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2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제 일본 중국 아시아 미국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영어뉴스 해외화제 국제일반 카리브해 아이티서 버스 인파로 돌진.. 34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중미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 북부에서 12일(현지시간) 버스가 인파로 돌진해 지금까지 34명이 목숨을 잃고 15명이 다쳤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수도 포르토프랭스 북쪽으로 약 145km 떨어진 곤나이베스에서 이날 아침 버스가 먼저 행인 2명을 치어 1명을 숨지게 한 다음 폭주하면서 음악 연주자가 모여있는 곳으로 돌진해 대형 참사가 벌어졌다.곤나이베스 민방위 조정관 파우스친 호세프는 사고 후 격앙한 행인들이 몰려들어 승객이 그대로 있던 버스에 불을 지르려 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사고 버스의 운전기사와 승객 모두 경찰 당국이 출동해 신변보호 조치를 취했다고 호세프 조정관은 말했다.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7-03-13 09:08 말레이시아 경찰, 여권명 '김철'? 피살자는 '김정남'! 신원 확인 [한강타임즈]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7년 2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1970년 평양 태생 '김철'이 두 명의 여성으로부터 독극물 공격을 받고 숨졌다. 한국의 한 종편채널을 통해 김철이 북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자 현 최고 권력자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었다는 신원이 공개했다.이후 자히드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또 "북한 대사관이 사망한 여권명 '김철’이 김정남이 맞다고 공식적으로 확인했다"며 "가짜 여권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북한은 조선법률가위원회를 앞세워 "외교여권 소지자인 공화국 공민이 비행기탑승을 앞두고 갑자기 쇼크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7-03-11 20:58 CNN “한국 첫 여성대통령 탄핵으로 쫓겨나는 첫 한국 대통령 됐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한국의 헌법재판소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을 파면한 것과 관련해 10일 전 세계의 관심은 한국에 쏠렸다. 미국의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 중국 신화통신, 일본 NHK방송 등은 10일(현지시간) 일제히 톱뉴스로 헌재에 의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소식을 전했다.“한국의 첫 여성대통령이 탄핵으로 쫓겨나는 첫 한국 대통령이 됐다.”(CNN)“헌재의 결정은 부패와 정실로 얼룩진 한국을 개혁하는 전령(harbinger)이다.”(WSJ)“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은 한국의 구질서가 더 이상 지탱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신호다.”(NYT) "박 대통령은 파면됨으로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10 17:47 日, 어부바 막장 국회의원 이번엔 “나 때문에 돈 벌었잖아” 발언 논란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해 태풍 피해지역 시찰을 나갔다가 장화가 없다는 이유로 수행직원 등에 업혀 다녀 뭇매를 맞았던 일본의 한 국회의원이 전날 "(나 때문에) 장화업계 돈 좀 벌지 않았나"라고 말해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9일 보도했다.논란의 주인공은 무타이 슌스케(務台俊介) 내각부 정무관 겸 부흥 정무관으로, 그는 작년 9월 태풍 10호 피해지역인 이와테(岩手)현 이와이즈미초(岩泉町)에 시찰을 나갔다가 장화를 가져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행 직원의 등에 업혀 물 웅덩이를 건넜다.해당 장면은 고스란히 전파를 탔고 자국민들로부터 "재해지에 피해를 끼치러 갔느냐"는 등의 비난이 쏟아져 사죄한 바 있다. 그런데 무타이는 지난 8일 밤 자신의 정치자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3-09 16:32 인도, IS 소행 추정 ‘열차 폭파 테러’ 발생.. 용의자 사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에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가 발생했다.인도에서 IS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는 이번이 처음이다.8일 인도 경찰은 하루 전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州)에서 발생한 열차 폭파 테러 용의자를 사살했다. 이 테러로 승객 최소 8명이 부상을 입었다.경찰 대테러부대는 이날 러크나우시에 위치한 용의자의 은신처를 급습한 뒤 11시간 동안 총격적을 벌이다 용의자가 항복하지 않아 결국 사살했다고 밝혔다.은신처에서는 IS 깃발, 휴대전화 6대, 뉴델리와 러크나우·아그라·방갈로르의 철도역 세부 스케치 등이 발견됐다.경찰 관계자는 "사살된 용의자 사이풀라가 IS의 사상에 동조하는 사람이었다"며 "러크나우의 무슬림 지역에서 은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08 17:29 ‘제 남편과 결혼할래요?’ 美 난소암 작가, 남편 위한 공개구혼 나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난소암 말기로 시한부를 선고받은 미국의 여성 작가가 혼자 남겨질 남편을 위해 ‘공개구혼’에 나서 화제다.시카고 출신 아동도서 작가 에이미 크라우즈 로즌솔(51)은 지난 5일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칼럼 코너인 ‘모던 러브’에 ‘제 남편과 결혼할래요’(You May Want to Marry My Husband)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로즌솔은 기고문에서 26년간 행복한 결혼생활 후 갑자기 시작된 암 투병을 비롯해 남편인 제이슨 로즌솔 을 향한 애정과 고마움, 이별의 아쉬움을 털어놨다. 본격적인 남편 소개에 들어간 로즌솔은 “키 178cm에 몸무게 73kg, 반백의 머리에 헤이즐 색 눈동자를 가졌다”며 남편의 겉모습을 칭찬했다. 특히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3-08 15:19 ‘플랫슈즈가 해고대상?’ 