뒤 충동을 억제하기 위해 정신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0-19 16:25 옆집 사는 여성 추행 및 절도행각 벌인 4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옆집 사는 여성을 추행하고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6단독 정윤현 판사는 이같은 혐의(강제추행 등)로 기소된 황모(49)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또한 재판부는 황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황씨는 지난해 10월16일 오후 7시께 전북 전주시 덕진동의 한 건물 앞길에서 같은 집에 세들어 사는 A씨(45·여)를 우연히 마주치자 뒤따라가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또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전주시 팔복동 자신이 살고 있는 다세대주택 옆방에 모두 8차례에 걸쳐 침입해 2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황씨는 절도죄 등으로 5차례 복역했으며 업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0-18 17:36 法, ‘이시영 찌라시’ 유포한 전·현직 기자 징역형 선고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배우 이시영 씨의 성관계 동영상이 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전문지 기자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하태한 판사는 13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모 전문지 소속 기자 A(35)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신 씨에게 허위 사실을 전달한 혐의(명예훼손)로 함께 기소된 전직 지방지 기자 B(29)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하 판사는 판결문에서 "두 사람의 범행으로 인해 이씨는 여배우로서 그동안의 노력을 통해 구축했던 긍정적 이미지를 일시에 잃고 상당 기간 정상적인 배우 활동에 곤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 연예일반 | 박지은 기자 | 2016-10-13 16:23 신안 섬마을 집단 성폭행 사건 피고인 3명 18~12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전남 신안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 피고인 3명에게 법원이 최고 18년에서 12년의 중형을 선고했다.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형사합의 1부(엄상섭 부장판사)는 13일 진행된 선고공판에서 김모(38), 이모(34), 박모(49)씨 등 피고인 3명에 대해 각각 18년, 13년, 12년의 징역형을 내렸다고 밝혔다.김씨 등 3명의 피고인은 지난 5월 21일 밤부터 22일 새벽 사이 신안군 한 초등학교 관사에서 사전 공모해 여교사를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치상)로 재판에 넘겨졌다. 학부형인 이들은 자녀의 여 선생님에게 술을 강요한 뒤 취해서 쓰러진 교사를 차례로 성폭행해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0-13 14:16 여학생 강제 추행한 50대 교사 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여학생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여고 교사가 징역형과 함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강영훈)는 12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강제추행)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고 교사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해당 교사는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 교실과 복도에서 여학생 2명의 몸을 만지는 등 총 7차례에 걸쳐 이들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교사는 '격려의 의미로 학생의 등과 어깨 등지를 두드리거나 만진 사실은 있다. 추행의 고의가 없었다. 또 나머지 공소사실에 기록된 추행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하지만 재판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0-12 14:22 ‘아동학대 신고하면 뭐하나’ 처벌 솜방망이 수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아동학대범죄의 처벌법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난 현재 아동학대 신고와 검거는 늘어났지만 가해자에 대한 처벌은 아직도 솜방망이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2014년(9~12월) 2546건 ▲2015년 6926건 ▲올해 1~8월 1만486건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검거인원도 ▲2014년 267건 ▲2015년 1973건 ▲올해 2097건으로 늘어났다.반면 기소율은 ▲2014년 83.1%(222건) ▲2015년 54.3%(1071건) ▲올해 46.3%(970건)으로 오히려 떨어지는 추세를 나타냈다. 구속률도 2014년 5.6%에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10-12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