영국 의회, 女직원 복장 논쟁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영국 의회에서 6일(현지시간) 하이힐 착용, 화장 등 여직원 복장규정에 대한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의원들은 이날 의회에서 플랫슈즈를 착용했다는 이유로 임금도 못 받고 해고당한 전직 안내여직원의 청원으로 제기된 기업의 강제적 복장규정 금지 문제를 논의했다.정부는 법으로 기업의 여성에 대한 성차별적 관행을 금지하고 있지만 의회의 여성평등위원회가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소매업과 관광업에서는 성차별적 복장규정이 일반화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여성평등위는 장시간 하이힐 착용, 금발 머리 염색, 노출 심한 복장 착용, 잦은 화장 수정으로 장기적인 고통과 피해를 당한다는 여성이 수백명에 이른다고 밝혔다.복장규정 관련 조사를 지원한 야당 노동당 소속 헬렌 존스 의원은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3-07 16:52 중국, '괴담 아닌 실제상황' 파룬궁 수련인 강제 장기적출 빈번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에서 불법 거래용으로 장기를 강제 적출하는 행위가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레코드 차이나가 6일 보도했다.사이트는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 인권단체 프리덤 하우스의 최신 보고서(The Battles for China’s Spirit)를 인용해 중국 당국이 불법 기공조직 파룬궁(法輪功) 수련자와 죄수 등의 장기를 지금도 대량으로 적출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고서는 중국 병원 의사를 상대로 한 전화 조사와 국제적인 조사기관이 제시한 증거 자료를 근거로 "2000년 초부터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적출하고 살해하는 만행이 대규모로 자행되기 시작,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지난 2월 바티칸에서 열린 장기 거래와 이식에 관한 국제회의는 "장기이식 수술 세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3-06 17:01 필리핀, ‘마약과의 전쟁’ 재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필리핀이 한인 살해사건을 계기로 잠정 중단했던 ‘마약과의 전쟁’을 한달 만에 재개하고 나섰다.6일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로널드 델라 로사 필리핀 경찰청장은 이날 공식적으로 새 마약단속반(DEG) 출범을 밝히고 구성원을 발표할 예정이다.델라 로사 청장은 기자들에게 "부패한 사람은 새 구성원에 넣지 않을 것"이라며 "(공식 출범을)기다려 달라. 우리의 적들을 놀라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앞서 그라시아노 자일로 미하레스 총경이 DEG의 수장으로 임명됐다.미하레스 총경은 ABS-CBN과의 인터뷰에서 "일할 준비가 됐다"며 "불법 마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어진 두 번째 기회에 두 배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부패 이력이 없는 유능한 경찰들로 팀을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06 13:31 말레이 보건장관 “김정남 시신 신원확인 위해 DNA 확인 필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보건장관이 암살된 김정남 시신의 신원확인을 위해 DNA 확인은 필수라고 밝혔다.5일 뉴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다툭 세리 수브라마니암 말레이 보건장관은 하루 전 말라카 부킷 베루앙에서 열린 교육복지기금 출범식에서 "치아 기록 등 2차 증거가 시신의 신원확인에 도움은 될 수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유족과의 연락이 닿지 못해 김정남의 신원확인에 난항을 겪자 2차 증거나 문신, 구두 진술 등을 통해서도 시신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북한은 여전히 사망자가 김정남이 아니라 북한의 외교여권을 가진 국민 '김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수브라마니암 장관은 "DNA 검사가 결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05 13:55 소말리아 극심한 가뭄.. 48시간 동안 110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소말리아에 불어 닥친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하산 알리 카이레 소말리아 총리는 이날 모가디슈에서 열린 국가가뭄위원회에서 "지난 48시간 동안 굶주림과 가뭄 관련 질병으로 사망한 여성과 어린이가 최소 110명"이라고 밝혔다.이는 가뭄 피해가 심각한 남서부 농촌 지역에서 사망한 사람만 해당되는 수치로, 전국으로 확대하면 사망자 수는 더욱 급등할 것으로 보인다.카이레 총리는 "모든 사람들이 기아와 물 부족으로 죽어가는 소말리아 국민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라"고 촉구하고 있다.소말리아는 지난해 우기 강우량 부족이 가뭄으로 이어져 전국적인 식수·식량 부족을 겪고 있다. 지난달 아프리카 | 김진아 기자 | 2017-03-05 13:42 ‘김정남 암살 사건’ 北 리정철 베이징 도착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김정남 암살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북한 리정철(46)이 말레이시아에서 추방돼 중국 베이징에 도착, 자신이 '북한의 존엄을 훼손하기 위한 모략'의 피해자였다고 주장했다.4일 ABC뉴스와 가디언,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일 오후 6시25분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출국한 리정철은 이날 오전 0시2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전 1시20분) 베이징에 도착했다.그는 공항에서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을 거부했지만, 오전 3시께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 앞에서 기자들에게 이번 사건은 "공화국(북한)의 존엄을 훼손하기 위한 모략"이라고 주장했다. 리정철은 또 "말레이시아 경찰이 날조된 증거로 자신을 압박했다"며 본인은 사건 당일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있지도 않았으며, 사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3-04 14:2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마약 전쟁 계속.. 더 많은 살인 발생할 것”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잔인한 마약과의 전쟁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마약단속 정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3일(현지시간)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두테르테는 이날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세부-코르도바 고속도로 개통 기념식’에서 "마약을 근절하겠다. 금방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이것은 더 많은 살인이 발생할 것을 의미한다"고 연설했다.그는 "6000여명의 경찰과 40%의 마을 지도자가 불법 마약 거래에 관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정부가 이들을 감시하고 있다"고 경고했다.지난 2일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마약 용의자를 불법 사살하고 증거를 조작하는 데 필리핀 경찰이 계획적으로 개입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며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03 15:16 ‘사드 보복’ 한국산 차량 파손·롯데마트 불매운동.. 혐한 분위기 ↑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관련 보복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 혐한 분위기까지 고조되면서 롯데그룹 불매운동 및 한국산 차량이 파손되는 등 폭력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3일 중국 환추왕 등은 자국 SNS 웨이보(微博) 등에서 사드 배치와 연관해 한국산 차량 훼손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전날 SNS에 올라온 장쑤성 난퉁시 지역 번호판이 붙은 부서진 빨간색 베이징현대 승용차 사진이 화제가 됐다. 해당 차량은 롯데 백화점 인근에 주차돼 있다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환추왕은 최근 난퉁지역에서만 차량 파손 사건이 2차례 발생했다면서 빨간색 현대차 사건은 지난달 27일 발생해 사드와 직접적인 연관이 낮은 것으로 추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3-03 13:34 中 “사드 배치로 한국 총체적 난국 맞게 될 것” 경고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달 28일 롯데가 사드 부지 제공을 확정한 뒤 중국이 전방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보복으로 연일 국내와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중국 공산당 기관지는 사드 배치로 한국 정국의 모순이 한층 격화돼 총체적 난국을 맞게 될 것으로 경고했다.2일 당기관지 런민르바오는 해외판 1면 기사에서 자국 전문가를 인용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이어 사드 배치를 둘러싼 찬반 논란까지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중국 사회과학원 산하 아태 및 글로벌 전략연구원 왕쥔성 주임은 "향후 몇 개월 한국 내 정치적 모순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탄핵 심판 선고, 사드 조기 배치, 한미 연합훈련 실시 등 모두 한국 정국에 악영향을 미친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3-02 16:51 말레이시아, 北 무비자 협정 파기 선언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정부가 2일 북한과의 무비자 협정 파기를 선언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북한과 상호 무비자협정을 맺은 국가였지만 오는 6일부터 북한 국민은 비자를 받아야 말레이시아 입국이 가능할 방침이다.국영 베르나마통신과 일간 더스타 보도에 따르면, 다툭 세리 아흐마드 자히드 부총리 겸 내무장관은 이날 오전 말레이시아 국민들의 안전과 국가안보를 위해 "월요일(6일)부터 북한 방문자들을 위한 비자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즉, 기존의 무비자 협정 시행을 파기하고, 북한 국적자의 말레이시아 입국을 통제하겠다는 입장이다.자히드 부총리는 또 김정남 암살 사건과 연루돼 체포된 북한 남성 리정철의 처리에 대해서는 "현재 내무부의 법률 고문 및 검찰총장의 보고를 기다리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3-02 13:07 '첫 의회연설' 美 트럼프 “정부 의료 보험을 사도록 하는 것은 옳지 않아” 오바마케어 비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취임 후 처음 열린 의회연설에서 인프라 투자, 감세, 이민법 등 주요 공약사항을 재확인하고, 정파를 초월한 초당적 협력을 주문했다.연설은 대부분 감세 등 경기부양안에서부터 오바마케어 폐기에 이르기까지 대선 유세 과정과 당선 이후 고수해 온 국내 의제들을 재확인하고, 초당적 협력과 국민통합을 요청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주요 정책의 세부 사항의 일부를 공개할 것이라는 미국 언론의 기대와는 달리, 기존 공약의 대강을 다시한번 반복하는데 그친 것으로 평가됐다.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CNN 등 주요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다소 부드러운 톤으로 자신의 야심찬 핵심정책들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3-01 15:36 日 후지쓰 전직원 재택근무 실시.. 최대 규모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전자기기업체 후지쓰(富士通)가 사무실 외의 장소에서도 IT(정보기술) 관련 업무를 할 수 있는 '텔레워크 제도'를 내달 21일부터 도입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8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후지쓰 본사 전직원 3만 5000여명이 직군에 상관없이 재택근무 제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제도 활용에도 횟수 제한이 없어 원하다면 몇 번이고 이 제도를 활용해 근무할 수 있다.후지쓰에 앞서 지난해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1주일에 하루 2시간만 회사에서 근무'하는 재택근무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도요타는 본사 전체 직원 약 7만 2000 명 중 인사·경리·영업·개발 등에 종사하는 종합직군 사원 2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2-28 16:16 말레이시아 “김정남 암살에 사용된 VX정보 UN과 공유할 것”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에 사용된 신경작용제 VX에 대한 정보를 "기꺼이 유엔(UN)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28일 더스타에 따르면 탄 스리 칼리드 아부 바카르 말레이 경찰청장은 "말레이 외교부가 동의한다면 경찰은 유엔과 VX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의향이 있다"며 "김정남 암살에 관한 우리의 조사는 투명하고 철저하게 이뤄졌기 때문에 정보 공유를 꺼릴 이유가 없다"는 긍정적인 대답을 내놨다.앞서 지난 27일 매슈 라이크로프트 주유엔 주재 영국대사는 말레이 당국에 "김정남 암살에 쓰인 VX 관련 증거를 화학무기금지지구(OPCW)에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일단 정보를 받으면 우리가 이를 바탕으로 보다 진전할 수 있을 것"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2-28 16:07 중국, 사드보복 절정.. 자국 연예인에까지 ‘불똥’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따른 보복 조치로 알려진 한한령이 자국 연예인에게까지 피해가 번지는 것으로 확인됐다.27일 중국 차이신왕은 한중 양국간 문화교류가 활발해진 상황에서 한한령 때문에 일부 중국 연예인도 곤혹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중국 정솽(郑爽·26)와 장한(张翰·23) 등 연예인이 대표적이다. 정솽의 경우, 이종석과 함께 드라마 '비취연인‘을 찍었는데 해당 드라마의 중국 진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장한은 2015~2016년 한국 연예인과 무려 4편의 드라마를 찍었는데 중국내 방영에 차질이 생겼다. 한편 중국은 최근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는 한류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등 최신 동영상까지 차단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2-27 11:13 [속보] 말레이시아 경찰 "용의자 1명 김정남 공격 후 구토증세 보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경찰이 24일(현지시간) 김정남 암살에 가담한 용의자 중 한 명이 공격 후 구토 증세를 보이며 고통을 호소했다고 밝혔다.앞서 말레이시아 경찰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에 신경작용제 VX가 사용됐다고 발표했다. 피부에 닿거나 체내에 흡수되면 몇 분 이내로 신경계통에 작용해 호흡을 멈추게 하는 독성을 지니고 있는 치명적인 물질이다.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2-24 14:05 美 트럼프, 성전환 학생들 화장실 권리 보장 폐기.. 성소수자 인권 논란 불지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상대로 오바마 전 대통령이 마련한 성전환 학생들의 화장실 권리를 보장하는 연방 시행법을 22일(현지시간) 폐기하고 나서 성소수자 인권 논란에 또다시 불이 지펴졌다.이날 워싱턴타임스(WP)와 뉴욕타임스(NYT),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공립학교들에게 보낸 '동료들에게(Dear Colleague)'라는 제목의 편지를 통해 성소수자 화장실 권리 지침 폐기 결정을 통보했다.2페이지 분량의 편지에는 "현행 지침은 광범위한 법적 분석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성차별을 금지하는 연방법(Title IX)과 일관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공식적인 행정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관련 법안을 더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나와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23 11:29 中 환추스바오 “한·미, 북한 대화 재개해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김정남 암살 등으로 한미와 북한 관계가 얼어붙은 가운데 중국 관영 환추스바오가 한·미 양국과 북한은 이제 북핵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22일 중국 관영 환추스바오는 사설을 통해 "현재 북핵 관련 6개국은 이제 2007년부터 중단된 대화, 6자회담을 재개할 때"라고 주장했다.신문에서 환추스바오는 “중국 정부가 올해 말까지 북한산 석탄 금지 조치를 발표했고 이를 통해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실행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는데 이제 광분(狂奔)하는 한·미 양국이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문은 블룸버그 통신이 평론기사에서 "중국은 북한산 석탄 금수조치 이외 북한에 더 많은 압력을 행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2-22 11:10 北 김정남 장남 김한솔, 말레이 도착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김정남의 장남 김한솔이 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도착했다.앞서 김한솔은 오후 5시께 마카오에서 쿠알라룸프르로 향하는 AK8321편을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그가 탑승한 항공편은 오후 7시33분(현지시간·한국시간 8시33분)께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한솔은 말레이시아로 떠나기 앞서 현지 언론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출발 소식을 알렸다. 그가 말레이시아에서 누구를 만날지에 대해서는 확인된 사실이 없으며, 9시 현재 공항을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일각에서는 김한솔은 김정남 시신이 안치돼 있는 쿠알라룸프르 병원을 먼저 방문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김정남의 시신을 부검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2-21 09:04 말레이 정부, 북한 대사 본국 송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정부가 20일 평양주재 북한 대사를 본국으로 송환했다.현지 매체 베르나마는 외교부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모하마드 니잔 모하마드 북한 주재 말레이시아 대사를 귀국조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김정남 암살 사건에 대한 말레이시아 정부의 항의 차원으로 분석된다.이날 외교부는 강철 주 말레이시아 북한 대사를 초치했다. 강 대사는 약 30분 간 외교부에 머물다가 대사관으로 돌아갔다.이 같은 일련의 조치들로 비춰볼 때 김정남 암살사건을 계기로 말레이시아와 북한 간의 외교관계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앞서 이날 모하마드 대사는 러시아 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자신은 평양에 있는 대사관에 있다고 밝힌 바있다. 그는 이어 “나는 평양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2-20 16:2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64656667686970다음다음다음끝끝
카리브해 아이티서 버스 인파로 돌진.. 34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중미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 북부에서 12일(현지시간) 버스가 인파로 돌진해 지금까지 34명이 목숨을 잃고 15명이 다쳤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수도 포르토프랭스 북쪽으로 약 145km 떨어진 곤나이베스에서 이날 아침 버스가 먼저 행인 2명을 치어 1명을 숨지게 한 다음 폭주하면서 음악 연주자가 모여있는 곳으로 돌진해 대형 참사가 벌어졌다.곤나이베스 민방위 조정관 파우스친 호세프는 사고 후 격앙한 행인들이 몰려들어 승객이 그대로 있던 버스에 불을 지르려 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사고 버스의 운전기사와 승객 모두 경찰 당국이 출동해 신변보호 조치를 취했다고 호세프 조정관은 말했다.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7-03-13 09:08 말레이시아 경찰, 여권명 '김철'? 피살자는 '김정남'! 신원 확인 [한강타임즈]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7년 2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1970년 평양 태생 '김철'이 두 명의 여성으로부터 독극물 공격을 받고 숨졌다. 한국의 한 종편채널을 통해 김철이 북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자 현 최고 권력자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었다는 신원이 공개했다.이후 자히드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또 "북한 대사관이 사망한 여권명 '김철’이 김정남이 맞다고 공식적으로 확인했다"며 "가짜 여권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북한은 조선법률가위원회를 앞세워 "외교여권 소지자인 공화국 공민이 비행기탑승을 앞두고 갑자기 쇼크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7-03-11 20:58 CNN “한국 첫 여성대통령 탄핵으로 쫓겨나는 첫 한국 대통령 됐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한국의 헌법재판소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을 파면한 것과 관련해 10일 전 세계의 관심은 한국에 쏠렸다. 미국의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 중국 신화통신, 일본 NHK방송 등은 10일(현지시간) 일제히 톱뉴스로 헌재에 의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소식을 전했다.“한국의 첫 여성대통령이 탄핵으로 쫓겨나는 첫 한국 대통령이 됐다.”(CNN)“헌재의 결정은 부패와 정실로 얼룩진 한국을 개혁하는 전령(harbinger)이다.”(WSJ)“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은 한국의 구질서가 더 이상 지탱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신호다.”(NYT) "박 대통령은 파면됨으로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10 17:47 日, 어부바 막장 국회의원 이번엔 “나 때문에 돈 벌었잖아” 발언 논란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해 태풍 피해지역 시찰을 나갔다가 장화가 없다는 이유로 수행직원 등에 업혀 다녀 뭇매를 맞았던 일본의 한 국회의원이 전날 "(나 때문에) 장화업계 돈 좀 벌지 않았나"라고 말해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9일 보도했다.논란의 주인공은 무타이 슌스케(務台俊介) 내각부 정무관 겸 부흥 정무관으로, 그는 작년 9월 태풍 10호 피해지역인 이와테(岩手)현 이와이즈미초(岩泉町)에 시찰을 나갔다가 장화를 가져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행 직원의 등에 업혀 물 웅덩이를 건넜다.해당 장면은 고스란히 전파를 탔고 자국민들로부터 "재해지에 피해를 끼치러 갔느냐"는 등의 비난이 쏟아져 사죄한 바 있다. 그런데 무타이는 지난 8일 밤 자신의 정치자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3-09 16:32 인도, IS 소행 추정 ‘열차 폭파 테러’ 발생.. 용의자 사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에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가 발생했다.인도에서 IS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는 이번이 처음이다.8일 인도 경찰은 하루 전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州)에서 발생한 열차 폭파 테러 용의자를 사살했다. 이 테러로 승객 최소 8명이 부상을 입었다.경찰 대테러부대는 이날 러크나우시에 위치한 용의자의 은신처를 급습한 뒤 11시간 동안 총격적을 벌이다 용의자가 항복하지 않아 결국 사살했다고 밝혔다.은신처에서는 IS 깃발, 휴대전화 6대, 뉴델리와 러크나우·아그라·방갈로르의 철도역 세부 스케치 등이 발견됐다.경찰 관계자는 "사살된 용의자 사이풀라가 IS의 사상에 동조하는 사람이었다"며 "러크나우의 무슬림 지역에서 은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08 17:29 ‘제 남편과 결혼할래요?’ 美 난소암 작가, 남편 위한 공개구혼 나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난소암 말기로 시한부를 선고받은 미국의 여성 작가가 혼자 남겨질 남편을 위해 ‘공개구혼’에 나서 화제다.시카고 출신 아동도서 작가 에이미 크라우즈 로즌솔(51)은 지난 5일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칼럼 코너인 ‘모던 러브’에 ‘제 남편과 결혼할래요’(You May Want to Marry My Husband)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로즌솔은 기고문에서 26년간 행복한 결혼생활 후 갑자기 시작된 암 투병을 비롯해 남편인 제이슨 로즌솔 을 향한 애정과 고마움, 이별의 아쉬움을 털어놨다. 본격적인 남편 소개에 들어간 로즌솔은 “키 178cm에 몸무게 73kg, 반백의 머리에 헤이즐 색 눈동자를 가졌다”며 남편의 겉모습을 칭찬했다. 특히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3-08 15:19 ‘플랫슈즈가 해고대상?’ 영국 의회, 女직원 복장 논쟁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영국 의회에서 6일(현지시간) 하이힐 착용, 화장 등 여직원 복장규정에 대한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의원들은 이날 의회에서 플랫슈즈를 착용했다는 이유로 임금도 못 받고 해고당한 전직 안내여직원의 청원으로 제기된 기업의 강제적 복장규정 금지 문제를 논의했다.정부는 법으로 기업의 여성에 대한 성차별적 관행을 금지하고 있지만 의회의 여성평등위원회가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소매업과 관광업에서는 성차별적 복장규정이 일반화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여성평등위는 장시간 하이힐 착용, 금발 머리 염색, 노출 심한 복장 착용, 잦은 화장 수정으로 장기적인 고통과 피해를 당한다는 여성이 수백명에 이른다고 밝혔다.복장규정 관련 조사를 지원한 야당 노동당 소속 헬렌 존스 의원은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3-07 16:52 중국, '괴담 아닌 실제상황' 파룬궁 수련인 강제 장기적출 빈번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에서 불법 거래용으로 장기를 강제 적출하는 행위가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레코드 차이나가 6일 보도했다.사이트는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 인권단체 프리덤 하우스의 최신 보고서(The Battles for China’s Spirit)를 인용해 중국 당국이 불법 기공조직 파룬궁(法輪功) 수련자와 죄수 등의 장기를 지금도 대량으로 적출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고서는 중국 병원 의사를 상대로 한 전화 조사와 국제적인 조사기관이 제시한 증거 자료를 근거로 "2000년 초부터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적출하고 살해하는 만행이 대규모로 자행되기 시작,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지난 2월 바티칸에서 열린 장기 거래와 이식에 관한 국제회의는 "장기이식 수술 세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3-06 17:01 필리핀, ‘마약과의 전쟁’ 재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필리핀이 한인 살해사건을 계기로 잠정 중단했던 ‘마약과의 전쟁’을 한달 만에 재개하고 나섰다.6일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로널드 델라 로사 필리핀 경찰청장은 이날 공식적으로 새 마약단속반(DEG) 출범을 밝히고 구성원을 발표할 예정이다.델라 로사 청장은 기자들에게 "부패한 사람은 새 구성원에 넣지 않을 것"이라며 "(공식 출범을)기다려 달라. 우리의 적들을 놀라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앞서 그라시아노 자일로 미하레스 총경이 DEG의 수장으로 임명됐다.미하레스 총경은 ABS-CBN과의 인터뷰에서 "일할 준비가 됐다"며 "불법 마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어진 두 번째 기회에 두 배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부패 이력이 없는 유능한 경찰들로 팀을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06 13:31 말레이 보건장관 “김정남 시신 신원확인 위해 DNA 확인 필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보건장관이 암살된 김정남 시신의 신원확인을 위해 DNA 확인은 필수라고 밝혔다.5일 뉴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다툭 세리 수브라마니암 말레이 보건장관은 하루 전 말라카 부킷 베루앙에서 열린 교육복지기금 출범식에서 "치아 기록 등 2차 증거가 시신의 신원확인에 도움은 될 수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유족과의 연락이 닿지 못해 김정남의 신원확인에 난항을 겪자 2차 증거나 문신, 구두 진술 등을 통해서도 시신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북한은 여전히 사망자가 김정남이 아니라 북한의 외교여권을 가진 국민 '김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수브라마니암 장관은 "DNA 검사가 결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05 13:55 소말리아 극심한 가뭄.. 48시간 동안 110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소말리아에 불어 닥친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하산 알리 카이레 소말리아 총리는 이날 모가디슈에서 열린 국가가뭄위원회에서 "지난 48시간 동안 굶주림과 가뭄 관련 질병으로 사망한 여성과 어린이가 최소 110명"이라고 밝혔다.이는 가뭄 피해가 심각한 남서부 농촌 지역에서 사망한 사람만 해당되는 수치로, 전국으로 확대하면 사망자 수는 더욱 급등할 것으로 보인다.카이레 총리는 "모든 사람들이 기아와 물 부족으로 죽어가는 소말리아 국민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라"고 촉구하고 있다.소말리아는 지난해 우기 강우량 부족이 가뭄으로 이어져 전국적인 식수·식량 부족을 겪고 있다. 지난달 아프리카 | 김진아 기자 | 2017-03-05 13:42 ‘김정남 암살 사건’ 北 리정철 베이징 도착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김정남 암살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북한 리정철(46)이 말레이시아에서 추방돼 중국 베이징에 도착, 자신이 '북한의 존엄을 훼손하기 위한 모략'의 피해자였다고 주장했다.4일 ABC뉴스와 가디언,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일 오후 6시25분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출국한 리정철은 이날 오전 0시2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전 1시20분) 베이징에 도착했다.그는 공항에서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을 거부했지만, 오전 3시께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 앞에서 기자들에게 이번 사건은 "공화국(북한)의 존엄을 훼손하기 위한 모략"이라고 주장했다. 리정철은 또 "말레이시아 경찰이 날조된 증거로 자신을 압박했다"며 본인은 사건 당일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있지도 않았으며, 사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3-04 14:2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마약 전쟁 계속.. 더 많은 살인 발생할 것”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잔인한 마약과의 전쟁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마약단속 정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3일(현지시간)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두테르테는 이날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세부-코르도바 고속도로 개통 기념식’에서 "마약을 근절하겠다. 금방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이것은 더 많은 살인이 발생할 것을 의미한다"고 연설했다.그는 "6000여명의 경찰과 40%의 마을 지도자가 불법 마약 거래에 관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정부가 이들을 감시하고 있다"고 경고했다.지난 2일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마약 용의자를 불법 사살하고 증거를 조작하는 데 필리핀 경찰이 계획적으로 개입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며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03 15:16 ‘사드 보복’ 한국산 차량 파손·롯데마트 불매운동.. 혐한 분위기 ↑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관련 보복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 혐한 분위기까지 고조되면서 롯데그룹 불매운동 및 한국산 차량이 파손되는 등 폭력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3일 중국 환추왕 등은 자국 SNS 웨이보(微博) 등에서 사드 배치와 연관해 한국산 차량 훼손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전날 SNS에 올라온 장쑤성 난퉁시 지역 번호판이 붙은 부서진 빨간색 베이징현대 승용차 사진이 화제가 됐다. 해당 차량은 롯데 백화점 인근에 주차돼 있다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환추왕은 최근 난퉁지역에서만 차량 파손 사건이 2차례 발생했다면서 빨간색 현대차 사건은 지난달 27일 발생해 사드와 직접적인 연관이 낮은 것으로 추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3-03 13:34 中 “사드 배치로 한국 총체적 난국 맞게 될 것” 경고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달 28일 롯데가 사드 부지 제공을 확정한 뒤 중국이 전방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보복으로 연일 국내와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중국 공산당 기관지는 사드 배치로 한국 정국의 모순이 한층 격화돼 총체적 난국을 맞게 될 것으로 경고했다.2일 당기관지 런민르바오는 해외판 1면 기사에서 자국 전문가를 인용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이어 사드 배치를 둘러싼 찬반 논란까지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중국 사회과학원 산하 아태 및 글로벌 전략연구원 왕쥔성 주임은 "향후 몇 개월 한국 내 정치적 모순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탄핵 심판 선고, 사드 조기 배치, 한미 연합훈련 실시 등 모두 한국 정국에 악영향을 미친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3-02 16:51 말레이시아, 北 무비자 협정 파기 선언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정부가 2일 북한과의 무비자 협정 파기를 선언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북한과 상호 무비자협정을 맺은 국가였지만 오는 6일부터 북한 국민은 비자를 받아야 말레이시아 입국이 가능할 방침이다.국영 베르나마통신과 일간 더스타 보도에 따르면, 다툭 세리 아흐마드 자히드 부총리 겸 내무장관은 이날 오전 말레이시아 국민들의 안전과 국가안보를 위해 "월요일(6일)부터 북한 방문자들을 위한 비자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즉, 기존의 무비자 협정 시행을 파기하고, 북한 국적자의 말레이시아 입국을 통제하겠다는 입장이다.자히드 부총리는 또 김정남 암살 사건과 연루돼 체포된 북한 남성 리정철의 처리에 대해서는 "현재 내무부의 법률 고문 및 검찰총장의 보고를 기다리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3-02 13:07 '첫 의회연설' 美 트럼프 “정부 의료 보험을 사도록 하는 것은 옳지 않아” 오바마케어 비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취임 후 처음 열린 의회연설에서 인프라 투자, 감세, 이민법 등 주요 공약사항을 재확인하고, 정파를 초월한 초당적 협력을 주문했다.연설은 대부분 감세 등 경기부양안에서부터 오바마케어 폐기에 이르기까지 대선 유세 과정과 당선 이후 고수해 온 국내 의제들을 재확인하고, 초당적 협력과 국민통합을 요청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주요 정책의 세부 사항의 일부를 공개할 것이라는 미국 언론의 기대와는 달리, 기존 공약의 대강을 다시한번 반복하는데 그친 것으로 평가됐다.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CNN 등 주요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다소 부드러운 톤으로 자신의 야심찬 핵심정책들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3-01 15:36 日 후지쓰 전직원 재택근무 실시.. 최대 규모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전자기기업체 후지쓰(富士通)가 사무실 외의 장소에서도 IT(정보기술) 관련 업무를 할 수 있는 '텔레워크 제도'를 내달 21일부터 도입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8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후지쓰 본사 전직원 3만 5000여명이 직군에 상관없이 재택근무 제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제도 활용에도 횟수 제한이 없어 원하다면 몇 번이고 이 제도를 활용해 근무할 수 있다.후지쓰에 앞서 지난해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1주일에 하루 2시간만 회사에서 근무'하는 재택근무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도요타는 본사 전체 직원 약 7만 2000 명 중 인사·경리·영업·개발 등에 종사하는 종합직군 사원 2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2-28 16:16 말레이시아 “김정남 암살에 사용된 VX정보 UN과 공유할 것”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에 사용된 신경작용제 VX에 대한 정보를 "기꺼이 유엔(UN)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28일 더스타에 따르면 탄 스리 칼리드 아부 바카르 말레이 경찰청장은 "말레이 외교부가 동의한다면 경찰은 유엔과 VX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의향이 있다"며 "김정남 암살에 관한 우리의 조사는 투명하고 철저하게 이뤄졌기 때문에 정보 공유를 꺼릴 이유가 없다"는 긍정적인 대답을 내놨다.앞서 지난 27일 매슈 라이크로프트 주유엔 주재 영국대사는 말레이 당국에 "김정남 암살에 쓰인 VX 관련 증거를 화학무기금지지구(OPCW)에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일단 정보를 받으면 우리가 이를 바탕으로 보다 진전할 수 있을 것"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2-28 16:07 중국, 사드보복 절정.. 자국 연예인에까지 ‘불똥’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따른 보복 조치로 알려진 한한령이 자국 연예인에게까지 피해가 번지는 것으로 확인됐다.27일 중국 차이신왕은 한중 양국간 문화교류가 활발해진 상황에서 한한령 때문에 일부 중국 연예인도 곤혹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중국 정솽(郑爽·26)와 장한(张翰·23) 등 연예인이 대표적이다. 정솽의 경우, 이종석과 함께 드라마 '비취연인‘을 찍었는데 해당 드라마의 중국 진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장한은 2015~2016년 한국 연예인과 무려 4편의 드라마를 찍었는데 중국내 방영에 차질이 생겼다. 한편 중국은 최근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는 한류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등 최신 동영상까지 차단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2-27 11:13 [속보] 말레이시아 경찰 "용의자 1명 김정남 공격 후 구토증세 보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경찰이 24일(현지시간) 김정남 암살에 가담한 용의자 중 한 명이 공격 후 구토 증세를 보이며 고통을 호소했다고 밝혔다.앞서 말레이시아 경찰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에 신경작용제 VX가 사용됐다고 발표했다. 피부에 닿거나 체내에 흡수되면 몇 분 이내로 신경계통에 작용해 호흡을 멈추게 하는 독성을 지니고 있는 치명적인 물질이다.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2-24 14:05 美 트럼프, 성전환 학생들 화장실 권리 보장 폐기.. 성소수자 인권 논란 불지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상대로 오바마 전 대통령이 마련한 성전환 학생들의 화장실 권리를 보장하는 연방 시행법을 22일(현지시간) 폐기하고 나서 성소수자 인권 논란에 또다시 불이 지펴졌다.이날 워싱턴타임스(WP)와 뉴욕타임스(NYT),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공립학교들에게 보낸 '동료들에게(Dear Colleague)'라는 제목의 편지를 통해 성소수자 화장실 권리 지침 폐기 결정을 통보했다.2페이지 분량의 편지에는 "현행 지침은 광범위한 법적 분석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성차별을 금지하는 연방법(Title IX)과 일관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공식적인 행정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관련 법안을 더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나와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23 11:29 中 환추스바오 “한·미, 북한 대화 재개해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김정남 암살 등으로 한미와 북한 관계가 얼어붙은 가운데 중국 관영 환추스바오가 한·미 양국과 북한은 이제 북핵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22일 중국 관영 환추스바오는 사설을 통해 "현재 북핵 관련 6개국은 이제 2007년부터 중단된 대화, 6자회담을 재개할 때"라고 주장했다.신문에서 환추스바오는 “중국 정부가 올해 말까지 북한산 석탄 금지 조치를 발표했고 이를 통해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실행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는데 이제 광분(狂奔)하는 한·미 양국이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문은 블룸버그 통신이 평론기사에서 "중국은 북한산 석탄 금수조치 이외 북한에 더 많은 압력을 행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2-22 11:10 北 김정남 장남 김한솔, 말레이 도착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김정남의 장남 김한솔이 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도착했다.앞서 김한솔은 오후 5시께 마카오에서 쿠알라룸프르로 향하는 AK8321편을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그가 탑승한 항공편은 오후 7시33분(현지시간·한국시간 8시33분)께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한솔은 말레이시아로 떠나기 앞서 현지 언론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출발 소식을 알렸다. 그가 말레이시아에서 누구를 만날지에 대해서는 확인된 사실이 없으며, 9시 현재 공항을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일각에서는 김한솔은 김정남 시신이 안치돼 있는 쿠알라룸프르 병원을 먼저 방문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김정남의 시신을 부검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2-21 09:04 말레이 정부, 북한 대사 본국 송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정부가 20일 평양주재 북한 대사를 본국으로 송환했다.현지 매체 베르나마는 외교부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모하마드 니잔 모하마드 북한 주재 말레이시아 대사를 귀국조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김정남 암살 사건에 대한 말레이시아 정부의 항의 차원으로 분석된다.이날 외교부는 강철 주 말레이시아 북한 대사를 초치했다. 강 대사는 약 30분 간 외교부에 머물다가 대사관으로 돌아갔다.이 같은 일련의 조치들로 비춰볼 때 김정남 암살사건을 계기로 말레이시아와 북한 간의 외교관계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앞서 이날 모하마드 대사는 러시아 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자신은 평양에 있는 대사관에 있다고 밝힌 바있다. 그는 이어 “나는 평양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2-20 16:27